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8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 309 :: 1001

한결주

2024-07-10 00:35:02 - 2024-07-21 19:23:13

0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0:35:0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캡틴 저희에게 주셨던 사랑만큼 꼭 행복하셔야 합니다

1 ◆c9lNRrMzaQ (LP239Mu.0A)

2024-07-10 (水) 00:39:54

이제는 영웅이 되어버린 이들의 일상이 이어지길.
다시 돌아올 때까지!

2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0:40:28

글쎄, 사실 우리도 어떻게 할진 아직 미정인지라. 유하주 의견을 좀 들어봐야 해.

3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00:40:49

안착

4 강철주 (Ew4IYa1UXg)

2024-07-10 (水) 00:40:49

행복하시길 캡틴.

5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00:41:17

행복하세요 캡틴!

6 한결주 (NnIPCoJRVk)

2024-07-10 (水) 00:41:30

이제 넘버링을 계속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0 에서 정산어장/망념도기보유현황/도서관은 빼도 되겠군요....

7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0:41:46

캡틴 행복해~

8 강철주 (Ew4IYa1UXg)

2024-07-10 (水) 00:42:12

넘버링을 초기화 하는게 좋다고도 생각이 되긴 하지만서도..

9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00:42:34

안착

@유하주
미안합니다
올해가 아니라 작년이었음. 그때 알렌주가 오현이도 물어봐서 '오현'치면 빠르게 검색할수 있을거야

10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0:42:44

대충

1. 어떤 시점에서
2. 어떤 배경으로
3. 어떤 이야기를

할지 세개 정도일듯.

11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00:43:10

캡틴 축하하고 행복해야해!

12 한결주 (NnIPCoJRVk)

2024-07-10 (水) 00:44:42

캡틴에 대한 이미지... 어찌 보면 제 안에서는 큰누나 같은 느낌이셨습니다.

쪼꼬미 꼬맹이들 데리고 에구 이리와봐 누나가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줄게 라고 하면서 영웅서가 이야기를 지금까지 풀어주셨던 그런 느낌...

13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0:45:06

1. 사실 일상서가라는게 정확히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시윤주의 마스터링에 레스캐들이 모두 참여하는 영웅서가 부캡 윤시윤ver 인지 아니면 그냥 영서 어장 계속 열어두고 일상하고 서로 노는건지.

2. 아직 정주행이 안 끝나서 지금 한 이애기는 정주행 끝나면 휴짓조각처럼 버려질수도 있음. 잊었던 달콤한 기억 씁쓸한 기억 하나씩 발굴해나가는 중인데 전체적으로 다시 되살아나면 어떤 감상일 것인가, 그것은 나도 잘..... 우헤헤 같이 놀자 해놓고 전부 다 읽고 내가 방어기제로서 망각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말을 하는 것.

14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00:45:12

>>5 알렌주 우리 고백일상은 어떻게 할지 내일 얘기나눌까? 아무래도 시기문제는 알렌쪽 서사랑 엮여있는거라 알렌주의 생각이 정리되야 할 것 같아서

15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0:45:55

>>9 폭풍검은 두 번 몰아치지
>>9 폭풍검은 두 번 몰아치지

고마워잉!

16 한결주 (NnIPCoJRVk)

2024-07-10 (水) 00:46:12

오늘 새 어장을 세워 보면서... 하나 든 생각은 저 혼자 일기장으로 쓰는 한이 있더라도 일상서가로 놔두고 명맥을 이어가 두고 싶다... 하는 감상은 있습니다.

17 강철주 (Ew4IYa1UXg)

2024-07-10 (水) 00:46:23

예상보다 엔딩이 3일정도 더 빨리 났군요...

18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0:46:26

2번에 그 결말이면 이해는 하지만 매우 씁쓸하군....1번 같은 경우는 나도 사실 잘 모르겠어. 바쁠 때 나온 이야기라가지고.

19 한결주 (NnIPCoJRVk)

2024-07-10 (水) 00:47:54

잠깐 수요일 이야기가 다음주 수요일이 아니라 7/10 수요일 >>1 기점으로 캡틴 더 안오신다는 이야기셨습니까...?

20 강철주 (Ew4IYa1UXg)

2024-07-10 (水) 00:48:48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까진 오시고 그 이후로 안오신다고 이해를 했어요

21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00:48:56

>>14 저는 개인적으로 서두르기 보단 1대1 어장이 열리면 시나리오4 이후 시간대에서 린이랑 이것저것 하다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22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0:50:53

나도 다음주 인 줄 알았는데....오늘이었구나. 그래서 작별인사 한거군.

23 한결주 (NnIPCoJRVk)

2024-07-10 (水) 00:51:18

>>1의 뉘앙스가... 저 레스 이후로 뭔가 안 오실 느낌입니다...

24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00:51:55

>>21 좋아~ 알렌주가 편한쪽으로 하자
일댈은 아마도 이번 일요일에 어장 제목이랑 0레에 머리글로 무엇을 할지 등등 간단하게 얘기해복고 열지 않을까 싶어

25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00:52:22

0레>0레스

26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00:53:08

>>24 네! 천천히 차근차근 같이 걸어가요~

27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00:53:57

>>26(옴뇸뇸짤

그럼 전 이제 자러갈게요 굿나잇

28 강철주 (/uAAxdodYM)

2024-07-10 (水) 00:54:1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9 한결주 (NnIPCoJRVk)

2024-07-10 (水) 00:56:04

편히 주무시길

30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00:56:5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1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0:57:14

잘자요 린주~

32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0:59:38

린바!!

33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00:58

일~단은 룰이나 형식 같은건 너무 설레발 치지 말고, 유하주가 내일 쯔음에 결론...을 낼 때 까지 기다리는게 아마 맞겠군

34 강철주 (/uAAxdodYM)

2024-07-10 (水) 01:01:56

그리고... 예상보다 더욱 빠르게 완결이 났네요. 즐거웠고, 잊기 힘들 시간이였습니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는게 좋을것 같아, 강철/슈타인주로 이 어장을 방문 하는것은 오늘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영서콘은 편하신대로 사용 해주셔도 좋으니, 따로 위키에서 삭제 하지 않고 남겨 두도록 하겠습니다.

태식주,알렌주,린주,태호주,한결주,토고주,시윤주,잭주,여선주,강산주,라디주,라즈주,윤성주,유하주.
그외 철이와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과 캡틴까지.
팬더와 놀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의 하루가 행복하기를 빌면서, 이만 물러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35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01:02:36

안녕히 가세요 강철주, 강철주와 함께한 시간 저도 잊지 못할겁니다.

36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02:53

그 동안 즐거웠어. 잘가, 강철주.

37 이름 없음 (/uAAxdodYM)

2024-07-10 (水) 01:04:30

다들 감사했습니다. 잘 지내요!

38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1:04:50

즐거웠습니다, 강철주. 안녕히 가십시오.

39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05:40

강바~~

40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05:49

유하 떡밥은 어... 세개였음.

자기 엄마의 심장을 취하고 진짜 '드래고니안'이 되는 루트랑
자기 스승의 유지를 이어서 '뇌제'가 되는 거랑.
남은 하나가 이제 시윤이를 버리고 '진혈'되는 루트

이거구만

41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06:41

아 맞아 저거 나도 기억 나.
근데 1번도 사실 '드래고니안' 이란게 '인간성' 을 포기하는 뉘앙스가 다소 강하다는 얘기도 나왔었던 것 같아.

42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09:08

233스레에서도 이몸을 잊지 않고 있었구나 충신이로다

>>41 이종족 트리 자체가 이종족에 다가갈수록 인간성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계속된 맥락이었으니까.

43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11:12

어찌보면 당연? 함? 캡틴은 계속 "너희는 인간이다" 를 주입식 교육처럼 말했고 유하주 정도나 헤헤 유하주 드래곤 하고시퍼 한거라

44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11:33

생각해보면, 철이도 결국 그 얘기가 나왔었으니까. 유하에 한정한게 아니라 이종족 메인은 거의 그런 느낌이었나봐.

45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12:49

라곤 해도 철이의 경우는 웨어비스트로 가서 인간성을 포기하고 어느정도 초월종족 되는게 루트...였던걸 보면, 내 생각엔 캡틴이 유하의 드래곤 루트를 만류하려던건 나랑 연애해서일 가능성일지도 몰라. 어느 순간부터 그런 생각을 했었음.

46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13:58

생각해보니 그런거치곤 라임이에겐 아무말 없었는데...그렇달까 라임이 테마는 이종족 연합전선 이었다고 했고. 그 부분은 근원인 드래곤 자체가 격이 높고 흉폭함이 강해서 다른 개체에 대한 공존성이 약해서 그런걸지도.

47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1:15:52

정주행 해본 결과 드래곤의 유희... 쪽도 언급 하셨더랬죠.

48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1:16:23

다만 이제 캡틴이 한동안 안 오실 테니... 저희만의 뇌피셜이 가미된...

50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18:13

뭐 어때. 남아서 할거라면 결국 이제부턴 우리끼리의 해석이지.

51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1:18:33

중요해서 두번 말 하셨군요

52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19:00

>>46 드래곤이 넘 멋지고 강해서 캡틴이 페널티를 쎄게 준거임......

>>45 글고 사실 사귀기로 한거 내 선택이라 이부분은 노워리 하셈요.

53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1:19:06

이젠 저희만의 서가가 당분간 이어질테니까 맞는 말씀이시긴 합니다.

54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19:41

>>50 >>53 이게 맞다.

근데말이야 한결주 한결주 내가 생각하는 그사람 맞워?

55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1:19:45

중복 하나 없애드렸음미다
(사실 기능 써보고 싶었음)

56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1:20:02

예...?

57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21:01

(한번 말한 것 같은데)

>>52 실제로 다른 이종족에 비해서 드래곤은 종족 권능 함부로 풀거나 얽힌 서사 일찍 당겨지면 파멸적으로 강해서 제한되었다고 했으니, 틀린 말도 아니긴 해 ㅋㅋㅋ

58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21:21

아. 사라진거 보니 지워준거구나. ㅋㅋㅋ

59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25:38

>>56 스쿠터 타시던....

>>57 그때 나 없었나봐!
뭐 윤캡서가 하면 이번에야말로 드래곤파워를

60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26:56

드래곤볼이라도 찾을까 우리???

61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1:27:54

(구경구경)

62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27:58

뭐 원작 설정을 지나치게 부숴버리는 것도 묘미가 없긴 하지만....사실 이러나 저러나 하고 싶은 메인 캐릭터 컨셉을 놓는 것도 맛이 없으니까. 실은 그래서 그냥 게이트 내부로 가버릴까 생각한거긴 해. 게이트(다른 차원)이면 사실 우리 원래 세계 규칙이랑은 어긋나도 안 어색하니까.

63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28:09

>>61 (펀치)

64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1:29:56

(에에엑 어째서엇)

65 ◆c9lNRrMzaQ (EogawUP/co)

2024-07-10 (水) 01:32:08

파멸적으로 강한거 아니고.
당장 레스주들에게 문제되거나.
아니면 캐릭터 사망으로 처리할 요소 뿐이라 그랬던 것.

66 ◆c9lNRrMzaQ (EogawUP/co)

2024-07-10 (水) 01:32:29

궁금한건 웹박수에 남기면 가끔 답하러 올게요
안뇽

67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33:34

캡또바~

68 한결주 (CL6BbiltfY)

2024-07-10 (水) 01:34:03

캡틴... 행복하셔야 합니다!
너무 저희에게 마음쓰지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꼭 행복을 이루시길!

69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34:20

>>61 챠이류샨~

>>62 굉장히 합리적인 이야기야

70 ◆c9lNRrMzaQ (EogawUP/co)

2024-07-10 (水) 01:34:54

아 그리고

너무 설정파괴하거나 하면 그사람은 시즌 3에서 빼버릴거

71 한결주 (V7YAb2HCE2)

2024-07-10 (水) 01:35:31

ㄷㄷ...

72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1:35:33

루샨은 성격이 별로니까 여선으로 합시다(?)

73 한결주 (V7YAb2HCE2)

2024-07-10 (水) 01:36:44

>>58 저는 매양 레스주로만 있었어서 콘솔기능 써보는게 처음이라... 테스트겸 한번 지워 봤습니다

와중에 제 아이피 눌러서 셀프밴 했다 데이터로 온 게 비밀입니다 ㅋㅋㅋㅋㅋ

74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1:37:15

>>70

>>62 처럼, 다른 게이트 안에서의 이야기란건 비교적 괜찮아?

75 한결주 (V7YAb2HCE2)

2024-07-10 (水) 01:37:16

>>59 한결이의 전생은 게일 치누크라고 활쏘던 궁수 아저씨 한 분 뿐입니다

76 ◆c9lNRrMzaQ (EogawUP/co)

2024-07-10 (水) 01:38:17

>>74 그정도는 뭐

77 한결주 (V7YAb2HCE2)

2024-07-10 (水) 01:38:49

그래도 캡틴 결혼식 날짜 확정되면 웨딩홀 사진 정도는 한번쯤 올려주러 오십쇼 축의금 치킨이라도 넣어드리겠슴미다

78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1:46:29

>>70 그러니까 시즌 3은 온다!!!

>>75 아하 군인이었던

79 한결주 (NnIPCoJRVk)

2024-07-10 (水) 01:48:42

>>78 맞슴미다

80 한결주 (NnIPCoJRVk)

2024-07-10 (水) 01:57:40

우선 슬 자러 가 보겠습니다... 일상은 내일 꼭...이어두겠슴다

81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2:01:15

한바~ 근데 유하주 안자도 돼?

82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2:03:02

한바~

83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2:08:08

한바~~

나 지금 114스레

>>81 내일 휴일!

84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2:08:29

호오. 자고 와서 야식으로 해장국 시켰으니까 3시까진 놀 수 있겠다.

85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2:09:49

정주행 해야되는게 몇 스레 까지더라?

86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2:17:13

>>84 호오 해장국이라니 테이스트고 고상하군요

>>85 글쎄...?

87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2:17:58

>>85 116스레 기준 10개월분량 더 읽어야 함

88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2:20:19

11,000 한그릇 배달 되길래 시켜본거지만, 사실 원래 뼈해장국은 좋아해.

(10개월 분량이면 어느정도지....) 최신까지는 아니고 유하 나갈 때 부근 까지지? 현재로썬 어때

89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2:26:25

>>88 지금은 유하가 퀴즈대회 나가있어
심경을 묻는다면 정주행은 재미있음 종합적 평가는 역시 유보

90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2:48:13

와. 야들야들해서 녹아내리는듯한 큰 뼈고기가 두개. 이 집 괜찮은데.

91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2:48:31

퀴즈대회면 대운동회 초중이군...

92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2:50:56

>>90 맛있겠구만~~

>>91 이틀에 하나 갈아버리는 미친화력시즌...

93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2:51:30

진짜 전성기에는 하루에도 두세개 갈지 않았나?

94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2:51:41

뼈고기 발라먹는거 좋죠...

저는 다 발라놓고 말아먹는것도 좋아해용.

95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2:54:35

>>94 것도 나쁘지 않은걸. 처음 듣는 발상이야.

