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214>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3화 :: 1001

◆vuOu.gABfo

2024-07-30 09:05:44 - 2024-08-08 22:40:00

0 ◆vuOu.gABfo (Da3BJd6xI6)

2024-07-30 (FIRE!) 09:05:44


 「으으, 더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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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645 스즈네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0:55: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 카나쨩~ 이미 문이 잠겼는데 어디로 가겠다는 거야...? ୧〳 ” ʘ̆ ᗜ ʘ̆ ” 〵୨

646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0:58: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문이 잠긴거야!!

카나타:(쾅쾅쾅쾅쾅쾅)
카나타:(쾅쾅쾅쾅쾅쾅)
카나타:여기 사람 있어요! (다급)

647 스즈네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06:30

그 때.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는 카나타의 등 뒤로 서늘한 한기가 느껴졌다. 분명 안에는 바람 한 점 들지 않는데 차디 찬 한기가 발목에서부터 서서히 휘감기며 올라온다. 동시에 어깨 너머로부터 타고 넘어오는 한기. 아니. 차갑게 식은 손과 이어진 두 팔.

"...카나쨔ㅇ..."

기괴하게 늘어지는 목소리가 기묘하게 아는 목소리와 닮아 있었다.

"...이리ㅇ와... 아직... 이야기느은... 끝나지... 않았는 걸...?"

스스스스스슥. 가느다란 머리카락 다발이 창백한 팔을 타고 넘어와 서서히 카나타를 휘감기 시작한다...

과연 카나타의 운명은~?!

648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1:11:45

카나타:........
카나타:귀신은 물럿거라!! (하얀색 부적 꺼내서 흔들고 보기)

(절대 안됨)

649 스즈네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15:28

카나쨩~ 그 부적은 만능이 아닐거라구~? ໒꒰ྀི ˶ᵔ ³ ᵔ˶ ꒱ྀིა 밤새 갇혀서 괴담 백물어하기~ 완전 낭만 넘치잖아~

650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01:18:02

카나타는 백물어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거야! ㅋㅋㅋㅋ 백 동물 이야기는 좋아하겠지만! 아무튼 부적 어떻게 쓰일지 진짜 궁금하긴 하네.

일단 난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651 스즈네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01:18:51

그럼 백가지 동물 이야기를 하자고 해볼까나~ 카나카나~ (´-ᴗ-⸝⸝ก) 카나주 잘 자~!

652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10:56:45

소면 재료 넣었다
크큭

653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10:57:42

앗 궁금한점!! 사격은 일회성인가영 아니면 돈만 있다면(ㅠㅠ) 계속 할 수 있나영??

654 ◆vuOu.gABfo (f1Zo6vTmAk)

2024-08-05 (모두 수고..) 11:30:16

>>653 1회성이야~. 원한다면 더 돌려도 상관은 없는데 라무네 보상은 제외돼.

655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11:54:10

>>654 일회성 가챠...그렇다면 아껴뒀다 마지막 날에......
그 안에 뭔가 좋은 꿈 하나 건질 수 있으면 좋겠네영(????)

참 캡틴 상자 조사 말인데영
게임센터 조사 하고 싶으면 조사 레스를 써야 하나영!!

656 ◆vuOu.gABfo (f1Zo6vTmAk)

2024-08-05 (모두 수고..) 15:18:34

>>655 후후
사격으로 라무네를 먼저 획득해서 가마 옮기기에 투자할 것인지, 가마 옮기기로 얻은 걸 사격에 투자할지 개인의 자유야

조사는 그냥 어디에 방문할 것인지만 밝혀도 상관 없고, 상자를 열 때는 어떤 방법을 시도하는지 알 수 있게 간단하게만 써도 돼. 다들 간단한 수수께끼 추리를 해 보라고 낸 건데, 더워서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 역효과로구먼...
방법이 맞는지에 대한 판정은 내가 하거나, 너무 애매하다 싶으면 물어볼 테니까 토씨 하나 틀렸다고 실패할 걱정은 마 ヾ(•ω•`)o

657 히라무주 (6O7KtDNzKQ)

2024-08-05 (모두 수고..) 15:28:57

>>656
그럼 게임센터 힌트 주세영!!!!!(능동적으로 요구하기 시작)

658 히라무주 (6O7KtDNzKQ)

2024-08-05 (모두 수고..) 15:31:48

참 그리고 혹시 신은 타임아웃 분기 알려주실 수 있는지...^^ 일상 끝내진 못했는데 주사위만 돌렸거든영 (situplay>1597050214>578 참조) 헤헤 뻔뻔한 요구라면 거둬들이겟다...

