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43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4.다음은 너희 차례다 2학년들아 :: 1001

◆TMmm6tsoPA

2024-07-11 19:51:03 - 2024-07-14 22:44:19

0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19:51:0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326

359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37:29

빨간 스카프찡... 고통받는 포지션...

360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40:07

나도...나도...해외...해외여행..(주륵)

361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4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잠깐 민호아저씨 미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웃김 미않하다 순간 고려를ㅋㅋㅋㅋㅋ 못했다ㅋㅋㅋㅋㅋ 아ㅠㅠㅠㅠㅠㅠㅠ 하 미안 좀만버텨!!!!

362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0:41:25

...엄청난 걸 들어버린 것 같은데 나

363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42:10

워리 일한거야 .........??
🫠 이런 미친 회사들 왜 사람을 자꾸 주말에 불러 다 태워버려야만해

여로롱 어서와!!!
(말랑 큰토끼 말랑말랑 만지기)(복복) 토끼는 말랑해도 귀여우니 괜차나!!!

364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42:12

피의 크리스마스 이브요?

36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42:31

동월주로군요! 체크할게요!!

366 랑주 (7moe35wZmk)

2024-07-13 (파란날) 20:44:41

크아앙

367 새봄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0:45:09

>>3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코가 뜨거우면 입으로 숨쉬느라 입에 있는걸 뱉지 않을까요?(맑눈광!
그리고 뱉었구나 만세!!><

368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46:07

다들 안농농:3~~~(와랄라라에 축축해짐)

어제보다는 나은 거 같은데 아마 사라지면 그대로 잠든 것일지도..(끄덕)

369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46:55

>>366 이게누구야 짱늑대 랑주자나!!!!!(달려들기)(목덜미에파묻히기)
앙용!!!!!!!! 오늘 일했다고 들었는데 고생많았서...🥺🥺🥺 (랑주의 어깨를 안마하기)

370 수경주 (Irt3sxWTQ2)

2024-07-13 (파란날) 20:47:42

(레스를 보고 든 생각)
(깡! 을 해야하는구나..)(직관적 이해)

371 수경주 (Irt3sxWTQ2)

2024-07-13 (파란날) 20:47:52

다들 어서오세요...

372 청윤 - 진행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0:48:28

"아이 뭔 약물 쓰는 애들은 자폭이 일상인가?"

이전에 랑 선배와 함께 샹그릴라를 가지고 있던 세력을 잡았을때도 불을 질러버리더니만 이번에는 자폭이라고?

"모두 도망치자!"

청윤은 수갑을 꺼내 서아에게 채워 움직임을 봉쇄해두곤 어깨에 걸쳤다. 뭐, 솔직히 청윤이가 들쳐맨 건 별로 좋아보이진 않으니 도움을 주려면 줄 수도 있겠지만..

"죽든 살든, 넌 나와 함께 간다. 죗값을 치르라고."

37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48:45

랑주와 여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374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50:50

아무튼 나 이번 턴부터 참여 가능한가 캡틴이여?:3

37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51:52

거의 마지막인데 그래도 괜찮다면요! 일단 체크는 해둘게요!

376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52:33

어메:3! 얼른 가져올게!!!

377 철현-스토리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53:32

"나는 친구가 많아서 의기양양하는 데."
"너는 친구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거야?"

서아의 말이 맞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동료들이 있어서 의기양양하다.

그런데 애초에 인간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다.

철현은 떨어진 캡슐을 챙겼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네놈들을 박살내고."
"서연이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길거야."

연인끼리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망치려는 나쁜 악당들!
용서하지 못한다.

"이 녀석에게 있던 텔레포트 장치"
"과연 어디로 연결 되어있을까?"

역추적하면 본거지를 털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어 리라가 시한폭탄을 만들고
텔레포트 장치로 보내버린다면
본거지를 박살 낼 수 있지 않을까?