96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2:56:59

저는 그렇게 먹어요. 적셔먹으면 촉촉부드러운게.. 괜찮더라고요

97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2:58:24

>>93 허

>>94 맞아 나도 다 발라두고 소스 뿌려서 먹음

98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3:00:49

나는 뼈 들고 와일드하게 뜯어먹으면서 발라먹는 타입이라가지고.
그래도 그 와사비 소스에는 찍어먹긴 하는데

99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3:03:00

>>98 나는 뼈 입으로 발라먹기엔 턱이 안 좋아서... 겨자소스는?

100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3:04:23

아마 우리가 말하는게 같은 소스일거야. 그 와사비 겨자 소스.

101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3:08:54

간장와사비랑 겨자소스는 다르지 않아?

102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3:09:06

저는 겨자랑 와사비를 안좋아해서요.
안찍어먹어요. 국물에 촉촉히 적셔먹죵~

103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3:10:13

홀그레인은 톡톡터지는식감이랑 겨자나 머스타드랑은 살짝 다르니까 조금은 먹지만 허니머스타드랑 겨자는 못먹어요(?)(은근 까다롭게 굼)

104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3:12:33

>>103 까다로워! 그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조예가 깊다는 뜻..

105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3:15:55

>>101 아 그런가? 내가 말하는건 겨자 소스인듯 그럼

>>103 까다로워(펀치)

106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3:16:41

>>105 시윤주 너... 대체 나 없는 사이에 누구까지 때리게 된 거냐

107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3:20:16

여선주 태호주 똘이주 정도야

108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3:20:52

생각보다 성장이 느리군 정진하라.

109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3:22:07

많이많이 때리지 마세요옷(부들)

110 시윤주 (YBxEJ0wCMs)

2024-07-10 (水) 03:23:37

어설프게 수를 늘리는건 삼류의 조급함이야. 일류는 정성을 들여.

111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3:23:45

>>109 (따콩쓰)

112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03:26:36

께엙!

113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3:34:54

여선 안자?

114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3:42:22

132 스레

왜 이런... 왜 이런 의미도 없는 반복행동을 계속 했지? (날으는용이모티콘) 지나감.

115 여선주 (f6fIiBT1PQ)

2024-07-10 (水) 04:07:23

에에 요즘 야간이라 4시 퇴근이에용~

116 유하주 (Rndo8iCGMk)

2024-07-10 (水) 04:09:55

퇴근길이구나 조심히 와 비 많이 온다

117 여선주 (tL.1xqmac2)

2024-07-10 (水) 04:11:01

놀랍게도 비는... 한두방울밖에.. 안와용...!

118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07:51:46

situplay>1597049356>975
situplay>1597049356>978
situplay>1597049356>981

캡틴 늦었지만 저도 이런 분이랑 함께할 수 있었어서 기뻤어요. 정말 감사해요.
이제 비는 시간에만이라도 푹 쉬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situplay>1597049383>34
철이주도 안녕히 가세요.
이런저런 일 많았지만 저도 놀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오전 자투리 시간에 잠시 다녀갑니다.
이곳은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모두들 비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119 시윤주 (Ax3DXk1Mww)

2024-07-10 (水) 08:02:07

비 겁나 많이옴

120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08:03:10

>>119
ㄹㅇ임다...출근길 조심하세요...

121 라즈주 (DClap0t6dQ)

2024-07-10 (水) 08:03:23

비 겁나와서 택시 없음
이틀 연속 지각임 ㅅㅂ

122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08:07:05

😭...
이래서 호우는 싫어요.
여기도 버스 배차간격이 개판이 됐어요.

기왕 차 놓진거 폰 배터리나 채우고 갈랍니다.

123 시윤주 (Ax3DXk1Mww)

2024-07-10 (水) 08:08:28

작은 우산 썼더니 상의랑 양말 다 젖었네

124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08:09:05

지한이도 멋진 캐릭터였죠.
스쿠터 창기병 간지.....

125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08:11:14

감기 조심하세용...

나중에 (아마도 저녁에) 다시 올게요.
모두 좋은하루 되시길...!

126 라즈주 (60m4QkSMRw)

2024-07-10 (水) 08:20:26

미친 30분 걸었더니 무릎까지 젖음...
축축라즈주됨...

127 시윤주 (Ax3DXk1Mww)

2024-07-10 (水) 10:07:16

쥐어짜서 건조

128 태호주 (uqw5TbCLUk)

2024-07-10 (水) 11:55:26

비.. 그친다며...
12시에 그친대서 무주까지 왔는데.. 일기예보가 왜 바뀌냐...

129 태호주 (uqw5TbCLUk)

2024-07-10 (水) 11:56:16

기상청을 향한 이유있는 분노가 차오른다

130 라즈주 (60m4QkSMRw)

2024-07-10 (水) 11:56:40

당신은 속았습니다

131 시윤주 (Ax3DXk1Mww)

2024-07-10 (水) 12:20:30

우린 그쳤는데

132 라즈주 (60m4QkSMRw)

2024-07-10 (水) 12:23:17

이쪽도 그침

133 윤성주 (kpjgOWUhlo)

2024-07-10 (水) 12:24:36

엔딩이군요...

134 시윤주 (Ax3DXk1Mww)

2024-07-10 (水) 17:45:00

유하주는 어제 무리한 반동으로 실신했나??

135 태식주 (2komF3GATo)

2024-07-10 (水) 17:48:11

출장 4일차
덥고 습하다

136 라즈주 (O2pnZJ5ztk)

2024-07-10 (水) 17:48:27

태식주 우리 엔딩났어

137 태식주 (2komF3GATo)

2024-07-10 (水) 17:52:23

전파가 안통하는 곳에 있다가 잠깐씩 나와서 몰랐는데
엔딩이 났다니

138 태식주 (2komF3GATo)

2024-07-10 (水) 17:52:46

밧데리 4퍼라 그런데 누군가 요약 좀

139 라즈주 (O2pnZJ5ztk)

2024-07-10 (水) 17:54:06

요약 : 캡틴이 9월에 결혼함
예비신랑분이 커뮤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상황극판이라는 취미를 공유하는 것이 당장은 불가능
3년뒤 결혼 생활 안정 후 리부트 예정

140 라즈주 (O2pnZJ5ztk)

2024-07-10 (水) 17:54:36

situplay>1597049352>0
요약이랑 이것도 읽고 가

141 시윤주 (Ax3DXk1Mww)

2024-07-10 (水) 17:55:43

타시기는 왜 그런 오지생활을...

그리고 정리 수고했어 상으로 괴롭힘을 ㅜ마

142 태식주 (2komF3GATo)

2024-07-10 (水) 17:57:06

방금도 차타고 나가야하는데 다른 사람이 잠깐 타고 간다고 말 안하고 타고 나가서 2시간 동안 방치되 있었다.

143 라즈주 (O2pnZJ5ztk)

2024-07-10 (水) 17:57:29

나 해야 할 일이 존나 많아서 오늘은 시윤주의 괴롭힘이 두렵지 않아...

144 라즈주 (O2pnZJ5ztk)

2024-07-10 (水) 17:57:45

>>142 님아

145 태식주 (2komF3GATo)

2024-07-10 (水) 18:03:15

카톡 선물하기 익명으로 웹박수에 축의금 대신 뭔가 보내는건 친목인가 아닌가

146 태식주 (2komF3GATo)

2024-07-10 (水) 18:05:41

아 닫았다고 해놨구나

147 라즈주 (O2pnZJ5ztk)

2024-07-10 (水) 18:05:49

나도 캡틴한테 기프티콘 쏜 적 있으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익명이면...

148 라즈주 (O2pnZJ5ztk)

2024-07-10 (水) 18:06:11

다시 열었어

149 시윤주 (Ax3DXk1Mww)

2024-07-10 (水) 18:08:36

>>143
그럼 의미가 없잖아...근데 일 많은거랑 관계가 있는건가

150 라즈주 (O2pnZJ5ztk)

2024-07-10 (水) 18:11:13

해야 할 일이 더 두려움...

151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20:28:37

갱신합니다...모두 안녕하세요.

situplay>1597049383>133
신입분들도 활약하는 걸 보고 싶었으나 이렇게 되었으니 그것도 아쉽긴 하네요...😭

152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20:31:04

situplay>1597047728>148-158

그러고보니 유하주 오셨으니까 이제는 말할 수 이따...
등명탑 3층 시련 연성 마지막에 강산이가 떠올린 친구는 하유하가 맞습니다...😭
유하랑 대련했을 때 유하가 그런 조언을 했었죠. 그대로 적용한 건 아니지만 그걸 떠올리고 중첩캐스팅을 적당히 아꼈다가 필요할 때 딱 써서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당...

153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21:24:51

오늘은 다들 바쁘신가보군용...
일하시는 분들 고생 많으시고 쉬시는 분들 푹 쉬세요.

154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21:26:29

situplay>1597049351>758
참 한결주 제 답레 여기 있습니다!

155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22:04:16

오늘은 조용하네

156 여선주 (6cKSOD1CGQ)

2024-07-10 (水) 22:12:49

졸았다! 잠깐 모하여요~(다시 사라짐)

157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22:20:03

화요일을 너무 불태웠어요. 저도 벌써부터 졸리지만 폰 배터리는 채워놓고 자야해서...😅
린주 여선주 안녕하세요.

158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22:30:29

강산주도 안녕
수요일이니까 다들 빠쁘고 지친 걸지도

159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22:33:50

그러므로 질문거리를 남겨둡니다.
강산이가 꿈이 있었는지, 그렇다면 뭐였는지 묻는다면 다들 어떻게 답했을까요?

원래라면 일상 중에 물어보고 반응을 봤을테지만...마지막으로 이 질문을 해본 것도 은근 오래전인 것 같은 느낌이네요...

160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22:35:55

아. 맞다....
이미 떠나신 분도 계시니 지금 하기엔 너무 늦은 질문이었네요...🤦‍♀️ (강산주 바보설...)

161 강산주 (kYQtt4mpEQ)

2024-07-10 (水) 22:45:41

아무튼...쉬러 가볼게요.

궁금한 점이나 논의할 점이 있으시다면 남겨주세요.
다음번에 올 때 보고 답해드릴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162 ???-강산 (JAJOXelQbU)

2024-07-10 (水) 23:04:52

>>159
"꿈?"
긴 흑발을 반으로 묶고 피안화 장식이 달린 비녀로 장식한 여인이 몸을 돌린다.

"음, 꿈이라. 그래. 예전에도 너에게 같은 질문을 받은 전이 있었던 것 같아."
몇 년 전이더라. 참 어렸었지. 붉은 눈을 내리깔아 추억을 회상하는 얼굴로 중얼거린다.

"그때의 나라면 분명 회피하는 답을 했을거야. 아마도 지금은 말해주기 힘들다는 말을 하였겠지."
쉿, 한 손가락을 들어 미소 지은 입에 대어 장난스레 눈꼬리를 휜다.

"분명 몰락한 가문과 죽은 가족의 복수같은 말을 사정 모르는 이에겐 할 수 없었을테니까."
입에 댄 손을 내려 살며시 턱을 괴고서 고개를 기울인다. 애상에 빠진듯 잠시 멀어진 시선이 곤란해하는 듯 시선을 옮기는 당신을 보고서 다시 나른하게 미묘히 입꼬리를 올리고 웃는 얼굴로 돌아온다.

"그런 얼굴 하지 말아. 지금의 나는 짐을 정리하기로 결심한지 꽤 되었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 옆의 바보 용사씨가 나를 그리 되도록 가만 두지를 않잖니."
장난스럽게 가벼히 키득거린다. 이윽고 잠시 침묵이 흐르다 그녀는 입을 열었다.

"난...행복해지고 싶어. 앞으로도 계속."
영웅이라 할지라도 결국 평범한 한 인간일테니, 너무 사사로운 꿈일까? 사희, 마츠시타 린이 아닌 평범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누군가의 연인이자 친구일 하야시시타 나시네의 소원을 이제는 친우가 된 그에게 말해본다.

163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23:05:36

강산주 잘 자

164 알렌주 (Bd6h/wXdv2)

2024-07-10 (水) 23:46:17

아임홈

165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23:47:28

어서와!

166 알렌주 (Bd6h/wXdv2)

2024-07-10 (水) 23:47:48

안녕하세요 린주~

167 알렌주 (Bd6h/wXdv2)

2024-07-10 (水) 23:47:49

안녕하세요 린주~

168 알렌주 (Bd6h/wXdv2)

2024-07-10 (水) 23:48:05

(2배로 반가움)

169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23:48:41

ㅋㅋㅋㅋㅋ 저도 보고싶었음요

170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23:50:25

>>162 나중에는 모두에게 격없이 대하는 린의 모습을 보니 감격이...(눈물)

171 린주 (JAJOXelQbU)

2024-07-10 (水) 23:53:11

엔딩이 몇 년 후인지 물어보는거 깜빡했어
한 5~10년후라 대강 여태 떡밥으로 생각하고 있긴한데🤔

>>170 아직 몇몇 사람에겐 존대할것 같지만! 강산이는 확실히 격없이 대할것 같았어

172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23:56:59

>>171 알렌은 미래에도 린을 제외하면 다른 이들에게 전부 존댓말을 쓸거 같네요.

알렌에게 존대는 거리감의 표시가 아닌 존중과 경의의 표시니까요.

173 여선주 (ixyZYkmm.A)

2024-07-10 (水) 23:58:41

본성이라고 해야하나~ 가면 안쪽이라고 해야하나. 그건 까발려질 것 같긴 한데... 그 뒤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 집에 가면 따뜻하게 샤워하고 자야겠어요..

174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23:59:42

다만 린과의 관계는 애정과 사랑이 점점 위에 둘 보다 커져갈 것이기에...

175 알렌주 (XdOvpyv8E2)

2024-07-10 (水) 23:59:55

안녕하세요 여선주~

176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1:07

놀랍게도 미래의 린은 알렌에게 존대를 합니다. 반존대에 가깝긴 하지만...
저 쯤이면 린이 본명으로 살아도 위협이 되지 않을테니까 나시네로서 옛 모습 그대로 알렌과 평범하게 살지 않을까 싶네 존대도 아가씨적 버릇이고

177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2:36

>>176 ..!(매우놀람)(전혀 상상 못한 알렌주)

178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3:16

>>173 여선주 어서와~
린과의 관계에는 큰 영향이 없을듯? 오히려 더 허물없어질것 같기도 하고

>>174 (옴뇸뇸

179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4:35

>>177 꿈 일상에서 나시네를 떠올리면 대충? 비슷할걸

180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4:35

>>173 알렌도 뭐 그닥 신경쓰지 않을거 같네요. 가면을 쓰고있든 아니든 알렌에게 여선이는 여선이니까요.

181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5:07

>>179 아..!(깨달음)

182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5:40

저는 그보다 저쯤에 둘이 결혼을 했을까 안했을까가 더 궁금했던(...)

183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5:59

그러고보니 알렌 부모님 떡밥 파다보면 알렌의 성씨 같은 것도 찾고 그러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시간 날때 웹박수로 물어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84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7:07

>>182 솔직히 저 이 둘 사귀기 시작하면 진도 빼는 속도 엄청날거 같다는 생각이...

