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15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8 :: 1001

몸조심 하세용

2024-07-28 14:06:26 - 2024-08-03 10:27:38

0 몸조심 하세용 (v/B467sSzE)

2024-07-28 (내일 월요일) 14:06:26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843/recent

798 안데르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0:03:01

▶후문

"으음, 가능성이 있다고는 생각했지만요. 정말로 오네요.."

여기저기 기워진 인형같은, 그러면서 그보다는 훨씬 기괴한, 키메라 마수들을 보며 한 소년이 옅은 금빛이 나는 흑안과- 평범한 갈색 눈을 깜빡거리며 중얼거렸다. 화려하게 생긴 황금색의 책이 그를 곁을 비행하며 지키고 있었고, 소년은 그 책의 책등을 살살 쓰다듬어주었다. 소년은 생각했다. 이렇게 쳐들어오는 것은 있을 법 했다고. 단지 저번 전장이 아카데미까지 확장되진 않았으니 비교적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문드문 하였는데.

"..."

사실, 소년은 조금 불안하다.
그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 아님을 알고 있다. 다른 영웅들에 비하면, 가진 것이 부족하다는 사실도 여실히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물러서지 않았다. 기괴한 괴물을 앞에 두고도 겨우 심호흡 한 번. 그 정도로 평소의 텐션을 가졌-

"아."

손에 힘까지 빠져 깃펜을 떨어뜨릴 뻔 했지만 다행히 다시 잡을 수 있었다.
...소년은 적당한 긴장감은 가지기로 하였다.

799 진룡성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05:25

후문

또 아카데미가 뚫리려한다고 한다. 한 두번 뚫려주니까 다들 아카데미를 만만하게 보는 건지 계속 쳐들어온다.

자신의 정체성은 어디까지나 진룡파의 진룡검수지만. 그럼에도 1년 넘게, 거의 2년 가까이 있던 아카데미에 애착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지금 자신은 아주 살짝 화가났다.

재해고 뭐고 알빠 아니고 베어버린다는 마음 가짐으로 그는 후문 밖으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긴다.

그리고 곧바로 전투 준비를 한다.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최대값 +200 데미지 경감 20% | [발동형] [1일 2회]

800 필리아주 (9IyRH/OgQE)

2024-08-02 (불탄다..!) 20:06:16

[후문]
오랜만에 진중한 시험에 있자니 울리는 알람소리, 그리고 이어진 짐승들의 군세.
한 눈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짐승이 아카데미 전체를 포위하고 있었다.

"할일은 정해져있겠지."

마력을 돌리고 선봉에 선다. 닿을지는 모르지만 다른 기사단원에게 연락을 한번씩 돌려보고 곧장 후문으로 향랬다. 공중에 있는것은 아무래도 위험도가 너무 높다.

"전쟁이다!!!!"

801 록시아주 (Wpym00ND9I)

2024-08-02 (불탄다..!) 20:06:38

술! ><

802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07:00

록시아주가 참취가 된다!

필리아주, 기사단원들은 전부 후문으로 부르는건가요, 아님 나눠서?

803 필리아주 (9IyRH/OgQE)

2024-08-02 (불탄다..!) 20:07:21

짤려써용...

「히트 웨이브 +5」 - 공격 최소, 최대값 +400. 데미지 경감 10% | [Bu] [5턴]

까지 발동해용

804 렌지아 레인워커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0:08:59

▶정문

정문. 하늘을 비행하는 다종다양괴기한 마수를 앞에 두고, 적당히 높은 곳에 걸터앉아 다리를 흔들거리는 소년이 하나. 각자 준비와 긴장을 하는 와중에 유독 여유로워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닐 것이다. 그런 그의 태도가 이상하겠지만,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기 바란다. 그는 지금 상황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다. 상황의 심각성과, 위험하다는 것 역시 알지만, 딱히 태도가 바뀌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방심 역시 할 생각이 없었다. 그 증거가- 지금 내리고 있는 빗줄기.
맑았던 하늘이 숨기며 찾아온 비구름이 대지를 향해 쏟아내는 비. 이제는 이저러런 소문도 함께 도는, 요정이며 동시에 인간인 '렌지아 레인워커'의 상징과도 같은 것.. 중 하나.

