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77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8화 :: 1001

◆vuOu.gABfo

2024-07-21 00:37:59 - 2024-07-23 00:16:17

0 ◆vuOu.gABfo (9LVgHbBo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7:59


 지장보살은 그 자리에 서서, 언제나처럼 가만히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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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01:49:50

돼지고기는 구어먹자~!

2 사쿠라주 (kXJtEhgnJI)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0:10

삶아서 먹으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 역시 굽는 게 짱이라고 생각해요 ^ ^b

아마네주 안녕히 주무십쇼~!

3 이즈미 - 아마네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0:56

"아 하지만 그 초안은 누가 알아보라고 만든 간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알아보려고 노력했다는 점은 뭔가 고마웠네요. 라는 덧붙임을 말하고는 용 나온 수족관이라는 것으로 유명해지고 동생이 좋아한다는 것에..

"흠.. 그렇다면 조금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옛날 이야기엔 여의주가 두개 넘게 있으면 못한다고 하니까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신통하게 남겨준다거나요? 같은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다 사줬다는 결과가 된 것에 어깨를 으쓱합니다.

"다음번에는 사주신다면 되는 일이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가리가리군을 나눠먹고..
소소하게 하나 더! 가 걸렸다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었겠다.

여름이었다.

//그럼 이걸로 막레를 드릴게요. 아마네 회장님. 정말 여름같은 일상이었어요..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수영 못하는 이즈미... 그렇죠^^

4 아마네주 (WlubYmyeDQ)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2:09

>>1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렇게 빌어두...???(그렁그렁한 눈으로 쳐다보기)(빤히)(울먹울먹)
마자마자 나 이거 본거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열심히 청소했는데 냄새가 안 사라져서 보니까 입냄새였다던지... ㅋ ㅋㅋㅋ ㅋ ㅋ

헤헤 다들 인사해줘서 고마워~~~ 느긋하게 있다가 사라져야겠다 ;3 나는이제...관전모드루.......일일이 반응 안해줘도 갠찬다구~

캡틴... 맛있고 간단하게 구어먹자....(복복복)

5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2:22

와~ 일상 너무 여름이었다~ › ᴗ ‹⋆ 근데 이이쨩 수영 못해~? 스즈네도 그래~ 같이 튜브타자~

6 타에미주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2:55

이시간엔 굽돼지~ฅ₍⁻ʚ⁻₎
아마네주 이즈미주 일상 고생 많았어~(っ•ɞ•)っ

수영 못하는 즈미이~ 빠지면 구해줄 수밖에 없겠구나~

7 아마네주 (WlubYmyeDQ)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3:34

이즈미주는... 천사군아... 고마워 ; ;) 넘 재밌었다구~!!!! 완죤 여름이쟈나...

8 타에미주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4:34

삶으면 아무도 모르지만··· 구우면 냄새가 확실하게 나기 때문에 주변 집에 나 이시간에 돼지고기 먹는다~ 라고 공표할수 있지~
마치 타코에 넣을 고기를 볶을 땐 일부러 환풍기를 틀지 않는다는 것처럼~(๑•̀ɞ•́๑)✧

9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6:26

역시 고기는 굽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해! 물론 어느 부위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두 사람 일상 수고했어!

10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6:56

오늘은 조금 길게 깨어있었네! 하지만 슬슬 자야겠어! 다들 잘 자!

11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6:58

이즈미는 수영을 못해요.

씻는 걸 제외하고는 물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걸요? 비단잉어 연못이랑..
발 담그는 정도로 끝?

12 ◆vuOu.gABfo (HEppjALzKY)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8:23

뭐, 당장 먹을 건 아니니까 말이지이
후지인데 구이로 괜찮을까... 역시 썰기가 조금 귀찮긴 하구먼
하지만 삶는 게 더 귀찮으니 내일 로스 해서 먹어야겠다.....

13 하나요주 (.qBNbn.IqY)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0:03

situplay>1597049673>977 확인했어~~!!! 그러면 만약에 퇴근하고 왔는데 누군가 신은 일상을 구한다고 하면 그쪽을 우선할게....~~!!!

카나타랑 돌리고 싶던 이유는 별 거 없어~~!!!~!! 선관이 있는데 아직 한 번도 안 돌려 봤으니까....!!!~ 그리고 카나타의 겁먹은 모습을 보구싶었거든....~~~ ^ㅁ^

그러니까..... 하나요, 카나타와 신은 일상 하고싶은 사람이나 할 사람 모두 주저하지 말기야~~~!!!!!~~!!!

14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0:59

>>10 카나타주 잘 자아~

>>11 헤에~ 즈미즈미 고양이야~? ໒꒰ྀི´ ˘ ` ꒱ྀིა 그럼 물장구 치면서 놀자~ 파도가 와악 해버릴 지도 모르지만~

>>12 아와와... 캡틴 설명에 배고파졌어...

15 이즈미주 (o8RaIpjAoc)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1:20

캡틴은 로스를 잘 해야겠네요.

잘 준비를 해야지..

16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2:16

>>14

파도가 와악 하면
냐악! 할것도 같은 기분이.