185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7:28

오오 맞아. 그래서 내가 함 러시아 가보는것도 좋겠다고 했었어 캡뿌 언젠간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186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09:28

>>184(놀릴까 말까)
ㅋㅋㅋㅋ 하이파이븝니당~ 확실히 어느정도 안정되면 동거는 할 것 같음

187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0:33

그동안 서로 애타게 기다렸던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그 반동으로

188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0:53

>>185 알렌은 아마 러시아엔 꼭 한번 들를 수 밖에 없었겠죠.

무엇보다 알렌의 서사적 보스인 초대형 게이트도 있으니...

189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1:45

그치 카티야쨩을 죽게한 원수니까. 아마 꽤 후반부일테니 린도 같이 갈듯

190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2:49

>>186-187 알렌은 이게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라고 받아들이는 순간 거리낌이 없어지니까요.

아니 지금 생각해보니 특별히 달라지는건 없고 린에게 더 많이 달라붙는 정도일지도...

191 유하주 (aFSASib0GM)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4:24

>>190 빨리

192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4:48

하지만 뭔가 까발려지면 정신력 팍 깎이는 사건이긴 할 것 같고요...

뭔가.. 어떤 작품인지는 기억 안 나는데.

저는 정말로 이해해보고 싶었을 따름이었답니다... 같은 한탄같은 거 했을 거 같은.

이번 쉬는시간 조아요...

193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6:52

>>190 아 귀여워 ㅠㅠ 좋다 이게 청춘 로맨스지ㅠㅠ
린은 사귀고 나면 확실히 어리광이 많아질 것 같아. 이번에 산장에서가 맛보기?긴 한데

사실 그런 생각해봤어. 둘이 텅 빈 교실에서 키스하다 특별반 사람한테 들키는거

194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7:42

안녕하세요 유하주

>>193 이 녀석들 숨길 생각이 없는ㅋㅋㅋㅋㅋㅋ(아무말)

195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8:12

>>191 히히히 유하쭈 안뇽~~

196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19:14

>>194 누구한테 들키는게 젤 재밌을까요 같이 고민해보자
안전빵은 한결이나 강산이 같고
재미는 토고 혹은 음...

197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0:24

태호나 잭 반응도 재밌을거 같은데요.(웃음)

198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0:29

근데 솔직히 알렌주도? >>193 이런상황 한번은 생각해봤지??

199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1:11

>>197 빅잼보장
의외로 태호는 예쁜사랑하세요 반응일수도...

200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1:20

모하여요~

여선이 이자식은...
음....
어....(흐릿)

201 유하주 (aFSASib0GM)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1:23

다들 안녕.

>>193 (웃음)

202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1:46

>>198 그렇습니다!ㅋㅋㅋㅋㅋ(예전부터 뭐하다 들키는 상황 자주 말했던 알렌주)

203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2:34

유하나 윤성이한테 들키는것도 다른 의미로 웃길듯

>>202 그럼그렇지(하파쨕

204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2:45

>>192 알렌은 뭐 알아도 그냥 밥이나 먹으러 갈까요? 이럴거 같긴 한데...

205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3:40

>>201 😏

206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5:04

>>203 유하도 재밌을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윤성이 반응은 감이 안잡혀서 더 기대되고요.

207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8:34

유하주 오면 썬더의 반응을 물어바야(대신 뭔갈 해줘야

>>206 윤성이 알다가도 모를 아이...
근데 윤성이면? 린이 당황하지 않습니다(???

208 유하주 (aFSASib0GM)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9:23

가앙남 아가씨와 알렌의 교제...
우선 알렌을 협박한다(?)

209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9:34

알렌은 당황하려나 모르겠어. 평소 행동 생각하면 당황할것 같은데 메인특도 있고 은근 천연덕스러워서

210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29:58

>>207 엣..?

211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30:04

>>208 ???? ㅋㅋㅋㅋㅋ
예상도 못한 전개

212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00:30:44

ㅋㅋㅋㅋㅋㅋㅋ

213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32:01

>>208 어째서?!(아무말)

214 유하주 (aFSASib0GM)

2024-07-11 (거의 끝나감) 00:33:36

우선 캐해 137스레 기준

유하는 알렌 좀 만만? 하게 보고
린은 부잣집 아가씨로 모시고 있어서(메이드복입고 아가씨소리 이미 한참전에 함)

교실키스는 알렌이 잘못한거야

situplay>1596591095>336

215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34:04

>>209 들킨게 토고가 아니라면 처음에 좀 당황하나 싶다가도 태연하게 린 껴안으면서 연인이라고 당당하게 밝힐듯 싶네요.

다만 들킨게 토고라면...(웃음)

216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34:37

>>210 당연히...린이 윤성이가 알렌한테 집착(라이벌적의미)하는걸 알다보니
대충 이 노답 아가씨는 남자도 견제합니다 같은 그런...

217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36:23

>>214 오 역시 초천재드래고니안 명료해
알랑이...17세 여고생에게 만만하게 보이고 있었군...

>>215 토고라면...?

218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40:03

>>214 동료에게 만만한건 알렌 아이덴티티이니...(납득)

>>216 윤성이도 견제하는 군요 ㅋㅋㅋㅋㅋ(대충 윤성이에게 '훗' 하고 웃어보이는 린을 상상한 알렌주)

>>217 아마 뭐라 말하기도 전에 토고 말빨에 휩쓸려서 침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그러다가 '마..맞습니다 저는 ㄴ..린 씨의 연인입니다.' 간신히 말해도 또 토고한테 역공당해 쓰러지는게 거의 확실하겠죠.(웃음)

219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44:15

유하주를 위한 무언가

린이 시윤유하 사귀는걸 알게 된다면 현재 오빠와 동생사이에 있던 시윤이를 확실하게 남동생으로 볼 것이며, 유하에게는 어디 튀지 못하게 꽉 붙잡아 놓아라 같은 말을 할듯

220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47:45

>>218 알렌주의 상상이 정확해(???) 알렌을 더 껴안으면서 저럴듯

앗 ㅋㅋㅋㅋㅋ 확실히...토고가 알렌에게 강하구나() 린도 토고는 매우 당황할것 같고 ㅋㅋㅋ >>215에 그래도 알렌이라도 정신이 있어 다행이다 싶었어. 린은 몇몇을 뺀 거의 모든 경우에 당황하기에...

221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1:39

>>220 아 배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

222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3:25

다만 린이 연인관계인걸 숨기고 싶다고 하면 알렌도 꽤 많이 당황할거에요.(변명이 통하지 않는 빼도박도 못할 상황)

아니 그전에 숨기고 싶다면 교실에서 저러면 안되지만...(아무말)

223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6:34

린이 고백을 받고나서 비밀연애를 제안하는 이유는 삼촌의 추적 때문일거야. 만에 하나 그 추적으로 죽은 전 길드원들처럼 알렌이 위험해진다면 그런 생각으로

근데 밖에는 가능한 숨겼으면 좋겠다고 하지 특별반 인원까지는 안 언급했을지도

224 유하주 (aFSASib0GM)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8:09

>>219 린이 윤시를 오빠라고 부른다고...? 윤시윤 이녀석 대체 무슨 죄를.... 왜 튀지 못하게 잡으라는 조언?

225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1:55

>>224 오빠라고는 안불러. 아저씨는 몰라도... 대충 속으로 오빠 내지 동생 사이 왔다갔다 하고 있었는데 동생으로 정착한단 뜻

린이랑 일상중에 디버프 달아놓고 병실에서 빌런 잡겠다고 튀었어

226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2:40

여선이는 반응이 예상이 안가욧.

뭔가 굉장히 관찰자적인 눈을 할 거 같기도 하고 그냥 징하게놀려먹으려 할거 같기도 하고(?)

227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2:40

>>225 디버프는 린때문이 아닌 진행상의 문제로(...)

228 유하주 (aFSASib0GM)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2:50

>>225 흥미로운 일들이 많아요

229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3:45

>>223

알렌: (연인임을 밝힌 후) 될 수 있으면 다른 분들에게 숨겨주실 수 있으실까요? 린 씨 사정상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가능한 숨기셨으면 하셔서요.

특별반: 알겠는데 들키면 안되는데 교실에서 왜 이러고 있었어?

알렌: ...

특별반: 나 아니더라도 조만간 다들 알거같은데?

알렌: ...

(아무말)

230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4:25

>>226 (몰래 지켜보다 끝나고 들어가기 VS 대놓고 난입하기)

231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5:39

>>229 반박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잠시 자중을 하다가(반복

슬슬 자러갈게요 굿나잇 즐거웠어

232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6:3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최애의 아이에서 말하길 사랑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하죠.(웃음)

233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01:13:11

>>230 완벽한 각도의 파파라치샷을 건질 수 있는 곳에서 발견해버려서 절대 부정할 수 없는 구도의 사진을 찍고 난입한다(?)(아무말)

린주는 잘자용~

234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1:15:52

>>233 아마 알렌은 출입구 봉쇄하고 린은 사진 삭제시키기 위해 여선이를 압박하기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아무말)

235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01:21:05

하지만 백업은 원래 완벽하게 해둬야 하는걸요(?)

압박을 해도 이에에엙 하면서 요리조리회피시도를(?)

236 유하주 (aFSASib0GM)

2024-07-11 (거의 끝나감) 01:25:02

(둘이 키스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셀카찍는 하유하사진)

237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01:26:57

진짜 그렇게 셀카찍을지도 몰라요(설득력있음)(?)(표정 윙크하며 혀내민 그런거일지도 몰라)

238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01:32:57

>>235-237 아아... 결국 다 들키게 될일...(채념)(아무말)

239 유하주 (aFSASib0GM)

2024-07-11 (거의 끝나감) 01:48:48

situplay>1596659073>931

@똘이

똘이야

' ' ' 내가 썬더 펀치가 될게 ' ' '

240 유하주 (aFSASib0GM)

2024-07-11 (거의 끝나감) 01:50:45

situplay>1596661087>138

241 유하주 (U.Lfid/9gg)

2024-07-11 (거의 끝나감) 04:15:52

situplay>1596775078>924-928

...?

242 유하주 (IRdfL2tAYQ)

2024-07-11 (거의 끝나감) 04:30:39

situplay>1596825080>451

네코미미메이도나시네

243 유하주 (I64qWc2FWY)

2024-07-11 (거의 끝나감) 05:02:18

우선 하유하 등장에서 침몰까지 정주행 완.
오늘 퇴근할 때 까지 생각해 봐야지...

244 라즈주 (YU2iAaEAew)

2024-07-11 (거의 끝나감) 06:06:02

안자고 정주행했냐고

245 유하주 (wpXTKYeeqg)

2024-07-11 (거의 끝나감) 07:12:07

>>244 ㅎㅎ

246 시윤주 (BZPoMw/x2k)

2024-07-11 (거의 끝나감) 07:14:04

밤샜는데 출근은 괜찮아?? ㄷㄷ

247 유하주 (PkWoysGtSI)

2024-07-11 (거의 끝나감) 07:27:50

>>246 오늘은 문제 없으~

248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08:00:02

나는 택시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살고 있다
(지각 안 함)

249 유하주 (i2HfJ/f58o)

2024-07-11 (거의 끝나감) 08:03:41

라즈주 너무 성실한거 아니야??

250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08:05:29

나는 나태해

251 유하주 (i2HfJ/f58o)

2024-07-11 (거의 끝나감) 08:07:02

대단히 성실한 라즈주

252 이름 없음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08:07:15

자투리 시간에 갱신하고 갑니다!
와 미래 나시네인가요...😭

>>162
"아아. 듣고보니 그 때 나도 적당히 '모시는 신님의 부흥이려나?'하고 넘겼던가. 그래도 혹시 달라졌을까 싶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리는 헌터이면서 인간이었다.
헌터이기에 지구를 침략하는 게이트와 그 게이트의 존재들과 맞서 싸웠다. 우리는 사냥하는 자이지 사냥당하는 자가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또 인간이기에 우리에게는 각자 해결해야 할 사람의 일 또한 놓여있었다. 이를테면 각자의 은원관계를 정리하는 일이라든지, 적에 맞서기 위한 아군을 모으고 아군을 위협하는 적을 꺾는 일이라든지, 오랜 숙원을 풀고 마음을 전해야 할 이에게 전하는 일이라든지.
'나시네'에게도 그런 일이 남아 있을 것을 알기에.

"행복해져. 도와줄테니까."

강산은 그리 답하며 웃어보인다.


원래 마지막 대사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술술 써지네요...
가운데 문단은 제가 시나리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며 받은 감상이기도 합니다...!

>>173 >>192
강산이는 놀랄지도요...
그렇지만 그 대사 들으면 약간 과거의 자신을 겹쳐볼지도...


교실키스 반응도...시나리오 3 직후면 강산이 아직까지도 둘이 썸탄거 전혀 몰랐어서 소리없는비명 지르면서 지나갈 거 같고...
그 이후에 감잡으면 좋을 때구만...하면서 조용히 감탄하고 지나갈 거 같아요.😂

253 강산주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08:08:50

>>248 오늘은 지각 안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행운을 빌어드리겠습니다!

유하주 정주행 고생하셨어요!

저도 슬슬 출근하러 가봅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현생 힘내시길!!

254 유하주 (i2HfJ/f58o)

2024-07-11 (거의 끝나감) 08:08:57

쥬씨 굿모닝

255 유하주 (i2HfJ/f58o)

2024-07-11 (거의 끝나감) 08:09:13

출근 고생해!

256 강산주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08:10:04

👋😊👋

257 유하주 (i2HfJ/f58o)

2024-07-11 (거의 끝나감) 08:17:06

일단 정주행 소감...

1. 말년(...)에 심리적으로 그닥 건강하지 못했던 것 같음. 중반부터 보이던 운동가겠다는 말이 아예 사라진 시즌에 특히 더 그랬다.
2. 확실히 "가보자고" 정신이 부족했다. 어차피 시트 내린거, 조금 더 시도해봤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야.
3. 시윤주가 어떤 의미에서 나의 하차에 좋지 않은 감상을 지녔는지 알겠음. 하지만 그건 걱정 ㄴㄴ해. 분리된 후 다시 접하는 것이기에 비교적 좋은 상태로 나의 진행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그때 당시의 최선은 하차가 맞았음. 계속 붙어 있었다 한들 빛 볼 날은 없었을 듯.
4. 1의 연장선인데, 이런 나랑 잘 놀아주었어서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말이야.

258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0:40

일단 부정적인 소감이 아니라서 다소 안심인데...사실 읽고 나서 '이 사람 이러고도 나랑 놀자고 한단 말이야???' 라고 말하지 않을까 내심 떨고 있었어

259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0:54

심리적 불건강.

260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1:58

운동건은 눈치는 못 챘는데 확실히 드래곤이 꺾인 어느순간부터 멘탈적 다운이 있던 것 같긴 했지. 물론 그 뒤로 나도 수험과 취업의 연타로 내리막길이긴 했지만

261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3:30

나는 항상 멘탈이 다운되어 있어서 남이 안 좋아져도 눈치 못 채
그냥 눈새인것도 있긴 한데

262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3:36

>>259 펀치로 해소한다(펀치)

263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5:17

내 상태 안좋은건 눈치 채던데

264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5:18

이거 학교 폭력이야

265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5:38

학교 장기간 방학한지라 이제 우리 둘 다 학생이 아니야

266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5:53

님은 나만큼이나 유리멘탈이여서 눈새도 눈치 챌 만큼 티 존나 남...

