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46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4화 :: 1001

◆vuOu.gABfo

2024-07-12 17:04:34 - 2024-07-14 01:26:32

0 ◆vuOu.gABfo (EgCPLlG9kU)

2024-07-12 (불탄다..!) 17:04:34


 「올해 마츠리도 바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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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900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7:33

>>884 새로운 파자마 치카~! 노랑노랑 너무 귀여워 흑흑... 8ㅅ8

>>888 냥이가 아마네야 아마네가 냥이야~? 아우 헷갈려~~ >▽<

>>892 에에에 낙엽이라니~ 예쁜 단풍이라고 하자~ 마이쨩도 카와이이네~

901 마시로주 (/DuwcdQ.zw)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7:39

>>892 이것이 그 귀하다는 "마이 제로투" 인가요?

902 아마네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7:51

"그러면..."

이번엔 어떤걸 할까. 으음, 잠시 고민하다가.

"7번과 6번은 여기서 가장 잘생기거나,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쓰다듬고 오기."

키득거리면서 또 다시 장난스런 말투로 이야기했다.

903 치카게주 (UPa9V.48kU)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7:58

>>892 호아아아아아악!!!!!!!!!!!!

904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8:34

마이마이는 미인이구나......(눈물줄줄) 이런 아이가 꼬붕이라니.......

905 타케루주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9:33

https://ibb.co/Vt0pGHK 갑작스럽지만 웹툰풍으로 타케루 AI짤 쪄왔습니다!!

906 치카게주 (UPa9V.48kU)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9:37

뜬금없지만 뭔가 치카게의 이미지가 가키가 되어가는 가운데 155cm는 너무 키가 큰게 아닌가 하는 상각이 머리를 스쳤다...(?)

907 치카게주 (UPa9V.48kU)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0:02

>>905 나는 기습연타공격에 야갛다다다다ㅏㅏ!!!!!!!!!!!!

908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0:03

>>894 타케루주잖아?? 술은 깼어? 어서와 🥰

>>901 제로투 마이는 뭔지 몰라서 쳐달라 그러면 검색부터 해야 합니닷!!

>>904 헤헤.. 회장님 뭐든 시켜만 주십셔...

909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0:14

>>905 와! 듬직한 타케루~ 타케루 어깨보면 스즈네가 매달려보게 하고 싶어~

910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0:23

>>905 오오...이쪽도 좋다!! 분위기가 든든해보여!! 아주 멋지다!!

>>906 하지만 난 지금의 치카게가 딱 좋다고 생각해!

911 왕게임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0:40

7번과 6번...

912 타케루주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0:46

>>908 안녕하세요!!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지금 깼습니다!! 늦었지만 일상 이어봐도 될까요!

913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1:31

하하하하! 나만 아니면 되는거지!
구경이다! 하하하! (카나타를 안고 구경모드)

914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1:59

>>905 타케타케루는.. .이케멘이구나.....(눈물 줄줄흐름)

오늘 너무재밌다~~~~ 짤들도 넘치고 왕겜도 너무 재밌고 ; ;) 나... 너무기뻐..........

>>908 마쨩... 그래놓고 아까 떡잎방범대 배신했잔아...(지긋)

915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2:03

귀엽게 봐준 이웃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미야마 마이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따까리이며....

916 타케루주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2:19

>>909 스즈양 뭔가 의도치 않게 아픈 팔에만 매달릴것 같아요! 환자라고 찡찡댈수도 있습니다!!
>>910 카나타군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드리겠습니다!!

917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2:26

>>912 좋아! 선레는 어떻게 할래??

918 이즈미 - 왕게임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3:04

이즈미는 예쁘거나 잘생긴을 듣고는 난처하다는 듯 아마네를 바라봅니다.

하지만 예쁘다나 잘생김보다는... 그냥 평범하게가 더 어렵지 않던가.. 특이하게 거슬리는 게 덜한 이들이 많고..
누구를 골라도 다 잘생기거나 예쁜 편인데 말이지요.

"으음.. "
이즈미는 그 중에서 그래도 아까 이마라도 맞댄 연으로 츠키에게 다가가서는 쓰담해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919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3:22

>>916 아닌데~ 등에 매달려서 파닥거릴 건데~ 히히~

920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4:02

잠옷미카를 AI 굴려보고 있는데 레오나르도=상이 white yukata를 검도복으로 알아듣고 있어. (고통)

921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4:05

>>914 에-, 미안 회장.. 오는 길에 긴꼬리홍양진이를 봐서 따라가다가..헤헤...

