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1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5.어떤 과학의 절대정점 :: 1001

퍼클! ◆TMmm6tsoPA

2024-07-14 01:12:40 - 2024-07-18 00:35:42

0 퍼클!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2: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436

279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19:45:13

그리고 웹박수 확인했고 그대로 진행해주세요!

280 태오주 (4hUDbvX6cY)

2024-07-15 (모두 수고..) 19:45:52

집에 가는 중에 갠이벤 허락받고 얼탐

이 설정 진짜 되는거였어????

281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19:52:05

"미래 남편감이라니- 4학구까지 X레라는 소문이 파다한 사람한테 너무하네-"

다들 하이
오늘 초복이었어?
몰라 시리얼 말어

282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19:54:23

몰라 나도 어제 일하던 곳에서 듣긴 했는데 맞나

점점 갈수록 매워지는 서사에 그만 정신을 잃어버리고 맘

283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19:57:51

>>281 🥺............................

284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19:59:19

됩니다! 통과! 그리고 오늘 초복 맞아요!

285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00:28

감사합니다아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워
이제 현태오 승천 가능☺️

초복이지만 당당하게 먹고픈거 사온 사람(양심X)

286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0:03:43

>>273 하지만 흑표범이 뛰쳐나가지 못하게 막아야 할 필요가 있잖아요. (이런 말)
준비가 되어 있다니 보고 싶기는 하지만... 응. 억지로 그런 상황을 만들진 않을 테니까요. uu

벌써 초복이에요? 00

287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0:05:01

288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06:03

갠이벤때 두고봅시다...

289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0:06:55

금주도 안녕하세요!

290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07:25

금주 안뇽! >:3

291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0:07:47

>>286 이렇게 되면 흑표가 위험한지 백호가 위험한지 토론이라도 해봐야할 것 같잖아 이사람아
초커 싫어하는 건 아닌데 아니 아니긴 한데 좋아하는 쪽에 가까운데 굳이 안채워도 안뛰쳐나갈 거 아는걸(이런발언)

서사가 충분하다면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292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0:08:14

오 역시 갠이벤은 관전해야지(?)

293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09: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100. = 35

294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0:39:30

으어...벌써 8시 30분...이제 진짜 쉴거야!! (뒹굴)

295 여로 - 이경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0:40:50

"에- 그거 엄청 낭만 있네-"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모험가인 자신을 상상해보더니, 그는 이내 히죽 웃었다. 이경의 손등을 깨물려 하거나, 가볍게 핥으려 하기도 했다. 거절만 안한다면 아마 그대로 행동했을 것이다.

"모험가보단 길드장이나 정보상에 가깝지 않을까-"

여로는 여상스레 말하곤 발걸음을 옮겼다. 모험가.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에게는 거리가 제법 있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 좋잖아-?"

그 말을 마친 그는 발걸음을 멈췄다. 그러니까, 이게 지름길일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만. 여로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곤 과장된 몸짓으로 이경을 돌아봤다.

"우리의 작은 모험이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가이드 성여로였습니다-♬!"

집에 도착했으니, 별 수 없잖은가. 여로는 아랫 입술을 삐죽 내밀곤 집 현관을 열기 위해 나아가려 했다.

296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0:44:35

>>291 둘 다 위험하다 하지요. (?) 안 채워도 안 뛰쳐... 금이가 말 잘 들을 테니까요? (K의 경우는 예외겠지만)
아 전에 앉은 캡틴 혜성이 옆에 앉아서 무릎에 머리 기대고 있을 금이 모멘트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uvu

00! (앞으로 있을 이벤트들을 봐요)

297 금주 (HUX2wbUn0k)

2024-07-15 (모두 수고..) 20:44:59

>>294 (복복복)
밥 챙겨 먹어요 꼭.

298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0:45:43

어서 오세요! 여로주!

299 여로주:3 (LRrmx/snjk)

2024-07-15 (모두 수고..) 20:46:30

다들 안농농:3~ 오 갠이벤이야?

