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893 에구 아니야! 내가 지레 착각한 부분도 큰 걸>< 빌런 중 한 축이기도 하고, 배양 시설에 생산장치라 하니 스케일 큰 생산시설에다가, 양산형 제로들과의 한판 승부! 이런걸 무심코 상상해버렸지 뭐야 히히 근데 생각해보니 공원에 풀기 전까지 비밀리에(비밀이었으려나?) 제작하려면 웬만해선 대량 생산은 어려울 것 같긴 해 히히 (레벨 짱 높은 아공간 능력자를 포섭한게 아니라면?)
"말해두는데 독박 아니었어. 너희들만 물리려고 한 거지. 퍼스트클래스들에겐 도망치라고 한 적 없어."
이것만큼은 억울하다는 듯, 은우는 괜히 고개를 강하게 도리도리 저었다. 그 당시엔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저지먼트 멤버들만 도망가라고 했을 뿐, 다른 이들에겐 도망가라고 한 적이 그는 없었다. 그런데 그게 독박이란 말인가. 너무나 억울하다는 듯, 그는 괜히 자신의 가슴을 오른손으로 쿵쿵 치는 시늉을 하다가 결국 작게 웃었다.
"세은이도 레벨5니까 백수가 될 걸? 나보다는 못 벌어도 그만큼 많이 벌 것 같은데."
담당 연구원과도 사이가 좋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가만히 눈을 감고 다시 바람을 맞이했다. 서연의 말대로 정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한동안 계속 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나아가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의 표정은 천천히 부드럽게 가라앉았다. 물론 취미로 베이킹이나 요리는 계속 할 것 같았지만.
"정식 부원이라니. 지금 너네가 하는 일이 어딜 봐서 정식 부원이야? 전에도 말했지만 이미 우리들이 하는 일은 저지먼트의 정도를 넘어섰어. 그리고 난 분명히 그걸 말렸지만 하겠다고 한 것은 너희들이야."
너희가 선택한 길이야. 악으로 깡으로 버텨. 그렇게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그는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음을 터트렸다. 물론 빵 터지는 웃음이 아니라 잔잔한 파도나 멜로디 같은 웃음소리였다. 그 와중에 오른쪽 눈을 살짝 떠서 서연을 바라보다 뭘 그렇게 고민하는지 얼굴이 빨개지는 듯한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어쭈. 그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은우는 키득키득 웃었다.
"결혼까지 생각이 있으시겠다?"
딱히 너희에게 달라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괜히 얄궂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두 눈을 제대로 뜬 후에 그는 다시 앞을 바라봤다. 철썩이는 파도 너머. 수평선 너머에 있을 그 풍경을.
"...뭐, 철현이는 좋은 녀석이지. 가끔 아슬아슬하기도 하지만... 잘 잡아줘. 친구로서 잘 부탁할게."
굳이 긴 말은 하지 않고 그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다시 눈을 감고 바람을 조용히 맞이했다. 그러다가 자신의 능력으로 잔잔한 바람을 만들기도 하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간지럽혔다.
밝은 얼굴과 다정한 말투가 새삼 설렌다. 알려지느니 자퇴하리라 치를 떠는 흑역사를 다 들었는데도 이렇게 말해 줄 줄이야. 하지만 들뜬 건 잠시. 그 내용들을 곱씹자마자 뒷골이 당긴다. 술 취하면 운다, 잠꼬대 심하다, 땅에 떨어진 먹을걸 주워 먹......
" ...... "
아냐, 선배. 그건 아닌 거 같애.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걸 간신히 삼켰다. 대신 그때 선배가 해 줬던 얘기를 되새겼다.
" 술은 취하고 우는 사람 상대하는 건 누구나 곤란할 테니 앞으론 안 마실 거고 " " 잠꼬대는...선배가 알려 준 대로 자기 전에 운동해 봤는데, 효과는 그때그때 달라. " " 글고, 요샌 떨어진 건 버려. 병원비 더 나온댔잖아. "
습관이란 게 무서워서 떨어뜨리면 울적해지긴 하지만.
" 그니까, 어...... 고칠 거라구우우우 "
이거 생각해 보니 햇님과 바람 이야기 같다!! 선배가 우스워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해 준 덕에 나 스스로 고치기 시작했다? 선배가 햇님인데?!