922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AI는 어쩔 수 없지.
힘내라! 멋진 짤 뽑아내라! 미카주 화이팅!

923 치카게 - 왕게임 (UPa9V.48kU)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5:22

"아, 7번이 저네요!!! 음, 역시 여기서 저를 골라버리는건 좀 아닌것 같기도 하고."

곤란하네요~ 이 동네 이상하리만큼 미남미녀의 비율이 높은 편이니까요. 이 비율에는 아무리 저라고 해도 조금 많이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뭣보다 다들 키가 너무 커서 손뻗기 힘들어요. 뭡니까 이게 다들 단신친화적인 키를 하란 말이에요.

"미카쨩 여기에 어서 머리를!!!!"

대충 손을 뻗고 미카쨩을 보며 소리쳤습니다. 친구는 오랜친구 죽마고우 국민연ㄹ...아니지 토키와라초 방범대의 연을 끊을 수는 없는겁니다!!!!

924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6:18

>>9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마이 너무귀엽자나....(복복복)
아마네 : (지그으으으읏)

925 츠키주 (auH7pRQSuc)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7:10

(안 걸리길레 잠깐 죽고 왔더니 역시나 안 걸렸따)
(그 사이 짤들에 대해서는 너무 좋아서 30번 정도 죽고왔다는 메시지)

926 치카게주 (UPa9V.48kU)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7:40

츠키주의 영압이 사라졌어... 흑흑...

927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8:01

ㅋㅋㅋㅋㅋ 어서 오라고! 츠키주!

928 왕게임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8:15

다음 왕은.. 미카쨩이에요..!

929 타케루주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8:18

>>914 감사합니다!! 이케멘이라기보단 라멘가오 같긴 하지만요!!
>>917 아직 천렵 안하셨으면 천렵 일상 어떠세요!
>>919 자꾸 매달리면 살찐것 같다고 구박할거에요!!

930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8:24

>>925 >>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엇갈림 모야~~

931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8:51

>>924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c/c8/Uragus.jpg
이런 애야 이쁘지? (마이가 사진을 보여준다)

932 ◆vuOu.gABfo (5.4VGEPh.Q)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9:17

삥꾸삥꾸하당....

933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9:32

>>929 스즈네 : ㅇㅁㅇ)(충격!!!)(부들부들) ...류쨩 미워어어~! (뛰쳐나감)

934 미카 - 왕게임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9:35

"그러네- 그러고 보니 그때도 잘 췄지. 하지만 춤이 더 는 것 같은걸."

하고 웃던 미카는, 왕의 지령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 제비를 바라보았다. 응, 내 번호는 아니네- 그때 손에 7번 제비를 든 치카게가 부르는 소리에, 미카는 어딘가 어정쩡한 곳에 앉아있던 엉덩이를 떼고는 아무 생각 없이 치카게의 옆으로 걸어와서는 치카게 옆에 앉았다.

어라. 미카쨩 분명 치카게와 반 뼘 정도밖에 차이 안 났던 것 같은데. 언제 3치카쨩 정도 크기가 됐지? 그리고 그 3치카쨩 정도 크기 되는 거대한 몸으로, 이 녀석은 투명하게 웃으면서 기꺼이 치카게에게로 고개를 숙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치카게가 쓰담쓰담을 다 해주고 나면... 이번에는 미카가 손을 들어서 치카게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겠지.

935 타케루주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9:48

>>931 딸기셔벗맛 날것 같아요!! 예쁘네요!

936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0:00

>>931 이런 새라면 따라갈 수밖에 없쟈나...

937 아마네 - 마시로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0:07

돌이켜보면 너와 나는 참으로 어린 아이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서 엉엉 울며 네게 업히기도 했었고. 너와 이곳저곳을 쏘다니며 노는것 만으로도 하루는 훌쩍 지나가, 어느새 저녁놀 뉘엿뉘엿 저물 때였으니. 같이 쏘다니던 그 날들. 가을에 낙엽을 모아 군고구마를 해먹겠답시고 만물상에서 가져온 라이터로 불을 지피다, 불똥 조금 튄 것으로 불 번진줄 알고 엉엉 울기도 했었지. 산타가 실제한다고 믿던 그 어린 날. 너는 내게 우상이었다. 키도 크고 힘도 셌으며 잘 웃던 그런 네가 좋았다. 그렇기에 지금의 이 재회가 마음 아파온다.

