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40>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92 :: 1001

◆gFlXRVWxzA

2024-07-15 00:12:04 - 2024-07-23 13:15:57

0 ◆gFlXRVWxzA (AF2yqNjFCY)

2024-07-15 (모두 수고..) 00:12:04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92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08





데구르르르르

의성어가.....심상치 않아....

493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35

전 캡틴이 대단한게

다이스 판정 실패할때마다 저 킹받는 멘트가 무궁무진하게 나와용....

494 재하주 (W806DHuOf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41

크하하

495 마교소녀 련주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47

왠지 회종살 때가 떠오르는 의성어......

496 고불 (dCV1Ii/pt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50

#3트~

497 여무 (cKGU0oKn8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38

무킷리스트

- 타짜 모먼트 꼭 연출하고 싶어용!!!!!!! 밑장빼기로 중원 노름판에 이름을 남겨야지(?)

드가자 드가자~~~~~~~~~~~~~~~~~~~~~~(신남

498 마교소녀 련주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09

여무 언니야... 타짜로 화려하게 이름 날려줘!!!

499 여무 (cKGU0oKn8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48

홍홍 자련이 떡밥을 보니 자련이 청출어람도 기정사실이 되겠는걸용!!!!!!
언니 먼저 다녀올 테니 어서 와서 추월하렴 아망아....................

500 미사하란 (cRvnXN1P2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51


501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41

>>500 땀 뻘뻘 is di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2 백시아 (IUMRgWMe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59

저 툭툭이... 그거 생각나용 회종살 검은 구체 폭탄

503 수아 (hblV9K7Rh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1:49

블랙 봄버(?)

504 ◆gFlXRVWxzA (SygmsfAn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1:58

>>477
노인의 얼굴에 밝은 기색이 떠오릅니다!

"아이고 물론입니다! 들어오시지요!"

요즘 돈이 없니 너네...?

>>478
악보를 봅니다!

음!

전혀 모르겠습니다!

>>482
"고하거라."

스승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483
밖으로 나갑니다!

거리는 한산합니다.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있지만, 적어도 점심은 넘어가야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 같군요!

>>484
와 정말 주기 싫다...

방두철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희 본문에 가셔서 제 이름을 대십시오. 안내해드릴겁니다."

>>485
"뭐, 아무튼. 그렇게 되겠지."

삼촌은 체념인지 긍정인지 모를 애매한 말을 하며 식사를 마칩니다.

"이제 가문에서 다들 어느정도 진로가 잡힌 것 같구나. 네 오라비는 형님을 따라 진법의 귀재가 되었고, 네 언니는 제일상마전에게 가겠지. 너만 남았구나."

삼촌이 시아를 쳐다봅니다.

"괴뢰 다루기가 어렵지는 않으냐?"

>>486
서걱 - !

막리현의 발이 빙글 돌고, 검이 왼쪽에서부터 돌며 소의 머리를 가볍게 썰어버립니다.

부웅 -

그리고 끝에 와서는 아래에서부터 위로 다른 소의 머리를 베어버립니다.

쿠웅!!!!

두 마리의 소가 그대로 쓰러지자, 이제 소들이 더는 참을 수 없는듯 한 번에 막리현을 노리고 달려듭니다!!

>>488
"..."

적막이 찾아옵니다.

"....저, 정말로 하실거요? 난, 난 좋소!"

한 명이 잽싸게 그 자리에 앉습니다.

달그락 달그락

나무로 만든 싸구려 필통에 주사위 5개를 집어넣습니다.

"먼저 하실거요?"

505 여무 (cKGU0oKn8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2:03

사쿠라 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6 강건 (4AG3DO477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16

아침밥을 먹기 위해 고급스러운 객잔을 찾아서 가봅니다

# 밥묵자 !

507 마교소녀 련주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26

>>499 우후후... 뛰어난 청출어람! 보여드릴 테니 언니도 뛰어넘을 맛 나게 멋지게 해보이는 거예요!!!

508 재하 (W806DHuOf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28

피가 끓는다. 대체 어째서 끓는지 알 수 없다. 한때는 몹시도 두려웠고, 바라지 않았던 일이다. 모든 것이 천마님 뜻대로 행해지며 아무런 고통도, 피도, 폭력도 생기지 않길 간절히 바랐다. 눈물로 호소하던 때도 있었다. 누구도 죽지 않길 전장에서 외치고, 결혼식이 이루어지던 곳에서 외쳤다. 제발 그만 하라고, 이런 무의미한 피를 흘리지 말라고. 그렇지만 세상은 지독히도 차가웠고, 동시에 뜨거웠다. 천마님의 뜻대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폭력이 필요했다. 그들의 명분을 위해 고통이 필요했다. 이 세상은 단 한 번도, 재하에게 맞는 온도였던 적이 없다.

