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77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8화 :: 1001

◆vuOu.gABfo

2024-07-21 00:37:59 - 2024-07-23 00:16:17

0 ◆vuOu.gABfo (9LVgHbBo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7:59


 지장보살은 그 자리에 서서, 언제나처럼 가만히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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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21:59

히라무

로마는 언제 멸망했어?

870 치카게 - 루나짱 (.RmOVesa3Y)

2024-07-22 (모두 수고..) 23:22:50

…뭔가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일단 루나짱한테 붙어 있어야 겠네요. 평소 같았으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뭔가 오늘의 츠키쨩 묘햐게 장난이 심하다고 할지 어떨지… 뭔가 캐릭터 다르지 않느냐는 말이 목끝까지 차올랐지만 지금 당장은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슬쩍 루나짱이 나중에 둔 가벼운 상자를 들고 위아래를 둘러보았습니다.
해는 진작에 저물고 묘하게 나무가 많아서 조금 앞을 보기는 어려웠지만 틈새로 비추는 어스름한 달빛이… 공포영화?
아, 위험하네요. 다리가 떨려오는 것 같기도. 아니 평소에 마주치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위험할 것 같은 분위기가…

“이, 일단 내려가보죠! 얼마 안 걸릴 것 같으니까요!”

슬쩍 다른 짐을 들기는 했지만…아니 뭔가…
발이 축축해져서…

“그눗…”

…계절이 가는게 참 빠르네요! 어느새 하늘은 높고 구름이 예쁘던 여름은 가고 어느새 이렇게 단풍이 예쁘게 들 정도로 시간이 흐른건지 모르겠네요.아니그보다이거뭔가이상하지않나요뭔가요이거몇달은커녕몇시간은고사하고몇십분밖에안됐잖아요이거뭔데요이거이해할수가없는데요?!

“끅…”

자연스럽게 거친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났습니다. 서늘한 바람, 갑자기 바뀌어버린 주변. 하늘은 빨갛고 새들은 뭐가 재미있는지 보고있고… 그보다 루나짱 아까부터 뭔가 즐기고 있지 않아요?! 이거 지금 우리 둘다 위험한 상황이거든요!?

“계, 계속가, 볼까요?!”

.dice 0 21. = 7

871 치카게주 (.RmOVesa3Y)

2024-07-22 (모두 수고..) 23:23:05

루나짱이 힘내줘(적당)

872 히라무주 (tF8Vy9ONGs)

2024-07-22 (모두 수고..) 23:23:35

>>856 과연.......무사탈출 가보자고

>>857 그쳥????? 그리고 37분후 아오쿤이 구애의춤(그렇게까지말안함)을 출것이란 사실도 본능으로 기억하고 있다^^^^^^^

테미주 안녕~~~~~~~

873 카나타주 (Gy/Lh//60A)

2024-07-22 (모두 수고..) 23:25:10

>>861 으악...내 팝콘!!

>>862 안녕! 타에미주!

874 타에미주 (YfBpHsPAg2)

2024-07-22 (모두 수고..) 23:25:55

다들 안녕~ฅ₍⁻ʚ⁻₎
우르릉 쾅쾅과 함께 등장했다!

>>864 퍼엉! 하고 터져버렸대~ˎ₍•ʚ•₎ˏ

875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26:23

>>874 후지산분화가 2024군아...

876 치카게주 (.RmOVesa3Y)

2024-07-22 (모두 수고..) 23:28:55

야스밍어서와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후지산은 2024년에 분화했구나(?)

877 츠키-카게짱 (D/v./tbdd2)

2024-07-22 (모두 수고..) 23:30:31

"아, 키게짱 슬쩌구내 짐 들었지-"

상관없지만, 그러면서 짐을 드니 살짝 무게는 있지만..
카나 오빠와 코하 언니 그리고 스즈 언니랑 놀면서 단련된 몸은 굴하지 않아!

"근데 이 기현상..아무레도"

붉어진 달, 축축해진 바닥
그리고 더 늘어난 새들의 시선

"공포 영화 그 자체인데..? 얼른 내려가는게 좋을지도"

그러면서 빠르게 발걸음을 향합니다. 마치 익슉한 것처럼

.dice 0 21. = 15

878 타에미주 (YfBpHsPAg2)

2024-07-22 (모두 수고..) 23:31:24

치카푸카도 안녕~ฅ₍⁻ʚ⁻₎

응! 그래서 난 그만 죽고말았어!₍×ʚ×₎

879 츠키주 (D/v./tbdd2)

2024-07-22 (모두 수고..) 23:31:36

(7)-74


카게짱 20을 뽑는거야!(?)

880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32:05

>>878 먼저 죽은 히라무 옆에 묻어줄게.....

>>879 할 수 있 다 치카치카

881 히라무주 (tF8Vy9ONGs)

2024-07-22 (모두 수고..) 23:32:36

>>869
[RE] 로마는 언제 멸망했나요?

