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15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8 :: 1001

몸조심 하세용

2024-07-28 14:06:26 - 2024-08-03 10:27:38

0 몸조심 하세용 (v/B467sSzE)

2024-07-28 (내일 월요일) 14:06:26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843/recent

869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1:45:47

「접살무도 4초식 +3」 - 적 전체에 매턴 300 데미지 | [Bu] [5턴] [쿨 1]
「만천화우」 - 적 전체에게 공격 최대값 +370, 매턴 330 데미지 | [At] [3턴] [쿨 2]

이 스킬들은 각각 6/5턴 지나야 쓸 수 있는건가요?

870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1:46:41

>>868 확인해봤는데 아녜요.

871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1:48:47

>>869 4초식은 중첩이 안되니 그게 맞고, 만천화우는 2턴후에 쓸 수 있는데 대신 추가 데미지가 누적이 안대요. 추가 데미지 3턴을 다 살리고 싶다면 3턴 후에 쓰는게 베스트.

872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1:49:30

그렇군요!

873 렌지아 레인워커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1:50:08

"...하아."

이 정도는 맞아줄까.
그렇게 생각하며 회피 기동은 그만두었다. 그리고 조용히 말을 읊조렸다.

"캐시."

발밑의 물웅덩이가 움찔, 거리더니 자그마한 고양이가 걸어나왔다. 물로 이루어진 그 고양이는 도도한 걸음으로 걷더니 폴짝, 하고 나를 공격한 적을 향해 날아가- 앞발을 휘둘렀다. 날카롭게 베이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쏟아지는 공격에 더러워진 옷자락을 탁탁 털었다.

비가 내린다.

"플루."

상처를 보듬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나는 조용히 아직 어린 요정을 불렀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해도 좋아. 대신, 아주 조심스럽게 말이야. 다치면 안 돼."

그리고 나는 고개를 들었다.

"...아니다, 숨어있을래, 플루?"

저건 너무큰데.

렌지아 체력 : 6991
공격 : .dice 570 1310. = 1172 +240 (레인 콜)

#[꽃잎포] 사용 : 쿨타임 2턴
#[거미집] 사용 : 피해 60% 감소, 쿨타임 1턴
#[물고양이] 발동 : 다음 턴부터 효과 지속.
#[리커버리 레인 발동 : 다음 턴부터 효과 지속.
#[돌핀] 적용중 : 피해 경감 320 / 6턴
#[레인 콜] 적용중 : 피해 경감 240 + 적 피해 증가 240 / 5턴

#권능 '요정이 내리는 비' : 아군 전체 10% 회복 / 쿹타임 3턴

//오토 권능 어느 시점부터 발동인지 고민하다 그냥 지금부터인거로...

874 필리아 L. 호라이즌 (A0pxrDgaKk)

2024-08-02 (불탄다..!) 21:50:29

"훌륭하다 자하드!!!!!"

살에 박히는 이빨을 근육으로 붇든 그녀는 여전히 방어태세를 굳혔습니다.
목표는 명확했으나, 지금으로서는 이곳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한계에 가까웠기에 우선은 체력을 온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재해인가..."

...처음 만났던 재해, 그는 죽음을 형상화한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만난 스승님도 훈련이지만 가감이 없는만큼 언제나 맞서는 것은 공포에 몸을 던지는 행위였지요. 하지만 지금의 그녀에게는 고양감이 앞서고 있었습니다.

"전부 씹어먹으면 얼마나 강해질수 있을지..."

그녀는 태세를 굳히면서도 흥분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현재 체력 8296(체력회복 포함)

방어

발동 권능

멈추지 않는 걸음 : 데미지를 3번 입을때마다 체력+10%[Auto]

발동 스킬

혼의 호흡 +5 : 체력 +800, 회피 최솟값 +20 [Bu][쿨2]

발동중
「히트 웨이브 +5」 - 공격 최소, 최대값 +400. 데미지 경감 10% | [Bu] [3턴]
「전장의 포효」 - 아군 공격 최소,최대값 +100. 지휘에 보정. | [Bu] [3턴] [쿨 1]
『붉은 사자의 왼팔』 - 염계 스킬 보정, 체력을 5% 사용해서 이번턴 공격값 30% 증가 [쿨 2]
선봉 : 아군 대상의 공격을 자신에게로. | [A] [쿨 3]

875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1:51:42

안데르센 = 책갈피에 종막에 사용한 스킬 종류당 버프도 있어서 기록할 게 많음
렌지아 = 지속성 스킬 위주의 서포터라 기록할 게 많음

흐엑...

