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33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1.수중 속의 결전! :: 1001

◆TMmm6tsoPA

2024-08-03 12:02:24 - 2024-08-06 22:50:40

0 ◆TMmm6tsoPA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12:02:2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210

1 혜우주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3:31:03

수중갤러그얄루

2 이경주 (6cVxB8cC06)

2024-08-03 (파란날) 23:31:12

situplay>1597050210>997
넹 그래서 안 쓰려구여

3 청윤주 (R.vC6uFK8E)

2024-08-03 (파란날) 23:31:34

갓봄!

4 철현주 (0TiCUNrEks)

2024-08-03 (파란날) 23:31:36

4초만에 1을 먹는다고?!

5 서연주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31:58

이러면 그냥 어뢰로 포세이돈 공격해도 되려나요?

6 랑주 (WPCOxt6znE)

2024-08-03 (파란날) 23:32:02

달달해진 레이저

7 서한양 - 스토리 (px.XIW3UDE)

2024-08-03 (파란날) 23:32:28

<부스터로 공격>

" 하하하-!! 나름 머리써서 생각해낸 회심의 일격일 텐데-! "

한양은 부스터를 향해 어뢰를 쏘기 시작했다.

.dice 1000 3000. = 2570

.dice 1 2. = 1 1.명중 2.빗나감

8 태오주 (M/OkPFJROo)

2024-08-03 (파란날) 23:32:33

달콤해져라(ㄹㅇ)

9 혜우주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3:32:42

situplay>1597050210>990
situplay>1597050210>998
크아악 압바랑 할미가 고양이 확대한다!
나 난 도망칠거야1 으아아!

10 서연주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32:44

>>2
situplay>1597050210>1000 이경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명언이네요!!! 달☆콤해진 레이저 (덩실덩실)

11 ◆TMmm6tsoPA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3:33:11

필살기 레이저 공격. 분홍색 아이스크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

포세이돈 공격해도 되죠.
오히려 딜 찬스죠. 지금이! 마침 다음턴은 또 오버히트라서 포세이돈은 움직이지 못하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포세이돈을 막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12 혜우주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3:34:32

바다가 단짠해져버려...

13 랑주 (WPCOxt6znE)

2024-08-03 (파란날) 23:34:37

쏴라!!! (대충 함장 명령 풍)

14 새봄주 (xyZGNP3E9I)

2024-08-03 (파란날) 23:34:55

(제리인사)
만약 바이바이 저지먼트 소리가 들렸다면 새봄이 깔깔 웃었을지도 ㅋㅋㅋㅋㅋㅋ

>>11 맛있겠다ㅋㅋㅋㅋㅋㅋ

15 최이경 - 으누호 (6cVxB8cC06)

2024-08-03 (파란날) 23:35:15

"생각보다.. 훨씬.."

쉽게 막혔네. 그렇게 중얼거린 백색은, '바이바이'라고 인사했던 것을 떠올리며 아주 자그마한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기기를 작동. 어뢰를 쐈다.

>>머리의 포대
.dice 1000 3000. = 2876
.dice 1 2. = 1

16 수경주 (vaBV0MhLQc)

2024-08-03 (파란날) 23:35:34

단짠공격...

17 이경주 (6cVxB8cC06)

2024-08-03 (파란날) 23:36:10

단짠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청윤 - 진행 (R.vC6uFK8E)

2024-08-03 (파란날) 23:36:16

"새봄이..대단한데?!"

청윤은 새봄의 능력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포대를 향해 다시금 한발을 발사했다.

>>머리의 포대
.dice 1000 3000. = 2125
.dice 1 2. = 2

19 랑 - 진행 (WPCOxt6znE)

2024-08-03 (파란날) 23:36:49

어뢰라는 것이 영 조준하기가 쉽지 않은지라 결국 요격에 실패했다.
흔들리던 으누호 내에서 가까스로 중심을 잡던 랑은, 회심의 일격이라는 듯 '바이바이 저지먼트' 라는 말까지 하며 쏘아낸 광선이 새봄의 능력과 공명한 으누호의 대응으로 모두 무위로 돌아가자 헛웃음을 흘렸다.

" 이걸 어쩌나, 부끄러워서 어디든 숨고 싶겠어. "

>>부스터
.dice 1000 3000. = 1289
.dice 1 2. = 2

20 랑주 (WPCOxt6znE)

2024-08-03 (파란날) 23:37:03

크아악 감나빗!

21 ◆TMmm6tsoPA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3:37:18

파란머리:내 계획은 완벽했어.
파란머리:저놈들이 사기란 말이야!! (눈물)

22 철현 - 스토리 (0TiCUNrEks)

2024-08-03 (파란날) 23:39:14

.dice 1000 3000. = 1474
.dice 1 2. = 1

"저 이상한 부스터를 먼저 부숴버린다!!"
이길 수 있다.
조금만 더하면 이긴다

23 천 혜우 - 진행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3:39:23

뭔가 순간 위기였던 거 같은데
아무 일도 없었다?

뭐지.
에라이 모르겠다.

어뢰나 슬슬 조작해서 포세이돈 본체를 노렸다.
아까 보니까 역시 옆이 약해 보이던데
이번에도 똑같은 곳을 조준했다.

"본체 노릴 때 우측 측면 노려- 거기가 약점이래."

지나가듯 툭 얘기하고 어뢰를 발사했다.

.dice 1000 3000. = 2948
.dice 1 2. = 1

24 서연 - 진행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39:50

situplay>1597050210>991

세은이가 경고했던 저쪽 포대에서 보라색 레이저가 번뜩였다. 근데 레이저가 이리로 오는가 싶더니, 모니터가 켜졌다. 그 모니터들이 바다 쪽 안드로이드를 비췄고, 보라색 레이저가 안드로이드로 향하는가 싶더니 이쪽으로 몰려왔다. 잠시만, 저건 연구소 쪽에서 동원한 안드로이드 아냐? 저걸 대체 어디서 조종하는 건데? 범위 무한대야??

경악했을 때, 새봄이가 자신만만하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새봄이의 특수 기능이...!? 적 공격 무효화구나!!! 만세 ><

@신새봄
" 새봄이 나이스!!!!! "

덕분에 공격 걱정은 없이 안심하고 부스터로 어뢰를 발사해 봤다. 제발 맞아라...!!!!

/ 부스터 공격
.dice 1 2. = 2 1명중 2빗나감
.dice 1000 3000. = 1462

25 혜우주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3:40:05

와씨 데미지보소

26 서연주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40:23

>>24 다이스
퉤!!!!

27 서연주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40:55

>>23 혜우주
오오오오 거의 맥뎀 떴네요!!! 혜우가 전투도 맘 먹으면 잘하는데요~~ 우측 측면이 약점이라는 정보도 알려 주고 ><

28 ◆TMmm6tsoPA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3:42:02

혜우 혼자서 본체의 베리어 1/3만 남긴 것에 대해서..(어?)

29 철현주 (0TiCUNrEks)

2024-08-03 (파란날) 23:43:06

외쳐! 갓우!

30 리라주 (mUNmO8SkVo)

2024-08-03 (파란날) 23:43:26

situplay>1597050210>939
그렇게 한시간을 더 늦고 말았는데...
우에에에에에엥 놓쳤어🥲🥲🥲🥲🙈🙈🤯🤯

31 한양주 (R1SRdiXKn6)

2024-08-03 (파란날) 23:43:41

역시 세상을 지배하는 생물은 고양이..!

32 이경주 (6cVxB8cC06)

2024-08-03 (파란날) 23:44:31

혜우는 냥냥펀치를 어뢰로 날린다..

33 ◆TMmm6tsoPA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3:44:40

어서 오세요! 리라주!
다음 턴이 마지막이라서.....(옆눈) 내일을 기약해봅시다!

34 청윤주 (R.vC6uFK8E)

2024-08-03 (파란날) 23:46:04

아이고 리라주..

35 태오주 (M/OkPFJROo)

2024-08-03 (파란날) 23:46:09

내일 동물 친구들한테 감각 빌려와야지(대체)

36 서연 - 반응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46:35

situplay>1597050335>23
내가 쏜 건 빗나갔네. 슈팅 게임(???) 쉽지 않다.
그래도 혜우의 얘기는 솔깃했다. 본체는 우측 측면이 약점?
혜우 대단하다. 설계도에서도 못 본 거 같은데. 그건 언제 조사했을까?

@천혜우
" 고마워, 혜우야!!! "

가만, 생각해 보니...선배가 저 잠수함 설계도를 찾은 건
어떻게든 써먹기 위해서일 텐데.
그럼 우측 측면이 약점이란 것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situplay>1597050210>922
@강철현
" 저 잠수함 우측 측면이 약점이라니 우측 측면은 그대로는 구현 안 하는 게 좋겠다... "

37 서연주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47:17

>>28 캡
약점 공략의 효과는 굉장했다!!!

38 서연주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48:47

>>30 리라주
8989ㅁ89898 말이 새벽 기상이지 현실적으로 너무 빡세죠...(다독다독다독) 고생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

39 철현주 (0TiCUNrEks)

2024-08-03 (파란날) 23:49:40

>>36
":)"

그저 미소만 지었다.
아무래도 다른 계획이 있는 것 같았다.

"중요한 건 능력 무효화니까."

40 혜우주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3:52:07

41 리라주 (mUNmO8SkVo)

2024-08-03 (파란날) 23:53:59

우엥 다들 아용ㅇ!
너무 졸렸어...🫠 사실 지금도 졸려
하지만 시스템은 파악했다 내일은 꼭 참가하리라... 그나저나 오늘 코뿔소들 활약 대단했잖아

42 태오주 (M/OkPFJROo)

2024-08-03 (파란날) 23:54:08

(리라주 복복

43 ◆TMmm6tsoPA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3:55:11

하지만 아직 한발 남았다!! (어?)

44 이경주 (6cVxB8cC06)

2024-08-03 (파란날) 23:57:04

>>41 (복복복복복)

45 ◆TMmm6tsoPA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3:57:43

12시 10분이 되면 바로 다음 레스 갈게요!

46 서연 - 반응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58:04

>>39 @강철현

선배 미소, 보기 좋다.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뭔가 기발한 계획을 세운 거 같다.
이어지는 말에 저도 모르게 손뼉을 쳤다.

" 초능력 안 통하게 하는 기능 써먹게? "

그러고 보니 수박씨가 뱅크 연구소에도 초능력을 차단하는 기술이 쓰였다고 알려 줬다.
그 기술을 써먹을 수만 있다면, 유니온한테 대비할 수 있을지도??

" 선배 천재다!! >< "

당장은 저 앞의 잠수함이 급한 불이지만, 그래도 반갑기 그지없었다.

47 서연주 (VRRJHEUCgY)

2024-08-03 (파란날) 23:59:24

한 발 남은 건 이경이의 특수 능력으로 막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헷헷

48 철현 - 반응 (qdhBrPi8a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07:38

situplay>1597050335>46
"칭찬 고마워 :)"

우리가 강할 필요없다.
적을 약화시키면 그만이다.

49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08:36

금주가 아무래도 잠이 든 것 같으니... 그냥 다음 레스로 갈게요! 일단 진행레스는 이것으로 끝이에요!

50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08:57

피어싱 잘못 건드려서 앓다옴
(파다닥

51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1:59

>>50 간접고통 크아악

52 Story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5:21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레이저는 으누호를 노렸지만이내 레이저는 분홍색 아이스크림이 되어 바닷속에서 녹아내렸습니다. 이어 포세이돈 호는 오버히트가 되어 그 자리에 멈춰섰습니다.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딜 찬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레이더를 보고 있던 세은은 근처에 떠다니고 있던 안드로이드의 움직임에 주목했습니다. 여전히 붉은 안광을 빛내는 안드로이드들은 일제히 으누호를 향해서 돌진했습니다.

"어?! 안드로이드들이 몰려오고 있어요!"

모두에게 알리는 와중, 안드로이드들은 일제히 으누호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만약 잡혔다면 그대로 붉은색 경고음과 동시에 일제히 폭발했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자폭 공격입니다. 안드로이드가 터지는만큼, 그 데미지도 보통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 와중에도 포세이돈 호는 계속해서 에너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포대의 공격은 저것으로 끝난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확실한 것은 오버히트가 되어서 멈춰선 포세이돈 호에서는 공격이 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

포세이돈 호 체력:180000 (4688)
머리의 포대 체력:62091
부스터 체력:60000 (5186)

으누호:95332

포세이돈 호는 이번 턴 오버히트가 되었기에 모든 공격에 명중처리


안드로이드들의 자폭 공격 - 요격 가능

1호 .dice 4500 9500. = 9074
2호 .dice 4500 9500. = 6264
3호 .dice 4500 9500. = 4655
4호 .dice 4500 9500. = 8552
5호 .dice 4500 9500. = 4762
6호 .dice 4500 9500. = 5546
7호 .dice 4500 9500. = 4534

내일 진행에서 바로 데미지가 적용되니까 가급적 다 반응레스를 작성해주세요! 그와 동시에 오늘자 진행은 수고하셨어요! 내일은 포세이돈 마무리를 지어보도록 해요!

53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7:17

>>51 힐써줘 심해냥이야🥺

이번에 아웃컨츠 또 뚫었당
맞아요
머리카락 또 걸려요 아악 아아악

54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18:48

다들 고생 많았다아아앙

(복복복

55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0:11

>>52

@새봄주
새봄이는 아까의 공격을 막은 덕에 이번엔 행동 불가겠네요889ㅁ8988
그래도 아까 같은 회심의 공격을 무효화할 정도면 1턴 행동 불가 감수 쌉가능일 듯요!!! (엄지척)(물개박수)

56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1:05

@캡
이번 턴이 3턴인지 4턴인지가 헷갈립니다...989ㅁ8988 죄송해요...

57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1:56

>>53 혜우가 힐하면
다 막힐지도 몰라 (소곤)

으으윽 머리카락 한가닥 아슬아슬 스르륵 스쳐가는 그 감각
히에에엑

58 청윤 - 진행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2:20

"아잇 진짜.. 안드로이드들에도 폭탄을 심어놓은거야?"

청윤은 잠시 얼굴을 찡그리곤 다시금 어뢰를 발사해 4호를 요격하려고 했을 것이었다.

4호 요격
.dice 1 2. = 1

1 성공2 실패

59 Story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2:50

이번턴이 4턴째죠! 고로 특수 기능 사용할 수 있어요!

60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3:28

>>57 어 어억 어아아악 안대 (비명)


히에에엑
히에에에에(비명

61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3:34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딜 찬스로 본체건 부스터건 뭐건 박살내고 자폭 데미지는 이경이에게 맡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를 박살내고 싶은 분들은 박살내도 괜찮아요!

62 철현 - 스토리 (qdhBrPi8a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4:18

" 저 미친안드로이드들이!!"

자폭하는 녀석들을 요격하려고했다.

가장 먼저는 1호 녀석이다.

.dice 1 2. = 2

63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4:20

>>59 캡
감사합니다아아아

64 서한양 - 스토리 (oXKIt03eZ2)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4:46

<특수능력 발동>

<1호,4호를 포세이돈호(1호), 부스터(4호)로 반사>

" 아오 진짜.. 게임 계속 그따구로 할래..? "

한양은 붉은 버튼을 누르면서 안드로이드 2체를 포세이돈으로 던지기 시작한다.

65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6:25

한양주! 4호는 청윤이가 파괴했으니까 다른 것으로...(속닥소닥)

66 천 혜우 - 진행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6:33

"음- 기믹 나쁘지 않은데?"

자폭하려는 안드로이드를 보고도 태연하게 요격을 가했다.

안드로이드 7호 요격
.dice 1 2. = 1

67 최이경 - 으누호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6:35

"..하아.."

이번에는 자폭 공격. 백색은 날아드는 것들을 보벼 숨을 뱉은 뒤 하얀 눈을 가만히 떴다.

<특수 능력 발동>
-적의 모든 공격력 절반

68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7:51

>>60 뱜미 비명 귀여워 (귀여워)(쭈왑)

맞다
나 쇼츠에서 또 뭐 주웠어

69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8:54

음 특수 기능 쓸까 했는데 다들 안드로이드를 요격하시넹 @ㅁ@ 걍 요격해야겠...

70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9:33

>>68 :ㅁ 지금 나 쭈왑한거야??? 안대겟다 맞쭈왑(쭈왑ㅂ!)

낸나
낸나낸나낸나

71 서한양 - 스토리 (J0GPT/9xCc)

2024-08-04 (내일 월요일) 00:29:52

<특수능력 발동>

<1호,2호를 포세이돈호(1호), 부스터(2호)로 반사>

" 아오 진짜.. 게임 계속 그따구로 할래..? "

한양은 붉은 버튼을 누르면서 안드로이드 2체를 포세이돈으로 던지기 시작한다.

* 수정

7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2:54

지금 여러분들이 하는 공격들은 모두 내일 적용하도록 할게요!

73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5:12


>>70 끼요옵! (찌그러짐)

요고
약간 서휘태오? 느낌 들었엉
https://youtube.com/shorts/WOwPrdNl6QU?si=4NizY2Rt2H7o_Qy5

74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5:50

일단 잘게요..!

75 서연 - 진행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5:53

situplay>1597050335>52

바다로 쏟아지던 보라색 레이저는 분홍색 아이스크림이 되는가 싶더니 그대로 녹았다. 딸기 맛 아이스크림이었을까? 맛있었겠다... 이런 한가한 생각이 들게 해 준 새봄이가 고맙다.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연구소에서 동원한 안드로이드가 이번엔 바다에 뛰어든다. 이번엔 또 뭔데?!?! 이 쪽으로 온다아아아아??!! 수박!!!

" 오지 마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얼떨결에 어뢰를 발사했다.

/ 6호 안드로이드 요격 시도하겠습니다
.dice 1 2. = 1
1 명중
2 실패

76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6:20

청윤주 고생 많으셨어요 숙면 꿀잠 주무시길요!!!!

77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6:28

바다가 단짠해진다아악

청윤주 잘 자

78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7:27

>>77 혜우주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 보니 바다는 원래 짠데 아이스크림이 녹았으니 단짠 맞네요 ㅋㅋㅋㅋㅋ (마성의 맛?!)

79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8: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잡어들 : 왐마 이게 뭔맛이다냐 엡퉤퉤

80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39:31

>>73 이히히히 >:3


맛있다...........

딱 현뱜미가 서휘 머리 위에서 노는 그거구만요
아니면 서휘의 '에이, 알면서.'인가
이건 춈 두렵다

81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0:17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2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1:17

에에에엣?! 나트륨과 당의 핵꿀맛 조합을 모르다니!!!! 이 불쌍한 잡어들아!!! (◀이거 절대 아님)

83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1:50

자는 사람들 다들 잘 자구
참여한 사람들 다 고생 많앗서엉

84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2:54

>>80 어느 쪽에 대입해도 오케이라고 생각했음
딱 마지막 컷이 있냐 없냐로 서휘랑 태오가 갈린달까
있으면 서휘 없으면 태오
피투성이로 시익 웃는 서휘 어깨 위에 걸터앉아 흐물쩍 웃는 깨끗한 태오
음 마힛쪄

85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4:10

진행에 계산까지 빡시게 하신 캡도 참여하신 분들도 관전하신 분들도 현생에 치이신 분들도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모두모두 평온하고 즐겁고 시원한 주말 보내시길요:D (붕붕방방)

8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5:44

제 예상이지만 내일은 확실히 전투가 끝날 것 같네요.
내일 전투가 끝나지 않아도 만능 에어버스터가 알아서 끝내줄 거예요. (어?)

8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49:12

>>86 캡
에? 에에?? 에에에에에??? ∑@ㅁ@
막턴에 쥐똥만큼이라도 딜을 넣는 게 낫나 안드로이드 요격하는 게 낫나 고민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건가요?? 👀👀👀;;;;;

88 새봄주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00:50:10

>>55 히히 그러게>< 적절할 때 쓰여서 다행이지 뭐야! 이번턴 공격도 만만찮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자는 사람들 다들 잘자~!

89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0:50:12

은우 조용한거 같더니만
몰래 으누호 캐논 차지라도 하고 있었던 건가(아님)

9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0:51:59

최대한 여러분들이 마무리를 짓게 하기 위해서 은우와 세은이는 그냥 조종과 레이더만 보는 역할만 맡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전투를 계속 질질 끌 순 없으니까요. 내일 진행시간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으면 에어버스터로 마무리를 해서 진행을 이어나갈 생각이에요!

퍼스트클래스의 특수 능력 맛 쬐금만 봐라. (안됨)

91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0:58:14

>>89 혜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 이름을 붙인 잠수함이니 캐논포 이름이 으누여도 이상하지 않겠는데요~♬

>>90 캡
메타적인 사정이 있다고 미리 고지해 주신 거군요. 알겠습니다. 내일 전투 결판이 안 나면 퍼클의 능력이 반영된 특수 기술은 얼마나 어마무지한지 구경하게 되겠네요. 항공모함급으로 거대한 잠수함조차 단번에 제압 가능한 퍼클의 위엄, 오오...!!!(버엉)

92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1:00:19

>>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 배아파
캐논포 '으누' (포탄 최은우)(?)

93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1:01:55

>>88 새봄주
뒷북입니다만... 이번 공격은 이경이가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 줬고 자폭 안드로이드들도 제법 요격해서 데미지가 많이 줄어들 거 같아요>< 또 캡께서 >>90과 같이 고지도 해 주셨으니 으누호가 중간에 침몰하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 없을 거 같고요:)

94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1:03:33

>>92 혜우주
헉? 헉? 허거덩? @ㅁ@......... 부장님을 포탄 삼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 서연 - 훈련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1:04:17

>>0

◇월 ◇일

커리큘럼 하러 갔더니 연구원이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오늘 커리큘럼은 뭐냐 물어도 건성건성이더라. 나도 썩 의욕 넘치는 건 아니라(요즘은 매너리즘인지 통 의욕이 없다. 안 죽으려면 저지먼트에 뭐로든 보탬이 돼야 하고 내가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곤 정보 탐색뿐이라고 매달렸던 것도 완전 남의 일 같고) 명상이나 했다. 현재 내 능력으로 가능한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이 뭔지, 커리큘럼을 계속해서 나한테 이로울 부분과 해로울 부분은 뭔지, 난 뭘 바래서 이러고 있는지 같은 걸 생각했다. 결론은 지난번과 같다. 결과가 유의미하든 무의미하든, 그게 내가 뭔갈 했기 때문은 아니다. 세상은 원래 기대대로 안 되는 게 당연하니, 기대란 곧 가진 거에 만족할 줄 모르고 못 가진 거만 억울해하는 탐욕일 뿐. 포기하면 편하다. 그냥 그때그때 내키는 대로 하자. 그럼 레벨이 올라도 좋고 아니라도 그만이다.(현실적으로 5렙이 진짜 되겠나?;;;;;) 질리면 때려쳐도 되고. 뭘 하든 시간은 가니까. 이 또한 지나가겠지.

오늘의 일기 끗!!

9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1:05:27

97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1:18: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기운 다빠짐 으윽

9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1:52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것은 아니긴 하지만...바꾸고 싶네요. 그걸로...

은우:...뭐?

99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4:51

혜우우양

100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5:40


겨우 웃음 그쳤는데
이 (웃다주금)

>>99 하지만 부활했닥!!!
넹 왜용 뭐주시려고용 골골골골

101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6:11

https://ibb.co/k0B7z4N

15분이양

102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7:37

부장님 잠수복 입으세요~☆ 받아랏 퍼클 어뢰!!!! 갑니까? (◀이거 아님)

슬슬 자러 가 보겠습니다. 캡도 혜우주도 아직 계신 분들도 즐겁고 평온한 일요일 새벽 맞으세요오오오~

103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8:45

>>101 와
빠른승천 1인이요 (뾰로롱)

서연주 잘 자-

104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8:48

짤은 아주 잘 봤다!! 웃는 모습이 아주 화사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05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1:29:25

점마 눈알에 뭐 박혔냐

106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0:29

캡틴도 잘 자

>>105 세에상에 어케 사람 눈에 하트가
아니다 뱜눈에 하트가
엄머엄머

107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1:46

호호호...😋 괜히 현뱜미가 퐉스뱜이 아니지😏

다들 잘 자구~ 백서휘야 기뻐해라(서휘: 아싸 정실)

108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3:33


태오 드디어 고백공격 드가나(?)

109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1:39:48

이미 고백한 거 아니엇냐며(ㅈㄹ)

지금 졸린데 서휘태오 썰 생각나서 버티는 중이거든?
하아
백서휘 이자식 진짜 조수의 고딩빔 맞고 현뱜미랑 같이 다니는 썰 어케 참냐고 태오가 젊음의 맛은 어떠신지요 하고 놀렸다가 다음날 병결내고 서휘는 멀쩡하게 등교하는 거 어케 참음(뭐)

110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1:45:12

아하 그럼 혼인신고구나! (야랄이풍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 서휘는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눈높이가 비슷해졌으니 고양이는 더더욱 참지 않을것

111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1:54:39

아 먼저 하는 쪽이 사실혼이라고!!!(태오: 그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야 살려줘~!!! 백서휘... 이 남자 참지 않는 고양이 이마에 딱밤 놓으면서 "하나도 안 무서워요, 처제." 하는데 이제 그거 들은 학생들이 서휘 한 번 쳐다보면서 미아핑 띄워야 함
복?학?생?이 현태오 냅다 뒤에서 끌어안고 "어떻게 아직도 작을 수 있더니." 하는데 태오가 "뺨은 소중하니 부디 조용히 하세요……."* 하면 미아핑 2차임

*현뱜미 백왕뱜 뺨 후리기 3초 전

112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비슷해져서 수난인건 고양이도 마찬가지였나!
하지만 그래도 참지 않을 것이다
복도 끝에서 빼꼼+빤히 쳐다보고 살금살금 다가가서 옆구리 꽉 쥐고 도망가고 딱밤하면 울먹이면서 태오한테 이를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년에 신기한거 많이 본다 주변 학생들 ㅋㅋㅋㅋㅋㅋ

113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2:04:48

는 뭐였더라
태오주 졸리다고?
그럼 자야지 이양반아 적폐회로 꺼랏

114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2:13:23

🫠 내 억울하여 잠들지 못하고(대체)
ㅋㅋㅋㅋㅋ아 옆구리 꽉 < 이거 왤케 귀여움...? 서휘 움찔 놀라서는 딱밤 딱! 소리나게 때리면서(소리만 크지 안아플듯) 일러보라는 의기양양한 표정 짓다가 뒤틀린 황천의 시스콘 현뱜미한테 뇌 헤집기 공격 당하고 그러겠지...(?)

아 원래 말년엔 이상한 거 많이 보는법인데크아악(몸부림) 적폐회로 마싯단마리얏

115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2:30:06

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효과적으로 데미지를 주고자 고안한 방법 = 옆구리 꽉잡기
찌르기나 꼬집기는 역으로 혼날 가능성도 있으므로 ㅇㅇ
딱밤 소리가 개큼 < 이게 핀포인트 아님?
주변에서도 소리 땜에 깜짝 놀라 쳐다보고
그 기세를 몰아 울먹울먹 으에엥 오빠 나 맞았어어어 쪼르르
서휘 학교에선 뇌헤집기 당해도 집에서 복?수할 거 다알아
태오 결석한 날은 온종일 우사미눈으로 쫓아다녀야지
오빠한테 뭘한거야 지이이이
뭘했는데 결석인거야 빠아아안
학교 끝나면 서휘보다 빠르게 집으로 달려가주지 케케케

116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02:35:54

(왜 두시 반)

117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2:38:36

현뱜미는 이밈미한테 옆구리 꼬집혀서 싱싱한 낙지 되는데 정실은 처제한테 옆구리 꽉 잡혀선 팔팔한 장어 되네...(?) 근육 단단하게 잡힐듯🤔 내 안의 백서휘... 근육 잘 잡혀있어서 현뱜미랑 체격차이 남(?)

아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넘 귀엽잖아 공갈로 때린 거야 소리만 컸던 거야~ 하지만 현뱜미는 참지 않고 뇌를 헤집고... 그렇게 복?수하고...

ㅋㅋㅋㅋㅋ아 지이이이 < 이거 하면 이자식 성격 되게 뭔가 뭔가라 "젊음의 맛이 좋냐고 놀리길래 말이죠. 한입 먹여줬지." 이딴 발언 하면서 룰루랄라 매점 감
집 가 조수를 저주하는 이시미 있음(?)

조아요
진짜 자러감 안되겍다 더하면 브레이크를 못밟을 것 같앙 ㅠ

118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02:41:11

금주안뇽(자기전복복

119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2:46:53

>>116 (복복복복)

>>117 >>한입 먹여줬지<<
히에에에
학교 끝나자마자 호다닥 가서 오빠! 하고 무릎에 팍 앵겨야지
그리고 일러줄테다 하하하
뱜미 잘 자용 (복복복복)

120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02:55:08

언제 졸았는지도 모르겠어요..
태오주 잘 자요...

121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2:58:03

금주도 마저 자라!

122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03:12:38

>>121 🥺
심심해서 못 자겠어요. (아무말)

123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3:21:36

심심하믄 거
혜성금 미래계획이나 풀어보쇼(아무말2)

124 한양주 (Al6ZjJ4wIc)

2024-08-04 (내일 월요일) 03:51:23

[Microsoft Bing]

https://ibb.co/CvwSM0w

" 학교 뒷편에서 담배 핀 놈들 다 튀어나와. "

" 쌤이 누가 폈는지 알고 말하는 거야. 내가 색출해서 잡으면.. 알지? "

125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3:56:14

하냐냥 나중에 체육쌤 돼?
근데 호루라기를 불어야지 왜 줄을 씹고 있니

126 한양주 (Al6ZjJ4wIc)

2024-08-04 (내일 월요일) 04:00:01

>>125 비밀- AI.. 죽어도 줄씹는 것만 만들어줌..

127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4:02:41

>>126 체육쌤이 아니라 학주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I가 그렇지 뭐
그래도 하냥이 와꾸는 오늘도 빛이 난ㄴ다 크으으

128 한양주 (Al6ZjJ4wIc)

2024-08-04 (내일 월요일) 04:05:54

>>127 학생들 선정 가장 잘생ㄱ...을 제치고 '반항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선생' 1위를 차지했다고..

129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4:15:20

>>128 그거 선생으로서는 훈장 아님?
만만하게 못본다는거 아녀
물론 어딘가의 고양이는 건너건너 소식 듣고 웃겨죽음

13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09:13:19

아이고..더워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131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09:50:06

더워어어ㅓㅓㅓㅓㅓㅓㅓ

13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0:04:35

아침밥을 먹고 다시 갱신!! 혜우주는 안녕하세요!

133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10:15:22

캡틴 하이
밥 뭐뭇니 맛있었니

134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0:29:16

집에 있는 만두로 대충 먹었답니다! 점심에 맛있는 거 먹으려고요!! (라고 말은 하지만 밖을 보니 나갈 엄두가 안 남)(옆눈)

135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10:42:37

ㅋㅋㅋ
배달시켜 배달
콩국수 어때 점심

13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0:45:53

ㅋㅋㅋㅋㅋㅋㅋㅋ 콩국수라.. 제가 콩국수는 별로 안 좋아해서!
일단 내일이 월급날이고 어머니 생신이라서 제가 밥 사기로 했으니 내일까진 조금 아껴둘까 싶기도 하고..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13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2:13:04

갱신이에오오오 뒹굴댐서 어제 진행 정주행하다 situplay>1597050210>822에서 새삼 히죽거려씀다~
뭐랄지... 선배가 정서적으로 건강해 보여서? 건강해진 거 같아서? 좋더라고요//////////////////////////
오늘 진행도 별 위험 없이 무던하게 진행되겠죠? (캡은 계산하다 갈리실 거 같지만👀👀👀) 파이팅인 거시에오오오오~☆

13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2:21:56

어서 오세요! 서연주! 어... 글쎄요. 무던하게 진행이 될지는..두고 봐야죠!

139 금주 (ey58sUfs6o)

2024-08-04 (내일 월요일) 14:07:49

퇴근...
퇴그으으은...

140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4:16:32

>>138 캡
에? 에에? 피 다 못 까면 부장님 어뢰 발사로 승리 확정 아니었나요?(◀이거 아님)

>>139 금주
...헐!? 일요일에 출근이라니 89ㅁ898 고생 많으셨어요...가 아니라 설마 퇴근 마려운 상태는 아니신 거죠??!!

141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4:17:23

들른 김에 구몬이나 하나 던져 놓고 가 보렵니다:3~♪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감정적인_편_or_이성적인_편
자캐의_애정표현은
자캐가_용서하지_못하는_것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저지먼트 주세요~☆

14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4:29:59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dice 1 2. = 2

143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4:30:48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감정적인_편_or_이성적인_편
-세은이는 상당히 감정적이죠. 이성적인 척 하지만 너무나 감정적이에요.

자캐의_애정표현은
-아마도 말 없이 꾸욱 끌어안고 삐진 표정을 보이거나, 아무런 말없이 얼굴을 붉히면서 휙하면서 뭔가를 주거나 하는 그런 느낌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자캐가_용서하지_못하는_것은
-아마도 모두가 알고 있을..그 분!! (옆눈)

144 수경주 (7u.DbGaixQ)

2024-08-04 (내일 월요일) 16:39:02

덥긴 하군요.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 뭐먹지...

145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6:44:44

어서 오세요! 수경주!!

146 수경주 (8r9vkIjSg2)

2024-08-04 (내일 월요일) 16:49:16

안녕하세요 캡틴. 건조기가 다 돌아가면 에어컨을 켜야겠어요.

147 수경주 (YOknpt4746)

2024-08-04 (내일 월요일) 16:49:34

아니. 에어프라이어까지 한 다음에..

14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6:52:43

어어...그냥 동시에 다 켜면 되지 않나요? (갸웃)

149 수경주 (W0oWb6gX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6:58:17

....그런가...(급작스럽게 고민함)

15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6:59:12

ㅋㅋㅋㅋ 모든 것은 수경주의 자유죠!!

151 수경주 (fnLILkVt4A)

2024-08-04 (내일 월요일) 17:03:14

아 생각해보니까 오늘 에어프라이어 해먹어보고싶은건 해야하니까요.

건조기 이후에 켜야지.

152 (더위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7:10:31

으아아 에어컨 잠시 껐다가 말라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깨어 있을 땐 에어컨을 끌 수 없어 898ㅁ98989

>>143 캡
세은이 대문자 F인가요?ㅎㅎㅎㅎ 애정 표현인데 삐진 표정은 어째선가요? 부장님이 걱정 끼쳤을 때려나요?👀👀👀 음...부모 죽인 원수는 불구대천이니 무리도 아닙니다...

>>151 수경주
진짜로 >>148의 캡 말씀마따나 동시에 다 켜도 되지 않나요? 몸도 안 좋으신데 이 날씨에 굳이 열기를 보태는 건조기와 에어프라이어를 켜시면서 에어컨은 안 켜실 이유가...?? 8ㅁ8

153 (더위먹은)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7:10:51

>>152 Me
나메 치다 말았...(먼눈)(옆눈)

154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7:11:15

>>152 괜히 부끄러워서 삐진척 하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ㅋㅋㅋㅋㅋ 다시 어서 오세요!!

155 (더위먹은)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7:16:30

>>154 캡
진짜로 삐진 줄 오해하면 상대가 당황하겠는데요👀👀👀 캡은 오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틀 연속으로 문 밖으론 얼씬도 않고 있슴다;;; 실외는 위험해요...

15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7:21:30

저도 오늘은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뒹굴거리는 중이에요! 이제 큰일났어요. 내일 분명히 난 좀비가 되고 말거야...(죽은 눈)

157 수경주 (VD0LyNtXHM)

2024-08-04 (내일 월요일) 17:29:23

안 켜고 산 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어 음.. 하던 거라서요. 적응을 하는 거에요..

에어컨은 올해 처음으로 트는 거라.. 근데 안 틀면 요즘은 너무 힘든 거 같더라고요

158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7:37:59

>>156 캡
이 날씨에 월요일이 닥치면 많은 사람들은 인간 구이나 찜이 되겠죠...(먼눈)(죽은눈)

>>157 수경주
와 아직까지 에어컨을 안 켜셨다니 수경주 정말 더위에 강하신데요!!! 굉장해요@ㅁ@ (엄지척)

159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7:38:35

이 시기까지 한번도 안 틀고 이번에 틀었다고요? (동공지진) 수경주... 더위에 엄청 강하시군요. 어떻게 지금까지 버텼어요...8ㅁ8

160 수경주 (XcZOVtycxw)

2024-08-04 (내일 월요일) 17:41:21

최근에(일주일? 전쯤부터?) 한두번 틀기 시작해서 아직 적응중...?

사실 더운 건 아직도 나름 괜찮은데
1층이라 습함 때문에...
제습기 있긴 한데 제습기 바람은 따뜻하니까...

161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7:50:34

...역시 수경주는 더위에 강한 것이 분명해요. (동공지진)

162 수경주 (RhVz9FUwuA)

2024-08-04 (내일 월요일) 17:59:07

나름 강하지만 그뿐이에요...
게다가 추운 건 못버텨요.

-3도쯤만 되어도 비실거릴듯..?

163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8:08:20

그건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아닐까요? (옆눈)

164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18:10:59

나 이제 일어났ㄴ어... 개망함......

165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8:23:13

어서 오세요! 태오주! 저런...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월요일을 맞이하겠군요! (나쁨)

일단 전 슬슬 밥을 먹으러 갈게요! 다들 맛저!

166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8:46:00

>>162 수경주
원래 더위 추위 모두에 강하기는 힘든 법 아닐까요? 러시아 사람 중에는 영하 10도도 나름 따뜻하다며 냉수욕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지만 그런 사람들이 한국에서 여름을 보내면 끔찍해하리라 생각해요👀👀👀 암튼 더위에 강하신 거 갱장하세요!!! (엄지척)

>>164 태오주
저런 898ㅁ98988 몸한테 그만큼 휴식이 절실했던 거예요... 아쉬우시더라도 잘 쉬었다 생각하시길요...(도닥도닥)

>>165 캡
저녁 든든하게 잘 드시고 오세요오오오오오 ><

167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8:46:28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감정적인_편_or_이성적인_편
: 감정적인 편이지... 만약 어느정도 이성적으로 변한다 해도 결국에는 감정적일 듯

자캐의_애정표현은
: 되게 다방면으로 하는데
흠~
스킨십은 기본이고, 말로 표현하는 것도 많이 하고, 이벤트나 선물도 많이 하고... 거의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는 느낌인 듯? 그래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부 표현하긴 부족해

자캐가_용서하지_못하는_것은
: 어린 애들 갈아먹는거
인첨공 때문에 생긴 생각은 아니고 연예계 생활 할 때 더러운 꼴을 많이 봐서 생긴 생각임
물론 인첨공+최근 일어나고 알게 된 일들도 큰 영향을 줬죠... 2대 이사 태워야해

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건드리는 거? 적어도 자기 사람들만은 괴로우면 안 됨

크아악 갱신
컴 켜놓고 앉았으니 안 자겠지 아마...

168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18:48:00

모두 좋은 오후에요

169 혜성주 (WPdxPggPSc)

2024-08-04 (내일 월요일) 18:49:19

칼퇴 못한 자의 눈물

170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18:50:45

아이고 혜성주...

171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8:51:43

>>167 리라주
헐 헐 허허헐 이 시간이면...새벽 3시도 안 됐을 때 아닌가요? @ㅁ@;;;;; 일어나신 건가요 안 주무신 건가요!?!?
수단을 총동원해도 애정을 전부 표현하긴 부족하다니, 사랑이 많은 리라다워요 ㅎㅎㅎㅎ
아아...어린애 갈갈이가 인첨공만의 문제가 아니었네요. 아이돌 세계.......(호달달) 리라로선 인첨공 꼬라지가 트라우마 자극일지도 모르겠어요.