267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7:10

나도 그렇게 생각해

268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08:28:33

근데 장기간 방학이라니 표현이 로맨틱하군

269 유하주 (lYarJI9ztE)

2024-07-11 (거의 끝나감) 08:30:31

>>258 시윤주가 만화적 열혈쾌남같은 성격이 아니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기에 이해함 ㅋㅋㅋ

드래곤이 꺾이고 멘탈다운된건 맞음. 나는 상직적인 것을 되게 좋아하는데, 뿔을 제 손으로 파괴한다는게..... 너무너무 큰 타격이었지 않나........

270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08:47:01

사실 지금도 멘탈이 그리 좋진 않아서
매번 이걸 봄
https://x.com/hyddongz/status/1428979211566387200?s=46&t=Sh2I14uJYmBL78SHv-NbEA

271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10:43:34

옛날에는 만화적 열혈쾌남 같은 성격이기도 했는데...(그 만큼 다혈질도 있었지만). 나이먹으면서 시니컬 해졌어

272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10:44:48

사실 그래서 뭔가 애정어린 말이나 태도를 해줬으면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함. 뭔가 분위기가 삭막하거나 차가웠나 싶고

273 한결주 (TD.DihSy8w)

2024-07-11 (거의 끝나감) 12:32:21

현생이 놔 주질 않는군요...
이번엔 여자친구가 교통사고가 나서 인대쪽에 조금 문제가 있는 바람에 며칠 못 왔습니다...

274 한결주 (TD.DihSy8w)

2024-07-11 (거의 끝나감) 12:34:01

일상서가로 잔잔하게 흘러간다면 if 20오버로 해서 특별반 제일 막내가 합법적으로 술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되는날 단체 술자리 일상도 한번 해 보고 싶고...
캠프파이어라거나도 끌리네요

275 유하주 (2XO6eU1PyE)

2024-07-11 (거의 끝나감) 12:37:59

제일 막내 그거 윤시윤 아니야? ㅋㅋㅋㅋㅋ
여자친구는 지금 괜찮아졌어? 어서와

276 유하주 (2XO6eU1PyE)

2024-07-11 (거의 끝나감) 13:03:53

>>270 귀여운걸로 뇌 ram 80% 체워야 일상을 살아갈 힘이 나요

>>272 뭐 다 지나고 나서 뒤돌아보니 하는 이야기지. 시윤주는 그때나 지금이나 최선을 다해줬다고 생각함.

277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13:08:10

>>276 저 영상 정도면 충분히 귀엽지 않아?????

278 유하주 (2XO6eU1PyE)

2024-07-11 (거의 끝나감) 13:08:45

>>277 귀여워! 저런걸로 내 뇌를 가득 채운다는 의미야

279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13:18:06

시윤이가 술 마실 수 있게 되려면 무려 5년 걸린다

280 유하주 (2XO6eU1PyE)

2024-07-11 (거의 끝나감) 13:24:30

아님 게이트 영향으로 이주윤 되는 이벤트 나와도 괜찮고

281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13:57:18

ㅋㅋㅋㅋ 재미는 있겠는데 사실 주윤씨는 어땠을지 정확하게는 모르긴 해...

282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13:57:36

마지막에 보면 환생이라기보단 빙의인거 같기도 하더라

283 유하주 (2XO6eU1PyE)

2024-07-11 (거의 끝나감) 13:59:40

오 빙의? 영혼만 남아서 윤시윤의 몸에 들어간건가?

284 유하주 (2XO6eU1PyE)

2024-07-11 (거의 끝나감) 14:01:26

>>281 이 부분은 어차피 스핀오프 1:1 확장판이라 그런 망상을 했다더라 정도면 괜찮을지도 몰라.

285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14:08:16

나 고민이 있음

286 유하주 (2XO6eU1PyE)

2024-07-11 (거의 끝나감) 14:26:18

뭐지? 내가 너무 귀여워?

287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14:27:41

맞아 나는 너무 귀여워

288 유하주 (2XO6eU1PyE)

2024-07-11 (거의 끝나감) 14:28:12

헐 어떡해 진지하게 화내도 주변 사람들이 으이 귀여워 하고 볼따구 잡아당기겠다 억울해서 못살아

289 시윤주 (H3Q.OPqYkU)

2024-07-11 (거의 끝나감) 14:33:37

저는 귀여운걸 보면 괴롭히는 병이 있어요 양해 바랍니다

290 라즈주 (iSuujocr..)

2024-07-11 (거의 끝나감) 14:36:50

하아?!?!?!

291 유하주 (2XO6eU1PyE)

2024-07-11 (거의 끝나감) 14:44:04

라즈주의 머리털을 뽑
아요

292 여선주 (huJ08SSlwQ)

2024-07-11 (거의 끝나감) 17:14:06

잠깐갱신~

293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18:27:38

이에이에에. 출근출근~

294 시윤주 (BZPoMw/x2k)

2024-07-11 (거의 끝나감) 18:52:36

퇴근하고 밥먹었다 과연 유하주의 결론은

295 강산주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20:38:30

재갱신합니다.
쉬시는 분들 현생 고생하셨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파이팅입니다...!

296 강산주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20:39:04

situplay>1597049383>257
situplay>1597049383>269

그랬군요 그래서...😭
그래도 그런데도 놀아주셔서 저도 감사했슴다!!
이걸 계기로 유하랑 대련도 했었으니까요!

situplay>1597049383>273
연인분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situplay>1597049383>274
아 그거 재밌을 거 같아요!!😂 저도요 저도!

297 강산주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20:42:39

>>270
이제서야 봤는데 뭐에요 이거!! 토고주가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ㅋㅋㅋㅋ😂

298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21:07:14

단체 술자리 일상...!

모하여요~

299 강산주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21:12:34

여선주 안녕하세요!

300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21:19:07

강산주도 하이하이여요~

과거사...가 그렇게 어둡다. 같은 건(비교예시-린의 과거나 알렌 과거를 보며) 아니지만. 엄청 밝다! 이건 또 아니니까..?

301 강산주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21:22:23

그러나 이 세계관이라면 흔한 과거사...뭔가 그렇네요.
친구를 잃는 건 강산이도 겪어봤고 또 진행 중에도 겪을 뻔했죠.

302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21:26:12

친구는 이자식 내가 개패서(라고 쓰고 들러붙어서라고 읽는다) 사람답게 좀 만들어놨는데 그거 좀 유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라고 말했을지도.

사실 처음엔 친구라기보다는 제발 그만좀해. 원하는게 대체 뭐야. 라는 거에 같이 다녀줘~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303 강산주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21:28:09

특이한 인연이었군요...!😮

304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21:30:24

나?름 특이?

305 강산주 (CLywT9ZC32)

2024-07-11 (거의 끝나감) 22:33:31

피로가 쌓였나 자꾸 눈이 감기네요....
쉬러 가봅니다! 다른 분들도 굳밤 되세요!

306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2:52:38

|-ㅇ)

307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0:06

(슬쩍)

308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3:15

알렌주가 이 시간에 있어 귀하다
안뇽

309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6:57

안녕하세요 린주~

310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8:16

오늘은 운동 쉬는 날이어서 집에 있었습니다.

거의 비몽사몽으로 졸고 있긴 했지만요...

311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4:18

>>309-310(뽀다담) 쉬는 날도 있어야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거 쉽지 않으니까

난 공부 끝나고 일댈 제목 뭐할지 고민하고 있었어

312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5:20

>>311 확실히 중요한 문제네요...(고민)

313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7:41

이번 일요일에 약속이 있다는걸 까먹어서() 토요일까지는 정해야 할 것 같았구...

난 두가지 생각하긴 했는데 딱 이거다 싶은게 안떠올라

314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8:54

물론 일요일에도 충분히 간간히 얘기할 순 있으니까 급하진 않아

315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1:14

저는 제목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한심)

저도 지금부터라도 최대한 생각해 보겠습니다!

316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4:09

엔딩이 갑작스러웠으니까 그럴 수 있어 알렌주 뉴비기도 하고. 나도 오늘? 생각했고?? 암튼...
제가 생각해본 제목 얘기할까여 아님 나중에 깔까요?

317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6:12

천천히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적당한 제목 1개 정도는 생각하고 같이 의논하는게 좋을거 같기도 해서...(눈치)

318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1:05

사실 나도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히히...(하파쨕

저 묻고 싶은게 있는데
알렌주 언제부터 린한테 관심있었어??
situplay>1597049356>58
이때가 벛꽃난성 이전이었던것 같아서 ㅋㅋㅋ 곤란하면 답하지 않아도 좋아요 대신 저한테도 질문권 못씀!

319 여선주 (oqQdF2SAu6)

2024-07-11 (거의 끝나감) 23:38:36

(흥미롭게 구경)

알하린하여요~

320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1:16

>>318 으으윽..! 그게 말하기 굉장히 부끄럽지만... 아마 대운동회 직전에 아이스크림 빼앗는 개그 일상에서 둘이 있으면 즐겁다는 마음이 들고 그 이후로 쭉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전에도 말했듯이 카티야 문제도 있고 알렌이 아무리 봐도 린에게 걸맞는 상대가 되지 못하는거 같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저 자신이 연플이라는걸 할 자신도 없었기에 그냥 마음에 묻어두고 있었어요...

저때 심장이 내려앉은게 숨긴다고 숨겼는데 너무 티났나 하는 마음과 고백도 안했는데 차였다는 마음 두가지가 함께 들었어서...(부끄러움)

321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3:22

안녕하세요 여선주~

322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4:07

situplay>1596763073>881 (필사적으로 아무렇지 않은척 했던 알렌주)

323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7:52

situplay>1596763073>879-880 생각해보니 여태 린주가 알렌을 관캐로 두고 있다고 생각도 못했던 원인중 하나...(아무말)

324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1:34

?????

325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3:17

잠시 뭔 일이 있어서 늦었어여o<-<

>>320 대운동회 직전에...?? 그럼 거의 편입생 초기잖아 나 그...
미안해 기억이 안나🫠 복습을 해야

326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3:32

그러니까 당시에는 이게 연플적인 관심인 자각도 없었는데다 알렌은 린이랑 이어지는게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유하주 질문에 찔리고 막상 린주한테 아니라고 확답을 받으니 괜히 아프고 그랬었습니다...(눈치)

327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4:27

>>323 난 오히려 알렌주가 꾸준히 알렌sl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그래서 부담스러울까바 쉴드?비슷하게 친거였는데 이게 이렇게

328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4:55

>>325 그 같이 축제 놀러갔다가 알렌이 가디언 터키 아이스크림 챌린지(?) 도전했던 일상이 저는 꽤 재밌었어서...

329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6:42

린에게 걸맞는 연애상대는 또 뭐야 증말😠 알렌 귀엽고 다정하고 솔직하고 성실하잖아 린은 오너공인 린쪽인데 말이죠 ㅋㅋㅋㅋ

330 알렌주 (hcPo.sUuEo)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7:44

>>327 SL 맞았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이게 연플적 감정인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당시 제 멘탈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린이 친구도 아니게 될뻔했다는 말이 거의 스트라이크로 꽂히기도 했고요...(눈물)

331 린주 (vd4CNojPIE)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9:13

하...유하주가 왜 저런말을 하고 준이치로주가 양손의 꽃 드립을 쳤겠읍니까...
알렌주만 몰랐어 ㅋㅋㅋㅋㅠ...

332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0:00:06

오우...(꽤나 오래된 것이었군..!)

333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0:00:24

>>329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있음 + 현재 진행형으로 진행에서 민폐 끼치는중

정말 린이 알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어서...

334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0:00:56

>>330 오히려 나는 내가 괜히 대놓고 호감을 드러냈다간 더 어색해지거나 응...그럴 것 같아서 선을 지키려고 매우 노력한거였는데
삽질은 오너부터가 문제였던

335 라즈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0:01:19

마감이 다가오니
그림이 잘 그려져

336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0:03:55

그 당시 내 심정은 이거였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면 안되지만 어느정도 텐션?은 유지해야하고 또 알렌주 멘탈진짜 바사삭되면 안되니까 티 나지 않게 케어를 해줘야

그 결과가 벛꽃난성때 내가 일상돌려!하게 된

>>328 낼 쉴때 읽을게욥

337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0:04:54

>>335 딴짓 하는 라즈쭈 안뇽

338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0:05:23

라즈주도 안뇽이에요~

339 라즈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0:05:57

난 이제야 밑색 깔고 있는데
마감까지 48시간 남음

340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0:07:06

뭣 딴짓이 아니었어??
>>339 커미션인것 같은데 그거 괜찮은거 맞?지

341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0:07:21

여선주도 ㅎㅇㅎㅇ

342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0:07:51

안녕하세요 라즈주~

>>334 ㅋㅋㅋㅋㅋ...(눈물)
저도 벚꽃난성 이후로 린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는데 린주는 싫어할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카티야일 다 정리된 시나리오4에 까이더라도 린주께 말씀드리려고 했었는데 이게 이렇게 될줄은...

343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0:11:05

>>333 ㅠㅠ 민폐 아니야...어쩔 수 없었잖아...

잠시 불려가는데 알렌주도 나한테 궁금한거 있음 말해줘 보고 답할게

344 라즈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0:11:14

공룡화되면 날 기억해줘

345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0:14:27

다녀오세요 린주~

346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0:15:12

>>344

347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0:23:37

기억할게에에

348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0:49:48

다녀왔습니다...

>>344 >>346-347 반복

349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0:53:24

>>342 나 좋아하는 티 되게 열심히 냈다고 생각했는데()
전 싫어하거나 곤란하면 아예 피하거나 대놓고 얘기를 하는 편이라 그냥 죽심태가 문제다

어쩐지 그 때 알렌주가 두려워요 하던게 그런 거였군아...
난 좀 웃긴 얘긴데 오히려 이 사람 다 알면서 이러나.만약 그렇담 장미칼을 들어야지(???)<같은 생각 한 번 해봤어

350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0:53:49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351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0:54:10

리하에용

352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0:58:21

>>349 히엑?!(쓱?싹 당할뻔한 알렌주)(아무말)

진짜 저 린주가 알렌 관캐라고 말씀하시고 연플 맺은 뒤로 한 3일간 현실감각이 없었습니다...

353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0:59:05

>>351 (받기만하면 치사하니 돌려주기)

354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0:59:44

다들 리하이에요~

355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03:47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356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04:31

>>352 ㅋㅋㅋㅋㅋㅋㅠㅠ 트루먼 쇼도 아니고...우리의 삽질은 대체 뭘 위한 것이었던가

그래서 알렝주는 궁금한게 없나여?? 저 진짜 뭐든 솔직하게 깔게요

357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1:06:11

(구경이 젤 즐겁다)

358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06:56

>>349 두렵다는 말은 시나리오4에 린주께 연플 신청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서 지금 나 어떻게해야하지?'하는 당혹감에 헛소리가 나온거였습니다... (지금 린주한테 관캐라고 말할까? -> 아니 아직 카티야도 옆에 있는데 그런거 말했다간 분명 까일게 분명하잖아. -> 그럼 지금 아무말도 못하고 보고만 있어야하나? -> 당혹감과 혼란)

359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07:49

>>358 돌아가서 '지금 나 어떻게 해야하지?