876 천주 (Xo8RbZ/gtw)

2024-08-02 (불탄다..!) 21:54:29

우 한턴 넘길게용...

877 제나 - 진행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1:57:16

' 그래 어쩐지, 그 동안.. 조용하더라. '

혼잣말을 하며 작게 한숨을 내쉰 그녀의 눈이 검게 물들고, 몇 발자국 뒤로 물러나며 지상과 공중의 키메라들이 자신의 시야 안에 모두 담기도록 했을까.

한 쪽의 끝부터 반대쪽의 끝까지, 시야에 닿은 모든 키메라들에게 검은 불꽃이 일기 시작한다.

권능- 원초의 악마
스킬- [검은 시선] *체력 10%로 소모로 데미지의 50% 추가
.dice 1900 2160. = 2115 *1.5 + 620 (원초의 악마 + 시동)

체력 8640
* 원초의 악마 (6턴)
* 불씨 - 1스택
* 시동 1턴

878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1:57:28

지금 봤는데 룡성이 강화권이 왜 이렇게 많은거죠? 제가 잊고 안 쓰고 있었나.

879 제나주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1:58:17

>>877
총 데미지 3792 에용!

880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1:58:18

>>878 4만 돌파 보너스도 있긴한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용.

881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1:58:52

4만 돌파 보너스! 아마 그거...인가요.

882 군단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01:00

【SYSTEM】 지원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문예는 최대한 적을 줄이는데 집중했습니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들에 조금씩 피해가 쌓이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죠.
지금은 최대한 빨리 적을 줄여야 했습니다. 여유가 생긴다면 당신의 장점을 살릴 시간도 생길테니까요.
뭐... 보통은 말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거대한 마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크기는 아카데미보다 좀 작은 정도의 괴조였죠.

플루는 렌지아의 말대로 나왔다가 괴조의 모습을 보곤 소매속으로 숨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캐시가 공중 부대를 몇 쓰러트리는 사이 괴조는 입을 크게 벌리고 있었습니다. 그 후 짧은 섬광.

정신을 차렸을땐 괴조의 브레스와 비슷한 무언가에 아카데미를 보호하는 진법이 박살나 있었고, 여러분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나마 언제 설치됐는지 모를 진법석의 힘으로 간신히 즉사는 막았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게 도착한 제나가 검은 불꽃으로 지상부대를 전멸시키고 공중부대에도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괴조에겐 그리 큰 데미지는 아닌듯 보였지만 이어서 도착한 남운의 친위대와 필리아의 기사단이 최대한 다음 브레스를 막기위해 공격하는게 보였죠.

렌지아, 문예 -> 권능/스킬 효과 무효 고정 4000 데미지

<숫적 패널티 = 회피 최종값 -40>
키메라 지상부대 / HP: -
키메라 공중부대 / HP: 1194

키메라 괴조 / HP: ???
┴┬┴┬┴┬┴┬┴┴┬┴┬┴┬┴┬┴┬┴┬┴┬┴┬┴┴┬┴┬┴┬┴┬
우성과 룡성의 공격에 꽤 많은 무리들이 쓸려나갑니다. 이 무리들을 쓰러트리고 나면 또 다른 무리가 나타날테고.
그런식으로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긴 합니다.. 물론 우성의 경우엔 군림보를 사용하면 혼자서라도 도착할 순 있을겁니다.
그리고 마수들은 우성의 말에 따르지 않습니다. 왜냐면 저것들은 사실 근본적으로 마수라고 하기 애매합니다.
마수의 시체들을 이어 붙여 만든, 굳이 말하자면 움직이는 시체에 가까운 물건들이니까요.

안데르센은 일단 흡혈공의 힘으로 약간의 체력을 회복하며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반대편에서 보스급 키메라가 나타난것이 눈에 띕니다.
일단 이겸과 룬칸 선생님, 루파트 선생님이 저지하고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필리아는 방어를 유지하며 태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게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습니다. 선봉의 효과도 끝났고, 플레나는 당신에게 다가왔죠.

"나라면 재해까지 은신 시켜줄 수 있어, 어쩔래."

룡성 (중독 매턴 1000 데미지, 경감 불가) ->.dice 1300 1800. = 1690
필리아 -> .dice 1000 2000. = 1995
우성 -> .dice 1000 2500. = 1425
안데르센 -> .dice 600 1200. = 988

<숫적 패널티 = 회피 최종값 -50>
키메라 무리 / HP: 3985

883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02:20

저 필리아 때릴때 최대값 -5 범위로 나왔는데

중간이 없는 남자 : 다이스 최대치 -30내 범위가 나왔을때 체력 +3000 | [Auto]

이거 발동해도 대요? (??)

