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미로는 헤카보다 멧쨔가 머리 이상하잖아?! 헉 뭔가 둘을 가르는 멧쨔 중요한 지점을 알게된 거 같은데 말로 하기가 뭔가뭔가 복잡한wwwwwwwww 🤔 뭐랄까 헤카땅은 좀 더 우주랑 밀접해서 그런가... 죽는 건 안식이고 우주처럼 평온해진다고 생각하는 거 같고 🤔 멧쨔는 그보다 좀 더 일반인에 가깝다는 느낌이네요 🤔 😿 그 그래도 죽는 건 싫어어 찌르는 건 최대한 미룰래애 하는 느낌...
그리고 죽는 건 괜찮은데 피멍든 배를 누르는 건 소스라치게 아파한다니 이거 좋은 느낌을 주네요 🙄 유우가랑 눈 마주치고 죽는 건 괜찮은데 그러지 않고 화나있는 유우가한테 아픈 일 당하는 건 싫은 거려나...🤭🤭🤭🤭 아 행복해........ 계속 눌러서 다리에 힘풀리게 만들고 싶네요 🙄 정말 귀여운 아이야 멧쨔는...
🤔 사실 유우가도 오랜 루프와 멧쨔랑 학교에서 많이 놀아서 그런 거 안 들키는 데에 일가견 있을 거 같아요wwww 하지만 대상경주고 봐버린 녀석들 분명 있겠지...😏 언제부턴가 갑자기 바뀌고 분위기도 달라진 멧쨔는 어른이 돼서 그런 거라는 가설이 힘을 입을 거 같아요 😏😏😏😏
히히...시끄럽다고 뒷통수 베개에 눌러버리면 악몽 생각나서 훌쩍훌찌럭 되는 멧쨔 🙄 그래도 같이 있는다니 유우가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멧쨔는...😏 안되겠다 멧쨔 유우가랑 부부의 츄츄를 하자
🙄레이스랑 절부조가 겹쳐서.. 어찌저찌 1착하긴 했지만 결승선 넘자마자 유우가한테 와서 😿유우가 나 배... 하면 유우가가 자연스럽게 승부복 원피스 아래로 손넣어서 쓱쓱 쓸어주는거 상상했어요🙄 최대한 안 들키게 대기실로 가는 척하면서 했겠지만 티 났겠지....🫠 그걸 본 말딸들이 🐴멧쨔랑 몬다이 했네 했어... 멧쨔 어른의 계단을 올랐나봐...자와자와... 하는 것도wwwwwwww
히히히히... 화해한 다음에 멧쨔가 유우가를 슬슬 피하면서 DV최적화 얼굴하고 있다가 부부의 츄츄 당하면 좋겠다......
🤔 새삼... 실수했지만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하는 유우가 얘도 제정신은 아닌 거 같은ww 멧쨔 때문에 수절해서 엄청 굶었네요 😏 멧쨔가 책임져야겠네...
wwwwwwwwwwwwwwwwwwwww 둘이 완전완전완전이잖아www 시니어 시즌 대기실에서 종종 그랬다가 남들이 들어오면 아무 것도 안 한 척 정좌하고 있을 거 같아요 둘이 😏 보 인 다... 그렇게 쓸어주다가 유우가 슬쩍 올려다보면서 🥺 누르지 마아... 하는 멧쨔도 상상하게 되네요 이거 너무 가능한wwwwwwwwww 안되겠다 배꼽청소 드가자.......... 멧쨔의 조그만 참외배꼽을 잔뜩 휘저어야하는wwwwwwwwwww 아 귀여워 진짜 싫어하고 기겁하겠죠... 이게 저의 행복인 거 같아요... 완전..완전완전...으힉...wwww
🙄 멧쨔가 배꼽청소 당하는 거... 얇은책 2권 분량으로 보고왔어요.. 굉장해... 최고야....으힉..🤤 얼굴 새빨개져서 고개 푹 숙이고 유우가 팔 밀어내려고 하는데 레이스에 힘 다 쏟아부어서 제대로 밀지도 못하고😏 으으 유우가 놔줘엇 그마아아안😿 하면서 귀랑 꼬리 움찔움찔 떠는 거...으히..히히히힉......🙄
