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83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9화 :: 1001

마이주

2024-07-23 00:19:14 - 2024-07-24 22:29:42

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19:14


 이제 벌써 고백도 할 시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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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54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0:52:34

>>541 어라라~ 새벽엔 마이주가 아니었다아~? 마이주도 안뇽~ 포옹포옹~ ૮꒰ིྀ˶꜆´˘`꜀˶꒱ིྀა

54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53:19

>>541 어제 세벽에 "아!! 캡틴 안아서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싳다!!"한 것은 역시 미이주가 이니었구나!(음해

54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0:56:00

>>543 스즈네주 안녕 안녕 포옹포옹

>>544 헉... 누가 그런 반권위적인 발언을...!!

546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0:56:30

어제 있던 미쨩주는 미쨩주가 아니었어~(つ❛ɞ❛⊂)

>>537 나에게 오자마자 닭다리를 주다니! 츳키주에겐 넓적다리살을 줘야겠구나~(๑•̀ɞ•́๑)✧

>>542 안녕 방울이주~ 포포포포옹~(っ•ɞ•)っ

547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0:57:03

그리고 다들 안녕~
다 허그 해버릴 거야~(っ•ɞ•)っ

548 아마네주 (BryJL.Em/o)

2024-07-23 (FIRE!) 20:57:14

다들 안뇽안뇽~ 구경할거 많아서 좋네 ;3

>>541 헉... 마이마이쭈.......... 나무서워...(???)

>>542 (기쁨) 마자 스즈네주~ 갠찬으면 어제 말했던 신은 일상 지금 할래? ;3

54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57:37

>>546 질 수없지 양념치킨 닭다리당(?

55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0:58:32

마이주도 안녕!!

55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0:59:33

>>546 헉... 누구야....

>>548 한 여름밤의 꿈은 무섭구나....

>>550 안뇽!!!

55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03:44

그럼 일단 일반 일상을 구해볼까! 슬슬!
쉴 이들은 푹 쉬고 신은 일상 집중하는 이들은 집중해도 괜찮아!! 그냥 심심해서 놀고 싶은 이가 있으면 찔러줘! (뒹굴)

553 아마네주 (A/AHYwy8VA)

2024-07-23 (FIRE!) 21:04:12

나... 슬픈 소식이 잇서....
키보드랑 마우스가 동시에 운명을 다했어 ; ;) 쉬프트키도 안빠지고... 마우스 휠은 좌우반전에 클릭도 안돼...

554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04:33

...어...슬슬 새것으로 사야겠구나...(토닥)

555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1:04:59

>>549 그럼 훈제치킨 닭다리로 받아쳐야지!(っ•ɞ•)っ

>>551 그건··· 마이쭈였던 거야!(๑•̀ɞ•́๑)✧

55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06:12

>>553(토닥토닥

557 아마네주 (cUt4kgORj6)

2024-07-23 (FIRE!) 21:06:30

>>554 >>556 흑흑 고마 워 . . . 모바일러로 활동해야만....

558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06:50

하나요주는 멀티는 어려워서~~!!~~!

>>553 쒸쁘뜨끼까안빠쪄요의 함정에 걸렸구나~~!~~~!!!! ㅠㅁㅠ

559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1:07:22

와! 카나카나 일상!(つ❛ɞ❛⊂)

>>553 저런···˃̣̣̥᷄ɞ˂̣̣̥᷅
얼른 새로 장만해야겠구나!
쓰담쓰담이야~(っ•ɞ•)っ

56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07:23

>>553 아마네주...

>>555 마이쭈랑 나는 다른 인물인거야....

56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08:14

카나타주
2회차 할레?(데구르르

56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09:52

나는 누구라도 상관없다! 츠키주가 돌리겠다면 그것도 좋지!

56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10:26

선레 뷰탁하기의 술!(슥

564 아마네주 (A/AHYwy8VA)

2024-07-23 (FIRE!) 21:13:11

>>558 마자마자.... 새걸로 사야할것같 애.... ; ;)

>>559 흑흑 고마워...(뽁실해짐)

>>560 마이쭈... 나 귀여운 마이의 썰 들으면 행복해질거같아....