884 제나주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2:03:23

안대요

885 진룡성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2:04:25

(600×3)+470 데미지

「진룡 심무 +2」 - 고정 600의 데미지 x3 | [At] [쿨 2]
「흑룡 갑주 +2」 - 데미지 340 경감, 공격 최종값 +200, 데미지 10% 경감 | [Bu] [4턴]

HP : 12410

//일이 있어서 한 턴만 공격만 할게요!

886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2:04:25

>>883 선생님?

887 필리아주 (A0pxrDgaKk)

2024-08-02 (불탄다..!) 22:04:28

>>883 HAHA★DAME
끄아아악(?)

888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05:45

889 제나주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2:07:07

캡틴 키메라 마수들이용, 죽으면 시체 그대로 남나용?

890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07:48

>>889 잠시 정도는 남아요, 좀 지나면 재처럼 사라져요

891 하 우성 - 진행 (.fbql1MuQo)

2024-08-02 (불탄다..!) 22:07:51

"흠.. 통하질 않는구만.. 그러니깐 이것들은.. 마력으로 움직이는 시체들인 건가.. 그렇다면 죽여도 의미가 없잖아? 술자의 마력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그렇다는 건 술자가 당할수록 이 녀석들도 약해진다는 거고?"

우성은 혼자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진룡군림보'로 녀석들의 공격을 피하고 술자가 있는 숲으로 들어가려고 했을 것이다.

후문이야.. 동료들을 믿자. 과감하게 행동해.

* 진룡군림보

* 진룡파창 2초 [쿨 3턴]
* 진혼창용환파식 허실 [쿨 3턴]
* 안개몽상 [쿨 3턴]
* 음양극파 [쿨 2턴]
* 용잡기 [쿨 4턴]

892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08:35

히든 발동 다이스

.dice 1 2. = 1

1 발동
2 불발

893 제나주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2:09:14

>>890 휴 저 순간 저걸 잡아도 아카데미 위에 떨어지면 큰일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어요

894 당문예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2:09:58

「진 • 접살무도 1초식 +3」 - 공격 최소값 +270, 회피 실패시 추가 대미지 +420 | [At]
「접안 +2」 - 회피 최소값 +40, 상대 회피 최종값 -80 | [Bu] [3턴] [쿨 4]

.dice 1090 1090. = 1090 +480
.dice 100 150. = 138 -40

HP : 1023

895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2:11:59

>>892 ?

896 필리아 L. 호라이즌 (6H8EcRRSdI)

2024-08-02 (불탄다..!) 22:12:01

"은신말인가아아아...!!!!"

가까이온 플레나의 제안에 혹했으나 적의 무리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였기에 그녀는 우선 주먹을 휘두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분명 지금 당장 간다면 죽을수도 있지만...

"당장 가지."

물론 지금의 그녀가 그것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전선에 남는 기사단원들에게는 각기 후문 전장에 남은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는 것 외에는 명을 남기지 않고 그녀는 플레나의 뒤를 따릅니다.

현재 체력 6501

발동 권능

발동 스킬

발동중
「히트 웨이브 +5」 - 공격 최소, 최대값 +400. 데미지 경감 10% | [Bu] [2턴]
『붉은 사자의 왼팔』 - 염계 스킬 보정, 체력을 5% 사용해서 이번턴 공격값 30% 증가 [쿨 1]
선봉 : 아군 대상의 공격을 자신에게로. | [A] [쿨 2]
혼의 호흡+5 : 체력 +800, 회피최소값 +20[Bu][쿨 2]

오늘은 이걸로 좀 가볼게용... 새벽에 나갈일이 생겨써용...

897 우성주 (.fbql1MuQo)

2024-08-02 (불탄다..!) 22:12:08

>>892 누구의 히든이고

898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14:22

필리아주 잘가요! 새벽에 나가야 하다니 힘내시구요!

899 우성주 (.fbql1MuQo)

2024-08-02 (불탄다..!) 22:15:43

바이바이! 필리아주!

900 제나주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2:16:58

필리아주 들어가세요! 그리고 잘 다녀와요!

901 렌지아 레인워커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2:18:27

재해라 불리는 이유가 있구나. 아찔해진 정신을 부여잡으며 생각했다. 고개를 들자 보이는 건, 거대한 새. 나는 품 안의 플루가 멀쩡한지 확인하고 몸을 일으켰다. 어느새 쓰러져 있었네. 피할 수도 없는 공격이었으니까..

"..피어라."

