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43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4.다음은 너희 차례다 2학년들아 :: 1001

◆TMmm6tsoPA

2024-07-11 19:51:03 - 2024-07-14 22:44:19

0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19:51:0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326

1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05:59

헤이 얄?루

2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06:08

얄루!

3 리라주 (lnFCgsiub6)

2024-07-12 (불탄다..!) 00:07:00

오늘의 리빙 포인트
맛이나 향이 첨가된 요거트는 가당으로 사자

4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07:08

혜우우 안뇨옹
악신이래요~ 인외는 인간 기준에서 선하지만은 않으니까...

5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00:07:47

혜우주 어서와!

>>3 앗 이거 매우 중요해:3

6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00:08:25

새판에서 얍!!

7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00:10:03

situplay>1597049326>970
situplay>1597049326>986 태오주
그림은 훈련 찌는 사이에 내려갔네요 ^^;;;;;
암튼 혼비백산할 사태를 겪으셨는데 많이 안정되신 거 같아 다행이에요. 이런 상황에 바로 달려와 줄 친구분이 있으신 거 보니 태오주께서 평소에 주변 사람한테 잘하셨던 거 같고요. 이제 그 미친 수박이 얼씬도 못하기만 하면 베스트!!!!

situplay>1597049326>990 캡
음........... situplay>1597049326>991의 청윤주 말씀대로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미래는 모르는 일이니 흘러가는 대로 지켜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해요.

situplay>1597049326>992 리라주
칼로리로만 폭식이라 먹은 양 자체는 많지 않아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

situplay>1597049326>993 새봄주
문제집 내용을 생각해 내기 귀찮아서 저렴이로 때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미 굳이 풀자면 지난번은 하기 싫다의 의미를, 오늘은 결과론과 과정론을 주제 삼아 봤답니다ㅎㅎㅎㅎ

8 리라주 (lnFCgsiub6)

2024-07-12 (불탄다..!) 00:11:03

>>5 ㅋㅋㅋㅋㅋ 여로주도 당했니...?
🫠 무가당 요거트... 플레인이면 맛있지만 뭔가 '맛'이 들어간 요거트면 가당이어야만 해...

9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11:51

하이하이
이 세상 어딘가엔 기력도둑이 있을거야 분명
아니고서야 내가 이렇게 무력해질 리가 없어

10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00:12:41

>>8 개인적으로 요거트는 무가당을 좋아해서 다행이었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극불호겠구나 싶더라구<:3c 가능하다면, 생과육이나 과일 잼, 건과일 넣어서 먹는 거 추천한다! 참고로 건과일 넣은 건 넣고 조금 숙성해야 함!

과일잼 넣으면 먹을만 해질거야:3

11 이혜성 (r0k9zj2HPo)

2024-07-12 (불탄다..!) 00:13:10

>>0

저지먼트가 되려했던 이유 말인가요? 1학년 때나 들었을 질문을 고3이 되서 들을 줄은 몰랐네요. ...이유를 물으셨죠, 제가 저지먼트가 되려했던 이유요. 글쎄요-..이제와서 기억해내기 어려운데, 인첨공에 와서 목화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은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갓 열일곱이 된, 밖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들어왔더니 이미 이곳저곳에 저마다의 무리가 있고, 어울리는 이들이 있었으니까요. 저는 이곳에서 이방인이고 어디든 소속되지 않는다면 남은 학교 생활이 썩 평탄하지 않을 것 같다는 기이한 예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지먼트를 택했죠. 그리고..알고 계시다시피, 그때부터 고3이 될 때까지 무능력자라는 주홍글씨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인첨공에서 0레벨은 무능력자 취급을 받는 게 당연했고, 당시 저지먼트 선배들은 그리 좋은 선배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지먼트에 들어가서 꽤 오랫동안 힘든 활동을 이어나갔지만요.
후회는 해본 적 없냐고요? 없을리가요. 전 특출나게 뛰어난 특기도, 존재감도 없는 그저 그런 학생이었지만 선배들의 눈에는 무능력자가 무슨 말을 하든 수용하고 반항 한번 하지 않으니 눈에 띄게 거슬리지 않았는지 크게 불합리한 일 겪어보지 못했지만 거기에는 퍼스트 클래스인 은우가 이래저래 신경을 써줬을거에요. 어쨌든, 한번도 후회하지 않은 적 없었어요. 저지먼트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 평화롭고 조용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지금 돌아가는 걸 보고 있으면 아닌 것도 같지만.



새파랗게 잔잔히 일렁거리는 파도처럼 술렁이는 와중에 희미하게 떠오른 얼음 덩어리 몇개가 바스라지듯 가라앉는다. 불어오는 바람도, 피부에 닿는 공기도, 가을이 깊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줄곧 후회해왔기에, 신중해지는 걸 배웠다.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 더 나아가서 선택 하나하나에 신중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는 이곳에서 이방인이라는 감각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12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13:49

>>9 (복복복) 사실 내가 쪼끔 머것서
...달력 봤어?(이런 발언) 농담이구 비도 오고 눅눅해서 더 기력 빨리 빠지는 걸지두........

13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00:14:31

>>9 혜우주
어... 그거 요즘 비가 쏟아지고 날이 습하면서 더워서 푹 못 주무시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셔서 아닐까요...? 기력이 없어서 수면과 식사에 소홀해지고, 수면과 식사에 소홀해져서 기력이 빠지는 악순환?;;;;;;;

>>10 여로주:3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도 맛 나름 깔끔하고 괜찮으니 그냥 무가당 플레인을 먹겠어요... 가향인데 단맛 없으면 끔찍할 듯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4 이경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00:14:33

160대에게 안기려는 178cm
귀엽다

>>9 안녕하새오 기력도둑이에오
나도 도둑맞았어오

15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00:14:50

뭐..어디까지나 그냥 희망사항이기 때문에 이뤄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혜성주의 뱅크는 처리해둘게요!

16 리라주 (lnFCgsiub6)

2024-07-12 (불탄다..!) 00:15:23

>>7 앗 그렇다면 다행이야! 칼로리는... 날도 더우니 영양보충 했다고 생각하자☺️ 이 더운 여름 맛난 음식이라도 없으면 어찌하리...

>>10 앗 나도 플레인은 무가당을 좋아해! 근데 지금은 과일맛 요거트가 무가당인 걸 먹은거라...🫠키라임 요거트 제로슈거인데 설탕이 없으니 인공적인 맛이 극대화 되었어... 담에는 무가당플레인 사서 여로주가 말해준대로 먹어야징 후후
건과일 견과류 쪼아!

17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00:16:20

>>9 비와서 그런 걸지도 모르곘다..(토닥토닥) 이럴 땐 푹 쉬는 게 가장 좋더라..<:3c


>>14 여로땅의 "응석부리기"다!>:3 아마 집이었다면, 필시 무리의 작은 리더의 품을 최대한 갈구하는 짐승의 모습이었을 것>:3

18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16:52

일단은...

그제도 말했지만 어제 오는 길에 생긴 사고(12시 지났으니 어제임) 탓에 걱정할까 미리 말해둘게...

오늘 저녁에 내가 안 오면 무슨 일이 생기거나 그런 게 아니라... 내가 몰아서 자는 습관이 있거든... 근데 평소엔 주말이든 뭐든 몰아자고 그랬는데... 요 3~4달...내지 5달은 된 것 같지만 몰아잔 날이 없어... 그래서 극단적 처방으로 격주 금요일마다 몰아자는 루틴을 새로 만들었고 그게 오늘이랍니다... 쉽게 말하면 자는 거니까 넘 걱정은 마... 자기 전에 갱신 한 번은 하구 잘게...

근데 언제 깰진 나도 모른다... 저번엔 14시간 잤는데 이번엔 더 늘어날 것 같단 예감이 좀 있어

19 리라주 (lnFCgsiub6)

2024-07-12 (불탄다..!) 00:16:59

으흐흐흐흑 객성아...
혜성이야...🥺

>>9 크아악
이게 다 장마 때문이야(탓돌리기) 혜우우 기력 늘려주고 시프다... (레몬 대구 스테이크 작게 쪼개서 입에 넣어주기)

20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00:17:49

>>16 (토닥토닥) 아마 라임 자체가 달지 않은 것도 한 몫 할지도...

21 새봄주 (HA/iU.2oaY)

2024-07-12 (불탄다..!) 00:17:58

>>7 훈련은 저렴이가 짱이지ㅋㅋㅋㅋ 라곤 해도 전혀 저렴하지 않던걸! 오히려 이번에도 생각할 거리가 있달까... 결과만큼 과정이 중요한 건 개인적으론 결과가 나빠도 내가 이거보다 잘 하면 신이게? 하고 털어버릴 수 있는 거리가 되어준달까... 그래도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만족하는 게 쉽진 않지><

22 리라주 (lnFCgsiub6)

2024-07-12 (불탄다..!) 00:18:16

>>18 으 악 선생님
푹자구... 중간에 일어나거나 하면 물도 마셔주고! 그러는거야! 허리 안아프고 오래오래 개운하게 잤음 좋겠네🥺🥺

23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00:18:23

>>18 푹 쉬어 태오주!

>>11 으아아악 혜성아ㅏㅏㅏ 혜성아ㅏㅏ!!!!

24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00:18:55

우우 나도 자러 가야지... 출근 없는 금요일.. 우히히히 끝내주는 늦잠을 자도록 하겠어.....(오전 일정을 봄(안 봄

25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18:59

>>12 >>13 뭐? 태오주 용서못
아니다 뱜미라면 다줄게 더가져가 왜 안 가져가(?)
달력... 생활패턴...(옆눈)
날씨 탓이 어느 정도 있긴 한거 같애
오늘 낮에 비 안 오면 산책 좀 해야겠다...

>>14 도둑이 도둑맞으면 어떡해
망충하긴

26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00:19:12

(뜬금포) 새봄주 위키의 새봄이 표정들 만든 픽크루가 파츠 되게 다양하더라고요
가공도 가능한 모양이고

맘에 드시면 한 번씩들 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돌손이라 가공은 못 하지만 서연이도 만들어 봤어요ㅋㅋㅋ

https://picrew.me/ja/image_maker/2137801

던져 놓고 저는 자러 가 봅니다아아아 계신 분들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시는 분들은 편히 쉬실 수 있길요!!!

27 리라주 (lnFCgsiub6)

2024-07-12 (불탄다..!) 00:19:27

>>20 그런거 같애...
하지만 가당 라임 요거트는 정말 맛있었어 케이크랑 아이스크림이 필요 없다(?)

28 새봄주 (HA/iU.2oaY)

2024-07-12 (불탄다..!) 00:19:28

>>18 쉽지 않겠지만 깨어있을땐 물도 잘 마시고 식사도 챙기고, 몸도 마음도 잘 추스르길 바라. 화이팅이야!

29 청윤주 (BMHXoWoOyk)

2024-07-12 (불탄다..!) 00:19:44

저도 배고프니 자러가야겠네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30 리라주 (lnFCgsiub6)

2024-07-12 (불탄다..!) 00:20:29

>>26 천사실존
다람쥐천사실존
실존(?)

@철현주

서연주 여로롱 잘자!!

31 리라주 (lnFCgsiub6)

2024-07-12 (불탄다..!) 00:20:43

청윤주도 코자는거야~!!

32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21:20

자러가는 사람들은 푹 자구 중간에 깨면 물도 마시고 그럴 테니 걱정은 마~☺️

머야 혜우우 왜 다 퍼주고 그래 내 기력 나눠줄게 기다리바(착즙기에 들어가 마지막 기력까지 짜내는 중)

33 혜성주 (r0k9zj2HPo)

2024-07-12 (불탄다..!) 00:21:22

훈련도 올렸으니 슬근하게 관전하다가 갑니다
인사는 안해줘도 된다. 반응은 맛있게 먹고 갑니다 쩝쩝

34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22:02

>>33 용서못해당신을소속시키고말겠어...(팥차꺼냄

밈미 푹 쉽시다 약 챙겨먹구

35 이경 - 여로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00:22:11

“다른 애들이 이상하게, 여길걸.”

여태껏 꾸준히, 다른 사람까지 잡아끌고 조깅에 임했던 백색이다. 갑자기 오늘은 하고 싶지 않다며 빠지면,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까. ...혹은 기뻐하거나. 얼마 없는 성여로에게 감사하게 될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여로는 자신의 기억에 수정이 가해진 것을 눈치채고서는 불퉁한 표정을 지었다. 그에 백색은 아무렇지 않고, 무척 담담한 낯으로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흐음.”

백색은 여로가 타인에게는 가차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나가던 행인에게도 그러는 건 어떨지. 과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아닌, 그저 평범한 친구사이로 남았다면 여로는 지나가던 커플에게 어떻게 대했을지 백색은 생각했다. ..무시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그래, 그래.”

옅은 한숨과 함께 파고드는 온기를 막지 않으며, 백색은 그 등을 톡톡 두드렸다.

“....다른 곳에 신경 쓰지 말라더니...하아.. 여로는 다른 사람을 보고 있었구나.”

...하고, 평소보다 살짝 목소리를 더 내리깔아서 말하지만 않았다면 평범하게 받아주는 것이었을 거다. 그는 그 말을 하고 슬쩍, 몸을 떼어냈다.

“...흐음.”

백색 딴에는 별로 진지하지 않게 놀리는 것이었지만 여로는 어떻게 반응하려나.

36 랑주 (yGknNHRSIQ)

2024-07-12 (불탄다..!) 00:22:24

아졸앗다

내일을위해
자러감!@!!!!

37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24:07

>>19 (드러누워서 받아먹는 버릇없냥)
사실 비는 잘못없긴 해
안 오면 더 큰일인걸

>>32 히이익 아 안마실거야 착즙되지 마아앗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

38 이경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00:25:09

다들 좋은 꿈 꾸십셔

39 새봄주 (HA/iU.2oaY)

2024-07-12 (불탄다..!) 00:25:10

>>26 헐 서형 슈퍼 깜찍 큐티빠띠 그 자체(입 떡!!(@철현주!!!
그 픽크루 파츠도 다양하고 표정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거 좋지 ㅋㅋㅋ

서연주랑 혜성주 잘자!!><

40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00:26:18

>>18 알겠습니다. 태오주! 부디 푹 주무세요!

>>26 우와아아아! 귀여워!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1 금주 (9qIMDMC7wU)

2024-07-12 (불탄다..!) 00:27:24

혜성이, 아직 발 딛었다 생각하지 못하고 있군요... ;-;

모두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42 리라주 (lnFCgsiub6)

2024-07-12 (불탄다..!) 00:27:36

랑주 코자 좋은꿈꾸는거야!!
좋은 금요일!!

>>37 크윽 그건 맞지만 우중충한 날씨는 세로토닌 합성을 방해해 우울해져버려🥺 아구 잘먹는다(식혀서 쏙쏙 넣어주기)
느긋하게 느긋하게 보내자구... 장마철은 쩔수업서...

43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28:29

랑랑링랑루도 잘 자구우...

>>37 핫하 마셔라!(뱜미즙!)(뱜맛이다.)(?)
산책도 가고 그러자고 이번엔... ㅇㅑ 비 골고루 농민들과 사람과 자연에게 도움 될 정도로만 오고 그쳐 뚝(?)

아니 서연이 봤다 천사잖아🥺🥹😇

44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30:56

뱜맛... 뱜탕은 삼계탕 맛이던디
(뱜미 봄)

45 이경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00:39:17

나도..이제 자야지..
잘자!

46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40:20

이경주 잘 자고-

47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40:45

>>44 :ㅁ
뱜미살려!!!!!!!!(?)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구우
나도 친구 자려고 준비하는 것 같아서 슬슬 잘 준비 하려고 하는데

뜬금없지만 다들 조와행 <:3

48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41:42

49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42:09

아 엄지척 냥이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복복!)

50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00:42:50

이경주도 태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51 수경주 (HXzumQG/dg)

2024-07-12 (불탄다..!) 00:43:26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2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45:29

>>49 음 복복굿 (골골골골)

53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46:58

>>52 오늘은 보다 좋은 일만 있는 금요일 되길 바라구
날 좋으면 산책도 다녀오자
안전 정말정말 유의하구, 비 많이 왔다며!

할미도 자러가용
친구 자기 전 마지막 도파민인 쇼츠 같이 보다가 자버려야지

54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50:25

>>53 아...힐링된다... (성불각)

맞다 태오주 태오주 내가 쇼츠 하나 추천해줄게
꼬리 잘 봐 꼬리
https://youtube.com/shorts/BpOLpxg6SZ8?si=hQxE9Bnz2LtnJQBT

55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00:53:59

아앗...ㅋㅋㅋㅋㅋㅋㅋ 꼬리 너무 귀여워요!!

56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56:05

>>54 (성불하기 전에 냉큼 무릎뱜)

아 ㅋ ㅋ ㅋ ㅋㅋㅋㅋ이게 뭐야 자기 전에 넘 귀여운데 킹받는 거 봐버렸다-!!! 댕댕이 꼬리 너무 귀여워...🥹 애니메이팅 경이로워... 킹받아... 히히 아무런 걱정 없이 푹 잘 수 있겠당 고마워~~~ 이거 단톡방에도 뿌려버려야지 나만 당할 아니 볼 수 없지 우히히🫶🫰

57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00:56:48

진짜진짜 자러간다...!! 다들 넘 늦지않게 자구!

금요일도 힘내봅시다...!!!🫠

58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0:57: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꼬리(?)
무릎뱜은 복복해줘야 해 (복복복)
태오주 잘 자-

59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01:00:03

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60 수경주 (Rlht8tGyUc)

2024-07-12 (불탄다..!) 01:00:11

태오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61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01:11:45

뭔가 여름이 되니까 다들 피곤함에 빨리 지치는 것이 보이네요. 이건 다 더위가 문제야!

62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1:14:33

여름이라서 그런건지 시기가 시기인건지 몰겠구만

63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01:27:44

그런데 이러다가 또 활발해지면 활발해지는 것이 모카고니까요!
이전에도 쭉 그랬는걸!

64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1:31:55


흐름이란 돌고 도는 것이니까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때인거겠지

65 수경주 (w1f3KoH5.w)

2024-07-12 (불탄다..!) 01:32:26

흐름이란 그런 걸지도요

66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01:32:50

일단 저는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7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1:33:45

캡틴 잘 자라구

68 수경주 (w1f3KoH5.w)

2024-07-12 (불탄다..!) 01:36:57

잘자요 캡틴

69 윤 금 (9qIMDMC7wU)

2024-07-12 (불탄다..!) 02:58:15

>>0
"금이 손은 참 따뜻하네."
"또 무슨 헛소립니까."
"아니, 그냥 정말로 따뜻하다고."

금은 숙직실 침대에 누워 자신을 바라보는 연구원을 피곤하다는 얼굴로 바라본다. 평소와 같이 훈련을 마치고 담당 연구원에게 보고하러 찾아갔을 때, 책상 위 가득한 캔 음료들 사이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서 얼마나 놀랐는지. 급하게 달려가 상태를 살피며 부축했더니, 침 흘리고 자고 있는 꼴에 부축하던 손을 그냥 놓아버렸을까. 다시 책상에 얼굴 대며 쓰러지고선 자는 담당 연구원이 불쌍해 업어다가 숙직실까지 데려왔던 것인데. 나가려니 자다 말다 깨어서는 제 손을 잡고 이러는 꼴이란. 금은 한숨을 내쉬고서 담당 연구원의 이마를 꾹 누르며 다시 침대에 눕힌다.

"됐고 잠이나 자십시오. 또 쓰러지지 말고요."

70 금주 (9qIMDMC7wU)

2024-07-12 (불탄다..!) 03:16:54

71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3:27:24

>>70 (담요 덮어 복복튀)

72 리라주 (MR7IygMZ76)

2024-07-12 (불탄다..!) 06:05:37

굿모니잉...
코뿔소들 즐거운 금요일 되는거야☺️

73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6:24:49

리라주도 좋은 하루 보내기야

74 새봄주 (HA/iU.2oaY)

2024-07-12 (불탄다..!) 06:57:20

다들 굿모닝><
리라주는 시간 보니 굿 이브닝이네:>!

아아 일어나기 귀찮아라

75 태오주 (YKgS7Bszo.)

2024-07-12 (불탄다..!) 07:29:16

금요일.......

76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8:00:49

situplay>1597049326>834

은교가 되라 현태오...!
이제 뱜미는 말안드뤄 되는거냐구 ㅋㅋㅋ
그러고보니 암리타 대체 뭐지 약인가 추상적인 개념인가

그치만 광공즈 다 하차시키면 태오 과부되자나
좋든 싫든 태오한테 광공즈 있어야함
그걸 위해서라면 일시적 배신도 해버릴테다
일명 줄리엣 작전(?)(급조함)

본진행에서 누나는
그건 역시
아냐 하지만 갭모에가
있긴 한데 그래도 그건
(혼!란)

류시원이랑 윤찬혁이 문제구만
당장 시간을 돌려서 두 잡것을 뽑아내야만
근데 평범한 상태로 셋이 만나도 연인 관계가 가능했을까 궁금해지네

아아 한결쌤은 몰랐읍니다
적당히 구슬리면 떨어질 줄 알았던 동생도
은은하게 돌아있을 줄은... (아련)
한결쌤 앞에서도 뱜미 무릎뱀+손에 얼굴부비기 보여줘야만

후련한 희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뱜태오 보고 혜우 웃다 쓰러졌을 듯
눈 털어주구 손에 핫초코 꼬옥 쥐어줘야지
그리고 담에 학교에서 복수하는 뱜미와 와기무너 구경할 차례 ^오^

볼쫩각을 잡긴 잡아야 한담 말이죵
일단 플레어전을 살아서 끝낸 담에 봅시당
뱜미가 볼쫩을 안 하고는 못배기게 만들어주지 케케케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숨만 붙어있다고 살아있는거 아니에요 아시겠죠?
아 시 겠 죠 ? (지긋)

에헤이 학생 교육용인데 이거 잘못 틀었네
다시 해 다시!(???)
꿀잼아조시 재밌는 얘기 좀 해봐요 깔깔
사실 혜우도 머라 대답할지 다 알아 근데 태오 기겁하는게 보고 싶었대
그런것도 묻는다 형부 형부 일 하는 중에 재밌는거 뭐 있었어여 어쩌다 그 일 하게 됐나여 레이브 작품은 몇 개나 가지고 있어여 나 하나만 줘여(?)
서휘 뭐 하나만 잘못 얘기해도 혜우 간 담에 태오한테 개털리던가 업보빔 맞을듯

아침기력 영혼까지 끌어모았다...
걍 보고 넘겨도 좋구 마지막 문단만 슬쩍 반응 달아줘도 좋음
이제 주금 (털석)

77 태오주 (YKgS7Bszo.)

2024-07-12 (불탄다..!) 08:03:01

혜우우 푹 자구~ 썰은 천천히 이을겡 오늘 하루도 힘내자구~~~🫶

78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08:07:40

79 태오주 (YKgS7Bszo.)

2024-07-12 (불탄다..!) 08:09:44

웅냐 잘쟈~~~~(복복복자장자장)

80 태오주 (YKgS7Bszo.)

2024-07-12 (불탄다..!) 08:25:06

다들 조금 이따 보자아

81 태오주 (OfxrcsSL96)

2024-07-12 (불탄다..!) 11:19:20

>>76 사실 난 은교캐가 좋아(개끔찍취향발언)
뱜미는 말 안드뤄! 혜우 말만 드뤄!(?)
암리타~ 갠이벤 할말 아직도 고민중인데(진짜 언제까지 고민하나 나도 나를 꼬라보는 중) 그 설정은 독백이든 갠이벤이든 무조건 풀리게 되어 있어서...🤔 일단 확실한 건 제사장은 곱게 죽여서는 안 된다는 점과 백서휘씨 업보가 좀 깊다는 겁니다... 물론 제사장이 입꾹닫하고 통수쳐서 본인도 좀 속은 면이 있긴 하지만 업보는 업보임

과부되자나 < 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직 혼인신고 안 했어!(?) 먼저 하는 쪽이 사실혼이다(???)
ㅋ ㅋ ㅋㅋ휴... 기대할게 요즘 상판 다시 떠오르는 트렌드가 배신이긴 하더라 맛도뤼~^^

왜 혼란이 생겨 누나
태오가 누나 멋져~ 빈말로라도 하는 거 ㄱㅊ지 않나(지만 ㄱㅊ음) 그치만 여긴 유니콘 남매지
누나와 오라버니가 공존하는 그런 혼란도 맛나잖아요(지만 맛있음)
플레어전 끝나거나 암튼 빨리 안아달라고 팔 쭉 뻗으면서 앵기면 복복해줌서 우리 누나 장하다 해주기(뭐)

류시원과 윤찬혁 < 개자식 맞음 이녀석들이 모든 원흉이긴 함
평범한 상태로 3명 만나도? 글쎄올시다? 연인이 되었을 수도 있음. 태오를 레이브로 자라게끔 하면 극야-레이브는 글 쓸 때 조언 때문에 서로 조금씩 연락하는 관계로도 자랄 거고, 건전한 커리큘럼을 위해 한결이랑도 만날 거고.
아니면 뭐... 연인보다는 좀 보호자같은 느낌일지도... 지금은 보호자 겸 연인이지만 이젠 그 보호자 개념이 더 강해지는? 머시깽이.

심해를 모르던 자여...(아련)
크악 한결쌤 그거 보면 속내로 타르급 끈적새까맣고암튼깊은 질투를 하는데 그러든 말든 혜우가 더 중요해서 태오는 부빗 골골 한다...

희야: ^ㅁ^! (진짜 이 표정)
태오: (사람의 형태가 없고 눈사람만 남아있음)
아 핫초코에 마시멜로 동동 띄워야만... 담에 학교에서 희야네 악.(혜성이가 선물해준 상어인형) 태오가 들고 복도 전력으로 질주하고 안희야가 "야! 그거 희야 거라고!! 돌려줘!!" 하고 우다다 쫓아가는 걸 볼 수 있을지도 모름 아 ㅋㅋ 붙잡아도 팔 위로 쭉 올려서 "너 이거 못 잡잖아요." 하고 안햐 키로 티배깅하는 현뱜미(굽포함 183까지 올라감)

좋습니다 플레어전을 살아서 뭐라고 나 기대할게 팝콘콜라나쵸버터오징어풀장전두근두근. 오빠가 예뻐죽겠네~ 하고 볼쫩을 하느냐 수줍게 볼쫩을 하느냐가 문제겠군 >:3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 알죠 ^^ 알아요 숨만... ㅎ 에이 설마 그러겠어요 에잏ㅎㅎㅎㅎ
(시선회피)
근데 진짜?로 그?럴일?은 없?을지도 근데 류시원이 문제네 싸~가지 없는 류자식

리플레이 에반데(???)
아 개꿀잼이잖아~ 근데 혜우우는 좀 중간? 정도로 알던가 서휘가 도박장 오너에 암부 수장인 것까지는 알지만 거기서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무슨 능력인지 그런 건 모를 테니까🤔🤔🤔 태오는 불안한 눈치로 슥 서휘 쳐다보는데 정작 백서휘 이자식은 커스터드 크림 들어간 먼치킨 볼 먹음서

"재밌는 거? 안드로이드 경기가 있긴 하지요. 구경 올래?" 이딴 말이나 하는데 어쩌다 '도박장 오너에 암부 수장인지'는 안 밝히고 "난 중학생 때부터 수필이나 독후감 대회는 무조건 상을 땄거든요. 안티스킬 보고 운명처럼 주인공인 소설 써보고 싶었지 뭐." 이런 극야의 서 작가가 된 계기만 말함... 본인의 가난했던 과거랑 류시원에게 피해를 입은 사실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도 있고 태오도 몰랐으면 한대 우우~ 그러다가 고개 휙 돌려서 눈 마주치더니

"나 예술품 수집가도 해요." < 많다는 뜻
"그리고 레이브도 내 거. 머리부터 발톱 끄트머리까지 전부." < 태오에게 업보청산 졸라 처맞을 발언

암튼 나도 기력 짜내서 뭔가 쓰긴 했는데 왤케 길어짐 이건 썰맛도리인 혜우우 탓이다(?)
썰풀이 계속 길어지면 클날수도 있으니까(장마철 기력을 봄) 끝만 이어줘도 좋구~ 여기서 마무리해도 좋구

근데 난 혜우우가 나한테 암리타 얘기랑 서휘한테 '어쩌다 그 일 하게 됐어요' 이거 말할 줄 몰랐음 님 비설 잘 터네요(?)

82 (비몽사몽한) 서연주 (1p9o4oz4qk)

2024-07-12 (불탄다..!) 12:09:05

>> 21 >>39 새봄주
'내가 이거보다 잘 하면 신이게?' 그러네요. 남들의 평가와 상괸없이 그렇게 털어 버릴 수 있는 멘탈이 된다면 그게 건강한 거겠어요. 그 밖에는 과정에서도 애써야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진다랑, 아무리 좋은 결과가 보장된대도 합리화되기 어려운 과정은 있다 정도가 떠오르네요.
글고 반응도 감사해요오오오~ 원래 저 정도 미형이 아니겠지만 픽크루빨로 우겨 봤어요ㅎㅎㅎ 그 픽크루 되게 좋더라요~ ><

>>30 리라주
끼야아아아 자러 가 버렸는데 이케나 따숩게 반응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도 바쁘시고 와이파이는 안 뚫리고 시차로 이전만큼 활발히 활동하기도 쉽지 않으셔서 여러 면에서 고단하시겠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수월해지시길 바랄게요!!!

>>43 태오주
앗 아앗 경황 없으셨을 텐데 픽크루 반응을 다 주실 줄이야!!! 감사해요오오 >< 태오 선배도 얼굴은 여캐로 헷갈릴 만큼 미형이니까 저 픽크루로 만들어 볼 만할지도요??👀👀
>>18에 남겨 주신 내용도 확인했어요 그 돌발 상황을 몰랐다면 많이들 놀랄지도 모르는 부분인데 미리 알려 주신 덕에 마음 놓일 거 같네요 모처럼의 수면 보충이시니 숙면 꿀잠 기원할게요!!!!


어느새 점심시간이네요 식사들 챙겨 드세요!! 더위에 입맛 떨어지기 쉽지만 영양 보충이라도 따박따박해야 이 질척이는 날씨를 버텨요. 오늘 오후만 넘기면 불금이니 조금만 힘들 내시길요!!!

83 (비몽사몽한) 서연주 (1p9o4oz4qk)

2024-07-12 (불탄다..!) 12:14:13

@철현주
답레가 전판이라 앵커 걸어 둡니다
situplay>1597049326>929

덤으로 situplay>1597049326>624로 알려 주신 데서 어찌저찌 만들어 본 거요(먼눈)(죽은눈)
https://ibb.co/3f6tbj6

84 금주 (H/Tg7RXgJw)

2024-07-12 (불탄다..!) 12:15:35


다들
밥 먹어요

85 (비몽사몽한) 서연주 (m7SVlFe4Jg)

2024-07-12 (불탄다..!) 12:19:53

안녕하세요오오 깜냥이 짤 참 깜찍하고 앙증맞네요(5959) 금주도 점심 든든히 드세요!!!

86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13:25:59

너무 오래자서 당황했다아....(동공지진)

갱신해! 얼른 답레 가져와야지..

87 리라주 (TxhHhjYunM)

2024-07-12 (불탄다..!) 15:11:39

죽겠다...
와이파이 내일은... 되려나...🫠

어윽 오늘 역대급으로 바빴다 잘쟈...

88 여로 - 이경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15:15:14

"하루 정도는 어쩐 일이지- 하지 않을까-?"

여로가 궤변을 늘여놓았다. 그는 정말 태연했다.

"....."

이경이 자신을 토닥이자, 여로는 더더욱 파고들듯 안기려 했다. 제대로 응석 부릴 생각이었던 모양이었다.

"! 아, 아냐!"

여로는 크게 한 번 움찔, 놀라더니 곧 고개를 가로저었다. 꽤나 놀란 모양새였다. 그는 연신 고개를 가로젓다가 이경이 놀린 걸 알아챘다면, 곧 다시 이경에게 치대기 시작할 터였지만.

"경이 진짜 좋아-"

여로가 이경이 좋다고 말하며, 무리의 대장에게 애교를 부리듯 고개를 이경의 어깨 쪽에 비비기 시작했다. 사람이 아니라, 흡사 동물에 가까웠다.

"저 쪽이 지름길 같은데 가볼까-"

여로가 집 가는 방향이 아닌, 엉뚱한 방향을 가리키며 물었다.

89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15:15:28

리라주 잘자!

90 수경주 (K4mfbuJ2KM)

2024-07-12 (불탄다..!) 16:03:53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91 한양주 (Au4irZ8mNo)

2024-07-12 (불탄다..!) 16:20:40

으 더워

92 수경주 (S24Zz9aIqo)

2024-07-12 (불탄다..!) 16:23:05

밖에 나가면 더우려나요 한양주 안녕하세요

93 로운주 (8Ym7.ScViU)

2024-07-12 (불탄다..!) 17:25:12

인첨공 안은 에어컨이 많아서 좋겠다...!

94 수경주 (.n2/pYGmnQ)

2024-07-12 (불탄다..!) 17:25:48

로운주도 안녕하세요.

...인첨공 안은 더운데는 엄청덥고 추운데는 엄청춥지 않을까요?

95 동월주 (EPaxibUokY)

2024-07-12 (불탄다..!) 17:44:39

어쩌면 인첨공은 트루먼 쇼처럼 세트장이라서 기계로 날씨를 조정하고 있을지도..

96 청윤주 (BMHXoWoOyk)

2024-07-12 (불탄다..!) 17:55:57

로운주 수경주 동월주 모두 좋은 오후에요 금요일 수고하셨어요!

로운주께선 방학이신데도 여전히 바쁘신가요..?

97 로운주 (8Ym7.ScViU)

2024-07-12 (불탄다..!) 18:18:31

전 요즘 되니까 널널해지기 시작하네요!!

98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18:27:49

운동하고서 집갱!! 꺅 로운주 오랜마안!!!!

99 수경주 (95diVUE9gM)

2024-07-12 (불탄다..!) 18:31:19

다들 어서오세요.

100 청윤주 (BMHXoWoOyk)

2024-07-12 (불탄다..!) 18:32:02

>>97 다행이네요! 첫 방학이니 즐겨야죠!

>>98 여로주도 어서오세요!

101 태오주 (sfEyCpjm82)

2024-07-12 (불탄다..!) 18:45:30

퇴근길이구요
들어가면 갱신 함 더 하구 자러갈게....

102 청윤주 (BMHXoWoOyk)

2024-07-12 (불탄다..!) 18:47:14

태오주 어서오시고 푹 주무세요!

103 이경 - 여로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19:01:15


백색은 크게 부정하는 여로의 모습을 무덤덤한 얼굴로 보았다. 그러다 곧,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괜찮다는 의미였는데, 생각보다 여로의 반응이 강렬했기 때문에 결국 백색이 적당히 넘어가는 것이 되었다. 그래도 다음부터는 외부에 신경을 덜 쓰지 않을까. 백색은 주변 행인들의 안정을 위하여 그러길 바랐다. 그는 타인의 말에 하나하나 신경을 쓰는 건 좋지 못한 일이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았다.

"그래."

진짜 좋다며 애교를 부리는 여로에게 백색은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스킨십에 거리낌이 없는 여로이기에 이 정도는 익숙하였고, 백색도 이런 접촉이 나쁘지 않았다. 단지 점점 고양이나 여우에 비슷해진다는 감각이 들 뿐.

"..."

여로가 가리킨 방향이 다소 돌아가는 길이라는 걸 백색은 눈치챘다. 하얀 눈으로 여로의 손끝과, 태연한 얼굴을 바라보더니 뻗은 손을 잡았다.

"우리는.... 배달, 중이기도 하니까.."

조금만이야. 그렇게 덧붙인 백색은 얼른 걷지 않느냐는 듯 여로를 바라보았다.
살짝 돌아가는 길, 사실 이런게 하굣길 데이트의 맛 아닐까?

104 이경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19:01:26

빠-밤!

105 태오주 (F6X5lYy8Kk)

2024-07-12 (불탄다..!) 19:35:48

집갱하구 씻고 자러감... 다들 낼 보자...
와 진짜...
나 다크서클 때문에 루이후이가 웅니. 할 것 같아.... 크어어....

106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19:40:21

>>105 (젤리복복)
푹 자구 푹 쉬고 와 태오주-

107 (기진맥진인)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20:03:02

불금이네요 기진맥진이지만 주말이라 좋아요!!! (파닥파닥)(붕붕방방)

로운주는 오랜만에 오셨다!! 첫 방학이시군요 >< 청윤주도 첫 방학이신 거 같은데 두 분 기분이 남다르시겠어요~☆ 해방의 맛!!!!

태오주는 겨울잠 자는 비얌이 되셨...ㅎㅎㅎㅎ 피로 근심 싹 다 풀고 돌아오실 수 있길요!!!

이경이 여로의 꽁냥꽁냥은 뭐랄까 화선지에 그리는 동양화 느낌이네요 ><

수경주는 오늘도 야간으로 열일...888ㅁ9888 고생하십니다아아아아아

108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0:21:25

갱신할게요!! 으아..더워! 완전 더워!! (에어컨 켜고 왔다는 이야기) 아무튼 안녕하세요!

109 수경주 (YfRXvBhTAM)

2024-07-12 (불탄다..!) 20:37:58

저희는아무것도잘못하지않았어요(를 생각하는 오늘)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10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20:47:57

캡 수경주 안녕하세요오오오 (붕붕방방)

캡 캡 궁금한 게 있는데요
situplay>1597049326>204에서 현 저지먼트 대부분이 특별 전형 가능하다는 거, 성적 무관인가요..........? 전공도 막 고를 수 있고요??(먼눈)(옆눈)

111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0:55:42

>>110 레벨이 된다면요. 하지만 대학마다 다 다르니까 그건 이제 여러분들의 창작에 맡길게요!

수경주와 서연주 둘 다 안녕하세요!

