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내게는 썩 생소한 길을, 너는 익숙하게 걷는 모습을 보았다. 과연 너는 이 곳에서 살았었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문득 되돌아보자니 중학교를 졸업하고 아직 1년도 채 넘어가지 않았다. 그 사실이 신기하였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저지먼트가 된 이후. 지금까지 우리의 시간은 그 밀도가 너무 진하여서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간 것 같은데. 아직 사계를 모두 만나보지 못했다는 것이 썩 새삼스러웠다. 그러니 3년간 오고갔던 중학교 시절의 길은 익숙할만 하였다. 아마, 나 역시도 그러하겠지.
"...그래."
스킬아웃에게 시비가 걸렸었다라. 아마 썩 좋은 꼴은 없었으리라. 네 능력은 예전부터, 강해진 지금에 역시 전투에는 적합하다 말하기 힘들었다. 동시에 생각보다 괜찮았을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너는 제 틀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장난스러우면서도 상냥, 하지만. 동시에 적을 손바닥에서 굴리는 걸 좋아하였기에. 다만, 혹여 다쳤었다고 한다면, 아마 나는 꽤 화가 날 것이다.
"고양이가.. 많았나보네."
그 말을 하며 네 뒤를 따랐다. 주변을 둘러보자 슬그머니 몸을 숨기는 고양이 몇 마리가 눈에 띄었다. 먼 시선 끝에는 새 건물을 위해 허물어지는 콘크리트 시체가 있었다. 네가 저 곳을 가만히 바라보던 이유는 무엇일지. 좋은 추억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는 건 어렵지 않다. 적어도 내게는 현재보다 쉽다. 타인의 기억 속을 더듬고 과거의 풍경과 사건, 생각을 되짚는 것은 이제와서는 가벼운 일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네가 바라지 않을 것이며, 나 역시 그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멋대로 타인의 일생을 훔쳐보는 일은 범죄와 같다.
"보지 못했으니 일단은... 긍정만 해둘까.."
팔을 뻗어 손등으로 툭, 여로의 뺨을 건들였다. 얌전..했을까. 대단한 믿음은 가지 않지만 믿어주기로 하였다. ...그러다 문득, 네가 하는 추억 얘기에 학교도 친구도 등장하지 않음을 알았다. 너는 네 행복을 타인의 불행과 연관짓는 버릇이 있었고, 어쩌면 아직까지도 그럴 것이니. 어쩌면 사람과 거리를 뒀을 수도 있겠다. 그런 예감이 들었다. 나는 거뒀던 손을 다시 뻗어 네,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려 하였다. 키가 작아서, 좀 불편하지만.
내가 캐해했을 때 이 캐는 이 능력도 어울릴 것 같다 생각해본 적 있음? 일단 난 있음. 서연이가 사이코메트리 말고 선혜가 가진 능력을 사용한다든지(약간 겁내면서 물어버려! 어어;;;;; 살살;;;;;; @ㅁ@ 너무 세게는 말고! 그럴 거 같음) 랑이가 킬러 인스팅트를 기진다든지 그런 생각도 해봤걸랑 참고로 나 N 맞음
서한양 tmi) 캐릭터 내기 전에는 모든 분야에서 최소 B급은 찍지만 A급은 안 되는 캐릭터를 내려고 했다. 싸움,공부,지능,화술이든 뭐든 간에.. 어떤 분야에 특화된 캐릭터보다는 확실히 아쉬운 정도로! 이유는 당시에 시트에 '~~를 잘한다.'라고 적어도 그걸 묘사로 풀어낼 자신이 없었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단 한 번도 상상 못해 봤는데 위화감 없이 싱크로율이 높아서 저항없이 터졌어요. 전 태오 선배가 오지덕 박사 능력 갖고 있었다면, 청윤이가 현철 선배 능력을 가져서 탱커를 했다면. 혜우가 레코그니션 미싱(Recognition Missing) 능력으로 어쌔신을 했다면 잘 어울렸겠다... 정도예요.
글고 질문은... 아직 메인 스토리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캐들이 엔딩 이후에 과거의 상처나 현재 막장 상황으로 인해 받은 타격을 극복하거나 수습하고 지낼 수 있을지가 궁금해요. (캡이 걸리시면 세은우랑 현재 아군인 퍼클까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