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9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3화 :: 1001

◆vuOu.gABfo

2024-07-10 20:31:10 - 2024-07-13 01:34:39

0 ◆vuOu.gABfo (4jkUUBfKy.)

2024-07-10 (水) 20:31:10


 「응? 안 먹을 거야? 아쉽네. 맛있는데, 황소개구리······.」


▶ 이전 스레 : >159704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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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84 타케루주 (PKGhfr/P0E)

2024-07-11 (거의 끝나감) 16:01:14

시트 풍년이네요!! 안녕하세요!

85 츠키주 (eV.xjkqbaw)

2024-07-11 (거의 끝나감) 16:01:39

어서와 야마토 타케루주(?

86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6:02:31

>>83 그 희대의 에난닷테 또한! 하렘러브코미디였습니다!

>>84 대장안뇽

87 루루주 (4YFPgZOBdA)

2024-07-11 (거의 끝나감) 16:05:53

삥콩땅콩 귀엽잖아~ 타케루주도 어서 와~

88 마시로주 (ijYFxG73x.)

2024-07-11 (거의 끝나감) 16:06:33

>>70 미녀의 룸메이트가 기다리는 집 크아악 행복한 가장이 되어버려

다들 어서오잉~:3

89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6:07:43

마시로는 이름이 마시멜로(?)

90 루루주 (4YFPgZOBdA)

2024-07-11 (거의 끝나감) 16:08:11

마시로주도 안 녕 ~ !

91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6:09:46

누군가의 마음가짐

92 마시로주 (ijYFxG73x.)

2024-07-11 (거의 끝나감) 16:13:52

>>89 그럼 마이주는 마이쮸:3c

93 츠키주 (eV.xjkqbaw)

2024-07-11 (거의 끝나감) 16:20:46

>>91 마이주 14명과 연풀하겠다 선언..(?)

94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6:23:11

>>92 마이마이마이쮸

>>93 준비됐어 부인1?

95 타케루주 (PKGhfr/P0E)

2024-07-11 (거의 끝나감) 16:25:56

>>85-88 반갑습니다!! 우리 모두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
>>91 뭔가 엄청난 내용을 비장하게 말해버리네요..!

96 츠키주 (eV.xjkqbaw)

2024-07-11 (거의 끝나감) 16:29:59

>>94 물론이지 이혼녀 1(?)

97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6:31:52

>>95 마이의 마음은 아니야, 하지만 누군가 노려줬으면 해!

>>96 이럴수가 만난지 하루만에 파혼당했어😭

98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16:39:40

하렘남주의 꿈이 물거품이 되어버렷-!!

그러나 난 지금까지 동성동갑친구를 기다려왔다우 오히려 좋아 언젠가는 만나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실현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아...너무좋아...다들 오후 잘 보내세용 잠깐 들러용^.^
새 친구들 다들 안녕안녕! !!!

선관!!! 타케루주 말씀하신 거 확인해쓰영 얼른 만나고 싶네용///
다른분들은 보시거든...

치카게주는 여기 situplay>1597049339>935
하나요주는 여기 situplay>1597049339>906 확인하시구 또 말씀주세영~~

99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6:50:04

히라무주 안뇽~~

100 타케루주 (PKGhfr/P0E)

2024-07-11 (거의 끝나감) 16:53:43

>>97 그렇게 해금 선언과 함께 토키와라쵸에 엄청난 고백 폭풍이!! 벌써부터 재밌네요!!
>>98 히라무주 안녕하세요! 저도 기대되네요!! 또 봬요!

101 히라무주 (MuQODAZN92)

2024-07-11 (거의 끝나감) 17:08:57

마이주도 타케루주두 굿 애프터눈이에용~~

102 이즈미주 (vXZMgDc.ws)

2024-07-11 (거의 끝나감) 17:15:33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이에요.
선관.. 아직도 받긴 하지만 아이디어가 부족해...!

103 미카주 (OZ5/C5Hg0w)

2024-07-11 (거의 끝나감) 17:20:04

비가 찔끔 뿌리고 말다니 최악의 패턴이네. 그래도 조금만 더 있으면 마침내 퇴근이야...

104 이즈미주 (KKzU9AzOQM)

2024-07-11 (거의 끝나감) 17:25:17

출퇴근할 때만 안오면 장땡이야(?)