112 혜성주 (FznVk2WGHQ)

2024-07-12 (불탄다..!) 21:22:40

돌아온 탕아가 된다면..... 해보고 싶은 일상 주제가 생겼다(?) 자정에 훈련 올리러 올게. 다들 오늘하루도 고생했고 맛있는 거 먹고 불금 보내도록 하자 👋

113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1:26:44

어서 오시고 푹 쉬는 하루 되세요! 혜성주!

114 수경주 (9O/FFe1yJY)

2024-07-12 (불탄다..!) 21:46:05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금요일이 끝나가네요... 내일은 좀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네요

115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21:49:24

>>111 캡
............지저스 크라이스트!!!! 레벨만 되면 수포자가 수학과를 갈 수도 있는 겁니까아아아아... (저 경우면 대학 가도 학업 부진으로 자퇴 루트 밟을 거 같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 암튼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112 혜성주
혜성주도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 (혹시 일상 주제가 대학 진학일까요?) 주말에도 출근하실 거 같아 불금을 맛있게 누리시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주말을 무던하게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으시길 바래요!!!!

116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21:54:24

으악 그 새 또 잠들어버렸다 혜성주 푹 쉬도록 하구..(도담도담)

117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1:57:39

아이고...수경주는 부디 내일 외출 잘 하길 바랄게요!

그리고 갈 수는 있다고 쳐도 거기서 버틸 수 있을지는 또 별개죠! 수업을 따라잡지 못하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여로주는 어서 오세요!

118 한양주 (S3E3ZASVHM)

2024-07-12 (불탄다..!) 21:58:55

서하냥은 정계진출을 위한다면 무조건 일반전형으로 입학할 것

서한양 : 누구 맘대로 이 XXX(끌려감

119 신새봄 - 지저새봄 케이크라이스트 (HA/iU.2oaY)

2024-07-12 (불탄다..!) 22:02:41

>>0
"야, 나단풍. 이거 받아라!"
"어? 케이크? ...야, 너 솔직히 말해. 이거 뭘로 만들었어!"
"물로 만들었다, 왜! 너 줄거라서 재료 무난한 걸로 골랐다구."
"헐, 재림예수도 아니고... 그나저나 웬거냐?"
"왜 저번에 학폭사건때 나 걱정해줬잖아, 고마워서 만들었지~."
"에이 뭐 그런 당연한 걸 가지고... 고맙다, 야. 같이 먹자!"

//

>>82 서연주가 말해준 것도 엄청 설득력있다! 과정에 들이는 노력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과정이 구리면 말짱도루묵이지!
별말씀을>< 상냥하고 성실해보이는데다 귀여워서 완전 서형같은걸! 서형 여러 표정도 심심하면 만들어주라!><

만 남기고 뱅크만 수정하고 다시 침몰... 꼬륵

120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22:07:13

>>114 수경주
야간 근무 끝난 뒤에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려면 힘드시겠는데요... 날씨도 사람 기 다 빨아먹는 수준인데;;; 내일 하루 무사히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8ㅁ8

>>116 여로주:3
잘하셨어요 의도하신 게 아니더라도 피곤할 땐 푹 주무시는 게 무리 안 하는 길인걸요!!! 컨디션 회복에 유용한 수면이었을 거예요~☆

>>117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그쵸 강의를 이해는 해야 졸업을 하지...... 암튼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잘 써먹어 보겠습니다 ㅋㅋㅋ

>>118 한양주
오? 오? 부부장님 대학 가시나요?? ...는 부부장님은 한양주의 빅 피처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거 같지 말입니다ㅋㅋㅋ 이 시점에 무조건 일반 전형이면 사실상 재수 선언이라 저 같아도 싫을 거 같긴 해요ㅎㅎㅎㅎ

121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2:10:00

한양주와 새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122 수경주 (SERwx12./s)

2024-07-12 (불탄다..!) 22:13:30

다들 어서오세요.

그래도 자고 나서 돌아다니는 거니까 괜찮을 거에요.

123 여로 - 이경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22:14:58

"괜찮을 거야- 오래는 안 걸릴 거니까-"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목적지까지 가긴 하지만 곧장 간다고는 안했잖아☆?"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여로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이경이 손을 잡자, 그는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돌아가는 길, 조금 멀리 돌아가는 것도 좋지 않은가. 둘끼리만의 시간이 늘어나는 건 좋은 법이다.

"있잖아, 경아. 지금처럼 우리 넷이서 같이 사는 거 어때?"

124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22:19:52

>>119 새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지저스 크라이스트네요 신새봄의 신은 사실 神이었다는 것이 학계의 점심!!!(???) 서연이 표정은... 기회되면 한번 해 볼게요👀👀👀 거기까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편히 쉬시고 주말 만끽하시길요~~~☆★

125 여로주:3 (IZ/bm654sY)

2024-07-12 (불탄다..!) 22:21:06

두통이 너무 심햐서 가볼게ㅔㅔ

126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22:21:07

>>122 수경주
오늘은 귀가하시는 대로 바로 주무시길요!!! 건강이 좋지만은 않으시니 최대한 무리를 덜 하셔야 몸이 안 축나요...

127 서연주 (rO2gHx0LDg)

2024-07-12 (불탄다..!) 22:22:00

여로주도 몸이 많이 안 좋으셨군요8889ㅁ8988 주무시고 오셨는데도 두통이 심하시다니...푹 쉬시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8 수경주 (PRYTzFvco6)

2024-07-12 (불탄다..!) 22:25:56

업무를 하러 갈 시간이네요. 다들 안녕히.

129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2:33:02

여로주는 안녕히 가시고 수경주는 일 힘내세요!

130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2:36:32

으어...내일은 스토리날! 고로 내일을 위해서 체력을 비축해야겠어요!

131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2:55:50

좋아...내일은 늦잠이다!

132 랑주 (si8zqWw4fQ)

2024-07-12 (불탄다..!) 23:01:59

우우 나도 늦잠

133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3:07:32

어서 오세요! 랑주! 서로 늦잠을 자보도록 해요!

134 랑주 (si8zqWw4fQ)

2024-07-12 (불탄다..!) 23:12:02

자고싶다!

135 철현주 (4dMBmQLJXw)

2024-07-12 (불탄다..!) 23:24:59

>>26
귀엽다!!!!!!!!!!(야광봉!!)

136 철현주 (4dMBmQLJXw)

2024-07-12 (불탄다..!) 23:25:14

서연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137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3:28:32

>>134 으아앙! 왜 못 자는 거예요!

>>135 어서 오세요! 철현주!

138 랑주 (si8zqWw4fQ)

2024-07-12 (불탄다..!) 23:40:40

내일도 일하니까!

139 나 랑 (si8zqWw4fQ)

2024-07-12 (불탄다..!) 23:44:35

>>0

오랜만에 클래식한 훈련...
이라기에는 뭔가 동적이지 않은 그런 훈련, 데인저 센스라는 뭔가 애매모호한 초능력도 수치화하고 그를 바탕으로 연산식을 표현하는 게 참 신기하다고, 새삼스럽게 생각하면서 랑은 자신 앞에 놓인 문서의 빈 칸을 천천히 채워갔다.

140 ◆TMmm6tsoPA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3:49:19

.....(토닥토닥) 내일 일도 화이팅인 것이에요! 8ㅁ8

141 수경주 (EFBIt7bXAM)

2024-07-12 (불탄다..!) 23:58:35

x졌군...(업무에 필수적인 기기..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컴퓨터 프로그램이 뻗었다)

142 혜우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23:59:28

143 랑주 (YbCyuwecqk)

2024-07-13 (파란날) 00:02:53

다들 어서오구
나도 내일을 위해 자야게따... 다들 잘쟈!!

144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03:26

랑주 잘 자

145 수경주 (U/ui3OJA.A)

2024-07-13 (파란날) 00:05:36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잘자요

146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12:08

어서 오세요! 혜우주! 랑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는...아이고..(토닥토닥)

147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16:18

그건 그렇고 슬슬 판정을 해야해서 다시 읽어보는데...

혜우가...음.. 어떻게든 되겠죠! (머리 굴리기)

148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00:24:09

>>135-136 철현주
확인이 늦었어요!!! @ㅁ@ 픽크루가 워낙 파츠가 다양하고 그림체도 예뻐서 그 덕을 톡톡히 봤다지요 헷헷 >< 오늘도 (인제 어제네요 ^c^;;;; ) 고생 많으셨어요!!! 푹 쉬시길요~~~

>>138 랑주
...............8989ㅁ89898 주말까지 일이라니 너무한 거시에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도 현생 알차게 사시는 건 대단하시고요(엄지척) 일이 널널하길 바랄게요 8ㅁ8

>>141 수경주
엑 에엑 에에에에엑;;;;;;;;;;; 이건 또 무슨 재앙인가요... 잘 수습되어야 할 텐데요 898ㅁ9898

>>142 혜우주
나른하고 기력 없어 보이는 냥이 짤인데요...@ㅁ@ 잠은 푹 주무시고 오셨길 바래요!!!!

훈련 올리기 전에 잠깐 갱신이에요 올리고 침몰 예정...(먼눈)(옆눈)
날씨는 연일 불지옥 아니면 습기지옥이지만 그래도 주말이니 여유 누리실 수 있길요. 그리고 영입이 코앞으로 보이는 플레어조도 화이팅인 거시에오~☆★!!!!!

149 서연 - 훈련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00:24:47

>>0

◇월 ◇일

연구원이 하도 입시형 커리큘럼을 시켜 대니 안티스킬에서 시키던 수사가 그리워질 지경이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상담 센터 커리큘럼이었다. 해방감을 만끽하며 센터로 가서 사이코메트리 장비부터 확인했다. 사이코메트리의 사례가 얼마나 모여야 이거 속도가 빨라질까? 그런 기술적인 부분은 설명을 3만 번 들어도 1도 못 알아먹겠다.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사이코메트리 사용 경험자로서) 어떤 정보를 읽을지를 결정하는 게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얘기하는 거랑 사이코메트리 데이터 제공이 전부다. 그거 마치고서 센터장님하고 노가리 깐 내용은... 공부;;;;;; 조만간 수험생 신세라 교과서랑 참고서랑 문제집을 보려니 죽겠다고 징징댔다. 그나마 수학은 버리면 그만인데 영어는 진짜 왜 시키는지 모르겠다고. (인첨공 사는 사람 죄다 한국인이라 쓸 일도 없구만, 진짜로 왜 시키는겨?) 그러면서 상담심리학과 가려면 영어 공부 해야 하냐고 여쭸다가 날벼락 같은 대답을 듣고 말았다. 영어 공부만도 날벼락인데 수학까지 공부해야 한단다. 특히 통계!!! 영어는 해외에서 연구된 내용들을 읽을 때랑 논문의 요약본을 영어로 쓸 때 필요하고, 통계는 본인의 가설이나 연구 내용을 검증할 때 필요하단다. 만약에 어떤 상담 기법을 고안했다면 그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검증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적용해서 효과를 확인해야 하지 않겠냐고. 그 과정 때문에 통계는 필수라시는데...... 수학책 펼쳐 봤자 검은 건 숫자랑 수학 기호가 뇌를 폭격하는 폭탄처럼만 보이는 나한텐 그저 까마득하다. 전 과목 3등급도 핵노답인데 걍 다른 전공 알아볼까;;;;;;

오늘의 일기 끗!!

150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26:38

푹 주무세요! 서연주!!

151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26:40

다들 하이하이ㅣㅣㅣ

>>147 그게 무슨 소리니 캡틴캡틴아

>>148 서연주도 하이
잠은 늘 차고 넘치게 잘 자고 있지
근데 묘하게 늘어지는 밤이네

152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33:54

>>151 하지만 모든 것을 불태우고 녹여버리는 이를 안아버렸으니...(옆눈)

153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41:12

>>152 아
아 그런 거였
아니 그런 거였어?!
무방비됐다길래 안뜨거울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쩔수 없다 좀 지져지지 뭐

154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45:07

무방비가 되었어도 안 뜨겁진 않죠...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제가 아주 잘 판정드리겠습니다.

캡틴 믿죠? (믿을 수 없음)

155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46: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화상도 낫는댔으니까 괜찮...은가?!
난 데플 없음만 믿을게 캡틴 ㅎㅎㅎㅎㅎ

156 철현주 (UwnljDLNdg)

2024-07-13 (파란날) 00:47:25

https://ibb.co/GxZYx0y
자기전 한장..
서연이 머리카락 어려워!

157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56:17

>>155 ㅋㅋㅋㅋㅋ 데플은 물론 없죠!! 안심하세요!!

>>156 우와아아아! (야광봉)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철현주!

158 수경주 (GBgAB3siJE)

2024-07-13 (파란날) 01:01:53

어서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15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1:07:50

어쨌든 토요일에는 끝내보도록 할게요! 스토리!

160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1:15:18

그럼 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61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1:16:29

오늘 내로 끝내는 플레어전이라
남은 전개가 예상도 안 되는군
캡틴 잘 자라구

162 수경주 (yoqAOeDWDA)

2024-07-13 (파란날) 01:17:06

잘자요 캡틴.

163 한양주 (PDyRltiilM)

2024-07-13 (파란날) 01:28:00

샤워 끄읕

164 금주 (B2h5SIss/M)

2024-07-13 (파란날) 01:54:40

(쭈글)

165 수경주 (AyECDsaFnc)

2024-07-13 (파란날) 01:54:58

안녕하세요 한양주

166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08:11:51

폰.
개통.
데이터 사용 가능.
다들 좋은 토요일!!!!!😄😄😄😄 헤헤 이벤 참여 되겠다 이따 보아요 히히히

167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8:30:27

오 다행이다 리라주
이따 무사히 굿위치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겠구만
리라주도 좋은 하루 보내-

168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08:37:38

>>167 (고앵이 잔뜩 빗질하고 연어구이 쇽쇽 썰어서 입에 넣어주기) 후후후 고영 그리웠서... 혜우우 안뇽!!! 혜우우도 잘 시간일텐데 어여 자구 좋은하루 되자!! 이따보자구요☺️

169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8:49:16

>>81 음 이 개꿀맛도리 썰들을 정말 어떡해야 하지?
태오주 가둬놓고 썰만 풀게 하고 싶은 욕망의 항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누나는 딱 한번만 해주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혜우 반응 1도 감 안잡히는데 직접 들어봐야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질투하는 한결쌤 정말 보기 좋군요
그러길래 역린 떼어놓을 생각을 왜 했으요 이사람아 ㅎㅎ

백씨형제태오 조합도 맛있지만 희야태오 티키타카도 볼 때마다 흐뭇햐
희야... 많이 나아져서 넘 다행이고 응
그치만 키는 쩔 수 없나보구나 희야 받아들이렴(?)

ㅋㅋ 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
심해냥이가 류시원을 노려봅니다... 냥왓칭힘

혜우가 서휘에 대해 파악한 건 음
메트로폴리스라는 도박장 오너이자 태오가 몸 담은 암부 수장, 까지일듯
그래서 안드로이드 경기에 솔깃했다가 무서워 보인다고 안갈래요- 한다
간대도 태오가 막을거 같고 가면 더 불안해 할거 아니까

오호 작가가 된 경위를 말해주는구나
이거 귀하구만
그런데 뭐요 이 형부야?
어허 안되겠네 이양반도 좀 혼나야지
혜우 시선 안 피하고 서휘랑 눈 똑바로 마주하다가
태오 슥 보더니 지 무릎 탁탁탁 두드림
말 필요 없고 그거면 다 된다는 거 안다는 듯이
글고 장난기? 좀 돋으면

"형부가 가진게 레이브면- 다음부터는 그냥 아저씨, 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하고 싱긋 웃는다
형부 소리 계속 듣고 싶으면 처신 잘 하라고 이 양반아 (이런발언)

암리타가 궁극적인 목표 같아서 계속 궁금해하는 중이고
서휘는 물어보는대로 대답 잘 해주는 거 같아서 ㅋㅋㅋ
기다려라 육하원칙에 의거한 태오 애정도 테스트 남았다(끌려감)

윗부분은 마무리 쳤응게 아래부분 서휘랑 태오 반응만 살짝 달아주면
고양이 그랜절 헤드스핀 예아

170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8:50:51

>>168 (연어 입안넣기 당함)(뇸뇸뇸)
음 념념굿
햇빛 조심하고 바깥 조심하구
이따보자 리라주

17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9:48:25

갱신할게요!! 토요일 아침! 좋다!

172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09:56:26

ㅈㅏㅁ깡 깼으ㅡㅁ........ 정신차릴끼 더잫까 ㅓ으

17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0:00:49

태오주도 어서 오세요! 더 주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74 (비몽사몽한)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10:28:37

>>156 철현주
∑@ @ ㅁ 와 와 와와와와와와!!!!! 완전 미인이잖아요 어쩔 청초하고 귀엽고 다 해 /////////////////////////////// (짤 저장)(죽고 옴) 서연이가 성형수술이라도 하지 않는 한 절대 미형은 못 되리라 보지만 선배한텐 저래 보인다고 생각할래요!!!! (붕붕방방) 서연이 숏컷 끝까지 고집하려고 했는데 단발머리로 바꿔야 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

>>159 캡
진행 때마다 매번 고생이 많으세요!!! (물개박수)(제리인사) 부장님 포함 퍼클들도 상황 수습하느라 전력으로 고생 중인데 모두가 고생한 보람이 있길 바랄게요오오오오 ><

>>166 리라주
미국 폰 개통하셨군요!!!! 데이터...라면 와이파이는 아직이군요 (룸곡)(토닥토닥) 그래도 오늘 진행 참여는 하실 수 있다니 기뻐요~~~>< 리라가 플레어 스카웃의 키플레이어처럼 대활약 중이잖아요!!!(물개박수)

>>170 혜우주
데플이 없고 캡이 오늘로 스토리를 끝낼 계획이시고ㅎㅎㅎ 혜우는 플레어를 돕겠다는 의도로 우호적인 행동을 한 거인 데에다 회복력이 짱짱하니 괜찮으리라 생각해요!!>< 혜우 역시 플레어 스카웃의 키플레이어가 될지도요?:)

>>172 태오주
오타 많이 내신 거 보니 여전히 많이 피곤하신 거 같아요...898ㅁ988 지금은 편히 주무시고 계시길요...(이불 끌올)(에어컨 틀기)

17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0:32:34

어서 오세요! 서연주!! 사실 활약하는 것은 여러분들이니까 여러분들의 고생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176 철현 - 서연 (ed1zSzCqKU)

2024-07-13 (파란날) 10:36:12

situplay>1597049326>929

서연의 해명에 마음이 놓였다.
무거운 짐이 어깨에서 내려온 느낌이다.
마음이 편해진다.
나에게는 그저 잊어주길 바랐던 기억이
서연에게는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었다.

왜 그랬을까 과거의 자신을 원망했지만 서연은 그런 나도 사랑해줬다.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강해졌다.
서연을 바라보니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그리고 들리는 작은 속삭임.

“...나도”

속삭임에 대한 답변도 너무나 작았다.
그러나 진심이 담겼다.

“다음번 데이트 때는 휴지를 들고 다녀야겠는 걸?”

이렇게 눈물이 많아서야..
계속 붙어서 닦아줄 수밖에 없잖아.

“보면 좀 어때?”

포옹을 풀지 않자 서연이 사람들이 본다고 속삭였다.
하지만 점원이 메뉴를 들고 왔으니 애정행각은 그만 두는 것이 예의일 테지.

두툼한 스테이크와 곁들임으로 구운 고구마와 채소들이 나왔다.

미디움 레어인 고기는 부드럽게 잘 잘렸다.

문득 철현은 서로 다른 부위를 시킬 것을 후회했다.

고기를 다른 것을 시키면 자연스럽게 잘라서 먹여줬겠지만
이렇게 동일한 것을 시키면 그냥 자기 것을 먹어야하니까.

“맛은 어때?”

반응을 봐야 나중에 직접 만들어줄 수 있으니까.

177 철현주 (ed1zSzCqKU)

2024-07-13 (파란날) 10:37:30

situplay>1597049436>174

Tomboy도 해보고...bobcut이나 Pixie cut도 안 먹혀서...ㅠㅠ
저게 제일 짧은 거에요

178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0:38:49

어서 오세요! 철현주!

179 철현주 (ed1zSzCqKU)

2024-07-13 (파란날) 10:39:03

캡하

180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10:43:11

>>175 캡
앗 앗 @ㅁ@ 감사한 말씀이에요!!! 근데 플레어가 짱짱 쎈데도 플레어조가 비교적 여유롭게(플레어조 : 뭐??!!) 영입전을 벌일 수 있는 건 퍼클들이 넷이나 서포트해 주는 덕이 커 보여요. 그걸 떠나 캡께선 모두의 반응을 종합해서 상황을 연출하시면서 퍼클과 세은이의 반응도 제시하셔야 하고 오늘 중으로 끝내려면 어...;;;;; 오늘도 갈갈이 갈리실 거 같네요👀👀👀 힘내시길요!!!!

181 철현주 (ed1zSzCqKU)

2024-07-13 (파란날) 10:44:47

>>174 비몽사몽하다니! 곧 점심인데 뭐 먹어요?

182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0:49:36

사실 스토리는 캡틴들이 늘 그렇지만 언제나 갈리는 것이기 때문에... ㅋㅋㅋㅋ 괜찮아요!
진행... 이제 비율만 보면 크게 남은 것도 없기도 하고... 적어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는 진짜 엔딩 날 것 같기 때문에...

4달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18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0:50:28

사실 챕터3도 오늘꺼 말고 다음 스토리 한번 하고 다다음 스토리(3주분)에서 끝날 것 같고...

챕터4는 한달 반 정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얼마 안 남기는 했어요.

184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10:54:31

>>176 >>177 철현주
아 간질간질해 달달해 >< 서연아 인생 잘 살았다!!!!!!!!! 전 좀 죽고 올게요(승천)(하려다 천국에서 까이고 이승 복귀) 티미로 이번 일상 진행하면서 메타적으론 당시 흑화는 피하자 기도 메타였던 게 아직도 생생한지라 서연이가 부실 나가는 걸로 끝났을 경우 스코빌 개노답일 if들이 상상되어서 호달달 떨었다고 합니다👀👀👀👀
하긴 짧머 죽어도 안 나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키의 서연이 AI 일러부터가 단발;;;;;;) 그런 김에 머리 쪼끔만 더 길렀다고 칠까 진지하게 고려 중이에요^c^;;;;;

185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10:57:36

>>181 철현주
외식 예정이에요~~ 모처럼이라 전에 추천해 주신 쿠우쿠우도 고려 중이라지요~☆★ 빵스프랑 새우 추천하셨던가요? 히히~

>>182 캡
4달...이면 어??? 서연이 5렙 찍을 수 있겠다!!!!!!(신남)(땐수) 암튼 캡께서 늘 고생이 많으세요 (물개박수)(제리인사)(야광봉)(중요하니 두 번) 충분히 보람 느끼는 전개와 엔딩 보시길 바랄게요!!!!! ><

186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0:58:33

사실 4달도 예상 수치이고...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보니... 일단 아무튼 그렇습니다!

187 철현주 (ed1zSzCqKU)

2024-07-13 (파란날) 11:01:02

>>185 오오!!! 그거 진짜 맛있어요!! 잘 다녀와요!

188 서연주 (8NVdod6DW6)

2024-07-13 (파란날) 11:17:46

>>186 캡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서연이 정령사 모드 가즈아!!!! (⬅️ 이거 아님) + 시트캐도 부장님과 세은이도 아군 된 퍼클들도 나름의 행복과 평온을 찾을 수 있길!!!

>>187 철현주
헤에에@ㅁ@ 기대할게요~☆★ 답레는 둔둔하게 먹고서 빵스프와 새우의 힘으로 이어 보겠어요오오 >< (붕붕방방)

18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1:20:36

서연이와 철현이의 행복한 미래도 꼭 이뤄지길 바랄게요!

190 이경 - 여로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11:50:54

걸음은 여유롭다. 아직은 다급할 필요가 없으니까. 백색은 여로와 함께 조금, 조금 멀리 돌아가는 길을 걸었다. 늘 그랬듯이 별 말은 없이 평온한 고요와 함께. 사실, 오늘은 꽤 소란스럽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그는 가지고 있었다. 한 명은 울기까지 하였고. 익숙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어색하지도 않은 거리를 지나치던 중 여로가 물어왔다.

"....."

그는 슬쩍, 여로를 올려다보았다. 이런 말을 꺼낸 이유가 무엇일지 살피듯.
백색은 여로에 대해 썩 잘 알고 있지만, 그의 능력은 보컬 텔레파시 같은 것은 아니었고 경험과 직감, 그리고 관심에 의해 금방 알아채는 것 뿐이었다. 다만 이 쉐어하우스의 시작은 여로였으니, 백색은 그저 솔직하게 말하기로 하였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딱히, 누군가와 살았던 적이 없어서."

가족은 고레벨의 동생만을 돌보게 되었고 뒤로 밀려버렸던 백색은 심지어 그들에게서 망각되기까지 하였다. 중학교 까지의 학창생활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그러니 그는 사실 고독이 썩 익숙하였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191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11:51:46

나도 새우 먹고 싶다..!

서연주 잘 먹고 와요!

192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1:54:14

어서 오세요! 이경주!

193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12:09:03

반갑습미다!(메아리)

194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2:21:58

캡틴은 밥 먹고 좀 개인 볼일을 보고 올게요! 나중에 봐요!

195 여로주:3 (3SWVtB7RZM)

2024-07-13 (파란날) 13:20:38

갸아아악 밖이라니이이익!!!!(더위에 산화됨)

196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14:26:51

타죽어도 산책이다ㅏㅏㅏ

197 한양주 (H3cPgNKFX.)

2024-07-13 (파란날) 14:28:38

얼어죽어도 에어컨이다ㅏㅏㅏ

198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4:56:07

잠깐 개인 볼일을 마치고 갱신이에요! 하하! 진짜 외출은 내일 할 생각이에요! (옆눈)

199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15:44:39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설문조사를 위해 초콜릿을 먹고 부모님께서 맛집이라고 부대찌개를 사오셔서 먹고...

200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15:44:51

어제 짬뽕도 먹었는데!!!

20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5:48:04

어서 오세요! 청윤주!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시죠. (속닥속닥)

202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15:54:46

>>201 지금 슬슬 몸무게 내려가고 있었단 말예요! (눈물) 어쩔 수 없다 청윤이도 살 찌워야지(???)

20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6:06:35

한 끼 정도는 괜찮은 거예요.. (속닥속닥)

204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6:46:35

벌써 5시다!! 5시가 코앞이다!

205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16:52:04

타죽어도 산책이랬는데
진짜 타버린 것에 대하여
팔뚝이 화끈거려...!

206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6:55:36

인나쪄...

207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16:57:19

208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6:59:39

어서 오세요! 혜우주! 태오주!

209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7:01:40

아 ㅋㅋㅋㅋㅋㅋㅋ 머야 진짜 (복복) 안뇨옹 나 완전 푹 잤어....🫠 어제 한 8시쯤에 나 잔다~ 하구 실친들 있는 방에 카톡을 한 거 같은데... 21시간 숙면 실화냐구

210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17:04:06

캡틴 태오주 하이
태오주는 완전개꿀잠했구나 (골골골)

211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7:04:57

나 지금 완전 빤질빤질해~ 비늘 빤딱뱀 (빗질 샥샥)(복복)(찍찍이 스틱 장전!)

212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7:08:54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중간에 깨긴 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푹 잤다면 다행이에요!

213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7:13:12

어 나 중간에 깼었어...???????

어장 올려보고 알았다 나 몰랐어 진짜....

214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7:25:45

ㅋㅋㅋㅋㅋ 원래 엄청 피곤하면 그렇게 자신도 기억 못하는 사이에 깨는 편이라고 하니까요!

215 태오주 (IWtfqNTJ2s)

2024-07-13 (파란날) 17:34:39

으헤헤... 그래도 오늘 피로가 싹 풀려서 행복한 거 있지
여건만 된다면 오늘 훈련하구 스토리에서 렙업하구 싶은데 각이 잘 안 나와....... 이잉 그냥 훈련해버릴까 좀 더 존버할까

우이잉...🤔

216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7:46:14

피로가 풀렸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자....그럼 저도 이제 스토리를 마무리짓기 위해서 몸을 풀어야겠네요!

217 여로 - 이경 (3SWVtB7RZM)

2024-07-13 (파란날) 17:48:19

"그럼 됐어- 경이가 괜찮은 거면-"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모습, 연기하기 힘들잖아-? 그러니까 물어본 거야-"

괜찮다면, 그걸로 된 것이다. 여로는 고개를 작게 흔들었다.

"난, 경이가 힘들지 않으면 좋겠어- 내가 장난치는 거 막을 때와는 별개로☆?"

여로는 걷다가 지나가는 꼬마를 발견하곤 손을 가볍게 흔들어 인사했다. 아이 역시 마주 손을 흔들어서 인사했다.

"이래보여도 널 엄청 아끼고 있다구-☆"

218 여로주:3 (3SWVtB7RZM)

2024-07-13 (파란날) 17:48:46

답레만 올리고 간다ㅏㅏㅏㅏ 아직 밖이야.... 집 가고싶어....(낡고 지침

21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7:57:43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여로주!

220 수경주 (QDvuGqY8Gc)

2024-07-13 (파란날) 17:57:51

집에가서 자면 어떻게 될까...(기절하면 망하는데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22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8:01:03

어서 오세요! 수경주! 피곤하면 주무셔야죠..(토닥토닥)

222 수경주 (QDvuGqY8Gc)

2024-07-13 (파란날) 18:02:44

캡틴도 안녕하세요. 하긴. 오늘은 오르막길이 섞인 길을 책을 두 권 들고 2시간 반동안 걸어다녔어요.

긴팔긴바지에 가디건까지 입고(?)
따땃하더라고요.

22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8:03:05

(토닥토닥) 어째서 그렇게 덥게 입은 거예요...그러다가 수경주 바베큐가 되어버려요..(흐릿)

224 수경주 (/iyhrh9/yA)

2024-07-13 (파란날) 18:10:53

하지만 반팔반바지는 도저히 못입겠는걸요.
괜찮아요 들어가서 빨래할거고요(?)
그냥.. 좀 습한게 문제였을 뿐. 따땃하더라고요

22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8:12:02

ㅋㅋㅋㅋㅋㅋ 수경주는 더위에 강하군요. 제가 사는 곳은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나는데요...

226 수경주 (/iyhrh9/yA)

2024-07-13 (파란날) 18:14:20

하지만 왔던길을 돌아가는건 자신이 없어서 지하철을

227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8:19:24

지하철이 있다는 것. 그것은 축복받은 것. (진지)

228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18:44:18

어쨌든 저녁으로 부대찌개를 먹었네요..

229 Story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8:48:13

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청윤주!!

자... 진행레스는 다 썼어요!

230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18:48:55

오오오 이제 플레어와의 마지막 결전이로군요!(청윤이는 플레어랑 안 싸움)

23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8:50:13

청윤이는 이제 서아를 혼내줘야죠!!

232 수경주 (V34oUsaVDM)

2024-07-13 (파란날) 18:53:25

조금만 쉬고... 다들 안녕하세요..

233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18:53:26

>>231 그렇죠! 서아를 제대로 참교육해줘야..

234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18:59:41

수경주도 어서오세요!

23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04:42

그럼 일단 출석체크를 받을게요!

236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9:08:33

체크긴 하지만 어디로 가야하오...🥺

237 한양주 (EaYOUDKpn6)

2024-07-13 (파란날) 19:08:47

체크-!

238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09:42

태오주와 한양주 둘 다 체크할게요! 어...글쎄요. 태오주 어디로 가실 거예요? (갸웃)
아마도 오늘로 진행은 끝날 것 같긴 한데!

239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9:11:15

그으러게에 어디로 가야 태오의 (랑주가 나쁜말이랬음)를 꺼낼 수 있을까

태오: (경멸하는 눈으로 탱주 봄)
태오주: 뮤ㅓ요.

240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9:12:15

🤔

역시 연구소 가서
혜우우네 고양이짓 해볼래 < 루트개척을 이런 말로 포장하기

24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12:46

연구소라면 지하 말인가요?

242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19:13:16

체크에요!

24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13:27

청윤주 체크할게요!

244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13:51

일단 이 타이밍에 저녁이 되었으니...전 먹고 올게요! 체크된 것은 밥 먹은 후에 다 확인할게요!

245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9:14:17

내 맞워요😉

그런데 서아가 친절알갱이를 들고... 아 근데 코뿔소가 있네 흠

246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19:14:51

쩨크

247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9:14:55

맛밥행~~~

248 철현주 (g2rSjXRHMk)

2024-07-13 (파란날) 19:18:09

체크

249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19:19:13

으와아아아아;;;;;;;; 먹고 자는 도야지가 되어 버렸드아아아아아

>>235 캡
서연주 체크하겠습니다 ㅠㅠ;;;;;;;;;;

250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19:19:49

>>248 철현주
답레는 진행 끝나면 이어 놓을게요 죄송해요 ㅠㅠ;;;;;;;;;;;;;;

251 이경 - 여로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19:24:59

"...글쎄."

연기라. 백색은 잠시 자신이, '집'에서 어떻게 지내는 지를 생각하였다.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일부러 목소리를 높게 하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빈도가 줄어들었다. 어느새 그저 가만히 표정을 지워둔 채로 있는 시간이 늘었고, 옅은 한숨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일도 생겼다. 이렇게 지낸지 벌써 꽤 시간이 지났다. 그래서 편해진 것이며 또한,

"..정하나, 청윤 선배..나. 딱히, 기분 나쁘다고 할 것 같지는 않아서."

백색은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왜 굳이 그렇게 지냈느냐'하는 질문은.. 둘 다 꽤 깊은 성격이니까 하지 않을 것 같다. 하여 백색은, 여로를 따라 지나가는 꼬마에게 살짝 고개를 숙이며 말을 이었다.

"힘들지 않아. 정말."

지금은 '힘들지 않아'이지만 언젠가는 좀 더, 정말로 많이, 편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답레와 함께 갱신!

252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9:27:48

다들 어서와아~

나 김치찜 시켜먹구 지금 아이스크림 꺼냈어 완전 때지.

253 새봄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19:29:02

새봄주 체크!

254 철현주 (g2rSjXRHMk)

2024-07-13 (파란날) 19:29:09

다들 안녕!!
>>249 맛있었어요??

255 철현주 (g2rSjXRHMk)

2024-07-13 (파란날) 19:29:23

다들 안녕!

256 수경주 (0MqoY9q7Ms)

2024-07-13 (파란날) 19:31:56

리갱.. 갱신.. 그리고 체크를.. 뒤늦게나마..

다들 리하이에요

257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32:02

혜우주와 철현주 서연주 새봄주 다 체크할게요!

258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32:24

수경주도 체크할게요!

25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32:39

그리고..스토리 바로 시작할게요!

260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19:32:41

다들 하이
태오 루트 개척이 연구소도 연구소지만 허수학구를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그림자의 본거지가 허수학구 중심에 있댔으니까

261 Story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34:28


[잠입조]
서아가 쏜 총은 새봄의 방패에 의해 막혔습니다. 하지만 어찌나 총알이 강한지, 아마 방패에 약한 금이 갔을 것입니다. 그 사이에 금은 서아의 손에 작은 폭발을 일으켰고 깜짝 놀란 서아는 바로 총을 쏘지 못해고 순간 몸을 비틀거렸습니다. 하지만 이어 새봄의 능력으로 인해 서아의 총은 마시멜로로 바뀌었습니다. 뒤이어 랑은 서아의 팔을 채찍으로 붙잡고 비틀어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방패를 펼치고 뛰어들었고 서아를 벽으로 밀어넣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마시멜로로 바뀌었다고는 하나 또 다른 총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서연은 서아의 손에 총을 쏘았고, 결국 서아는 마시멜로가 된 총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하는 말에 피식 웃었습니다.

"왜 멋대로 움직인 것을 모를 거라고 생각해? 이미 알고 있는데?"
"설사 AI 제로가 정말로 순수하게 우리 뜻에만 따라서 움직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해?"
"어린애가 생각할법한 발상을 우리들이 눈치채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에 대한 대비책 하나 생각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니? 설마?"

이건 또 무슨 말인가요? 마치 제로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그녀는 굉장히 여유로웠습니다. 이어 그녀는 피가 튄 침을 땅에 뱉어냈습니다.

"고작 고등학생들이 자신들만 아는 진실을 아는 것마냥 떠들떠들... 어른들은 그렇게 바보가 아니란다. 얘야."

"결함품 따위가 잘난척 떠들어봐야 결국엔 결함품 아니겠어? 생각하는 것도 결함품 수준이잖아."

"혼자서는 아무런 성과도 못 내는 잔챙이들이 단체로 모였다고 떠들떠들. 아. 싫다. 싫어. 이래서 애들이란. 그저 쪽수가 많다고 자신들이 잘난 줄 알고 시끄럽게 떠들기만 하고 말이야. 내 걱정보다 너희들 걱정이나 하는 것은 어때?"

"어차피 폐기처분되어서 내일이 없을 쓸모없는 결함품이라도 자기 걱정은 해야지. 안 그래?"

이어 서아는 왼손에 끼고 있는 장치를 작동시켰습니다. 그러자 벽면에 홀로그램이 떠올랐습니다. 거기선 퍼스트클래스 멤버들이 일제히 손을 올리고 자신들의 능력으로 하늘에서 쏟아지는 붉은색 레이저로 형성된 비를 막아내고 있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4명이나 되는 퍼스트클래스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었습니다. 일부 옷이 타버리거나 상처를 입고 무릎을 꿇는 이도 있었습니다.

"...죽을거야. 퍼스트클래스들."
"그리고 그 이후엔 너희들 차례가 될텐데 두렵지 않으려나? 아하하!"

이어 그녀는 수경쪽을 잠시 바라봤습니다. 그러더니 왼손에 끼고 있는 장치를 수경 쪽으로 내밀었습니다. 텔레포트 때문에 잡기 힘든 수경을 단번에 잡으려는 것일까요? 이내 집게팔 장치가 튀어나왔습니다. 그대로 수경이 잡고 있는 약물을 낚아채려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청윤은 아주 가볍게 자신의 능력으로 그 집게팔 장치를 박살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서아는 칫, 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그녀는 다른 버튼을 누르려는 모양입니다. 어..저거 워프 장치 아니었나요? 그와는 별개로 그녀의 입에서 혀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체 뭘 하려는 것일까요?

