※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06 새봄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이성적이 되다니...@ㅁ@;;;;; (어버버버) 새봄이한테 달다구리 많이 받았네요~ 고맙게도 >< 대한민국 정부까지 용서 못한다니👀👀👀 선배와의 일상에서 잠깐 나왔던 거처럼 반정부 인사가 되어 버리는 건 아니겠죠?(그렇게까진 안 될 거라고도 나왔던 거 같지 말이에오오오 89ㅁ898)
>>218 철현주 오 오오 오오오오 >< 다행이에요!!!! 뭐랄까. 지난 진행의 그 레스에서 빛 속성 같은 느낌을 확 받아서 말씀드려 본 건데 공식으로 인증 받아서 뿌듯합니다!!! 열등감 그 부분이 갠적으로 아픈 손가락이었거든요~^c^;;;;;;;;; 사람마다 나보다 나은 부분이 있기도 하고 내가 더 나은 부분이 있기도 한 거죠~~ 그 정도야~ :)
이경이의 특수 능력. 그리고 다른 이들의 공격으로 인해 으누호에 가해지는 충격은 최대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포세이돈호는 아직 쌩쌩했습니다. 오버히트로 꺼졌던 엔진이 다시 점화되었고, 이내 다시 배의 움직임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은우는 그 속도를 따라잡으려고 애썼지만 역시 으누호로는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빨라도 너무 빠르잖아. 어떻게 이런 움직임이 가능한거야? 저거 배는 맞긴 한거야?!"
"오빠... 나. 잠깐 레이더에서 눈을 돌릴게. 이 으누호에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능력을 사용해볼게. 그러니까 오빠가 레이더도 같이 좀 봐줘."
"뭐? 자, 잠깐?!"
"오빠는 나서지 마. 그냥 운전과 레이더에만 집중해줘. 애초에 이번 싸움. 아니 리버티는 결국 위크니스의 부조리를 빌미로 시작되었던 거였어. 그래. 난 아직 싫어. 인첨공이 싫어.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방식은 아니야. 없어지면 좋겠지만... 모두가 죽고 사라지는 것은 더 싫어. 그러니까... 나도 함께 할거야. 이 싸움은."
이어 세은은 가만히 컴퓨터를 조작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눈을 감았습니다. 자신의 특수 능력을 사용하려는 것일까요? 으누호의 몸에서 빛이 살짝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장이 모두 보라색으로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공격을 알려줄 순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번엔 이쪽의 서포트에 집중할게. ...마, 말해두는데 여기서 지면 다 수장되니까 나도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뿐이야. 그러니까... 공격에만 집중해. 아니. 집중해주세요! 흥."
괜히 툴툴거리는 와중, 포세이돈 호에서는 갑자기 파란빛이 감돌았습니다. 아직 특별한 것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조만간에 뭔가가 튀어나오지 않을까요? 그와는 별개로 포대의 에너지 덩어리도 상당히 많이 차지가 된 상태입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와중, 어뢰가 또 다시 계속해서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계속 하던 공격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포세이돈 호가 고작 이 정도라고요? 정말로요? 이렇게 쉽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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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호 체력:180000 (4688) 머리의 포대 체력:62091 부스터 체력:85915
환경부터가 불리하다. 하이드로키네시스의 정점이 자리하고 있는 잠수정을 상대로, 물 속에서 승리를 거둬내는 게 가능하긴 할까.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었으나 그들이 해온 일이 언제는 가능 여부를 따지고 시행되었으며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한들 이행하지 않았는지. 여기까지 온 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 그럼 최선을 다해야지.
>>230 철현주 와~~~ 사랑한 시점부터 열등감에서 탈출이라니 해석 멋진데요 >< 금칠이다 금칠!!! (야광봉)(물개박수) 서연이한테 긍정적인 영향이라, 좋아하는 사람이랑 커플된 거만큼 긍정적인 영향이 더 있을까요?ㅎㅎ 선배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게 소원이 됐었고, 그렇게 되기까지 자기의 존재가 영향을 미친 거니까... 그 자체로도 마음의 안정을 줄 거 같은데요!!! 그거 말고도 유니온 때문에 멘탈 나갔을 때 함께 살 거라고 희망을 준 건 선배고요 ><
필살기(???)를 쓰고 잠시 멈췄다 싶었던 거대 잠수함이 도로 빨라졌다. 부장이 조종하느라 진땀 빼는 거 같지만 우리 잠수함이 따라잡는 건 무리인가 보다. 어쩔 수 없지. 1달 만에 만든 잠수함인걸. 무리해서 따라가려다간 자칫 고장나서 침몰할지도... 근데 저 거대 잠수함한테 공격당해서 침몰당할지도 모르니 이래저래 난감하다.
그때 세은이가 레이더를 보는 대신 본인의 능력에 기반한 특수 기능으로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그거도 좋은 방법 같다고 생각하는데 세은이가 약간 불만스러운 것도 같은 투로 상황을 전달했다. 어... 할 수 있는 일, 좀 더 효율적이라 판단되는 일을 하는 건 당연한 건데, 딱히 좋아서 도와주는 건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 어째서일까? 저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
그러던 중 재채기가 나왔다. 잠수함 내부에서 난방을 해 주는 거 같은데도 오싹오싹하다. 11월에 바다에 뛰어든 건 정말로 멍청한 짓이었다. 에이, 쪽팔려. 코를 훌쩍이다 문득 한 가지 발상이 머리를 스쳤다. 설마, 같이 싸우고 싶다고 말하기 쑥스러워서? 그런 걸까? 모르겠다. 세은이가 저래 말하는 이유가 뭐든, 도움받아서 격침 안 당하면 고마운 거니까!!
@최세은 " 세은아, 고마워!! 잘 부탁해 >< 같이 햇빛 보자!!! "
같이 햇빛을 보게 된다면 여기서 이겨서 무사히 돌아간다는 거 아니겠어? 그나저나 뭘하면 좋으려나? 하다가 본체를 노려 본다. 혜우가 우측 측면이 약점이랬는데. 맞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