360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09:25

>>358 하..

이 모든 걸 예상한 제가 대신 고백 질렀습니다. 잘했지??
알렌주 성격에 설마 장난치진 않겠고 카티야랑 기타 등등의 이유로 삽질하고 있을것 같긴했어(토닥토닥

361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10:06

>>356 제 필사의 아무렇지 않은 척(>>322)을 보시고 괜찮으셨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눈치)

362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11:13

>>360 답답한 앤오라 죄송하고 정말 감사합니다...(그랜절)

363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11:36

>>361
진짜 솔직한 현실반응
린주:하...그럼 그렇지. o<-<
이었...

364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13:02

>>362 제가 폭주기관차인 편이라 오히려 침착해질 수 있어 괜찮습니당

365 라즈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13:50

썬-더가 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상황극판에서 짐을 싸둬야지...

366 유하주 (g3wlOB6ZwQ)

2024-07-12 (불탄다..!) 01:14:48

>>365 (머리털 뽑아요)

367 유하주 (g3wlOB6ZwQ)

2024-07-12 (불탄다..!) 01:15:18

린이 고백하는 레스 찾아줘요

368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15:23

라즈쭈..우리 일댈 난입 안하는고야...🥺

369 라즈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15:41

>>366 썬-더도 제말하면 온다

370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16:07

유하쭈 안뇽

371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16:39

안녕하세요 라즈주~

372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16:51

유하주도 안녕하세요~

373 유하주 (g3wlOB6ZwQ)

2024-07-12 (불탄다..!) 01:17:17

>>294 일단 같이 놀아도 재미는 있을 법 한데 이것 저것 정해야 할듯?

374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1:17:36

모하모하여오~

제말하면 난입하기(?)

375 유하주 (g3wlOB6ZwQ)

2024-07-12 (불탄다..!) 01:17:40

린알리 하

376 유하주 (g3wlOB6ZwQ)

2024-07-12 (불탄다..!) 01:18:07

여하여하여요

377 라즈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18:29

아니 린주랑 알렌주랑 여선주는 그렇다 쳐도 유하주는 이 시간에 있어도 괜찮냐고

378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18:41

>>363 (대충 얼굴 가리고 한탄하는 알렌주)(아무말)

379 유하주 (g3wlOB6ZwQ)

2024-07-12 (불탄다..!) 01:20:11

>>377 퇴근하고 기절하다 지금 인남...

380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20:36

난입... 한... 1년 뒤엔 할지도
엔딩 결정나고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는데
난 씹덕질은 익싸에서 잘 할 수 있는 인간이지만 종이인형 놀이는 익싸에서 절대로 못할 유형의 사람인 것 같음

381 유하주 (g3wlOB6ZwQ)

2024-07-12 (불탄다..!) 01:21:06

그럼 와서 씹덕질 하다가 가

382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21:48

게임 일기장으로 쓰다가 잡담어장에서 또 저격당할듯

383 유하주 (g3wlOB6ZwQ)

2024-07-12 (불탄다..!) 01:22:31

게임일기장으로 써도 좋으니까 와서 놀아

384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22:33

>>378 나 저때 뭐랄까...아 ㅋㅋ 주식 떡상 가보자고 시나4까지! 였어 진짜루

385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25:41

🥲
나 더이상 상황극판에서 쓸데없는 미련 안 가지고 싶어서 그래...

386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25:43

>>382-383 맞아 아무말해줘

387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26:11

모바일 타이밍 o<-<
>>385🥲

388 유하주 (H9bqTBIJ/k)

2024-07-12 (불탄다..!) 01:27:13

>>385 하지만 난 똘이 보고싶은데🥲

>>384 결국 내 승리네!

389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28:44

>>384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어져서 정말 기쁘네요...(새삼)

>>385 (눈물)

390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28:59

>>388 썬더!!!!!(기습썬더)

391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29:05

똘이는 위키를 켜면 볼 수 있어

392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01:30:07

>>388 썬더펀치!!!썬더펀치!!!

>>389(뽀다담
전 이제 자러갈게요 정말 여태 수고많았구 오늘 즐거웠어

393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31:13

잘자

394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1:32:08

잘자요~

395 유하주 (4WC5QRgtTQ)

2024-07-12 (불탄다..!) 01:33:47

>>390 >>392 썬-더! 린주 잘자

>>391 우애 앵

396 알렌주 (CUAVOYbkN6)

2024-07-12 (불탄다..!) 01:33:49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저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397 시윤주 (fn4zOHCAuM)

2024-07-12 (불탄다..!) 01:34:40

>>373
어떤 것들을 정할까? 오늘은 자야되고 남겨주면 내일 보고 생각해볼게

398 유하주 (/XioBtdMTc)

2024-07-12 (불탄다..!) 01:39:24

>>397
1. 시점, 개인적으로는 시윤주 외에 다양한 사람들이 들리는 식의 장소이니 진행에서 했던 기록을 온전히 보존하는 쪽이 좋지 않나 함. 물론 그럼 유하는 이것 저것 바뀌어야 겠지만.

2. 매우느린텀감당가능..? 바빠서 이전처럼은 못 해

3. 배경, 게이트 안이라 해도 대략적인건 정하고 가는게 좋으니까.

4. 관계. 딸래미도 두고 오는거에 정사로는 이미 헤어졌던 셈이니까.

나머지는 차차 생각해보면 될듯?

399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40:51

나는 내 실수로 엎은 컵의 물을 어떻게 하면 담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영원을 보내
영원히...
사실 지금도 후회되는 일이 많아서 울고있어

400 시윤주 (fn4zOHCAuM)

2024-07-12 (불탄다..!) 01:41:30

새벽에 왜 센치해졌어. 와서 부드럽게 펀치 맞고 진정하렴.

401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1:42:20

다들 어서오시고 알렌주는 잘자요~

402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42:59

이제 전부 끝이구나 하는 실감이 이제야 와서?
그래도 펀치는 맞기 싫어

403 시윤주 (fn4zOHCAuM)

2024-07-12 (불탄다..!) 01:43:29

>>398
1.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해. 유하를 어떻게 바꿀지를 같이 논의하거나 고민하는게 좋을듯
2. 어느정도 쯤일 것 같아?
3. 이건 확실히 둘이서 차차 얘기를 해봐야 할듯. 뭐 난입...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면 어느정돈 한정되있긴 한데.
4. 에브나는 뭐 원만하게 독립했다는 측이 돌릴 때 여유가 있을 듯. 게이트 때문에 분단이면 시윤이 멘탈이 너무 그 쪽에 쏠릴테니.
헤어지는거 자체는 유하가 사실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처리 되었을테니, 재회 기준으론 생각보단 연결이 어색하지 않을 지도.

404 시윤주 (fn4zOHCAuM)

2024-07-12 (불탄다..!) 01:44:42

이미 미련 많아 보이는데 그냥 우리랑 놀아. 그럼.

405 유하주 (7dkBztPZgs)

2024-07-12 (불탄다..!) 01:47:01

맞아 여기서 친구들이랑 노가리 까

406 유하주 (7dkBztPZgs)

2024-07-12 (불탄다..!) 01:49:44

>>403

1. 일단 확인. 아무래도 열등감과 보상심리, 어느쪽도 온전히 속하지 못한다는 위태로운 존재감이 유하의 핵심이었던 것 같으니.

2. 답레 하루에 하나나, 그보다 느릴수도 있음. 잡담은 그보다 빠를거야. 더 빠를 수도 있고?

3. 확인

4. 아하 그럼 실종이 이쪽 게이트에 먼저 들어와 있었거나 하면 되겠다

407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1:52:20

노가리를 까요.

408 시윤주 (fn4zOHCAuM)

2024-07-12 (불탄다..!) 01:53:41

뭐 하루에 한번 정도면 충분해. 그 경우면 너무 짧지는 않은(그렇다고 초장문을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 정도기를 바라긴 하지만. 개인적인 희망 마지노선은 하루에 한번 정도 쓰는 성의 있는 교환 편지 느낌만 되도 적당히 부담은 적고, 반대로 관심도 덜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든.

개인적으로 유하는 부모에게서 버림받고 인간과는 다르다는 부분에서 오는 소속감의 결여도 컸다고 생각했음. 누구랑도 마음을 열 수 없으니까 스스로의 존재를 최강의 드래곤이라는 자존심으로 둘러 허세와 오기로 견디던 느낌. 시윤이가 친해졌던건 자주 어울렸던 것도 있지만, 유하 인생에서 아마 유일하게 그 허세와 오기를 집요할 정도로 파고든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었어.

409 시윤주 (fn4zOHCAuM)

2024-07-12 (불탄다..!) 01:53:55

>>407 어서와서 펀치 맞으렴

410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01:57:31

께에엣. 도주한다아!

411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1:58:49

나 영웅서가 2에선 잘 놀았거든?!?!!?!
미련 없거든?!?!?!?!?!
복귀 안 했으면 미련 남았겠지만www

412 시윤주 (fn4zOHCAuM)

2024-07-12 (불탄다..!) 01:59:26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랑 놀아(펀치)

413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2:03:07

자고 일어나서 개운한 마음으로 생각해볼게 🤔

414 유하주 (so5jVbNoys)

2024-07-12 (불탄다..!) 02:05:46

>>408 그렇군.. 노력해 보도록 할게. 물론 매일 답레를 적을 수 있는 상황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기에 너무 확답으로 받지는 않았음 좋겠어.

위태로운 존재감 이라고 말 했던 부분이 윤시주가 말 한 바와 같은 의도였음 ㅇㅇ.

>>411 언니야 나랑놀아 나랑왜안놀아 일하지마 일때려쳐 나랑놀아준다매

415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2:06:16

놀랍게도 원래 하던 일은 때려치웠다

416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2:06:31

복귀한것도 주말에 시간 비게되서 한거임...

417 유하주 (Gl/ujN3qzU)

2024-07-12 (불탄다..!) 02:07:22

>>416 나랑놀아

418 시윤주 (fn4zOHCAuM)

2024-07-12 (불탄다..!) 02:08:08

뭐 trpg 나 이런 취미를 오래 하면서 느낀건 뭐든 놀려고 하는게 부담이 되면 하기 싫어진다는 결론이니까.
될 수 있다면~ 정도로 서로 생각해두면 되겠지.
내 생각엔 우리 둘 다 너무 부담이 되어도 하기 싫고, 반대로 너무 느슨해도 금방 유지력이 없어지는 성격이라고 봐서 ㅋㅋ

419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2:09:23

뭐하고 놀아

420 유하주 (HgwOf3V1hk)

2024-07-12 (불탄다..!) 02:09:32

>>418 오 맞아 인지의 한켠에 둬서 물뿌리기 안 하면 금방 잊어버림... 마치 내 크로스핏과 같군.... 좋아

421 유하주 (HgwOf3V1hk)

2024-07-12 (불탄다..!) 02:11:16

>>419 오타쿠 이야기

422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2:13:05

>>421 나 모바일 게임 다 지워서 이제 온라인 게임 하나만 남았어

423 유하주 (ya4E6HxXaw)

2024-07-12 (불탄다..!) 02:15:42

>>422 무슨 게임?

424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2:16:33

>>423 마비노기

425 유하주 (/a//vQPZRQ)

2024-07-12 (불탄다..!) 02:18:16

>>424 나 티르 나 노이 갔다가 거기 보스 잡고 티켓 잃어버려서 우애앵 하고 교역하다 고블린? 한테 돈 다 털려서 접었음...

426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2:19:15

>>425 아 미친 유하주 너무 귀여워 잡아먹을래

427 유하주 (RMQ.XQsKZw)

2024-07-12 (불탄다..!) 02:21:42

>>426 히 에 엑
나 코끼리도 못 샀어.... 흑룡의해? 에 드래곤 펫들은 얻어서 투명한유리드래곤 염색약 사서 검은색 만들어주고 그랬는데 검게 만드는 약물 비싸게 사서 너무 억울했어

428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2:26:06

나도 마비노기 하면서 물건 시세보다 비싸게 산 적 너무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구인가봐... 응애

429 유하주 (z4fzxuhSCA)

2024-07-12 (불탄다..!) 02:33:56

>>428 응애... 원하는게 있으면 경매장에 검색해보는 습관을 들여야해

430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sIVZZYuC.c)

2024-07-12 (불탄다..!) 02:50:10

그래도말이지
즐거우면 그걸로 된거야
돈은 벌 수 있어...

431 태호주 (uSUjYC3NrA)

2024-07-12 (불탄다..!) 06:55:35

뿌엥

432 시윤주 (nmbUFXjQFw)

2024-07-12 (불탄다..!) 07:48:42

졸린 금요일이구만

433 시윤주 (nmbUFXjQFw)

2024-07-12 (불탄다..!) 07:49:40

유하주는 현재 유하를 어떤 방향성으로 할지 정해보는게 좋을듯? 그리고 뭔가 배경이나 서사에서 희망하는게 있는지라던가

434 태호주 (yxHXD9c6Io)

2024-07-12 (불탄다..!) 07:55:54

윤시윤시주 하이
나도 졸려이

435 시윤주 (nmbUFXjQFw)

2024-07-12 (불탄다..!) 09:34:53

태하

436 여선주 (kGbcpjXRKQ)

2024-07-12 (불탄다..!) 16:03:36

갱싱갱싱~ 모하여요~

437 태호주 (yxHXD9c6Io)

2024-07-12 (불탄다..!) 17:11:53

보오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어

438 여선주 (n0OKxj92AQ)

2024-07-12 (불탄다..!) 17:26:13

태호주 하이여요~

439 시윤주 (fn4zOHCAuM)

2024-07-12 (불탄다..!) 18:27:26

초밥 라멘 돈까스 셋중 머먹지

440 여선주 (niTCDjXUZY)

2024-07-12 (불탄다..!) 18:29:45

저라면 초밥이여!(?)

441 태호주 (uSUjYC3NrA)

2024-07-12 (불탄다..!) 18:50:26

여선주 하이이

442 태호주 (uSUjYC3NrA)

2024-07-12 (불탄다..!) 18:50:33

난 돈까스

443 유하주 (dBsYXsLRJk)

2024-07-12 (불탄다..!) 18:55:05

하이요 오늘 바빠서 내일 점심 이후에나 등장 예정. 너무 그립다면 이 노래를 듣도록 해
https://youtu.be/fKopy74weus?si=Fj6MVos-h8ZhjLRM

444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19:28:08

모두 안녕하세요.

제가 일찍 들르니 유하주가 늦어지시는군요...
현생 고생하십니다...!!

445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19:28:22

situplay>1597049383>399
(토닥토닥....😭)

situplay>1597049356>24
늦었지만 이 연성 처음보신다고 하신 라즈주를 위해 찾아왔습니다...!😁

situplay>1596734072>353
situplay>1596743071>369-371

저희 작년 초에 했던 공모전 연성모음이랑 결과입니다!
당시 여선주의 올캐연성도 볼 수 있어요!

446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19:30:27

>>443 이 곡도 뭔가 오랜만이네요...

다시 보니 가사가 묘하게 유하랑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요...