"그걸 내놓지 않아도 상관없어.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플레어조]
하늘에서 떨어지는 소멸의 비는 그야말로 모든 것을 멸하듯 녹여내렸습니다. 건물도, 땅도, 그리고 공기조차도. 아래에서는 숨 쉬기도 힘들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퍼스트클래스 4명이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조차도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저지먼트 멤버들은 하늘로 떠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피로 만든 날개는 모두의 의지대로 움직였을 것이고, 플레어 근처까지 가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어의 몸이 무방비 상태라고 해도 그녀의 빛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더 강하게 빛나고 있었고, 뜨거운 열기는 다가오는 모든 것을 녹여버릴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이경은 플레어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려고 했습니다. 아주 잠깐이지만, 그 때문에 빛의 강렬함이 살짝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녀의 멍한 시선에 저지먼트는 담겨있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눈에 눈물방울이 맺히는 것이 보이지 않았을까요?

"일단은 살아남은 후에 생각해보자. 혜우야. 지금은... 살아남아야만 해! 뭐가 어떻게 되었건!"

혜우의 말에 세은은 대답했고 빠르게 플레어에게 향했습니다. 이어 혜우는 플레어의 뺨을 갈겼고 플레어의 시선이 혜우에게 향했습니다. 회복 능력을 쓰고, 플레어를 끌어안으려고 했지만 그 열기는 혜우로서도 버티기 힘들 정도입니다. 물론 능력을 쓰고 있었기에 피부가 상하진 않지만, 정말로 뼈까지 타버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그녀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놔."

놓으라는 무덤덤한 목소리가 조용히 울립니다. 리라의 목소리가 이어서 울립니다. 눈송이를 흩뿌리는 작은 구름이 실체화되어 그녀의 머리 위에 눈을 뿌립니다. 차가운 눈은 금방 녹지만, 그래도 혜우가 느끼는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것은 그나마 가능했습니다. 이어 리라의 말이 끝나자 플레어는 멍한 눈빛을 리라에게 보냈습니다.

"...무슨 상관이야."
"...당신들이 대체 무슨 상관이야."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나도 당신들이 누군지 몰라."
"...에어버스터와 세은이를 제외하면 몰라."
"...내가 강한 것이 죄라면... 나 때문에 죽은 거라면..."
"...나는 존재하면 안되었던 거야."

"...임무...임무...임무...수행..해야 해..."

"수행...수행...수행...수행..수행..."

-....죽어라. 플레어.
-거기에 있는 이들을 모두 죽어버려라.
-그 녀석들의 말은 거짓이다. 거짓이야. 거짓인거야.
-...위크니스를 보고 싶지 않은 것이냐?

-수행하지 못할 것 같으면 죽어라.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도구는 폐기처분이다.

머리에서 검은색 연기가 솔솔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그녀의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두 머리를 쥐어잡던 플레어는 크게 괴성을 지르며, 눈을 감았습니다. 그녀의 몸에서 붉은색 빛이 감돌았고, 그녀의 몸에서 붉은색 빛줄기가 치솟아올랐습니다. 아마 다가오는 이들을 모두 단번에 밀어내는 강한 풍압이 느껴졌을 것입니다.

"수행하지 못할 것 같으면 죽어라."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도구는 폐기처분이다."

"수행하지 못할 것 같으면 죽어라."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도구는 폐기처분이다."

"수행하지 못할 것 같으면 죽어라."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도구는 폐기처분이다."

"...죽어라...죽어라...수행하지 못하는 도구는 죽어라."
"...죽어라...죽어라...수행하지 못하는 도구는 죽어라."


그녀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기계처럼 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현상을 이전에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그건 그림자의 그 박사님의 암시와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로 생각하게 되어버리는 능력'.

암시는 생각보다 깊게 박혔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연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어. 이대로 두면 터지고 말거야. 칩이. 그렇다면 플레어는 아마도..."
"......."
"모두의 선택에 맡길게."

이대로 물러서느냐. 아니면 그대로 제압하느냐. 그것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하지만 이내 플레어의 몸에선 무차별적으로 레이저가 발사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땅에 퍼붓고 있는 레이저보다는 위력이 덜할지도 모르지만 정면으로 맞으면 그대로 죽을지도 모르는 일격. 리라의 팔찌조차도 가볍게 불태워버릴지도 모르는 공격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8시 5분까지!

262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19:35:22

>>249 철현주
새우장(이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c^;;;)은 바다 맛이었어요!! 새우회를 간장에 찍어먹는 느낌? 빵스프는 갈 때마다 다 나가서 못 먹었지만898ㅁ9888 멘보샤랑 아포가토를 원없이 먹었어요 ><~~ (본격 혈당 폭발)

263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9:35:42

(캡틴 봄)(>>260 봄)

🥺
해두대~?(냅다 뽑뽀)

264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19:36:46

끼에에엥에엑!!
타죽는다!

265 철현주 (g2rSjXRHMk)

2024-07-13 (파란날) 19:37:13

>>262 쫀득쫀득하고 달콤하면서 짭짤하고 매운맛이 나죠 ㅋㅋㅋ
빵 스프는 인기가 많아서 시간대를 잘봐야해요
멘보샤와 아보카도도 맛있어요

266 신새봄 - 이리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19:38:53

>>0
situplay>1597049235>633

"앗, 리라 언니!! 와줘서 고마워요~."

서형에 이어 낯익은 얼굴에 해쭉 웃으며 손을 흔들다 뒤늦게 카메라가 의식됐다. 지금 촬영중인데 괜찮으려나? 리라 언니도 카메라는 봤으니 괜찮겠지? 어쨌거나 그런 리라 언니가 내민 것은 색연필과 소화제. 제법 정상적인 재료와 필요했던 물건을 보자 함박웃음이 절로 났다.

"우와, 이건 빼빼로 만들어먹으면 딱이겠다!! 소화제도 고마워요, 언니!!"

그대로 앉은자리에서 연산하기 시작했다. 상자는 쿠키, 색연필들은 빼빼로로. 얍! 곧 맛있는 향과 함께 쿠키로 된 상자에 담긴 빼빼로가 된 색연필을 하나 꺼내 오독오독 먹었다. 맛있다!

"소화제는 아껴놨다가 이따 먹을게요, 히히. 고마워요, 리라 언니!"

// 깜빡 놓쳤다가 뒤늦게 발견했다 흑흑(석고대죄) 늦었지만 이어줘서 고마워!!><

267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39:43

>>263 하는 것은 자유이긴 한데 넓어서 길 잃고 찾아도 못 들어가요. 거기 가려면 1학구의 입구로밖에 못 가요. 그래도 괜찮다면야!

268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19:42:48

>>267 .oO(길 잃고 영영 헤매는 루트) < 안 됨

힝구...🥺

269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19:42:56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270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19:46:28

악 늦음
지금 바로 체크하고 써도 괜찮으려나...?

27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47:27

어서 오세요! 리라주! 네! 8시 5분까지 쓸 수 있다면요!

272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19:48:36

(슬금슬금) 저도 체크..(눈치)

273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19:49:59

274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19:50:49

>>273 뀨우?

275 수경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19:50:56

애린이의 슈퍼토끼빔이 필요해요.(?)

276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52:13

이경주 체크할게요!

277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19:53:24

나도 난입해야지!!!

278 서연 - 진행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19:53:27

>>261

다 알고 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적어도 모르는 것보단 낫긴 하겠다.
현 대표이사나 유니온 부자나 인첨공의 사람들을 몰살시키려 들기는 똑같다만
그 이후의 단두대 매치까지 고려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편이
한쪽이 일방적으로 털리는 편보단 기회가 많을 가능성이 높으니.

" 유니온한테 개목걸이 합성한 사진은 없는 것도 그래서야? "
" 유니온은 부려먹어지는 상대가 아니라서? "
" 견제 잘해. 어린애한테 잡아먹힐 일 없게!! "
" 당장 우리부터 조심해야겠지만~☆ 다굴 앞에 장사 없다?? "

폐기 처분 어쩌고는 하도 여기저기서 들어서 지겹지도 않다.

그때 홍서아가 가소롭다는 듯 벽면에 홀로그램을 틀었다.
플레어를 막고 있는 퍼클들과 나머지 부원들이 보였다.
퍼클 넷에 우리 부원들까지 가세했는데도 상황이 썩 좋아 보이진 않는다만

" 어쩌라고? "

저기 정신 팔아 봤자, 위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겐 1도 도움이 안 된다.
그럴 시간에 홍서아를 제압하는 편이 낫다.
나는 전력이 못 되지만
청윤이, 나랑 언니, 금이, 수경이 같은 부원은
충분히 제 몫들을 해 줄 수 있는 능력자니까

하여 서연은 홍서아의 입을 조준했다.
혜우의 보고서에 분명 그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림자의 과학자들은 어금니 안에 변신용 약물을 숨겨 두고 있으니
상대할 일이 생기면 그 부위를 일점사하라고.

그러는 사이 홍서아가 웬 집게팔 기기로 수경이의 약물을 빼돌리고자 했으나,
청윤이의 공기탄에 기기가 작살났다.
바로 그 타이밍에 서연은 홍서아의 입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마비돼서 입 돌아가라!!!!

27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19:54:20

애린주도 체크할게요!

280 수경 - 스토리 (Gtfi57872A)

2024-07-13 (파란날) 19:56:01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그들이 여기를 걱정하지 않는 것처럼일지도 모릅니다.

"넘겨주면 뭘 할건지 말해주기라도 할 건가요?"
어쩔 수 없다는 것처럼 입술을 깨무는 것 같습니다.

계속 몰아붙이다가 하나쯤 회유하는 것처럼 말을 하려 하는 거 같습니다. 진짜 내주면 안된다는 것처럼 다른 이들이 굴어주면 더 좋겠지만. 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81 수경주 (Gtfi57872A)

2024-07-13 (파란날) 19:56:33

수경: (따지고보면 넘겨줄 것처럼 협상하는 척하며 정보를 빼는 게 낫지 않을까)(이미 경구수액인데)

282 최이경 - 스토리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19:58:16

"..암시."

암시다. 타인의 정신에 작용하는 기술. 백색에게는 비교적 익숙한 것이기도 하였다. 그의 연인의 이능력이 잠에 든 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면암시였으니까. 그렇기에 그것이 만능까진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백색이 자신의 머리를 드르륵 두드렸다.

지운다.
백색 본인에게는 참 불쾌하게도, 그가 자신의 능력으로 가장 심플하게 잘할 수 있는 것은 백지화였다. 타인의 기억을 백색 자신의 색채로, 아무것도 없는 순백으로 물들이는 것.

"가능..한, 암시에, 대응..해보겠..습니다."

결국 기억 속에 남은 '명령'을 수행하라는 암시, 명령을 제거하면 기동이 멈추겠지
문제는- 상황이 마냥 쉽게 따라주지는 않는다는 것. 백색은 날아드는 레이저를 피해 크게 뛰고서는 다시금 능력 사용에 집중하였다

283 서한양 - 스토리 (DXUux/THRo)

2024-07-13 (파란날) 20:01:01

" 난 이번에는 솔직히 플레어를 설득할 자신이 없거든요?! 그러니깐.. 아오.. 저 뭐든 녹여버리는 광선을 어떻게.. "

공중에 뜬 한양은 현재의 상황을 살피며 골머리를 썩기 시작했다.

" 잠시만.. 그 방법이라면...? "

일단은 시도해보자는 생각으로 플레어 주변의 공간들을 조작하기 시작했다. 염동력으로 플레어의 광선이 지나다니는 공간을 어떻게든 꾸깃꾸깃 구기듯이 조작하여 밀도를 올리고, 그 안에서 극한의 마찰을 주어서 온도를 극한으로 올린다. 그렇게 극한의 온도와 밀도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에너지.. 쿼크와 글루온을 염동력으로 강제적으로 결합해서 만든 '쿼크-글루온 플라즈마'였다.

서한양은 이 생성된 플라즈마 에너지를 이용해서 플레어의 광선이 지나가는 곳곳마다 염동력을 이용해서 방어막을 펼치려고 했었다. 이를 통해서 플레어의 광자공격을 온전히 흡수하여 막으려고 했던 것이다. 서한양의 출력이 아닌, 다시금 응용을 통해 생겨난 매우 높은 에너지의 플라즈마 방어막.. 쿼크와 글루온이 강력 상호작용을 통해 결합되어 있기에, 일반적인 전자기적인 상호작용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이 플라즈마는 매우 높은 온도와 밀도를 지녔기에, 광자를 흡수하면서도, 흡수된 광자는 플라즈마 안의 쿼크와 글루온의 상호작용으로 분산되고 소멸될 것이었다.

이것도 안 통한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지.

"젠장!! 일단 질라본다!!!"

284 청윤 - 진행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0:01:55

청윤은 협상하는 수경을 잠시 바라보곤 한쪽 손으론 서아를, 반대쪽 손으론 수경이 들고 있는 약물을 겨누며 말했다.

"이걸 부숴먹고 싶지 않다면, 너도 나름 '거래'란 걸 하지 않겠어?"

뭐, 이게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워프를 써서 챙긴들 수경 쪽으로 향해도 바로 쏠 수 있도록 준비해둔 셈이다.

285 철현-스토리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02:11


"그 대비책이라는 걸 실제로 써본 적은 있어?"
"백날 대책 세우고 계획을 세워봤자 실전에 들어가면 무산되더라고"
"해봐서 알아."

철현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서아의 말에 답했다.

"애초에 네 계획대로라면 난 빨간 샹그릴라 먹고"
"얘네들은 진작에 죽거나 저지먼트 탈퇴했겠지."
"은우는 진작에 네 노예가 되었을 것이고."
"아니야?"

그리고 문득 무엇인가를 떠오른 듯 탄성을 내뱉었다.

"대체 그 결함품한테 몇번이나 도망치는 건데?"
"당장 아줌마도 혼자서 아무런 성과도 못내잖아"
"아, 싫다. 싫어. 이래서 악당이란..."
"그저 자기가 잘난 줄 알고 시끄럽게 떠들기만 하고 말이야."

철현은 홀로그램을 보고 눈쌀을 찌푸렸다.

"..."
"하도 많이 봐서 질린다."
"우리가 몸 성히 나왔던 전투가 몇번이었을 것 같냐?"
"한번도 없었어."
"네가 방금 한 말. 하도 많이 들어서 귀에서 피가 나겠어"

그녀의 입에서 혀가 바쁘게 움직이자 철현은 서아에게 뛰어갔다.
그리고 목을 조르려고 했다.

뭔갈 먹으려 한다면 못 먹게 하면 그만이라 생각했다.
워프를 한다면 단 둘이 함께 이동하겠지.
어떻게 되든 악당의 계획에 훼방을 놓을 것이다.

"방법이 얼마든 지 있어도 상관없어."
"훼방을 놓는 방법도 많아."

286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03:03

>>283
문과는 웁니다

287 천 혜우 - 진행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0:03:31

플레어와 맞닿은 부분부터 어마어마한 열기가 느껴져왔다.
능력과 리라의 도움으로 몸의 열기는 식어갔지만,
옷이 타들어가고 머리카락이 끝부터 바스러져 가는 것은 막지 못 했다.
그럼에도 단단히 붙들려 하며 악을 썼다.

"세상에 존재가 죄인 존재는 없어! 그렇게 따지면 전부 죽어야 해! 너 뿐만이 아냐! 우는 소리는 적당히 해! 너를 모르는 이들조차 돕겠다고 이러는데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셈이야!!!"

몸이 뜨거워지고 옷이 타는 건 솔직히 상관 없었다.
슬슬 화가 치밀었다.
암시 때문인 걸 알아도, 그 절망의 깊이가 가늠되어도,
결국 스스로 고개를 들려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었다.
의지조차 없는 모습은 명치 안쪽부터 화가 끓게 했다.

"아윽!"

플레어의 압력에 밀려났다가 다시 이를 악물었다.
레이저가 사방으로 튀는 걸 보면서도
붉은 날개를 한껏 펄럭여 플레어에게 달려들었다.
말로 안 된다면 들이받아서 정신을 차리게 해줄 셈이었다.

288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03:31

으악.... 서아가 바트가 되어버렸어!! (어?)

289 류애린 - 갑 툭 튀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04:16

"소각로 체험하는 거랑은 천지차이인데여?!"

순식간에 퍼졌던 열폭풍.
누가 플레어라는 이름에 대고서 뭐라 했는지 몰라도, 금방이라도 터지거나 아니면 그와 동등한 수준의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기저기로 쏘아지는 레이저 사이로 어떻게든 플레어에게 도달하려고 했다.

기계처럼 울리는 목소리, 금방이라도 터질것처럼 피어오르는 연기는 확실히 위험함을 직감하게 만들었지만...

"터지고 불타는 거엔 이미 익숙하니까 상관없슴다~"

나방이 전구에 닿아 타들어가던, 불 속으로 냅다 뛰어드는 토끼던 알게 뭔가.
그녀는 할수 있다면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었기에 위험에는 아랑곳 않고 가까이 다가갔다.
분명 레이저에 맞으면 무사하지 않겠지만, 필시 작정하고서 다쳐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테니.

"아이스팩 대령임다!!!"

손에 쥐어진 그것은 슬슬 다 녹아가는 얼음이 들어있는 팩.
그래도 여전히 냉기는 남아있는 그것을 플레어의 뺨에, 혹을 머리 위에 올리려 했다.

"뇌내회로가 고장났을 때는 머리좀 식히고나서 생각해보십셔!!! 수냉 ON!"

뇌 또한 일종의 전자기기처럼 생각하는 그녀에겐 당연한 행동이었다.

290 신새봄 - 진행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0:04:24

...저 사람, 말귀가 어둡나? 서형은 AI제로가 그림자들 뜻대로만 움직일거라고 생각해서 말한 게 아닌데. 아니, 그냥 대비책이 있다고만 하면 될걸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오맨들 박사 닮았네. 저 사람도 능력이 오맨들 박사랑 똑같은 건가? 유체이탈 화법 오라토리오? ...그럼 휘말리면 알 거 아는데도 나 궁금한 게 있으니까 물어볼래.

"있잖아요, 아까 복도 지나오면서 그쪽의 변태적인 취미 잘 봤는데요,"
"왜 유니온이 목줄 단 거는 없어요?"
"유니온만 특별해요?"

와중에 왜이렇게 혀를 낼름거려? 거미가 아니라 뱀이야? 음, 그러고보니 이거 시도는 안 해봤는데, 입안에 있던 걸 뱉게 하려면 명치를 쎄게 후리던가 그래야겠는데 난 완력은 약하잖아? 그러니... 코를 막아버리자! 홍서아에게 가까이 접근해서, 홍서아의 코딱지나 뽑힌 콧털을 펄펄 끓는 뜨거운 시럽으로 만들고자 시도했다.

291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0:04:28


>>288 ?

292 이혜성 (T6rzLjwvKs)

2024-07-13 (파란날) 20:05:31

>>0

바다의 암석 위치를 조사한다던가, 어느 건물 붕괴 사건에 투입되어 혹시 건물 밑에 깔려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위치를 알려준다던가 하며 연구소에서 연계해주는 파견-이라하고 커리큘럼이라 칭하는-을 하고, 아르바이트도 계속 이어가며 언제나와 다를 바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낸다.

혜성은 잠시 숨을 돌리며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나른하게 눈을 깜빡였다. 충실한 하루였지만 착실히 피로가 쌓여갔기에 피곤함이 느껴진다.

293 태오 - 진행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0:05:46

구석진 곳, 태오의 눈은 가늘어지고, 상황을 판단하는 머리는 구르기 시작했다. 제로가 고분고분 따르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고, 대비책을 만들어두었다. 여유로운 안색과 함께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발언이 신경 쓰인다. 아마 오지덕 박사도 알고 있을 것이고, 어쩌면 타 연구소도 알고 있을 수도 있다. 그림자는 전원 연구소나 그 비슷한 일의 핵심직을 맡고 있으니, 2학구에 있는 연구소 몇, 그리고 높은 직위의 인간들이 알 것이며, 리버티도 이 정보를 슬슬 입수했을 수도 있다. 태오는 눈을 가늘게 떴다. 쪽수가 많다고 잘난 줄 안다, 라. 맞는 말이긴 하다.

"……."

본인의 무지함을 드러내는 말. 태오는 퍼스트클래스가 밀리는 모습을 보고 저게 무슨 대수냐는 듯한 눈길로 서아를 잠시 쳐다보더니, 무언가를 툭툭 장전하며 겨눴다. 워프 장치 버튼을 누르려는 손을 향해 정확하게 조준한 뒤 제압용 권총을 발사하려 들면서도, 심상의 소리를 깊게 파고들고자 했다. 방법은 바라지 않는다. 지금 생각하는 다른 것이 궁금하다. 무엇을 알고 있을까, 무엇을 대비했을까, 여유로운 이유가 무엇인지. 동시에 읽고 나서야 손을 가지런히 모으며 눈을 가늘게 휘었을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함품을 고치지 못하는 작자들임을 알아 비겁한 술수를 쓰며 정작 성공작을 만드는 여럿 명장 앞에서는 입을 다무는 주제에, 말이 많군요……."

294 혜성주 (T6rzLjwvKs)

2024-07-13 (파란날) 20:05:52

이벤트 화이팅

295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06:10

바틐ㅋㅋㅋ

296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06:17

>>286 함께 울어요... (엉엉)

297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0:06:25



태오짤 어디갔지

298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07:10

>>290 그냥 입 안에 있는 걸 바꾸는 것도 좋을 지도

299 이리라 - 스토리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07:18

situplay>1597049436>261

목소리는 잘 닿지 않는다. 몸은 타들어갈 듯 뜨겁고, 상대는 끝없이 고통스러워하며, 머리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는 검은 색으로 변질된다.

"칩이 터진다고..."

리라의 시선이 끊임없이 같은 말을 반복하는 플레어에게 닿는다. 몰아치는 빛은 닿으면 몸 어디든 녹여버릴 것처럼 위력적이라 함부로 다가서기 어렵다. 날개를 움직여 애써 공격을 피하던 리라는 곧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든다. 그리고 표면이 거울로 둘러싸인, 카페 진동벨 크기를 한 '플레어의 머릿속 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설정의' EMP 10개와 그것을 한번에 작동시킬 수 있는 버튼 하나를 그리고 실체화 시켰다.

아마 안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 몰아치는 빛줄기를 막으려면 뭐든 해봐야 한다. 몸을 밀어내는 풍압을 이겨내려면 조금이라도 발버둥 쳐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어떻게 상관하지 않을 수 있나요? 나는 당신이 진실을 알고 지금과는 달리 살길 바라서 그 이야기를 한 거예요. 그런데 죽고자 하면, 심지어 당신 스스로 하는 생각도 아닌 다른 인간의 부추김으로 죽고자 한다면 어떻게 내버려 둘 수 있겠어요?!"

"당신은 도구가 아니에요! 당신의 위크니스가, 당신의 가족이,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당신을 그렇게 취급했나요? 그분이 사랑했던 당신은 임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죽어 마땅한 도구 따위가 아니라고요! 그러니까 멈춰요! 제발 스스로와 주변을 파멸시키지 말아줘요!"

버튼을 누른다.
EMP를 작동시켜 칩의 전파를 방해하고자 한다.

300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07:35

혜성주 뱅크는 처리해둘게요!

301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07:41

>>288 철현이 호머가 되어버렸다!

302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07:54

(대충 목 졸리는 중인 태오)

303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0:08:15

>>298 침을 캡사이신으로 바꾸면 미쳐 날뛰지 않을까요(?)

304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08:54

바트와 호머 ㅋㅋㅋㅋㅋㅋ

>>303 (사악하다)
....수르수트뢰밍은 안되나(?)

30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08:55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306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09:00

>>303 넘나 잔혹한 것... :0c...

그래서, 순수 캡사이신이지?

307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0:09:09

>>304 이경주가 더 사악하신 것 같은데요!

308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09:24

>>303
>>306
악마를 보았따

309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09:42

다들 어서와!!! (코뿔소들 와라라라라랄라라라라라)

310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10:05

>>309 (고슴도치 가시 세우기)

311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0:10:15

리라주~~~~~ (복복복복복복복) 보고싶었당🥺

312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10:59

나도 할래!!!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313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11:42

다들 안녕!!!!!!!!!!!!!1

314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0:12:02

다들 ㅓㅇ서와앙

현뱜미 목 조르는 그것도 슬슬 백발로 바꿔야 하나🤔

315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13:19

부부장님의 방어막이 효과가 있길
혜우의 호소도 효과가 있길
점례가 왔으니 칩은 파괴하거나 정지시킬 수 있겠죠?
칩만 작동 중단되면 오지덕의 암시도 꺼지겠죠??
플레어조 다들 화이팅이에오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

수경이 지능 플레이네요!!! (◀ 설득당했음)
청윤이 능력 편리해요!!! 언제 어디로든 쏠 준비가 되어 있다!!!
선배 팩폭 내용 보니까 그 말 생각났어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ㅋㅋㅋㅋㅋㅋ
새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딱지를 시럽으로 바꾸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6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13:26

>>313 안녕!!!!!!!!!!!!!!!!!!!! (월주 빙의)

317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14:07

코딱지를 시럽으로 바꾸는건 진짜 사람 죽을지도... :0c

318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15:43

>>303 청윤주
>>304 이경주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사이신에 수르수트뢰밍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분 천재예요!!!!!!!

319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15:47

>>310 끼 약 아 파!!!! (손에 구멍이 송송 남)(성게가 되.)
이잉🥺🥺🥺🥺 하지만 난 굴하지않아 가시 박힌 손으로 이경주를 빗질할테다 (살살 빗질)

>>311 먐미!!!!! 8ㅁ8 나도 보고시펏서!!! 크아아악 데이터 되는거 너무너무다행인🥺🥺 오늘 오래오래 푹 자고 밥도 잘 먹은 거 같던데 아주 잘햇서요 지금은 피로 좀 풀렸을까??

>>312 크아아아아악 원조의 와랄라는 따라갈 수 없군 아아 행보케(촉촉한 새) 헤헤헤헤 토끼 이벤 참여 오랜만이야🥹 짱토끼의 활약 기대한다구~

>>313 철현주 앙 용!!!(와아아라라라라라라ㅏ랄ㄹ라)

320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16:03

코딱지 시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렵다
진심으로 두렵다

다음에는 눈물을 식초나 캡사이신으로 바꿉시다(?)

>>312 (뒤에 크아악 뭐야)

321 한양주 (Xxq9OEOdX6)

2024-07-13 (파란날) 20:16:55

다들 ㅎㅇㅎㅇ

이번 한양은 말빨은 놓고 물리력에 몰빵한다ㅋㅋ

322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17:08

>>299 리라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시차 장벽에다 모바일로 데이터 써야 하는 악조건인데 고생이 많으세요 898ㅁ9888 리라 화이팅!!!!

323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0:17:10

>>306 순수캡사이신... 그건 음식물 취급이 아닐 것 같(??)

324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17:48

>>319 (와랄라 되치기!)
>>315 서연이 명사수다!!

325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18:38

>>323 독극물로 분류 될껄?

326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19:03

>>319 촉촉새 기여어!!!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활약이랄까, 이제 막 복귀인거 같지만! X3

>>320 나두 찔렷서. ( '') 크아악

327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19:17

>>324 철현주
설마요!!!!! 리라한테 총 만들어 달라고 부탁할 때 조준 보정 기능 넣어 달랬어요👀👀👀

328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0:19:23

(촉촉복실뱜)

>>319 이히히 좋은 저녁(거기는 오전)이에용~~ 데이터 된다니 축하한다구~~💕 ㅋㅋㅋㅋㅋ 응... 엄청 잘 잤어 거의 21시간 잤당.... 지금은 피로 많이 풀려서 기분이 좋아...☺ 리라링도 오늘은 푹 자는 하루 됐음 좋겠다~~ 크게 바쁘지 않은 하루 됐음 좋겠구~

크아악 생각해보니까 오늘 스진 끝나면 진짜 헐레벌떡느그오빠혜우야우리혜우많이뜨거웠지울망은교오래비 시전하게 생겼네(진행레스 이제 봄)

329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19:45

쀼쟝... 쀼쟝을 믿고 리라는 입을 털게...🥹
플레어 앞에서 직접물리공격은 쉽지 않은 종이종이 열매 능력자 이다

>>322 람쥐 안뇽!! (와라라라랄라라라라라) 히히히 그래도 감수할 가치가 있으니 괜차나☺️ 어제 일찍 자서 지금 정신도 맑고! 힘내보겠어요 플레어야 죽지마... 그렇다고 우리 죽이지도 말고...(?

330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20:34

>>323 >>325 떼이잉... 하다못해 평범한 화학물질로 불러줭. (죤)

331 동월주 (/trnA3rMEw)

2024-07-13 (파란날) 20:21:04

(기어옴)

332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21:58

>>319 크윽.. 끈질기군!

>>326 역시 고슴도치는 최강이야!

333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22:02

>>293 태오주
앗!!! 오신 건 알았는데 이으신 건 이제야 봤어요!!! (◀동태눈) 홍서아가 떠드는 거 태오 선배가 들으면 뭔 속셈인지도 다 나오겠네요!!! (호레이 호레이~)

334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0:22:06

순수캡사이신은 그 빨간 스카프가 써야할 급인가보네요

335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22:17

>>331 안녕하살법!!! (토끼킥)

336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22:17

>>331 (물뿌림)

337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0:22:19

워리하이~ (복복) 왜 또 주것서

338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23:14

>>334 엩, 이미 먹은거 아니엇서? :0c

339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23:35

동월주 안녕하세요!!! 근데 기어오시다니 무슨 일이에요 @ㅁ@;;;;;;;;;;;; 얼른 시원한 데에서 기운 차리시라요!!!

340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23:57

>>327 명사수 메이커 리라!!

341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24:16

암튼동 다들 아뇽!!!
리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주도 어찌 잘 보내고 있니!!!

342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24:24

동하

343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24:53

>>326 (수분 날아간 복복봑실새) 원래 복귀한 유저(??)는 강한 법이지 후후😉 짱토끼복귀이벤트. 마침 머릿속 칩이라는 괴랄한 기계가 존재하니 렙5 애스트라가 전파를 똑딱 꺾어주기 좋은😏

>>328 히히히 하 넘다행이야 플레어 폭주시켜놓고 못오는줄 알고 걱정했음(...) 푹 잤다니 넘넘 다행이야!! 우리 뱜미 컨디션 소중해🥺 잘먹고 잘잤다니 아주아주 훌륭한 사람이에요 복복을 해요
응!! 그래도 오늘은 그렇게 바쁘진 않을거 같아☺️ 느긋하게 쉬다가 간단히 살 것만 사와야지~~

344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27:13

>>282 이경주
이경이 능력 발휘하는 레스 다시 읽으니까 그 의문이 들어요
오지덕이 계속 암시를 넣고 이경이가 계속 암시받은 기억을 지우면 어떻게 될지요👀👀👀 무한 창과 무한 방패(???)

345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27:24

>>343 와!!! 모카고도 복귀유저 보상 주나요!!! (캡틴 : 대신 스진 참여권을 드리겠습니다.)
흑흑... 풀레어쟝... 자유로워져라... (물리)
다들 함께하면 이길수 있을거야! 아마도!

346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28:26

situplay>1597049436>266 악 그리고 확인햇따
아기새봄이는 상자도 잊지 않고 쿠키로 만들어주는구나... 목화고여 보라 이것이 진정한 리사이클이다
새봄주도 이어줘서 고마어!!! 헤헤 아기딸기케이크 귀엽다

>>331 워리!!!!!!! (와라라라라랄ㄹ라라라몸통박치기) 아이고 왜 쥬것서 많이 힘들었서...? 어서와🥺

>>332 내가 또 끈질김 빼면 시체지😏 우 헤헤 헤

>>341 잘 지내고 잇따! 시차도 잘 적응 중이고! 어쩌다보니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차칸 어른이 되고있어☺️ 큰토끼는 잘지내고 있서???

347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29:35

>>345 점례주
그럼요 이기고 말고요~~☆★ 캡피셜 점례 능력이 플레어 머리의 칩을 정지시키는 데 즉효라니 점례의 활약이 절실할 거시에오오오오 ><

348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31:16

>>344 (신박한데)
뭐든 막는 방패와 뭐든 뚫는 창이잖아 이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이거 효과있을듯 음소거를 못한다면 들은 기억을 삭제해드립니다

>>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참가자 특전은 있습니다
바로
펭귄슈거프로스팅버터쿠키세트. (펭글링스 모양 버터쿠키 이다.)
마쟈 다같이 하면 이길 수 있어!!! 힘내자!!!!

349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32:10

>>346 오오...!!! 다행이구나!!!
시차적응을 넘어서 생체패턴까지 바꾸다니 대다내!!!
나도 잘 지내고 있다!!!

오히려 돼지토끼 될지도 :3c...

350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32:43

갱신 다들 안농농:3~ 다음턴부터 참여 가능해??

351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34:05

>>334 청윤주
빨간 스카프의 약물 중독 치료 방법이 생각났어요!!! 약에다가 순수 캡사이신 묻혀 놓기 (◀이거 안 됨)

>>340 철현주
무엇이든 만들어 드립니다 1588 리라리라, 였던가요? 그 홍보 문구가 전혀 과장 광고가 아닌 리라에몽이에요 >< (파닥파닥)

352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34:14

>>344 저는 이쪽을 생각하고 있어요!

뇌에 칩이 박힌 한 완벽히 소거는 안되니까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느낌!

353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35:01

여로땅주어서와요!

354 동월주 (/trnA3rMEw)

2024-07-13 (파란날) 20:35:25

크아아악 이런 격한 인사라니 (납작축축해짐)
다들 반갑습니다! 토요일에도 불려서 일하고 오니 끔찍하군요... (널부렁)

그것과는 별개로..! 다음턴부터 참여 가능할까요...!!

355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36:07

>>347 대신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했지만!!! 다들 때리는(?)데다가 혜우우우우우가 붙들고 있으니까!!!
? 역시 혜우우는 최강인게?

>>348 오오... 펭윙빠다쿳키!!!
는 왜 이미 내 입속에 있는거져? :0c
월월맨!!!

>>350 여로롱!!! 안농농!!! 와랄라!!! 와바박!!!

356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0:36:09

>>351 ㅋㅋㅋㅋㅋㅋ

빨간 스카프: 악 탄다! 너무 아파!! 약 좀 더 줘!!!(이러면 안됨)

357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36:12

>>350 여로주:3
안녕하세요오오오 >< 컨디션은 좀 어떠세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352 이경주
재밍 같기도 하네요 히히 기억을 지워서 암시를 무효화한다는 거 전 상상도 못했는데 기발하시다 생각했어요!! (엄지척)

358 Story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36:12

[잠입조]
-이미 제로의 몸에는 제로도 알아챌 수 없게 제어칩이 달려있어.
-AI 따위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AI는 그저 조종하는 것일 뿐이니까. 결국 그걸 만드는 것은 우리의 기술이자 장치.
-고작 AI가 뭘 할 수 있지?

태오는 그런 생각을 읽어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편 철현은 마음껏 서아를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아는 피식 웃으면서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전혀 발전도 없는 가장 결함품이 가장 입은 살았구나. ...다른 이들이 있기에 의기양양한거니?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주제에."

레벨0. 그녀의 발언은 레벨0를 그야말로 제대로 무시하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한편 그 와중에 그가 자신의 목을 조르자 서아는 몸을 비틀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태오는 버튼을 누르려는 그녀의 손에 총을 쏘았습니다. 장치는 펑하고 터져버렸고 더 이상 워프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입니다. 이어 그녀는 콜록콜록 소리를 내면서 청윤과 수경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거래? ...뭐가 거래냐. 핫. 그런 것이 없어도 상관없다고 했을텐데? 뭘 할 거냐고? 어차피 그 분에게 돌아가면... 더욱 강력한 것을 얻을 수도...쿨럭...쿨럭..."

'더욱 강력한 것'. 대체 그것이 무엇일까요? 이보다 더 위험한 것을 오지덕 박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일까요? 한편 그 와중에 새봄은 펄펄 끓는 시럽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자 서아는 크게 비명을 질렀습니다. 이거 괜찮은 것이 맞을까요? 코에서 피가 흐르는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시럽이 흘러내리고 뭐라고 말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고문을 해버린 모양입니다.

그 와중에 서연은 입을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었기에, 결국 총을 맞은 서아는 입을 벌렸습니다. 안에는 이빨에 끼울 수 있는 작은 캡슐이 들어있었고, 이내 그 캡슐은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너희..따위가...너희 따위가..."
"인첨공을... 우리를 상대로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
"DELETE"
(피의 크리스마스 이브. 그 날이 오면... 결국 모두 사라질테니까.)

이어 서아는 그대로 털썩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아무래도 이대로 체포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 와중에 갑자기 연구소에서 붉은색 사이렌이 울립니다.

-자폭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자폭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연구소에 있는 이들은 모두 대피해주십시오.

자폭 명령. 대체 언제 내린 것일까요?
일단 빨리 빠져나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플레어조]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광선은 말 그대로 여러 각도로 뿜어져나왔습니다. 빛은 반드시 일직선으로 날아가기 마련인데 이 빛은 궤도를 마음대로 변경하며 저지먼트 멤버들을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한양은 공간에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쿼크-글루온 플라즈마. 그것을 조금은 힘겹게 만들긴 했지만, 플레어의 공격을 완전히 막아내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힘의 차이가 있는 탓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레이저를 소멸시킬 수는 있었습니다. 아예 무의미한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생성되는 플라즈마는 계속해서 레이저를 흡수하며 소멸하며 서로서로 상쇄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이들은 무사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경은 암시에 대응했습니다. 기억을 지워버리기. 암시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기. 하지만 생각보다 그 암시는 상당히 강하게 박혀있었습니다. 지워도, 지워도 계속해서 깨어납니다. 역시 상대는 레벨5 능력자인 것일까요? 하지만 점점 레이저의 속도가 줄어들고 있었고, 땅을 노리는 레이저 역시 서서히 잠잠해지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이들은 문제없이 더욱 더 가볍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붉은 날개를 활짝 펼친 혜우는 단번에 플레어에게 달려들었고 들이받는데 성공했습니다. 균형을 잃은 플레어의 몸이 뒤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애린은 그 사이에 나아가 플레어의 머리에 얼음을 올렸습니다. 물론 얼음은 순식간에 증발해버렸지만 그래도 일시적으로 열기가 사그라드는데는 성공했습니다. 그 사이에 리라는 EMP 버튼을 눌렀습니다. 이내 전파가 차단되듯이 주변의 전기 장치가 모두 일제히 꺼졌습니다. 물론 아래에서 으아아악! 아저씨 살려줘! 라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무시하도록 합시다. 알아서 하겠죠.

