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9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3화 :: 1001

◆vuOu.gABfo

2024-07-10 20:31:10 - 2024-07-13 01:34:39

0 ◆vuOu.gABfo (4jkUUBfKy.)

2024-07-10 (水) 20:31:10


 「응? 안 먹을 거야? 아쉽네. 맛있는데, 황소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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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920 타에미주 (kMC0L1/J8g)

2024-07-12 (불탄다..!) 23:18:14

메에에에~(⬮꜆⬮)

921 스즈네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23:18:16

>>918 와... 일상에 진심인 미카주로구나~ 진심펀치 맞아버렸어~ >< 그럼 선레 써올게~ 선레는 링링이 시점으로 쓸거 같은데~ 공원 벤치에 앉은 미카 무릎에 앉는 내용으로 해도 괜찮을까~?

922 타에미주 (kMC0L1/J8g)

2024-07-12 (불탄다..!) 23:23:08

치카푸카는 귀엽구나~(つ❛ɞ❛⊂)
게다가 다들 귀여워~

923 카나타주 (v5tRB8HW.Y)

2024-07-12 (불탄다..!) 23:28:55

자. 타에미주. 나랑 같이 팝콘을 먹자!

924 미카주 (eXi1owY6/U)

2024-07-12 (불탄다..!) 23:30:32

>>921 진심펀치 날려버렸어 ◐◐ 응, 천천히 써와줘.
그런데 갑자기 든 생각인데, 미카네 할아버지, 이즈미네 다원을 뻔질나게 드나든단 말이야. 스즈네네 다원도 드나들 것 같은데 어떠려나? (구체적으로 선관을 짜자는 건 아니고 미카네 할아버지는 만나본 적 있는데 미카는 이번에 처음 만나본다거나?)

>>920 >>922 (빗 꺼내듦...) (복복복.)

925 미카주 (eXi1owY6/U)

2024-07-12 (불탄다..!) 23:30:45

>>923 (복복복복.)

926 스즈네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23:33:21

>>922 타미쨩도 귀여워어~ 타미주도 초-레어한 귀여움~ ✩゜*⸜(ू ◜࿁◝ )

>>924 ㅎㅎ 선레 쓰는 중~ φ(*⌒▽⌒)ノ 아 그거 좋다~ 스즈네가 친할아버지마냥 할부지 할부지~ 하고 따를거 같은데 그것도 괜찮을까나~?

927 타에미주 (kMC0L1/J8g)

2024-07-12 (불탄다..!) 23:35:22

>>923 네~ฅ₍⁻ʚ⁻₎
콜라도 있어~

>>924 헉, 복복복이다~
복복복 받아치기~(っ•ɞ•)っ

928 미카주 (eXi1owY6/U)

2024-07-12 (불탄다..!) 23:38:09

>>926 (귀여운 손녀가 또 늘어난 텐이치로씨 은퇴생활 만족도 60만퍼센트 돌파) 응, 얼마든지. 미카네 할아버지도 예뻐해주실 거야. 어쩌면 스즈네한테 요번에 자기 손자가 돌아왔다는 말도 해줄지도?

>>927 이걸 받아칠줄은 몰랐는걸. (복실복실해짐)

929 타에미주 (kMC0L1/J8g)

2024-07-12 (불탄다..!) 23:41:53

>>926 귀여운 사람이 귀엽다고 하다니!
마치 고양이를 바라보는 강아지를 바라보는 아기를 바라보는 사람같아~(つ❛ɞ❛⊂)

930 히라무주 (a5c6AIDamU)

2024-07-12 (불탄다..!) 23:42:25

>>906 하 링크가 왜 안뜨지......노란잠옷이라니 치즈치카게 귀엽겠네요...녀석들이본것을나에게도보여줘라

타미주도 오셧네요 안녕~!!! 저도 카나타주랑 팝콘 뜯어야게땅 아싸

931 타에미주 (kMC0L1/J8g)

2024-07-12 (불탄다..!) 23:48:14

>>928 복실복실해져선! 더 귀여워졌구나~(っ•ɞ•)っ

932 타에미주 (kMC0L1/J8g)

2024-07-12 (불탄다..!) 23:49:09

히라무주도 안녕~ˎ₍•ʚ•₎ˏ
치카푸카는 치즈냥이래~

933 스즈네 - 미카즈키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23:52:04

나는 링링이로소이다.