>>168 청윤주
청윤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 일요일이 가고 있지만 어... 그래도 맛난 거 먹으면서 셀프위안 삼고 있어요 청윤주는 하루 잘 보내시고 저녁도 드셨나요?

172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8:52:29

>>169 혜성주
..........헐;;;;;;;;; 일요일에 일 시키는데 칼퇴조차 아니라니 그 회사에 죽창을 꽂아넣고 불 질러야 합니다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

173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18:57:18

>>171 네 엽떡 먹었어요! 피부 때문에 잠을 좀 설치긴 했지만요..!

174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0:14

청윤주 밈미 서연주 앙용
밈미...... 일요일에도 출근한데다 칼퇴도 못하다니
회사터뜨려야지

>>171 안잔거다! 아마 못 자지 않을까... 지금 자면 또 참여 못 해...
아이돌 세계도 아동착취 문제가 심각한 곳이니까🙃 그렇다네! 트라우마 자극인 부분이 없잖아 있었지... 그래서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방향으로 트라우마를 정면돌파 중이래~

175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0:48

>>174 리라주도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길..!

176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0:54

엽떡 맛있겠다
크으으으으윽... 떡볶이이이이... 담에 한인마트 가면 떡 사올거야...

177 혜성주 (gZimiHzdWs)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1:30

이제 슬슬 칼퇴와 거리가 멀어지는 기분이지만 일단 퇴근이라는 점에 기뻐하기로 했어.
퇴근은 누구든 즐겁다 히히히
집 가서 오늘은 늦게라도 이벤트 참여할거야

다들 하이

178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1:31

>>175 무리...........................
안... 할게! 그래도 포세이돈은 부수고싶으니 좀만 무리하는것으로!

179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2:10

밈미 그래도 이제 퇴근이긴 하구나 아오 회사 아오
하아아... 저녁챙기구 이따보자구 포세이돈 뿌숴버려야헤

180 혜성주 (gZimiHzdWs)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2:23

리라주가 무리를 하고 있다고? (희번뜩)
그거 수명이랑 맞바꾸는 걸수도 있다는 건 알고 있지? 리라링은 스스로 어른이니 믿어

181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3:13

>>177 그래도 퇴근이시라니 수고하셨어요!

>>178 빠르게 뿌수고 캡틴의 고양이를 마주하자구요(?)

182 혜성주 (gZimiHzdWs)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3:14

맞워 우리는 포세이돈을 뿌숴야해

183 혜성주 (gZimiHzdWs)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3:41

땡큐 감사 아리가또쎼쎼

184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7:04

>>173 청윤주
엽떡이라~ 든든하셨겠어요!!! 피부는 아픈 게 아니시길 바래요... 만약 아프신 거면 월요일에 바로 병원 가시고요!!!

>>174 >>176 리라주
아동 착취... 그렇게 해서 성공하면 어마어마한 부를 누리고 선망의 대상이 되니... 근데 그 이면엔 리라처럼 괴롭힘당하거나, 온더로드 다른 멤버들처럼 인간성 잃어 가는 미성년자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니 무서운 거시에오(먼눈)(죽은눈)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돌파하다니!! 리라 용감해요오오오오 >< 한인 마트에서 엽떡도 파는군요!! 엽떡 국제적인 음식이었다?! (◀이거 맞나?) 그나저나 안 주무셨다니 미국은 내일이 일요일이라도 좀 걱정인데요... 컨디션에 지장이 안 가길 바랄게요!!!!

>>177 혜성주
8989ㅁ898988 고생 많으셨어요... 어디 붐비는 일이라곤 없이 편안하고 빠르게 귀가하실 수 있길요!!!

185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7:07

>>180 후 후후... 알고 있습니다 잘 조절할테니 넘 걱정말아요😊 너무 졸리다 싶으면 들어갈테니까!!!

>>181 ㅎ히히 조와!!!!

18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8:08

그런고로 저는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지금부터 출석체크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187 한양주 (IvllhdrEG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8:35

>>186 체크!

188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8:38

>>186 캡
체크할게요

189 혜성주 (UKSfoSunjI)

2024-08-04 (내일 월요일) 19:09:01

일단 귀가하고 할거 하고 올게
이따보자!

>>185 좋은 카나리아(복복복)

190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0:59

>>184 앗 엽떡은 안 팔아! 그냥 떡을 사와서 내가 적당히 집떡볶이를 만들어야겠다는 뜻이었다~ 엽떡은... 그것도 코리아 타운 가면 있을 것 같긴 한데 안 봐도 드럽게 비쌀거라서(...)

그치그치 리라 처음 만들 때 그런 부분도 어느정도 드러내고 싶었었다
봄여름 지나오며 원하던 만큼 쓴 것 같아 만족!

용감해진 건 전부 코뿔소들 덕분이죠 저지먼트는 사람을 강해지게 해...😋 응 너무 무리는 안할게! 도저히 못버티면 자야지...

191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1:35

캡 하냐냥 어서오고 밈미 이따봐!! (복실볻실해짐)

>>186 체크이에요~

19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1:45

한양주와 서연주 체크할게요!

193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1:47

엽떡 5만원 정도 한다던 말이 있던데...(흐릿)

나는... 잠깐만............

194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2:07

수경 - 빗나간 공격 중 3개를 명중으로 바꿈
나랑 - 적 공격 중 3개를 100%로 회피할 수 있음
애린 - 아군 공격중 1개를 5배의 데미지로 올릴 수 있음
한양 - 100% 확률로 적의 공격 중 2개를 조종해서 데미지를 돌려주거나 다른 공격 2개를 요격할 수 있음
리라 -아군 공격과 명중 다이스 전부 원하는 이들 한정해서 2회 리다이스하여 원하는 것으로 선택 가능
혜성 - 적의 스텔스 기능을 무효화시키고 베리어의 수치를 절반으로 깎음
혜우 - 다이스를 5번 돌려서 합친 수치만큼 으누호의 체력수치 회복 혹은 다이스를 4번 돌려서 합친 수치만큼 적의 공격력 합계 저하
태오 - 1턴 동안 적 공격력의 다이스를 강제로 모두 리다이스 시켜서 낮은 수치로 적용 가능
서연 - 아군의 모든 공격을 1.5배 강화시킴
새봄 - 다음턴 1회 행동이 불가능한 대신 1턴간 적의 모든 공격을 전부 즉각 소멸시킬 수 있음
청윤 - 적의 방어벽 관계없이 관통샷으로 2회 데미지를 즉각적으로 본체와 방어벽에 줄 수 있음
태진 - 자신의 공격 데미지를 10배로 올릴 수 있음
이경 - 1턴동안 적의 모든 공격의 공격력을 반감시킴
금 - 공격다이스를 3번 돌리고 그 합만큼 데미지를 부여
철현 - 다이스를 돌려서 30%의 확률(1~3)로 아군이 한번 더 턴을 획득 가능. 이때 철현을 제외한 다른 이들은 특수능력을 또 사용할 수 있다.
동월 - 적의 타격 가능 부위를 모두 공격 가능. 그리고 이어 다음 턴엔 절반의 데미지를 추가적으로 타격 가능 부위에 전체 부여

다시 한 번 공개하는 능력리스트! 자신의 것을 확인해주세요!

195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2:32

체크할게요!

196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2:57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감정적인_편_or_이성적인_편

반반?
타인에게 > 이성적
가족에게 > 감정적
구분지어져 있음

자캐의_애정표현은

마주 보고 웃어주는 것
스킨십에 거리감을 느끼지 않는 것
애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

자캐가_용서하지_못하는_것은

이 세상 그 자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 들고 갱신
겸 체크-

197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4:19

청윤주와 혜우주 둘 다 체크할게요!

혜우의 3번째..이 세상 그 자체..엄청 세다...(동공지진)

198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6:22

>>193 태오주
..........∑@ @ ㅁ ;;;;;;;;;;;; 5, 5만 원... 외국 음식이 되면 가격이 금 바른 거처럼 뛰어 버리네요...(호달달) 몸 잘 추스르실 수 있길 바랄게요!!!

>>196 혜우주
가족은 예외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혜우가 요새는 잘 웃게 됐다고 들은 거 같은데, 그 웃음은 애정 표현용 웃음과 많이 다르겠네요. 이 세상 그 자체...를 용서하지 못한다라, 한 끗만 잘못 나갔으면 빌런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군이라 다행이에요:)

199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7:39

>>193 ㅋ ㅋㅋ ㅋㅋ(놀랍지도 x)
한식 가격 상승 멈춰~!

혜우ㅜ우 먐미 어서 와 용

200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18:08

>>197 캡
리라주(>>191)도 체크해 주세요오오~

201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21:00

제가 리라주를 미처 쓰지 않았네요! 리라주도 체크된 상태에요!

202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19:24:38

>>197 인정하기로 했지
혜우 자신은 이 세상이 끔찍하게도 싫다는 걸

>>198 평소의 웃음은 조소니까
한끗보다는 태오랑 희야가 없었으면-이려나
없었으면 엔딩나고 머지않아 무조건 에어버스터한테 토벌 대상이 됐을거야

203 한양주 (IvllhdrEG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27:07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감정적인_편_or_이성적인_편

이성적인 편

자캐의_애정표현은

본인도 모름

자캐가_용서하지_못하는_것은

너무 많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04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27:23

세은:무슨 소리야! 혜우는 잘못 없어!! 인첨공이 잘못한거란 말이야! 그러니까 토벌 못해애애애!! (대충 에어버스터의 다리 잡고 늘어지는 중)
은우:....(짜게 식은 눈)(죽은 눈)

205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29:16

>>203
>>너무 많음<<
>>너무 많음<<
>>너무 많음<<

206 새봄주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0:22

체크 ><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감정적인_편_or_이성적인_편
감정적인 편!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성적인 모습이 나오기도 하지만 본바탕은 감정적인 것 같아 ><

자캐의_애정표현은
역시 상대가 좋아하는 걸 만들어주는 거려나!

자캐가_용서하지_못하는_것은
박 씨 부자랑 리버티랑 대한민국 정부!

207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0:29

그럼 지금부터 시작을 해볼게요! 그 전에....

.dice 1 2. = 2

208 랑주 (2ohxNbj1L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0:35

나 와써

209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0:46

새봄주도 어서 오세요!! 대한민국 정부를 용서 못하는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인가! (아님) 일단 체크할게요!

210 철현주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0:54

나도와따!

211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1:01

다들 하이

212 철현주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1:06

체크!

213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1:32

>>202 혜우주
에 에에 @ㅁ@ 무섭네요;;; 태오 선배랑 희야가 혜우한테 있어서 다행이에요...

>>203 한양주
앗 ㅋㅋㅋㅋ 부부장님은 확실히 감정에 휩싸일 일이 없을 거 같아요. 가족한테도 애정 표현은 별로 안 하는 편인가 봐요 부부장님. 근데 용서하지 못하는 게 너무 많다... 음, 인첨공에 하도 막장스러운 일이 많아서인지@ㅁ@;;; (먼눈)

>>204 캡
와아아아 세은이 찐우정인데요. 혜우 많이 좋아하고 믿는구나~👀👀👀

214 랑주 (2ohxNbj1L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2:02

나도 체크 할게!

215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2:04

새봄주 랑주 철현주 어서오세요오오오 ><

216 철현주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2:45

다들 어서와요!!

21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4:42

>>206 새봄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이성적이 되다니...@ㅁ@;;;;; (어버버버) 새봄이한테 달다구리 많이 받았네요~ 고맙게도 >< 대한민국 정부까지 용서 못한다니👀👀👀 선배와의 일상에서 잠깐 나왔던 거처럼 반정부 인사가 되어 버리는 건 아니겠죠?(그렇게까진 안 될 거라고도 나왔던 거 같지 말이에오오오 89ㅁ898)

218 철현주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5:52

서연주의 말처럼 철현이는 건강해졌다!
일반적인 수준의 열등감, 아쉬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인 수준!
물론 서현이나 서연이에 비해 자신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들지만!
이 역시 인간적이지 않은가!

219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6:59

새봄주 랑주 철현주 앙용!!!!!!!

(늑대털다이빙갈기기)

220 새봄주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7:56

>>209 새봄: 아뇨 무료급식할건데요(?

>>21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쿠데타까지 일으키고 싶진 않으니 무료급식소 운영하면서 적당히 살아가지 않을까!
새봄: 리버티랑 같은 노선 타고 싶진 않으니까요><

221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9:06

>>218 철현주
오 오오 오오오오 >< 다행이에요!!!! 뭐랄까. 지난 진행의 그 레스에서 빛 속성 같은 느낌을 확 받아서 말씀드려 본 건데 공식으로 인증 받아서 뿌듯합니다!!! 열등감 그 부분이 갠적으로 아픈 손가락이었거든요~^c^;;;;;;;;; 사람마다 나보다 나은 부분이 있기도 하고 내가 더 나은 부분이 있기도 한 거죠~~ 그 정도야~ :)

222 철현주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9:33

리하!!

223 철현주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39:57

랑하!

224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0:13

>>220 새봄주
아하!!! 체제를 뒤엎는 거보단 고생하며 사는 사람들을 돕는 데 집중하는 거군요. 그건 그거대로 좋은 방법 같아요. 새봄이의 급식길(어?)을 응원합니다!!!!

225 Story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0:42

이경이의 특수 능력. 그리고 다른 이들의 공격으로 인해 으누호에 가해지는 충격은 최대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포세이돈호는 아직 쌩쌩했습니다. 오버히트로 꺼졌던 엔진이 다시 점화되었고, 이내 다시 배의 움직임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은우는 그 속도를 따라잡으려고 애썼지만 역시 으누호로는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빨라도 너무 빠르잖아. 어떻게 이런 움직임이 가능한거야? 저거 배는 맞긴 한거야?!"

"오빠... 나. 잠깐 레이더에서 눈을 돌릴게. 이 으누호에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능력을 사용해볼게. 그러니까 오빠가 레이더도 같이 좀 봐줘."

"뭐? 자, 잠깐?!"

"오빠는 나서지 마. 그냥 운전과 레이더에만 집중해줘. 애초에 이번 싸움. 아니 리버티는 결국 위크니스의 부조리를 빌미로 시작되었던 거였어. 그래. 난 아직 싫어. 인첨공이 싫어.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방식은 아니야. 없어지면 좋겠지만... 모두가 죽고 사라지는 것은 더 싫어. 그러니까... 나도 함께 할거야. 이 싸움은."

이어 세은은 가만히 컴퓨터를 조작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눈을 감았습니다. 자신의 특수 능력을 사용하려는 것일까요? 으누호의 몸에서 빛이 살짝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장이 모두 보라색으로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공격을 알려줄 순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번엔 이쪽의 서포트에 집중할게. ...마, 말해두는데 여기서 지면 다 수장되니까 나도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뿐이야. 그러니까... 공격에만 집중해. 아니. 집중해주세요! 흥."

괜히 툴툴거리는 와중, 포세이돈 호에서는 갑자기 파란빛이 감돌았습니다. 아직 특별한 것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조만간에 뭔가가 튀어나오지 않을까요? 그와는 별개로 포대의 에너지 덩어리도 상당히 많이 차지가 된 상태입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와중, 어뢰가 또 다시 계속해서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계속 하던 공격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포세이돈 호가 고작 이 정도라고요? 정말로요? 이렇게 쉽다고요?

/

포세이돈 호 체력:180000 (4688)
머리의 포대 체력:62091
부스터 체력:85915

으누호:90624

어뢰 1호 .dice 1500 3000. = 2310
아뢰 2호 .dice 1500 3000. = 2500
어뢰 3호 .dice 1500 3000. = 2148
어뢰 4호 .dice 1500 3000. = 2134
어뢰 5호 .dice 1500 3000. = 2178
어뢰 6호 .dice 1500 3000. = 2230

8시 20분까지!

*세은이의 특수 능력 발동 - 이후 전투 끝날 때까지 다이스 변경

일반 어뢰 공격: 2000~5000
특수 다이스 공격: 5000~8000

22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1:30

철현주와 랑주 체크할게요!

227 추가 내용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2:13

랑은 이어 포세이돈 호에서 크게 울부짖는 드래곤 두 마리의 위험성을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드래곤? 드래곤이라도 기르는 것일까요? 포세이돈 호에서?

228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2:30

세은이의 특수 능력은 딜뻥이었군요. 뭘 하면 좋을까... 일단 좀 볼게요.

229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3:47

정확히는 어제의 딜량을 보면 이 정도로 올려야 오늘 결판이 날 것 같기에...조금 데미지를 올렸는데...
그냥 올리면 이상하니 대충 핑계삼아..(어?)

230 철현주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3:52

>>221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죠!
철현은 철인이 아니라 범인이니까요!
서연이를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철현이
서연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니 어쩌면 그순간부터 열등감의 탈출이 시작되었겠군요!

하지만 철현이 서연이에게 어떤 긍정적인 역할을 끼쳤을까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231 철현주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5:33

담턴에 특수능력 쿨돌아온다!

23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6:11

안돼

233 철현 - 스토리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9:27

.dice 2000 5000. = 4841
.dice 1 2. = 2

"그런게 있으면 빨리 좀 썼으면 좀 좋아?!"

웃으며 본체에게 미사일을 날린다.

234 철현주 (OzpoJq8HE6)

2024-08-04 (내일 월요일) 19:49:41

235 신새봄 - 진행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19:50:07

[어뢰 6호 요격]
.dice 1 2. = 1

//
>>224 바로 그거지! 미움에 너무 매몰되면 어떻게 되는지 리버티를 보며 배운데다가 뒤집어 엎는다고 자기나 다른사람들이 고생한게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아니깐 히히
그나저나 응원 고마워!!><

236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19:54:20

다른 분들 딜 잘 나오면 1.5배 버프 써 보려고 존버 중인데...에 ㅠㅠㅠㅠㅠㅋㅋㅋㅋ

237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19:54:52


으누호...
한번쯤은 맞아도 괜찮겠군?

238 청윤 - 진행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19:56:40

"세은아 좋았어..!"

청윤이는 살짝 기운 없는 것 같긴 했지만 세은이를 칭찬하며 날아오는 어뢰를 상대로 어뢰를 발사해 막으려했다.

/어뢰 1호 요겹

.dice 1 2. = 2

239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19:57:08

요'겹' 실패..

240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19:59:49

요'겹'이어서 실패한 것

241 이리라 - 스토리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0:26

situplay>1597050335>225

환경부터가 불리하다. 하이드로키네시스의 정점이 자리하고 있는 잠수정을 상대로, 물 속에서 승리를 거둬내는 게 가능하긴 할까.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었으나 그들이 해온 일이 언제는 가능 여부를 따지고 시행되었으며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한들 이행하지 않았는지.
여기까지 온 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 그럼 최선을 다해야지.

[본체 공격]
.dice 2000 5000. = 3091
.dice 1 2. = 2

242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0:52

>>240 ㅋㅋㅋㅋㅋ

243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1:04

2가 실패인거지
힝...

244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1:05

역시 빠른 부스터 파괴 시급..(어?)

245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1:15

>>230 철현주
와~~~ 사랑한 시점부터 열등감에서 탈출이라니 해석 멋진데요 >< 금칠이다 금칠!!! (야광봉)(물개박수)
서연이한테 긍정적인 영향이라, 좋아하는 사람이랑 커플된 거만큼 긍정적인 영향이 더 있을까요?ㅎㅎ 선배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게 소원이 됐었고, 그렇게 되기까지 자기의 존재가 영향을 미친 거니까... 그 자체로도 마음의 안정을 줄 거 같은데요!!! 그거 말고도 유니온 때문에 멘탈 나갔을 때 함께 살 거라고 희망을 준 건 선배고요 ><

>>238 청윤주
898ㅁ9898...다이스가 잘못한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46 서한양 - 진행 (MjFEx8Zokg)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1:44

<머리의 포대에 공격>

" 뭐야.. 저 포대에 뭔가 모이는데.. "

" 못 모이게 방해해야지ㅋㅋㅋㅋ "

.dice 2000 5000. = 2958

.dice 1 2. = 2 1.명중 2.빗나감

24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2:01

빗나간 사람이 많다............걍 쏴야겠다

24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2:15

다갓...? 다갓!!

249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3:43

저 다음 턴부터 참여할게여

학 다리라도 보태야겠다

250 수경주 (8r9vkIjSg2)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3:58

수경주: 피곤한데 한번만 써주고 가야하나..(체크도 안해서 안될듯)

251 천 혜우 - 진행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4:45

"어디 보자-"

포세이돈 호는 다시 회복했고
요격은 조금 더 집요해진 거 같고-
하지만 이 쪽도 세은이가 합류했으니까-

그래도 역시 귀찮긴 하네.

어뢰를 포세이돈 호의 측면에 조준하고 발사했다.

.dice 2000 5000. = 3461
.dice 1 2. = 2

25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4:59

그럼 제가 여기서 찬스를 한번 드릴까요?

253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5:02

도랏니 다갓?

254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5:15

지금 하나 빼고 다 2 뜬거 같은데..

255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5:22

그럼 이경주도 체크할게요!

256 서연 - 진행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5:23

situplay>1597050335>225

필살기(???)를 쓰고 잠시 멈췄다 싶었던 거대 잠수함이 도로 빨라졌다. 부장이 조종하느라 진땀 빼는 거 같지만 우리 잠수함이 따라잡는 건 무리인가 보다. 어쩔 수 없지. 1달 만에 만든 잠수함인걸. 무리해서 따라가려다간 자칫 고장나서 침몰할지도... 근데 저 거대 잠수함한테 공격당해서 침몰당할지도 모르니 이래저래 난감하다.

그때 세은이가 레이더를 보는 대신 본인의 능력에 기반한 특수 기능으로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그거도 좋은 방법 같다고 생각하는데 세은이가 약간 불만스러운 것도 같은 투로 상황을 전달했다. 어... 할 수 있는 일, 좀 더 효율적이라 판단되는 일을 하는 건 당연한 건데, 딱히 좋아서 도와주는 건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 어째서일까? 저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

그러던 중 재채기가 나왔다. 잠수함 내부에서 난방을 해 주는 거 같은데도 오싹오싹하다. 11월에 바다에 뛰어든 건 정말로 멍청한 짓이었다. 에이, 쪽팔려. 코를 훌쩍이다 문득 한 가지 발상이 머리를 스쳤다. 설마, 같이 싸우고 싶다고 말하기 쑥스러워서? 그런 걸까? 모르겠다. 세은이가 저래 말하는 이유가 뭐든, 도움받아서 격침 안 당하면 고마운 거니까!!

@최세은
" 세은아, 고마워!! 잘 부탁해 >< 같이 햇빛 보자!!! "

같이 햇빛을 보게 된다면 여기서 이겨서 무사히 돌아간다는 거 아니겠어? 그나저나 뭘하면 좋으려나? 하다가 본체를 노려 본다. 혜우가 우측 측면이 약점이랬는데. 맞아라!!!

/본체의 우측 측면을 노려 봅니다. .dice 1 2. = 2 1명중 2불발
.dice 2000 5000. = 4470

25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5:46

와 다 빗나갔어 @ㅁ@ 어매이징

258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6:36

진짜 끝까지 빗나가네

259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6:38

>>252 찬스 줘어엇

260 새봄주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20:08:03

콩이구나!
콩이구나!

찬스라면 역시 은우가 나서는 거려나?(궁예

261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0:38

아니요! 그건 아니고... 그냥 줄 순 없으니...

한분이라도 다이스를 1~100을 돌려서 60 이상의 값을 내면 찬스 전개를 드립니다!

262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1:41

>>261 캡
.dice 1 100. = 54

263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1:54

>>262 다이스
에라이 퉤!!!!

264 새봄주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2:05

.dice 1 100. = 64

265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2:16

>>261 크아악
.dice 1 100. = 30

26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2:28

바로 뚫렸잖아! 젠장! (털썩)

26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3:08

>>264 새봄주
나이스인 거시에오!!!!! (야광봉)(헹가래)

268 랑주 (2ohxNbj1L6)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3:31


레스 날아가고 왔더니 찬스

269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4:33

찬스의 힌트는...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쌓아오고 지켜낸 것들.
그리고 구해낸 것들.

이렇게 되겠습니다.

270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4:54

오-
굿굿
캡틴은 당장 찬스를 내놓아라!

271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5:40

는 그게 뭐지?
혜우는... 없는거 같은데?!

272 새봄주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6:01

(제리인사) 오늘 주운이 좋네><

라는 건 퍼클인가보구나~

273 새봄주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6:04

(제리인사) 오늘 주운이 좋네><

라는 건 퍼클인가보구나~

274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6:15

>>269 캡
............???????????????? 3챕부터 합류해서 지킨 게 없는 늅늅은 미아핑인 거시에오

275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7:16

퍼클이구나!

276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18:04

>>249 이경주
앗앗 안녕하세요오오오오 학 다리 ㄴㄴ 양궁부 ㅇㅇ!!!!!!! 명중 좀 시켜 봅시다 ㅠㅠㅠㅠㅠㅠㅠㅠ

27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21:26

>>250 수경주
앗 아앗 아아앗 수경이 특수 능력도 있었네요 89ㅁ898 (◀이제야 본 동태 눈깔) 수경주 컨디션 나아지시면 도와주세요!!!!

27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22:29

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279 혜성주 (CeKeYxtEuk)

2024-08-04 (내일 월요일) 20:33:22

🤔🤔

280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35:58

>>235 새봄주
뒷북이지만 리버티가 반면교사가 됐네요~ >< 적을 너무 미워하다 판단력이 흐려져서 리버티처럼 되느니 평정심을 유지하며 할 수 있는 걸 찾겠다고 마음 먹은 거니까요!!! (이거야말로 개똥도 약에 쓸 데가 있다는 말의 사례??)

281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36:46

>>279 혜성주
어서오세요오오오 흠 이모티콘이 두 개!!! 뭔가 망설이시는 일이라도 있으실까요? 👀👀👀

282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0:24

체크 할게요.

283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1:10

금주 어서오세요!

284 새봄주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1:46

>>280 그치그치! 한때 리버티와 같은 마음을 먹을 뻔 했는데 그 리버티가 박씨부자에게 속고 있는 면에서 많은 걸 느꼈을 것 같더라구>< ㅋㅋㅋㅋ

혜성주 안녕안녕~

285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1:49

>>282 금주
왕왕!!! 폭발 딜러 오셨당~~♪ 안녕하세요오오오 ><

286 Story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3:08


"으아악!"
"꺄아악!"

안타깝게도 포세이돈 호의 속도는 너무나 빨랐고, 어뢰도 상당히 빨랐습니다. 저지먼트 멤버들이 쏜 공격의 대부분이 빗나갔고, 고작 어뢰 하나를 요격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어뢰는 요격하지 못했고, 그대로 으누호에게 명중했습니다. 으누호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내 불이 살짝 꺼졌다가 다시 켜졌습니다. 그만큼 충격이 많이 간 모양입니다.

한편 그러거나 말거나, 포세이돈 호는 여유롭게 으누호 쪽을 향해 머리를 돌렸습니다. 포대의 에너지 덩어리는 상당히 많이 모인 상태입니다. 아마도 머지 않아 발사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처음부터 상대가 안될 싸움이라고 말이에요."
"그 잠수함이 뭔진 모르겠지만, 이건 인첨공의 모든 최신 과학 기술이 다 사용된 잠수 전함이에요. 고작 그 정도 잠수함이 뭘 할 수 있다고..."

승아의 목소리가 조용히 들려왔습니다. 그 목소리는 여전히 차가웠으나 엄연히 조롱에 가까웠습니다. 그 상태에서 완전하게 끝을 내려는 것일까요? 모든 포대와 어뢰 발사 장치가 으누호를 향했습니다. 이대로 계속 공격을 당하면 침몰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공격을 하려고 해도 움직임이 너무 빠르기에 제대로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젠장. 저 속도만 어떻게 해도!!"

이를 꽉 악물면서 은우는 잠수함을 다시 운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바다의 여기저기가 사이버 공간 비슷한 느낌으로 바뀌었고, 모두의 붉은 단추의 쿨타임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바다생물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그대로 포세이돈 호를 몸통박치기로 공격했습니다. 저 거대한 고래가 몸통박치기를 한 탓에, 포세이돈 호가 급격하게 흔들렸고 승아의 비명소리가 크게 울렸습니다.

이어 하늘 위에서 붉은색 덩어리가 빛처럼 쏟아졌고, 그건 부스터를 가격했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이내 철붙이들이 대포처럼 하늘에서 무차별적으로 발사되었고, 바다 속에서 암석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아래에서 위로 메테오처럼 덩어리가 무차별적으로 돌진하듯 부스터를 내리쳤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늘 위에서 번쩍이는 빛이 연속적으로 쏟아져내렸습니다. 이내 포세이돈 호의 부스터에서 스파크가 튀었고 강하게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뭐, 뭐야?! 이거?!"

"...이건..."

은우는 표정을 찡그리면서 작게 혀를 찼습니다. 그게 무엇인지는 아마 짐작할 이들은 짐작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어 은우는 피식 웃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질 수는 없는 모양이야. 리버티. 그리고 웨이버! 거기에 있지?! 이제 정신차려! 확실히 인첨공은 썩었어.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해! 하지만...모든 과학기술을 없애버리고 2학구를 소멸시키고 쌓아온 성과를 없애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어?! 인첨공에는 확실히 썩어빠진 과학자가 많아. 하지만 그만큼 좋은 과학자도 많아. 어른으로서 많은 것을 책임지려는 이들도 있고, 인첨공을 바꿔가려는 이들도 있어. 그저 흑백논리에 빠져서 모든 과학자가 나쁘다고 말하는 너희의 뜻은 많은 이를 선동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그 뿐이야. 수많은 이들은 너희를 지지하지 않아. 우리 퍼스트클래스들도.. 너희를 제외하면 아무도 너희의 편을 들지 않아! 이러니저러니 해도 여기는 우리가 살 곳이고.. 많은 이들이 살아가는 터전이야!"

"...또 그 따위 말을... 이제 그것을 거론할 시기는 지났을텐데요?"

"너에게 말하는 거 아니야! 거기에 타고 있는 웨이버에게 말하는거야! 정말로 이대로 괜찮은거야?! 정말로 이대로 인첨공의 모든 과학기술을 리셋하고..2학구의 수많은 과학자들을, 그리고 수많은 이들을 멸할지도 모르는 행동을 하려는거야?! 그렇게 해서 정말로 진정한 자유가 오기는 해?! 정신차려! 정말로 많은 이를 배신할 참이야?! 너를 따랐던 월광고 아이들도, 그리고 퍼스트클래스로서 만인을 구하고자 했던 아저씨와 레드윙과의 맹세도 깰 참이야?! 정말로 인첨공의 많은 이들이 어떻게 되어도 아무래도 좋은거야?!"

"나는...."
"........."
".......읏."

웨이버의 목소리가 아주 잠깐 통신으로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내 이를 꽉 악무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어 드래곤의 울음소리 같은 커다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포세이돈 호 주변에서 물로 만들어진 드래곤이 2마리 생성되었습니다. 이어 그 드래곤은 으누호를 집어삼킬 것처럼 입을 쩍 벌리고 질주했습니다. 아무래도 저 드래곤은 드래곤대로 나름대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바보 자식!! 적당히 해! 지금 너희가 하는 짓은 단순히 자유를 위한 날개짓이 아니야! 모든 이를 죽음으로 몰아가는 파멸의 날개짓이야!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아! 무의미하게 죽어가는 이들만 늘어날 뿐이야!!"

이어 은우는 크게 외쳤습니다. 하지만 웨이버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드래곤이 입을 쩍 벌리고 날아올 뿐입니다. 그리고 어뢰 4개가 추가적으로 날아왔습니다. 아니. 이어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미안해."
"...하지만... 역시 난 배신할 수 없어."
"...그러니까.... 날 설득하려고 하지 마. 코뿔소."
"...설사 이게 파멸로 가는 길이라고 해도 이제 돌이갈 수 없어."

더 이상 웨이버의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그 목소리를 들으며 은우는 혀를 차면서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

포세이돈 호 체력:180000 (4688)
머리의 포대 체력:62091

으누호:79614

드래곤 1호:8000
드래곤 2호:8000
(드래곤은 반사가 불가능하며 파괴되지 않는한 개별 유닛으로 계속 공격한다.)

드래곤 1호의 돌진 공격: .dice 8000 10000. = 9583
드래곤 2호의 돌진 공격: .dice 8000 10000. = 8640

어뢰 1호 .dice 1500 3000. = 1938
어뢰 2호 .dice 1500 3000. = 1538
어뢰 3호 .dice 1500 3000. = 1655
어뢰 4호 .dice 1500 3000. = 1961


*퍼스트클래스+@의 도움으로 부스터 파괴.
차후 포세이돈 호를 피격할 땐 명중회피 다이스 제거

9시 20분까지!

28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3:19

>>284 새봄주
아!!!! 맞네요. 리버티 리더까지 박형오, 유니온 부자한테 홀랑 속아넘어간 상태이니, 미움이 극에 달해 판단력이 흐려지면 자기가 이용당하는 줄도 모른 채 이용당하다 폐기될... 운명에 처할 수도 있다고 정신 번쩍 날 만도 해요@ㅁ@........ 거기까지 헤아릴 수 있을 만큼 새봄이가 건강해서 다행이고요👀👀👀

28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3:36

아..추가적으로 쿨타임이 모두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금주는 어서 오세요!

289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3:43

그리고 체크할게요!

290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5:19

모두 어서오세요!

퍼클 믿고 있었다고!!

291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5:42

???????????????? >>286에서 뭔 일이 일어난 건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292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7:25

>>291 다른 퍼클들이 포세이돈호 와장창 했습니다(간략)

293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7:48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 퍼클의 공격으로 부스터가 박살이 나서 이제 본체를 때릴때는 명중 다이스 안 돌려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294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8:16

오오오오오오오오오

295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8:32

역시 퍼클쯤 되면 바닷속 따위는 문제가 안되는구만
연출 지렸다 캬

296 서한양 - 진행 (cS4cdUVz0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49:17

>>286 <특수능력 - 드래곤 두 마리 모두 강제요격>

" 오이오이 퍼클들 믿고 있었다고ㅋㅋㅋㅋ "

한양은 아까부터 이상할 정도로 여유롭더니, 냉장고에서 투X더를 꺼내서 숟가락으로 퍼먹고 있었다. 아마 이런 상황이 될 거라고 진작에 예상을 하고 있었던 듯.

" 아따ㅋㅋ 저 수룡 두 마리 잡으면 보상이라도 주나? "

297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0:17

>>296 드래곤은 반사가 안돼요. 개별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이에요! 고로 특수능력은 어뢰만 사용 가능해요!

298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0: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냐냥 투게더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을수없다 숟가락 추가요

299 랑주 (bq7Igpn/UI)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0:44

회피는
된다는
거군?

30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1:04

>>299 네! 그건 되죠!

301 서한양 - 진행 (cS4cdUVz0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1:29

>>297 앗 반사가 아니라 공격을 요격하려는 건데 요격도 안 되는구나

302 혜성주 (yQG9GSPwSA)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1:31

오(오)(자연스레 팝콘꺼냄)

303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1:39

아 이거지
퍼클들 믿고있었다고
승아야 느끼는 거 없니... 네 언니 코뿔소 편

304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2:00

>>303 그 부분 다음 턴에서 반응 나옵니다. (팝콘 나눠주기)

305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3:32

>>301 한양 - 100% 확률로 적의 공격 중 2개를 조종해서 데미지를 돌려주거나 다른 공격 2개를 요격할 수 있음

이 부분 말인데 이건 공격 중 2개를 조종해서 다른 2개에 충돌시켜서 터트린다는 의미에요!
어뢰는 체력이 없으니까 바로 터트리는 것이 가능하긴 한데... 드래곤은 체력이 있으니까 체력이 깎이는 구조에요!

306 신새봄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4:35

"아이고, 이제 좀 쉽게 때리겠네. 고마워요들~."

[포세이돈 본체 공격]
.dice 2000 5000. = 2828

//
>>287 그러게 ㅋㅋㅋㅋㅋ 새봄이가 그만큼 건강할 수 있었던 건 저지먼트에서 새로 만난 인연들인 형들의 덕이 크지!>< (단풍이나 연구소 사람들도 있지만 ㅋㅋㅋ)새로 생긴 소중한 사람들이 있으니 분노에 모든 것을 내맡기는 걸 참을 수 있었다고나 할까 히히

307 서한양 - 진행 (cS4cdUVz0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5:30

>>305 아아 이해했어!

308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6:06

퍼클들이 해저에서의 전투를 알고 있었냐라든가 포세이돈의 초능력 방어막이 퍼클 화력에는 뚫리냐라든가 같은 건, 캡께서 곤경에 처한 코뿔소들을 돕기 위해 안배해 주신 거니 따질 필요 없는 거죠?👀👀👀 (얼떨떨)

309 철현 - 스토리 (opeBtWH.G.)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6:19

특수능력 미사일을 발사했다.
"쿨타임 돌았다!!"

기뻐해야하나?
아니다.
지금 이 상황은 오히려 어려워졌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이기면 그만이다
.dice 1 3. = 3

310 서한양 - 진행 (cS4cdUVz0M)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7:15

* 수정

<특수능력 - 어뢰 1,4호를 드래곤 1호(어뢰1), 드래곤 2호(어뢰4)로 반사>

" 오이오이 퍼클들 믿고 있었다고ㅋㅋㅋㅋ "

한양은 아까부터 이상할 정도로 여유롭더니, 냉장고에서 투X더를 꺼내서 숟가락으로 퍼먹고 있었다. 아마 이런 상황이 될 거라고 진작에 예상을 하고 있었던 듯.

" 아따ㅋㅋ 저 수룡 두 마리 잡으면 보상이라도 주나? "

311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8:52

>>308

1.해저의 전투는 알고 있죠. 당장 은우 담당 연구원도 알고 있고, 소장님도 알고 있으니까요. 연락하면 되는 거고요.
2.방어막이 있기에 고작 부스터가 터지는 정도로 끝난 정도에요. 진짜 퍼클의 화력이라면 그 방어벽이 없으면 이미 저 잠수전함은 소멸하고도 남았죠.

31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0:59:28

>>309 철현주는 숫자 1~3중 뭐가 당첨인지 확실하게 하고 다시 돌려주세요!

313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0:51

이번에는 일반공격 1000 3000이야 2000 5000이야?

314 최이경 - 으누호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0:54

관계성이란 놀랍다. 한때 적이었고 서로 죽일듯이 싸웠음에도는 이제 서로 돕는 관계가 되고.
그러니 백색은 생각한다. 저 바닷속의 파도 역시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고. 물론, 그 과정은 다소 어려워보이지만.

"....괜찮겠지."


>>포대 공격
.dice 2000 5000. = 2040

315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1:16

2040 실화인가

31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1:42

쭉 2000 5000이에요! 전투 끝날때까지!

317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2:01

"응?"

어디서 달달한 바닐라향이 나길래 고개를 돌려보니
한양이 투게X를 먹고 있었다.

아 저건 못 참지.

"부부장님 그거 혼자 다 먹으면 돼지 되는 거 알아요? 그러니까 좀 내놔봐요."

새 숟가락을 꺼내와 한양의 투게X에 한 술 꽂으려고 하면서
남은 한 손으로 어뢰를 조작해 포세이돈 호를 노렸다.

"뒤지게 안 뒤지네. 싸그리 묻어버리면 편할 텐데-"

혼자말을 중얼거리며 포세이돈 호의 우측면을 집요하게 공격했다.

.dice 2000 5000. = 4103

318 청윤 - 진행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2:04

"웨이버..!"

어뢰에 피격당한 바람에 휘청거린 청윤은 웨이버의 괴로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 짧게 읊조렸지만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싸우는 것 뿐이라 생각하고 드래곤 1호에게 특수 공격을 발사했다.