"저지먼트."
"....이렇게까지 나를, 우리를 방해하겠다는 것이냐."
"....네놈들이 이렇게까지 하고서도 이 인첨공에서 살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 말은 플레어의 목소리지만 하는 말의 의미는 플레어의 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이 말은 아마도...

"용서치 않겠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방해하는 네 녀석들을 반드시 섬멸해주마."

"섬멸해봐."

이어 세은이 빠르게 날개를 펼치고 단번에 플레어에게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플레어를 꽈악 붙잡았습니다. 표정을 찡그리면서도 그녀는 눈을 강하게 떴습니다.

"절대로 안 져. 죽어도 안 져. ...우리는 절대로 당신같은 사람에게는 안 져! 플레어를 놓아줘. 퍼스트클래스는... 위크니스는... 당신들이 마음대로 해도 되는 장난감이 아니야!"

"이 계집년이....."

확실한 것은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칩의 영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겠죠. EMP의 효과로 말입니다. 한편 플레어는 그대로 힘없이 땅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살아도 되고... 내가 의지를 가져도 된다고 한다면..."
"......나는..."
"......내 존재가... 죄가 아니라고 한다면..."
"......마음을 가져도 괜찮다고 한다면..."



"살고 싶어. 도구가 아니라 인간으로."



플레어의 불길이 완전히 꺼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경은 아직 완전히 전파가 꺼지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을 읽고 느낄수 있는 것은 완벽히 기절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일시적으로 전파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을테고, 이후에 칩의 기능을 애린의 능력으로 완전히 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움직여라. 움직여. 플레어."
"싫어."
"...머리를... 노려줘. 타격을... 주면... 기절...할 수 있어."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해 줘. 부탁이야."

커다란 목소리. 그리고... 잘 들리지 않는 작은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9시 5분까지!

359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37:29

빨간 스카프찡... 고통받는 포지션...

360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40:07

나도...나도...해외...해외여행..(주륵)

361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4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잠깐 민호아저씨 미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웃김 미않하다 순간 고려를ㅋㅋㅋㅋㅋ 못했다ㅋㅋㅋㅋㅋ 아ㅠㅠㅠㅠㅠㅠㅠ 하 미안 좀만버텨!!!!

362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0:41:25

...엄청난 걸 들어버린 것 같은데 나

363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42:10

워리 일한거야 .........??
🫠 이런 미친 회사들 왜 사람을 자꾸 주말에 불러 다 태워버려야만해

여로롱 어서와!!!
(말랑 큰토끼 말랑말랑 만지기)(복복) 토끼는 말랑해도 귀여우니 괜차나!!!

364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42:12

피의 크리스마스 이브요?

36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42:31

동월주로군요! 체크할게요!!

366 랑주 (7moe35wZmk)

2024-07-13 (파란날) 20:44:41

크아앙

367 새봄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0:45:09

>>3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코가 뜨거우면 입으로 숨쉬느라 입에 있는걸 뱉지 않을까요?(맑눈광!
그리고 뱉었구나 만세!!><

368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46:07

다들 안농농:3~~~(와랄라라에 축축해짐)

어제보다는 나은 거 같은데 아마 사라지면 그대로 잠든 것일지도..(끄덕)

369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0:46:55

>>366 이게누구야 짱늑대 랑주자나!!!!!(달려들기)(목덜미에파묻히기)
앙용!!!!!!!! 오늘 일했다고 들었는데 고생많았서...🥺🥺🥺 (랑주의 어깨를 안마하기)

370 수경주 (Irt3sxWTQ2)

2024-07-13 (파란날) 20:47:42

(레스를 보고 든 생각)
(깡! 을 해야하는구나..)(직관적 이해)

371 수경주 (Irt3sxWTQ2)

2024-07-13 (파란날) 20:47:52

다들 어서오세요...

372 청윤 - 진행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0:48:28

"아이 뭔 약물 쓰는 애들은 자폭이 일상인가?"

이전에 랑 선배와 함께 샹그릴라를 가지고 있던 세력을 잡았을때도 불을 질러버리더니만 이번에는 자폭이라고?

"모두 도망치자!"

청윤은 수갑을 꺼내 서아에게 채워 움직임을 봉쇄해두곤 어깨에 걸쳤다. 뭐, 솔직히 청윤이가 들쳐맨 건 별로 좋아보이진 않으니 도움을 주려면 줄 수도 있겠지만..

"죽든 살든, 넌 나와 함께 간다. 죗값을 치르라고."

37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48:45

랑주와 여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374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50:50

아무튼 나 이번 턴부터 참여 가능한가 캡틴이여?:3

37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0:51:52

거의 마지막인데 그래도 괜찮다면요! 일단 체크는 해둘게요!

376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52:33

어메:3! 얼른 가져올게!!!

377 철현-스토리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0:53:32

"나는 친구가 많아서 의기양양하는 데."
"너는 친구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거야?"

서아의 말이 맞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동료들이 있어서 의기양양하다.

그런데 애초에 인간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다.

철현은 떨어진 캡슐을 챙겼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네놈들을 박살내고."
"서연이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길거야."

연인끼리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망치려는 나쁜 악당들!
용서하지 못한다.

"이 녀석에게 있던 텔레포트 장치"
"과연 어디로 연결 되어있을까?"

역추적하면 본거지를 털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어 리라가 시한폭탄을 만들고
텔레포트 장치로 보내버린다면
본거지를 박살 낼 수 있지 않을까?

서아를 들쳐업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378 수경 - 스토리 (01pr3nVs4Y)

2024-07-13 (파란날) 20:53:44

"...."
혹시 모를 뭔가를 전부 무력화시키도록 할게요. 라는 말을 덧붙이고는 안에.. 뭔가를 더 가져갈 건 있는가. 해도 컴퓨터나 책.. 그리고 해독제 외에는 딱히 없지 않던가요?

"가지고 가고 싶으신게 있으시면 저지먼트 부실 쪽에 전부 옮겨둘게요."
뭐 있어도.. 그정도일 뿐이지만.
수경은 모두와 함께 이동하려 시도했을 것 같습니다.

379 서연 - 진행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53:55

>>358

태오 선배 능력 진짜 편리하다.
태오 선배 본인에겐 우리의 한마디 한마디도
모조리 노이즈라 고생스러우시겠지만...;;;;;
그 제어칩이라는 게 뭔지 궁금해서 물으려다 그만 발끈해 버렸다.
혼자라 쪽도 못 쓰고 당하긴 마찬가지면서

" 무지개 반사;;;; "
" 꼬우면 당신도 동료 데려오든가~ "

일일이 대거리해 줄 가치가 있나 자괴감 들고 괴롭지만
가만있긴 빡친다고!!!!!

말보다 행동이라고, 띠꺼워하는 사이
선배는 홍서아가 떠들지 못하게 물리력을 행사했고
태오 선배는 홍서아가 쓰려던 장치를 박살내 주셨다.
이게 훨씬 사이다네~☆
근데 목이 졸리면서도 말 엄청 잘한다;;;;;
맷집 짱이네. 사실은 과학자가 아니라 탱컨가?

그 의문도 잠시, 돌연 홍서아가 비명을 질렀다.
코에서 뭔가 끈적한 것에 불그스름한 빛이 섞여서 흐르는 게
홍서아의 코 속에 있는 이물질을 새봄이가 시럽으로 바꾼 거 같다.
음식으로 사람을 질식시킬 수도 있을 줄이야;;;;;
덕분에 홍서아의 입에 명중시키기도 수월해졌으니 아싸 베리 땡큐다!!!

홍서아가 쓰러지자마자 제로한테 달았다는 제어칩에 대해
사이코메트리를 써 보고파 다가가는데
날벼락 같은 경보가 요란하게 울렸다.

" 수박!!!!! "

나랑 언니가 봐 주셨던 그 폭탄들 터진단 소리 아냐?

그 와중에 청윤이는 홀로 홍서아를 들쳐매고 있다.
혼자선 힘들 텐데, 거들고자 홍서아의 하반신을 들어올리면서 수경이를 돌아보았다.

@김수경
" 혹시 우리 모두를 텔포시켜 줄 수도 있어? "

380 최이경 - 스토리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0:53:57

>>0
"전파는, 아직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안 그래도 하얀 안색이, 평소보다 창백하게 보이는 것은 착각일까? 백색은 진심으로 지친 한숨을 흐리게 뱉고서는 그들에게 다가갔다. 백색이야 크게 몸을 움직인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산을 이어가고 있었으니 피로가 진하게 몰려올법했다.

"완벽히 기절시킨 후에... 일시적으로 전파의 영향에서 벗어났을 때 처리해야.."

하아. 그러면서 백색은 지속적으로 제 머리를 툭 툭 두드리고 있었다.
혹시 모를 암시에 대한 대비를 계속하고 있었다. 빌어먹을 목소리를 계속해서 지워나간다.

381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55:03

>>378 수경주
5렙 텔레포터느님 굽신굽신하는 레스 썼는데 이미 그렇게 이어 주셨네요!!!!

382 류애린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0:55:17

"...머, 대충 알겠슴다.
당연히 똑같은 상황이 아닐테고, 겪어왔던 일들도 천지차이겠지만..."

힘없이 추락하고 있는 플레어에게서 들려오는 말들,
크게 들려오는 암시 속에서 들려오는 작은 몸부림,

"누군가의 도구로 살아간다는건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니 말임다~
더욱이 그게 누군가를 해쳐야만 한다면,"

씁쓸한 미소가 걸렸다.

사람이란건 늘 그렇지.
항상 무언가를, 누군가를 잃고나서야 깨달았다.
항상 뒤늦게 깨닿는 것이 인간의 기조이며, 고립된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러니까, 더 잃기전에...
나 자신이 존재했다는 기억마저 잃기 전에 그 굴레를 끊을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수 있으니까.

물론 쉽다고는 말 못해. 그거 하나는 장담할게.
하지만... 언젠간 될거야.

내가 그 증인이니까."

묻히듯 들어가는 목소리, 그리고 무언의 기합으로 그녀는 이전부터 애용했던 야구배트를 들어 플레어의 머리를 향해 바로 앞까지 뻗었다.

"Sweet Dreams, Princess."

멍은 남지 않을 정도의, 소소하고 단발적인 타격일 뿐이었다.

383 천 혜우 - 진행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0:55:45

일촉즉발이자 아비규환이었다.
사방으로 날아가는 레이저들 사이로 내가 플레어에게 몸을 부딪히고,
애린이 그 머리에 얼음을 대고, 리라가 EMP를 터뜨렸다.
누구 한 사람이라도 없었다면 작은 틈새 하나조차 만들지 못 했을 것이었다.

그렇게 들려오는 기분 나쁜 목소리에
하! 코웃음으로 대꾸했다.

"용서하지 않아? 감히 네들이 그 말을 해? 엎드려 싹싹 빌어도 모자랄 주제에? 그래, 거기 앉아서 구경 잘 하고 있어라. 조만간 그 면전에 당당히 나타나 모든 계획을 허무로 되돌려줄테니, 그 때까지 어디 모가지 뻣뻣하게 들고 있어 봐!"

플레어를 직접 대응하는 동안, 외야에선 외야대로 대응하는 것이 곁시야로나마 보였다.
비틀리는 공간을 뒤로 하고 플레어를 향해 날개짓했다.

"살아! 살아도 돼! 이제부터라도 인간으로 살아! 플레어!"

확신을 담아 외치며 플레어를 붙잡고자 했다.
낙하하는 몸을 받으려 하며, 기분 나쁜 지시보다 작은 중얼거림에 귀를 기울였다.

"괜찮아. 죽게 두지 않을게. 조금만 자고 있어. 다시 만나자."

공중에서 플레어의 몸을 받친 채로, 무릎을 위로 가볍게 차올렸다.
주먹보다 확실하게- 그러나 너무 강하지 않게,
뒷통수를 무릎으로 쳐올려 기절시키고자 했다.

384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0:56:13

@캡
혹시 레스 수정 가능할까요?

385 여로땅:3 - 이벤트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56:54

"어? 터진다"

여로가 긴장감 하나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갈 땐 나가더라도, 뭔가 찾을 수 있는 걸 찾는 게...."

그는 주변을 둘러봤다. 쓰러진 서아를 보던 여로가 두 눈을 깜빡였다가 웃었다.

일어나서 저지먼트를 안전하게 밖으로 데리고 나가.

써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은 써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는 서아에게 속삭이곤 미소지었다.

386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0:57:54

오 철현이가 서아를 챙겨버렸구나?:3

387 서한양 - 스토리 (EH6t7ODO/.)

2024-07-13 (파란날) 21:00:01

" 이렇게라도 안 하면 죽는데, 살아나갈 수 있냐니요? 너네들이 벌린 일인데,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도 모르나요? 그렇다면 이거는 지금까지 당해온 우리 잘못이네. 고작 이런 녀석들에게 당하다니. "

서한양은 플라즈마 방어막으로 부원들이 플레어를 상대할 길을 열어주고는, 곧바로 떨어져나가는 플레어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 자자, 협조해주신 퍼스트클래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움직여라. 움직여. 플레어."

" ....... "

" 저기, 빡빡이 아저씨.. 혹시 막 2 페이즈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면 양심이 너무 없잖아.. 머리카락도 없는데, 양심까지 없다니.. 둘 중 하나만 없으라고요.. "

" 아아.. 아저씨 곧 스님 될 거라서 그런 건가? 막, 무소유의 가치를 실현하고 싶어졌어? "

이 전파도 곧 다른 위치에 전자기적인 에너지를 보내면서 들을 수 있는 것.. 그렇기에 플레어에게 가는 전자기적 에너지들을 끊어내면 됐었다.

" ..... "

서한양은 눈을 감고, 정신에너지와 생체전기장을 활성화시켜서, 플레어에게로 가는 전자 에너지를 감지하려고 했겠다.

그리고 염동력으로 그 전자 에너지를 막아서 뚝 끊으려고 했겠지.

388 신새봄 - 진행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1:00:45

"지가 해태눈이라서 철형의 진가를 모르는 주제에 입만 살았네요."
"동료 없이는, 아니 동료가 있어도 일 하나 제대로 해낼 수 없는 건 지잖아?"

어처구니가 없네. 기절한 홍서아를 보며 혀를 쯧쯧 차던 새봄은 서아의 입안에 있던 캡슐을 주워들다, 이어 울리는 사이렌에 수경에게로 붙었다.

"고마워, 덕분에 살겠다!"

38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01:31

>>384 시간 내에 수정이 가능하다면요!

390 랑주 (7moe35wZmk)

2024-07-13 (파란날) 21:03:01

다들 하이야! 거의 끝나는 거 같으니 일단 관전해야쥐
>>369 크어어어 하루종일 일했지만 피로가 싸악🫠🫠🫠🫠🫠🫠🫠🫠🫠🫠🫠

391 이리라 - 스토리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03:22

situplay>1597049436>358

"반대로 묻겠는데. 당신들이야말로 끊임없이 끔찍한 짓을 해온 주제에 마지막까지 무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 잘난 계획을 정말 완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오만이네."

그래. 오만이다. 저지먼트와 대립하는 두 개의 세력은 서로 입장도 계획도 다르고 한쪽은 그것을 모른다. 프로젝트고 뭐고, 당신들도 능력자인 이상 언젠가는 죽게 될 텐데.

물론 그렇게 놔두지도 않을 거지만.

"그 말 그대로 돌려드리죠. 낄 데 빠질 데를 모르고 미래의 주역들이 살아갈 세상을 망치려 드는 구세대의 잔재 씨. 몇 번이고 안온한 일상을 부숴버리려고 하는 당신들을 저지먼트는 절대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겁니다."

그나저나 조금은 먹혀 들어갔을까. 모두의 협공으로 몸을 꿰뚫어 버릴 듯한 레이저는 가라앉는다. 그 와중에 아래쪽에서 심상찮은 절규가 들려오긴 했지만... 괘, 괜찮... 겠지...? 미안해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오지덕의 목소리만을 받아 읊던 플레어의 입에서 스스로 생각해 뱉는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이겠다. 힘없이 추락하는 플레어의 몸을 보는 즉시 리라는 5명은 족히 탈 만한 양탄자를 그려내 실체화 시키고, 그것을 플레어가 떨어지는 경로로 날려 보낸다. 추락하는 몸을 안정적으로 떠받칠 수 있도록.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당신은 원래부터 도구 아닌 인간이었으니까."

그러니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까진 어려웠더라도, 남은 삶은 조금 더 태어남과 동시에 주어진 권리대로 살기를 바란다.

꼭두각시 아닌 인간으로.

392 서연 - 반응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4:08

@김수경
" 혹시 저 컴퓨터 부실로 옮겨 줄 수 있어?"

@강철현
" ...... "
크리스마스 데이트라니...
심각한 상황인데도 머리가 익고 말문이 막히는 서연이었다.

393 동월주 (/trnA3rMEw)

2024-07-13 (파란날) 21:04:18

저는 이거 다음턴에 참가합니다! :D

394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4:41

>>389 캡
무리일 거 같네요 ^c^;;;; 잊어 주세요...

395 태오 - 진행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04:51

제로의 제어칩, 이라. 고작 AI라고 한들 그 창시자가 누군지 떠올린다면 만만하지 않을 텐데.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건가, 아니면 거기까지는 모르는 것인가. 태오는 새로운 단서를 얻어내곤 별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서연 후배를 향해 시선을 돌리더니 고개를 느릿하게 저었다. 굳이 자신까지 신경 쓸 필요 없다는 듯. 그리고 목 졸리는 장면을 보고 슬슬 시선을 피해버렸다. 괜히 자신의 목을 두어 번 더듬고는 아랫입술을 티가 나지 않게 안쪽 살을 자근 깨무는 것을 보니 영 좋은 생각을 하는 건 아닌 듯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그래도 수능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주네. 이걸 고맙다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태오는 다른 부원들이 대피하는 모습을 보다 마지막으로 심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봤다. 과연 홍서아만 여기에 있는지, 그리고…….

"……."

여기, 뭔가 더 있지는 않을지. 없다면 설렁설렁 뭔가 보이는 것이라도 아무거나 집어서 걸어갔을 테지만.

396 동월주 (/trnA3rMEw)

2024-07-13 (파란날) 21:04:53

그러고보면... 잠입이랑 플레어중에 어딜 가야하지? 🤔🤔

397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5:26

>>390 랑주
안녕하세요오오오 토요일인데도 출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98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05:53

다음 턴...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인데...
그렇기에 의견이 매우 중요하지요! 알겠습니다!

39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06:16

어차피 통합되니까 그냥 적당히 플레어조 쪽에 있다가 나오는 것으로 처리해주세요!

400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1:06:44

나 아저씨 추락하는 거 지금 봤어요
크리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1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7:10

5렙 텔레포터면 전원 텔포시키고 홍서아의 컴도 부실로 옮길 수 있으려나요...

402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08:43

"살고 싶어. 도구가 아니라 인간으로."
"싫어."
"...머리를... 노려줘. 타격을... 주면... 기절...할 수 있어."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해 줘. 부탁이야."

스포 처리된 메시지, 다들 보셨으려나요? (뒷북 둥둥)

403 한양주 (EH6t7ODO/.)

2024-07-13 (파란날) 21:08:51

막판이 되어서야 살아나는 혓바닥..

404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09:45

>>390 🥺🥺🥺🥺 아니도대체... 주말에 사람 이렇게 부려먹어도 되는거임.........?????? 하루종일 일했다니 크아아아악 8ㅁ8 넘무너무 고생해써 내일은 좀 쉴 수 있으려나? 쉴 수 있으면 푹쉬자(어깨통통 등 통통)(뭉친 곳 야무지게 풀기)

405 철현-스토리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10:51

>>385
@이경
"이경아, 이거 무거운 데 그냥 네가 세뇌해서 저지먼트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암시해줄 수 있어?"

406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12:01

>>402 나 지금봤어요!!!
>>405 >>386 @여로주 이렇게 해서 여로가 암시 걸었다고 하면 어떨까요?

407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12:24

근데 피의 크리스마스 이브
이거킹받네
크리스마스이브에 일 치려고 하는거 너무괘씸하네요 랑이 생일인데 (홍서아: ??)

>>398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군)(긴장!)

>>402 봤따!!! 후우우우우우...
플레어쨩...

>>403 오지덕의 🐶소리가 잠자던 쀼쟝의 머리카락을 건드렷따

408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12:27

>405
아, 나 왜 이래
나메 실수했어요...
이경이 아니라 여로!!

409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12:40

>>408
>>405

410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12:52

어? 맞다!!!! 홍서아 기절했으면 여로가 세뇌 걸면 한동안 저지먼트 시키는 대로 다 하게 만들 수 있지 않나요?

411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1:13:17

>>405 이경이 잠입조 아닌데..!?(동공지진)

412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1:13:51

>>408 아하:3!

413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14:00

>>411 여로주:3
여로의 세뇌 능력을 이용하려고 하셨던 거 같아요 ㅎㅎㅎ

414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1:14:27

다음 턴에 세뇌 가능하다면 해볼게>:3 이미 지난 턴은 지났으니까:3

415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16:59

멘붕

416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1:18:09

플레어쟝 뚝스딱스 :3c

417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19:29

아 진짜 멘붕 나 타바에서 주문제작 한 거 왜 취소됨...?

418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1:20:18

>>405 (순간 이경이 이거 가능한가 고민했다가 여로였구나 하고 안심함

419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20:19

>>395 태오주
엣 에엣 태오 선배 서연이 속마음도 읽었다??!! 노이즈 빡셀 텐데 신경 안 써도 된다고 고개를 젓다니 야사시이해요 @ㅁ@!!!!!! 근데 본인 목을 만져 보는 건... 태오 선배 목 졸리는 고문도 당했던가요 설마!!?? (호달달)

420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20:47

[통합]
모든 사태는 양쪽 다 정리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여로의 암시에 걸린 서아는 좀비처럼 벌떡 일어나더니 철현과 청윤이, 서연을 뿌리치더니 오히려 그들을 꽈악 안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벅저벅 걷다가 수경에 의해 모두 다 한번에 텔레포트되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태오는 워프되기 전, 안에서 또 다른 생각을 읽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조금 이상한 느낌입니다.

[...또 다른..세계...적응...]
[...이 세계도...능력자...]

이내 그 생각은 중간에 끊긴채로 팟하고 사라졌습니다. 적어도 그것이 무엇인지는 지금 단계에서는 알 수 없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은 더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
(극장판 시나리오입니다.)

한편 이경은 모두에게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한양은 전파를 끊어내려고 시도했고, 이내 전파는 더욱 약해졌습니다. 그 사이에 애린과 혜우는 플레어의 머리를 공격했고 플레어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 상태에서도 세은은 플레어를 놓지 않고 그대로 같이 떨어지려는 것처럼, 꽈악 그녀를 안았습니다.

"괜찮아요. 플레어. 이젠 괜찮아."
"저지먼트가 다 알아서 해줄테니까... 더 이상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마."

그리고 그렇게 떨어지는 세 사람을 리라의 양탄자는 무사히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공기가 사라지고, 퍼스트클래스들을 노리던 에너지 덩어리도 이내 소멸하듯 사라졌습니다. 완전히 기절한 플레어는 아마 처음으로 모두에게 잔잔한 미소를 보이지 않았을까요?

일단 지하에 있던 이들은 타이밍 좋게 지금 이 순간, 지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어있던 퍼스트클래스 4인방은 그제야 겨우 털썩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끝났나..."
"이 아저씨. 진짜 죽는 줄 알았네."
"대단하네. 은우 오빠. ...다들... 이제는 피래미가 아니로구나."

"그러게."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은우는 자랑스럽다는 듯, 싱긋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저지먼트 멤버들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고마워. 다들. 그리고 수고했어. ...코드는 손에 넣었니? 다치진 않았고? 위에서 싸운 이들도 모두 덕분에 살았어."
"...아.. 코드 사진 보냈구나."

이어 그는 가만히 들어온 사진을 바라보며 안도했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가만히 고개를 돌려 특정방향을 바라봤습니다. 아마도 그곳은 1학구가 있을 위치가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은우는 이내 모두를 바라보며 다시 이야기했습니다.

"세은이 너도 너무 무모했어. 다음에는 그러지 마. ...정말로...아무도 안 죽어서 다행이야."

"뭐, 뭐래. 말했잖아! 안 죽는다고! 오빠는 이제 과보호 좀 그만하지 그래?"

"그래. 이제 그만해야지. ...이것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코드는 모두 손에 넣었으니까. ...이제 수술해서 칩을 제거할 수 있어. 너도.. 나도.. 그리고 다른 모두도..."

지금 저지먼트는 여기에 있는 전원의 코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수술을 시행해서 모두의 칩을 제거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일단 세은이의 칩을 먼저 제거하고.. 그 다음에 내 칩도 제거할게. 그래도 괜찮겠지?"

그렇게 말하는 은우의 모습은 그야말로 밝은 미소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태오는 그 순간... 정말로 강하게 감추고 있어서 자세히 들리지는 않고, 노이즈가 섞인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걸로....]
[....녀석을.... ..........릴 수 있어.]
[.........못 해.. ......대로]

/분기점입니다. 은우를 해방시켜줄 건지, 아니면 보류할 건지.. 그에 대해서 결정하는 타임이에요.
더 많은 입장이 나오는 쪽으로 루트가 결정됩니다!

배드엔딩은 아니니까 다들 편하게 해주세요!

덧붙여서 플레어전 승리했고... 조건 달성해서 플레어 동료 영입 가능입니다.

9시 50분까지!

421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21:34

>>419 야사시이한 선배~ :D

그... 목 졸린 건...
...그...
그...
그....
거시기....
그....
뭐시깽이...

순수한 아이에게 차마 할 수 없는 말...

422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22:12

대박 얘들아 나 극장판 시나리오 루트 뚫었어(아니다

423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1:22:14

>>417 어메...(토닥토닥

424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22:35

>>420 @캡
혹시 수경이가 홍서아의 컴퓨터도 저지먼트 부실로 옮길 수 있었을까요?

425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23:28

플레어전 무사히 끝났군요!!! 플레어조 모두들 고생하셨어요오오오오 >< (붕붕방방)(폭죽)(야광봉)(헹가래)

426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23:34

>>424 네! 별 의미는 없겠지만요!

427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24:10

아니여기서분기점뜬다고
(아직결정못한사람)

428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25:31

근데 마지막 노이즈 은우... 맞지?
칩 해제해주면 2대째 죽이려고 하는거야...?

429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25:49

보류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내가 뭔가 들었...?

...
훈련레스
써버릴까...?(안돼

430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26:10

>>421 태오주
태오 선배 능력이 패시브인 거 아는데도 거기서 서연이의 오지랖도 읽으시리라곤 생각 못 했어요 생각지도 못한 스윗함!!!! 근데 류시원이 고문할 때 목도 졸랐던가요? 긴가민가한데요...👀👀👀

431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26:44

>>430 ……태오 취향이야😇

432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1:27:13

여기서 태오가 동기즈 권한으로 은우 뺨 갈겨도 된다 생각합니다

433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1:27:18

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434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27:35

>>432 아 진짜요? 감사합니다(캡틴: ?)

435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27:40

>>432 ㅇㅈ 합니다

436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27:42

>>426 캡
한 턴에 광역 텔포에 컴 텔포까지 가능하다니!!!! 5렙 텔레포터 위대해요!!!!!!! >< 아 오지덕 박사의 노트북도 가져왔으면 그림자 컴퓨터 올콜렉 가능이었는데 아쉽네요(???)

437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1:28:54

태오야 김치싸다구 가즈아!!!

438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1:28:58

>>432 래리어트가 아닌 걸 은우는 감사해야한다.

439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1:29:36

쓰으으읍 태오야 믿는다!!! 가자!!!!!

440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1:30:22

수정펀치 맞은 은우에 눈돌아가는 모카고 참치들이엇따 (흡족)

441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33:04


은우야

내가 열심히 쳐줄게!

442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1:35:03

왠지 태오를 선두로 다 한대씩 때리면 어떨까 싶어졌음

44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36:00

이렇게까지 했는데 그거 아니었다 루트면 어떻게 되는거죠?

은우:......(빤히)

444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1:36:34

>>443 그래도 줘패야죠
한 번은 줘패고 싶었어(?)

태오: ^^

44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36:52

446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1:37:37

>>443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를 시전한다! (?)

447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37:39

나 지금 살짝 헷갈리는 게 있는 데
지금 퍼클 중에서 칩 없는 사람이 아라 말고 누구였지?

448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1:3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기회만 필요했던거임 아 ㅋㅋ

449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38:17

>>442 (고양이짤)

450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38:18

>>447 없어요. 다 있어요.

451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38:32

>>450 고마워요! 캡

452 서한양 - 스토리 (bY.7NWOdRk)

2024-07-13 (파란날) 21:39:37

" 보류하자. "

" 아, 은우 너를 못 믿어서가 그런게 아니야. 너는 본질적으로 병기나 괴물이니깐 코드를 해제하면 안 된다.. 이거는 아니고.. "

한양은 한숨을 푹 쉬고는, 천천히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 지금 해제하면 유니온이나 다른 녀석들이 계획을 더 앞당길지도 몰라. 녀석들에게도 이 행위가 변수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엄청난 변수들을 감당해야 될 수도 있다.. 이거야. "

" 위크니스의 칩이 해제된 걸로는 녀석들이 그렇게 크게 동요하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확실하게 대항할 힘을 지닌 퍼스트 클래스의 칩이 해제된다면, 녀석들도 부랴부랴 더 예상치 못하고 위험한 짓을 할 수도 있겠다.. 이런 우려가 들어서 말이야? "

" 너를 못 믿어서가 아니야. 녀석들이 걱정이라서 그래. 유니온의 계획까지만 막고, 그때 해체하자.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잖아.. 지금까지 벼터와서 고생하긴 했고, 이런 말을 하기에는 염치가 없을 수도 있지만.. "

" 조금만 더 버텨줘라.. 아이들의 부장으로서.. "

453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1:40:06

이 때 아니면 언제 때려봐, 라는 심리임이 분명하다. 🤔🤔🤔

454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1:41:38

스읍
잠시 이경이가 은우 기억 좀 읽어도 될까여?

45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42:20

읽어도 상관은 없는데... '지금 하는 생각'을 읽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억'을 읽는 것으로는 특별히 유효한 뭔가를 얻을 순 없을 거예요!

456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1:42:44

악 날렸어ㅕㅓㅓㅓㅓ 여로땅 일단은 가만히 있는 걸로 쳐줘어어ㅓ

457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1:42:49

>>455 으음...
그럼 이번 턴은 패스하겠습니다

...선택 하기 싫어어어..

458 천 혜우 - 진행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1:43:26

조금 과한게 아닐까 싶었지만, 일단 기절시키는데는 성공했다.
세은과 함께 플레어를 붙잡고 내려오다가 리라의 양탄자 에 받쳐졌다.
솔직히 슬슬 한계가 오고 있었기 때문에 고마운 조력이었다.

지상으로 내려오자마자 팔뚝에 채운 버클을 꾹 눌렀다.
진통제와 진정제가 차례대로 주입되며 무리한 몸에 스며들었다.
뒤늦게, 열기로 지져진 호흡기와 속이 화끈거려
숨을 죽이며 회복을 돌리고 있었다.

기절한 플레어를 받쳐주며 복귀하는 코드확보팀을 지켜보았다.
무사히 홍서아를 저지하고 확보한 코드로 은우와 세은도 해방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어쩐지 석연찮았다.
은우의 너무 환한 표정이... 뭇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그렇게 말했다.

"부장님은 보류하시죠. 부부장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기운이 없어 긴 말은 못 하고, 한양의 의견에 동조하는 식으로 의견을 표했다.

45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43:42

알겠습니다! 이경주!

460 동 월 - 스토리 (/trnA3rMEw)

2024-07-13 (파란날) 21:49:34

잠시 멍하게 서있던 동월은, 양 팔을 들어올리며 만세했다.

" 이겼다! "

하지만 동월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완벽하게 버스를 타버린 것이다!

그리고 밝게 웃으며 세은이의 칩을 제거하고, 그 뒤에 자신의 칩을 제거하겠다고 하는 은우를 돌아본다.

" 지금? 바로? "

으으음, 과연 그건 좋은 선택인가? 판단을 내리지 못한 동월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하던 이야기를 조용히 듣던 동월은, 이윽고 입을 연다.

" 그러니까, 수술을 해서, 바로 칩을 빼겠다. 이런건데... "
" 수술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도 모르지만... "
" 수술중에도 무방비고, 수술 후에도 회복하는 동안은 무방비 상태가 되는거 아냐? "
" 그럼... 당장은 보류하는게 맞다고 봐. "
" 아직, 완전히 끝난게 아니잖아. "

462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50:15

시간 연장 가능하신가요 ㅠㅠ

463 이리라 - 스토리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52:16

situplay>1597049436>420

잔잔한 미소가 퍼지는 플레어의 얼굴을 보자 조금은 안심이 된다. 리라는 천천히 지상에 내려앉아 모두와 합류한다. 모든 코드를 입수했고 플레어는 무력화. 최종적으로 애린의 능력을 사용한다면 플레어의 뇌 안에 박혀있는 칩을 영구적으로 망가뜨릴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위험했지. 쓰러진 플레어의 머리카락을 가볍게 정돈해준 리라의 시선이 민호에게 옮겨간다.

"진민호 경장님, 기기 다 꺼지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너무 급해서 그만..."

민호와 함께 전투에 임할 일이 또 있다면(물론 그럴 일이 없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때는 더 자세한 설정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리라는 다시금 시선을 돌린다. 이번에는 모두를 향해서.

"그리고 다들 죄송합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대응해주신 덕분에 결과적으로 잘 풀리긴 했지만, 제가 한 게 무모한 행동이었던 건 맞으니까요. 하마터면 전부 위험해질 뻔 했는데... 아니, 실제로 그랬죠. 그나마 큰일은 피해가서 다행이지만 잘못인 건 변하지 않고요.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이제와 죽음의 위기를 불러왔던 잘못을 주워담을 순 없지만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건 중요하니까. 그런 생각으로 사과를 입에 올린 리라는 이윽고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 고비 넘겼구나.

"......?"

한참 저지먼트와 퍼스트클래스들을 오가던 시선이 멈춘 건 어딘가를 응시하는 은우를 발견한 뒤였다. 저 방향에 뭐가 있더라. 뭐가...

"은우 선배님, 무슨 생각 하세요?"

뭐가 있더라. 헤메던 의문이 답을 찾는 순간 관자놀이를 망치로 얻어맞은 듯 머리가 멍해졌다.

"......네, 세은 후배님 먼저요. 그 다음에 은우 선배님."

하지만 그런 말밖에 할 수 없었다. 리라는 잠시 말을 고르다가 결국 입 밖으로 뱉지 못하고 입을 다물었다. 한양의 말이 옳다는 걸 알지만 마음은 언제나 이성을 따르지 않는다.
하지만 당연하지 않나? 누가 열쇠를 쥔 마당에 심장에 폭탄을 안고 있고 싶겠는가?

그로 인해 설령 나쁜 마음을 먹고 실행한다 해도, 그 심정을 이해하지 못할 수는 없지 않나.
이미 전부 봐 버렸는데.

이리라는 침묵한다.


>> 해방...? (일단은 해방 쪽 의견이지만 애매합니다. 기권표로 집계해주셔도 무방합니다.)

464 수경주 (QIhy0G6QDU)

2024-07-13 (파란날) 21:53:23

(시간 잘못봤다)
(....)(글러먹음)

465 서연 - 반응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1:53:42

>>420
situplay>1597047057>178

무사히 탈출하면 홍서아 이 수박한테서
제로한테 심었다는 칩이 뭐하는 건지부터 캐내야지.
...가 아니라
당장 바깥의 부원들과 퍼클들은 어떤 상황이지?
괜찮을까?

뒤늦게 몰려온 걱정에 속이 시끄러울 때
여로가 홍서아에게 암시를 거는 걸 보고 감탄했다.
맞다, 여로의 능력이 이런 거였지!!

그렇게 기뻐한 것도 잠시,
홍서아가 좀비처럼 움직이자 기겁하지 않을 수 없었다.

" !!!!???? "

여로의 능력이 통한 건 좋지만
이건 뭔가뭔가 좀비물 같잖아!!!!!!!!!!
힘은 왜케 쎈데. 한꺼번에 셋을 옮겨;;;;;;;;;;
맷집도 글코 이 수박 과학자가 아니라 레슬러 아냐??!!

그 생각이 든 순간 눈앞이 새카매졌다.
그리고 다음 순간, 딱 봐도 죽을둥살둥 개고생한 티가 나는
부원들과 퍼클들이 보였다.
플레어는?? 아까 홀로그램 보니까 완전 미쳐 날뛰던데;;;;

두리번두리번 주위를 살펴 보니,
허공에 둥둥 뜬 양탄자에 고이 눕혀져 있는 플레어가 보였다.
긴장이 탁 풀려서 주저앉았다.

" 다행이다...... "
" 다들 무사하셔서 다행이고, 플레어도 막아서 다행이에요. "
" 진짜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

아, 힘들어. 난 한 것도 없는데 꼼짝을 못 하겠네.

