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486>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4 :: 1001

끝나지 않았다

2024-07-13 13:58:13 - 2024-07-15 20:01:53

0 끝나지 않았다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13:58:13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419/recent

206 당문예 - 이벤트 (qnxZ0yJ0.Q)

2024-07-13 (파란날) 22:46:46

.dice 230 290. = 258+2000
.dice 20 150. = 69
「화우」 - 적 전체에게 공격 최대값 +60 | [공격계] [쿨 1턴]

207 제나주 (Js58LlUyuE)

2024-07-13 (파란날) 22:46:46

필리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악마한테 영혼팔았다고 666 띄워주네 다갓 미춋다

208 룡성문예주 (qnxZ0yJ0.Q)

2024-07-13 (파란날) 22:47:07

피곤해서 이번 턴은 다이스만

209 당문예 - 이벤트 (qnxZ0yJ0.Q)

2024-07-13 (파란날) 22:47:35

HP :1800

210 파트리샤 (etWCffAR2E)

2024-07-13 (파란날) 22:50:07

갸악...리얼...

211 우성주 (IkMUVvK1yE)

2024-07-13 (파란날) 22:50:36

마따 캡틴!

진룡파창 2초 쿨 돌아오면 허실+2초 쓸 생각인데..!!

딜계산이 어떻게 될까?!

(최종값+2000) × 3 그리고 (최종값×3)+2000

어느 쪽이야?!

212 안데르센 - 이벤트(카르마)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51:28

아. 저건, 그거다. 약점이 아니다. 저건 분명, 그거다.

나는 동쪽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있다. 내가 사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이국의 이야기는 가슴을 두근거리에 만드는 마력이 있었다. 그렇게 읽은 이야기 중에는 동양의 대표적인 신비 중 하나인 '용'에 대한 것이 있었다. 서쪽의 드래곤과는 달리 신령스럽고 드높은 존재인 '용'에게는 거꾸로 난 비늘이 있는데, 그것을 건든 자에게는 커다란 분노를 내린다고 한다.

역린. 분명 뜻은 거꾸로 난 비늘. 저 여자의, 저 가면은, 분명 역린이다. 어쩌면 그냥 짜증나는 선에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모기가 성질을 긁으면 사람이 손벽으로 내리쳐 죽이듯, 가만히 두진 않을 테지. 그러니까, 그러니까-

무작정 마력을 모아 쏜다. 가면을 향해. 미약한, 그나마 특기인 원소 마법 중, 물리력이 강한 바위의 마력이 쏘아진다. 겨우 돌멩이와 비슷하다.
저 두 사람은 분명 영웅이다. 영웅이 될 것이다.
그러니까, 시선이 끌린다면 내 편이 나을 거야.


HP:1400
공격 : .dice 0 100. = 59
#[페가서스의 뜀박질] : 쿨타임 2턴

213 ◆r8JcspLaSs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2:51:34

>>211 첫번째에요!

214 우성주 (qXwtdnaX8U)

2024-07-13 (파란날) 22:52:32

>>213
오케.. 2초.. 딱 기다려..

215 안데르렌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53:02

>>207 다갓이 분위기를 읽을 줄 아네요!

216 록시아주 (gC4pB1mo6U)

2024-07-13 (파란날) 22:53:05

헉 x3 이라니 레이나스와 함께하는 우성이의 1만딜 폭딜 보는건가요

217 안데르렌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53:36

>>210 현생에게 당하셨군요.
괜찮으십니까..

218 록시아주 (gC4pB1mo6U)

2024-07-13 (파란날) 22:54:46

파트파트주 .. (뽀다담)

219 ◆r8JcspLaSs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2:55:40

파트파트주 뽀담대회1

220 천 - 전란 (4LbhUjSxUc)

2024-07-13 (파란날) 22:57:00

 호흡을 통해 상태를 조금이나마 회복한 천은 심어놓은 진법이 폭발해 다리에 피해를 입은 남성이 앞으로 손을 뻗자마자 눈을 크게 부릅떴다. 방금 전까지 일부러 성질을 긁듯 소리를 질러대던 것이 거짓말처럼. 천은 입을 꾹 다문 채 허공에 만들어진 대못을 쳐다보았다.