미카주도 안녕이에요

105 치카게주 (8J6gJo/o2U)

2024-07-11 (거의 끝나감) 17:29:46

다들 안녀어어어어엉!!!!!!!
>>98 찬,,,,,성!,,,,,!!!!!!! 미칠것같다아아ㅏㅏㅏ....

106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17:38:37

미카주가 퇴근하니 비구름이 걷히며 비가 멈추니 이를 미카주의 기적이라고 하더라(토와경 3장 3절)

107 아마네 - 스즈네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3:49

"아핫. 살 조금 찌면 어때서."

쿡쿡거리며 웃었다. 조금쯤 살이 찌더라도 괜찮지 않을까. 또 금방 빠질테고. 저녁에 뽈뽈거리며 혼자 산책을 나올 정도니까. 저녁을 먹고 나서 라멘을 먹는거라면 조금 위험하지만, 저녁으로 라멘을 먹는거기도 한데다, 워낙 활달한 아이라서 금방 빠지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조금은 살이 찌더라도 괜찮지 싶었다. 응. 이런 생각을 하는것은 조금 미안했지만, 어디 하나 빠질 구석 없어 보였으니까. 오히려 조금 마른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고.

"그래도 고마워. 바다 쪽으로 갈 생각은 못했거든."

"덕분에 예쁜 풍경도 봤네."

이럴 때는 또 능청스럽게 넘어가는구나. 정말, 못말린다니까. 살풋 웃으면서 스즈네를 칭찬하고는, 아마네는 이히히, 하는 웃음소리를 들었다. 다음번엔 같이 그림을 그리러 와도 좋지 않을까. 사진을 찍거나. 스즈 양이라면 분명 동네방네 자랑하겠지. 기억에 남을만한 예쁜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하다가. 엑, 하는 놀란 소리에 눈을 천천히 깜빡였다.

"하하, 알았어, 알았어. 조금 부탁할때만 도와주라, 스즈 누나."

괜히 누나, 하고 부르면서는, 살짝 뒤를 돌아보면서 픽 웃었다. 볼멘소리를 했지만 한 톨의 진심도 없다는건 알고 있었다. 장난스런 말들. 나도 그랬다. 마구 부려먹으려고 해도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이런 대화가 너무 좋아서 견딜 수 없었다. 장난스런 말들, 그리고 호의들. 스즈 양도 나를 도와주겠지. 나도 그녀를 도와줄 테고. 아아, 드라이브 오길 잘했다. 그런 생각이 드는 저녁이었다. 장난스레 서로를 간지럽히듯 주고받는 대화, 그리고 웃음 소리같은 대화였다.


어느덧 주차장에 멈춰서고, 그녀가 헬멧을 퐁! 하고 벗었다. 머리가 파닥거리며 흔들리고, 곧이어 그녀는 나를 보고 방긋 웃었다.

"그럼, 나 감기 걸려서 여름방학 내내 쉬어야 할지도."

키득거리면서 장난스럽게 얘기했지만, 전혀 그런 얼굴이 아니었다. 그녀가 두 손을 쭉 뻗자 의아한듯 가만히 바라보다가, 자그만 손이 머리를 마구 흩뜨리다가, 보기좋게 띄워 앞머리 정리를 해주자 쿡쿡거리며 웃었다. 나도 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를 정돈해주려 했다. 살짝 흐트러진 앞머리를 가벼이 정돈해주려. 피하지 않았다면 부드럽게, 그리고 단정하게 손질되었겠지. 평소처럼.

"응, 그러자."

그리고는 천천히 시동을 끄고, 잠궈놓은 뒤에 라멘 가게 앞으로 가, 문을 열어주자 그녀가 쏙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익숙한 인삿말이 들려온다. 곧이어 돈코츠 라멘 하나와 소유 라멘 하나를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익숙한듯 젓가락과 숟가락을 꺼내어 휴지를 깔고 그녀에게 건네어주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따듯한 라면 두 그릇이 나왔다. 작은 그릇에 라면을 조금 덜면서.

"많이 먹어, 스즈 양."

그녀 쪽으로 건네어주고는, 자신도 라면을 집어 후후 불고는 한입 먹었다. 맛있네. 작게 중얼거리면서.

