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똥 미술관(정식 명칭이 있더라만 알 반가??!!)에 가서 정식 계약서인지 뭔지를 작성했다. '현'이라는 이명이 쓰인 걸 직접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 어쨌거나 계약서 쓴 김에 다른 전시물도 사이코메트리로 진품인지 감정하려니, 작품 훼손을 삼가 달래서 손끝이 닿을락 말락하게 뒷면이나 주변부만 건드느라 아주 진땀을 뺐다. 하나같이 누가 이걸 보러 와 싶어지는 괴상한 것들인데 일일이 감정은 왜 한담? (그런 작품이라서 진짜 작가가 만들었냐에 목숨 거나?;;;) 모를 일이라고 툴툴대다 돌아오려니 성당이 보였다. 연구원한테 먼저 가래고 그리로 들어갔다. 목적은 기도 메타!!! 수능도 다가오고 하니 이거거저 빌고 싶었다. 세롄 안 받았지만 알 게 뭐야? 인간을 사랑하는 신이잖아!!! 그래서 당당히 앉아서 빌었다. 수능날 리버티도, 대표이사측도, 유니온도 깽판 안 치게 해 주세요. 선배는 수능 후회 없이 치게 해 주세요!!!! 그때 섬에서 부장이 안심시켜 주려는 것처럼 해 줬던 말이 떠올랐다.
"보게 할게. 무슨 일이 있어도. 올해 수능도, 그리고 내년 수능도 말이야."
선량함과 책임감이 묻어 나는 말이었지. 본인 일로도 머리가 터질 지경일 텐데. 하여 기도를 추가했다. 부장이랑 나머지 퍼클들한테 남아 있는 폭탄 안 터지게 해 주세요. 아닌가? 유니온 건 터지면 핵이득 같기도?? 근데 유니온 것만 터트리고 다른 사람 걸 안 터트릴 리는 없으니(그 반대면 모를까) 걍 안 터지게 해 주세요. 그렇게 빌다 보니 퍼클까지만 빌고 치우는 게 아쉽다. 덤으로 내 주변 사람이랑 저지먼트도 각자 바라는 대로 잘 살게 해 달라고 빌었다. 안다. 기도로 뭐가 달라질 세상이면 (세상에 기도하는 사람이 한둘은 아닐 테니) 1초마다 뒤집히고 난리 났지. 그러니 기도해 봤자 아무것도 안 한 거나 마찬가지겠지만, 기분은 좀 낫다. 담엔 절에도 가 볼까?
"해일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 학생이 말한 웨이버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에서는 정체를 할 수 없는 거대한 물체도 포착되었습니다!"
"방어벽을 올려! 자연재해가 생겨서 해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근처 바다 내부에 있는 방어 시스템을 작동시켜서 해일을 막아!"
"그, 그것으로 막을 수 있을까요? 웨이버가 정말로 있다면..."
"웨이버건 뭐건 이 에너지가 악용되면 인첨공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그래?! 최대한 시간을 끌고... 만일의 경우 에너지를 처분해!"
"하, 하지만... 뉴트로미니컬 에너지가 없어지면 대표이사가 무슨 말을 할지... 또 무슨 처분을 내릴지..."
"리버티라는 작자들이 말했지? 인첨공의 과학자들 때문에 능력자들은 착취당하고 피해를 입고 죽어간다고 말이야. 솔직히 기분이 나쁘긴 하지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야.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아니. 우리들은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일에 뛰어들었고, 인첨공에 뛰어들었어. 그렇게 만든 에너지가 악용되면 그거야말로 우리의 연구가 능력자들을 착취하고 피해를 주고 죽이게 만드는 결과물이 돼. 설사 내 목이 날아간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둘 순 없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파괴가 아니라 진보를 위해서 쓰여야만 해. 그것이 파괴를 위한 산물이 될 바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나아! 책임은 내가 진다. 그러니까 방어벽을 올리고 최종 방어 라인이 뚫리면 에너지를 즉각 처분해! 완전히 처분하진 못하더라도 최대한 처분해!"
"아, 알겠습니다! 소장님!"
"역시 예상대로 방어시스템이 작동하네요."
"캬하하하! 차단벽에 역 파도 생성 장치. 그것도 모자라서 광자 방어패널을 생성하는 안드로이드까지. 진짜 돈 많이 들었네. 이미 뭘 사용할지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엄청나긴 하네."
"당신의 정보 덕분이죠. 어쨌건 저런 것을 사용해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는데."
"어쩔거야? 어쩔거야? 이대로 밀어붙일거야?"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 포세이돈이 고작 저 정도에 밀릴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에요. 저들이 얼마나 오만한지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캬하하하! 와. 진짜 개무서워! 열심히 해 봐. 나도 '관찰'해보고 싶거든. 여러가지로 아주 많이 말이야."
"...그러고 보니 당신은 관찰하고 싶다는 이유로 여기에 동참했었죠. 아직도 그게 무슨 의미인진 모르겠지만 뭐 좋아요. ...당신의 능력은 쓸모가 있으니까. 마지막까지 잘 쓰도록 할게요."
>>703 리라주 어서오세요오오오 ㅎㅎㅎ 윤정인씨는 손절 치기 빡센 타입인가요? 그래도 리라가 연구원 바꾸겠습니다. 하고 FM대로만 하면 윤정인씨가 기분은 어떨지 몰라도 할 수 있는 조치는 없을 거 같은데 말이죠👀👀👀 완탕 국수 드셨을까요? 어떻던가요? 현지 시간은 저녁 6시...쯤일까요?
>>704 손절 자체야 서연주 말대로 할 수 있는 조치는 없지! 근데 이제... 아예 손절하고 시야 밖으로 나가면... (입에 지퍼) 완탕 국수는 슴슴하니 맛있었다! 하지만 그건 점심이었고 지금 먹은 건 저녁~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어🤤 어쩌다보니 종일 면만 먹었네... 현지 시각은 저녁 8시 33분 입니당!
캡틴앙용! 두려워요🫠 기대돼요🥰 개인이 가지는 특수 스킬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진행 시작 즈음에 일괄적으로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