마음이 헤실헤실 풀어졌다가 백발 싸이코 얘기에 바짝 긴장이 됐다.
" ............ " " 징하다;;;;;;;;;;; "
황당해서 입이 안 다물어졌다. 반복되는 생활에 지겨워 죽을 지경일 줄 알았는데, 감옥을 장악했다?? 이 무슨 수박스러운 상황이람;;;;;;;;;; 수박씨의 위크니스도 고렙이라고 들었지만 감옥에서 별 말썽을 일으키진 않았다는 모양인데 (수박씨가 단속해선가? 꺼내 주지도 않고 도로 감옥에 넣었을 정도니;; ) 진짜 상상 이상의 막장이다. 그 싸이코;;;;;;
진저리를 치다가 내가 행복하길 바란단 얘기에 웃음과 한숨이 동시에 나왔다.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이것도 같은 마음이지. 그러니 가능한 한 숨김 없이, 있는 그대로 답하고 싶었다.
" 안 말려들 거란 장담은 못 해. 미래는 모르잖아. " " 그래도 그 싸이코가 죽지 않은 게 아쉬워지진 않을 거 같아. " " 그 싸이코의 죽음 때문에 누가 스스로를 살인자로 여기게 되는 게 더 싫거든. " " 글고 나더러 이기적이다, 위선적이다 운운하는 건 그러려니 할 거야. " " 사실이니까. 그 싸이코가 살길 바라는 것부터가 순전히 내 만족을 위해서고 "
선배의 까만 눈을 마주 응시하면서도 내심 놀랐다. 난 수박씨와의 전투 이후 한동안 걸핏하면 움츠러들었는데, 선배는 훨씬 더 끔찍한 일을 겪고서도 자신보다 날 더 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고민된다. 지금도 그렇게 놀자판이면 가 봤자 그 싸이코한테 재미만 더 주는 거 아냐? 그건 싫은데!!! 어째야 하나? 얼른 판단이 안 되어서 남은 고기를 전투적으로 씹었다.
그런 끝에 내린 결론. 가 보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증오스럽기만 한 존재라도 인간으로 대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직접 부딪쳐서 알아보자. 하여 선배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 고마워! 선배!! "
그랬다가 화들짝 선배를 앞질러 카운터에 달려들었다.
" 내가 산댔잖아~~~ "
선배 빨라;;;;;;;;;;;;;;;; 황급히 직원에게 카드를 건네고는 결제가 끝나길 기다리며 돌아섰다.
" 영화 안 볼래? "
쇼핑몰에 영화관도 있으니 성하제 때 얻은 영화 티켓, 써먹으면 되겠다!!
/ 이렇게 식칼 살인마 씨 면회 루트가 해금되나요? (두둥!!) 저는 이번 일상이 길어지는 동안 나온 섬 이벤트에도 혹해 있습니다만ㅋㅋㅋㅋ(◀팔랑귀) 서연이는 선배랑 최대한 오래 있을 구실을 찾을 거 같아서 영화 보잔 소리를 넣었습니다:D 영화 관람도 일상으로 돌리고자 하시면 마저 이어 주셔도 좋고>< 적당히 마무리 지어 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붕붕방방)
" 내로남불이긴 똑같잖아요오오오~ " " 난 닥돌할 테지만 니네는 하지 마!! " " 그때 광경 보니 레이저가 아주 장대비라 튀다가 더 다치겠더만요!! "
라고는 해도, 봤기 때문에 부장의 심정은 이해가 갔다. 위에 있던 부원들이 대단한 강심장이거나 플레어가 혹할 만한 제안을 할 의지가 있었던 덕에 버텼지, 나였다면... 모르긴 해도 부장 말씀대로 피하지 않았을까?