" 드디어. "

 기를 쓸 수 없는 몸이 되었기에, 가능할지 불가능할지 알 수 없는 힘이지만은. 천은 개의치 않았다. 기를 쓸 수 없다면 악으로라도 해내야 한다. 몸이 그 여파로 갈기갈기 찢어지든 말든 상관 없다. 가문? 어차피 이 망할 놈을 죽이지 못하면 자신이 살아남아 봤자 지켜낼 수 없으리라고 천은 생각했다. 오늘 이 장소에서 서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자신이어야 한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아무도 서 있을 수 없다. 적대자가 두 발로 멀쩡히 서 있는 것을 보며 눈을 감기를 내가 두고 볼 성 싶으냐.

" 이딴 걸... "

 천은 남자가 하듯 손을 뻗었다. 가능할까? 불가능하다면 내가 가진 것으로 구현할 뿐. 분명 기공을 잃었음에도, 제 의지를 받아들이듯 공명하는 혈화선의 부채살을 모아 전부 쏘아내는 한이 있더라도. 천은 모든 수를 읽어내려는 듯 눈을 가늘게 뜨다가, 슬라임을 향해 손짓하며 있는 힘껏 소리쳤다.

" 발악이라고 하고 있는 거냐!!! "

 지금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움직일 수 없게 묶어라. 경질화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아주 잠시만이라도 붙잡거라! 설령 저 대못이 나를 꿰뚫는다고 해도, 쉽게는 가지 않겠다.

수읽기 +2 : 회피 최종값 +60, 자신에게 큰 보정, 상대에게 큰 역보정 | [발동계] [쿨 3턴]
心像 - 찰나의 세계
- 상대의 공격을 똑같이 따라한다. 수읽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발동형] [전투당 1회]

찰나의 세계로 인한 데미지 모방 = 919
회피 불가능

HP: 549+160-919=-210 (오버킬)

221 룡성문예주 (qnxZ0yJ0.Q)

2024-07-13 (파란날) 22:57:10

너무 피곤해서 들어가겠습니다...죄송합니다

222 천주 (4LbhUjSxUc)

2024-07-13 (파란날) 22:57:43

룡성주 안녕히 주무세용!! 수고하셨어용!

223 안데르렌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58:13

룡성문예주 좋은꿈 꾸십시오

224 우성주 (l83KtjIlGA)

2024-07-13 (파란날) 22:58:40

파트파트주 어서오고~ 룡성주는 굿나잇이야!

225 과업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3:03:23

【레오넬】┴┬┴┬┴┬┴┬┴┴┬┴┬┴┬┴┬┴┬┴┬┴┬┴┬┴┴┬┴┬┴┬┴┬

[레오넬 전체에 모든 아군을 대상으로. 버프가 적용됩니다. +]
- 최종값 +2000, 매턴 체력 +1000
ㅡㅡㅡ

우성은 백화안으로 괴물의 본질을 보았습니다. 아니, 보았다고 말하기에는 약간 어폐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당신이 본것은 너무나도 높은 격 때문에 무엇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본질입니다.
심지어 눈에서 피가 흐를 정도로 격통까지 내달렸죠. 다만 그 사이에서 어렴풋이.. 인간을 본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우성이 피워낸 공화만개가 그대로 혼돈의 기운과 함께 손을 밀어냅니다.
그리고 동시에 소환된 모비는, 파도와 함께 자신의 몸까지 내던져서 손을 밀어내려 했습니다.
평소 싸우지도 못하는 착한 마음씨의 고래지만.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건지 이해했기에 용기를 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내 이어진 지옥의 용암과 화우, 다른 이들의 공격까지 더해지고 나서야 아슬아슬하게 균열을 잡고있던 손은.
귀가 찢어질듯한 괴성과 함께 균열 너머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직후 찢어진 공간도 닫히기 시작했죠..

"......."

모두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저 정말 상황이 끝난건지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었죠.

/ HP: 47328 -> 0

.
.

다시 한번 들리는 괴성과 함께.

곧 있으면 닫힐거 같은 틈새 사이로 손끝이 보입니다.

"!!"