서아를 들쳐업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378 수경 - 스토리 (01pr3nVs4Y)

2024-07-13 (파란날) 20:53:44

"...."
혹시 모를 뭔가를 전부 무력화시키도록 할게요. 라는 말을 덧붙이고는 안에.. 뭔가를 더 가져갈 건 있는가. 해도 컴퓨터나 책.. 그리고 해독제 외에는 딱히 없지 않던가요?

"가지고 가고 싶으신게 있으시면 저지먼트 부실 쪽에 전부 옮겨둘게요."
뭐 있어도.. 그정도일 뿐이지만.
수경은 모두와 함께 이동하려 시도했을 것 같습니다.

379 서연 - 진행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53:55

>>358

태오 선배 능력 진짜 편리하다.
태오 선배 본인에겐 우리의 한마디 한마디도
모조리 노이즈라 고생스러우시겠지만...;;;;;
그 제어칩이라는 게 뭔지 궁금해서 물으려다 그만 발끈해 버렸다.
혼자라 쪽도 못 쓰고 당하긴 마찬가지면서

" 무지개 반사;;;; "
" 꼬우면 당신도 동료 데려오든가~ "

일일이 대거리해 줄 가치가 있나 자괴감 들고 괴롭지만
가만있긴 빡친다고!!!!!

말보다 행동이라고, 띠꺼워하는 사이
선배는 홍서아가 떠들지 못하게 물리력을 행사했고
태오 선배는 홍서아가 쓰려던 장치를 박살내 주셨다.
이게 훨씬 사이다네~☆
근데 목이 졸리면서도 말 엄청 잘한다;;;;;
맷집 짱이네. 사실은 과학자가 아니라 탱컨가?

그 의문도 잠시, 돌연 홍서아가 비명을 질렀다.
코에서 뭔가 끈적한 것에 불그스름한 빛이 섞여서 흐르는 게
홍서아의 코 속에 있는 이물질을 새봄이가 시럽으로 바꾼 거 같다.
음식으로 사람을 질식시킬 수도 있을 줄이야;;;;;
덕분에 홍서아의 입에 명중시키기도 수월해졌으니 아싸 베리 땡큐다!!!

홍서아가 쓰러지자마자 제로한테 달았다는 제어칩에 대해
사이코메트리를 써 보고파 다가가는데
날벼락 같은 경보가 요란하게 울렸다.

" 수박!!!!! "

나랑 언니가 봐 주셨던 그 폭탄들 터진단 소리 아냐?

그 와중에 청윤이는 홀로 홍서아를 들쳐매고 있다.
혼자선 힘들 텐데, 거들고자 홍서아의 하반신을 들어올리면서 수경이를 돌아보았다.

@김수경
" 혹시 우리 모두를 텔포시켜 줄 수도 있어? "

380 최이경 - 스토리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53:57

>>0
"전파는, 아직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안 그래도 하얀 안색이, 평소보다 창백하게 보이는 것은 착각일까? 백색은 진심으로 지친 한숨을 흐리게 뱉고서는 그들에게 다가갔다. 백색이야 크게 몸을 움직인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산을 이어가고 있었으니 피로가 진하게 몰려올법했다.

"완벽히 기절시킨 후에... 일시적으로 전파의 영향에서 벗어났을 때 처리해야.."

하아. 그러면서 백색은 지속적으로 제 머리를 툭 툭 두드리고 있었다.
혹시 모를 암시에 대한 대비를 계속하고 있었다. 빌어먹을 목소리를 계속해서 지워나간다.

381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55:03

>>378 수경주
5렙 텔레포터느님 굽신굽신하는 레스 썼는데 이미 그렇게 이어 주셨네요!!!!

382 류애린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55:17

"...머, 대충 알겠슴다.
당연히 똑같은 상황이 아닐테고, 겪어왔던 일들도 천지차이겠지만..."