그러던 중 부장의 말씀이 들렸다. 당장 수술로 칩을 제거하자고.
당장? 지금 이 자리에서 수술이 가능한 거야?
분명 코드 사용법에는 조금만 흔들려도 폭파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 가능하다면 바로 제거하는 게 좋겠지만, 당장 심장 수술이 가능한가요? "
" 제가 본 코드 사용법에 따르면 조금만 흔들려도 칩이 폭파한대서요. "

그러면서도 곰곰 생각해 본다.
만약 오늘의 싸움을 대표이사 측이 안다면?
자기네한테 적대하는 퍼클이 누군지 다 파악했을 거 아냐?
퍼클 중 1명은 리버티가 확실하고, 나머지 넷도 자기네 편이 아니라는 걸 알면
여론이고 뭐고 무서워서라도 퍼클을 폭사시킬지도 모르겠는데????

" ...... "
" 어, 그... 저는 잘 모르겠지만;;;; 퍼클의 칩도 해제했으면 좋겠어요. "
" 오늘 플레어와의 싸움이 대표이사 측에 알려지면 "
" 부장이나 다른 퍼클들의 칩을 당장 폭파시킬지도 모르겠어서요;;;; "

퍼클의 칩을 해제하고 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어서 무섭지만
당장 사람이 폭사할지도 모른다는 무서움이 더 컸다.



/ 고민하다 늦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66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54:40

알겠습니다! 그럼 10시까지만!

467 랑주 (FbtTKPTmWI)

2024-07-13 (파란날) 21:55:23

난 반응 못하지만
랑이 반응 참고할 사람 하라고 얘기하자면
은우한테 코드 주고 마음대로 하라고 할 걸

468 철현 - 스토리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55:38

"..."
"..."

철현은 입을 꾹 다물었다.
정말로 괜찮은 걸까?

이 녀석을 믿어도 되는 걸까?

알아, 안다고. 목숨을 걸고 우리를 지켜준 친구이고
누구보다 믿음직한 저지먼트의 부장이야.

이 칩은 인권을 무시하는 아주 잘못된 거야.

"..."

하지만...
태풍에 의지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것이 은우다.
도라에몽이 현실에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것이 민호아저씨다.
살아있는 칼과 도끼가 있다고 생가해보자. 그것이 보라다.
중력에 의지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것이 철준이다.
살아있는 방사능 덩어리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것이 플레어다.
물에 의지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것이 아라다.
전능한 궁극의 생물, 그것이 유니온이다.

그래, 이 중 대다수는 아군이고,
다른 이들도 다 사정이 있었지 본성이 나쁜 이는 아니다.

"..."

그러나 철현 자신도 분명 알고 있었다.

플레어는 지금 당장 세뇌당해서 무기로 쓰이고 있다.
철준은 군인으로 우리를 죽이려고 했다.
아저씨는 딸을 살리기 위해 4학구를 날리려고 했다.
유니온은 정말로 모두를 죽이려고 하는 중이다.

남은 이들도 우리의 선택이 달라졌다면 얼마든 지 적이 될 수도 있는 이들이다.

불현듯, 이들이 탐욕을 가지게 된다면?
지배욕을 가지게 된다면?
타인을 진심으로 미워한다면?

"..."

물론 알고 있어.
그들이 그럴 사람은 아니야.
하지만 인생이란 모르는 거지.
당장 우리 중 누가 민호 아저씨가 배신 할 것이라 예상했겠어?

그들이 우리의 적이 된다면 칩은 강력한 아군이 될거야...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가 높은 권력자들과 뭐가 다르지?
퍼스트 클래스가 위험하다고?
레벨 5는? 한양이도 충분히 위험하지 않나? 혜우는 대놓고 사람을 늙게 만들었는 데? 그들도 통제해야하는 거 아니야?
4는? 리라가 핵폭탄을 만든다면? 여로가 라디오 등으로 자고 있는 사람들을 자신의 노예로 만든다면?
3는? 금은 방화를 할 수 있고 영희도 레이저로 사람을 뚫을 수 있어.
2는? 황충을 다루던 녀석이 레벨 2였지 아마?
1은? 0은? 당장 나도 마음만 먹으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데? 서아의 목을 더 오래 졸랐다면 죽었잖아.

"풀자."

"결국 실리를 위해 인권 침해 요소를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우리가 그 망할 영감들과 뭐가 다르겠어?"

"보류하자는 애들 말도 맞아."
"난 걔들의 의견을 논파할 수 없어."
"그러니 그냥 투표야."

싱긋 웃는다.

"만약 너희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그때가서 제압하면 돼."

469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1:55:50

뎃, 잠깐 물건 받고 오느라 타이밍을 놓쳤서.

470 새봄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1:56:14

새봄이가 할 말이 애매해서 이번 턴은 패스~ 다수결에 따르는 쪽으로 집계 부탁할게><

471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56:27

캡틴 >>461 하이드 좀 부탁해요 ㅠㅠ

472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1:57:25

>>467 (볼냠)

47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57:57

하이드 했습니다!

474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1:58:03

지금 의견 3:3 아님?
박빙...!

47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1:58:31

딱 3:3입지요!

476 랑주 (FbtTKPTmWI)

2024-07-13 (파란날) 21:58:39

>>472 (사망)

477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1:58:41

>>473 고마워요 캡틴!

478 류애린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1:58:49

"머... 솔직히 즈는 먼가 일사천리로 하는 취향은 읎어서 말임다."

그녀는 무조건 들이대보는 성격과는 별개로, 일단은 신중하게 정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었으니까.

"다들 일단은 보류하자는 입장이긴 한데~ 즈도 생각할 시간은 필요할거라 봄다~"

479 청윤 - 진행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1:59:16

"..뭐야 도대체.."

청윤은 갑자기 일어나선 자신을 껴안은 서아에 불쾌를 표했다. 여자친구도 있는데 외간 여자가 갑자기..?

"플레어도 제압한 건가요? ...대단하시네요."

청윤은 힘이 빠진 목소리로 이제 끝난건가 잠시 생각했다. 그때, 칩을 제거한다고 하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찬성하려고 했던 청윤이었으나 보류하자고 하자 당황한 모습으로 둘러봤다.

"그러니까...그러니까..."

말이 나오지 않고 막혔다.

"하아...만약 풀었을때, 그때 더 나쁜일이 생긴다면 그건..."

아마 두고두고 후회하겠지.

"위크니스만을 풀고, 퍼스트클래스를 풀지 않는다면, 그건... 그러니까..."

왜 이렇게 말이 나오지 않는걸까.

"한양 선배나 혜우의 의견에.. 찬성할게요...."

480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2:00:07

>>468 철현주
오? 전에 정하주께서 말씀해 주셨던 내용이랑도 일맥상통하는 거 같은데요!! (레벨과 상관없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초능력자가 아니더라도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수단은 많다...였던가) 선배의 경험에서 우러난 생각의 변화가 느껴져서 좋아요 히히~☆★

481 랑주 (FbtTKPTmWI)

2024-07-13 (파란날) 22:00:29

캡틴 나 하나만 부탁해도 되나
해제한다는 선택을 할 때 뭔가 위기감지가 될까

482 태오 - 진행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01:38

>>0

태오의 눈이 가늘어진다. 뭔가 이상한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 신경 쓸만한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세계, 이 세계에도 있는 능력자. 정신 나간 것들은 많고 이곳에 실험체 한 구 정도 있다고 해도 누구나 납득할 테니. 자신이 들었으니 찾아서 살리자고 발언할 사람도 아니다. 죽으면 죽는 것이다. 내 사람이 아니면 굳이 구할 필요도 없다. 사투 벌이는 퍼스트클래스를 보고 별 감흥 들지 않던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내 사람이 아니니까. 죽으면 죽으라지. 태오는 밖으로 워프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았다. 코드를 얻었고,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은우야."

그리고 태오는 목줄 달린 짐승이 그 목줄 풀렸을 때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었다. 모를 수가 없다. 공포로 젖었다 한들 자신 또한 저지른 일이 있었다. 밝은 미소를 머금을 수록 그 그림자가 짙다는 것도 안다. 자박자박 걷는 걸음마다 드디어 마음 고생이 끝났다는 듯, 수고했다는 듯 가볍고 우아하다. 혜우에게 향해 내 동생, 하며 뺨을 쓸어주며 어여뻐할 시간일 것이 분명하지만 태오는 은우를 향해 걸었고, 동시에 고이 모으고 있던 손 중 하나를 들어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큰 힘으로 뺨을 후려치려 들었다. 그리고 휘청이기 직전 어깨를 붙들며 눈을 마주치려 했을 터이다.

"기억해? 내가 새벽에 널 불렀던 날……."

목에 졸린 듯 묻는 목소리가 거칠다. 뱀을 똑 닮은 수륜이 금방이라도 속내를 파고들겠다는 듯 살벌하다. 선지자는 병원에서 곧 퇴원할 거예요……. 다만 제사장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을 테고, 그 이후는 안티스킬의 관할일 것이지요……. 나는 너에게 그 사실을 고했다. 출입금지선을 넘어 교단 내부에서 너를 기다렸고, 인공 태양을 등진 채 네게 솔리스 뒤에 무언가 있음을 필히 고했다.

"내가… 우리 미친 개새끼가 내 목에 달아준 제어 칩을 꺼낸답시고 네 앞에서 칼로 모가지 쑤셨잖아. 너 되게 놀랐잖아? 배신감도 들었고. 2년을 본 친구가 실은 네 동향 감지하러 온 새끼래… 하하! 얼마나 놀랐겠어……."

움직이지 마, 맥이 근처라서 너도 어떻게 할 수 없어.

"그런데도 너는 날 흔쾌히 받아주었지. 그리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대했어. 나를 구했다고…… 그래! 네가 나를 살렸어. 네가……. 다른 누구도 아니고 네가. 비록 내 다시 돌아갈 몸이지만, 네가 날 살린 건 변하지 않아……. 그런 네가, 무려 네가! 다만 내 목줄 풀렸을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했더니. 응? 엎었지. 우리 미친 개새끼 묻어버리려고 어떻게든 발악했잖니. 너도 보고를 들어 알 터인데. 물론 너와 나는 다르고, 네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 당연히 네가 해야만 할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고……."

그 속내를 조금 더 파고들고자 했다. 네가 아무리 숨긴다고 해도.

"하지만 아니야. 네가 할 일이 아니야…… 혼자서 그 짐을 짊어지지 마. 내가 구원 받았듯 너 또한 받을 자격 있고, 갈 곳 없는 감정을 풀어줄 사람들이, 그리고 네 분노를 상쇄해줄 사람들이 네 곁에 있잖아. 나와 달리……. 그러니 네가 생각하는 게 무엇이든 지금은 아니야……. 목줄이 풀렸다고 해서 우리가 영원한 자유이진 않아……. 당장의 족쇄가 풀렸다 한들 네 감정이 명하는대로 행해서 좋을 것 없고, 네가 그 모든 것을 홀로 청산하는 건 당연하지 않아. 정신 차려. 괴롭겠지만 네 주변을 봐. 너를 직시해. 그리고 저지먼트와……."

이제 아니야.

"나를 신뢰해. 돌아갈 뱀 새끼가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일단 신뢰해. 내 이름을 걸지. 네게 무엇이 되었든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줄 테니. 네가 목줄을 풀고자 하나? 아니면 너도 네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나? 네 무얼 바라지?"

선택을 내게 맡기고자 한다면 네게도 선택권이 있음을 보여주는 수밖에.

// 아악 기권 기권 아아악

48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02:08

>>481 이 경우에는 딱히 위기감지가 되지 않을 거예요.
설사 태오주가 생각하는 대로의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건 '랑이'에게 신변의 위험이 오진 않으니까요.

484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2:02:24

>>476 8ㅁ8 왜 주거써!!! (다시 붙여주고 이불 말아 나데나데)

485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02:57

가보자고...

486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03:27

랑주가... 주거써...?!

487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2:04:12

저 뱜이 혜우오빠야 (뿌듯)

488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04:45

쉭쉭~ >:3

48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04:59

10시가 넘었지만...아직 의견을 안 쓴 이도 있으니 특별히 10분까지만 연장 드립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안돼요!

490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2:05:08

하......

맥 이야기가 그거였냐고
나 동기조 이야기에 가슴이 벅찬다

491 랑주 (FbtTKPTmWI)

2024-07-13 (파란날) 22:05:34

>>483 👍
>>484 (부활 중...)

492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05:50

는 두 분 다 사실상 기권이려나요? 어차피 지금 단계에서는 보류가 더 많으니..보류 루트로 가도록 할게요! 다음 갑니다!

493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06:15

그래요... 백서휘씨 업보가 깊다 한 이유가 이거였어요...

고독을 칩으로 만들어서 모가지에 심었거든....ㅋ....ㅋㅋ...

494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2:07:19

>>480 고레벨일 수록 범죄자가 되는 데 제압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죠!
퍼스트클래스라면 정말로 제압하는 데 수백명이 죽을 수도 있죠.
그렇기에 칩을 유지하는 게 옳을 수도 있겠지만.

인권이란 그렇게 특수한 예외를 만들면 만들 수록 다음 예외는 본인이 되는 것이기에..

495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2:07:38

백서휘 용서모태

496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2:07:42

>>491 히히
(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

>>493 😇
이거업보수준이맞?나
아니
백서휘 굴러
세금 200배 이벤트

497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08:36

서휘: 아니 지장 찍었는데 우리 조직 문ㅎ
태오: 악습이지요… 당신도 있었다면서.
서휘: 물론 나는 제거했 크아아악 (세금 200배에 고통)

498 수경주 (4vEGnwOcFE)

2024-07-13 (파란날) 22:09:56

못해....무리
(이런 결정은 못하는편)

499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2:11:15

서휘도 태오 압수형에 처해줄테다
얌전히 세금 200배나 내고 있으시지

500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12:37

501 동월주 (/trnA3rMEw)

2024-07-13 (파란날) 22:13:53

502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14:02

...왤케 불안하지?

503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2:14:26

>>494 철현주
예외를 만들수록 나도 그 예외에 해당하지 말란 법이 없다. 대원칙 같은 얘기네요. 때론 그 예외라는 게 필요악인 경우도 있겠지만...👀👀👀 어디까지가 필요악이냐 같은 게 현실에선 정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라 상상만 해도 골치 아픈데, 스레는 가상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

504 Story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14:36

"........."

태오가 뺨을 후려치자 자연히 은우의 얼굴이 반대편으로 돌아갔습니다. 그의 뺨은 굉장히 붉게 물든 상태였고, 그느 아랫입술을 약하게 깨물고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찬성하는 이도 있었지만 보류를 해야한다는 입장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의견을 다른 퍼스트클래스 멤버들은 가만히 들으면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 침묵을 지키던 이들 중 보라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확실히, 변수를 만들어서 좋을 건 없긴 하니까요. 알았어요. 그럼 우리들도 일단 칩을 제거하는 것은 조금 보류할게요. 하지만 위크니스는 해방시킬 거예요. 그건 상관없겠죠?"

"흥.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겠지?"

"이 아저씨는 아직 딸내미가 어려서 힘들지만 말이야."

일단 다른 퍼스트클레스 멤버들은 그 말에 가만히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물론 디스트로이어는 마음에 안든다는 듯이 표정을 찡그렸지만, 딱히 더 반발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은우는 작게 입술을 깨물고 태오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래. 너는 다 읽었겠구나. ...그렇다면 내 쪽에서 묻고 싶은데... 지금껏 나는 다 참고 모든 것을 감당했는데... 왜 이거 하나조차도 참아야 하는 거지?"

너희들은.... 그 말까지 하던 와중 은우는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습니다. 이어 그는 실언이었다고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이어 세은은 가만히 은우를 바라보며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가만히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알겠어."
"...어차피... 어차피... 방법이 없으니까."
"대신에 세은이는 해방시켜줘. 부탁이야."

이어 은우는 납득이 가지 않는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납득하려고 하며 시선을 회피했습니다. 이어 크리에이터는 서아의 손에 수갑을 채웠습니다.

"그럼 이 아저씨가 이 애는 데려갈게. 그리고 플레어는... 너희들에게 맡겨도 괜찮을까?"

"당분간 3학구에서 보호해줘. 2학구로 돌려보내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든. 이 아저씨 생각엔 말이야."

크리에이터의 부탁에 은우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이어 그는 애써 표정을 관리하면서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좋아. 그럼 오늘 작전은 정말로 수고가 많았고,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야! 이제 쉬자! 당분간 쉬자! 하하. 다들 고생 많았어!"

방금 전 차가운 목소리를 내던 은우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소의 밝은 목소리를 이어갔습니다. 일단 지금은 이대로 괜찮지 않을까요? 지금 이 순간은 그의 마음이 그렇게 중요한 순간은 아니니까요.

그 이야기는... 차후의 이야기로 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10시 55분까지! 진엔딩 루트에 들어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모든 조건이 다 달성되었어요!

505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15:46

호고곡!

>>501 호고곡!

506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16:05

크아아악
흐아아악
아아아악
은우야....

🥺 울보가되.....

507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2:17:41

최종붕괴

부쨩...

508 여로주:3 (F/8TBOw1qw)

2024-07-13 (파란날) 22:19:55

나 당황스러운 일 생겨가지구 이만 가볼게!!! 별 건 아니고 약 2n년 전에 했던 보철물이 빠져버렸어...... 으아악 내일 치과진료 싫어ㅓㅓㅓㅓ!!!!!!!

509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20:54

아이고...안녕히 가세요! 여로주!

510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21:49

진엔딩 루트가 왔다!!!
근데 은우 지금 심정이 매우 복잡한 것 같네요

호옥시 싶은건 은우랑도 한바탕 싸우나..?
퍼클 전원이랑 한 번씩은 우당탕 해야 진엔딩인건가..?

51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22:32

저 이후의 은우의 이야기나 세은이의 심정이나 그런 것은... 일상을 돌리면 나오는 것으로!
지금은 스토리니까요!

512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22:43

여로주 다녀와!
치과진료 잘받고위이이이ㅣ이이이이잉ㅇ이이이이잉(드릴소리)

51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23:00

>>510 아니요. 안 싸워요! 걱정하지 마세요!

514 류애린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23:46

솔직히 말하면, 이 미적지근한 상황도 썩 좋은건 아니었다.
다만 조금 더 많은 의견이 그쪽으로 향했고, 그렇기에 잠시 상황을 지켜볼 뿐...

한가지의 해결이 또 다른 통제나 속박을 불러온 기분이 영 내키지 않았지만... 이게 최선일 것이라 믿는 수밖에 없었다.

"예전에 그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슴다.
복수로 향하는 길이 빠르면 빠를수록, 도리어 잘못된 길을 택할 수도 있다고..."

그리고 그게 맞는 말이라면, 탄력을 받을 지금이 오히려 가장 적기일지도 모른다.

"원래, 최종보스도 한번쯤은 놓치거나 페이즈가 많은 법 아님까?
그-런검다~

그런것만 아니라면야 머~ 즈도 누굴 억지로 막을 생각은 없지만여~"

515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23:50

허걱스... 갔다오는 거야 여로롱!!!
보철물쨩!!!

>>510 오히려 좋아.
보스러쉬! (?)

516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2:28:44

아이고 여로주 다녀오세요!

517 수경주 (2dH0KsnFCQ)

2024-07-13 (파란날) 22:29:19

잘 다녀오세요 여로주.. 어으 치과.. 그래도 내일 가능하다면 다행이지만요

518 서한양 - 스토리 (EaYOUDKpn6)

2024-07-13 (파란날) 22:29:37

" 응. 지금은 이거 하나조차도 참아야 되는 상황이야. 나도 개인적으로는 빨리 풀고 싶거든? 하지만 이 상황이란 것은 너가 지금까지 얼마나 참아왔고를 이해하지 않아줘. 그러니깐 우리, 어서 상황을 바꿔버리자. 너가 온전히 칩을 해제해도 좋을 상황으로 말이야. 은우니깐 할 수 있겠지? "

한양은 여유롭게 자신의 주머니에서 콜라맛 막대사탕을 까먹기 시작하며 말한다. 이어서 은우에게 " 뭘 봐? 내꺼만 챙겼어..;; ㅋㅋ "라고 말했다. 그런데 서한양 이 녀석 이제 단 것도 먹기 시작하네?

딱 봐도 억지로 텐션을 끌어올린 듯한 은우의 외침에 한양은 고개를 조용히 끄덕인다. 서한양 역시 진지해져서 은우에게 뱉은 말이 뻘쭘해서인지, 옆에 있던 디스트로이어를 약하게 툭툭 쳤다.

" 아저씨. "

" 싸우시느라 남대문 열렸는지도 모르셨나봐요? "

.......

" 알고보니깐 우리 아저씨가 인사성이 참 밝으셨네!! "

519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30:05

그르네...? 생각해보니 내일 일요일이자너. 🤔🤔🤔🤔🤔🤔🤔🤔

520 한양주 (EaYOUDKpn6)

2024-07-13 (파란날) 22:30:06

다녀오능겨 여로주!!

521 동 월 - 스토리 (/trnA3rMEw)

2024-07-13 (파란날) 22:31:57

"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

은우의 말에, 동월은 한숨을 내쉬었다. 틀린 말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감내해온 것의 크기가 얼마나 거대한지 알고 있음에도 조금 더 감내하라는 말. 이보다 더 야속한 말이 어디 있을까.

" 그건 나 혼자 결정할게 아니겠지만, 다들 그 정도는 넘어가겠지. "

세은이 만이라도 해방시켜달라는 말. 그것에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 말 그대로, 최소한의 합의였다.

" ........ "

다시 밝은 목소리를 내는 은우. 동월은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그 시선의 끝엔 디스트로이어가 있었다.

" 아재요. "
" 어때? 우리 청춘 지키기 프로젝트. "

언젠가 그와 대화를 나눴던 그날. 학생이면 학생답게 청춘을 만끽하라고 했던 그의 말을 떠올리며 씩 웃어보인다.
....하지만 그 뒤에 날아올 잔소리를 미리 방어하겠다는 듯이, 귀를 턱 막아버렸다.

522 최이경 - 스토리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32:08

"다들.. 하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건이 대략 종결나고, 백색은 지친 숨을 뱉으면서 말했다. 그 와중에도 살짝 더 창백해졌나? 싶은 것을 제외하면 표정의 변화가 없는 것이, 백색의 표정근은 확실히 죽은 게 맞다 싶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있던 백색은 괜찮다는 듯 웃으며 언제와 같이 행동하는 은우를 보았다. 어 표정이 어색해 보이는 건 내가 이상해서일까. 잠시 입술에 힘을 주며 일자로 세우던 그는 곧 시선을 돌렸다.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무언가 말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목줄의 열쇠가 보임에도, 그것을 풀지 못하는 기분은, 불쾌할 테니. 일단 오늘 할 일은 다 끝났다. 코드를 획득하였고, 플레어도 무사히, 제압.. 아니, 구조하였다. 머리를 많이 쓴 것 말고는 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던 백색의 시야에, 지하 인원이 제압하고 온 '서아'가 보였다. 백색은 잠시 눈을 가늘게 뜬 뒤. 그 기억을 읽어보고자 하였다.

제압된, 정신조차 온전치 못한 인물의 기억을 읽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니까.

523 랑주 (x9UFAT8J/E)

2024-07-13 (파란날) 22:32:47

야 이게 코뿔소들이다
결국 진엔딩 찾아냈구나 너무 잘했어 다들
다들 머리 마구마구 쓰다듬어줄게

진심으로
랑ㅇ이가
ㅐㅇ들
다 안고
머리
까치집
만들어주는게
보고싶다

524 신새봄 - 진행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2:33:10

쉬면서 가만히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봤다. 대충 보니, 태오 선배가 은우 선배의 속을 조금이나마 읽었고, 그로 인해 퍼클들의 칩 제거가 보류된 모양이다. 그리고 플레어는 일단 우리 측에서 보호하려는 모양이고. 보호가 뭐야, 사실상 아군이 된 것 같은데.

근데 괜찮나? 그림자 녀석들, 우리의 동향을 다 파악하는 것 같던데. 대표이사가 퍼클들이 이만큼이나 우리 측에 합류한 걸 대표이사가 알면 스위치부터 누르려고 하지 않을까, 서형 말대로. 그럼 이러고 있을 동안에 다음 순간에라도 부장선배는 물론 퍼클들의 심장이 펑펑 터져나갈텐데.
...뭐, 모르겠다. 나도 긴가민가해서 다수결에 맡기기로 했으니까.

그건 그렇고, 이경이가 보여준 기억에 의하면 플레어도 꽤 사람을 죽인 모양이던데, 그런 사람이 저지먼트에 합류한다고 하니 기분이 참 이상하긴 하다. 저지먼트가 추구하는 정의가 내가 추구하는 정의와 다르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달까. 저지먼트의 정의가 어떤 건지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만, 뭐, 어때?

내 정의는 내가 구현하면 되지.

"옛 말에 그런 말이 있는데요, 선배님."
"적을 미워하지 마라. 판단력이 흐려진다."
"영화 대부의 대사입니다. 저는 제 절친이 살해당했을 때 그 말에 무척 기댔어요."
"선배님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525 금주 (B2h5SIss/M)

2024-07-13 (파란날) 22:33:22

깜박 졸았어요...

526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34:35

어서 오세요! 금주!

527 신새봄 - 진행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2:34:50

>>524 "음,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정정할게요. 제 절친의 죽음이 박형오에 의한 개죽음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요."
"말이 헛나겠네요!"

528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34:58

>>525 (쓰다듬어요)

529 새봄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2:35:31

여로롱 다녀오고 금주 어서와><

530 수경 - 스토리 (dYdIqEEKvM)

2024-07-13 (파란날) 22:37:46

칩을 제거하는 건 보류하는 것이 된 거 같습니다.

"...."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것을..
아니다.
당신은 할 일이 없는 것만 같을지도?
그게 아니라는 걸 알지만.

.....묵묵합니다.

532 금주 (B2h5SIss/M)

2024-07-13 (파란날) 22:40:22

;-; 아, 진엔딩 루트라니. 최고에서 코뿔소...!

533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2:41:17

과연 진엔딩이 해피엔딩일까?!

534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42:07

그래두 찝찝한 해피엔딩보단 나을지두...

53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42:19

사실 지금 상황은.. 태오가 다른 이들에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지 않았기에... 은우의 말은 태오만 알아들을 수 있다보니..(옆눈)

미안해. 철현아...

536 이리라 - 스토리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2:42:52

situplay>1597049436>504

위크니스의 칩을 해제시키겠다는 의견에 고개를 끄덕인 리라는 태오와 은우를 번갈아 보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가방에서 펭귄 망토 담요를 꺼내 플레어의 몸 위에 덮어준 후 창백한 얼굴의 이경에게 다가가 캐러멜이 든 초콜릿 바를 쥐여주었다.

말은 그 뒤에야 이어진다.

"......끝까지 함께 갈게요."

그 정도 말이 끝이었지만, 달리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었다.
참고 견딘 자에게 또 감내하라고 말하는 건, 설령 그게 옳은 길일지언정 마음이 아팠으니까.

537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43:08

진엔딩 아닌 해피엔딩은... 사실 큰 차이는 없어요.
마지막에 은우가 처벌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느냐 아니냐 그 정도 차이라서.

538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2:43:29

>>535
아아ㅏㅇㅇ아ㅏㅏ아ㅏ아ㅏㅏㅏㅏ아ㅏㅇ

모두가 들을 수 있을 줄 알았어!!!!
캡틴 저거 하이드 해줘요!!!

55분까지니 다시 써올게요!

539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2:43:49

>>537 은우가 사람 죽이는 구나!

540 정하주 (bqnjNC54BI)

2024-07-13 (파란날) 22:44:05

뭔가 오랜만이네.... 순수하게 바빠서 자주 못오는게 너무 서럽다...다들 행복한 엔딩을 향해 달리는것같아 다행이야...

541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2:44:27

>>537 🙄😲🫠

..........홀리몰리...

542 철현 - 스토리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2:45:15

"당연히 세은이는 해제 해야지."
"세은이도 우리 동료잖아?"

철현은 애써 웃으며 은우에게 말했다.
솔직히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물론 한양의 말처럼 하면 위험성이 많은 일이다.
동월의 말처럼 수술 중 회복기간이 가장 위험한 때다.

충분히 납득 가능하고 합리적인 이유다.

그러나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은 그를 위로하는 일 뿐이다.

목표가 코 앞인데. 손발에 묶인 족쇄를 풀 수 있는데,

그것이 코 앞에서 좌절당했으니 굉장히 화가 날 것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풀어버리자고."

543 한양주 (eJrazAe786)

2024-07-13 (파란날) 22:45:27

온 사람들 어서오능겨

544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2:45:33

정하주!!!!!!
정하!!! 8ㅁ8 어서와 고생많았어!!!

아오 이놈의 현생들 다 메워버려야만

>>523 그럼 랑이는 리라가 까치집 해줘버려야지
봑봑
모두 헝클어진 머리가 되어라

545 철현주 (PTQzUBQ3sA)

2024-07-13 (파란날) 22:45:34

정하

546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46:00

>>537 기어코 죽이는 거냐구... ;3...

>>540 민트뽀쨕아 아뇽!!!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547 천 혜우 - 진행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2:46:18

모두가 의견을 내는 건 그러려니 할 수 있었다.
같은 의견이 아니라도, 그래 뭐, 그럴 수 있지 했다.
모두의 생각이 하나로만 이어지는 건 있을 수 없으니까.

그러나 그 중 태오의 행동만은 의외이자 예상외였다.
은우의 뺨을 치는 것도, 그 다음에 나온 말들도,
참 뜻밖의 순간에 알아버린 옛 얘기에
그리고 은연중에 느껴졌던 석연찮음의 정체에
짜증이나 화보다, 피곤함이 몰려들었다.

"이 자식이고 저 자식이고..."

나즈막한 중얼거림이 낮게 흘러나왔다.
두어번 숨을 고르고, 은우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최은우, 참고 감당한게 네가 저지를 일에 대한 어떤 명분도 되어주지 않아. 끝까지 참아. 끝에 끝까지. 그리고 올바른 복수를 해."

쯧, 혀를 차며 고개를 돌렸다.
열기에 지져진 머리카락이 일제히 바스라지며 어깨에 닿을 만치 짧아졌다.
천천히 숨을 들이키는 입맛이 썼다.

"...세은아. 플레어는 네 담당 바이오키네시스 연구소에 맡겼으면 하는데, 부탁해도 될까?"

플레어에 대한 처우를 그렇게 부탁하고 자리에서 일어서려 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의 부상을 회복시키고, 조용히 뒤로 물러서고자 했다.

548 태오 - 진행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46:39

위크니스 정도야 이해할 수 있다. 그 정도야 당연히 넘어가줄 수 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스스로의 족쇄에 대해선 납득할 수 없는 듯하다. 그렇겠지. 태오는 모종의 감정을 삼켰다. …그렇겠지. 내가 말을 해도 되는 것인가, 묵직한 혀를 애써 움직인 태오는 그 실언을 본심으로 치부했고, 동시에 이해할 수 없지만 받아줄 수는 있는 것으로 삼켰다.

"……너라도 인간으로 남아야지, 이 새끼야. 인첨공이 좋든 싫든 붕괴될 건데 가장 먼저 뜨는 뉴스가 에어버스터 구속 및 체포영장이면 사람들이 퍽이나 좋아하겠어."

아니면 '우리'가 꺼내줄까? 언제든 거래를 제안해도 좋아. 대신 그만큼 값을 치르는 것이 좋지. 그리 달싹인 태오는 천천히 떨어지고는, 느릿하게 어깨를 토닥이며 지나치려 들었다.

"때려서 미안하지만 거래의 선금 받은 셈치든지요."

너라도 인간으로 남아야지. 그래, 너라도. 모두 짐승이고 우리가 대신 물어뜯어줄 테니 너는 그 짐을 덜어야지. 네가 아무리 괴롭다고 한들 앞으로 더 괴로운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 그 생각 꾹 삼킨 태오는 혜우에게 다가가려 들었을 터이다. 조금 더 부드러워진 태도와, 상냥한 듯한 모습과, 그리고…….

"혜우야… 태오 왜 안 안아줘……."

남매들이 저 미친 새끼가 진짜 오래비냐를 발언할 충격적인 언행으로…….

549 금주 (B2h5SIss/M)

2024-07-13 (파란날) 22:47:50

정하주 안녕이에요. uu

550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47:58

>>523 나도!!!
봑봑이!!!
할거야!!!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551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2:48:06

>>540 정하주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세요...

552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48:15

일단 하이드 했습니다!!

553 수경주 (T80DKtg0TY)

2024-07-13 (파란날) 22:48:29

다들 어서오세요...

554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48:29

다들 어서 와ㅏ~ (뱜의 따스한 복복!)

555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2:48:57

희야랑 태오...
정말 형제구나...(?)

556 새봄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2:49:13

정하주 안녕안녕~><!!

557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49:29

충격 현태오 기어이 3인칭 쓰다
ㄹㅇ 형제였음 3인칭까지 옮다

558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49:54

정하주도 어서 오세요!

559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50:42

피는 속일수 없다...
아 ㅋㅋ 한솥밥 먹었음 가족이라고 피 이어진 거라고 ㅋㅋ

560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51:00

...과연 2대 대표이사를 사람으로 봐야할지에 대해서는...불분명하지만...
일단 생물적 정의는 사람이 맞으니까요!

네. 저기서 칩을 없애는데 동의하고 칩을 없애면 정말로 죽이러 갑니다. 그리고 죽이죠. (옆눈)

561 서연 - 진행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2:51:02

>>504

말하고서도 조마조마했다.
플레어는 확실히 대표이사 측 전력이었을 테니까.
퍼클 중 하나는 리버티에 넷은 플레어와 싸웠다.
이 소식이 안 알려졌다면 모를까 알려졌다면
언제 칩을 폭파시킨대도 안 이상하잖아;;;;;;;;;

그때 태오 선배가 부장의 따귀를 후려쳤다.
좀 전의 부장 말씀을 듣고 뭔가 알아채신 모양이고,
잘은 모르겠지만 태오 선배께 부장은 각별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 듯했다.
근데 '네가 할 일'이라니, 무슨 의미지?
뭘 읽으셨기에 저렇게까지 간곡하게 말씀하시는 걸까?

하던 중 '네 감정이 명하는 대로', '홀로 청산' 같은 말에
섬뜩한 예감이 스쳐 갔다.
부장한테 가장 간절할 법한 감정이라면...
세은이의 해방, 그 다음으론 모르긴 해도 부모님의 복수일 거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본인과 동생을 실험 도구로 삼기 위해
부모님을 살해했다는 걸 알고서 어떻게 마냥 참아??
칩이 있으면 복수하러 가 봤자 폭사당하니까
칩을 제거하고서 혼자 '저 놈 죽이고 지옥 가겠습니다' 하시려던 거였구나!!!

그걸 알아채서인지는 몰라도
부원들 중에는 퍼클의 칩 제거는 보류하자는 의견들이 많았다.
어안이 벙벙했다.
본인들의 목숨이 달려 있는 문제인데,
당장 대표이사 측이 칩을 폭파시키자고 결정하면
이 자리에서 심장이 터져 죽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저렇게들 쿨하게 받아들이지?
퍼클쯤 되면 배짱도 미친듯이 강해지나??

생각할수록 속이 시끄러워져
제 머리를 싸쥐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서연이었다.
아... 몰라, 모르겠어!!!
지금 상황이 최선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건
내 머리론 무리무리!!!!

대신 원통함을 참기 어렵다는 듯 쏘아붙였다가
곧 고개를 젓고는 눈길을 돌리는 부장과
그런 부장이 걱정스러운 듯 부장의 손을 잡는 세은이를 바라보았다.

" 어, 저... "
" 부장, 제가 부실 먹거리 사 달라고 억지 부렸을 때 말씀드린 거 기억하세요? "
" 세은이가 부장 진짜 많이 걱정했다고. 그렇게 동요한 세은이 처음 봤다고. "
" 그... 제가 일해라 절해라 할 자격은 당연히 없지만요 "
" 세은이에겐 부장이 무사무탈한 게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생각해요. "
" 부장께 세은이의 무사무탈함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처럼요. "
" 그래서 부장께서 어떤 일이든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는 않으시길 바래요... "

정말 힘드시면 저주 인형을 이용해 달라고도 말씀드릴까 하다가 관뒀다.
이미 선 한참 넘은 오지랖인데, 그 소리까지 하면 뇌절 오브 뇌절이다...;;;;;

그때 크리에이터가 홍서아의 손에 수갑을 채우는 것에 눈이 돌아갔다.
아, 맞다!!!!
제로한테 붙였다는 제어칩, 그거 뭔지 확인해야지!!!

" 저, 저, 잠시만 기다려 주실래요? "

크리에이터가 기다려 줬다면 서연은 황급히 홍서아의 머리에 손을 대고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봤을 것이다.
그 제어칩이 도대체 무슨 기능을 하는 물건인지 알아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562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2:51:20

피는 속일 수 없다 (비설 때문에 맞는 말이긴 함)

갠이벤 진짜
하아
어렵군요

563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52:50

정하주 오랜만이야!!!!!!

>>560 와오
와오...

564 새봄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2:52:54

아 맞다
@정하주야!
혹시 새봄이가 스트레인지 중립구역에서 무료 급식소 해도 돼? 당장은 팝업 느낌으로 푸드트럭 끌고 운영하는 식일거같아!:>

56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2:53:19

어쨌건 시간이 다 되었네요!
반응레스는 여기까지에요! 마무리할게요! 다들 미리 수고했어요!

566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53:22

으악
비온다
나주거

굿바이
크루엘
월드

567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53:50

미리 고생 많았어 다들!!!
캡쨩도!!!

568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53:59

>>566 고통없이 보내드릴까요?(철컥)

569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2:54:49

>>568 머리를 노려주새오. (죤)

570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2:57:07

>>569 (턍!)
다음에는 맑은 날에 볼 수 있으면 좋겠군...