.dice 1 2. = 2
1 명중 2 빗나감
.dice 5000 8000. = 6994
.dice 5000 8000. = 6171

319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2:21

아이고 나메칸 깜빡했네

32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2:37

특수 공격은 명중/빗나감 없어요! 명중 처리할게요!

321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2:39

금이 특수능력 다이스가... 3000, 6000 돌리면 되던가요?

32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3:15

>>321 세은이 버프로...

일반 어뢰 공격: 2000~5000
특수 다이스 공격: 5000~8000

이렇게 상승되었어요!

323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4:43

충격에 금은 벽을 붙잡고 버틴다. 머릿속에 울려대고, 심장 박동이 빨라온다. 저 치들이 하는 말을 인정하기 싫지만, 상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특히 저 속도 때문에서라도. 그때 상황이 변하면 금은 주변의 상황을 살핀다. 포세이돈 호의 부스터가 망가진 것. 이어지는 무전의 내용을 듣던 금은 지체하지 않고 어뢰 버튼을 누른다.

[포세이돈 본체 공격]
.dice 5000 8000. = 5972
.dice 5000 8000. = 7947
.dice 5000 8000. = 7782

324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5:30

>>320 다행이네요!(울먹)

325 철현 - 스토리 (opeBtWH.G.)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7:42

특수능력 미사일을 발사했다.
"쿨타임 돌았다!!"

기뻐해야하나?
아니다.
지금 이 상황은 오히려 어려워졌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이기면 그만이다
.dice 1 3. = 2
/1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했었는 데 캡틴이 두번째 기회를 주셨어!!!

326 철현주 (opeBtWH.G.)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8:03

다갓은 두번째 기회도 없애버렸어

327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8:55

하지만 여기서 만약 리라가 특수기능을 사용하면 무려 2번 더 돌릴 수 있게 되는데...! (어?)

328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09:02

오늘 다갓 진짜 홀리쉿이다

329 한양주 (Al6ZjJ4wIc)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0:00

>>317 이 고양이가

330 이리라 - 스토리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0:06

situplay>1597050335>286

미안하다고 할 정도면 뭐가 덜 글러먹은 선택지인지 판단할 만한 정신은 남아있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선택을 하는 건가. 리라는 웨이버와 월광고등학교 저지먼트 부부장의 얼굴을 차례로 떠올리고 가만히 어금니를 악문다.

차라리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슬슬 토론하기도 지치네요. 무슨 말을 해도 눈 감고 귀 막고 있는 사람들을 앞에 둔 채 말하는 건 시간낭비에 불과하고요."

[본체 공격]
.dice 2000 5000. = 3390

"그런데 그거 알아요? 이 일이 당신들 뜻대로 잘 끝난다 해도 결국 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거?"

저들은 그걸 알까. 리라는 통신기에 다가가 가만히 말을 이어간다.

"유니온이라는 자가 리버티를 본인 계획의 꼭두각시 삼아 움직이고 있다고 우리 앞에서 본인 입으로 말했어요. 당신들을 움직여 1차적으로 모든 걸 망쳐놓은 뒤에는 피아구분 없이 능력자를 전부 쓸어버릴 계획이라고 하던데. 그건 알고 있었나요? 안다면 이렇게까지 답답하게 굴진 않았을 것 같지만."

"세상을 뒤집어놓는다 한들 끝내 죽고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요. 사랑하는 사람과 누릴 삶조차 남지 않을 황무지 같은 미래가 과연 의미가 있나요? 웨이버, 다시 생각해요. 지난 잘못을 돌이킬 순 없어도, 아직 멈출 기회는 있어요."

331 혜성주 (yQG9GSPwS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1:29

지금 턴에 참여하기에는 상황파악이 덜 됐기 때문에 다음턴부터 참여

332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1:36

이거 통신 부장 아닌 사람도 되나? 안되면 스루해달라...
>>327 으 어
하 할걸그랬 나 ?

333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2:39

통신은 될 거예요! 그리고 혜성주 체크할게요!
와...타이밍 좋게 참여하셨어!!

334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4:06

>>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으면 무릎에 앉아버린다 하냐냥

335 랑 - 진행 (bq7Igpn/UI)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4:52

잠수함으로 저 거대한 전함을 상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처럼 보인다.
허나 그렇게 보인다는 거지, 정말 그렇다고 할 수는 없는 법, 결국 전함이든 잠수함이든 탐승한 승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뭣보다, 그냥 쉽게 당해주기에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나 할까.
때문에 랑은 자신의 능력에 반응하는 버튼을 쳐다보다가, 그 대신 원래 버튼을 누르기로 했다.

" 오늘 또 퍼스트클래스 한 명을 두들겨 패겠군. 어디 가서 자랑이라도 해야 하나."

드래곤 2에게 어뢰 발사
.dice 2000 5000. = 4696
.dice 1 2. = 2

336 랑주 (bq7Igpn/UI)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5:14

마따끄

337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6:24

대충 10년 후...

-나는 모든 퍼스트클래스를 두들겨 팼다.
-저자:랑


댓글:우우..거짓말 하지 마라.
댓글2:인증 없으면 뭐다?
댓글3:님 고소당해요 그러다 ㄷㄷ

338 서연 - 진행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7:24

situplay>1597050335>286
어뢰를 쏴 봤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다. 수박 소리가 나오기도 전에 폭발음과 함께 잠수함이 마구 흔들렸다. 이런 수박!!!! 안전벨트를 했는데도 저도 모르게 조종간을 붙들었다. 자체 결함으로 침몰하진 않겠다 안심했는데, 처맞다 침몰하겠네!!!

" 다들 괜찮아요?!! 안 다쳤어?? "

눈물이 왈칵 솟는 걸 소리 치며 눌렀다. 나만 무섭고 불안한 거 아닐 테니까. 역시나 부장도 저쪽 잠수함의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운 게 한탄스러운 모양이었다.

그때 뭔가 바닷속이 (수박씨와 싸울 때처럼) 의미 모를 숫자가 즐비한 초록색 공간으로 바뀐 듯했다. 이어 커다란 고래며 온갖 물고기들이 저쪽 잠수함에 돌진했다. 뭔데 뭔데? 거기 부딪히면 니들도 다칠...!!!! 저쪽 잠수함의 이동이 저지되긴 했는데, 저 물고기들 괜찮...??!!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판단하기도 전에, 물속으로 시뻘건 덩어리와 쇠붙이가 저쪽 잠수함의 부스터로 떨어졌다. 뒤이어 어딘가에서 진동이 느껴지는가 싶더니, 바다 밑바닥에서 돌덩이들이 치솟아 오르고 빛줄기도 하늘에서 떨어지더니 역시 부스터를 후려쳤다. 덕분에 저쪽 부스터는 작동을 멈춘 거 같다. 뭐지, 뭐지?? 연구소 쪽은 지원 사격을 해 줄 여력이 없었던 거 같은데. 저렇게까지 무식한 화력을 동원할 수 있는 건 퍼클들일까? 고맙긴 한데, 이 바닷속에서 우리 위치를 어케 정확히(우린 전혀 건드리지 않고 저쪽 잠수함의 부스터만 파괴할 만큼) 찾았을까? 퍼클들은 정보력도 인간을 초월한 급일까?? 모르겠다. 그저, 여기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면 우리 말도 전해지길 바라며 감사 인사나 뱉었다.

" 어, 그... 저기,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 사이 부장은 조금은 여유가 생겼는지, 웨이버를 설득하기 위해 열변을 토하기 시작했다. 웨이버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이기에, 웨이버가 아군이 되면 우리한텐 도움이 되고 리버티한텐 손해가 되기에 저렇게 열심인 거겠지. 하지만 결과는... 시원찮다. 하긴 설득에 성공했대도 지금으로선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지만.

하여 서연은 다시 활성화된 붉은 버튼을 눌렀다.

/ 공격력 1.5배 할게요!!

339 랑주 (bq7Igpn/UI)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8:10

>>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면 어쩌려고 이런 댓글들을...

34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19:16

그럼 다 올라왔으니 모두 다 계산하고 다음 레스 갈게요!

341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1:05

>>330 리라주
오오!!! 맞아 맞아 저 진실을 알려야 하는데!!! 그 생각을 못 했네요. 리라 잘한다 잘한다!!! (물개박수)

342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1:21

>>337 >>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3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1:57

>>339 ㅋㅋㅋㅋㅋㅋ

344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2:26

>>335 >>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게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랑이 대사도 캡틴 드립도 웃겨서 죽다

그리고 댓글들아...
(진짠데)

345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2:40

아니 오자마자 랑랑링랑루 담당일진 뭐야

346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2:47

>>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융치료 들어가야겠구만

347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3:19

뱜미 하이
랑이가 랑이해써

348 혜성주 (JCkoSLpWD2)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3:26

>>333 ?? 뭐야 무슨 일이 있는거야 대체 왜 그런반응이야
나 지금 상황 파악이 안되서 어리둥절 바부 치즈덕 밈미 상태야

349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4:17

아 진짜웃기네
우리어장개그맨

랑이야 댓글 고소는 리라가 도와주께
악성 댓글 고소 경력직 여자친구

먐미어서와!!

350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5:02

민우 담당일진이 부부장님, 태오 선배, 혜우라면 퍼클 담당일진은 나랑 언니인가요? 👀👀👀

351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6:04

랑이는 진짜 그
그거가 있음

덤덤하게 웃김

저번에 '이열' 이것도 글코 나는 퍼클을 줘패겠군 이것도 글코... 하... 이렇게 무자각 잼얘 뱉는 애들이 제일 부러운데

352 혜성주 (JCkoSLpWD2)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7:37

(이짤을 쓸 타이밍인가)(슬쩍 두고 사라짐)

353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7:39

옆에서 가만히 듣고있다가
저항 못 하고 터짐

354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8:03

>>351 이거 진짜 진짜로
웃수저력 질투납니다 (이난리)

355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8:09

>>352 (붙잡고 늘어짐)

356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1:29:00

모든 퍼클을 한 번 씩은 두드려 팬 전설적인 늑대가 되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1:30:48

>>352 혜성주
앗 아앗 아아아앗 898ㅁ9898 아무것도 모르고 끼어 있긴 저도 마찬가지인걸요. 특수 능력 제쳐 두고 어뢰만 쏜다고 해도 1명이라도 더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물론 혜성주께서 내키셔야 말이지만, 주저하시는 이유가 상황 파악이 안 되어서만이라면 저라는 바보참치도 껴있으니 츄라이 츄라이인 거시에오오오오~~~~

358 혜성주 (JCkoSLpWD2)

2024-08-04 (내일 월요일) 21:34:02

>>355 크아악 이사람이 바지 벗겨져 (안간힘)

>>357 일단 참여는 한다고 했으니까

359 Story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34:17

순식간의 일입니다. 순식간에 포세이돈 호는 연쇄적으로 폭발을 일으켰고 크게 흔들렸습니다. 그만큼 한 순간에 엄청난 충격이 들어간 모양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웨이버는 침묵을 지키다가 두마디를 더 남겼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잖아?"
"우리들은 결국 배신할 수 없다는 거."

그것이 웨이버의 마지막 발언이었습니다. 결국 위크니스를 배신할 수는 없다는 것일까요? 그 목소리가 평소의 당당함과는 거리가 먼 것을 보면 그녀도 뭔가 이것저것을 느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어쩌면 지금의 리버티가 옳지 않다는 것도. 하지만 그럼에도... 결국 그녀 역시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그것도 매우 나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 수준일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포세이돈 호는 흔들림이 멈추자마자 바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이전에 모두를 곤란하게 했던 바로 그 스텔스입니다. 레이더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드래곤 역시 스텔스의 영향을 받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고요한 바다. 그 바다 속에서 뭔가가 계속 움직이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내 갑자기 기습적으로 아무 것도 없던 곳에서 파란색 수압 물대포가 엄청난 속도로 강하게 날아왔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아무 것도 없던 허공에서 어뢰가 연속적으로 발사되고 있습니다.

부스터가 박살났다고는 하나 문제는 스텔스. 적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 포세이돈 호의 모습입니다.

/

포세이돈 호 체력:120015
머리의 포대 체력:59301

으누호:76421

드래곤 2호:6039

포세이돈 스텔스 기능 사용. 드래곤 2호까지 영향.

포세이돈 공격시 이번 턴 한정: 명중 다이스 1~2 적용
드래곤 2호 공격시 이번 턴 한정: 명중 다이스 1~3 적용


드래곤 2호의 수압 물대포 공격 1타: .dice 15000 20000. = 18088
드래곤 2호의 수압 물대포 공격 2타: .dice 15000 20000. = 17022

어뢰 1호 .dice 1500 3000. = 1851
어뢰 2호 .dice 1500 3000. = 1950
어뢰 3호 .dice 1500 3000. = 2510
어뢰 4호 .dice 1500 3000. = 2320

10시 20분까지!

36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35:14

덧붙여서 혜성주가 참여했으니 특수기능을 가르쳐주자면....

혜성 - 적의 스텔스 기능을 무효화시키고 베리어의 수치를 절반으로 깎음


(옆눈)

361 혜성주 (JCkoSLpWD2)

2024-08-04 (내일 월요일) 21:3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타이밍 이야기했구나. 갑자기 바부 치즈덕 밈미에서 치즈덕 밈미로 진화함
다이스식 알려줄 수 있을까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2 신새봄 - 진행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21:42:57

이럴 것 같더라니. 또 다시 그놈의 스텔스 기능을 쓴 모양이다. 거기에 더해, 저 파란 물대포, 맞으면 꽤나 아플 것 같아 보인다. 그럼 슬슬 눌러 보실까? 이 빨간 버튼.

[특수기능 사용]

363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45:02

>>361 특수 기능은 다이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일단 일반 다이스는 2000~5000 이랍니다!

364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47:40

분명 첫트라이래서 힐서폿으로 왔는데
빡숙급으로 기믹 파훼 잘하고 딜도 준수해서
힐 할 일이 없다
역버스 개꿀 ㅋㅋㅋ

365 철현 - 스토리 (opeBtWH.G.)

2024-08-04 (내일 월요일) 21:47:57

"바보같은 도마뱀 같으니!"

.dice 1 2. = 1
명중 1
.dice 2000 5000. = 4684

드래곤 2호를 향해 발사한다.

36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48:04

>>364 과연 그럴까요? (빤히)

367 철현주 (opeBtWH.G.)

2024-08-04 (내일 월요일) 21:48:31

캡 미안해요...오늘따라 너무 피곤하네요..

36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48:43

알겠습니다! 철현주! 푹 쉬세요!

369 최이경 - 으누호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1:29

머리의 포대를 노린다. 보이지 않던 스텔스도 혜성 선배에 의해 해소되었고 부스터는 여전히 파괴된 채로 상대는 움직이지 못한다. 저 드래곤이 거슬리지만 그 정도는 다른 인물들이 해줄 것이라 믿는다.

나는 포를 겨누고 살짝 , 눈을 가늘게 뜬다.
...포신쪽을 노려볼까. 저런 화력 무기에 대해서는 살 모르지만 저런게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 터.
파괴되면 상대도 곤란하겠지.

>>머리의 포대
.dice 2000 5000. = 4132

370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1:49

>>362 새봄주
앗 딸기 아이스크림이 또 녹는다!!!

>>364 혜우주
에 그래도 딜 더 박히면 힐 쓰셔야 할 거 같아요!!! 여기 버스 타는 참치 하나 추가요 ㅋ

>>367 철현주
육체 노동을 빡세게 하신 탓도 클 거 같아요. 모쪼록 푹 쉬시고 컨디션 끌올하시길요!!!

371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1:51

철현주 잘자요!

혜우주가 플래그 세운다!

372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3:51

멱만 감구 참여해야지 (결심!)

373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4:03

사실 나 노데스업적 깰 각 보이면
돌진해서 죽어야하는 병이 있어 (이런발언)

374 혜성주 (RN7eymZVms)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5:58

@캡틴
확인차
특수 기능이랑 일반 공격 다이스 중복은 불가능한거지?

375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6:41

situplay>1597050335>359

저쪽과의 통신이 끊어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다. 덕분에 리라가 박형오와 유니온의 본심을 폭로할 수 있었다. 맞네~ 리버티들이 모조리 싹 다 속고 있으니 저거 알려야 하네. 리라가 중요한 걸 짚어 줬다!! 근데 웨이버는 침묵하다가 자기는 배신할 수 없단다. 월광고 부부장이 강경파라 결별하지 못하겠단 소리일까? 칩은 해제했을 텐데 칩과 무관하게 유대가 강한가 보다. 하지만, 알 바야?? 서연도 목청을 높였다. 웨이버 설득은 글러먹었다 쳐도, 저 통신이 끊기기 전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듣길 바랬다. 긴가민가할지라도, 아니, 안 믿을지라도, 1초라도 신경에 거슬린다면... 그것만으로도 안 한 것보단 낫다!!!

" 리버티의 리더부터가 유니온의 아빠인 1대 대표이사 박형오의 따까리고!!! "
" 근데 따까리면서 박형오랑 유니온의 진짜 속셈도 모르고 휘둘리고 앉았어요!!! "
" 유니온이 뭐랬는지 알아?? 능력자란 능력자는 예외 없이 싹 다 죽어야 한대요!!! "
" 능력자가 살아 있으면 이용하려는 인간이 나타나기 때문에 무조건 다 죽어야 한대요!!! "
" 능력자 죽이려고 레이저도 막 쏘던데요!?!? 여기 혜우는 진짜 레이저 맞았어요!!! "
" 인첨공 체제 박살내고 해방되자!!! 그 정도 생각으로 리버티에 꼈죠?? "
" 그거 아냐!!!! 인첨공 체제가 박살나면 다음엔 우리가 제거 대상이라고요!!!! "

그러는 사이 저쪽 잠수함은 다시 투명해졌다. 물살이 일렁이는 거 같지만 그것만으론 알아보기 어렵다. 슨데 잠수함만 사라진 게 아니라 우리 잠수함을 때리던 드래곤도 사라졌다?? 하지만 위협적인 물살이며 어뢰는 막 쏟아진다. 수박... 당장은 저것들부터 어떻게 막아야 할 텐데...아, 몰라;;;; 이거도 저거도 맞추기 어려우면 크기라도 큰 본체를 노려 보자!!!

/ 포세이돈의 본체 우측 측면에 어뢰를 발사해 봅니다.
.dice 1 2. = 2 1명중 2불발
.dice 2000 5000. = 2642

376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7:15

>>375 다이스
또 빗나갔넹 버스나 타야지 (먼눈)(옆눈)

377 이혜성 - 스토리 (RN7eymZVms)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7:59

혜성은 눈앞에서 감쪽같이 자취를 감춰버린 포세이돈호의 모습에 그저 천천히 눈 깜빡일 뿐이었다.
제 기능을 상실한 라이터의 부싯돌을 느리게 돌리면서 피로해보이는 웃음을 짓고 혜성이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잘 숨어봐. 그래야 찾아내는 보람이 있을거 아냐."

내 앞에서, 숨어보겠다?
감히?

[특수 기능 사용]

/이거 맞을까🤔 틀렸으면 바로 지적해줘 수정해올게

378 청윤 - 진행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8:32

"저 드래곤 때문에 으누호가 박살날 것 같네.."

청윤은 드래곤을 바로 맞추기 위해 한번 심호흡 후 다시금 어뢰를 조준했다.

.dice 1 2. = 2
.dice 2000 5000. = 2123

379 랑 - 진행 (bq7Igpn/UI)

2024-08-04 (내일 월요일) 21:59:52

으누호도 어느 정도 피해를 입긴 했지만, 그보다 포세이돈이 좀 더 큰 충격을 받아 흔들리는 걸 보며 으누호에 가해지는 충격을 버틴 랑은, 다시 버튼 앞에 섰다.

"또 숨었군, 덩칫값 못하긴."

게다가 그 물로 만들어진 용도 자취를 감췄다. 포세이돈뿐만 아니라 그 드래곤도 함께 스텔스되는 모양인데... 그래도 공격이 날아드는 것까지 모두 숨기지는 못하니, 여기선 더 기다리기보다 움직이는 게 맞겠지.

"공격까지 숨기는 건 개발 못 했나 보군, 뭐... 이런 잠수함에도 쩔쩔매는 거 보면 당연한가."

포세이돈의 성능이 영 별로라는 듯 돌려서 이야기하며, 랑은 자신의 능력에 반응하는 버튼을 있는 힘껏 눌렀다.

잠수함이 그에 맞춰, 드래곤이 뿜어낸 것으로 보이는 물대포의 경로를 예측하듯 움직이고, 덤으로 네 번째 어뢰까지 회피 목표에 넣어 두면...

"느려."

피할 수 있다.

[특수능력 사용]
드래곤 물대포 1, 2, 어뢰 4 회피

38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0:22

>>374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377대로만 쓰면 된답니다!

381 이리라 - 스토리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0:26

situplay>1597050335>359

말이 안 통한다. 새삼스럽지 않지만. 리라는 잠수함 밖으로 보이는 거대 수중 전함을 응시하다가 짜증 섞인 한숨을 뱉었다.
물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사라졌지만 아예 장시간 잠겨있는 건 또 다른 문제라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특수 기능 사용]

리라 -아군 공격과 명중 다이스 전부 원하는 이들 한정해서 2회 리다이스하여 원하는 것으로 선택 가능

38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0:51

새봄이가 먼저 공격을 모두 없앴기 때문에 랑주는 다르게 변경해주세요!

383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1:01

금은 한숨을 내쉰다. 또다시 스텔스 모드에 들어갔으니 짜증이 인다. 저래서야 어떻게 공격할 수도 없고. 제 능력을 사용한 특수 어뢰로도 파괴되지 않았으나 피해가 들어간 것 같으니. 좀 더 밀어칠 생각으로 버튼을 누른다.

[포세이돈 본체 공격]
.dice 1 2. = 1
.dice 2000 5000. = 3573

384 서한양 - 진행 (j9/KEU2VIk)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1:03

<드래곤 2호 공격>

한양은 아이스크림을 우물거리며 혜우가 혼자 먹으면 돼지가 된다고 하자 대답한다.

" 저는 좀 쪄도 괜찮거든요? "

한양은 입에 숟가락을 문 채로 웨이버의 말에 대답한다.

" 어~ 배신하지 말고~ 계속 포세이돈에 가만히 있으셔~ "

.dice 1 3. = 2
.dice 2000 5000. = 4364

385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1:54

아제발

"느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잠 깸 감사합니다(?)

38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2:06

와...2회 리다이스! 다이스를 바꾸고 싶은 이들은 다시 돌려주세요!

387 랑주 (bq7Igpn/UI)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3:02

헉 그렇군 새봄이 쿨타임 돌았구나
그럼 그냥 공격으로 바꿔야지

>>379
드래곤 2호에게
.dice 2000 5000. = 4028
.dice 1 2. = 2

38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3:48

2회 리다이스 돌릴 분들은 시간 내에... [리다이스]라는 말을 붙이고 다시 돌려주세요!

389 랑주 (bq7Igpn/UI)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4:23

>>385 (머쓱)
새봄이가 지워서 안 쓴게 됐지만!

오 리다이스!

390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4:34

오늘 명중다이스 진짜 못됐다
그래서 특수기능 돌렸습니다 리다이스 하십쇼 여러분

391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5:00

(4천 딜이면 잘 뽑힌 거 같은데)
욕심 부렸다가 딜 깎일 것 같아서 킵..

392 서한양 - 진행 (j9/KEU2VIk)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5:05

[리다이스]

<머리의 포대 공격>

.dice 1 2. = 1
.dice 2000 5000. = 3838

393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5:31

>>389 하지만 웃음은 남았다
깔깔 웃는 중
(감사의 복복복)

394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6:13

혜성 언니 특수 능력이 사용되었는데도 명중 판정 굴려야 하나요?

395 랑 - 진행 (bq7Igpn/UI)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6:15

[리다이스]

드래곤 2
.dice 2000 5000. = 2494
.dice 1 2. = 1

한번더
.dice 2000 5000. = 2802
.dice 1 2. = 1

이렇게 하고 고르면 되는건가?

396 천 혜우 - 진행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6:47

"응- 아이스크림으로 찌면 배만 나옴-"

한양의 대꾸에 낄낄대며 맞받아쳤다.
사실 배가 찌는 건 뭘 먹어도 마찬가지긴 한데
아무 말이나 내뱉은 거지만.

"스스로 결정 못 내려서 끌려다니는 주제에 배신 못 하니 어쩌니- 하긴 뚫린게 입이라 뭔 말을 못 할까-"

들려오는 통신에 신랄하게 중얼거리곤
새로 꺼낸 초콜릿 한 조각을 입에 물었다.

"병X들."

또 스텔스로 숨어버리는 포세이돈 호를 향해서였다.
아랑곳않고 어뢰를 조작해 포세이돈 호의 궤적으로 보이는 흔적을 쫓아
한참을 눈동자 굴리다가 발사했다.

.dice 1 2. = 1
.dice 2000 5000. = 3394

397 이혜성 - 스토리 (cealkMCU.M)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7:13

랑이랑 하냐냥이 요즘 일발개그를 누가 더 잘치나 하는 내기라도 했어?(급기야)

398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7:23

난 리다 안하고 이대로 가야징

399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8:20

네! 리다이스를 한 후에 선택을 하면 된답니다!

40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8:50

>>394 그런 것은 제가 알아서 다 판단하고 적용할 거예요!
딜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드래곤2호를 맞추지 못해서 맞추고 싶다거나 할 때 돌리면 되겠습니다!

401 서연 - 진행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9:07

[리다이스] 본체 우측 측면 공격

situplay>1597050335>375

.dice 1 2. = 1
.dice 2000 5000. = 4457

.dice 1 2. = 1
.dice 2000 5000. = 3175

402 랑 - 진행 (oE45y1WTI2)

2024-08-04 (내일 월요일) 22:09:07

>>399 그럼 >>395의 마지막 다이스로!

403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0:01

20분이 되면 바로 종료하고 다 계산해서 적용하도록 할게요!

404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0:24

>>400 캡
네네. >>401의 첫 번째 결과로 고를게요.

>>381 리라주
내내 헛방질만 하다 리라 덕에 명중시켜 보네요~☆!! 감사해요오오오 ><

405 새봄주 (nwjk8rFx6g)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4:18

아이고 나도 오늘은 일찍부터 졸리네...
먼저 들어가볼게! 다들 화이팅이야><

40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4:43

안녕히 주무세요! 새봄주!

407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4:50

후히히

>>404 별말씀을! 아 근데 리롤하자마자 다 1 뜨는 거 너무 웃김... 다이스 성격 나쁘네... (고맙다...()

408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5:02

새봄주잘쟈~!

409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5:04

새봄주 잘 자-

410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5:26

>>405 새봄주
새봄주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어제 오늘 딸기 아이스크림 바다에 녹여 주셔서 감사하고요~☆ 푹 쉬세요오오오 ><

411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5:57

.....그런데 여러분...
에너지 모으고 있던 거 아직 안 쏜 것은 아시죠? (옆눈)(머리 박기)

412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6:16

>>407 리라주
그러게요 저도 어이 털렸어요 ㅋ ㅋㅋ ㅋㅋㅋㅋㅋ 다이스가 저를 놀려먹었어요(눈물)(억울)

413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7:36

더 돌릴 이는 없어보이니 지금부터 계산하고...바로 다음으로 갈게요!

414 청윤 - 진행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8:03

[리다이스]
.dice 1 2. = 1
.dice 2000 5000. = 3281

.dice 1 2. = 2
.dice 2000 5000. = 4253

드래곤 공격

415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8:19

>>411 캡
1턴이 통상 2턴이 스텔스 3턴이 필살기였던 거 같지만 필살기 관련해서 서연이가 할 수 있는 건 없으니 어쩌겠어요^c^;;;; 그리고 어떻게든 되겠죠~☆ 설마 으누호가 침몰할라구요??

41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9:23

>>414 뭘 선택하시겠어요?

417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19:34

(직무유기 각을 잼)

41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2:21

는 당연히 3281이겠군요! 그럼 지금부터 계산할게요!

419 혜성주 (cealkMCU.M)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3:09

(이마침)

자러간 사람들은 굿밤

420 청윤 - 진행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5:07

>>418 네... 피곤해서 답레가 살짝씩 늦네요.. 죄송해요..!

421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2:28:27

자러간 모두 잘 자요. uu

422 Story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1:17

혜성의 특수 능력으로 인해 포세이돈 호를 가리고 있던 스텔스 기능은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드래곤 2호 역시 어뢰 공격으로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저쪽에서는 아무런 말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연의 말을 듣고 흔들릴 이는 분명히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게 누구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에너지 포대의 충전은 끝이 난 모양입니다. 또 그 공격이 날아오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을 버티면 오버히트가 되어서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겠지만... 과연 제대로 버틸 수 있을까요? 또 여기저기서 안드로이드들이 나타났고, 거울 장막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아까처럼 없애지 못하겠죠?"
"이게 전략인 거예요. 사라지세요. 저지먼트."

"...무슨 짓을 한건진 모르겠지만.. 언니는... 플레어 언니는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요."
"...그런 언니에게 우릴 공격하게 시키다니. 명령을 내려서 따르게라도 했나보죠? 그런 당신들이 우리에게 비열하니 뭐니 말할 자격이 있어요?"
"......그 죄. 죽음으로 갚으세요."
"당신들도 그 작자들과 똑같은 작자들이야!!"

플레어가 현재 어떻게 되었는지 알 길이 없던 승아는 철저하게 차가운 목소리로 저지먼트를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포대의 레이저가 발사되었습니다. 아까전처럼 여러 각도로 거울로 인해 꺾이던 레이저는 여기저기서 으누호를 압박하듯 노렸습니다.

/

포세이돈 호 체력:97459
머리의 포대 체력:51331

으누호:76421

미러 레이징 공격 발동

1번째 레이저 .dice 5000 10000. = 6258
2번째 레이저 .dice 5000 10000. = 5564
3번째 레이저 .dice 5000 10000. = 5183
4번째 레이저 .dice 5000 10000. = 9356
5번째 레이저 .dice 5000 10000. = 7439
6번째 레이저 .dice 5000 10000. = 5621
7번째 레이저 .dice 5000 10000. = 6282

주변에 있는 안드로이드

1호
2호
3호
4호
5호
6호
7호

각 안드로이드를 요격할 때마다 레이저가 하나씩 줄어든다.

포세이돈 호. 오버히트로 다음 턴 행동 불가 처리
2번째 오버히트로 인해 다음 턴 포세이돈의 방어력 1/2화

11시 20분까지!

423 랑주 (Y9MNGdjp5s)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2:52

이번에야말로 피한다

424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2:35:03

0,0

425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0:01

>>422
어라? 나랑 언니랑의 일상에서 보면 플레어는 이명 별로 안 좋아하고 고은별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싶댔는데, 정작 사촌인 파란머리는 플레어 언니라고 부르네요...................

42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1:32

>>425 그만큼 퍼스트클래스에게 있어서 '이름'으로 불리는 일은 거의 드물어요.
저지먼트 애들이야 은우 선배 은우야 최은우 이러지...

당장 밖으로 나가면 에어버스터라고 불리는 것이 태반이에요. (옆눈)

427 최이경 - 으누호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2:30

"..이야기를 들려줘도 의미는... 없겠지."

백색은 그리 중얼거리고 자신의 버튼을 꾹 눌렀다. 어떤 구조인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
백색의 눈이 희게 빛난다.


[특수 기능 사용]
너 반!

428 혜성주 (Y1BSfu2eDk)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2:56

🫠🫠🫠 녹아버리기

429 서한양 - 진행 (tOM7D1I7ek)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3:44

>>422 < 어뢰 .dice 1 7. = 7 요격>

" 응~ 자기 의지대로 잘만 움직이던데~ 지난 번에는 우리랑 같이 은우네 섬에 플레어도 같이 끼고 놀았어~ 너도 껴줄 걸 그랬나? ㅋㅋㅋ "

" 세뇌 끊어버린지가 언제인데!!ㅋㅋ 우리 승아씨도 그냥 저지먼트 편에 서쉴? 플레어도 우리 편인데 솔직히 너가 거기 있을 필요가 있나ㅋㅋ "

.dice 1 2. = 2

430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4:56

씻구왓당

431 청윤 - 진행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5:00

"또 레이저...!"

청윤은 주위를 둘러보곤 가장 강해보이는 레이저를 반사시킬 안드로이드를 향해 어뢰를 발사했다.

.dice 1 2. = 1

4번째 안드로이드를 향해 발사

43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5:06

세은:...선배.
세은:입을 털지 말고 공격을 명중시키세요!! (눈물)

(이거 아님)

433 혜성주 (Y1BSfu2eDk)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5:17

어서오고 👋

434 천 혜우 - 진행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5:18

또 무시무시한 레이저가 발사되었다.
이번에도 안드로이드를 요격할까 하다가
포세이돈 호를 향해 어뢰를 조종했다.

"한 번 쯤은 버텨주겠지-"

재차, 포세이돈 호의 우측면을 노리고 어뢰를 발사했다.

.dice 2000 5000. = 3621

435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5:40

>>430 털바르기!

436 이혜성 - 스토리 (Y1BSfu2eDk)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7:46

이거 꽤 유용한데. 이거랑 비슷한 기능을 카피해서 몇개 들고 다니면 좋을 것 같네. 혜성은 안드로이드를 향해 어뢰를 발사한다.

.dice 2000 5000. = 3212

>6번째 안드로이드(겹칠시 3번째로 변경)

437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8:27

다시 어서 오세요! 태오주!

438 혜성주 (Y1BSfu2eDk)

2024-08-04 (내일 월요일) 22:48:33

자정까지만 버텨달라 내 바른생활 수면패턴아

439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0:17

혜성주는 요격을 할거면 다이스 1~2로 명중/빗나감을 굴려주세요!

440 이리라 - 스토리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4:05

situplay>1597050335>422

"그런 말은 불쾌한데. 여기 있는 전원이 타죽을 각오를 하고 달려들어서 겨우 어느 정도는 자기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게 도왔거든."
"다만 고은별 씨가 그러고자 마음 먹은 이유 중에는 너도 있었는데, 넌 아예 포기하고 있었나 보네."

"이름이 승아라고 했나? 그쪽 언니는 뇌를 녹일 것 같은 악랄한 조종을 받는 와중에도 당신 이름을 잊지 않고 있던데 승아 씨는 벌써 언니 이름을 잊기라도 했나 봐. 그러니까 우리 편에 서 준 거야. 고은별 씨는. 복수심에 불타 잘못된 길을 가면서도 아직 남아있는 언니를 핑계 삼아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는 네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3번 요격]
.dice 1 2. = 2

441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4:38

이거 억까야
다이스 씹어먹겠다
안그래도 배고픈데 잘됐ㄴㅔ

442 이혜성 - 스토리 (UiiQCQz1h.)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5:10

>>437 다이스 식만 수정
.dice 1 2. = 1

443 혜성주 (UiiQCQz1h.)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5:38

수정했음다 🙇‍♀️

444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6:01

다들 딜이 무서워서 본체를 공격하질 않아! (눈물)
이렇게 되면... 역시 마지막은 그 전개로 가야하겠군!

445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6:14

4번 6번 요격 완료
3번 7번 요격 실패
1 2 5 남아있음

이거맞나?

44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7:27

예압! 그렇습니다!

447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2:59:29

그 전개라면...
으누포 발사?! (아님)

448 랑주 (Y9MNGdjp5s)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1:27

요격된 안드로이드의 공격은 무효인가?

449 서연 - 진행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1:34

situplay>1597050335>422

혜성 선배 덕에 저쪽 잠수함이 모습을 드러냈고, 리라 덕에 저쪽 잠수함에 명중시킬 수 있었다. 거기까진 좋은데 아이고, 또 그놈의 안드로이드 동원하네!!! 이 정도면 연구소 측에다 저 안드로이드들 철수시키든 파괴시키든 해 달라고 연락하고프다!!!!

한편 파란머리 여성은 의기양양해선 전략 운운했다. 자기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성격인가 보다. 머리 좋은 사람 확실히 부럽지만, 저 파란머리가 그렇게 머리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하던 중 파란머리가 앞서보다 더욱 날선 태도를 보였다. 플레어를 언니라고 부르는 거 보니 친한 사인가 본데, 단단히 오해하고 있네;;;;;;;;;;;

문득 박형오의 연구소에서 발견했던 문서 중 하나의 내용이 떠올랐다. 퍼클 중에 '은별'이라는 이름을 지닌 사람이 감정을 잃고 명령에 따르는 기계 신세가 됐댔고, 그 사람이 유니온의 친척이랬는데. 플레어 본명이 은별이고 유니온 친척이구나. 근데 저쪽은 '플레어'라고 부르네. 본명을 알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닌가? 슬쩍 떠 볼까?
situplay>1597048150>92

" 플레어, 그니까 은별씨한테 일방적으로 명령할 수 있었다면 "
" 좀 전에 공격당할 때 부스터 하나 박살나는 걸론 안 끝났을걸요? "
" 은별씨의 뇌에 심어진, 그림자에서 은별씨를 조종하던 칩을 "
" 우리 부원들이 파괴하긴 했어요. "
" 그래서 은별씨는 더는 조종당하지 않아요. "
" 당신이 은별씨랑 친하다면 재회할 기회도 있을 거예요. "

레이저에 잠수함이 박살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런 소리나 하다니. 현실 감각 참 마비됐네. 하면서도 파란 머리한테 이런 얘길 할 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 이런 얘길 할 수 있다는 건, 아직 통신이 안 끊겼다는 거니까. 그럼 아까 내가 악썼던 소리도 저쪽에 전달은 됐겠지.

건 그렇고, 이번엔 어쩐다? 아, 모르겠다. 저 안드로이드의 공격이 무섭지만. 그래도 때려 보자. 혜우가 약점이라고 알려 준 본체 우측 측면!!

/ 본체 우측 측면으로 어뢰를 쏩니다.
.dice 2000 5000. = 2145

450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1:56

>>449 다이스
딜 쩨쩨한 거 보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51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2:23

>>444 캡
앗 아앗 아아아앗 부장님 미사일 가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2:59

>>448 요격된 것은 공격이 없어지는 것 처리에요!

453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3:54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방심해서는 안 된다. 목숨이 걸린 일이니까.
들려오는 비난에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금은 안드로이드를 향해 어뢰를 발사한다.

5번 안드로이드
.dice 1 2. = 1

454 랑 - 진행 (Y9MNGdjp5s)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4:27

situplay>1597050335>225

포세이돈이 혜성의 능력 덕에 스텔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드래곤 역시 소멸했고.
다음은... 기다렸다는 듯이 포대로부터 레이저가 발사되었다. 아까 전처럼 안드로이드가 나타나 거울을 펼쳐 반사를 시키고 있지만...

" 전략이라. "

랑은 승아의 목소리를 듣다가 뭔가 의아한 게 있는지 흠, 하고 고민하는 듯한 소리를 냈다.

"플레어? 플레어 언니가 누구더라."

설마 퍼스트클래스인데다가, 치열하게 싸웠고, 얼마 전에는 마주쳐서 이야기까지 나눈 플레어를 까먹은 걸까?

"아, 고은별 말이지."

아니다.
랑은 또박또박, 입을 움직이며 플레어의 이름을 한 음절씩 끊어 발음했다.

"위크니스라더니,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도 아닌 모양이군."

"난 통성명 하고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는데."

그 말과 함께 랑은 자신의 능력에 반응하여 빛을 내는 버튼을 쿡 하고 눌렀다.
그러자 으누호가 날아드는 레이저의 궤도를 예측하기 시작했으니, 전부 다 피하는 건 무리겠지만 절반 가까이는 무사히 회피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에 반응하듯 으누호도 꽤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니.

랑은 으누호를 빗겨 나갈 게 분명한 레이저 세 갈래를 보며 입을 열었다.

"느리구나, 관계가 적보다 못하다는 걸 깨닫는 것조차."

