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14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2화 :: 1001

◆vuOu.gABfo

2024-07-28 09:20:47 - 2024-07-31 23:09:53

0 ◆vuOu.gABfo (YvqgBpqpFE)

2024-07-28 (내일 월요일) 09:20:47


 「신사에는 차가 들어갈 수 없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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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1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11:11

안착

2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11:35

12판이다! 12판!

3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0:15:57

카나타의 츄 귀여워서 미앙해 커버

같은 방에 웃음찾는 츠키, 키득웃는 코하네

그리고 노래방 알바하다 그거 부르는거 보고 문 앞에서 지켜보는 하나요라는 구성이었어(?)

4 치카게주 (sCIOgNH1I.)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1:40

https://ibb.co/8xt1nR7
여유로운척하는 치카게를 당황하게 만들고싶다(?)

5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1:40

움하하~~!!!~~!!! 하나요주는 내 돈으로 하겐다즈 먹는 으-른이다~~!!!~!!~~!! \( ^ㅁ^)/

(어른의 권력에 흠뻑 취함)

6 타케루주 (.Kj9dLSUk2)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2:00

모일 시간 다 됐네요! 일요일 잘들 보내셨습니까!

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3:15

치카게주와 타케루주도 안녕!! 치카게...ㅋㅋㅋㅋ 당황한거 엄청 귀여워! ㅋㅋㅋㅋㅋ

아무튼 사람들 모였으니까 다시 한번 일상을 구해볼게!
꼭 돌려야하는 거 아니니까 쉴 이들은 푹 쉬자!

8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3:23

다들 어서오세요

9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4:07

(타케루주 하겐다즈 먹여주기)

1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6:33

>>4 지나가던 행인 A에게 고백당하는 치카게(?

11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6:54

어서와 타케루주-(지긋츠키

12 치카게주 (sCIOgNH1I.)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7:14

다들 안녀어엉ㅇㅇ!!!!!

>>10 그런거였으면 아하하~ 혹시 저 아시나요? 부터 나왔을것

13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7:25

그러니 타케루주 짧은 일상 가능?(데굴

1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8:02

>>12 빌 게이츠 아들에게 고백당한 카게짱(?

15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8:39

>>12 그럼 내심 좋아하던 이에게 기습고백 어택을 받아버린 치카게인 것으로 하자. (안됨)

16 타케루주 (.Kj9dLSUk2)

2024-07-28 (내일 월요일) 20:28:47

카나타주 이즈미주 츠키주 반갑습니다!!
>>9 와 이 귀한걸!! 제가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아셨습니까!! 다 털어갈게요!
>>4 이건 기습 칭찬이 약점인 갸루계 소녀의 표정 아닙니까!!

17 타케루주 (.Kj9dLSUk2)

2024-07-28 (내일 월요일) 20:31:32

>>13 욕바가지로 먹는 일상 예상되는데 마음의 준비좀 할게요!

18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32:24

누가 하겐다즈를 그렇게 맛깔나게 퍼먹어~~~!!!~~!!!!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ㅋ

19 타케루주 (.Kj9dLSUk2)

2024-07-28 (내일 월요일) 20:33:51

>>18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먹을지도 모르니까, 미뢰가 질리도록 퍼넣어줘야됩니다!! 비싼건!

2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0:34:29

다 되면 말해줘(카나타가 차려준 저녁 가지러가기

21 치카게주 (sCIOgNH1I.)

2024-07-28 (내일 월요일) 20:36:22

>>14 헉 그건 내가받고싶은데(?

>>15 이건 그럴싸하구먼...

>>16 크으으으 못첨지!!!(?)

22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37:58

>>19 듣고보니 옳은 말이다~~!!!~!!!

(움냠냠념념얌냠냠먐먐냠념념념)

23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38:46

일상은 아무래도 돌릴 수 있는 이가 없는 게로군!
그렇다면 오늘은 접고 뒹굴거려야겠다! (착석)

2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0:38:55

내 내면의 카게짱은 칭찬에 익숙해져서 특급 칭찬이 아니면 안 당황한다는 이미지가 있슴(?

25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39:20

>>23 (같이 착석!)

26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0:02

워...식탁은 저쪽입니다! 하나요주!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27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0:49

>>26 (시무룩)(하겐다즈 들고 털레털레)

카나타주는 하겐다즈 안 준다~~~!!!~~!!!

28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2:39

맛있는 하겐다즈.

회사에 하겐다즈 자판기 있어요(장난)

29 치카게주 (sCIOgNH1I.)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3:48

>>24 어지간한 칭찬은 맞아요~ 하고 넘기는 타입이기는 해(?

회사에 하겐다즈 자판기가 있는 이즈미주 하지만 그건 내가 다 털었어(?

30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3:48

에~??!~~??! 장난이지?!?!?~~?? ㅇㅁㅇ

근데 하나요주 하겐다즈 첨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맛없어...~~....

그래도 다 먹어야지 (염념냠념뇸뇸)

31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4:47

히야야ㅏㅏㅏㅏ~~!!!~~!!! 하겐다즈 자판기를 털다니 빌게이츠의 아들에게 고백받은 여성~~~!!!!!~~!!!!!

32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6:13

난 하겐다즈 별로 안 좋아하니까 상관없지롱! 하핫!!

33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7:02

하겐다즈 자판기를 털다니. 부유하군...!

34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7:04

(흥흥흥)

사실 나두 베스킨라빈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이 더 맛있는 것 같애~~~!!~! '3'

35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8:15

저런. 하나요주. 삐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일이 또 월요일이네. 흑흑. 또 한 주 잘 버틸 수밖에 없겠다! 다들 힘내자! 아자!

36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49:44

베스킨라빈스... 오랜만에 한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37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0:29

>>20 어떤 상황으로 돌려보실래요? 대충 집행부 잡일 겸 사진부 들렀다가 츠키양이랑 마주치는 간단 시츄 생각나네요!
>>21 매매매 매그내릭!!
>>22 아니 진짜 부러운데 무슨 맛 드시는 중이십니까!

38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0:38

안 삐졌어~~~~~!!!!!~~!! (흥흥흥)

>>36 가자~~!!~~!! ^_^

39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1:40

>>36 무려 서른 한가지 맛이 결정장애를 불러 일으킨다는 그 사악한 가게 말씀이십니까!!! 아! 사빠딸 먹고싶다!!

40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2:04

베스킨라빈스가 미묘하게 멀어서 안간지 꽤 된 거 같아요.

그전에 의외로 단걸 안좋아하기도 하고요

41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5:33

음. 그럼 가지말자~~!!~!! (간단)

>>37 바닐라 블루베리 마카롱 맛~~!!!!!~!! ^ㅁ^

(근데별로였어속삭속삭속삭) '3'

42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7:13

마카롱 맛...은 마카롱 조각이 들어있다고 했던가요?

43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7:18

나도 가보고 싶다! 하지만 직장 근처에 없다. 슬프다!! 8ㅅ8

44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8:50

응응응~~!!!~~~~!! 마카롱 조각 있는 것 같아~~!! 그런데 기대한 꼬끄 느낌은 아니었엉...~~~ (실망)

>>43 실망하지마~~!!!~~!! 배달이 있어~~!!!~~!!

45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9:04

>>37 그 상황 좋다 할까?(데구르르

46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9:05

내리는 역에서 베스킨라빈스 비교적 가깝네요... 가볼 만한가...

4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0:59:37

하지만 저녁 8시~9시에 베스킨라빈스 배달시켜서 먹기는 좀 그래!!
차라리 이번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서 갔다올까 싶기도 하고...(고민중) 어떻게든 되겠지!

48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0:10

좀 잘게 잘라져 있다보니 그럴 수 있어보여요. 약간 쫀득한 게 있어야 하긴 한데 그정도 크기에서 알긴 어려워 보이고요(?)

49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0:27

>>47 (빤-)

5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0:45

>>49 (빤-)

51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1:18

왜 나를 빤히 바라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52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1:37

>>41 와 세가지 맛이나!! 뭐야! 마카롱 맛 언제 나왔어요? 맛나겠다.. 베라 베베스 느낌이네요!
>>45 선레 써올게요~! 츠키양이 부서에 있는 상황으로 맞춰서 시작 끊어도 될까요!

53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1:44

>>48 !(×#(!(×#×&# (대충 맞다는 소리침)

마카롱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는 것 같애~~...~~~!!!!

5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1:55

>>52 좋아~

55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2:48

>>51 (빵긋!)

>>52 (착석)(진짜 착석)

56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4:17

베스킨라빈스의 무시뮤시한 점

자기 어머니를 외계인으로 만드는데 그 것에 추가로 돈을 내야하는 악덕 가계다(?

57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4:49

>>56 🫨

58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6:20

아니..무서워. 하나요주. 요구 사항을 이야기해라!! (빤히)

59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1:11

>>58 (카나타주 한정 말 안하는 응시 머신 됨)

(눈싸움)

6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1:14

카나타랑 일상을 돌리는게 목적이레(?)

61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4:27

(절레절레)

62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7:29

>>60 (빤-)

(다시 카나타주 봄)



아. 그런데 하나요주 SNS에 동두천 나츠마츠리 자주 뜨는데 빗속 유카타도 감성있드라~~!!~~!!! 우리 축제에 비 왔으면 좋겠어ㅓ~~!!!~~!!

63 히라무-마시로 [신은] 4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2:00

삐죽 솟은 송곳니가 팔 위에 드러난다. 맞는 말 했더니 공격력이 높아졌구나. 상자를 들고 있어서 팔도 못 뺀다. 송곳니는 꼭 고양이 발톱 같다.

"흡혈귀야?"

히라무는 물끄러미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좀 닮긴 했지. 눈만 빨가면 완전 뱀파이어 같을 텐데.

한창 안경을 더듬더듬 찾는 히라무의 옆에서 마시로가 랜턴을 킨다. 급격하게 삥 비추는 핸드폰 플래시에 히라무는 잠깐 시야를 잃고 눈을 끔뻑거렸다.

"으악."

전혀 타격받지 않은 목소리로 타격을 알리는 히라무에게 마시로가 새침하게 대꾸했다. 딱 보고 말해야 신뢰가 갈 텐데 눈뽕 맞은 히라무는 마시로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계속 눈을 깜빡여 조명에 적응하려고 애쓰면서도 입은 가만히 있지 못한다.

"안 믿고 믿고는 사람의 자유지. 안 믿었다가 돌아오는 업보도, 믿었다가 바보 되는 것도 사람의 일이고. 신님은 항상 이야기만 해 주고...선택은 우리에게 맡긴다. 그게 신님이 우리를 돕는 방식이니까."

마침내 눈을 떠 보니 시야를 가득 채우는 건 희여멀건해진 마시로의 얼굴. 다크서클이 아래에도 지고 위에도 지고. 둥 뜬 게 화장 잘못 한 얼굴이나 어설픈 미이라처럼도 보여서 히라무는 저도 모르게...푸흡 웃고 말았다.

"으하학, 뭐야? 진짜 뱀파이어야? 고마워."

순순히 안경을 받아드나 싶던 히라무가 잽싸게 마시로에게 안경을 꽂아 넣었다. 씌웠다는 소리다. 히라무의 안경은 도수가 낮지 않다. 애초에 안경 벗으면 안 보이는 녀석이니까.

"뱀파이어는 퇴마하겠습니다."

히라무가 성호를 그었다. 맞는지 아닌지는 히라무에게 물어보세요. 문득 히라무는 이상한 소리에 발 밑을 내려다보았다. 찰방찰방 하는 물소리가 옆의 샛길이 아니라 아래쪽에서 난다. 좀처럼 놀라지 않는 히라무도 순간 흠칫했다.

"마시로쨩."

당황해서 부르는 소리가 가라앉아 있다. 히라무는 마시로에게 씌워뒀던 안경을 빼어 급하게 다시 썼다. 발이 차갑다. 환각 같은 게 아니라 진짜 물이다. 물 위로 새빨간 달이 비치고 있다. 떠가는 나뭇잎들도 녹슨 듯이 빨갛다.

"가위바위보도 좋으니까..."

히라무는 조심스레 핸드폰을 꺼냈다. 찰칵 하고 사진이 찍힌다. 사진 속에는 담기지 않는 기현상이다. 오직 두 사람의 지금에만 존재하는 것.

"내 말 한 번만 믿어줘. 떨어지지 마."


.dice 0 21. = 5
현재 총합 62

6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2:36

>>62 그리고 신이 그 소원을 들어서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일어나저리는데..

65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3:08

히라무...
쓸모없어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및ㅣ겠네 왜 뭐가문제야 왜 !!!!!!!!!!! 왜 나만 빼애애애애애애액 마시루 마시루주 죄송합니다...면목이 업숩니다........아니근데제가잘못함? 다갓 (곧 dice당할 레스주입니다)

66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4:10

>>64 (떠내려가는 하나요)

(해달이라서 살아남음)

67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5:28

폭우가 내리는 나츠마츠리.

이즈미는 폭우 속에서 유카타 끈이랑 옷자락이 너울너울거릴 거 같은데..
아니면 지우산을 들고 움직이면 공중에서 잉어가 헤엄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지도?

그리고 감기각?

68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5:55

츠키타케일상한다고??????????????????? 절 대 팝 콘 해

아니 근데 진짜 너무하네 10 이상이 한번밖에 안나왔다니 실화냐.................타임아웃은 저는 좋은데 마시롱한테 너무 미안한데...제발제발제발제랍 다들 안녕이에영~~~ 카나타주 아직 일상 구하시면 짧게 하실래영?

69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7:12

>>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나요라서 다행이다 ^^!!!!!

>>67 오 그럼 낚싯줄 쓰면 이즈미 낚을 수 있나영??(???????)

물론 다른분들도 괜춘괜춘~~~~~

70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7:26

나츠마츠리에 폭우가 내리면~ 스즈네는 유카타 차림으로 비 속에서 춤을 출 거에요~ ( *︾▽︾)

71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8:36

>>70 헉 그러면 퐁실방울이 되겟네영 방울이 물 먹으면 녹슨다...몸조심해라...

72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8:42

그리고 그걸로 유튜브 알고리즘 타서
스즈네 덕에 토키와라가 흥하는 도시가 되는거지(?)

73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9:20

낚싯줄을 써서 낚으면 안돼요(?)
아프잖아요(?)

7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9:47

이즈미주를 낚을 때는

맨손으로 쥐어패서 낚기..(?)

75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0:34

>>72 이 레스를 아카네쨩이 좋아합니다 (아카네쨩:타시초문)

>>73 헉 그럼 안아프게 그물 쓰는건 되나영???? 야호(이즈미주:된다고안햇는데용)

76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2:15

물을 매개로 씌인 거일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장난?)

7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4:13

잠깐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 그리고 오..일상 돌리기 가능해? 난 환영이다! 히라무주!

78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4:30

스즈네주도 안녕!

79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4:56

>>76 이즈미를 잡았다고 생각하고 풀어보니 이즈미가 아니라...............잉어킹

80 야나기 타케루_[사진부]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5:48

수업 종소리도 부활동의 바쁜 공기도 없는 어느 평범한 여름 방학 날.
고요한 복도에는 불만 가득한 걸음 소리만이 미지근하게 터벅인다.

듣기로 축제에 쓸 부스 머시깽이 때문에 이것저것 자잘하게 필요하게 있다고, 그랬다.
그래서 불행중 불행으로 이렇게 팔자에도 없던 ‘방학 등교’를 해주셨단거지.

“그녀는 아름다운 코마치 엔제루~”

조금 철 지난 노래를 흥얼거리며 팔자걸음으로 어슬렁 어슬렁~
두 팔은 지난 날 창고에서의 프라이빗한 머시깽이 덕분에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다.
교무실에서 받아 온 열쇠로 스근하게 ‘사진부’의 닫힌 문을 열어주시고.
여기 뭐 작년에도 썼던 뭔가 있다면서. 주머니에 손을 눌러넣고 대충 주변을 훑는다.

“야 정규 동아리도 별거 없잖아? 근데 어째서 수면부는 안들어주냐고. 이해할 수가 없네.”

평범해. 평범해. 이정도면 이몸의 오랜 숙원이신 「절대영도 수면부」도 바로 OK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혼잣말을 느긋하게 중얼거리면서 벽 한 켠 게시판을 스윽 쳐다본다.

81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6:22

>>77 조아영조아영~~~~~ 짧게 어떠세영 킵해도 되는데 자기전에 끝내기 목표로!!!! 상황 생각나시는 거 있으신가영~~~

82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6:59


타케가 흥얼거리는 노래 원본입니다!! 대략 20초부터 시작해요!

83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7:19

다들 어서오세요

8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7:38

타케루주 번뜩인 상황이 있어서

교뮤실에서 받아오누열쇠->교뮤실에 물어보니 열려있울거라 해서

로 수정 가능?(소근소근

85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8:09

>>84 넵!

86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8:34

오키 그럼 답레 쓴다

타케루 럽코 상황 겪게 헤줄게(?)

8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9:53

글쎄... 자기 전에 끝내기 목표라면... 내가 새벽 1시경에는 자러 가야하니까 진짜로 짧게 끝내야 할 것 같은데... 그럴 정도면 길게 이야기를 하기보단 짧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은걸?

1.카페에 찾아와서 카나타가 부탁한 서류를 주기
2.나나 인형을 카나타가 주고 가기

일단 이 정도가 떠올라!

88 마이주 (Q0R3qtd1I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0:22

>>86 와 타케루는 세금 3배로 내라

89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0:30

>>82 오 궁금했는데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시절 롹이었군영


벌써 맛집의 기운이
스멜

90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0:55

마이주도 안녕!

91 마이주 (9xTLwlNi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1:36

카-하

92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2:29

>>87 킵 해도 되긴 함!!! 괜찮아영 제가 답레 써야하는게 3개로 늘어서(히라무주특:텀길어서괜찮음) 짧게 해볼까 찾은것뿐!!!! 부담은 갖지마세영~~~~

서류?? 1번 궁금한데 1번 하실까영 뭔 서류를 부탁?하셨졍?? 카페 들러서 서류 주고 인형 받아도 될듯~~

93 츠키-타케루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2:36

교무실에서 열쇠를 받아와서 들어가 있었다.
뷰 활동 할건데 운동장에서 몇개 찍을거니 체육복으로 갈아입어 달래서 귀찮네하고 생각하며 상의를 벗은 참이었다.
그리고 그순간 문이 열리고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저기요"

벗던 옷을 빠르게 다시 입는다 잠그는 것은 안 되니 살짝 헐랑하겠지맘.
이 눈치없는 남자는 문이 열려있으면 노크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가?

"노크를 하라는 동방의 예의는 스시로 해드셨나요? 야나기군망할놈아"

94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2:47

>>89 타케군 자체가 아날로그형 인간인데다 아버지 취향따라 80~90`s 제이팝 or 엔카라서 노래 취향이 굉장굉장 올드합니다!! 아마 라무군네 아버지랑도 좀 잘 맞겠네요!

95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3:21

마-하

헉 카나타상 부탁하신 서류? 있으면 그 느낌으로 선레 써주시면 제가 갖고올까영 아님 알려주시면 제가 써와도 됌

96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3:37

럽코 상황 1식

문을 열었더니 옷 갈아입거나 샤워 중이던 여학생(척

97 마이주 (9xTLwlNiiU)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3:40

히-하

>>93 와 타케루 미쳤다 와

98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4:40

>>92 뭐..3개나? 그거 정말로 괜찮긴 한거야? 무리하는 것은 아니지? (흐릿)
아무튼 선레는 일단 내가 가지고 올게! 서류는 별 거 없고...그냥 집행부실에 놔두고 온 서류라는 느낌이야!

99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4:51

다들 어서오세요.

재미있는 상황..

100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5:13


ㅁ쳤다]'ㅇ
세상ㅇ에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와미친개좋아서말이안나아오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츸주ㄹ진짜레전드셰프네 세프고든램지는 센빠에게 패배의큰절을올려라

>>94 라무군네 아버지 뱃사람이시자나영 엔카 개좋아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케루 만나면 갑자기 자기아들한테 하는거처럼 흥이많아보여서 그러는데 엔카부를줄아냐고 이상한부탁(특:취하심)하시는거아닌지,,,미리사과

101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6:46

>>98 예에 그럼 제가 무슨서류인지 맘대로 창작해도 된다는 말씀이지영??? 카나타의 집행부 동물화계획 진행안 이런걸로 해야지 (?/???)

102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7:58

카나타의 토키와라 전 카페 인수 계획 서류(?)

103 카나타 - 히라무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8:09

"......"

낭패였다. 집행부실에 입시 서류를 두고 왔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그야말로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물론 카나타는 딱히 대입에 큰 뜻은 없었으나, 그래도 3학년인 이상 아예 안 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거기다가 다른 친구들과 공유할 자료기도 하고. 일단 자신이 가지러 가자니, 카페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오늘은 알바생도 없고, 혼자서 가게를 좀 지켜보기로 한 날이었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찰나... 그는 브레이크 타임에 잠깐 휴식을 취하러 나왔다가 히라무를 우연히 밖에서 만날 수 있었다. 나나를 좋아하는 후배 남자아이. 물론 친하냐, 친하지 않냐라고 한다면 그냥 대충 아는 사이 정도에 가까운 남학생이었다. 일단 고민을 하던 카나타는 히라무에게 그 서류를 가지고 올 수 있겠냐고 그에게 부탁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 이른 것이었다. 당연하지만, 서류를 갖다준다면 맨 입으로 보낼 생각은 없었다. 최소한의 성의, 혹은 감사표시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그는 일단 문이 열리는 것을 조용히 기다렸다. 가능하면 빨리 왔으면 좋겠지만 그것까지 자신이 강요할 순 없는 것 아니겠는가.

/일단 가볍게 선레다!

104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8:36

내 그럴 줄 알고 미리 서류의 종류도 정해뒀지! 하핫!! 그냥 가지고 오면 된다! (어?)

105 사쿠라주 (29SV8R9hG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0:51

갱신합니다~~!!! 이즈미주 계신가요 >:0!!!!

106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1:16

if같은 상황일시 캐릭별 반응
친한 동성 애들(카게짱,코하네 등)
"아, 어서와 문 닫아줘"

카나타
"뭐야 카나 오빠 내가 옷 갈아입는 것 보고 싶었어? 변태~"(놀리기)

아마네
"꺄악! 문 닫고 나가 아마네군!"

모르는 사람/히라무
"...보지 말고 문 닫아주시겠어요?"

10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3:47

어서 와! 사쿠라주!!

>>106 카나타:.......
카나타:...(문 쾅)

108 히라무-카나타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4:13

카나타는 자주 가는 카페의 주인집 아들으로, 히라무와는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 정도? 즉 입시 관련 서류 심부름을 시킬 만한 사이까진 아니라는 이야기지만 그 이야기도 오늘로써 과거형이다. 히라무는 마침 카페에 가서 책이라도 볼까 하여 가방을 메고 호시노 이누네코랜드에 가던 길이었다. 그러다가 만난 카나타상이 평소에는 하지 않는 곤란한 얼굴을 하고 있던데...그런 사정이 있었더라.

"그럼 카나타상, 갔다올 테니까 괜찮으시면 이거 카페에 둬 주실래요?"

라고 감히 카나타를 가방 셔틀로 이용하고 자신은 서류 심부름을 다녀옴으로써, 둘의 관계도 이런 셔틀 심부름은 할 수 있는 사이로 한 단계 진일보했다고 히라무는 혼자 뿌듯해하고 있었다. 호시노 이누네코랜드의 문이 열렸다.

"카나타상."

문이 열리고 들어온 히라무가 노란 서류 봉투를 들어 보였다. 문자대로면 이 서류가 맞겠지?

109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4:25

??: 히라무가 나나를 좋아한대....
(히라무를 짝사랑하던 누군가): 나나쨩이 누구야~??!?

(이상한 상상 중...)

11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5:30

나나의 정체는 바로 토키와라 츌신 재벌 이치플라스로쿠와 나나얐던 것이다(?)

111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6:42

꾸라주 하위~~~~~~~~~~~~~~~~`

>>106 쟈갑다쟈갸워 하지만 난 쟈가운것에 더욱 불타오르는 히라무주(???)

???:그러게 문을 잠그지...(앗 죄송합니당~~)

112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7:38

안 친한 동성 애들은 어떻게 해~~??~~??? ㅇㅂㅇ

113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7:50

사쿠라주 왔어~~~??? 안녀옹~~~

114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8:10

>>102 아쉽다 이거 하고 싶었는데........(카나타주:ㅇ????

>>109 ???:나나쨩? 나랑 닮은 점이 귀엽지~ 여동생 같은 느낌이야~

115 카나타 - 히라무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58:34

히라무가 맡긴 가방은 카나타가 당연히 카페에 자리를 하나 맡아두고 갖다뒀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앉지 않도록 손님들을 안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번거로운 일을 시켰으니 그 정도 일은 충분히 해 줄 수 있었다. 이 정도 일도 하지 않는데 어떻게 부탁을 하겠는가. 세상사 이렇게 돕고 돕는 사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어쨌든 방울소리가 딸랑딸랑 울리자 카나타는 자연스럽게 문을 바라봤다. 카페의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관심을 가지고는 모두 일제히 유리문 근처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히라무의 얼굴을 보자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은 일제히 어서 이 안으로 들어오라는 듯이 팔딱팔딱 뛰거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반기고 있었다. 왈왈- 야옹야옹- 등등. 다양한 울음소리가 퍼지고 있었다.

"...고마워. 호죠."

그가 내민 서류 봉투의 내용물을 확인하면서 카나타는 안도의 미소를 조용히 지었다.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었는데, 그 덕분에 다행히 문제가 해결된 참이었다. 이어 그는 가만히 히라무를 바라봤다. 그리고 무덤덤한 목소리를 이어나갔다.

"...덕분에 살았어. 꼭 필요했던 거거든. ...나도 일단은 3학년이니까. ...음료. 오늘은 무료로 서비스해줄게. ...뭐 마실래?"

이어 그는 아. 소리를 내면서 히라무를 바라봤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이어 히라무에게 넌지시 이야기했다.

"...인형. 좋아해?"

116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0:01

[충격!] 라무쨩의 이상형, 자신을 닮은 여동생 스타일이라고 밝혀...

117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2:45

다들 어서오세요.

저 있어요(손들기)

118 히라무-카나타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3:42

방학 하고 몇 번 왔나? 히라무의 방문 빈도수와 무관하게 이누네코랜드의 동물들은 언제나 히라무를 반겨준다. 얘네는 500년 후에 와도 반겨줄 거야. 그런 점이 좋아. 그러려면 이누네코랜드도 500년 영업해야 하겠지만 잘 된 셈이지. 히라무는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달려드는 동물들을 쓰다듬었다.

"안녕~"

개중에는 나나쨩도 있다. 히라무는 바로 앞에 있는 나나쨩의 턱을 간질였다.

"나나쨩 하이~더 푹신해졌네."

실례되는 발언을 칭찬처럼 내뱉던 히라무에게 카나타가 다가와 서류를 받아들었다. 맞는 서류인 것 같고, 임무도 무사 완수고. 카나타에게 도움이 된 것만으로도 오늘은 수확이 알찬 날인데 카나타가 직권으로 음료수를 쏘겠단다. 히라무는 엄지를 치켜들며 외쳤다.

"아!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날씨도 덥고, 시원한 카페인이 필요하다. 가방이 있는 자리도 히라무가 자주 앉는 자리다. 알고 챙겨 주었겠지. 카나타의 세심함에 작게 감탄하던 히라무는 뜻밖의 물음에 눈을 댕글 떴다.

"인형?"

119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4:31

>>116 에이 그
어???
그런가????????

120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5:50

아니잠깐만 근데 >>119 그러면 히라무의 이상형은 시바견이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쨩에게 연애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당연함)

121 타케루-츠키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6:11

아~잇! 먼지 진짜!! 내가 여기 부장이었으면 이 자식들 학기말에 싹다 진심 물갈이였어.
팔자에도 없는 동아리실 까뒤집기를 하며 한탄 어린 내면의 소리를 중얼거렸다.
얼마 안가 심술 가득 찬 뒤통수에 날카로운 목소리가 날아들었고.

“아니, 선생 말 못들었냐? 집행부 일이라고 말했잖냐!?”

가게 일 때문에 날 새서 기운 없어 죽겠는데 눈치 없이 누구냐,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돌렸을 무렵엔.
무드라곤 하나 없는 전여친과의 재회(같은 학교임)를 순식간에 맞이해버렸다.

잠시 시간을 돌려서. 문을 열기 전 타케루가 눈치 채야했던 세 가지.

문이 열려 있다는 건 누군가 안에 있다는 것.
사진부에는 그토록 물과 기름처럼 의식해서 피해다니던 ‘세이야 츠키’가 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는… 그런 세이야 양이 부활동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츠키쟝 ‘헤어지자’니 어째서!! 고작 편도 2시간 정도라고!’, ‘매일 주던 도라야끼 두개로 늘릴테니까!! 이, 이것도 모자라면 3개, 아니 4개!! 안돼 가지마아악!!’

운동 때문에 먼 동네까지 떠난다는 사실을 하루 전 날에 아무렇지 않다는듯 알려버려서.
그간 눈새짓을 했던 것들이 그 날 한번에 터지고야 말았지. 덕분에 전교생 앞에서 완전 트레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고…!!

“으아아아아아악!! 아악!!!!!!!!!! 아아아아아아악!!!!”

아직 ‘실연의 상처’(흑역사)가 완전히 아물지 못한채 마주한 시선은 내면에 꽁꽁 감춰두었던 과거를 들춰낸다.
쿨하지 못했던 최후의 순간이 근육뇌에 과부하를 일으켜 눈이 사시가 된것처럼 데굴데굴 정신없이 구른다.

122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6: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야끼 두배로 늘릴테니까 편도 두시간밖에 안되잖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너무
행복해...................

123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8:30

>>88 마이주 어서오세요! 반사!
>>100 맞아요!! 아마 호죠상이랑 타케네 아버지랑 노래 취향 비슷할 것 같습니다!! 어깨만 툭 쳐도 바로 관광 트로트뽕짝 카세트 30선 자동재생 ssap 가능입니다!!

124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9:32

>>105 사쿠라주 어서오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125 마이주 (Cw2f0cL/QU)

2024-07-28 (내일 월요일) 22:09: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야끼 두배로 늘릴테니까 편도 두시간밖에 안되잖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너무
행복해...................

126 마이주 (Cw2f0cL/QU)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07

벚하 탘하

127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35

스즈네야 류타케 멱살을 잡았어야 했다

128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41

>>123 하놔 고속도로에서 파는 카세트테이프 왔다지영 30선이 뭐야 하이라이트만 따지면 한 100선은 가능할듯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호죠상 술 안 들어가면 꽤 조용조용한 젠틀맨인데 친한사람들끼리 있으면 하루종일 노래부르는 타입으로 저 혼자 생각하고 있거든영 단죠상이랑 가게에서 잘 노실듯,,,타케쿤 팔닥팔닥 플.리 자꾸 점거해서 미안하다 !

129 카나타 - 히라무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0:45

"...알았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히라무의 말에 카나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음료를 제작하는 선반으로 간 후에, 그는 커피를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가장 만들기 쉬운 음료였기에 그렇게 오래 걸릴 일은 없었다. 애초에 커피는 머신이 뽑아주고, 자신은 얼음만 준비하면 되는 것이니까. 물론 전문 커피숍은 좀 더 이런저런 작업이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여긴 전문 커피숍이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고양이와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물 카페. 음료는 그저 덤에 불과했다.

달그락 달그락. 그런 소리를 내면서 카나타는 히라무를 슬쩍 바라봤다. 그리고 다시 머신 쪽을 바라보며, 그는 커피가 완성되는 것을 조용히 기다렸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는 히라무에게 이야기했다.

"...캐릭터 상품 내고 있거든. ...나나 인형이 만들어졌어. ...가질래? 이것도 서비스."

서류를 챙겨줬으니 이 정도는 할 수 있어. 무덤덤한 목소리를 내며 그는 히라무에게 조용히 제안했다. 물론 받아들이고 말고는 어디까지나 그의 자유였다. 그와는 별개로 나나는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는지 히라무가 앉아있는 자리로 다가간 후에 냉큼 히라무의 무릎에 올라타려고 했다.

13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1:00

>>112 모르는 사람 카테고리당

131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5:02


>>128 좋네요!! 손님 한산할때는 아부지들끼리 옛날 뱃일 할때 썼던 가라오케 기계 가끔 꺼내서 이러고 방방 뛰어다닐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132 츠키-타케루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6:42

"하, 눈치가 여전히 없나요 야나기군?"