고양이는 아니지만요?

17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3:22

>>16 헤에에~! 냐악 하는 이즈미~ 보고 말겠어~!

18 타에미 - 이즈미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5:02

"맞아 맞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대과일 특유의 상큼함 때문에 놓치는 일이 많지만, 당도만 따지고 보면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이니까···~"

바나나도, 망고도··· 어느쪽이든 그들의 단맛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산뜻함과는 거리가 먼, 입 안으로 가져갈 때에도 알아채지 못하는 맛

묵직한 단맛은 어디까지나 밑으로 깔렸기에 쉽게 느끼지 못하고, 그렇기에 자리를 뜨고 뒤늦게서야 입 안에 남은 감각으로 그것을 되짚을 뿐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모르게 빙수의 토핑으로도 첨가해보고 싶어졌어~"

얼음을 갈아낸 것에 단순히 시럽을 끼얹는 것만으로 얼마든지 저가로 뽑을 수 있는 빙수에 열대과일, 그것도 자주 볼수 있는 것이 아닌 희귀한 선인장 열매라니···
그 기묘한 조합은 분명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기엔 충분하겠지만, 그녀는 나름 진지한듯 보였다.

"요리의 근간은··· 이러나저러나 음식을 들며 만족할 사람들의 웃음을 위하는 법이니까···~"

보람을 느낀다는 이즈미의 말에 그녀는 살풋 웃어보였다.
다만 그 웃음은, 그저 그런 뿌듯하다는 감정만을 담진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스스로도, 다른 이들도 더 만족할만한걸 만드는 방법은···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와 도전일 테고···~"

크레이프를 4등분해서 각기 다른 맛을 구현하는 것으로 그중 어울릴만한 것을 채택해보자는 이즈미의 말에 그녀도 찬성하듯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크레이프인만큼 손도 많이 가고, 조금은 번거로운 부분도 있겠지만···
애초에 그런 정성이 없이는 나오지 않는 부류의 음식이고, 둘이서 합을 잘 맞춘다면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르게 해결할수 있을 것이다.

마치 밀푀유나 라따뚜이처럼··· 만든 이의 마음을 가득 담아야 더욱 맛있어지는 법이니까,

19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5:22

이즈미의 냐아악 하는 걸 볼 수 있을까... 스즈네 힘내라(?)

20 타에미주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8:16

냥냥즈미~ 어장에 고양이가 가득해~(っ•ɞ•)っ

캡틴이 로스해?(•ɞ•)?
캡틴은 스스로 돼지고기가 되기로 한거구나!
맛있어져라~(っ•ɞ•)っ

21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02:13:28

>>19 꼬옥 볼테다~ 힘낼거라구~ 예이~ ( ˃ ⩌˂)

물놀이~ 하니까 생각난 TMI~ 스즈네 왠지 스쿠미즈 입을 거 같달까~ 그게 편하다구~

22 타에미주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2:15:47

즈미이주도 어서 자는 거야~ 내일 또 놀것을 위해~ฅ₍⁻ʚ⁻₎

23 타에미주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2:16:14

>>21 그거 국룰~ฅ₍⁻ʚ⁻₎

24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02:17:10

그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졸려오는 기분이..

25 타에미주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2:17:51

코자요 아기잉어~(っ•ɞ•)っ

26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02:20:04

>>23 타미주도 아는구나~ 와~ 같이 스쿠미즈 동료가 되자~

>>24 이즈미주도 잘 쟈에요~ 코낸내~

27 타에미주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2:23:40

>>26 와아~ 동료~ฅ₍⁻ʚ⁻₎

심지어 예전부터 지정수영복 개편 때문에 구 스쿠미즈는 말 그대로 역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라구~(ฅ •᷄ ɞ•᷅)ฅ
그게 더 맛있는데 말이지~

28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02:31:23

>>27 그니까~ 좋은 걸 없애다니 맛알못~ 아니 맛잘알이라서 없앤...걸지도...? ໒꒰ྀ ˶ • ༝ •˶ ꒱ྀིა 호에에~

29 타에미주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2:35:03

>>28 마치 교복이라곤 블레이저밖에 남지 않은 곳에서 홀로 있는 세일러같은 느낌~˃̣̣̥᷄ɞ˂̣̣̥᷅

그런걸까! 역시 혼자 먹으려고 그런거구나~
맛집은 누구에게도 알려져선 안된다는 못된 심보처럼~(๑•̀ɞ•́๑)✧

30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02:45:37

>>29 덕분에 희소가치가 더 올라갔지만 말야~ ૮꒰˶ ᷇ 𖥦 ᷆ ˵꒱ა 근데~ 타미주는 안 자아~?

31 타에미주 (RYq2ymbyQo)

2024-07-21 (내일 월요일) 02:52:12

>>30 방울이주 볼따구 쭈우욱 하고 도망가려고 아직 안자고 있지~(っ•ɞ•)っ

32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02:54:29

>>31 머머멋~! 안대 내 볼따구~ 사수해야해~ 히야악~ ꒰ ՞ •͈ 𐃬 ꔷ͈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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