한편 세은이 얘기에는 어쩐지 김이 빠지고 말았다. 세은이도 돈 많은 백수 쌉가능이구나. 그럼 정말 유니온 부자랑 대표이사 측만 막으면 부장이랑 세은이도 평화를 만끽할 기회가 생기겠다. 그러고 나면 정신 건강의 회복에도 주력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장밋빛 미래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행복 회로를 돌릴 때, 농담 반 진담 반인 듯한 대꾸에 뭐라 말하기 애매하게 꽁기한 기분이 된 서연이었다. 리버티의 그 시커먼 수박이 공개 방송을 했을 때만 해도 난 싸움에 끼는 걸 보류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 그러게요. 위험해 보여서 저도 안 끼고 싶었는데요;;;; " " 다 죽인대잖아요!!!!!!! 죽기 싫은데 어떡해요;;;;;;; "
...라곤 해도 사실 알고 있다. 내 능력, 내 머리론 싸움에 끼나 안 끼나 별 차이 없음을. 지금의 불안 요소 중에 내가 막을 수 있는 게 뭐 있나? 리버티가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빼돌리는 거? 뱅크 연구소 공격하는 거? 유니온 부자가 제로 시리즈를 계속 생산하는 거? 시간을 되돌리거나 세계를 편집하는 거? 대표이사 측이 퍼클들을 폭사시키는 거? 저쪽들이 마음 먹고도 못 하게 할 방법 같은 거, 없어. 몰라. 최악의 경우 이러고 있는 동안 이승 탈출 넘버원 당할 수도 있는데도, 대책이 없어, 대책이!!!!!!!!!!!!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정신 승리 뿐. 가령 대표이사 측이 퍼클 폭사를 결정하면 누가 뭐 손 쓸 새도 없이 순식간에 끝장이라 걱정해 봤자 소용이 없고, 퍼클 폭사를 보류하면 걱정하나 안 하나 퍼클은 무사할 테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른 불안 요소들도 그와 마찬가지. 저질러지면 노답이니 걱정해 봤자 소용이 없고, 안 저질러지면 안 일어날 일이니 걱정 안 해도 된다. 그런 기적의 논리(;;;;)로 생각하기를 그만두기로 했다. 그 다음에 나온 화제에 정신이 팔려 버리기도 했고.
청첩장 운운한 게 너무 다큐였던 거 같아 새삼 민망해지는데, 장난기 가득인 키득거림에 민망함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 ............ "
말렸다!!!! 쪽팔린 나머지 쪼그려 앉아 얼굴을 가리는 서연이었다. 가을바람, 그것도 바닷바람을 맞는데도 확 더워진 기분이다. 그 와중에도 이어지는 말씀엔 귀가 기울여졌다. 아슬아슬하다... 부장도 느끼고 계셨구나. 오랜 시간 친구로서 지켜보셔서일까. 부장도 가만 보면 참 정이 많으신 분이다. 본인의 문제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하실 듯한데, 부원 걱정 친구 걱정을 놓질 못하시니. (이 점은 리라도 그러네. 저지먼트엔 이타적인 사람 참 많다... ) 서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
" 네! 부장께서 걱정하실 일 없게 해 볼게요!! " " 제가 할 수 있는 수단은 총동원해서요~☆ "
하고 보니 부장은 다시 바람을 쐬시는 데 집중하시는 거 같다. 기분 탓인지 이제까지의 바닷바람과 달리 어딘지 따스한 느낌이 있는 바람이 이마를 스치는 것도 같다. 슬슬 자리 비켜 드릴까? 원래는 텐트를 구할 수 있을지나 여쭤보려고 했는데 시간을 너무 빼앗아 버렸다. (냉정히 생각하면 주제넘은 짓에 가까웠다. 같은 부 소속일 뿐 친밀해지거나 신뢰가 쌓일 계기가 없었는데, 부장의 기분 전환을 위함이랍시고 아무말 대잔치를 한참 했으니. 정말로 기분이 전환되는 효과가 있었을지, 부장이 혼자 있고픈 맘 누르고 받아 주신 건지 모르는 주제에.) 이만하면 많이 나댔으니 이제 그만 물러나자. 하여 은우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는 서연이었다.
" 전 이만 관리인님께 가 볼게요. " " 기프티콘 전해 준다고 해 주신 거 감사해요!! " " 오늘 얘기 나눠 주신 것도요~ "
/ 막레로 받아 주시면 될 거 같아요 >< 부장님의 기분이 조금은 나아졌길 바래요~~☆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나야 인첨공에 온 지 얼마 안 됐다 쳐도, 선배는 울 학교 저지먼트에서 3년째 활동 중이니 (그리고 울 학교 저지먼트가 별별 일을 다 겪고 있으니;;; ) 별별 막장 다 봤을 거 같은데 그런데도 처음이랄 정도면 어지간히 막장인가 보다. 하다가 불쑥 궁금해졌다.