비명을 지르는 그 녀석. 신랄한 말투로 애정따위는 0.001%도 함유되지 않은 싸늘한 어조
옷 갈아입는 중이니 나가 이 자식아라는 시선으로 쳐다본다.

"눈을 진도 7.0 진도로 지진할 시간에 옷 마저 갈아입게
나가사라져주시겠나요 야나기군전남친씨"

이 녀석은 머리만 금발로 바꾸고 발전도 눈치도 여전히 없는가보다.
내 과거가 미쳤지 이딴 녀석이 좋다고 도시락도 싸주고 했으니
키스는 당시 어딘가 부끄러워서 거절했지만..결과적으로는 잘 됬네

"제가 아직 존대할참고있을 때 말이지요"

133 히라무-카나타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7:09

이 자리에서는 카페의 캣타워가 잘 보인다. 창문 바깥도 보이고, 에어컨 바람도 적당히 시원한 명당이다. 히라무는 가방을 열어 가지고 온 책들을 꺼냈다. 오늘 읽을 여신들에 대한 신화학 책, 공부라도 할까 가져온 교과서, 그리고 문학 몇 권을 테이블에 올려두자 금세 탑이 하나 만들어진다. 그렇게 많이 안 들고 왔는데 두께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고 히라무는 약간 의아해졌다.

"고맙습니다. 별 것 아닌데..."

더욱 놀랄 일은 오늘의 서비스가 공짜 음료수로 끝이 아니라는 점. 히라무는 무릎으로 뛰어들어오는 나나를 지켜보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서비스 공지에 고꾸라질 뻔 했다. 나나쨩 MD? 인형으로? 히라무는 여자아이들만큼 인형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지만 친한 강아지의 인형을 공짜로 준다는데 거절할 성미도 아니다.

"우와! 진짜요? 서류 하나 챙겨드리고 이렇게까지 받아도 되나?"

한껏 들뜬 목소리와는 상반되게 나나의 목덜미를 문질거리는 손은 은은하다. 그야 감촉이 좋거든.

134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7:31

>>127 스즈네주 어서오세요!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멱살 흔들흔들해서 n년전으로 시간을 돌려줘!

135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8:19

이딴 녀석이 좋다고 도시락도 싸주고 했으니
이딴 녀석이 좋다고 도시락도 싸주고 했으니
이딴 녀석이 좋다고 도시락도 싸주고 했으니
이딴 녀석이 좋다고 도시락도 싸주고 했으니
이딴 녀석이 좋다고 도시락도 싸주고 했으니
이딴 녀석이 좋다고 도시락도 싸주고 했으니

아닉 ㅡㄴ데 츄 안한거 결국 공설된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케킁의 인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6 사쿠라주 (MB2RE4h79k)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8:27

아이고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이즈미주 제가 아무래도 오늘 돌리기는 힘들 것 같아서 말씀드려요ㅠ ㅠ,,,!!!! 갑자기 일정이 생겨가지구,,,,,🥲 죄송합니다아악

137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8:28

그리고 타케루의 시간이 30년 되돌아가 존재가 소멸하는데..(?)

138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8:55

사큐라주 힘내랑(벚꽃 차 타주기

139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9:38

진실게임에서 타케류가 키스한 것은 누구인가

토키와라 7대 미스테리 중 하나로 전해진다(?)

140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19:47

>>134 괘씸해서 안돌려준대~ 고통받아라 류타케~!

다들 안뇨옹~ 사실 계속~ 팝콘 뜯고 있었다요~

141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0:30

>>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지 백퍼 이텐션이다 옛날 가라오케 단죠상한테 기념선물로 주셨군영...괜찮은듯(?????) ㅋ ㅋ ㅋ ㅋ ㅋ 후후 받아주시겟습니까....후배에게 선물하는 호죠상의 성의를
단죠상 노래 잘하시나영 일단 춤은 잘추실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2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0:55

다들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143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2:03

꾸라주 현생 파이팅!!!!!!!!!!!1

>>139 아 너무 무섭다 도대체 타케루가 키스한 것은


츠키 아니고 신은에나온 키츠였나봄,,,,(루머유포)

144 카나타 - 히라무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29:33

"...너는 별 것 아닐지도 모르지만, 도움을 받은 이에겐 큰 것이 맞아."

히라무의 말에 카나타는 조용히 그렇게 이야기했다. 실제로도 큰 것이 맞았으니까. 다른 친구들에게도 공유해야 할 아주 중요한 자료였다. 그런만큼 자신이 이렇게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카나타는 생각했다. 오버라고 하면 어떤가.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그는 거기서 말을 마친 후에,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한편 목덜미를 문질거려지는 나나는 기분이 좋은지 왈왈 소리를 내며 괜히 꼬리를 더 빠르게 흔들었다. 그만큼 기분이 좋고 더 해달라는 나름의 의사표시였다. 고개를 살짝 돌려 나나를 바라보던 카나타는 다시 앞을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받고 싶으면 받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야. ...어쩔래?"

마지막으로 그의 의사를 확인해보겠다는 듯, 카나타는 그렇게 질문했다. 여기서 받겠다고 한다면 정말로 줄 생각이고, 그래도 미안하다고 한다면 알겠다고 말하고 굳이 더 말을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덧붙여서 돈은 안 받아. 서비스니까."

공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언급하며, 그는 냉장고로 간 후에 막 완성된 아메리카노에 얼음을 동동 띄웠다. 그리고 빨대를 준비하려는 듯, 다른 선반으로 향했다.

145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0:11

카나타네 댕냥랜드에 스즈네 링링이 데려가면~ 안 되나~?

146 히라무-카나타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5:51

입시 자료라고 하니 중요하긴 하겠지. 아오가 그런 걸 잃어버렸다고 한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온 토키와라를 밤새 뒤져서라도 찾겠다고 다들 나서지 않을까. 카나타도 서류를 까먹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는 심장이 다 떨어졌을 테니, 히라무는 카나타의 말대로 자신의 도움에 대한 서비스들을 과분하게 생각지는 않기로 했다. 히라무는 방긋 웃으면서 대답했다.

"뭐, 카나타상이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좋아요. 마음껏 받을게요."

자기도 카나타를 가방 셔틀 시켰지만 그것까지 포함해서. 나나는 목덜미를 쓰다듬어주는 게 기쁜지 꼬리를 헬리콥터처럼 펄럭였다. 히라무는 목을 열심히 문질거릴수록 회전하다시피 하는 꼬리를 흥미롭게 바라보다가, 카나타의 마지막 질문에 엄지와 함께 확답했다.

"고맙게 받을게요. 엄마도 좋아하실 거고."

그래도 캐릭터 상품으로 나온 건데 공짜로 받아가도 되나? 아까 전에 마음껏 받겠다고 해서 티내진 않았지만 머쓱한 게 사실이라 히라무는 좀 쑥스러운 듯 소리내어 웃었다. 집에 친구 오면 자랑해야지. 특히 카요쨩이라든가 스즈 누나처럼 여자 친구들.

"근데 어떻게 나왔어요? 실물처럼? 아니면 캐릭터?"

14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9:24

데리고 오는 것은 자유야! 다만 문제를 일으키거나 다른 고양이나 개를 공격하면 그때는 출입이 금지될 수 있어!

148 타케루-츠키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39:37

차인 뒤로 이렇게 말 붙여보는거. 백만년하고도x2 백만년째인가. 아무리 경멸하는 표정 지어봤자 그런 허술한 모습으로 당황 안할 수가 있겠냐고. 아, 아니. 그보다 괜히 휘말려서 가뜩이나 박살난 이몸의 이미지. 도저히 건질 구석도 없게 되어버리기 전에 다급하게 자기 변호를 외쳤다.

“너, 너야말로 조심성 없는건 마찬가지잖냐!? 아무리 한산한 방학씨즌이래도 그, 그러고 홀딱 벗고 있으면!! ‘쵸-야바’하다고!!”

봐라, 결국 이런 사단이 나버리잖아! 악.. 차라리 내가 아닌 같은 부원이었다면…
어디선가 굴러다니던 부채로 두 눈을 가리고 어서 맨살이나 시야에서 보이지 않게 해보라며 게걸음으로 뒷걸음친다.

“애초에 말이야!!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에서 옷 갈아 입는 ‘너’가 잘못된거다! 알았냐, 세이야 츠키!! 그리고 말이다! 금방 사라져 줄테니 그런 건 걱정 말라고!”

빨리 자리를 뜨는거다, 타케루. 마이너스인 이미지에서 이 사실이 다른 아이들에게 알려진다면? 특히나 ‘풍기위원’정도 되는 위치에 있는 녀석들에게 알려진다면.. 나는 아버지에게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149 마이주 (bZpLndGtII)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0:33

한산한 방학씨즌이래도 그, 그러고 홀딱 벗고 있으면!! ‘쵸-야바’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너무
행복해...................

150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2:03

>>147 문제~? 골든의 등에 타려고 하는 건 문제야~?

>>149 마이주 저 일상 너무 좋아한다~

151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2:28

게걸음 너무 좋다

H A P P Y ~

152 마이주 (bZpLndGtII)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2:42

>>150 나 원래 러브코메디 좋아해서 어쩔 수 없어

153 카나타 - 히라무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2:49

마음껏 받겠다는 그 말에 카나타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인형 역시 고맙게 받겠다는 그 말에 카나타는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캐릭터 상품이 모여있는 서랍장을 열었고, 나나를 쏙 빼닮은 강아지 인형을 트레이 위에 올렸다. 물론 방금 막 완성된 아이스 아메리카노 역시 트레이에 올렸다.

"...캐릭터. ...아무리 그래도 실물은 좀 어렵잖아. ...그래도 많이 비슷해. SD 캐릭터 느낌이야. 자. 여기."

이어 그는 인형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담겨있는 트레이를 배달하듯이 그가 앉아있는 자리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그가 함께 준 인형은 그야말로 나라를 쏙 빼닮은 형태였다. 감촉은 상당히 부드러웠고, 마치 만화에 나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개성과 특징이 아주 잘 살아있었다. 아마 가볍게 누르면 왈왈 우는 나나의 울음소리도 나왔을 것이다.

"...자신작이야. ...나름대로."

자신 역시 마음에 들었는지, 그는 괜히 인형을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그리고 원래 서 있던 카운터자리로 천천히 향했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 그는 히라무에게 요청하듯이 말했다.

"...아직 발매전이니까 너무 많이 퍼뜨리진 말아줘. ...우리 알바생에게도 아직 비밀인 상품이니까."

즉, 현 시점에서 인형의 존재를 아는 것은 카나타와 카나의 부모님. 그리고 히라무. 딱 4명 뿐이라는 이야기였다.

154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3:52

>>140 ㅠㅠㅠㅠㅠㅠ 너무해
>>141 네!! 호죠상이랑 배 타면서 썼던거 기념으로 가게에서 보관중이라고 하면 좋겠네요!! 타케군 아버지… 당연히 음치박치죠!! 아마 춤은 이런 느낌으로! https://www.youtube.com/shorts/BxiWdTZ9-bs 타케군은 아버지 닮아서 경박스러운데 라무군네 아버지는 어떠신지요!

155 츠키-타케루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4:56

"하?"

뚝 뭔가 끊기는 소리가 머리 속에서 들리는 것 같았다.
내가 잘못됬다고? 하하

"넌 언제나 그런 식이구나 타.케.루"

빙하ㅜ세대가 온 듯한 목소리투 스스로의 잘못을 모른채로 언제나 남의 탓을 하고
스스로는 책임없다는듯 행동하는 그 방식
옷이 안 잠겨있다는 사실도 잊은듯 가리지조차 않고 말했다.

"애초에 노크를 했으면 됬을 일인데 책임을 전가하고. 그러니까 내게 차인거야 야나기 타케루"

그 눈에는 조용한 분노와 진심이 담긴 경멸, 그리고 같은 인간으로조차 보지 않는 냉혹한 시선이었다.

156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5:46

업적-만해츠키
츠키를 진심으로 화나게 할 때 나오는희귀츠키
이 상태의 분노는 토키와라시의 온도를 1도 올릴 정도로 뜨겁다고 한다

(?)

15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6:42

>>150 그 정도는 괜찮아! 이제 골든의 등에 올라타서 물어뜯거나 공격하면 그건 문제지만!

158 마이주 (bZpLndGtII)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내게 차인거야 야나기 타케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너무
행복해...................

159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7:44

>>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16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7:54

골든의 등에 올라카서 라이딩하는 링링..(?)

161 히라무-카나타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49:11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 손님. 인형은 서비스예요. 그럼 아메리카노는요? 아, 그것도 서비스. 오늘 쟁반에 놓여있는 물건들은 모두 서비스다. 쌍으로 엄지척이 절로 나온다. 히라무는 작아진 나나쨩이 그대로 앉아있는 듯한 인형을 집어들었다. 오오 하는 감탄사가 무의식적으로 나온다. 무릎엔 진짜 나나쨩이 있는데...바보같은 히라무...

"완전 잘 뽑혔는데요? 귀엽다. 키링 같은 것 달아서 달고 다녀도 귀엽겠다."

히라무는 인형 나나쨩의 뱃살을 푹 눌러 보았다. 못 참지. 그러자 인형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퐁 튀어나온다. 히라무는 결국 웃음을 못 참고 터트렸다.

"우와아, 귀여워. 푸하하하. 이건 누가 아이디어 낸 거예요? 직접 다 녹음했어요?"

자신작이라고 하는 걸 보니 카나타상이 직접 만들었나? 히라무는 놀란 눈으로 묻는다.

"카나타상, 직접 만들었어요?"

겠냐고?

그런데 알고 보니 비매품이란다. 정확히는 발매 전 프로토타입. 히라무는 전 세계에 4명만 아는 귀한 물건을 체험판으로 선물받았다. 우리 알바생이라면...카나타상 성격이라면 아직 성씨로 부르겠지.

"호리이도 몰라요? 으~음, 그럼 그 애한테도 비밀로 해야 한단 말이네요. 알았어요."

아쉽네...히라무는 입맛을 똑 다셨다.

"카나타상이 말씀하시니까. 잘 지켜 볼게요."

162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3:50


>>154 역시 내 안목이 맞았어 개잘추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루브가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라무주 아버지는 춤은 못추신다네영 콜린퍼스씨 춤 느낌...(대충 3분 14초에 나옴) 근데 노래는 한곡 하실 듯 무한상사에 하필과장님 아심?? 하필과장님...뭔가 옛날가수스러운 음색이셔서 가끔 센쵸한곡하십쇼 부추겨지시면 못이기는척 마이크 잡으셨을삘

163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5:05

가리지조차 않고 분노하는 센빠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아 큰일났다 타케쿤 어떡해....

164 카나타 - 히라무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6:22

"...그렇지? 애초에 그럴 목적으로 만들어진거야."

키링으로 달고 다녀도 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카나타는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큰 인형보다는 작고 귀여운 인형이 좀 더 보관도 편하고, 키링처럼 들고 다니기 편했기에 처음부터 인형은 작게 제작된 것이었다. 한편, 히라무가 인형의 뱃살을 꾹 누르고 나나의 짖는 소리가 나오자 진짜 나나는 뚱한 표정을 짓더니 왈왈 짖으면서 마치 자신을 보라는 듯이 발을 동동 굴렸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카나타는 손을 뻗어 나나를 진정시키려는 듯, 천천히 쓰다듬었다. 그리고 막 들려오는 그의 물음에 가만히 히라무를 바라보면서 대답했다.

"...아이디어는 나. ...제작은 전문 업체. ...아무리 그래도 내가 인형을 만들진 못 해. 울음소리는 적접 녹음한거야."

말 그대로 아이디어와 울음소리만 자신이 관여했고 제작은 다른 업체가 한 모양이었다. 물론 마음 같아서는 카나타가 직접 만들고 싶었지만 그 정도의 기술은 없었기 때문에 카나타는 괜히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아무런 말 없이 자신의 머리를 북북 긁던 그는 하나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응. 몰라. ...그 애에게도 아직은 비밀이야. ...조만간에 알려주고 교육할 생각이야."

아직 비매품이기 때문에 알바생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면서 그는 비밀로 하겠다는 그 말에 고마워라는 짧은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그는 가만히 카운터 자리를 바라봤다. 이대로 계속 비워둘 순 없는 노릇. 그는 돌아가려는 듯,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그럼 난 저기에 있을테니까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얘기해줘. 아..."

이어 그는 잠시 멈춰선 후에 예의바르게 허리를 굽히고 히라무에게 인사했다. 그리고 다시 허리를 펴고선 싱긋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오늘도 호시노 이누네코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손님."

그 순간, 카나타의 얼굴에는 영업용 스마일. 정말로 밝고 다정하고 상냥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165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6:23

대부분 타케루 탓입니다(?)

166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8:36

>>162 아 잠깐만 히라무주 아버지래 히라무 아버지 ㅋㅋㅋㅋㅋㅋ 약간 저 맘마미아에 콜린퍼스씨 캐릭터(해리) 느낌으로 생각하고 이쓰영 뚝.딱 하시는 느낌 없잖은데 풀릴수록 이상한짓 하시는 스타일...

167 타케루-츠키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9:05

‘차인거야.’, ‘차인거야.’, ‘차인거야.’ 머리를 징징 울려오는 그 한마디.
아, 이건 뼛속까지 시리다. 마치 묵직한 메치기에 절반을 빼앗긴 것처럼.
어쩌면 그보다 더 묵직한 통증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올라오는 것 같아…!!

“팩폭하지마악!!! 엘레렐레레레 안들린다!! 안들려!!”

바보처럼 조금 과장된 표정으로 귀를 틀어막고 유치하게 ‘안들려 안들려~’를 시전해버린다.
이상형 얼굴을 가진 여자애한테 악의 가득한 말이나 들어봐야 자존심만 왕창 깎이잖냐.

“하여간!! 너네 부서 물건은 ‘불의의 사고’로 못 추렸다고 선생님한테 보고할테니까. 그렇게 알아두라고!”

또 꼬투리 잡힐라. 일방적인 통보나 다름 없는 한마디만을 남기고 문을 쿵쾅 여닫아 자리를 피한다.
잠시 문가에 등을 기댄채 약간의 숨을 몰아쉬며 ‘왜 자꾸 땀이 나냐?’ 영문 모를 식은땀을 닦아냈다.

//여기까지 하고 일상 마무리 하겠습니다!!

168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9:11

히라무주 사실 히라무로 밝혀져..(?

169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2:59:38

수고했어 타케루주!(쓰담

17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0:38

그러니 마이주는 일상 감상문 1500자 내외로 써오세요(농담

171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1:41

감상문 : 나 이런거 좋아 앞으로 더 많이 해줘

172 하나요-미카즈키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3:22

미키 군의 눈동자 속에서 부푸는 물방울들. 물 속에서 마주친 광경은 돌아온 미키 군을 포함해 모든 것이 신비롭고 비현실적이라서 어지럽습니다. 별안간 손이 무언가에 끌려가나 싶었더니, 하나요는 미키 군의 손을 붙잡고 설 수 있었습니다. 발 밑에 땅이 닿자 전에 없던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동시에 하나요는 파- 하고 기도로 들어간 물을 콜록거립니다.

눈에 연못 물이 들어간 탓입니다. 그래서, 똑똑, 하고 물이 흘러내립니다. 미키 군은 저 먼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근방에서, 더 큰 사람을 본 적은 좀처럼 없는 것 같습니다. 미키 군이 조금씩 더 가까워집니다.

-아직 미키라고 불러주는구나.

그 말에 숨은 자신의 상실 같은 것은 제쳐두고, 미키 군의 타박에도, 하나요는 크고 둥근 눈에서 연못 물만을 똑똑, 하고 떨구면서, 미키 군의 목을 끌어안습니다.

"보고싶었어....!!!!"

젖은 머리카락과 옷이 하나요의 몸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미키 군을 안는 피부에도 서늘한 물기가 느껴집니다.

"어떻게 왔어...?! 미키 군네 학교도 방학이야? 그래서 왔어..???"

그 안에서 느껴지는 미키 군의 체온은, 이것이 현실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173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3:42

두 사람 다 수고했어!!

174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5:01

HL BL GL 뭐든 좋으니 우리 애들 이 연애하면 좋겠어요

175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5:22


>>16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둠의 땐스(24초 경) 느낌도 좀 있는거 같은데요?? 역시 아들놈들 앞에서 보이는 가장의 무게는 다 짜가라니까요!! 마이크 잡으면 기분 좋은거 티 안내려고 하는데 입꼬리 씰룩거리는거 그런 느낌인가요!!

176 이즈미주 (ObyKUOGdL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5:23

다들 수고하셨어요..

저는 신은이.. 불발되었으니 자러 가야겠네요. 출근을 위해.

177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5:29

하나땅 물에 젖어서 찰싹 달라붙는구나🤭🤭🤭🤭

178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6:14

>>157 우리 링링이 그렇게 난폭한 아이 아니에요~ 나중에 카나타네 카페 가면 해봐야지~

와이~ 일상 수고했어~

179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6:18

힘내 출근이즈미주

180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6:38

이즈미주 잘자!

181 히라무-카나타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6:39

키링으로 달고 다녀야겠다. 그런데 그러면 홍보 목적이 되니까 비밀로 지키기 어렵지 않나? 히라무는 약간 고민이 되었다. 그런 히라무의 신경을 잡아끌듯 나나가 왈왈댔다. 카나타가 진정시키는 동안 히라무는 좀 더 고민할 시간이 있었다.

"좋죠. 가방에 달고 싶다. 근데 그러면 비밀 엄수가 어렵지 않을까요? 카나타상은 어떻게 생각해요?"

카나타의 허락이 떨어지기만 하면 바로 가방에 달고 다녀야지. 그제야 히라무의 신경도 나나에게 잡아끌리기 시작했다. 히라무는 나나의 양 볼을 문지르면서 웃었다.

"미안미안, 질투했어? 그렇지만 나나쨩은 나랑 맨날 있을 수 없으니까."

어디로 가든 떨어지지 않을 수도 없고. 인형도 500년이 지나면 남들의 유물이 되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역시 그렇구나. 나는 또 카나타상, 그런 재주도 있으신 줄 알고. 있다고 해도 안 놀랐을 텐데. 울음소리 녹음하신 것도 그렇고요."

하루종일 녹음기 들고 이 천방지축인 애들을 따라다녔다는 얘기잖아. 히라무는 진심으로 존경했다. 카페 일은 힘들어...그러고 보니 하나요는 잘 일하고 있으려나? 이런 어려운 일인데.

"호리이는 일 잘해요? 비밀로 할 테니까 저한테만 말해 봐요."

히라무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런 것도 말이지. 아까까지 카나타 태도의 무뚝뚝하던 태도는 어디로 가고 환한 영업용 스마일이 장착되어 있다. 히라무는 박수라도 치고 싶어졌다. 매번 이렇다니까. 당장 히라무가 보기로 카나타의 진짜 성격은 아까의 그 태도인데도.

"카나타상, 일 파이팅..."

좋은 사장님이 되실 거야...히라무는 나나를 그대로 무릎 사이에 앉힌 채 책을 펼쳐들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맛있다.

182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6:47

젖은 옷의 하나요..(상상

183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8:01

>>169 츠키주도 수고하셨습니다!!
>>171 좋다면 마이주도 한번 하시죠!
>>172 꺄아아아아아악!! ><
>>173 감사합니다! 이제 카나군쪽 관전하러 가봐야겠네요!
>>176 신은 아직 기간 좀 남지 않았나요?? 내일이라도 한번 사쿠라주랑 다시 얘기해보시는거 어떠신가요!

184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8:01

잘 자! 이즈미주!! (토닥토닥)

185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8:29

불의의 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둘다 수고하셧씁니다 히라무주는 지금...정말 행복해요.......

186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8:55

헉 이즈미주 잘 자영!!!!! 신은 다음주 오늘까지니까...!

187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9:02

>>177 ~('///')~

188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9:44

>>178 타케루: “머라능겨!! 주인 닮아서 엄청 난폭한데!!” 사실 초딩 타케루가 얌전한 링링이 아가씨를 나뭇가지로 콕콕 찔러대고 괴롭혀서 그렇다고 합니다!!

189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09:56

>>183 무엇을..? 대장님께 럭키스케베를 보여달라는 말씀이신가요??

19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0:42

>>185 감상문 써오세요(?)

191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1:19

참고로 츠키는 러브코메디 메인히로인이라 저런 일 앞으로 아주 많아야 합니다.

192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1:24

마이의 럭키스케베를 본 자 중 살아남은 자는 없다고 한다

츠키주가 전부 암살하기 때문(거짓말

193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1:40

>>174 좋겠어요

>>175 아미치겟네 바로저겁니다 저 기묘한 손목돌리기 바로저거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타케주 캐해력 무슨일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놈들 앞에서는 다 가짜죠 암암 단죠상도 호죠상 앞에서는 까와이한 후배일뿐,,,,,(ㄹㅇ)마이크잡으면입꼬리씰룩임<<<<<완전백퍼마지레알이거입니다 허허참~이러면서 웃음은 감추지못하심


제 생각에 관전은
미키군이랑 카요쨩 쪽이 맛있는 것 같습니다

라무네 맛 난다
공기에서

194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1:46

>>185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라무군과 카나군 일상 관전해보겠습니다!!
>>189 우와, 저 이거 무슨 뜻인지 찾아보고 왔는데 마이주 이 계통으로 꽤나 전문가셨군요!! 다이쵸를 그런 눈으로 바라보고 계신겁니까!!!!

195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1:51

>>188 맞을만 했잖아~!!! 어라~ 링링이 남자애지롱~

196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2:08

>>191 하? 메인 히로인은 하나요고 츠키는 서브 히로인입니다만?(?)

197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2:55

그러니 히라무 x 나나 응원합니다(?)

198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3:07

>>194 그런 눈으로 바라본건 아닌데 메롱메롱~~

>>196 하아?

199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3:33

>>189 와 맛있겠는데? >>192 헉 보고나면 츸주에게 암살당하다니

오히려 좋아 절대감상한다 (??????)

>>190 츠키는 러브코메디 메인히로인이라 저런 일 앞으로 아주 많아야 합니다.

200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4:18

>>193 좋으면서 왜 좋다고 말 못하는데!! 오지상들은 다 똑같나봐요! 솜사탕 맛도 빨리 찾아야합니다 회장님의 그녀를 어서 찾아야만!!

201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4:50

>>197 ㅋ ㅋㅋ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가족같은 아이와는 사귈 수 없어!~!~~!~!~!!!! (그 발언)

202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5:24

빠르당.......!!! (쌓인 수다 천천히 읽는 중)

203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6:23

>>195 헉!! 거기에 덤으로 타케군이 털 알러지가 있어서 링링군과 10초만 독대해도 바로 콧물 질질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198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마이양의 어나더 일상!!

204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6:53

>>200 오지상들 어디 가겠서영 전 그런점에서 단죠상의 경박함도 무척 좋아합니다 ^^ 왠지 히버지 단죠상한테 애칭이랍시고 종종 단장이라고 불렀을느낌 ㅋㅋㅋㅋㅋㅋ
회장님의 솜사탕
ㄹㅇ
이거 우리어장최고의수수께끼중하나에 어제자부로 당당히 등극했잖아영 후 솜사탕냄새라니대체누구일까



아 불의의사고 너무 맛있따 앞으로 자주 접촉사고 났으면 좋겠다...(의미심장

205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7:31

카이쵸의 솜사탕 카노죠를... 어서빨리 찾아야해요...

206 카나타 - 히라무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7:39

"...상관없어. ...그거 하나 단다고 해서 여기서 바로 그 제품을 판다고 생각하는 이는 없을테니까. ...키링을 하나 단다고 해서 그게 어디서 파는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

물론 눈에는 많이 띄고 관심을 가지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강아지 키링은 생각보다 흔한 물건이었다. 그냥 어디에서 사서 달고 있겠거니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카나타는 별 상관없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어쨌든 나나는 히라무의 말을 듣고서 봐주겠다는 듯이 울음소리를 멈추고 그대로 히라무의 무릎을 독차지했다. 다른 개가 올라오지 못하도록 다가오는 이들에게 으르렁거리는 모습이 묘하게 귀엽지 않았을까? 적어도 카나타의 눈에는 귀엽게 비쳤다.

"...요리는 자신 있어. ...하지만 인형은 못 만들어."

좋은 평가는 고맙긴 하지만,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무덤덤하게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인정하면서 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다음에 요리 만들어줄까? 그런 고요한 목소리를 내며 카나타는 히라무를 가만히 바라봤다. 한편, 그 와중에 하나요에 대한 물음. 일을 잘 하냐는 물음이 나오자 카나타는 침묵을 지켰다.

"...그 애에게는 말하지 마."

하지만 침묵은 그렇게 오래 가지 않았다. 비밀로 한다고 한다면 상관없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카나타는 다른 이들에게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고 고요한 목소리를 내며 히라무에게 대답했다.

"...불안해. ...그 애. ...한 달 밖에 안 되었으니 당연하긴 하지만 혼자서 일을 맡기기엔 아직 너무 불안해.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가끔 왜 저렇게 하지? 라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조금 어설픈 면도 있어. ...그래서 혼자서 고양이나 개들을 씻기거나 케어하는 일은 맡길 수 없어. 가끔 내가 일을 봐줘야 하기도 하고. ...이건 부모님의 평가도 마찬가지야."

그의 입에서는 그다지 좋은 말은 나오지 않았다. 참으로 냉정하기 짝이 없는 평가를 하나하나 내뱉으면서 그는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하지만 거기서 잠시 말을 끊고 침묵을 지키던 카나타는 이어 조금 더 그녀에 대한 평가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열심히 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강해. ...그리고 동물을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땡땡이를 치지 않고 조금 더 배우려고 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려고 하는 아이야. ...어차피 난 사장이 아니고, 정식 직원도 아니고 가끔 와서 일을 도와주는 정도일 뿐이라서 내가 선택한 권리는 없지만..."

"......"

"그 애가 계속 카페에서 일해줬으면 좋겠어. ...언젠가 내가 사장이 된 후에도."

비밀이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카나타는 굳이 오른손 검지를 자신의 입술에 붙인 후에, 쉿소리를 냈다. 이어 그는 정말로 일을 하러 가보려는 듯, 카운터 자리로 천천히 향했다.

만약 그가 따로 부르거나 요청하는 것이 없었다면 그 상태에서 계속 일에 집중하지 않았을까?

/뭔가...뭔가...막레 비슷한 상황이 되었나? 하지만 좀 더 잇고 싶다면 이어도 돼!

207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8:32

츠키를 메인 히로인으로 밀고싶다면

전쟁이다(?

208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9:03

>>203 ㅋㅋㅋㅋㅋ링링이가 툇마루로 지나가기만 해도 류타케 재채기부터 하는거 아냐~?

209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9:28

>>207 그 전쟁 받아주지
.dice 1 100. = 29

210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19:44

ㅋ ㅋ ㅋ ㅋㅋㅋ ㅋㅋ ㅋ ㅋ 누가 메인히로인이야~~!!!~~!!!! ㅋ ㅋ ㅋㅋ ㅋㅋ

하나요는 러브코메디 재질은 아닌 것 같은데~~~!!~~!!!!

211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0:00

(착한 참치만 보이는 타케루에게 럭키스케베당한 츠키 일러스트)

212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0:26

>>209 .dice 1 100. = 34

213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0:33

청춘물에 들어왔으니 모두 럽코재질을 기본탑재한 것이다~!

214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1:05

패배자 마이주는 마이 tmi를 풀어야한다 크큭

>>210 (미카랑 일상봄)(이미 하고 있지 않나?)

215 마이주 (6m/AxX50FQ)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1:56

>>211 이딴 눈 뽑아버리겠어어아아아아아아!!!!!

>>214 TMI... 마이는 양손잡이....

216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3:12

하하하! 인정해라! 다들 러브코미디 주인공이다!!

물론 카나타는 배경에 나오는 엑스트라 A지만 말이야! 이제 외전으로... 호시노 일가의 고양이와 강아지 이야기. 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주역 캐릭터로 나오는거다! (어?)

217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3:41

카나타주 캐해 짱이다. 굿.

알바하는 하나요 쨩: 누워서 배를 보이는 고양이를, 강아지와 같은 뜻인 줄 알고 배 쓰다듬어주다가 물림 (????)