/ HP: 20000


【카르마】┴┬┴┬┴┬┴┬┴┴┬┴┬┴┬┴┬┴┬┴┬┴┬┴┬┴┴┬┴┬┴┬┴┬

"이.."

여자가 안데르센에게 시선을 돌리려는 순간, 록시아가 만들어낸 백본의 손들이 여자를 찍어 누릅니다.
아까의 당황인지 머뭇거림인지 모를 행동 때문인지. 여자는 이번에는 꽤 제대로 데미지를 입는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압축당하기 전에 마력을 양손에 감고 손들을 박살내 나오는 모습을 보면 아직 체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허나 이어진 룡성의 공격과, 별 영향도 없어보이는 바위 속성을 띈 마력을 맞은 그녀는.
어째서인지 당신들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가면이 깨져서? 아뇨, 그녀는 무언가 다른곳에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씨... 또 뭔데."

여자의 몸이 일렁이며 먼지처럼 쪼개지려 하고 있습니다.

<???>
가면녀 / HP: 11030


【남운세가】┴┬┴┬┴┬┴┬┴┴┬┴┬┴┬┴┬┴┬┴┬┴┬┴┬┴┴┬┴┬┴┬┴

이것만을 노리고 있던 당신은.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았다.
심상의 이능으로서 구현되는 대못. 그 기운까지 그대로 이어받은 그것은 남자를 향해 날아갔다.

수읽기를 이용한 비껴치기. 상대의 대못을 아슬아슬하게 틀어 궤도를 빗나가게 하고.
자신의 공격은 남자에게 그대로 적중시키려 한다. 허나 허약해진 몸은 그 작전마저 힘들게 했던가.
분명 비껴나가 궤도가 틀어졌음에도 당신의 무거운 몸은 그 빗나간 궤도의 공격마저 제대로 피하지 못할거 같았다.

허나 그 순간, 당신의 앞에 선 소예가 심상의 힘을 빌려 온 몸에 얽힌 혈화와 함께 어떻게든 공격을 틀어낸다.
그로인해 살이 찢어지고 검을 쥔 손이 터지더라도 딱 한번. 그것을 막아낼 수 있었다.

가면남 / HP: 0

"윽.. 크윽..."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공격에 직격당한 남자의 몸이 검게 물들어간다. 하지만 그것은.. 죽음이라기엔 무언가 이상하다.

"후후... 후.... 그래, 이번에는 졌다. 인정하지.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주의 희생위에 이뤄낸 업적.... 다음에도 될거라 보지마라."

분명히 소멸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담았으나. 어째선지 당신은 남자가 죽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아마 큰 피해를 입었겠지....."

쿨럭 쿨럭. 쓰러져있던 가주는 피를 토하면서도 그 모습에 만족한듯 싸움을 지켜보던 눈을 살짝 내렸다.

226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MtsAEcmvKM)

2024-07-13 (파란날) 23:06:45

크로스 임팩트, 체력 +450
.dice 610 770. = 750 = 616
체력 2300

(파트리샤주, 바보인가봄 situplay>1597047901>278)

227 ◆r8JcspLaSs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3:07:38

훈련스레에서 공격을 하다니! 시공간 어택!

228 제나주 (Js58LlUyuE)

2024-07-13 (파란날) 23:09:36

최종값 500 저 턴만인가용! 아니면 전투 내내 쭉?

229 ◆r8JcspLaSs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3:10:37

>>228 이번 전투 내내용.

230 제나주 (Js58LlUyuE)

2024-07-13 (파란날) 23:11:02

와아아앙! 최종값 2500!

231 렌지아 레인워커 - 이벤트(레오넬 가)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3:14:09

"대단해, 모비."
{뿌우...!}

자기가 용기를 낸 사실이 썩 뿌듯한듯, 모비의 울음소리가 유독 당당하게 들렸다. 다만 그렇다고 소년이 긴장을 푼 것은 아니다. 틈새가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는, 가만히 그 곳을 보고 있었다. 저 불길한 것은 잠시 패퇴하였지만 포기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하였고-

..역시나. 끝나지 않았다.

