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동정심에 그런 것은 부정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조만간 녀석들이 다시 침공해서 그 녀석을 꺼내갈 수도 있다는 예감이 들어서요.. 사형을 집행하기 전이나.. 혹은 사형을 집행할 때 말이죠. 온갖 정보력을 지닌 녀석들인데, 이미 사형을 행하려는 것도 알고 있을 거예요... 세뇌를 어떻게든 풀어서, 녀석들에게 변수를 안겨줘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성은 지금까지 녀석들의 침공을 생각하며 말했다.
"......"
막을 생각이 없다는 가주의 말에 우성은 침묵을 지켰다. 차라리 그때 도망가게 놔뒀으면 됐을 텐데, 무슨 고집으로.. 무슨 확신으로 잡았을까. 그 녀석의 말대로 진작에 다른 곳을 도우러 갔으면 일이 이 지경은 안 됐을 텐데.
......
정말 최악이구나, 나. 힘을 가져도 누구 하나 지켜내지 못하는 약한 녀석이었어.
"아뇨.. 당신들의 얘기를 들으러 왔어요.. 지금까지 당신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대한 대지를 달려가는 기사(동쪽에서는 뭐라고 부르더라)의 여행기가 아니었구나. 나는 이 책을 내려다보는 내 표정이 어떨지 대략 짐작이 갔다. 아마 약간의 실망괌 많은 미묘함을 담은 애매한 표정이지 않을까? 약간 스포일러를 거하게 당한 기분도 있었지만, 그건 해석을 시작하면 첫 페이지를 넘어가기 전에 눈치챌 일이었으니 괜찮았다.
그래도- 동쪽의 시골 풍경은 또 궁금한지라 다시 두 손으로 조심히 책을 잡고 상대를 올려다보았다.
"혹시, 동쪽 특유의 문자 공부에 도움을 주시는 건.. 힘들까요?"
이건 너무 과한 부탁인 것 같긴 하지만.
"대신이라고 할지, 어.. 학우분께서도 알기 어려운 것이 있다면 제가 도와드릴게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특기 과목이라고 한다면 기본적인 이론 과목 대부분이랑, 마도계열 역시 실기는 다소 힘들지만 필기에서는 꽤 높은 점수를 받곤 했다. 같은 반 애들도 도와달라며 올 정도였으니까.
여러분은 아카데미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1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죠. 그리고 특별 강당에 모인 여러분 앞에 나타난것은 커다란 스크린과 거기에 비치는 교장 선생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주 가끔 행사때나 모습을 보이는 분인데 이런식으로 보는건 또 처음이군요.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화면에 인영만 비춰지는 형태입니다만.
"아아, 이번에 큰 일을 해준 여러분에겐 죄송하지만 오늘은 여러분에게 1년간에 대해 제의드릴게 있어서 이렇게 부르게 되었습니다."
1년간. 교장 선생님은 바로 본론을 언급하는가 싶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라크네드의 행방은 전혀 알 수 없더군요. 추적을 멈추진 않겠지만 아마 뒤를 잡긴 힘들겁니다. 그래도 아라크네드의 수뇌부는 한동안 움직일 수 없을테고.. 봉인도 여유가 생긴듯 합니다."
"그렇기에 저희도 전력을 강화해야하고. 여러분에게 한가지 제안드릴게 있습니다."
"귀급 이상의 학생들은 잠시 마력의 성장을 봉인하고, 오롯이 스킬과 권능의 상승에 경험을 돌리는겁니다."
그 말에 여러분은 지금 자신의 상태를 다시 실감했습니다. 분명 등급을 올랐지만 여전히 같은 등급간에서 나는 격차. 이대로 계속 훈련하면 분명 마력은 쭉쭉 오르겠죠. 그러나 내실이 부실해서는 더욱 힘들어질 싸움에서 무력할거란것을. 하지만 마력을 올리지 않고 그 경험을 오롯이 숙련도에 돌린다면 분명히 육체나 기술들의 상승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1년과정 예시. [메인 플롯] 이 부분은 각 캐릭터한테 주어지는 메인 스토리 느낌의 플롯입니다. 그냥 제가 적어주는 부분을 복붙하시면 댑니다. [권능 선택] 1년간 주로 익힐 권능을 선택 (아직 몇개로 할지 못 정함) [스킬 선택] 1년간 주로 익힐 스킬을 선택 (아직 몇개로 할지 못 정함) [권능 생성] 새로 가지고 싶은 권능에 대해 적기 (아직 몇개로 할지 못 정함) [스킬 생성] 새로 가지고 싶은 스킬에 대해 적기 (아직 몇개로 할지 못 정함) [세력별 행동] 자신의 세력에 맞게 대략적으로 1년 사이에 할 행동을 적기. (좀 애매하면 안 적어도 상관은 없음) 이 행동으로서 어떤 효과를 얻고 싶은지 써주면 더 좋음. <ex) 가문 내실 다지기, 평판 올리기 등> <ex) 다른 가문과 협력 다지기/ 무소속의 경우 다른 가문 기사로 들어가기 등> [개인 행동] 캐릭터가 1년 사이에 할 행동들. 다른 NMPC에게 가르침을 구하거나 이것저것. 이 행동으로서 어떤 효과를 얻고 싶은지 써주면 더 좋음. <ex) 영약을 구하러 다닌다. 진룡파에서 훈련에 힘쓴다.> <ex) 아르돈에게 마공을 배운다/ 룬칸에게 육체 단련을 배운다 등> [캐릭터의 성장방향] 이건 1년간의 시간과는 상관이 없고. 그냥 제가 여러분의 성장에 대해 좀 더 갈피를 잡기 쉽게 물어보는거에요. 자기가 캐릭터를 이런이런 방식으로 성장시키고 싶다. 같은 비전을 적어주시면 됩니당. 컨셉같은거요. 안 적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러면 제 꼴리는대로 성장시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