218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4:56

>>216 사실 럽코에서는

카나타 같은 타입이 주인공이고 타케루 같은 타입이 "아!! 여친 사귀고 싳다!!"하는 친구 A거든요..(사싱

219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5:54

>>204 가끔 호죠 부자 둘이 합석하는 날에는 라무군에게 타케루가 학교에서 말썽 안부리는지, 공부는 잘 하고 있는지 이런거 많이많이 부탁할 것 같네요!!
>>208 네! 곧바로 눈물 콧물 질질! 링링이 잃어버리는 날이 한번쯤 있었다면 타케군 거의 냥냥이 탐지기처럼 쓰였겠네요!!

22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5:58

그러니 메인 히로인은 하나요고 인기 투표 1위 히로인은 마이이다 땅땅땅(?)

221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6:53

>>211 어허.. >>218 이 말이 맞습니다!! 아~ 여친 사귀고 싶다~!

222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29:31

틈새 tmi.

강아지가 배를 보이면 쓰다듬어 달라는 뜻이지만 고양이가 배를 보이면 놀아달라는 뜻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223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1:23

무슨 소리야! 카나타는 둔감하지도 않고, 열혈도 아니고 딱히 연애에 관심이 있다거나 막 친구가 하나밖에 없고 주변에 사람이 많은 타입도 아니야!
요즘 주인공타입과 완전 반대잖아!! (동공지진)

224 히라무-카나타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1:32

카나타의 딱딱한 목소리는 신뢰감을 준다. 히라무는 카나타의 신뢰감에 설득당했다. 그게 그런가? 누가 물어보면 음~비밀이야~ 하고 넘겨버리면 될 일이다. 히라무는 묘안을 들었다는 듯이 감사를 표했다.

"그러네요. 그럼 달고 다닐게요. 고맙습니다."

카나타상 요리 잘하는구나. 히라무는 왠지 기분이 이상해졌다. 마쨩도 그렇고 이즈미상도 그렇고 아오군도 그렇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요리 잘하는 유전자라도 탑재되어 있나? 나만 빼고? 어쩌면 히라무한테서 모르는 사이에 다 흡수한 건 아닌지? 카나타의 자신작은 직접 먹어보고 평가해 주마고 히라무는 결연히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후 조그맣게 전하는 하나요에 대한 평가. 히라무는 장난스레 물은 것치곤 제법 진지하게 들었다. 그래도 실실 새나오는 웃음은 어쩔 수 없었지만. 언제 한 번 카요쨩이 일할 때 들러서...머릿속으로 히라무가 어떤 나쁜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카나타는 알바생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전달한다. 역시, 펫 케어가 어려운데 카요쨩은 잔실수가 많지. 그래도 카나타는 하나요의 성실한 상냥함을 알아주는 것 같다.

고용 연장 희망? 이거 최고의 극찬 아니냐?

"에에, 진짜로?"

그렇게 실수 많다고 했으면서? 하지만 카나타의 조곤조곤한 목소리에 묻어 나오는 상대에 대한 존경을 들으면 알 수 있다. 의심하기도 잠시 히라무는 빙글 웃었다.

"흠, 칭찬 안 하셨으면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칭찬해 버리셔서 조금 고민되네요. 어쩐다..."

히라무는 제 무릎을 차지하고 앉아서 다른 녀석들의 접근을 막고 있는 나나쨩의 볼따구를 슬쩍 흔들어 주었다. 요놈!

"질투쟁이."

카나타상이 제스처까지 동원해서 부탁하시니까 할 수 없네. 히라무는 마주 손가락을 세우며,

"음, 비밀!"


#이거 막레 해주셔도 되구 막레 이어주셔도 돼용~~~편하실 대로!!! 수고하셔쓰영!!!!
아아... 이 일상으로 히라무의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225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2:23

>>222 타케루: “앗, 이 녀석 눈이 땡그래져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오는데 이건 무슨 뜻이야?”

226 히라무주 (GOzBtAgHz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4:02

저 어쩌다 보니까 소등해야 될 거 같아서 겸사겸사 막레 드렸네영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타이밍이었다...

>>219 ???:네~~~
그리고 ???:타케루상 아버지가 이렇게이렇게 말씀하시던데요 (비밀없음)

헤헤 여러분 다들 좋은 밤 되세영...전 갤러리로 돌아갑니다...풍덩
님들 다 럽코 주인공 되어버렸으니까 무슨무슨 법안에 저촉되지 않도록 빠른시일내에 히라무주에게 연애컨텐츠를 제공하도록 그럼이만

227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4:14

>>223 요즘 랍코 주인공은

그 타입이야(두둥

228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4:17

츠키 러브코메디
마이 명랑한 치유물(럭키스타같은)
미카즈키 청소년성장물
타케루 스포츠물, 코미디
카나타 잔잔한 치유물(나츠메우인장같은)

하나요주 느낌에는 이런 느낌이지만.....!!!~~~ (하나요주 멋대로 캐해)

229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5:45

히라무주 카나타주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잔잔하고 나긋한 느낌 일상 좋았습니다!!
>>223 >>227 맞습니다!! 깐족거리는 애들은 분량이 적어요!

230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6:12

>>228 오~ 이거 맞다~ ദ്ദി ( ᵔ ᗜ ᵔ )

231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6:16

하나요 치유물 캐릭터 함으로 3기까지 확정(?)

232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6:31

히라카나도 일상 재밌었어~!

233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7:23

그럼 저걸 막레로 받을게!! 일상 수고했어!! 히라무주!! 다음에는 좀 더 길게 이어보자!


아니..어딜 봐서?! 나 요즘 티빙이나 이런 것으로 러브코미디 애니 봤는데 카나타 타입은 한번도 못 봤어! (동공지진)

234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7:31

>>225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돔황챠~~~~!!!~~~!!!~~~

235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7:32

와 근데 럭키스타... 오랜만에 듣네... 그... 하나요주 연세가...?

236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8:04

>>226 크아악 진짜 무해하게 똘망이는 눈빛으로 말할 것 같네요 라무군!! 나름 일리 있는 말이라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고생하셨습니다!!

237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8:08

하나요주 럭키스타 듣기만 하고 본 적 없어.....~~~~

(사실 유루캠 생각했음)

238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8:11

하나요주 연세가 3세기인건 비밀이야
하나요주는 마법소녀니까(?)

239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8:20

>>233 원래 본인(?) 눈에는 안 보인데~ ( ܸ ⩌⩊⩌ ܸ )

240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8:41

>233 요즘 코믹스 러브코미디 주인공은 카나타 같은 타입이 인기다-

241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9:19

>>237 그럼 이참에 보자~ 재밌어~!

242 마이주 (02HjPt17KM)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9:25

마이는 럭키스타를 찍으면 되는구나

243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9:29

>>228 네!! 이런 느낌입니다!!

244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39:54

>>241 하나요주 꼬마마법사 레미 봐야돼~~!!~~~ '3'

245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0:27

>>243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ㅋ
얼굴 잘 쓴다...~~~!!~~!! 와아...!!!!~~~~

246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2:06

>>244 아하~ 그럼 4기까지 다 보고 특별편으로 마무리 해주기야~

247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3:56

근데 진지하게 나는 본적이 없는데...(갸웃)

좀 더 찾아보고 카나타 타입의 캐릭터가 나오는 것이 있으면 봐야지!


그와는 별개로 역시 카나타는 호시노 가의 야옹왈왈 이야기라는 외전에 나오는 4컷 만화 캐릭터가 적합해! (진지)

248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4:28

개인적으로 카나군은 카제하야 같은 정석미남캐쪽 이미지가 아닐까 싶네요!!

249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5:38

다시 말하지만 카나타는 이미 시트에서도 '잘생기진 않았다'라고 되어있단 말이지. (절레절레)

다른 남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타케루라던가 히라무라던가!

250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6:24

안되겠소 당장 카나타를 절벽위의 꽃미남으로 만들어 숭상하게 만들어야만

251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6:28

잘생기진 않았다(본인 생각)(?)

252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7:02

잘생기진 않았고 훈훈하게 생겼다. 이건 공식설정이야!
그냥 선한 인상만 있을 뿐이야! (절레절레)

253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9:19

>>225 카나타:...널 죽이겠다는 의미야.
카나타:...약하게는 널 사냥감으로 인식한다는 의미지.
카나타:...고생해라. (토닥토닥)

254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49:28

스즈양은 어느 장르계라고 생각하십니까! 분명 첫인상은 잔잔 치유계였는데 점점 갈피를 못잡겠어요!!

255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0:16

>>254 나??..??!.. 하나요주??! ㅇㅂㅇ

256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0:25

>>245 감사합니다!!!

257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1:09

>>254 방울이~? 방울이는~ 모니카 장르래요~ ( ͈ര ̫ര ͈)

258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1:15

>>255 앗 주어가! 하나요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59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3:12

>>257 제가 모나카는 잘 아는데 모니카 장르 어떤 느낌이죠 그거!!

260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3:46

>>258 아직 안 만나봐서 잘 모르겠는데.....~~~!!! ㅠㅁㅠ

261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4:03

이렇게 되면...다갓이 모든 것을 결정해줄거야! 다갓님 다갓님. 카나타는 어느 포지션인가요?

.dice 1 6. = 4
1.주인공
2.공략 가능 대상
3.공략 불가능 대상.
4.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으로 공략 가능 대상의 정보를 알려주는 그런 캐릭터
5.배경
6.등장 없음

262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4:27

그래도 쓸모는 있다는 거군! 장하다! 카나타야!

263 츠키주 (iTM9b.0pv.)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4:31

모니카 장르면

저스트..스즈네..(?)

264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4:41

>>259 공략 불가능 배경캐요~

265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5:36

>>260 아앗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하나양은 아니메 스타일보단 청춘 일드나 영화쪽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66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7:44

>>263-264 제가 방금 엄청난 걸 보고 온거 같은데요 도키도키한 먼가 그거 맞나요 ㅠㅠ

267 스즈네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8:24

>>266 네~ 맞워요~ 제대로 보고 오셨네요~ ദ്ദി ( ᵔ ᗜ ᵔ )

268 카나타주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8:57

그와는 별개로 슬슬 찌르기도 받을지도 모르겠네.
다들 찌르고 싶은 대상은 있을지도 궁금해지네! 물론 실제로 묻거나 답하면 안되겠지만 말이야!

269 타케루주 (p9RW61fV5c)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9:56

>>267 꺄아아아아아아악!!!!!!!!!!!!!!!!!

270 하나요주 (tLefJldDDk)

2024-07-28 (내일 월요일) 23:59:58

그런데 지난번에 일상에서 얘기하는 것 본 기억으로는, 만담
만화 느낌...??...

움직임 별로 없이 이야기 핑퐁 주로 하는 그런 애니~~!!~~!!!~~

271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00:01:23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져서 에어컨 껐습니다!! >>270 먼가 동글동글한 그림체로 티키타카하는거 그런건가요! 귀여워!

272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02:51

>>2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케루주... 봐버렸구나...? 히히히~! (◐ω◑ ) 중요한 건 엔딩이지만~

273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00:03:46

>>272 왜 이런 그림체로 그런 내용이!! 저 이런거에 약합니다 으하이유ㅠㅜㅜㅠ 놀랐네요!!

274 하나요주 (L/0v4ouiLM)

2024-07-29 (모두 수고..) 00:05:46

>>268 아직 무슨 찌르기인지 모르겠어서 대답은 안하기로 했당~~~!!!!~~!!

275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00:06:23

>>268 답하려다가 카나타주 마지막 말 보고 아차했네요! 입방정 해버릴뻔!

276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07:44

>>268 난 누굴 찌르지보다 무슨 이벤트일지가 더 궁금해~!

>>273 ㅋㅋㅋ난 찾아보라곤 안 했다아~ 히히~ 타케루주 쫄았대요~ (〜 ̄▽ ̄)〜

277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08:55

(카나타 바나나로 찌르기(?

278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00:09:59

>>276 그래도 궁금한건 못참으니까요!!

279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10:50

사실 내 생각엔 그냥 여름 축제 같이 둘러보는 그런 것일 것 같긴 한데...ㅋㅋㅋㅋㅋ 그냥 어디까지나 내 예상일 뿐이야!
아앗...답하면 큰일 나! 타케루주! ㅋㅋㅋㅋㅋ

280 하나요주 (L/0v4ouiLM)

2024-07-29 (모두 수고..) 00:10:53

>>271 주문토끼 같은 것...??...?? (안 봤음)

281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12:07

>>278 궁금한건~ 정말 참을 수 없어~ 어라~ 이게 맞나아~? 에라 모르겠다~ ૮꒰ིྀ˶꜆´˘`꜀˶꒱ིྀა

282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17:05

자기에는 애매하고...뭔가 일상을 구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야.
우리 손병호 게임이나 할래? 그래서 진 사람은 이긴 사람들에게 질문테러 받는 것으로!

(안됨)

283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00:17:43

>>279 아 8월 말까지였죠 토키고 여름방학도! 좀더 서둘러야한다..
>>280 서칭서칭~ 귀여운 이미지네요!
>>281 ‘야스라기’들은 호기심이 많거든요!! 뭔가 공포 컨텐츠 열심히 보는 주제에 무서운 장면 나오면 화면 돌리면서 도파민 때문에 끊지는 못하는 그런 거!

284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18:12

와~ 게임~ 좋아요~ 나 할래~ ૮꒰˶ฅ́ ˘ฅ̀˶꒱ა

285 하나요주 (7.oUwWw0Hg)

2024-07-29 (모두 수고..) 00:18:53

그런 작품이 애니보다는 라노베에 많아서...~~ 예시를 잘 모르겠네ㅔㅔ....~~~ (기억을 뒤적뒤적)

286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19:33

>>283 아 그거 알지알지~ 스즈네도 야스라기다요~ 공포호러 열심히 찾아보는데~ 너무 무서우면 그날밤은 마마 옆에서 잔대~

287 하나요주 (7.oUwWw0Hg)

2024-07-29 (모두 수고..) 00:19:44

(고민)

288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19:49

할 이들은 25분까지만 손 들어보기!!

289 하나요주 (7.oUwWw0Hg)

2024-07-29 (모두 수고..) 00:20:28

음. 졸리지만 손~~!!~~!!!

290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22:44

>>288 나도 소온~!

291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23:33

하나요주 뒤에서 손(?)

292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24:57

하나요주와 스즈네주와 츠키주인가! 한명 정도가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타케루주는 같이 하지 않을래?

293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00:27:46

저는 이번엔 불참하겠습니다!! 중간에 이탈할 것 같아서요!

294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28:22

어쩔 수 없다! 4명이서 놀아보자! 손병호 게임..손가락 접기 식이야!! 00한 사람은 접어! 식으로 해서 접는 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거고... 레스는 오너입으로! 다 접은 이는 남은 이들에게 질문테러를 받으면 된다! 하핫!

순서는 체크 순서대로 해서... 하나요주->스즈네주->츠키주->나 식으로!! 그럼 하나요주부터 시작해줘!

295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28:30

알겠어! 타케루주!!

296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29:36

타케루주도 담엔 같이 하자~ 와이 게임이다 게임~

297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00:30:36

>>295-296 참여할까말까 엄청 고민했네요! 제 몫까지 잘 접어주세요!

298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31:30

(타케루주를 종이비행기로 접기(?

299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31:44

첫 타자인 하나요. 자신이 걸리지 않을 것을 고민해봅니다.

"머리카락이 저보다 짧은 사람은 접어 주세요~!"

어깨뼈까지 오는 길이입니다.

300 카나타 - 손병호 게임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32:57

"........."
"........."

내가 너에게 뭘 잘못했니? 라는 눈빛을 보이면서 카나타는 손가락을 접었다.


남은 손가락:4개

301 스즈네 - 손병호 게임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35:02

남은 손가락 5

스즈네는 허리까지 북실하니까 세이프다.

"그럼 다음은~ 스즈네보다 키 작으면 접기~!"

302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00:35:38

>>298 날개 멋있게 접어주세요!

303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35:49

입술을 샐쭉이 내밉니다.

남은 손가락 4개

304 카나타 - 손병호 게임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37:28

"나이스."

카나타는 작게 웃으면서 손가락을 유지했다.

남은 손가락:4

/일단 츠키주가 2개 다 응답할 때까지 기다려주자!

305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41:17

45분까지 츠키주가 응답이 없다면...우리 3명이서 2판만 하고 끝내자! 사람이 적으니 오래 할 수도 없으니까!

306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42:03

응응~~!!~~!!!

307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00:42:51

손가락이 세개가 남으면 이예~ 락 스삐리또!!! 🤟

308 츠키-손변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43:38

머리 길이..
손가락을 유지하고 스즈네보다 적으니 하나를 접습니다

손가락수:4

"이름이 3글자 이상이면 접으세요"

309 츠키-손변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43:57

(음료수 가져왔음

310 카나타 - 손병호 게임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45:34

"......츠키야?"

카나타는 가만히 손가락을 하나 더 접었다. 이게, 이게 맞는거니? 츠키야? 그런 감정이 가득한 눈을 보이면서.


남은 손가락:3

311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45:59

일본어로 두 자야~~??~?

312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46:38

일본어 버전인건가! 그러면 안 접어도 되긴 하는데!!

313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47:04

(어떻게든 안 접을 벙법을 귱리즁)

314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47:17

요미가나 기준이니

츠키 빼고 전부 접으시오

315 츠키-손병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47:57

"게임은 냉정한 법이야 오빠"

싱긋

316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48:09

/._.\

남은 손가락: 3개

317 스즈네 - 손병호 게임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49:05

남은 손가락 4

츠키의 질문에 손가락을 하나 접는다.

"에~"

아직까지는 여유롭다. 아직까지는.

318 카나타 - 손병호 게임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50:28

"........."
"3학년 아닌 이들은 다 접어."

너희들이 이렇게 나온다면 치사하게 나올 거야. 그렇게 말하듯이 카나타는 냉정한 목소리를 냈다.


남은 손가락 3

319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50:58

카나타를 찌릿, 하고 봅니다.

남은 손가락 2개

320 츠키-손병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52:16

이어면 호리이양을 끝장내는게 좋으려나-

손가락수:3

321 스즈네 - 손병호 게임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52:34

남은 손가락 3

"카나쨩 너무해~!"

322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54:08

하지만...스즈네는 3학년인걸!

323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54:47

아 ㅇ△ㅇ 손가락 하나 편다아~!

324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55:00

스즈내 사실 4학년..(?)

325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55:04

자...이제 다시 하나요주부터!

326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55:15

다시 돌아온 차례, 하나요는 다음 차례인 스즈네에게, 카나타로 몰아가자는 간절한 눈빝을 보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접어 주세요. 가게도 포함이에요~"

하지만 스즈네가 고양이를 키운다는 것은 알지 못해 불상사가.....

327 츠키-손병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56:01

키운다면 도마뱀이긴 하지만 키우진 않으니까-
손가락 수:3

328 카나타 - 손병호 게임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57:33

"...그렇게 나온다는거지?"

카나타는 애써 무덤덤한 표정으로 손가락을 하나 접었다.


손가락 수:2

329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57:58

이론상 내가 하나요나 카나타를 마무리할 수 있군(?

330 스즈네 - 손병호 게임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0:58:31

남은 손가락 3

순간 자기가 3학년이란 걸 깜빡하고 접었던 걸 폈지만, 다음 하나요의 질문에 다시 접혔다. 시무룩한 스즈네는 반격했다!

"고양이 없는 사람 접어~!"

331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58:33

우리 선관이지? 츠키주? (어?)

332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59:15

"꺄앗~~!!!!"

남은 손가락 1

333 카나타 - 손병호 게임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0:59:20

"...난 있어. 카페 고양이."

카나타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면서 손가락을 유지했다.


남은 손가락 2

334 츠키-손병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0:59:26

손가락을 접는다..

"으음.."

지금 각으로는 호리이 양으로 끝내야하려나

손가락수:2

335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0:59:58

츠키주, 우리 포스터로 다져진 사이지.....??...??? (????)

336 츠키-손병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00:33

"그럼 미안해요 호리이양"

싱긋 웃고는 멸망을 선언한다.

"나와 축제 포스터 찍은 사람 접어"

(킬각 on)

337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00:42

무슨 소릴 하는거야. 하나요주.
츠키주를 넘겨도 그 다음은 나라는걸 잊지 마. (어?)

338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00:51

이 게임을

끝내러 왔다(?

339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01:14

ㅋㅋㅋㅋㅋㅋㅋ 머리를 굴리던 하나요의 패배다! 이제 남은 셋에게 질문 폭격을 먹어라!

340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01:47

덜덜덜 떨리는 손가락을 접습니다.

"므엇을 원하십니까...??..."

처형을 기다리고 있는 죄인입니다.

341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02:05

와이~ 츠키쨩 굿굿~! 나이스 샷~!

342 타케루주 (7.Ic8zDWEs)

2024-07-29 (모두 수고..) 01:02:22

오예! 매운걸로 부탁드립니다!!

343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02:22

나는 별 건 없고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거.
하나요는 왜 고양이 강아지 카페에 알바를 하러 온 거야?

사실 외적으로는 선관이니까 그런 것이겠지만 그냥 내부 설정은 어떨까 싶어서!
고양이 강아지가 귀여워서? 하지만 일이 생각보다 쉽진 않았을텐데 계속 하는 이유는 궁금하다! 의외로 적성이 맞았나?

344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03:00

하나요가 데이트 하고 싶은 사람-(데굴

345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04:02

하나요~ 꼭 일상 돌려보고 싶은 사람 세 명~!

346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04:19

>>343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용돈을 스스로 벌고 싶어요, 하고 어머니에게 부탁했어~~!!~~!!!

그렇다. 돈 때문이다. (???????)

고양이, 강아지, 사람들도 좋고, 해서 그만둘 생각은 하지도 않앟대~~~!!~~!!!

347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05:04

>>344 에~~~~~!!!~~!!!!!

.....(고민)


에에에에~~~!!!~~~!!!!!

348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05:42

그러구보니 이 게임, 진실을 대답하라곤 하지 않았지!!!!~~~!!!!!

>>343 세이야 츠키. (????)

349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05:47

과연 훌륭한 자본주의 사상을 가진 학생이야! 아주 훌륭해! (엄지척)

350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06:19

>>345 아마네, 스즈네, 히라무~~!!!~~!!! ^ㅁ^

이것으로 다 답이 되었을까???~~?

351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06:22

즉 이 말은 반대로 말하자면 츠키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데이트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잖아. (어?)

352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06:38

별수없군

다음 호리이와 일상은 데이트 일상이당(?

353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07:00

>>349 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그렇지만 아르바이트 하는 것 자체도 즐겁대~~!!!~!!! ^ㅁ^ 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

354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07:29

>>351 ....에??..??!?

에~~?!?!?!~~!?!?!?

355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07:38

>>350 오~ 스즈네가 있네~ 영광이에요~ ૮꒰ྀིʃƪ´˘`〃꒱ა 같이 손잡고 디저트 먹으러 가야지~

35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07:40

그럼 질문 폭풍이렜으니

아직 더 질뭉해도 되는거지?(주섬주섬 검색함

357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07:50

시간이 벌써 1시이네. 이후에 더 할지는 자유로 치더라도 나는 막판을 하고 가야겠어!

츠키주가 끝을 냈으니 츠키주부터 시작하자!

358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07:51

>>352 💞😽💘

359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08:56

>>355 저번에 말한 링링이로 변신 일상도 궁금해서~~!!~~!! 디저트 좋아~~~!!!!~! ^ㅁ^❤️

>>357 (졸리지만 참는다)

>>356 (긴장)

360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09:44


​​​1) 나의 별명은?

2) 나의 최애템(가장 소중한 물건)은?

3) 나의 잠버릇은?

4)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5)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6)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7)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8) 지금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는?

9) 지금 가장 사고 싶은 것은?

10) 10년 뒤 이루고 싶은 것은?​

크큭 10문 10답을 주워왔당(?)

361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11:00

포, 폭풍이다...!!!...!!!!!

하나요주 10답은 내일 해와도 될까ㅏㅏ~~~!!!!! 쓰다다 졸아버릴 것 같애...~~

362 츠키-손병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11:01

얼레 다음핀도 하는건가? 그렇다면 이번엔..

"3학년 접어주시길!"

키득하고 웃습니다

손가락:5개

363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11:02

엗...아니야...ㅋㅋㅋ 질문은 1번만 하라고! 손가락 접기 질문 시작해줘!
그리고 하나요주는 졸리면 자러 가도 된다!

364 카나타 - 손병호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11:34

"....야."

짧은 목소리가 조용히 그의 입에서 울렸다.


남은 손가락 4개

365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11:45

아냐아냐, 이 판만 하구 잘께~~!!! ^_^

36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11:59

연합이다 하나요주(?)

367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12:26

스즈네와 카나타를 조용히 바라봅니다.

손가락: 5개

368 스즈네 - 손병호 게임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12:39

남은 손가락 4

"우으~"

시무룩한 얼굴로 손가락을 접는다.

369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13:05

>>366 그렇기엔 츳키가 전 판에서 확인서살을...!!!!....!!!!!! ㅋ ㅋ ㅋㅋ ㅋ. ㅋ

370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13:33

>>369 킬각은 어쩔수없지..(?)

371 카나타 - 손병호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15:48

"......"

이번엔 자신의 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머리를 굴렸다. 이거 잘못하면...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후우 숨을 내뱉었다.

"전 판 우승자 접어."


남은 손가락 4

372 츠키-손병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16:56

"이렇게 나온다느ㄴ거규나 오빠?

손가락:5->4

373 타케루주 (7.Ic8zDWEs)

2024-07-29 (모두 수고..) 01:17:11

>>3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4 스즈네 - 손병호 게임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17:23

남은 손가락 4

"카나쨩 나이스~!"

세이프~

375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18:46

"이의 있습니다! 카나타 오빠도 우승자잖아요?"

그런 말로 카나타의 손가락을 접게 하려고 합니다.

손가락: 5개

37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19:34

참고로 손병호 게임은

생존자가 전부 우승자라서 스즈네도 접어야한데..(소근

377 카나타 - 손병호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19:51

"...잘 안 들리는데?"
"전 판 패배자로 바꿔버려달라는 요청인가?"

아무래도 양아치인 모양입니다.

378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19:52

(이해를 잘못함)

츠키가 막타 쳤으니 츠키가 우승자구나~~!!~~!!

>>375는 무시해죠~~~!!!!~~!!

379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20:11

>>377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380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20:23

아 ㅇ△ㅇ 힝구에요... 하나 접기...

381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21:18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였던거냐...ㅋㅋㅋㅋ 막타가 우승자인 줄 알았어!
젠자아아앙!

남은 손가락:3

382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21:57

>>377 .... 화 났습니다!!!

라무쨩을 두드리듯, 팡팡 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릅니다..

383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22:11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혼란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4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22:52

>>377 (아직도 웃는 중)

양얼취야, 카나타. 양얼취.

385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23:44

아무튼 하나요주 차례다!

38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23:54

카나타가 자폭 태러하니 츠키가 "그런식으로 나온다 이거지?"한 것

387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26:14

다섯 개 남은 손가락이 든든합니다! 절대로 하나요는 표적이 되지 않을 것이 눈이 훤합니다. (아마도...)

"음. 방금 접은 사람 추가로 하나 더 접자구요~!"

빵긋.

388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26:45

자,

서로 싸워라.

(???????)

389 카나타 - 손병호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27:36

"........"
"..지금부터 우리들이 연합하면 호리이를 한 번 더 보내버릴 수 있지 않을까."

카나타는 나름 진지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남은 손가락 2

390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28:54

남은 손가락:3

스즈네 언니도 카나 오빠도 작정하면 보낼수있으려나

391 스즈네 - 손병호 게임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29:07

남은 손가락 2

어쩌다보니 손가락이 확 줄었다! 안 돼! 스즈네는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

"남자 접어~!"

392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29:20

스즈네의 선택에 따라

츠키가 또 킬각을 잡는데(?)

393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29:34

츠키쨩 막타 부탁해~!

394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29:40



(슥슥 킬각 잡힘

395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29:42

스즈네주 우리 친구 선관이지? 같은 반에 이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선관이지?

396 하나요: <손병호 게임>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29:57

키득키득 웃는 하나요. 어쩌면 5개인 채로 게임이 끝날 수도 있겠습니다.

손가락 5개

397 츠키-손병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30:07

손가락:3개

흐음

"이런이런이네 카나 오빠"

398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30:16

츠키주. 우리 2회차 돌린 사이지? 소꿉친구 선관이지?

(추함)

399 카나타 - 손병호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30:50

"........"
"........"

조용히 손가락을 접으면서 그는 작게 혀를 찼다.

남은 손가락:1개

400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30:52

간다 카나타주..

각오는 되었나? 난 되어있다!

401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31:43

큭!! 역시 아까전에 패배자를 찔렀어야 했는데!! (털썩)

402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32:05

(헤쭉-)

403 츠키-손병호 게임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32:17

"그럼 작졀이네 카나 오빠"

슥 츠키는 손가락을 카나타를 향하고는 말했다.

"나와 초등학교 때뷰터 알고지낸 사람"

"접어"

404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32:18

야레야레 카나타주~

405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32:42

야레야레~~~~!!!!~~!!!

40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33:07

이곳이

허식 무라사키다(마무리 포즈

407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33:45

크~~ 끝내준다~~ 이제 질문 골라야지~!

408 카나타 - 손병호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34:04

"...잠깐만."
"우리 그 이전부터 알고 지내지 않았어?"
"내 기억은 그런데?"

어떻게든 손가락을 접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발악을 하지만, 그는 결국 포기하고 손가락을 접었다.


/근데 내 기억으로는 그 이전부터 알고 지냈었던 것 같은데 말이야. 기억이 애매하니까 일단 납득한다! 자! 와라!

409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34:21

나 쎈 거 한다~~??~?
츠키주 급인 거 한다~~~????~????

410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34:40

여자를 접어를 했다면

치열한 심리전이 됬을켄데 말이야..(?)

411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35:12

그 이전이든 아니든

저 범위에 포함되니 킬각이다(사실

412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35:21

여자들 접어 하면 그때부터 3명이 연합할 것 같았단 말이야. (절레절레)

413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35:56

만난 사람, 만나지 않은 사람 포함해서, 카나타와 연인으로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사람 한 명 말해줘~~~!!!~~!!!

(너무 곤란하다면 거짓말 가능)(속닥속닥)

414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36:23

내 질문은

>>360에 답해주세요다(사악

415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36:36

>>412 아주 오래된 전부터 카나타의 패배는 정해져있던거야......~~!!!!!

416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37:51

>>414 많아아ㅏㅏ~~~!!!!!~~~~!!!!!!

417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38:20

현 시점 카나타가 조금이라도 눈길이 가는 아이의 특징~ 딱 두개만~!

418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38:47

>>413 어.... 그런 이가 있나? 그나마 예전에 있었던 나기사가 성격 성향으로는 되게 잘 맞을 것 같긴 했는데...지금은 잘 모르겠다! 사실 1회차 정도만 돌리거나 아예 돌리지 않은 이들도 많아서..... 이런 답도 인정이야? 아니면 지금 있는 캐릭터들 한정이야?

419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39:32

>>418 흠. 지금 있는 캐릭터들로 해주면 좋아~~!!!~~!!!

(반짝반짝)

420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40:40

>>414 ㅋㅋㅋㅋㅋ 1개만 해줘! 1개만!!

>>417 ....어..이건 잘못 말하면 큰일날 것 같은데. (갸웃) 1.사람이다. 2.동갑은 아니다 이렇게 해볼까.
사실 동갑인 이들 중에서 카나타가 일상으로 만난 이가... 이즈미 정도이니.. (어깨으쓱)

421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40:49

(나기사 성갹 성향이 어땠더라...)(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422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42:17

나기사가 카나타와 비슷한..약간 과묵하고 개를 기르는 애였지!

423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42:22

>>420 사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너무 카나타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루호도 나루호도 카나쨩 연하가 취향이구나~

424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42:27

>>420 에??~? 이즈미는 절대로 눈길이 가지 않는다는 거야~~??~~???? (나쁨)

425 하나요주 (jfPt0BJ/86)

2024-07-29 (모두 수고..) 01:43:19

>>422 (아하!)

그러면 하나요주는 자러 간당...~~~...

42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43:20

그럼 카나타가 수영복을 보고싶어하는 짖헹부 소속 캐릭터는?(싱긋

427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43:37

>>424 하지만 카나타. 이즈미와는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닌걸. 일단은 교류만 하는 반 친구 느낌이라서!

