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14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2화 :: 1001

◆vuOu.gABfo

2024-07-28 09:20:47 - 2024-07-31 23:09:53

0 ◆vuOu.gABfo (YvqgBpqpFE)

2024-07-28 (내일 월요일) 09:20:47


 「신사에는 차가 들어갈 수 없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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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33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7:02

하겐다즈 자판기를 털다니. 부유하군...!

34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7:04

(흥흥흥)

사실 나두 베스킨라빈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이 더 맛있는 것 같애~~~!!~! '3'

35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8:15

저런. 하나요주. 삐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일이 또 월요일이네. 흑흑. 또 한 주 잘 버틸 수밖에 없겠다! 다들 힘내자! 아자!

36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9:44

베스킨라빈스... 오랜만에 한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37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0:29

>>20 어떤 상황으로 돌려보실래요? 대충 집행부 잡일 겸 사진부 들렀다가 츠키양이랑 마주치는 간단 시츄 생각나네요!
>>21 매매매 매그내릭!!
>>22 아니 진짜 부러운데 무슨 맛 드시는 중이십니까!

38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0:38

안 삐졌어~~~~~!!!!!~~!! (흥흥흥)

>>36 가자~~!!~~!! ^_^

39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1:40

>>36 무려 서른 한가지 맛이 결정장애를 불러 일으킨다는 그 사악한 가게 말씀이십니까!!! 아! 사빠딸 먹고싶다!!

40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2:04

베스킨라빈스가 미묘하게 멀어서 안간지 꽤 된 거 같아요.

그전에 의외로 단걸 안좋아하기도 하고요

41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5:33

음. 그럼 가지말자~~!!~!! (간단)

>>37 바닐라 블루베리 마카롱 맛~~!!!!!~!! ^ㅁ^

(근데별로였어속삭속삭속삭) '3'

42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7:13

마카롱 맛...은 마카롱 조각이 들어있다고 했던가요?

43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7:18

나도 가보고 싶다! 하지만 직장 근처에 없다. 슬프다!! 8ㅅ8

44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8:50

응응응~~!!!~~~~!! 마카롱 조각 있는 것 같아~~!! 그런데 기대한 꼬끄 느낌은 아니었엉...~~~ (실망)

>>43 실망하지마~~!!!~~!! 배달이 있어~~!!!~~!!

45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9:04

>>37 그 상황 좋다 할까?(데구르르

46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9:05

내리는 역에서 베스킨라빈스 비교적 가깝네요... 가볼 만한가...

4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9:37

하지만 저녁 8시~9시에 베스킨라빈스 배달시켜서 먹기는 좀 그래!!
차라리 이번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서 갔다올까 싶기도 하고...(고민중) 어떻게든 되겠지!

48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0:10

좀 잘게 잘라져 있다보니 그럴 수 있어보여요. 약간 쫀득한 게 있어야 하긴 한데 그정도 크기에서 알긴 어려워 보이고요(?)

49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0:27

>>47 (빤-)

5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0:45

>>49 (빤-)

51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1:18

왜 나를 빤히 바라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52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1:37

>>41 와 세가지 맛이나!! 뭐야! 마카롱 맛 언제 나왔어요? 맛나겠다.. 베라 베베스 느낌이네요!
>>45 선레 써올게요~! 츠키양이 부서에 있는 상황으로 맞춰서 시작 끊어도 될까요!

53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1:44

>>48 !(×#(!(×#×&# (대충 맞다는 소리침)

마카롱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는 것 같애~~...~~~!!!!

5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1:55

>>52 좋아~

55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2:48

>>51 (빵긋!)

>>52 (착석)(진짜 착석)

56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4:17

베스킨라빈스의 무시뮤시한 점

자기 어머니를 외계인으로 만드는데 그 것에 추가로 돈을 내야하는 악덕 가계다(?

57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4:49

>>56 🫨

58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6:20

아니..무서워. 하나요주. 요구 사항을 이야기해라!! (빤히)

59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1:11

>>58 (카나타주 한정 말 안하는 응시 머신 됨)

(눈싸움)

6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1:14

카나타랑 일상을 돌리는게 목적이레(?)

