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13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9.파멸의 날개와 질주하는 코뿔소 :: 1001

◆TMmm6tsoPA

2024-07-27 20:00:37 - 2024-07-30 21:50:42

0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0:00:3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854

308 (허덕이는) 서연주 (4Ux4w6N92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4:41

이럴수가!! 부장님 정말 가려운 데 박박 잘 긁는다고 생각했는데 8989ㅁ8888...

그리고 혜우 말 잘해요!!! 설득력 까득까득인 거예요 ><

나랑 언니 능력으로 작전 간파하는 것도 지리고요 오지고요~ (무슨 계략이든 간파 가능하실 거 같고 든든하지 말입니다)

리라주는 컨디션 괜찮으실까요? (다독다독) 어느 쪽이든 무리하지 않으시는 방향으로 화이팅인 거시에요오오오8ㅁ8

309 리라주 (4.SHU5ZrRA)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5:28

아ㅏ니 무슨일이 일어난 것임...🥺🥺
아니 얘들아
크아악
진짜 무너지면 리라가 둥실둥실 바닥 만들어줄게

310 ◆TMmm6tsoPA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5:48

태오주...(토닥토닥) 리라주 체크할게요!! 그리고 다음으로 바로 갈게요!

311 (허덕이는) 서연주 (4Ux4w6N92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6:24

>>307 태오주
89889ㅁ88988 (다독다독) 아직 고단하실 텐데 이번 턴은 한숨 돌리시고 다음 턴에서 소환사 겸 독심술사의 진면목을 보여 주시길요!!!

312 혜우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6:40

태오가 혜우 쪽으로 와서 아구 우리 동생 하고 복복하는거 선혜한테 보여주면
씁 이거 역으로 긁히나

313 리라주 (4.SHU5ZrRA)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7:15

다들 안뇽~
컨디션... 그냥저냥 괜찮다! 참가할 정도는 되는 거 같네!

314 철현주 (FhBJjcDKM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8:07

서연이 철현이 감싸는 거 마음아프다!!
오너가 대신 미안해!!!

315 여로주:3 (K3/P3JqGEM)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8:30

잠들었다 꺳다ㅏㅏ 다들 안녀엉 오늘 화이팅이여....(꼬로록)

316 태오주 (B0LKQxKeb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09:06

호호... 다들 어서오구

소환사 겸 독심술사 < 이거 캐릭터성 쩔잖아~ 캡틴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데 혜우우는 웨긁혀.

317 새봄주 (ZMUARsGqBQ)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0:01

여로주 어서와><!

318 이경주 (tqEq2KriB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0:27

모두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미다

319 (허덕이는) 서연주 (4Ux4w6N92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0:30

>>302 한양주
유언장이라니요 ㄴㄴ예요오오오오오

>>308 Me
나 왜 부부장님을 부장님이라고 쳤니;;;;;

글고 보니 부장님은 어디로 갔을까요? 나랑 언니의 메시지 듣고서 곧장 으누호 부르러 갔으려나요?👀👀👀

320 여로주:3 (K3/P3JqGEM)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1:12

>>318 (부비적부비적

321 혜우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1:43

>>316 아니 선혜가 그걸 보고 보라? 생각나서 울컥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지들은 사이 좋다고 자랑하는 건가? 하고 긁히면 어쩌지 하는거

322 금주 (5aTqd8D33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1:43

헤에 🤔

323 리라주 (4.SHU5ZrRA)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2:17

입만 산 거 아니잖아? 늘 뒤쳐지던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 와중에 읽다가 이거보고 야임마콱씨확마
🙄
만나면 트리케라톱스 그려서 뚜샤해줘야만

324 혜우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2:35

(직무유기)

325 (허덕이는) 서연주 (4Ux4w6N92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3:08

>>314 철현주
엄폐물 찾아서 데리고 피한다고 이으려다 혹시나 하고 진행 레스 확인해 보니 무대포 닥돌이 보여서...👀👀👀👀 다른 내용으로 이으려야 이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먼눈)(뻘뻘)

326 태오주 (B0LKQxKeb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4:12

>>321 긁히면...
어 진짜 우짜지(?)

327 금주 (5aTqd8D33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5:05

>>324 이이이이이 😬 (멱살 짤짤)

328 철현주 (jKxPN3jogM)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5:54

>>325 다음 레스 대사를 기대하시라!