키리야마 가의 진정한 막둥이이자 수호묘이기도 한 이 몸은 외출과 귀가가 자유로운 외출묘로서 산책이 취미올시다. 툇마루의 덧문 정도는 내 앞발로도 열 수 있으니 한밤중에 굳게 닫아놓은들 샥샥 열어 나가버리면 그만이다. 물론 그러면 나중에 혼나니까 누나를 공범으로 삼곤 하지만.

한밤중이 아닌 이상은 툇마루도 열려 있으니 언제 어디로 나가도 괜찮다. 그런데, 탁 트인 마당과 쨍쨍한 햇볕을 보면 나가지 않고 배길 묘가 몇이나 될까! 그리하야 나는 오늘도 훌쩍 산책에 나섰다. 바삭하게 마른 마당을 위풍당당하게 걸어 담벼락을 휘릭 넘으면 그 때부턴 어디로 가든 내 자유인 것이다!

"우와아아아웅~"

이 즐거움을 한 번 소리내어주곤 타박타박 걷기 시작한다. 처음엔 지면을 걷다가 어느 집 담벼락에 올라 총총총총 가고 있으면 아는 얼굴들이 나를 부른다. 아이고, 키리야마 댁 고양이 아닌감, 이리 온, 정겨운 부름에 다가가면 가쓰오부시 조각이 주름 자글한 손에 얹어져 내밀어진다. 히히. 이 맛에 혼자 산책하지. 맛있게 받아먹고 잠시 등허리와 정수리를 내어주면 홀홀~ 하는 기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면 무릎이나 발목에 정수리 슥 부비고 나는 다시 산책하러 간다. 이게 내 보통 산책의 일과이다.

평소라면 간식 조금 먹고 돌아가지만 오늘은 더 걷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누나랑 자주 가는 모래밭으로 갔다. 모래가 바삭바삭한 그곳엔 누나가 앉아서 붕붕 날리는 거나 주르륵 미끄러지는 거나 같이 등반할 수 있는 장난감이 많다. 오늘은 혼자니까 꼭대기에 등반이나 할까 했다. 늘 누나가 앉아서 나를 무릎에 앉혀주지만 가끔은 혼자도 좋다. 그래서 들뜬 마음에 꼬리 바짝 세우고 모래밭이 있는 곳으로 갔다.

"우~ 와웅?"

그런데 앉는 자리에 처음 보는 사람이 있었다. 응, 처음 보는 사람이다. 나 링링, 단언하건데 마을 사람 중에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 아마 바깥에서 온 사람 같다. 누나가 나를 데리고 저어기 멀리서부터 사람이 오는 거라고 가르쳐줬었다.

"먀웅."

모르는 사람은 신기하다. 모르는 사람이니까! 나는 등반놀이를 관두고 벤치 앞으로 가서 그 사람을 빤히 올려다봤다. 누나보다 크고 튼튼해보이는 사람이다. 큰 형보다는 작다. 큰 형 무릎이 늘어지기 딱 좋았지. 그 무릎에 앉고 싶어졌지만 큰 형은 머얼리 가서 앉을 수 없다. 그러니까 비슷한 이 사람 무릎에 앉아보자. 킁킁. 나쁜 사람은 아닌 냄새가 나니까.

"우우웅."

그런 연유로 나 링링은 공원 벤치에 앉은 모르는 사람 무릎에 둥글게 자리를 잡게 된 것이었다. 곧 누나가 나를 부르며 찾으러 올 줄은 수염 한 가닥만큼도 모르고 완벽한 식빵 자세를 하고서 그르륵 그르륵 목을 울렸다. 음, 큰 형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934 스즈네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23:55:43

>>928 미카네 할아버지 넘 행복한 노년이시다~ (*´∇`)ノ 방울이 귀염받을 사람이 늘어났다~ 미카 온 얘기 일상 이전에 들었던 걸로 해도 될까~?