소년이 우산을 높이 들었다. 그 끝에 검은 먹구름이 낮게 생성되었고, 그 곳에 마력이 몰렸다. 먹구름은 점차 고도를 높이더니 기묘하게도 그 형태를 기울이고, 곧 그 아랫면에서- 쏘아지기 시작했다. 수많은 '워터 샷'이. 그야말로 워터샷으로 이루어진 게틀링이라고 할 수 있었다.
물량과 충격으로, 밀어낼 생각이었다.

HP : 2060
공격 .dice 370 700. = 502 +80 +2000
#레이니즈 샷 발동
#모비딕 : 쿨타임 3턴

232 하 우성 - 스토리 (uxdPKpKhQE)

2024-07-13 (파란날) 23:15:30

>>225

"으윽.. 만능인 줄 알았는데..!!"

자신보다 훨씬 강한 존재에게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구나. 하지만 저것은.. 인간이야. 손의 형상이지만, 결국은 인간이라고..

"휴우.. 결국은 끝ㄴ.. 아니네.."

우성의 창에서는 아까처럼 검은 빛이 나기 시작하겠다. 결국 저것도 인간이니깐.. 인식을 뺏는 행위 역시 먹힐 거니깐..!

우성은 피가 나는 눈을 금방 닦고는, 다시 나타난 손에게로 쇄도하기 시작했다. 아직 그 기술을 쓰기 위한 마력은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곧이야..

이어서 우성의 창에서는 한층 더 정갈해진 진혼룡이 나와서, 손을 휩쓸기 시작했겠지.

HP : 4410
공격 : .dice 990 1210. = 1020 + 2000
회피 : 암월창

* 암월창 발동
* 진혼창용환파식 1초 (최소값 +20 안의 값이 나올 때 +110 데미지)

* 안개몽상 [쿨 1턴]
* 진룡파창 2초[쿨 1턴]
* 공화만개 [쿨 2턴]
* 음양극파 [쿨 1턴]

/다음 턴 폭딜 들어갑니다잉

233 하 우성 - 스토리 (uxdPKpKhQE)

2024-07-13 (파란날) 23:15:58

진짜 최소값 20이내라니깐 30을 갈겨버리네ㅋㅋ

234 록시아 카르마 카일 (gC4pB1mo6U)

2024-07-13 (파란날) 23:16:09

록시아는 그녀의 몸이 먼지처럼 일렁이는 것을 보고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는지 행동을 묶어놓기 위해 와이어를 날렸다.

[Sin 바인딩 앱소드]

고정 450 데미지

HP : 2146

235 ◆r8JcspLaSs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3:16:25

우성이가 다이스한테 농락당한다

236 우성주 (uxdPKpKhQE)

2024-07-13 (파란날) 23:17:12

아니다.. 왠지 여기서 폭딜 안 써도 순주롭게 끝날 것 같은데..

카르마에 가서 갈겨버릴까..

237 록시아주 (gC4pB1mo6U)

2024-07-13 (파란날) 23:18:15

카르마에 오면 최종뎀 2000이 없어진다에요

238 우성주 (uxdPKpKhQE)

2024-07-13 (파란날) 23:20:19

>>237
하지만 딜이 잘 터지면 6000은 맥일 수 있다아..

239 안데르센 - 이벤트(카르마)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3:22:14

이번에는 불의 탄환을 쏘려던 안데르센은 멈칫했다. 가면녀의 태도 때문이었다. 금방이라도 분노를 내보일듯한 그녀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대상이 누구인지 안데르센은 짐작을 할 수 있었다. 또다른 거미, 아라크네드의 일원. 이쪽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몸은 일렁이며 먼지처럼 쪼개지려 한다.

후퇴인가? 안데르센은 짐작했다. 아마 생각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이란 예상이 들었다. 남운과 레오넬, 다른 전장에서 후퇴를 하게 된 것인가? 작전이 실패해서 떠나는 거라면 좋을텐데. 결국 안데르센은 쏘아내려던 탄환을 내린 채 조심조심 상황을 파악하려 애썼다.

240 안데르렌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3:22:49

>>238 딜이 '잘' 터지면.
'잘' 터지면 (억까왕 다이스를 본다)

241 우성주 (WeyZOXKZ1A)

2024-07-13 (파란날) 23:24:26

>>240



지금 암월창 킨 상태로 최소치로 터져도 6240은 뜸ㅋㅋ

242 안데르렌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3:25:20

>>241 비틱이군요. 신고하겠습니다.