[특수능력 사용]
1번, 5번, 7번 회피

455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5:14

으누호
보다보니 무슨 프랑스어 같아
으누-호

456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5:33

은우:하지만 세은아. 한번이면 돼. 부탁이다. 한번만.

(안됨)

457 랑주 (Y9MNGdjp5s)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6: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8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8:48

다음 레스로 갈게요!! 이대로는 전투가 오늘도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아직도 대충 9만 정도가 남음) 일단 전투는 승리 처리로 하고..(어쨌든 지금까지 버텨냈으니..) 다음은 원래 하던대로 진행 루트로 갈게요! 일단 포세이돈 호를 격파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버텨냈으니... 축하드려요! 다음으로 갈게요!

459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3:09:58

그래도 부쉈군요!

460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0:44

461 수경주 (rpui9OrV.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1:14

(흥미롭게 보는중)

462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1:23

>>427 이경주
앗 뎀지 반으로 줄여 주는!!!! ><

>>429 한양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부장님 벼르던 얘기 하셨다~~~~ 근데 다이스는 매정하네요 ㅠㅠㅠㅠ

>>440 리라주
플레어전에서 리라가 열심히 설득했었죠. 심지어 리라의 능력은 불에 취약한데도요...

>>431 청윤주
청윤이 안드로이드 잘 잡았다아아아!!!! (부둥부둥)

>>434 혜우주
혜우 딜 잘 나오네요~ >< 이것이 약점을 가장 먼저 공략한 사람의 위엄?? (◀이거 맞나?)

>>436 >>442 혜성주
오오 혜성 언니도 안드로이드 맞췄다 맞췄다!!!

>>453 금주
금이도 안드로이드 맞췄네요!! 조용하고 착실히 딜 넣는 금이. 모범적인 딜러예요 ㅎㅎ

>>454 랑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은별과 통성명한 사이!!! 느리다는 지적조차 통렬하네요. 과묵하게 뼈 잘 때려요 나랑 언니 ><

463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1:27

으이그 승아야 그니까 언니 이름을 불렀어야지
예쁜 이름 두고 이명 불러서 지금 말로 몇 대를 맞는 거니(?

464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1:59

저도 지금 한계라 그만 자볼게요..

465 청윤주 (UqW3KcymrA)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2:09

모두 수고하셨어요!

466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2:27

청윤주 잘 자-

46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2:30

>>458 캡
으누호 최후의 비밀 병기 으누포 발사!!! 탄환은 부장님!!! 가나요?? @ㅁ@

468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2:58

(다들 복복)

469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3:02

>>464 청윤주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편히 숙면하시고 컨디션 회복하시길요 ><

470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3:09

청윤주 잘자아
아... 해가 떴어요
배고프당

471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4:33

청윤주 잘자요!

472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4:46

>>470 리라주
새벽부터 빈속으로 달리신 거면...898ㅁ9898 이른 아침이라도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라기엔...곧 주무셔야 하니 섣불리 드셨다가 배탈이 나도 곤란하고... 어, 물이라도 좀 드셔 보심은요?

473 Story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5:37

모두의 어뢰. 그리고 랑의 특수 능력 등으로 인해 레이저는 아주 가볍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포세이돈 호는 또 다시 오버히트가 되어 멈춰섰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방금 전처럼 자폭을 하려는지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은우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이대로는 절대로 끝나지 않고 소모전이 이어질 뿐이야. 이렇게 된 이상..."
"오빠?"

이어 은우는 으누호를 조종하면서 천천히 거리를 띄웠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안드로이드를 계속 회피했습니다. 그리고 저지먼트 멤버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대로는 소모전이 일어날 뿐이고, 결국 우리가 먼저 터지게 될 거야. 그리고...그게 문제가 아니야. 저길 봐."

이어 은우는 모니터의 화면을 조금 더 확대했습니다. 안테나가 있던 곳, 그리고 부스터가 있던 곳에서 녹색 빛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이어 은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아마도 수복 중이야. 기억하지? 저 수중 전함은 파손되어도 바로 AI가 자동수복을 하는 시스템이라는 것. 이대로는 끝나지 않아. 그러니까... 남은 것은 하나밖에 없어."

"......."

이어 은우는 한숨을 약하게 내뱉고 말을 잠시 끊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분명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어떻게든 저 수중전함 안까지 들어갈 수 있게 해줄게. 그리고 그 안에서 리버티와 결판을 내자. 저 수중전함을 조종하고 있는 리버티가 제압된다면 이 싸움은 끝이 나. 그리고... 우리 퍼스트클래스들도 겨울이 된다고 버려지진 않을 거야. 아마도지만..."

이어 은우는 고개를 뒤로 돌려 모두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애써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조종을 해야하니까 여기서 벗어날 수 없고, 저 수중전함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여기서 대처를 해야해서 같이 갈 수 없겠지만 말이야. ...너희들에게 맡겨도 되겠지? 저지먼트?"

이어 그는 다시 앞을 바라보면서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 바보 자식을 부탁할게. 지금의 너희들이라면 맡겨도 좋을 것 같거든."

/11시 45분까지!

474 랑주 (Y9MNGdjp5s)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5:46

청윤주 잘자!
>>470 머좀 먹자! 하루 잘 보내려면 든든히 챙겨야지

475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16:00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476 리라주 (pR2ptW0CZY)

2024-08-04 (내일 월요일) 23:26:09

>>472 물 마셨다! 7시라서 딱 아침 시간이긴 한데... 문제는 애매하게 졸려서...🤔 조금만 있어보고 배고픔이 졸림을 이기면 먹는 것으로...

>>474 아침밥으로 랑주 볼따구 주세요(왕)
맞아 하루 힘내려면 챙겨야해... 잠이랑 배고픔 중에 뭐가 더 급한지 좀 재보고 챙겨먹는 것으로!

477 서한양 - 진행 (MIrKqmOXmY)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0:50

" 그래. 아무래도 체급 차이가 너무 나긴 해. 녀석들의 부스터도 너가 말한 것처럼 다시 복구 중인 것 같고.. "

한양은 갑자기 자신의 백팩에서 분홍색 고무장갑을 꺼내서 양손에 끼우더니, 고무장갑의 팔목 부분은 옷으로 가리고.. 손 부분은 검은 가죽장갑을 덧끼워서 가리기 시작한다. 무슨 의도로 그러는 걸까?

" 맡겨만 줘. 안에서 무지성으로 깽판 제대로 치고 올게. "

이어서 자신이 먹고 있던 투게X 통을 들고, 숟가락으로 퍼먹으며 나갈 준비를 하려는 순간..

" 근데 무슨 방법으로 우리를 들어가게 한다는 거야? "

" 그냥 전속력으로 돌진해서 박아버린 뒤에 너도 같이 들어가자. 어디 하나 박으면 입구든 뭐든 하나는 깨져서 들어갈 수 있겠지. 너는 끝까지 남아서 이걸로 상대할 생각인가본데.. 만약에 우리가 제압 못하면 너 여기서 그냥 죽는 거야. "

" 그냥 같이 들어가. 너가 있어야 안에서 더 난리치면서 방해할 수도 있잖아. 어차피 으누호도 침몰 직전인데, 너가 여기서 버틴다고 더 나아지는 건 없어. 차라리 너도 같이 들어가서 빨리 제압하고 끝내자. "

478 이경주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1:21

아니 한양이 X게터 통 그대로 들고가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9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3:33

혜우 : 아 저걸 들고 가네 독한 인간

48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5:34

세은:선배.
세은:혹시 아이스크림 드신 적 없어요? (빤히)

481 천 혜우 - 진행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5:39

잠깐이지만 다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다시금 총공격을 가해야 할 것 같은데
은우로부터 뜻밖의 제안이 들어왔다.

내부로 들어가서 제압이라.

확실히 소모전을 하기에는 체급 차이가 너무 나는 상황이었다.
내부로 잠입해서 직접 때려잡는게 가장 효과적이긴 하겠으나-

"난 남고 싶은데- 혼자 남겨놓으면 또 뭘 할 줄 알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들어가기 귀찮았다.
함을 유지 시킬 핑계로 남겠다고 하며
느긋하게 다리를 꼬았다.

"부장도 가면 나도 가야겠지만-"

482 한양주 (MIrKqmOXmY)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6:22

>>478 >>479 >>480

한양 : 아ㅋㅋㅋ 능력 많이 써서 실시간 당분섭취 필수라고ㅋㅋ

483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6:42

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혼자 있는 은우'를 믿지 않는 혜우. (어?)

484 랑 - 진행 (Y9MNGdjp5s)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7:10

"뭐, 이대로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것 같긴 하군."

충분히 선전하고는 있지만 이 상태로 저 전함을 격추시키는 건 아무래도 어렵겠지.
단순히 시간만 끌더라도 놈들의 계획을 우그러뜨리는 게 되니 나쁘지는 않지만, 언제까지고 계속 이러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는 거면 들어갈 수 있겠지, 뒷일은 알아서 잘 해결하마."

전함에 들어가기까지가 문제였던 것이지, 전함 내부에 들어가서부터는 이제 각 개인의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의 영역이 된다.
랑은 그렇기에 은우의 말에 그저 그렇게만 해 준다면 잘 해결하겠다고 말하며, 어떻게 할 생각인지 보려는 듯 은우를 쳐다보다가 포세이돈으로 시선을 돌렸다.

"어디, 짜증나게 구는 얼굴들을 좀 보고 주먹다짐이나 해 볼까."

485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7:31

@리라주
리라한테 총알이랑 코뿔소 팔찌 그려달라고 해도 될까요?

486 윤 금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3:38:16

핵심적인 한 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 금은 대장의 말을 듣고선 앓는 소리를 낸다. 저 역시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으니. 그리고 모니터 화면으로 보이는 장면에 짜증난다는 듯 표정을 구긴다. 저래서는 답이 없다고. 그러니 이어지는 대장의 말에 동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말따라 상대를 상대할 방법이 그 밖에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예. 맡겨주시지요."

소모전으로 갈 수록 우리가 불리한 지금에선, 내부로 진입하는 방식을 따를 수 밖에 없다.

487 서연 - 진행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40:39

situplay>1597050335>473

나랑 언니를 비롯한 부원들 덕에 저쪽이 안드로이드를 동원해 날렸던 레이저는 막았다. 아까처럼 안드로이드가 입수해서 돌진하는 게 문제지. 그때 부장이 이대로 소모전이 반복되면 우리 잠수함이 먼저 터질 거라며, 저쪽 잠수함으로 잠입해서 승무원, 즉 리버티를 제압해 보라고 제안했다.

" 에? 에에?? "
" 저쪽 잠수함에 들어갈 수가 있어요? "

어안이 방벙했다. 저 미쳐 날뛰는 잠수함에 무슨 수로 들어가지?? 그래도 들어갈 수 있다면...
일전에 박형오의 연구소에서 확인했던 문서를 정리했었지. 아까 선배한테도 전해 줬었고. 그 정리한 내용을 되풀이해 본다.

" 홀과 이어진 방 네 곳에 있는 파워 제어 장치를 동시에 파괴해서 "
" AI룸에 진입하고 "
" 그 AI를 파괴해서 저 잠수함의 작동을 정지시키란 말씀이시죠? "

이대로 잘 된다면, 소모전도 희생도 없이 상황을 끝낼 수 있겠지만...

" 근데 부장. 저 잠수함 최대 탑승 인원이 2,000명이라고 들었는데... "
" 저희만으로 다 제압이 될까요? "

물론 우리 저지먼트엔 내로라 하는 강자들이 많아도, 저쪽 역시 다 능력자일 텐데... 괜찮을까? 우리 중에 제일 강한 부장도 저쪽 잠수함을 견제해야 해서 동행은 곤란하시다는데...

한편으론 리버티를 제압하면 대표이사 측이 퍼클을 내버려 두리라는 기대도 의문이었다. 부장이 접때 위크니스 문제를 은폐하는 인터뷰를 하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대표이사 측과 맞섰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대표이사 측이 퍼클을 버리고 말고는 제로 시리즈가 언제 퍼클만큼의 초능력을 갖추냐에 달린 것 같아서. 다만, 그 얘기는 지금 상황과 크게 상관없는 것이기에 입을 다물었다. 안 그래도 본인의 목숨이 원수의 손아귀에 달렸다는 점이 원통하실 텐데. 나까지 말 보태는 건 너무 잔혹한 거 같아서.

대신 리라에게 부탁이나 했다. 안 그래도 빡센 임무를 맡은 부원들에게 장애물만은 되지 않기 위해

@이리라
" 리라야. 미안한데. 전에 만들어 준 이 총. 총알 좀 더 그려 줄 수 있을까? "
" 글고 코뿔소 팔찌도... 가능하면 하나 더 부탁할게. "
" 내 거 불이 1개만 남아서... "

488 최이경 - 으누호 (LZ2VAnJW.M)

2024-08-04 (내일 월요일) 23:41:24

은우의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조종석에서 일어난 백색은 옆에 내려두었던 양궁가방을 들어올렸다. 끝이 나지 않을 소모전. 그러니 내부로 진입할 것. 확실히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방어하는데 급한 느낌이었으니. 백색은 그의 지시가 썩 합당하다고 느꼈으나.. 이곳을 지키고 있겠다는 은우에 대해서는 살짝 불안감이 있었다. 그래도, 이제는 괜찮겠지.

그래서 백색은 정갈한 걸음으로 잠시 은우에게 다가갔다.

"들어가지.. 않으실 거라면."

옅은 숨을 뱉고, 들이마시고. 감정 기복이 없는 평탄한 목소리로 백색이 말했다.

"...상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제게 주시기 바랍니다."

기억을 통째로 집어 넣을 수 있으니까. 백색은 하얀 눈으로 담담히 은우를 바라보았다.

489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42:33

내부에서 초능력 못 쓰던가...?

490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43:23

>>489 내부에선 초능력 사용 가능해요! 다만 포세이돈 호의 표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사용이 힘들어요.

491 태오주 (llxdZ4UbU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45:28

>>490 오 다행이다... 하마터면 열심히 쌔빈 안티스킬 파워드 수트로 조@져주겠단 걸로 받아들이고 리라한테 진입 전에 머글의 지팡이 대량 양산해달라 할뻔

492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47:21

시간이 다 되었지만.. 50분까지는 기다릴게요!

그리고 다음 레스는 반응레스가 따로 필요없는 마지막 레스에요!

493 금주 (Whdx2ho7H6)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0:35

(머글의 지팡이를 든 금이) (?)

494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1:05

혜우 : 엉? 은우를 못 믿어서 남냐고?
혜우 : 원래 루팡각이 보이면 잡아야 하는 법인거 모름?

495 ◆TMmm6tsoPA (k0oEgpOVJo)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1:13

다음으로 갈게요!

496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3:08

미리 인사 드릴게요.

캡 오늘도 진행하고 계산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여하신 분들도 관전하신 분들도 현생에 치이신 분들도 모두모두 애쓰셨어요!!! 활약들 멋졌음요 ><

497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3:59

>>494 혜우주
부장님이 또 단독으로 사망 플래그 세울까 봐 감시역도 겸한 거 아니었나요? ㅎㅎ

498 서연주 (1R7tX3ebZ.)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5:17

뒤늦게 스크롤 올려 보니 단 거 잘 안 드시던 부부장님이 당에 확 눈뜨셨네요👀👀👀 아이스크림 통을 놓지 않는 집요함이라니 (호달달)

499 혜우주 (DIrg61nnVA)

2024-08-04 (내일 월요일) 23:55:33

>>497 에이 그럴리가 ㅎㅎㅎ
내부보다 잔류가 훨 편해보이자너

500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0:00:16

다들 미리 고생 많앗다궁 :3~~~

이잉
왜오월

501 Story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02:36


처음에는 은우는 남아있을 생각인듯 했습니다. 하지만 한양과 혜우의 말을 들으면서 그는 가만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어쩔 수 없지. 같이 갈 수밖에."

확실히 한양과 혜우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고 판단한 것일까요? 그렇기에 그는 이경을 바라보며 신경써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어 그는 들려오는 다른 말에도 귀를 기울였습니다.

"2000명이 대수야? 여기에 지금 레벨5가 몇명이야? 2000명이 아니라 2만명이 와도 문제 없어. 문제는 리버티의 간부급들이겠지만."

그들은 아마 보통 어려운 상대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며 은우는 가만히 고개를 저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제 슬슬 준비를 하려는지 그는 조종석에 앉아 조종간을 꽉 잡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저기에 잠입하면 이제 모든 것을 해결하기 전엔 우린 나갈 수 없어. 잊은 거 아니지? 으누호는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로 작동되는거야. 그러니까 안에 잠입한 후에는 오토 운행으로 단번에 탈출시킬거야. 그러니까 우리는 이제 모든 것을 해결하기 전에는 돌아갈 수 없어. 그건 확실하게 알아둬."

물론 이제 와서 그런 것에 겁을 먹을...이는 충분히 있겠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은 코뿔소 정신에 맞춰 질주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숨을 약하게 내뱉었고 진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가자. 으누호. '라이노 대쉬 브레이크' 발동!"

이어 으누호의 전신이 녹색으로 빛났습니다. 그리고 으누호는 그대로 앞으로 질주했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으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특수 능력'이 아닐까요? 그 모습은 은우가 구체를 터트려서 대쉬하는 것과 비슷한 빠름과 유연함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들이 으누호에 부딪쳐서 자폭을 하려고 했지만, 에너지덩어리로 감싸인 으누호는 그대로 계속 질주하면서 모든 것을 터트렸습니다. 어뢰가 계속해서 날아왔지만, 그 어뢰조차도 계속해서 터트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코뿔소'였습니다.

이내 몇 번이고 공격을 당한 오른쪽 문 쪽을 향해 으누호는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콰아아앙! 으누호가 강하게 흔들렸습니다. 모두가 넘어질 정도의 강한 진동 속에서 아마 모두는 어떻게든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으누호의 앞 부분이 개방이 되었습니다.

"뛰어들어!! 저 안이 바로 포세이돈 호의 안이야!! 그리고 으누호! 너는 바로 3학구로 돌아가!"

모두가 안으로 뛰어들 무렵, 으누호는 다시 문을 닫고, 오토 운행으로 그곳에서 빠르게 탈주를 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물론 으누호의 전방은 찌그러지다 못해 파손이 심했습니다. 스파크가 강하게 튀고 있었기에, 이제 더욱 빠르게 나아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포세이돈 호의 공격을 피하는 듯 했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

강한 폭발 소리와 함께 으누호는 천천히 침몰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포세이돈 호도 보통이 아니엇다는 이야기가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지먼트 멤버들은 모두 안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리버티와의 마지막 결전.
물 속을 운행하는 그들의 아지트. '수중 전함 포세이돈 호'안에서 또 하나의 커다란 결전이 치뤄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자 진행은 여기까지!
다음 스토리에서 드디어 리버티와의 최종결전의 막이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지금까지 결판이 나지 않았던 민우라던가, 웨이버라던가, 승아라던가... 이런 이들이 하나하나 나올 거예요!

502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00:05:53

캡 마지막 진행 레스까지 작성하시느라 애쓰셨어요~~ ><

...근데 2만 명이라도 문제 없다니 ∑@ @ ㅁ ;;;;;;;;;;; (호달달)

503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06:59


월루 실패
최은우... 그렇게 순순히 같이 갈 줄은

다들 고생하고 수고했어-

504 서연 - 훈련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00:07:58

>>0

◇월 ◇일

뜬금 새X깡이 먹고파져서 점심 때 우리 점포 가서 사 왔다.(매점이 더 가깝지만 내 점포 매상 내가 올려야지!!) 먹으면서 태인이랑 부장네 섬의 날강도 갈매기 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자연히 새봄이랑 나눴던 얘기들이 떠올랐다. 그때 새봄이는 자기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포착한 거 같았지.

"제가 원하는 건, 모두가 무사한 거고, 선하처럼 죽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거니까요."

나는 어떻지? 요즘 들어 내가 진짜로 원했던 걸 잊어버린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하여 새X깡을 문 채 곰곰 생각했다. 나도, 주변 사람도 살해 안 당하는 거. 이건 너무 당연하고. 선배가 행복해지는 거. 이거도 마찬가지고. 그 외엔? 내가 뭘 바라고 있지? 경제적 자립? 그건 운 좋게 이뤘다. 졸업하면 기숙사에서 못 지낼 테니 주거 비용이 새로 깨지겠지만, 현 상태가 유지만 되면 어떻게든 될 거고. 그럼 내가 바라는 건, 현상 유지일까? 그럴지도 모르지만 더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듯한 느낌이 가시질 않았다.

그때 태인이가 헤드락을 걸더니 내가 물고 있던 새X깡을 반토막 내서 먹어 버렸다. 멍때리면 뭐 되냐면서. 순간 뇌리에서 빛이 번쩍인 듯했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뭐라도 하는 거! 결과를 떠나 나 자신이 내 말과 행동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되는 거!! 거기 생각이 미치니 한결 기운이 났다. 커리큘럼도 어제보단 훨 할 만했다. 오늘의 할 일을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오늘의 일기 끗!!

505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08:03

레벨5는 이미 절대다수의 군대도 혼자서 상대하고 이기는 수준이랍니다!
군사적 가치가 레벨4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는데 레벨5는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니까요.

506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08:53

원작의 엑셀 쿤은 혼자 전장도 휩쓰는데 머

507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08:53

사실 2명 이상이 같이 가자고 했기에 같이 간 건지라... 만약 혜우만 남겠다고 한다면 아마 남게 해줬을 거예요.
대신 그 이후에 둘 다 강제 리타이어 모드가 되어서 바다 위에 둥둥 떠있겠지만요. (옆눈)

508 한양주 (DJfmueapuU)

2024-08-05 (모두 수고..) 00:09:43

진행 수고했어-!

509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10:13

>>507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그럴거 같긴 했어!
그래서 남으면 특수기능 쓸수 있나 물어보려고 했는데
어림도 없었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0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10:24

어쨌든 다들 이번 스토리도 수고했어요! 조금만 더 한 후에 챕터3 끝냅시다!!

저는 좀 씻고 올게요!

511 금주 (hDKZ8.FJVo)

2024-08-05 (모두 수고..) 00:11:19

다들 고생 하셨어요. uu

>>507 👀

51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11:20

>>509 특수기능이 문제가 아니라.... 어차피 이후에 밝혀지겠지만...

유니온이 다 박살내버려요.
그래서 은우도 혜우도 강제 패배 처리로 바다 위에 둥둥...(옆눈)

정말로 씻으러 갈게요!

513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13:36

>>512 아니 이 쉽새(끌려감)
캡틴 다녀와

514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00:15:05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남아 계신 분들 들어가신 분들 모두 평온한 밤 보내세요~

515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16:57

서연주도 잘 자라

516 랑주 (SQKWjIZlIY)

2024-08-05 (모두 수고..) 00:20:40

아이고 오늘도 다들 고생했다
월요일이지만 다들 힘내자... 나도 자러 가야겠다 잘 자!!

517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21:26

어야
랑주도 잘 자고

518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23:00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그냥 가볍게만 씻고 왔어요!

Q.아니. 그런데 왜 뜬금없이 유니온이 거기에 나타나요?
A.챕터3 마지막 파트를 기대해주세요!

519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27:14

아 눈치없는자식
낄끼빠빠 모름? (이거아님)

520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31:03

낄낄빠빠를 했기 때문에 지금에야말로 나온 것일지도 모르죠! 아마도?

521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32:35

했으면 끝까지 얌전히 기다렸어야지 씁
그새를 못 참고 어!(?)

52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37: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챕터3 끝에서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일지도 모르죠! 아마도?

523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0:45:40

자러가는 사람들 다 잘 자구

유니온이라면...
양심이인가 아니면 버럭이인가...

524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46:15

아앗...ㅋㅋㅋㅋㅋㅋ 이제 본체는 버럭이가 된 거예요?

양심이랍니다!

525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0:49:01

본체가 화가 넘 많아서 버럭이야!

양심이야?
맑눈광 하고싶다 < 리타이어 예정

526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49:55

버럭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태오주는 어째서 아직 안 자고 있는거지...? 👁👁

527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51:15

>>525 이게 바로 인사이드 인첨공? (아님)

528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0:52:16

:ㅁ!!!!! (비명!!)
멈머머머머머 머리... 머리가 덜 말랐어...!!! 살려줘!!!

>>527 까칠버럭이 본체
슬픔(0.1%)기쁨(인위)따분이 양심이

529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55:04

>>528 (냥주먹 스으윽)
머리가 보송해지면 자야 할 것이다 뱜미...!

인사이드 인첨공?
기쁨이로 위장한 버럭이?

530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58:06

이쯤되니 정말로 조수쿤을 사용해서 인사이드 인첨공을 해보고 싶어지네요.
물론 실제로 하려고 하면 은근히 빡세겠지만...(어?)

531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1:05:33

>>529 혜우우도 자야디...🥺🥺🥺🥺

아니 조수로 인사이드 인첨공 너무 무서워~~~~
현태오 인사이드 맨날

까칠태오: 😶
기쁨태오: 비켜봐 x발 지금 우화가 있잖아 (버튼난타
우울태오: .oO(구석에서 자기 버튼 잘 누르고 있음)

이 3개만 있는 거 아니냐고

532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08:54

>>530 이잉
나 영화 안봐서 잘 몰라

>>531 내 잠은 저기 무덤에 일괄정산 신청해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 기쁨이 연타할때 우울이 한번씩 딸깍... 딸깍... 하고 있을듯
여기에 불청객 난입하면 까칠이 주먹으로 쾅 하고
귀여웡 움쫩

533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1:0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기쁨태오야!! 버튼 고장나! ㅋㅋㅋㅋㅋㅋㅋ

만약 한다고 한다면 다이스로 나오는 감정이 계속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는 설정으로 갈 것 같네요.

534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10:37


기쁨이만 가득한 인첨공이 보고싶어졌다 (?)

535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1:12:28

연구원:하하하! 기쁜 마음으로 인체실험!!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 힘내보자꾸나!
실험당하는 이:인첨공의 발전을 위해서 이 한 몸을 희생하다니 너무나 영광이에요! 박사님! 하하하!!

(어?)

536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1:12:42

히에엑

537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16: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기쁨이가 되면 유니온의 말살 계획에 동참할까 아닐까
궁금해지는군

538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1:17:27

그건 저도 궁금해지네요! 웃으면서 말살 계획에 동참하는 인첨공 사람들이 나오면...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 무서울 것 같은데...(동공지진)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39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18:13

브금으로 환희의 송가 틀어주자
캡틴 잘 자라구

540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1:18:34

>>532 사람아 거기 가면 태오는 우째(?)
어 어케알았어
진짜 넘 정확하잖아~!!!!!!!! (맞움쫩)

혜우우는 고양이니까 까칠이가 버튼 아무렇게나 밟고 다니다가 기쁨이가 버튼 꾹. 누르고 골골골 하나 :0

541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28:27

>>540 갈적에 고양이 주고 갈테니까 잘 키워주세오(???)
후 이제 현태오 완전파악해버렸다
이대로 엔딩까지 골인만 하며으엡(쫩당해서쭈글)

혜우우네 기쁨이는 기본적으로 자고 있을거 같음
태오나 희야나 같이 있을 때나 일어나서 야 다꺼져 하고 버튼 독차지하고
가끔 추억이가 기쁨이랑 같이 골골댐
평소는 까칠이랑 버럭이가 주로 돌아다니는데
까칠이가 10번 누를 동안 버럭이가 한번씩 끼어드는?
근데 졸라 쎈 냥펀치로 끼어들어서 까칠이랑 싸움남
한바탕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있을대로 있음
이외에 나머지 감정들은 비중 거의 없겠다 생각해보니까

542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1:32:58

>>541 귀하게 모시고 살면서 상전처럼 대하겟습죠
이히히히!! 파악했으니 쫩을 당해줘야겟서!

기쁨이 작다가 희야랑 태오한테만 반응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진짜 귀여워.... 졸라 쎈 냥펀치래 얘들아 싸우지마~!!!! 귀여워 진짜
슬픔이랑 불안이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요즘 안햐는 하루종일
기쁨이
까칠이

요 둘만 있대
까칠이는 밥에 콩있어서 그럼(?

543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39:13

>>542 고양이는 상전이지만 나는 크아악 (쫩자국남음)

그 말은 평소에 기쁨이 반응할 일도 없다는 반증
안에서 막 투닥투닥 할때가
혜우우는 웃고 있다가 "이 X발새X가" 갈겨버리는 상태인것
이제 고양이는 참지 않으니까 슬플 일도 불안할 일도 없대
뭔일난다? 연장부터 챙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야는 언제나 귀여워
콩밥 땜에 까칠이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희야야 콩 먹어야 키 쑥쑥 큰대
이제 안큰다구? 응 알고 한 말이야^^ (이런발언)

544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41:32

https://picrew.me/share?cd=4Km4Vhq1AJ

- 일어나야지. 아가. 우화야.

다정한 부름에 눈을 뜬 것은
하나였다.
숨 소리도 없이-

545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1:54:35

>>543-544 히히히 >:3 (뿌듯!)

이잉이 그래도 태오랑 희야가 기쁨이 반응 눌러줘서 다행이다... 앞으로 더 많이 늘릴 수 있도록 힘내봐야지(장남이되)
심해냥이는 ㄹㅇ 참지 않워
아니 ㅈㅁ 연장은 근데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우리 혜우우 뒷바라지 해줘야지 세멘이랑 구멍 뚫을 대못 2개면 돼(태오: 구멍 안 뚫으면 가스차서 들켜요. 배랑 머리에 하나씩...)(서휘: ???)

희야: 🥺 태양을 맞으면 키가 큰댔는데!
희야: 그랬는데! 혜우 너무해! (좀 탓음)

사람 죽이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군요
심장에 직격탄 맞고 주근 것 같아 어케 이런 갓픽크루가 감사합니다른이름으로저장
저게 '파나케이아'구나...🥺🥺🥺🥺🥺🥹🥹🥹 사실 나 파나케이아가 '죽음'에서 '삶'이 된 게 너무 너무라고 생각해
죽기 위했던 프로젝트가 이젠 삶을 위한 프로젝트가 된다니... 이거 오타쿠 심장 저격죄야

악 머리 다 말랐는데 왜 2시야 미친시간 나 빼고 가지마라 왤케 빨리가냐고 악악

546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2:10:02

장남이되 ㅋㅋㅋ 어어 거기 백씨장남 질투 집어넣으쇼 씁
사실 연장은 항상 품고잇긴 하지
언제 어디서나 튀어나오는 고양이 친구 메스짱(?)
아니 태오야 그런걸 어떻게 알고있니
저 저양반 애한테 이상한것만 가르쳤지! (서휘 : (억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안컷자나 희야야
희야 평생 들고 다녀야지 히히힠

오늘도 완벽한 저격이었군 (철컥)
생각해보니까 혜우가 그렇게 공들였던 걸 아예 버리진 않을거 같더라고
어떻게든 써먹을 방법을 무의식중에 생각하다가
유니온으로 인한 빡침+스스로에 대한 깊은 자각이 불러온 용도변경ㅎ
여기에 태오를 위한 의미(삶으로서의 공간 설립)와 여지(옷이랑 파나케이아 안드 등등)를 아주 자연스럽게 끼워넣었지
얘도 핏줄()은 못 속인다고 천성이 남 위에 서야 만족하는 고양이였다...

그래서 머리가 다 말랐다구여 태오주
그런데 왜 아직도 눈을 뜨고 있지...? (👁ㅅ👁)

547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02:12:50

썰풀이..... 오전에 잇겟드......(털썩

ㅏㅈ잘자........ 일찍자 혜우냥이....🥺

548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2:15:54

ㅎ ㅎㅎㅎㅎ
아침인사 준비해야징
잘 자 태오주- (복복복복)

549 금주 (hDKZ8.FJVo)

2024-08-05 (모두 수고..) 04:11:13

(모닝)

550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4:17:14

(금복복)

551 리라주 (UeR.MtkNK2)

2024-08-05 (모두 수고..) 04:28:09

아 밥먹을까 잘까 고민하다가 고대로 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인나서 밥먹음...
다들 이른 새벽 꿀잠 자고 월요일도 힘내길...🫶

552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4:37:16

리라주도 힘내라궁

553 태오주 (I5VztPit/k)

2024-08-05 (모두 수고..) 07:40:34

>>54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 집어넣죠...? 장남(질투의 화신이자 미친개)가되... 물론 백서휘가 그러면 현뱜미도 마찬가지로 -장남- 해버림...🤭 메스짱은 발톱 아니었냐구 혜우냥이 메스로 만천화우가 특기잖아(?)
서휘: 아니, 억울해요 처제!

말랑뽁실응애... 평생 안고 다녀야만... 말랑말랑하고 이제 슬슬 자기 주장도 확실해지고 애교도 더 늘었고 갠이벤도 있는(?) 아기무너를 어케 미워해

휴우 넘 아름다워용...
갠적으로 나는 혜우가 용도변경(긍정적)인 것도 성장이라 생각하는데, 남매 캐해로 보면 빛(파나케이아 외상 센터 - 환자 치료 및 인간한테 한 번은 삶의 기회를 준다는 느낌)이랑 어둠(암부 흉수 소속 이시미 - 유니온, 대표이사와 같은 고위직 -암부-로 지워버리기, 인간에게 기회를 왜 줌?) 이거라서
넘 마싯다

태오는 암부로 돌아가면 이제... 저지먼트가 빛이 나야 해... 하면서 유니온이나 대표이사, 그림자처럼 극단적이다 싶으면 협조하는 척하면서 조져버리려 들 것 같워... 왜냐면 영원히 빛이 나야 한대 구체적으로는 내 손으로...(이쪽도 핏줄 못 속이고 맑눈광이되.)

으어어 출근시져

554 수경주 (yynTbOtOok)

2024-08-05 (모두 수고..) 07:42:56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감정적인_편_or_이성적인_편
근본적으로는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감정적인 면도 있는 거 같아요. 돌린지가 언젠데 캐해에 오락가락하는거지..

자캐의_애정표현은
조금 같이있어준다거나... 같은 거?
어디로 간다같은 걸 말해준다..도 비슷한 느낌이긴 할 거 같은?

자캐가_용서하지_못하는_것은
딱히 없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출근이네요.
늦었지만 슬쩍 올리고..

555 태오주 (I5VztPit/k)

2024-08-05 (모두 수고..) 08:04:30

수경주도 오늘 하루 힘내~!!!

556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8:14:49

아니 요즘 뭐쓰기만 하면 분량이 터져
왜 벌써 아침
와악 모닝썰!

557 태오주 (I5VztPit/k)

2024-08-05 (모두 수고..) 08:15:14

(선복복!)

558 혜성주 (ZQHg5rKEVE)

2024-08-05 (모두 수고..) 08:18:32


바른생활 몸뚱이

559 태오주 (I5VztPit/k)

2024-08-05 (모두 수고..) 08:19:35

용사여, 마침내 깨어났느냐...

560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8:21:49


선복복을 당하다니 크아악
이 복수는 밈미한테 하겠다(?)

561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8:31:18

>>553 장남과 장남의 대치 웅장하다
고양이는 무조건 이기는 쪽 편!(?)

ㅋㅋㅋㅋㅋㅋ 손톱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씨 울버린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스로 만천화우 뒤집어지네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큰웃음 매우 좋습니다
10점 만점에 백만점

어 근데
희야한테 갠?이벤?
제사장 엮인거라 설마 했는데
아기무너 지켜야해... 👁👁

역시 태오주도 캐해천재임
어케 알았지 태오랑 대조적이게 한거 ㅋㅋㅋ
거기에 쪼금 보태자면
혜우의 지배자적 천성으로 "네깟 인간놈들 꼴도 보기 싫지만 실로 나약하니 친히 자비를 베풀어주마"
이런 미친 발상()도 있어서
태오의 내손으로 치워서 빛내기 / 혜우의 내손으로 살려서 깔보기
이런 광기 대립적 구조도 있습죠 홀홀

562 태오주 (B1vJEGRr7w)

2024-08-05 (모두 수고..) 09:22:16

>>561 mz장남과 애매한 mz장남(서휘: 아 mz라고)

냥버린~ 마침 힐링팩터도 잇네(?) 아싸 백만점 ^-^ 이 포인트로 떡꼬치도 사먹고 혜우 복복도 하고 그래야지(?)

아기무너는 ㅎ
ㅎㅎ
👀👀👀

악악악 넘조아!!!!!! 지배자적 천성 < 맛잘알 포인트 이거갖구 뭐라고 하면 알못임 암튼 그럼 내가 방금 말한 게 진리임(뭐) 아아악 넘 조아 악
아아악 히히히........... 우화 잔뜩 끌어안고 앙냥냥하기

우웃 나도 독백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글이 안써져어 매끄럽게 쓰고 싶은데 안 되길래
백서휘 인성질 노트 찾아서 보는중

563 태오주 (B1vJEGRr7w)

2024-08-05 (모두 수고..) 09:25:27

? 뭐야 이거 왜 5천자 넘어있냐

564 로운주 (JDyqJruV6o)

2024-08-05 (모두 수고..) 09:28:27

>>563 참치어장 시스템상 최대 본문수 2만자...! 1/4이라니...!

565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9:30:26

이거왜5천자넘었냐22

566 태오주 (B1vJEGRr7w)

2024-08-05 (모두 수고..) 09:49:41

로운주도 할 수 이따

567 로운주 (JDyqJruV6o)

2024-08-05 (모두 수고..) 09:53:48

굉장히... 굉장해요!(어휘력 부족)

568 愛宴之歌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9:55:24

그런 시기가 있었다.

뭐라도 하면 내 안의 공허가 좀 채워질까 싶어
뭐든 손에 잡히는 대로 해대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뭐든 하면 할 수록
공허의 허무함을 깨달아 갈 뿐이었다.
저 아래 새까만 밑바닥은
채울 수 없는 공간 임을 체감 할 뿐이었다.

지식과 경험은 머리에 남았지만
그것들로 인한 반향은 순간이었다.

수많은 것을 행한 결과는
뻔뻔하게 남아 있는
저 검고 검은 구멍 하나.

그 앞에 선 나는 인정하기로 했다.



서서히 연말을 향해가는 어느 날.

장래 계획을 다 마쳐놓았으니
학교 수업은 거의 건성으로 듣고 있었다.
선생들이야 뭐, 수업 중에 방해만 안 하면
혼내기는 커녕 주의도 주지 않았다.

일찌감치 자퇴 의사를 밝혀 놓아서 그런 걸까.
진작 그럴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교내에서 나를 보고 수군대는 일은
줄기는 했지만 몇몇 여자애들은 여전했다.
그 일 후로 더 당당히 상급생 교실에 가고 그랬으니
자업자득이라면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래도 뭐, 수군거림의 끝에
슬금슬금 양아름의 근황이 붙는 듯 하니
아주 조용해지기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싶었다.

자퇴까지 약 2개월,
그 뒤로 약 3개월이면-

멍하니 생각에 빠져 있으니
어느새 점심시간을 알리는 벨이 울렸다.
직전 수업이었던 문학 선생이 나가기 무섭게
책상 옆에 걸어두었던 종이 가방을 챙겨
조금 서둘러서 3학년 교실로 향했다.

"희- 야- 오늘은 나랑 점심 먹자-!"

그렇게 외치며 식당으로 가려는 희야를 찾아
폭 안아주려 했다.
간만이니까 복실한 머리에 뺨도 잔뜩 부벼주고
종이 가방 속 도시락을 보여주며 재잘거렸다.

"희야가 좋아하는 거 한가득 담아왔지롱- 오늘 점심은 나랑 이거 먹자. 대신 먹는 동안 희야 손 내 거 하기-"

밥 먹는데 손을 달라니.
뜬금없는 소리였지만
의미를 알기까지 오래 걸리진 않았다.

