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77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8화 :: 1001

◆vuOu.gABfo

2024-07-21 00:37:59 - 2024-07-23 00:16:17

0 ◆vuOu.gABfo (9LVgHbBo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7:59


 지장보살은 그 자리에 서서, 언제나처럼 가만히 웃고 있었다⋯⋯.


▶ 이전 스레 : >1597049673>
▶ 진행 중인 이벤트 : >1597049673>85-86
▶ 시스템 공지사항 : >1597049673>87

● 포털
시트스레 : >1597049288>
임시스레 : >159704922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257 하나요주 (LmJz7kOBeM)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3:28

>>245 몽유병이야?!?!? ~~~ ㅇㅁㅇ ㅇ아님 진짜 누가 업어간 걸까!?!?~~~?!?!?

258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4:35

>>251 헉 아오주 갑자기 생각나서 죄송하지만...계곡 놀러간 건 어떠세영...창고 같은 문 발견해서 피서 겸 열어보러 갔따가 물에 발담그고 수박이나 먹고 오기
근데 히무라이스도 좋음^^ 음흉한웃음 아오주가 골라주시면 그걸로써오겟다

259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5:54

하나요주의 더블 놀라기

260 하나요주 (LmJz7kOBeM)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6:24

하나요주 마우스가 두번 클릭돼~~!~!!~!! ^ㅁㅠ ㅋㅋ ㅋㅋ ㅋ ㅋ ㅋ
이거 어떻게 고치는 걸까~~!~~~!!!!!~!!

261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6:44

>>257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몽유병까지 있으면 히라무 어장의 모든 호러요소를 다갖춘녀석이되는데영(???)
아마 아버지가 옮겼다든가 하는 이슈가 아닐까 싶으영^^ (거실에서)자고 (침실에서)일어나서 아무생각없이 문열었다가 카요쨩이 인사해주면 ??너왜여기잇어??이럴듯요,,,죄송

262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7:40

>>260 마우스를 포기한다!(?)

263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7:51

>>255 이럴수가! 전쟁이라니! 안돼! 우리 아이들은 줄 수 없어!! (끌려감)

>>260 마우스 선을 뺏다가 꽂아보는 것은 어때? 마우스 설정 들어가서 클릭 속도를 조절해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정 안되면 새로 사야한다는 것일 수도 있어.

264 하나요주 (LmJz7kOBeM)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8:08

ㅋ ㅋㅋ ㅋ ㅋㅋ ㅋㅋ ㅋㅋ^ㅁ^ 바보 라무쨩 하고 베에 혀내밀고 커튼 쳐버린다네~~!~~!!!!

265 하나요주 (LmJz7kOBeM)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8:49

마우스 설정...........~~~~

>>262 츠키주 도움 하나도 안 돼~~!!~~~!!! ㅋㅋ ㅋ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 ㅋ넘웃겨...~~~

266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1:39:27

>>263 네가 선택한 전쟁이다! 고양댕댕이를 석바와라!

267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1:13

>>266 으악...누구를 바라는것이냐!!

268 하나요주 (LmJz7kOBeM)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1:21

(컴맹 하나요주)(제어판 들어가서 멍~~)

응응...~~ 두번 올라가니까 두배로 좋은거야~~!!~~!!~!!

269 하나요주 (LmJz7kOBeM)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2:15

이카주 10시까지만 기다리고 그림그릴래.....~~~!! (눈 부비부비)

270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2:59

>>267 "전부"

271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4:32

내일은 일상을 할거에요!

272 하나요주 (LmJz7kOBeM)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5:11

>>271 플래그잖아...~~!!!!~!!~!

273 하나요주 (LmJz7kOBeM)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6:44

이벤트 내일이지..~~ 신은 일상 누구랑 돌리게 될지 기대된다~~....... ~(~.~)~

274 아야세 료코 - 니시키리 이즈미 (EK9LJ55z5Q)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7:35

아야세 료코입니다, 편한대로 불러주세요 선배님! 싹싹한 대답,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 안에 들어선다. 밖과는 달리 적절한 시원함을 가진 산뜻한 공기. 새로운 공간을 눈에 띄게 두리번 대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한쪽 다리를 꿇고 한쪽 다리는 피고 있는 엉거 주춤한 자세로 앉는다. 예의는 차리고 싶으나 무릎 한 쪽이 불편한 료코에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오렌지 주스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먹을 것은 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응당 당연한 일. 헤실헤실 웃는 동안 주스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갔으니 일주일에 한 번만 먹으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어렴풋이 떠올랐지만 지친 여름날 당분을 거부할 수 없게 되는 건 불가항력이다. 충치 같은 것으로 괴로워 하는 어린 아이도 아니고, 건강한 것만을 먹으며 살 수만은 없다고 스스로에게 되내인다.

