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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환경 미화가 끝난 다음 날··· 마침 식당도 정기 휴업일. 할 일도 없겠다 나기사는 침대 위에서 뒹구르고 있다. 쇼츠며··· 릴스며··· 스마트폰 쥐고 구경하면서. 동시에 마냥 잠잠할 것만 같았던 라인 앱이 알람을 울려대었다. 발신자는 이즈미. 메시지 내용은 가게 주방을 빌릴 수 있느냐는 것. 천렵으로 낚아올린 미국가재, 확실히 많이 남긴 했었지···. 나기사는 침대 위에서 기지개 켜고서. “흐음···.” 고민하는 침음 내다가 「알겠다」는 답장을 보내었다. 고민한 이유는 별 거 없었다: 귀찮은 일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봤자 고민은 짧았지만.
침대에서 기어내려온 나기사. 거실에서 TV를 보며 배를 긁고 있던 아빠에게, 주방에서 통화하며 수다 떨던 엄마에게 차례로 허락을 맡는다. 두 분은 흔쾌히 허락해주었다. 그리고 나기사는 1층의 가게로 내려가, 친구의 도착을 기다렸다. 이즈미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보내면 그 즉시 가게 문을 열고 설렁설렁 걸어나갔을 테다. 여전히 만사 귀찮아보이는 표정···. 정말이지 어릴 때랑 달라진 거 없는 나기사다.
“왔어···?”
앞머리를 탁탁 털어내리며 나기사가 느른히 말을 이었다. “들어와···. 아, 부모님 허락은 맡았어···.” 그리고 자기가 들겠다는 듯 이즈미의 짐 쪽으로 손을 내밀었다.
>>959 감동 + 털알러지로 눈물콧물 범벅인 생일파티가 되겠네요! >>963 전자같은 느낌의 후자는 어떠신가요! 채널에 타에미양으로 특정될만한 요소(키노모토와 관련된 괴담이라든지) 혹은 속삭이는 목소리만 듣고도 촉이 좋게 알아차렸다든지. 그래서 단순하게 채널주가 타에미양이라고 생각하고 방송 잘 봤다고 말 걸었을 것 같아요! 타케루는 촉만 좋지 신경전 같은거 눈치 잘 못채는 단순한 성격인데다 심증뿐인데도 ‘아닌데 내 말이 맞는데? 왜 아니라고 하지?’ 같은 쓸데없는 💩고집도 있어서 아마 정말 궁금해서 묻는 태도가 신경전처럼 비치는 그런 상황으로 전개될 것 같아요! >>964 네 좋아요! 선관 감사합니다!
>>982 이것은 또다른 맛!⚆ɞ⚆ 자신의 좋은 촉조차 부정할만한 급의 소고집 귀여워~ 소고기가 되어라~(っ•ɞ•)っ✧₊✴'✲゚*。⋆༘⊹⁎⁺˳˚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아~ 촉이 좋다보니 알아채는게 확실한데 상대방이 뜨끔해서 부정하면 아뉜뒈? 맞눈뒈? 암튼 내가 맞음~ 하는 거구나! 새로운 루트 해금에 대한 보상으로 타에미의 동공지진을 드립니다~⚆ɞ⚆ 왠지 타케케는 동물적 감각이 있을만한 스타일인거 같긴 했는데 말야~ฅ₍⁻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