"이거 봐라?"

이젠 수긍해야 할 때다. 세상이 내게 맞지 않는 온도인 게 아니다. 나는 그 온도 중 어디에든 섞일 수 있는 미적지근한 사람이다. 천마님께서 그 온도를 조절하실 테니 부러 맞출 필요가 없단 뜻이다. 재하는 데구르르 구르는 것을 보다 밭에서 갓 뽑은 무처럼 머리채를 휙 쥐어잡아 올리더니, 장난감이라도 되는 양 한 번 덜렁거리며 흔들었다.

"눈 뜨고 가셨네."

머리채를 쥔 채로, 재하는 다른 일류 살수가 있는 곳으로 내공을 싣고 뜀박질을 해 단숨에 도착하려 들었고, 동시에 쥔 머리채에 내력을 가해 둔기라도 되는 양 거세게 휘둘러 머리를 깨버리고자 시도했다.

"그러면 머리 끼울 몸통이 필요하지. 그렇지?"

피가 끓는다. 아주 오래전부터 억누르던 피가. 자신은 모르지만 제 아버지, 그리고 조부부터 이어지는 그 극악무도한 죄인의 피가.

# 내공을 담아 도약질 - 동시에 대가리 휘두르기를 시도하는 SO SAPA인 거예용... (16/90)

509 정운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21

"...모르겠구나..."

뇌야 일해보거라. 이거 못 익히면 죽을지도 모른다.

#천재 특정! 50% 그거요!

510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23

"네. 그러지요. 그리고 하나 더. 혹시 제 스승님께 편지 같은거 안 왓습니까?"

#팔천군짜응 편지는?

511 ◆gFlXRVWxzA (SygmsfAn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46

>>491
【 사측보四側步 】
위대하신 천마신의 가호 아래에, 교국에는 여러 무관과 그에 따른 무학들이 즐비하고 사측보는 그런 무관들 중 아주 한미했던 곳에서부터 흘러나온 보법입니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무관을 꿈꾸는 교인들이 보법의 기초를 갈고닦기에는 충분한 것으로 네 가지 방위를 밟으며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본인의 움직임에 도움을 줍니다.

>>496
독곡은...차갑다...

512 고불 (dCV1Ii/pt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5:09

#4트

513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5:18

막리노이가 드디어 스테이크를 만든다!!!

514 백시아 (IUMRgWMe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6:04

"어렵습니다."

백진이 벌써 진법의 대가가 되었다고? 인상을 찌푸리며 시아는 말을 내뱉습니다.

"판도를 미리 만들지 아니하면 괴뢰로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는 점 또한 그렇습니다."

#우앵 삼쫀

515 막리현 (zJdxWkjXI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6:05

이거 초식들이 거의 대인전 상정하고 만든 것 같아서 다수전은 초식의 설명을 약간 벗어나는 억지를 부려야 하는 것 같아용

516 미사하란 (cRvnXN1P2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6:05

"으음~"

그녀는 산청검문의 대문 속으로 쏙 들어갔다. 얘네들은 어떻게 해 놓고 사나?

#들어가용!

517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6:39


이런 카드 마술같은거 누가 안하나아아앗

518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9:19

>>515 막리현의 전투회로가 핑핑돌아간다아앗

519 막리현 (zJdxWkjXI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9:24

"후우."

남은 내공은 절반. (도핑의 힘으로) 아직 여유롭다.

배분에 주의를 가한다면, 충분히 쓰러트릴 수 있을 터.

"자신이 죽었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할 거다."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지학(15세) 즈음에 상상하고 꼭 해보고 싶었던 말들 중 하나였던 대사를 읇으며, 속도를 내세워 소들을 공격했다.

#(10/20)

520 정운노이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9:27

오태식이 무섭다...책 읽어두는게 맞는거겠죠...?

521 백시아 (IUMRgWMe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0:07

>>520 나중에 태식이 와서 다 외웠니 제자야? 하고 쓰다듬을지도 몰라용!!

522 자련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0:08

야호! 련이의 첫 고서점 투어는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어디 보자... 아직 아이들이 일어나려면 조금 시간이 남았으니, 지금은 훈련장으로나 돌아가봅시다.