659 ◆vuOu.gABfo (f1Zo6vTmAk)

2024-08-05 (모두 수고..) 15:41:12

>>658 오옹 알겠어~. 게임센터 힌트랑 같이 바로 들고 오도록 하지

660 (2) 서머타임 래그타임 백귀야행 ◆vuOu.gABfo (f1Zo6vTmAk)

2024-08-05 (모두 수고..) 16:11:11


 주변의 풍경은 점점 기이하게 변화해 갔다······. 쏙독새 울음 소리가 간간이 들려 왔다. 두 사람의 걸음을 힐난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아가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 같기도 했다. 모든 것이 토키와라의 평범한 산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무엇이 「평범」이고 무엇이 기기괴괴인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흐려 놓으려는 듯이, 비상식적인 보랏빛으로 점멸하며 무릎까지 자란 무성한 풀숲.

 분명히 기억나는 것 하나는, 오솔길은 그렇게 길지 않았고 석등이 이렇게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석등이 늘어선 사이를 지나갈 때마다 새하얀 빛이 하나씩 켜졌다. 저 멀리서는 낮은 울음 소리와 함께, 구근을 태우는 듯한 매콤한 냄새가 바람을 타고 풍겨 왔다. 짐승의 울음, 아니면 사람의 울음? 맞은편에서 무언가가 무리지어 걸어오는 듯하지만, 눈에는 무엇도 비치지 않는다.

 어느새 두 사람은 교토의 후시미이나리타이샤에 놓인 것과 비슷한, 무수히 길게 이어져 있는 센본도리이의 통로 앞에 다다랐다. 선선한 주황빛이 불처럼 형형했지만, 가까이서 바라보면 그 모습은 투명하다. 토리이의 붉은색은, 기괴하게 자란 보라색 수풀에서부터 난반사된 빛이었다······. 둘에게는 이 이상 걸어가면 안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인기척이 자꾸만 흘러들어 왔다. 바람보다 무겁고 슬픈 무언가가, 얼떨떨하게 선 두 사람의 몸을 그대로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스쳐서 등줄기에 알 수 없는 감촉을 남겼다. 그때 길이 없는 풀숲에서 무녀복을 빼입은 키타토라 양이 튀어나왔다. 한참을 뛰어다닌 것처럼 숨을 헐떡이며 흙과 풀잎으로 어질러진 모습이었다.

 “하아, 하아, 하아······! 겨우 찾았어요, 두 분!” 두 사람의 얼굴을 보자 키타토라 양이 한숨을 내쉬었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것처럼 잔뜩 달아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키타토라 양은 한껏 집중하는 얼굴로 주위를 주의 깊게 둘러보다가, 두 사람에게 서둘러 달려와서는 품에서 빨간 부적을 꺼내 내밀었다. “이거, 절대로 품에서 놓지 마세요! 신사로 돌아갈 때까지!”

 어느새 주위의 이상한 풍경은 마치 꿈이었다는 것처럼 사라졌고, 새가 우는 어두운 숲길만이 펼쳐져 있었다. 키타토라 양은 말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아깝다는 듯이 서둘러 두 사람을 이끌고 숲길을 거슬러 돌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런 특이사항 없는 흙바닥과 익숙한 신사의 배전이 나왔다.

 도대체 어디를 헤매고 있었던 걸까? 추측하기 위해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려 해도, 이제는 그 기이한 숲길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았다.


분기 ① 해금!
- 보상으로 각자에게 「라무네」 1개, 「빨간색 부적」 1개 지급.
- 이후로 이벤트 분기 ①에 도달하는 캐릭터도 모두 동일한 스토리와 보상이 적용됩니다.

661 게임센터 ◆vuOu.gABfo (f1Zo6vTmAk)

2024-08-05 (모두 수고..) 16:45:22


 방학이 되어 오히려 한적해진 게임센터에 들르자, 시원한 바람이 이마에 끼쳐 왔다. 사람은 얼마 없었지만 대신 익숙한 인물들이 보였다. 안쪽에서 엔도 선생과 니이모토 양이 태고의 달인 대전 모드를 플레이하고 있었던 것이다······. ‘뭐 하는 녀석들이지?’라는 생각이 들 때쯤 저쪽에서도 인기척을 알아차리고 다가왔다.

 적어도 니이모토 양은 아무렇지도 않게 바닥에 떨어진 이 상자를 내민 장본인이기도 하니, 무언가 짚이는 곳이 있지 않을까? 수상한 상자를 내밀자, 두 사람은 똑같은 포즈로 턱을 짚고(서로가 서로를 따라하면서 놀리려고 한 것 같은데, 누가 먼저였는지가 불명확했다)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입을 열기까지는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 그냥 오래된 상자잖아. 망치로 내리치면 열리기야 하겠네만, 요지는 내용물에 손상이 가지 않게 열겠다는 거지? 퍼즐을 풀이하려는 자세로군, 아주 바람직해.