428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45:17

>>419 이거 조금 고민을 많이 했는데 NPC로 하지 말란 법은 없었지? 오기노 치히로씨. 그대가 이나리님이시죠? 이나리 신을 좋아하는 카나타과 페어가 되어주십쇼..(안됨)

429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48:31

>>426 수영복이라... 이것도 조금 고민을 많이 하긴 했는데.. 일단 카나타는 잘 모르는 이는 수영복에 별 관심이 없을 것 같은지라...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대체로 어떤 거 입으려나...생각을 하겠지만...
현 시점에선 역시 소꿉친구 2명을 가장 궁금해할 것 같네. 얘들은 올해는 새로운 거 입으려나. 아니면 늘 입던 거 입으려나. 이런 느낌으로.
그러니까 츠키와 코하네를 고르겠다.

430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01:50:54

나도 자러 가야겠네!! 다들 잘 자!

431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1:51:37

하나요주 카나타주 잘 자아~!

432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01:56:21

(스즈네주 이불 들어가기

433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2:11:39

와이~ 츠키주 이불말이다~ ৻(≧ᗜ≦৻)

434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2:37:02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를 켯더니 키보드가 고장나다,,,,, ㅇ(-(..... 글을 못쓰게만드내쥐엔장,,,,

435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2:50:04

에구... 사쿠라주... 8ㅅ8... 낮에 다이소 가서 비상용 하나 사오자아 새거 살 때까지 써야 하니까아

436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3:23:26

쿠팡으로 시켰으니까 빠르면 내일 저녁즈음 오지 않을까 싶어요... ^_^ 산지 얼마 안 됐는데 물 쏟은 게 뒤늦게서야 잘못된건지 눈물만 주륵주륵........😭

437 이름 없음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3:25:46

자야하는데 깨버렸어....

438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3:27:38

그런 김에 카피카피페.
캐릭터가 할말이 아닌가..같은 캐붕주의...


치카게: 마이마이, 내가 몇 시까지 오라고 했어?
마이: 3시..
치카게: 마이마이는 몇 시에 왔어요?
마이: 3시 10분에
치카게: 나는 몇 시에 왔지?
마이: 3시 30분.
치카게: 지금부터 나! 진심어린 사과를 하려고 해..!

스즈네: 목욕을 한 후 고양이가 다가와 비비대는 건 "앗 주인님♡ 좋은 향기냐~ 기분 좋냐~(* 'ω`) 부비부비~"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는 "어이. 이 냄새 뭐야. 왜 멋대로 다른 냄새를 풍기는 거지? 넌 조용히 내 냄새만 풍기면 돼."란 걸 알고 설렘이 멈추지 않아아~ 링링이 너두 그런 거였어?

카나타: 우연히 카페 주방에서 채소를 씻는 하나요를 봤는데, "안녕 채소야? 너 지금 뭐하니?"라고 묻고 혼자서 "저는 지금 씻겨지고 있어요!"라고 하는 걸 봤어. 귀여워서 더 지켜보는데 채소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면서 채소를 썰더라고...

타케루: 점수 레드!
미카: 안색 블루...?
마이: 시간 옐로!
츠키: 눈앞 블랙.
코코: 답지 화이트!

타케루, 미카, 마이, 츠키. 코코 : 모여서 시험어렵 레인저!(...)
아마네: 이상한 거 그만하고 공부나 하자..

히라무: 이즈미상, 아프다면서요? 제가 기깔나게 죽 끓여줄게요. 이거 먹고 나아서 저랑 또 같이 창고에서 뭔가 이상했던 일도 이야기나누고 얻었다는 그 상자도 보고 그래요!
(몇 시간 후)
이즈미: …나으라고 준거지요..?
히라무: 당연하죠!

타케루: 늘 생각하는건데, 츠키 너 진짜 작네. 키 몇이냐?
츠키: 2M 좀 안 돼.
타케루: 구라냐! 160도 안 되어보이는데.
츠키: 내 키는 155이지만, 반올림하면 160이고, 또 반올림하면 2M니까 2M 좀 안 돼.
타케루:

[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을때 ]

1. 사기라는 걸 알아도 끊지 않는 히라무
2. 통장에 그럴만한 돈이 없는데에~ 코하네
3. 보이스피싱을 건 사람을 역으로 속이는 아마네
4. "즈한테 돈 빌릴만한 사람은 이미.. 다 죽었는디야..." 라고 답하는 사쿠라

코코: 왜 다들 밖에서 보는 매미는 하나도 안 무서워하는데 왜 실내에서 매미를 보면 무서워하고 나를 부르는 걸까...
타에미: 아저씨를 밖에서 보는건 아무렇지 않지만 아저씨가 집에라던가 무단침입해있으면~ 누구라도 무섭지 않을까나아..

439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3:33:38

아이고 이즈미주 지금시간에 깨버리시면 출근은 ㅠ ㅠ!!!!! 안돼다시잠들어!!! 당신의 생활패턴을위해서야(마취가스)(농담입니다)

카피페진짜ㅋㅌㅌㅋㅋㅋㅋㅋ도라방스........ 사쿠라... 누군가 죽엇는데요 < 이런말은 안 할 것 같지만

🌸 : 누구십니까? 예? 지 딸이요? OO이? OO이 갠찮나? 니 거서 밥 잘 묵고 아저씨 말 잘 들어야한디, 몸 조심하고! 아저씨 OO이좀 잘 챙겨주이소~(뚝)

이런 얘긴 할 것 같긴 하네요... ^ ^

440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3:34:26

맞다 이즈미주 혹시 동접 아니라도 신은일상 가능하게 제가 선레 써놓으면 내일 시간 나실 때 이어주시고.. 하는 식으로 진행해도 될깝쇼.. ^ ^) 넘 늦어지면 또 그러니까요,,

441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3:36:23

아 그렇게 해도(선레를 쓰고 잇고 그런거) 괜찮아요.
자야하는데... 진짜 안오긴 안오더라고요

442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3:41:27

>>436 (┬﹏┬) 우우... 키보드쟝... 이미 간 물건은 어쩔 수 없지이... 새거가 빨리 오면 좋겠다아~

>>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이게 머야~! 카피페 귀여워~~

링링 : 우웅~ (눈나 죠은냄새~ 캣닢향이 난다냥~)

443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3:47:04

일단 자보려고 노력은 해야하는...(부들부들)

444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3:49:43

크아악.... !! ! !
갠적으로 저는 고양이가 asmr < 이거 효과 좋더라구요
잘 때 시끄러운거에 넘 예민하지않으시면 들어보시는것두,,, ㅠ ㅠ

445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4:55:48

틀렸어... 강제 미라클 모닝이야

446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4:56:33

아아악 어케 이럴수가,,,!!!! !! ! ! 이즈미주살려ㅠㅠ !!!!!!!1

447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4:57:25

회사에서 점심때 자고 눈치 못채게 졸면......되지 않을까...요.

아니 근데 사쿠라주야말로 안주무셔도 되나요

448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4:58:33

하하 저 내일 늦은 출근이라 괜찮으니다 ^_^ 이벤트 선레만 써놓고 잘라구요 우하하

449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5:01:10

(의심의 눈길)
뭔가 선관같은거 있었으면 한다..면 그거 이야기나누면서 뭐 미라클모닝을 즐겨야죠

(딱히 큰게 있을 거 같진 않지만)(기껏해야 아 우리동네에 니시키리 가가 말차를 키우고 지역유지에 가깝지~ 정도려나)

450 우치야마 사쿠라 : 신은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5:28:37

.dice 0 21. = 1

낡은 창고에 외벽에 기대었던 지친 몸을 일으킨 것은 머지 않은 시간이 흐른 뒤다. 상자를 들고 냅다 뛸 만큼 많은 체력이 남아있진 않았지만, 가벼운 상자 한두 개 들고 학교까지 옮길 정도라면 충분하다. 뭐, 신사 밖으로 꺼내 놓은 상자들 중 대다수는 이미 다른 집행부원들이 들고 돌아가 이젠 거의 남아있지 않았지만.

가벼워 보이는 상자 하나를 집어들었다가 오옷, ...어잇시, 이 머꼬, 부피에 걸맞지 않은 묵직함이 느껴져 다른 상자를 들기로 하고. 품에 한아름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의 상자 하나를 받쳐들고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늦게까지 신사 앞에 남은 당신에게,

"....가지여."

둘씩 가라고 안 캅니까. 아직 들고 갈 상자를 고르지 못 했다면 당신이 상자를 집어 들 때까지 잠시 기다리고선, 묘하게 느릿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오솔길을 향해 앞장서겠지. 그럼에도 당신이 의도적으로 뒤에 서서 걷지 않는다면 먼저 된 발걸음은 금방 당신에게 맞추어 나란히 서게 될 테다. 자박, 자박, 고요한 탓에 흙길 걷는 발걸음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려오나. 이젠 제법 멀어진 신사 쪽을 슥, 돌아본다. ...무슨 소리가 들렸나? 아니, 기분 탓이겠지.

"일케 늦은 밤까지 일한다고는 암도 말 안 해 줬다 아닙니까, ..오늘은 일찍 가갖고 심령방송 특집이나 볼라 캤는데!"

입 대빨 튀어나와선 우우-, 누구에게 향하는지 모를 야유를 작게 퍼붓는다. 그래도 얼른 학교에 들렀다가 자전거를 전속력으로 밟으면 마지막 에피소드쯤은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럼에도 머릿속으로 긍정회로 팽팽 돌리며 걷는 중에.... 바스락. 발 밑 깔린 나뭇잎 밟는 소리가 어쩐지 기묘하게 들리는 것 같다. 밤공기 스산한 탓이다. 그렇게 생각하려고 해도,

"저기요."

일순 자리에 멈춰서서 당신을 불렀다. 아무 말 없이 잠깐 눈을 맞추었다. 착각일 수도 있지만,

"...우리, 방금 여기 지나친 거 아입니까?"

돌아온 길을 되돌아본다. 어둠과 약간의 바람소리 뿐이다. ......그래야만 한다.

451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5:30:46

(다이스값 실화냐?)

452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5:35:08

>>449 아니........ 이걸 넘늦게봤네.....(실화인가)
흠,,,,, 이즈미는 어릴 때 친구들이랑 밖에서 잘 뛰어논 편인가요? 뭔가 지금 이미지로선 아웃도어보다 인도어파라는 느낌이 강해가지구.. >:3
사쿠라는 엄청난. 아웃도어파엿기때문에... 접접을 잡는다면 어디서 잡아야할지... <:3......

453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5:41:06

아웃도어파는 전혀 아니었고 인도어파였기 때문에 접점을 안잡아도 괜찮긴 해요. 그냥 니시키리 일가에 또래가 있다더라. 정도만 있어도 괜찮은..?

아니면 도쿄에서 입원중일 때 어쩌다가 가출한 이즈미를 만났다거나(?)(농담)

454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5:47:21

>>453 접점 안잡고 니시키리가에 또래가 있다더라~ 면 사쿠라가 일방적으로 또래가 있다던데 아 느이가 니시키리 도련님..or 뭔가 잘못 전해져서 아가씨인 기가! 인 거고

후자로 한다면 도쿄 병원에서 가출했다가 잡혀서(?) 잠깐 입원했을 때 병원 그.. 산책 나가는 그런 곳에서 만나서 이아ㅓ기 나누다가 토키와라초 고향? 어라...이런 우연이? 정도가 되겠죠

455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6:02:10

>>454 전자는...... 사쿠라 얘가 단순뇌 바보라 초등학교 고학년 토키와라 떠날때까지만 해도 오오 니시키리가. 이런 느낌보다는 오~ 산에 있는 그 크다난 집. 이런 인상이었을 거 같긴 합니다. 니시키리가가 마을 행사나 이런 데 크게 자주 관여해서 어린아이들마저 딱 이름을 알 정도의 설정이라면 알 수도 잇어요 >:3...

후자는.... 아니 근데 왜 가출햇다 잡혔는데 입원을 시켜버리는거에요 니시키리가 이대로 괜찮은가??? ?? ? (이상한 데 꽂히는 부류)

456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6:05:53

마을 행사나 뭐 그런 데 빠짐없이 참여하고 부스도 내고 그렇겠지만 성을 한자로 적어놓으니까... 어린애들도 안다! 까지는 아닐 걸요. 알아도 니시키코이! 로 읽을걸...(니시키코이(비단잉어)라고 읽는게 정석)

후자는.. 가출 좀 오래한 느낌이긴 해서 검사도 해보고 입원도 시키고.. 그런 겁니다. 그리고 ^^

원하는 방향이 어느것이냐에 따라서 맞출 수 있어요

457 신은 일상 - 사쿠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6:22:43

>>0
.dice 0 21. = 6

옛날. 큰 축문에 이르기를, 죄를 사하기 위한 것을 행하고 이러한 축문을 읊어 사해진 죄는 각 산의 정상에서 흘러내려 계곡의 신이 가지고 바다의 신이 삼키고 저 먼 곳의 경계의 신이 바람으로 흩고, 안쪽의 신께서 거두어 사라지게 한다고 하였다.
그러하다면, 아직 산의 정상에 있는 것은 사함을 받지 못한 것이겠던가...
사쿠라가 기댄 것을 기다리고 있는 이즈미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상자를 들어올려봅니다. 대충 어느 것을 들지는 이해하고 있을까요?

"글쎄요? 조금 늦은 밤...이긴 하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이즈미는 느리게 적당한 크기의 상자를 들고는 밖으로 나오려 합니다.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무게여야죠.

그리고는, 발이 맞추어지는 걸음걸이였다가...

이즈미...가 잠깐 멈칫해서 뒤처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쿠라와 다시 발이 맞춰진 뒤, 사쿠라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들어올려 하늘과 땅을 바라본 뒤
-세 번 정도.. 일까요?
붉은 머리카락를 살짝 늘어뜨린 그는 양 쪽 눈색이 다르니. 사쿠라를 빤히 바라본 그의 얼굴은 흽니다. 어딘가 희미한 어둠 속에서 녹색 눈은 희미하게 빛나는 것처럼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옛날 야명주가 저렇게 보였을까..

-조금 더 나아가 보실 건가요?
그는 어딘가 서늘한 듯한 표정으로 사쿠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458 타케루주 (7.Ic8zDWEs)

2024-07-29 (모두 수고..) 06:22:55

두시 정도에만 자도 이런 칼기상이 가능한데!!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459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6:25:07

모닝 팝콘이 진미에요~ (´▽`ʃ♡ƪ) 타케루주도 좋은 하루~

460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6:28:00

안녕하세요 타케루주 스즈네주

461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6:28:59

즈미즈미주도 안뇨옹~ 결국 잠은 못 잔 거야~?

462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6:32:04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얘기 나온 겸 한창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을 시기의 중학생즈음 사쿠라를 쟈쟈쟈쟝~ (?? : 아무도안궁금해요)
https://postimg.cc/zHGvPfnH

>>456 니시키코이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떠올랏습니다 이 말썽쟁이녀석이 몰래 차밭에 들어가서 숨바꼭질한답시고 여기저기를 누볏다면... 그러다 이즈미를 만낫다면...... 니 차밭의 요정이가? 내 자시키와라시 친구도 있고 캠핑장 요정친구도잇다 걱정마리 내 비밀 지킨다
이런 얘기도 해봄직할것같다는 생각이.. ^ ^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당~!

스즈네주 어서오셔용~~!!

463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6:33:41

어이고 타케루주도 오셧엇네요 제가졸리긴한가봅니다... 엄청난 칼기상을 하셧군요 >:3.. 타케루주는, 바른생활참치구나, ,,,

464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6:34:19

>>462 와아 사쿠라 연성이다~ 하고 열었다가 그만 눈물샘이 고장나고 말았습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울리기야 사쿠라주~! 8ㅁ8 사쿠라주도 안뇨옹~ 반갑포옹~ ╰(*°▽°*)╯

465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6:36:51

어린 시절 이즈미는 이런 느낌이니까
Picrewの「ぱっつん&みつあみつめつめ」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OryxcBbnXH #Picrew #ぱっつんみつあみつめつめ
판타지스러운 외모로 요정칭호를 하나 더 얻겠네요(?)

그것도 괜찮겠네요..!
말차밭의 요정언니(?) 칭호 탐나네(?)

중학생즈음 사쿠라쟝..!!

466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6:43:50

AI는 보통 귀엽게 나오니까... 실제로는 저것보단 살이 좀 더 빠져서 복숭아빛 오동통 뺨보다는 초췌한 몰골에 더 가까웠겠지만요 >:3.. 머... 지금은 건?강?하니까 어쨌든 메데타시라네요 오예

>>464 반갑포옹~~!(구아아악) 하지만 전 인제 슬슬 자러가지않으면 안된답니다 자... 자 오세요(우람듬직)이별포옹도해주세요

>>465 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여자아니엿냐고2탄이 탄생하게되는가.... 하지만 이런 외모에 변성기도 안 왓을테니 이건.......... 영락없는온나노코쟝,

467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06:45:14

어린시절의 온나노코요세이가 작년 학생회장님?

주무셔야 하면 푹 주무세요. 저는 이제 출근준비 해야죠...

468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6:48:10

>>466 구아아악~~ 아앗 사쿠라주도~? 나도~ 히히~ 이별포옹 더블어택~! ψ(`∇´)ψ

>.467 이즈미주 출근 화이팅인거야~ 점심 때 꼬옥 낮잠자기~!

469 사쿠라주 (ascnY/MrF2)

2024-07-29 (모두 수고..) 07:00:00

(그런거냐고) 그래도 어쩐지 변화 자체는 사쿠라 쪽이 더 드라마틱할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죠... 이즈미는 먼가 알아볼 수 있는 포인트가 딱딱 잇는데 얜..... 그냥 성별불명 땀범벅코찔찔꼬맹이에서 핑크머리요상한애가되어서 돌아왓으니......... 이즈미라면 눈으로 누군지 알아볼 수 있으려나요?🤔 이즈미 눈이 어떤 식으로 기능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명확히 알기가 힘들어서 상상하기 어렵네요 으흐흑 아니 근데 이즈미 학생회장이엇다고요??????? ㄴㅇㄱ

>>468 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아니 당신도.........???? ㄴㅇㄱ

7시도 되었으니 그러면 슬슬 잠들러가겟습니다.... 다른분들은 저처럼 생활패턴이 이상해지지마십시오 그럼이만... 다들좋은하루보내시길,,,

470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07:01:42

히히~ 새 벽 조 아 (●ˇ∀ˇ●) 사쿠라주 잘 자아~!

471 이즈미주 (JXEt8KbpiQ)

2024-07-29 (모두 수고..) 07:15:15

>>469 @사쿠라주

성별은 보자마자 알아봤겠지만요(?)(다만 알아차려도 굳이 티내진 않음)
아마네랑 선관하며 작년 학생회장직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엇슴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너무 오래 못봤다 같은 원인* 이 있으면 어..음.. 이게. 이 분위기라던가 많이 달라졌네. 하면서 잘 못알아본다.. 같은 것도 있을 수 있어요. 대부분 토키와라초 토박이같은 좀 오래본 인물들만 있어서 분위기 변화도 계속 업데이트를 해서 그렇지.

사쿠라같은 경우가 치료를 오래 받았으니까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 같은 느낌에 딱 부합할 거 같은? 물론 근본적인 것을 다시 자세히 알아보게 된다면 아 그때.. 그.. 애랑 분위기가 닮았는데.. 라고 기억해낼 수도 있습니다.

대략 비유하자면
토키와라 토박이들-주기적인 업데이트로 최신상태
사쿠라-도쿄로 간 이후 업데이트가 끊겨서 현재 최신 사쿠라랑 이전 사쿠라랑 연관점이 분명 있는 거 같은데 연관이 잘 안되어서 갸웃거리는.(계기가 있으면 다시 업데이트를 해서 아하!)

472 이즈미주 (JXEt8KbpiQ)

2024-07-29 (모두 수고..) 07:16:28

푹 주무세요 사쿠라주. 우와 밖 덥진 않은데 습하네요

473 츠키주 (35lBtb6fUk)

2024-07-29 (모두 수고..) 09:03:40

오늘의 꿈
스즈네가 사실 마법소녀라는 것을 들켜서 데헷하는 장면

474 타케루주 (7.Ic8zDWEs)

2024-07-29 (모두 수고..) 10:35:25

악!!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매미 잡으러 가실분 대모집합니다!!

475 츠키주 (wckpSWEyIk)

2024-07-29 (모두 수고..) 11:14:09

(지긋츠키

47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17:09:46

(퇴근 응원츠키

477 하나요주 (gVVqrUS5AI)

2024-07-29 (모두 수고..) 17:25:41

(하겐다즈 먹고 감기걸린나요)

478 타에미주 (Fbt3PTsxdA)

2024-07-29 (모두 수고..) 17:33:34

다들 꼬옥 끌어안아주고 쓰다듬어줘야지만~

479 타케루주 (VVmWA6942w)

2024-07-29 (모두 수고..) 18:15:22

귀가 중!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480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18:16:27

>>477 어휴 그러게 나뚜르 먹으라니까(?)

481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18:41:06

그러니 퇴근한 사람들 어서와-

482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18:53:23

내가 퇴근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챘지?! (아무도 몰랐음)
갱신이야! 안녕!

483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19:04:36

카나타주 몸에 추적기를 달았어(농담

484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19:06:08

이럴수가. 츠키주가 스토커였다니!
아무튼 난 저녁이나 먹으러 갈게! 다들 맛저!

485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19:07:19

다녀와-

486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19:30:48

무지무지 더운 저녀억~ 집안도 찜통이야~ 으게~

487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19:32:19

(스즈네주 집에서 계란 찌기

488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19:35:09

에~ 그런거 찌면~ 어~ 맛있을 지도~? 츠키주 안뇨옹~

489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19:37:08

안녀엉

490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19:47:09

식사 마치고 갱신이야!! 배부르다!! 다시 안녕!

491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19:50:02

(배부룬 카나타주 구경

492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19:58:26

츠키주도 안녕이야!

493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0:09:00

안녕~

494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0:38:24

오늘은 또 고요한 스레로구나! 여기다가 이불을 깔면 되겠어! (주섬주섬)

495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0:40:06

와이~ 이불이다~ 카나타주 위로 다이빙이다~ ৻(≧ᗜ≦৻)

49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0:43:58

그럼 스즈네주 위로 다이빙이당(?

497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0:46:40

와이~ 카가미모찌가 되어버려~ ໒꒰ྀི ˶ᵔ ³ ᵔ˶ ꒱ྀིა

498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0:48:50

으아아악!! 이 무슨 모찌행이야!! ㅋㅋㅋㅋㅋㅋ 스즈네주도 안녕!

499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0:50:10

카나타주도 안뇽~ 다들 월요일에 치였나봐~

500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0:52:30

그러게. 나도 오늘은 조금 피곤하긴 하니까! 이게 바로 월요일인가...

501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0:54:31

월요일에~ 습기에~ 폭염에~ 현생에~ 에~ 에... 녹는다아...

502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0:58:37

햄버거!!!!!!!!!!! 은근슬쩍 팔꿈치로 눌러대기!! 안녕하세요!

503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1:01:25

타케루주도 안녕이야!

504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1:03:19

카나타주 안녕하세요! 만약 스즈양을 닮은 누군가 문예부 입간판을 들고 입부를 권유한다면 절대로 거절해야합니다!!

505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05:26

"너 사진부가 되지 않겠나?"

506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1:06:02

>>505 여기 방문할때는 꼭 노크 하고 들어가세요!

507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1:06:09

>>504 걱정하지 마! 카나타는 사육부가 아니면 관심이 없대! (속닥속닥)

508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08:40

1달 후면 벌써 우리 스레가 완결이레...(무서운 이야기

509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1:11:06

이제 슬슬 주식 투자를 해야겠구나.
1달 뒤에 과연 이 주식이 떡상할지 떡락할지가 기대되는걸? 크크크큭...(사악한 포즈)

510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11:25

카나타x이누네코 카페는..성공하는 주식이다..!(?)

511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1:13:16

>>504 스즈네는 귀가부다앗~! 타케루주 안뇨옹~

512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1:15:20

다들 날 믿고 히라무X나나 주식을 구입해줘!
이거 100% 떡상하는 주식이야!!

513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1:16:24

>>511 그치만 저에게 어제 보여주신 도키도키한 무언가가 계속 떠오른단 말이죠!! 안녕하세요!

514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18:34

스즈네x케이크 코인은..무적이다..

515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19:53

>>506 럭키스케베(소근

516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1:30:29

역시 오늘은 쉬고 내일 일상을 구해야겠어! 한달밖에 안 남았다면 최대한 돌리다가 가는 것이 이득이지!

517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33:18

(쉬는 카나타주에게 복숭아티 주기

518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1:34:35

아임오켸이 아임 퐈인 긴차나 갠차나 띵링링링링~

519 아마네 - 스즈네 (Op1ZfEcHi6)

2024-07-29 (모두 수고..) 21:36:15

네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어쩐지 옛날 생각이 나더랬다. 그때는 네가 나보다 더 컸고 어딜 가든 손을 꼭 잡고서 다녔지. 여전히 나는 울보였고 여전히 너는 누나였다. 그렇기에 더 섭섭했다.
이제는 나도 네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는데. 하아. 짧게 한숨 내쉰다. 여전히 나는 꼬마구나. 소년은 그리 생각하면서 침울해하다가도,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곤란한 기색 네게서 비쳐 보이자 천천히 손을 꾹 잡았다.

"알았어, 스즈 양."

그리 말하면서 괜히 웃어보였고, 네 머리를 쓰다듬으려 손을 뻗다가. 곧이어 무자비하게 머리가 쓰다듬어지자, 푹신한 미소 띄우면서 붉어진 눈시울로 웃어버렸지. "하지마..." 짧게 중얼거렸지만 꼭 싫지만도 않은 듯 했다.

"귀엽지 않은데."

"난 멋있다구."

스스로 말하는것도 창피하지만. 조금 붉어진 뺨을 긁적거리면서 이야기하다가, 네 잔뜩 신난 목소리가 오솔길에 울리며, 네가 마구 쓰다듬은 머리 다시금 정리해주자 천천히 눈 감았다 뜬다. 곧이어 네가 나와 눈을 마주하고.

"...그거 때문이야?"

"나는, 됐어. 같이 가는건 좋은데."

"귀신의 집 같은거는 조금..."

우으. 입술 비쭉 내밀며 손을 뻗어 네 뺨을 쭈욱, 잡아당기려했다. "바보." 괜히 그렇게 중얼거렸고. 천천히 일어나면서 "어서 가자." 그리 말했더랬지.

520 아마네주 (Op1ZfEcHi6)

2024-07-29 (모두 수고..) 21:36:32

다들 안뇽~~~ 좋은 저녁 ;3

521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1:37:18

>>517 념념념...

그리고 안녕! 아마네주!

522 아마네주 (Op1ZfEcHi6)

2024-07-29 (모두 수고..) 21:39:39

카나타주 안뇽안뇽~~~ ;3

523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1:40:48

>>519 엄멈머! 오이시이이… 아마네주 어서오세요!

524 아마네 - 히라무 (Op1ZfEcHi6)

2024-07-29 (모두 수고..) 21:41:20

"하아? 이쯤이 딱 어울린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아주 건방져. 그리 말하면서 키득거리며 웃었다. 뒤통수에 느껴지는 네 손날의 감촉에, 괜히 손을 뻗어 네 옆구리를 간지럽히려 했지.

"덕분에 아주 푹 자겠네. 그러고보니까, 너, 내 오토바이 얻어 탈 생각 하지 마. 난 학교 일찍 갈 거니까."

"...배달만 아니면... 어쨌든, 안 태워줄거야."

그리 말했지만 늦는다면 어쩔 수 없이 또 태워주겠지. 짧게 한숨 쉬었지만 그리 싫지만도 않은 듯.

"건방진 녀석."

후원이 훨씬, 그리 말하고 흐흐 웃는 너를 따라 키득이며 웃었고. 네가 오므라이스를 식탁 쪽으로 가져가면서 이야기하자, 눈을 깜빡인다.

"그러던지. 좀 이를 수 있게 만났으면 좋겠다, 나도. 못 본지 얼마나 됐더라."

올해 들어서는 한번도 못봤던가. 정말, 어디까지 가버린거야. 그러다 슬쩍 시선을 돌려 널 바라보고. "마요네즈도 꺼내 먹게?" 가벼이 물었다. 네 취향은 알고 있었으니.

"....그런가."

눈을 깜빡, 깜빡 거리면서 의자에 앉았고. 곧이어 네가 케찹 통을 건네주며 말하자, 잠시 침묵하면서 오므라이스 위에 케첩을 뿌렸다.
좋은 냄새가 풍긴다.

"잘 지낼 수 있을거야."

"먹자, 식겠다."

그리 이야기하면서, 네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내가 도쿄 가는거 싫어? 히라무."

525 아마네주 (Op1ZfEcHi6)

2024-07-29 (모두 수고..) 21:42:04

>>523 헤헤 맛있다고 해주니까 기쁜걸 ;3 타케루주 안뇽안뇽~~~~ 오늘 저녁은 뭐 먹었어? 나는... 식단하느라 야채랑 닭가슴살 먹었어...... ; ;)

526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1:44:51

>>525 오오 이런 한여름에 식단이라니 끈기가 대단하시네요! 전 홍소육 먹었습니다! 빼갈 엄청 땡겼는데 간신히 참았네요!

527 아마네주 (Op1ZfEcHi6)

2024-07-29 (모두 수고..) 21:47:16

헤헤 여름이고 하니깐~ ;3 헉 맛있는거 먹는군아... 타케루주는... 매번 맛있는걸 먹었어...(?)
완전 잘했어~~~~~~~ 이대로 열심히 금주해보자구 (마구 복복복복복해주기)

528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48:41

어서와 아오네 아마주(?

529 아마네주 (Op1ZfEcHi6)

2024-07-29 (모두 수고..) 21:50:00

키츠주 안뇽안뇽(??)

530 마이주 (t00UHJbEWo)

2024-07-29 (모두 수고..) 21:50:23

좋은 밤 밍나

531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50:39

어서와 미이마이주

532 마이주 (t00UHJbEWo)

2024-07-29 (모두 수고..) 21:51:03

츠키노코노코노코코시탄탄

533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21:51:33

이즈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받는 기분은..
이즈미주: 어떨까요?

집에서 뻗었다가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534 마이주 (t00UHJbEWo)

2024-07-29 (모두 수고..) 21:51:51

>>533 이즈밍~

535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1:52:59

>>527 다 먹자고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러고 또 내일 귀신처럼 알딸쓰할거 같긴한데 감사합니다! 다욧 성공하세요!
>>530 마이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뵙는 느낌이네요!

53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53:04

머리뷰터 발끝까지 관리받는 미래 이즈미(?)

537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1:53:28

아마네 귀여워~~ ( ˶ˆᗜˆ˵ ) 동네 꼬마 동생이 펑펑 울어놓고 멋있단다~~ 초카와이이~~ 아마네주도 안뇨옹~!

538 마이주 (p0mDnO0/9M)

2024-07-29 (모두 수고..) 21:53:40

>>535 최근 봤는데 그날 타케케주가 취해있어서......

539 아마네주 (Op1ZfEcHi6)

2024-07-29 (모두 수고..) 21:53:45

마쨩주 안뇽~~~~(복복복)

이즈미주도 안녕안녕~ 더 안자도 괜찮아? 나도 슬슬해서 자러갈까 싶은데 ; ;)

>>535 마자... 다 먹자고 사는거지....완죤공감이야.... 우우우웃 타 케 루 상 . . .
헤헤 고마워~ ;3

540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1:53:53

마이주 이즈밍밍주도 안뇨옹~ 어서와용~

541 마이주 (p0mDnO0/9M)

2024-07-29 (모두 수고..) 21:53:59

스즈네~

542 아마네주 (Op1ZfEcHi6)

2024-07-29 (모두 수고..) 21:54:29

스즈네주도 안뇽안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3 그치만... 아마네는 멋있는걸..(????) 귀엽지 않닥우~~~

543 마이주 (p0mDnO0/9M)

2024-07-29 (모두 수고..) 21:54:41

>>539 (骨骨骨)

544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1:55:59

>>533 이즈미주 어서오세요!
>>538 오늘은 안마셨어요!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545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56:11

아마네는 도내 최고 미남이잖아(데굴

546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1:56:21

그게 그렇지도 않아영
멋있음은 환상이지만
귀여움은 정의라지영 ^^^^^^ 귀여우면 끝인것

출첵하고 갈랬는데 답레가!!!! 기다리 세영...

547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1:57:25

아맞어 이즈미주가 올려주신 카피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커 우리어장의 거의 유일한 요리치를 맡게 되어 쏘 글로리입니당...