…그러고보니 역시 그건 뭐였을까? 무언가 들어엤는 의문의 봉투를 건네는 엔도 선생님과 주인의 붉은 머리. 그러니까 니시키리 선배. 부엌으로 돌아갔다 다시 돌아오는 그의 모습을 빤히 바라본다. 봉투에 들어있었으니 비밀스러운 물건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물어봐도 괜찮을런지.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지나치게 오래 그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 뒤늦게야 깨달아 버리고 장황하게 말을 늘어내고 마는 것이다.

“그러고보니까 선생님 덕분에 처음 선배님 집에 들리게 되었는데 빈 손으로 와버렸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뭐라도 사오는 건데, 아하하…“

275 히라무-아마네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8:11

엄마는 오늘 친구들이랑 놀러 가고, 히라무는 혼자서 집에 있다. 히라무는 밥 지을 줄도 모...르진 않고 밥을 지을 수는 있다. 설정상 그렇다. 그래도 어차피 밥을 먹으려면 반찬이 있어야 하는데, 집에 있는 반찬은 먹다 남은 고기감자조림 뿐. 나머지는 모두 아직 조리되지 않은 날것의 채소들이다. 가지랑 시금치, 양파...히라무는 엄습하는 귀찮음에 도로 문을 닫았다.

밥 해먹긴 귀찮고 거실에 쌓아둔 책을 넘겨보기를 몇 번. 개중에는 미사토가 얹어놓고 간 초보자도 할 수 있는 냉장고 털이 집밥레시피 100선도 있었다. 히라무가 보는 역사책과 교과서를 넘겨보다가, 레시피 책도 열어보았는데 열어본 페이지에 오므라이스가 나와 있다.

오므라이스...오므라이스...아오군 오므라이스 잘하는데.

[점심에 집에 있어?]
[나 양파 있는데 오므라이스 해먹자]

오늘 특별히 일정 없다고 했으니까, 아마 집에 있겠지? 히라무는 아오에게 메일을 보내놓고 집에 남은 야채를 챙겨 아마네 가로 향했다. 양파랑 남은 당근 쪼가리...면 오므라이스 재료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혹시 몰라 감자도 가져왔으니까 아오가 어떻게든 해줄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비장의 수도 있고!

아오네 집에 도착한 히라무는 봉지를 들지 않은 오른손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일단 처음 말했던 것으로 가져와쓰영!! 편할 때 이어주시긔~~~~

276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9:26

료코쨩.. 소파에 앉아도 되는데!!(이즈미가 잘못함)

이즈미: (묘사에 넣지 않은 이즈미주 잘못인데요)

277 아마네주 (WlubYmyeDQ)

2024-07-21 (내일 월요일) 21:49:38

헉 나 잠깐 씻고 저녁 준비하고 하느라 늦었다! 히라무주 계곡에서 놀고 싶으면 내가 그쪽으로 선레 써올까...??(파들파들)

278 하나요주 (LmJz7kOBeM)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0:20

아마네주 빨리빨리 저녁먹어~~!~~~!!!~!! 시간 늦었다ㅏㅏ~~!!~!

279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1:07

>>277 젠젠 괜찬아영 드린거에 이어주셔도 노프라블럼~~~~~~!!!!

280 아마네주 (WlubYmyeDQ)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1:11

졸다보니까 벌써 이런시간이라 거의 야식으로 먹게되네 ㅋㅋㅋㅋㅋ 두부랑 해서 간단하게 먹으려구~~ 챙겨줘서 고마워 ;3

281 아마네주 (WlubYmyeDQ)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1:25

>>279 헤헤 좋아~ 늦어서 미안하구 그럼 이어올게 ;3

282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1:43

>>270 인정할 수 없다! 인정할 수 없다아아!!

>>271 ㅋㅋㅋㅋㅋ 내일은 이벤트날이니까 참가 신청을 했으면 돌려야지!

아마네주 저녁 준비한거야? 어서 식사해라!

283 료코주 (1xixkRIqfg)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4:32

아 남자는 바닥이지~~ (그런거업다)
쇼파 있어도 예의차린답시고 바닥에 철퍽 앉는 아이이니 갠찬타ㅋㅋㅋ

근데 잠깐 집들어가야해서 사라질게! 한시간 잇다 다시 돌아올듯!!