으학학학학wwwwwwwwwwwwww 후히히네트워크에 업로드 해달라고요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아니근데 저도본거같은wwwwwwwwwwwwwwwwwww힉wwwwwwwwwwwwwwwwwwwwww아행복해 뱃살꼬집고 당기고 놀리는 것도 해줘야만wwwwwwwwwwwwww 시니어 멧쨔는 유우가한테 적극 어필하면서도 유우가가 어른처럼 굴면 그냥 당하는 게 무척 갭모에라서 좋아요...아...살살녹는다................🫠🫠🫠🫠🫠🫠
그리고 열두시 반이니까 슬슬 자러 가볼까요 🫠 저도 오늘은 절부조를 청산하고자 일찍 잘 생각이었습니다 😌 푹 자고 다음주도 힘내봐요 에이에이오~~!! 💪 멧쨔주도 푹 쭘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
앵눈입니다😸 오늘도 무지 덥지만 잘 이겨내봐요 저히...🫠 우왓 결혼식도 신혼여행도 무지 좋은🤭 헉 저 가을에 둘이 캠핑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겨울 온천여행도.... 봄에 꽃구경 가는 것도... ......4칸으로 나눠서 봄여름가을겨울 하나씩해도..아니 너무 커지나...🤔 다 되면 아크릴 스탠드로 뽑는다던가 굿즈 만들어도 좋을 것 같고요...으헤헤....
비가 요란하게 오네요 🫠 장마때만큼은 아니지만 마른 하늘에 날벼락 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 무척 덥고요.... 크억.. 메이사를 이불보쌈해버리고 싶어요 동거지아때 서로 투닥투닥 싸우다가 유우가가 빡쳐서 메이사김밥 말아버린 적 분명 있겠지... 그리고 깔고 앉았겠지..
후드 아래로 안절부절 못하는 발이 보인다. 거 사람이 울 수도 있지 그렇게까지 당황할 거린가 싶지만, 뭐 나도 내가 울어버린 게 당황스러우니까 이해는 간다. 꼬맹이는 뭐라도 해주고 싶은지 머리를 나데나데하거나 꼬옥 껴안고 토닥이면서 뭐든 해주려고 했다. 그런 면에서 얘도 결국 애로구나 하는 느낌이 들긴 했다.
나는 애 앞에서 뭔 짓을 하는 건가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한 번 봇물이 터진 눈물이 잘 멈추지는 않았다. 나도 이렇게 울 줄 아는 녀석인 걸 처음 알게 됐다. 이상하지, 더 이상 달릴 수 없다고 확언 받을 때도 안경을 평생 써야 한다고 통보받을 때도 아버지가 너같은 건 자식으로 두고 싶지도 않다고 할 때도 눈물은 안 났는데.
쿨쩍, 하고 코 먹는 소리를 내던 나에게 뽀얀 손수건이 내밀어졌다. 아니, 색만 그렇다 뿐이지 좀 더럽긴 했지만. 고개를 슬쩍 들어 꼬맹이를 올려다 봤다가, 받아들어 얼굴을 세수하는 것마냥 닦아냈다. 소금물이라 그런가 피부가 당겼다. 그리고 손수건에 시원하게 코도 풀었고. 흥! 흥!! 하면서.
"도로 빨아다 돌려줄게, 너무 그렇게 보지 마." "...그리고, 신발 예쁘게 신어. 꺾어신으면 수명이 확 준다고 신발은. 끈도 다 풀려가지곤..."
손수건은 후드 주머니에 찔러넣었다. 보답이랄 건 없지만 나 때문인가 뒷축을 꺾어신은 게 마음에 걸려서, 발목을 부드럽게 잡고 들어올려 뒷축을 펴줬다. 끈을 밟고 나와서 그런지 풀려버린 끈도 꽉 묶어줬다. 코치에게 배웠던 대로. 그리고는 발목을 툭툭 쳤다.
"이제 평생 안 풀릴걸."
읏차, 하고 일어섰다. 어쩐지 이 꼬맹이랑 있으면 자꾸 어른 행세를 하게 된다. 그럴 깜냥도 안 되는 주제에.
"자, 이거로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호텔 어딘지 물어봐."
그리고 휴대폰을 내밀었다. 아까 화채 만드는 소동 동안 몇 개의 메시지가 온 것도 모르고.