" 크리에이터는 비슷한 경우를 봤을까? "
저지먼트보다 훨씬 본격적으로 일하는 안티스킬이고, 오래오래 일해 온 만큼 버라이어티한 범죄자 잔뜩 봤을 법한데.
" 솔직히 인간 안 같애...;;;;;; " " 파리나 모기 잡듯 죽일 수 없다는 게 지금도 분해... " " 누가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안 들어. " " 본인이 원하지 않는 변화를 누가 무슨 수로 시켜? " " 하지만, 그래도 " " 죽어 버렸다면 누군가가 죄책감을 안았을지도 모르니까 " " 또 죽어 버리면 변화의 여지가 정말 완벽하게 0가 되어 버리니까 " " 무엇보다 그런 사람이라도 인간임을 잊지 않아야만 " " 내 존엄을 유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 " 그니까 순전히 내 이기심이라니까~ "
철현의 놀란 얼굴에 지레 찔려 말이 많아진 서연이었다. 난 예수님 부처님 같은 인격자가 아니고 센터장님 같은 이상주의자도 아니고 좋은 건 좋고 싫은 건 끔찍하게 싫은, 평범하게 감정적인 인간 1이라고오오오오오;;;;;;
아, 몰라. 영화 보면서 기분 전환할래!!! 머리를 흔들고 영화 포스터들을 보다가 선배가 보여 주는 영화 목록에 주목했다. 그러다 눈을 감고는 아무렇게나 액정을 짚었다. 특별히 보려던 영화가 없었기에 해 볼 수 있는 장난(???)이었다.
그 결과 골라진 건 액션(>>926) 영화였다. 가상체험 영화관에 딱 맞겠네. 좌석 막 흔들려서 멀미하는 거 아냐?
엉뚱하다면 엉뚱한 걱정을 하던 중 달콤 고소한 팝콘 특유의 향에 간식 판매 코너로 눈이 돌아갔다. 글고 보니 영화관에서 팝콘이랑 콜라 많이들 먹는댔지. 직접 먹어 보는 건 처음이지만... 아니, 생각해 보면 아예 영화관이 처음이다. 바깥 세상에서도 영화관은 별 거 없이 비싸다고 안 갔으니;;;; 그래도 팝콘 맛은 알지!!!
" 단짠!! 카라멜이랑 버터 반반 >< " " 음료는... 제로 콜라? "
그렇게 대답했다가 걱정되는(???) 점을 슬쩍 꺼내 본다.
" 가상 체험 영화관이라고 좌석 막 흔들진 않겠지? " " 팝콘이랑 콜라 쏟을까 봐;;;;; "
영화관 방문, 특히나 가상 체험 영화관 방문은 난생 처음이니 터무니없는 걱정이 드는 것도 어쩔 수가 없다... 그래도 간식거리 구매는 마다하지 않고, 시간에 맞추어 상영관에 들어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겠지만
>>933 아니요. 이걸 내가 왜 먹어? 라고 하면서 거절했다고 하네요. 사실 초콜릿 케이크였다는 것에서 디스트로이어도 당황했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 청윤이가 자원한 것은 아니고 15주년 행사때 은우가 다음 부장은 너에게 시킬 거라고 말을 했답니다. >>936처럼 청윤이도 하고 싶어 했었고 일단은 설정상 청윤이는 은우가 작년에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가르쳐준 후배이기도 해서 어떻게 보면 은우 라인일지도 몰라요! 아마도! (어?)
>>938 캡 ∑@ㅁ@;;;;;;;;;;;;;;;;;;;;;; 정말로 초코케이크파는 아니었군요. 하지만 본인이 추천한 디저트집인데!!!!! 부장님이 디스트로이어 반응 듣기 곤혹스러우셨겠어요👀👀👀;;;;
그나저나 >>908을 이제야 확인했는데;;;; 태오주 갑작스럽게 재난 상황이셨네요. 무사히 댁에 들어가셨다니 천만다행이고, 편히 쉬시면서 상태 얼른 호전되시길요... (다른 건 몰라도 빈혈은 식사를, 특히 고기를 잘 챙겨 드시고 빈혈약도 꾸준히 드셔야 나아져요 898ㅁ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