힘없이 추락하고 있는 플레어에게서 들려오는 말들,
크게 들려오는 암시 속에서 들려오는 작은 몸부림,

"누군가의 도구로 살아간다는건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니 말임다~
더욱이 그게 누군가를 해쳐야만 한다면,"

씁쓸한 미소가 걸렸다.

사람이란건 늘 그렇지.
항상 무언가를, 누군가를 잃고나서야 깨달았다.
항상 뒤늦게 깨닿는 것이 인간의 기조이며, 고립된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러니까, 더 잃기전에...
나 자신이 존재했다는 기억마저 잃기 전에 그 굴레를 끊을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수 있으니까.

물론 쉽다고는 말 못해. 그거 하나는 장담할게.
하지만... 언젠간 될거야.

내가 그 증인이니까."

묻히듯 들어가는 목소리, 그리고 무언의 기합으로 그녀는 이전부터 애용했던 야구배트를 들어 플레어의 머리를 향해 바로 앞까지 뻗었다.

"Sweet Dreams, Princess."

멍은 남지 않을 정도의, 소소하고 단발적인 타격일 뿐이었다.

383 천 혜우 - 진행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0:55:45

일촉즉발이자 아비규환이었다.
사방으로 날아가는 레이저들 사이로 내가 플레어에게 몸을 부딪히고,
애린이 그 머리에 얼음을 대고, 리라가 EMP를 터뜨렸다.
누구 한 사람이라도 없었다면 작은 틈새 하나조차 만들지 못 했을 것이었다.

그렇게 들려오는 기분 나쁜 목소리에
하! 코웃음으로 대꾸했다.

"용서하지 않아? 감히 네들이 그 말을 해? 엎드려 싹싹 빌어도 모자랄 주제에? 그래, 거기 앉아서 구경 잘 하고 있어라. 조만간 그 면전에 당당히 나타나 모든 계획을 허무로 되돌려줄테니, 그 때까지 어디 모가지 뻣뻣하게 들고 있어 봐!"

플레어를 직접 대응하는 동안, 외야에선 외야대로 대응하는 것이 곁시야로나마 보였다.
비틀리는 공간을 뒤로 하고 플레어를 향해 날개짓했다.

"살아! 살아도 돼! 이제부터라도 인간으로 살아! 플레어!"

확신을 담아 외치며 플레어를 붙잡고자 했다.
낙하하는 몸을 받으려 하며, 기분 나쁜 지시보다 작은 중얼거림에 귀를 기울였다.

"괜찮아. 죽게 두지 않을게. 조금만 자고 있어. 다시 만나자."

공중에서 플레어의 몸을 받친 채로, 무릎을 위로 가볍게 차올렸다.
주먹보다 확실하게- 그러나 너무 강하지 않게,
뒷통수를 무릎으로 쳐올려 기절시키고자 했다.

384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56:13

@캡
혹시 레스 수정 가능할까요?

385 여로땅:3 - 이벤트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56:54

"어? 터진다"

여로가 긴장감 하나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갈 땐 나가더라도, 뭔가 찾을 수 있는 걸 찾는 게...."

그는 주변을 둘러봤다. 쓰러진 서아를 보던 여로가 두 눈을 깜빡였다가 웃었다.

일어나서 저지먼트를 안전하게 밖으로 데리고 나가.

써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은 써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는 서아에게 속삭이곤 미소지었다.

386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57:54

오 철현이가 서아를 챙겨버렸구나?:3

387 서한양 - 스토리 (EH6t7ODO/.)

2024-07-13 (파란날) 21:00:01

" 이렇게라도 안 하면 죽는데, 살아나갈 수 있냐니요? 너네들이 벌린 일인데,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도 모르나요? 그렇다면 이거는 지금까지 당해온 우리 잘못이네. 고작 이런 녀석들에게 당하다니. "

서한양은 플라즈마 방어막으로 부원들이 플레어를 상대할 길을 열어주고는, 곧바로 떨어져나가는 플레어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 자자, 협조해주신 퍼스트클래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움직여라. 움직여. 플레어."