우왓, 내 손수건에 코풀었어... 나도 해본 적 없는데..... 나도 모르게 저절로 표정을 찡그렸는지 아저씨가 빨아서 돌려주겠다고 하고 주머니에 넣어버렸다. 우우, 내 손수건... 그러다가 아저씨의 말을 듣고 그제야 신발을 내려다봤다. 뒤축은 구겨신고, 끈은 다 풀려있고(사실 이건 학교에서 뛰어놀다가 풀린거였다, 귀찮고 잘 못 묶어서 그냥 냅둔건데..) 좀 엉망이긴하네. 아저씨가 내 발을 들고 다시 신겨주고 끈도 묶어줬다. 우와, 처음보는 방법이다. 마마한테 배웠을 때랑 다른 거 같기두 하고.
"어, 우와. 진짜? 평생 안 풀려??" "....메이사, 이제 신발 못 벗어?"
그건 좀 곤란한데. 침대에 신발 신고 올라가는건 좀.... 그리고 집에 들어갈 때도 벗어야하는데. 씻을 때도 벗고 씻어야하는데.... 헉, 나 이거 알아. 빨간구두잖아? 이제 죽을 때까지 춤만 추다가 다리를 잘리는거지.... 그럴 바엔 차라리 죽을 때까지 달리는 쪽이 좋지 않나~
"웅, 알았어." "....?"
오, 그런 방법이. 핸드폰을 받아들고 마마한테 전화하려다가, 뭔가 엄청 문자가 와있는 걸 보게 됐다. 뭐지? ...일단 마마한테 전화부터 할까. 외우고 있는 번호를 누르고 통화버튼을 눌러 마마에게 전화를 건다. 신호음이 몇 번 이어지다가 전화가 연결된다.
- 어머, 메이사. 무슨 일이니? 호텔엔 잘 도착했고? "마마!! 아— 그게에, 호텔 이름이 기억 안 나서... 지금 꼬치 아저씨네 집이야!" - ......무슨 아저씨? "꼬치 아저씨! 아, 근데 이제 호텔로 갈거니까! 그래서 마마, 호텔 이름 뭐였지??" "...응, 응. 알았어~"
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통화앱이 종료된 화면에는 아까 눌렀던 문자가 떠 있었다. 어... 이거....
애를 놀리기까지 하고 나자 기분이 제법 괜찮아졌다. 좋아, 안카자카 그린파크 호텔, 위치도 알았고. 한결 산뜻해진 기분이다. 이제 버스를 타고 안카자카까지 가서 좀 걸으면 30분 안에 금방 도착하겠지. 어차피 누나 집도 안카자카에 있고 금방이다. 그린파크, 그린파크... 뭔가 묘한 불길함이 있지만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이지메라는 뜬금없는 얘기 때문에.
"응? 이지메?"
하며 폰을 받아들자, 그 화면에 보이는 건......
"―――?!?!!!?"
누나 침실에 있는 쓰레기통과, '오늘은 저녁 먹으러 올 거야? 올 거면 이거 사와줘 ꒰ ᐡᴗ͈ ·̫ ᴗ͈ ꒱♡' 하는 메시지. 쓰레기통에 널려있는 건 당연히 내가 썼던 거고. 아, 씹, 이런 미친......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탁 소리 나게 폰을 덮었다. 이, 이걸 어떻게 변명해야 하지 애여도 알 건 다 알지 않나 요즘은?? 아닌가??!? 하면서 땀을 뻘뻘 흘리고 눈치를 본다. 슬쩍 내려다본 얼굴은 그야말로 아무 것도 모르는 애 같아서 뭔가 괜찮나 싶다가도, 이 녀석 전부터 뭔가 아는듯 모르는듯 사람을 엄청 곤란하게 했었지... 사실은 괘씸하고 조숙한 녀석일지도 고민하게 된다. 어, 어쩌지... 일단은 이지메라고 해볼까...
"으, 응... 그, 뭐야, 그, 이지메 같은 거지. 오 오빠는 그! 좀! 성격 안 좋은 사람들한테 괘 괜히 시비걸리는 타입이거든?! 그래서 아하하하~ 이 누나도 나 입맛 떨어지라고, 저녁 맛없게 먹으라고 이러나보다. 하하하하하......"
아, 죽고 싶다. 애한테 보여버렸어. 난 추악한 어른이야...