나머지는 고양이랑 고래, 또 수국이라고 한다.

"싸움은 늘 싫지만..."

그가 우산을 활짝, 폈다. 손잡이에 달린 노란 광석이 달랑 흔들린다. 약간 졸린 것 같기도한 표정을 지은 요정, 인간은 하늘을 나는 괴물들을 바라보았다.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805 필리아주 (9IyRH/OgQE)

2024-08-02 (불탄다..!) 20:09:32

>>802 플레나와 50명은 후문으로 나머지는 정문으로!

806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09:38

이번 턴에 공격 날려도 되는거죠?

807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10:41

>>805
오케이 오케잉

>>806

808 록시아주 (SHSHObKzKM)

2024-08-02 (불탄다..!) 20:12:57

헤헹

809 당문예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13:54

방위에 참가해달라는 요청. 솔직히 겁나지만...요즘 한창 접살문의 이름 값이 여러모로 올라가는 시기이기에 대제자이자 그 원인의 대부분인 자신이 이런 것에서 빠지기는 정치적으로 힘들다.

한 번 삐끗하면 나락, 까지는 남운세가와 인연을 맺었으니 아니겠지만 위험한 것은 사실.

암살자로서 일 대 다수와 싸움에는 익숙치 않지만 도움이 아예 안되지는 않겠지.

정문 위에서 떨어지며 기습, 수십, 수백, 어쩌면 수천에 달하는 암기로 하늘을 채우며 독을 흩뿌린다.

.dice 930 1460. = 1302 +270

「만천화우」 - 적 전체에게 공격 최대값 +370, 매턴 330 데미지 | [At] [3턴] [쿨 2]
「접살무도 4초식 +3」 - 적 전체에 매턴 300 데미지 | [Bu] [5턴] [쿨 1]

810 군단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18:53

【SYSTEM】 지원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정문에는 날아다니는 공중형 키메라들과, 지상의 병력들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수는 후문과 다를 바 없지만.
공중과 지상이 동시에 움직이다보니 신경써야 할 부분이 더 많은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 적들을 보며 렌지아는 겉으로 보기엔 담담하게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필연적으로 마법사의 비중이 높아진 정문의 상황 상, 특히나 원거리 공격이 자주 날아오고 있습니다.
키메라들의 공격도 그렇지만 서로서로 마법을 쏘다보니 그 여파라던가 여러모로 더욱 혼란스러운겁니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문예는 일단 만천화우를 날리며 독을 퍼트렸습니다. 다수의 상대를 하는만큼 독은 효과가 좋겠지만.
키메라라서 그런지 그 개체중에는 독에 면역인 녀석들도 몇몇 보입니다.

.dice 300 1000. = 516
<숫적 패널티 = 회피 최종값 -70>
키메라 지상부대 / HP: 8128
키메라 공중부대 / HP: 9700
┴┬┴┬┴┬┴┬┴┴┬┴┬┴┬┴┬┴┬┴┬┴┬┴┬┴┴┬┴┬┴┬┴┬
우성은 곧바로 후문쪽에 나서자마자 진룡파창의 3초로 키메라들을 터트리려 했습니다.
그걸로 약해보이는 키메라 마수들은 터져나갔지만 조금 강해보이는 녀석들은 나름대로 버티는듯 보입니다.
물론 그것보다는 수가 문제입니다. 아카데미 입장에선 약한 학생들까지 동원할 순 없으니까요.

안데르센, 룡성은 전투준비를 마쳤고, 필리아는 전투준비와 함께 기사단원들에게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키메라 마수들은 그 수가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전부가 여러분에게 달려드는건 아닙니다.
선생님들도 최대한 막아내고 있었고 아무리 수가 많아도 얽히고 섥히면 움직이지도 못할테니 여러분들의 시야에 들어오는 수는 한정적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수는 여전히 많았고,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들이 빗발치는 마당에 여유롭지도 못합니다.
오히려 주변 상황을 신경쓰며 싸우다보니 회피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죠.