300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0:49:13

>>296 둘 다 위험한 거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그래(납득하는 흠티콘) 금이가 막 뛰쳐나가서 사고치거나 그럴 타입이 아닌걸 너무 잘 알고 있는 이혜성씨(19세) K는....음...K는 여차하면 U가 알아서 제어해주지 않을까
크아악 이 기분은 뭐지 무릎에 머리 기대고 있는 금이를 상상하니 배덕감이 겉잡을 수 없이 느껴진다 크악

지금도 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긴 하니 가능성은 있다()

301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0:49:35

>>288 뭘 으짤라구 이사라미

온사람들 하이

302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0:49:36

온 사람들 다들 하이

303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0:55:30

응애..ㅡ

304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06:23

>>268 뭐지? 왤케 맛깔나게 묘사하지 잡아무글끼다. 뜨끈하게 지져서 노릇노릇 치즈 쭉쭉~~~~ >:3

한잔해 드립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저 연락없음 돌아버림 < 개맛도리 포인트... 어케 알았지 부재중 열개 넘구 한결이는 문자도 스르륵........ 아뇨 탱이 말고 님이 승자예요.... 애인 옆에 있는데 꿀잠을 잔다니 말도안댐;;
응 딱 그거... 잔걱정 많은 게 가족들과 환경이 만들었던 최소한의 마지노선... 그마저도 점차 불안정하지만 양립하고자 어케든 하는 그거... ㅎ 부뚜막 귀엽군~ 무자각 진짜 이거 넘 잘알임 마싯서요 더즈세여....

ㄹㅇ 왜 길어지니 이게 맞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안 된대... 태오는 엥 왜 이해 못함 이런 표정이라 더 두렵군요... 미래 남편감 소리에 현태오 드물게 표정 굳히면서 "내 동생은 안 돼. 나보다 머리 좋고 레벨 높아야해. 인격은 내가 다 꿰뚫어서 파헤칠 거고." 이럼... 얘도 서휘한결이랑 같이 색기담당이잖아 개색기 백서휘 미친색기 백한결 십색기 현태오...(?)

(뱜펀치!)

존윅 돌아버리겠네 저기요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 정의펀치!(의도한 게 아님)

?
어? 어케 알았지 님 나대신 나리 돌려도 되겠다
백서휘 승질머리 완전 거만하고 느긋한 짐승이잖음... 그래서 그래, 네가 스킬아웃 득시글한 짐승굴에 발 들였으면서 어찌 인간으로 남는다고? 하고 시험하는 것도 있고... 그게 또 즐거우신 분(인성 쓰레기)
아 저기요 ㅋ ㅋ ㅋ ㅋㅋㅋ 진짜 현뱜미 개크게 비명지름

님 방치라뇨 잘 살앗자나 그래도 현뱜미 어! 이제 고롱고롱 현뱜미인디 으이
그니까 독백 넘 무리하지 말구 천천히 써~ 이런 건 원래 신내림이여

305 랑주 (N8jE8KxGks)

2024-07-15 (모두 수고..) 21:07:32

아으 더워
아까 혜성주 인사도 못받고 증발해버렸다가 간신히 돌아왔다

306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09:07

씻고 왔어요! 깨끗!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307 랑주 (N8jE8KxGks)

2024-07-15 (모두 수고..) 21:11:48

캡하
나도 씻어야지

308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11:57

다들 엇솨어어아아 :3
빨리 복복해죠

30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14:32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신의_죽은_모습을_본다면

(옆눈)
생각보다 보기 안 좋네
어휴 저 얼굴 늘어진거 봐
그래도 지금이 가장 나은 거 같은데
그렇다면...

자캐식의_어리광은


어-
어...
없습니다?
있었는데?
없다?

일단 나는 이제 상상안됨

자캐의_공포영화포지션을_정해보자

처절하게 구르고 굴러서 혼자 살아남는 포지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10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15:29

뱜미복복 (복복복복)
랑주 다녀오고
캡틴 하이

311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15:52

>>309 그렇다면 뭐요...(동공지진) 그리고 어리광...음..태오에겐 은근히 많이 부렸으면서!! 그랬으면서!! 그리고 세은이에게도 그랬으면서 아앗...ㅋㅋㅋ 그래도 혜우 살아남긴 하는군요!

312 이혜성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1:16:37

>>0
이건 꿈이구나. 몽롱하게 흐릿해진 정신으로 자각한다. 꿈을 자각하는 건 어렵지 않다. 사람은 바다에서 숨 쉬지 못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닫는 이 순간이 꿈이라는 걸 알아차리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커먼 물결 아래에서 그저 멍하니 그 자리에 있다.