571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2:57:44

캡 오늘도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은 홀가분하게 한숨 돌리실 수 있길요:)

참여하신 분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플레어가 하도 쎄대서 많이 쫄렸고 퍼클 넷을 상대로도 무쌍을 펼칠 뻔했지만 플레어조가 골고루 톡톡히 활약해 준 덕에 비교적 수월하게 넘긴 거 같아요 >< 코뿔소들 다들 멋졌던 거시에오오오오오오 (붕붕방방)

572 금주 (B2h5SIss/M)

2024-07-13 (파란날) 22:57:55

다들 고생하셨어요. uu (자버린 바보)

573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2:59:24

>>540 정하주
정하주 오셨었네요 989ㅁ89888 안녕하세요!!! 날도 더운데 컨디션은 괜찮으세요? 바쁜 시기 넘기신 지 얼마 되지도 않으셨는데 또 주말까지 갈리시는 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574 천 혜우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2:59:31

>>548
뒤로 물러나 금방이라도 자리를 벗어날 듯 하던 걸음이 그대로 멈춰섰다.

태오가 다가오는 동안 일시적 단발이 되어버린 머리끝을 털어 정리하고
아슬아슬하게 짧아진 웃옷을 꾹꾹 내리곤 태오를 향해 두 팔을 뻗었다.

"우리 오빠 고생했어- 집에 가서 뭐라도 먹고 같이 한숨 자자-"

그 오빠에 그 동생이란 것을 보여주듯 꼬옥 안고 등 토닥였을테지.
돌아갈 때는 손도 꼭 잡아줬을 것이었다.

575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00:09

다들 수고했고 고생많았어
이제 진엔딩 루트라니 마음 놓고 딴짓해야만

576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00:22

>>572 금주
(다독다독) 현생이 나쁘고 현생이 바보고 현생이 원수예요!!!! 죽창으로 현생을 찔러야지만!!!!!

577 랑주 (x9UFAT8J/E)

2024-07-13 (파란날) 23:00:32

다들 다시 한 번 고생했다!! 캡틴도 참가자들도!!

>>544 >>550
크하하 쓰다듬ㅇ
으악 잠ㄲ 멈춰 크아악(봑실축축)

578 새봄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3:00:43

다들 수고 많았어><!!

579 Story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01:23

어쨌든 이 일은 이렇게 마무리가 된 모양입니다. 은우는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부원들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작은 목소리로' 고마워'라는 말을 할 뿐이었습니다. 심경이 상당히 복잡해보이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굳이 지금은 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어쨌든 마지막으로 이경과 서연은 각각 능력을 써서 기억을 보고 사이코매트리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둘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X칩이라는 것이 제로의 바이오 뇌 파츠에 제로와는 상의없이 부착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오지명 박사라는 것.
-그림자 간부 3명은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
-만약 말을 듣지 않을 경우, 칩은 자폭해서 바이오 뇌를 파괴할 거라는 것.
-그리고 그 기술은 플레어의 뇌에 장착한 칩에서 가져왔다는 것.

기억과 과거. 그 모든 것을 종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이 정도였습니다. 한편, 플레어를 자신의 연구소에 맡겨도 되겠냐는 혜우의 말에 세은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한편 디스트로이어는 한양과 동월을 바라보더니 작게 혀를 찼습니다. 평소라면 바로 짜증부터 냈겠지만 지금은 상당히 지쳤는지 그는 어서 꺼지라는 듯이 손짓만 훠이훠이 날릴 뿐입니다.

"지쳤거든? 애새끼들 장난질에 대꾸할 마음 없어. 알아들었으면 꺼져."

어쨌든 당장의 위험은 모면하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아니. 이번만큼은 상당히 진보한 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든 코드를 다 얻었으니까요. 유니온의 코드는 없긴 했지만, 애초에 그 코드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푹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또 다시 찾아올 파멸의 날개짓. '리버티'의 최종 작전이 펼쳐지기 전까진 말이죠.

/오늘자 스토리는 여기까지!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580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01:57

>>579 캡
오지명 박사가 아니라 오지덕 박사죠?

581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3:02:39

캡틴도 수고하셨어요!

582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02:45


플레어전 끝났다!
은우섬 2차 방문 드가자ㅏㅏㅏㅏㅏㅏㅏㅏㅏ

58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02:46

네! 오타에요! 오지덕입니다!

584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03:15

ㅋㅋㅋㅋㅋㅋ 스토리 한 주 쉬고 은우 섬 가실래요? (어?)

585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3:03:30

>>570 (대충 NN시간 뒤에 리스폰 한다는 내용)

>>575 (괭이눈 토깽이)

>>577 내가 늑대를 이겨따. 나는 모든 동물을 핥을수 이따.

586 수경주 (gG4htyETg.)

2024-07-13 (파란날) 23:03:33

다들 수고하셨어요..

587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04:29

다들 정말 고생 많았구 진엔딩 루트까지 달려줘서 고맙구 스토리 지쳤을 텐데 포기하지 않구 이끌어준 캡틴도 고마워~!!!!!

588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04:54

>>579 캡
X칩이 부착된 위치가 AI 제로의 뇌라는 거죠? 대량 생산되는 모든 제로 시리즈들의 뇌가 아니라??

오지덕 박사의 뇌과학 센터 수색했을 때 오지덕 박사 컴퓨터에서 유니온의 해체 코드는 대표이사가 직접 관리한다는 내용을 확인했어서 서연이가 보고서에 남겼던 적이 있어요
situplay>1597046989>877

589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05:04

은우 섬...?! >:3

글고보니 나 >>0 붙여서 훈?련으로 취?급해도
됐?던걸?까

(눈?치)

590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3:05:41

>>582 대충 리라 애린 청윤 정하인가요(?)

591 정하주 (bqnjNC54BI)

2024-07-13 (파란날) 23:05:44

다ㅣ들 오랜만이야...

situplay>1597049436>564
캐릭터의 선택을 막을 권리는 없다! 쿼츠도 적당히 중립적인 설정만 지키면 어디에 가져다 써도 괜찮아

592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3:06:03

악 진엔딩에 플레어 영입까지 알찼어!!!!! 다들 고생했다!!!!
캡도 참가자들도 모두모두 고생해써!!!!(봑봑봑봑)

진엔딩과 함께 맞이하는 아침 달콤하군요

593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3:06:40

>>584 (솔깃)

594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07:34

>>592 리라주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참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라 이번에 큰 활약 했어요!!!(엄지척)

595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07:49

>>588 뇌 파츠로 있는 거예요! 그리고 대표이사가 가지고 있긴 한데 그걸 지금 어디에 보관했는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589 자유롭게 해주세요!

596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3:08:56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평균레벨4 저지먼트의 은우섬 2차방문이라니
....그, 섬 괜찮나요?

597 서연 - 철현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09:03

situplay>1597049436>176

살면서 좋은 일만 겪긴 어렵다고들 하지만
난 감사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지난 얘기가 긁어 부스럼일까 봐 불안했는데
그때 내가 어땠는지 제대로 해명할 수 있었다.
선배가 힘든 얘기도 털어놓아 준 덕에.
연애를 떠나 나를 한 사람으로서 신뢰해 주는 게 더없이 고맙다.
그때 일이 부디 선배한테도 추억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그런 마음이 한가득이라도 제가 뱉은 말에 머리가 녹을 거 같아지는 건 도리가 없다.
그때 들릴 듯 말 듯이면서도 더없이 확고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화답
정말로 기적 같은 일이다.
몇 달 전만 해도 서로를 전혀 몰랐던 사이가
만나서 끌리고 신뢰하고 사랑하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가 되었으니 기적이지.

그걸 실감할수록 가슴이 벅찼다.
눈물은 좀 그만 났으면 좋겠지만
다정스러운 손길에 주체가 안 된다.
줄줄 새던 눈물샘은
애정 행각을 전시해버린 여파로 화끈 익고서야 증발했다.
거리낄 게 없다는 듯한 선배의 대답이
난처하면서도 설레고, 흐뭇하면서도 쑥스럽다.
음식이 나온 게 고마운지 아쉬운지 모르겠다.

동요한 여파일까?
고기가 생각처럼 잘리질 않았다.
자른다기보다 꽉꽉 누른 끝에 끊는 느낌이랄까;;;;

" ????? "

힐끔 눈치를 보니 선배는 잘만 써는데 뭐가 문제지?
하고 다시 봤다가 굳고 말았다.
칼날 말고 칼등으로 썰고 있었다!?!?
......쪼, 쪽팔려;;;;;;;;;;

뭉개진 고깃조각이나마 냉큼 입에 넣어 버린다.
너덜한(???) 식감이지만 씹히는 부분만은 야들야들하다.
소스를 못 찍었는데도 간도 알맞고 후추 향이 느끼함을 잡아 준다.
씹을수록 고소한 거 같기도?
칼등으로 써느라 낑낑댔던 걸 무마하고도 싶었기에
냉큼 삼키고 고개를 한껏 끄덕였다.

" 맛있어!! "

덤으로 말머리를 돌리려는 시도도 해 본다.
좀 전의 뻘짓은 선배가 잊어 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 나 아까 두 가지 이상 물을 거랬잖아. "
" 마저 물어도 돼? "


/ 늦었습니다아아아... (철푸덕)

598 애린주 (dXRnQ2AXi.)

2024-07-13 (파란날) 23:09:14

>>590 정하는 생각하는걸 포기했구나...!!!

리라 쩌러!!!
그러니 이제 잠깐이라도 쉬어라 리라주!!!

599 새봄주 (nghxrchTzA)

2024-07-13 (파란날) 23:10:07

다들 고생 많았어~! 아이고 엉덩이좀 쉬어야지

>>591 앗사 고마워! 중립적인 느낌으로다가 잘 써먹겠다구!><b

600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10:44

>>595 감사합니다...😇 그...그런데

오늘의 탄생화는 잡초풀
그리고 꽃말은 실제적인 사람

풀은 눈에 띄지 않지만 모든 것을 꿰뚫고 있지요...

근데 사실 하고 싶은 건 8월까지 존버타서
>>붉은 양귀비<< 해주고 싶음

하아~ 이걸 어카지

붉은 양귀비 못 참는데 걍 존버탈까
하지만 업도 하고 싶어
진짜 내 마음은 몰까

60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10:52

>>596 은우:이제 레벨4가 대부분이니까 돈 많이 받지?
은우:섬을 파괴하고 엉망으로 만들거나 시설을 부수면 돈 제대로 받을거야. (싱긋)

602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3:13:12

>>594 >>598 힣히히 꼬마어요!!!
잠... 다 깨서 아침 먹고 잇따
사과 맛나

60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14:10

다음 스토리 예고.

푸른 머리가 펼치는 리버티의 최종 작전을 기대해주세요!

(어?)

604 철현주 (g2rSjXRHMk)

2024-07-13 (파란날) 23:14:11

>>601 철현: (대충 심한 욕)

605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3:14:15

>>600 (둘다 맛난데)
이번에 업하고 태오가 자각못?하다가 8월에 찐각성독백. 개큰각성시작. 이시미 용이되다. 하는건? 좀그런가(긁적)

606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3:14:45

>>592 리라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607 랑주 (x9UFAT8J/E)

2024-07-13 (파란날) 23:15:21

>>601 사고날거같으면 피해있어야겠다(끄덕)(아직도 기계 값을 안낸거 같은데)

>>602 (쓰담)
사과 맛나게 먹고 하루 잘 보냅시다!

608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3:15:38

>>601 (돈만 내면 다 깨부숴도 된다는 뜻인가?)

609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16:20

>>595 캡
뇌 파츠인 건 알겠는데, 어느 대상의 뇌 파츠인지를 모르겠어서요@ㅁ@;;; 현재 생산 중인 모든 제로 시리즈(바이오로이드)의 뇌에 X칩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이 부분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슈퍼컴퓨터 같은 게 엄청 많을 거라는 선입견 때문에) 제가 계속 감을 못 잡고 있는 거 같아서 여쭙는 건데요, AI 제로는 하드웨어도 뇌 파츠도 없나요?

610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18:20

애초에 AI는 그냥 프로그램일 뿐이에요. 거기에는 뇌도 뭐도 없어요.
그리고 제로 시리즈의 바이오 뇌에 다 장착되어있는 거에요. 그냥 그 칩은 정말 말 그대로 바이오 뇌의 파츠 중 하나일 뿐이에요.

노트북으로 치면 나사 하나 정도로 그냥 만드는데 들어가는 부품 중 하나일 뿐이에요.


그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AI제로는 딱히 육체라고 할 것이 없어요.
그냥 컴퓨터 프로그램일 뿐이에요. 막 따로 제로가 육체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이제 그 제로에게 육체로 제공되는 것이 제로원에서 제로세븐이고요.

611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3:19:43

>>606 청윤주도!!!! (복)

>>607 (해삐!!!) 응!!! 랑주도 피곤해지면 바로 자고 피로 쫙 푸는거야!!!
(기계 값 안 낸 2인)(시선회피)

아니 근데 위키위키야... 새 아이디도 안만들어지고 로그인을 안 했는데도 화면이 깨지는군아...
와중에 캐릭터들 개별 문서는 멀쩡함(?) 다행? 이다
컴퓨터 오면 정리하던가 해야겠군

612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20:18

>>600 태오주
다이스로 정하시는 건 어떤가요? 렙업하라는 결과가 나오면 5렙 독심술사로 개쩌는 플레이가 가능해지니 좋고, 8월까지 존버하라는 결과가 나오면 붉은 양귀비 꽃말 채택하실 수 있어서 좋잖아요.

>>601 캡
저지먼트가 섬을 파괴할 일이... 있나요? @ㅁ@;;;;;

>>605 리라주
어? 아이디어 좋다 좋다!!!! 가능하다면 이 방향도 좋아 보여요 ><

>>608 이경주
히 히이이이익? 발상의 전환 무서워요!!!!!

613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21:00

>>605 천재군요...😇 채택

8월에...
함 월욜부터 독백 천천히 소재 고민하면서 채워볼게... 고마워잉... 후후

지금 딱 떠오르는 거 하나 있긴 한데... 아마 데 마레야 솔리스 2차 견뎌라 겸 류시원과 치열한 암투 물밑다툼...일 확률이 높아 문제군용 내 빡대가리가 견딜 수 있는가
일단 이놈의 무기력증과 일과 병행하면 도저히 구르지 않는 머리부터 극복해야만

614 금주 (B2h5SIss/M)

2024-07-13 (파란날) 23:21:34

>>612 (요리하다 불 낼 금이) (?)

615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3:22:12

>>613 솔리스가 또 움직이면 이제 율럭키가 포착해서 방송하면 되는거죠(???)

616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23:08

저번에 섬에 왔을땐... 다들 난리도 아니었죠. (옆눈)

617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23:16

>>615 아주 조아용~!!!!!

아 그리고
렙5 되고나서 자각하면 아마 레이브라고 본인 신분 밝혀버릴지도
그런데 그 이전에 극야의 서 작가 사인회 일상은 돌려야 하는데 (이유: 스캔들)

618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23:49

레벨

하였다~!!!!!!!!!!!!!!!!!!!

619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23:50

>>류시원과 치열한 암투 물밑다툼<<
우아한 백조들의 치열한 물갈퀴 싸움 상상해버렸다

620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26:20

태오도 5렙 됏다!

62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26:25

축하드립니다! 태오주!

622 혜우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23:26:35

끼얏호

623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3:26:56

태오주 축하해요!!!

624 이경주 (jS3FPOW73.)

2024-07-13 (파란날) 23:26:57

레벨5 태오! 축하드립미다!!!

625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27:26

>>610 캡
어...그니까 AI 제로는 시리나 빅스비 같은 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계치) AI의 학습 경로를 차단하고 이제까지 학습한 데이터를 없애려면 데이터센터를 다 찾아서 불질러야 하려나요(◀기계치222222)

626 수경주 (cOKd46yp4.)

2024-07-13 (파란날) 23:28:10

다들 축하드려요...

627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28:17

>>618 태오주
만렙 경축드립니다아아아아!!! (폭죽)(헹가래)(레드카펫)

628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3:29:04

>>612-613 히히히히 좋은 아이디어라니 채택까지되다니 매우뿌듯😁😁😁😁 우헤헤 기대된다
레츠
고!!!!!

그리고 태오 렙5 축하해!!!! 용이되자~!!!!!!!

섬은...
😏... (지난 장난질의 주범)

629 금주 (B2h5SIss/M)

2024-07-13 (파란날) 23:29:32

태오주 축하해요! uvu

630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29:47


드디어 현태오 이거 샘플로 교체할 수 있게 됨

631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31:15

>>614 금주
금이를 위한 레시피북이나 요리 교습이 필요해요......8ㅁ8

>>616 캡
....................대체 뭘 하면 섬을 파괴한다죠;;;;????

>>628 리라주
좋은 절충안이었어요!!! :) 근데...리라가 섬을 파괴했어요? 상상이 안 가는데요 @ㅁ@;;;;;

632 청윤주 (kGoE8APwJE)

2024-07-13 (파란날) 23:32:18

>>631 그때 장난파와 방어파로 나뉘어서 대결했었죠!

633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32:22

>>625 서연주가 대체 어떤 것을 잘 모르겠는지 제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옆눈)

일단 AI라는 것은 메인컴퓨터의 이름이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컴퓨터에서 만들고 사용되는 프로그램이에요. 물론 데이터를 학습하고 충족하고 그 외에 다른 곳에서도 사용하려면 '서버'가 있어야 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AI 그 자체는 시리와 빅스비와 다를 것이 없어요. 그리고 그 서버는 1학구에서 여러분들이 가봤었던 바로 그 연구소에 있고요.

학습한 데이터를 없애려면 AI 자체를 지워야죠. AI 프로그램이 학습한 것이니까요. 데이터를 학습시켜서 AI가 학습이 되면 아무리 학습시킨 데이터를 지운다고 해도 AI가 인식을 못하는 것이 아니에요.

사실 이 이상 들어가면 AI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설명을 해야 하는데... 거기까지 들어가면 복잡하니까...


그냥 AI 제로는 프로그램이다.
칩은 제로 시리즈의 바이오 뇌에 장착된 파츠이다.

이렇게만 알면 됩니다.

634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33:12

다들 고마워~~~!!!!!!!! XD

635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3:33:57

>>631 ㅋ ㅋ ㅋㅋㅋㅋㅋㅋ
그 그게... 월이랑 같이 와 수학여행!(?) 장난치자!(??) 하면서 막...

1. 방에 폭죽 터뜨림
2. 모래에 개미지옥 만들어서(제작하는데 필요한 물건을 제공)애들 빠뜨림(머리까지 빠지진 않게)
3. 또 뭐했지 암튼 뭘 많이 함...(?) 물총도 쏘고 그랫던거 가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6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38:17

>>632 청윤주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일이 있었군요!!!

>>633 캡
으와와아@ㅁ@ 무식쟁이 눈높이에 맞춰서 풀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상세히 설명해 주신 덕에 제가 여쭙고 싶었던 부분이 뭐였는지 겨우 감이 왔어요!!! 그, 비유하자면, 시리나 빅스비를 아무도 두 번 다시 설치할 수 없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가, 있다면 그 방법은 무엇인가였던 거 같아요^c^;;;;;

637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41:16

제로 AI를 없애려면...AI가 자신을 복제해서 다른 곳에 옮기기 전에 인터넷 선을 뽑고 그 상태에서 컴퓨터를 포멧하는 것이 최고 빠르긴 해요. 혹은 아예 파괴해버린다던가.

그런데 1학구 그 연구소에 있으니..유니온이 있습지요.

638 철현주 (g2rSjXRHMk)

2024-07-13 (파란날) 23:43:46

>>637 울트론?!

639 나 랑 (x9UFAT8J/E)

2024-07-13 (파란날) 23:44:31

>>0
평화로운 글레이프니르 은신처 중 하나.
컨테이너의 문이 끼이익 소리를 내며 열렸다.

"...아무도 없잖아."

은신처가 여러 곳인 만큼 이렇게 비어 있는 게 이상한 건 아닐 것 같지만.

"이 선은 왜 끊어져 있는 거지."

구식 무전기의 선이 끊어져 있다.
그럼에도 어째서인지 위기감이 강렬하게 느껴지지 않아. 그렇기에 랑은 더욱 고민하고 있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인가? 이래서는 직접 가서 확인하는 수밖에 없잖아.

휴대폰으로 연락을 해 볼까.
그러나 랑은 혹시 모르는 상황을 가정했다. 만약 이미 일이 벌어진 뒤라면 전화를 해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무엇보다... 적어도 지금. 자신은 위화감이나 위기감을 느끼고 있지 않았기에.
랑은 찝찝함을 잠시 미뤄두고 다음 은신처로 향했다.

640 서연주 (89QhX.q9EU)

2024-07-13 (파란날) 23:46:52

>>635 리라주
@ㅁ@;;;;;;;;;;;;;;; 버라이어티했네요... 예능 프로그램 같아요 ㅎㅎㅎㅎ 코뿔소는 휴가에서도 코뿔소한다!!!!(???)

>>637 캡
그거 유감이네요👀👀👀 암튼 제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고 여쭈어서 답변하기 힘드셨을 텐데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641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48:25

>>638 울트론도 일종의 AI죠! 사실 그 정도로 발전한 AI는 현실에는 없긴 한데..어떻게 보면 제로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실 AI는 지금 눈앞에 있는 것이 사람인지, 개인지도 구분을 못해요. (절레절레) 데이터 3만장 정도 학습시키면 그제야 조금 구분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주면 또 구분 못하고...(옆눈22)

>>640 설명이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642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3:52:26

>>639

므ㅓ지
뭐지뭐지ㅡ자ㅣㅁ주ㅏ뭐지
무ㅏ지???????
🥺🥺🥺🥺🥺🥺🥺🥺 (개큰불안) 근데 위기감 안 느껴지는건... 으음... 비단씨가 끊은 건가...???

>>640 ㅋㅋㅋㅋㅋㅋ거의 예능이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었는데(?)(은우: (죽은 눈))

643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54:25

>>169 그 정도만 알아도 뭐 괜찮지 언젠가 태오에게나 서휘에게 직접 무슨 일 있었는지 들을 것 같구... 이번 스진에서 '미친 개새끼가 내게 심은 칩' 발언이 암만 봐도 그짝이라 업보는 하나 쌓이겠군요~ 백서휘도 현태오 압수(태오: 크악 저 양반 도올한다고)
안드로이드 경기는 오빠가 다른 쪽으로 불안한 눈치일 수도 있음... 거기 부품 막 튀어서 다치는 것도 스포츠라서 '흐엥우리동생아프면어떡해'모드 켜진대(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하지만 왤케 혼내! 서휘 광공이자나! 우리집 미친도올 욕심쟁이야!(뭐)
태오는 혜우가 무릎 두드리면 오물거리던거 삼키고 스르륵 누워서 허리 조심스럽게 팔로 두르듯 끌어안고 무릎에 고개 폭 파묻겠지... 백서휘 그거 보고 어 저거 내가 태오한테 자주 하는 건데! 어!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거 직감해서 "처제, 내가 잘못했어요." 해버림... 태오 당연히 저 양반이 사과를...? 하는 눈으로 미쳤다는 듯 한 번 쳐다보더니 혜우한테 부비쟉 가릉가릉 하면서 "난 안 받아줄래…… 받아주지 말자……." 한당 ㅋㅋㅋㅋ

으아악
으아아악 내 비설!(소중함)(사실 안 소중함 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애정도

스트 살 려 주라 진짜 태오 귀까지 빨개져선 말 더듬는 개이상한상황밖에안떠오름살려주세요(존엄성을)

아 글고 이거는 뒷썰풀이인데
혜우가 플레어전 직후에 끌어안고 토닥일 때 혜우 걱정스럽게 뺨 쓸어주면서 "머리카락 끝이 다 탔네. 오빠가 가서 다듬어줄까?" 이러면서도 웃옷 보자마자 자기 겉옷 벗어줄 것 같구🤔 갈 때는 비얌이 아니라 댕댕뱜이 되어용... 다듬어줄 때 히메컷처럼 샥샥 이쁘게 다듬어주고 싶대(?) 맛난 것도 사주고 잘 때는 넓은 침대 빌려줘야지

오빠는 어디서 자냐고?
작업실에 안드로이드 눕혀두는 수술대 있음 걍 거기서 담요덮고 자면 됨(뭐

644 ◆TMmm6tsoPA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23:54:43

아무튼 스토리 엔딩은 작중 시점에선 12월 23일이 되겠습니다!
작중 기간으로는 이제 약 2달 정도 남았네요!

645 랑주 (x9UFAT8J/E)

2024-07-13 (파란날) 23:54:44

>>642
😏

랑이의 능력은 위기를 감지하는 능력인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위험
이랍



후 후

646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55:48

작중 시점에선 12월 23일

23일
23일
23일...

으흐흐(?)

앗 그럼 10/30은 아직 안 지난 거네? :D

647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56:22

>>645 (쪼르르 보러 올라감)
(읽고 옴)
(지금 랑주 레스 봄)
(믿을 수 없고 괴롭고 이거 리라링한테 다 이를거야 표정으로 쳐다봄)

648 리라주 (tZvfsPfm0o)

2024-07-13 (파란날) 23:59:25

>>645 🙄😲🤯

🤯🤯🤯🤯🤯🤯
서 선생님?
선생님?
선생? 님?
어라?
으???

649 태오주 (Q.LJRpuGyU)

2024-07-13 (파란날) 23:59:59

아니 게시판에 혜우 아재개그 오너가 빵터짐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50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0:28

>>646 어..그렇다고 칩시다!

651 리라주 (qySowf9ufY)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1:58

>>644 그말인즉 그림자놈들 크리스마스 이브에 작전 시작하는거 실패한단 뜻이군
후후후 고소하다

헤헤

>>6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보고 보고왔는데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네 완전 빵터짐 신박 그 자체

652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2:10

https://youtube.com/shorts/7yWePrm2q6k?si=CVw3fiXmhFJ1ciCW
T라미숙해~

653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5:09

아 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0 아싸 고마워
이제 생일빵으로 서로 뺨 한대씩 주고받음 완벽하겠다(뭐

65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7:13

어쨌든...네! 대충 눈치 챈 분이 많겠지만... 은우의 칩을 지금 시점에서 제거하는 것에 동의하면... 현 대표이사가 은우에게 살해당하기 때문에... 은우는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어요. (옆눈)

그렇기에 딱 엔딩에서 은우만 없답니다. 그렇기에 진엔딩이 아닌 것이에요.

655 랑주 (4jJQ.LlnIc)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8:39

>>647-648
😗~♪

656 리라주 (qySowf9ufY)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9:19

>>6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T라미숙해~

>>654 하 역시
크허어어어어엉.
흐 헝.

그래도진엔딩타서다행인것이야...🥺

65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9:55

진엔딩이라 다행이긴 한데 은우야!!!
은우야 혼난다 진짜! 저지먼트 애들이 네가 안 그래도 알아서 인천 앞바다에 슬쩍 할 텐데 어!

658 동 월 - 류애린 (b9HzewzGp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0:09

" 흠... 토끼에 무한할 정도로 가까운 휴먼이라면 어떨까. "

동월은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당근과 그녀를 번갈아보며 말했다. 그치만 그녀를 보면 토끼가 생각나버리는 것은 그로써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 불의의 습격이란게 꽤나 무서운 법이다. "

동월과 소동물의 대치는, 보통 '아무 일도 안일어나네?' 라며 경계를 푼 직후에 날아들기 마련이었다.

" 뭐... 걔가 좋아했다면 노는거긴 한데 말이야. "
" 다만 오레오가 내려오기 전까지 아무것도 못하는 나는... 노는게 맞을까...? "

적어도 동월도, 오레오도 다치는 일은 전혀 없었으니까...

" 만족하지 않을 수가 없지. "
" 이 마음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

어느 용사와 공주가 서로를 끌어안고 말하는 사진이 생각났다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 하긴. 네가 그걸 신경 쓴다는것도 이상하긴 하지. "
" 너도 한번 써볼래? 기술명 외치기. "

피식 하고 웃음이 새어나온다. 아마 애린도 하라고 하면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딱히 기술명이라기 보다는 '빠따로 후리기!' 같은 느낌의 문장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 ...휴먼과 닝겐의 차이인건가... "

그녀의 말장난에 사람과 인간의 차이에 대한 고찰에 빠져버린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 에.... 그만큼 파격적인게 또 있어...? "
" 메이드복도 한 번 입어줬던것 같은데, 그것보다 쎄야 하나? "

애린이 말하는 '씹덕사' 의 기준이 뭔질 모르니... 토끼옷으로 오레오 변장이라도 해야하는걸까?
......에이, 설마. 머릿속에서 금방 지워내버렸다.

" 고양이.... 음, 갑자기 그렇게 부르면 무슨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긴 하네. "

물론 지금의 혜우라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을 확률이 높다.

" 에... 어려워요... 선생님 저 잠들어요.... "

크게 바뀌지 않는대도 자잘하게 바뀌는 무언가.... 세상과의 타협... 동월은 애린의 말에 애린이 그러는 것 처럼, 눈동자에 소용돌이 모양이 생기며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커어어어ㅓ
잠들었나?

" 민트뽀쨕.... 어, 정하인가...? "
" 정하가 그걸 해줬었어..? "

하긴 정하라면 손쉽게 머리를 감겨주고 말려주는 것 정도야 어렵지 않게 해냈을테니까.

" 그보다 한창이라니. 아, 그때 그거인가... "
" 지들도 활활 앗뜨거 하고있었음서 나한테만 뭐라했었지. "

그 어느날 고백을 주고받은 둘의 모습이 생각나서 고개를 끄덕였다. 뭐 동월의 입장에서야 억울할지 모르겠지만, 결국 그들을 먼저 긁었던건 동월이었다.

" .....넌 오레오가 아니더라도 들이받잖아. "

뾰루퉁한 표정으로 말해본다. 뭐 어쨌든 허그의 명목이 되는 일이니까 동월에게도 불만은 없었지만. 매일같이 불의의 습격을 받고 온 몸으로 그녀를 받아내고 있는 입장에서, 자신은 그러지 않는다는 듯한 말에 뚱한 반응을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 ..... "

자신으로는 부족하냐는 말에 동월은 잠시 당환한 표정이 되어선,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입을 열었다가 닫았다가를 반복한다. 한참을 고민하는가 싶더니, 이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것이다.

" 그럼 오늘 악몽.... 안꾸려나..... "
" ...그럼... 오늘 밥먹고..... "

이런걸 쉽게 승낙해버리는게 어떨까 싶긴 하지만... 잘때 대부분의 시간을 악몽에 시달리며 살고있는 그이기에, 그렇게 하면 악몽을 꾸지 않을 것 같다는 유혹은 뿌리치기 힘든 것이었다. 편안한 밤은 언제나 꿈꿔오던 것이었으니까.

" 그... 그걸 보고싶다고 하면... 나로써도 꽤 긴 고민을 해야하는데.... "

'조금은' 이라는 말을 장난으로 받지 않은 것일까, 진심으로 고뇌에 빠져 팔짱까지 낀 상태로 끙끙거리는 모습이 인상깊다.

" 한수 위... 인가? 진짜로? "
" 그런 부분도 맘에 든다면야 다행이긴 한데... "

애린이 동월보다 단순한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 뭐 물론 평소의 모습이라면야 단순하게 생활하는 그녀였지만, 가끔 보여주는 진중한 모습(점순이)를 생각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았으니까.

" 유니콘의 복수다!!!! "

단순히 고깔을 내리찍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잡아들어 그녀의 머리에 약한 힘으로 콕콕 찍으려 하며 말해본다.

" 그-런거 같은데. "
" 그러니까 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랑 잘 어울린다 그거지. "

킥 웃으며, 점찍겠다는 듯이 그녀의 코를 검지 손가락으로 콕 누르려 했다.

" 뭐 유추하기 어려운건 아니지만... "
" 사실 몇 명쯤은 더 있을걸? "

가볍게 어깨를 으쓱여본다.

" 난 계속 살만했어. 그냥, 뭐. 피가 좀 모자랄 뿐이니까. "

고개를 까딱거리며 말해봤자, 피가 꽤 빠져나가 창백해진 안색은 숨길 수 없는 법이었다.

" 그래? 그럼 오늘은 무슨 고기 넣을까? "
" 이상한 소리 하면 수르스트뢰밍을 얹어주마. "

뭐 물론 유니콘 덮밥 같은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아닌가?)
그래도 괴상한 재료는 사전에 차단해두는 편이 좋을테지.

659 리라주 (qySowf9ufY)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0:20

>>655 😇
(물어버림)(콰아아아아아아아아악)

660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태오주가 저 밈 노리고 티라미수 쓴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1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4:21

>>652 이거 본사람들 이제 지금부터 최소 하루는 T라미숙해~ 흥얼거린다

662 철현주 (ZNJl.Vzj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4:27

>>654
그렇게 된다면 철현이는 찐텐으로 태어나선 안되는 녀석이라고 도발했을 것 같아요
물론 철현(이었던 것)이 되겠지만

663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6:01

>>654 캡
그랬군요 사실 전 초반부엔 퍼클 네 명이 플레어한테 덤빈 거 대표이사 측이 알면 쟤네는 우리한테 반기를 들었다 하고 모조리 폭사시킨 뒤에 대놓고 공포 정치 모드로 급커브 틀어 버려서 엔딩이 달라지나도 생각했었어요 ^c^;;;;;;;;;;;;; (◀댕청잼)

66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6:42

ㅋㅋㅋㅋㅋㅋㅋ 철현아...진정해!!

그리고 도망쳐요! 2대 대표이사님!

665 서연 - 훈련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7:19

>>0

◇월 ◇일

요즘의 커리큘럼은 뇌 고문이다. 수업 시간의 공부도 지겨워 죽겠는데 사이코메트리로도 공부라니!!!! 이게 사람 사는 거냐!!?? 선배는 대체 이걸 어떻게 했담? 난 3일도 빡센데;;;;; 도저히 못 해먹겠어서 책 다 엎고 토실이한테 사이코메트리를 썼다. 난 흐뭇하고 설레는 경험들로 힐링할 권리가 있다!!!! 선배랑 함께 있었던 순간들도 좋지만, 토실이랑 처음 만난 순간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추억이라 모처럼 편안한 시간이었다. 근데 토실이한테 사이코메트리를 쓰고 있으려니 5렙은 정령사스럽다는(???) 책 내용이 생각났다. 그 책대로면 5렙은 토실이랑 대화할 수 있을지도?? 쩐다!! 되고 싶다!!! 5렙은 인첨공에서도 진짜 소수라 허무맹랑한 꿈일지도 모르지만, 알 게 뭐야?! 토실이랑 말이 통할지도 모르는데!! 해 보자, 헤딩!!!!

오늘의 일기 끗!!


/전에 새봄주께서 주신 아이디어 덕분에 편하게 오훈완!!!! 감사해요오오오 ><
situplay>1597049326>421의 캡 피셜로 대답해 주는 존재가 토실이랑 무관하단 건 알지만 서연이 입장에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동기 부여에 써먹어 봤습니다ㅋㅋㅋㅋㅋ

666 금주 (ZXdXpkmb6A)

2024-07-14 (내일 월요일) 00:20:27

>>661 (T라미숙해 뇌내 재생중)

66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20:30

(커미션 선화 다시 보면서 잠깐 동공지진)

현태오가...
가섬팍을 깠어...? 개쩌는데...?

668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25:34

계수 3자리 진입. 그래 봤자 일수로 치면 95일 정도 남았지만 되게 신기한 기분이네요👀👀👀

@철현주
답레는 지각 오브 지각으로나마 이어 놨어요~ situplay>1597049436>597

66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25:53

스토리에 대한 질문은 내일 받도록 할게요!! 오늘은 이제 적당히 쉬면서 시간을 보내야만...

670 청윤주 (SJYkty./W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1:35

그만 자볼게요..!

67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2:1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72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2:54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캡도 오늘 고생하셨으니 느긋하게 계시다 편히 쉬시길요!!!

저도 이만 자러 가 보겠습니다 계신 분들은 즐거운 밤 들어가시는 분들은 편안한 밤 시차 있으신 분들은 활기찬 낮 보내세요오오

673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3:15

>>643 아 백서휘씨 업보 낭낭한데 그거 심해냥이한테 다 들켰죠?
태오 압수했다고 '도올'하면 압수기간만 늘어난다는 사실을 가르쳐줘야겠군
혜우라면 부품 맞는거 오히려 즐길(끌려감)

ㅋㅋㅋㅋㅋㅋㅋ 욕심쟁이는 욕심쟁이로 맞서주마
태오 반응 정말 찬상계로군요
아 이거지예
ㅋㅋㅋ 백서휘 바로 꼬리내리는거 왤케 꼬숩지
태오가 사과 받아주지 말쟀으니까 안 받아줄테다
은은한 승리의 고양이 미소

뱜미 거꾸로 들어 탈탈 털기 탈곡기 위이잉
ㅋ ㅋ ㅋㅋㅋ 모야모야도 들킨 마당에 아직 존엄성이 남았구나 태오야 (이런발언)

태오 웃옷 혜우우 유사 언더붑 봉인하다 (뭐)
혜우 집에 가서 대충 쑥 늘려놓고 가위질 찰칵찰칵 할려고 했는데
태오가 손질해주면 멋대로 늘리지도 못 하고 매일 머리 모시고 살듯(?)
혜우우 최초 단발 히메컷 후우우

잠깐 태오야 어디서 잔다고?
차라리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자
수술대에서 자면 혜우우가 잠결에 메스 들고 온다 (혜우 : 실습... 해야만...)(?)

67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3:23

서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675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3:53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

676 수경주 (nXaGQpPGz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5:15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7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7:42

자러가는 사람들 다 잘 자라구~ 아니 이럴수가 나 장발 히메도 좋아해 머리 길러줘(ㅇ런 발언)

678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0:32

장발 히메 하니까 그
도박광이 떠올라버렸어 (옆눈)

679 금주 (ZXdXpkmb6A)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1:37

>>667 (휘파람)

자러 가는 모두 잘 자요. uu

680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3:03

>>678 그치만 혜우우 차각차각 예쁘게 히메 해주면 진짜 오히메사마 된다구 오빠가 어화둥둥 우헤헤... 단발히메로 살다가 쭉 기르면 그대로 장발히메 되는 거니까
...
어? 이것도 좋은데? 며칠만 단발히메 하다 쭉 길러버리기(이런 발언)

>>679 휘익~ 끝내주는걸~

68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6:19

아무튼 모든 퍼스트클래스를 동료로 맞이했군요.
물론 아라는 아직 동료가 아니지만, 얘는 차후에 자동으로 동료로 들어올 애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죽이지만 않는다면야!