447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20:37:23

잠깐갱싱~ 모하여요~

448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0:38:05

여선주 안녕하세요.

449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21:45:40

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450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1:55:42

많이 피곤하신가보군요...
쉬시는 겁니당...

451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22:26:35

헤헤. 하지만 야간이니까용~

대신 퇴근 직후에 맥모닝먹고싶어지면 먹을지도 몰라용(?)

452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2:35:36

아...맞다 그러셨죠.
고생하십니다...!

453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2:44:01

아 그렇네요. 밤에 일해서 새벽에 퇴근하신다면 퇴근길에 맥모닝을 먹는다...도 가능하겠군요!
고생하셨다면 식사 맛있는 걸로 드시는 겁니다!

454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2:54:31

[스스로의 공포와 마주하시오.]

강산이 7층의 문에 발을 들였을 때.
그를 맞이하는 시련의 문장이었다.

그 너머에는 고요한 거리가 있었다.

긴장과 함께 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저, 강산이 걸음을 옮김에 따라 아무도 없는 풍경만이 이어질 뿐이었다.

살아있는 것의 흔적이라곤 붉은 자국만이 남은 어느 주택가가.
텅 비어있는 특별반의 숙소와, 교정이 이어졌다.

위화감을 느끼고 언제 나타날 지 모르는 잠재적인 위협에 긴장감을 세우던 것도 잠시 뿐이었다.
이윽고 강산 또한 말이 없어졌다. 걸음소리도 점점 약해져갔다. 마치 이 고요함에 잠식되기라도 한 것처럼.

그리고 마침내,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없는 본가에 다다랐을 때, 강산은 결국 주저앉고 말았다.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이란 이런 것이라는 걸.




엔딩이 났으니 등명탑도 이젠 의미가 없지만...
강산이의 7층 시련은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대강 끄젹여봤습니다...

455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2:57:44

처음에 비해 제법 강해졌고 비슷한 스펙의 동료들도 생겼으니....
강산이가 정말 무서워하는 건 강적 그 자체가 아니라 강적을 이기지 못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소중한 사람 전부를 잃는 결말)이 아니었을까 하는 그런 해석이네요.

456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23:03:55

다들 반응이 다를 뿐이지 기본적으로 두려워하는 건 비슷햐듯한
>>454-455🥲

457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3:04:45

린주 안녕하세요.
그럴지도요.

458 린주 (phessazvYU)

2024-07-12 (불탄다..!) 23:08:09

안뇽~

459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3:10:01

클론 파웰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진입했더라면 옹고집전이나 손톱 먹은 들쥐 이야기처럼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클론과 싸우는 전개가 될 수도 있었을지도요...

460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23:19:09

여선이는... 동료나 친구를 잃는 것이 두렵긴 하겠지요

근데 개인 캐해적으로는 루샨은 그런 건 딱히 두려워하지 않을걸요. 불편하다. 와 두렵다는 조금 다른 것 같아서(개인 캐해임을 감안해주세욧)
이러한 일이 벌어지면 불편하다. 귀찮다. 에 가까울지도?
오히려 좋은 것들에서... 즉 배워서 얻는 것이나 특별반과 잘 지낸다는 것에서 어쩌면 두려움을 느꼈을수도 있을지도...
뭐 행복에서도 두려움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죠

업무중에 잠깐...모하여요~

461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3:34:38

여선주 다시 안녕하세요.

이전에 캡틴이 쓰신 캐해가 생각나네요.
살인사건이 나서 부검을 해야 할때 시체부터 살피는 루샨과 증언, 사망시각부터 알아보는 여선의 차이...

'여선'이 좀 더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는 느낌...일지도요!
강산이나 시윤이한테 영향을 받았다는 게 이런 의미였을까요.

462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23:41:03

약간 그렇긴 하죵~
사람에게 관심을 두기도 하고.. 음.. 일종의 기준점을 조금씩 잡았다. 에 가까우려나요?

캐해적으로도 캐릭터 이입 면에서도 초반에 심하게 널뛰던 그런게 비교적 차분해지지만 밝다. 로 변한 것도 영향 중 일부겠네요~

463 강산주 (0D9B1a/thU)

2024-07-12 (불탄다..!) 23:51:23

그런 거였군요...
듣고보니 캐릭터 텐션 변화도 뭔가 복선이었던 거군요...!!

464 여선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23:56:38

물론 여선주가 어유 저 텐션 유지는 못할것같은데..도 영향이긴 했지만요~

465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17:24

파웰 클론 얘기 말인데, 사실 난 동료로 들이는 쪽을 선택하고 싶었어...린 성격상에도 그게 맞을것 같고

>>460-464 (오)오

466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0:18:35

린하여요~

467 알렌주 (Kka4kwrGZk)

2024-07-13 (파란날) 00:20:30

아임홈

468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20:58

>>466 여하
>>467 알하

469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0:22:25

알렌주도 하이에요~

470 알렌주 (Kka4kwrGZk)

2024-07-13 (파란날) 00:23:07

안녕하세요 린주, 여선주~

471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25:40

https://picrew.me/en/image_maker/2410518/complete?cd=Q590j3mKos
알렌주 이걸 봐줘
이 픽크루에 야구 응원템도 있는데 난 야구를 아예 모르다보니 뭔가, 건드리면 안될것 같더라()

472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26:21

아래 주소는 지뢰(...)를 피해만든 완성본

47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0:28:37

>>471 둘이 같이 야구장 간건가요ㅋㅋㅋㅋ(흐뭇)




474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30:42

긁어봤으나 아무것도 없는

>>473 상황이 귀여워서 만들어보고 싶었어 히히

475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0:33:54

>>474 (실수로 공백체 올려버린 알렌주)

그림만 봤을 때는 아무 것도 모르는 알렌을 린이 야구장에 대리고 간거 같지만요.ㅋㅋㅋㅋㄱ

476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36:08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ㅎㅎ,,난 알렌이 야구를 구경하고 싶어해서 같이 간걸로 생각해봤어
왠지 알렌은 스포츠는 대부분 좋아할 것 같아

477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0:38:32

>>476 (알렌잘알 린주)
알렌은 어지간한 몸쓰는 일은 꽤 잘하고 그만큼 흥미도 많으니 정확하십니다! 춤이라던가 구기종목 같은것들 말이죠.(어디까지나 아마추어 수준)

478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41:51

>>477 메이드복 일상에서도 춤 잘췄고 ㅋㅋㅋ 또 행동이 먼저 나가기도 하니까요(뽀다담)
그리고, 도서관이나 공부얘기할때 알렌반응이 항상 묘했어(ㅋㅋㅋㅋ)

479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0:43:27

>>478 공부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니까요.(아무말)

480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46:11

뭐랄까...운동부 애들이 교과서 필때 그런 느낌이었단 말이지...
이걸 하긴 해야하는데 근데 지루하고 미묘하게 처지는 ㅋㅋㅋㅋ 단체로 스터디를 하면 알렌은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책임감도 있다보니 잘 할 것 같았지만 혼자는 그럴 것 같았어

48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0:47:00

야식 먹고 와서 재갱신함다...
크으 조타....

>>465 으음...그런가요?
특별반에 적대적인 상대를 동료로 영입하는 게 가능할지...는 다른 이야기이긴 하네요.

>>471
오오 야구장 데이트군요......ㅋㅋㅋㅋ
보기 좋슴다!!

482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47:13

그리고 공부는 좋아할 수 없는 존재가 맞아여 이거 궁서체임

483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0:47:56

>>478 >>480
어엌ㅋㅋㅋㅋ....듣고보닠ㅋㅋㅋㅋ정말 그랬던 것 같기도요!ㅋㅋㅋ

484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49:25

강산이는 수업들을때 한 쪽 귀에 이어폰 꽂고 리듬탈것 같았어. 하지만 중상이상은 확실히 하고

485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0:51:31

>>480 처음에는 배우는데 욕심도 있었지만 초등학교도 안나온 알렌이 의념충격상 같은 의념학부터 배우게 되어서 그만...(아무말)

486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0:52:59

>>482
사실 강산이도...
수업 나올 수 있을땐 잘나올 거 같단 썰이 있었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집중할 만한 동기가 있단 설정인거고...
(아 이거 실전에서 중요하겠는데?!나 오오 왕년의 레전드/현직 가디언/게이트에서 오신 귀하신 분의 수업이라니 이건 귀하다!! 같은...)
그런거 없이 걍 공식 외워오라 그러면 안좋아할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487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0:53:03

솔직히 영성빨 있다지만 기본도 안된 알렌이 의념학 따라가는 것도 극적이라 생각해요...(아무말)

488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53:25

그치만 알렝이 영성이 155인 일반인 영재보다도 몇 배 높은

>>485 일댈가서 시험기간 공부 데이트 일상꼭 돌려보자

489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0:53:55

모하리하에요~

490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0:55:05

안녕하세요 강산주~

49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0:55:50

늦었지만 모두 안녕하세요!

>>484
아무리 강산이라도 대놓고 교관진 앞에서 딴짓을 하진 않습니다...(강산: 평소에 매너를 지켜야 나중에 궁금한거 물어볼때도 잘 가르쳐주시겠지!)
근데 혼자서 공부하거나 원거리에서 녹화본 볼땐 그럴 거 같아요!😂

>>485
앗 수업 따라가느라 힘들었으려나요😭

492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57:13

>>486 스토리텔링 좋아하는군아(뽀다담
ㅋㅋㅋ 확실히 뭔가 동기가 없으면 집중하긴 힘들긴 하지

린은...전교 2~3등은 할 것 같은데 1등은 못할 것 같고, 학생회는 해도 회장은 안할 것같은 그런

49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0:57:39

그러고보니 예전에 생각한 평?범한 미리내 고등학교 AU에서도 알렌은 거의 대학 수준 수업을 따라가려고 고생하고 있다는 설정을 생각하고 있긴 했었네요.

494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0:58:17

>>482 카구야님..?(아무말)

495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0:59:34

>>493 현대 에유인데 어째서...
미리내고가 명문고 설정이면 현실성이 있긴해...이런걸 아는 내가 싫다()
>>494 들?킴?

496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1:01:34

여선이는... 공부 비교적 잘하긴 하려나요~

497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02:30

>>495 저번에 말씀드렸던 분명 의념같은거 없는 세상인데 입학하니 어째선지 다들 초인 수준의 특기를 가지고있는 AU입니다.

귀여우셔라...(아무말)

498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1:03:34

카와이이이코토
실제로 린이 시전했었지...

499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03:34

>>492
넓얕지식 서브도 그래서 달게 된 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당??
공부는 안좋아하는데 이런 얘기 듣는건 좋아해서...

강산이는 AU에서나 본편에서나 등수에는 집착 안할 거 같아요 그래야 할 이유가 따로 없는한...

500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1:05:39

하긴 여선이는 등수쪽보다는...

아니. 현대에유면 등수 신경쓰려나...?

50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06:05

>>496 여선이 아무래도 치료계고.
의념을 사용하는 이능의 영역이지만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최소한의 해부학적 지식이나 의료지식은 필요한듯한? 그런 느낌이었던 거 같기도요...!

502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1:06:06

>>497 그 에유 설정 귀여웠어 나중에 꼭 외전처럼 썰을 풀거나 돌려보고 팠던

일댈 제목은 낼 의?논 할까여?

>>496 메디컬은 기본적으로 빡세니깐()

50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11:15

>>502 네! 내일 같이 의논해봐요. 사실 지금 살짝 멀미처럼 어지러워서...(집중력 저하)

참고로 제가 생각한 AU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 카티야나 린 가족이나 한이리씨나 전부 잘 살아있는 세계입니다.

504 ◆c9lNRrMzaQ (oF4A5PYOR2)

2024-07-13 (파란날) 01:11:42

(빼꼼)

다른건 아니고 이건 말해야 할 것 같아서 남기고 갑니다.

예전에 캐릭터별 명장면 구상해둔 게 있다고 했는데 그래도 가기 전에 각자에 대한 선물로 하나씩 올리려고 합니다. 다만 구성단계이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진 말고 하나씩 올라오면 즐겨주시길 바래요.
건강하시길!

505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12:55

아니 아아니!!! 세상에!! 저도 잊고있었는데1!
캡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506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13:02

(그래서 린이랑 이어진 이후 해당 AU에서 알렌과 카티야와 린 셋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감이 안잡혀서 생각이 멈춰버렸던 알렌주)(아무말)

507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1:13:56

오아.. 캡틴 감사합니다아~ 건강하세요!

508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14:11

오랜만입니다 캡틴! 캡틴도 건강 조심하세요~

명장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509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14:13

>>503 아침부터 깨어계셨다면 그럴만한 시간이긴 하죠...
저도 자러갈까 고민중인...

510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1:14:24

>>503 zara
얼른 주무십쇼

나도 내일까지 공부해야해서 여유있게 얘기하려면 낼 저녁 ~밤이 나을 것 같아.
사실 그 에유에서 알렌이 린을 만나려면 알렌보다 4살 누나인 카티야가 약혼을 한 바람에 알렌이 충격먹은<그런 것도 생각해봤어

511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1:15:47

>>504 캡뿌 보고싶었어(뽀다담
넵 기대하며 즐겁게 감상할게용 고마워~

512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1:16:29

그쵸~ 그래서 스테이터스 정할때 전체 150이냐 영성 200이냐 고민했어요

513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19:05

>>512 그랬군요!
150도 낮은 건 아니니까요!
묘사를 보면 그게 정답이지 않을까요. 200대를 넘기는 경우가 무시무시하게 높은 것이라는 게...

514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21:45

예전에 알렌 잘있나 러시아에서 보러온 카티야가 린이랑 둘이서 걷고 있는거 보고 데이트로 착각해 충격먹어서 둘 앞에 나타났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린이 대충 상황 눈치채고 두사람 다 놀리려고 애절한 표정으로 알렌 팔짱끼고 카티야는 그거 보고 우는(...) 그런 것도 생각한적이 있긴 한데...(망상)

515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1:22:23

하긴 여선이는 좀 빠른 시간내에 급성장한 느낌이 있긴 해용..

길어야 2년쯤..?

516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23:02

아니다...생각해보니 진짜 무시무시한 건 메인특으로 달고 있는 경우였었죠. (태호 떠올림...)

(흥미진진하게 팝그작)

517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1:23:08

오 그니까 알렌주는 양 손의 꽃 하렘 시츄를 해보고 싶다 그런 거군(선동

518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24:08

>>515
강산이도....과거 능력치가 어느정도였는진 모르겠는데...
지금 스탯으로 맞춰진건 미리내고 입시 준비하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햇던 적이 있었긴해요.

519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1:24:55

30분엔 잡니다

>>515>>518 역시 천재 특별반

520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26:38

>>517 아니 그... 당시에는 알렌 린 두 사람을 찐친같은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같은 상황으로 생각해보니...

네 알렌이 듬뿍 사랑받는거 한번 보고싶었습니다...(변명포기)

521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27:3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22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29:46

>>519
강산이의 경우 스타트가 딱딱 150 150 150 150이었으니까...
막 121 132 148 101 이상태로 집에 돌아와서 미리내고 입시 본다니까 본가에서 지원해서 깔끔하게 맞춰줬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었긴 합니당.