" ....... "

" 저기, 빡빡이 아저씨.. 혹시 막 2 페이즈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면 양심이 너무 없잖아.. 머리카락도 없는데, 양심까지 없다니.. 둘 중 하나만 없으라고요.. "

" 아아.. 아저씨 곧 스님 될 거라서 그런 건가? 막, 무소유의 가치를 실현하고 싶어졌어? "

이 전파도 곧 다른 위치에 전자기적인 에너지를 보내면서 들을 수 있는 것.. 그렇기에 플레어에게 가는 전자기적 에너지들을 끊어내면 됐었다.

" ..... "

서한양은 눈을 감고, 정신에너지와 생체전기장을 활성화시켜서, 플레어에게로 가는 전자 에너지를 감지하려고 했겠다.

그리고 염동력으로 그 전자 에너지를 막아서 뚝 끊으려고 했겠지.

388 신새봄 - 진행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1:00:45

"지가 해태눈이라서 철형의 진가를 모르는 주제에 입만 살았네요."
"동료 없이는, 아니 동료가 있어도 일 하나 제대로 해낼 수 없는 건 지잖아?"

어처구니가 없네. 기절한 홍서아를 보며 혀를 쯧쯧 차던 새봄은 서아의 입안에 있던 캡슐을 주워들다, 이어 울리는 사이렌에 수경에게로 붙었다.

"고마워, 덕분에 살겠다!"

38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01:31

>>384 시간 내에 수정이 가능하다면요!

390 랑주 (7moe35wZmk)

2024-07-13 (파란날) 21:03:01

다들 하이야! 거의 끝나는 거 같으니 일단 관전해야쥐
>>369 크어어어 하루종일 일했지만 피로가 싸악🫠🫠🫠🫠🫠🫠🫠🫠🫠🫠🫠

391 이리라 - 스토리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03:22

situplay>1597049436>358

"반대로 묻겠는데. 당신들이야말로 끊임없이 끔찍한 짓을 해온 주제에 마지막까지 무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 잘난 계획을 정말 완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오만이네."

그래. 오만이다. 저지먼트와 대립하는 두 개의 세력은 서로 입장도 계획도 다르고 한쪽은 그것을 모른다. 프로젝트고 뭐고, 당신들도 능력자인 이상 언젠가는 죽게 될 텐데.

물론 그렇게 놔두지도 않을 거지만.

"그 말 그대로 돌려드리죠. 낄 데 빠질 데를 모르고 미래의 주역들이 살아갈 세상을 망치려 드는 구세대의 잔재 씨. 몇 번이고 안온한 일상을 부숴버리려고 하는 당신들을 저지먼트는 절대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겁니다."

그나저나 조금은 먹혀 들어갔을까. 모두의 협공으로 몸을 꿰뚫어 버릴 듯한 레이저는 가라앉는다. 그 와중에 아래쪽에서 심상찮은 절규가 들려오긴 했지만... 괘, 괜찮... 겠지...? 미안해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오지덕의 목소리만을 받아 읊던 플레어의 입에서 스스로 생각해 뱉는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이겠다. 힘없이 추락하는 플레어의 몸을 보는 즉시 리라는 5명은 족히 탈 만한 양탄자를 그려내 실체화 시키고, 그것을 플레어가 떨어지는 경로로 날려 보낸다. 추락하는 몸을 안정적으로 떠받칠 수 있도록.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당신은 원래부터 도구 아닌 인간이었으니까."

그러니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까진 어려웠더라도, 남은 삶은 조금 더 태어남과 동시에 주어진 권리대로 살기를 바란다.

꼭두각시 아닌 인간으로.

392 서연 - 반응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4:08

@김수경
" 혹시 저 컴퓨터 부실로 옮겨 줄 수 있어?"

@강철현
" ...... "
크리스마스 데이트라니...
심각한 상황인데도 머리가 익고 말문이 막히는 서연이었다.