.dice 500 1000. = 829
<숫적 패널티 = 회피 최종값 -70>
키메라 무리 / HP: 26437

811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19:52

문예 회피 원툴인데 망했다.

812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21:38

전체 공격과 일반 공격에 차이는 없나요 지금?

813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22:44

HP는 통합되었지만 적이 군체 느낌이므로 다수공격을 하면 적당히 추가 데미지가 들어갈 예정이에용.

814 진룡성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27:22

쯧. 잔챙이들이 잔뜩이군. 하나하나의 힘은 몰라도 전부 처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한 번에 쓸어주마!!!"

그것은 마치 룡의 강림. 그의 앞에 있는 것들을 자비 없이 쓸어버린다.

.dice 1850 2230. = 1878 +570 ×2

「진룡 심라정 +2」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250 x2 | [At] [쿨 5]
「흑룡 갑주 +2」 - 데미지 340 경감, 공격 최종값 +200, 데미지 10% 경감 | [Bu] [4턴]

HP : 16120

815 렌지아 레인워커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0:28:25

>>정문

"혼란스럽네."

소년은 잠시 고개를 갸웃, 하면서 전장을 바라보았다. 비행형 적이 많은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역시 다소 혼란스럽다. 소년은 곧 펼친 우산을 살짝 들어, 흔들었다. ..쉼없아 내리는 비에 무언가 변화가 생겼음을, 누군가는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적들은 좀 더 명확하게 눈치를 채겠지.


HP:7000
공격 : .dice 580 1110. = 794 +220
회피 : .dice 40 150. = 72
#공격 스킬 '레이니즈 샷' 사용 : 쿨타임 3
#버프 스킬 '레인 콜' 사용 : 다음턴부터 적용

816 진룡성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28:50

>>814 최종값 +150 × 2

817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29:00

룡성이 회피는 안 하는건가용

818 천주 (Xo8RbZ/gtw)

2024-08-02 (불탄다..!) 20:29:11

우우 갱신이에용
지 지금부터 참가해도 되는 걸까용??

819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30:06

그럼용! 원하는 장소 (후문/정문) 골라서 참가해주시면 대용!

820 진룡성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30:29

>>817 의미가 없어서 그냥 안 굴리게요.

821 하 우성 - 진행 (.fbql1MuQo)

2024-08-02 (불탄다..!) 20:33:23


"흠.. 녀석들의 수가 너무 많은데.. 아무리 베히와 실비아라도 너무 위험하겠는 걸?"

"자, 실비아? 베히? 내가 공격을 다시 날린 뒤에 나머지 떨거지들을 상대하고 다니는 거야."

우성은 적진의 진형 중앙으로 창을 밀어넣기 시작한다.

"진혼창용환파식"

"허실"

"2초"

HP : 13972
공격 :

(.dice 2390 2870. = 2459 + 220) × 3
(.dice 2170 3060. = 2263 + 220) × 3

* 진룡파창 2초
* 진혼창용환파식 허실

822 우성주 (.fbql1MuQo)

2024-08-02 (불탄다..!) 20:34:55

역쉬 이래서 다이스를 안 조아해!

823 당문예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35:45

아. 큰일이다. 이건 위험해.

적이 끝이 없이 많다. 회피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기본적으로 치고 빠지는 타입인 자신과 맞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이미 전장에 발을 들였으니 목숨 걸고 싸우는 수밖에.

무형지독을 암기에 빠르게 묻히고 적들에게 던진다.

.dice 930 1090. = 1058 +60

.dice 20 150. = 46 -70

「접살무도 2초식 +2」 - 적중시 매턴 450 데미지 | [At] [3턴] [쿨 3]
무형지독 : 공격 적중시 200 추가 데미지, 회피 최종값 -20 | [A] [3턴] [쿨 5]

HP : 6384

824 안데르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0:37:07

>>후문

"어지러워라.."

적이 너무 많다. 회피를.. 시도는 하겠지만 아마 성공할 가능성은 무척 부족하겠지. 으엑. 나는 질색하면서도 전투를 시작했다. 엄밀히 말하면, 이것이 내 제대로 된 첫 전투라고 해도 괜찮겠지. 일전에는, 전력조차 될 수 없었으니까.

