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46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4화 :: 1001

◆vuOu.gABfo

2024-07-12 17:04:34 - 2024-07-14 01:26:32

0 ◆vuOu.gABfo (EgCPLlG9kU)

2024-07-12 (불탄다..!) 17:04:34


 「올해 마츠리도 바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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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665 아마네주 (3XveS7ZLkU)

2024-07-13 (파란날) 23:25:20

카나타주는 신이야! 카나타 펀치! 카나타 펀치! 카나타 펀치! (???)

666 이즈미 - 왕게임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3:25:52

이즈미는.. 명령을 듣고는...

"3번은 좀... 너무하신데요..."
어유 라는 생각을 아주 잠깐 하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거라면.

"아오 군에게 해주고 싶네요."
3번 동안은 빼고 있어도 된다는 걸 노린 것도 있지만.

"아오 군. 순순히 어깨를 내미시지요.

667 나가쿠모 미카즈키 - 천렵 (KzBpGLplmA)

2024-07-13 (파란날) 23:26:33

>>0

아무튼 성과를 내는 게 어떻겠냐는 할아버지의 말과, 어제 할아버지가 열어보여주셨던 창고에 힌트를 얻어, 미카즈키는 창고를 뒤적여보았다. 통발을 놓아서 성과를 올리면 그것도 그것대로 괜찮지 않겠나, 하는 발상이었다. 하는 동안에는 그럭저럭 재밌지만, 하고 나서는 글쎄, 별 감흥이 없어서. 차라리 오래간만에 정겨운 친구라도 만나는 우연이라도 있었으면 모르겠으나 사람을 철저히 피해다닌 탓에 그런 일은 없었다.

.dice 0 24. = 13

668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27:20

이즈미 똑똑해~ ㅋㅋㅋㅋㅋ

669 아마네 (3XveS7ZLkU)

2024-07-13 (파란날) 23:27:29

>>666 "에, 전 회장님, 힘드시지 않겠어요? 저야 감사하지만요."

그렇게 얘기하면서 어깨를 내밀었다. 피식, 웃으면서. 오히려 내가 해 드려야 할텐데 말야.

670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27:35

보아하니 나 빼고 다 연합해서 뭔가를 짠 것이 분명해!
나만 빠진 곳에 나도 초대해줘! (큰일날 소리)

671 츠키주 (HHvYqbwM3s)

2024-07-13 (파란날) 23:27:57

다시 1번호 차이로 회피

츠키는 회피 만렙이었다

672 마이 - 왕게임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28:09

"안마하고 싶은 사람."

마이는 주변을 둘러보며 생각한다. 누구를 안마하고 싶은 것인가?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문제인지라, 잠시 고민하던 가운데 자리에서 일어나 치카게의 뒤로 향했다.

"안마, 언제까지야?"

천천히 손을 들어 치카게의 어깨에 손을 올린 후 부드럽게 안마하기 시작했다. 그렇구나, 치카짱 의외로 승모근 부드럽구나..

673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28:44

카나타:앞으로 3번의 명령이 끝날때까지.

674 왕게임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3:29:19

안마는 3번(횟수)의 명령이 끝날때까지라고 하니..


그리고 다음 왕은.. 마이다..! 복수를 해줘요 마이(?)

675 코코주 (6JGp8lJ5CE)

2024-07-13 (파란날) 23:29:20

>>629 마시로주가 더 커여워요..... 😇😇
​허, 허억. 그런 포지션을 우리 코코가 맡아도 되는 걸까요........ 🥺 마시로주의 의견 당장 채택 ^ㅁ^ 꺄악 땅콩별점(이 뭔진 모르지만) 얻었다 얏호-!

​마시로는 완전 무대뽀였군요. 멋있는데... 😎 괜찮다뇨, 오히려 너무너무 매력적이고 좋아요. 첫인상은 ‘헉, 위험한 아이⋯’ 로 겁 좀 살짝 먹었을 것 같아요. 초반에 눈 마주치면 헉! 하구 피하구. 그러다가..... (이하 참조)

「코코가 예쁘고 선해보이니까 양아치 남학생들이 오이오이 이쁜이 오디가냐구 하고 끈질기게 따라붙는거 마시로가 지나가다 발견하고 도와주려고 시비붙였다가 크게싸워서 경찰서까지..가게되서.. 코코가 옆에서 목격자로 증언해줬다거나... 경찰서 무사히 풀려나서 약발라줬다거나..」 < 음? 이 맛있는 소재 뭔가요. 아이디어 뱅크, 천재. 이걸로 당장 채택하고 싶어요 >ㅁ<
​소개로 다시 재회하게 되면 ‘어, 그때 쫌 무섭지만 착한 애다!’ 하고 친화력 좋게 “저기, 그때 고마웠어. 이름이··· 아즈치··· 양이었나?” 하고 기웃기웃 다가갈 것 같아요 ㅎㅎ 친해진 이후엔 땡땡이 치면 몰래 따라가서 가만 곁에서 같이 몰래 농땡이 칠 것 같아요. 물론 코코는 혼자 안절부절하면서요 ㅋㅋㅋ
마시로가 말수가 없더래도 우리 코코가 이것저것 재잘재잘 될 거니까 그 부분은 걱정마세요! :) 이후 매번 반창고 수집품으로 들고 다니면서 마시로 만나면 자연스럽게 치료해줄 것 같구 ☺ 짱친. 합시다.