284 이즈미 - 료코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4:56

"니시키리 이즈미에요. 아야세 상."
"적당히 부르셔도 괜찮답니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오렌지 주스랑.. 쿠키로...."
오렌지 주스 병과 컵. 그리고 쿠키를 담은 접시를 쟁반에 담아 들고 오려 합니다. 상에 놓은 다음에 료코를 바라보고는 앉은 자세를 살짝 봅니다.

"아. 소파에 앉아도 괜찮아요."
소파에 천이 씌워져 있긴 하지만 그냥 천 위에 앉아도 되는 건데 그걸 모르는 이들은 정리중인가 싶어할 수도 있다 보니.. 이즈미는 가볍게 소파에 앉으려 합니다.

"뭐라도 사오는 건..."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꼭 사오지 않아도 괜찮은걸요. 같은 집행부... 이기도 한걸요."
정작 이즈미는 꼭 뭘 들고가려 할 것 같긴 한데?
봉투를 부드럽게 열어봅니다. 그렇게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듯이 상 위에 놓아두기는 합니다만.. 호기심이 있으면 물어보고 싶을지도 몰라요?

285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6:50

씨유 료코주~~~~~~~

아마네주도 밥부터 드시고 답레 차분히 주시긔~~~~~

286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7:41

어이쿠. 조심해서 들어와! 료코주!

287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8:29

잘 들어오세요 료코주.

아마.. 한시간쯤 뒤면.. 잘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288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11

아 맞다 카요주한테 여쭤보고싶은거 있었는데
이토바야시상 도서부 들어올 생각 없냐고 물어봐주실 수 있는지? 히라무랑 도서부 동기하게(사심만땅)

289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28

그러면...나는.. 12시 땡 되면 바로 일상을 할 순 없지만 일단 신은 파트너라도 모집을 해봐야겠네!
바로 돌리진 못해도 일단 이벤트 일상이니까 어느 정도 협의는 해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니!

290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1:01

사진부 멤버 모집 중..(?)

291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1:48

ㅋ ㅋ ㅋ ㅋ ㅋㅋ 막간을 이용한 부활동 권유하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292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3:09

키리야마 스즈네 을(를)위한 질문!

6. 물건을 살때 고려하는것은?

으으음~ 일단은 사려는 목적에 적합한가~? 를 보구~ 가격 함 보구~ 디자인적으로 따질 만한 물건이면 그것도 좀 살펴본대~ *̣(๑˙³˙)*。⋆˚. 이쁘고 귀여운게 조와요~

25. 돈에대한 의식은 어떤가요?

돈~! 많으면 좋은 거~ 그치만 휩쓸리면 안되는거~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거~

21. 좋아하는 날씨는 무슨날씨인가요?

어떤 날씨든 좋다용~ ໒꒰ྀི๑ ᷇ 𖥦 ᷆๑ ꒱ྀི১ 날씨보다 그 순간에 누구와 있는지가 중~요~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이얏 진단 받아라아~!

293 아마네 - 히라무 (WlubYmyeD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3:52

사각, 사각. 방에서 펜 소리가 울린다. 귀에는 에어팟 낀 상태였고, 흘러 나오는 노래는 https://www.youtube.com/watch?v=Xu3CY_2jkZI 이 노래. 어디보자. 그러니까... (가) 는 중앙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서양과 인도양에 이르는 식민 제국 건설 계획을 수립하였다... 휘릭, 하고 펜 돌아가는 소리. 사각, 사각. 문제 읽어나가며 푸는 소리. 그러던 중, 핸드폰에서 메일 알람이 울린다.

무슨 메일일까. 마저 정답을 적어내고는, 핸드폰을 책상 위에서 집어들고는 화면을 킨다. 동생은 아닐테고. 누나... 일리는 없나. 그 사람, 핸드폰 죽어도 못 쓰니까. 어찌어찌 보냈을수도 있겠다. 가끔 이렇게 다른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러면 그 때마다, '적어도 일본에는 있어줘' 같은 생각을 하곤 했다. 만나러 갈 수도 있을테고. 솔직히 걱정이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니까. 물론 알아서 잘 하겠지만. 삑, 하고 메일함을 열어보니.