243 ◆r8JcspLaSs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3:25:35

비틱 ㅋㅋㅋㅋㅋ

244 천주 (4LbhUjSxUc)

2024-07-13 (파란날) 23:27:10

캡틴! 그러고보니 슬라임은 역할을 잘 수행했나용?

245 ◆r8JcspLaSs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3:27:59

>>244 앗 제가 그 부분을 빼트렸군용! 경질화해서 꽁꽁 묶었답니다!

246 제나 - 이벤트 (Js58LlUyuE)

2024-07-13 (파란날) 23:28:42

균열 너머로 떨어지는 손과 닫히기 시작하는 공간을 보고 있던 그녀지만, 왠지 끝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저런 것이 겨우 이 정도로 포기할 리가 없다. 분명 다시 한번 올라올 것이다-

" 이렇게 쉽게 끝날 리가 없지. "

어쩌면 당연하다는 듯. 중얼거린 제나는 손을 튕겨 불꽃을 터트린다.
틈새의 손 끝이 균열을 다시 잡아 벌리지 못하도록.


HP: 2650

공격 - .dice 590 890. = 627 + 3180 (2000+500+500+180)

권능 - 타오르는 불씨. 5스택 (500)
불꽃 τ - 공격 최소값 +180, 최대값 +80, 다음 턴 공격 최대값 +100
바인딩 오브 헬니즘 -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180 [회피 대체]


스택 1
- 작렬 마력 - 쿨2턴
- 집어삼키는 불꽃 - 쿨 3턴
- 구미화 : 공격 최대값 +100 [2턴 지속]
- 옥염 쿨 3턴

247 천주 (4LbhUjSxUc)

2024-07-13 (파란날) 23:29:38

>>245 와앙! 칭찬해줘야겠어용!

248 천 - 전란 (4LbhUjSxUc)

2024-07-13 (파란날) 23:30:00

 성공했다. 도대체 어떻게 성공했는지도 알지 못한 채, 천은 만들어진 대못이 남성의 대못을 빗겨치며 남성에게 적중했다. 부딪혀 경로가 틀어진 남성의 대못이라면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 자신이 멀쩡했다면 말이다.

" 부족했나... "

 경로가 틀어졌음에도 그 경로 바깥으로 나가기에는 무거운 몸뚱이에 천은 미간을 찌푸렸으나, 소예가 앞을 막아서곤 있는 힘을 다해 공격을 틀어냈다. 핏방울이 튄다. 사력을 다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 하, 다음 번? "

 소멸하는 듯 사라지는 남성에게, 천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 오늘 당한 게 네 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이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마, 목욕재계 하고 기다려라!! "

 그렇게 남자가 완전히 소멸하자, 그제서야 천은 더 이상 서 있기 어려워진 다리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고 기침했다. 젠장... 너무 무리했구나. 속에 상처가 생겼는지 입에 머금어지는 피를 퉷, 하고 엉망이 된 마당에 뱉던 천은 가주의 목소리에 그에게 시선을 돌렸다.

" 적루야, 그래 너 말이다. 이리 와서 소예의 상처를 좀 보거라. "

 나는 상처를 치료할 기력이 없구나. 그리 중얼거리며 천은 역할을 잘 소화한 슬라임에게 소예 쪽으로 가보라며 손짓했다. 그리고는 다소 모양이 빠지지만 엉금엉금 기어서라도 가주 쪽으로 다가갔다.

" 하아... 살아계십니까? "

 그리고는 가주가 입은 상처를 살펴보려고 했을 것이다.

249 우성주 (uxdPKpKhQE)

2024-07-13 (파란날) 23:31:44

근데 생각해보니깐 레오넬 쪽에 이제 제나만 남았네..

카르마에는 인원이 그래도 있으니깐.. 레오넬에 폭딜 갈기고, 바로 카르마로 가야겠다

250 제나주 (Js58LlUyuE)

2024-07-13 (파란날) 23:32:32

물고냥이도 잇서요!!!!

251 안데르렌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3:33:07

>>249 흑흑. 너무하십니다...