평소 쓰지 않아 빈 교실로 희야 손 잡고 갔다.
가끔 혼자 땡땡이 칠 때 쓰기도 했는데
곧 그럴 일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러면서 오늘도 쓰던 책상 하나 아니 두 개
옆으로 길게 끌어놓고 마주보게 의자를 놓았다.
왼쪽 책상엔 갖가지 음식이 든 도시락 찬합을 펼쳐놓고
오른쪽 책상엔 갖가지 네일아트 도구들을 꺼냈다.

"내가 요즘 이거에 빠져서- 봐 봐, 내 손톱도 벌써 이렇게 다 했다?"

이럴 걸 염두해서 찬합 속 요리도
포크로 찍어먹기 쉬운 것 위주로 담아왔다.
내 손톱을 보여주며 생긋 웃곤
희야의 오른손에 포크를
내 오른손에 희야의 왼손을 가져왔다.

"희야는 맛있게 먹구 있어- 이쁘게 해줄게-"

그렇게 오랜만에 희야와 런치타임을 가지게 되는데-

"희야 손은 언제 봐도 귀여워. 쪼그매서 완전 애기 손이야."

손톱 정리부터 시작해서 하나 하나 해가며
이것저것 얘기를 늘어놓았다.
도시락 맛있냐는 얘기부터 시작해-

요즘 근황 얘기, 건강 얘기, 적당히 추스린 주변 얘기-

그 사이 왼손에 반짝반짝한 네일이 완성되었다.
은빛 마그넷펄 위에 다이아 글리터를 하나하나 올리고
마무리는 투명하게 덮어 글리터와 펄의 색감을 살렸다.
전용 건조기가 있으니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왼손을 끝내고 오른손으로 넘어가고나서
희야에게도 그 얘기를 해주었다.
내 장래에 대한 얘기를.
태오에게 해줬던 것처럼
하나도 숨김없이.

"...그래서 학교 나가고 한동안 바깥 출입 자제할 건데, 희야 연락은 꼭꼭 받을 거구 만나러 와도 되고 나도 갈 거니까 걱정 말아. 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전에 희야가 한 번 와주면 좋겠다. 희야도 보여줘야지. 나 대신이 될 아이."

나 대신이 될 하얀 아이.
세간에 [파나케이아] 만을 남겨놓게 될 프로젝트.

"......"

잠시 손을 움직이며 말이 없었다.
이제 와서 별난 감상에 젖은 것은 아니었다.
그냥 좀, 네일아트에 집중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나는,
나는 나의 최선을 선택했을 뿐이야.

"...쨘- 다 됐다! 와- 희야 손끝에 은빛 얼음이 맺혔네-"

오른손도 정성스럽게 꾸며주고나니
점심시간이 딱 맞게 지나가 있었다.
도시락이며 자리 정리하고
느긋하게 교실로 돌아가면 될 시간이었다.

책상 위,
펼쳤던 반대로 도시락 찬합을 정리하고
네일아트 도구들도 조심히 챙겨넣었다.
올 때처럼 손 잡고 돌아가다가
각자 교실로 나뉘는 계단참에서
손바닥만한 포장을 꺼내 희야에게 주었다.

"이건 후식- 오렌지랑 레몬 마멀레이드 쿠키야. 이따 쉬는 시간에 먹어. 수업 중에 졸지 말구-"

종 치기 전에 서둘러 갈 곳이 한 곳 더 있었기에
조금 서두르며 덧붙였다.

"그리고 희야! 삼촌한테 조만간 뵈러 간다구 말 좀 전해 줘- 나중에 봐!"

손도 야무지게 휙휙 흔들곤
곧장 2학년 교실로 갔다.

바쁘다 바빠-

"야, 윤바보!"

오랜만에 보는 빨간머리 뒷통수를 와바박 문지르곤
뭐라고 하기 전에 유산지로 적당히 포장한 걸 책상에 툭 내려놨다.

"다크 초콜릿 브라우니다. 너 알러지 몰라서 견과류는 싹 뺐으니까, 감사하게 먹어!"

내 할 말 내 용건만 툭툭 하고 내 교실로 돌아갔다.
자리에 앉으니 딱 종이 쳐서, 긴 숨을 내뱉으며 늘어졌다.
오후 수업은 잠이나 자야겠지 싶었다.

쉬는 시간 잠깐을 제외하면 정말로
오후 내내 잠만 푹푹 잔 나는
거짓말처럼 종례 시간에 맞춰서 깼다.
의자에 반쯤 걸쳐져서 종례를 듣고
가방을 다 챙겨 들고 또 3학년 교실로 향했다.

내려가는 학생들 사이를
연어마냥 거꾸로 올라가
교실에 남아있던 태오를 보고
두 팔 벌리며 다가가 폭 안아주려 했다.

"오빠야- 나랑 재밌는 거 하자-"

희야가 그새 자랑하러 왔었다면
내가 뭘 할지, 미리 알고 있었겠지만
아니라면 아닌 대로, 비밀이라며 웃었겠지.

"오빠 주려고 갖고 온 거 보면 깜짝 놀랄 걸-"

준비한게 그것 뿐 만은 아니었으니까.

방과 후라 학생은 다 나갔으니까
태오네 교실도 괜찮을 거 같아서
대충 태오 옆자리 의자 끌어다 앉았다.
앉아선 태오 향해 한 번 싱긋 웃어주고
가방에 따로 담아두었던 보관함을 꺼냈다.

아직도 살짝 냉기가 느껴지는 그 함 안에서
다시 납작한 통을 꺼내 열자
네잎 클로버 모양으로 예쁘게 담긴 롤케이크가 나왔다.
하얀 생크림이 듬뿍 들어간 롤케이크는
딸기와 복숭아, 키위, 망고가 각각 먹음직하게 박혀 있었다.
그 통 옆에 예쁜 포크도 꺼내 세팅해주곤 말했다.

"어젯밤에 갑자기 이것저것 만들고 싶더라구. 요즘 과일도 눈에 띄는 대로 사다놓기도 했어서- 그래서 왕창 만들었지. 내가 이거 하는 동안 우리 오빠는 이거 맛있게 먹고 있기-"

그렇게 말하며 꺼내든 것은
네일아트용 재료와 도구 풀 세트였다.
희야 할 때처럼 태오 오른손에 포크 쥐어주고
왼손부터 잡아왔다.
바로 시작하진 않고, 잠시 손을 조물거리며 떠들었다.

"하얀 아이 만들고 센터 뭐 하고 하느라 한참 정신 없었더니, 뭐라도 다른거 안 하면 정신이 나갈 거 같더라. 그래서 뭐든 딴짓거리를 달라고 하니까 대뜸 이런 걸 가져오는 거야, 진 씨가. 아, 진 씨는 내 일 돕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홀로그램이랑 하얀 아이랑 만드는 거 가르쳐줬어. 저번에 줬던 스탠드랑 노리개 있지? 그것도 그 사람한테 배웠어. 심심해서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하면서 살았대. 전용 스튜디오도 있는데, 나 거기서 노래도 불렀다? 믹싱해서 인첨튜브에 올렸지롱-"

어디에 올렸는지는 안 알려줄 거란 듯
얄밉게 웃어보이곤 손톱 정리 도구부터 꺼냈다.
조심조심 아프지 않게
손톱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다듬어주며
담담하게 말을 계속했다.

"실은 있지, 어젯밤에 엄청 무서운 꿈을 꿨어. 오빠도 희야도 없는 세상의 꿈. 인첨공에 오지도 못 했고, 다섯살에 죽지도 못 한 채로, 그 집의 그 방에 영원히 갇혀 있는 꿈. 사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전부 꿈이었고 내 인생은 아직도 거기 있었던 거야. 희망도 빛도 없었는데, 절망도 공포도 없었어. 아, 그래, 이게 내 인생이지, 하고 받아들이는 내가 있었어. 나는 그게 제일 무섭더라. 내 이름도 잊어버렸었어. 그 세계의 나는- 진짜 아무 가치도 없었어. 그런데 나는 그걸 그냥 납득하고 있더라."

어느새 연녹색- 옥색 젤 네일을 올려
그 위에 흰 색으로 물결-윤슬을 표현하며
조곤조곤 얘기를 이었다.
시선은 줄곧 태오의 손톱을 보고 있었다.

"꿈이었지만 그 방에 진짜 진짜 오랫동안 있었어. 체감상 몇 십년은 있었던 거 같아. 아무 것도 안 해도 시간이 그렇게 잘 갈 줄은 몰랐지. 가만히 앉아만 있는데 방 안만 점점 낡고 바스라지고- 바닥은 내 머리카락으로 새까맣게 뒤덮여서 나조차도 잘 안 보이고- 더는 눈 뜨고 있기도, 음, 귀찮았던 것 같아. 그래서 눈을 감고 누워서 남은 시간 동안 잠만 자려고 했거든. 그랬는데-"

UV램프 밑에 다 칠한 태오의 왼손을 넣고
잠시 할 일이 없어진 손으로 턱을 괴며
그제야 태오를 바라보았다.

"우화야,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 병원에서, 처음 들었던 그 때처럼. 그래서 눈을 떴더니, 내 방 천장이 보이더라. 그 방이 아니라 여기, 진짜 내 집의 내 방 천장이."

그 천장을 본 순간, 많은 생각이 스쳐갔다.
어쩐지 눈물이 나서 왈칵 울어버렸었지만
그건 비밀로 했다.
결코 무섭거나 두려워서는 아니었으니까.
그러니까 편안히 얘기할 수 있었다.
웃으면서-

"고마워, 오빠. 우화는 오빠가 세상 제일이래."

태연히 얘기하곤, 건조가 끝난 태오의 왼손을 들어
잠시 응시하다가, 손바닥 옆을 합, 깨물려 했다.
고양이들이 애교 중에 장난스레 하는 것처럼.
그리고 키득이며 자연스레 오른손으로 바꾸려 했다.

"이제 이 쪽 손 차례- 아, 그거는 맛있어? 키위는 시럽에 살짝 코팅한 건데, 너무 달진 않아?"

조금 뒤늦게 롤케이크에 대한 감상을 물어보고
마저 오른손에 네일아트를 해주려 했겠지.

"음, 맞아, 나 거기 갔었다? 어텀 세레니티. 영락의 소장님이 한 번쯤은 견학으로 좋지 않겠냐고 해서, 이번에는 공개니까, 선생님이랑 다녀와도 된대서 갔었어. 희안하지. 나 그런 거 관심 없는데 그 날은 가보고 싶더라. 감이 들었나 봐. 가야만 한다는 감이. 신기하지. 왜 그랬을까..."

오른손의 손톱에 고운 옥색 젤 네일을 정성스레 올리며
차분히 얘기하는 목소리가, 물기 젖은 듯도 했다.

"화폭에 담긴 이시미도, 결국 드러난 레이브도, 아름다웠어. 정말, 아름다웠지. 이제 모든 사람들이 4학구 미술관에만 가도 이시미를 보고 레이브를 떠올릴 거야. 더는 형체 없는 환상이 아닌, 실체를 떠올리겠지. 그 이름 뒤에 있을 한 사람은 잊고."

아, 참으려고 했지만 기어코 눈물이 똑- 하고 떨어졌다.
다행히 손톱이 아닌 손등에 떨어져서,
아무렇지 않게 두어번 깜빡이고
하얀 물결을 마저 그려넣었다.

"그래도 나한테는 여전히 현태오이자 오빠니까. 둘도 없는 가족이니까. 그러니까... 말없이 사라지지만 마."

어쩐지 막연한 기분이 들어 나도 모르게 말해버렸다.
말없이 사라지지 말라고.
내가 말해놓고 되려 기분이 더 이상해져서
괜히 입 비죽 내밀고 투덜댔다.

"그런 중대사를 그렇게 꽁꽁 숨기고 말야. 어? 또 또 그런거 하고 슥 사라지기만 해 봐. 찾아서 때릴 거야. 멱살 잡고 흔들어줄 테다. 어차피 인첨공 안에 있을 테니까 뭐, 못 찾을 거란 생각은 하지 말라구."

흥, 하고 고개 휙 돌렸다.
금새 피식거리면서 오른손도 마저 건조시켜줬지만.
건조될 동안 나머지 도구들을 정리하며
다음엔 장식도 얹어볼까, 같은 얘기도 하고
건조가 끝나고 롤케이크도 다 먹은 후엔
먼저 일어나 또 태오에게 찰싹 붙어선

"우우- 나 그냥 오빠랑 같이 살고 싶다- 아예 집을 지어버릴까? 오빠네 집 내 집 나란히 지어서 창문만 열어도 얼굴 보이게?"

그런 실없는 소리도 좀 하다가
누가 먼저였을지 모를 이만 가자- 소리에
해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교실을 뒤로 했겠지.



그런 시기가 있었다.
아무 것도 담지 못 하는 시기가 있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그 시간이 지나
그 앞에 선 나는 인정하기로 했다.

나의 공허함은 끝이 없을 것이며
그로 인한 허무함에 바닥 또한 없을 것이니.

다만 하나만을 기억하리라.
이런 나를, 귀히 불러주는 이가 있음을.
가장 귀한 조각에 올려
그보다 귀히 여겨주는 이가, 있음을.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눈 감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 또한 그를 기억하며 노래하리.

569 혜성주 (pQXsz8lbmY)

2024-08-05 (모두 수고..) 09:57:51

두분 원만한 합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밈미는 내버려둬주세요 (?)

570 태오주 (B1vJEGRr7w)

2024-08-05 (모두 수고..) 09:59:45

얘들아 욕 나오고 좀
백서휘인성대잔치다
알지
사랑해

571 태오주 (B1vJEGRr7w)

2024-08-05 (모두 수고..) 10:02:09

>>569 뽀뽀 갈겨도 대?(?

572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0:04:18

>>569 털뭉치로이쁘게장식해주기

573 태오주 (B1vJEGRr7w)

2024-08-05 (모두 수고..) 10:09:23

아강ㄱ악
악낙
악ㅇ악악ㄴㅅㄴㄹㄴㄹ미쳣어아주그냥어이렇게이쁜동생이잇다고내가부럽지부럽다고해라아니면전방에키갈난사함(극단적)

후.........
안햐는 당장 뻐큐손으로 자랑하러 다녔을 거고... 현뱜미한테 덜렁 들려서(안햐: 너 왜 이렇게 힘이 세진 거예요?! 희야 살려! 혜성아!! 은우야!! 한양아!! 철현아!! 고릴라야!!! 희야 살려줘!!) 복도 순회 당했을 거고(?)

윤뽀메. 이 자식 부럽구만.... 브라우니 받고 어! 어어. 어버버. 으버법?! 고마워. 그... 말랑해파리. 막 이러겠지 해파리에 말랑 붙었음(?)

현뱜미는요?
울면 uv램프에서 손 안 빼고 다른 손으로 울지 말라고 눈물 닦아주면서 '유니콘 뱜미'함.... 왜 울어요. 떠나지 않을게요. 하고 뺨뽀 갈기겟지 미1친1놈 대가리를 깨버려야만(?)

574 혜성주 (pQXsz8lbmY)

2024-08-05 (모두 수고..) 10:52:22

합의는 두분 선에서 끝내주십사 아니 왜째서냐
밈미는 내버려둬 바른 생활때문에 저지먼트력 낮아지고 있단말이야

575 한양주 (YiljPM0RDo)

2024-08-05 (모두 수고..) 10:57:42

회의가 제일 싫ㅇㅓ

576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1:15:08

>>5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뱜미가 폭주한다! 돔황챠!

태오... 힘이 세졌어...?
이거 떡밥? 떡밥인가?!
복도 순회 뭐야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말랑해파리<<
윤뽀메 너이자식
착실히 체감했구ㄴ(끌려감)

캬 유니콘뱜미
이맛에 어메이징유니콘남매관 합니다
가만둘수없지 혜우도 맞뽀 해버려야겠다
그니까 대가리 깨지 마쇼 이양반앜 ㅋㅋㅋㅋㅋㅋ

>>574 아니 대체 뭔 합의를 하란겨 ㅋㅋ
바른생활 밈미 어깨위에 올라타기! (골골골)

>>575 압바 화이팅

577 혜성주 (hcF4GpmMoI)

2024-08-05 (모두 수고..) 11:17:28

>>576 크아아악 이 털냥이가 내 어깨 위를 점령했어 크아악
합의는.........어...........합의입니다(??)

578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1:19:33


>>577 (묵직)
크으으 전망이 좋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밈미 바른생활하더니 아무말이 늘었어!

579 한양주 (YiljPM0RDo)

2024-08-05 (모두 수고..) 11:34:22

>>578 (뱃살 콕콕콕)

580 이경주 (m6S7.rhtDs)

2024-08-05 (모두 수고..) 11:35:28

>>578 배방구 하고싶다

581 태오주 (B1vJEGRr7w)

2024-08-05 (모두 수고..) 11:42:22

안녕하세요
1만자의 기적을 보여드리러 왔어요

20분만 기다려봐

582 혜성주 (hcF4GpmMoI)

2024-08-05 (모두 수고..) 11:43:38

>>578 (무거워서 버티지 못하는 중)
사람이 약간 바른생활화되니까 급격하게 헛소리가 늘긴 하더라

>>579>>580 (심해냥이 떠넘김)

583 이경주 (m6S7.rhtDs)

2024-08-05 (모두 수고..) 11:47:04

>>581 (이에 대한 반응으로 할머니 태오 얘기 해주세요라고 하면 안되겠지??)

>>582 (배방구!!)

584 태오주 (B1vJEGRr7w)

2024-08-05 (모두 수고..) 11:47:21

>>583 머선 얘기가 필요하니 손주야

585 이경주 (m6S7.rhtDs)

2024-08-05 (모두 수고..) 12:24:01

>>584 저는 님 손주가 아닙미다(?)

586 동월주 (6xKhEOWlPo)

2024-08-05 (모두 수고..) 13:30:55

머야 그럼 제가 손주 할래오 (안됨)

587 혜성주 (wyihYZUPWc)

2024-08-05 (모두 수고..) 17:20:26

아임 프리덤 (퇴근이라는 뜻)
비가 막 아주 그냥

588 혜성주 (wyihYZUPWc)

2024-08-05 (모두 수고..) 17:22:05

애들 천둥번개 치는 거 무서워하는지 어쩐지 궁금해짐. 안무서워할 애들이 100이면 100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생각정도는 해도 되잖아 🫠🫠

589 太烏 (m0aZt0LD8Q)

2024-08-05 (모두 수고..) 17:41:24

스트레인지 깊은 곳에는 어르신이 있다. 그가 언제부터 스트레인지에 발을 들였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대략 7년 전부터 내부 도박장 메트로폴리스의 오너 자리를 꿰차고 지금까지 스트레인지 내부의 스킬아웃이나 여러 부랑자의 존경을 받으며 굳건히 권위자의 자리를 유지하는 미지의 존재란 점이다. 어르신, 백서휘는 이룬 것이 아주 많았다. 메트로폴리스로 하여금 선사한 유흥은 지긋지긋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펼쳤고, 그 내부에서 정립된 암묵적인 규칙은 스트레인지의 무질서함을 정리하며 혼란을 가라앉혔으며, 그가 열어준 사교의 장은 여러 스킬아웃이 성장하는 토대와 발판이 됐다. 메트로폴리스는 스킬아웃과 공생하고, 때로는 의뢰를 내렸으며, 스트레인지 내부에서 발생한 분쟁의 조율사가 되기도 했다. 스트레인지의 사람들은 난폭하게 굴던 스킬아웃 패거리들을 단박에 결집시키고 조련한 어르신을 존경했고, 또 두려워했다. 업적과 성품은 다른 법이기 때문이다.

어르신은 그야말로 패군이었다. 스트레인지에 괴팍한 성품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그 궤를 달리했다. 어르신은 몹시도 유쾌하고 느긋했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듯한 어조는 노래를 하듯 부드러웠고, 자비로운 성품은 하루만큼의 목숨을 연명해 주었다. 그의 말에 거역하면 3번을 봐주었고, 도박장에서 행패를 부리면 2번을 봐줬다. 어깨만 부딪쳐도 주먹을 내지르는 스트레인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성품이었고, 때로는 약자에게 친절하게 거래를 제안하며 그들의 사정에 걸맞을 양의 대가만을 요구했다. 눈물겨운 일화에 스트레인지 사람들은 치를 떨었다. 겉보기로는 자비롭지만 내막은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이다. 어르신은 겁 없이 기어오르는 인간을 봐주되 거래 시에는 동등하게 대했으나, 기회를 모조리 소모하거나 득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거래라 판단이 서면 더 이상 인간으로 보지 않았다.

그 면모가 단적으로 드러난 것은 5년 전이다. 모 스킬아웃 조직이 어르신이 자신들의 위로 군림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과 더불어 스트레인지의 규칙으로 하여금 자신들의 위치가 불리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이유로 타 스킬아웃을 선동해 서너 조직을 모아 연합했다. 그들은 퇴근길에 오른 도박장의 직원을 살해했고, 어르신은 그 사실에 한 번 묵인했다. 추후 그들이 도박장에 쳐들어갔을 땐 마지막 기회를 주었고, 수석 엔지니어를 납치했다 으름장을 놓을 적엔 '내일 아침에 오라'라며 친절하게 손님을 무르고는 도박장의 문을 걸어 잠갔다.

새벽이 되어 스킬아웃 조직들이 지금이라도 어르신을 돕자며 우르르 도박장으로 몰려갔을 땐 모든 게 끝나있었다. 입구에는 기어오른 조직원들이 널려있었고, 건물 외벽에는 갈려나간 듯한 무언가가 커튼처럼 걸려있었으며, 아직 숨이 붙은 주동자는 옥상에서 손바닥만 꿰인 채 버둥거리며 비명을 지르다 그들 앞에 추락해 생을 마감했다. 누군가 용맹하게 내부에 들어섰을 적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올려다 보기가 무섭게 구둣발로 걷어찬 머리가 굴러떨어졌다. 시체 사이에서 어르신은 태연하게 숨이 붙은 녀석의 머리채를 쥐고 질질 끌며 걸어 내려오다 그들과 시선을 마주치고는, 노이즈 틈새로 드러나는 눈을 샐쭉 휘며 마치 산책이라도 가겠다는 듯 유유히 도박장을 빠져나가 수석 엔지니어가 있을 방향으로 걸어갔다. 남은 것은 오로지 피와 시체뿐이었다. 아무리 인첨공이 초능력이 난무하고 각종 불법적인 무기가 암암리에 거래된다고 한들, 그의 손아귀로 하여금 펼쳐진 비현실적인 광경은 스트레인지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사건으로 자리 잡았다.

보듯 어르신은 본능적인 공포를 다른 본능으로 짓누를 줄 아는 존재였고, 마주치기만 해도 원초적인 감정을 일렁이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으며, 거래를 성공해도 원숭이 손처럼 예상치 못한 재앙을 불러왔다. 스트레인지의 날고 기는 사람들은 메트로폴리스 내부에서만큼은 순한 양이 되었다. 아직도 종종 겁 없이 참사를 반복하고자 하다 입구에 내걸려 죽을 날만 기다리는 녀석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었다. 솔리스 사건 이후로 에어버스터가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탓에 도박장 문을 잠시 닫았다 재개장한 이후로는 누군가를 죽이기보다는 소리소문 없이 어딘가로 끌고 가는 빈도가 늘었다마는, 어르신은 여전히 그 위상을 높이고 있었다.

그렇지만 리버티가 사회에 혼란을 불러일으킨 뒤부터는 그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크든 작든 인첨공 내부의 좁은 사회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모인 작은 군락은 리버티의 폭로 한 번에 거센 파장이 일어났고, 스트레인지로 유입되거나 복수를 꿈꾸며 스트레인지 밖으로 나서는 패배자도 늘어났다. 메트로폴리스도 리버티의 영향을 받았다. 도박장에는 처음 보는 얼굴이 늘어났고, 개중에는 이곳의 암묵적인 규칙을 모르고 사고를 치는 스킬아웃, 스트레인지에서 장기나 ID 카드를 털리기 좋은 학생이나 큰 물을 노리고 겁도 없이 어르신을 짓밟고자 하다 벽에 걸리는 오늘의 희생자 목록 VIP도 있었다. 사람들은 이 혼란을 즐기거나 꺼려했고, 어르신 또한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도박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잦아졌다. 그 어르신이 모습을 드러낸다. 언제라도 발톱과 송곳니를 드러내고자 앞발과 아가리를 들썩거리던 적대 세력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바깥에 물든 순진무구한 녀석들을 이용하면 규칙을 어겼다며 어르신을 끌어내릴 명분을 씌울 수 있다. 그들은 달이 휘영청 뜬 어느 날, 낡은 건물에 삼삼오오 모여 어르신의 몰락을 간곡히 바라고, 제각기 쑥덕거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스트레인지의 백사자가 이젠 명실상부한 왕으로 집권하는 것에 가깝지 않습니까?"
"아니, 그 정도는 아니오. 본인도 늘 말하지 않습니까, 자신보다 더한 사람은 여기 널리고 셌다고. 그 미친 새끼를 누가 올려친단 말입니까?"
"미안합디다. 어찌 되었든 거슬리는 건 마찬가지요. 보다 더 많은 즐거움을 위해 인첨공의 몰락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 이곳에서 추구할 즐거움이 무에 있다고?"
"옳은 말입니다. 우리는 리버티의 말대로 죄다 엎어버려야만 합니다. 스트레인지를 그런 공간으로 만들 필요도 있고요. 다만 이걸 정말 행해도 될지 의문입니다."
"그 늙은이가 대체 뭐가 두렵다고 그러십니까?"
"그쪽은 피의 목요일 사건도 기억 못 하시오? 백사자가 오체분시하여 썩을 때까지 벽에 매달아둔 것이 내가 키운 사람이었소."
"그것도 5년 전이지. 그때와 지금은 다르지 않소. 놈은 약해졌소. 지금 이빨을 드러내지 않는 걸 보면 필히 약해진 것이 분명하오."
"그래! 그러고 보니 수석 엔지니어도 보이지 않던데."
"듣자 하니 에어버스터가 스트레인지를 엎던 날 죽었다는 말이 있소."
"솔리스가 엎어지던 날 말이오?"
"그래, 녀석이 솔리스의 간부와 그리도 친하게 지내더이다. 아스트라페가 여즉 활개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소?"
"하하! 그거 잘된 일이군. 어린 것 하나 때문에 내 부하들을 그리도 엎더니만 기어이 잃었군! 그래서, 계책이 있습니까?"
"내게 샹그릴라가 남아있소."
"샹그릴라를 쓰겠다면 그 부작용을 누가 감당한단 말이오?"
"내 먹은 것도 아니고 자네 먹은 것도 아닌데 무얼 감당한다고? 여기, 길가에 널린 장난감 망가진다 하여 감당할 사람 있는가?"
"……내가 무얼 도우면 되겠소?"
"자유를 위해 손을 잡아주시게."

달빛이 악수하는 손을 훤히 비추는 밤이 지나갔다.

그리고 현재, 서휘는 훤히 트인 난간 앞으로 성큼 다가가 메트로폴리스 지하에 위치한 안드로이드 투기장의 전경을 두 눈에 담고 있었다. 안드로이드는 서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고, 관중석을 보니 큰 한 방을 노리는 금발의 여학생이 기어 들어오긴 했지만 안중에 담을 이유는 굳이 없었다. 2학구에서부터 슬쩍 들어온 겁 없는 연구원들도 도박에 푹 빠진 듯하다. 서휘는 시선을 넓게 던졌다. 대충 보니 바즈라 소속의 연구원은 없는 듯했다. 소식은 전해 듣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 행동은 보고되지 않았다. 비사문천에게 된통 당한 이후로는 스트레인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조만간 또 상을 내려야 하는지 고민하며, 서휘는 많은 관중 속에서 연구원으로 보이는 샌님 관상을 찾아다니는 시선을 거뒀다. 삶은 늘 그렇듯 어떠한 징후도, 경과도 없이 흐르는 대로 이어졌다. 서휘는 소란스러운 양지와 달리 평화롭고 느긋한 지금 이 순간을 즐겼고, 동시에 만족하지 못했다. 개인의 삶에서는 아주 오랜만에 느끼는 평화에 몹시도 만족을 표하지만, 메트로폴리스의 오너이자 암부의 수장으로서는 이렇게 불만스러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이 시끌벅적한데 자신은 에어버스터 때문에 가만히 때를 노려야 한다니, 이렇게 통탄스러울 수가 있나? 판을 벌리려면 지금이 적격이라며 장사치의 뇌가 빙빙 돌아갔다. 돈을 쓸어 담을 순간도 지금이 딱 적기다. 그리고 야망을 실현할 순간도.

"뭐, 고양이가 싫어하니 어쩔 수 없지……."

그렇지만 꾹 참아야만 했다. 서휘는 고개를 슬쩍 내려 손에 남은 반지 자국에 시선을 두었다. 왼손 약지에 남은 반지 자국은 도통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건 만족스러운 거래의 대가였다. 최근 몹시도 귀애하는 상품에게 자신이 졸업할 때까지 어떠한 활동도 하지 말라는 거래를 제안받았고, 대가로 상품의 삶을 받았기 때문이다. 겨울까지만 잘 버티면 훌륭한 상품인 수석 엔지니어가 그의 품에 돌아올 것이다! 심지어 자신만을 위한 경매를 열었으니, 그 순간을 생각하면 이번 사건들에 끼지 못해 허공에 날린 손해는 감수할 수 있었다. 그는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마침 오늘은 메트로폴리스로 오겠다 한 날이니, 잔뜩 예뻐해 줘야겠다. 최근 처제와 찰싹 붙어 다니니 예뻐할 시간이 없지 않았던가? 심지어 그것의 생일에는 매정하게 쫓겨나기까지 했다. 그걸 생각하면 이번엔 가지 못하게 붙잡기라도 해볼까 생각이 든다. 적당히 붙들고 손목이든 뭐든 꽉 묶어두면 이 양반 또 개지랄을 하는구나 생각하며 얌전해지겠지. 한 사흘만 붙들까? 처제도 이해 해줄 것이다. 아니면 어떡하지? 뇌물이라도 바칠까? 쓸데없지만 나름 진지한 고민을 거듭하며 고양이의 손목을 묶을 때 어떤 자세로 묶어야 조금 더 도망칠 시도를 덜 할까 생각하던 그는 불현듯 드는 감각에 고개를 들었다.

"음?"

레벨 5의 경지에 이르게 되면 할 수 있는 재주들이 많아진다. 가령 능력을 응용하는 잔머리가 늘어난다든지, 이치를 뒤트는 방식으로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다든지. 그런 것 말이다. 서휘는 타인을 가늠하는 것보다 자신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계산하는 것이 생존에 대한 판단 면에서는 더 빠르다는 걸 깨달았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부류였다. 자신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이 달라지면 누군가 살심을 품은 것이고, 아니라면 식상한 자살 방법만 떠오르는 식이다. 제 고양이가 어찌나 살심이 깊은지 알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지금은 뭔가 다르다. 정상적인 죽음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한계까지 치닫는다. 이런 감각을 어디서 느꼈더라. 에어버스터? 그에 준하는 감각인데. 상위 레벨의 능력자가 주변에 있나? 서휘는 도박장을 둘러보며 대체 누굴 통해 죽을 수 있나 가늠하더니, 어느 한곳에서 붉은 시선을 좁혔다.

"……."

붉은 머리를 가진 남성이 용케 그를 찾아 노려보고 있었다. 대충 훑어보자니 팔뚝에 찬 완장이 유달리 시선에 밟혔다. 검은 바탕에 네온처럼 발광하는 악마 날개 문양이 흉흉했다. 서휘는 고개를 기울였다. 참 이상한 일이다. 분명 기억하기로는 그와 원만하게 무기 거래를 하며, 2학구를 한바탕 엎어주는 단골손님들이 저 완장을 착용하던데.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길래 저렇게 송곳니를 드러낼까? 대가리에 총이라도 맞았다고 환불하러 온 건가? 안타깝게도 환불은 불가능한데. 느껴지는 기세는 명백하게 살의를 띠고 있었고, 자신을 발견하고 빤히 쳐다보는 눈길에 묻어나는 호승심은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오만함으로 차있었다. 서휘는 여유롭게 시선을 받아쳤다.

"어어?"

무언의 대치도 잠시, 붉은 머리의 남성은 관중들을 밀치고 링에 들어서더니, 한 치의 오차 없이 안드로이드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깡 소리와 함께 삽시간에 박살 난 안드로이드가 늘어지며 스파크가 튀자 몰상식한 행동을 향한 야유와 환호가 쏟아지고, 오늘 큰돈을 배팅한 사람들은 분노에 찬 시선으로 금방이라도 링 위로 오르려 들었다. 그러자 남성이 심호흡을 하더니, 크게 외쳤다.

"늙은 구렁이, 교체전을 신청한다!"

좌중이 삽시간에 조용해졌다. 스트레인지에 오래 굴렀던 사람들과 메트로폴리스의 직원들은 숨을 삼키며 난간을 향해 조심스럽게 시선을 올렸고, 이제 막 스트레인지에 유입된 사람들은 그게 뭐냐며 서로 영문도 모르는 시선을 주고받기 바빴다. 눈치 없는 누군가 술렁이는 소란 속에서 크게 외쳤다.

"교체전이 뭔데!!"
"입 닥쳐!"

방금 전까지 안드로이드를 조종하던 메트로폴리스의 엔지니어 하나가 덜덜 떨다 신경질적으로 외치더니 눈을 돌렸다. "미친 거 아니야? 목숨 날리고 싶어?!" 붉은 머리의 남성은 호기로운 미소를 짓고 있었고, 사회자인 라바나는 직접 링 위로 오르며 좌중에게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렇지만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의 눈길은 도통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상황을 지켜보던 서휘는 천천히 뒷짐을 지더니, 난간에서 이어지는 계단을 통해 걸음을 내딛자 메트로폴리스의 직원들은 안색이 창백해졌다.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구나, 주변에서 직원들의 표정과 안색을 살피던 몇 사람들은 입을 꽉 다물었다.

"설명해."
"ㄴ, 넹?"
"나 두 번 말하는 거 안 좋아하는 거 알잖니."
"ㄴ, 네! 넵! 자, 자- 주, 주목! 소란이 있지만- 그러니까- 주목!"

사회를 보던 라바나는 움찔 떨더니 소란스러운 좌중을 진정시키고는 애써 웃음 지었다. 정말 설명해도 되는 건가 싶은 눈치로 엔지니어를 곁눈질로 쳐다보긴 했지만, 엔지니어는 엄지를 목에 대 휙 긋더니 요란스럽게 눈치를 주더니, 이내 쉿! 하는 소리로 주의를 끌며 입술을 달싹였다. "뭘 망설여! 저 이상한 새끼가 오늘 경기 망친 걸로도 어르신 심기가 불편할 텐데, 이젠 자살을 하고 싶다잖아! 네 육개장까지 끓이기 싫으면 빨리해!" 라바나는 거침없는 입담에 진짜 미친 새낀가?를 중얼거리며 목을 가다듬었다.

"ㅇ, 오늘의 특별 이벤트~ 여기 계신 용감한 도전자분께서~ 메트로폴리스 오너의 자리를 두고 혈투를 신청하신 관계로, 오늘 배팅 금액의 2~배를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트로폴리스의 오너 자리! 관중들은 금세 흥미를 붙이며 불만을 가라앉혔다. 그러니까, 지금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싸운다는 뜻 아닌가! 몇 양심 있는 사람들은 이런 걸 해도 괜찮냐는 듯한 시선을 보내다 자리를 뜨려고 했고, 이름 좀 드높다 싶은 스킬아웃들은 그 악명을 익히 알기 때문인지 자리에 꼼짝없이 굳어있었다.

"교체전은 말 그대로 혈투! 총기류의 사용 제한과 더불어~ 링 밖으로 도망치지만 않는다면, 어떤 것도 자유! 초능력을 사용해도 좋고, 칼을 휘둘러도 좋습니다! 상대 하나가 싸울 수 없다, 혹은 죽었다고 판단될 때~ 경기는 종료됩니다!"
"주, 죽는 건 너무하지 않아?"

누군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속삭이자 라바나는 고개를 돌려 시선을 마주하더니 기묘하게 웃었다.

"도박 한 판 하겠답시고 스트레인지 최심부까지 장기 털릴 각오까지 하고 왔으면서 누구 뒤지는 건 무섭나요~? 두려워 마십시오! 여기는 메트로폴리스, 여러분에게 가~장 큰 희열을, 인생을 송두리 째 바꿔버릴 강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그런고로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용맹한 도전자, 어라~? 완장을 보니 2학구 스킬아웃 헬파이어의 일원이군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네 새 주인님 되실 분이다."
"어머? 이 싸가지 없는 새끼. 대가리 시~뻘건 게 피 덜 말랐단 증거였구나~? 그러니까 자살시도를 해서 애꿎은 사람 고통받게 하지 X같은 새끼 진짜……."
"어차피 저거 뒤지면 고통도 없을 거 아냐! 어이, 빨리 와라, 구렁이!"
"약 먹고 대가리가 돌았나? 자, 큰 박수로 맞이해주세요~ 메트로폴리스의 오너, 명실상부한 스트레인지의 정신적 지주~ 어르신입니다!"
"자매, 오늘따라 아가리가 자유분방해."
"X발, 내가 이러니까 오늘 사회자 바꿔달라 한 건데…… 내가 돌아가서 누구한테 이르나 보자."
"하?"
"아, 아니에요! 아무튼! 경기의 룰은 앞서 말했듯 자유! 링은 지금부터 특수 배리어를 통해 퇴로가 차단됩니다아~ 그, 그러니까 저 빨리 내려갈게요! 빨리 켜 새끼야! 나 무단으로 퇴근할 테니까!"
"자매, 대기해. 시체 처리해야지."
"아!"

라바나는 링에 내려가기가 무섭게 대기명령이 떨어지자 한 맺힌 고라니처럼 울부짖었다. 사표를 낼 수도 없는 블랙 기업 같으니라고! 울부짖는 소리는 배리어가 켜짐과 동시에 울리는 링 소리에 묻혔다. 사람들은 제각기 긴장하며 이런 경기를 봐도 되는 것인지 몇 번이고 스스로의 양심을 재단했지만, 붉은 머리의 남성이 자신의 주먹을 단단하고 검은 보석처럼 변화시키며 휘두르자 함성을 내질렀다. 서휘는 남성의 주먹을 여유롭게 피하며 눈을 흘겼다. 라바나와 동일한 능력이지만 뭔가 다르다. 조금 더 패도적이고 스치는 공기가 묵직했다. 뒤로 가볍게 두어 걸음 툭툭 뛰듯 물러난 서휘는 노이즈 속에서 눈을 좁혔다.

"형씨, 최근 리버티 사태로 주제도 모르는 스킬아웃이 늘고 있다지만……. 자살은 도와주기 힘들어. 나 살인 같은 거 무서워서 못 한단 말이야. 그렇지만!"

서휘는 단숨에 뛰쳐들더니 남성의 팔을 다리로 부여잡아 빙글 돌려 꺾으려 들었다.

"불문율을 어기면서 나를 업신여기니 본보기로 물갈이를 해야지."
"어림도……."
"응?"
"없는 소리 말아라, 이 기고만장한 새끼야!!"

서휘는 다리를 역으로 붙들려 허공에 붕 뜨더니, 링의 기둥으로 쓰레기 던지듯 날아갔다. 관객들이 비명을 질렀고, 남성은 바로 뛰쳐가 주먹을 다시금 휘둘렀다. 피가 튀기가 무섭게 비명과 환호가 교차했고, 라바나는 입을 떡 벌리며 이게 무슨 일인가 가늠했다.

"……."
"하! 어르신인지 뭔지도 별거 아닌가 보군. 소문은 뭐, 가짜였나? 5년 전에 피의 목요일이니 뭐니도 헛소문인 거냐고."
"형씨."
"응?"
"제법 하네?"