682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6:46

요즘 그
개방적인 마음이 유행인가바 (이런발언)

>>680 오히메사마 (동공지진)(뭔가떠올랐지만함구함)
그럼 한 일주일 단발히메 하다가 장발히메 되어버리는 걸로

683 리라주 (qySowf9ufY)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7:07

뭣 자동 동료 영입 된다구
절대로 모든 퍼클 동료로 모아

684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8:30

>>673 아 들켰죠~ 근데 뭐라고요 느그오빠 꽉 끌어안고 어디 아픈 곳은 없어? 복복복복 하다가 그날 메트로폴리스 엔지니어 하나 모가지 날아간다(?)

우우 욕심쟁이~(좋아요 구독 알림설정까지 완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백서휘 광공이지만 혜우한테 냉철하면 큰일나는 걸 아는 장남광공이라고(?)
물론 눈 제대로 돌면 걍 미친개 모드 들어가긴 하는데 혜우는 눈 돌 사람은 아니고 류시원이 그거 장인임... 나는 백발의 남성이 목에 핏대 세우고 쫙 펼친 손가락에 힘 꽉 줘서 힘줄 돋아나며 기묘하게 곱아있음서 "다음은 너다, 이 X발아." 하면서 이 악물고 웃는 그런 게 좋더라...(구체적 욕망)
하지만 혜우우에겐 안 해요 착한 개ㅈㅓ 아니 형부 ^^

끼아악 (탈탈 털림!)
아 본라운드 안 들키면 됐다고(진짜 이런 발언)

님아 언더붑 진짜 ㅋㅋㅋㅋㅋㅋ 오라버니가 어케든 가려주는 이유가 있었군아 울액희 ^-T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단발 히메 한 뒤에 쭉 기르면 되는 걸 오빠가 옆머리는 길러오면 예쁘다~ 하면서 정돈해준대(?)

바닥에 이불(그리운 표정) 아 메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 식겁한다...(태오: 아니야, 우리 동생 코 자야죠... 실습이라니 아니에요...)

68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8:35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이 죽이지만 않는다면요!

686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1:24

T라미숙해~
T라미숙해~
젠장 내 머릿속에서 나가 제발

687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7:50

이게 바로 스불재라는 것이다! 받아들여라! 혜우주!

688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8:11

T라미숙해~~~(같이 머리에서 안 떠남)(큰일남)

689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9:06

사실 며칠전부터 계속 흥얼거렸어!
나만 당할순 없지!!! (악질)

690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9:39

ㅋㅋㅋㅋㅋㅋ 저는 잊어버릴 거예요!! 절대로 T라미숙해는 사용하지 않을거야!!

어? (응?)

691 한양주 (ctcz/ynjX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0:54

나 왜 또 월요일 당직?

692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0:59

ㅋㅋㅋㅋ 아 이제 못 돌아가~

69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1:58

한양주...(토닥토닥)

694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2:20

압바...🥺 (토닥

695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2:23

하하하 캡틴도 걸려들었구나!
하냐냥 하이-
요즘 왤케 당직이 잦어 그것도 주말에 (토닥토닥)

696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2:25

아니에요!! 전 움파룸파도 잊는데 성공했다고요!!

어? (동공지진)

697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4: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T랑 움파랑 번갈아 가면서 생각난다
캡틴 클낫다

698 한양주 (ctcz/ynjX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4:29

나도 왜 당직이 잦은지 모르겠다.. 사령으로 근무하는 간부도 많은 편인데.. 인사장교를 한 번 ㅌ.. 아니다..(진정함)

699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4:38

움파룸파 둠파T라미숙해

700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6:51

70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8:21

702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0:34

703 한양주 (ctcz/ynjX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1:07


704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대잔치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부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1:34

혹시 여기는 초능력 고양이 카페. 모카냥인건가요? (아님)

706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4:00

맞다
사실 전부 폴리모프한 고양이였던 거야

707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5:30

이렇게 된 이상 조수가 힘써서 모두를 고양이로 만들어버려야만...(어림도 없음)

708 금주 (ZXdXpkmb6A)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6:51

70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7:46

아앗...저기에 또 고양이가!!

710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9:55

와! 깜냥금냥주다!
이제 카오스냥혜성주만 있으면 완벽해!(?)

711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20:28

야옹~ >:3

71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20:51

오목눈이 청윤이는 더더욱 살기 힘들어집니다. (어?)

713 수경주 (24OkamMzv.)

2024-07-14 (내일 월요일) 01:23:16

(구경)

71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24:24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715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28:16

카나리라도 그렇지 않을?까
수경주는 무슨 고양이일까

716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0:38

카나리라는 늑대랑이 지켜주니까 괜찮을 거예요! 아마도! (어?)

71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0:56

잠깐만

뱜냥이는 대체 뭘까

718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1:29

털난... 뱜...?

719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1:50

뭐야 평소의 복실뱜이네

720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4:57

복실뱜은 쓰다듬어야해 (복복복복)

72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복슬복슬하네요!

722 윤 금 (ZXdXpkmb6A)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7:49

>>0
"오늘 훈련은 간단해!"
"이번엔 또 뭡니까."

역량 강화라 가져오는 훈련마다 고되기 일쑤라. 삐딱하게 선 채 금은 퉁명스레 담당 연구원에게 그리 묻는다. 결론적으로는 도움이 되긴 했다마는, 피곤하지 정말. 그때 담당 연구원이 낑낑대며 가져온 큰 거울을 보니 금은 의아하다는 표정이 된다. 거울 앞에선 채 당당한 연구원이라, 거울을 살짝 움직여 가림막 뒤에 놓인 타깃이 보이게 할까. 그에 무슨 훈련인지 알게 된 금은 몰려오는 피로에 관자놀이를 꾹 눌러 짚는다.

723 금주 (ZXdXpkmb6A)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8:11

>>719 너무너무 봑실봑실해요...

724 수경주 (BAP9.GjBMA)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8:27

저는 고양이가 아니에요(?)

72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7:32

그럼 전 슬슬 들어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26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8:37

캡틴 잘 자-

72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8:49

캡틴 잘 자~

봑실봑실 골골 복복~

728 금주 (ZXdXpkmb6A)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0:51

캡틴 잘 자요 .uu

>>727 (목도리 대신 두르고 싶다는 나쁜 생각)

729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3:14

이 날씨에 둘렀다간 나홀로 사우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그만

730 수경주 (pjhxCKeZ/6)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6:03

캡틴은 잘자요.

저도 간단한 걸 하고...

731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7:53

>>728 (쇼로록)(봑실뱜 목도리!) >:3

>>729 뜨끈해져라~~~~~~는 봑실뱜도 뱜이라고 쿨링기능 있음(?)

수경주도 곧 자는걸까아

732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8:31

할미 딸깍이 만졌다가 앵간한거 건짐

733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2:01:09

>>731 시원한 털뱜? 이건 못참지

할미 뭐 뽑았져여 얼른 주세여

734 수경주 (pjhxCKeZ/6)

2024-07-14 (내일 월요일) 02:06:10

그냥..간단한거 하면서 구경하다가 자야죠. 한 3시쯤?

735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2:07:10

https://ibb.co/5rD3tYw
https://ibb.co/877XMJF

느그오빠 백발이 레전드

736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2:08:51

>>734 한시간이나 더 놀겟다니 수경주 욕심쟁이야

>>735 히에에
아니 저기 진짜 장르 잘못 찾아오셨는데요
어케 이런 백발이
어떻게 히에에 (성불)

73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2:12:28

욕심쟁이야~는 어 왜 2시

>>736 윅기에 쓰인 '뭐든 입는다'
이제 롱치마 한복 각성복장(커미션) 다 입는다 크크큭

738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2:14:29

롱치마

치마



(심해냥이 눈)(꿍실꿍실)

739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2:17:21

끼아악!!! :ㅁ

태오: (필사적인 치마 방어!)

740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2:18:54

감히 고양이 앞에서 치맛자락 살랑거릴 생각을 하다니
형부들 앞에서 -마릴린- 하게 해주지

741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2:19:44

백서휘는 염불 외울 것 같고 한결이는 주기도문 읊을 것 같다는 그런 적폐가 있어(?)

742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2:25:27

...왜 반대여야할거 같지?
둘 다 주섬주섬 염주랑 로자리오 꺼낼 거 같다

743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2:28:08

얼레 백서휘씨가 좀 더 기독교스럽나...(솔리스 봄)(납득)

ㅋㅋㅋㅋ아 둘이 진짜 있을 것 같음...
뭔가 스윽 꺼내서 도르륵.
잘각.

나무아미타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744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2:37:42

혜우우가 완전 나가이자 루시퍼 포지션이자너
남은 2개월 동안 시험에 들게 해주마 케케케

745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2:45:13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아 혜우우 진짜 악마냥이~!!!

태오: ...시험에 넘어가면 큰일나는 건 나 아닌가요?
서휘: (은은한 미소) < 사랑없는 교제 경험 다수
한결: (방실방실) < 류시원이랑 결혼각 잡던 놈

746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2:50:28

아익그
할미도 슬슬 자야겠다 글케 자놓고 또 졸리넹

747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2:51:43

혜우 : (백씨형제봄)(태오봄)
혜우 : 그러게 농담아니고 진짜 큰일나겠는데
혜우 : 어디 그 제대로 된 사랑 가르쳐 주는 곳은 없...나...? (진 : 나 불렀어?!)

백씨형제 개념재교육이 시급하다

748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2:52:29

뱜미 잘 자- (복복복복)(이불 덮어 토닥토닥)

749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2:53:48

자기 전에 혜우 심각하게 고민하는게 왤케 귀엽지

기여운 혜냥이 덕분에 푹 자겟군....(커어어

750 수경주 (eit05NzIjs)

2024-07-14 (내일 월요일) 02:59:44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751 리라주 (qySowf9ufY)

2024-07-14 (내일 월요일) 07:18:34

모니잉
배불러

752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7:23:36

(배부른 리라주를 보며 군침 싸악)

753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08:05:41

으악 안대(동글동글해져서 굴러가기)
혜우우 굿모닝!

754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8:16:26

(우다다)(추격!)
ㅋㅋㅋ 리라주도 하이
푹 쉬었남

755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08:23:36

끄아아아아아앙 (굴 러다님)
응 푹쉬었다! 와이파이 와서 설치하고 좀 잤어ㅋㅋㅋㅋㅋㅋ 히히 혜우우도 어여 자야지!

756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8:30:05

이이잉 잘시간이라니
왜 인간은 자야 할까...

757 랑주 (ZD/d9XXdkc)

2024-07-14 (내일 월요일) 08:30:36

>>756
(턱을 살살살...)

758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8:31:44

>>757 으림읍다!

759 랑주 (ZD/d9XXdkc)

2024-07-14 (내일 월요일) 08:40:54

크아악!! 이 고냥이가!!!

760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08:44: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깐 눈뗐더니 싸우고 있자나 사우지마세요 사우시면안댑니다🥺

랑주도 굿모닝! 푹 잤어?

761 랑주 (.6OYRotDQ6)

2024-07-14 (내일 월요일) 09:15:10

난 싸우지 않았다(근엄)

리라주 안뇽~ 난 잘 자따!

76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9:20:19

갱신이에요! 오늘은 핸섬가이즈를 보러 갈 생각이에요. 이거 되게 재밌다고 해서 기대중이에요.
10시 50분 영화니까 10시에는 나가야해요. 네. 잠깐 갱신한 거예요! (두둥)

다들 안녕하세요!

763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09:28:36

>>761 (짤을 본다)(물어버린거 가튼데)
앙용!!! 잘 잤다니 다행이야 히히☺️☺️ 오늘은 좀 여유로우려나! 그랬음 좋겠다... 일요일 잘 보내는거야!! 아침 먹고!

>>762 캡 영화보러 가는구나! 재밌게 보고 오는거야~~ 앙용 굿모닝!!!

76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9:31:59

안녕하세요! 리라주! 리라주 쪽에서는 굿나이트인가요? 부디 좋은 밤이 되길 바랄게요!

765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09:52:10

아직은 저녁이다! 오후 6시 다 되어가는 중! 캡틴 이제 슬슬 나가고 있겠네... 재밌게 보고 오구!!

766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9:52:37

이브닝이로군요! 확실히 미국의 시차!! 아직은 안 나가고 있어요! 10시에 출발할 거예요!

767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9:59:22

그리고 10시네요! 슬슬 전 가볼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768 (비몽사몽한)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1:11:38

리라주 와이파이 설치하셨군요! 축하드려요 >< 저녁은 드셨으려나요?

769 (비몽사몽한)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1:24:42

어제 자기 전에 이상하게 머리가 복잡하다고 해야 하나 그랬는데 부장님의 복수 좌절(???)에서 생각이 불어났나 싶어집니다. 저 인간 죽이고 지옥 가겠다는 사람을 말릴 만한 논리나 감성을 딱히 못 내세우겠기도 하고, 누구든 보장받아야 할 인권도 고려한 선택이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아이러니가 찜찜하기도 하고, 퍼클한테 심어진 폭탄은 해제 안해도 뒷탈이 없는지 뒷탈 없이 안전하다면 어째서인지 쫄리기도 하고 @ㅁ@;;;;;;;;;;; 이거 과몰입일까요?👀👀👀

770 랑주 (ZD/d9XXdkc)

2024-07-14 (내일 월요일) 12:03:11

휴 아침에 할일을 끝내고 왔다
고기 먹으러 갈 준비 해야지

771 새봄주 (21BTJwAsBU)

2024-07-14 (내일 월요일) 13:09:21

잠시 갱신><

>>769 그러게 말이야... <:3 오맨들 박사가 플레어를 세뇌하고 있었으니 플레어가 세뇌가 풀린 걸 알면 바로 대표이사에게 보고할 거같고, 대표이사는 스위치를 누르든 어쩌든 조치를 취할 것 같아서 쫄리는데 그 둘은 지금 어쩌고 있으려나 모르겠네 ㄷㄷ

여담으로 새봄이도 은우가 대표이사 죽이고 싶달 때 적극 말리지는 못할지도... 새봄이도 보류중일 뿐 박형오를 자기 손으로 끝내고 싶은 마음과 지금 곁에 있는 주변 사람들 속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줄다리기 중이긴 하니 말이야(후자가 이기고 있긴하지만!)

772 태오주 (YRuYF63eBw)

2024-07-14 (내일 월요일) 13:51:31

집에가는길 :3

77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4:13:18

으아...다녀왔어요! 갱신할게요!!

77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4:23:31

일단 왜 안 제거해도 괜찮냐라고 하면... 리버티가 다 까버린 바람에 안 그래도 흉흉한 말이 오가고 있는 판국이고.. 그런 상황에서 실제로 그걸 사용하게 되면 그냥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아직 리버티도 건재한 판국에 굳이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패를 없애는 것도 하수고요. 리버티도 상당히 강자들 집단이에요. 일단 퍼클도 있고...

그리고 어느 정도 극중 허용적인 것도 있긴 하지만요.
정말 리얼리티하게 진짜로 가자면 높으신 분들은 그냥 특수부대 다 투입해서 저지먼트 싹 쓸어버리면 그만인 일이기도 한데... 실제로 그렇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저지먼트 멤버들이 레벨4가 평균이라고 하지만 특수부대는 그런 이들을 전문적으로 죽이는 집단이에요.

그렇다고 합니다!

775 여로주:3 (x5Yb.D.uVA)

2024-07-14 (내일 월요일) 14:37:04


ㅇ_< ARuFa 의 웃긴 괴짜 행동 가져와 봄 ☆

776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4:40:16

>>774 캡
에에, 그럼 엔딩 날 때까지 퍼클들이 폭사당할 걱정은 없는 걸까요? @ㅁ@
사실 이번에 많이 쫄렸던 게

대표이사 측에서 퍼클들을 '사용 가능한 패'로 여기는 이유는
1) 속내야 어떻든 표면적으로야 자기네 명령에 따르고 있음
2) 언제든 플레어로 제압하거나 칩을 폭파시킬 수 있기 때문
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플레어전이 대표이사 측에 알려지면 둘 다 깨진다고 생각했어요
자기네 지시를 받고 있는 플레어한테 퍼클 넷이 덤볐고
그 사이에 저지먼트가 모든 해체 코드를 수집했으니까요.

이러면 대표이사 입장에서
퍼클은 더 이상 '사용 가능한 패'가 아니라 '적'으로 인식될 거 같았거든요.
암만 리버티가 건재하다지만, 제로 시리즈랑 검은 샹그릴라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으니
리버티와 퍼클들을 모두 적으로 두는 것보다는
퍼클들을 폭사시키는 게 더 유리한 선택일 수도 있다??
게다가 말씀하신 특수부대는 저지먼트뿐만 아니라
리버티를 쓸어 버리는 데에도 동원될 수 있을 거고요...

그래도 알려 주신 부분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면
대표이사 측은 저지먼트와 리버티를 박 터지게 싸우게 하고서
누가 이기든 지쳐 빠졌을 테니 손쉽게 제압하겠다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리버티나 저지먼트 양쪽 모두가
첫 번째 타깃을 대표이사 측으로 잡지 않으리라는 확신은
어떻게 얻었을지 궁금해져요👀👀👀

77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4:43:20

집이다용

캡틴캡틴
영화 어땠어~?

778 새봄주 (21BTJwAsBU)

2024-07-14 (내일 월요일) 14:43:22

>>774 사실은 저지먼트가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었구나. 코드를 확보한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패가 아닐 텐데(...) 대표이사의 사고가 거기까지 미치지 않아 다행이네:> 새봄이도 그걸 알면 쫌 맘이 편해질텐데 알길이 없는게 아쉽다ㅠㅠ 답변해줘서 고마워!

77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4:44:45

>>775 어서 오세요! 여로주!! 으앗! 인형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776 어서 오세요! 서연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죠. 진행 도중에 그렇게 전개가 되면 전개가 되는거고요. 그래서 챕3부터는 분명히 NMPC의 사망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고요.
물론 서연주 말이 맞긴 합니다만.... 솔직히 스토리를 짜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그게 더 합리적인데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특수부대와 정말로 전면전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제 생각엔 한양이도 오래버틸 수 없어요. 이건 작중에서도 한양이가 특수부대를 상당히 경계하는 것으로도 나왔고요.
저는 일단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이 클리어를 할 수 있게 스토리를 짜야만 하는거고.. 이게 제 개인연재 작품이라고 한다면...그냥 좀 더 시리어스하게 해서 진짜 전면전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지만...
이건 저 혼자서 연재하는 작품이 아니라 다 같이 모여서 노는 상황극이니까요.

그렇기에 솔직히 진짜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런 흐름이 나올 수도 있는 거 아니야? 라고 한다면... 그게 합리적이 맞지만 상황극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 전개를 낼 수가 없다에 가까워요.

옛날 rpg 게임 같은 거 보면 그냥 최종보스가 자기가 직접 움직여서 다 쓸어버리면 그만인데 굳이 그렇게 안하는 것과 마찬가지입지요.

780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4:44:49

안티스킬 스핀오프 특수부대 스핀오프에 대한 갈망은 커져만 갔다...(?)

781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4:46:13

>>770 랑주
고기는 늘 옳습니다!!! >< 아침 일도 끝내셨다니 기분 좋게 드실 수 있겠어요~☆ 뱃속에 든든하게 기름칠 해 주셨길 바래요 :D

>>771 새봄주
다행히 캡 말씀에 따르면 아군이 된 퍼클들도 플레어도 폭사시키지는 않는 모양이니 그 걱정은 덜어도 되겠습니다^c^;;;;; 음, 새봄이의 내적 갈등도 아직 끝난 건 아니었군요 88ㅁ88 부장님께는 세은이 옆에 있어 줘야 하지 않겠냐, 오빠마저 살인죄를 지게 되면 혼자 남는 세은이는 어떡하냐 정도의 감성팔이를, 새봄이한테는... 살려 놓고 피 말리는 방식으로 복수하자 정도의 억지논리를 내세우는 게 저로선 고작일 거 같아요(먼눈)(옆눈)

>>772 태오주
일요일에 외출하셨었나 봐요 @ㅁ@ 피로가 많이 쌓이셨던 거 같은데 쉴 틈이 없으시군요. 지금은 댁에서 편히 쉬고 계시려나요?

>>775 여로주:3
안녕하세요오오오오:D 햄스터 인형(맞나요? 햄스터 인형이라기엔 좀 큰 느낌이기도 ^^;;;;) 귀엽네요~★☆

78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4:48:07

어서 오세요! 태오주! 새봄주! 리라주!

영화는 어땠냐라...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하지..ㅋㅋㅋㅋㅋㅋ 상당히 골때리는 영화였어요. 아. 진짜...이게 이렇게 되나? 싶기도 하고.. 일단 재미는 있었어요. 재미는 있는데 상당히 골때리는 영화에요.

호러 싫어하면 좀 보기 힘들 것 같고 잔인한 것도 나오긴 하는데... 못 볼 정도는 아니긴 해서.. 그냥 B급 골때리는 영화 정도라고 생각해요.

783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4:50:54

골때리는 영화 << 흥미로운

강아지가 제일 똑똑한 영화라고 하던데 정말이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재미는 있었다니 다행인데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골때렸구나(?

784 한양주 (I/A4U0IGVw)

2024-07-14 (내일 월요일) 14:51:51

애초에 능력자 상대하려고 만든 부대니깐.. 얘네들이 단독으로는 레벨 5급의 출력이나 화력은 못 내도, 그 레벨 5의 능력을 어떻게 상대하고 공략하는데 이골이 났을 거라고 생각함.

785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4:53:55

아참 다들 앙용!
하냐냥도 어서와~

아까 캡틴 영화관 갈때 인사하고 지금까지 저녁도 안 먹고 잤네... 덕분에 정신은 맑군🤔

786 한양주 (I/A4U0IGVw)

2024-07-14 (내일 월요일) 14:54:07

디스트로이어 전때도 헌터가 출동 안 해서 철준이가 전의 상실하고 끝난 거지, 헌터도 개입했으면 스토리 바뀌었을 듯ㅋㅋㄱㅋ

787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4:55:12

>>7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라. 어. 틀린 말은 아니네요. 스포일러 때문에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그거 원작 영화가 따로 있다고 들었는데 그거 아시면 비슷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원작 영화 안 봐서 모르겠지만!

>>784 어서 오세요! 한양주! 정확히 말하자면 은우가 1:다수로 싸운다고 하면 은우가 이기기는 이기지만, 정작 은우도 중상이 심각해서 죽음 직전까진 몰릴 것 같네요.

78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4:55:55

>>786 아 이거 ㄹㅇ
그리고 전의 상실이 중요한게 전의상실 안했으면...🫠

우리 친구지? 로 얼버무릴 수 없는 대위기가 닥치는거야...

789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4:58:33

>>787 헉 원작이 따로 있구나! 글쿤글쿤... 아 뭔가 캡틴 감상평 들으니 급격하게 궁금해져 이건 봐야만 한다! 넷플에 뜨려나🤔 뜨면 한번 봐야지...

790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4:59:08

헌터가 실제로 개입할 수도 있었지요. 그런데 개입하면 아예 진행 자체가 안되니까요.
헌터는 디스트로이어 같은 성향의 애들이 우글우글 몰려있는 애들이고 얘들은 그냥 진짜 능력자 죽이는 애들이라서...

저지먼트가 감당할 수 있는 애들이 아니에요. (절레절레)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제외시켰어요.

791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4:59:45

>>779 캡
이번에도 상세히 친절히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대표이사 측한테 저지먼트를 제압할 수단이 워낙 많다 보니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대표이사 측의 두뇌 회전에 패널티를 적용하신 셈이군요. 난이도 조절하시느라 많이 고심하셨겠어요👀👀👀 그렇다면 마음 놓고 있겠습니다!!!

792 청윤주 (SJYkty./WI)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1:23

>>789 터커 & 데일 vs 이블 재밌는 영화죠! 망해가던 슬래셔 영화 장르를 잠시나마 부흥시킨 영화! 다만 슬래셔 영화 클리셰를 좀 알고 보셔야 재밌는 영화인데 모르고 보신다면 잔인한데 애매한 영화가 될 수 있어요

793 청윤주 (SJYkty./WI)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1:42

그리고 넷플릭스가 아니라 왓챠에 있네요

79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2:16

어서 오세요! 청윤주! 아. 맞아요. 그런 제목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그건 안 봐서 모르겠지만... 슬래셔 영화라. 어.. 어떻게 보면 좀 비슷하긴 하네요. 물론 그것과는 또 차이가 있기는 한데....

아무렴 어떤가요. 리메이크 영화니까 다를 수도 있는거지!

79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3:04

젠장! 왓챠라니!! 티빙과 넷플릭스만 구독하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 티빙과 웨이브 합병한다고 해서 존버타는데 대체 언제 합쳐지는 거에요! 흑흑...8ㅁ8

796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3:40

청윤주도 어서와~ 청윤주는 원작 봤나보구나! 그리고 역시 모든 명작은 왓챠에 있군... 이 나라도 왓챠 되나🤔 설명 꼬마어!

797 청윤주 (SJYkty./WI)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4:01

>>794 리뷰 들어보니까 국내 리메이크판은 이블데드에 가깝다는 얘기가 있던데 슬래셔 영화가 국내에선 2000년대 잠깐 찍히면 죽는다 같은 걸로 반짝하고 망해서 좀 뜯어고친 모양이더라구요!

79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4:20

뭣 그 둘이 합병한다고
빨리해!!(?) 난 넷플밖에 안 보긴 하지만 암튼빨리해!!!(????)

799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4:30

>>784 >>786 한양주
아, 그러고 보니 ㅎㅎㅎ 저 디스트로이어가 임무 수행할 때 헌터도 데리고 다닐 줄 알았던 기억이 나요👀👀👀 그랬으면 진짜 노답이었겠네요(먼눈)

>>785 >>788 리라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푹 주무셨네요 근데 배고프시겠어요 88ㅁ8988 글고 보니 미국은 편의점이 가까이에 있나요? (왠지 가게 나가려면 멀리 차 타고 가야 할 거 같다는 편견이;;; )
디스트로이어도, 플레어도 전의를 먼저 상실해서 다행이었죠... 헌터 참여했으면 진짜로 임팩트 개쩔었을 거 같긴 해요👀👀👀

800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5:33

>>792 청윤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청윤주 말씀 듣다 보면 여러 분야에 소양이 있으신 거 같아요!!! 슬래셔 영화 클리셰도 알고 계시단 거잖아요 @ㅁ@ (호달달)

80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5:59

노답이라고 해야할까.
그냥 저지먼트가 못 이기죠. (옆눈) 그래서 그때도 그냥 디스트로이어 혼자서 나왔던 거고요. 헌터는 은우 정도는 자기들끼리도 사살할 수 있는 애들이에요.

802 청윤주 (SJYkty./WI)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6:41

>>800 공포 영화에 대해 찾다가 어쩌다보니 그런 분야(?)에 빠삭해졌달까요!

803 한양주 (I/A4U0IGVw)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9:33

>>790
그치.. 단순히 얘네들이 레벨 5에 근접한 레벨 4들로 이루어진 걸 떠나서.. 일단 가입하는 것에도 저지먼트보다 훨씬 더 높은 역량과 재능을 요구할 테니깐..!

원래부터 강했던 애들을 더 강하게 훈련을 시키는데 신체도 개조하고, 파워드슈트까지 입힘. 얘네는 고등학생들이 아니라서, 길어야 2~3년 팀워크를 해온 저지먼트들보다 같이 협동한 경력이 훨씬 길음!

예를 들자면.. 저지먼트가 강한 능력자를 상대로 고전하고 뚜드리 맞으면서 약점 겨우 알아내서, 누군가가 "이게 약점임!! 이렇게 이렇게 해!!" 해야 겨우 제압하는 반면에

헌터는 저 능력자의 능력전개를 보고, 서로 고개 끄덕이더니 완수신호 만으로 순식간에 소통해서 포지션 잡고, 능력자가 저항할 준비를 하기도 전에 끝내버린다고 보면 된달까..

80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1:27

야..역시 중대장님.
생각하는 지휘 체계부터가 달라. (어?)

805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3:35

>>803 한양주
와, 말씀 듣다 보니 헌터 구성원 다수는 여전히 대표이사 측이라 내분이 일어날 경우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상상하니 빡센데 흥미진진한데요 @ㅁ@ (자기들의 대장이라 서로 능력 파악 엄청 빠삭하게 하고 있고, 존경하고 리더십 인정하고 그러던 사이라 감정선 남다를 거 같고...)

806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5:04

디스트로이어:성공하면 혁명이고 실패하면 반역이다. 이것들아.
디스트로이어:그냥 따라와. 잔말 말고.

(헌터의 봄)

807 한양주 (LAVKpFby1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6:14

결론 : 최대한 양보해서 헌터가 저지먼트보다 화력이 약하다고 가정해도, 저지먼트가 5-6턴 동안 맞아가면서 상대하는 적을 헌터는 경험과 전술로 길어야 2턴이면 제압할 수 있다. (한양주 뇌피셜)

80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7:14

>>799 앙용!! 배는... 속이 안 좋았어서 지금은 무난하다! 사실 지금도 좀 안 좋은거 같고🤔 에잇 허접위장 같으니!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그 편견 맞음 여기 편의점 없어 뭐 사려면 무조건 차 타야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화한 다운타운 안에 위치한 아파트면 모르겠는데 딴데는 무조건 차 타야 해🫠

ㅋㅋㅋㅋㅋㅋ맞아 헌터 참여했으면...
우리는...
우린...
🫠🫠🫠🫠🫠🫠 무무서워주글래(?

80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7:23

1턴요. (진지)

810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8:16

>>806 진짜웃기다 맞는 말이긴 한데 철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역시 목화고 출신이야... 선배님...!!!!

811 청윤주 (SJYkty./WI)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8:33

>>809 헌터 너무 쎄네요...

812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8:33

>>807 >>809 (끼엑.)

81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28:28

괜히 특수부대가 아니랍니다!
어쨌든 오늘은 스토리가 없어요! 그리고 1주 쉬고 은우의 섬 2차 개방을 할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814 한양주 (xwIZMcDK1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29:53

>>804
아닠ㅋㅋㅋ 이 사람아!! ㅋㅋㅋㅋ 후.. 나는..애들 또 사고칠까봐 걱정하는 사람이야..😂😂😂

>>805
적어도 어디 한 군데는 기능불능으로 만들고 리타이어 할 듯..

>>809
(옆눈)

815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2:29

지금은 집에서 아메리카노 쪽쪽 빨면서 타오바오나 슥슥 보고 있었지요...😎 그러니 넘 걱정 말라구~

다들 어서오구우
골때리는 영화라니 흥미있을 유

816 한양주 (xwIZMcDK1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2:55

어서오능겨 청윤주 태오주!

817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9:02

>>813 🥹🥹🥹🥹🥹🥹🥹
열어줘열어주열어주.열워줘.

사고안칠게!!!!!!

81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9:29

먐미안뇽~! 커피와 함께 오후를 보내는구나🥹

81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3:38

열어주는 것은 괜찮지만...ㅋㅋㅋㅋㅋ 스토리를 1주 쉬게 되기에 그것으로 조금 고민을 하는 것 뿐이에요!

820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5:27

(엔딩 늦어지면 오히려 좋은데)

🥹!

82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5:49

이럴수가. 그런 기적의 논리를 사용한다고? (동공지진)

822 수경주 (pkQcmo/1mA)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6:25

갱힌. 다들 안녕하세요.

82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8:05

어서 오세요! 수경주!!

824 한양주 (H7P20JKTds)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9:57

어서오능겨 수경주!

825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2:22

수경주 엇솨!!!!

826 수경주 (sT/c1.kmMg)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3:11

다들 안녕하세요. 자다깨다를 반복해도 아예 시간이 기니까 그나마 괜찮네요.

827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4:25

으아...날씨가 또 흐려져요! 내일부터 또 비가 내리는가. 그런 것인가...

828 수경주 (CRqo7B7c1o)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8:11

아 내가 출퇴근할때만 안오면 된다고요(?)

82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6:01:15

하지만 일기예보를 보면...(죽은 눈)

830 여로주:3 (x5Yb.D.uVA)

2024-07-14 (내일 월요일) 16:10:48

오늘 저녁부터 비 소식 장난 아니여~

83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6:14:00

....으앙..싫어요. 비 싫어...8ㅁ8

832 수경주 (jhd8jUFGQY)

2024-07-14 (내일 월요일) 16:15:39

여로주도 어서오세요.

.....비... 아 신발이랑 양말만 안젖으면 되는데

83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6:27:33

안...안 젖길 바랄 수밖에 없어요...(주륵)

834 여로 - 이경 (x5Yb.D.uVA)

2024-07-14 (내일 월요일) 17:00:41

"그러면 된 거야- 다행이네☆"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다행이었다. 그는 기분 좋게 웃었다. 나쁘지 않다.

"다른 두 사람도 커플이기도 하고- 같은 룸메로 지낸 시간이 있으니까-"

여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곧이어, 갈림길이 나왔기에 그는 허공에 손가락질을 몇 차례 했다. 흡사, 선택하려는 행동이었다. 아마 속으로 코카콜라 맛있어 따위를 흥얼거리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이 쪽으로 가자-"

여로가 갈림길에서 나온 길 쪽으로 살짝 끌듯이 잡아당기려 했다.

"이런 길일 때는 어느 쪽이 지름길인지 알아보는 게 좋잖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건 덤이었다.

.dice 1 2. = 2

1. 돌아가는 길
2. 지름길

835 여로주:3 (x5Yb.D.uVA)

2024-07-14 (내일 월요일) 17:01:16

지름길이구먼:3

비가 엄청 내릴 거 같더라... 오늘도 비 오는 곳들 있고..(흐릿)

836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10:18

다이스..이 눈치없는 것!! (어?)

837 수경주 (CHXHrnHPcc)

2024-07-14 (내일 월요일) 17:20:03

다이스갓님이 눈치가 덜한게 하루이틀인가요(?)

838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21:14

오...이렇게 훅 들어오는 수경주의 한 방! (엄지척)

839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30:27

캡 스토리 관련 질문 몇 개 해도 괜찮으실까요?

840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30:52

수경주 여로주도 안녕하세요오오 여로는 돌아가고 싶은 눈치였는데 다이스가 지름길로 가랬네요 ㅎㅎㅎㅎ

84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36:33

>>839 네! 얼마든지요!

842 수경주 (7ZMG0ekYSw)

2024-07-14 (내일 월요일) 17:39:11

어서오세요 서연주.

84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43:05

어어..제가 6시에는 외식 때문에 나가야하는지라...질문할 것이 있으면 가급적 빠르게 부탁드릴게요!

844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43:54

>>841 캡
매번 감사해요오오오 ><
1) 검은 샹그릴라에 사이코메트리 사용해서 구성 성분이랑 원재료랑 원재료의 생산지를 확인 가능할까요? (훈련 소재용^^;;;; )
2) 플레어가 지키던 폐허랑, 지하의 허수 학구로 이어지는 통로랑 허수 학구를 앞으로 자유로이 왕래 가능할까요?
3) 플레어전이 있었던 장소의 잔해들에 사이코메트리 사용해서 전투가 어떻게 전개됐는지 확인 가능할까요? (훈련 소재용^^;;;; 22222)

>>842 수경주
수경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D 오늘은 출근 아니시죠?(호달달)

845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44:43

>843 캡
아 맞다!!!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하나 빼먹었어요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서아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크리에이터가 신변을 구속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떤 구실로 구속하나요?

846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7:44:56

.dice 1 100. = 5

847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47:09

안녕하세요 태오주!! 일요일에 잘 쉬셨을까요? :)

848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7:47:58

헤에... 질문 받아보까

849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7:48:34

웅 쫀오후
잘 쉬고는 있는데 계속 잠이 와서 그냥 오늘 하루 간헐적 단식한다 치고 잘까 고민중...🫠 더우니까 팍팍 늘어지잉

850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0:42

>>846 >>849 태오주
그런 의미의 다이스였나요? ㅎㅎㅎㅎ
.dice 1 100. = 52
수면이 많이 부족하시면 주무신 뒤에 내일 아침을 든든하게 드시는 것도 방법일 거 같아요. 태오주는 워낙 소식하시니까 '아침을 든든하게'를 강조!!!

851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1:14

https://www.neka.cc/composer/12943

기간한정(이라는 악랄한 스킨팔이)(?) 단발 혜우우

85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1:19

>>844
1.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긴 한데... 솔직히 구성 성분과 원재료를 안다고 해도 제가 특별히 유효한 정보는 줄 수 없어요. 이건 과학 스레가 아니기 때문에 알칼리성 물질 30%, 화학물질 Z 15%. 이런 식으로 말한다고 해도 그게 뭔데? 라는 말밖에는 안 나올 것 같아서. 그리고 생산지라고 해도 그냥 연구소에서 직접 만드는 물질이라서 솔직히 서연이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는 정보는 하나도 없을 거예요.

2.허수학구는 기본적으로 매우 위험한 지역이고 함부로 왔다갔다하면 큰일나는 곳이에요. 진짜 제거당할 수도 있어요.

3.이건 저번에도 제가 비슷한 대답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확실하게 다시 이야기를 하자면 '오너'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훈련으로 알아낼 수 있는 지의 여부는 자유로 두고 있어요.
능력이 매우 많기 때문에 제가 그걸 하나하나 더 정해줄 수는 없어요. 그렇기에 캡틴은 늘 그냥 자유롭게 하세요. 라는 말밖엔 할 수 없답니다. 제 판정이 따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저에게 물어도 되지만... 이거 조사하면 이거 알 수 있나요? 라고 한다면... 오너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은 알 수 있다고 하고, 모르는 것만 제 판정을 물어보는 쪽을 권장할게요.

4.이미 제압용이 아니라 실제 총을 쏜 시점에서 총도법 위반이에요. (절레절레)

85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2:52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오...불타버린 혜우의 머리카락...(눈물)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다 포함되는 것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훈련에서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개인의 자유로 두고 있어요. 그냥 저에게 묻지 말고 바로 했다고 해도 괜찮아요.

