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8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 309 :: 1001

한결주

2024-07-10 00:35:02 - 2024-07-21 19:23:13

0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0:35:0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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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저희에게 주셨던 사랑만큼 꼭 행복하셔야 합니다

54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2:04:47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여선주~

544 주강산 - 이유 ◆c9lNRrMzaQ (DYTixJ3SWY)

2024-07-13 (파란날) 02:21:59

저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아니. 두려워합니다. 삶의 대부분을 말입니다.
대부분은 걱정에 의한 것이고, 일부는 언젠가 다가올 것들에 대한 것이고 가라앉은 것들은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제 삶의 대부분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형제는 저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너무 마음이 여리다고 말이죠. 저도 그 말을 인정했습니다. 정말로 제 마음은 형제들에 비해 여렸고, 사촌에 비해 심지가 굳지도 않았으며, 어머니처럼 수많은 수라장을 거칠 만큼 세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제 각성을 두려워했습니다.
티비 속 의념 각성자들은 항상 강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게이트를 향해 맞서 싸우고, 사회의 악과 맞서 싸우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장 내가 존경하는 어머니도 그런 분이셨습니다. 책에서나 볼 수 있던 거친 시대를 살아오신 분. 누구보다도 든든한 나의 우상.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할 것은 내가 가장 잘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각성자들의 네트워크인 헌팅 네트워크를 시끄럽게 데우는 소식이 있습니다.
UHN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반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야. 나이 제한이 없다는데 우리도 신청해볼까? ”
“ 큭큭, 닥쳐 병신아. 너나 나같은 자식이 무슨 특별반이야. ”
“ 나는 농담도 못하냐? 에이. 술이나 마시자!! ”

그 소식을 강산은 흥미롭게 듣습니다.
특별반의 제한은 레벨 20. 그리고, 면접을 통해 선택된다는 문장 뿐입니다.
그 외에 제한은 전무했습니다. 소식에 의하면 몇몇 범죄자들 역시 UHN과 접촉했다는 이야기도, 세간에 떠돌고 있었으니까요.

특별반이라,

그 문장이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더더욱 빼어난 것을 말하는 특별에 배우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인 반을 붙힌다면, 더더욱 빼어난 사람들을 더 뛰어나게 하기 위한 반이라는 것이지 않습니까.

기대가 무서워서 '사는 게 재미가 없으니 여행을 다녀오겠다' 따위의, 부모님의 마음에 못을 박고 도망쳤던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입니다. 하나도 특별한 것이 없는 자신과는 특별반은 어울리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의 이들은 필사, 그 유명한 기적의 세대처럼 새로운 헌터들의 세대가 될지도 모르지요.
자신과는 다른 특별함을 반짝인 채로 말입니다.

그래서 강산은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 반짝임이 궁금했습니다. 얼마나 그들이 특별하면, 그들이 얼마나 대단하면, 특별이라는 이름이 붙을 곳에서 빛날 수가 있을까. 그런 빛이라면 자신과 비교하여 얼마나 아름다울까.
그것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강산은 많은 곳을 떠돌다가 특별반 면접장인 미리내고등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헌터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었고, 그중에는 강산도 이름을 알 만큼 뛰어난 헌터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문을 들어가고, 나올 때의 표정이 밝지 못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떨어질 곳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대단할까 그 마음이 두근거리기까지 한 것입니다.
그때 목표가 생겼습니다. 특별반에 붙지 못하더라도 미리내고등학교에 입학하자. 가능한 가까운 거리에서 특별반을 지켜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곧 제 차례가 되고,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제 인생이 바뀌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특별반이 된 것입니다.




“ 참 우습지. ”

말을 툭 내뱉고, 비죽한 머리카락을 억지로 쓸어내립니다.

“ 가까이서 보기만 해도 좋다. 그 특별함이란 것을 이해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던 내가 특별반에 붙을 거라고 누가 이해나 했겠어? ”

말 그대로.
강산은 특별반입니다. 모든 헌터들에게 부러움과, 질투와, 경계를 사고 있는 그 특별반 말입니다.

“ 단지 그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아니. 그렇게 고집을 부렸지. 나에게는 어머니만한 담력이나 삼촌같은 재능도 없었고, 형님들만큼 담대하지도 못했으니까. ”

손은 바들바들 떨리고 목소리는 몇 번 갈라집니다.
제대로 내 음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강산은 그런 불협화음들에 예민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 그런데. 알게 됐다. 특별함이라는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거야. ”

이 불협화음들은 강산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불협화음이 모이면, 그것도 그것 나름의 노래가 됩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알고 있습니다. 카페 한 켠에 앉아 들려오는 소리들을 듣다 보면 어울리지 않는 소리들이 제각기 음이 되어 떠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런 것처럼 특별반에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던 강산의 불협화음은, 각자 다른 특별반의 불협화음들과 섞여들었습니다. 불협화음들이 모여 화음이 되고, 마침내 특별반의 이야기가 되었을 때.