52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29:47

제가 생각한 AU에서도 여선이는 최연소 외과의였고 강산이도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제 타이틀을 가진 천재였죠.(끄덕)

524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1:30:06

웃겨주글것같애

>>520 하?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설득당해줄수도 있잖아요^^(무슨)
바부<라는 소리가 나올뻔했는데, 모 저도 이거 시나3 표지짜면 ㄹㅇ 라노베 나오는거 아닌가 생각한적 있으니 봐드릴게여(ㅋㅋㅋㅋ)

525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30:59

>>5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3 그랬죠...

526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32:46

...(인간쓰래기가 된거 같은 죄책감을 느끼는 중)(아무말)

527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1:32:52

린주는 잘자요~

뭔가 개인적으로는..
루샨이 과거에 성격 나쁜 이유 중 하나는 망념이 제대로 해소가 안되어서였을지도.. 몰라요?
의념 억제를 하면 쓸일이 없으니까 망념도 안..오르겠지..?

528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01:34:01

앞으로 바보하렘용사라고 놀려야지 으히히

잘자용 자러감 ㅂㅇ

529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35:31

>>525 강산이는 준혁이랑 태호 셋이서 자주 다니는데 준혁이가 펀치머신 가지고 태호 도발했다가 태호가 힘조절 잘못해서 펀치머신 작살내는걸 옆에서 직관하는 그런 소소한(?) 해프닝을 겪는답니다.(아무말)

530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36:26

>>52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죄악감에 몸을 웅크리는 알렌주)

531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1:37:18

잘자요 린주~

532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38:21

>>527
그때의 루샨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엇을지도요...?
그럴지도요...

>>529
귀여운 썰이네요 정말....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데 본편 세계관에서도 있었을법한 일이기도 하고...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533 김태식 - 재와 불씨 ◆c9lNRrMzaQ (DYTixJ3SWY)

2024-07-13 (파란날) 01:40:42

가끔, 검이 무거움을 느낄 때가 있다.
갑작스럽게 느끼게 된다. 의념 각성자로써 한참을 강해졌을지언정 가끔 전투가 끝난 직후 검의 무게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그것을 동료들에게 말해본 적은 없었다. 그들은 아마도, 내가 검을 사용하는 모습만을 지켜봤다. 그러니 내가 검이 무겁다는 이야기에 대해 추상적인 해석을 늘여놓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검이 무겁다는 것을 절절히 느끼고 있다.




검을 잡은 손에는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무게에 익숙해진 채 살아왔다 생각한 것이 벌써 수 년은 되었을텐데도 가끔 이렇게 몰릴 때에는 검이 무겁다는 생각을 가지곤 합니다.
그럴때면 항상, 검은 당연히 무겁다고. 그것도 이런 대검을 사용하는 것인데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넘기지만 사실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장인어른의 추천으로 정신과를 찾아갔을 때였습니다.
이리를 잃은 날의 기억, 여전히 그것을 찾아야겠다는 본인의 생각.
그리고 무표정히 노트를 들고 무언가를 써내려가던 의사는 태식의 말이 끝나면 느릿히 물음을 던집니다.

“ 이미 답을 정해두신 것 같은데, 제가 말한다면 들으실 생각이 있나요? ”

그러면 태식은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를 젓습니다.
의사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동료의 죽음, 가족의 죽음, 친구의 죽음 등. 이 사회는 죽음이라는 요소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다가오죠. ”

건조하게 답하는 의사의 표정에는 감정이 죽어있습니다.
그것이 공감하거나 듣지 않는단 표현이 아니란 사실을 알기까지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언젠가는 화를 참지 못하고 멱살을 쥔 적도 있었지만 그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 하지만 남겨진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합니다. 괴로움, 자책감, 불안감, 공포. 그런 불안정한 감정들을 닮은 것들에 살아가면서 그것을 극복하거나, 남겨진 채로 살아가게 되죠. ”

남겨졌다.
그 말을 들었을 때 태식은 눈을 감습니다.
마음 속 타오르던 불꽃은 이미 불씨를 잃었습니다. 이미 나라는 존재는 그 분노로 열을 유지할 뿐, 단지. 재로 남아있었다고.

“ 그래서 저라는 인간은 남을 어줍잖게 위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약을 써서 차후를 보자,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자, 남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보자. 그런 대답이 통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

의사는 노트를 툭툭 두드리고 태식을 바라봅니다.
무감정한 눈동자에 태식의 모습이 비치고 있습니다.

“ 그런데 환자분은 그런 것 같지가 않거든요. ”

스스로를 되돌아보지 못해 중구난방으로 난 수염, 떡지고 거칠어진 머리카락, 잠을 못 잔 채로 수많은 자료들을 훝느라 실핏줄이 터져버린 눈.
어떻게든 삶을 인정하지 못해 한참을 참다가 들이키는 숨으로 살아가는 몸, 의념 각성자가 아니었다면 진작 무너졌을 근육과 신체들.

“ 환자분. 우리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

의사는 냉정히 태식에 대한 평가를 마칩니다.

“ 나아질 생각이 없다는 거. ”

그는 한숨과 함께 노트를 내려둡니다.

“ 이제 더 나오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환자분께서 치료를 거부하시는 이상. 저희는 그 어떤 치료도 지속할 수 없습니다. ”




기억이 떠오르는 까닭은 바뀌었기 때문일겁니다.
죽을 수 없는 이유가 있는 까닭입니다.

팔이 바들거리고 검을 들 수 없을 것 같으면서도 태식은 여전히 검의 손잡이를 놓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태식에게는 검을 붙잡아야만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으면.
집에서 낙서를 하고, 장모님이 차려주신 음식을 먹으면서 웃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지나갑니다.
태식이 보내준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놀다가 부름이 들리면 두고 일어나 밥을 먹으러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리와, 자신이 남긴 흔적이 일부 날아듭니다.

한숨을 내쉬면 사람들이 보입니다.
복수에 미쳐있던 시절 도움을 받았던 고약한 마녀 할멈부터, 과거에 몸을 담았던 길드원들의 격려와 도움, 응원들이 보입니다.
여전히 그들은 태식의 길 위에서 태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참이나 나아간 태식이 쓰러진다면 받쳐주려는 듯, 등 뒤 먼 곳에서 태식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옆을 둘러보면 특별반이 보입니다.
다시금 지켜야 할 아이들이 생겼습니다. 보호하려 하고, 좀 더 옳은 길을 나아갔으면 하는.
자신이 걸은 어두운 길을 걷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더더욱 그 아이들을 옳은 길로 가도록 해야하기에.

여전히 재일 수는 없는 까닭일겁니다.

재는 바람에 날아가는 것으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검을 들어올립니다.
재 속에 숨은 작은 불씨를 더듬습니다.
그것에 스스로가 불타고 있음을 알면서도 더더욱 그것을 끌어안습니다.
그 온기를 전해준, 한 사람이 웃으며 길 너머를 향하도록 손을 뻗기 때문입니다.

나를 바꾸기 위해.
지킬 것을 지키고, 더이상 잃고, 잊고, 잇지 않기 위해.

투쟁
鬪爭




검을 휘두릅니다.

53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45:10

와...
불에서 재로...
재에서 다시 불씨로...😭

태식주가 이걸 꼭 보셔야 할텐데요...😭

535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1:45:39

태식주를 불러봅시다(?)
어ㅏ.. 멋있어요...

536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1:47:07

>>532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기보단... 그냥 다른 세상에 살고있구나. 정도의 감각..? 우리도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한테 진지하게 대화를 걸지는 않잖아요. 같은 감각이었을지도요..?

루샨은 의념억제를 하지 못했어서 건강강화 같은 걸 자주 쓰는데 비해서 푸는 게 별로 안되니까 항상 반 이상은 찰랑거렸을 것 같은 느낌이.

537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49:21

>>536
아하...그런거군요...

538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1:49:46

나아질 생각이 없다.

재였던 태식이를 정말 잘 보여주는 대사인거 같습니다...(눈물)

539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50:34

>>538 (동감의 격한 끄덕임😭)

540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1:59:41

눈이 막 감겨요...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541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2:00:24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42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2:01:59

잘자오 강산주~

저는 업무네용!

54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2:04:47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여선주~

544 주강산 - 이유 ◆c9lNRrMzaQ (DYTixJ3SWY)

2024-07-13 (파란날) 02:21:59

저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아니. 두려워합니다. 삶의 대부분을 말입니다.
대부분은 걱정에 의한 것이고, 일부는 언젠가 다가올 것들에 대한 것이고 가라앉은 것들은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제 삶의 대부분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형제는 저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너무 마음이 여리다고 말이죠. 저도 그 말을 인정했습니다. 정말로 제 마음은 형제들에 비해 여렸고, 사촌에 비해 심지가 굳지도 않았으며, 어머니처럼 수많은 수라장을 거칠 만큼 세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제 각성을 두려워했습니다.
티비 속 의념 각성자들은 항상 강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게이트를 향해 맞서 싸우고, 사회의 악과 맞서 싸우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장 내가 존경하는 어머니도 그런 분이셨습니다. 책에서나 볼 수 있던 거친 시대를 살아오신 분. 누구보다도 든든한 나의 우상.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할 것은 내가 가장 잘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각성자들의 네트워크인 헌팅 네트워크를 시끄럽게 데우는 소식이 있습니다.
UHN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반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야. 나이 제한이 없다는데 우리도 신청해볼까? ”
“ 큭큭, 닥쳐 병신아. 너나 나같은 자식이 무슨 특별반이야. ”
“ 나는 농담도 못하냐? 에이. 술이나 마시자!! ”

그 소식을 강산은 흥미롭게 듣습니다.
특별반의 제한은 레벨 20. 그리고, 면접을 통해 선택된다는 문장 뿐입니다.
그 외에 제한은 전무했습니다. 소식에 의하면 몇몇 범죄자들 역시 UHN과 접촉했다는 이야기도, 세간에 떠돌고 있었으니까요.

특별반이라,

그 문장이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더더욱 빼어난 것을 말하는 특별에 배우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인 반을 붙힌다면, 더더욱 빼어난 사람들을 더 뛰어나게 하기 위한 반이라는 것이지 않습니까.

기대가 무서워서 '사는 게 재미가 없으니 여행을 다녀오겠다' 따위의, 부모님의 마음에 못을 박고 도망쳤던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입니다. 하나도 특별한 것이 없는 자신과는 특별반은 어울리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의 이들은 필사, 그 유명한 기적의 세대처럼 새로운 헌터들의 세대가 될지도 모르지요.
자신과는 다른 특별함을 반짝인 채로 말입니다.

그래서 강산은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 반짝임이 궁금했습니다. 얼마나 그들이 특별하면, 그들이 얼마나 대단하면, 특별이라는 이름이 붙을 곳에서 빛날 수가 있을까. 그런 빛이라면 자신과 비교하여 얼마나 아름다울까.
그것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강산은 많은 곳을 떠돌다가 특별반 면접장인 미리내고등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헌터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었고, 그중에는 강산도 이름을 알 만큼 뛰어난 헌터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문을 들어가고, 나올 때의 표정이 밝지 못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떨어질 곳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대단할까 그 마음이 두근거리기까지 한 것입니다.
그때 목표가 생겼습니다. 특별반에 붙지 못하더라도 미리내고등학교에 입학하자. 가능한 가까운 거리에서 특별반을 지켜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곧 제 차례가 되고,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제 인생이 바뀌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특별반이 된 것입니다.




“ 참 우습지. ”

말을 툭 내뱉고, 비죽한 머리카락을 억지로 쓸어내립니다.

“ 가까이서 보기만 해도 좋다. 그 특별함이란 것을 이해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던 내가 특별반에 붙을 거라고 누가 이해나 했겠어? ”

말 그대로.
강산은 특별반입니다. 모든 헌터들에게 부러움과, 질투와, 경계를 사고 있는 그 특별반 말입니다.

“ 단지 그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아니. 그렇게 고집을 부렸지. 나에게는 어머니만한 담력이나 삼촌같은 재능도 없었고, 형님들만큼 담대하지도 못했으니까. ”

손은 바들바들 떨리고 목소리는 몇 번 갈라집니다.
제대로 내 음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강산은 그런 불협화음들에 예민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 그런데. 알게 됐다. 특별함이라는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거야. ”

이 불협화음들은 강산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불협화음이 모이면, 그것도 그것 나름의 노래가 됩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알고 있습니다. 카페 한 켠에 앉아 들려오는 소리들을 듣다 보면 어울리지 않는 소리들이 제각기 음이 되어 떠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런 것처럼 특별반에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던 강산의 불협화음은, 각자 다른 특별반의 불협화음들과 섞여들었습니다. 불협화음들이 모여 화음이 되고, 마침내 특별반의 이야기가 되었을 때.

“ 단지 알기 위해선 그 거슬림을 참을 수 있어야 하지. ”

강산은 드디어 자신의 특별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은 겁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타인의 고통에 더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공포를 자주 느낍니다. 그렇기에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여렸기 때문에 동료들을 누구보다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강산의 특별함이 이들의 특별함에 스며들었습니다. 음악을 연주하고, 그들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강산은 말해왔습니다.

“ 항상의 나라면 이렇게 말했겠지. ”

‘ 이것은 너의 무대. 나는 최선을 다해 네 이야기를 연주해주마. ’

“ 하지만…. 이번은 달라. ”

숨을 크게 마시고, 악기에 다시금 손을 얹습니다.
떨림은 당연한 것입니다. 나서는 것은 여전히 두렵고, 아직도 자신의 특별함이 이들의 특별함보다 대단하다고 여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무대의 배우들이 설 무대가 남지 않는다면 무대를 위한 노래도 필요하지 않은 법입니다.

그렇기에 때때론 무대를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야하는 법입니다.

“ 지금까지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주해왔지. 그 사람들을 아꼈고, 사랑했다. 그래. 나는 그런 사람이야. ”

이제는 나의 특별함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단지. 다른 특별함을 가진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 어디 들어봐라. 이게 바로, 나의 새로운 노래다. ”

기꺼이 무대 위로 올라가는 법입니다.

의념기

“ 배우는 바로 나. 이 무대는 바로, 나의 무대다. ”

545 여선주 (KdogOZcVZ2)

2024-07-13 (파란날) 03:09:46

(태식주랑 강산주 오실때까지 숨참기)
(잘자요 알렌주)

...라고 써있는데요 교수님

546 시윤주 (MeEMX2wS2E)

2024-07-13 (파란날) 08:26:45

오....멋있는데

547 시윤주 (MeEMX2wS2E)

2024-07-13 (파란날) 08:27:45

타시기는 아련하고, 강산이는 줄곧 언급되던 서사의 완성이네

548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8:46:36

아침 먹다가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situplay>1597049383>544
아니 세상에 바로 뒷차례라니!!
아니 시트 들어온 순서로 보자면 강산이가 타시기 바로 뒤인게 맞긴하지만!! 아니 세상에!😭👏👏👏👏👏👏👏

situplay>1597049383>547
정말 그렇네요...

초반 독백에서 존댓말로 '저'라고 자신을 낮추던 강산이가 특별반이 되면서 '나'라는 호칭을 쓰게 되고. 자신의 특별함을 부정하지 않게 되면서 의념기의 변주가 이루어지고 있군요...!!