꿈인걸 자각한다 하더라도, 마땅히 어떤 행동을 할 수 없다는 점 하나만이 불편할 뿐이다. 언제부터, 사위를 구분하기 힘든 물 속에서 끝없이 가라앉는 꿈을 꾸기 시작했더라. 이 꿈이 언제부터 제게 악몽이 되어버린 걸까. 언제부터 꿨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악몽의 시발점을 더듬어가며 자연스럽게 깨어나길 기다릴 따름이다. 이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기에.

문득, 잠겨 가라앉아가는 몸에 느껴지는 희미한 진동이 느껴졌다. 물이 진동한다. 물 속에서 소리가 전달되면 느껴지는 진동이 이런 기분일까. 제대로 돌지 않는 머리로 생각하다가 신기루처럼 희미하게 일렁이는 실루엣을 발견한다. 왠지, 핏기가 가시는 섬찟한 감각이 전신을 집어삼켰다.

불쾌감에 가까운 공포였다.

아지랑이처럼 흔들리며 물 속에 떨어진 물감마냥 흐트러져 사라지는 손바닥이 코 앞까지 불쑥 들이닥친다. 퍼뜩 알아보기 힘든 윗부분은 찢어진 사진조각들을 그럴싸하게 보이도록 덕지덕지 붙혀놓은 꼴에, 이 시커멓고 어둑한 물 속에서 눈에 띄일만큼 새하얀 모습이다.

아.
천천히 입을 벌려 소리없이 웃는 모습, 그 새하얀 모습에서도 유난히도 희멀건 송곳니를 발견했을 때 나직히 탄성에 가까운 탄식을 흘려냈다.

이건, 나다. 희멀건 아지랑이처럼 금방 사라질 것 같은 꼬라지지만, 찢어진 사진조각들을 이어붙힌 윗부분에서 보이는 새파란 안광을 마주하자마자 인지할 수 있었다.




꿈은 시작했을 때처럼 갑자기 끝나버린다. 남아있는 건 목 주변에서 느껴지는 섬찟한 손가락의 감촉과 식은땀이 흘렀다가 식어버린 몸에서 느껴지는 한기 뿐이다. 채 흘러내리지 못한 식은땀 한줄기가 턱을 타고 떨어져 이불을 적셨다.

313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1:19:05

훈련쓰고 왔더니 개맛도리 썰에 개맛도리 진단이 있잖아? 맛있음
다들 어서와

기다리바 썰 금방 이어서 들고옴

314 서연 - 떠넘기기(???)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20:08

situplay>1597049436>914 섬 리턴즈
situplay>1597047959>656 3학구 아이러브 스위티
situplay>1597046554>197 4학구 케이크집

번아웃인지 뭔지 무기력의 연속이라도 어쨌든 부장의 섬에 왔다.
햇살에 반짝이는 모래밭은 입자가 곱고 색이 고와 맑은 바닷물과 잘 어울렸다.
해변을 따라 산책로도 보기 좋게 깔려 있고, 바닷가와 멀어지니 숲도 있다.
숲 너머로 해안 절벽도 보이는데, 저기서 바다 내려다 보면 경치 좋겠네.
이런 섬이 무려 개인 소유라니?! 그런 건 중동 석유 부자나 가능할 줄 알았는데!!!
이러니 부실 간식으로 14만 원 정도 쏘시는 건 아무렇지도 않으실 만하다.
(지금은 부모님 일로 그 경제력조차 저주스럽게 느끼실까 봐 걱정이긴 하다만...;;; )

아무튼 숙소는 안쪽에 있는 2층 건물인 모양이었다.
보고 있자니 막막해진다.
성하제 뒷풀이 때 하루 밤샘도 빡셌는데, 잠꼬대 안 들키려면 어째야 하나;;;;;;;;;;
숙소에서 멀찍이 떨어진 데에 따로 설치할 텐트라도 있었으면!
그럼 난 쪽 안 팔아서 좋고 다른 부원은 잠 안 깨서 좋을 텐데...