548 마이주 (p0mDnO0/9M)

2024-07-29 (모두 수고..) 21:57:26

히짱인

549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1:58:05

히라무주 어서오고

550 마이주 (p0mDnO0/9M)

2024-07-29 (모두 수고..) 21:58:21

>>547 감사하세요(?)

551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1:58:34

히라무주도 안뇽~ 맞지~ 귀여움은 정의야~!

552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1:59:48

히라무주도 어서오세요! 다들 한분씩 오신다! 스레 영업 시작이네요!

553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2:02:37

스즈네와 츠키 일상보고싶당(?

554 마이주 (p0mDnO0/9M)

2024-07-29 (모두 수고..) 22:03:23

나는 런친 타케케가 누군가와 마주치는 일상을 보고싶어

555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2:04:34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뭔가 엄청 레스가 올라왔어! 마이주와 이즈미주 둘 다 안녕!

556 아마네주 (.3NWWR8EXs)

2024-07-29 (모두 수고..) 22:04:37

>>545 헉 어느새 도내최고미남이 되어버린거 야...???

>>546 히라무주 안뇽안농~~~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라무도 귀엽자나 ;3 마자 글구 나 오늘내일 넘 바빠서 답레 못 이어줄지도 몰라... 천천히 이어줘도 갠찬다구 ;3

557 마이주 (p0mDnO0/9M)

2024-07-29 (모두 수고..) 22:04:48

카나나!

558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2:06:37

>>554 꺄아아아아아악!!!!!!!!!!!

559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22:08:35

여기서 더 자면 새벽에 깨서 지금은 조금 깨어있어야 해요.

졸리면 아예 아침까지 잘 생각으로 자도 좋긴 하지만요. 다들 안녕하시고 다녀가세요.

560 히라무-아마네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09:35

"아아, 아오군 유치해...흐하핫."

히라무는 간지럼에 엄청나게 약한 편은 아니지만 돌인간 수준도 아니다. 게다가 친구들이 일부러 공격하는 데에는 가볍게 당해줄 만큼의 여유는 있다. 근질근질한 옆구리에 벌레 쫓듯 손을 휘저으니 벌레 대신 탄탄한 손가락이 잡힌다. 히라무는 적당히 상체를 틀어 아오로부터 도망쳤다.

"언제까지 그런 공격 할 거야? 자꾸 그러면 오토바이 탈 때 뒤에서 간지럼..."

일부러 늦으면 아오는 모르는 척 뒤에 태워주었다. 아무래도 방학에는 고의성 지각은 어렵지만, 요번 방학에는 집행부를 맡게 되어 구실이 생겼다. 명분도 확보했으니 종종 아오 택시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안전 수칙은 지켜야 한다.

"태울 수도 없고, 불공평하네."

그러니 말로 시비 걸려고. 히라무는 능청스레 한 마디 보탰다. 이 발언은 실제의 마시로와는 무관할 수 있음.

"그러니까 마시로가 애 같다구 맨날...흠흠."

식탁 위에 케첩이랑 마요네즈. 히라무는 아오의 물음에 슬렁슬렁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오므라이스 위에 마요네즈를 뿌렸다. 세 번 나란히 뿌려서 숟가락으로 펴 발라 먹는 게 히라무의 방식이다. 의외로 잘 어울리거든. 얼핏 보기엔 안 어울릴 듯한 잘생긴 아오 군과 커다란 가방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히라무처럼.

"잘 먹겠습니다..."

하고 첫술을 뜨는데 아오가 묻는다. 히라무는 아오를 마주 보았다.

"아니, 딱히."

왜 싫겠어? 아오가 간다는데. 자취라도 하면 놀러가기 딱 좋다.

"왜?"

그러게. 짐짓 아오에게 묻는 척 히라무는 자문한다. 아오 군은 왜 하필 도쿄를 간다는 걸까, 대학 간판 때문이라면 옆동네도 꿇릴 일은 없는데. 왜 하필이면 파일럿이람, 그러면 공항도 없는 이 동네에 올 일도 없어지는데...아마 그거 때문일 거라고 히라무는 추측하지만, 근거가 부실해서 확답할 수 없다.

561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11:50

>>548 감사할게요
역시 마마이주야...어떤 속성이 맛있는지 잘 알아...

>>556 괜춘괜춘~~~ 천천히 주세영 0.<

562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13:09

타케루주 가만보면 맨날 중식에 한잔 하시는거같은데 진짜 제 워너비식단이에영 후 중식이 다이어트친화 음식이라면 얼마나좋을까,,,,,

563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2:13:58

히라무주도 안녕!!

564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2:14:17

>>556 오늘부터?(데굴

565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15:04

달하 방하 카하~~~에영 존밤~~~~

56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2:17:05

그러니 나 히라무가 입에 섹빵 물고 뛰는데 나나랑 부딫혀서 넘어지는 풍경 망상됬어(?

567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22:18:08

다들 어서오세요.

카피페는 캐붕과 개인해석이 겹치기 때문에 감안해주시면(?)

568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19:38

>>566 ㅋ ㅋ ㅋ ㅋ ㅋ 츸주 어느새 우리어장 히라나나의 당당한 제1대주주가 되어계시군영

아니...출자자인가?

569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2:19:45

>>562 맞아요! 먹을땐 즐겁죠!
>>559 딱 이 시간대가 일어날때 제일 몽롱하고 어질어질하지 않나요!

570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2:21:23

>>568 제가 대주주입니다(?

571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2:23:25

카피페
츠키: 타케루, 화내지 말고 잘 들어봐.
타케루: 그래, 들어나보자.
츠키: 쓰레기 녀석.
타케루: 뭐 임마?

(?)

572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22:24:44

>>569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일어나지 않으면 푹 자는 것처럼 굴다가 새벽 2시에 말짱하게 깨어버려요(?)

573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2:25:35

분명히 츠키와 타케루의 분위기는 좋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지만...
요즘 들어서 그냥 톰과 제리 같은 느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어.

574 아마네주 (.3NWWR8EXs)

2024-07-29 (모두 수고..) 22:27:43

톰과 제리 ㅋㅋㅋㅋㅋㅋ

575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2:27:44

>>571 이게 아니야!! 츠키양이라면 눈 마주치자마자 “최악이네, 죽어.” 이런 멘트 칠거란 말입니다!!

576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2:28:44

>>573 핵심 스포를 해버리다니..

카나타주가 미래에 로또 1등 당첨되는 미래를 부수고 왔어(?)

577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2:29:03

"최악이네 죽어"

578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2:29:05

>>572 아 맞아요! 잠 절대 안오는 기상시간, 그때 되면 날 새야죠!
>>573-574 ㅠㅠㅠ

579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29:26

>>570 출자자이면서 대주주이실 수도 있졍 보아하니 달주가 출자자 맞으신거같은데^^^^^^^^ ...앞으로도 대주주로써 잘 부탁드립니다 센빠만 믿는다(????)

톰과 제리도 사이 안좋고 맨날 싸우잖아영^^^^^^그런 의미에서는 잘 맞는 관계 아닌지^^^^^^ 음 맛있다

580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29:58

>>575 >>5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지금너무행복해

581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2:34:52

>>577 헤어진지 n년차… 드디어 세이야에게 경멸당하면서도 급식을 ‘코’가 아닌 ‘입’으로 넣는 법을 터특했다. 오랜만에 크림스튜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 ~타케루의 일기 中

582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22:35:22

tmi냐 진단이냐...

이기면 둘중하나는 들고온뒤에 자야지.

.dice 1 100. = 45

583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2:38:25

이렇게 된 이상 둘이 연합할 수 있도록 스파이크 역할을 할 개를 데리고 올 수밖에 없어! (어?)

584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39:19

>>581
그동안은 경멸받는 동안 코로 먹었나고

585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40:02

>>584 롸 잠깐만 이거 넣으려고 했는데 잘못누름 ㅋㅋㅋㅋㅋㅋ

586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2:50:19

>>585 언젠가 파닥파닥에서 히라무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까요! “알고 있냐 히라무? 음식의 맛은 ‘코’로 느끼는거다.” 알고 싶지 않았다는 표정으로… 근데 라무군 고고학 속성이라니 자꾸 이 게임이 떠오르는거 있죠! 땅파서 잡동사니 팔아먹던 추억게임! 귀여웠는데

587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2:51:14

>>583 히이이이이익!!

588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2:52:35

>>587 카파이크:네가 츠리를 괴롭혔다는 탐이냐?

(이거 절대로 안됨)

589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2:54:16

>>586 ㅋㅋㅋㅋㅋㅋㅋㅋ뭐예요 저런게임이 있어요??? 아동시절 게임이라곤 슈게임밖에 안해봤던 히라무주는 이름을 대지 않으면 몰루입니다만,,트릭스터란 게임이 있군요 땅파서 골동품 장사하는 게임이라면 분명 히라무가 좋아했을 터

???:오오 그렇죠 향이 맛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해서요, 그래서 코가 막혔을 때 음식을 먹으면 맛이 없는 이유가...아? 그게 아니라고요?

590 타케루주 (0j4dwRTlak)

2024-07-29 (모두 수고..) 22:59:03

>>588 무서워라!! 아무리 봐도 저건 “하나둘셋넷다여 육학년이냐??” 포스네요!
>>589 타케루의 비논리적인 설명에 인내를 태웠을 라무군에게 리스펙합니다!!

591 츠키주 (5IxvcHLZPw)

2024-07-29 (모두 수고..) 23:01:58

츠키"나랑 헤어진 타케류라는 남자가 있었지"
츠키"이제 이 세상엔 없제만 말이야"(?)

592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3:02:26

>>590 아니 그게 왜 비논리적인 설명이에영 직접 먹어보고 판단한거잖아영(????) ㅋㅋㅋㅋㅋㅋㅋㅋ 논리보단 실증이지영 오히려 히라무가 리스펙트했을 터...와 타케루상 대단해요 살신성인(특:비자발적)의 자세네요

593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3:03:09

>>59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죽이지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파이크 네놈 무슨짓을한거냐(카리둥절)

594 아마네주 (LGIWlY3Dbk)

2024-07-29 (모두 수고..) 23:09:11

으웃 넘 피곤해서 자러가야겠다.. 모두 안뇽~

595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3:11:04

아오주 굿낫~~~~~~~~

596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23:12:11

"낮, 밤? 둘 중에 어디?"
이즈미: 밤...에 가까울지도 모를 일일까요?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이즈미: (안 특이한 걸 찾는 게 더 빠를 것 같아서 잠깐 스턴) 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거라면 머리카락일까요?

"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이즈미: 비교적 중성적 이름에 가까운 거 같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간단한 진단하나.

597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23:12:21

잘자요 아마네주

598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3:14:04

이즈미 아무래도 여자애도 쓰는 이름이니깐영 스스로도 중성적이라고 느끼고 있구나 ㅋㅋㅋㅋㅋㅋ 히라무는 남자애 이름에서 골라와서...여자애 이름에선 못 본 거 같네영...tmi

599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3:16:16

잘 자 아마네주!!

>>596 밤일 수도 있고 낮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밤의 이미지도 잘 어울려! 머리카락이라..확실히..(색을 떠올린다.) 이즈미는...확실히 여자 쪽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름이긴 하지! 하지만 남자도 사용하긴 하니까...중성적 맞다!!

600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23:19:08

중성적 이름이라는 거 살짝 의식은 하고 있는데. 원래 이런 특징을(용의 여의보주의 진실을 보는 힘을 가지고 현현했다라는 전설의 화신이라고 여겨짐) 가진 이들한테는 중성적 내지는 여성적 이름 지어줄 거 같은..?

아키라도 그렇고. 이즈미도 그렇고.. 최소 중성적이니까요(?)

601 히라무주 (FTWZOWKPsY)

2024-07-29 (모두 수고..) 23:37:14

저도 슬슬 들어가볼게영 계신 여러분도 좋은밤~~~~~

602 스즈네 - 아마네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3:40:49

비록 눈높이가 달라졌어도 소년은 여전히 어린 날의 동생이요 스즈네는 그런 소년의 손을 잡아주는 누이다. 이건 아마 그 손을 놓는 그 날까지 변치 않을 것이다.

"헤~ 세이쨩~ 울다 웃으면~ 히히~"

여섯 남매 중 막내이며 늦둥이 임에도 스즈네는 또래들 사이에서 그런 티가 거의 나지 않았다. 좀 칠칠맞긴 했지만 아이 특유의 억지나 화도 내지 않았다. 어벙해보여도 제 앞은 잘 챙기며 그런 모습이 의외라는 말도 자주 듣는 편이었다. 언제부터였을까. 스즈네가 그렇게 된 건.

"뭐래요~ 세이쨩은 세상에서 제일 귀엽거든요~"

스스로 멋있다느니 하는 아마네의 말을 가볍게 넘겨준 스즈네는 곧 시선을 마주해주었다. 그렇게 차근히 해 준 설명이 과연 납득이 될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네가 더 캐묻지 않자 그저 히히~ 하고 웃었다. 그 웃는 얼굴이 이내 옆으로 주욱 늘려졌지만.

"에으~ 에이아~ (아으~ 세이쨩~)"

볼이 잡힌 스즈네는 바람 새는 발음을 내며 잠시 파닥거렸다. 그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아마네에겐 영 그랬을 지도.

"그럼~ 다음에 같이 놀러갈까나~ 다 같이 가면 덜 무서워~ 재밌어~"

세상 해맑게 말한 스즈네는 일어서는 아마네를 따라 폴짝 뛰어 일어나서 응! 하고 해맑게 고개를 끄덕였다.

"가자 가자~ 응~ 시간이 쪼금만 덜 늦었으면~ 이거 하구 또 라멘 먹으러 가는 건데~ 아쉽다아~"

아니면 그냥 가버릴까나~! 같은 말을 한 스즈네가 또 꺄르륵 웃었다. 그리고 제 몫의 박스를 옆구리에 끼곤 겁도 없이 척척 걸어갔을 것이다. 이번엔 아마네의 손을 꼭 쥐고 말이다.

//슬슬~ 막레 쳐주면 좋을 거 같아요~

603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3:41:12

자러 간 사람들~ 모두 모두 잘 자요옹~

604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3:47:07

잘 자! 히라무주!!

605 이즈미주 (Gtv392n3m.)

2024-07-29 (모두 수고..) 23:50:43

자려고 노력해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606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3:52:44

이즈미주도 오늘은 푹 자는거야~ 굿나잇~

607 카나타주 (6rySpHJyJM)

2024-07-29 (모두 수고..) 23:58:06

이즈미주도 잘 자!! 자..이제 남아있는 이들은 늘 이 시간에 남아있던 3인방인가. 오늘은 하나요주 없으니 말이야!

608 스즈네주 (uPXWONo82I)

2024-07-29 (모두 수고..) 23:59:00

그런가봐용~ 월요일이 모두를 잡아먹었어~ (~ ̄▽ ̄)~

609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0:00:43

ㅋㅋㅋㅋㅋ 나도 반 쯤은 잡아먹혔었으니 할 말은 없다!!
뭔가... 신은 일상이 끝나고 나서 갑자기 급 현생을 맞아버린 것 같네. 다들...

610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0:01:30

그 즈음부터 핵더위가 폭발했었지 아마~? 더위가 잘못했다 진짜루~

611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0:02:02

더위라...(죽은 눈)
내일도 덥겠지. 그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또 또 그 다음 날도...

612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0:05:07

그리고 지금도 더어... 어케 밤기온이 29도... 흐약

613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0:08:18

...에어컨이다! 답은 에어컨밖에 없어!!
카나타는 카페에서 나오지 않을거야!! (어?)

614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0:11:21

스즈네 : 카~나~쨩~ ૮꒰ྀི ⸝⸝´ ᵕ `⸝⸝ ꒱ྀིა 흐물흐물~ 덥다아~ (카페로 침투하는 슬방울)

615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0:16:47

카나타:(침착하게 문을 잠그기)
카나타:본 카페는 한 여름이기 때문에 영업하지 않아.

(절대 안됨)

616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0:18: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 카나타 너무해~~ ໒꒰ྀི ˶ᵔ ³ ᵔ˶ ꒱ྀིა 스즈네도 너무 더우면 나오는 건 좀 자제하겠네~ 나갈 때 꼭 선크림 바르고 밀짚모자 쓰고~

617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0:23:01

뭐 사실 이렇게 말을 해도 카페는 만인에게 다 열려있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더위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오면...그래도 손님으로 오는 것이니 환영입니다! 고객님! 짤랑짤랑!

선크림과 밀짚모자라. 여름 피하기 2종 세트로구나! 스즈네가 밀짚모자를 쓰면 확실히 청량한 느낌이 있을 것 같아!

618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0:26:43

잠깐 에어컨 쐬러 들어갔다가 아아 한잔 들고 나오는게 카페 아니었나요~ ദ്ദി ( ᵔ ᗜ ᵔ ) 하얀 원피스에 리본끈 샌달에 밀짚모자~ 완전 여름룩이지~ 가아끔은 유카타에 양산 다소곳이 들고 나올 때도 있대~ 게타 달각달각~

619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0:29:11

카나타네 카페는 고양이강아지 카페니까 고양이와 강아지가 메인인걸! 물론 아아 한잔 들고 나가는 것도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와. 완전 제대로 여름룩이로구나! 진짜 청량할 것 같다. 유타카에 양산이면... 청순한 매력도 돋보일 것 같고 말이야! (엄지척)

카나타는 아마도 여름에 활동하기 편한 밝은색 셔츠나 반바지 위주로 입을 것 같네. 아주 가끔 파란색 빵모자 같은 거 쓸 때가 있을 것 같고... 축제때는 유타카를 입겠지만 말이야.

620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0:34:38

그럼 아아 한잔 시켜놓고 댕냥이들이랑 놀면서 2시간 있기~ ( ܸ ⩌⩊⩌ ܸ ) 는 이럼 안되지만~ 맞다~ 카나타네 카페는 디저트류도 팔구있어~? 직접 만들어서~? ٩(˙ᵕ˙⑅๑) 룩은 청량하고 청순하지만~ 그걸 입는게 천방지축 스즈네라면~? 히히~ 카나카나도 개성있는거 입자~ 알로하셔츠에 빅 선글라스~

621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0:38:47

디저트도 물론 파고 있어! 강아지나 고양이 줄 수 있는 간식도 팔고 있고! 다만 아무래도 일반카페보다는 디저트류가 조금 종류가 떨어지긴 해! 하지만 케이크류는 있다! 다만 강아지들이나 고양이들에게 먹이려고 하면 바로 호루라기 불고 경고를 날리겠지만!
천방지축 스즈네라도 청량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날 수도 있지! 그 와중에...ㅋㅋㅋㅋㅋ 알로하셔츠는 뭐야! ㅋㅋㅋㅋ 오키나와가 아니니까 안 입어!

622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0:50:11

오~ 애들 간식도 파는구나~ 츄르 먹는 고양이 옆에서 디저트 즐기기 가능이겠구나~ 좋다 좋아~ ㅋㅋㅋ 카나타 호루라기 부는거 뭔가~ 번뜩! 삐리릭! 할거 같아~ ( ˶ˆᗜˆ˵ ) 에~ 스즈네는 그런거 몰라요~ 유카타 입고 폴짝거려야지~ ໒꒰ྀི๑ ᷇ 𖥦 ᷆๑ ꒱ྀི১ ㅋㅋㅋㅋㅋ 아~ 바닷가 살면 입어줘야지~ 남캐들 전원 알로하룩 가즈아~!

623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1:03:51

사실 카나타보다는 하나요가 알바생이니까 하나요가 더 많이 불지 않을까 싶지만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카나타는 정식 직원은 아니고 그냥 시간이 나거나 할 때 일 도와주러 가는 정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다른 캐릭터가 다 입으면 생각해보겠어!

624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1:11:52

그래도 가끔은 불거같으니까~ 그럴때 그럴거같단 말~ ૮꒰ིྀ˶꜆´˘`꜀˶꒱ིྀა ㅋㅋㅋㅋㅋㅋ 어허~ 카나카나 3학년으로서 모범을 보여야지~! 솔선수범해서 토키고에 알로하 유행을 불러오자구~

625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1:12:43

ㅋㅋㅋㅋㅋㅋ 학생회장님! 학생회장님이 먼저 모범을 보여주세요! 전 학생회장님도!! (확성기)

626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1:16: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나타주 회피력 무엇이야 진짜~~ 한번도 안 당해주다니 에이잇~~!

627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1:19: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한가! 분한 것인가!
하지만 카나타도 내키면 알로하를 입을지도 모르지!

628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1:22:59

우에엥~~ 카나타주가 희망고문 한다아~~ s(・`ヘ´・;) 입히고 말테야~~

629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01:26:06

ㅋㅋㅋㅋㅋㅋ 카나타가 내키기를 바라며!
나는 자러 갈게! 다들 잘 자!

630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1:28:35

카나카나~ 잘 자~ 코낸내에요~ *(*´∀`*)☆

631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02:29:37

죄송합니다! 잠시 다른 일좀 보느리 답레도 못드리고 갔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32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2:30:23

류타케주도 얼른 자라아~!

633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02:33:50

넵!

634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02:41:58

요시! 잘 자라 류타케주야~

635 사쿠라 - 이즈미 [신은] (.Y4rYnKDmc)

2024-07-30 (FIRE!) 04:39:25

이전 합산 7
.dice 0 21. = 20

"...예?"

세 번, ..이라고? 차마 생각지 못 한 대답은 순간 머릿속을 꽁꽁 얼려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게 만든다. ...어, .....어.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 같은 착각마저 일으키는 눈동자가, 그 녹색을 보고 있자니, 이상하게 어지러운 기분이 드는 것 같아 얼빠진 소리만 흘릴 뿐이고. 겨우 가다듬은 정신을 붙들어.

"그러고 보니 이쯤 왔음, 슬슬.. 학교 보일 때도 안 됐십니까. 올 때도 일로 왔지요? 분명."

말을 뱉고 나서야,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다른 집행부원들 또한 보이지 않음을 깨닫는다. 텀이 긴 것도 아니고 길어봐야 5분 남짓 차이가 날 텐데, 이렇게까지 인기척 없을 리가 있나? 조금 더 나아가 보실 건가요, 서늘한 한 마디에 조금 주저하다가. 툭, 들고 있던 상자를 발치에 내려놓았다. 흰 얼굴을 잠시 말 없이 마주본다. 입을 연다.

"앞에, ...다른 부원들도 가고 있겠지요. 슨배임은 잠시만 여서 기달리고 계이소, 내 얼른 앞사람들 찾아갖고 델꼬 올랍니다."

딱히 허락을 받고 움직일 생각은 아니었기에, 탓탓탓, 어두운 산길을 홀로 뛰었다. 어둠 때문인지 이상하게도 무언가에게서 도망치고 있는 것 같은 감각이 뒷통수를 스멀스멀 타고 올라온다. 저 멀리 누군가가 있는 것 같아 저기요!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데,

".........어라."

익숙한 뒷통수였다. 붉은 머리. 내려놓은 상자. 솨아아, 숲 휩쓰는 바람소리는 비웃음인가. 고요힌 소란스러움에 섞이는 벅찬 숨소리만.

636 츠키주 (tmPh06nrm6)

2024-07-30 (FIRE!) 07:42:13

오늘의 꿈
SD화 된 캐릭터들이 나왔는데
하나요가 하나요!
츠키가 둘이요!
치카게기 셋이요! 하는 내용이었다

뭐였을까..

637 신은 일상 - 사쿠라 (N6n195DE8Q)

2024-07-30 (FIRE!) 08:08:31

situplay>1597050140>635
>>0
.dice 0 21. = 15
합 27

-아. 번교... 멀리서 볼 수 있다거나 할 때이긴 하지..
학교라는 것이 보인다는 말에 잠깐 뭔가를 생각하는 듯하다가 무언가를 깨달은 듯이 속삭이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의 그가 의문을 가진 듯이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런데 그게 중요하던가? 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갸웃거림이다.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지만 붉은 머리카락의 그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그것이 가능할까요?
닿지 않는 혼잣말이 달려나가는 뒤쪽에서 흐리게 퍼진다. 탁탁 달려나가는 사쿠라를 보며 살짝 손을 뻗어보려 하지만 이미 달려나가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안다.

-어떠신가요?
뒤에서 들리는 발소리에 부드럽게 고개를 돌려 바라보며 묻는 말. 그리고 그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지만, 사쿠라는 그 주위의 두견새들의 눈을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어떠신가요의 뜻은 무엇일까. 경험을 중요시 여기는 것이었을까..

-왔던 길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도 그.. 학교는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길을 보세요. 쭉 이어졌지만. 다른 곳이랍니다.
생긋 웃는 표정이지만, 평소 이즈미가 보일 법한 표정이라기엔 꽤 밝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 숲과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두려움이 일부 있어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었을까...? 벅찬 숨을 내쉬는 듯한 사쿠라에게 발소리 들리지 않게 한발자국 다가섭니다. 괜찮냐고 물어보려 할까요?

26-50: 수많은 두견새들이 나무 위에 앉아 지켜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638 ◆vuOu.gABfo (Da3BJd6xI6)

2024-07-30 (FIRE!) 09:07:38

완 전 부 활 !!!!!!

639 츠키주 (telTcqZPoo)

2024-07-30 (FIRE!) 09:08:22

흥 정말 완전 부활한 캡틴이라면 전에 쓴다던 어느 날 낙엽지는 가늘날의 등교길 독백을 오늘 내로 써올터!

640 ◆vuOu.gABfo (Da3BJd6xI6)

2024-07-30 (FIRE!) 09:11:06

(쓰러 사라짐....)

641 타케루주(살려줘) (CTvkKEAbIg)

2024-07-30 (FIRE!) 11:07:34

스피오 스피오 맴맴- 쌔야! 피-오스 피오-스피오-스 피오-스-쒸-이-빌빌빌빌빌빌빌빌빌빌빌빌맴맴매앰-맴! 맴맴매앰-맴! 스피오 스피오 맴맴- 쌔야!

642 츠키주 (telTcqZPoo)

2024-07-30 (FIRE!) 11:43:31

>>641 (전학 막 올 당시 츠키 짤 주면서 힐링

643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16:31:22

더업다아~!

644 츠키주 (Jm0BEmeZQU)

2024-07-30 (FIRE!) 16:49:40

스즈네의 귀여움만큼 덥다-

645 ◆vuOu.gABfo (4VG7qTh7p2)

2024-07-30 (FIRE!) 17:16:38

일....뭐 이리 많.....아.......(쓰러짐)

646 츠키주 (Jm0BEmeZQU)

2024-07-30 (FIRE!) 17:20:01

(쓰러진 캡틴에게 츠키 썰 몰레 집어넣기

647 ◆vuOu.gABfo (4VG7qTh7p2)

2024-07-30 (FIRE!) 17:27:49

시인들은 종이에 빵이라고 써서 일용할 양식으로 삼는 족속이라지.... 후후....

648 츠키주 (Jm0BEmeZQU)

2024-07-30 (FIRE!) 18:05:41

캡틴의 직업은..음유시인..(메모

649 히라무주 (r6hoMU14oA)

2024-07-30 (FIRE!) 18:34:53

갱신~~~~ 단발츠키 볼때마다 타케군은 세금 200배로 내야하지않은가 심히의구심이드네영...

650 히라무주 (r6hoMU14oA)

2024-07-30 (FIRE!) 18:35:20

>>641 타케쿤은 아니고 타케루주가 대신 매미로 값 치르고 계신 것 같긴 함^^ 파이팅!!

651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18:45:45

히라무주 세금 200배(?

652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19:47:58

갱신할게! 다들 안녕!

653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0:33:55

(데굴츠키

654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0:37:51

츠키주도 안녕!

655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0:38:01

안녕 카나타주~

656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0:51:14

오늘은 더운 화요일이야! 이게 바로 불의 요일의 위엄? (아님)

657 하레무주 (24yGH4ce96)

2024-07-30 (FIRE!) 20:55:48

>>651 저영????????
당황할줄알았나 난 언제든 < 준비 >가 되어 있다...

658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1:03:04

>>657 그러니 200베된 세금

독백 200개입니다(?)

659 히라무주 (24yGH4ce96)

2024-07-30 (FIRE!) 21:09:48

>>658 나 히라무주인데 >>657 이거 히라무주 아님

660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1:10:45

일단 어서 와! 히라무주!

661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1:13:43

그럼 라무히주 대신 히마루주가 써오자(?

662 히라무주 (24yGH4ce96)

2024-07-30 (FIRE!) 21:14:59

안녕~~~ >>661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네영 어딘가의 히마루주 파이팅!!! (히라무주 라고 할 뻔 ^^^^

663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1:28:15

그리고 히마루주가 도피해서 히라무주거 써야한데..(소근

664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1:28:54

어느쪽이건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독백이 올라온다는 이야기로구나!

665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1:30:29

그러니 카나타주 응원이 카나타 tmi 부탁해(?)

666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1:34:37

카나타 TMI라고 해도 기본적인 정보로 뭘 더 풀면 좋을지 떠오르지가 않네.

아. 카나타는 밝은 하얀색이나 완전 검은색을 좋아해! 그리고 개나 고양이도 완전 하얀색이나 완전 검은색 털을 가진 애들을 좋아하는 편이야.

667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1:40:31

안뇽~~~

668 사쿠라주 (K2cK5R/Ncg)

2024-07-30 (FIRE!) 21:44:46

갱신합니다~! 우하 퇴근이다
일단 신은다이스 굴려두고,,, .dice 0 21. = 16

669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1:45:02

안녕! 하나요주와 사쿠라주! 사쿠라주는 하루 수고했어!

670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1:49:58

어서와 하나요사쿠라주

671 히라무 세금 200배 내야함 충격실화 (24yGH4ce96)

2024-07-30 (FIRE!) 21:53:43

오랜 친구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나?

처음에 사쿠라쨩을 못 알아볼 뻔했어. 그때랑 너무 달라졌거든. 머리카락이 이름처럼, 벚꽃색으로 변해 버려서...잘 어울리더라고, 딸기우유 색. 못 알아본 거 사쿠라도 마찬가지라서 나를...아, 그건 좀 경우가 다른가? 날 자시키와라시로 알았다던데...흐흐, 오해로는 기분 나쁘지 않아. 오히려 좋을지도. 다른 애들은 보자마자 이름이 바로 생각나던데. 방에 불 키듯이, 확 하고 밝아지면서 아! 걔다! 하는 느낌 있지. 마시로라든지, 료코...

사장님도 보면 이름이 생각이 날까?

저편에 묻어뒀던 이름이 있지. 난 누군가를 다시 만날 걸 상정하면서 헤어지진 않아. 불발되면 아쉽잖아. 요즈음은 연락처 교환이 있으니까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 연락하고 지낼 수 있지만, 예전엔 나 핸드폰도 없었고. 집전화를 바꾼다고 해도 그런 연락을 주지 않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는 거고. 사장 할아버지도 그런 분이셨어. 일부러 나한테는 잘 있으란 말도 하지 않고 가 버리셨을까?

아무튼, 난 누군가를 다시 만날 걸 상정하면서 헤어지지는 않아...

그래도 기대하기는 해. 언젠가는 만나서 오래 전의 기억을 같이 되살릴 수 없더라도, 내가 기억하고 있다면 괜찮으니까. 그러니까 그건...말하자면...그래, 축제에서 비는 소원 같은 거야. 재회는 말이지. 왜 어른들도 오랫동안 품어왔던 소원을 이룰 때에야나 생각해 낸다고 하니까. 오랜 친구의 이름도 만나면 기억이 나겠지...

사장 할아버지도 만나면 기억이 나겠지? 이름이? 지금은 잘 기억 못하겠어. 이상하지, 그래도 친구들 이름을 말해보라고 하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었는데. 만나기 전에도. 할아버지도 이름이 있으셨거든, 나한테 알려 주셨을...거야. 있는데 알려주시지 않았을 리가 없는데...

어쩌면 안 알려 주셨을까? 그럼 왜 그러셨을까?

이 열쇠로만 나를 기억하라고...

그래, 솔직하게 말할게. 오랜 친구의 이름을 모를 수는 없어. 그건 이름이 생각난 게 아니라 그 친구를 알아본 거지. 그치만 사장님 이름은 기억이 안 나.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기억이 안 난대. 그럼 나만 이상한 건 아니지 않냐고?

그렇지만 나는...이런 걸 받아버렸는데, 언젠가는 말해야 하는데. 약속했으니까.



#오신분들 다들 안녕안녕~~~~

672 사쿠라주 (Rfgm3I/dY.)

2024-07-30 (FIRE!) 21:56:59

히라무의 독백에 언급되다???????? 저는. 저는그만. 저는그만 퇴근길에 정신을잃고쓰러지고말앗스빈다..