61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4:27

(절레절레)

62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7:29

>>60 (빤-)

(다시 카나타주 봄)



아. 그런데 하나요주 SNS에 동두천 나츠마츠리 자주 뜨는데 빗속 유카타도 감성있드라~~!!~~!!! 우리 축제에 비 왔으면 좋겠어ㅓ~~!!!~~!!

63 히라무-마시로 [신은] 4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2:00

삐죽 솟은 송곳니가 팔 위에 드러난다. 맞는 말 했더니 공격력이 높아졌구나. 상자를 들고 있어서 팔도 못 뺀다. 송곳니는 꼭 고양이 발톱 같다.

"흡혈귀야?"

히라무는 물끄러미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좀 닮긴 했지. 눈만 빨가면 완전 뱀파이어 같을 텐데.

한창 안경을 더듬더듬 찾는 히라무의 옆에서 마시로가 랜턴을 킨다. 급격하게 삥 비추는 핸드폰 플래시에 히라무는 잠깐 시야를 잃고 눈을 끔뻑거렸다.

"으악."

전혀 타격받지 않은 목소리로 타격을 알리는 히라무에게 마시로가 새침하게 대꾸했다. 딱 보고 말해야 신뢰가 갈 텐데 눈뽕 맞은 히라무는 마시로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계속 눈을 깜빡여 조명에 적응하려고 애쓰면서도 입은 가만히 있지 못한다.

"안 믿고 믿고는 사람의 자유지. 안 믿었다가 돌아오는 업보도, 믿었다가 바보 되는 것도 사람의 일이고. 신님은 항상 이야기만 해 주고...선택은 우리에게 맡긴다. 그게 신님이 우리를 돕는 방식이니까."

마침내 눈을 떠 보니 시야를 가득 채우는 건 희여멀건해진 마시로의 얼굴. 다크서클이 아래에도 지고 위에도 지고. 둥 뜬 게 화장 잘못 한 얼굴이나 어설픈 미이라처럼도 보여서 히라무는 저도 모르게...푸흡 웃고 말았다.

"으하학, 뭐야? 진짜 뱀파이어야? 고마워."

순순히 안경을 받아드나 싶던 히라무가 잽싸게 마시로에게 안경을 꽂아 넣었다. 씌웠다는 소리다. 히라무의 안경은 도수가 낮지 않다. 애초에 안경 벗으면 안 보이는 녀석이니까.

"뱀파이어는 퇴마하겠습니다."

히라무가 성호를 그었다. 맞는지 아닌지는 히라무에게 물어보세요. 문득 히라무는 이상한 소리에 발 밑을 내려다보았다. 찰방찰방 하는 물소리가 옆의 샛길이 아니라 아래쪽에서 난다. 좀처럼 놀라지 않는 히라무도 순간 흠칫했다.

"마시로쨩."

당황해서 부르는 소리가 가라앉아 있다. 히라무는 마시로에게 씌워뒀던 안경을 빼어 급하게 다시 썼다. 발이 차갑다. 환각 같은 게 아니라 진짜 물이다. 물 위로 새빨간 달이 비치고 있다. 떠가는 나뭇잎들도 녹슨 듯이 빨갛다.

"가위바위보도 좋으니까..."

히라무는 조심스레 핸드폰을 꺼냈다. 찰칵 하고 사진이 찍힌다. 사진 속에는 담기지 않는 기현상이다. 오직 두 사람의 지금에만 존재하는 것.

"내 말 한 번만 믿어줘. 떨어지지 마."


.dice 0 21. = 5
현재 총합 62

6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2:36

>>62 그리고 신이 그 소원을 들어서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일어나저리는데..

65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3:08

히라무...
쓸모없어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및ㅣ겠네 왜 뭐가문제야 왜 !!!!!!!!!!! 왜 나만 빼애애애애애애액 마시루 마시루주 죄송합니다...면목이 업숩니다........아니근데제가잘못함? 다갓 (곧 dice당할 레스주입니다)

66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4:10

>>64 (떠내려가는 하나요)

(해달이라서 살아남음)

67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5:28

폭우가 내리는 나츠마츠리.