565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14:10

선레는 상관없는데 무슨 상황을 원하는가!

56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15:31

하나요가 감기에 걸려서(?) 임시 알바를 츠키에게 부탁한다거나?

567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1:20:40

일상은 애매하니까...

진단이나tmi를 해야지..

568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20:45

개인적으로 NPC가 아니라 다른 캐릭터의 상태에 영향이 생겼다고 가정하고 하는 상황은 좀 그래.
나도 다른 캐릭터와의 일상에서 나에게 물은 것도 아닌데 카나타가 갑자기 앓아누웠다거나 쓰러졌다거나 그런 상황이라고 하면 으잉? 스러울 것 같고!

그렇기에 그 상황은 조금 힘들 것 같네.

동물 카페에 오고 싶다면 그냥 평범하게 와도 될 것 같은데... 그냥 카나타 혼자서 카운터 보고 있는데 놀러올래?

56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22:55

사실 상황이 생각 안 나서 질러본거긴 해서

그 상황으로 좋아-

57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23:47

알았어! 그러면 선레를 써볼게!

57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24:04

>>564
아마네주의 행복을 위해 귀여운 썰을 풀어야 해!!

미야마 마이,
어렸을 때 선물받은 하마 인형 아직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음.
가끔 같이 목욕하고 머리맡에 두고 잔다고 들었어!

572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24:48

음?~?? 깜짝이야. 그런 상황이 필요하다면 하나요주한테 물어봐줘~~!!~!! ^_^

573 아마네주 (erwZedyzbY)

2024-07-23 (FIRE!) 21:25:07

>>571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엇
(행복해짐)

574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25:33

>>571 귀여워어ㅓㅓㅓㅓ~~!~!!!!~!!

575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26:37

>>571 (귀여워서 쥬금

576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1:28:36

"......."

호시노 이누네코랜드는 오늘도 참으로 평화로웠다. 하지만 유난히 오늘은 찾아오는 손님이 적다고 그는 생각했다. 하긴, 여름방학이라고는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학생들에게 통용되는 것이고, 어른들에겐 통용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하품을 하며 가만히 카운터에 앉아 유리문 너머의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지켜봤다.

손님이 또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일부 손님들은 각각 마음에 드는 고양이와 강아지와 마주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역시 강아지 중에서 제일 인기가 좋은 것은 가장 덩치가 큰, 골든 리트리버종인 골든이었다. 워낙 순둥순둥하니 사람들이 좋아할법도 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괜히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귀여워. 다른 애들도 귀여워. 그런데 타마가 최근 좀 살이 찐 것 같은데. 조만간에 다이어트를 시켜야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가만히 머릿속으로 계획을 짰다.

평소라면 부모님이나 알바생이 있기야 하겠지만, 오늘은 그 누구도 없는 날이었다. 알바생은 쉬는 날이고, 부모님은 잠깐 일이 있어서 나갔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은 카나타가 카페 카운터를 지키는 중이었다. 딱히 불만은 없었다. 어차피 이 가게는 장차 자신의 것이 될테니, 이렇게나마 일을 하면서 하나하나 일을 익혀가는 것도 중요했으니까.

딸랑딸랑.

그렇게 조용히 가게를 지키는 도중, 갑자기 방울소리가 울렸다. 출입문이 열렸을때 나오는 소리였다. 그 소리가 나오기가 무섭게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각각 울음소리를 내며 문쪽을 바라봤다. 누가 왔는지 궁금했는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유리문에 붙어 가만히 그 너머를 바라보는 모습에 카나타는 피식 미소를 지었다.

이어 카나타는 곧 보이는 낯익은 얼굴에 오른손을 들어 응대했다.

"...안녕. 무슨 일로 왔어? 놀러? 아니면 손님으로?"

577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1:28:50

하마이 더블로 귀여워~(っ•ɞ•)っ

578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29:26

오늘은 회랑 소주 한잔 걸치고 왔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79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29:38

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58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0:02

>>441

“응. 히쨩 벗어.”