남성은 얼굴에 주먹을 정확히 내리꽂았다 생각하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다 시선을 슥 내렸다. 끼긱거리는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광물로 변한 손이 뒤로 점차 밀려나고 있었고, 서휘는 손목에 숨겨둔 비수의 날로 남성의 주먹을 막아 밀어내고 있었다. 서휘의 붉은 눈동자가 희번득하게 뜨였다.

"한 번 봐줄게, 그러니 하나 묻자. 우리 상품이 마음에 안 들었나?"
"상품? 하! 난 또."
"어서 대답해, 형씨."
"우리 리더는 네게 빌빌 기지만 말이다…… 나는 그게 맘에 안 들었거든."

남성은 고개를 쭉 빼들며 외쳤다.

"솔직히 말해봐라! 이 늙은 새끼 말이다, 허구한 날 도박이나 시키고, 중립구역이니 뭐니 얘기하며 집권하는 꼴 아니냐! 쿼츠, 무료급식소! 그깟 바깥의 위선자들과 다를 것이 뭐가 있냐고!"

사람들은 동요하며 시선을 교차했다. 주먹에 실린 힘이 점차 강해져 다시금 서휘의 팔이 뒤로 밀려났지만, 일정 선에서 멈춘 팔과 함께 남성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외쳤다.

"여긴 스트레인지다! 이딴 위선자가 있어봤자 득 될 것 하나 없단 말이다! 정신적 지주? 내가 오늘 그 자리에 설 것이다,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이 미친 구렁이와 달리 나는 리버티와 뜻을 함께 하며 이 빌어먹을 곳을 뒤엎고, 우리들이 바라던 세상을 만들며 연구원에게 복수할 것이다!! 내가 여기에 서겠다고!!"
"흐, 흐흐. 흐……."

좌중이 삽시간에 조용해졌다. 스트레인지를 다른 의미로 양지에 끌어올리겠단 각오에 지레 겁먹은 사람들과, 감화되는 듯한 사람, 그리고 입을 딱 다물며 성호를 긋는 메트로폴리스의 엔지니어까지. 그 침묵을 깬 것은 끌끌대는 웃음소리였다. 서휘는 뭐가 그리도 좋은지 어깨를 들썩이며 끅끅 웃었다. 남성은 고개를 휙 내렸다.

"뭐가 웃기지?"
"고작 그 이유 때문에 교체전을 신청했단 거지?"
"그 이유? 오늘 그 노이즈 속 대가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볼까?"
"두 번 봐줬어, 형씨."

팔이 뒤로 힘없이 밀리기 시작했다.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칼에 균열이 가고, 이내 팔을 뿌리치자 칼날이 두 동강 났다. 서휘는 능숙하게 중심을 잃은 남성의 배를 거세게 걷어차 공간을 확보하며 링의 기둥에 기대듯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 광경을 본 사람들은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직감하고 경기에 집중했고, 서휘의 얼굴을 뒤덮은 노이즈가 일렁이며 새붉은 눈동자가 그대로 드러났다.

"내가 에어버스터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피를 안 보여주니까 만만했던 모양이야…… 요즘 젊은 것들은 이래서 안 돼."

뱀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신사적이고, 악마라고 하기에는 또 파괴적인 눈이었다. 그동안 흘린 피를 머금은 듯 번들거리는 붉은 눈동자를 마주치자, 남성은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 떨었다. 칼은 박살 냈지만, 어째서인지 곧 온몸이 베이고 찔려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건 사람인가? 사람이라기엔 야수에 가깝지 않나? 본능이 소리치며 어서 도망치라 했지만 서휘는 다리를 굳건하게 자리에 박아버렸다. 본능이 대체 무엇이 중요한가, 남성은 샹그릴라를 삼켰고, 레벨 5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었다. 어르신을 죽이면 거금을 준다고, 그리고 샹그릴라를 계속 주겠다고 했다.

이기기만 한다면, 그 어떤 터무니없는 것이라도 준다 했다.
그 말의 의미를 깨달았어야 하는데.

서휘는 비틀거리며 링 기둥을 달리기 전 받침대처럼 사용하더니, 삽시간에 사라졌다. 남성은 본능적으로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사라졌던 것이 무색하게, 하얀 잔상이 나타나 소매를 휘두르자 남성은 몸을 광물로 굳혔다. 그러자 쨍 소리와 함께 칼 한 자루가 복부에 꽂히지 못해 튕겨 나갔고, 남성은 광물로 된 팔을 휘두르며 그를 다시금 강대한 힘으로 날려버리려 했다. 분명 칼은 부쉈을 텐데! 남성은 당황스러운 듯 뒤로 한 걸음 더 물러나며 자세를 취했으나, 서휘는 팔을 휘두를 적 그걸 역으로 붙들어 공중에 붕 뜨더니 몸을 돌려 다시금 소매를 휘둘렀다. 쨍, 기분 나쁜 공명음이 다시금 강렬하게 울렸다. 동시에 코트 자락이 펄럭거리며 내부를 드러내자 남성은 눈을 홉떴다.

"X발, 이런다고는 안 했는데."

서휘의 코트 자락 안에는 나이프가 있었다. 한 자루가 아니라 대략 열 자루 정도 되는 것이 주렁주렁 달려있었고, 그중에서 하나를 더 빼낸 서휘는 능숙하게 파고들며 다시금 칼을 휘둘렀다.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반격에 열정적으로 환호했다. 남성은 주먹을 휘두르지만 계속해서 거리를 좁히는 서휘에게 섬찟함을 느끼며 이치를 뒤트는 힘으로 광석의 범위를 넓혔다. 링 위에서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나고, 서휘는 그 가시를 통해 높게 뛰어오르더니 그대로 공중에서 하강하며 몸을 뒤틀었다. 광물로 된 가시가 계속 허공에서 돋아나 올라와도 몸을 뒤틀거나 받침대 삼아 공중을 오가며 피하더니, 어느새 머리 위까지 내려와 나이프를 어깨 위에 내리찍었다. 어깨에 박히며 목 근처로 까드득 소리를 내며 뜯어내듯 움직이는 칼날과 함께 남성의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울렸다.

"누가 알려줬는데?"
"흐으-! 마, 말 못 해!"
"기대도 안 했어. 어차피 누구인지 안 봐도 뻔하거든."

마치 영화를 보듯 다시금 사라진 서휘는 앞으로 전진하듯 양손에 칼을 한 자루씩 쥐고 빙글 돌려가며 남성을 찌르고 베며 몰아갔고, 남성은 발악하듯 광물을 돋아내거나 쏘아내며 싸움을 이어갔다. 지켜보던 누군가 어르신의 능력은 대체 뭐냐며 토론을 이어갔지만 이내 묻혔다. 지금은 어떤 능력이든 상관이 없다. 어르신, 백서휘는 링이라는 좁은 공간을 제 집 누비듯 자유롭게 쏘다니며 자유롭게 사용했다. 링에 던져지면 그 줄의 탄성을 이용해 뛰어올랐고, 바닥에 광물이 돋아나면 역으로 부숴 쏘아냈다. 뺨을 스쳐 피가 흐르거나 귀가 찢어지고, 팔뚝이 드러나고, 허리에 파편이 박히며 상처가 터져도 개의치 않고 계속 달려드는 모습이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미친개 같기도 했고, 흉포한 흉수 같기도 했다. 그런 광기 어린 집착 탓인지 수세를 점해도 다시금 열세로 몰아가는 상황에 남성의 호기롭던 기질이 점차 죽어가더니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괴물 새끼야!! 그냥 한 번은 져줄 수 있잖아, 한 번은-!! 너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서휘는 머리채를 휙 휘어잡더니, 그대로 거칠게 찍어 내리듯 남성을 바닥에 내다 꽂았다. 바닥에 돋아있던 광물 탓에 피가 튀고, 남성의 끔찍한 비명이 울렸다. 관중들조차 움찔거리며 대형 스크린에 뜬 참사를 외면했고, 일부 사람들은 그 순간을 즐기듯 휘파람을 불었다. 폭력과 피가 익숙한 스트레인지라고 한들 생사를 오가는 싸움을 어디에서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이었다. 서휘는 눈을 홉뜬 채 주먹을 꽉 쥐었다. 링의 바닥과 주변이 광물로 뒤덮이자 관중들은 지레 놀란 듯 배리어에 막혀가는 능력을 보며 마른침을 삼켰다. 남성의 모습은 끔찍한 몰골로 뒤틀려갔다. 피가 낭자하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팔과 다리, 얼굴까지 광물로 덮여가는 강렬한 발악 사이에서 주변이 서휘는 홀린 듯 광물을 타고 걷기, 시작하더니, 이내 달려들었다. 노이즈가 입을 드러냈고, 순수한 미소를 마주한 라바나는 표정을 찡그렸다. 내가 말했지? 눈 돌 줄 알았다니까? 그러니까 샹그릴라 한 알 내놔. 엔지니어와 시답잖은 내기를 했는지 알약을 받은 라바나는 한숨을 푹 쉬며 마이크를 미리 준비했다. 서휘는 단숨에 칼로 남성의 팔을 내리찍었고, 광물로 된 팔은 바르르 떨리더니 한줄기 피가 흘렀다. 마치 수확하듯 몸에 뒤덮인 광물이 우수수 쏟아지며 연약한 육체를 드러낼 적 사람들은 크게 환호했지만 서휘는 비틀거리며 품을 뒤적거렸다.

"뭐야? 왜 안 끝내는 거야?"
"쓰러졌잖아."
"상대가 죽었다고 판단될 때~ 경기는~ 종료됩니다. 라고 한 걸 까먹으셨나, 바깥양반들은 참 웃겨."
"저쪽이 나약한 게 아니라 우리가 이상한 거야. 라바나."
"응~ 안물안궁~"

칼 한 자루가 유달리 얇고 날카롭다. 사람들은 설마 하는 시선을 보내다 피가 튀자 비명을 질렀다. 금발의 여학생은 생생한 비명과 손을 휘저으며 아직 살아있음을 알리는 신호에 눈을 반쯤 뒤집어 까더니 혼절했고, 피거품을 물며 손톱이 빠져라 광물로 된 바닥을 긁어대던 남성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연신 찾다 덜덜 떨던 손을 축 늘어뜨렸다. 더는 고통에 겨운 신음도, 비명도, 환호성도 들리지 않았다. 싸늘한 정적 속에서 들리는 것은 여전히 고깃덩이를 도축하는 백정의 칼춤 소리뿐이었다. 이내 서휘는 피범벅이 된 채로 고개를 치켜 올렸다. 눈에는 희열과 고양감, 그리고 삶의 의지가 번들거렸다. 삶의 진정한 의미를 물어챈 맹수처럼, 서휘는 그 모든 본능적인 쾌락과 감각을 이기지 못하고 짐승처럼 포효했다.

그리고 잠시간의 정적이 있었다. 맹렬한 포효를 뒤로, 어딘가를 한참 쳐다보며 나른하게 미소를 짓던 서휘는 남성의 머리채를 쥐어 잡으며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하나 묻지. 내가 힘 하나 없는 주제에 너희들에게 목줄이나 채워 휘두르는 위선자로 보이나?"

침묵이 이어졌다.

"내가 편히 양지에서 신분 세탁하고 살면 될 것을, 어찌 여기를 바득바득 기어오르듯 유지하며 다시 열었는지 아느냐? 패배자들이 발붙일 곳에서 제대로 숨도 못 쉬고 양지의 녀석들의 같잖은 사상 속에서 희망 하나 품어보다, 기어이 더 악독한 것들에게 통수 처맞고 다니니, 너희들 목숨 아까운 줄 모르길래 다시 세웠다. 여긴 스트레인지다. 바깥의 규칙을 무시하고자 온 녀석들, 상처받아 기어다니는 녀석들, 방금처럼 지랄하는 대가리 덜 돌아가는 애새끼 수십수백 들끓고 단합 한 번 되질 않아 더 강한 포식자에게 처 먹히기나 하는데 내 그 꼴은 못 보지. 그쪽들은 리버티와 뜻 함께 하면서 저지먼트에게 머리채나 잡히고, 인권을 외치다 연구원들에게 끌려가 뇌를 다시 따이길 바라나?"
"아~니~요~"

곱게 땋은 긴 머리카락은 엉망진창으로 풀려 헝클어지고, 붉게 물들어 핏물이 뚝뚝 흘렀다. 코트는 원래의 모습이 무엇인지 추측할 수 없을 정도로 색이 얼룩덜룩했으며, 손은 피로 번들거렸다. 붉은 눈동자가 스크린에 잡혔다. 사람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몰렸다. 저 악독한 눈을 마주치기 싫어 발치의 끔찍한 고깃덩이로, 그리고 그 아래에서 흥건히 고여가는 피로, 이내 스스로의 발치로.

"스트레인지의 패배자란 말이다. 자신이 이 혹독한 곳에서 살아남은 것 자체가 대단한 업적이라 믿지. 그래서 늘 기고만장하여 신나게 날뛰지만 알지 않느냐. 정점은 감히 노릴 수 없다는 것. 그런 곳에서 나는 말이다…… 정점에 서고 싶다. 악한 새끼들은 더 크고, 악독하고, 잔인하게 징치하고 싶고, 말 잘 듣는 것들에겐 어여쁘게 대해주고 싶다는 뜻이다. 즐겁지 않겠니? 너희는 날뛰기 때문에 행복하고, 나는 그 행복함에서 내 할 일을 하고. 그래, 내 자리에 서고 싶나?"

그는 배리어가 해제되자 머리를 관중석을 향해 툭 던졌다. 사람들은 동요했다. 어느 쪽이든 틀린 말은 없다. 시체를 앞에 두고 얘기하고 있으니 두려움이 등골을 타고 올라왔다. 서휘는 사람에 대해 잘 알았다. 서휘는 감정이란 것이 있었고, 감정을 알기에 이질감 또한 알았다. 이질감을 심어주면 결국 공포로 이어지는 법. 제아무리 날고 기는 존재라 해도 압도적인 이질감과 공포를 심어주고, 제 앞에서 꼬리를 말고 목을 내어주게 만들도록 무릎 꿇리는 것이 적성에 맞았다.

"그렇다면 어디 와보거라. 그 같잖음을 갸륵히 여겨 어여삐 여겨주마."

서휘는 이내 발로 손가락 하나를 툭 차더니 라바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라바나는 마이크를 툭툭 두드리며 목을 가다듬더니, 애써 흥분을 가라앉히며 외쳤다.

"교체전의 승자는, 어르신입니다! 큰 박수로 메트로폴리스의 주인을 환영해 주세요!"

사람들은 서로 눈치를 봤다. 누군가 박수를 치자 전염되듯 박수소리는 거세지더니, 처음 보는 직원들이 능숙하게 시체를 끌고 가자 광기 어린 환호성을 내질렀다. 메트로폴리스가 다시금 우뚝 일어서고, 암약하던 어르신의 지위가 다시금 정립되는 순간이었다. 서휘는 링을 내려가며 자리를 태연히 빠져나갔고, 환호소리가 먹먹해질 때까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메트로폴리스를 빠져나와 안드로이드 폐기장으로 이어지는 으슥한 골목에 들어설 적, 누군가 전자 담배라도 태우는지 뭉글거리고 새하얀 연기가 허공을 수놓고 있었다. 달콤한 포도 냄새에 서휘는 골목 입구에 툭 기대며 팔짱을 꼈고, 후드를 쓴 청년은 주머니에 담배를 쑤셔 넣으며 마찬가지로 벽에 기댔다.

"피 좀 봐."
"내 건 적어."
"그럴 줄 알았어요……. 배후는요?"
"라바나가 알아서 하겠지, 뭐."
"에어버스터가 알면 이번 일은 가만히 안 둘 것 같은데 누이에게 맡겼다고요……."
"자연사라고 네가 말 좀 잘 해주렴. 뭔놈의 샹그릴라가 이렇게 많은지."
"아…… 그건 좀 힘든데요…. 한 번 시도는 해볼게요……."
"어여쁘기도 하지. 어서 겨울이 지나야 갸륵히 여겨주기라도 하는데, 시간이 왜 이리 안 가는지 원."
"지랄은……. 아까 한 대 맞고 대가리가 아픈 듯하신데…… 상처 치료도 안 하고 무얼 하나요……."
"처제도 없고, 한결이도 없는 귀한 시간 아깝게 뭘 신경 쓰겠니?"
"오…… 저런, 유언은 그게 다인가요……."

서휘는 청년에게 성큼 다가가더니 뒤집어쓴 후드를 조심스럽게 벗겨주며 뺨 위에 손을 얹었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드리운 익숙한 얼굴이 드러났다. 태오는 굳은살이 가득한 손에 뺨을 비비며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서휘는 그런 태오를 애지중지 다루듯 엄지로 천천히 관자놀이와 눈 부근을 쓸다 헛웃음을 흘렸다.

"……여전히 맹랑하기는. 내가 이런 걸로 죽을 것 같더니?"
"글쎄…… 아마 죽겠지요……. 당신이 죽지 않으면 내가 죽일 거라서요…."
"건방져."
"묵인해 줘요……."
"흠, 그러지 말고, 죽여주는 거 하나 있는데. 어떠니?"
"어떤 거."
"상납이 단 한 번 남았는데, 안 아프게 하는 방법."
"아…… 여기 밖이라 싫은데……."
"그래서 할 거니, 말 거니?"

태오는 눈을 가늘게 뜨더니, 천천히 눈을 휘었다. 호선을 긋는 눈이 호수의 물을 차며 날아오르는 제비처럼 완벽한 곡선을 긋는다. 태오는 아무런 말도 없이 뺨을 비비던 고개를 돌려 손바닥에 입술을 대더니 달싹였다.

"버릇 나빠져도 좋다면. 겨울 지나기 전에 맛보기나 해보죠……."

이윽고 눈이 감겼다. 그림자는 단 하나의 틈 없이 겹치고, 달 하나 뜨지 않은 밤은 피비린내로 깊어져만 갔다.

590 태오주 (m0aZt0LD8Q)

2024-08-05 (모두 수고..) 17:41:52

밈미야 나리태오 가져옴... 근데 분량 1.5인

591 여로주:3 (tAa07rJxLc)

2024-08-05 (모두 수고..) 17:43:42

가족행사 드디어 끝... ㅇ<-<

다들 안농농!!! 3일 뒤 만나!

592 태오주 (VAaBZVjqbs)

2024-08-05 (모두 수고..) 17:46:47

여로롱 하이~ 고생 많았구 3일 뒤에 봅시다앙

593 혜성주 (wyihYZUPWc)

2024-08-05 (모두 수고..) 17:49:03

(독백도 못쓰고 현생에 치여 하루하루 힘없이 녹아가는 밈미가 손수건을 물어뜯으며 글솜씨에 질투!)

594 금주 (hDKZ8.FJVo)

2024-08-05 (모두 수고..) 17:52:23

>>593 혜성주.... ;-;

595 태오주 (VAaBZVjqbs)

2024-08-05 (모두 수고..) 17:52:42

크하하 맛있게 드시지(뭔) 그치만 현생은
우리 힘내자......🫠🫠🫠🥲🥲🥲... 혐생이여 혐생

596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7:59:49

텍스트에서 피비린내가 난다아아악
히이익

597 태오주 (VAaBZVjqbs)

2024-08-05 (모두 수고..) 18:03:20

다들 안뇨옹
(냥이복복

598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8:07:23

웅냐아아아아
(골골골)

599 혜성주 (WU3DWUewTc)

2024-08-05 (모두 수고..) 18:08:32

>>594 쓸 수 있워...! 쓸 수 있...워!(대체)(봑봑)

>>595 선생님 제가 바른생활을 하게 될 줄 몰랐워요.......😢😢

600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18:21:21

우헤헤....... 어찌됐든 이제 일상만 돌리면
갠이벤 조건은 다 채우는데
살려주세요 현생님...

>>599 (복복복) 바른생활은 초딩때만 하면 되는 줄 알앗는데 그치......

601 혜성주 (daKpMi7RkI)

2024-08-05 (모두 수고..) 18:23:46

>>600 일상? 혜우우 부름되?(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자정까지 버티지 못하고 기절해버릴 줄은 정말 몰랐어 할미 (그저 웃지요)

602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18:28:49

>>601 흐흐 은우도 봐야해(현생: 어림X)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 먼 느낌인지 공감 1억배... ㄹㅇ 걍 툭 누웠더니 담날이고
뭐 쓰는데 눈이 막
껌.
뻑.
어...으어? 이거 뭐라고 쓴 거야
으어...

ㄹㅇ...

603 혜성주 (CsQZ9Zongc)

2024-08-05 (모두 수고..) 18:35:29

갠찮아 뱜미 일상 관심가질 코뿔소들 많으니까 탱주 현생에 시간만 나면 될듯
아니면 일상 구한다고 던져놓고 쉬엄쉬엄해도 되고

뭐 써서 이게 먼소리고; 하고 호동냥이 같은 표정되면 다행이게....
그것도 못하고 뻗기 일쑤다보니 짜놨던 독백 플랫 다 까먹고 아주
머.....징징거림은 여기까지만 해야지 아이고 난

604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8:59:43

605 한양주 (knK8jooD.6)

2024-08-05 (모두 수고..) 19:01:35

>>604

606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02:10

>>605 키에엑 (바둥바둥)

607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19:03:37

라바나는 링에 내려가기가 무섭게 대기명령이 떨어지자 한 맺힌 고라니처럼 울부짖었다.

갠적으로 오늘 젤 조아하는 문장이야
나의 리틀 스위티 고라니 라바나

608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29:14



바나바나야...

609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29:49

https://www.youtube.com/watch?v=3UGSr3MBmzo

610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33:19

죽겠어요...월요일...죽겠어요..(죽은 눈)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611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37:55

캡틴 하이
그래도 비 좀 내리니까 살만하다야

61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39:56

(우산을 안 가지고 갔던 이)
(죽은 눈)

613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19:41:19

캡하~~~~~~~~~~

614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41:39

하하하하하 방심했구나 캡틴!

615 한양주 (knK8jooD.6)

2024-08-05 (모두 수고..) 19:42:38

어서와 캡틴

난 우산 두고 퇴근함;;

616 혜성주 (qeviMEueDA)

2024-08-05 (모두 수고..) 19:42:40

(이하동문이었음)(사르륵)

617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45:00

집에서 안나간 내가 승리자로군 (흡족)

618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49:12

하하하하! 하지만 오늘은 어머니 생신이라서 바로 차 타고 외식하러 갔지!
고로 비는 맞지 않았습니다! (짜잔)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619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50:54

외식햇구나
머먹었니 캡틴

620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19:51:20

한양주 태오주 혜우주 캡 혜성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글고...

>>554 수경주
구몬 완료 감사합니다 ><
이성적이고 감성적이고는 상황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죠. 어느 면이 더 자주 나타나는지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이성적인 편이군요. 어디로 가는지 얘기하는 거 정도는 사소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경이한텐 사소하지 않네요. 그나저나 용서 못 하는 게 딱히 없다니... 수경아, 맘씨가 너무 좋으면 호구 잡혀 (◀어??)

621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52:27

서연주 하이

622 철현주 (jA8AIsVPJw)

2024-08-05 (모두 수고..) 19:53:57

등장!!

623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56:30

>>619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감자탕이요!

서연주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624 철현주 (jA8AIsVPJw)

2024-08-05 (모두 수고..) 19:58:41

캡하!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서하
혜하
한하
태하
혜하

625 혜성주 (sBujvaWBVw)

2024-08-05 (모두 수고..) 20:00:52

여기서 우산 없어서 편의점표 우산 산거 나뿐임?

암튼 다들 하이
저녁 먹어야하는데 넘 기차나

626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08:51

어제 진행을 다시 읽어봤는데 혜성이의 레스가 묘하게 무서웠어요.


내 앞에서, 숨어보겠다?
감히?


내 앞에서 숨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엄청난 자부심과 자신감.

627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20:14:57

감자탕
마힛겠다

628 혜성주 (CoPWboVj.I)

2024-08-05 (모두 수고..) 20:15:39

크악
으악
끼에엑
부끄럽고 민망해서 죽어버려

레벨 5 소나키네시스의 탐지는 어떤 과학기술로도 카운터 못칠거라고 생각해서 그만

629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23:11

그 말대로 어떤 과학기술로도 카운터를 못 쳐요.
퍼스트클래스급의 하이드 능력이라면 모를까. (어?)

630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0:24:36

철현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

에이 에이 혜성주, 저 문구 카리스마 있었어요~~!!! 실제로 효과도 확실했잖아요~♬ 글고 귀찮아도 식사는 하세요오오

631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20:26:37

(갠이벤 짜다가 멈칫)

생각을 남에게 들려준다면....
내가 듣는 모든 생각을 남에게 쑤셔넣을 수도 있단 소리네

카산ㄷ........................

63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26:43

아직 유일하게 저지먼트에 안 맞은 퍼클은 에어버스터와 웨이버, 유니온뿐인데... 웨이버와 유니온은 언젠간 맞을테고... 에어버스터만 남았네요.

역시 히든보스전으로 만들어야만...(안돼)

633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0:27:02

저는 지난주 진행 다시 읽다가 미아핑 찍은 부분이...

situplay>1597050210>852
"연인과 친구, 가족이라. 그 연인과 가족, 친구가 어느 순간 인첨공에게 희생되어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나? ...자네들의 바로 근처에 적절한 케이스가 있지 않나? 안 그런가? 자네는 예외라고 주장할 참인가? 레벨 0."

이 대사에서 '적절한 케이스'가 누굴 가리키는 말인가요?👀👀👀 (◀독해력 바닥 인증)

634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27:06

>>631 (동공지진)

635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20:28:30

>>634 (대충 데드풀과 울버린을 본 사람만 이해하는 레스)

636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30:54

에어버스터와 야누스요!

637 혜성주 (4XSvkhUdxo)

2024-08-05 (모두 수고..) 20:31:03

이거 설명하면 되게 구질구질한데
캡틴 말대로 자부심과 자신감도 맞는데.....바다속 생물들을 공격한 것에 대한 빡침으로 캡틴버전이 드러나서 오만함도 표현하고 싶긴 했다.
본래 이혜성 워딩에 감히<<라는 단어는 없었으니 아무튼 왱알왱알

(모두의 레스를 관전하며 팝콘 씹기)

638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31:46

>>635 아. 그러니까 이제 태오가 머리를 빡빡 밀어버린다는 이야기인거죠? (어?)

639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20:32:26

>>638 딱 기다려 은우 먼저 증오의 맛 시전하러 간다

640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35:45

은우:....(빤히)
은우:....(빤히)
은우:....(빤히)

641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0:36:36

>>636 캡
에? 에에? 에에에에? 부장님이랑 세은이 둘 다 자기들한테 맞서려고 으누호에 탑승해 있었는데도, 그 둘을 예로 들면서 똑같은 말 할 수 있냐고 반문했던 건가요? @ㅁ@;;;;;;; (먼눈)

64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38:11

>>641 서연주가 어느 방향으로 이해를 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철현이가 가족과 친구 연인을 예시로 드니까 인첨공이 그 가족과 친구 연인을 집어삼키고 희생시켜도 똑같이 말 할 수 있느냐가 묻는 것이 핵심이에요.
바로 옆의 에어버스터와 야누스가 그렇게 당한 케이스인데 너는 예외일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묻는 것이기도 하고요.

643 철현주 (jA8AIsVPJw)

2024-08-05 (모두 수고..) 20:38:27

>>633 철현: 그 전에 내가 박살내야지. 너희가 내 소중한 이가 사랑하는 인첨공을 파괴하려는 걸 막고, 인첨공이 내 소중한 이를 희생시키기 전에 내가 먼저 부숴버려야지.

/어제 자버려서 못한 답이다!!

644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0:39:01

>>624 철현주
아, 맞다!! 궁금한 게 있었는데요~ 선배 수능 끝난 뒤엔 헬스부에서 운동 재개했잖아요. 서연이가 헬스장 구경(???)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라나요? 별일 없으려나요?👀👀👀

645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39:11

>>643

"......"
"그럼 자네 그냥 여기로 들어오면 되는 거 아닌가?"

(갸웃)

646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0:41:05

>>642 캡
아 그게, 부장님이랑 세은이는 인첨공한테 가족을 잃고도 리버티한테 맞서고 있는 인물이다 보니, 리버티 리더가 주장하려던 내용과는 상반되는 예를 든 게 아닌가 싶었어요 ^c^;;;;

647 혜성주 (4XSvkhUdxo)

2024-08-05 (모두 수고..) 20:41:30

좋아 이미 난 팝콘 먹을 준비됐어
이런건 3D로 봐야 제맛이긴 한데

648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45:08

>>646 애초에 리버티 리더가 주장하는 것은 철현이가 연인, 가족, 친구를 예시로 드니까 너는 걔들이 희생당해도 그 말을 똑같이 할 수 있냐는 것이 포인트에요. 은우와 세은이가 대항하느냐는 중요사안이 아니에요!
그 말의 타깃은 은우와 세은이가 아니라 철현이니까요!

649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20:45:25

>>640 태오: 우리 친구잖아 은우야...(장갑 벗음)('머리'할 준비!)

650 철현주 (jA8AIsVPJw)

2024-08-05 (모두 수고..) 20:45:51

>>645 "그런 모순을 견디고서 하는 데 저지먼트다!"
"농담이고, 내가 부수는 것은 이 시스템이지 민간인들이 아니야."
"너희가 민간인 피해를 하지 않고 우리의 지시를 따른다면 기꺼이 협조해주지!"

>>644 철현이에게 운동 알려달라고 하지 않는 한 별일은 없을 것 같아요!
서연이에게 추파던지는 남학생이 있을 수도 있고요!

651 혜성주 (SkHDDnLwjI)

2024-08-05 (모두 수고..) 20:47:21

방금 구름 속에서 번개가 번쩍였다.....

65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49:22

>>649 은우:너의 친구는 은우지.
은우:에어버스터가 아니야. (경계)

(이거 안됨)

653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20:50:45

>>652 이래놓고 누구보다 악랄하게 세은이의 오빠 뒷담생각(?)을 전파하는 현뱜미(?)

태오: 그렇게 선 그을 거야? (은은한 미소)
태오: 그러지 말고, 친하게 지내야지. (세은이 뒷담빔!)

654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20:52:09

태오랑 은우랑 대화하면
어느샌가 남매 얘기로 넘어가서
그게 맞냐/그게 뭐어떠냐로 옥신각신할거 같다는 적폐가 문득

655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20:54:47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매끼리... 이런 것도 안 해?!
그걸 왜 해?!

656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20:56:38

앙 퇴근이당

657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56:46

은우:네 취향은 뭐라고 하지 않을게. 태오야.
은우:혜성이와 세은이에게만 걸리지 마라. (진지)

(어?)

658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0:58:44

>>648 캡
선배를 노리고 한 발언이긴 하지만 부장님이랑 세은이가 듣기에는 그런 일 겪고도 따르고 싶지 않은 집단의 수장이 자기들 걸고 넘어지는 게 어이 털리긴 했겠습니다👀👀👀

>>650 철현주
호기심에 기구 몇 개 깔짝거려 보려고는 할 거 같은데요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추파라니 ∑@ @ ㅁ ;;;;;;; 서연이는 평범하디 평범한 외모인데도 그러는 남학생이 있다면 놀라울 거 같습니다(먼눈)(옆눈)

659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01:29

>>658 뭔가 서연주는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은우와 세은이는 그 말을 듣고 따르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애써 무시하고 참아내는 중이에요.
정확히는 아직도 둘 다 제 2대 대표이사를 죽이고 싶어해요. 단지 이성으로 어떻게든 꾹꾹 참는 중이지! (옆눈)

660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21:02:21

>>657 와 이젠 취향으로 말하네 이거 폭행이야(?

태오: ……?
태오: 이 ㅅ끼 이제 취향으로 몰아가네요... 너도 세은이 예뻐 죽겠잖
태오: ……(밈미의 싱싱한 낙지 제조랑 세은이의 불꽃 싸대기 생각함)(갑자기 납득)

661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08:22

>>659 캡
앗앗;;; 그 점은 제가 간과했네요. 부장님이랑 세은이가 리버티 가담은 안 한다는 점만 생각해서, 리버티랑 동류로 취급되기 싫어하리라고 잘못 해석했어요. 제 잘못된 해석이 불편감을 안겨 버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66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08:24

>>660 은우:나는 여동생이 귀여워도 뽀뽀를 하진 않아!
은우:나를 같은 느낌으로 보지 마! (빠른 뒷걸음질)

663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21:10:41

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4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11:12

>>661 엗.... 불편한 것은 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안심하세요!

665 혜우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21:12:42

하 나 웃겨죽어
배아팤ㅋㅋㅋㅋㅋㅋ
세은이랑 혜우 대화도 궁금하다

666 서연 - 영상 깎는 밤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13:32

ㅡ ◇월 ◇일 오전 0시 56분 ㅡ

" 어, 토실아. 이쪽으로 대 봐봐. "

오밤중에 기숙사에 들어오자마자 토실이에게 폰카부터 맡긴 서연이었다.

" 내가 시~작!! 하면 촬영 버튼 눌러 줘!! "

룸메 이정이 있었다면 수치사하기 싫어서라도 엄두를 못 냈을 일.
오늘 이정이는 외박 나갔다~☆
그런 김에 찍기로 한 건? 영상 편지!!!
평범하게 종이에 적을까도 생각했지만...세 번은 좀 뇌절 같더라;;;;;

근데 막상 찍으려니 완전 뻘쭘해!!!!
이정이 침대나 책상이 찍히면 곤란하고
교복 입고 찍어야 할지 잠옷 입고 찍어야 할지도 고민이고
화면빨 잘 받고 있는지도 신경 쓰인다.
아니아니, 그런 건 다 그렇다 치겠는데
문구를 미리 써 놓고 읽어도, 생각나는 대로 말해도 어색하다......
찍었다 지운 영상만 몇 갠지;;;;;;

이번엔 잘 나와라, 제발...!!!
목청을 거듭 가다듬고는 토실이에게 시~작! 하고 신호한 서연이었다.

" 선배, 안녕!! "
" 영상 찍긴 첨이네. "
" 특별한 일이 있어서는 아니고~ "
" 그냥 하고픈 얘기가 생겼는데 얼굴 보고 말하긴 쑥스럽고~ "
" 편지로 전하자니 식상한 것도 같고... "
" 마침 타이밍 좋게 울 룸메가 외박해서 "

저도 모르게 카메라에서 시선을 돌렸다가 어색하게 웃었다.

" 쑥스럽다 ^^;;;;; "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안경을 고쳐 써 보는 서연이었다.

" 어, 그... 할 얘기가 뭐냐면~ "
" 선배가 많이 밝아진 거 같아서 기쁘다고 >< "
" 예전에 선밴 유쾌하고 시원시원해도 어쩐지 위태위태해 보였거든. "
" 근데 요즘은 밝고, 따뜻하고, 건강해 보여서 좋아!!! "
" 나 소원이었거든. 선배가 행복해지는 거~☆ "
" 뭘 하면 그게 될까, 인첨대 가면 그케 될까 종종 생각했는데 "
" 뭐로든 선배가 행복해지면 맘 놓이고 흐뭇할 거 같았는데 "
" 내가 보탬이 될 수 있었어서, 진짜 엄청 기뻐!! "
" 애기들 말로 하늘만큼 땅만큼 기쁘대도 모자라게 기뻐!!! "

기쁜 정도를 표현하겠답시고 팔을 한껏 벌려 대다 얼굴을 반나마 가리고 히죽거렸다.

" 그, 저... 이런 소원 가졌던 거, 선배라서다?? "
" 나 글케 안 착해. 나 살기도 바빠서 남 행복씩이나 못 바래~~ "
" 내가 막 오지랖 뻗쳐 보여도!! "
" 거 다 내가 찜찜해서고 안 찜찜하면 신경 끈다구우우... "
" 근데 선배 일은, 소원이 되더라. "
" 날 싫어할 이유가 충분했는데도 나한테 곁을 내 줬으니까... "
" 그래서 선배가 행복해지면,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 거 같더라고 "
" 그런 거 치곤 내 멋대로 굴 때가 많아 민망하지만;;;;;; "

멋대로 군 적이 셀 수 없이 많지만
가장 맘에 걸리는 건, 화분 테러당할 뻔한 걸 뒤늦게 말한 일이다.
그땐 선배가 상심한 게 피부로 느껴질 정도였으니

" 그때 수박들 테러, 바로 얘기 안 해서 미안... "
" 약속했으니까!! 인제 바로바로 얘기할 거야!!! "

딴 데로 새 버렸다. 해야 할 말이긴 했다만;;;;
순간 멍해져서 얼타버린 서연이었다. 뭐 얘기하려 했더라??
아, 맞다!!!

" 나 선배한테 되게 많이 징징대잖아. "
" 그케 의지해 버리는 게 아무래도 "
" 선배랑 있으면, 선배 얘기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희망이 솟아서 같아. "
" 유니온 땜에 정신 못 차리겠을 때도 "
" 선배가 우린 함께 살 거라고 말해 주니까 "
" 상황은 그대로인데도 신기하게 희망이 솟더라 "
" 새봄이한텐, 그 부장네 섬에서, 선배 말이 희망이 됐다고 얘기했었는데 "
" 정작 선배한테 얘길 못 했네... "

이거, 바로바로 얘기한댔던 게 무색하다는 인증인가;;;;;;;;;;
제 생각 짧음에 대한 좌절감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느낌이었다.
정신을 차려보려고 머리를 홰홰 흔들고 마른세수를 했다.

" 그니까!!! 선배랑 있으면 "
" 암만 암담하고 힘든 상황이라도 버텨질 거 같다고~~ "
" 멘탈 나가서 엄청 징징대긴 하겠지만 "
" 완전히 무너지진 않을 수 있을 거 같아. "
" 나한텐 선배가 희망이니까!! "
" 그니까... "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다잡아 본다.
나도 선배한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게 노력해야지.
나만 징징대고 기대면 에너지 뱀파이어다.

" 나도 노력할게. 선배한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

말을 맺고서 자리에서 일어나는 서연이었다.
이번엔 영상이 잘 찍혔을까?
잘 찍혔다면 서연은 영상을 usb에 옮겨 담을 것이다.
그러곤 기회를 봐서 철현에게 전달했겠지!


/ @철현주
situplay>1597050335>230의 영향으로 급조해 본 이벤틉니다아아아아~☆

667 태오주 (a.ol78taZ.)

2024-08-05 (모두 수고..) 21:13:33

>>662 태오: 할 수 있잖아요...?
태오: 아니, 어디 가! 어디...!! (추격!)

668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15:35

>>666 Me
악!!! 젠장;;;; 이미지 빼먹었어!!!!

https://ibb.co/YZ2vyRJ

669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16:36

예쁜 짤은 아주 잘봤어요!! 아..달달하다! 달달해!! 저는 좀 씻고 올게요!

670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18:25

근데 >>657처럼 태오 선배가 어떻게 하든은 관여하지 않겠다는 부장님의 반응이 정석처럼 보여요.
남매끼리 얼마나 살갑고 스킨십을 어디까지 할지야 남매끼리 ㅇㅋ했다면 각자 소관 아닐까요👀👀👀

671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18:57

캡 잘 다녀오세요오오오 글고 >>664의 말씀 감사합니다!!!

672 철현주 (jA8AIsVPJw)

2024-08-05 (모두 수고..) 21:19:42

끄아아! 강철현 세금 세배로 내라!!
미자지만 세금내라!!
군대나 가버려라!!
모병제지만 그냥 가버려라!!!

673 혜성주 (2/iHMI6qyw)

2024-08-05 (모두 수고..) 21:21:35

situplay>1597050335>660 ?? 거 방치겜 일퀘 돌리고 룰루랄라 온 사람한테 무슨 소리니

>>667 진짜 무슨 소리니
이밈미 경멸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674 수경주 (WZZhE47juU)

2024-08-05 (모두 수고..) 21:26:29

situplay>1597050335>620

용서 못하는 게 맘씨가 좋은 게 아니에요.
용서는 하는데 해하는 건 별개라는 얘기에요.
암세포도 생명이고 살려고 발버둥치니까 그 생명력에는 경의를 표해도 무자비하게 항암치료로 죽여버리겠다... 느낌?