로마 제국의 멸망을 이해하려면
우선 로마 제국의 분할을 알아야 합니당.
편의상의 분할이지만
서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보다 먼저 멸망했기 때문이죠.

A.D. 395년 테오도시우스 1세의 두 아들이 각각 로마 제국의 서쪽과 동쪽을 분할 통치하게 되어 로마 제국은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으로 나뉩니다.
다만 당대에는 로마가 분단되었다는 인식은 없었고, 현대 연구에서 편의상으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즉, 로마 제국은 서로마와 동로마 제국을 모두 이르는 말이지만
두 통치 주체가 달랐고
그로 인해 각국의 멸망 시기에 약 1000년에 이르는 격차가 있기 때문에,
이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이죵.

따라서 로마 제국의 멸망을
서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간주하면, A.D.476년,
동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간주하면, 1453년 이 되는 것입니당.

서로마 제국의 멸망이 곧 로마 제국에 의한 천하 통치의 종료를 말한다는 시각도 있지만...(후략)

882 타에미주 (YfBpHsPAg2)

2024-07-22 (모두 수고..) 23:32:44

그러고보니 이제 이벤트 시작이니까 타케케케주랑 시간 맞으면 바로 굴려봐야겠다~ฅ₍⁻ʚ⁻₎

883 아마네주 (MDA5e2El86)

2024-07-22 (모두 수고..) 23:34:29

ㅋㅋ ㅋㅋ ㅋㅋ 나... 너무졸려잉....

884 타에미주 (YfBpHsPAg2)

2024-07-22 (모두 수고..) 23:34:56

>>881 결국 로마는 하루아침에 망하진 않았구나~ˎ₍•ʚ•₎ˏ

885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35:13

>>881
하지만 제3로마와 오스만제국과

886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35:37

>>883 안 돼 공개하고 자!!!!

887 타에미주 (YfBpHsPAg2)

2024-07-22 (모두 수고..) 23:35:45

>>883 여기 자라 데려왔어! 자라가 하고 싶은 말이 있대!ˏ₍•ɞ•₎ˎ

888 히라무주 (tF8Vy9ONGs)

2024-07-22 (모두 수고..) 23:35:45

>>881히라무에게 역 자를 꺼내면 이렇게 됩니다 모두 주의하십시오. 절대 물어보지 마십시오. 제가옛날에토키와라정립도서관에있었을때 부터 시작하는 귓청파괴

휴 이렇게 경고하면 역알못 히라무주는 편안한 러닝을 할수있겠지????^^

889 카나타주 (Gy/Lh//60A)

2024-07-22 (모두 수고..) 23:36:02

ㅋㅋㅋㅋㅋ 무리하지 말고 졸리면 어서 자라구! 아마네주!

890 스즈네주 (wNDTtZ4rEg)

2024-07-22 (모두 수고..) 23:36:16

ㄱ...공부 시러엇~! ۹(ÒہÓ)۶

891 타에미주 (YfBpHsPAg2)

2024-07-22 (모두 수고..) 23:36:53

>>888 흥미롭군요!(っ•ɞ•)っ

892 카나타주 (Gy/Lh//60A)

2024-07-22 (모두 수고..) 23:37:56

어서 와! 스즈네주!

893 아마네주 (MDA5e2El86)

2024-07-22 (모두 수고..) 23:38:17

스즈네주 안뇽안뇽~~

894 타에미주 (XUd5tq4TIE)

2024-07-22 (모두 수고..) 23:38:21

방울이주 안녕~ฅ₍⁻ʚ⁻₎

895 히라무주 (tF8Vy9ONGs)

2024-07-22 (모두 수고..) 23:38:33

>>883 아...안돼 그럼 지금 말씀하고 가시는건 어때영??^^^^^^^^^^

>>885 ㅇㄴ 마성의짤을 갖고오시면 어케영 어쩐지...!!! 어쩐지 무서운질문을 하신다햇어 마이주...나를 함정에 빠뜨렸구나...!!!!! 그것도모르고!그것도모르고!
ㅋㅋ ㅋ ㅋ ㅋ ㅋㅋ 히라무는 대충 정통선 위치악 파가 아닐지 예상해봅니당...^^

896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38:37

스즈네주 안녕안녕 방울이 딸랑딸랑딸랑

897 히라무주 (tF8Vy9ONGs)

2024-07-22 (모두 수고..) 23:39:06

스즈누나 하위~~~~~ 이것보세영 누나가 공부 싫으시다자나 그만하자^^^^^^^^^절대 히라무주도 싫어하는건아님

898 치카게주 (.RmOVesa3Y)

2024-07-22 (모두 수고..) 23:40:11

.dice 0 21. = 5

일단 굴리고 써와야지...

899 츠키주 (D/v./tbdd2)

2024-07-22 (모두 수고..) 23:40:50

>>888 일본사의 헤이케 전쟁의 발발 원인과 승자에 대해 알려줘 히라무주(?