329 혜성주 (pYMWhGLpG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5:58

(방관자?는 그저 팝콘을 씹습니다)

330 혜우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6:00

>>326 그럼 뭐...
(메스 꺼냄)

>>327 하하하 그러게 잘 보고 피했어야지 하하

331 태오주 (B0LKQxKeb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7:46

https://ibb.co/YTdLc9G
글고보니 새벽조는 봤던 그거 크롭본(밑색 그거 맞음)
민첩한 하루 되세요 15분

332 한양주 (iPvW6TvZp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8:31

>>331 (민우 말고 태오주에게 승천당함)

333 태오주 (B0LKQxKeb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8:53

>>332 으아악 압바 가지마!!!!!!! (오열

334 금주 (5aTqd8D33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18:58

>>329

>>330 🥺

335 혜성주 (pYMWhGLpG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0:44

>>334 크아악 기습이라니 (녹아버림)

>>331 😇(대충 저는 속세의 모든 어쩌고 그거)

336 리라주 (4.SHU5ZrRA)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1:15

>>331 와 이게 의상이 검은색이네
막연히 흰색으로 망상했는데 이거 좋네요... 조흔느낌...

337 태오주 (B0LKQxKeb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2:19

전체본은 25분까지야
진짜 민첩한 하루 되세요
https://ibb.co/FWDWbT2
😏

338 혜우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3:40

(또 승천)

339 금주 (5aTqd8D33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3:49

>>331 (새벽에 본 승리자)

>>335 (둥가둥가)

340 리라주 (4.SHU5ZrRA)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3:49

손에
비녀
😇

아니 이 작가님 너무 천잰데 진짜...
맛나~

341 혜성주 (pYMWhGLpG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27:00

저 오늘 스토리 참가 못할 것 같아요
사유는 태오주 때문임(?)

>>339 (둥기둥기됨) 크아아악

342 태오주 (B0LKQxKeb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0:54

맛있지...😇

343 Story ◆TMmm6tsoPA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2:53

[밖]
새봄의 능력으로 붉은 머리의 옷과 소지품은 모두 솜사탕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가지고 있던 검은색 샹그릴라도 포함해서입니다. 그것에 붉은 머리를 칫, 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금은 그대로 아래에서 화염을 일으켜서 단번에 붉은 머리를 불태웠습니다. 옷은 물론이고 소지품이 모두 잿더미가 되었고, 그의 몸의 흉터나 이전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빠드득 갈긴 했지만 이내 붉은 머리는 꾹 참았습니다. 하지만 불타는 느낌은 그대로 느껴졌는지 그는 크게 비명을 질렀습니다. 랑은 팔을 채찍으로 휘감은 후에 전류를 흘려넣었습니다. 크아아악! 하는 소리를 내는 듯 했으나 이내 붉은 머리는 피식 웃었습니다.

"이미 끝났어!!"

새봄과 세은, 그리고 금이 밟고 있던 쿠키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더 나아가 땅바닥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쿠키 부분을 시작으로 지면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건물 기둥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천장이 무너지며 땅이 꺼지고 있었습니다.

"하하하! 쿠키로 땅을 바꿀 것은 예상하고 있었어! 그러니까 처음에 지하에 깔아둔 수정을 지금 이 타이밍에 무너뜨려서 지면을 붕괴시켰지! 너희들은 전부 끝이다!! 지하에 파묻혀버려라!!"

하지만 그 순간이었습니다. 지하에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몸을 살며시 띄워올리고 있었습니다. 무너질 것 같은 건물 파편들도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 공중에 떠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생각도 못한 사태에 붉은 머리는 당황하며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오빠?"

"뭐야?! 뭐인건데?! 왜 안 무너지는거야?! 왜 갑자기 떠오르는건데?!"


[안]
서연과 철현의 외침에 수연은 이를 꽉 악물고 고개를 아래로 숙였습니다.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상당히 쓰린 모양입니다. 이내 철현은 리라의 팔찌를 벗어던졌습니다. 그리고 서연은 그에 깜짝 놀랐는지 철현을 감쌌습니다. 그 모습에 크게 당황한 것일까요? 수연은 바로 능력을 해제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대로 고개를 아래로 숙였습니다.