​사실 저... 저 클리셰 너무 좋아서... 저걸로 가고 싶은 욕망이 너무 큽니다.... 😇🤎

676 샤카도 치카게 - 천렵 (ApRdxMTKAM)

2024-07-13 (파란날) 23:29:33

>>0

어제는 가재를 잡았습니다.
맛은 있었어요. 오랜만에 옛날옛적에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온 마을을 헤집고 다니던 가재잡이 퀸 샤카도 치카게(불린적 없음)의 힘을 힘껏 발휘할 수 있었단 말이죠~ 음... 딱히 흥분되지는 않네요. 좋아. 관두죠 뭐. 그나저나...

"이상한게 낚였네요..."

.dice 0 24. = 20

677 마이주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29:37

>>673 말 잘 못 알아듣는 것은 마이의 주특기! 치카짱 어깨만 말랑해졌다고 해요🥰

678 아마네 (3XveS7ZLkU)

2024-07-13 (파란날) 23:30:42

치카짱의 어깨는... 말랑말랑하군아....

코코랑 마시로 선관 너무너무 귀여워... 이게... 청춘...???

679 마시로주 (2vLrvezBuo)

2024-07-13 (파란날) 23:31:13

>>662
미카즈키 한숨 한번 푹 쉬고 같이 찾아 주거나 그냥 버리자고 할 줄 알았는데 손 먼저 내밀어 준 것도 그렇고 다정하다에요........
분명 왕게임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인데 공주님안기 당한 마시로 부럽다 한턱쏴라 (옳소

680 마이 - 왕게임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31:57

"왕...!"

치카짱의 어깨를 주무르던 손이 멈준다. 내가... 왕...! 어떤 것을 시켜야 친구들이 좋아할지 곰곰히 생각해보고는, 아! 하고 탄성을 질렀다.

"에, 엣헴. 일번 이번 삼번은, 친구를 골라서 그 친구의 눈을 마주치고! 그 친구에 대해 좋아하는점 칭찬하는점 두가지씩 이야기해주도록 하라~ 하세요? 응!"

681 왕게임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3:32:57

자아. 일이삼번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바라봐 주십시오.

682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33:11

마이쨩 미션 솜뭉치 같다아~ 귀여워~

683 마이주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33:44

"친구를 골라서" 니까 서로를 칭찬해도 되고 친구 찾아가도 되는거야🥰🥰

684 미카주 (KzBpGLplmA)

2024-07-13 (파란날) 23:33:48

>>679 네. 질렀습니다. 더군다나 이건 왕게임이 아니라 정사인데 질러버렸어.
치료 얌전히 받고 잘 찾으면 미카즈키가 숨기고 있는 구질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건 야구 매니아가 아니고서야 관심없는 tmi같은 거네.

정말 이 스레는 매일마다 읽을거리가 많아서 좋아. 선관도 그렇고 왕게임도 그렇고.

685 코코주 (6JGp8lJ5CE)

2024-07-13 (파란날) 23:34:09

>>678 학생회장 군이라는 타이틀도 무척 청춘스럽다고 생각해요

..... 여름이었다.

686 츠키주 (HHvYqbwM3s)

2024-07-13 (파란날) 23:34:23

드디어 걸렸다.

687 치카게 - 왕게임 (ApRdxMTKAM)

2024-07-13 (파란날) 23:34:39

"이야아~ 극락이네요~"

마마이를 안마기로 쓰는건 조금 마음에 걸리는게...
음! 없네요! 오케이! 편하니까 좋아쓰!!!! 아, 그래도 최근에는 좀 춤도 안춰서 뭔가 물렁해진것 같기ㄷ...

"그, 마마이, 근육이 너무 물러지지는 않았죠?! 그렇죠?!"

688 마이주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34:58

누가 누구에게 어떤 칭찬을 할지? 어떤 마음으로 그 친구를 보고 있을지? 마이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엣헴.

689 츠키주 (HHvYqbwM3s)

2024-07-13 (파란날) 23:35:04

근데
1-츠키
2-카나타
3.스즈네

이거 남매 사이에 스즈 난입인게?(아님

690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35:14

저 중에서 일단 '친구'라고 설정된 캐릭터는 츠키와 마이와 스즈네밖에 없다. 이거 괜찮은거냐.

자. 칭찬받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라! (어?)

691 아마네 (3XveS7ZLkU)

2024-07-13 (파란날) 23:35:49

마쨩 미션 너무 귀여워~~

>>684 나두...(찡긋)

>>685 헉
이게.. 여름이군아.......(복복복복복)

>>686 (기립박수)

692 츠키주 (HHvYqbwM3s)

2024-07-13 (파란날) 23:36:02

츠키에게 칭찬 받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693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36:35

스즈네 : 에~ 누구한테 하지~ ٩(˘◊˘)۶

694 치카게주 (ApRdxMTKAM)

2024-07-13 (파란날) 23:36:51

미카쨩이!!!!! 마시로를!!!!!!! 공주님안기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쩌렁쩌렁)

695 마이 - 왕게임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37:24

>>687

"응?"