다들 안녕하세용 좋은 밤입니다 ^^=3 쪽

673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1:58:02

자...지금부터 히라무의 니세코이가 시작되는거야! (왜곡 시전)

674 히라무주 (24yGH4ce96)

2024-07-30 (FIRE!) 22:01:23

>>672 하놔 이런것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시다니 출근이 꾸라주를 얼마나 연약하게 만든겁니까,,,키에엑

>>673 나 히라무주인데 이거 맞음 (맞음)

675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04:22

(만족해서 쥬금

676 히라무주 (24yGH4ce96)

2024-07-30 (FIRE!) 22:06:49

>>675 달주의 도합 134148913번째 쥬금 감사합니다 (만 족)

677 하레무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13:29

후 이것으로 또 당분간은.........

678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2:14:04

이즈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헌혈후기
Rh-인 터라 연락오면 헌혈하러 갈 건데.
뭔가 느끼는 감상이 다를 거 같네요. 피가 뽑히는 감각이 기묘하다거나. 병원의 흐름이나 소리같은 것이 조금 무섭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조급함을 느끼기도 하니까..

본인 후기는 그냥 병원에 다녀온 거 뿐이라고 하겠지만.. 좀 두려움이나.. 그런 기묘한 기분을 느낀다는 걸.. 주의깊게 살피면.. 누군가는 알 수 있을까...?

자캐의_웃음은_진짜_가짜
진짜에 가깝긴 하지만..

자캐의_스트레스_받는_상황에_대한_대처_방법은
정신나갈거 같은 스트레스가 오면 일단 눈부터 감을지도. 보통은 눈을 감으면 다른 감각이 예민해진다지만 일단 눈 앞에서 펑펑 터지는 것부터 차단하는게 좀 더 좋은 선택이니까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다들 어서오세요

679 마이주 (hSimH/Q7Eg)

2024-07-30 (FIRE!) 22:14:15

나 히라무주인데 오늘 안에 독백 23개 더 올린다

680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14:56

마이주 이즈미주 어서와-

681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2:16:09

>>678 헌혈 은근히 무섭게 느껴질 때도 있지. 내 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져서 나도 그리 좋은 감각은 아니더라! 그리고..음... 확실히 눈을 감으면 당장의 스트레스는 조금 줄어들긴 하지!! 이해가 된다!

아무튼 이즈미주와 마이주 어서 와!

682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2:17:17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매우 신경질적으로 굴 수 있는데. 일단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 조금 나아질지도.. 라고 생각해요.

다들 안녕이에요

683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17:45

헌혈하다가 붕어인간임이 밝혀지는 이즈미라던가?(?)

684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2:18:53

이즈미: 붕어가 아니라 잉어..
이즈미주: 붕어인간이든 잉어인간이든 둘 다 아니잖아..
이즈미: ...어쨌든 아니에요. 일단은 인간이에요.

685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19:49

[세이야 츠키]

내 사랑의 몫으로
그대의 뒷모습을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보겠습니다

김선우 / 낙화, 첫사랑

#당신을위한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317


(흠

686 하레무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20:15

>>679 사칭으로 신고하겠습니다

마쨩주 이즈미주 다들 어서와영~~~~ >>678 이즈미쿤 감각 예민하니까 아무래도 ㅋㅋㅋㅋㅋ 피 빠지는 감각도 남들보다 설게 느낄지도...근데 웃음이 왜요?????

>>683 그건 확실히 무서운듯

687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2:20:31

정답! 타케루에게 바치는 시! (어?)

688 하레무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21:18

>>685 타케루는 스즈누나한테 300배 더 맞아라 (농담~

689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2:28:24

갱시인,.....(털썩)

690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28:37

애완 도마뱀은 리자드 3세일수도 있지(아님

691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29:01

>>689 어서와 아마네아오주

692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2:29:24

츠키주 안뇽,,, 나너무만은일이잇엇서,, 힘들다진자,,,

693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2:30:22

다들 어서오세요.

피 뽑히는 감각이 기묘할 거 같긴 해요.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헌혈후기나 진단 주세요(?)

694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2:30:22

안녕! 아마네주!

695 하레무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30:24

아오주...힘든 싸움을 하고 왔구나...네녀석은 강하다... " 인정한다 "

696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2:31:49

이즈미주 카나타주도 안뇽안뇽~~

>>695 하렘쭈.....(인정받아서 장렬하게 산화함)

697 하레무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31:52

>>693 일본은 듣기로 우리보다도 헌혈이 드물다고 하니까 ㅋㅋㅋ 히라무도 아직 해본 적 없을듯,,,

히라무(2n세) : 후기...? 음...일단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고...과자랑 음료수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좋았고...아! 나 기념품 받았다. 이번에는 돗자리래...볼래? 나중에 소풍 가자.

698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2:32:55

아오주 안뇽~~~~~

699 하레무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32:59

>>696 어잠깐만
이게아닌데

안돼
안돼
가지마심씨오 아오쿤! !!!!!! ! !! ! ! ! !

700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2:33:48

귀요미 하나요쭈도 안뇽~~~

>>699 아냐.. 나는 가는게 아니야...
"설거지" 라는 마지막 남은 힘겨운 싸움을 하러 가는거야... 나... 승리해서 꼭 돌아올게....
(그렇게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701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35:01

>>692 이 세계에서 마왕 카나타와 마왕 히라무를 물리치고 공주 하나요를 구했더니 마왕의 딸인 스즈네에게 죽어서 현실로 돌아왔다니 고생 많았규나 아오주

702 하레무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35:21

카요주도 다시안뇽~~~~

>>700 너무 플래그인데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아오쿤!!!!!!!!!!!!!

703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2:35:41

아마네주의 무사귀환을 빕니다(?)

704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2:36:07

다들 어서오세요.

705 마왕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36:16

>>701 ㅇ?

공주 하나요와 마왕의 딸 스즈네라면 마왕따위얼마든지되어보이겠어 (사심에 따라 움직이는 편)

706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2:38:00

그렇게 아오주가 떠난 뒤 공주와 마왕의 딸은 칑긔칑긔가 되어서 지금은 지옥오징어먹물김밥차를 마시고있대요

707 마왕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39:50

>>706 먹을만하대요? (???)

708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40:17

그러니 하나요주를 tmi를 쓰면 나갈수 없는 방에 가둔당

709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2:43:03

그 방에서 Tmi를 쓰지않고 잘꺼야~~~!!~~!!

>>707 식감이 오독오독해서 좋데....~~~

710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2:46:08

Tmi 모가 있지....~~~!!!!
졸려서 아무 생각이 안 나...~~..!!!!

질문은 받는당~~!!!!~~!!!

711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2:46:53

그 와중에 카나타가 왜 마왕인거야! ㅋㅋㅋㅋㅋ

카나타는 케르베로스 키우는 사육사나 할래!!

712 마왕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47:02

>>708 >>709 tmi를 쓰면 나갈 수 없는 방이면. . ... 안되지않아요 ?? ?? ??? ??? ?

하놔 지옥오징어먹물김밥차라서 김밥내용물이 다 들어있나보군영 . ... ...

713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2:47:26

마왕(부하가 많아서)...!!!!!~!!!

714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2:48:10

>>712 헉!!!!~~!!!!!

그럼 안 쓰고 나갈애...!!!........!

715 마왕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48:19

>>710 카요쨩 편식하는 거 있나영

716 마왕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49:14

>>711 그거...어쩌면 마왕보다 멋있을지도...

717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2:49:17

>>715 (생각 중)

오징어먹물~~~!!!~~!!!

돼지고기의 비계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대...!!~!

718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2:49:45

이제 하나요주 목 나가?~~???? ㅠㅅㅠ

719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2:52:08

카나타:...(브이)
카나타:이름은 이 목은 켈. 이 목은 르베. 이 목은 로스야.
카나타:...용사야?
카나타:물어. 켈, 르베, 로스.

(이거 안됨)

720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2:52:16

먹어본 적은 없지만 먹어보면 이건 분명 좋아할거야! 같은 음식이요(?)

721 마왕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52:27

>>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먹물 왜영 김밥 먹어보고 트라우마생겼냐고 (?????) 헉 글쿠나 카요쨩이랑은...지로라멘 먹으러가면...비계다빼야함...메모

>>718 공주는 평생 TMI 기계가 되도록

722 마왕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53:46

켈르베로스...ㄹ만 하나 들어갔는데 왠지 덜 강해 보이는군 (기분탓)

>>720 저 이거 이즈미쿤한테도 역질문 해도 돼영??? 이거 질문 좋다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723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53:47

내 함정을 폭로해버리다니

죽어줘야겠구나 히라무주

724 마왕주 (체납자) (24yGH4ce96)

2024-07-30 (FIRE!) 22:54:33

>>723
엇 아니센빠그게제가그럴려고그런게아니라아니

어?뭐지택배시킨적없는데네 누구세 =ㅇㅇㄼ

725 츠키주 (PAm4XGesZU)

2024-07-30 (FIRE!) 22:55:19

ai류 일식

타케루랑 일상할 때의 츠키

726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2:55:25

>>722
오늘은 안돼고 내일이나 아무튼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가능해요(?)

727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2:56:15

>>725 밉다기보다는 미련이 아주 가득 남은 표정이로구나!

728 하나요주 (9CVe1Jn4bs)

2024-07-30 (FIRE!) 22:56:56

>>720 안매운 로제떡볶이~~~!!!~~!!

729 히라무주 (구속) (24yGH4ce96)

2024-07-30 (FIRE!) 22:57:22

>>725 하놔 ㅠㅠㅠㅠㅠ 뾰루퉁정말싫어 표정 어케뽑으셨대 가는길 이거라면 아쉽지 않을지도...(???)

>>726 ㅋ ㅋ ㅋ ㅋ ㅋ ㅋ ㅋ제가 잊을거라 생각하시나보지영 제 기억력을 보여드리겟다 각오해라

730 사쿠라 - 이즈미 : 신은 (.Y4rYnKDmc)

2024-07-30 (FIRE!) 22:57:28

situplay>1597050140>637
situplay>1597050140>668
합산 58

"...머, 머꼬, 지금.."

신음처럼 중얼거리는 소리가 홀린 듯 흘러나온다. 혼란은 흘러넘쳐 분명했던 기억의 경계를 마구 흐리어 놓고. 길을 잘못 들었나? 어두워서 중간에 잘못 되돌아왔나? 아니, 아니야, 발을 돌리기는 커녕 뒤 돌아 본 기억조차 없다. 분명히 앞만 보고 달렸는데,

웃는 얼굴? 기묘함이 켜켜이 쌓이면 그것은 되려 꿈 꾸는 광경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유난히 흰 열굴과 붉은 머리카락, 눈에 담은 녹광, 입술에 걸린, 이상해, 이상하다. 늘어뜨린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기분. 작은 그림자들이 사방을 에워싸고 흉흉한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제 의지도 아닌데 발이 멋대로 뒷걸음질친다.

"슨배임, ...대체 무슨 소리,"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 들리지 않음에 괜히 섬짓한 기분이 든다. 이제는 벅찬 숨소리는커녕 쾅, 쾅, 심장소리만 귓전을 때리듯 크게 울린다. 뭔가.. 뭔가 잘못됐습니다, 어떻게 해야.. 누군가 양 뺨 강제로 붙들어 움직이는 것 같은 기분과 함께 고개를 들면 눈동자에 는,

그것은 더이상 익숙한 오솔길의 풍경이 아니라. 첨벙. 엉덩방아를 찧어도 단단한 바닥 부딪히는 소리 대신 물소리만이.

731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2:57:45

>>722 약한지 안 약한지는... 어.. 다이스가 정해줄거야! 다이스야! 켈르베로스의 레벨은 얼마나 되니?

.dice 1 999. = 67
999가 만렙이다!

732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2:58:04

완전 약해!! 훈련해라! 켈르베로스!! (안됨)

733 사쿠라주 (.Y4rYnKDmc)

2024-07-30 (FIRE!) 22:58:10

라면에 물부어놓고 답레를 썻더니 팅팅불어버렷다,,,, <:3.....

734 아마네 - 스즈네 (1L8I9L8RRw)

2024-07-30 (FIRE!) 22:58:43

"바보. 그러면 스즈 양은."

피식 웃으면서 괜시리 그리 말했지. 소년은 짧게 숨을 내뱉었다. 언젠가부터 네가 누나라는게, 그렇게 행동한다는게 당연스러웠다. 자신은 여전히 울보 꼬마였기 때문일까. 너도 가끔은 떼 쓰고 어리광 피우고 하고 싶었을텐데. 나방이 날아들어도 꼼짝조차 하지 않고 겁 먹지 않고, 소리 지르지 않고. 그게 정말 귀신의 집 같은걸로 익숙해서, 라고 할 수 있는걸까. 나는 네게 물었다. 너와 나 사이에 비밀이 있는것이 싫다고.
어쩌면 비밀을 만든건 나일지도 모르겠다. 널 알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내 이미지에 너를 가뒀을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깊어지는것은 자신의 안 좋은 점이었다. '뭐래요, 세이쨩은 세상에서 제일 귀엽거든요~' 그리 말하며 히히 웃는 너. 그런 네 뺨을 주욱 늘리는 나.

"다음엔 밥 먹으러 가자."

"이야기, 잔뜩 하고 싶어."

그렇게 속마음을 전부 내비치지 못한 채로 소년은 입을 다물었고, 주욱 늘린 네 부드러운 뺨을 놓아주었다. 도쿄로 떠나기 전에, 응. 너를 좀 더 알고 싶어졌다. 그렇기에 네 손 꼭 쥐었다. 겁도 없이 척척 나아가는 너를 따라서 - 소년은 날아가고 싶었다.
허나 마음껏 난다고 하더라도 돌아올 곳이 필요했다. 소년에겐 둥지가 있었고. 그것이 토키와라초였고. 너였고. 친구들이었으며. 가족이었다.

훌쩍 집 밖으로 나가버리더라도 밤이 되면 어느샌가 슬그머니 돌아오는 고양이처럼. 시선 안에 담으면 휙 하고 고개를 돌려버리지만 시선 바깥으로 벗어나면 어느새 찾아와 옆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 그런 고양이처럼.
소년은 무엇과 닮았을까.

밤이 깊다. 신비한 여름이었고 소년과 소녀는.

//
스즈네주 고생했어~~~~ ;3 넘 즐거웠다 히히 스즈네주는 역시 맛잘알이야 ;3 다음에 또 재밌게 놀자구~

735 아마네 - 스즈네 (1L8I9L8RRw)

2024-07-30 (FIRE!) 22:58:43

"바보. 그러면 스즈 양은."

피식 웃으면서 괜시리 그리 말했지. 소년은 짧게 숨을 내뱉었다. 언젠가부터 네가 누나라는게, 그렇게 행동한다는게 당연스러웠다. 자신은 여전히 울보 꼬마였기 때문일까. 너도 가끔은 떼 쓰고 어리광 피우고 하고 싶었을텐데. 나방이 날아들어도 꼼짝조차 하지 않고 겁 먹지 않고, 소리 지르지 않고. 그게 정말 귀신의 집 같은걸로 익숙해서, 라고 할 수 있는걸까. 나는 네게 물었다. 너와 나 사이에 비밀이 있는것이 싫다고.
어쩌면 비밀을 만든건 나일지도 모르겠다. 널 알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내 이미지에 너를 가뒀을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깊어지는것은 자신의 안 좋은 점이었다. '뭐래요, 세이쨩은 세상에서 제일 귀엽거든요~' 그리 말하며 히히 웃는 너. 그런 네 뺨을 주욱 늘리는 나.

"다음엔 밥 먹으러 가자."

"이야기, 잔뜩 하고 싶어."

그렇게 속마음을 전부 내비치지 못한 채로 소년은 입을 다물었고, 주욱 늘린 네 부드러운 뺨을 놓아주었다. 도쿄로 떠나기 전에, 응. 너를 좀 더 알고 싶어졌다. 그렇기에 네 손 꼭 쥐었다. 겁도 없이 척척 나아가는 너를 따라서 - 소년은 날아가고 싶었다.
허나 마음껏 난다고 하더라도 돌아올 곳이 필요했다. 소년에겐 둥지가 있었고. 그것이 토키와라초였고. 너였고. 친구들이었으며. 가족이었다.

훌쩍 집 밖으로 나가버리더라도 밤이 되면 어느샌가 슬그머니 돌아오는 고양이처럼. 시선 안에 담으면 휙 하고 고개를 돌려버리지만 시선 바깥으로 벗어나면 어느새 찾아와 옆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 그런 고양이처럼.
소년은 무엇과 닮았을까.

밤이 깊다. 신비한 여름이었고 소년과 소녀는.

//
스즈네주 고생했어~~~~ ;3 넘 즐거웠다 히히 스즈네주는 역시 맛잘알이야 ;3 다음에 또 재밌게 놀자구~

736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2:59:51

나. 정했다. 월급받으면. 마우스. 산다.
(창피함)

힘든 싸움이었서.... 벌써 열한시라니 ; ;)

737 히라무주 (구속) (24yGH4ce96)

2024-07-30 (FIRE!) 23:02:38

아 일상
너무
맛있다
겁먹은 꾸라와 즈?미이? 너무맛잇음

아오스크림 듀오도 넘 재밌엇숨니다,,, 스크림(scream)아님 방울이 말하는거임 진짜임 ^^


>>736 후 그러나 강해지셧군영 지금의 아오주라면 켈르벨로스 정도는 간단히 무찌를 수 있는 개강함이 있으시다아님(켈르베로스:힝잉잉

738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03:39

둘 다 일상 수고했어!!

에잇..그럼 카나타의 레벨은 얼마야!

.dice 1 999. = 477

739 히라무주 (구속) (24yGH4ce96)

2024-07-30 (FIRE!) 23:03:45

>>733 꾸라주 부은라면 좋아하시는지...사실 전 나름대로 좋아해영 저한테 양보해주시면 어때영(??????)

카요쨩이랑...안맵로제...먹을것...리마인드

740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03:57

켈르베로스는 그냥 소환수였고 카나타가 보스였다고 카더라. (옆눈)

741 히라무주 (구속) (24yGH4ce96)

2024-07-30 (FIRE!) 23:04:15

>>738 오...
.dice 1 999. = 183

742 아마네 - 히라무 (1L8I9L8RRw)

2024-07-30 (FIRE!) 23:05:05

"먼저 유치하게 군게 누군데. 형을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 아주."

그리 말하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듯, 네가 손을 휘젓자 텁 하고 잡혀주면서 키득였다. 네가 상체를 틀어 도망치는걸 가만히 바라보면서.

"하?"

오토바이 탈때 간지럼, 이라는 말에 째릿, 하고 너를 쳐다보았다.

"그래. 위험한 짓은 하지 마."

흥, 하고 단단히 네게 일러놓으면서. 그러다 사고라도 나서 누군가 다치기라도 한다면 어쩌려고. 일부러 늦는 걸 봐주는건 그렇다 쳐도, 그런것까지 봐줄 수는 없다.
헬멧도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서 너무 빠르지 않은 속도로, 늘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서 타는 것. 그것이 운전의 규칙이었으니까.
비행기를 몰 때도 마찬가지였다. 운전은 자신에게 조금 다른 의미로 와닿았다. 자신의 목숨만이 걸려있는게 아니었으니까.

"왜, 뭐라고 하는데, 너한테."

"둘이서 재밌게 노나봐?"

눈동자 위로 데굴, 굴리면서 짧게 한숨쉬고. 하아. 가만히 네가 오므라이스 위에 마요네즈 뿌리는 것 바라본다.

"됐어. 얘기하고 싶을 때 얘기해."

굳이 캐묻고 싶지 않으니까. 뒷말은 속으로 삼키면서, 오므라이스를 반으로 갈랐다. 주륵, 하고 계란이 흘러내리고.
소년은 한 술 오므라이스를 떠 천천히 입으로 넣어 씹었다. 부드러운 계란과 함께, 볶음밥의 풍미가 퍼진다. 맛있네. 입가에 묻은 케첩을 혀로 핥으면서.

"...기념품같은거, 자주 사다 줄게. 자주 올 거고."

그러면서도 여전히 신경쓰이는듯. 소년은 아직 어수룩했다.

743 히라무주 (나약함) (24yGH4ce96)

2024-07-30 (FIRE!) 23:05:32

전 카나타주에게 덤볐다가 너무 나약해졌기 때문에,,,갤러리로 돌아가보겟심니다
카나타주는 이용당했다구영? 무슨그런말씀을 ^^ 아무튼 여러분 다들 좋은 밤 되시구..씨유입니다 풍덩~~

744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3:06:37

>>733 아앗...(위로의 복복복)

>>737 (뺨 주우우우욱 늘리기) 켈르벨로스를 물리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히라무랑의 일상도 재밋다구..... 햐 이 복잡미묘하면서도 간질간질한 기분...... 이게 청춘 친구..? 채고야...

역시 카나타주는 짱쎄군아...

745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3:06:37

>>733 아앗...(위로의 복복복)

>>737 (뺨 주우우우욱 늘리기) 켈르벨로스를 물리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히라무랑의 일상도 재밋다구..... 햐 이 복잡미묘하면서도 간질간질한 기분...... 이게 청춘 친구..? 채고야...

역시 카나타주는 짱쎄군아...

746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06:41

으악!! 아니야!! 마왕님!! 돌아와요!! 8ㅅ8

747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3:06:55

히라무주 안뇽안뇽~~~~ 내일 보자구 ;3

748 신은 일상 - 사쿠라 (vSmrG4oLnc)

2024-07-30 (FIRE!) 23:09:10

situplay>1597050140>730
.dice 0 21. = 15
총합 58.

-이리로 오셔요.. 라고 하는 건 조금 그렇겠지요?
누가 봐도 그런 말은 꾀어내려 하는 것 같은 느낌인데. 천진한 듯한 표정에 그가 눈웃음을 치는 것이 희미한 광증이 도는 것도 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뒷걸음질을 치는 사쿠라를 그는 달의 힘을 빌은 오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작은 그림자들과 같이 사쿠라를 바라보는 것과도 같이 굴고 있지만. 그것들은 그 또한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솔길을 걷다 보면, 선을 아슬하게 탈 수도 있겠고...
-저쪽의 나라로. 계곡과 바다와 문을 거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인 것을...
-그럼.. 흐르지 않고도 되는 일일까요...
붉은 달과 붉은 나뭇잎. 그 가운데 서 있는 그. 온통 붉어서 금방이라도 그 배경에 녹아버릴 것 같이. 그는 사쿠라가 엉덩방아를 찧자 저런 이라고 침음을 흘리며 그녀에게 다가옵니다. 발소리는 없지만 잔잔한 물에서의 파동은 희미하게 찰랑거려 사쿠라에게도 닿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손을 잡으세요.
그래도 제법 친절하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려 하는군요. 하지만 손을 잡으면 무거운 듯 가볍습니다.

-지금은 물은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건 진담같은 말이었고 난처한 듯한 기색을 꾸민 것이었을까..

749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3:10:18

다들 어서오세요.

마우스 구매기원

.dice 1 999. = 623
다이스??

750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23:10:40

다들 안뇨옹~ 아마네주 막레 잘 받았어~ 스즈네의 비밀 알아내기라~ 세이쨩은 힘들지도~?

751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3:11:01

.dice 0 999. = 204

나 여기서 펌블 나오면 울래 ; ;)

752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3:11:49

아하! 울지 말라는 다갓의 뜻이었군아! (원영적 사고)

>>750 스즈네주 안뇽안뇽~~~ 헉.......,..,..(충격)

753 사쿠라주 (.Y4rYnKDmc)

2024-07-30 (FIRE!) 23:13:06

현재까지 총합 73 앞으로 남은 다이스 4번...
이거.... 108 노려볼만한 거 같기도 하고요 >:3...~!!!!!?!

다들 먼 다이스를 던지시는거죠 일단 저도 던짐 .dice 0 999. = 627

754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13:40

이즈미가 최강이구나...

아무튼 아직 펌블은 나오지 않았나! 하하! 가장 레어템인 하얀색 부적은 우리꺼야!! (흔들흔들)

755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13:54

사쿠라의 레벨이 엄청 높아!! 용사님이다!

756 사쿠라주 (.Y4rYnKDmc)

2024-07-30 (FIRE!) 23:14:41

으하하 내가젤세다 내가해냄 (??)

757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3:14:50

사쿠사쿠라는.. 용사님이군아...
나는 마을사람 A 할래~ ;3

758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23:15:28

>>752 히히~ 그래도 하려면 무지무지 어렵겠지만~ 세이쨩 화이팅이에요~

나도 나도 다이스~! .dice 0 999. = 145

759 사쿠라주 (.Y4rYnKDmc)

2024-07-30 (FIRE!) 23:15:52

이얍 굴러라 신은 다이스 .dice 0 21. = 10

760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3:16:16

이즈미는... 수행중인 비단잉어(?)(농담)

761 아마네주 (1L8I9L8RRw)

2024-07-30 (FIRE!) 23:16:49

>>758 우우웃 그래도 응원받았으닉가... 아마네야 할 수 잇지..??? (아마네:???) ; ;)

762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18:11

안녕하세요! 타케루는 아마군네 마을 가로수에 서식하는 매미가 되겠습니다!! 이용쓰 이용쓰!!!!

763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23:19:21

>>760 귀여워~ 쓰담할래~

>>761 간바레간바레~

>>762 와이~ 매미 잡이 드가자~! 류타케주 안뇨옹~

764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20:31

>>763 한철장사 방해하지 말라고오이용쓰!!!! 쓰삐오!! 안녕하세요!

765 아마네주 (FxGwQbogMo)

2024-07-30 (FIRE!) 23:22:50

타케루주 안뇽안뇽~~~ ;3 오늘은 뭐 먹었어??

766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3:22:53

(뻐끔뻐끔)(살랑 꼬리치기)

767 히라무-아마네 (24yGH4ce96)

2024-07-30 (FIRE!) 23:25:21

"저는 아마네 씨를 무척 존경하고 있습니다만..."

거짓말 아닙니다만. 조금 허당처럼 보이다가도 사람이 관련된 일이면 금방 진지해지고 매사를 허투루 대하지 않는 형을 친구로서 존경하는걸. 위험한 짓은 하지 말라고, 아까까지 놀다가 이런 말이라도 들릴라치면 금세 심각한 태도로 나오는 아오 군을. 아오 군은 좋은 파일럿이 될 거다...어디로 가든지. 히라무는 째려보는 시선에 여부가 있겠느냐는 듯 빙글 웃어 보였다.

"형도 잘 놀면서. 마시로한테도 오므라이스 해줬지?"

마시로도 아오므라이스를 무척 좋아하는데, 아오가 놓쳤을 리가 없다. 오늘의 아오므라이스도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맛이다. 마요네즈랑도 잘 어울리고, 다른 사람들이 뿌려 먹는 케첩이랑도 잘 어울릴 거다. 달걀도 탱글탱글 딱 적당한 정도로 익었다. 안에 든 볶음밥도 고슬고슬하다. 먹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아오는 마침 입가에 묻은 케첩을 훔치고 있다. 히라무가 숟가락을 들었다.

"그런 거. 입가에 묻히고 먹는다고 웃겨하지 않아?"

그런 걸 웃겨하는 건 히라무 아니고?

"나한테 맨날 애 같다고 뭐라고 하거든...뭐, 아오군한테도 그러겠지."

괜한 수틀림을 대놓고 표출하는 아오가 좋다. 자기 생각하기에는 대놓고가 아니겠지만. 히라무는 짐짓 모르는 체 오므라이스를 크게 한 삽 떴다. 맛있다. 이렇게 짓궂게 굴어도 아오는 늘 상냥하다. 지금도 봐, 히라무가 말을 안 하려 드니까 언제든 말하라고 열어놓는 것도. 기념품이라든지 자주 오는 것도 좋지. 아오는 토키와라를 버리지 않는다. 버리지는 않는다.

"좋지. 내가 가면 재워 줘야 해...만약에 기숙사 못 들어가면 말이야."

히라무는 웃었다. 그런데 뭐가 문제야? 아오도 히라무도 그대로일 텐데. 오므라이스를 지금처럼 자주 못 먹게 되는 게 그리울지도.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기로 하자.


#답레만 쓰고...다시 갤러리행...(다음 답레는 내일 올라올 것이므로 아오주는 낼 주셔도 됩니당 ^^) 굿밤굿밤~~

768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27:16

>>766 이히히히히 잡혀라 잡혀!! 🎣
>>765 안녕하세요! 김치찜에 막걸리 한사발 걸쳤습니다!!

769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3:28:13

>>768

하지만 레벨은 600대이다(?)
꼬리치기로 타케루주정도는..!(?)

770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29:06

>>767 셍빠이와 코하이의 푸른빛 일상 좋네요!! 좋은 밤 되세요 히라무주!!

771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3:30:10

잘 쉬세요 히라무주

772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23:31:11

>>7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집통에 넣어서 링링이 장난감으로 써주겠다아~!

773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32:53

잘 자!! 히라무주!!

774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33:32

>>769 뭐야 뭔데 600렙이나 하시는겁니까!! 이 비단잉어 수련도가 보통이 아니자나!!
>>772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누르면 소리가 나요)

775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23:34:26

>>774 링링이 : (흥미폭발)(채집통 우다다다)

776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34:48

역시 rpg 세계관은 너무 위험해!!
카나타는 외전인 '호시노 가의 멍멍야옹 이야기'의 캐릭터로만 나와야겠어!

777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23:36:46

스즈네는~ 파일 뜯고 뜯어서 더미 데이터에 낀 거 찾아냈는데 그마저도 엔딩이 없어서 결말이 없음 = 사실 유령이었다 괴담의 유령할래~

778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38:06

>>776 크아아악 털이 풍년이네요!! 살려줘!! 콧물 질질 기침 켁켁!!
>>777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잊고 있었는데!!!! 문예부 스즈양 꺄아아아아악!!!

779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23:42:52

>>778 이미 알아버린 걸 잊을 수는 없단다 류타케주야~

780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46:54

호시노가의 멍멍 야옹 이야기 외전 가상 캐스팅입니다!

카나군: 상냥하고 의젓한 리트리버
이즈군: 오드아이폼 턱시도냥
스즈양: 자기 표현 확실한 네덜란드 드워프 토끼
타케군: 1초라도 가만히 못있는 사고뭉치 라쿤

감사합니다!!

781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47:42

>>779 ㅠㅠㅠㅠ

782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49:49

엗.....ㅋㅋㅋㅋ 아니야!! ㅋㅋㅋㅋ 골든이나 나나나 이런 애들이 주역이라구!! 카페의 고양이와 강아지들!

783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23:50:09

우왕~ 토끼가 되어버려~ 데려가줄 때까지 옷을 씹어주겠다~

784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52:04

>>782 토키와라 어딘가의 펫샵을 배경으로 외전 부탁드립니다!!
>>783 허겁지겁 두손으로 사료 뻿어먹기!! 올ㄹ롤로 뇸뇸

785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3:52:43

뱀 계열일거라고도 생각한적 있는데(?)

흥미로운 캐스팅이네요.

이즈미냥: 냐아.

786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52:58

>>784 어...그건 펫샵을 하는 캐릭터가 나오면 부탁해보자! (안됨)

787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54:58

>>785 오 그러네요!! 뭔가 하얗고 뀨뀨거릴 것 같은 오동통 말랑 뱀!!

788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55:17

>>786 넵!

789 스즈네주 (HOigHe4ZVA)

2024-07-30 (FIRE!) 23:55:54

>>784 면상에 스텀핑이다 이자식~~~!!!!!

790 타케루주 (c5KxYk9.BI)

2024-07-30 (FIRE!) 23:56:32

>>789 아니 스텀핑은 바닥에 하는거잖아요!! 악!!!!

791 이즈미주 (vSmrG4oLnc)

2024-07-30 (FIRE!) 23:56:44

이즈미뱀: 뀨

이느낌인가

792 카나타주 (Mul/p/ZYmY)

2024-07-30 (FIRE!) 23:59:00

카나타:...(이즈미뱀을 잡고 목에 두르기)
카나타:...시원해.

793 타케루주 (ZvkvFAt9CM)

2024-07-31 (水) 00:00:54

>>791 그늘 있고 서늘한 곳에서 조용히 혼자 신선놀음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794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0:04:37

>>790 스즈토끼는 똑똑해서 날라차기도 가능하대~

795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00:04:59

목에 걸면 축 늘어져있을 거 같은 느낌.(?)