“ 단지 알기 위해선 그 거슬림을 참을 수 있어야 하지. ”

강산은 드디어 자신의 특별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은 겁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타인의 고통에 더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공포를 자주 느낍니다. 그렇기에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여렸기 때문에 동료들을 누구보다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강산의 특별함이 이들의 특별함에 스며들었습니다. 음악을 연주하고, 그들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강산은 말해왔습니다.

“ 항상의 나라면 이렇게 말했겠지. ”

‘ 이것은 너의 무대. 나는 최선을 다해 네 이야기를 연주해주마. ’

“ 하지만…. 이번은 달라. ”

숨을 크게 마시고, 악기에 다시금 손을 얹습니다.
떨림은 당연한 것입니다. 나서는 것은 여전히 두렵고, 아직도 자신의 특별함이 이들의 특별함보다 대단하다고 여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무대의 배우들이 설 무대가 남지 않는다면 무대를 위한 노래도 필요하지 않은 법입니다.

그렇기에 때때론 무대를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야하는 법입니다.

“ 지금까지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주해왔지. 그 사람들을 아꼈고, 사랑했다. 그래. 나는 그런 사람이야. ”

이제는 나의 특별함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단지. 다른 특별함을 가진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 어디 들어봐라. 이게 바로, 나의 새로운 노래다. ”

기꺼이 무대 위로 올라가는 법입니다.

의념기

“ 배우는 바로 나. 이 무대는 바로, 나의 무대다. ”

545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3:09:46

(태식주랑 강산주 오실때까지 숨참기)
(잘자요 알렌주)

...라고 써있는데요 교수님

546 시윤주 (MeEMX2wS2E)

2024-07-13 (파란날) 08:26:45

오....멋있는데

547 시윤주 (MeEMX2wS2E)

2024-07-13 (파란날) 08:27:45

타시기는 아련하고, 강산이는 줄곧 언급되던 서사의 완성이네

548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8:46:36

아침 먹다가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situplay>1597049383>544
아니 세상에 바로 뒷차례라니!!
아니 시트 들어온 순서로 보자면 강산이가 타시기 바로 뒤인게 맞긴하지만!! 아니 세상에!😭👏👏👏👏👏👏👏

situplay>1597049383>547
정말 그렇네요...

초반 독백에서 존댓말로 '저'라고 자신을 낮추던 강산이가 특별반이 되면서 '나'라는 호칭을 쓰게 되고. 자신의 특별함을 부정하지 않게 되면서 의념기의 변주가 이루어지고 있군요...!!

'너의 무대'가 '나의 무대'가 된다...
자신을 대상으로 의념기를 쓴다...
만약 이 시점에서 버프를 받은 상태로 공격을 할 수 있었다면 엄청났을 것 같네요...!! 멋지네요 정말로!!

549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06:04

그리고 이걸 보고 깨달은 거지만...
예에전에 강산이가 겁이 많은 건 사람 대하는 것에 한정해서...라는 캐해가 있었으나 얘를 거의 3년을 반 척수캐로 돌리다보니 저도 써둘 생각도 못할정도로 반쯤 잊어먹고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잘보시면 강산이가 특별반에선 인싸인 척 해도 진행중에 겁먹는 상황은 사실 다 전투중에 누가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 아니면 사람 앞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던 것... 군중의 갑작스런 관심을 받고 있을 때라든가. 우빈이한테 말 걸다가 쫄려서 도망갈까 생각했던 거라든가...)

근데 그것도 겁이 많은 것은 맞지요. (끄덕)

550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15:12

어쩌면 돌리면서 캐입이 오너 성향이랑 섞여버린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또 그럼에도 또 사람 좋아한다는 캐해도 상당히 확고하게 나왔었으니까요, 그것 또한 저에게 잠재된 본성이었던걸까 싶기도 하네요. 사람을 안좋아하는데 좋아하다니 저 스스로 생각해도 진짜 어처구니가 없지만...ㅋㅋㅋ...아니 생각해보니 사람을 정말 안좋아하면 이런걸 아예 안하겠구나...하고 깨닫게 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55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17:19

아무튼 그래서 님들은 짱입니다...
다들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55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9:33:31

특별반의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던 강산이의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자기자신이였군요.

553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39:24

알렌주 안녕하세요.
언젠가는 그리 되는 미래도 있나봅니다!😁

55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58:35

폰 배터리 떨어진 김에 집안일하러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다른 캐들 명장면도 봐야하니까요!!😊

555 유하주 (V9fcE.SZOI)

2024-07-13 (파란날) 13:19:08

꿈에서 단체 일상 했는데
강산이가 독백으로 어째서 하유하가 윤시윤의 새로 생긴 별명을 알고 있지? 같은 반응을 함.
새로운 별명은 바로... 호키포키....