#아누리 누추해도 훈련장 정도는 있겠지? 있겠지??

523 모용중원 (oaTVj.704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0:53

계산을 해보자.

이들... 그리... 약한가?
탁발호장신공과 분운선술을 쓴다면?

# 헤이 천재

524 ◆gFlXRVWxzA (SygmsfAn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0:56

>>506
아침 식사가 되는 객잔을 찾아봅니다!

7층 높이의 커다란 객잔이 하나 보입니다.
점소이가 앞에서 빗자루로 바닥을 쓸고 있습니다.

"앗, 어서옵셔!"

>>508
재하는 떨어져버린 살수의 머리통을 붙잡고 그대로 뛰쳐오릅니다!

"크악!"

뒤에서 적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재하가 뛰쳐오른 즉시 마찬가지로 재하를 향해 뛰어오른 적의 눈빛이 생생하게 보입니다.

"..."

타닥

상대는 두 자루의 단도를 들고 지붕 위에서 하늘에서 떨어져내리는 재하를 쳐다봅니다.



재하가 가볍게 지붕 위에 발을 올립니다.

...

대화는 필요 없습니다.

서걱 - !

챙!

재하의 왼소매가 살짝 잘려나가며 철선과 단도가 맞부딫힙니다.

적은, 절정의 고수입니다.

다른 한 명이 언제든 뒤를 치러 들어올 수 있다는게 변수겠군요.

>>509
뇌가 파업을 선언합니다.

>>510
방두철이 고개를 젓습니다.

매정한 스승

525 재하주 (W806DHuOf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1:45

너 지금
울 압바가 준 옷.

잘랐냐~!!!!!!!!!! (킹받음!!!)

526 수아 (hblV9K7Rh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2:17

"......."

스승의 대답을 기다리다가, 허락이 떨어지자 수아는 말합니다.

"이번에, 전장에서 나가고, 저는 정말로 '죽음'을 겪었습니다. 그러니 깨달은 것이 '원하는 죽음'은... 솔직히 말해서 '평소'에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순간'으로 '정해지는 것'이더군요."

수아는 눈을 반짝입니다.

"한번 죽어봤어도,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답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애초에 저는 충동적인 사람인지라 평소에 정한 목표같은 것이 있어도 머리가 뜨거워지면 잊어버리더군요. 평소에는 그렇게 소중히 생각하던 사랑 같은 것도."

고개를 들고 스승을 바라보며 수아는 묻습니다.

"'왜' 살아가는 지에 대한 '이유'를 정의할 수 있는 것입니까? 애초에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가 꼭 필요한 것입니까? '화경'이 되려면, 경지가 높아지기 위해서 '인간'인 부분을 단련하여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스승님께서 생각하시는 그 '인간의 부분'이 도대체 무엇인지, 이 제자에게 조금이라도 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죽었다 살아나서 그런가 감수성이 가득찬 수아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고개를 내립니다.

#

527 정운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2:24

'다시 생각해보자...!'

#지금 파업할 시간 아니다 뇌야!

528 백시아 (IUMRgWMe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2:42

헐 저거 형부가 울 조카 준건데!!!!!

529 재하주 (W806DHuOf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2:56

압바 새 옷 줘!!!(?)

530 강건 (4AG3DO477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3:04

"적당히 고기가 들어간 음식이랑 가벼운 차 한잔 부탁합니다."

들어가면서 주문을 한 다음 적당한 자리에 앉습니다 !

# 고급 객잔에서 밥 먹는 일도 ... 한번 정도는 해봐야지 !

531 수아 (hblV9K7Rh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3:13

크아아악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글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새로고침이

532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3:55

"이런.....!...아니, 아닙니다...후우..."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서 빙두철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저는 금강저를 받고 나서 호남(중앙)으로 갈 생각입니다.
길은 뜷었으니 이제부터는 설산의 주민들이 눈사태를 일으켜야죠. ...혹여 실례는 아니겠죠?"

사실은 그저 야견이 더 강한 적들이, 아군이 있는 곳에서 싸우고 싶을 뿐이다.

#이야기

533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4:51

>>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4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5:58

그러고보니 편찰검도 그렇고, 제례검무도 그렇고. 왜인지 교국무공은 4방위에 관련된 것들이 많네요? 싱기쓰

535 수아 (hblV9K7Rh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6:26

천마께서 사방신 뿌셔뿌셔~(?)