393 동월주 (/trnA3rMEw)

2024-07-13 (파란날) 21:04:18

저는 이거 다음턴에 참가합니다! :D

394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4:41

>>389 캡
무리일 거 같네요 ^c^;;;; 잊어 주세요...

395 태오 - 진행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04:51

제로의 제어칩, 이라. 고작 AI라고 한들 그 창시자가 누군지 떠올린다면 만만하지 않을 텐데.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건가, 아니면 거기까지는 모르는 것인가. 태오는 새로운 단서를 얻어내곤 별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서연 후배를 향해 시선을 돌리더니 고개를 느릿하게 저었다. 굳이 자신까지 신경 쓸 필요 없다는 듯. 그리고 목 졸리는 장면을 보고 슬슬 시선을 피해버렸다. 괜히 자신의 목을 두어 번 더듬고는 아랫입술을 티가 나지 않게 안쪽 살을 자근 깨무는 것을 보니 영 좋은 생각을 하는 건 아닌 듯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그래도 수능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주네. 이걸 고맙다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태오는 다른 부원들이 대피하는 모습을 보다 마지막으로 심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봤다. 과연 홍서아만 여기에 있는지, 그리고…….

"……."

여기, 뭔가 더 있지는 않을지. 없다면 설렁설렁 뭔가 보이는 것이라도 아무거나 집어서 걸어갔을 테지만.

396 동월주 (/trnA3rMEw)

2024-07-13 (파란날) 21:04:53

그러고보면... 잠입이랑 플레어중에 어딜 가야하지? 🤔🤔

397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5:26

>>390 랑주
안녕하세요오오오 토요일인데도 출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98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05:53

다음 턴...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인데...
그렇기에 의견이 매우 중요하지요! 알겠습니다!

39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06:16

어차피 통합되니까 그냥 적당히 플레어조 쪽에 있다가 나오는 것으로 처리해주세요!

400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1:06:44

나 아저씨 추락하는 거 지금 봤어요
크리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1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7:10

5렙 텔레포터면 전원 텔포시키고 홍서아의 컴도 부실로 옮길 수 있으려나요...

402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8:43

"살고 싶어. 도구가 아니라 인간으로."
"싫어."
"...머리를... 노려줘. 타격을... 주면... 기절...할 수 있어."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해 줘. 부탁이야."

스포 처리된 메시지, 다들 보셨으려나요? (뒷북 둥둥)

403 한양주 (EH6t7ODO/.)

2024-07-13 (파란날) 21:08:51

막판이 되어서야 살아나는 혓바닥..

404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09:45

>>390 🥺🥺🥺🥺 아니도대체... 주말에 사람 이렇게 부려먹어도 되는거임.........?????? 하루종일 일했다니 크아아아악 8ㅁ8 넘무너무 고생해써 내일은 좀 쉴 수 있으려나? 쉴 수 있으면 푹쉬자(어깨통통 등 통통)(뭉친 곳 야무지게 풀기)

405 철현-스토리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10:51

>>385
@이경
"이경아, 이거 무거운 데 그냥 네가 세뇌해서 저지먼트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암시해줄 수 있어?"

406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12:01

>>402 나 지금봤어요!!!
>>405 >>386 @여로주 이렇게 해서 여로가 암시 걸었다고 하면 어떨까요?

407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12:24

근데 피의 크리스마스 이브
이거킹받네
크리스마스이브에 일 치려고 하는거 너무괘씸하네요 랑이 생일인데 (홍서아: ??)

>>398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군)(긴장!)

>>402 봤따!!! 후우우우우우...
플레어쨩...

>>403 오지덕의 🐶소리가 잠자던 쀼쟝의 머리카락을 건드렷따

408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12:27

>405
아, 나 왜 이래
나메 실수했어요...
이경이 아니라 여로!!

409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12:40

>>408
>>40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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