이즈미는 폭우 속에서 유카타 끈이랑 옷자락이 너울너울거릴 거 같은데..
아니면 지우산을 들고 움직이면 공중에서 잉어가 헤엄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지도?

그리고 감기각?

68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5:55

츠키타케일상한다고??????????????????? 절 대 팝 콘 해

아니 근데 진짜 너무하네 10 이상이 한번밖에 안나왔다니 실화냐.................타임아웃은 저는 좋은데 마시롱한테 너무 미안한데...제발제발제발제랍 다들 안녕이에영~~~ 카나타주 아직 일상 구하시면 짧게 하실래영?

69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7:12

>>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나요라서 다행이다 ^^!!!!!

>>67 오 그럼 낚싯줄 쓰면 이즈미 낚을 수 있나영??(???????)

물론 다른분들도 괜춘괜춘~~~~~

70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7:26

나츠마츠리에 폭우가 내리면~ 스즈네는 유카타 차림으로 비 속에서 춤을 출 거에요~ ( *︾▽︾)

71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8:36

>>70 헉 그러면 퐁실방울이 되겟네영 방울이 물 먹으면 녹슨다...몸조심해라...

72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8:42

그리고 그걸로 유튜브 알고리즘 타서
스즈네 덕에 토키와라가 흥하는 도시가 되는거지(?)

73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9:20

낚싯줄을 써서 낚으면 안돼요(?)
아프잖아요(?)

7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9:47

이즈미주를 낚을 때는

맨손으로 쥐어패서 낚기..(?)

75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0:34

>>72 이 레스를 아카네쨩이 좋아합니다 (아카네쨩:타시초문)

>>73 헉 그럼 안아프게 그물 쓰는건 되나영???? 야호(이즈미주:된다고안햇는데용)

76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2:15

물을 매개로 씌인 거일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장난?)

7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4:13

잠깐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 그리고 오..일상 돌리기 가능해? 난 환영이다! 히라무주!

78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4:30

스즈네주도 안녕!

79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4:56

>>76 이즈미를 잡았다고 생각하고 풀어보니 이즈미가 아니라...............잉어킹

80 야나기 타케루_[사진부]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5:48

수업 종소리도 부활동의 바쁜 공기도 없는 어느 평범한 여름 방학 날.
고요한 복도에는 불만 가득한 걸음 소리만이 미지근하게 터벅인다.

듣기로 축제에 쓸 부스 머시깽이 때문에 이것저것 자잘하게 필요하게 있다고, 그랬다.
그래서 불행중 불행으로 이렇게 팔자에도 없던 ‘방학 등교’를 해주셨단거지.

“그녀는 아름다운 코마치 엔제루~”

조금 철 지난 노래를 흥얼거리며 팔자걸음으로 어슬렁 어슬렁~
두 팔은 지난 날 창고에서의 프라이빗한 머시깽이 덕분에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다.
교무실에서 받아 온 열쇠로 스근하게 ‘사진부’의 닫힌 문을 열어주시고.
여기 뭐 작년에도 썼던 뭔가 있다면서. 주머니에 손을 눌러넣고 대충 주변을 훑는다.

“야 정규 동아리도 별거 없잖아? 근데 어째서 수면부는 안들어주냐고. 이해할 수가 없네.”

평범해. 평범해. 이정도면 이몸의 오랜 숙원이신 「절대영도 수면부」도 바로 OK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혼잣말을 느긋하게 중얼거리면서 벽 한 켠 게시판을 스윽 쳐다본다.

81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6:22

>>77 조아영조아영~~~~~ 짧게 어떠세영 킵해도 되는데 자기전에 끝내기 목표로!!!! 상황 생각나시는 거 있으신가영~~~

82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6:59


타케가 흥얼거리는 노래 원본입니다!! 대략 20초부터 시작해요!

83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7:19

다들 어서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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