너무 물렁해졌나. 마이는 잠시 한 손으로 자신의 어깨를 주물렀다. 치카짱의 어깨를 주무르느라 힘이 들어가 있는 어깨를. 딱딱 / 말랑

"완전 말랑말랑해-"

베시시 웃으며 하는 대답. 악의는 없어요!

696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37:28

츠키주 카나타주~ 재밌는 거 생각났는데~ 츠키랑 스즈네가 카나타한테 미션하구 카나타가 둘 중 한명한테 하는거 어때~

697 마이주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38:14

고르지 못하겠다면 선다이스 후서사라는 방법이 있어요(소근)

698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38:16

.dice 1 3. = 2

699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38:44

아무리 생각해도 내 부담이 커지잖아! 그거! ㅋㅋㅋㅋㅋ 난 다이스의 뜻을 따르겠다!

700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39:45

에~ 그치만 진짜 재밌을 거 같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1 마이주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40:10

>>699 황금 짐승의 주인, 모든 야수들의 지배자에게는 가뱌운 부담이 아닌지(웃음)

702 치카게 - 왕게임 (ApRdxMTKAM)

2024-07-13 (파란날) 23:40:30

>>696
"아, 아니 그러지 말고 어딘가 단단한 부분이 있다던가~"

운동을 안한건 아니니까요?! 안한건!!!! 아니니까요?! 아니 설마...그럴리가...

703 치카게주 (ApRdxMTKAM)

2024-07-13 (파란날) 23:41:11

수왕의 이명을 지닌 카나타라면 할수 있어(?)

704 츠키주 (HHvYqbwM3s)

2024-07-13 (파란날) 23:41:31

>>696 찬성!

705 미카주 (KzBpGLplmA)

2024-07-13 (파란날) 23:41:54

>>694

706 츠키주 (HHvYqbwM3s)

2024-07-13 (파란날) 23:42:08

그러니 난 카나타에게 갑니다(?

707 마이 - 왕게임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42:10

>>702

"음-"

주물주물
말랑말랑

"아! 여기는 단단해!"

마이의 쇄골을 살짝 건드리며 말해요

708 마이 - 왕게임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42:27

>>707 마이의 -> 치카짱의

709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42:42

진지하게 하자면 저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친분도가 더 높은 츠키를 고를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뭐..일단 코하네가 제일 친하니까 코하네가 있으면 코하네를 고르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나는 다이스의 뜻을 따라서 마이로 가겠어! 너무 시간 끌면 지루해진까 난 바로 작성하러 갈게!

710 이즈미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3:43:45

아마네의 굳은 어깨를 꽉 주물러서 풀어주는 무시무시한 이즈미...를 생각해본

711 츠키-왕게임 (HHvYqbwM3s)

2024-07-13 (파란날) 23:44:29

"그럼 카나 오빠의 장점은 말이야"

후훗하고 자신있다는 표정을 짓는 그녀 그리고 이내

"카나 오빠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자면 내 초등학교 때로 돌아가야겠네 내 초등학교 시절 다른 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던 나를 카나 오빠가 데리고 와서 코하 언니와 만나게 한 후 같이 놀아줄 정도로 상냥하고 친절하며 무뚝뚝해보이지만 다른 이들을 잘 챙겨주고..."

너무 길어져서 편집됬지만 아무튼 길게 말한 모양입니다.

(*왕게임 한정 과거사입니다)

712 스즈네 - 왕게임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44:48

이런 게임은 서로 걸리고 거는게 맛인 법이다. 그걸 잘 아는 스즈네이기에 또 걸렸어도 꺄륵 웃으며 즐거워 할 뿐이다.

"또 나야~? 에~ 누구한테 하지이~"

모인 사람들을 한바퀴 빙 둘러보더니 이번엔 아마네에게 호도도 다가간다. 이즈미에게 했던 것처럼 손을 꼭 잡고 방긋 웃으며 말했다.

"세이쨩~ 항상 나랑 놀아주는 거랑~ 드라이브 시켜주는거 무지 좋아~ 그리구~ 나아 챙겨주는 거~ 지금까지 친구인 거~ 늘 고마워어~"

항상 하는 말이라 진부하지만 그렇다고 그 말들이 허투인 건 아니었다. 아마네의 손을 잡고 두어번 흔들흔들 하더니 다시 일어나 제자리로 돌아갔다.

713 츠키주 (HHvYqbwM3s)

2024-07-13 (파란날) 23:44:52

투 츠키 토커를 발동!(?)

714 마이주 (F8wQH7.dgA)

2024-07-13 (파란날) 23:45:37

츠키츠키 "눈을 마주치고!" 했나요?

715 아마네 (3XveS7ZLkU)

2024-07-13 (파란날) 23:46:20

>>712 "..나, 나도.."

"늘 고마워."

조금 붉어진 얼굴로,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하다, 제자리로 돌아가자 멋쩍게 웃으면서 뺨을 긁적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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