"내가..내가...."
"...나는...나는..."
"폐인 같은 거 되고 싶지 않아. 이런 거 먹고 싶지 않아. 이것 때문에.. 이것 때문에... 이것 때문에!!!"
"나는...나는...그저...그저... 이런 것이 아니라..그저..."

-역시 당신은 마음이 너무 약해.
-그렇다면...제가 도와드릴게요.

그 순간, 대체 무엇을 들은 것일까요? 수연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의 기계파츠가 일제히 붉은색으로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빠르게 서연과 철현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기계 다리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팔의 기계장치가 작동하면서 주먹을 꽉 쥐었고 그 위에 나이프가 솟아올랐습니다.

"도망쳐어어어!!"

그대로 철현의 가슴을 있는 힘껏 후려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 주먹은. 하지만 그건 틀림없이 그녀의 의지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선혜는 혜우의 말에 조용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어 그녀는 한숨을 약하게 내쉬다가 적대적인 눈빛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힘들었을 사람, 원망하지 않았던 사람. 그 사람이 누구를 의미하는지 선혜는 분명하게 알아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빠드득 갈았습니다.

"언니를 여기서 거론하다니. 너무 비겁한 거 아닌가요?"
"애초에 언니는 내가 아니라 당신들을 택했잖아. ...그런데 여기에 와서 나를 흔들기 위해서 언니를 거론해요?"
"언니는... 이미 내가 어떻게 되건 알바 아닌 사람이야. ...내가 여기서 죽는다고 해도... 걱정하는 것은 폭탄 때문이야..."
"핫. 하핫. 하지만 이제 코드를 얻었다는 것 같으니까 해제했을테고... 내가 어떻게 되어도 정말로 아무래도 좋겠네. 에어버스터와 당신들의 편을 들 사람이니까!"
"그래. 버림받은 내가 우습다 이거죠?! 그런거죠?!"

뜬금없는 급발진을 하며 선혜는 허리에서 나이프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혜우를 향해 겨눴습니다.

"듣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였어. ...유언 있어요? 아. 걱정마요. 오래 걸리더라도 반드시 짓밟아줄테니까. 아무리 당신이라고 목과 몸을 분리하도록 물어뜯게하면 죽겠지. 내 말 틀려요?"

어쩌면 이 중에서 가장 어린 존재. 중학생이었기에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어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녀는.


한양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공간을 왜곡시켰습니다. 자신에게 번개가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기저기서 그를 노리던 번개는 그에게 닿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에 빠르게 각도를 틀어서 계속 주변을 멤돌았습니다. 몇 번은 한양을 일부러 공격하는 듯 했지만, 그럼에도 빗나가면 빗나가는대로, 스쳐지나가면 스쳐지나가는대로 계속해서 번개는 몰아쳤습니다.

이어 주변의 공기에서 강한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몰아치는 번개는 닿지 않았지만, 주변의 공기는 스파크로 공명하고 있었습니다.

"너 되게 말이 많다?"
"저번에 나에게 말이 많니 뭐니 하던 애 맞아?"

이어 민우는 번개 상태에서 다시 인간의 형태로 모습을 바꾼 후에 피식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팔짱을 끼더니, 가만히 한양을 내려다봤습니다.

"혹시라도 있을 불안감 때문에 그러는 거야? 아니면 졸라 강해서 방심하는거야?"
"이전에 너에게 공격이 닿지 않는 것을 봤는데, 내가 똑같은 방법을 쓸리가 없잖아."

이어 주변의 공기에서 튀는 스파크는 더욱 강하게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제히 그 근방의 공기가 '파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전기 에너지가 마치 기둥처럼 솟구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블루 제트'. 비행기도 단번에 관통해서 추락시켜버릴 정도로 아주 강력한, 번개로 이뤄진 강력한 일격이었습니다. 닿지는 않더라도, 공기 자체에 가해지는 타격은 그대로 한양을 노렸을 것입니다.

만약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다면 번개에 맞지 않았어도 그 충격과 열 에너지로 인해 한양은 치명타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지 않았을까요?

"닿지 않으면 그 공간 자체를 날려버리면 그만이야. 한양아."
"...너만 레벨5라고 생각해?"


