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애초에 제가 진짜로 누구 뭘 시킬 것 같으면 차라리 NPC에게 시킬 거고, 제 도와주는 방식 자체가 한 번씩 나오는 '님 모용세가 오싈?'의 느낌이라 그래용.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고, 하고싶으면 하면 되고, 단지 이런 캐릭터에겐 이런 평가를 받는구나 하고 웃고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해용
一 사천당가, 점창파, 아미파, 제갈세가, 공동파, 곤륜파는 사천총분타를 정식으로 무림의 일원으로 인정한다. 二 사천당가, 점창파, 아미파, 제갈세가, 공동파, 곤륜파의 영향력이 미치는 모든 문파 또한 사천총분타를 정식으로 무림의 일원으로 인정한다. 三 사천총분타의 영역은 사천 북부와 청해 곤륜파의 남부 모두로 정한다. 四 천마신교는 포로를 모두 몸값을 받지 않고 내어준다. 五 사천총분타의 영역 내부에서 벌어지는 천마신교 포교 활동은 정마대전의 조항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거 재하 진행 중에 있던 건데용. 보통 조약의 내용은 당연히 서술되기 마련이지만 아래에 서명까지 찍힌거 저에겐 되게 신선했어용. 조약 내용만 있었으면 그냥 그런 '설정'이구나 했을텐데 서명을 보니까 역사 속의 @@조약서 같은 현실의 이미지가 연결되면서 이게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구나..하는 몰입을 느낀 것. 이런 요소가 김캡 진행 중에서 자잘하지만 계속 보이다보니까 무림비사 세상을 자연스럽게 생동감있는 세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거에용
사실 저는 변덕이 심한 사람이고, 계획성이라곤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진행에서도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돌발행동 할때가 잦아요. 이번에도 갑자기 진행에서 나 별호 이렇게 불리고파! 하고 자칭했잖아요. 사실 시스템적인 부분이나 캡틴이 계획한 바에 따르면 좀 곤란할수도 있는데 그걸 또 즉석에서 짠 하고 반영해서 만들어주신 거 보고 캡틴의 역량을 대단하다는걸 새삼 알게 됐네여! 마치 탁구선수들이 렐리할때 변화구를 던졌는데 더 대단한 강속구로 받아치는! 그런 스릴을 느낀 것!
힘들었을 때... 좋았을 때... 칭찬...🤔 이거 끝도 없이 길어질 거 같아서 좋았을 때는 고민을 엄청 해보고 있어용 사실 모든 순간이 좋았어...
일단 힘들었던 순간...? 이라면 제가 눈치를 되게 많이 보는 타입이라 김캡이 이 진행레스로 불편해 하시면 어떡하지+다른 사람들 반응이 늦어져서 불편해지면 어쩌지 하고 늘 지문을 축약하느라 제 진행이 좀 더디게 진행되어서... 김캡이 준비한 스토리를 따라가지 못하면 우짜나~ 싶은 점이에용... 이건 본인 문제인 점+이거 많이 고쳐가고 있어서 걱정하실 필요 없는 것...!
내적으로 힘들었던 순간이면 역시 혼...혼약이 나 기연 사서 비혼주의자 선언할래 남편아 살려줘 반전단 2개 줘(?)
좋았던 순간! 너무 많아용 아까도 말했지만 모든 순간이 좋았던 것 같아용... 돌이켜보면 김캡이 세심하게 신경 써주기 때문에 전개가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도 있고, 정말 많은 걸 준비하셨구나 싶은 생각도 드는 거예용! 특히 캐릭터마다 어울리는 떡밥이나 설정, 관계를 만들어주실 때마다 설정덕후인 재하주는 기뻐서 흐물흐물 녹아버려용...🫶 어 칭찬이랑 섞인 거 같은디 머 어때용!!! 그냥 써!! 칭찬 2배 3배로 받아!!
선계 올라갔을 때도 좋았구용 소소하게 잡담 썰로도 이것저것 알려주시거나 상호작용 할 때도 좋았어용... 하계압바가 허허 웃으면서 응애재하가 쓴 편지나 직접 만든 검에 차는 끈 장식 그런 거 받아주셨다나 칭찬해주셨다 그런 소소한 거...랑 이것저것 행정체계나 지금은 없지만 세계관에는 확실히 있었다는 잔존 설정 주실 때마다 내가 이렇게 한 세계에서 느낌이 드는 거예용
또... 그냥 이것저것 다 좋은데(이거 3번째 말함) 진짜 좋은데 아 좋은데!
그리고 김캡 칭찬... 어느덧 5년을 바라보고 잇서용 말도 안 됨 진짜....... 이렇게 롱런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이끌어주면서, 동시에 느긋한 기조랑 새로운 시도를 동시에 품는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 느낀 거예용! 제가 적응하지 못할 때도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고, 상황 대처도 되게 빠르시고, 큰 분쟁도 없고... 진행에서 사소한 부분이지만 오너의 긴장을 풀어주는 대사나 상황도 존재하고! 그렇게 지금은 온전히 정착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용... 너무 감사하구 기쁘구 그런 거예용 김캡은 짱🫶 무엇보다 앞으로도 준비하신 이야기들 풀어주실 거란 생각에 큰 기대랑 두근거림이랑 아쉬움도 품게 되네용... 얼마나 대단한 이야기들이, 세계가 남았을까... 이 이야기가 끝나면... 우리 5년만 더 해용... 우엥 10년 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