796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00:07:01


 키타토라 미라이는 만 13세, 그러니까 중학교 1학년이 된 해의 가을에 하네이 신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기 시작했다.

 물론 거기에는 ①3학년을 마친 후 3월 31일이 될 때까지 신사 내 제조업 및 중노동에는 관여하지 말 것, ②학교의 수업 시간, 그리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 사이에는 일하지 말 것 등의 제약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게다가 부모님과 담임, 교장의 허가를 받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전철을 타고 현내까지 나가 근로기준감독서에 몇 차례나 드나들어야 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신기한 사실은, 신사에서 고작 중학교 1학년의 고용을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중학교에 진학한 직후부터 신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주위에 강하게 밀어붙인 키타토라의 물밑 작업이 큰 역할을 했다. 키타토라도 술회하길 여기가 도쿄였다면 일언지하에 거절당했을 것이고, 교토였다면 온갖 무시무시한 완곡어법으로 질타당했겠으나, 다행히도 이곳은 좁아터진 아케사기. 키타토라의 아버지와 신사의 신직은 건너 건너 아는 사이였다.

 ‘그냥 봉사활동 한다는 마음으로 자주 놀러 가면 되는 것 아니니?’

 질책이라기보다는 호기심이 담긴 어머니의 의문을 듣고, 키타토라는 이렇게 대답했다. ‘돈을 받지 않으면 진심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게 되어 버려요.’

 그리고 그 사실은 고용계약서에 날인이 된 다음날 곧장 니이모토 카나의 귀에 들어갔다. 원래는 아침 일찍 혼자서 신문 배달용 자전거를 타고 등교해 왔지만, 이때는 ‘가을 하늘이 아깝고 아침 햇살이 아깝다는 이유’로 키타토라와 함께 역에서부터 걸어서 등교한 지 일주일째였다. “숙원을 이루었네. 이나리 님은 은혜 갚는 것쯤이야 전혀 신경도 안 쓰실 텐데. 어른이 될 때까지 계속 눌러앉아 있을 거지?”

 “응, 그러려고. 물론, 내가 잘리지만 않는다면······.”

 두 사람의 등교길에는 꽃보다도 논을 가득 메운 볍씨의 금빛 물결이 찬연했다. 올해는 풍년. 조만간 올벼를 거두어들여 햅쌀의 출하를 시작할 테고, 농부들은 어지간히 바빠질 것이다. 산속 어딘가에 숨어 있는 이나리의 투명한 여우 종복들도 마찬가지로 바쁠 것이다. 대지에 축복을 내리는 것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행해지는 것인지, 10년 남짓한 삶 내내 속세의 번민에 얽혀 살았던 소녀로서는 상상도 가지 않았다.

 “신직 아저씨가 그렇게 바보는 아니거든. 너처럼 예쁜 애를 뭣하러 쫓아내겠어? 신사는 결국 얼굴이 중요한 서비스업인걸.”

 “정말, 카나 쨩! ‘예쁘다’는 말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야!”

 니이모토는 친구를 놀리듯이 빙그레 웃기만 했다. 그러다, 얼굴을 발그레하게 덥힌 미라이가 부끄러움을 삭이려 손뼉을 내지르면서 와락 달려들자, 깍깍깍 하고 새처럼 갈라지는 웃음소리를 냈다. “처음엔 이것저것 배우느라 바쁠 테니까, 며칠 뒤에 놀러 갈게. 하카마 입은 모습을 보고 싶어.”

797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00:10:10

정주행 시간이구먼~.

798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0:10:18

캡틴 안뇨옹~ 미라이 독백이다~

799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00:12:23

(미라이 독백에 타케루주에게 총쏘고 쥬금

800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00:13:01

과연 미라이의 독백일까....
혹시 캡틴이 확인해야 되는 레스 있는감?!

801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00:13:33

중간 중간 놓여있는 츠키의 ai 일러 구경하기 정도?(급한건 아님

802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0:14:08

>>800 저요~ 아마네&스즈네 신은 일상 108오버 엔딩으로 났어요~ 결과 주세요~

803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00:15:16

안녕!! 캡틴!!

804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00:16:15

어서오세요 캡틴.

805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00:19:42

모하모하~.
>>802 오우 잠깐만 기다령!

806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00:42:29

(두근두근 착석모드)

808 마이주 (FfVKBlvsC6)

2024-07-31 (水) 00:59:34

미야마... 츠키....?

809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00:59:56

........실수

810 ◆vuOu.gABfo (2UUB7NmoGI)

2024-07-31 (水) 01:01:22


 주변의 풍경은 점점 기이하게 변화해 갔다······. 쏙독새 울음 소리가 간간이 들려 왔다. 두 사람의 걸음을 힐난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아가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 같기도 했다. 모든 것이 토키와라의 평범한 산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무엇이 「평범」이고 무엇이 기기괴괴인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흐려 놓으려는 듯이, 비상식적인 보랏빛으로 점멸하며 무릎까지 자란 무성한 풀숲.

 분명히 기억나는 것 하나는, 오솔길은 그렇게 길지 않았고 석등이 이렇게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석등이 늘어선 사이를 지나갈 때마다 새하얀 빛이 하나씩 켜졌다. 저 멀리서는 낮은 울음 소리와 함께, 구근을 태우는 듯한 매콤한 냄새가 바람을 타고 풍겨 왔다. 짐승의 울음, 아니면 사람의 울음? 맞은편에서 무언가가 무리지어 걸어오는 듯하지만, 눈에는 무엇도 비치지 않는다.

 어느새 두 사람은 교토의 후시미이나리타이샤에 놓인 것과 비슷한, 무수히 길게 이어져 있는 센본도리이의 통로 앞에 다다랐다. 선선한 주황빛이 불처럼 형형했지만, 가까이서 바라보면 그 모습은 투명하다. 토리이의 붉은색은, 기괴하게 자란 보라색 수풀에서부터 난반사된 빛이었다······. 둘에게는 이 이상 걸어가면 안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인기척이 자꾸만 흘러들어 왔다. 바람보다 무겁고 슬픈 무언가가, 얼떨떨하게 선 두 사람의 몸을 그대로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스쳐서 등줄기에 알 수 없는 감촉을 남겼다. 그때 등 뒤에서 나지막하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돌아보자 그 자리에 서 있는 건 낮과 마찬가지로 무녀복을 빼입은 키타토라 양이었다.

 “길을 잃으셨네요.” 한밤중이라 지쳤는지 어딘지 힘이 없는 말투. 주춧대 없이 자라 허공을 둥실둥실 떠 다니는 덩굴처럼, 말에 아무런 심지를 느낄 수 없다. “말씀드렸잖아요, 혼자서 가는 건 위험하다고요. 정말로 큰일날 뻔했어요. 제가, 신사로 안내해 드릴게요······.”

 키타토라 양은 붉은 하카마 자락을 나풀대며 미끄러지듯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어쩐지 떨떠름했지만, 결국 따라가지 않으려면 기괴한 토리이가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키타토라 양을 뒤따라 왔던 곳과는 다른 길로 오솔길을 타고 들어가면, 그간의 기묘한 경치가 마치 잠깐 졸면서 꾸는 꿈이었다는 듯이 사라지고 어느새 아무런 특이사항 없는 흙바닥과 익숙한 신사의 배전이 나왔다.

 분명 키타토라 양을 따라 걸을 셈이었으나 원래 장소로 도착하고 나니 앞장서서 걷던 키타토라 양은 온 데 간 데 없었다. 두 사람은 아무래도 서둘러 신사의 입구 쪽으로 달려갔겠거니 하고서는, 흙길에서 나와 돌바닥을 지나 여우 석상이 있는 입구로 향하기로 했다. 그리고, 돌계단으로 내려가는 길목의 사무소 모퉁이에서 다급히 튀어나온 키타토라 양을 맞닥뜨렸다.

 “정말, 두 분! 어디 가셨던 건가요? 산길에서 무슨 일이라도 당한 줄 알고 놀랐어요.”


분기 ③ 해금!
- 보상으로 각자에게 「라무네」 1개, 「빨간색 부적」 1개 지급.
- 단, 샤카도 치카게와 세이야 츠키에게는 추가 보상이 존재합니다. (>1597049860>288)
- 이후로 이벤트 분기 ③에 도달하는 캐릭터도 모두 동일한 스토리와 보상이 적용됩니다.

811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01:02:34

(본능적으로 내 머릿속에서 누가 공인지를 밝혀 버렸다......)

812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1:03:35

와이~ 라무네다~ 108 맞춤 엔딩 내고 싶었는데 못 해서 아쉬워~ 캡틴 땡큐~

813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01:07:09

드허헝......부끄러워........이런 실수를........

그럼 느긋하게 누워서 정주행을 할 테니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 불러 줘-.

814 마이주 (FfVKBlvsC6)

2024-07-31 (水) 01:09:00

>>811 캡틴은 마이x츠키를 밀고 있다....(메모

815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01:10:12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나는 못 봤으니 안심해! 캡틴!!

아무튼 라무네와 부적 축하해!!

816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01:21:17

자러 가야겠다! 다들 잘 자!!

817 타케루주 (D7GxQT2912)

2024-07-31 (水) 01:23:23

커어~ 흥~! 안녕히 주무세요!!

818 마이주 (FfVKBlvsC6)

2024-07-31 (水) 01:27:33

카바~ 타바~

819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3:45:13

이야... 이래서 신은 일상은 무리겠는걸

820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3:49:01

어레~ 미카주 오랜만~

821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3:50:23

미안해, 스즈네주.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내내 집에 오자마자 답레 붙들고 씨름중인데 한 줄도 안 나오네.

822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3:52:49

그럴 수도 있지~ 더 잇기 힘든거면 답레 말구 대강 썰로 마무리해도 좋은데~ 그럴래~?

823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3:53:06

오늘밤에는 기필코 쓰고 잠들어야겠는데... 그렇게 거창한 글을 짓는 것도 아닌데 이번 글은 왜 이리 막힐까...

824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4:00:31

미~ 카~ 주~ 야~ >>822 보렴~

825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4:05:39

아니, 일단 답레는 쓸 생각이야. 손가락이 조금이라도 움직일 때 쓰고 싶어서.
시선처리 묘사 하나 빼먹은 게 답레에서 이렇게 큰 난점이 될 줄은 몰랐네...

826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4:06:39

이런 새벽에도 돌아가는 스레 괜찮은가. (당연히괜찮습니다)
스즈네주 미카주 안녕하시구 미카주는 올만입니당 ^ ^~!

827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4:11:34

사쿠라주도 오랜만이야. 반가워. 좋은 저녁.
내 스케줄은 안 괜찮아. 큰일났어... 생활패턴이 꼬였어...

828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4:15:01

>>825 음~ 무리하면 걱정되는데~ ૮꒰๑´ `๑꒱ა 시선처리 부분 뭣하면 고쳐줄까~?

>>826 사쿠라주도 안뇽~ 안자고 모해~ ヽ(✿゚▽゚)ノ

829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4:22:08

>>827 (야너두? 야나두.) 아침 되어서 자는 버릇 고쳐야하는데말예요... <:3........

>>828 신은 답레 쓰고 잇엇죠~! 스즈네주는 왜 안 주무세요 >:I

830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4:24:37

>>829 나는 원래 이시간에 안 잡답니당~ 히히~ ヾ(>ω<○)

831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4:25:17

으으으으으음......

832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4:37:04

으으으으음~? ૮꒰ ྀི〃´꒳`〃꒱ა

833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4:37:40

으으으으으으음 >:3....?!

834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4:43:53

스즈네주. 다음번에는 내가 명확하게 묘사하지 않은 부분을 두고 스즈네가 지적하는 묘사는 이런 부분 내가 이렇게 받아들였는데 내가 받아들인 게 맞냐 하고 물어봐줄 수 있을까. 내가 캐릭터 시선처리는 별도로 묘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에서만 넣는 타입이라... 솔직히 내가 생각하던 미카의 행동이랑 다른 행동이 나오니 조금 당황스러워서. ◐◐ 일단 지금은 미카가 감정적으로 몰려있는 상황이니 그렇다고 넘어갈게.

835 사쿠라 - 이즈미 : 신은 (GTXSZnjkQ6)

2024-07-31 (水) 04:45:12

situplay>1597050140>748
situplay>1597050140>759
합산 83, 잔여 다이스 횟수 3

온통, 온통 붉다. 온 세상에 통째로 붉은 물감을 쏟아 칠한 것 같다. 그 가운데 거니는 한 마리 잉어, 눈읏음으로부터 일어난 파문이 잠긴 팔다리에 잔잔히 감겨들어 그 자리에 단단히 매어두듯이. 춥지도 않은데 목줄기에 흐르는 땀방울은 마치 물에 젖은 것처럼.

쿵.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영문 모를 낱말들은 난해한 시 같고.
쿵. 다가오는 발걸음이 일으키는 또 다른 파문들 원 그리다 부서지며.
쿵. 피부 밖으로 느껴질 정도로 크게 뛰는 심장과. 내민 손, 천진한 웃음, 동공에 들이박힌다.

잡아? 뿌리쳐? 비명 지르듯 울려대는 머릿속 경고등은 신경도 쓰지 않는 것처럼 제멋대로 움직이는 몸. 얕게 잠겼던 팔을 들어올리면, 손 끝에서부터 물방울 흘러 떨어지는 소리가 작게 울린다. 초조한 호흡, 축축한 손, 내밀어 잡으려고 하면,

"....! ...아악.."

두 사람 내리쬐던 월광은 삽시간에 가로막히고. 작은 날개 홰치는 소리만이 가득하다.

836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4:48:02

>>833 귀여워~ 복복해줄게오~ ૮꒰ྀིʃƪ´˘`〃꒱ა

>>834 별도의 묘사가 없길래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내가 너무 앞서 판단해버렸었구나~ 미안해 미카주... (◞‸ლ) 담엔 꼭 먼저 물어보고 답레에 반영할게~!

837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4:48:17

공포분위기 글 어케쓰는건데 크 아악

838 미카즈키 - 스즈네 (QOHM6/u/0s)

2024-07-31 (水) 04:52:13

"......"

말수 적은 후배가 오만방자해 보여도 부디 그 사정을 헤아려주기를. 사춘기에 겪는 감정의 빈사상태라는 것이 아직 어린 영혼에게 남기는 것이 그리 적지는 않은 법이다. 몸을 일으켜세우지 않고 게을리 누워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고통이 남아 몸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니. 미카즈키에게, 오늘 겪은 정도의 만남이 아직 버거웠을 뿐이요, 익숙지 못했을 뿐이다. 그래서 스즈네가 미카즈키의 뺨을 잡아채어 당기며 미카즈키를 다그칠 제, 미카즈키는 뭐라 입을 떼려다가... 하려던 말을 바꿨다. 시선을 턱께로 내리깔며,

"주의하겠습니다."

하고 내어놓는 말끝이, 메말라 있다. 메마른 말을 뱉고 보니 입끝이 마르는지, 미카즈키는 다시 찻잔을 들어서 입가로 가져갔다. 그리고 찻잔을 들이킨다. 무슨 맛인지도 모를 액체를 입안에 쏟아붓는 와중에도 귀는 기울이고 있었던지, 찻잔을 내려놓으며 미카즈키는 다시 스즈네에게로 시선을 돌리면서 입을 열었다.

"차라리 어느 한 쪽이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과연 길 잃고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부상병자의 발언이다. 갈피를 잡는 것. 그게 첫 번째 준비인데 그것도 못하고 있는 셈이다. 미카즈키는 찻잔을 소리없이 잔받침 위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스즈네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씁쓸하게, 한 마디 더 내려놓고 만다.

"...제가 그럴 자격이 있을까요?"

일순간 소년의 뒤로 그림자가, 아니, 그림자들이 스쳐지나가는 것만 같았다. 마음이 갈가리 찢겨나간 소년. 그가 정상적으로 성장한 청소년과는 거리가 먼 소년이라는 사실을, 오늘 스즈네는 몇 차례고 충분히 간접적으로 접해보았겠으나, 방금 그 빈상맞기 짝이 없는 질문은 어쩌면 오늘 스즈네에게 있어 그 상처를 가장 솔직히 드러내는 증상일지도 몰랐다.

"쓸데없는 소리를 했네요. 차, 잘 마셨습니다."

...짧은 티타임을, 끝낼 시간이다.

839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4:53:31

마시로 답레도 줘야 되는데, 완성은 다 돼있는데 마시로가 지금 무슨 옷을 입고 있는지만 물어보고 그 부분 채워넣으면 바로 올릴 수 있는데 도통 마시로주랑 접속이 겹치질 못하네... 88

마시로주 혹시 이 레스 보거든 마시로가 미카랑 만날 당시 무슨 옷 입고 있었는지 알려줘!

840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4:57:56

그리고 스즈네주도 혹시 답레 읽다가 이 부분 보고 어어 이게 아닌데? 하는 부분 있으면 꼭 말해줘.. 뒷사람이 지침맨이라서 이것저것 빠뜨려먹는 게 종종 있어.

841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5:03:18

>>840 내쪽은 괜찮아~ 혹시 있으면 얘기할게~ ⸜(*ˊᗜˋ*)⸝ 유후~ 답레 써야지~

842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5:14:55

오늘 우치야마 사쿠라의 연성 소재 : 대사편

A. 「저리 가.」

후두둑 바닥에 흩뿌려지는. 황급히 코를 틀어막는다. 다가오려는 아이들을 남은 한 손 내저어 황급히 저지시켰다. 허리 숙인 채 내 쩌어 문 좀 열어도. 액체 뚝뚝 떨어지는 손가락 틈새로 나오는 소리 맹맹하게 울리고. 발걸음 돌리던 찰나에 다가오는 당신에게.

"개안타, 오지 마리, ....묻는다."

금방 닦고 오께. 문제 없단 듯 들어보였던 손바닥도 턱 아래 받치고는 교실을 떠났다. 조그만 흔적들만 점점이 자리에 남았다.



B. 「조용하네.」

이맘때쯤이면 한창 소란스럽던 병실엔 적막만 내려앉아 있다.

뒤집어 쓴 이불과 텅 빈 옆자리 침대, 창 밖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이다지도 평화로운데.
수십 번 짓씹어 부은 입술로 중얼거렸다. 곧 해바라기가 핀다. 같이 보러 갈래.

대답은 돌아오지 않고.



C. 「무슨 짓이야?」

".....머고."

긴 말은 하지 않았다. 대충 주변에 내던져진 것들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났겠거니 어림짐작만 할 뿐이다.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이 채 완성되기도 전에 몸이 멋대로 움직였다. 성난 발걸음, 당신의 코 앞에 멈춰서.

"지금 뭔데?"

침묵만 흐른다. 일 초, 이 초, 삼 초, 눈길이라도 피할라 치면 귀신같이 날아드는 서늘한 음성. 내 똑바로 봐라.

"뭐 했냐고. 니."

그러나 꽂히는 시선은 이미 꿰뚫은 듯이 날카롭게.

#오당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64557

843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5:15:35

이 시간에 구경하는 일상 꿀잼이랄지 >:3c~!! (팝콘팝콘) 우하하 자야하는데 또 잠 못 들게 생겨버렷지 멉니까요

844 미카즈키 - 하나요 (QOHM6/u/0s)

2024-07-31 (水) 05:17:42

와르르 무너지는 물보라 가운데에서 하나요는 어쩌면 느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무언가 서로 딱 맞물려서 옴짝달싹도 못하게 굳어져있던 무언가가 물보라에 휘말려 서로 아퀴가 빠지고, 쓸려나가버리는 것을. 하나요의 다이빙은 예상보다 많은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

대뜸 와락 목을 끌어안으면서 연못물을 뚝뚝 흘리는 하나요를, 미카즈키는 피해서 몸을 내빼거나, 이러지 말라고 밀어내지 못했다. 그렇다고 마주 안아주지도 못했다. 하지만 무언가는 해주고 싶었다. 미카즈키가 할 수 있는 것은 겨우 하나... 차분히 손을 들어서, 하나요의 어깨를 토닥여주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몸을 던진 그 품에서, 하나요는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없다. 체온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후후후 하고 웃던 그 아이에게서 느껴지곤 하던 따스한 체온이, 어느덧 이렇게 훌쩍 커서 돌아온 창백한 소년에게서는 없었다. 단지 물에 젖은 옷가지라던가 연못물의 온도에 낮아진 체온이라던가 하는 알량한 핑계로는 결코 설명될 수 없는, 무덤덤한 무감각한에 가까운 냉랭함만이 느껴졌을 뿐이다.

"아니, 돌아왔어."

감정을 추스리고, 미카즈키는 차분히 말을 내려놓는다. 지금은 단촐한 슬랙스에 셔츠 차림이지만, 가방에는 분명히 토키와라 고교의 야구부 유니폼이- 아, 가방. 어디에 내버려뒀더라. 아니, 상관없다. 지금은 가방을 어디에 뒀느냐가 아니라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니까. 그리고, 미카는 지금 무언가 말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그 말이라는 게, 재회했을 때 하는 말치곤 정말로, 정말로 멋대가리없는 말이라는 것을 알지만, 어쩔 수가 없다. 멋대가리없는 사람이니 멋대가리없는 말을 할 수밖에는.

온몸뿐만 아니라 소리까지 연못 물에 젖어버린 건지, 목소리가 어째 조금 눅눅해져서 꺼내어진다.

"...미안해, 하나요."

약속,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말하지 못하고 떠나서 미안해.
말없이 불쑥 돌아와서 미안해.
이런 형편없는 몰골로 돌아와서 미안해.
토키와라에 돌아왔는데 바로 널 찾아오지 못해서 미안해.
더이상 네가 기억하던 미키군이 아니라 미안해.
더 구구절절히 말하고 싶었는데, 겨우 두 마디 꺼내고 나니 목소리가 목에 걸려 잘 나오지 않았다. 미카는 그래서 고개를 잠깐 위로 들었다.

845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05:18:25

후우, 일단 지금 조금이라도 누워봐야지... 오늘은 그동안 밀린 레스 정주행하고, 저녁에는... 가능하면 신은 일상, 음, 구해볼 수 있으려나.

846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5:20:10

>>845 마이주가 기다리고 계시긴 합니다마는 >:3, 그래도 이번주 일요일까지니까요! 아무쪼록 파이팅입니다요 미카주 ^ ^)b

847 미카주 (Rwx6.CHgX2)

2024-07-31 (水) 05:22:34

>>842 (사쿠라한테 해바라기 보러가자고 말하고 싶은 욕망에 기어이 액정에 대굴박함)

848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5:23:05

이 새벽에 사쿠라 진단 맛있그든요~! 캬~ 진미다 진미~ ⸜(♡'ᗜ'♡)⸝

849 미카주 (Rwx6.CHgX2)

2024-07-31 (水) 05:23:49

>>846 어라라라라 마이주가 날 기다렸다고. 나는 그냥 신은 일상 아무나 아직 못 돌린 사람하고 돌려봤으며누좋겠다 말했을 뿐인데 세상에... 알려줘서 고마워...!

850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5:27:38

>>847 >>849
해 바 라 기 ^ ^~~ (의미심장한 웃음)
우하하 좋은 신은일상 되시길 바라며,,, ^ ^)b 하~ 신은 끝나면 미카하고도 일상 돌려봐야되는데말예요, 이놈의현생이,

>>848
고렴요 제 진단은 새벽에 머무는 분들을 위한 특식이니까요, ^ ^ (사실은그냥새벽에만진단뽕이찰뿐입니다)

851 미카주 (Rwx6.CHgX2)

2024-07-31 (水) 05:32:48

>>851 (해바라기 꽃말 찾아봤다가 디졋슴...)

852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5:33:45

>>850 오랜만이라 더 맛있어요~ 병약 소녀의 눈물맛 과거사~ 쏘 테이스티~ 다음은 달달한 맛으로 부탁해요~ 찡긋~

853 미카주 (Rwx6.CHgX2)

2024-07-31 (水) 05:35:17

나가쿠모 미카즈키,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원수는 내가 갚을게』
"수고했어. 굿 플레이."
글러브를 차지 않은 왼손으로, 미카즈키는 마츠다의 어깨를 툭툭 쳐보였다.
"...그런 표정 안 지어도 돼. 너 엄청 잘했어."
그러면서, 미카즈키는 타석을 물끄러미 서슬퍼런 눈으로 바라본 뒤에 다시 마츠다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니까... 쉬고 있어. 마무리, 하고 올게."

2. 『싫어』
"...아니 괜찮아."
"딱히."
"별로."

3. 『살고싶어』
"...말해줄까."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거."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854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5:36:09

>>851 어?(거거거기까진생각안햇는데)(그러나 역시 해석은자기맘대로가짱이죠^^)

>>852 ㅋㅌㅌㅋㅋㅋㅋㅋㅋ달달한....맛..... 이게젤어려운거아시죠....👀 제가 달달한거 가져오면 방울이도 달달한거 주시나요 사실이게제일중요합니다

855 미카주 (Rwx6.CHgX2)

2024-07-31 (水) 05:38:20

>>854 아 사쿠라한테 챙넓은 밀짚모자 폭하고 씌워버리고싶다!!((쩌렁))

856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5:43:10

>>853 음~ 사쿠라의 눈물맛에 이어 미카의 묵직한 음울의 맛이로구나~ 이것 또한 미미~ 청춘이 항상 명랑쾌활청량하진 않으니까~ 특히 세번째 대사가 아주 좋네요~ 방슐랭 발도장 다섯개 드립니다~ (ง˙∇˙)ว

>>854 달달한 방울이~? 혼자 케익 와구와구 먹다가 입가에 생크림 범벅된 스즈네 말하는거야~?

857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5:46:38

>>855 캬~ ^ ^ 미카의 맛좋은진단이오래간만에 넘조은
님아소리가너무커요!!!!!!! oO) 질수없음 왕해바라기잔뜩핀꽃밭에서여름바람맞고잇는흰반팔셔츠차림미카내가봄!!!!!!!!!!(확성기)

>>856 크으윽 이 사람... 이렇게 천진하게 스르륵 빠져나가려고 >:3...!!!!!!!

858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5:47:30

>>856 아근데 상상하니까 귀여워서 죽겟는데요? 주세요(노답)

859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5:49:39

>>857 >>858 천진하다니~ 그게 사실이자 진실인걸~ ◝(・▿・)◜ 와~ 생크림범벅 스즈네~ 이미 사쿠라주 머릿속에 도착했네요~ ( • ᴗ - ) ✧

860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5:52:51

>>859 아악!!!! 제머릿속도좋지만 공식에서 말아주는 케이크크림범벅헤헤방울이 주세요!!!!!!!!(콰장창창창)

861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5:54:45

>>860 에~ 그치만 그런거 되는 네카나 픽크루 있는지 모르는 걸~ ໒꒰ྀི ˶ᵔ ³ ᵔ˶ ꒱ྀིა

862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05:59:32

>>861 크림은 못 묻히지만 먹을준비하는 픽크루라면 제가알고잇으니 노프라블럼, 도조,,,^ ^)
https://picrew.me/en/image_maker/1195520

863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06:06:07


"잘 먹겠습니다아~!"

>>862 사쿠라주의 열렬한 요청에 의해~ 가져왔습니다아~ https://picrew.me/share?cd=0e2efK3f4c

864 스즈네 - 미카즈키 (sAbjjbFpqk)

2024-07-31 (水) 06:10:25

키리야마 가의 막내는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그 친절의 선이 누구에게나 명확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스즈네는 그게 조금 특이했다. 자신이 다가갈 수 있는 한계가 드러나면 멈춘다. 그 선 앞에 서서 가만히 응시하는 것이다. 어떤 요구도 요청도 없이.

"그래~"

미카즈키를 대하는 태도가 거기서 바뀐 것도 그 행동의 연장선이다. 이유야 무엇이든 어찌되었든 적어도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이상 다가갈 수는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오늘은, 말이다.

"어레~ 으응~?"

입에 물고 있던 센베를 오독오독 씹어먹으며 미카즈키의 말을 듣던 스즈네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소리를 내며 큰 눈을 깜빡였다. 갈피를 못 잡았다? 자격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소년이 찻잔을 내려놓을 때까지도 잿빛 갈색 눈동자에서 물음표가 사라지질 않았다. 그 탓인가. 깔끔히 빈 찻잔이 쟁반 위에 다시 둘 갖추어지고 마무리를 앞둔 미카즈키의 말에 제법 엉뚱한 대꾸가 튀어나갔다.

"누가 너한테~ 그럴 자격이 없다고 그랬어~? 누가 그랬으면~ 진짜 너무하네~ 미카즈키 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은 확실해보여~ 그런데~ 누가 그런 말 해서~ 자격이 있니 없니 싶은 거면~ 무시해~ 미카즈키 군의 자격은~ 미카즈키 군의 것이니까~ 갖는 것도~ 버리는 것도~"

그리고 스즈네는 폴짝 일어섰다. 동시에 접시에 남아있던 마지막 센베를 집어 입으로 가져가며 작게 중얼거렸다

"나도, 그랬으니까."

찰나에 스친 소리는 잘 들리지 않을 법도 하다. 곧장 이어진 바사삭. 부서지는 소리가 말을 흐리는 것도 같다. 무엇보다 들으라고 한 말은 아닌지 다시금 방긋 웃으며 소년을 보는 스즈네였다.

"응~ 오늘의 티타임은 여기까지인 걸루~ 미카즈키 군~ 조금 전에 내 일 도와주겠다고 했었는데~ 할래~? 아님 집에 갈래~?"

스즈네는 이번에도 손을 내밀었다. 잡는다면 소년은 이 저택의 뒤에 무엇이 있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집에 들어왔을 때처럼.

865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07:08:50

(정주행 후 쥬금

866 신은 일상 - 사쿠라 (87trMUusbs)

2024-07-31 (水) 08:03:36

situplay>1597050140>835
>>0
.dice 0 21. = 0
이전 합산 83

-끝없이 헤매이는 것도...
달빛이. 나뭇잎이 온통 붉다. 붉음과 더불어 으스스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을까... 그래도 그나마인 것은 흔들리는 유카타같은 전통복은 아니라는 사실일지도 모른다...

-저런... 꽤 활발하군요. 이런 건 선호하진 않지만..
그는 홰치는 날개들 사이에서 그러한 부드러운 미소가 더욱 기묘하게 보이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모를 얼굴로 턱에 손을 괴고 갸웃하며 사쿠라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는 이들이 아마 이런 일이 있으면 무언가 더 과하게 느낄 것이기 때문에 눈을 감거나 깊게 심호흡하는 일을 행할 것이라 여기겠지만 그러지 않는 것은.. 어떻게 여겨질까요...

-바닥이 바닥이 맞을까요?
-사실 바닥이라고 착각하고 있을 뿐 끝없이 떨어지고 있는 걸지도 모른답니다...
이러한 말들은. 분명히 장난에 가깝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장난에 가까워서 사쿠라의 입장에서는 뭐야... 라고 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요. 어쨌든 그 사이에서도 사쿠라가 아직 손을 뻗고 있다면 손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일으키려 시도합니다

만일 잡았다면. 맺힌 물방울을 전부 얼려버릴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차가웠겠지만요.

867 이즈미주 (87trMUusbs)

2024-07-31 (水) 08:04:14

아니 왜 여기서 0이(진짜 당황)

868 이즈미주 (87trMUusbs)

2024-07-31 (水) 08:04:39

(사실 108이 제일 어려운 거 아니었을까?)

869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08:08:53

으아악! 안돼! 유일한 레어성이!
ㅋㅋㅋㅋ 농담이고 축하해!

그리고 타케루주는 시트는 내렸구나. 부디 잘 가고 또 어딘가에어 보자!

870 츠키주 (5LBKwUFMUg)

2024-07-31 (水) 08:39:05

0쿠라다

871 츠키주 (5LBKwUFMUg)

2024-07-31 (水) 08:40:25

타케류가 시트를 네렸나..

네 선관 자체는 설정으로 남으리라..(뒹굴

872 사쿠라주 (eweGNy/1gQ)

2024-07-31 (水) 10:18:04

>:0.....!!! 이게 무슨 일이람 0이 뜨다니
크아악 나의 108이,,,!!!(하지만오히려좋습니다 ^ ^)
다들 수요일 힘내시길~~!!!

873 츠키주 (.MQHub69Qg)

2024-07-31 (水) 10:21:59

0쿠라주도 힘내!

874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16:11:55

(에어컨 앞에서 바람 쐬기

875 하나요주 (iLK8Ur3hdE)

2024-07-31 (水) 16:22:10

(선풍기 앞에서 아- 소리내기)

876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16:51:10

(하나요주에게 아이스크림 주기

877 미카주 (i0oycC5mPg)

2024-07-31 (水) 17:38:29

(구워지고 있음.)