>>929 귀여운거에 귀여운거에 귀여운거다~ ( ˶ ᷇ 𖥦 ᷆ ˵ )‬ 그냥 다 귀여운 걸로 해버리자~ 그럼 만사 오케이~!

935 이즈미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23:57:35

야 우냐?
울고싶어지긴 하는뎁..

(업무에서 뭔가 일이 생겨버린 걸 직감함)

936 스즈네주 (eVCnXqp5iU)

2024-07-12 (불탄다..!) 23:59:03

이즈미주... 우러? (못됨) 큰일은 아니길 바라...! (토닥토닥)

937 타에미주 (kMC0L1/J8g)

2024-07-12 (불탄다..!) 23:59:26

>>934 오~ 그렇구나! 모두 다 귀여운 거였어!(つ❛ɞ❛⊂)
내 오랜 고민과 연구에 드디어 성과가 생긴 거야!

938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01:23

>>932 하놔 치즈냥이 저도 보고싶은데.........박탈적상대감 이역시 제가 늦은 탓......상불원천 하불우인



호죠 히라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살짝 일탈하고 싶은 날에는 무엇을 먹는가?」
평소에는 너무 달아서 안 먹는 거. 특대 파르페 같은? 역 앞에서 파는 시즌 상품인데, 푸딩이 무려 커스타드, 말차, 초콜릿 세 가지 종류나 얹혀 있다구. 굉장하지? 무지 쓴 말차나 아아랑도 잘 어울려!

2. 「미신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에게 하는 말은?」
진지하게 믿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모든 신앙은 그 유래가 있거든. 없는 것처럼 보인다면, 묻혀 있는 것 뿐이야. 우리 토키와라의 이나리카미도 그렇고...나도 미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음, 그런 거야. 먼저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아?

3. 「자신의 SNS 계정을 친구에게 거리낌 없이 보여줄 수 있는가?」
글쎄, 어떨까~보여줄까~보고 싶어? 유감이지만 없는 걸!
유튜브 계정도 없냐고? 그것도 SNS 계정인가? 아, 인스타는 있어! 유령계지만...그래도 괜찮다면 친구 할까?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939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02:51

>>935 헐 수습가능한 사고이길 멀리에서나마 기원,,,,이럴때일수록 캄다운하시는거예영......

스즈네 오라니까 링링이가 왔네 요놈 완전히 산책냥이구만

940 이즈미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0:05:13

제 잘못은 아니고 제가 해결할 수 없으니 지켜볼수밖에...죠?

이히히.. 진단이나 할까..에요..

941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08:31

>>938 특대 파르페는 완전 일탈감이지~ 먹으러 가는 날 스즈네 두고 가면 삐진다~ ٩(๑˃̵ᴗ˂̵๑)۶

링링이 완전 동네냥이지요~ 늘 혼자 훌쩍 나가서 스즈네가 찾으러 다닌대~

942 이즈미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0:11:06

링링이 동네냥이.. 뭔가 링링이는 이즈미한테서 희미한 맛있는냄새를 맡아도 이상하지않을것같아요(농담)

943 타에미주 (NRPJKwr1FQ)

2024-07-13 (파란날) 00:12:55

>>935 아무튼 이즈미주 잘못이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가볍게 생각하자~ฅ₍⁻ʚ⁻₎

>>938 히라무 특대 파르페 3개나 먹어?(つ❛ɞ❛⊂)
미신을 믿는 것도, 믿지 않는 것도 그 사람 자유니깐~
세상에, 그나마 하는 SNS가 인스타인 거구나!⚆ɞ⚆

944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13:21

이즈미주는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길 바랄게...