108 미카주 (GplB49sD92)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3:50

>>104 그것엔 동의하지만, 비가 찔끔 오고 말면 건물 현관 밖이 사우나가 되는... 어윽 예상대로야...


>>105 치카게주는 뭘 봤길래 미칠것같다고 하는거지(찍어먹으러 감)

>>106 이상한 경전을 쓰지 말아줘 (데굴데굴 굴려버리기.)

109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4:14

다들 안녕~ 리갱리갱~ 복슬복슬 포실포실한 일상덕분에 행복한걸... 🥰

110 미카주 (GplB49sD92)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6:08

오늘 저녁도 선관이 맛있어 귀갓길이 더 행복해졌어.

111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6:42

미카주 안녕~ 퇴근하고 집가는구나! 축하해~~~(복복복)

112 미카주 (GplB49sD92)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6:42

아, 아마네주도 어서와. 좋은 저녁.

오늘 저녁밥은 또 뭘 먹어야 하나..

113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6:55

일상 구해요!

114 미카주 (GplB49sD92)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7:59

>>111 야메요- (습기먹은 곱슬머리 헝크러짐)

115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9:51

마이주도 안녕~ 헉 일상 구하는구나! 좀 기다렸다가 사람 없으면 나랑 어때~? 🥰

>>114 귀여워.....(볼념)

116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17:52:35

>>108 (굴러가며 미카주 집 벽 부수고 나가기

117 츠키주 (jwGJ2JpjFM)

2024-07-11 (거의 끝나감) 17:53:09

(아마네와 마이 일상 구경하기)

118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7:53:43

>>117 (아이스티 먹여주기)(복복복)

119 미카주 (GplB49sD92)

2024-07-11 (거의 끝나감) 17:55:09

(이마짚)

120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7:5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주는... 츳코미 담당이구나.......

121 미카주 (GplB49sD92)

2024-07-11 (거의 끝나감) 17:58:28

>>120 츳코미라기보단 고통받는 포지션 아닐까..

122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8:01:52

고통받는 포지션도... 귀여워....(꼬옥)

123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8:04:05

>>115 좋아~~

124 치카게주 (8J6gJo/o2U)

2024-07-11 (거의 끝나감) 18:09:03

미카주는 고통받는 포지션이구나...(눈치

125 미카주 (KeSxxpggz2)

2024-07-11 (거의 끝나감) 18:09:10

>>122 이건 내가 집에 들어가서 씻고 에어컨 켰을 때 해줘. (뚜쉬뚜쉬)

126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8:10:47

>>123 헤헤 좋아~ 조금 기다려보자구 그러면 ;3

>>125 끄 아 아 악
(쥬금)

127 미카주 (KeSxxpggz2)

2024-07-11 (거의 끝나감) 18:10:59

치카게주는 갑자기 웬 눈치. 어서와 좋은저녁. (쓰담담)

아 골목하나만더돌면집인데 쏟아지는건 반칙이지

128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8:11:35

미카주......... 집가서 뽀쏭뽀송하게 씻자구....

129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8:13:43

오늘 너무너무 오래 밖에 있었어... 빨리 집 들어가야지....

130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8:17:20

마이주도 바깥이구나... 화이팅이야..(복복복)

131 아마네주 (tHxIJdc4mg)

2024-07-11 (거의 끝나감) 18:17:20

마이주도 바깥이구나... 화이팅이야..(복복복)

132 이즈미주 (fSajhIijlA)

2024-07-11 (거의 끝나감) 18:20:30

저는 이제 출근인데 이게 교차점?(좀 있으면 주간으로 가긴 하지만) 다들 힘내세요

이즈미... 의외로 미국가재 잘 못잡는거 아닐까..

133 미카주 (SA5XVrabCw)

2024-07-11 (거의 끝나감) 18:21:21

(씻고싶은데 집에 오자마자 주인님이 개크게울면서 무릎위에서 안비켜주심.)

134 마이주 (tmeZVpilN6)

2024-07-11 (거의 끝나감) 18:21:23

중요한건 언제나 두 번! 학생회장의 철칙이네!
기다리는 동안 같은 토키와라 토박이 선관 어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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