마법 하나를 '책갈피'에 저장하고 마지막장을 준비한다.

"가자, 네로! 그리고..,"

팔락, 금빛이 펼쳐진다. 이어서 허공에서 커다란 '거북이'가 튀어나온다. 마치 나를 지켜주려는 듯

"부탁합니다 어르신!'

동쪽의 이야기, 아이들의 상냥한 수호자, 할아버지 '유유 노사'가 튀어나왔다!

HP:5800
#'종막' 발동 : 12턴 후 발현.
# 버프 스킬 '신비한 동물 사전' 발동
# 책갈피 사용 : 쿨타임 2
# 저장된 책갈피 : 황금의 뇌룡

825 필리아 L. 호라이즌 (9IyRH/OgQE)

2024-08-02 (불탄다..!) 20:40:53

적들을 쓸어내고 있는 영웅들의 모습이 똑똑히 보인다.
지휘관의 자리에 있으면서, 그들보다 뒤쳐져서는 안되는 말이지.
나아간다. 내달린다. 선두에 선 이들과 함께 길을 만들어 꿰뚫고 나간다.

"전군 꿰뚫는다아!!!"

전장의 열기는 폭풍이 되어 흐른다. 그녀는 그 바람에 머리카락이 흐트러지는 것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 내달리며 주먹을 뻗었다.
공격에는 형체가 없었다. 그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짐승의 머리를 부수고 돌진하고 다시 부수기의 반복.
그러는 사이에 완갑에는 어느새 흘러넘친 불꽃이 모여들었고 어느새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자리를 잡은 그녀는 있는 힘껏 주먹을 휘둘렀다.

"따르라아아아!!!!!"

현재 체력 10664

.dice 1730 2010. = 1952 +30%

발동
「전장의 포효」 - 아군 공격 최소,최대값 +100. 지휘에 보정. | [Bu] [3턴] [쿨 2]

『붉은 사자의 왼팔』 - 염계 스킬 보정, 체력을 5% 사용해서 이번턴 공격값 30% 증가 [쿨 3]

발동중
「히트 웨이브 +5」 - 공격 최소, 최대값 +400. 데미지 경감 10% | [Bu] [5턴]

826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0:41:20

렌지아 체력 : 6584 (촉촉한 피부 적용값)
안데르센 체력 :4971


정문이 서포터1에 암살자1이라 걱정이네요...

827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41:20

사실 룡성이는 방어 거의 써본적 없는거 치고 회피 성공률이 극도로 떨어지는게 기본적이었어서 딱히 상관 없지만.

문예 죽을지도...회복 스킬 틈틈히 잘 써야겠다.

828 필리아 L. 호라이즌 (9IyRH/OgQE)

2024-08-02 (불탄다..!) 20:41:54

.dice 30 150. = 116 -70
최종 공격값 2537

829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0:42:07

>>827 그나마 렌이 있으니까요
파이팅입니다.

830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0:43:24

살아 남고 끝내죠 저희

831 필리아주 (9IyRH/OgQE)

2024-08-02 (불탄다..!) 20:43:27

정문이 이렇게 될 줄알았다면 정문으로 갈걸그랬네용

832 천 - 정문 (Xo8RbZ/gtw)

2024-08-02 (불탄다..!) 20:44:36

situplay>1597050151>810 [정문으로]
본래 공성전이란 수성을 하는 병력의 3배는 필요하다. 그렇기에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것인데... 이 숫자는 3배는 가뿐히 뛰어넘는군.
그나마 제대로 된 지능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모습이라 좀 다행스럽긴 하지만.

천은 어차피 내공을 실어 공격을 가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정문 쪽으로 가되 전선에서는 한 발짝 물러난 채 교사들이 진법을 활용하는 것을 적당히 보조하기로 했다...만.
단순 보조로만 끝내기에는 성에 차지 않는다고나 할까, 그나마 자신이 쓸 수 있는 장기 중 하나가 진법이었으니. 천은 기존의 방어용 진법을 점검한 뒤, 진법을 새긴 표시석 몇 개를 손에 쥐고 몰려드는 키메라 쪽을 흘겨보았다.