>>938 와...파르페는 확실히 일탈감이 맞지! 자..어서 먹어라! 음..그리고 미신을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뭔가 지능캐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아앗...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언젠간 만들면...(속닥속닥)

945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14:17

>>940 ㅋ ㅋ ㅋ ㅋ ㅋ ㅋ다행이라면 다행 불행이라면 불행...멀리서 보면 희극이라지만 모...그렇다면 저도 그냥 잘 풀리길 기원^^ 이즈미쿤도 진단 해주세용 히히

>>941 당근이졍 혼자 다 못먹졍 누나가 같이 가주신다면 히라무도 완전 예쓰임
동네 돌아댕기다 길잃은 고양인 줄 알고 누가 오해...하지도 않을듯 이쯤되면...다 보면 스즈네한테 알려줄 것 같네영 델꼬가라고ㅋㅋㅋㅋ링링이 사거리에 있더라!!!

946 미카주 (KzBpGLplmA)

2024-07-13 (파란날) 00:17:38

>>934 응, 스즈네주가 재밌겠다 생각하는 방향으로 마음껏 해줘. 미카가 워낙에 초면에 데면데면한 애라 그런 접점이 있으면 좋기도 하구..
위키 정리하면 텐이치로씨네 손주 목록(...) 정리해야겠다

>>935 이즈미주는 현생 일 잘 해결되길 바라..

>>938 호죠 히라무=상 유령계여도 상관없으니 라인 교환 도-모. (결국 참지못한 몹쓸주접.)
응, 일탈마려울 때 폭력적인 당분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지.

하아. 키리야마가 수호냥이님. 지금부터 매우복복을 하겠어요. (하지만 캐릭터가 미카임.)
링링이가 우리 주인님이랑 같은 랙돌이셔서 되게 묘하게 내적친밀도가 많이 쌓여있어...

947 타에미주 (NRPJKwr1FQ)

2024-07-13 (파란날) 00:17:47

아참, 혹시 이미지가 만료된게 아니라 아얘 안보인다면 새탭으로 띄우거나 시크릿창으로 열어보는 거야~ˎ₍•ʚ•₎ˏ

948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20:17

>>943 제가 안해서 히라무는 시키고 싶었습니다(찐 tmi) 약간 주변 친구들이 인스타 해서 만들라니까 그래? 해놓고 연락계용으로만 쓸듯한...느낌 있음...있는 사진 웬 도자기 이딴거밖에 업슴

>>944 아무래도 저녀석은 남이 미신을 믿으면 그럴 이유가 있겠지...생각할 것 같네영 그냥 저 그대로일 듯...이유가 뭔지가 궁금하고...사이비 같은 것도 이유를 알아야 해결할 수 있지 않겠냐는 논리네영 연구자적 접근

휴 지능캐^^,,넘 좋져 단 히라무주의 지능 이슈로 불가능할듯 싶구영 히라무는 그냥 똑?띨¿이 정도의 녀석으로 전 생각하고 있슴...

949 타에미주 (NRPJKwr1FQ)

2024-07-13 (파란날) 00:24:14

>>948 엄청난 비밀!⚆ɞ⚆
그치만 도자기 좋아! 히라무는 도자기도 좋아하는구나~

950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24:27

>>946 근데 미카같은 애들이 아무도안볼때 모르는고양이 모르는강아지 쓰다듬는거 특기 아니에영???? 국룰이자나영 할수있다

ㅇㄴ 라인은 당근이져 미카랑 만나자마자 라인드려야지 장전해놓는다 히라무 라인 오픈도어입니다 인스타도 dm용으로만 쓴다는 사아실 그는 EZ한 남자,,

>>947 오케...텡미주가 알려주신 꿀팁으로 열어보러 가겟심니다...먼저 왕감사

951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24:58

>>945 히히~ 파르페 같이 다 먹고 아쉬워서 기본 크레이프 하나만 더 먹을까 하는 스즈네였대~ ꉂꉂ ( ˆoˆ ) 링링이 몇년째 그랬으니까 이제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해줄거 같지~ 조금만 기다리면 링링아~ 하고 스즈네 달려올 것도 알아서 기다리다 말해주는 사람도 있을거 같아~