에효, 모르겠다. 일단은 저번 출동이 각별히 위험했던 만큼
쩔받은 인사치레나 하자.
원래라면 우리 점포 먹거리부터 쓸어다 부실에 놓았겠다만,
부장네 섬에 있는 동안은 부실에 먹거리 둬 봤자 소용없으니...
당장은 퍼클들한테나 인사해야겠다.

하여 수박씨 몫으로는 일전에 수박씨가 추천했던
3학구 카페 '아이러브 스위티'의 초코 케이크 기프티콘을,
레드윙과 크리에이터 몫으로는
4학구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모양인 '케이크집'의
팬더 케이크(초코 케이크인데 팬더 머리 모양이더라;;;) 기프티콘을 질렀다.
거기까진 좋은데......
기프티콘을 전하려면 폰 번호든 톡 ID든 알아야... 하네????

" ...... "

난 어디 모자란 게 틀림없다;;;;;;;;;;;;;;;;;;;;;;;;
결국 기프티콘 셋을 모두 부장께 보냈다.

@최은우
[ 초코 케이크_아이러브 스위티 ]>김서연
[ 팬더 케이크_케이크집 ]>김서연
[ 팬더 케이크_케이크집 ]>김서연
[ 부장 죄송한데요;;;; ]>김서연
[ 초코 케이크 기프티콘은 디스트로이어한테 ]>김서연

무심결에 수박씨라고 쳤다가 부랴부랴 수정했다.

@최은우
[ 팬더 케이크 기프티콘은 크리에이터랑 레드윙한테 ]>김서연
[ 전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김서연
[ 그... 제가 그분들 톡을 몰라서요^c^;;;;;;;;;;; ]>김서연

......이런 거 부탁 드리면서 부장 몫은 1도 안 챙기는 건 양심 창렬이려나?
안 그래도 호출 때마다 빵이며 쿠키 얻어먹으면서;;;;;

@최은우
[ 초코 케이크_아이러브 스위티 ]>김서연
[ 이건 부장 선물이에요~☆ ]>김서연
[ 번번이 저희 먹을 빵 만들어 주시는데 ]>김서연
[ 부장이 빵을 받으신 적은 별로 없는 거 같아서요 ]>김서연
[ 디스트로이어가 전에 추천해 준 데니까 ]>김서연
[ 만들어 먹기 질리실 때 한번 드셔 보세요~☆ ]>김서연

315 수경주 (JswfT0/eDc)

2024-07-15 (모두 수고..) 21:20:53

진짜 망했어. 이걸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20분거린데 문제는 거기를 가도 있을지 문제인데 있어도 나 온ㄹ 빈털털인ㄷ

316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20:54

>>311 그렇다면... (옆눈)
그래서 있었는데 없다잖아 ㅋㅋㅋ
이제! 상상이 안된다는거구
그야 혼자 살아남아야... ㅎ
ㅎㅎㅎㅎㅎ
진단 하나 더 해야지

317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22:18

혜성주 뱅크 처리했어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서연주! 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기프트콘을 다 보내주는군요! 서연이 착하다! 기특하다! 예쁘다!!

플레어:....난 없어.
플레어:....(플무룩)

318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22:35

어서 오세요! 수경주!

319 수경주 (nyvN1HB68o)

2024-07-15 (모두 수고..) 21:23:39

다들 안녕하세요... 하씁... 이건잘수도 없고..

320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24:15

>>309 그렇다면
그렇다면
그렇다면
살아야겠지??????????¿¿¿¿¿¿¿¿¿¿

이이
이이이 있잖아 오빠한테 칭얼칭얼 있잖아아 해줘 어리광 어리광 어리과앙 (떼씀)

혼자
살아



.....오빠가 다죽여줄게소총가져옴젠장우리동생누가굴리냐~!!!

(화내다가 뽁실해짐)(복실뱜)

>>312 하.............. 밈미야 진짜 진지하게 묻는건데 이게 글 몰?루 상태면 난 손을 잘라야겟서... 어케생각행
진짜 미치겠음 사진처럼 찢어진 제 모습에서 유일하게 송곳니만이 희번득한.... 창귀인지 장산범인지 그도 아니면 귀호인지 모를 그거.... 너무좋다 진짜 미쳤다 마싯다
나 한그릇 뚝딱했어 밥 3공기 추가요~!!!

321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24:35

수경주 어서오구 괜찮아...? 무슨 일이야...(

322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24:43

천혜우 을(를)위한 질문!