556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5:28:14

재갱신...!

유하주 안녕하세요. 호키포키 뭐에요 귀여워요ㅋㅋㅋㅋㅋ

557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17:01:24

다들 연성 멋있어(어휘력을 빼앗긴 편

558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7:11:50

린주 안녕하세요.
헌생이 피곤하면 그러실 수 있죠...(토닥)

그리고 멋지다에는 저도 동감입니다!

559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17:20:04

알렌주 오면 일댈 관해서 7시 이후부턴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을것 같아...

>>558 산하

560 여선주 (XQ1JBOp/nM)

2024-07-13 (파란날) 17:57:23

죽었다 살앗으!

잠깐갱신이에요~ 모하모하~

56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8:09:50

여선주 안녕하세요.

562 여선주 (rY9cNcLbVw)

2024-07-13 (파란날) 18:14:52

안녕하세요 강산주~

56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02:08

(슬쩍)

56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9:02:37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565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03:34

안녕하세요 강산주~

566 린주 (4tqTdTTg7w)

2024-07-13 (파란날) 19:05:07

안뇽~

567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07:10

안녕하세요 린주~

568 린주 (qz2/AelO/o)

2024-07-13 (파란날) 19:11:37

뭔가...뭔가를 얘기해야하는데
저희 일댈 제목 어케할까요?

두 사람의 후일담
피안화 물든 빛의 검

이정도로 생각해보긴 했는데, 또 얘기하다 더 좋은 게 나올 수도 있는 거니까

569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14:38

저는 '봄빛' 어떨까 한번 생각해봤는데...(눈치)

570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19:14:53

다들 모하모하여요~

엔딩어장의 이명을 보며 얘기해도 재미있을 거 같고..

571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15:00

(린이 벚꽃을 좋아해서...)

57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15:17

안녕하세요 여선주~

573 린주 (qz2/AelO/o)

2024-07-13 (파란날) 19:16:29

그럼 봄빛을 향해서는 어떨까요?

57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9:16:43

(흥미롭게 구경중...😊)

575 린주 (qz2/AelO/o)

2024-07-13 (파란날) 19:17:21

그냥 봄 빛도 예쁠것 같은데, 두 사람보다는 카티야가 떠오르기도 하고()

576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20:37

음... '피안화 물든 빛의 검' 이거 정말 좋은데 검을 뺀 '피안화 물든 빛'좀 더 마음에 드는거 같아요.(취향)

577 린주 (qz2/AelO/o)

2024-07-13 (파란날) 19:21:39

???
처음에 생각한 제목이 검을 뺀 빛만 붙인거였어

578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22:19

>>575 (그것 때문에 망설이고 있던 알렌주)

역시 봄 빛은 보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건 알렌과 린 두사람의 이야기니까요.

579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23:39

그럼 제목은 피안화 물든 빛으로 갈까요...?
아니면 더 생각해볼 수도 있구. 내가 너무 템포가 빠른걸까 싶어서

580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27:41

>>577 알렌은 카티야가 죽고 난 뒤엔 검 자체가 목적이기 보다는 자신을 관철하고 표현하는데 검을 수단으로서 사용했다는 느낌이라 전투 외에 알렌을 표현 할 때 검은 안들어가도 괜찮을거 같아서요.

>>579 일단 우선순위 1로 생각해두도록 하죠!

581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28:20

(괜히 긴장되서 레스 적을 때마다 몇번씩 고쳐쓰고 있는 알렌주)

582 린주 (uQ1TXlCryg)

2024-07-13 (파란날) 19:29:59

저 완전 생각없이 쓰고 있어요

>>580오키요

583 린주 (uQ1TXlCryg)

2024-07-13 (파란날) 19:32:15

지금내 정신상태로는 능히 바보용사와 고양이 같은 걸 말할수 있을것 같아

58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9:32:40

😂🤭

585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33:10

>>583 (왜 끌리지?)(아무말)

586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35:27

바보하렘용사

587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19:36:02

ㅋㅋㅋㅋㅋㅋ

588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36:11

>>586 (대충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알렌주)

589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37:58

나는 왜 그런 허튼 생각을...(죄악감)

590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39:35

ㅋㅋㅋㅋㅋ
할 수도 있지. 사실도 맞고. 비록 한쪽은 기억 백업에 가깝지만 둘이 동시에 알렌 좋아했으니까

591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40:51

그렇다고 이x아샤마냥 둘 다 좋은데 같은 말을 하면...

59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43:03

>>591 절대 그럴일은 없습니다!

알렌은 순애 캐릭터..!

지만...(공허하게 느껴지는 외침)(아무말)

593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46:26

'공허한 외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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