" 간단히 만든 게 어느 정돈지 시험 좀 해 볼까. "

열댓 개의 진법석 각각을 점으로 하여 적당한 크기의 진법을 형성할 수 있게끔 준비한 뒤 집어던진다.
진법 내에 억지로 들어오려 하면 폭발을 일으키는 종류의 진법이었다.

절맥 : 최대 체력, 최종값 ½, 모든 기 관련 권능/스킬 잠금 | [P]
진법가 (熟) +2 : 진법/결계등에 보정 (中), 회피 최소값 +20 | [P]
「진법 속사 +3」- 진법을 구현하기까지 준비 시간이 감소한다. 진법계 쿨타임 감소. | [P]
「진법구축 +1」 - 공격 최소, 최대값 +300, 적 공격 최종값 -250 | [At]

(.dice 1160 1520. = 1449 +410)/2
체력: 5650

833 제나주 (sEf9UtPjWk)

2024-08-02 (불탄다..!) 20:44:50

공대 담탐이라 잠깐 와봤는데....
끝나자마자 바로 참가해야겠네요..

834 천주 (Xo8RbZ/gtw)

2024-08-02 (불탄다..!) 20:45:05

+ 추가로 지원요청 할게용!
남운세가 친위대도 정문으로!

835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45:44

음 안데르센이 어떤 상황인거죠.

스킬로는 종막을 발동한거고
버프스킬 동물사전으로 거북이 소환한거고..

책갈피 발동이랑 유유노인 소환은 뭘로 발동된건가요? 제가 아직 안데르센 스킬 이해도가 좀 딸려서..

836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0:48:51

>>835 동물사전의 거북이 이름이 유유노인이고요

책갈피는 지금 '황금의 뇌룡' 저장..은 아참 버프 스킬 권능이랑 같이 못쓰죠
유유노인 소환은 없던 걸로 하게습니다.

굴리는 저도 지금 헷갈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7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49:31

아아 거북이 이름이 유유노사였군요..

838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0:50:31

>>837 짱큰 거북이입니다
짱크니까 짱귀엽습니다(?)

839 군단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55:56

【SYSTEM】 지원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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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아는 적들에게 비와 같은 공격을 했지만, 동시에 비행형 마수의 원거리 공격에 피격당하고 말았습니다.
날아오는 고열의 레이저가 당신의 다리를 꿰뚫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강철의 날개를 가진 마수가 당신에게 돌진해옵니다.

문예는 독이 묻은 암기들로 최대한 적들의 공세를 늦추며 반격하고 있었지만, 역시 수가 너무 많아 회피하지 못한채 공격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봤는지, 하늘에 있던 마수 하나가 당신에게 산성액체를 수탄처럼 쏘아냅니다.

그러나 그 즈음에, 필리아가 요청한 기사단의 나머지 인원들이 정문에 도착해 방어선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리아가 분대를 지휘하고, 자하드가 적의 수뇌의 위치를 알기 위해 탐색을 시도하고 있었죠.

그리고 그 새에, 천은 진법 내에서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폭발 폭발, 연달아 일어나는 폭발들이 적들의 진입을 더욱 늦춰 아군에게 시간을 벌어줍니다.
잠시 벌어둔 틈에 남운세가의 친위대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

렌지아 -> .dice 600 1300. = 1224
문예 -> .dice 500 1500. = 1455

<숫적 패널티 = 회피 최종값 -50>
키메라 지상부대 / HP: 4269
키메라 공중부대 / HP: 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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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성의 검로를 심검이 그대로 따라가며, 적들을 베어냅니다. 굉장한 광역 공격에 적들이 쓸려나갔지만 그래도 여전히 수는 많았죠.
애초에 지금 상대하는게 무리의 전부가 아닌 이상 이걸 몇번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키메라 마수들에게 물리기까지 했고 그 틈을 노려 독거미와 같이 생긴 마수의 독니까지 당신을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성은 실비아와 베히에게 지시를 내린 뒤 거대한 회오리로 적들을 집어 삼켰습니다. 그 일격에 한 무리가 전부 쓰러졌죠.
그러나 이미 설명했듯이 적들은 끊이지 않았고 다시 새로운 무리들이 나타나 우성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뒤에서 접근한 늑대인간과 같은 마수가 당신을 꿰뚫으려 하고 있었죠.

