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모용세가하면 음모와 정치로 이름이 드높아 썩 좋게 보지 않았으나!" 모용세가 직계한테 요녕에서 하는 말로 대체할 수 있고
중원이는 대외적으로 아빠를 제치고 소가주 자리에 앉은 사람이에용!
별호 소가주 모용세가의 모용중원은 정당한 후계자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모용강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참으로 놀랍고도 두려운 일입니다! 중원의 모든 사람들은 이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녕, 옳은 일인지 말입니다. 소가주라는 말은 중원 곳곳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적어도 당분간 이 단어를 공적으로 꺼낼 때에는 오직 한 명을 지칭하는 말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아버지이자 정당한 후계자에게서 그 자리를 빼앗아낸 찬탈자. 모용중원을 말입니다. - 모용벽의 호감도는 5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 중원 사람들에게서 평판이 낮아집니다.
【 백열염화심공 】 추존 무림맹주, 최초로 정사 대통합을 이룩한 위대한 영웅. 남궁안휘 사후에 무림맹주로 선출된 만천신검은 수많은 무학을 집대성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비록, 그가 얼마가지 않아 마교 교주와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가 악화되어 사망하였다지만 그의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백열염화심공은 만천신검이 집대성한 무학의 일부로, 무림맹원들에게 주어지는 무림맹만의 무공입니다. 강렬한 하얀 불꽃과 그 불길을 다스리는 심공으로 심오한 상승무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림맹이라고 쓰인 깃발과 함께 타오르는 아름다운 하얀 불꽃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고는 합니다. 이 혼란한 중원의 유일한 희망. 무림맹이 도착했다는 뜻이니 말입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정운은 중원의 말을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의 마음속에는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되었다. 그가 선택해야 할 길은 무엇일까? 정운은 스스로에게 물었다.
초절정의 경지에 오르는 것, 무림맹에 몸을 의탁하는 것, 모용세가에 들어가는 것… 이 세 가지 중 어느 것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 길일까?
정운은 중원의 첫 번째 조언을 떠올렸다. 초절정의 경지에 오르는 것은 분명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길이었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어리석은 선택지다. 그것은 하책이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 경지에 오르기까지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두 번째 조언, 무림맹에 몸을 의탁하는 것. 그것은 분명 안전한 선택이었다. 무림맹의 보호 아래에서라면 절강이악의 부담스러운 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무림맹은 강력한 조직이며, 그들의 보호 아래에서라면 자신의 성장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무림맹은 나에게 자유를 제한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나를 보호해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나는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제안, 모용세가에 들어가는 것. 중원은 재능 있는 자들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을 가려진 원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모용세가에 들어가는 것은 또 다른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었다. 정운은 잠시 고민했다. 모용세가는 분명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힘와 기술, 세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대가로 충성을 바쳐야 한다. 어쩌면 그 충성이라는 이름으로 억지스러운 일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정운은 결심했다. 그는 중원의 2번째 조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가 판단하기에 무림맹의 보호 아래에서 성장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었다. 그는 중원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두 번째 선택지가 제게는 맞는 것 같군요. 마지막 선택지를 고르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제 천성이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