>>946 오케바리라져댓~ 이 망충한 방울이는 들어놓고도 바로 떠올리지 못 할 가능성이 높지만~? 야레야레~ o(*゚∇゚)ノ ㅎㅎㅎ 미카야 링링이 복복해조~ 물지 않아요~ ヽ(´▽`)ノ

952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27:08

>>906 ?????와 기술의 발전 만ㄴ만세다 진심 신기하네영 다 ai장인들이시네 어케 컴퓨터알고리즘으로 저런 찰떡인 잠옷을 입히시지??? 못봤으면 없던원한 생길뻔,,,진짜압도적감사입니다 다 테미주 덕분임......치즈치카게 미쳤다 잡아먹는다 와앙

953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27:09

오늘은 하루 쉬었지만 내일은 일상을 구할거야!

어라? 나 퐁당퐁당 일상하는 중? (갸웃)

954 호시노 카나타 - 천렵 (2)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30:13

>>0

"...가재 확보."

맨 처음 목적인 미국 가재를 잡은 카나타는 또 다른 포인트를 찾고 있었다. 이번에는 여기까지 온 김에 다른 생태계를 파괴하는 생명체도 잡아두고 싶다고 생각하며 과연 여기에 무엇이 살지를 카나타는 계산했다.

역시 무난하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황소개구리였다. 물론 이전처럼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다고 하지만 일단 없애서 나쁠 것은 없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며 카나타는 물의 표면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는 빠르게 뜰채를 집어넣은 후에 단번에 낚아채듯이 끌어냈다.

"이건 나나 목욕시킬때 물에 넣었다가 빨리 빼는 권!"

아직 재미가 들린 모양이었다.

/

.dice 0 24. = 23

여기서 1~4가 나오는가! 그럴 것인가! 0은 안 나오겠지만 기왕이면 높은 거 나와라!

955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30:58

...여기서 은어가 나와?
안녕! 난 8점을 만들고 끝나버린 것이야.

956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31:12

우와~ 카나타 바로 은어잡았어~ 근데 나나 목욕권 뭐야 귀엽자나~~ ♡⸜(ˆᗜˆ˵ )⸝♡

957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33:30

카나타는 많은 것을 알고 있지! 나는 황소개구리는 잡지 못했지만 스즈네주도 다른 이들도 모두 황소개구리 잡고 3개 가져가라구!

958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33:52

>>949 아무래도 유물이라 ㅋㅋㅋㅋㅋ 교과서에 나올 거 같은 공룡이 담배피던 시절 토기도 좋아한대영 그리스 항아리 이런 거나 일본 옛날 아스카문명 유물 이런 거 두어 개 있을 삘이네영 아님 이런 거...이집트 고대 유물입니당

>>951 스즈네 은근 대식가네영 이런거까지 귀여우면 어캄??? 첨엔 놀랐던 히라무 지금쯤이면 익숙해져서 먼저 누나 양 다 찼냐고 물어볼 거 같기도 ㅋㅋㅋ
진짜요 걍 지나가면서 링하 하고 ㅋ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고양이 누구 고양이냐고 올리면 아 그거 말차집 고양이라고 냅두면 알아서 집 들어간다고 댓글달아줄듯^^

959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36:04

>>954 카나타 혼자 있으면 이러고 노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켰을 때 반응 보고 싶다 ^^^^^^^
은어 축하해영!!! 이거 잘못하면 3일 내내 돌려도 하나밖에 못 받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으니까...2개면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게 구워먹자

960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40:08

>>942 이즈미한테서는 키리야마가랑 다른 찻잎 냄새 맡을거 같네~

>>957 우우 황소개구리~ 잡고 말겠어어엇~!