900 스즈네주 (wNDTtZ4rEg)

2024-07-22 (모두 수고..) 23:41:01

카나주 아마네주 타에미주 마이주 히라무주 헥헥 안뇨옹~! ٩( ᐕ)و

>>897 나는 싫지만 스즈네는 ASMR용으로 물어볼거래~ 들으면 잠이 솔솔 오는 역사 라디오~

901 츠키주 (D/v./tbdd2)

2024-07-22 (모두 수고..) 23:41:23

8-79

크윽 부족해(?)

902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41:35

>>895 히라무의 무한 역사 이야기. 이 마이는 잘 들어 줄 것. 물론 내일이면 까먹을 것.

903 히라무주 (tF8Vy9ONGs)

2024-07-22 (모두 수고..) 23:42:21

>>899 >>900 키에엑 아 안돼

히라무주
역알못주제에 역덕캐를 굴려볼까한
안일한 생각으로

『 죽다 』
A.D.2024

904 치카게주 (.RmOVesa3Y)

2024-07-22 (모두 수고..) 23:42:37

우리서로 15씩만 나오면 된다!!!

스즈네주어ㅓ서와ㅏ!!!!!!!!!!!!!!!!!!!!

905 아마네주 (MDA5e2El86)

2024-07-22 (모두 수고..) 23:43:00

마자 스즈스즈쨘 혹시 갠찬으면 아마아마네랑 신은 일상할래~??? 자러 가야해서 아마 내일 퇴근하고 할것같지만 ;3 스즈네주만... 갠찬타면.....

906 카나타주 (Gy/Lh//60A)

2024-07-22 (모두 수고..) 23:43:08

두 사람 화이팅이다!! 와아아!

907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43:24

와 아 아 아!

908 카나타주 (Gy/Lh//60A)

2024-07-22 (모두 수고..) 23:44:32

신은은 신은이고 그와는 별개로 내일도 일반 일상을 구할거야!

909 히라무주 (tF8Vy9ONGs)

2024-07-22 (모두 수고..) 23:44:38

>>905

910 치카게 - 루나짱 (.RmOVesa3Y)

2024-07-22 (모두 수고..) 23:44:38

“무무무뭄,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걸까요!! 그야 조금 더 무거워진 것 같겠지만 그거야 루나짱이 긴장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한 걸음을 걸으면 시선이 몇 개씩 늘어납니다. 마치 모든 것들이 저희를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압박감, 모델을 했을 때 눈 앞에 있던 카메라보다도 훨씬 더 깊고 끈적하게 느껴지는 시선을 피해 한걸음 한 걸음 당차게 발을 옮겼습니다. 앞으로 가는건지 뒤로 가는건지 식은땀이 바람에 식어 목 뒤에 닿은 머리카락마저도 불쾌감 없이 공포스럽게만 다가오는 것이 이대로 있다간 정신이 나가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예상은 벗어나는 일이 없었고… 무수하게 나타나버린 나방의 무리에 그만 짐도 던져버린채 뒤로 달려가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엑… 뿌에에에에에ㅔ에에에!!!!!!!!!!!!!!”

벌레!!! 벌레에ㅔ에ㅖ!ㅖ!!!!!!!!

911 타에미주 (XUd5tq4TIE)

2024-07-22 (모두 수고..) 23:44:48

와!ˎ₍•ʚ•₎ˏ

912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44:52

뿌에에에엑 ㅋㅋㅋㅋㅋㅋㅋ

913 치카게주 (.RmOVesa3Y)

2024-07-22 (모두 수고..) 23:45:27

공포는 ㅂ틴다!!! 근데 벌레는 못버틴다아ㅏㅏ!!!!!!!!!!!!!!!!

914 타에미주 (XUd5tq4TIE)

2024-07-22 (모두 수고..) 23:45:54

벌레! 귀신보다 더 무섭다!˃̣̣̥᷄ɞ˂̣̣̥᷅

915 아마네주 (MDA5e2El86)

2024-07-22 (모두 수고..) 23:45:57

>>907 >>909 약속은.. 지켰다.... ;3

치카게 귀여워~~ 뿌에에에엑이래 ㅋㅋㅋㅋㅋㅋ

916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47:01

>>915 그 약속. 지켜진거야... (성불)

917 카나타주 (Gy/Lh//60A)

2024-07-22 (모두 수고..) 23:47:07

맞아...벌레 무서워...(눈물)

918 아마네주 (MDA5e2El86)

2024-07-22 (모두 수고..) 23:47:46

>>916 (복복복) 마이쭈... 가지마... 오늘도 나대신 새벽을 지켜죠....(???)

919 마이쭈 (1mI1bf/rAE)

2024-07-22 (모두 수고..) 23:48:19

그래서 여러분 더 찌르고픈 상대 없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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