252 우성주 (uxdPKpKhQE)

2024-07-13 (파란날) 23:33:09

앗 물고냥이도 있었다니!

253 과업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3:36:19

【레오넬】┴┬┴┬┴┬┴┬┴┴┬┴┬┴┬┴┬┴┬┴┬┴┬┴┬┴┴┬┴┬┴┬┴┬

[레오넬 전체에 모든 아군을 대상으로. 버프가 적용됩니다. +]
- 최종값 +2000, 매턴 체력 +1000
ㅡㅡㅡ

손이 올라오는것만은 막아야한다. 그 일념으로 한계에 다달은 가문원들과 동료들이 공격을 이어나갑니다.

올라오려 하는 그 손을 물이 밀어냅니다. 균열에 걸쳐졌던 손끝을 쏴서 터트리는 물의 연쇄.
그리고 거기에 변화무쌍한 우성의 파창이 떠미는것을 도와 손가락 두개를 떨어트렸습니다.
마치 옥상 난간에 매달린것처럼. 필사적으로까지 보이는 그 괴물의 손.

그 희망을 부수고자 불씨가 터집니다. 거대한 폭발은 마치 불꽃놀이마저 연상시켰지만.
이번 놀이는 괴물을 위한 특등석임이 달랐군요.

이내 손이 완전히 떨어지고, 균열마저 완전히 닫혔을때. 지친 대부분의 인원들은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제 정말로.. 끝났다는겁니다.

/ HP: 0


【카르마】┴┬┴┬┴┬┴┬┴┴┬┴┬┴┬┴┬┴┬┴┬┴┬┴┬┴┴┬┴┬┴┬┴┬

파트리샤의 거대한 십자가의 빛은 여자의 몸에 타격을 주는건지 아닌건지 애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미 분해되고 있는 그 몸에 제대로 피해가 들어가긴 하는건지 의아하게만 보였죠.

그리고 이어진 록시아의 와이어도 그 몸을 통과하고 맙니다. 저건.. 무언가 공격이나 그런 전조가 아니었습니다.
사라지고 있습니다.

"운 좋네~ 응~"

그녀는 사라지면서도 입을 털면서. 그러나 곧 혀를 차곤 사라져버렸습니다......
안데르센의 예상대로 후퇴한것입니다. 어쩌면 막을 방법도 있었을까요? 하지만 이제와서는 의미없는 생각입니다.

가면녀 / HP: 10280 -> ???


【남운세가】┴┬┴┬┴┬┴┬┴┴┬┴┬┴┬┴┬┴┬┴┬┴┬┴┬┴┴┬┴┬┴┬┴

사라지는 남자를 뒤로하고, 슬라임은 뽀짝뽀짝 기어서 소예의 상처를 지혈해주었고.
당신은 가주쪽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상처를 보았을때, 명석한 두뇌는 이미 판단을 내렸죠.

살 수 없다.

그런 사실을 본인이 모를리 없기에, 가주는 떨리는 손으로 당신의 손을 잡았습니다. 잡고 싶어도 잡지 못했을 손을.

"천아..."

목소리가 떨려옵니다.

"내 방, 두번째 서랍 비밀공간에... 너에게 전해줄...게 있다. 도움이.. 될것이야."

그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당신에게 전할것을 전하고. 흐릿한 눈으로 당신의 얼굴을 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말하려다 멈칫하고는. 이렇게 말했죠.

"미안하구나."

한평생을 참아왔던 남자는 차마. 자신의 짐을 맡긴 아들에게 마지막으로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금까지의 행동, 혹은 세가라는 큰 짐을 남긴것에 대한 일.. 아니면 모든것을 포함한 말만을 남기고.

.. 그대로 힘없이 손을 놓았다.

// 이어서 후일담이 나옵니다. 진행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254 안데르렌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3:36:59

수고하셨습니다!

255 우성주 (uxdPKpKhQE)

2024-07-13 (파란날) 23:37:37

수고했어-!

256 ◆r8JcspLaSs (USZUqZPmq6)

2024-07-13 (파란날) 23:37:40

폭딜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진행은 여기까지~

후일담 이후에 좀 설명할것도 있구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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