"...반갑기는 한데."

능청스러운 얼굴. 얄궂은 대답. "어느새 아마네로 돌아간거야, 마시로?" 저도 모르게 새어나온 속마음. 새삼스럽다. 이런 모든 것들이. 이 재회가. 너는 훌쩍 컸지만 너무도 작았고, 너무도 많이 변해있었다. 여자아이구나, 그런 걸 실감할 수 있는 목소리. 변해버렸지만 그 어릴때의 추억이 남아있는 얼굴. 그런데 왜 너는 담배나 피우고 있는거야. 그곳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너와 떨어졌던 시간이, 점점 실감나기 시작하면서, 아마네는 길게 한숨을 뱉었다.

"담배. 우린 아직 피울 수 있는 나이가 아니잖아. 그리고..."

"몸에도, 안좋고."

꾸깃. 빼앗은 담배를 꾸깃꾸깃하게 접어 바닥에 툭, 버렸다. 손에서 맡아보지 못했던 악취가 올라온다. 조금 머리가 어지러웠다. 오랜만에 만난 네게서는 더이상 어릴 적의 그 향기가 아니라 짙은 담배 냄새가 풍겨나왔다.

"마시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여길 떠난 동안에."

"돌아와서 기뻐. 그러니까... 전부 설명해줘야겠어."

아랫입술을 꾹 깨물다, '네 애마도 만만치 않은데.' 라는 말에 짙게 한숨 쉬었다. 오른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다, 담배냄새때문에 연신 헛기침을 해댔다. 콜록거리기를 한참, 간신히 진정한듯 그제서야 숨을 고르고, 건조한 눈이 빤히 나를 바라보자, 시선을 피하지 않으면서 이야기했다.

"16살 되자마자 면허 땄어. 아버지 배달 도와드리려고."

"지금도, 동생 유키 밥 해주려고 오므라이스 재료 사러 가던 길이었고."

"넌 어떤데. 20세 넘었어? 대학생이라도 되는거야?"

아마네의 눈에는 슬픔이 천천히 자리잡기 시작했다.

938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0:23

하아앗 (왕게임에서 왕되는 상황에 약함) 흐음 잠깐만.

939 이즈미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0:26

귀여워에요

940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0:46

>>929 천렵... 마이 피라미랑 블루길 잡아먹고 끝났어🥲

941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1:15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일단 이번턴까지만 보고 들어가야겠는걸...

942 치카게주 (UPa9V.48kU)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1:20

>>931 맛있어 보이는군...(?)

943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1:21

>>931 아마네 : 귀엽긴 한데.....응....귀엽네....(포기함)

944 아마네 천렵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1:55

>>0

미국 가재인가. 정말 잡힐줄은 몰랐네.
다시 휙, 하고 낚싯대를 드리운다. 이번엔 뭐가 잡힐까.

.dice 0 24. = 17

945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1:58

(프롬프트에 pixiv 넣었는데 왜 그림체가 귀칼그림체가 되는거야.)

946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2:05

>>932 >>935-936 한국에도 냇가 풀 많이 자란 곳을 보면 가끔 보이니까! 산책할때 눈 부릅 뜨기!

947 타케루주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2:25

>>933 타케루:“그녀가 내 어깨에 준 압박감은 가히 라이벌의 진심어린 조르기와도 같았다.. 아 나 진짜 어지러워..”라는 식으로 아예 삐져버려서 귀찮게 안굴게 할것 같네요!!

948 츠키주 (auH7pRQSuc)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2:47

미카즈키 사실 귀살대..(?

949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2:50

7점인가~ 크윽 첫날 천렵을 빼먹지 않았더라면 라무네 두개였을텐데....(아쉬움)

>>946 헉 정말??? 나.. 오늘부터 저 새 발견하는걸 목표로 산책해야겠다....

950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3:17

>>942 마이 "그러려나? 먹어본 적 없어서 모르겠어. 치카짱 새 좋아해?"

>>943 마이는 그렇게 그날 본 새랑 벌레랑 짐승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다고 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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