878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17:43:17

(퇴근햇는데 넘 졸림.) 잠깐 눈 붙이고 와야겟어용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길... ^ ^

879 미카주 (8EaFU8yCCM)

2024-07-31 (水) 17:48:33

나가쿠모 미카즈키,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거짓말이지?』
보통) "네 좋을 대로 생각해. 하지만 난 있는 대로 말했어."
강경하게 진실임을 주장) "...나라고 항상 거짓말만 하고 사는 건 아니야."
이야기를 이어가기를 포기함) "...그래, 거짓말. 거짓말인 걸로, 해두자."

2. 『죽어버려』
"나라고 그러고 싶지 않은 줄 알아?"
"아무리 그렇게 원망해도 난 그러지 않을 거야. 약속이니까."
"......그러니 마음껏 원망해."

3. 『내가 졌어』
야구 경기) "많이 배웠어. 즐거운 경기였어."
친구와의 내기) "그러네, 내가 이겼네... 잘 먹을게, 가리가리군."
???) "...너와 나 중에 이긴 사람이 있기나 할까?"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880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7:51:53

와~ 오자마자 미카 진단~ 이타다끼마스~ (´▽`ʃ♡ƪ)

881 미카주 (8EaFU8yCCM)

2024-07-31 (水) 18:00:30

좋은 저녁 스즈네주... 저녁반찬이 될수있어 영광이애오. (귀갓길 태양광에 구워져있음)

882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8:03:49

키리야마 스즈네,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난 다른 사람을 좋아해』
"...아~ 당연히 알고 있었지~ 방금은 농담~ 농담이다요~ 에헤~"
"그래서 그래서~? 여태 꽁꽁 비밀로 했던 거~ 누구~? 이제는 자백해라앗~ 아하하~"

2. 『두려워』
"뭐가~? 내가 옆에 있잖아~ 무서울거 하나도 없어~ 손 잡아줄게~"
"--이 무서운 거~ 내가 다 쫓아줄게~ 다 날아가라아~"

3. 『내가 먼저 말하려 했는데』
"...미안. 이것만큼은 먼저 들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정말 미안. 역시. 나는."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883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8:04:30

>>881 잘 구워진 미카주다~ 냠냠할게오~ ꒰ᐢ๑⸝⸝˙‎‎‎‎ࠔ˙⸝⸝๑ᐢ꒱

884 미카주 (S2H.UIBKk6)

2024-07-31 (水) 18:08:22

>>883

885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18:11:26

세이야 츠키,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어서 죽어버려』
"...하하, 너는 심한 말을 아뮤렇지 않게 하는구나"

2. 『저리가』
"상처입은 짐승처럼 굴고있네. 딱히 걱정되는건 아니지만 옆에 있을게"

3. 『알았어』
"...진짜로 아는거 맞아?"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886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8:11:29

>>8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입냠 당한거에 표정까지 딱 지금의 미카주인거 같은데~~

887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8:12:07

츠키주도 안뇽~ 츠키 진단도 잘먹었습니다아~ (⁎ᴗ͈ ⩊ ᴗ͈⁎)

888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18:12:22

그러니 나도 미카주 한입 냠냠

889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18:12:36

더~웡~~~.

890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18:13:45

(캡틴에게 붙어서 더 덥게하기

891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8:13:47

캡틴도 안뇨옹~ 무지 더워~ 에어컨 필수야~ (⸝⸝◜~◝⸝⸝)

892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18:14:12

에어컨 조아~~~~~~~~~~~

893 미카주 (PCgZMawtfM)

2024-07-31 (水) 18:16:44

>>886 >>888 (양쪽으로 파먹힌 비숑됨.) 워낙에 다워야지 으으으 차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구간이 제일 싫어 으으으

츠키주도 캡틴도 안녕, 좋은 저녁.

그리고 스즈네랑 츠키 진단도... 맛이 깊네. 스즈네 폭신함 너머에서 뭐가 언뜻언뜻 비쳐보이는 게 너무 우웃이야. 츠키는.. 도도한 이미지 있는데 도도한 아이가 선심쓰는 체하면서 베푸는 선의가 또 맛도리라고 생각합니다(키모발언)

894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8:21:14

뭐가 뭐가 있을까요~ 내 목표는~ 엔딩날까지 방울이 정체 꽁꽁 숨기기~ 히히~ (´-ᴗ-⸝⸝ก)

895 이즈미주 (BgoZQOaxXk)

2024-07-31 (水) 18:38:47

이즈미,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사라지고 싶지 않아』
"...음. 알겠습니다."

2. 『정신차려』
"정신은 차리고 있어요."

3. 『네가 올 줄 알았어』
"그렇다면 용건도 아시겠네요."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모든 대사는 뜬금없이 들었을 때를 기준삼았으며(?)
매우 T스러운...가? 라는 기분이 들어 이즈미주도 당황했다는 점을 고지드립니다(농담)

896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8:40:24

즈미즈미이... 극극극T야...? 뜬금없이라면 누구나 저런 반응이겠지만~ 이즈미주 안뇽~

897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18:48:18

저 진단에서 주어지는 대사들이 유독 극적이라, 마찬가지로 극적인 대사를 연출해보고 싶다면 전후상황에 문학적인 상상력을 조금 덧붙일 필요가 있긴 하지. 하지만 저렇게 효율적인 단답도 이즈미의 매력인걸. 어서와, 이즈미주. 좋은 저녁.

898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18:48:33

.oO(오늘은 좀 일찍 잘까?)

899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8:51:16

그렇게 미카주는 저녁부터 아침까지 꿀잠을 하게 되어버리는데~ ( ܸ ⩌⩊⩌ ܸ )

900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18:52:25

슬픈 이야기는 하지말아줘... 내 저녁시가안... 88

901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8:54:18

히히히~ 미카주의 저녁시간을 훔치러 온 괴도방울입니다~ 자 어서 시간을 주십셔~! ฅ(՞៸៸> ᗜ < ៸៸՞)ฅ

902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18:57:36

와, 이건 털릴 수밖에 없는걸. (칼서렌) 답레는 땀 식히고 천천히 쓰는 중이야. 조금만 기다려줘.

903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9:03:06

오케~ 급할거 없으니까 천천히 조~ 저넉도 챙기고 한숨 돌리고~ ૮꒰˶ฅ́ ˘ฅ̀˶꒱ა

904 치카게주 (Gc8E50ZlXw)

2024-07-31 (水) 19:12:33

샤카도 치카게,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마음은 기쁘지만』
"야아~ 차여버렸네요~ 이쪽도 애초에 벌게임으로 한거지만요~ 어라? 우시는건가요~"

2. 『도와줘』
"야아야아~ 이 귀여운 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그건 참 큰일이네요! 뭐어, 역앞에 생긴 과자점에서 뭐라도 사주신다면 얼마든지 도와드릴수 있는데요~"

3. 『내 마음이야』
"아...아하하... 뭐 감사하네요. 너무 무거운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음, 네. 고마워요. 비교적 진심으로."

이 세 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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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19:14:35

사실 지하철에 서서 아무생각 없이 써서 그래요(비하인드)(?)

조금만.. 쉬고...(그러다가 자버리면 망하는 거긴 한데)(?)

906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19:15:54

치카게주 안뇽~ ૮꒰ ྀི〃´꒳`〃꒱ა 치카게 진단도 조와요~ 별점 5점~ 같이 과자점 가자는 부탁도 들어줄까나~

907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19:18:48

키모미카주 먹어애지 냠냠

908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19:21:46

갱신이야! 다들 안녕!!

909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19:25:08

안녕~

910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19:25:42

>>905 아, 지하철이면 그럴 수밖에 없지. 딱 타야 할 지하철이 올 때나 내릴 역 앞역쯤에서 깨길 바랄게.

>>907 아이고 으악. (세군데 뜯어먹힌 비숑됨)

어서와 치카게주, 카나타주. 좋은 저녁.

>>904 미카: ...너는 참 내가 알던 치카쨩 그대로라 안심이네. (??)

911 치카게주 (QJo5sV40RY)

2024-07-31 (水) 19:30:19

다아아ㅏㅏㅏㅏ들 안녀어ㅓㅓㅓㅇㅇㅇㅇ 카나주도 어서와ㅏㅏㅏㅏㅏ

>>910 치카게 : 미카쨩이 너무 변해버린거에요.(?)

912 츠키주 (j/l/BmfmRk)

2024-07-31 (水) 19:30:29

그리고 SD 미키주를 만들어

대신 출근시킨다는 나의 사악한 야망

913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19:34:07

츠키주와 미카주 치카게주 셋 다 안녕!

914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19:35:21

>>911 미카: ...그러게. 맞는 말이네. 아파. (쓴웃음)

>>912 아 그거 좋다. 내 몫도 만들어줘...

915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19:44:12

으어...좀 쉬었다가 9시쯤에 일상을 구해야겠어.
앞으로 한 달밖에 안 남았어. 구할 수 있을 때 많이 구해야지!

916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0:21:50

호죠 히라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왜 하필 너야?』
되는 게 나밖에 없었거든~...음...필요한 사람이 있었나 보네?

2. 『이걸로 나한테 빚진거다』
흐하하, 할 수 없네. 제대로 달아둬!

3. 『기다릴게』
고마워.
어색하지 않아. 네 문제가 아니야...
나 그 말, 듣는 데엔 익숙하지 않아서.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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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넣고 샤워 하고 오겟슴...총총

917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0:26:00

안녕! 히라무주! 다녀와!!

918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0:36:47

우트나ㅇ니

919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0:40:25

모든 걸 해결했....다고 착각했다.

(박스와 여러가지 조립품을 보는 중)
다들리하이에요.

920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0:41:07

이즈미주도 안녕!!

921 아마네 - 히라무 (SVDilOrFlw)

2024-07-31 (水) 20:49:09

"호죠 씨, 거짓말은 그만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키득거렸다. 알고 있다. 네가 날 형으로써 좋아하고 있다는것 쯤은. 사실 존경까지는 잘 모르겠다. 자신이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이던가. 그건 아닌 것 같았다. 자신은 아직 철 없는 어린 아이에 불과했다.
요즈음 들어 그걸 느끼고 있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존경받는다는것이 어색했다. 너는 빙글 웃어 보였고, 나는 그런 너를 바라보며 오므라이스를 한입 더 입에 넣었지.
다 씹고 나서야 말을 했고.

"어."

짧은 대답 이후에 "글쎄?" 그리 말하면서 흥, 하고 괜히 네게 투정부리다가. "넌 어떤데." 그리 이야기하면서 괜히 숟가락 깨작거리며 오므라이스를 휘저을 뿐이었다. 그러다 짧게 한숨 쉬고.

"잘 모르겠다. 그나저나, 너 말야."

"별 다른 일은 없지?"

눈에 띄게 화제를 돌리면서. 마시로에 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그 아이의 입으로 듣고 싶었다. 무엇이 되었든. 그러니까.
티 나게 화제 돌린다 하더라도 좋다. 적어도 지금으로써는.

"일급 호텔에 재워줄게."

"맞아, 히라무."

"어디에서든 기다릴게. 얼마나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형제야. 그렇지?"

널 보면서 괜히 웃어보이고. 그래, 이걸로 되었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자. 노파심에 말을 얹어 그르치는건 사양이었다. 그저 조용한 고양이처럼 곁에 있고 싶었다.
다시금 한입 크게 오므라이스를 떠 입에 넣었다.

922 아마네주 (SVDilOrFlw)

2024-07-31 (水) 20:49:31

다들 안뇽안뇽~~~ 지친다.... 내일 첫날이라 완전바뻐.. 큰일낫서.... ; ;)

923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0:52:34

다들 어서오세요.

아 첫날이구나..

924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20:53:38

쥐엔장~~~~~~ 디플러스~~~~~ 게임 할 생각 없냐고오~~~~~~~~...... (치킨 집어던지기)

925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0:53:53

안녕! 아마네주!! 내일 바쁘구나! 화이팅이야!

926 아마네주 (SVDilOrFlw)

2024-07-31 (水) 20:56:23

>>923 마자... 벌써 8월이라니~ 올해도 넉달밖에 안남았네 ; ;)

>>924 (캡틴.. 복복복해주기...)

>>925 흑흑 고마워 카나타주,,,,,,,,,(쓰담)

927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0:59:39

(올해가 벌써(동공지진))

928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1:01:30

일단 일상 가능으로 해둘게!
쉴 이들은 푹 쉬자!! 돌리고 싶은 이는 찔러주고!

929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21:01:39

모하모하~~.
재밌는 썰풀이 시간이야. 다들 캐릭터의 한국식 로컬라이징 이름을 가르쳐 줘..... (쿠도 신이치 → 남도일처럼...)

930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21:04:49

>>929 (캡틴 복복복!) 좋은 저녁, 캡틴.
한국식 로컬라이징 이름이라... 원래 시트가 있으니 쉽네. 미카의 한국식 로컬라이징 이름은 "백하현"이 될 거라 생각해.

931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1:07:10

미카주도 안녕!!

어..카나타의 한국식 로컬라이징 이름이라. (고민중) 이건 생각도 못한 거라서 바로 떠오르지가 않네! 성우주라는 이름이 얼떨결에 떠오르긴 했지만 말이야! 별의 너머는 역시 우주지! (끼워맞추기)

932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21:09:46

>>930 오옹
하현달을 초승달로 바꾼 것이로구만......

>>931 오옹.......
우주주라면 우쮸라고 불렀겠구만........

933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1:10:41

이쪽이나 저쪽이나 별명행을 피할 수가 없구나! ㅋㅋㅋㅋㅋㅋ

934 아마네주 (SVDilOrFlw)

2024-07-31 (水) 21:11:59

>>927 나.. 올해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엇재서...

>>929 으음.. 성은 떠오르지 않는데, 아마 하늘일까? ;3 어쩐지 어감도 좋고~ 파란색이랑도 잘 어울리구~

935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1:12:13


돌아오다
모두 안녕~~~~~

936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1:12:19

으음.. 성은 윤 일 거같은데 말이지요(*파평 윤씨 설화를 보고 초안을 생각했으니까요)

937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1:12:56

다들 어서오세요.

938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1:13:00

>>924 앗! 선장도 설마 디플러스의 망령?! 이건 의외 !
(히라무주는 김허수군을 사랑합니다)

939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1:14:58

히라무주도 다시 안녕!!

940 아마네주 (SVDilOrFlw)

2024-07-31 (水) 21:14:58

히라무주 안뇽~~

941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21:15:18

다들 어서와 어서와~.
나는.... 디플러스... 그런 팀 몰라.... 그런 팀도 있었나? 난 LCK 몰라... LCK가 뭐야? 롤이란 뭐지?

942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21:25:54

(머리 식히고 옴...)

>>934 내 지론에 의하면 푸른 버들잎에서 柳씨겠구먼
타케루가 있었다면 아마 겹쳐서 달랐겠지만

>>936 ....... 그럼 윤샘이네 ヾ(•ω•`)o

943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1:26:48

9시 30분! 한번만 더 일상 구함! 이라고 올려두고 이제 잡담 구경 및 잡담을 즐겨야겠어!
그러고 보니 캡틴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기획된 이벤트는 앞으로 몇 개 정도 남아있어? 이벤트 언제 해? 잉잉!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한 호기심 및 궁금증이야!

944 하나요주 (5KinwlWGNM)

2024-07-31 (水) 21:28:31

이벤트 언제 해? 잉잉! 이라니 카나타쭈 귀여오......~~ (???)

945 ◆vuOu.gABfo (VzE6GyDukY)

2024-07-31 (水) 21:33:05

굵직한 이벤트는 2주 기간으로 총 4개, 각 이벤트 시기마다 어장의 테마가 바뀌지.
지금은 2번째, 축제 준비 기간이라는 느낌이야. (그래서 신사에 미라이 도와주러 온 거고.) 다음 주부터는 축제 기간 돌입!

메인 이벤트랑은 별개로 주말에는 미니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수상한 상자도 기간 제한이 따로 없는 미니 이벤트의 일종이야)
큰 맘 먹고 수상한 상자를 기획했는데 생각보다 관심이 몹시 저조하기 때문에, 최대한 쉬운 내용으로 만들어 볼까 하고...

캡틴은 오로지 무드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데만 총력을 다할 거라서, 바쁘게 무언가 조사하며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은 만들고 싶지 않거든
원하는 상대를 찌르든지 해서 분위기 있는 장소에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구. ヾ(•ω•`)o

946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1:33:08

ㅋㅋㅋㅋ 그게 왜 귀여워! 아무튼 하나요주 안녕!

947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1:34:32

윤샘...

뭔가 기묘해..!!

(한자를 뒤지는 중)

윤휘연... 정도?

948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1:37:02

앗. 그렇구나. 다음주가 축제 기간 돌입이라. 8월의 스타트에 맞춘 이벤트로구나! 답해줘서 고마워!!

그럼 이제 카나타는 본격적으로 축제때 뭘 할지를 생각해봐야겠네!
이렇게 된 이상 골든을 데리고 축제 공간 자체 순찰을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카나타:...수상한 사람.
카나타:물어. 골든.

(안됨)

949 미카즈키 - 스즈네 (QOHM6/u/0s)

2024-07-31 (水) 21:37:09

스즈네가 마주친 것은 분명히 어떤 한계선이었다. 그것은 어떤 높이 치솟은 벽이나 깎아지른 낭떠러지 같은 것이 아니었다. 살얼음판이었지. 부주의하게 더 내딛어버리면, 와장창 깨져서는 당신에게 차가운 물을 한가득 끼얹어버릴 살얼음판. 스즈네는 현명하게 잘 멈추어섰다. 그때 스즈네의 귀에 들린 체념한 듯한 소년의 발언은, 살얼음판 너머에 쓰러져 있는 상처입은 짐승이 내는 신음소리였을까, 아니면 살얼음판에 금이 가는 소리였을까?

"......"

그것이 어떤 소리였건 간에 스즈네는 대답했고, 미카즈키는 스즈네를 바라보고 있었다. 공허하기 짝이 없는 푸른 눈 안에 담긴 게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놀라움? 동질감? 경계심? 아니, 아직 무엇이라고 속단하기에는 섣부른 일일 듯하다.

"...그러다가 또 누군가 상처입을지도 모른다고, 그게 무서워서요."

마치 오히려 그게 당연한 일이기라도 하다는 듯한 말투다. 틀린 말도 아니다. 몇 마디 말을 섞어본 바, 확실히 그 소년은 어딘가 고장나 있었고, 어딘가 깨어져 있었으니까. 깨어졌으니 당연히 뾰죽한 부분도 있고 날선 부분도 있으리라. 그러나 그 소년도, 깨어진 자리가 아물기를, 하다못해 닳아서 무뎌지기라도 하기를 바라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스즈네의 제안에, 미카즈키는 찻잔을 내려놓고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제가 그래도 괜찮다고 하시면, 도와드릴게요."

950 히라무-아마네 (iSxxiyu29w)

2024-07-31 (水) 21:41:39

마시로랑 있으면 아오도 금방 오빠가 된다. 오므라이스도 만들어 주고, 오토바이도 태워주고. 히라무랑 있을 때도 그러지만 히라무 앞에서보다 더...이런 말은 실례지만, 젠체하는 게 보인달까? 오해는 금물이다. 히라무는 아오의 그런 모습도 제법 좋아한다.

"왜, 마시로도 아오군 오므라이스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고서는 이런 능청스러운 태도로 말하지도 않는다.

"나? 내가 뭐?"

히라무는 오므라이스를 열심히 먹으면서 아오의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냥 말 돌리려고 한 얘기겠지만 히라무를 떠보려는 의중도 없는 게 아니다.

"난 어린애라고 들어도 상관 없어. 마시로한테는 특히. 원래 사람은 자기가 제일 듣기 싫은 말로 흉보는 거라고 했지."

그래놓고 히라무는 코로만 흐흥 웃었다. 입은 오므라이스를 먹어야 돼서 바빴다. 착한 동생이 되려면 이쯤에서 멈춰야겠지만 아오도 히라무에게 착한 동생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히라무는 그와 별개로 화제를 돌리는 아오에게 맞춰주려고 했다. 둘의 문제는 둘의 일이고 아마 아오는...다시 말하지만, 히라무는 이런 아오를 보는 게 즐겁다.

이런 얘기를 아오로부터 듣는 건 별로 즐겁지 않다.

어느새 오므라이스는 바닥을 보이고 있다. 히라무는 입에 든 분량을 우물거리면서 아오를 보았다. 기다린다는 말은 대체로 히라무가 듣는 말이라기보다는 하는 말이다. 가끔씩 나오는 이런 말은 소중하다. 아오는 이런 부분에서 거짓말하지 않는다. 정말 히라무를 어디에서든 기다려줄 것이다.

"그만큼 돈 많이 벌어야겠네. 아오군 화이팅~"

노래하듯 대답하고 숟가락을 놓았다. 접시에 딸랑 하는 소리가 울린다.

"잘 먹었습니다. 오늘도 맛있었다."

엄마 없는 저녁밥 최고의 선택! 히라무는 엄지로 평가를 대신했다.

951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1:43:48

>>947 윤휘혈...
죄송

맞아 상자!! 저 계속 생각은 있었는데 타케루주랑 타에미주가 게임센터 조사 합의해보시는 거 같아서 동의하고 기다리고 있었그든영 타에미주 오시면 여쭤보고 싶은데...조사는 레스로 쓰면 되는걸까영

952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1:45:04

맞아. 상자는 일단 먼저 이런저런 협의를 하는 것 같아서 건들지 않고 있었지! 타케루주는 시트를 내렸으니.. 이제 타에미주의 의견이 중요해지려나.

953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1:47:15

>>951

빨간색을 혈이나 주로 생각해보며 어디 넣지 고민했는데 결국 빼버렸어(?)
주휘는 제법.. 나쁘지 않았을지도.

954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1:49:35

>>953 ㅎㄴ 진짜 윤휘혈 될뻔했던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주휘 이름 특이하고 예쁘네영!! 중성적이고!!!!

왜 중성적이냐를 강조하냐구영? 중요하니깐 마치 하현처럼

히라무는..........
생각이........
안나영
음독하면 개무가 되기 때문...www 북개무는 너무 중국의기상이느껴지잖슴

955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21:51:08

한국식 이름 로컬라이징~? 방울이는 방울이로 할래요~ ˶•⩊•˶ 아니면 음~ 박청령~? (๑'ᵕ'๑)⸝*

956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1:52:18

휘연도 제법 중성적을 생각하며 지은 느낌(?)

왜 휘냐면 잉어를 다른 말로 적휘공이라고도 한답니다(?)

957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1:53:12

>>955 방울이도 좋고 청령이도 귀엽네영!! 아무래도 맑을 청이겠지...

958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1:54:03

>>956 휘연도 좋아영 ㅋㅋㅋㅋㅋㅋ 과연...이즈미쿤은 잉어...메모

959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21:54:28

>>957 헤에~ 눈치가 좋은 히라무주는 복복이에요~! ৻(≧ᗜ≦৻)

960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1:56:53

>>959 헉 잡혀가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骨骨骨

961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1:57:27

하지만 용은 이름에 넣기에는 좀.. 올드한 느낌이고(?)

아. 곽철용같은 걸 생각해보면..

962 아마네주 (9D/TvyXNa.)

2024-07-31 (水) 22:02:03

맛있다...

963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2:14:40

>>961 곽철용...왠지 윤휘혈보다도 강해보이는 네이밍이네영 나쁘지않은데?(??????)

>>962 북개무가요??????(농담~)
전 좀더 고민해보겟숩니다 ㄹㅇ 생각안난다,,,

964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2:14:44

축제 아이디어 뭔가 이것저것 막 떠오른다.
출장 고양이 강아지 카페도 떠오르고..그냥 일반 카페를 열어서 카나타를 요리에 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반려동물을 데리고 와서 놀게 하는 카페를 열고 카나타가 미용법을 가르쳐주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카나타:왜 다 카페야?
(옆눈)

965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2:18:05

축제 아이디어...

타로점 봐주기(?)
긴교스쿠이를 해서 구해주기
다도 부스(?)

966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2:19:08

타로점은 내가 한번 보고 싶다! 헤헤... (안됨)

967 하나요주 (3QL6.0euJk)

2024-07-31 (水) 22:19:43

하나요도~~!!~~!!!

968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2:20:15

가라! 하나요주! 이즈미에게 찾아가서 타로점을 본 후에 결과를 알려줘! (속닥속닥)

969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2:21:09

녹차 계열 부스도 제법일거 같은 느낌...
어우 무서워라. 인기면 좋긴 하지만. 바쁘겠지(?)

970 하나요주 (EEkBGPrl2E)

2024-07-31 (水) 22:22:00

이즈밍에게 하나용의 미래 남편감 물어보고 알려주께~~~!!!~~!!! (화닥화닥)(????)

971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2:23:56

이즈미: (타로점은 재미로 보는 건데요)
이즈미주: 다이스로 보는 타로점.(다른 데에서 보고 시도해보려고 한다)

972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22:24:42

스즈네는 언니네 카페 부스에서 시식 담당이래요~ ໒꒰ྀི ˶ᵔ ³ ᵔ˶ ꒱ྀིა

973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2:26:46

무려 시식담당...ㅋㅋㅋㅋㅋ 카나타의 부스에도 놀러와줘! (어림도 없음)

그 와중에 미래 남편감이라니. 미래 아내감이 없는 것으로 보아 하나요는 이성애자 HL이로구나!

974 하나요주 (hsLcnzZ6vU)

2024-07-31 (水) 22:28:05

>>973 (끄덕끄덕)

시식 담당은 중여해~~!!~~!!! 맛있게 잘 먹으면 홍보도 된다구...~~!!!~!!!

975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22:29:49

>>973 중간에 딴짓하러 한번쯤은 갈거래~ 기모노 점원복 입은 스즈네가 카나쨩~ 놀러왔어~ ʬʬꉂ(˃̤▿˂̤ *) 파닥파닥~ 할거래~

>>974 바로 그거에요~! 먹어서 홍보하기~ ( • ᴗ - ) ✧

976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2:31:01

>>975 카나타:...왔어?
카나타:...(가만히 점원복 바라보기)
카나타:일하다가 땡땡이는 안돼.
카나타:정식으로 손님으로 와.

977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22:33:59

>>976 스즈네 : 아냐~ 나 휴식시간이니까~ 제대로 손님이야~! (ᐢᗜᐢ)(재빨리 착석) 주문 주문~ 카푸치노 주세요~ (˃ ⩌˂)

978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2:34:43

이즈미네 부스에 이즈미는 잠깐만 있다가 나오겠지요...

979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2:38:15

>>977 카나타:...휴식시간이라면 괜찮아.
카나타:...카푸치노 나왔습니다. (대충 스마일 미소 카나타)

>>978 엗...ㅋㅋㅋㅋ 자기 부스는 지켜야지!!

980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2:39:06

지금 남아있는 다른 이는 하나요주니까... 하나요는 따로 부스를 만드는가? 그런 거 없이 그냥 놀러다니는가. 그것도 아니면 강아지고양이 카페에서 알바나 하고 있는가. 답해달라!

981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2:40:55

거기 있으면 못나다닐걸요.
있을 분들이 많아서 이즈미가 빠져도 잘 돌아가요(?)

982 스즈네 - 미카즈키 (sAbjjbFpqk)

2024-07-31 (水) 22:42:45

줄곧 마주해 온 눈동자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는 건 서로가 마찬가지다. 친절하고 현명하게 보였던 사람에 대해 비로소 알게 되었을 때는 항상 늦는 법이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기도 하다. 자신의 인생 하나 수습해 살아가기도 벅차고 버거운 일이다. 보았고 들었다 하여 알 필요까지는 없다. 감당하고자 한 사람이 아니라면.

"무서우면~ 그만큼 조심하고 신중하면 돼~ 천천히~ 느릿느릿~ 포기만 하지 마~ 멈추면 그걸로 끝! 이니까~"

매우 매우 느려도 괜찮다. 남들의 배로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 다만 포기만 하지 말라고 말한 스즈네는 킥킥. 웃었다. 진지할 때는 사뭇 진지하지만 말투 하나 늘어졌다고 허랑방탕해보이는 것도 참 별나다. 빈 찻잔과 빈 접시만 남은 쟁반을 샥 들어서 가지고 나왔던 방에 도로 가져다 놓은 -사실상 거기 두기만 한- 스즈네는 이번에도 미카즈키의 손을 잡아 일어서는 것부터 이끌기 시작한다.

"물론 괜찮지~ 자~ 가자 가자~ 해 지기 전에 후딱 끝내버리게~"

미카즈키가 일어서거든 와이~ 천장에 닿겠다아~ 라며 혼자 꺄르륵 웃는다. 대들보나 문틀이 소년의 키보다 높았으니 부딪힐 염려는 없겠지만. 그 때까지 나른하게 늘어져 있던 링링이 고개를 슥 들고 둘을 보았다. 스즈네도 링링이를 보았고 작업장에 갈 거니까 링링이는 안 돼! 하고 말했다. 링링이는 먀웅. 대답하더니 다시 슥 늘어졌다. 다시 미카즈키에게 돌아간 동그란 눈이 베시시 접혔다.

"미카즈키 군이 도와준댔으니까~ 뭐 시켜두~ 무르기 없기야~ 히히히~"

이번엔 제법 못되게 웃는 걸 보니 일다운 무언가를 시킬 셈인가 보다. 제법 다부진 모습도 약간은 있...나 싶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다시금 미카즈키의 손을 꼭 쥐고 키리야마 저택의 더 깊은 곳으로 향할 것이다.

983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22:44:15

>>979 스즈네 : 와이~ 잘 마실게~ ໒꒰ྀི๑ ᷇ 𖥦 ᷆๑ ꒱ྀི১ (호로롭)(거품수염 생겨버림)

984 사쿠라주 (GTXSZnjkQ6)

2024-07-31 (水) 22:48:00

두시간만 잘라햇는데 어림도없지 5시간을 쟈쟈쟈쟝~..
다들 좋은 밤입니다 안녕하세용 ^_^

985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2:48:50

0쿠라주 하위~~~~~

히라무는 축제에서...
돈써드리기 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뭔가 운영하시는 분들은 모두 그에게 호객행위를 하라

986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22:48:58

사쿠라주 안뇽~ 5시간이면 달달꿀잠 했구나~!

987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22:52:10

>>985 스즈네 : 히이쨩~ 신상 디저트 어때~? 올해도 맛있는 거 나왔어~ 먹을래 먹을래애~? 자~ 아~ ⋆♡̩͙⋆( ᵔ ᗢ ᵔ )

988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2:57:28

어서 와! 사쿠라주!!
돈 써드리기라! ㅋㅋㅋㅋㅋㅋ 최고의 손님이로구나! 어서 와! 어서 와!

989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2:58:45

사쿠라주도 사쿠라가 축제때 놀러다닐지, 부스를 열지 아니면 제 3의 길을 선택할지 알려줘!

990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2:58:49

어서오세요 사쿠라주 돈 쓰기라..

이즈미네에서 조심하십셔(?)
예쁜 패키지에 홀려서 사버리면 안돼(전형적 P의 소비행태)(농담)

991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2:59:23

>>987 호라무:맛있당 이거 한상자에 얼마예요?

>>988 어서와가 두개네영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구매하겟다

992 스즈네주 (sAbjjbFpqk)

2024-07-31 (水) 22:59:35

그치만 이쁜 차 패키지는 꼭 사야만 해~ 틴케이스는 무조건이야~!

993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2:59:56

>>990 호라무:이거 예쁘다 이즈미상 이거 뭐예요 파는거예요?

994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3:00:24

>>992

995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3:02:24

>>990 괜찮아. 원래 축제는 돈 쓰는 날이야! 축제장까지 와서 돈을 아끼면 축제에 온 의미가 없어!

996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3:04:58

>>993 축제 한정판으로 파는 거라고 합니다(?) 지금 못 사면 다음 축제때엔 나올지 장담할 수 없다(?)

997 히라무주 (iSxxiyu29w)

2024-07-31 (水) 23:05:58

>>996

998 이즈미주 (MVWjg46Jyo)

2024-07-31 (水) 23:07:48

이즈미네에서 번 돈 여기서 써버리고 마는데(농담)

999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3:08:51

일단 터트려버릴까! 이 판은?

1000 미카주 (QOHM6/u/0s)

2024-07-31 (水) 23:09:33

내 이야기 좀 들어보게나

1001 카나타주 (R7q9NQnadU)

2024-07-31 (水) 23:09:53

이야기는 다음판에서 듣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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