[점심에 집에 있어?]
[나 양파 있는데 오므라이스 해먹자]

히라무였다. 그런가, 벌써 슬슬 그런 시간인가. 끄응, 하고 기지개를 켜며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갈아입었다. 너무 편한 복장보다는 조금은 갖춰입는게 낫겠지. 적어도 어제 바닷가를 갔던 복장이랑 비슷하게는 입어야겠다. 흰색 반팔에 흰색 추리닝 긴바지. 간단한 차림새로 갈아입고서는 메일 답장을 보낸다.

[알았어]
[천천히 와]

...


얼마나 지났을까. 띵동, 하고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느지막히 하품하면서 문을 열었다.

"안녕, 히라무."

"어서와."

294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3:59

>>292 이쁘고 귀여운 것이라. 그런 물건 좋지!! 기왕이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이 좋은걸! 음. 돈보다는 사람이 우선이라. 스즈네는 착하구나! 그 순간에 누구와 있는지가 중요하냐라...달달하구나..껄껄...

295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4:00

(받아서 쥬금

296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5:19

세이야 츠키 을(를)위한 질문!

1. 키가 몇인가요?
츠키"155"

6. 물건을 살때 고려하는것은?
츠키"내가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려나?"

32.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츠키"카나 오빠에게 맡긴다?"
츠키"농담이지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297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6:26

>>296 아주 당연하게 카나타에게 맡긴다는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맡긴다면 보관은 잘 해주겠지만!

298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8:07

>>294 스즈네 : 에~ 옷 사야 하는데~ 아앗~ 저거 햄스터 귀가 달려있어~ 저거 살래~ 파닥파닥~ ໒꒰ྀི´ ˘ ` ꒱ྀིა

>>295 내가 오늘도 츠키주를 주겻다... 흑흑~ 준비한 선관을 말도 못 꺼내봤는데에~!

299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8:49

>>298 (기대하면서 이불에서 일어나기

300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1:37

>>297 츠키"농담이라니까!"

301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1:55

저 문제가.. 가로면 프랑스. 세로면 영국이었다고 기억하는데(기억을 더듬기)(어장에서 갑자기 세계사 문제를 생각하기)

302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2:51

이즈미주가 세로로 서면 영국인..가로로 서면 프랑스인...(??)

303 히라무-아마네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3:24

아오가 현관문을 열자 히라무는 비닐봉지를 들어 보였다. 사실 비닐봉지를 강조할 의도는 없었고 습관적으로 인사를 하려다 보니 오른손이 올라갔는데, 비닐봉지를 들었다는 걸 깜빡해서다.

"뭐 했어?"

아오가 입고 있는 옷은 완전히 홈웨어는 아니고, 눈에 익은 외출복이다. 약속도 없었다고 했고 어디 나갔다 왔냐고는 묻지 않았다. 아오는 집에 있어도 친구라든지 손님이 찾아오면 착실하게 옷을 갖춰 입어두는 편이다. 어른들뿐 아니라 히라무 같은 동네 친구들한테도 그랬다.

히라무는 현관 안으로 들어섰다. 햇빛이 없는 것만으로 살짝이나마 시원해져서 머리가 살살 녹는다...앗, 이럴 때가 아니지. 빨리 밥 해먹어야지. 히라무가 신발을 벗으려고 현관에 올려둔 봉투 안에는 감자가 몇 개 굴러 떨어지고 있다...몇 개? 봉투 안에는 가지만 두 개, 양파랑 감자가 다섯 개씩 있다. 양을 생각 안 하고 가져온 게 틀림없어 보였다. 그리고 당근이 있는데 이건 왜 반갈죽 된 쪼가리 하나만?

"이거, 우리 집에 있던 야채. 오므라이스에 쓰는 걸로 가져왔다."

히라무는 그래놓고 뿌듯한 얼굴로 아오를 올려다보았다. 잘했지?

304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3:37

>>299 부활했구나 츠키주~! (̂˃ꄃ˂ )̂ 선관~ 일단은 말이지~ 츠키가 타케루랑 연인일 때 "스즈네 집에서 잤어!" 이거 듣고 스즈네를 찾아올 일이 있을까~?

305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6:02

>>301 오...좋은 정보...전 몰랏거든영 앗싸 주워먹는다

스즈네주 어서와영~~~~~~

306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9:06

>>304 어..굳이 찾아가진 않을 것 같은데..

츠키 성격상 타케루를 조이면 조였지 자게 해준 사람에게 찾아가진 않을 것 같고

307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0:24

>>305 히이주도 안뇽~ 일상 잘 보고있다궁~

>>306 아하~ 그럼 타케루 통해서 소개받았다~는 있을 법 할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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