그리고 피어난다
거대한 제비꽃, 보통이라면 있을 수 없는 거대한 꽃봉오리가 터진다. 푸른 제비꽃이 피어나며 쓰러져있는 사람들의 상처를 회복시킨다. 이윽고 쏟아지는 비가 피부를 적신다.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이다. 상처 정도는.

그리고 우산을 들어, 저 괴조를 겨눴다.

체력 : 3274
공격 : .dice 570 1310. = 762 +360

#[워터 쏜] 발동
#[꽃잎포] 사용 : 쿨타임 1턴
#[거미집] 사용 : 피해 60% 감소, 쿨타임 0
#[대지에 피어나다] 발동 : 아군 전체 회복+1000 다음턴부터 지속 효과 적용.
#[물고양이] 적용중 : 최대값 +200 /6턴
#[리커버리 레인] 적용중 : 체력 회복 +300 /6턴
#[돌핀] 적용중 : 피해 경감 320 / 5턴
#[레인 콜] 적용중 : 피해 경감 240 + 적 피해 증가 240 / 4턴

#권능 '요정이 내리는 비' : 아군 전체 10% 회복 / 쿹타임 2턴

902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2:18:40

필리아주 잘자요!

903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2:22:56

캡틴 그러고보니 '책속의 인물' 효과 적용은 반드시 인간형이어야 하나요?
혹시 몰라서 아까 '저편의 나비'는 효과 적용 안하긴 했는데..

904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23:46

>>903 네 맞아용 일단은 인물. 인간형의 등장인물에게만 적용대용

905 록시아주 (6ioScXWELI)

2024-08-02 (불탄다..!) 22:27:03

힝 넘어져써

906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27:12

엥 왜 넘어져써요...

907 제나 - 진행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2:28:16

재처럼 부스러지는 마수들의 시체를 잠깐 보던 제나는 시선을 공중으로 향한다. 아까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아직 어느정도 남아있는 키메라들.. 그리고 특히나 눈에 띄는 아카데미와 맞먹는 크기의 괴조. 크네. 정말로

그녀는 청요와 링크한 뒤 품에 안은 흑요를 내려놓으며 공중부대에서 오는 공격을 불을 뿜어 최대한 막으라고 지시했고, 괴조를 향해 손을 튕겨 폭발을 일으켰을까

권능- 구미화[청염]
스킬- [불꽃]
.dice 2160 2620. = 2582 + 990 (원초의 악마 + 시동 + 나인 링크스 + 크레모아)

체력 9600 v - 대지에 피어나다 + 1000
* 원초의 악마 (5턴)
* 구미화-청염 (5턴)
* 불씨 - 2스택
* 시동 2턴째. (140)
쿨타임 - 검은 시선 (2턴)

908 제나주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2:28:39

>>905 허어엉
어디 다친건 아니죠..?

909 록시아주 (JoNetRSAz6)

2024-08-02 (불탄다..!) 22:30:43

팔꿈치랑 무릎디랑 피난당 .. 힝 ...

910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30:55

에엑 병원 문 안열었을텐데..

911 우성주 (.fbql1MuQo)

2024-08-02 (불탄다..!) 22:31:01

록시아주..(토닥토닥)

912 안데르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2:31:48

세상에.
나는 저 건너편의 보스급 키메라를 보고 입을 다물었다. 여러 사람이 노력하여 저지라고 있는 것이 보였으나, ‘저지’에서 멈추고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무리는 아직도 끊임없이 몰려오고 있었다.

“..후우!”

정신 차리고, 나는 마법 하나를 책갈피에 저장한 뒤 달려드는 적을 향해 ‘화원의 수호자’를 불렀다. 분노한 수호자가 적을 물어 뜯는 것을 보며 저 너머, ‘재해’가 있는 곳을 바라봤다.

...나는 여기를 지키자
저 곳에서 일어날 이야기가 엄청 궁금하지만, 필리아 경에게 나중에 묻도록 하자. 질릴 정도로 상세하게 말이야!

체력:3841
공격
[화원의 수호자] .dice 760 970. = 906 +150 x1.5

#[화원의 수호자] : 쿨타임 3턴
#[흡혈공 블라드] : 쿨타임 2턴
#[저편의 나비] 사용 : 쿨타임 0턴
#[겨울 마녀의 무도] 적 전체에 210 데미지 : 2턴
#[종막] : 5턴 남음
#권능 ‘책장’ 사용 : 쿨타임 5턴
#권능 '단편집'사용 : 쿨타임 4턴

#책갈피 쿨타임 : 2턴
#저장된 책갈피 : 황금의 뇌룡 / 페가서스의 뜀박질

913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2:32:28

록시아주는 왜 또 다쳤어..(뽀담뽀담)

일단 상처 부위를 닦고... 집에 연고는 있나요?