...의견은 존중하고 나에게 무슨 짓을 하던간에 용서하겠지만 그거랑 별개로 거슬리면 뽑아버리겠다..? 냉혈한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인간관계에서 그 사람들이 말로 해서 들어먹을 가능성을 포기했다에 가까운 느낌인가.

한잔하니까 생각보다 차분해진 기분인데.

675 수경주 (WZZhE47juU)

2024-08-05 (모두 수고..) 21:26:55

그거.. 뭐지.. 할말이 있었는데... 뭐엿지..

676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27:05

>>672 철현주
∑@ @ ㅁ ;;;;;;;;;;;;;;;;; 어, 그, 저;;;;;; 군대나 가 버리라니 완전 악담(호달달) 그 그래도 열렬히 호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보람차요X)

677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30:23

으어... 시원하다! 다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디스트로이어:뭐야?
디스트로이어:네가 헌터 입대하는 신병이냐?

(이거 아님)

678 철현주 (jA8AIsVPJw)

2024-08-05 (모두 수고..) 21:33:12

수하!!!!!

>>677
철현: 사령관인데요

679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33:51

그거 알아?
...드디어 해방이야.
이망할 추가업무에서!!!!!!!!!!나도 매일 어장 접속할끄야아아아!!!!!!!!

680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34:04

>>678 디스트로이어:

681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34:12

일단 여로주에게 진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도게자를 박겠다...

68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34:20

어서 오세요! 정하주!

683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35:13

안녕 캡틴...오랜만이야...진짜 다음 스토리부터 참여한다 진짜...

혹시 다이제스트 올려줬어...?(눈치)

684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1:38:39

>>589 대충 즐기고 있던 빨간 머리의 반응

(서휘가 난간 앞으로 다가가 안드로이드 투기장을 구경하는 장면)
빨간 머리: 오늘은 내가 꼭 딴다! 오ㄴ...(노란 머리의 여학생에게 눈길)


(대충 고인이 될 빨간 머리가 안드로이드를 부수는 장면)
빨간 머리: 야 뭐하냐! 왜 그걸 부수는데!
빨간 머리: 교체전? 오 진짜로? 오호호호호 이거 재밌겠다!

(대충 교체전 베팅 현장)
빨간 머리: 이런 판에는 죽을 수가 없어~(대충 품에서 훔쳐온 율럭키 자금 수표를 꺼내서 올려놓음)

(대충 라바나의 투덜거리는 장면)
빨간 머리: 힘내! 이런 날도 있는거지! (그 와중에 술 한병 더 시킴)

(대충 쿼츠 얘기가 나오자)
빨간 머리: 아니... 쿼츠는 왜? 내 귀엽지만 실패한 짝사랑이 거기 수장이라구... 진짜! 너 가만 안 둬!

(서휘가 칼을 꺼내서 상대를 압도하자)
빨간 머리: 역시 어르신! 짜릿해! 늘 새로워!

(서휘가 상대의 머리를 잡고 바닥에 내리치자)
빨간 머리: 이거지! 페이탈리티!

(서휘의 연설을 듣곤)
빨간 머리: (대충 혼자서 위대한 개츠비 짤)



"자! 그럼 돈을 회수해볼까나~."

'율럭키 자산이긴 하지만 수표는 원래 자리에 돌려놓고 얻은 금액의 반을 기부 겸 금덩어리로 선물하면 충분히 무마되고도 남겠지?'

빨간 스카프는 그렇게 흥얼거리며 베팅 테이블로 향했다.

"유감입니다.. 그렇게 큰 돈을.."
"네? 저 분명 어르신께.."
"?"

잠시 얼굴에 물음표를 띄운 직원은 많이 봤다는 듯 능숙히 CCTV를 보여줬다.

<이런 판에는 죽을 수가 없어>

모니터에선 빨간 스카프의 목소리가 나오고 수표를 올려놓음과 동시에 싸움이 시작되어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잡혀있었다. 분명 빨간 머리의 자리에 올려놨다가 어르신 쪽으로 매끄럽게 움직였을탠데 테이블에 자석이라도 붙었는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빨간 스카프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누님 오늘은 진짜 죽은 목숨이시네요."
"아무리 그래도 6개월치 예산을.."

"아냐..아냐! 이게 아닌데! 아니 이게 왜!!"

"이건 아니야!!!"


빨간 스카프의 절규를 뒤로하고 한 남성이 조용히 숨겨진 카메라로 이를 촬영하고 있었다. 도박장 밖, 근처 카페에서 자그마한 모니터로 이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브라우니는 브라우니를 먹으며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685 철현주 (jA8AIsVPJw)

2024-08-05 (모두 수고..) 21:39:02

정하!

>>680 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너무 웃기다!

686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39:58

>>674 수경주
에 에에 에에에에에 @ㅁ@;;;;;;;;;; 말씀하신 의미라면 수경이 무서운 데가 있는데요... 타인을 해치는 걸 엄청 꺼리고 행여 해치게 되면 미안해할 여리여리 소녀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떤 의미로는 무감정? 무심?에 가까워 보여요...

>>677 캡
깨운하게 뽀득뽀득해지신 걸 축하드립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헌터가 왜 나오나요오오오오

>>678 철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 미치겠다...ㅋㅋㅋㅋㅋ

>>679 >>683 정하주
앗 아앗 아아아아앗!!!!!!!!!! 정하주 반가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 많으셨어요!!!!!!!8989ㅁ89898
어, 안 계신 사이에 플레어는 저지먼트를 돕기로 했고요, 부장님과 세은이의 코드를 확보해서 위크니스들의 칩은 제거하기로 합의가 됐고요!!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리버티가 탈취하는 걸 막으려다가, 으누호에 탑승해서 포세이돈이랑 심해전을 치뤘는데 소모전이 되어서 부장님이 으누호를 닥돌시키고 포세이돈 내부로 저지먼트들이 잠입할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부장님이 혼자 으누호 조종하면서 대기하려는 걸 부부장님이랑 혜우가 말려서 부장님도 같이 탑승했고, 으누호는 침몰했어요.

687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1:41:52

아이고 정하주 축하드려요!!

688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42:27

>>683 아직 이번 스토리가 끝나지 않아서...올라오진 않았어요. (옆눈) 이번 스토리를 제외한 스토리는 다 올라왔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청윤주!

689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44:13

situplay>1597050210>66
식단의 경우, 전부 수제요리 기본적으로. 단탄지가 균형잡혔다 보다는 좀 과도하게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많다. 이유는 평소 먹는 기름의 양이 많아서 이렇게라도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탄수화물의 경우 기본적으로 초능력이 많은 칼로리 및 연산을 실행하기 때문에

situplay>1597050210>69
서연이는 탄단지가 의외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것 같으니(편의점의 힘) 비타민 위주의 생식단(샐러드, 과일 등)

690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45:09

>>685 정하!
>>686 고마워! ....슈-르한걸?
>>687
고맙다...!
>>688
오 수중전...정하 5렙...드디어 얘 주인공무브 한번 치나...?!

691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45:09

>>684 청윤주
어 어어 아까이씨 약물만 중독인 줄 알았는데 도박도 중독인가요@ㅁ@;;;;;;;;;;;;; 6개월치 예산을...뭐요??!!(먼눈)(죽은눈)

692 혜성주 (2/iHMI6qyw)

2024-08-05 (모두 수고..) 21:45:30

(팝콘)
다들 어서오고

693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46:01

혜성주우 안영엉

694 혜성주 (2/iHMI6qyw)

2024-08-05 (모두 수고..) 21:47:01

현생에서 벗어난 정하주여 오랜만이구려
겁나 부럽다.....(급)

695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47:18

>>689 정하주
세상에!!! 이때로 거슬러 가시면서까지 답해 주시다니!!! 감사해요오오오 >< 편의점 식사가 은근 탄단지 균형 맞추긴 좋죠!!!(끄덕끄덕) 샐러드와 과일 보충!!! 참고하겠습니다 헷헷헷:3~♪

696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47:28

>>694
엄밀히는 벗어난건 아니지만...? 일단락 됐다에 가깝다!

697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21:47:54

웅양 집이다옹....

698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1:48:07

>>689 역시 정하의 세심함! 마음에 들어요!!

>>691 정확힌 술하고 약을 더 사려면 돈이 더 필요한데 부업을 하긴 귀찮으니까요(?)

699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21:48:50

정하주 현생 좀 나아진 것 같아 다행인데
율럭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금된 수표 보고 나리가

[얼씨구? 내 통수 치고싶었다 이거니?]
라는 편지와 함께 수표 한장 돌려주심(?

700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49:38

어서 오세요! 태오주!

701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49:55

>>699
나리 생각보다 점점 개그캐 되가는것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던사이에 무슨일이...?!

702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1:50:58

>>699 왠지 돌려주실 것 같더라니..!(감동의 눈빛) 어쨌든 간만에 돌아올 썰전 에피소드의 포석이에요!

703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21:51:19

>>701 없던 사이...

1. 현태오의 정실 자리를 꿰차고 들어가심
2. 여전히 나리는 나리임
3. >>589

우후후

704 금주 (hDKZ8.FJVo)

2024-08-05 (모두 수고..) 21:51:58

(우다다다)

705 서연주 (.1q5klKV6U)

2024-08-05 (모두 수고..) 21:54:53

혜성주 다시 안녕하세요오오오오:)

태오주 귀가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금주는 이번엔 날렵하게 달리는 깜냥이짤 가져오셨네요!!(쫓아가기)

706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55:37

>>703
오호오호...(흥미)
이건 커플...6호인...가?

707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1:56:01

금주도 어서오세요!

708 혜성주 (2/iHMI6qyw)

2024-08-05 (모두 수고..) 21:56:26

>>696 그거여도 부럽다 정말 부럽다........

하이 하이

709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1:57:15

금주 못본사이에 체급이 좀 커졌다...?

710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57:38

어서 오세요! 금주!!

711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21:58:32

엉야 다들 하이

오른손은 공식이긴 해도 집계는 제외지
그리고 7호야

여로이경
리라랑
금혜성
동월애린
청윤정하
철현서연
양손의 꽃 현뱜미

712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2:00:02

>>711
...진짜 큰 실례를 저질렀구나. 숫자를 못셌어...대충 생각해서.
미묘하게 회색글씨네 ㅋㅋㅋㅋ

713 수경주 (7clUV568eE)

2024-08-05 (모두 수고..) 22:00:45

무서운 면이 없다고 생각하셨나요?(농담)
생각보다 잔인성 높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선을 넘으면 경고없이 x지겠다.. 같은 느낌이기도 하죠. 네... 무관심하다에 가까운가.
여러분께서 뭘 하던간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따지지는 않을 겁니다만..(제 선 넘으면 x질거에요)(이부분을 말로 안해서 문제지)

714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22:01:26

>>712 당신 이거 전국 사랑협회에서 용서 못해
이제 정하랑 청윤이 포옹하고 볼뽀뽀 해야 용서해줌(뭐)

미묘한 회색(있으나마나)😏😏😏

태오: 살려줘요...
서휘: (광공임)
한결: (얘도 광공임(

715 수경주 (ZzccBZEiO2)

2024-08-05 (모두 수고..) 22:01:58

다들 안녕하세요.

716 혜성주 (2/iHMI6qyw)

2024-08-05 (모두 수고..) 22:02:17

관전 개꿀잼 (팝콘 퍼먹기)

717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2:05:35

>>713 무섭..

718 금주 (hDKZ8.FJVo)

2024-08-05 (모두 수고..) 22:15:09

온 모두 어서와요. uu
졸리 ㄴ하루네요 정말

719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2:18:10

>>718 아이고 금주.. 빨리 주무세요!

720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22:19:12

우헤... 씻구왓다옹.

721 수경주 (a7iKHmMaMo)

2024-08-05 (모두 수고..) 22:19:40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잘자요.

저도 곧 자야하는데. 아 대체 뭘 생각하다 말았다는 거지..(흐물)

72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2:20:27

자...주무실 분들은 어서 푹 주무세요!

723 혜성주 (2/iHMI6qyw)

2024-08-05 (모두 수고..) 22:20:33

금주 얼른 자자 (복복)
나도 샤워하고 잘 준비해야지........

724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2:27:56

다들 빨리 주무시러 가시는군요! 으악! 아직 10시 반이야!! (흔들흔들)

725 진정하 - 훈련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2:28:14

>>0
잡힐듯 잡히지 않는다. 이 모든게, 분명 조금만 더 하면, 조금만 더하면 이 응어리를 풀 수 있을것같은데. 간단한 아이디어부터 되짚어보자. 내 식을 최대한 역산한다. 역산하고 역산하자, 조금 복잡한 수식이 나온다.
∂u(r,t)/∂t = ∇·D(u(r,t),r)∇u(r,t)
여기서 대체 가능한 부분을 체크한다. 물의 확산계수는 상수, 변화량은 퍼스널 리얼리티의 조정 가능한 변수.
그러자 결과적으로 나온 수식은.

"...이거 뭐지... 뭔가 깔끔하게 떨어졌는데. 더 찾아봐야하나"

726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2:38:02

>>725 이제 정하가 집중하는 걸 보던 청윤이가 볼에 쪽..! 하고
"미안 정하야 내가 미쳤나보다 집중하는데 방해해서..."라고 장문의 사과를(?)

727 금주 (hDKZ8.FJVo)

2024-08-05 (모두 수고..) 22:41:13

지금 자면 못 놀아요 이이이이...

728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2:42:04

(팝그작작)

729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2:48:03

>>726
청윤이 묘하게 적극적으로 변했어...!

>>728
아, 그러고보니 ㄱ개연성은 있어보이는 능력 변화인데, 캡틴의 허락을 못받았네...? 뭐 어떻게든 되려나 레벨5까지 4일남았다 좋아쓰!

730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2:50:15

>>729 사실 청윤이 그렇게 소극적이지도 않았어요(?) 그냥 좀 편차가 심할 뿐이지!

731 혜성주 (2/iHMI6qyw)

2024-08-05 (모두 수고..) 22:51:28

>>724 바른생활 치즈덕 밈미는 일찍 자야해용 (흔들림)

>>727 아니 이사람아 사실 나도 그래
썰도둑이다 썰내나(갑자기)

732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2:54:38

그러고 보니 캡틴..다음주 주말은 스토리 진행 한 주 쉽니다!
별 건 아니고 금요일 오후에 서울 올라가서 토요일에 캐리비안베이를 가기로 한지라...어차피 사람 엄청 많으니까 이 정도는 특정되지 않겠지!
아무튼 그래서 이번주는 스토리 진행하지만 다음주는 스토리 진행 없어요!

733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2:55:37

>>732 오 캐리비안베이! 재밌게 다녀오세요!

734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2:57:46

그리고 놀랍게도 챕터3 앞으로 스토리 분량 2주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

아마도!! (어?)

735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22:57:51

캡틴 재밌게 놀다 와~
캐베 놀다오면 엡랜 무료입장 아직도 하던가?

736 혜성주 (2/iHMI6qyw)

2024-08-05 (모두 수고..) 23:00:50

여름에 휴가를 물놀이나 여행가는 사람들을 극한의 집순이는 신기할 따름이야
재밌게 놀다오고~

737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3:02:36

그건...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저는 놀다가 밤에 기차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생각이에요!
일요일에는 집에서 쉴거야. (글러먹음)

738 금주 (hDKZ8.FJVo)

2024-08-05 (모두 수고..) 23:11:11

캡틴 재미있게 놀다 와요. uvu

>>731 썰이라. 🤔 금이 체온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을 거라.
혜성이가 추워하면 따뜻하게 녹여주는 그런 것이 최근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739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3:12:24

>>738 둘의 사랑이 너무나 뜨겁게 느껴지네요(?)

740 혜성주 (aW2And6I1w)

2024-08-05 (모두 수고..) 23:15:38

>>737 일요일은 원래 쉬는날 아니었어?🫠🫠 이날씨에 밖을 나갈 생각을 하다니 인싸구나

>>738 아니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자답게 체온도 불처럼 뜨겁구나. 불도저같은 금이(아무말) 이혜성 겨울에 태어나서 추위에 강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따뜻한거 최고 하면서 금이한테 달라붙어버려라

>>739 정하랑 청윤이도 추우면 서로 껴안는 거 아니었어??(냅다 날조)

741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3:20:08

엗...ㅋㅋㅋㅋㅋ 아니요! 토요일에 따로 숙소에서 안 자고 토요일 밤에 집에 돌아와서 잔 다음에 일요일에는 집에서 푹 쉬겠다는 말이었답니다!

742 혜성주 (eT69JN/sUA)

2024-08-05 (모두 수고..) 23:21:49

오(오) 캡틴 체력 좋구나
그렇게 놀고 숙소에서 뻗지 않고 집에 돌아올 수 있다니(?) 아무튼 잼나게 놀구 사람조심하는거야

743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3:23:05

ㅋㅋㅋㅋㅋㅋ 아마 기차에서 뻗지 않을까요. (옆눈) 집에 들어오면 12시 넘을 것 같은데...(옆눈22)

에잇. 어떻게든 되겠죠! 설마 죽기야 하겠어?

(플래그)

744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3:25:22

아 그러고보니 캡틴 웹박좀 확인해줄래?

745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3:25:23

>>740 ㅋㅋㅋㅋㅋ 그렇겠죠..!

746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3:28:02

>>744 제가 이해를 제대로 한건지 모르겠는데 물이 많은 곳에서 온도 조절이 가능한지를 묻는건가요?

747 수경주 (nTn9F54/yM)

2024-08-05 (모두 수고..) 23:29:58

부어라 마셔라는 아닌데 그래도 입에밀어넣은 걸 생각해보니까 머리가 아프고 몸이 무거운게 당연한데 뭔가 생각날듯 말듯해서 더 그런.

다듷 잘자요.. 일단 자야

748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3:30:26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749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3:31:50

>>746
발동조건 1. 물이 충분하게 있다.(냉기를 발휘한다면, 동일량의 얼음이 될 수 있을만한 물이 있어야한다. 열을 올리는데에는 수증기가 필요하나, 고압, 고온의 수증기여도 물보다는 현저히 질량이 적고 부피가 크다.)
발동조건 2. 열 순환이 가능하다.(열량 자체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이 아니라 동일량의 에너지를 "전도"하는 과정에서, 물이 매개체가 되며, 이 전도의 방향성을 전해줄 뿐이다. 맥스웰의 악마 생각하면 편함) 즉, 한 공간에 열기를 가한다면, 동일 공간에서(적어도 물이 닿는곳에서) 이 에너지를 전달할 곳이 필요하다, 즉 그만큼의 냉기가 형성이 된다.

...라는 편리한 설정입니다

750 금주 (hDKZ8.FJVo)

2024-08-05 (모두 수고..) 23:34:16

>>739 겨울이 아니라 여름인 것처럼 느껴질지도요. 후히히 uvu

>>740 응. 파이로키네시스라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어서. 에 👀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면 되는 거지요? (?)
그래도 금이 바람 불어오면 제 코트라도 혜성이에게 덮어줄 것 같아서요. 달라붙으면 눈 마주치고 넌짓 웃을까요.

둘에겐 손난로가 필요 없겠네요. uvu

751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3:36:51

>>749 어차피 레벨5니까요.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그렇게 해도 무방하고요!

752 정하주 (lLL5m5wnx2)

2024-08-05 (모두 수고..) 23:37:45

>>751
...이정도면 밸붕은 아니겠지!...아마도!

753 혜성주 (kpYHEguVnE)

2024-08-05 (모두 수고..) 23:40:32

수경주는 굿밤굿밤되자

>>743 플래그를 세웠구나 이제 캡틴은 기차에서 뻗어버리는 결말을 맞이할 것이야(??)

>>745 진짜? 좀만 더 풀어봐 남의 연애썰 재밌단 말야

>>750 금이는 항상 불도저처럼 밀고 오는 거 아니었어? 아닌가 자제하는 중이었나 이혜성 입장에서는 늘항상 불도저였을걸🤔
👀👀 금이는 얼어죽어도 코트 타입이구나 이혜성 패딩 타입인데 금이 덕분에 올 겨울부터는 얼죽코가 되어도 된다고 생각할듯(??)

754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3:45:43

>>753 그리고 엔딩.

캡틴:...여긴 어디? 나는 누구?

(깨어나니 부산이었다.)
(어?)

755 청윤주 (dWsDUdfygc)

2024-08-05 (모두 수고..) 23:46:17

그만 자볼게요..!

756 혜성주 (kpYHEguVnE)

2024-08-05 (모두 수고..) 23:48:37

>>754 그렇지만 푹 자서 피로는 풀렸죠?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리고 캡틴은 택시를 타게 되는데
투비 컨티뉴

크아아악 헛소리인데 금이가 자고 간 다음날 비몽사몽간에 교복 셔츠 바꿔입고 간 이혜성이나 보고 싶은 밤 11시 48분이다. 인간이 가장 본성에 충실해질 위험한 시간이지

757 혜성주 (kpYHEguVnE)

2024-08-05 (모두 수고..) 23:48:54

청윤주 굿밤

758 태오주 (glUxkOiaKY)

2024-08-05 (모두 수고..) 23:50:34

.dice 1 100. = 93

759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3:52:4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756 부산에서 택시 타고 제 집이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으악... 제 지갑이 터져버려요!! (절레절레)

760 혜성주 (kpYHEguVnE)

2024-08-05 (모두 수고..) 23:55:22

>>759 🤔🤔 잠만 역으로 생각해보니까 나도 등골이 오싹해졌음;

761 ◆TMmm6tsoPA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3:56:11

이렇게 된 이상 혜성주가 부산에서 택시 타도 집 가기 도전을 해보시죠! (어?)

762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00:02:23

누가 보주를 훔쳐갔을까? 바로 나라네, 어쩔 도리 없이 내가 할 수밖에 없었네.
그것이 올라서는 꼴 내 도저히 볼 수 없어 이름을 불렀네.
어, 뱀이다! 라고 말입세.

그러니 아촉불이여, 저기 저 땅에 떨어진 뱀을 가여이 여겨 인도하소서.
끝없는 의식의 집합을 통해 끝내 49번의 시련으로 인도하소서.


태오가 메시지를 지우는 자정.

763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0:05:23

....으악...또 무슨 이야기를 준비하는 거예요! (짤짤짤)

764 혜성주 (N5xxk7SRDg)

2024-08-06 (FIRE!) 00:07:00

>>761 하하하하하 이타치가 왜 강한 줄 아는가!
탈주했기 때문이지!!!!

765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0:07:22

그 이타치보다 에어버스터가 더 강할 것이다!
고로 돌아와라!! 혜성주! (어?)

766 혜성주 (N5xxk7SRDg)

2024-08-06 (FIRE!) 00:10:08

(냅다 죽은 척)

767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00:10:26

>>753 >>756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지만, 아직까지 최대출력으로 밀고 나가진 않았으니까요? 😗
응. 패딩까진 입을 추위가 아니라 느끼는 것도 있고요. 에 금이가 책임지고 따뜻하게 해주면 되는 거지요? 👀

그리고 에 👀👀👀 이 얼마나 충실한 썰인지. (?) 금이 비몽사몽 생각 없이 주워 입어서, 나중 가서 소매 짧은 걸 눈치채겠네요.

768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00:10:43

가장 무서운 것이 태오주의 다이스에요. 👀👀👀👀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769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00:10:57

>>763 끼아앙(짤짤짤) 하지만!!
하지만!(?)

770 혜성주 (2V7RvntQiU)

2024-08-06 (FIRE!) 00:15:53

>>767 그게 최대출력이 아니었다고....? 혹시 이혜성 미리 마음의 준비라도 하라고 귀띔해줘야하니? 아니 진짜 추위 안타는 체질인가봐 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패딩에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할 때 혜성금(요즘 금혜성아닐까 생각중)만 코트 차림일거 생각하니 오타쿠 웃음이 나와요

금이는 소매 짧은거 눈치채고
이혜성은 소매가 길고 기장도 긴거 눈치채고
아차 하고 이마친 뒤 허둥지둥 찾아가는거지
그리고 어찌어찌 바꿔입는 그런 모먼트

771 혜성주 (2V7RvntQiU)

2024-08-06 (FIRE!) 00:17:13

나는 탱주의 글을 보았다
개인이벤트...........(이제껏 지나간 갠이벤들을 본다)(그냥 이마나 치기로 했다)

772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00:25:59

ㅋㅋㅋㅋㅋㅋ아 안대 밈미 이마 소중행

으어어 바른생활 하기 싫어

773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0:26:31

인정하세요.
사회와 회사는 당신을 바른생활로 인도했습니다! (어?)

774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00:26:41

>>770 귀뜸해준다고 해도 대응할 수 있을까요? 금이도 겨울에 태어나기도 했고. 스트레인지에서 길거리 생활 하다 보니 추위에는 익숙하고. 파이로키네시스 따라 몸에 열도 많고 하니까요. 히히 uvu, 아 주변인들이 보고 춥지 않냐고 걱정하는데 무던 할 둘이 보이네요.

그리고 🤔🤔🤔 요즘은 금혜성이 맞을지도요..? 응. 소매 짧고, 혜성이에게서 나는 향수, 체향이 나니까. 바꿔 입으면서도 계속 머릿속에서는 그 생각으로 가득하겠네요.

775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00:27:21

>>772 내일도 출근 해야하고, 건강을 위해서는 일찍 자야해요. (뱜미에게 이불 덮어주기)

776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0:28:15

>>772 착한 뱜미는 잘 시간이에요
자야 한다고 (수면침 푝)

777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00:29:29

으윽흑흑흑 시져시져

778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0:30:15

그리고 주말이 되면 쉬는 것도 포함해서...(속닥속닥)

779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00:31:40

일케된거 오늘도 일탈이나 해야지
내가 사악한 텀블러 뱜미다

780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0:33:17

이의있소! 어째서 금요일에 연차를 쓰는 것이 일탈이죠?
이건 직장인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사장님:너 해고)

781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0:3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탈이 텀블러 미리 닦기라니...
(뱜미복복)

782 혜성주 (J9TzlVzLgM)

2024-08-06 (FIRE!) 00:35:57

>>772 >>777 어서와
나와 같이 가자 바른생활의 세계로

>>774 아니 그렇게 말하면 대응하지 않고 경험해보고 싶잖아 크으으윽. 이혜성이 겨울에 태어났어도 금이만큼 강하지는 않을테니 스레내 계절동안 학교에서는 만날때마다 담요로 어깨 감싸고 있고 밖에서는 목도리 정도는 하고 있을 것 같고 그래

어째서 금혜성이 맞다고 단언하는거죠?
근데 나도 그렇게 느껴.....언제부터 뒤집혔을까(곰곰) 왠지 금이 갈아입어야하는데 머뭇거리는 거 보고 이유를 짐작한 이혜성이 어버법 할듯

783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00:38:15

>>780 날 찾지 마오~(영영 내 직장 못 찾기) 크아아악 너무한 거 아니냐고

>>781 무려 5분 전에! 텀블러를 아주 그냥 야무지게 복복봑봑빡빡! 초코하임도 하나 낼름 먹어버리고 어!(?)(뽁실뱜)

>>782 우이잉 더 놀구싶은데🥺🥺🥺

784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0:38:58

>>783 하지만 초코하임을 너무 야무지게 바삭바삭 먹어버린 뱜미는
뱜대리 거기서 뭐해! 잠깐 와봐! 를 당해버리고 마는데

785 혜성주 (J9TzlVzLgM)

2024-08-06 (FIRE!) 00:40:13

>>783 안 돼 (마법의 소라고둥의 그짤)
사실 하루 밤샌다고 죽지는 않아

786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00:41:04

>>784 아 씁
브르슷으으...

787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0:43:08

사장님:어허! 아직 근무 시간 5분 남았네!
사장님:어서 돌아와서 일하게! 뱜대리!

788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0:44:02

사장님 : 이거 좀 고쳐야겠는데 5분이면 충분하지? (라고 하는 동안 이미 5분 지났음)

789 혜성주 (J9TzlVzLgM)

2024-08-06 (FIRE!) 00:45:49

이사람들아 탱주 고통스럽게 하려는 레스에 왜 나까지

790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0:47:24

은우:(서류를 내려놓고 분배하기)
은우:태오야. 혜성아.
은우:이거 내일까지 해서 아침에 내 책상에 올려줘. (싱긋)

(대충 현재 시간 밤 10시)

791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0:50: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구만 ㅋㅋㅋㅋㅋㅋㅋ

792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00:51:14

으아아아아악!!!!!!!!

793 혜성주 (yLkpxqA1m2)

2024-08-06 (FIRE!) 00:52:15

아아악!!!!!!

794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00:52:44

ㅏ악 ㅂ바른샌활하ㅓ감
나 얼굴에 폰얽ㄹ굼 개아픔 ㄹㅇ ㅣ쳣나

795 혜성주 (yLkpxqA1m2)

2024-08-06 (FIRE!) 00:5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미 잘자요
ㄴㅏ도 슬근히 잡담 하다가 사르륵 자야지.....

796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0:54:10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797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0:55:40

태오주 잘 자
혜성주도 잘 자
자!!! (이불어택)

798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1:00:23

아...그러고 보니 스토리 전개가 조금 바뀌었기 때문에 이번주 진행에서는 리버티 멤버들과 싸우기는 하지만... 기존에 예정했던 것과는 다른 이들이 앞을 가로막을 거예요!

일단 확정 등장인물은 민우, 승아, 이름이 안 밝혀진 그 능력자, 아직 갱생하지 못한 빨간머리 4명이랍니다.


Q.웨이버는요?
A.코어룸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799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1:05:07


코어룸으로 돌진하고싶다

800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1:09:31

흑흑...코어룸은 열리지가 않아요. (절레절레)

801 혜성주 (yLkpxqA1m2)

2024-08-06 (FIRE!) 01:09:34

이익 아직 안잘거야 (이불도롱이)

다들 담당 일찐들이 담당할테니 참여할 수 있으면 하는걸로

802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1:10:01

그럼 그 앞에서 열어줘 벅벅 할거야!

803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1:11:14

이제 혜우는 다른 쪽에서 전투가 끝날때까지 계속 벅벅하고 있는거군요. 관전 포인트다!
과연 얼마나 레스를 반복해서 쓸 수 있을지가 포인트! (어?)

>>801 혜성이도 싸워야죠!!

804 혜성주 (yLkpxqA1m2)

2024-08-06 (FIRE!) 01:13:04

나는 주말이 평일보다 더 바쁜사람.....👀👀

805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1:13:34

아니 이걸 포인트잡네
고양이의 집요함 제대로 보여주지 (뭔)

806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1:16:26

>>804 ....(토닥토닥)

>>805 1번째 판정 레스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2번째 판정 레스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3번째 판정 레스 -아직도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4번째 판정 레스 -슬슬 손톱이 아플지도 모릅니다.

5번째 판정 레스 -문은 절대로 열리지 않습니다

(어?)

807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01:16:39

>>782 원한다면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예요. (소곤소곤) 담요라. 두르고 있으면 금이 혜성이가 추워하는 건 아닐까. 뒤에서 안아오고 그러겠네요. 그리고 아, 목도리 하니까 금이의 어떤 행동 때문에 혜성이가 부끄러워하면서 목도리에 얼굴 파묻는 그런 모멘트가 보고 싶어졌어요.

🤔 리조트 이후부터 조금씩이요? 어버법 ㅋㅋㅋㅋㅋㅋㅋ 머뭇거리다가 시선 마주치면 넌짓 웃을테니. 조금은 망설일지도요.

808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01:17:42

태오주 잘 자아요.

>>798 >>806 (박살내고 싶어라)

>>804 😢

809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1:18:35

>>806 혜우 : (빠아안)(고개돌림)
헤우 : (제4의벽을 넘음) 열어. 당장. (메스 스윽)

810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1:20:06

>>809 판정레스:문은 그래도 열리지 않습니다.

811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1:21:32


>>810 (캡틴을 깨뭄!)

812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1:22:21

>>811 판정레스:그렇게 해도 절대로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813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01:24:07

>>812

814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1:24:09

>>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관없다! 캡틴의 손을 아작낼 수만 있다면! (깨물깨물)

815 혜성주 (yLkpxqA1m2)

2024-08-06 (FIRE!) 01:24:38

(자동 팝콘)

>>806 >>807 크아아악 날 동정하지맛쎄이 (?)

이혜성이 부끄러워서 목도리에 얼굴 파묻는 모먼트라고? 찾아보면 됩니다. 부끄러워할 포인트정도야 금주라면 잘 알거라구 생각해 😉
리조트 이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는 긴가민가하던 금주가 인정하는 걸 보니 진실인가보다. 하지만 나쁘지 않아🤔 웃는 거 보자마자 금이 팔이든 어디든 찰싹 때릴 유교걸 이혜성이 떠오르는걸

816 혜성주 (yLkpxqA1m2)

2024-08-06 (FIRE!) 01:25:04

이게 무슨 냥판이야(?)

817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1:25:50

살려줘

818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1:2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고싶다면 순순히 코어룸을 열겠다고 약속해라 캡틴!

819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1:31:05

판정레스:하지만 문은 절대로 열리지 않습니다.

820 혜성주 (yLkpxqA1m2)

2024-08-06 (FIRE!) 01:32:34

821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01:33:09

ㅋㅋㅋㅋㅋ 혜성주 짤 뭐예요!
으악...출근 싫어! 내일을 위해서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22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1:34:41

졸라너무해진짜
캡틴 발바닥에 모기 방문형
잘 자!

823 혜성주 (yLkpxqA1m2)

2024-08-06 (FIRE!) 01:45:43

짤은 캡틴과 혜우우의 티키타카(를 가장한 방패와 창의 싸움)을 보고 감탄하는 밈미(날조)
캡틴 굿밤

824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01:48:51

>>815 응. 그 포인트 잘 파고 들어볼 테니까요. 😉 아니 그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이후부터 금이가 엔진에 시동 걸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리고 나쁘지 않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이이이이 뽀뽀 귀신이면서! 맞으면 "언니에겐 조금 커서 안 되겠지요." 하면서 아주 조금 시무룩해질 금이에요.

캡틴 잘 자아요. uu

825 혜성주 (/WuKoZsaYc)

2024-08-06 (FIRE!) 02:00:36

>>824 나 지금 잠들락말락하며 왔다가 이거보고 정신 쫌 차림.
엔진 시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는 거리낌없이 쭉쭉 밀어붙이는 금이 볼때마다 노빠꾸 직진 연하의 무서움을 느꼈다. 무서움보다는 이게 이렇게 되네 몹시 흥미🤔에 가깝지만
머! 금이도 전염되서 뽀뽀귀신이잖아!!!(이러기)
"...내 셔츠는 너한테 더 불편할건데.. 계속 입고 있게?" 하고 의아스러워하는 이혜성이 딱

이어주면 일어나서 보고 잇겠슴
커어어 잘자

826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7:43:54

https://www.neka.cc/composer/12963

(두둔)

827 태오주 (hA.0pBN3YI)

2024-08-06 (FIRE!) 07:51:53

>>826 (모닝뽀뽀복복털빗질갈겨버림)

828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7:58:48

>>827 꺄아아악 (빤질뽝실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뱜모닝

829 태오주 (p922ypHnVM)

2024-08-06 (FIRE!) 08:02:57

>>828 히...히히... 고먐미 넘 조아 세상에서 제일 뽁실해~~~

뱜모닝~~~~~~~ ^ㅁ^
잠을 글케나 잤는데 또 졸린 모닝...^ㅁT

830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8:11:37

혜우(냥) : (화장대테이블식탁 등등 올라가서 물건 가장자리로 삭삭 밈)(빤히 쳐다봄)(👁ㅅ👁)

더워서 그려 더워서
습기도 앵간해야지 원

831 태오주 (p922ypHnVM)

2024-08-06 (FIRE!) 08:17:36

태오: 아……? 우리 우화, 무엇이 마음에 안 들었을까요...? 아... 잠깐... 앞발 얌전히 두고 오빠랑 놀까?
태오: ㄴ, 냠냠...? (동공지진)(카샤카샤도 꺼냄) < ?

글고보니 현뱜미 도포 소매에 공간 있거든
거기 안에서 별의별 게 다 튀어나오는데(저번에 공원 스토리처럼) 츄르도 있음
그렇다... 이 자식 양아치인 줄 알았는데 남 몰래 고양이 보면 쪼그려앉아 츄르 슉슉 강아지풀 슉슉하는 그런 녀석이었다...(?)

더위는 내가 추위를 잘 타서 햇빛 따숭거. 이럴 수 있는데 습기가 싸가지가 없음 ㄹㅇ

832 태오주 (p922ypHnVM)

2024-08-06 (FIRE!) 08:18:01

와 중도작성이 되는디 와

혜우우도 더위 안 먹게 시원하게 하구 다녀이

833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8:29:46

혜우(냥) : (앞발을 들었다내렸다들었내렸들내들내)
혜우(냥) : (꿍실꿍실)(기습짬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뭐 이공간 주머니냐고 ㅋㅋ
쭈그려서 도포자락 죄늘어뜨려놓고 츄르랑 카샤 흔드는 태오 졸라 귀엽네
지나가던 혜우가 보고 질투한다(?)

습기 때문에 에어컨을 못꺼 젠장
그래도 나는 응 안나가 해버리면 그만이라 하하

834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8:34:24


공원에서 놀아지던(?)고양이가 태오 소매 안으로 들어가버리고
태오는 그걸 못 꺼내서 메트로폴리스/저지먼트에 데려와버리고
어쩐지 한쪽 소매만 묵직한데 움직일 때마다 냥 애웅 먕 소리 나서
주변인이 뭐야 어디서 고양이 소리 안나? 하는데
태오 그냥 묵묵히 소매 흔들면서 가버리는 적폐망상함

835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08:40:16

38도 미쳤나...
사람살려모닝

836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8:42:45



네?
38도??????????????
리라주 하이 근데 그 온도는
진짜 볕쬐는 ㄱ순간 치이익
아아악

837 태오주 (vmTrSB/rfk)

2024-08-06 (FIRE!) 08:47:28

리라링 모닝~~ 엥...???? 괜찮아???????🥺 완전 살인더위자나...!!

838 태오주 (fGYrpzCNdc)

2024-08-06 (FIRE!) 08:52:50

>>833-834 아니 왤케 고먐미야!!!

태오: 아...?
태오: (연?약한 몸뚱이로 몸통박치기 당함)(뒤로 넘어져도 손은 복복하느라 정신없음) < ?

아 ㅋㅋㅋㅋㅋㅋ 도라에몽 안 부럽다고(?) 혜우 질투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뱜미 골목에 앉아있길래 뭐야! 담배현장 적발! 하는데 고양이랑 "귀여우면 다가 아니지요..." / "뮝." 이러면서 츄르 조공하고 대화하던 거 들키는거지...

아니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악악악 귀엽잖아 고양이 어케 꺼내지 당황하다 이내 평소처럼 데려오기... 움직일 때마다 앩. 먉. 와웅? 소리 나는 현뱜미의 마법 소매와 흔드는 게 재밌는 냥냥이... 고양이들은 박스도 좋아하고 빙글빙글 도는 것도 좋아하니 안성맞춤이구먼(?)

에어컨......🫠 습기는 우리의 원수...
햇빛 따가우니께 안 나간다 해도 나갈 일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하구(복복

839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09:02:01

>>836 >>837 커튼 치고 밖에 안 나가면 괜찮은데 밖에 나가는 순간 진짜 치이이이ㅣㅇ이ㅣㅇ이ㅣㅇ이이익이 되....🫠
맛있게 구워졌어요 (마당정리하고온사람)

혜우우 먐미 앙용~ 한국도 습기 대박이구나... 다들... 더위 조심하는거야...