57. 감정 표현은 활발하게 하나요?

이제는 평범?하게 하는 편
화살마냥 쏴준다구

25. 돈에대한 의식은 어떤가요?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예쁜 조개껍데기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24. SNS를 하나요?

최근 가명계 하나 열었음
올린거 없고 팔로우도 없음
프사에 하얀 지느러미 일러스트만 걸어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323 태오주 (hbuGRWEbTI)

2024-07-15 (모두 수고..) 21:24:46

대럼지도 안뇽!

324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25:43

혜성주 혜우주 수경주 안녕하세요~~ ><

>>317 캡
∑@ㅁ@;;;;;;;;;;;;;;; 도와준 답례로 보낸 건데 플레어는 저지먼트를 도와준 퍼클이 아니라 저지먼트를 죽일 뻔한 퍼클이잖아요...

325 서연주 (f8JzwjiwJs)

2024-07-15 (모두 수고..) 21:27:08

태오주도 오셨다!! 안녕하세요!! ><

326 수경주 (y1PwwY1q.g)

2024-07-15 (모두 수고..) 21:27:55

그. 디버프.. 네..

327 ◆TMmm6tsoPA (s3vyuIZ972)

2024-07-15 (모두 수고..) 21:28:15

>>322 은우:...그래서 매우 아프다. 혜우야...(눈물)
와아...예쁜 조개껍데기.. 뭔가 되게 아름다운 표현이에요! 정말로!! 그리고...독백에서 자주 나오는 그거군요!

>>324 ㅋㅋㅋㅋㅋ 알고 있어요! 다만 플레어는 자신만 없다는 것을 알면 저렇게 플무룩하는 애에요.
뇌가 어느 정도 절단되었기 때문에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그래도 칩이 파괴되었으니 이제 어느 정도 예전의 모습은 돌아올 거예요.

플레어 시트도 이번주 주말쯤에는 작성해서 올리는 것으로!

328 혜성주 (Y4inkqGfCc)

2024-07-15 (모두 수고..) 21:30:00

>>304 자닌한 사람 같으니!!!! 이미 식었으면 한번 더 노릇노릇 지져서 기어이 늘어나게 만들 것 같아!(두렵다)

😉👍(드립 성공해서 개뿌듯해짐) 한결쌤은 문자로 자문자답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집착광공형제즈는 그게 맛도리지.
하지만 생각해바 탱주탱주야. 평소에는 안그러던 애가 애인 앞에서 좀 풀어져서 하는 행동이 얼마나 맛있게? 근데 본인은 모르는 그런거(?) 그리고 그렇게 잘 수 있는 게 이혜성인걸 근데 이렇게 말하니 ㄹㅇ로 이혜성이 승자 같아 보이네;

그야...찐오빠가 있는 동생의 입장으로는 렬루 이해하지 못하는 거니까요? 아니 웃겨죽겠네 정색해서 이야기하냐며ㅋㅋㅋㅋㅋㅋ이혜성 순간 극혐하는 표정 지으면서 슬슬 멀어지고 막 "이게 바로 시스콤이라는 건가." 하고 혼잣말함

(뱜펀치 맞고 종이짝처럼 나가떨어지는 무언가)

웃겼잖아 한잔해(치얼스) 근데 존윅보다 한 백배는 위험한 분이기는 해

?
?? 돌겠네 이왜진; 시험하고 있는 거 진짜였냐고ㅋㅋㅋㅋㅋㅋ아이고 어르신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이혜성의 피폐함이 늘어나면 그거 다 어르신 탓이다 막 이래
개크게 비명지르면 이혜성 낄낄거림

개인이벤트 봄. 탱주 봄. 번갈아봄.

329 혜우주 (/B5CjlIEYY)

2024-07-15 (모두 수고..) 21:30:14

>>317 혜우 : 저번에 했던 말 기억해? 세은이랑 같이 카페 가자고 했었잖아. 이제 갈 수 있지? (웃음)

플레어는 고양이가 접수한다

>>32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살긴 살 건데요
살아는 있으니까 걱정 ㄴㄴ
어리광은
그건 쓰읍
(위키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태오주가 람보가 되어버려 (진정의 복복)

수경주 서연주도 하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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