>>958 잘 먹고 잘 노는 것~ 그것이 건강의 비결이래~ 그날 그날 먹고 싶은 것도 달라지지요~ 단거 이빠이 먹었으니까 짭짤하게 당고 같은 거 먹는 날도 있을거~ ⸜(*'꒳'* )⸝ 링하래 귀여워 ㅎㅎㅎ 링링이도 먀웅 하고 대답해준다~ (。´∀`)ノ

961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44:19

>>960 스즈네도 뭐든 잘 먹는구나...건강햇살미소녀누나 만만세 누나 안드시는것도 있나영...편식 안할거같긴 함...
링링이는 왜 링링이가 되었나영 없으면 사유 만들어주시깅^^(안만들어주셔도됨)

962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44:28

혼자 논다기보다는 누가 봐도 그렇게 놀 때도 있어!
딱히 들켜도 부끄러워하진 않아. ㅋㅋㅋㅋㅋㅋ 반응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가르쳐달라고 하면 직접 가르쳐주기도 한다!

963 미카주 (KzBpGLplmA)

2024-07-13 (파란날) 00:48:24

그렇네. 미카네 할아버지가 미카를 스즈네 집에 심부름보낼 법해. 주문해놓은 찻잎 가져가라는 연락에 미카를 대신 보낸다거나. 그렇게 가려던 길에 다리쉬임 겸 놀이터에 앉아서 쉬고 있음직해. 오래 기다렸지, 스즈네주. 이제 텀을 꽤 줄일 수 있을 거야. 곧 써올게.

964 타케루주 (WrnRem2Cc.)

2024-07-13 (파란날) 00:49:37

https://postimg.cc/mz1L160x
안녕하세요!! 다른분들 이미지 보고 저도 급 땡겨서 타케루 AI짤 하나 만들었습니다! 대충 이자카야에서 일할때 모습입니다!!

965 미카주 (KzBpGLplmA)

2024-07-13 (파란날) 00:50:05

아따. 성님 깔롱 끝내줘부러.

966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50:16

>>961 인간적으로 이건 음식이 아니다 싶은 건 스즈네라도 안 먹지요~ (스즈네 : 지금 장난해? 이걸 음식이라고 내놓은거야? (ㅇ-ㅇ)) 그런거만 아니면 편식 없대~ 특이한 것도 일단 한입 하고 보는 편! ദ്ദി(˵ •̀ ᴗ - ˵ ) ✧ 링링이 이름 유래는 스즈네가 데려온 동생이니까 스즈네(방울소리)에서 파생된 링링이야~ 덤으루 스즈네의 가족 애칭은 치비링(작은 방울)이래~

967 타에미주 (NRPJKwr1FQ)

2024-07-13 (파란날) 00:52:21

와~ 카나땅 대단해~ 벌써 끝낸 거야~ˎ₍•ʚ•₎ˏ

>>958 조각상도 포함이구나~⚆ɞ⚆
유물이라면 그럴만도 하겠네!
이런거 좋아~ 귀엽기도 하고~
공룡이 담배피던 시절 토기도 좋아한다니 대단해~
녀석, 두상을 보니 하마구나~ฅ₍⁻ʚ⁻₎

>>964 야루키쨩 귀여워~(つ❛ɞ❛⊂)
만찢남이구나~ 귀한 모습 보고 싶을지도~

968 히라무주 (6rYEL.GdyE)

2024-07-13 (파란날) 00:53:19

>>962 뜻밖에 갭모에네영 ㅋㅋㅋㅋ 얌전과묵 계열인 줄 알았는데...오히려 그래서 부끄러워하지 않는건가...그렇다면 더더욱 발견해주고 싶군...크큭

969 스즈네주 (r9mCkHzgN6)

2024-07-13 (파란날) 00:53:23

>>963 와아~ 응응 다녀와 미카주~

>>964 스즈네 : 류쨩 멋있다~ 나아 문어초무침 해줘~ (스즈네, 아버지 따라 이자카야에 가서)

970 카나타주 (vg7QElYL2E)

2024-07-13 (파란날) 00:57:55

>>964 오오..오오오오!! 뭔가 여름 분위기야!! 완전 멋져!!

>>967 그렇게 되었다! 딱 8점이 되어서 끝나버렸다!

>>968 발견하고 싶다면 물고기 잡고 있는 카나타를 어딘가에서 구경하면 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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