914 록시아주 (JoNetRSAz6)

2024-08-02 (불탄다..!) 22:33:29

어째서 난 넘어진거지 ...

915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35:44

조금만 더 기다려볼게용

916 록시아주 (JoNetRSAz6)

2024-08-02 (불탄다..!) 22:39:16

917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39:28

울지마용 록시아주.. (뽀담

918 군단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2:39:52

【SYSTEM】 지원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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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의 공격에 드디어 공중 부대까지 끝냈습니다. 물론 여러분의 근처에 있는 무리들이 사라진거고 전멸이란 소리는 아니지만요.
하지만 지금 다른것에 신경 쓸 여유는 없어졌습니다. 저 거대한 괴조. 저런게 한번 더 아카데미를 공격했다간 분명 피해가 무지막지 할겁니다.
적어도 진법이 다시 구축될때까진 주의를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렌지아는 플루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플루는 멀쩡했습니다. 잘 숨은 모양이네요. 그리고 이어진 물의 총탄.
괴조의 날개를 그대로 꿰뚫었지만 워낙 크기가 거대해서 자그마한 구멍이 뚫린 정도밖에 안 됩니다.

제나는 괴조를 향해 폭발을 일으켰으나 당신의 공격이 이토록 작게 보인것은 또 처음일겁니다.
일단 흑요는 불을 뿜어대며 다른 마수들의 접근을 막고 있었고, 루루는 품속에서 쏙 나와서는 자기도 싸우고 싶다는듯 귀를 쫑긋거렸습니다.

"큐리리릭?"

괴조는 다시 입을 벌려서 공격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상황은 처참했습니다. 아까의 공격, 천의 진법석덕에 다들 죽지는 않았지만 큰 타격을 입고 바닥을 구르고 있습니다.
라디온이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학생들을 지켜보려 했지만 그도 이미 치명상에 가까워 보였고.
마카롱 주임과 아르돈, 레미 선생님이 부상자들을 지키며 마법을 쏘고 있었습니다.

수애는 마수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화살을 쏘느라 전장을 도울 여력은 없어보였고, 그것은 다른 기사단들과 친위대들도 마찬가지.
워낙 적의 병력이 많아 모두를 돌볼 수는 없습니다. 이대로면..

<스킬 차지중> - 차지 종료시 권능/스킬 효과 무효 고정 6000 데미지 [방무/회무]

<숫적 패널티 = 회피 최종값 -40>
키메라 괴조 / HP: 3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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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성은 다시 검을 휘둘렀고, 키메라 무리들을 다시 쓸어냈습니다. 물론 그 직후 다른 무리들이 나타났지만요.
그러는 사이에도 여전히 독의 고통은 늘어가고 있었고 야금야금 갉아먹히는 체력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필리아는 플레나의 도움을 얻어 은신을 한 상태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턴 도착)

안데르센은 일단 달려드는 적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화원의 수호자를 불러내 자리를 지켰습니다.
최대한 방어 전선을 유지한채로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나 당신의 체력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후문의 상황은 우성과 필리아가 이탈하고, 모두의 피로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점점 안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보스급 키메라를 상대하는 셋과 기사단도 지쳐가는게 보였고, 모든 무리들을 상대하기엔 한계가 있었으니까요.
이대로가면 분명 사상자가 나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룡성 (중독 매턴 1000 데미지, 경감 불가) ->.dice 2400 3200. = 2935
안데르센 -> .dice 900 1400. = 984

<숫적 패널티 = 회피 최종값 -50>
키메라 무리 / HP: 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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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은 다른 모든걸 넘어서 진룡군림보로 전해들은 위치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당당하게도 재해의 모습이 보였죠.
물론 우성은 직접 보는건 처음이었기에 얼굴이 익숙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세, 재해라고 불리는 녀석이라고 쉽게 유추할 수 있었죠.

다만

그 영역에 도달한 그 순간, 이미 싸움이 끝나버린것이 문제입니다. 마치 트랩처럼 발동한 심상.
당신의 온 몸이 찢어지는 찰나의 순간. 분명 백화안은 켜져 있었을텐데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개......... 진"

그 말을 끝으로 당신의 의식은 끊겼습니다.
[SYSTEM] 히든 조건, 혼자서 재해의 앞에 당도 - CLEAR

우성 -> 즉사

슈고 / HP: ???

.
.

[티켓이 발동합니다. 티켓을 추가로 소모해 도움을 요청할 대상이 있습니까?]

919 제나주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2:41:22

ㅘ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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