 “「당신과 내가 만나면 태양이 떠오르리라. 바람이 불어오면 나의 마음을 알 수 있으리라.」 그러니까 마이크 구멍에다 입김을 불면 열리지 않을까요?

 니이모토 양이 아무렇지 않게 꺼낸 농담에 엔도 선생은 풉 하고 폭소를 터뜨렸다.

 “이걸 50살 넘은 엔도 선생님이 알아듣는 것도 용하지만, 애초에 이런 닌텐도랑 관련된 매니악한 농담을 알아들을 만한 사람도 선생님밖에 없군요······.

 “아니, 아니! 참으로 적절해서 말이지! 이 세상 대부분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은 레이튼 교수 시리즈에 나와 있지 않나. 게임을 참고하다 보면 무슨 미스터리든지 풀릴지도 모르는 일이지, 으하하하. 그나저나 나는 「역전검사」에 나오는 걸 생각했는데 말이야······.

 그 뒤로도 두 사람 사이에서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를 비롯해 온갖 게임과 관련된 잡담이 길게 이어졌지만, 상자를 여는 법에 관련된 유의미한 정보는 전혀 얻을 수 없었다······.

662 하나요주 (Ia2tLav.8c)

2024-08-05 (모두 수고..) 19:13:54

하나요주도 축제 기간에 멀티 구해야지•~~~!! ~!! ㅇㅂㅇ

663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33:37

갱신이야! 다들 안녕!! 그 와중에...ㅋㅋㅋㅋㅋ 저 드립들...ㅋㅋㅋㅋㅋㅋ 으악! 다 알아듣는 내가 밉다! (옆눈)

664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19:35:10

붕붕마루 니이모토

665 아마네 - 마이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19:37:30

"고맙기는."

맑게 웃으며 대답하는 너를 따라 씩 웃고선, 슬러시 하나를 내밀어주자.

"고마워, 마이 양."

조심스레 하나 받으면서. "이따가 내가 뭐 먹을거 사줄게. 먹고 싶은거 있어?" 그리 가벼이 물었지. 그러다 못살게 굴지도 않았고, 축제 구경 하러도 왔다는 대답에는 따라서 고개를 끄덕였다.

"즐거웠어?"

그리 묻다가.

"응, 나는 괜찮아. 오히려 이제 축제 볼 생각에 신나는걸."

피식 웃었지.

666 아마네주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19:37:48

드디어 집이다.. 다들 안뇽~~~

667 하나요주 (evH.WgZ6R.)

2024-08-05 (모두 수고..) 19:39:02

안뇨옹~~~~~~~

668 아마네주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19:39:33

쵸 미인 하나요쟌 안뇽안뇽~~(복복복)

669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40:23

마이주와 아마네주 하나요주 셋 다 안녕!
자..그럼 일단 이벤트 레스부터 하나하나 작성해볼까!

670 아마네주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19:42:01

카나타주도 안녕안녕이야~ (기대중)

671 하나요주 (evH.WgZ6R.)

2024-08-05 (모두 수고..) 19:42:24

>>668 꾸악~~~!!!!~~~!!!! (부끄러움!)(매끌매끌해짐)

672 아마네주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19:42:41

귀여워....(마구 뺨 주우욱 늘리기)

673 카나타 - 코르크 사격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45:45

>>0

본격적으로 부스를 시작하기 전, 카나타는 잠시 혼자서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그러는 와중 코르크 사격 부스를 발견했고 그는 그곳에 멈춰섰다. 그러고 보니 어릴 때는 많이 했었지. 언제부터 하지 않게 되었더라. 오랜만에 해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기왕 즐기는 축제.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는 것이 역시 제일이 아니겠는가.

물론 빗나갈 확률이 상당히 크긴 했지만 그 또한 하나의 재미였다.

이어 그는 영화나 만화에서 총을 쥐는 이들을 떠올리며 어설프게나마 따라했다. 어릴 때에는 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했었는데 크고 나니 이런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스스로도 우스워 그는 피식 웃음소리를 냈다.

"...그래도 가끔은 나쁘지 않아."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그는 방아쇠를 당겼다. 통 통 통. 총알 3발이 각각 앞으로 날아갔다. 맞느냐, 맞지 않느냐. 그런 사실보단 오랜만에 이렇게 즐기는 사실이 좋은 듯, 그의 입가의 미소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도 기왕이면 사깅 관련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

.dice 0 100. = 14
.dice 0 100. = 90
.dice 0 100. = 16

나와라! 그래도 셋 다 빗나가진 않겠지! 빗나가면 라무네를 써서 0으로 만들어버릴테다!

674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46:48

밀크커러멜 두 박스에 라무네 2개잖아. 이렇게 내 라무네가 9개라고?
어쩔 수 없다. 이렇게 챙겨간다!