840 태오주 (fGYrpzCNdc)

2024-08-06 (FIRE!) 09:05:19

>>839 (뽀담뽀담...)(카나리라 알로에젤 발라주기) 이이잉 밖에 진짜 살인적이구나...🥺 마당이라면...
...(로망잇지만 벌레와 잡초제거와 기타등등을 아는사람)(우럭)

리라링두 더위 조심행~~~~

글구 할미가 긴 글을 또 올렷단 사실😉
떡밥이니 메모하세요(이러기

841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9:16:59

>>838 그야 고양이기 때문에 고양이합니다 (펀쿨좌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오빠다 히히 하고 살금살금 다가가봤더니
왠 낯선(?)고양이랑 분위기가 좋음

혜우 : ...음- 그렇구나- 오빠는 이런 냥이가 취향이구나-? (생글생글)(?)
혜우 : 잘 만났네- 재밌게 놀아-

그렇게 뱜미는 혜우 복복부빗냠(?) 압수형 사흘에 처해지게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매속 냥이
매트로폴리스 한복판에서 앩옹을 외치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수한 미아핑 찍히는 소리

웅먕 (골골골)
누군가 날 부른다면 손절의 뜻으로 받아들여줄테다
이런 날씨에 감히 으르릉

>>839 잘 구워진 카나리라...(츄릅)
더워도 꼭 긴팔 하나 걸쳐...
하의도 긴거 팔랑한거 입워...
살아야해 리라주...!

842 수경주 (3rNwO/FqOw)

2024-08-06 (FIRE!) 09:22:54

어제 내가 이상한 말 안했죠?
뭔가 이상한 말 했으면 진짜 죽을거야...

(일하기전에 잠깐 갱신하고 가요)

843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9:28:05

수경주 하이
하려다가 뻗은거같으니 걱정말라구

844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09:33:32

좋은 아침이에요 간만에 9시에 일어나는 것 같네요(?)

845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09:47:33

청윤주도 하이
늦잠 푹 잔거려나

846 혜성주 (kAF2gH4lhw)

2024-08-06 (FIRE!) 10:30:34

호랑이랑 여우가 몇마리나 시집장가를 가는거야......

847 태오주 (fGYrpzCNdc)

2024-08-06 (FIRE!) 10:59:09

>>841 일 개많네 미친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이게무슨 크아악

태오: ……아, 우화야. 그게...
태오: 어디, 가...?
야옹이: 먕(헹 경쟁자 제거)
태오: ? (야옹이 놀란 눈으로 쳐다봄)

크아악 뱜미가 살살 다가와서 화 풀어요... 삐졌어? 나도... 그렇게 다가올 줄 몰라서요, 오해였어요... 막 이러고 눈썹 각도 약 4도 정도 내려가겠지 억울함 최대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폴에서 앩옹 소리 들리면 이제 서휘가 "진짜 고양이니?" 하고 황당하게 쳐다보고(애묘인) 라바나가 "뭐! 고양이!" 하면서 뛰쳐오고(냥털 알레르기 있어서 쳐다보는 것만 좋아함) 엔지니어들이 "뭐!!!" 하고 오는 거 아니냐고(?) 메폴은 지금부터 데드풀이다(뭔)

(복복복복복복복복) 아~~~~~~~ 진짜 날씨 에바임
다들 힘내자

848 한양주 (2f24IOEFvA)

2024-08-06 (FIRE!) 11:09:16

에흐흙..(창고정리 하고옴)

849 태오주 (fGYrpzCNdc)

2024-08-06 (FIRE!) 11:10:16

압바 고생 많앗서...🥺

850 서연주 (1TP4iSD..o)

2024-08-06 (FIRE!) 11:15:35

(뻘소리 1트) 오늘이 수능 D-100일이래요~ 수능 카운트가 청윤주껜 남의 일이 된 것을 축하드리고~ 이미 코뿔소 3학년도 수능에서 해방됐으니 다행임다아아아 (꼬르르르)(침몰)

851 태오주 (fGYrpzCNdc)

2024-08-06 (FIRE!) 11:52:30

밥머거-!!!!

852 금주 (29j9s/d0d2)

2024-08-06 (FIRE!) 12:58:45

853 혜성주 (kAF2gH4lhw)

2024-08-06 (FIRE!) 13:31:36

점심머거(사르륵(

854 한양주 (dBTBlcg2uE)

2024-08-06 (FIRE!) 15:52:58

햇빛 이빠이네 (선크림 덧바름

855 금주 (29j9s/d0d2)

2024-08-06 (FIRE!) 16:29:23

더워요
더워요
더워요

856 동 월 - 류애린 (5s1UgM14nQ)

2024-08-06 (FIRE!) 17:09:41

" 어븝, "

뺨에올라오는 손의 감촉에 퍼뜩 정신을 차린 동월이 시선의 초점을 맞춰간다. 고개를 몇 번인가 휘적거리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 듯, 말을 이어갔다.

" 원래 머리 아플땐 뇌를 잠시 끄랬어! "

그래서 방금 뇌를 껐다는 거니?
당당한 표정으로 씩 웃어보인다.

" 그치만 건초는... 엄청 큰 녀석들만 먹는 건줄 알았단 말이야. "

무식한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동월이 봤던 동물들 중에 건초를 먹는 녀석들은 다들 몸집이 컸었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 것이다.

" 어, 뭐야. 너 이것도 알아? "
" 모르는게 뭐냐 류애린... "

이 숨은(?) 명대사마저 알고있다니. 사실 애린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천재가 아닌가... 따위의 생각을 하고있자니 솜방망이 주먹이 무수하게 동월의 몸에 꽂혔다.

" 으어ㅓㅓㅓㅓㅓㅓㅓㅓ "
" 미ㅣㅣㅣ아ㅏㅏㅏㅏㅏㄴ "

고장난 스피커처럼 목소리에 진동모드가 걸려버렸다. 솜방망이 펀치라고는 해도 무수히 많은 주먹이 몸을 두드리고 있으니...

" .....난 월요일 안좋아하는데. "

?

" 그치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어딘가에서 박쥐를 잡아먹다가 인류 대위기를 초래했다는 이야기가.... "

그러니까 지지라는 거겠지.

" 여름에 꽁꽁 얼린 야구배트를 보면.... "
" 끌어안고싶어질 것 같은데. "

그걸로 두드려 맞았다가는 몸이 싸늘해지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죽부인처럼 끌어안아보고 싶었다. 얼마나 시원할까?

" 지금 상황도 꽤나 심상치 않지. 누군가의 뚝배기를 뚜따해버릴 일이 생길 것 같아. "

그게 누군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 어, 어째서! 난 잘못 없어! "

물론 잘못이 있다. 어쨌든 물품들이 융합하게 된 것에는 동월의 탓이 반정도 섞여있을테니...

" .....역시 인생은 불공평해. 그러니까 나같은 사람이 필요한거지. "
" 사람은 덜 죽는게 좋은거니까. "

항상 나사빠진 모양새를 하고, 민폐에 가까울지도 모르는 행동을 서슴치 않는 그였지만, 그래도 그는 '사람'을 사랑했다.
....달리 말하자면, '사람이 아닌 것들' 에 대해서는 자비가 없다는 말이기도 했고.

" 몰라... 뭐야 그게... 네가 하렘라이프 즐기고 있으면 다 때려 부숴버릴 것 같아... "

불과 얼마 전까지야 그에게 그런 권한따위 없었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다.
'얘한테 집적거리면 다 썰리는겨' 라고.

" 으음~ 물론 머리카락은 안될지 모르지만. "

잠시 고민에 빠져있던 동월은, 손을 뻗어 그녀의 뺨을 감싸려 한다.

" 누구보다 보온성 뛰어난 사람이 바로 옆에 있잖아? "

과연, 그걸 '보온성' 이라고 해야할지, '발열성' 이라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 그러려나? 뭐... 사실 나라면 본편에선 주연이라기 보다는 '주연급 조연' 정도의 느낌일테니까. DLC라면 진짜 주연이 될지도... "
" 음- 그건 희소식이려나. 마침 나도 비슷한 성향이라. "

그가 로그라이크를 좋아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애정 이야기에 관해서는...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동월이 벽창호같다고 해도, 그런 것마저 눈치채지 못해서야 그냥 돌덩어리가 아닌가.

" 뭐, 틀린 말은 아니지. 너나 나나 유난스러운 구석이 꽤 있으니까. "
" 그래도... 그래서 즐거운거야. 너랑 있으면. "

그러니 앞으로도 가감없이 뛰어들라며 키득대는 것이었다.

" 학구 한바퀴...? 그, 매일 하는 산책 비스무리한 그거 말하는건가? "

'산책 비스무리한거' 라고 한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야 스케일이 너무 컸으니까... 학구 한바퀴라곤 하지만 학구가 작은 것도 아니고... 한 바퀴를 돌려면 생각보다 돌아가야 하는 길도 많았다. 아무리 동월이라도 뒷골목에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남아있을 정도였다.

아무것도 아니라며 웃음에 장난기를 더하는 그녀를 보며 불안한 표정을 흘렸지만, 뭐 애린이 언제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일을 했던가... 별 일 아니겠지라며 일단 미뤄두기로 했다.

" 그런가... 이렇게 미제 사건이 하나 늘어나는군.... "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동월로써는, 이렇게 대답하는게 최선이었다.

" 뭐, 뭣! 슈뢰딩거 이 🐕자식이...!! "

그 엉뚱한 대답에 가감없이 걸리는 것도 동월다운 것이려나?

" ......... "
" 아니, 어, 왜 우는거야? "
" 나 할부지 아니거든!? 애초에 괴이랑 상관도 없는거거든!? "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는 애린을 보고 당황해 말하는 것도 잊었던 동월이지만, 일단 당혹스러움을 어떻게든 누르고서 태클을 걸어보았지만...

" 으윽.... "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에 안타까우면서도 어쩐지 알 수 없는 가슴의 찌릿함을 느껴 심장을 부여잡게 되는 것이다.

" 이건 외전이나 DLC 라기 보다는... 음. 에필로그 라고 해야 어울리려나? "
" 나중에 자세하게 얘기해줄 테니까 주황색 집어넣어. "

에필로그답게 나중에 이야기하는게 분위기상 어울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그런거지만. 아무튼 동월은 애린에게 진정하라면서 양 볼 끝을 잡아늘리려 했다.

" 하긴~ 너나 저지먼트나. 그런 말은 절대로 안들어먹으니까 말이야. "

만약 지금 이야기하고있는 사람이 애린이 아니었다면, 다른 저지먼트 대원이라거나, 아니면 그냥 친구였다면. 동월은 여기서 담담하게 이야기했을 것이다.
'혹시 모를 때가 온다면, 가감없이 목을 쳐라' 라고.
그것은 당연하게도 자신에게 죽음을 고하라는 실로 이기적인 발언임을 자기 자신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변해버린 자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기에. 그것은 누군가가 짊어져야 하는 일이었다.

" ....내가 좀 이상해져도, 싫어하지는 말아줘. "

하지만 그의 앞에 있는 것이 애린이기에, 동월은 그 말을 뱉을 수 없는 것이다. 단지, 그녀의 미움을 받기 싫다는. 그런 어린애같은 투정을 부려보는 것이다.

//너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주말이 나의 적이 될줄은 정말 몰랐어.... 😢😢
그리고 으음... 슬슬 막레 타이밍인가? 잘 모르겠어요! 막레를 주셔도, 막레로 치셔도, 더 이어도 완전 좋습니다!

857 혜성주 (5gtxRomFAY)

2024-08-06 (FIRE!) 17:49:00

더 더워

858 한양주 (J1hth5j5ag)

2024-08-06 (FIRE!) 18:45:43

신나는 퇴근길 갱신

859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18:48:58

안녕!!
그리고 침몰!!!

860 태오주 (SzHlFng7xg)

2024-08-06 (FIRE!) 18:53:57

개덥네 날씨 미친거

861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19:16:11

이건 사람 사는 더위가 아니야.....
지금 저녁이란 말이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62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19:21:44


(듀금)

863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19:27:53

안녕하세요! 혜우주!

864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19:33:46

(주근고양이는말이없다)
(꼬리 파닥)

865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19:38:47

혜우냥이 죽었군요. 흑흑. 다음 생애는 좀 더 편하게 살렴. (구멍을 파고 집어넣기)

866 혜성주 (OfGWolGcSY)

2024-08-06 (FIRE!) 19:41:16

크아아아악

867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19:47:49

어서 오세요! 혜성주!

868 서연 - 훈련 (4kZY8v37Q2)

2024-08-06 (FIRE!) 19:48:54

>>0

◇월 ◇일

오늘도 연구원은 골치 아파 죽겠다는 티를 감추지 못했다. 눈치껏 똥색약이나 반쪽 먹으려다 문득 궁금해졌다. 이거랑 샹그릴라는 뭐가 다르지? 해서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봤더니 뇌를 자극하는 강도가 아주 약한 대신 중독성도 없는 모양이었다. 딱히 거창한 약이 아니라 바깥 세상의 비타민제를 업그레이드한 거 같다? 근데 정량보다 많이 복용하면 배탈 나는 건 왜째서람? 어쨌거나 딱 반쪽만 오물거리면서 연구원이 끙끙대는 걸 구경하려니, 연구원이 무슨 죄라도 지은 사람처럼 화들짝 놀란다. 수상쩍은데? 캐물으니 입을 다물어 버리기에 보고 있던 걸 가로채려니 냉큼 피하더라. 그 모습이 더더더 수상해서 연구원이 앉았던 자릴 사이코메트리해서 알아내겠노라 공갈 쳤다. 그랬더니 연구원이 한다는 소리가, 담당 학생들 두개골을 열어서라도 뇌 깊은 곳의 신경 신호를 자극하는 걸 검토 중이란다. 새봄이의 친구 주선하씨가 떠올라 미쳤냐는 욕부터 나왔다. 효과 없기만 하면 다행이고 자칫하다간 학생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러고 싶냐고도 욕하고, 안 그래도 리버티가 연구원이라면 이를 가는데 어그로 끌고 싶냐고도 욕했다. 근데 연구원이 도리어 더 성질을 냈다. 담당 학생들이 김서연이는 급성장했는데 난 왜 계수가 안 오르냐, 똑같은 커리큘럼인 거 맞냐, 뇌 수술이라도 해 달라 요구해 대는 걸 자긴들 어쩌냐고. 골이 띵했다.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요구를 하다니;;;;;; 미쳤네... 그거 아니야. 나만 레벨이 오른 건 저지먼트 부장이 퍼클인 덕일지도 모른다고;;;;;;;(이게 맞는진 확실치 않지만 머릴 쪼개는 게 답이 아닌 건 확실하다!!!!) 고민고민하다 결국 얘기했다. 퍼클이 능력 쓰는 걸 자주 보며 훈련하면 계수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을 본 적이 있다고. 두개골 열어 봤자 헛수고라고. 연구원이 들어 먹어야 할 텐데

오늘의 일기 끗!!

869 혜성주 (uxzU.3IPLU)

2024-08-06 (FIRE!) 19:50:15

안뇽 퇴근후에 오랜만에 오락실에서 날뛰고 와서 귀가 먹먹한 밈미에용

870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19:51:56

서연주도 어서 오세요!!

>>869 와아! 어떤 게임을 하셨어요?

871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19:53:47

>>865 핫!챠! (박차고 나와서 캡틴 명치에 드릴킥)

다들 하이
어서와라

872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19:55:53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잘먹겠습니다“!! https://picrew.me/share?cd=6qtOyU68fc #Picrew #잘먹겠습니다

우엉...
나는 왜 이 시간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인가
귀여운 피끄루를 찾아서 가져왔어용... 먹방투명포카 픽크루래 (배경 사진은 n년전에 먹은 딸기 케이크)

873 서연주 (4kZY8v37Q2)

2024-08-06 (FIRE!) 19:56:40

훈련 까먹고 퍼질 뻔... 더위는 무시무시한 거시에오오오오오 (털푸덕)

다들 안녕하세요!!!!

리라주 계신 곳은 38도라니 덥단 얘기 감히 못 하겠는데요 거기야말로 불타는 땅인데요@ㅁ@;;;;;;

수경주 이상한 말씀 안 하셨어요 ㅎㅎㅎㅎ 무서운(???) 말씀은 하셨지만요 situplay>1597050335>713 수경이한테 저런 면이 있으리라곤...(먼눈)(옆눈) 무심해서 무서울 수 있네요👀👀👀

혜성주는 오락실에서 신나게 즐기신 거까진 좋은데... 일요일도 출근하지 않으셨나요? 왜째서 월요일도 출근을...? 8989ㅁ8898

874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19:56:56

>>871 크아아아악! (털썩)

>>872 어서 오세요! 리라주!! 아니. 왜 잠을 못 자요! 귀여운 픽크루는 좋은데 왜 잠을 못 자요! 어서 눈을 감고 자요!! (어?)

875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19:57:26

>>840 뭐시요 글
아니이걸왜지금봄...? 이따 아침에 맑은정신으로 정독하겠습니다 기대되는
두근

876 혜성주 (kkjkmSomv2)

2024-08-06 (FIRE!) 19:59:01

>>870 드럼 게임과 댄싱 어쩌고를 부수고 왔는데 체력 달려서 죽을 것 같았음
리듬게임 전반 한번씩 건드리고 온 느낌?🤔

>>873 서연주야 월요일이라니 그 무슨 무시무시한 발언이니; 이번에 좀 아플 예정이 있어서 그날 쉬려고 달리는 중이지 머👀


다들 하이
픽크루 호롭

877 서연주 (4kZY8v37Q2)

2024-08-06 (FIRE!) 19:59:53

아 오늘 화요일이죠....................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나갔음)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듯하니 일단 침몰하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78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00:23

다들 아용~
ㅋ ㅋㅋㅋ... 덕분에 밤인데도 덥다... 그나마 습하진 않아서 집에 들어오면 괜찮았어! 나가면구워지지만
(알로에젤이 발린 구운 새 이다)

그르게 왜 못자지
🤔
헉 드디어 새벽에 깨있을 수 있는 리듬이 형성된 것인가!!! (안됨)
하지만 지금 오면 다들 놀고있자나... 조금만 잡담하다 잘게 d이러다 또 기절할지도 몰라(?)

879 정하주 (t6Fq/AbJn.)

2024-08-06 (FIRE!) 20:00:30

정-하
>>876
재미있게 놀다왔구나 댄스러쉬스타덤...기빠는 기계지...
리라주 지금 자게요?! 귀엽지만!

880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0:02:17

그리고 리라주는 기절해버리는데
온사람들 어서오고

881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02:22

정하!! 으악오랜만이야(정하주에게 몸통박치기)

서연주는 푹쉬고!
밈미는 오락실 조졌구나 아주잘했다 아플 예정이라면... 먼슬리 디버프인가...
힘내요...🫠
혜우우랑 캡은 하루잘보냈는가!

882 정하주 (t6Fq/AbJn.)

2024-08-06 (FIRE!) 20:02:54

>>881
히데부웃?!
혜우주도 오랜만! 서연주도 어서와!

883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03:44

안대애🫠🫠 기절할 수 없어!!
근데 오늘은 정말 정신은 맑다 왜지... 일요일에 열심히 날밤깠더니 한국 시간대로 다시 몸이 리셋된 건가
낮에 졸리긴 하더라 < ?

884 혜성주 (BU0CWwQWxI)

2024-08-06 (FIRE!) 20:04:11

맞아 기 잔뜩 빨리고 왔어........내 몸뚱이는 이미 갈만큼 가버렸다는 걸 깨달은 날이었으매

>>881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름에는 그냥 호르몬이 좀 여름잠을 자줬으면 좋겠어

885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04:15

>>882 후후 민T소녀주를 해치웠다
이제 한입먹을거다 (와앙)

886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05:37

>>884 젠장 진짜였냐고 그것밖에 없긴하지-!!!!!!!!!🫠🫠🫠🫠🫠🫠🫠🫠🫠 (마구복복복)

하... 그거 ㅇㅈ
제발 여름잠 자...디버프는 사계절 모두 최악이지만 여름엔 진짜 총체적으로 최악이라고...
이쯤되면 여름은 건너뛰는 약 같은 거 만들어졌어야 하는데
아니 1년... 10년 <??

887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0:07:46

그냥 매달 하루만에 끝내는 약 제발 개발해줘엇

888 수경주 (kouj2AQbDA)

2024-08-06 (FIRE!) 20:08:18

오늘은 되게 맑아서 덜 더운 느낌이긴 하네요.
에어컨 좀 세게 켜면 추울 지경일 정도로.. 다만 1층 습기는 어쩔 수 없긴 하네요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89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0:10:57

수경주도 하이

890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0:11:27

어서 오세요! 정하주!! 수경주!

저는.... 다음주 캐리비안베이만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죽은 눈)

891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12:09

매달 하루 < 천잰데? 이거다 제약회사 당장 진행시켜 먼저만드는사람이억만장자~!!

수경주앙용~
오늘은 비 안와서 덜 더웠구나 다행인거야🥹

892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0:13:26

매달 하루만에.....
1년이 지나도 모카고 아직 챕터1도 못 끝난 상황이고..(어?)

893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13:33

>>890 캡 틴... 🥺🥺🥺🥺 평일이 평일했구나... 고생해써... (봑봑)
담주 캐리비안베이 재밌겠다🥹 왕창 즐기고 오자!! 이 날씨에 워터파크는 짱이지 물놀이 조심해서 즐겁게 하구 맛난것도 머거!!

894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14:08

>>892 (좋은데?)(캡틴: 이게아닌데)

895 수경주 (zg5FVCwgvo)

2024-08-06 (FIRE!) 20:14:37

사실 더운 것보다는 습한게 힘들더라고요.

다들 안녕하세요.

896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0:15:54

다음주 되자마자 더위가 팍 식어버리는 것은 아니겠죠? (아님)

897 이경주 (dwVZnjz5vY)

2024-08-06 (FIRE!) 20:18:22

다음주 수요일이 말복 아니던가..
말복 지나면 더위가 꺾이기 시작한다고 우리 엄마가 그랬죠!

898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0:19:12

아니야

899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0:19:22

아무튼 어서 오세요! 이경주!

900 혜성주 (HTagDENCRg)

2024-08-06 (FIRE!) 20:23:55

매달 하루만에 끝난다면 죽을 정도로 아프다는 조건이 있어도 그 약을 섭취하겠다 여름에는 특히.........
오늘 좀 예민하고 신경질이 오르는 기분이라 설만했지 사람도 동물을 맞았어(?)
다들 하이

901 이경주 (dwVZnjz5vY)

2024-08-06 (FIRE!) 20:26:52

모두 반갑습미다!!

>>898 맞아
캡틴은 아니라해도 맞아야해

902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27:51

말복 지나기 전에 삼계탕 머거야 되는데
삼계탕... (읎다)
흥 닭 사와서 간장에 조려먹어야지

이경주앙용!!!!!!!

>>898 😏
사실 캡틴도 좋지 (캡: 아뇨??)

>>900 뤠알
일주일내내 죽도록 아프기 vs 하루동안 죽도록 아프기
닥후아닌지

903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0:29:49

모두 좋은 밤이에요

904 수경주 (Y8l9MDgtM.)

2024-08-06 (FIRE!) 20:32:02

여름에는.. 찝찝해서 문제더라고요.

다들 안녕하세요.

905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0:36:15

날씨는 너무나 덥긴 하네요.. 집 앞에서 5분 거리인 마트 갔다오는데도 땀이 비처럼 쏟아졌..

906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0:38:41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

907 혜성주 (SY5nRKSTig)

2024-08-06 (FIRE!) 20:39:48

>>902 하루동안 약 먹으면서 침대 위에서 죽어가기 쌉가능. 진짜루 닥후가 선녀임....

근데 머 벌써 말복이라고?
하지만 10월초까지 더울거라는 걸 우린 이미 알고 있잖아.

908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20:47:07

>>825 유교 마인드를 가지기엔 이미 늦었어요? 그 말을 들으면 금이 불편하긴 한데, 언니 체향이 난다면서.
그리고 제 셔츠 입은 언니 모습을 조금만 더 보고 싶다 할거예요. uu

죽어요 죽어요 죽어요
어깨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졸립고 으이이...

909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0:48:56

어서 오세요! 금주!!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요! 내일만 업무를 끝내면 또 평일의 절반이 꺾이는 거고 금방 갈 거예요! (라고 자기 최면)

910 리라주 (oDJIThd/w6)

2024-08-06 (FIRE!) 20:49:27

청윤주금주어서와!!!
나는
이제 잔다... 안 자야 싶긴 한데 그래도...
잘재ㅑㅑ

911 랑주 (mxu5974TYY)

2024-08-06 (FIRE!) 20:51:30


지듣노와 함께 갱신
휴... 피곤타

912 랑주 (mxu5974TYY)

2024-08-06 (FIRE!) 20:51:53

외부링크가 안되네
https://youtu.be/1UbyyaDc8x0

913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0:57:41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그리고 랑주는 어서 오세요!

914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1:00:51

>>906 안녕하세요 캡틴!

>>911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915 동월주 (l3AYkic7gQ)

2024-08-06 (FIRE!) 21:03:54

애린 : (까득) 은을으느믄 므르브르끔드! (안일어나면 물어버릴검다!)
동월 : ..... (그걸 왜 물고 얘기해)

https://www.neka.cc/composer/13714

916 동월주 (l3AYkic7gQ)

2024-08-06 (FIRE!) 21:04:18

좋은 아침~

917 금주 (kojzkZ1p7Y)

2024-08-06 (FIRE!) 21:04:40

>>909 (주말 이틀 출근인 자)
맞아요... 금방 가다보면 언젠가 퇴사할 날도 가까워지겠지요...

918 랑주 (mxu5974TYY)

2024-08-06 (FIRE!) 21:05:00

리라주가 딱 자러간 타이밍에 왔네 잠 잘 자고 나중에 보자

다들 하이하이~

919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1:05:31

>>916 아..침..이요?

920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1:07:37

>>917 헉...아이고..

921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1:08:48

어서 오세요! 동월주!!


현 시점..스토리 대충 85% 완료.

922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1:22:43

그런고로... 개인이벤트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금 빠르게 저에게 개요 보내서 통과받고 날짜를 정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챕터4 끝난 후에... 극장판 시나리오...만약 한다면 한달 정도 더 한 후에 스레 엔딩내고 끝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923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1:25:18

그렇게 한주두주
한달두달 엔딩이 밀리다보면
내년 새해도 함께할 수 있겠다(졸라큰꿈)

924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1:27:28

(집에 옴)

어억... 미친 날씨.....
갠이벤?

ㅋㅋ
ㅋㅋㅋㅋ살려주라 스스로 불러온 졸라 큰 재앙과 업보

925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1:28:24

뱜미! (몸통박치기)

926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1:28:43

내년 새해도 같이 한다면 그것도 나쁠 건 없겠죠!
최대한 풀고 싶은 서사는 다 풀고 가게 할 생각이에요! 다만 제가 진행하는 스토리는 짧으면 스토리까지. 길면 극장판 시나리오까지에요.
그 이후에도 스레가 유지되고 개인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고 한다면... 저는 진행없이 뒹굴거릴 거예요.

Q.양심은 어디에 갖다 버렸나요?
A.아 왜! 1년간 진행했으면 된거잖아! (글러먹음)

927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1:28:53

어서 오세요! 태오주!

928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1:29:50

개인 이벤트 이제 진짜 준비해야...

929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1:31:44

개인적으로는 챕터3 끝난 이후 챕터4까지의 소강기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930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1:35:29

아...그리고 여기서만 밝히는 깜짝 소식.
극장판 시나리오는 졸업 전의 이야기가 아니라 본작으로부터 5년 뒤의 이야기라는 것..(속닥속닥)

그러니까 성인 모카고 아이들이 주역이라는 뭐 그런 이야기.

931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1:42:33

>>930 성..성인? 정말로 이벤트로 서사를 어느정도 마무리 해야겠네요!

932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1:44:39

뭐..극장판 시나리오를 바로 시작하진 않을거니까요! 이제 슬슬 스토리도 막바지니...마무리 지을 것은 마무리를 지을 필요성은 있죠!

933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1:44:52

>>925 아이고 우리 야옹이 귀엽기도하지 (복복복복복)(피 철철)

극장판 시나리오가 성인이라고?

태오: (잠깐 나이 셈하고 서휘 봄)
서휘: ?

934 이경주 (dwVZnjz5vY)

2024-08-06 (FIRE!) 21:47:24

성인된 아이들이라니 이거 못참는데!

935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1:48:22

Q.범죄자가 된 아이들이 있으면 어떡하죠?
A.도와주세요! 에어버스터!!

(이거 절대 안됨)

936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1:48:37

>>933 (골골골골)(발라당)

극장판이 5년뒤요? (혜우 미래 봄)
엔딩에 카메오 출현 해주겠다

937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1:51:21

과연 인첨공 완전소멸의 위기가 찾아와도 숨어있을 수 있을까?!

(끌려감)

938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1:56:36

>>937 ...!!!!

939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1:57:11

또야? 하면서 안 나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0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1:57:43

저.. 혹시 술에 관해서 한가지 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941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1:58:22

>>940 뭐야 뭐야!! 청윤주 술마시는 구나!

942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1:59:13

943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00:02

>>941 그래도 성인인걸요! 맛은 없지만...

944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00:08

자. 얘기해보세요! 청윤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철현주!

945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00:23

근데 이번에는 소멸의 케이스가.....(스포일러)

아무튼 그렇습니다.

946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00:47

갑자기 내일은 나가서 처음으로 바에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뭘 마셔야 할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추천하실만한게 있으신가요?

947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01:26

자. 우리 청윤 어린...아니. 청윤 대학생.

나는 술에 강하다 Y/N?

948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02:23

>>947 아직 취할만큼 마신 적이 없어요(맥주 1잔에 소주 3잔 마시고 맛 없어서 더는 못 먹은 사람)

949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03:07

그럼 논알콜 칵테일류로 마시면 될 것 같은데... 논알콜 칵테일류는 이제 태오주가 설명을 해줄거예요! (어?)

950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06:52

근데 왜 바에 가려는 거에요? 일단 논 알콜로는 개인적으로는 신데렐라가 맛있었어요!

951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07:58

>>950 그 머나먼 과거에 어장에서 술 맛없다고 했더니 바에 가보라고 하셨던 기억이 흐릿하게 남아있었어요

952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08:16

https://namu.wiki/w/%EC%B9%B5%ED%85%8C%EC%9D%BC#s-9.1
우리의 킹무갓키는 이런 것도 나온다!

953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09:33

그리고 바 처음 간다면 의외로 비싼 가격에 놀랄 수도 있다!
잘 알아보고 가자!!

어떻게 아냐고요?
알고 싶지 않았어요!!
한끼 식사 급!

954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2:10:16

1. 요즘 바에는 알코올 도수를 적어주는 곳이 많음. 알코올 도수 보면서 적당히 고를 것. 소주 한 병이 참이슬 기준 16도 내외, 맥주가 5, 하이볼도 5 정도 하니 그 기준을 보면서 골리보기. 첫 술부터, 안주도 없이 냅다 갓파더 파우스트 그런 거 달라 하면 바텐더 바이 바텐더인데 정신 제대로 박혀있으면 만류할 거임. 그냥 네~ 한다? 축하합니다 그쪽 바는 60%의 확률로 남은 술 짬처리를 당신에게 시도할 것이다.

2. 제가 바는 처음이라 그런데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과일 맛이 좋아요, 콜라가 들어간 게 좋아요, 달달한 게 좋아요, 신 게 좋아요 같은 거 조심스럽게 말하면 바텐더가 좋아서 이거는 이거구요~ 하고 추천해줌. 바텐더 기본 소양은 E입니다. 까칠하게 알아서 고르시오. 하는 건 바텐더나 마스터가 쿨한 게 아니라 싸가지 없는 거임

3. 바 시그니처는 마셔보는 걸 추천. 어지간하면 호불호 안 타고 대중적인 맛을 시그니처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80% 확률로 과일맛임.

4. 아마레또가 들어가면 도수가 높다.

5. 블루큐라소, 트리플섹이 들어가는 등의 시트러스 베이스는 이름에 '하와이'나 '블루'가 들어가고 색이 화려하다.

6. 데킬라 선라이즈 같은 건 먹기 편하지만 그만큼 잘 간다.

7. 마티니는 라인업이 개많지만 후회는 안 할 거고 더티 마티니는 취향 더럽게 많이 타니까 나는 '입안이 엉망진창이 되는 칵테일이 좋다' 싶으면 마셔라 제발...

8. 근처에 빽다방이 있으면 높은 확률로 에스프레소 마티니가 있고 바텐더가 급하게 뛰어가는 걸 볼 수 있다. 왜 아는진 묻지 말 것.

9. 깔루아 민트모카 좀 시키지 마라 내가 민초파긴 한데 얘는 커피맛 다 묻히고 밍밍하다.

10. 요즘 애들 입맛은 잘 모르겠는데 향긋한 거 좋아하면 도화같은 복숭아 베이스도 좋고 리치 베이스도 맛있음

11. ~밤 / ~콕 ㄱㅊ긴 한데 굳이 그 돈 주고 사먹을 거면 비싼 거 들어간 거 먹으셈

955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2:12:04

대학로 근처에 저렴한 칵텔바 하나씩은 꼭 있던데
청윤주도 근처에 검색해 봐
근데 혼자 마실 거면 바에 가지 말구 시판되는 캔주류 이것저것 맛보는게 어떨까 싶구
그런 건 도수도 확실히 표기되어 있고 하니까

956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12:52

>>요즘 애들 입맛은 잘 모르겠는데<<
>>요즘 애들 입맛은 잘 모르겠는데<<
>>요즘 애들 입맛은 잘 모르겠는데<<

어르신. 옛날 이야기 해주세요!

957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12:59

>>951 술이 맛이 없다고 했다면! 그리고 그 술의 기준이 소주와 맥주라면 지극히 자연스러워요!
소주는 알코올에 감미료 섞은 것이고 우리나라 맥주는 벌컥벌컥 들이키는 라거 맥주니까요!

958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2:15:10

아.

11. 블렌더 쓰는 곳 있으면 바텐더를 설거지의 늪으로 빠뜨려라. 어지간하면 도수 낮고 맛있다. 가령 오레오, 조리퐁, 수박 같은 것이 있다.

12. 바텐더가 계속해서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강한 술을 권유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연을 끊어라. 위험도 위험인데 짬처리 호구 당첨 ㅅㄱ요

13. 내 픽은 미도리 사워
여름은 메론소다의 계절이고 미도리 사워는 멜론 리큐르 미도리+사워+사이다 조합임

959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2:16:14

아 술마시고 싶어졌어

960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2:17:31

>>956 (지팡이로 꿍!)

할미 때는 말이다...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곳에서도 모카고가 있었단다(?)

961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17:40

>>953 목돈이 생겨서 괜찮습니다(?)

>>954 아 감사해요 태오주!!! 그 추가 질문인데 비싼 거 들어간거라면 위스키 얘기일려나요?

962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18:14

>>960 형이 어렸을 때는 말이야! 최초의 모카고가 있었어!!

963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2:18:56

>>961 위스키콕이 있을진 몰겠는데 잭콕은 비추
집에서 해먹을 수 있잖아 그거

흔하게 구하기 어려운 럼이나 데킬라 위주로 마셔봐
아니면 쿠바계열도 좋고

모히또처럼 쾌청한 민트느낌 좋아하면 모스코 뮬 추천

964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2:19:14

>>962 바보판에서 넘어오고?

965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2:20:18

(공갈쪽쪽이 뭄)
응애에오

966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20:24

>>964 바보판.. 와 그 파트 역사책에서 읽었어요(?)

967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21:01

>>963 양주류는 술 처음 마시려는 사람이 사기엔 부담스러우니까

968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21:06

>>958 >>963 조언 정말 감사해요 태오주! 내일 재밌게 즐기고 올게요!

969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2:21:16

응애 나 17살 여고생(다급

970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2:22:17

>>969 아휴 할미 또 이러신다

971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22:25

>>964 중2판에서 넘어왔다!!
거기서 처음 본게 모카고였지!

972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22:35

>>969 1917년생?

973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2:23:38

>>967 요즘 편의점에서 1회용으로 3천원에 예거마이스터도 팔고 잭도 팔 걸?

일케 된 거 할미의 꿀팁을 알려주도록 하마

양주는 점바점이란다
저기 리큐르 샵은 글렌모렌지 시그넷이 38만원인데 옆동네는 기획상품으로 동일 가격에 작은 보틀 하나 끼워서 팔더라

울고싶었음

974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24:18

나는 말이야!
2번째 모카고 때부터 본 사람이야!! 당신들보다 어려!! (어?)

어서 오세요! 한양주!

975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2:25:02

요즘 지에스 좋더라
리큐르 앵간한거 다 있음

976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25:21

주위에 군인 친구있으면 한병 사달라고 해봐요
3만원 미만으로 살 수 있음

977 태오주 (StqT/or.HY)

2024-08-06 (FIRE!) 22:25:31

>>970 >>972 아오

일단 할미
잠깐 늘어지다 옴

뭐 늘어진다가 말만 늘어진다지 머리 말리고 온단거임 자연건조 하면 습기 때문에 디@진다는 걸 깨달음

978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26:10

TIP. 놀랍게도 모카고는 그렇게 역사가 길고 시리즈가 길지만 정식으로 엔딩이 난 것은 딱 한 번 뿐이었다. (어?)

979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2:26:17

그렇게 할미는 미라클 모닝을 하게 되는데

980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26:38

>>976 스카치블루 영외 PX 8만원대..

981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26:52

다들 ㅎㅇㅎㅇ

982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27:09

>>9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ㅇㅈ 슬프지만...

983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28:26

>>980 정정! 킹갓공군 친구에게 부탁해보자!! 라때는 그랬다!

984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33:42

그런고로 R2로 제가 2번째 엔딩을 낼 생각이에요.
이렇게 모카고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말겠어. (어림도 없지)

985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36:29

>>980 근데 PX에서 술도 파나요?

986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39:09

>>985 ㅇㅇ 팔음! 소주 한병에 2천원임

987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39:58

아니다ㅋㄱ 600원임ㅋㅋ

988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40:29

>>987 (영외 PX 검색함)..진실과 거짓이 섞였군요..!!!

989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40:33

병사들은 못 먹고 간부용으로만..(속닥속닥)

990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42:15

400원이 맥주 한캔이었나?

991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42:28

>>988 ㄹㅇ임.. 근데 나는 소주 집에서 마시지는 않아서.. 안 사게 됨.

>>989 (옆눈)

992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43:17

>>989 사실 병사들도 친한 간부만 있으면 살 수 있었어요 ㅋㅋ

993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44:40

>>990 그 정도는 아니옄ㅋㅋㅋㅋㄲ 근데 카스인가 하이트인가는 600원 했던 걸로 기억되는데.. 술을 잘 안 사서 몰것다(가물가물)

994 철현주 (IWP0lqSYKs)

2024-08-06 (FIRE!) 22:46:29

>>993 그랬었나 ㅋㅋㅋ 나도 냉동만 먹었지 술은 생각도 안 해서 ㅋㅋㅋㅋ

995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47:18

>>994 냉동.. 초군반 이후로 산 적이 아예 없ㄷㅏ,,,

996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2:47:47

에헤이 아재토크

997 ◆TMmm6tsoPA (eYrSo32BTI)

2024-08-06 (FIRE!) 22:48:38

자! 이제 이 판 터트립시다!

998 청윤주 (/F9iI5DXzM)

2024-08-06 (FIRE!) 22:49:49

다음판 제목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혜우주께선 얄루하러 가셨을까요?

999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49:53

>>996

1000 혜우주 (P8.z6AhgOw)

2024-08-06 (FIRE!) 22:50:24

>>999 캬아아악! (꽉깨물)

1001 한양주 (mDiyVrHwkw)

2024-08-06 (FIRE!) 22:50:40

>>1000 카아아아악-!!(청량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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