안데르센은 자신의 전력을 소환하며 스택을 쌓아가고 있었지만, 적들이 그것을 기다려주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공격은 당신을 충분히 두들겼고, 체력이 그리 많지 않은 당신에게는 한번 한번이 큰 타격입니다.

그러나 그때, 필리아가 지원한 개인 병력들이 전장에 도착하고 아주 약간의 여유가 생깁니다.
그들은 필리아의 지휘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필리아는 공격들을 맞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며 마수들의 머리통을 분쇄했습니다.

룡성 -> .dice 1000 2000. = 1424
우성 -> .dice 1000 2000. = 1485
안데르센 -> .dice 500 1000. = 947
필리아 -> .dice 1200 1700. = 1231

<숫적 패널티 = 회피 최종값 -50>
키메라 무리 / HP: -
키메라 무리 / HP: 27463

840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0:59:15

(흠)

다이스야 조금만 컴다운해봐..

841 진룡성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1:03:37

마수들이 자신의 육체를 해하려한다. 하나 문제 없다, 이미 용의 그것에 가까워진 자신의 육신이 이정도로 심한 문제를 일으킬리가 없다.

문제는 이 양이다. 솔직히 이 숫자는 조금 버겁다. 그러니 역시, 한 번에 날려버려야겠지.

2700 데미지

.dice 1950 2330. = 2132 +920

.dice 1950 2330. = 2054 +770


진룡 만파참 +4 : 익힌 무련검 초식 하나당 300 고정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120 | [A] [3턴] [쿨 5]
「진룡 무련적화 +1」 - 적 전체에 공격 최종값 +450 | [At] [회무] [쿨 5]
「진룡 폭식의 연 +2」 - 공격 최종값 +300, 체력 +700 | [Do] [쿨 3]

HP : 16100

842 필리아주 (9IyRH/OgQE)

2024-08-02 (불탄다..!) 21:03:40

캡틴캡틴 선봉을 쓰면 현장에 있는 아군의 공격을 다 끌어오는게 맞나용

843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1:04:40

>>842 맞아용.

844 룡성문예주 (87JhcS5UW6)

2024-08-02 (불탄다..!) 21:05:39

씁...대충 8000 딜 들어갔나? 벌써 체력 310 깎였는데 이럼 위험할지도.

845 하 우성 - 진행 (.fbql1MuQo)

2024-08-02 (불탄다..!) 21:06:24

"계속해서 늘어나는구만.."

"실비아? 예전의 전략 기억나지? 나를 기습하는 녀석이 있다면?"

"너가 먼저 몰래 목을 콱 물어라. 베히는 전방에서 녀석들을 박살내."

우성은 엄청난 각력을 이용해서 공중으로 뛰어오름으로 후방의 공격을 회피하고, 백화안을 발동하며 공중에서 녀석들의 핵으로 보이는 곳을 탐지하려고 한다.

HP : 14572


* 진룡파창 2초 [쿨 5턴]
* 진혼창용환파식 허실 [쿨 5턴]
* 백화안 ON
* 하우성 오리지널 - 용잡기로 공격 회피

846 안데르렌주 (Wov2GzXtcg)

2024-08-02 (불탄다..!) 21:06:45

지금 안데르센 스킬 굴리는데 복잡하네요 정말

그래서 재밌습니다.

847 필리아주 (9IyRH/OgQE)

2024-08-02 (불탄다..!) 21:07:14

>>843 그럼 빙어+선봉+히트웨이브면 10%깎인 상태에서 절반인가용 아니면 절반에서 10%인가용?

848 ◆r8JcspLaSs (c3dz6T8ocU)

2024-08-02 (불탄다..!) 21:09:15

>>847 전자에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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