536 수아 (hblV9K7Rh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6:33

하셔서 그런거 아닐가용?(아무말)

537 막리현 (zJdxWkjXI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7:09

>>534 어라라? 그러고보니?

538 수아 (hblV9K7Rh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8:55

" 본좌의 무공이 마魔로 시작해 하늘天에 닿았도다. 그리하여 본좌는 서방의 영광된 지배자. 중원의 영원한 악몽일지니. 후세는 앞으로 나를 천하에 오른 마귀라 일컬을터. 너희는 나를 천마天魔라 부르고 내 후계자임을 증명하라. 내 오랜 친우인 이 검을 내려주니 그것이 너희의 증거가 될 것이다. "
- 天魔

새하얀 검신과 은은한 보랏빛이 감도는 보검. 검날에는 검은색으로 천상제패 天上制覇 불패천마 不敗天魔라는 광오한 글자가 양 면에 음각되어있다. 호박과 청옥, 금강석, 진주 등을 이용해 장식된 손잡이는 여러번 용의 비늘을 이용해 덧대여진듯 하다. 코등이는 동방청룡의 뿔과 현무의 등껍질, 주작의 깃털, 백호의 이빨로 만들어져 화려함을 자랑하며 가운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동그란 금속이 자리잡고있다.
이 검은 누구나 들 수 있으나 누구나 들 수 없다고 하며, 천마신교의 3대 신기로 불리운다. 정당한 주인에게는 그에 걸맞는 힘을. 불명예스러운 찬탈자에게는 저주를 내린다.
수 많은 천마의 후인이 이 검을 쥐었으나 그 누구도 검에게 인정받지 못하였으니. 이 검은 실로 스스로 사고하고 움직일 줄 아는 존재인 영물과도 같다.
너는.
날 쥘 수 있을까?
어디선가 비웃음 소리가 메아리쳐온다...


동방청룡
북방현무
남방주작
서방백호

넷을 이용해 만든 슈퍼 천마신검(?)

539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9:23

그냥 많은 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무공이니까 정형화되어있나 싶고오

540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3:00:11

코등이는 동방청룡의 뿔과 현무의 등껍질, 주작의 깃털, 백호의 이빨로 만들어져 화려함을 자랑하며 가운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동그란 금속이 자리잡고있다


알뜰하게도 써먹얶네!!!!!

541 ◆gFlXRVWxzA (SygmsfAn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3:00:41

>>512
이게 되네

>>514
삼촌의 얼굴이 조금 풀립니다.

"그야 당연한 것이다. 괴뢰사는 단순히 괴뢰를 제작하고 움직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휘를 하여 네가 원하는 것을 이룩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지."

"괴뢰를 처음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기초, 움직여보는 것이 삼류, 전투를 치뤄보는 것이 이류, 그런 괴뢰 여럿을 모아 소부대를 운용하는 것이 일류라면 절정부터는 조금 달라진다."

"한 번에 여러 괴뢰의 부대를 운용하며 네가 원하는 판을 만들어 목표를 이룩하는 것이 절정의 경지이지. 어떻게 경지는 올렸다만 아직 숙련은 조금 어려운듯하니 내 자그마한 도움을 좀 주마."

삼촌이 한참 행낭을 뒤적거리다가 책 한권을 꺼냅니다.

【 흑백군기대총록 黑白軍旗隊摠錄 】

"이걸 읽어보거라."

>>516
안으로 들어갑니다!

개천궁보다 조금 나은 것 같은 살림살이들입니다.

어두운 밤이지만, 몇몇 곳에서는 하얀 연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몇 명이 서성거리고 있는 것이 밤중에도 이 곳을 찾아와 연단을 부탁하는 사람들인가봅니다.

"여기입니다."

>>519
이제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막리현의 칼이 수십번 휘둘러지고, 소떼들도 그만큼 지쳐가기 시작합니다.

쩌엉 - !

위험한 순간이 몇 번이고 찾아오며 막리현의 상처는 커지지만...

결국 그 끝에 서있는 것은 막리현 혼자였습니다.

4단계 부상을 입습니다.

후욱...후욱...

거친 숨을 토해내며 소떼들의 사체위에 막리현은 주저앉습니다.

>>522
연무장으로 이동합니다!

모래를 깔아놓은 흙바닥에 목재로 만든 무기 몇 가지를 거치해놓은게 다지만, 아무튼 있습니다.

>>523
단 4!

542 수아 (hblV9K7RhY)

2024-07-21 (내일 월요일) 23:01:06

드디어 막리노이가 소떼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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