675 하나요주 (BC921m/YDA)

2024-08-05 (모두 수고..) 19:46:52

(늘어남)(ㅎ. ㅏ ㄴ. ㅏ 요주 됨)

676 아마네주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19:47:38

카나카나주는... 라무네 부자군아....

>>675 모야모야 완전귀엽자나~~~~ 하나요주.. 이런 귀여움을 숨기고 잇엇다니.. 잡아먹을래...........(냠)

677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47:47

는...커플 키홀더도 끌리는데...(고민) 한개를 쓰면 커플 키홀더를 챙겨갈 수 있는데...(고민중22)

678 하나요주 (evH.WgZ6R.)

2024-08-05 (모두 수고..) 19:49:35

>>676 (아마네주 뱃속 뽀샤뽀샤)(콩콩)

커플 키홀더~~!!!~~!!!! ㅇㅂㅇ (카나타주 지켜보기)

679 스즈네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50:24

모야모야~ 카나타주~ 커플 키홀더 어디에 쓰려고~ 히히~

680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52:28

사실 어둠 나가시소멘도 넣어서 알고 보니까 지금 내 라무네가 저걸 가져가면 총 10개거든? 저거 빼더라도 8개.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많이 라무네를 가지고 있어봐야 딱히 쓸데가 없을 것 같단 말이지. 마지막에 추가점수제 해서 카나타주 우승! 이런 것도 아닐테고 말이야...

그럼 라무네 1개를 써서 90을 89로 낮춰서 커플 키홀더를 가져간다! 라무네 7개면 충분하지 뭐!

커러멜2개와 커플 키홀더!
커플 키홀더는 카나타 방에 장식으로 둬야겠다!

Q.왜죠?
A.카나타:...따오기잖아.
A.카나타:...그것도 2개.

(진지)

681 마이 - 아마네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19:52:41

"너무 빨리 마시면 머리 아프니까 조심해야 해."

어린아이도 알 법한 지식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해주며, 이제는 빈 손으로 자신의 슬러시 컵을 잡았다. 양 손은 슬러시를 들고 오느라 차가워졌지만 다른 부위를 잡아 덥히지는 않았다.

"먹고싶은거- 나는 아무거나 좋아."

깐깐하게 골라 먹지 않는 편식 없어 미야마양.

"응."

즐거웠냐는 물음에는 잠시 생각을 하듯 눈을 감았다가,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대답을 했다.

"회장, 신나는구나. 뭐 보고 싶어?"

682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53:00

스즈네주도 안녕!

683 스즈네주 (FEuYjtpjYI)

2024-08-05 (모두 수고..) 19:53:16

>>680 에... 동물에 너무 진심인 카나나야...

684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19:53:47

스즈네 카나나 하나요 아마네 모두 안뇽안뇽이야~~

685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54:37

에..갖고 싶어?
그럼 지금 당장 총을 쏴서 90 이상을 따내면 된다.
도전해라! 참치들아! (팝그작)

686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19:55:03

마이
쏜다

.dice 0 100. = 40
.dice 0 100. = 19
.dice 0 100. = 14

687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57:18

미니 다루마/ 밀크커러멜 2박스!

688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19:57:58

아무튼 좀 쉬었다가 9시쯤에 일상을 구해봐야겠다! (데굴)

689 아마네주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19:58:37

>>678 크 아 아 악 (급성위경련으로 사망)

스즈네주도 안녕~~~ 헉.. 카나카나.... 그렇군아...(???)

690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19:58:53

>>687 아직 >>0 안 붙여서 정사는 아니지만 마이는 캬라멜 따서 좋아했어

691 타에미주 (jsXWnGvsrM)

2024-08-05 (모두 수고..) 19:59:12

간만인 것 같은 이유는~ 간만에 왔기 때문에~

모오~₍ᵔ˄. ̫.˄ᵔ₎

692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00:03

타마야~~~

693 아마네 - 마이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20:00:42

"고마워. 마이 양도 조심해서 마셔."

한모금, 슬러시를 천천히 삼켰다. 목을 타고 넘어가는 시원함에 하아, 짧은 숨을 뱉었다. 그러다 가만히 손을 바라보면서.

"손, 차갑진 않아?"

가벼이 물었고.

"그럼 사과사탕이나 초코바나나같은거 먹자. 구운 오징어도 좋고... 어느새 저녁 시간이니까."

"오늘은 축제에서 먹고 들어가야겠다, 나도."

씩 웃으면서 네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다. "즐거웠다니까 다행이야." 그리 덧붙였지.

"더 즐겁게 놀다가, 천천히 들어가자."

"글쎄... 이것저것 봤으니까, 나는. 마이 양 보고 싶은걸로 할까."

694 아마네주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20:01:12

타에미쭈.. 안뇽안뇽(복복복)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3

695 아마네주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20:01:12

타에미쭈.. 안뇽안뇽(복복복)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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