"이... 일단 버스부터 탈까. 저 앞에서 타면 바로 안카자카까지 가니까."
애 몫까지 돈을 내고 창가자리에 애를 보내고, 복도 쪽에 내가 앉았다. 그리고 등받이에 등과 목을 한껏 기대고 눈을 까뒤집었다. 난 진짜 추악한 어른이야... 좀 건전하게 살자, 히다이 유우가...
유우가가 대형견이 되면...🤔 🙀 엣 유우가... 엣?? 으에???? 하다가 슬그머니 손 뻗어서 쓰담담할 것 같아요 처음엔 머리만 쓰다듬다가 점점 복슬복슬모후모후에 져서 등 가슴 배까지 마구마구 나데나데하다가 마지막엔 배에 코박고 쓰흡하 하려나... 유우가가 저항해도 우마=파워로 제압하고 해버린대요 우와 무서워
헷쨔는 뭔가... 엄청 슬렌디.. 약간 다리보면 '차면 부러지나?'같은 생각 들 정도였다고 생각해요🤔 몬자야키를 시작으로 2다이가 엄청 이것저것 먹이고 군것질 야식 편의점 간식에 물들어서 포동포동해지겠죠😏 그리고 절부조도 시작됐으니까 이제 주기마다 엄청 달고 기름진거 땡길거고...히히히.... 어느날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가 너무 놀라서 발차기로 체중계를 부수는 헷쨔라던가..이힉..으히힣ㄱ
유우가 덜덜 떨면서 한 입 먹었다가 그대로 미스미 보건실에 끌려가고 엠뷸런스 부르게 될지도요 위세척하고서 깨어보니 하루가 꼬박 지나있었겠지...😏 그런 경험을 하고 나서는 자진해서 요리하느라 요리실력이 아주 조금 올라간 2다이가 보였어요 헷쨔랑 지내면서 응석받이 스킬이 늘었겠죠 😌 원래는 그냥 여자들이 찡얼대네~ 받아주다가 그냥 차야겠다 😋 하던 에고이스트였을 텐데
성격 안 좋은 사람들한테 괜히 시비걸리는 타입이라니, 아저씨 인생 피곤하게 사는구나(?) 조금 전에 울었던 것도 이런 이지메 때문일지도 몰라.... 헉, 엄마랑 아빠한테 말 못하고 울게 된 건가. 어, 어, 어쩌지. 메이사 조금 전에 사과하라고 했던 거 잘못했던 걸지도... 슬쩍 아저씨의 얼굴을 살펴보면, 음, 새빨갛고 땀을 엄청 흘리고 있긴 하지만 그렇게 슬퍼보이진 않고 울지도 않으니까... ....괜찮나? 그래도 마음이 안 좋아서 힘내라는 말을 하고 같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와! 버스 금방 온다!!
"와~ 창가자리다!"
달리는 것도 좋지만 버스나 차에 타서 창밖을 보는 것도 좋아해! 가만히 있는데 달리는 느낌이 나니까! 신나서 창밖을 보다가 슬그머니 아저씨 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어째선지 눈을 까뒤집고 있는 아저씨가.
"아저씨 왜 그래? ....아까 사진 때문에 저녁 못 먹을 것 같아?"
밥을 못 먹는다는 건 엄청 슬픈 일이니까.... 우마무스메에게 식사는 중대문제다. 한 끼라도 굶으면 배가 엄청 꼬르륵해서 괴로우니까! 진짜로 길가에 난 풀이라도 뜯어먹고 싶어진다니까! 아저씨도 그렇겠지? 그러니까... 저녁을 못 먹고 나중에 배가 고파지면... 우우... 어쩔 수 없네! 이번만 특별히 줄거니까!
가방을 뒤적인다. 아까 집어넣었던 안내문을 더 아래로 밀어넣고, 분명 이쯤에..... ....찾았다! 비상식량!! 헤헤 웃으면서 꺼내다가 잠시 멈칫했다. 앗, 포장지 너머로 느껴지는 이 균열.... ....두 동강이 났잖아!! 뭐어 그래도 먹는 데에 지장은 없으니까.
".....어쩔 수 없네. 메이사가 이거 줄게. 비상식량이야. 밥 못 먹고 나중에 배고프면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