다만 전투나 스토리에서의 판정은 조금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만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솔직히 다들 아시겠지만 어지간하면 다 해주는지라..(옆눈)

854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5:02

>>850 으헤에엥 이기지 않아두 돼 나 어차피 허접 다이스엿자나(뿌엥)
수면...🤔
쪼끔 고민... 아침은 속 때문에 든든하게 못 먹는 타입이라 그냥 지금 저녁 먹어버리구 데굴데굴 구르다 저녁에 예정대로 자는게 나을지두 모르겠구우
걱정 고맙다구

으흐..흐흐...담주 토욜엔 새벽부터 버스타고 타지가니까 금욜에 걍 일찍 자버려야겠다... 혜우우랑 새벽대화 가능

855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5:34

하이하이
머리카락이야 늘리면 그만인데
태오가 손질해줘서 일주일은 단발로 살거래

856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5:43

으아ㅏ악악악 혜우우 아름다워
천사야
저게 내 동생임 부럽지 부럽다고했냐 내 동생을 감히 노려 죽여주마

857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7:54

아니 태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수경주 (XQ4c27.6rM)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7:55

다들 어서오세요.

네카 예쁘네요.

859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7:59:28

수경주도 하이하이
발도장 찍었으니 겜해야징

860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8:00:20

>>846 태오주
situplay>1597049436>548에서 궁금해진 건데 태오 선배는 현 대표이사를 어떻게 물어뜯을 계획일까요?

>>852 캡
답변 감사해요오오오오 ><
1) 연구소에서 생산한다고 해도 식물이든 뭐든 원재료에서 물질을 추출할 거라고 기대했는데 거기까지 알아내는 건 무리인가 보네요. 알겠습니다.
2) 허수학구는 위험하군요 @ㅁ@;;;;;;;;;;;;;; 지하 말고 전투가 있었던 현장은 괜찮을까요?
3) 앞으론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앗 아앗 @ㅁ@ 그 총 마시멜로가 되어 버려서 증거를 잡을 수 있을지;;;;; 징역까지 때릴 수 있으려나요?

>>851 혜우주
안녕하세요 편히 주무시고 오셨길요!!! 혜우가 단발인 건 새롭네요!!! 그래서 기간 한정인가요? ㅎㅎㅎㅎ

861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8:04:23

서연주도 하이
그치 원래 룩변은 평생갈거 아니면 기간한정임 ㅋㅋㅋ

86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8:04:36

>>860 좀 더 정확한 성분 및 제조법이나 이런 것을 알기 위해서는 '애널라이즈' 능력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징역 여부에 대해서는... 뭐 사실 그림자가 워낙 불법적인 일을 많이 했고, 3학구의 샹그릴라 사건의 주역이기도 한지라.... 잡아넣으려면 잡아넣을 수는 있긴 하죠.
아마 능력자 수용소에서 시간 잘 보낼 거예요. 그러다가 이제 재판 받고 또 수용소 갇히고 이런 느김으로요.

그리고 전투가 있었던 현장까지는 별 상관없을 것 같네요.

863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8:05:37

능력자 수용소에 갇히는게 나을까
구속복 입고 비밀 병동에 갇혀 사는게 나을까

86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8:06:49

아무리 생각해도 능력자 수용소가 훨씬 낫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5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8:0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사자들한테 물어보자 (못됨)

866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8:12:14

>>861 >>863 혜우주
근데 단발도 깔끔하니 잘 어울려요 헤완얼이지만요 ㅋㅋㅋㅋㅋ
어...구속복 입고 비밀 병동이면...그 진윤태랑 비슷한 처지 되나요? @ㅁ@;;;;;

>>862 캡
아아, 그 능력이 또 따로 있었군요 ㅎㅎㅎ situplay>1597049436>852 여기 알려 주신 내용선에서 참고해 볼게요:)
홍서아가 앞으로 풀려나올 일이 없다면, 홍서아한테 당한 게 많은 코뿔소에겐 희소식이겠어요~♪
오!!! 장소 해금~☆ 잘 써먹겠습니다아아아아 ><

867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8:13:30

크크큭맨:...크크큭....
크크큭맨:꺼내주세요...크크큭...꺼내주세요오...크크큭...(눈물)

868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18:14:01

(녹아서 증발하는 무언가)

869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8:15:24

혜성주도 안녕하세요오 오랜만에 뵙는 거 같아요 ><

870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8:22:14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리고 전 슬슬 출발하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871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8:25:28

>>857 내 동생! 소중해! >:3

>>860 샹그릴라랑 리버티로 싸잡아서
사실상 제로와 리버티는 유니온이 벌인 일이지만 이거를 뒤집어 씌울 생각...인데 고민중이래. 내가 이걸 행하면 저지먼트가 빛나지 않잖아! 조금 더 화려하고 극적이게, 잔인하게 해야 해! 마인드라서🤦‍♀️ (태오 사상이 저지먼트를 너무 좋아하게 된 나머지 필요악이 되어주겠다로 변모함...)

1. 일부러 리버티 뱃지를 달고 인지 저해장치로 얼굴을 가리고, 검은 샹그릴라를 뿌리기. 매수할 연구소에도 미리 위험성을 알리며 손에 쥐여주기
2. 동시에 스트레인지에 소문 뿌리기. 가령 '연구소에서 검은 샹그릴라를 리버티에게 쥐여주는 걸 봤다. 리버티가 자유의 약물이라 뿌리는 샹그릴라는 연구소에서 주는 것이다. 둘은 어떠한 유착관계인가?' 같은 거.
3. 유착관계 의혹 이후 검은 샹그릴라 피해자 속출. 그리고 데 마레같은 온건파에서 '그 샹그릴라는 위험한 것이다!(feat. 보고서)'로 리버티가 연구소의 '부탁'을 받고 뿌렸단 여론 몰아가기.
4. 이후 매수한 연구소들의 문건에서 적절히 조작된 '프로젝트'와 직인 발견 -> 윤태 손가락 대충 저미고 회복하고 반복하면 도장 찍어주겠지... 안 한다고? 대가리 후려깨고 여로 루트가 있음
5. 어라, 대표이사가 리버티를 지원한다고...? 어라...? 그러면 지금 이 모든게 자작극...?
6. 어라...? 인천의 봄

이런 것도 생각했는데~

말했듯이 태오가 참고 있음

872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8:33:02

>>870 캡
맛난 거 잔뜩 드시고 오세요오오오 ><

>>871 태오주
제가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는데요 @ㅁ@;;;;; 리버티가 연구소를 적대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연구소랑 유착 관계다라는 식으로 알리고 능력자한테 해를 끼치는 집단이라고 퍼뜨리다가, 유착 관계인 연구소들이 사실은 대표이사한테 지원받은 곳이다. 대표이사가 자작극으로 리버티 만들고 능력자들 죽이려고 한다...식으로 전개되는 여론전일까요?👀👀👀

873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8:40:45

>>872 그런 쪽이지~

1. 정확히는 리버티가 연구소를 적대하는 것은 '대표이사 눈에 거슬리던 연구소'를 한정으로 한 것이고, 일전의 데 마레 위협 사건이나 샤를리아(민우의 번개에 사라진 그 연구소) 말살은 대표이사의 극비 명령이었다.
2. 리버티는 대표이사의 산하이자 연구소와 유착을 통해 전쟁 병기의 성능을 이끌고 테스트하고자 했던 것이다. 샹그릴라를 통해 학구를 실험장으로 만들었다.
3. 일부 퍼스트클래스는 그 문건을 알아내고 막아세우려 했으나 리버티를 통해 '위크니스'의 존재를 알려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사람들을 선동하면서도, 퍼클이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4. 대표이사는 이 모든 걸 끝내고 리버티를 통해 인첨공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한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사례를 퍼뜨리는 쪽.
그렇지만~ 원래 갈라치기나 여론은 한 번 터지면 잠잠해지기 쉽지 않고, 정말 현실적인 사례가 하나 있다면...

당장 노조에서 프락치들 심어두잖아. 프락치들이 사고를 치면 기업에서는 전부 너희 탓이잖아! 어떻게 너희를 믿지?로 몰아가서 손아귀에 쥐려 들고, 때로는 유명인의 결혼이 무언가를 묻어내는 것에 사용되기도 하지요.

그런식으로 프로파간다를 하면
이자식이 고등학생은 맞나

874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18:44:56

흐음.... 나중에 보자

875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8:45:24

밈미 어서오구 (복복) 나중에 봅시다아 (뽀뽀)(?)

876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8:46:25

>>866 비슷한이 아니라 똑같아지지... 후후...

>>871 ㅋㅋㅋ 뭔가 업적 달성한 기분이다

밈미 나중에 봐

87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8:47:21

>>876 삐롱
《호감도》 가사이 유니콘 < ?

878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8:49:54

>>877 가사이와 유니콘의 조합이라니
이게 맞나


오 먼가 구도가 떠올랐는데 씁
내가 이걸 연성할 재주가 없는게 한이군

879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8:52:46

>>878 오빠가 지켜줄게...💚
그런데 유니콘이 그 멘헤라 코디를 의미하는(?)

먼 구도야 글로 풀어바

880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04:23

>>879 치마 입겠다구? (꿍실)

그게 말이지
태오가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이 뱀인 신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똬리를 튼 하반신에 백씨형제가 숭배하듯 귀히 모시듯 기대어 있는데
정작 태오의 상반신은 옥좌? 같은 곳에 앉은 혜우 무릎에 기대있는거
히히히 (도주)

881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9:07:26

>>880 크아악 체인 샤랄라 토끼 쿠로미 치마 (비명)

히에엑
히에에엑 맛있다 어케 그런 생각을 하셨어요 근데 나도 뱀 그릴 줄 모르는데 클났군

882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19:11:24

>>873 태오주
검은 샹그릴라를 먹고서 폐인으로 전락하는 능력자가 생길 위험 말고는 흥미로운데요 ㅎㅎㅎㅎ 태오 선배는 확실히 선전선동이 적성인가 봐요~☆ 그런 시나리오? 말빨 만드는 능력은 제가 별로 없는 편이라 부럽네요 ㅎㅎ

883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19:20:02

동결 풀어야지 하고 오려다가 >>875 이거 보고 불타는 피자 들고 뒷걸음질

884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19:38:06

돌아와!!!!!!!

885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19:43:22

왜옹

886 이경 - 여로 (pdNDh3uJ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47:01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4명이 사는 쉐어하우스의 4명 모두가 커플이다. 심지어 커플이 같이 살 방도를 구하다가 쉐어하우스로 들어온 것도 아니고, 쉐어하우스에 들어온 뒤 연인이 되었다. 그야 생활반경이 겹치면 서로 만나고 쌓아나갈 시간이 많아지는 건 당연하지만. 그만큼 '같이 산다'는 것은 단점도 보이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백색은, 종종 이 사실이 썩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래.."

갑자기 갈림길에 멈춰섯 손가락질 하는 여로의 마음은. 이후 기억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쉬이 알 수 있었다. 어느곳으로 갈까 노래를 흥얼거리며 고르고 있는 것일테지. 사소한 즐거움을 찾는 행동이 나쁜 것은 아니었고, 어디로 가도 괜찮으니 백색은 가만히 있었다.

"찍은 거, 아닌가."

지름길인지 알아보는 게 아니라.
백색은 속으로만 그 말을 덧붙이고 얌전히 여로가 당기는대로 따라갔다.

887 한양주 (MN3D589oCM)

2024-07-14 (내일 월요일) 19:47:07

(오징어땅콩 사옴)

88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19:50:01

깼다...

889 이경주 (pdNDh3uJ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50:45

(끼엑)

890 수경주 (/yeBvoBxjg)

2024-07-14 (내일 월요일) 20:13:46

다들 어서오세요

891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0:27:23

어라아

892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0:33:23

혜우우 잇서?

893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0:36:41

894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1:19

외식을 마치고 갱신이에요! 룰루!! 다들 안녕하세요!

895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3:29

캡틴 하이
외식 맛있었으?

896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4:06

소고기 맛있게 먹고 왔어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혜우주!

897 수경주 (lZZLGFdvIU)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8:15

다들 어서오세요.

898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9:57

하이하이라구
난 시리얼 말아먹었어

89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0:51:20

수경주도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시리얼이요? 더 든든한 거 드세욧!!

900 이혜성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1:09:52

>>0

"슬슬 공부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아르바이트를 계속해도 되는거니?"
"그거 학기 초에 말씀해주셨다면 생각해보는 척이라도 했을거에요. 사장님."
"아쉽구나. 아예 학년이 끝날 때쯤 이야기해줄걸. 그래도 잠깐 쉬어야할 것 같으면 이야기해주렴. 한두달 정도는 쉴 수 있게 해줄게. 아, 물론 졸업하더라도 계속 근무해주겠다는 약속을 먼저한다면?"

901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0:27

이잉 이미 배부르지롱

902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0:35

https://ibb.co/jy9szTC

별건 아니구
느그오빠 걍 하반신만 바꿔도 비얌이여

90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1:01

어서 오세요! 혜성주!
으앗! 뱀이다!! (야광봉)

904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1:13

뱀 동세 좀 보려고 유튜브 보니까 시간이 훅훅가네 이게 비얌의 매력인가

905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6:11


>>902 이걸 그려주네 끼얏호!
옆에 똬리 튼 태오 복복해주고 싶다

906 수경주 (LVyWYvZERc)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9:09

다들 어서오세요.

90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1:22:12

>>905 복복하면 몸 우~뚝 일으키면서 빤히 보다가 일자로 쭉 누움
빨리 복복하라는 오래비뱜🤭

ㅇㄴ 유니콘 남매 은우섬 가서

잉 오빠랑 같이 자면 안돼...?
같이 자면 안 되는 거예요...?

했다가 은우랑 세은이한테 저게 남매인지 미친인지 눈빛 당하는 그런 이상한 적폐 생각남

908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23:55

세은:.......(싸대기 날릴 준비 하는 중)
은우:.......너 내 생각 읽을 수 있지? 지금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맞춰봐.(진지)

909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1:24:01

하이
내적 낯섦을 느끼는 중이라 적응기가 필요하니 인사는 안해줘도 돼.

910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25:01

싫어요. 인사할래요! 안녕하세요! 뱅크는 처리했어요!

911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1:25:59

밈미

녕!!!!!!!!!!!!!!!!!!!!!!!!

912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1:26:31

SYSTEM: 리라(외동)는 정반대의 남매들을 보고 혼란에 빠졌다!

밈미도 안뇽
캡틴 맛난거 먹고왓구나 아주잘해따!!! 고기 맛났겠다🤤

913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1:31:00

>>908 d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 왜 싸대기야!! 왜!!!

태오: ……같이 자도 괜찮은 거 아니었, 어요?
희야: .oO(쟤는 희야보다 더해)

914 섬 리턴즈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31:21

아. 여기가 어디인가요? 그렇습니다. 여기는 이전 저지먼트 멤버들이 한번 온적이 있는 바로 은우의 섬입니다. 어째서 여기에 또 온 것일까요? 그건 은우가 요즘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아이들의 힐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구조는 이전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섬은 여전히 황금빛 모래밭이 상당히 찬란하게 반짝였으며, 물이 깨끗했습니다. 서해인만큼 당연히 밀물과 썰물이 존재했고, 물은 대체로 얕은 편이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깊게 들어가면 당연히 그 깊이도 깊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늦가을이니까 수영을 하기엔 조금 춥지 않을까요? 어쨌든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들판 위에 여전히 커다란 2층 건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1층에는 거실과 부엌, 그리고 화장실 두 개가 있었으며, 커다란 방이 2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공간과, 주변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야외발코니가 있었으며, 그 이외에도 방 2개가 또 있었습니다.

그때처럼 1층 방 2개는 남자가, 2층 방 2개는 여자가 쓰는 모양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나는 꼭 혼자서 자야겠다는 이를 위해서 증축을 했는지 2층에서 다락방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가면 칸막이 방이 있었으니 거기서 자고 싶은 이는 자도 되는 듯 합니다.

섬 안은 잔잔하게 걸을 수 있는 해변 산책로가 있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숲이 보였을 것입니다. 숲길을 쭉 지나서 앞으로 가다보면, 오르막길이 있었고, 그 오르막길을 끝까지 올라가면 저 수평선 너머가 보일 정도로 높은 해안 절벽도 보였을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섬 뒷편으로 가면, 폭포수도 있는 것 같아보입니다. 모두 다 이전과 비슷한 풍경입니다. 다만 폭포의 물길이 조금 약해졌습니다. 아무래도 늦가을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어쨌든 은우가 목화고등학교에 출석 인정은 다 받아뒀으니 여기에 참가한다고 해서 개근상을 못 받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쨌건... 당분간은 조금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이번에도 소동을 부리면... 그땐 수리비 다 받을거야."

아. 이번에는 조금 달라진 모양입니다.

/여러분들의 염원에 응답하여... 은우의 섬 2차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와! 7월 15일부터 7월 27일 0시까지에요! 다만 이번에는 퍼클 멤버들도 다 왔기 때문에... 퍼클과도 돌릴 수 있답니다. 그게 유일한 차이점이에요!

이번주 스토리는 그냥 캐릭터들 휴식기를 가지라고 한 주 쉴게요! 7월 27일에 다시 시작합니다!

915 철현 - 서연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1:35:31

situplay>1597049436>597

고기의 맛을 즐기며 식사를 이어나가는 중에 어디선가 불쾌한 소리가 들려왔다.
접시에 쇠가 부딪히는 소리,
고기를 자른 나이프가 접시를 한두번 긁는 소리가 아니다.
툭- 툭- 하는, 그야말로 접시를 찍는 듯한 소리다.

"?"

철현은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앞을 보았다.

"?"

서연이 얘는 왜 나이프를 반대로 쥐고 있을까?
왜 고기에게 안마를 해주고 있을까?

여기서 나이프를 거꾸로 쥐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면
서연이의 얼굴이 또 잘 익는 토마토가 될 것이다.

모르는 척 고기만 먹자.
알아서 알아차리겠지.

"나도 처음 스테이크를 먹었을 때 그랬었지."

좋은 고기는 갖가지 소스 없이
고기와 소금으로만 맛을 내도 훌륭한 요리라고 한다.
이곳의 스테이크가 특히 그렇다.

오히려 소스가 고기맛을 방해하는 느낌이도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서연의 이야기.

철현은 침을 삼켰다.

이번엔 대체 어떤 폭탄 발언을 터뜨릴 것인가?
그러나 나의 업보다.

"뭐든지"

916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36:29

어서 오세요! 철현주!

917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1:37:05

꺄아아아아아악!!!!!🥹🥹🥹🥹 드림스컴트루!!!!!!!!!!!
🕺🕺🕺🕺🕺 와자!!!!!!!!! 퍼클들까지 같이 오다니 최고잖아~~~ 민호아저씨 리라랑 같이 따뜻한 물 나오는 워터파크 만들어요(은우: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에 부장님 수리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얌전히 있어야지🤭 (리라: (뜨끔!))

91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1:38:02

철현주 어성하!!!!

91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38:58

따뜻한 물 워터파크라...ㅋㅋㅋㅋㅋ 민호아저씨라면 만들 수도 있죠! 영역을 계속 펼쳐야 하지만.

920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39:38

>>907 머야 왤케 기여움
무릎 내주고 실컷 복복해야지

적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기요 제 머릿속 읽지마세요 태오주(?)

>>9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왜? 오빠랑 같이 잘 수도 있지 뭐 (당당)(뻔뻔)

>>909 혜성주 안냥!!!!!!!!!!!!!!!!!!!!!!!!!!!!!!!!!!!!!!!!!!!!!!!!!!!!!!!!

>>912 컬쳐쇼크 온 리라는 랑이가 잘 데려가줄듯 ㅋㅋㅋ

921 철현주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0:32

캡하!
리하!

개인적으로 민호 아저씨, 보라, 철준과 대화해보고 싶어요!

92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2:16

제가 일상을 구할 때 찌르면 될 것 같아요!

923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2:51

>>919 🥹 좋다... 리라가 놀이기구 그릴테니 물만 계속 순환시켜주세요 바닷가를 짱큰워터파크로 만들겟따.

>>9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위 물음표 마구 찍힌 채 랑이 쫄래쫄래 따라가는 리라...🤭 그렇게 남매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만이 남았다(?) 혜우우 안뇽!!!!!

924 수경주 (.msviPD5F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3:34

다들 어서오세요..

섬이라...

925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3:42

>>923 랑이 왠지 이해하려 하지 말라고 할거 같아 ㅋㅋㅋ
리라주도 하이

926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4:27

수경주도안뇽~~~~

927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5:44

https://picrew.me/share?cd=LkXUlYJMoi

단발 혜우 하나더 서비스
리조트 갈 때 단발로 가긋네 혜우우

92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7:04

으어 천둥 엄청 치네 무서운

>>925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해하려 하지 말래 진짜 그럴거같아서 웃김(...) 리라 🤔 하다가 넹! 하고 둘다 우애좋은 남매이구나~ 하면서 받아들?일듯
말을잘들어요

929 철현주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7:47

>>924 수하! 섬 좋지!! 수경이랑 철현이 처음 돌렸던 것도 은우 섬이었나?
>>927 소악마 혜우 예쁘다!

930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7:53

>>927 아미친소악마여신강림
히메컷단발고양이.............?????🫠🫠🫠🫠🫠🫠
아니 진짜 이 고양이 안 어울리는 헤어가 뭐임
죽을게

931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8:38

>>927 소악마다! 소악마가 저기에 있어!! (야광봉)

93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9:24

자. 판을 깔았다.
아직도 나는 관캐가 있는데 접근하지 못했거나 말을 나누지 못했거나 아무튼 기타 등등...난 누군가와 사귀고 싶어! 라는 이가 있으면 이제 썸 탈 마지막 기회에요! 도전하시라! (어?)

933 철현주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9:33

>>908
철현: 나 갑자기 궁금해졌다.
여여, 남남 커플은 각방이야? 합방이야?
아님 전원 1인 1실?

934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0:58

후후후 반응이 뿌듯하구만

93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1:47

>>933 그건 커플끼리 알아서 합의를 보도록 합시다. (어?)

936 수경주 (PVsQQ4lfhg)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4:21

다들 안녕하세요.

그랬나...(고민)(일상을 하나하나기억하진ㄴ 못하는 편(?)

937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4:22

>>932 😏
캡틴
진겜
하자
(진겜 중독!)

후후 그리고 방이라...
이리라는껌딱지가되. (?)

938 철현주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6:06

다음주는 진겜인가!!

93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6:56

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진겜이라니! 여러분들...이제 와서 더 캐고 싶은 것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940 철현주 (//Yrnzjl0M)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7:17

>>939 아니면 오더레!!

941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1:11

>>939 😏
그치만 진겜은 아무때나 해도 좋다구
재밌다구?
물론 다른 겜도 조아... 이미지게임이라거나 손가락접기 게임이라거나😏😏😏

아 그리고 그거
암흑냄비
또하자 (리라: 어?)

94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1:17

오더레는 뭔가요? (갸웃)

94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3:46

ㅋㅋㅋㅋㅋ 암흑냄비...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 관련은 주말까지 생각해볼게요!

944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5:36

남캐들 방은 몰라도 여캐들 방은 커플방과 솔로방으로 나누면 되겠구만
물론 혜우우는 다락방 간다

945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5:43

(인사하는 무언가의 짤)(?)
오(이벤트를 확인함)
...오 (뒷걸음질)

946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6:42

>>944 이거 채택되는 순간 조졌다고 생각함(이혜성 안봄)🙄

94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6:45

>>920 복복하면 고롱고롱 뱜이 된닷 >: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잘 수도 있지 남매가~!! 사실 난 모두의 뇌세포자나 태오는 자면 얌전히 혜우 옆에서 자다가 중간중간 눈 뜨면서 이불도 덮어주고 다독다독도 해주고 눈 다시 감았다가 일어나면 혜우냥이랑 서로 꼭 붙어서 자고있을듯 뜨뜻한 거 좋아하는 비얌과 냥이(혜우주: 이딴캐해하지마세요분쟁끌고갑니다;) ㅈㅅ합니다 내가 좀 후레캐해 오너라서 불편하면 꼭 말해주기

아 봤다 단발혜우는 레전드다 소악마 내 영혼 다 뽑아가세요 나는야 영혼자판기

948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7:22

어딜 도망가요! 혜성주!! (빤히)

949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8:11

>>943 😏😏🕺🕺🕺🕺

>>944 오
😏😏👍👍👍👍👍👍👍

950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1:04

>>948 (문신 커밍아웃하게 생겼음) 잠깐 까먹은 게 생각나서 나중에 다시 오는걸로(?)

951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1:37

글고보니 섬 가면 형제는 못 만나겠군

현뱜미 자유의 날

95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2:06

다녀오세요! 혜성주!

953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4:18

>>946 왜죠? 즐기시면 됩니다만? 쿠히히

>>947 세상에 고롱대는뱜이라 납치해야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캐해를 하려면 더 빡세게 하란말야(?)
혜우 잠버릇 나쁘진 않으니 얌전히 잘 잘듯
갓 일어난 고앵이는 따끈하지

와 영혼자판기다 (재고 매진시키기)(?)

954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4:38

뱜미
이번에도(??) 텀블러에 술 싸오나요? (태오주: 님아)

밈미 다녀와~

95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5:03

여담이지만... 여러분들이 퍼스트클래스를 모두 영입하게 되었기에 최종전투의 난이도가 처음보다는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원한다면 원래 난이도대로 설정해도 괜찮아요!

956 혜성주 (4Z1b01DTy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5:55

이사람들이 진짜 보내버리잖아?ㅋㅋㅋㅋㅋ 그럼 진짜로 가야지(?)

957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6:01

님아;

당연히 가져오죠 ^^(은우: 대가리 박아)

95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8:11

>>955 꺄아아아아악🥹🥹🥹 감동이야!!!!
저는 캡틴이 센스있게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낮아진 난이도로 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원래 난이도가 두려운 건 아니고요 절대로<?

>>957 z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미 < ????????
😏

959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8:18

그냥 병으로 들고와서 결전 앞두고 한잔씩만 합시ㄷ(끌려감)

960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2:00

어차피 여기까지 왔으니 공개하자면...원래 난이도는...

제로 투부터 제로 세븐까지 차례대로 상대한 후에 진짜 최종보스를 만나는 형식이었답니다. (어?)


Q.에이. 구라죠? 어떻게 그걸 우리가 차례대로 다 상대해요?
A.(싱긋)
Q.구라라고 말해. 이 캡틴아.

961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2:12

>>9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뿔소들... 취하게만 하는 음료는 이제 시시한거구나...(?)
그치만 섬을 뒤집는 사고를 안 치는 대신 조금 취하는 것 정도는 괜찮ㅇ(끌려감)

962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2:36

>>953 이번에 납치할 수 있겠다~ ^ㅁ^ 형부들 없는 자유의 오라비~(feat. 분리불안이라 혜우에게 붙어있음)

아니 이게 무슨 발언이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하겠습니다(?)
얌전히 잘 잔다니 태오도 얌전히 자는 편이니까 꼭 붙어있어야지... 아침에 일어나서 괜히 고개 푹 파묻으면서 "5분만 더 잘래……." 하고 비얌처럼 휘감아야만(뭐)

크아악 (매진됨)(리필하러 지옥 감)

963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2:55

>>960 오마이갓

964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3:32

>>960 므
?
으??????????????
에??????????????

아니 선생님
이게머선
🫠 퍼클들 너흰 코뿔소 거야!(몬스터볼 꼭 쥐고 안 놔주기)

96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5:00

Q.아니. 정말로 구라치지 말라고요.
A.구라가 아니라 정말로 제로 세븐부터 시작해서 제로 식스, 제로 파이브, 제로 포. 이렇게 하나하나 싸우면서 전진하는 식이에요.
당연히 전원 다 완전체입니다.

966 랑주 (85LXjbWO66)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6:50

이러니저러니 해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 자리에 올라선 퍼스트클래스 vs 지속적인 실험과 테스트 결과 완전체로 거듭난 제로즈

967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6:59

캡쨩...
캡틴은 사실 ai 제로였던 거야...? (막?말)(?)

96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7:51

랑주다!!!!(복슬복슬늑대털다이빙)
랑주 안용~~ 고기 잘 먹고 왔니 하루잘보냈니!!

969 랑주 (85LXjbWO66)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8:29

(털폭탄)(푸확)
앙뇽!! 고기 맛나게 먹고왔다! 쓰텤끼 마싯었다!

970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9:04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よっこら少年少女“!! https://picrew.me/share?cd=FScwyykOpz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그러고 보니까 서연주가 태오도 이 픽크루 써봐도 될 것 같다 하던데
만들어보고 잠시 개큰고민을 함
얘 왤케 백발이 찰떡이지

두가지맛임

971 수경주 (bfKn1aYiNU)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9:38

다들 어서오세요.

최종전 난이도가..?

972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0:01

제로 세븐:이제 와서 너희들에게 뭐가 가능하지?
제로 세븐:이미 제로 시리즈는 모두 완전체가 되었다.
제로 세븐:그런 너희들에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나?
제로 세븐:너희들이 아무리 발버둥을 쳤어도 결국 미래는 바뀌지 않아.
제로 세븐:지금 기분이 어떻나? 에어버스터. 태어난 것이 죄악인 능력자여.
제로 세븐:네 녀석의 존재는 네 녀석의 부모님을 죽게 만들었고, 너의 동생을 불행하게 만들었고, 더 나아가 네 친구들과 동료들의 죽음까지 앞당겼다.
제로 세븐:그런 네 녀석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
제로 세븐:...네 녀석이 없었으면 이런 미래도 없었을테지.

(대충 은우의 목소리로 하는 대사)


안녕하세요! 랑주!

973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0:21

엗....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974 랑주 (85LXjbWO66)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1:15

>>972
랑: 에어버스터는 5위인데 말이지... 넌 7번이군.
랑: ㅋ.

975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1:32

랑이 팩트 미치겠네

976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2:15

>>969 (대만족)(털을 동글동글 두르고 털공이 된다)
스테이크 머것구나!!! 맛났겠네 헤헤 좋은 주말 만찬이었군요🤭🤭 아주 잘했따(쓰담담담)

아맞다 랑주야 코뿔소들 이번주 은우네 섬 2차 휴가래
가을바다!!!!!

>>970 꾸꾸/안꾸 버전인가요 너무예쁘고귀여우🤭🤭🤭 아기뱜미~~~~~ 업어갈거야 (도올 당함)

977 서연 - 철현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3:06

situplay>1597049436>915

안 들켰나??
낑낑대느라 소리가 제법 나 버렸는데;;;;;
조마조마해 힐끗 눈치를 살피니
선배는 고기를 야무지게 먹고 있다.
오물오물 먹는 거 볼 때마다 귀여워~☆
선배 고기에 진심이구나.
조심스레 눈치만 보고 말려던 맘은 간데없이
어느새 철현의 먹방(???)을 구경하기 바빠진 서연이었다.

그러던 중 스스럼없이 지나가는 한마디에 띠용했다.
선배도 첨에 그랬다고?

" 선배도 나이프 거꾸로 들었었...? "
" !!!!!!!!!!!!!! "

결국 제 얼굴을 가리고 말았다.
머리에서 김이 날 거 같다!!
겨우 넘어가 놓고 자폭이라니, 난 바본가???!!!

그러다 물 따르는 기척에 겨우 눈만 드러냈다.
물잔이 비면 점원이 바로바로 따라 주는 모양이었다.
이래서 비싸구나.
정신을 차리고자 한숨을 내쉬었다.
속이 타선지 고기도 익힐 듯 뜨끈한 숨이었다.
이어서 물도 원샷하고 다시 숨을 고르고서야
말문을 열 엄두가 났다.
화제 전환! 화제 전환!!
뭐가 됐든 좀 전의 수치사 각보단 낫... 아, 이것도 모르겠네.

" 그...저, 혹시 소식 들었어? "
" 선배 납치했던 그 싸이코들 어쩌고 있는지 "
" 감옥에 갔을 거 같긴 한데... "

이거도 난처한 화제이긴 매한가지다.
힘들고 끔찍한 기억을 상기시켜 버리진 않을지?
그게 염려되는데도, 또 내 감정이 앞서 버린다.

" 그 싸이코들, 면회해 보고 싶어. "
" 그래야 내가 뭔갈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아. "

978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3:12

>>974 z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한마디로 이겼는데 지금
이겼는데 이미

979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3:17

앙? 왜 링크 저거임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よっこら少年少女“!! https://picrew.me/share?cd=VxWGQxhozP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이거랍니다 당황당황

980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3:40

>>962 후후후 일주일간 태오 독점이다
아침저녁으로 산책시켜줘야지 밥도 든든하게 먹일테다
같이 있는거 사진찍어서 백씨형제한테 보내면 질투하나(?)
아 5분이 뭐야 아예 1시간 더 자 더
혜우우 잠 깼어도 옆에서 폰 만지믄서 복복해줌


동글애기뱜 넘모 귀엽고
후 견딜수가 없군 성불해야만

981 랑주 (85LXjbWO66)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3:54

>>970 나는 이게 헤키받 눈에 비친 태오라고 생각한다(?)
왜 귀여운거냐 이자식!(볼꼬집

>>976 후후 그렇다 맛있었다 후후... 또먹으러가고싶군

오 진짜? 가을바다 운치있지
오올 으누 좀 하는데~(?)

982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4:24

앗 하양뱀 핑크뱀 두가지맛이었구나!!!!! 꾸안꾸인줄 알았서
헤 헤헤
둘다 잘어울려 귀여워☺️

983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4:32

최종전 난이도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이리와봐유 (발톱 스윽)
랑주 하이

984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4:44

>>976 끼아악 리라주-!!!!!

서휘: (태오 꽉)(째릿)(으르렁!)
태오: 놔요 이 미친 개새끼야…….
한결: [놓으라잖아.]
태오: 당신도 떨어져요 미친 X새끼. (역정)

985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 랑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6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5:58

갱신이에오오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붕붕방방)

정주행을 찬찬히 해 봐야 할 거 같지마는 일단 은우의 섬 개방 도키도키예요!!!! 서연이는 첨이니 시설 손상시키더라도 수리비는 봐 주시면 안 될까요? (◀ 이거 안 됨)

글고 >>970 봤어요 태오주!!! (야광봉) 남캐도 미형이면 저 픽크루로 찰떡이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태오 선배 새초롬하면서도 요망스럽고 깜찍한 분위기 잘 어울려요 >< (파닥파닥)

987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6:23

어서 오세요! 서연주!

988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7:27

>>974 랑주
@ㅁ@... 와, 와 와아아아... 지극히 덤덤하고 간단하게 크리티컬 히트를 날리시는 나랑 언니...(엄지척)(쌍따봉)

989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7:30

아무튼 최종전 제로 시리즈는 저렇게 다 긁는 발언을 할 예정이에요! 그렇다고 해요!

Q.디스트로이어에게도요?
A.네. 보고 싶나요?

990 혜우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8:09

서연주 어서오고

991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8:43

>>981 조만간 또 먹자(소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히 이번에도 기회되면 바다에서 랑이한테 노래불러줘야지😏
조개껍데기도 주워야만

>>984 (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형제들아!!!! 하 역정내는 태오 넘웃기고귀여움...
뱜미야 나는 내향인 특화형 기지를 만들어줄게
침대와 그림도구와 안드로이드 조립세트가 있어<?

992 랑주 (85LXjbWO66)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8:44

다들 안뇽안뇽!!

>>985 후후후...

993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0:21

서연주 어서오ㅏ!

>>989 주세요
보고시퍼 요
주세 yo !

994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1:02

>>980 약간 댕댕이 키우는 것 같은데 그거 맞아?(???)
백씨한테 보내면 첨엔 질투하다가 태오 안색 좋아지는 거 보고 안심함...😇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른은 어른인지 태오 상태도 본대~ 철이 덜 들었을 뿐이지(?
아 뭐야 현실적인데 귀여워~ 품에서 응석 부리는 오래비 실존...

내가 쫌 곰곰이 생각해봤거든? 근데 태오가 본격적으로? 이렇게 응석도 부리고 마음 열게 된 게 혜우가 태오 이해한다고 한 이후가 도화선을 깔고, 춘치자명이 불을 붙이고, 양아름 사건 이후가 제대로 된 결심인듯🤔 '이젠 곁에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된다'를 깨달은 뱜미...

그런데 멘헤라에 분리불안 심한 아기뱜 오빠임

>>981 헤키받 그 사람 모에화의 눈을 가졌잖아... 끼아악 (볼쭈욱)

태오: 므흐느...? (뭐하냐)

995 여로 - 이경 (x5Yb.D.uVA)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1:22

"한 가지 말해주자면, 정하 꼬드긴 것도, 청윤 선배에게 들어와달라고 말한 것도 나야☆"

여로가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경이는 직접 온 거지-?"

자신이 말한 적이 없었으니, 아마 정하가 말했거나 직접 왔을 터였다. 여로는 웃으며 이경의 손을 놓칠새라 꽉 쥐려고 했다. 그는 곧 찍은 것 아니냐는 이경의 말에 푸스스 웃었다.

"그 편이 더 재미있짆아☆?"

확실하게 말하자면, 그는 부정하지 않았다.

"새로운 길을 탐색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건 없다구☆?"

//으으 잠들었었다.....ㅏ!

996 ◆TMmm6tsoPA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2:37

어서 오세요! 여로주!

997 리라주 (DLBMYxeBs.)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3:32

여로롱 안뇽!

998 태오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3:50

여로롱 어솨!

999 여로주:3 (x5Yb.D.uVA)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3:53

답레 이어오니 와아아- (픽크루에 야광봉)

1000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4:11

오더레랑 암흑냄비는 뭔가요?
오더레는 캡도 모르시는 거 같은데 오프 더 레코드의 줄임말인가...
(근데 오프 더 레코드 할 일이 뭐가 있지👀👀👀)

>>972 캡
나랑 언니의 팩폭이 최고인 거 같지만 그래도 한마디 보태 보고 싶어짐다
" 뭐래? 짝퉁이 "

1001 서연주 (iJJRQT2c.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4:19

그리고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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