마슈롱 대답해 🫣

58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0:36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리꾸벅)

582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31:51

>>578 안녀엉~~~~!!~~!!

583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32:02

어서 와! 타케루주!!

58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2:13

타케루주 안뇽!

585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1:32:56

"카나 오빠 보러 갔는데 없어서?"

문을 열고 들어간 후 카나 오빠의 질문에 답한다.
츠키는 카나타를 보러 바로 카나타네 집으로 가곤 하니까

"아저씨에게 물으니 가계에 있다길레-"

그러며 메고 있던 가방에서 슥 공책을 꺼낸다.
그 다음 카나타에게 가까이 가며 이야기한다.

"카나 오빠에게 물어볼 것도 있고-"

그 다음 꺼내는 것은 패션 잡지.
패션에 대해 카나타와 상의하려는 것일까

586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33:20

조만간에 유메가 나오는 일상도 해봐야겠어.
카나타의 오른쪽 어깨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앵무새를 보여줄테다! (어?)

587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34:10

>>586 유메 말 뭐 할줄알아??~?!?

588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7:20

>>587 유메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전부 외우고 있어!!

589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1:38:12

"...날 보러 왔으면 우리 집에 바로 오지 말고, 라인으로 연락을 해. 원래라면 나라 공원에 가려고 했었으니까."

사슴 많은 그 공원.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카나타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원래는 지하철을 타고 나라에 가서 사슴들을 보면서 즐겁게 놀 생각이었다. 그곳의 사슴들이 무섭다는 이들이 많았지만, 카나타에게 있어서는 천국과 다를 바가 없었다. 안전 규칙만 지키면 그다지 위험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사슴과 즐겁게 노는 힐링타임을 즐길 수 있는데 왜 다들 그렇게 무서워하는건지. 물론 센베를 들고 있으면 달려드는 이들이 있지만 그게 또 귀여운 것 아니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 카나타는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아무튼 나에게 볼일이 있다고? ...응? 물어볼 거?"

갑자기 물어볼 것은 또 뭐람. 이 녀석이 2학기 시험문제에 대해서 물어볼 것 같진 않은데. 그렇게 생각하면서 카나타는 고개를 갸웃했다. 이어 가만히 그녀가 꺼내는 것을 바라봤다. 패션 잡지? 왜 저걸 꺼내는거지? 그런 궁금증을 품으며 카나타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살며시 뒤로 돌아 음료를 만들기 위해 움직였다.

"뭘 물어보게? ...그리고 뭐 마실래? 서비스로 한 잔 만들어줄게."

그래도 놀러왔다고 하는데 맨입으로 있게 하긴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하며 카나타는 가만히 그녀의 답을 기다렸다. 그러다가 그는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오라는 듯이 손짓했다.

"...안쪽으로 들어와. 카운터 라인에 있으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돼."

590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38:45

갑자기 생각난 김에 올립니다! 타케루 아버지인 야나기 단죠상은 아마 이런 느낌이 아닐지!! “이자식 최고가 되기로 했잖아!! 벌써 포기해버리는거냐!!”라고 외치는 열혈 아들에 열혈 아버지 느낌으로요!
Picrewの「ゴツめおじさ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psRKHhTQu #Picrew #ゴツめおじさんメーカー
>>582-584 하나요주, 카나타주, 마이주 안녕하세요!!!

591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21:39:08

>>588 하나요주보다 대단해ㅐㅐㅐ~~~!!!~~!!!!!!! ㅇㅁㅇ

592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9:09

타케루네 집안은 록리와 가이같은 느낌이구나

593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40:01

유메는 카나타가 엄청 말을 많이 걸어서 이런저런 말을 다양하게 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인간이 아니라 앵무새기 때문에 단편적인 단어들만 말하고 문장은 이야기하지 못해!

"까자...까자..까자 줘. 까자."
"카나타. 노라조. 카나타. 노라조."
"고양이 오지마 고양이 오지마"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유메 나 유메 나 유메"

대충 이런 느낌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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