한편 혜성은 바다에 서서 자신의 능력을 발동했습니다. 그리고 초음파를 발사했습니다. 바다 속을 탐사하기 위한 초음파는 바다에 번지며 주변으로 퍼졌습니다. 하지만 혜성의 눈에는 당장 뭔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다 속을 모두 파악하는 것은 어쩌면 힘들지 않을까요? 아니. 그걸 넘어서서 너무나 멀리 있는 곳일지도 모릅니다. 바다 속의 이미지는 보일지도 모르나... 파동의 흐름은 생각보다 강하게 번지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아파옵니다.
애초에 이건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 아닐까요? 어딘지도 알 수 없는 바다 속을 어떻게 초음파 하나로 탐지할까요? 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고급 시설이 있는 배도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일부라면 모를까. 어디에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잠수함을 어떻게 찾을까요?

-...뀨...
-뀨...뀨....
-뀨...뀨...뀨...뀨....

그 순간이었습니다.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것은 다양한 초음파의 집합입니다. 아니. 초음파만이 아닙니다. 바다속에 퍼지고 있는 생명체들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것은 일제히 연산으로 인해 초음파로 변환됩니다. 바다 속이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속이 보입니다. 원래라면 보이지 않는 저 멀리.. 바다 그 자체의 이미지가 보입니다.

약 15km 떨어진 곳. 그곳을 향해 바다가 모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물기둥에 천천히 오르고 있는 검은색 수중 전함이 보입니다.
그 안에 탑승한 이들이 보입니다. 가장 앞에 탄 것은... 푸른머리. 그녀의 모습입니다. 그녀는 가만히 컴퓨터를 향해 한양과 민우의 전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수중전함에는 그물이 달린 어뢰, 그리고 전기를 방산하는 장치도 달려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다른 소리를 초음파로 변환하여 그 소리가 닿는 그 모든 것을 자신의 초음파로 바꾸는 이치'가 생성되고 있었습니다.

/10시 5분까지!

344 혜성주 (pYMWhGLpG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4:24

?
?
????

345 혜우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4:42

>>뀨...<<
>>뀨...뀨....<<
>>뀨...뀨...뀨...뀨....<<

귀여워 (사망)

346 태오주 (B0LKQxKeb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5:07

와 이밈미 리신이다 리신(개처맞을발언)

347 금주 (5aTqd8D33c)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6:07

👀👀👀👀👀👀

348 이경주 (tqEq2KriB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6:19

이게 뭐시당가

349 혜성주 (LJs0t0Yaw.)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6:59

>>346

350 ◆TMmm6tsoPA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7:23

레드 스프라이트를 쓸까 했지만...그러면 한양이가 도저히 피할 수 없을 것 같았기에..(옆눈)

351 (허덕이는) 서연주 (4Ux4w6N92k)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8:02

파란머리가 강수연의 기계 파츠를 조종하나 보네요, 접때 파워슈트를 파란머리가 조종할 때도 의문이었지만, 파란머리의 능력은 범위 제한이 없는 건지 파란머리가 의외로 가까운 데 은신해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ㅁ@;;;;;

352 혜우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8:16

태오 혜우쪽으로 올거임?

353 태오주 (B0LKQxKeb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8:23

>>349 짤 미쳤나 진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털썩)
크아악 그치만
렙5 각성 축....ㅎ...ㅏ.....(쥬금

354 태오주 (B0LKQxKeb2)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8:57

>>352 오래비 필요해?

355 여로주:3 (K3/P3JqGEM)

2024-07-28 (내일 월요일) 21:39:31

Picrewの「ツインハート💙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sDXZcnOcH #Picrew #ツインハートメーカー


갹 나는 못 봤어 태오를!

356 ◆TMmm6tsoPA (R7y0fmlU5o)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0:37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픽크루는 야광봉 흔들기)

357 혜우주 (2gwYyxVX1Y)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1:05

>>354 필요하달지
혜우가 찔리든 물리든 상관 않고 선혜한테 접근할거라
태오한테 못볼 꼴일거 같아서

358 여로주:3 (K3/P3JqGEM)

2024-07-28 (내일 월요일) 21:41:53

-...뀨...
-뀨...뀨....
-뀨...뀨...뀨...뀨....
-...뀨...
-뀨...뀨....
-뀨...뀨...뀨...뀨....
-...뀨...
-뀨...뀨....
-뀨...뀨...뀨...뀨....
-...뀨...
-뀨...뀨....
-뀨...뀨...뀨...뀨....

악 너무 귀여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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