'너의 무대'가 '나의 무대'가 된다...
자신을 대상으로 의념기를 쓴다...
만약 이 시점에서 버프를 받은 상태로 공격을 할 수 있었다면 엄청났을 것 같네요...!! 멋지네요 정말로!!

549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06:04

그리고 이걸 보고 깨달은 거지만...
예에전에 강산이가 겁이 많은 건 사람 대하는 것에 한정해서...라는 캐해가 있었으나 얘를 거의 3년을 반 척수캐로 돌리다보니 저도 써둘 생각도 못할정도로 반쯤 잊어먹고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잘보시면 강산이가 특별반에선 인싸인 척 해도 진행중에 겁먹는 상황은 사실 다 전투중에 누가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 아니면 사람 앞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던 것... 군중의 갑작스런 관심을 받고 있을 때라든가. 우빈이한테 말 걸다가 쫄려서 도망갈까 생각했던 거라든가...)

근데 그것도 겁이 많은 것은 맞지요. (끄덕)

550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15:12

어쩌면 돌리면서 캐입이 오너 성향이랑 섞여버린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또 그럼에도 또 사람 좋아한다는 캐해도 상당히 확고하게 나왔었으니까요, 그것 또한 저에게 잠재된 본성이었던걸까 싶기도 하네요. 사람을 안좋아하는데 좋아하다니 저 스스로 생각해도 진짜 어처구니가 없지만...ㅋㅋㅋ...아니 생각해보니 사람을 정말 안좋아하면 이런걸 아예 안하겠구나...하고 깨닫게 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55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17:19

아무튼 그래서 님들은 짱입니다...
다들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55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09:33:31

특별반의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던 강산이의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자기자신이였군요.

553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39:24

알렌주 안녕하세요.
언젠가는 그리 되는 미래도 있나봅니다!😁

55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09:58:35

폰 배터리 떨어진 김에 집안일하러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다른 캐들 명장면도 봐야하니까요!!😊

555 유하주 (V9fcE.SZOI)

2024-07-13 (파란날) 13:19:08

꿈에서 단체 일상 했는데
강산이가 독백으로 어째서 하유하가 윤시윤의 새로 생긴 별명을 알고 있지? 같은 반응을 함.
새로운 별명은 바로... 호키포키....

556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5:28:14

재갱신...!

유하주 안녕하세요. 호키포키 뭐에요 귀여워요ㅋㅋㅋㅋㅋ

557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17:01:24

다들 연성 멋있어(어휘력을 빼앗긴 편

558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7:11:50

린주 안녕하세요.
헌생이 피곤하면 그러실 수 있죠...(토닥)

그리고 멋지다에는 저도 동감입니다!

559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17:20:04

알렌주 오면 일댈 관해서 7시 이후부턴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을것 같아...

>>558 산하

560 여선주 (XQ1JBOp/nM)

2024-07-13 (파란날) 17:57:23

죽었다 살앗으!

잠깐갱신이에요~ 모하모하~

56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8:09:50

여선주 안녕하세요.

562 여선주 (rY9cNcLbVw)

2024-07-13 (파란날) 18:14:52

안녕하세요 강산주~

56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02:08

(슬쩍)

56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9:02:37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565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03:34

안녕하세요 강산주~

566 린주 (4tqTdTTg7w)

2024-07-13 (파란날) 19:05:07

안뇽~

567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07:10

안녕하세요 린주~

568 린주 (qz2/AelO/o)

2024-07-13 (파란날) 19:11:37

뭔가...뭔가를 얘기해야하는데
저희 일댈 제목 어케할까요?

두 사람의 후일담
피안화 물든 빛의 검

이정도로 생각해보긴 했는데, 또 얘기하다 더 좋은 게 나올 수도 있는 거니까

569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14:38

저는 '봄빛' 어떨까 한번 생각해봤는데...(눈치)

570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19:14:53

다들 모하모하여요~

엔딩어장의 이명을 보며 얘기해도 재미있을 거 같고..

571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15:00

(린이 벚꽃을 좋아해서...)

57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15:17

안녕하세요 여선주~

573 린주 (qz2/AelO/o)

2024-07-13 (파란날) 19:16:29

그럼 봄빛을 향해서는 어떨까요?

57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9:16:43

(흥미롭게 구경중...😊)

575 린주 (qz2/AelO/o)

2024-07-13 (파란날) 19:17:21

그냥 봄 빛도 예쁠것 같은데, 두 사람보다는 카티야가 떠오르기도 하고()

576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20:37

음... '피안화 물든 빛의 검' 이거 정말 좋은데 검을 뺀 '피안화 물든 빛'좀 더 마음에 드는거 같아요.(취향)

577 린주 (qz2/AelO/o)

2024-07-13 (파란날) 19:21:39

???
처음에 생각한 제목이 검을 뺀 빛만 붙인거였어

578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22:19

>>575 (그것 때문에 망설이고 있던 알렌주)

역시 봄 빛은 보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건 알렌과 린 두사람의 이야기니까요.

579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23:39

그럼 제목은 피안화 물든 빛으로 갈까요...?
아니면 더 생각해볼 수도 있구. 내가 너무 템포가 빠른걸까 싶어서

580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27:41

>>577 알렌은 카티야가 죽고 난 뒤엔 검 자체가 목적이기 보다는 자신을 관철하고 표현하는데 검을 수단으로서 사용했다는 느낌이라 전투 외에 알렌을 표현 할 때 검은 안들어가도 괜찮을거 같아서요.

>>579 일단 우선순위 1로 생각해두도록 하죠!

581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28:20

(괜히 긴장되서 레스 적을 때마다 몇번씩 고쳐쓰고 있는 알렌주)

582 린주 (uQ1TXlCryg)

2024-07-13 (파란날) 19:29:59

저 완전 생각없이 쓰고 있어요

>>580오키요

583 린주 (uQ1TXlCryg)

2024-07-13 (파란날) 19:32:15

지금내 정신상태로는 능히 바보용사와 고양이 같은 걸 말할수 있을것 같아

58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19:32:40

😂🤭

585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33:10

>>583 (왜 끌리지?)(아무말)

586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35:27

바보하렘용사

587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19:36:02

ㅋㅋㅋㅋㅋㅋ

588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36:11

>>586 (대충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알렌주)

589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37:58

나는 왜 그런 허튼 생각을...(죄악감)

590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39:35

ㅋㅋㅋㅋㅋ
할 수도 있지. 사실도 맞고. 비록 한쪽은 기억 백업에 가깝지만 둘이 동시에 알렌 좋아했으니까

591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40:51

그렇다고 이x아샤마냥 둘 다 좋은데 같은 말을 하면...

59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43:03

>>591 절대 그럴일은 없습니다!

알렌은 순애 캐릭터..!

지만...(공허하게 느껴지는 외침)(아무말)

593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46:26

'공허한 외침'

594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46:35

(그 와중에 제목으로 벚꽃엔딩 생각난 알렌주)

595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47:37

안이

596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48:17

>>593 이것은 전부 알렌과 알렌주의 업...(아무말)

597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48:27

>>595 (눈치)

598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49:44

지금 여름이에여(뭔

전 지금 >>583 이 바보용사와 고양이 아가씨 까지 발전한

599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19:52:46

제목에 계절감을 넣고 싶으면 음...

600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53:04

>>598 (귀여워서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알렌주)

어..어째서 둘 다 점점 사고가 이런 방향으로..!(아무말)

601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56:50

계절감보다는 린이 벚꽃을 좋아하니 그쪽으로 생각이 쏠린거 같습니다.

일단 다른 제목을 생각...(고민)

602 여선주 (Gtfi57872A)

2024-07-13 (파란날) 19:57:31

게장이 맛있을까...

60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19:59:51

>>602 밥도둑으로 유명하지만 비린맛때문에 호불호도 심하죠.

저는 좋아하는데...

604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20:00:37

>>600 o<-<

>>601 제목에 알렌의 의사?도 포함시켜야지

605 린주 (U2HdTIL9rI)

2024-07-13 (파란날) 20:02:28

피안 환몽에 빛이 깃들 제
빛과 피안화의 후일담

둘이 상징으로 하면 대충 이런 변형이 나오는것 같구

606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0:06:09

간장새우는 대부분 맛있었는데 게장은 어떨지 모르겠어용.

607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0:08:38

'피안 환몽에 빛이 깃들 제' 이것도 좋은걸요!

저도 뭔가 아이디어를...(생각이 멈춘 알렌주)

608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0:12:23

저도 게장은 잘 안먹어봐서 잘...😅

609 린주 (0jHucNdaK.)

2024-07-13 (파란날) 20:13:38

시간은 많...암튼 여유로우니까 천천히 생각해보자

산하

610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0:25:02

강산주도 어서오세요.

61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0:32:27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61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0:47:09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에 빛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어떨까요..?

61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0:47:43

>>612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빛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614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0:47:56

오타 이슈...

615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0:51:40

지금 생각하니 한줄기의 빛 보다는 한줄기의 따스함을 이 좀 더 괜찮을거 같네요.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616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0:52:24

그정도 길이면 제목 글자수 제한에 걸리지 싶어요.🤔

617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0:56:00

제목이 길이가 무한정으로 되는 건 아니고 공백 포함해서 한 50자였나 60자였나. 그랬던걸로 알고 있어요.
1:1 스레면 이름에 [1:1] 태그도 넣어야 할 테고요.

618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0:56:31

길이 이슈가...(눈물)

619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0:58:43

>>618 0레스에 부제로 하면 되니까(뽀다담
>>615 너무 이쁘다 난 빛도 따스함도 둘 다 좋은것 같아. 알렌주가 둘 중 고르면 될것 같아

620 태식주 (xmB8o72gZI)

2024-07-13 (파란날) 20:58:48

맨앞글자만 따와서 홀피그한따외빛그한피

621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0:59:04

알렌주가 말한 건 0레스에 넣어도 좋을 거 같은?

622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0:59:18

어서오세요 태식주~

623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1:00:18

어엌...
태식주 정말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624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00:53

감동파괴자 타식주
>>533에 캡틴이 한 태식이 연성이 있으니까 보고 오슈

625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1:01:23

아 마따!!
태식주 태식주 이거요!!!

situplay>1597049383>504
situplay>1597049383>533

626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03:31

안녕하세요 태식주~

>>619 흑흑...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627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04:23

>>620 라노벨도 그렇게는 안줄일거 같은데...(아무말)

628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04:30

그럼 제목은

피안화 물든 빛
피안환몽에 빛이 깃들 제
둘 중 하나로 고를까요

629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07:24

>>628 네! 그게 좋을거 같아요.

630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09:01

고르는 방식은
여기 있는 사람들끼리 투표를 하거나
알렌주에게 결정을 맞기거나()
아니면 다이스(뭔

63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1:13:42

>>628-630
제 의견을 물으신다면 둘다 좋네요. (소곤)
굳이 고르자면 위에거...?

632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14:35

좋아 1안 1표!
더 의견 없나요?

63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14:45

으음...(고민)

둘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간결한 매력이 있는 1안 쪽에 아주 약간 더 마음이 쏠리는 느낌이...

634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15:27

그럼 1안으로 최종결정할게요 강산주 알렌주 땡큐

635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16:29

우와아아아!!!(환호)(박수)

636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1:20:12

(흐믓한 웃음)

637 린주(파워J)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20:18

아직 더 얘기할게 남았어여...
우리 0레스 글귀는 부제하고 또 뭔가 더 적을것인지
이미지나 동영상을 넣을것인지
시트도 다시 써와야하고
🙃

638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22:56

>>637 아앗...새로이 어장을 파는거니 그래야 하는군요.(이해)

639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23:58

일단 0레스에 적을 내용...

640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25:11

나는 알렌과 린 진행이나 일상중에 나왔던 글귀를 써도 괜찮을것 같았어
아님 생각나는 걸 적어도 좋고!

641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26:03

>>638 잠시 일댈 양식 이해하기 쉽게 그려와볼까요...?

64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29:01

>>641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도움만 받아서 면목없는 알렌주)

643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30:41

모를 수 있는거니까 괜차나용
잠시 기다려줘

644 린주 (a.HTJTP36o)

2024-07-13 (파란날) 21:42:05

대충 이렇게 되는데 여기다 편의 따라서 기타등등이 0레스에 들어가긴해요.
우리는 영웅서가에서 파생되어 나간 일댈이라 0레스에 영서 위키 주소 붙이는것만 주의하면 되구(사실 이것도 규칙?은 아님)

645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46:27

>>644 0레스에는 해당 스레 글귀랑 캐릭터의 한마디 (가능하면 사진이나 영상) 1,2 레스에는 새로 쓴 시트가 필요하군요.(이해)

글귀는 우선 >>615를 후보에 올려둘까요?

646 린주 (HwPuzX8KNs)

2024-07-13 (파란날) 21:49:00

응 그러면 될것 같아!

647 린주 (HwPuzX8KNs)

2024-07-13 (파란날) 21:49:37

둘의 서사를 너무 잘 축약해서 후보가 아니라 그냥 넣어도 될것 같은데.

648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1:50:12

(듣고보니 끄덕끄덕!)

649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51:26

>>647 린주가 괜찮으시다면 저도 좋아요!

650 린주 (HwPuzX8KNs)

2024-07-13 (파란날) 21:53:08

그럼 그렇게 0레스 글귀는 채우자 ㅎㅎ
더 넣고 싶은거 혹시 있어?

651 린주 (HwPuzX8KNs)

2024-07-13 (파란날) 21:53:28

넣고싶은 곡이라던가

65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1:56:50

으음... 이렇게 막 한걸음을 내딛으려는 연인들을 위한 노래가...(고민)

653 린주 (TdSv3L4xRA)

2024-07-13 (파란날) 22:02:19

떠오르는게 없으면 억지로 떠올리지 않아도 괜찮아(뽀다담

654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2:03:08

지금 당장 떠오르는게 없네요...(눈물)

655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FtMHM4g7BU)

2024-07-13 (파란날) 22:03:28

동생의 여친이 정성스럽게 만든 에그타르트

656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2:05:24

안녕하세요 토리주~

>>655 (당황)

657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2:05:43

라즈주 안녕하세요.
맛야식 중이시군요...

658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FtMHM4g7BU)

2024-07-13 (파란날) 22:05:49

사진이 안 올라갔어

659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2:07:01

너무 크면 안올라가요.
기본 용량제한이 빡빡한 편이라...

660 태식주 (ji9CGl51sw)

2024-07-13 (파란날) 22:07:25

맛있는게 올라왔었구나

661 태호주 (KW7X5EFjis)

2024-07-13 (파란날) 22:10:56

배고파

662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2:12:08

안녕하세요 태호주~

663 알렌주 (essTKnGllQ)

2024-07-13 (파란날) 22:12:22

저는 일단 운동 다녀오겠습니다~

664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2:12:29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665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2:12:45

알렌주 잘 다녀오세요.

666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2:14:44

막간을 이용해서 메모 앱 뒤지다가 발견한 걸 올려봅니다..




미리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위한 이면도서관 프루비니아 이용 수칙

0. 이것은 이 도서관의 가장 중요한 이용 수칙입니다. 무엇을 얼만큼 읽을지 확고하게 정해둔 상태가 아니라면, 그 외 어떠한 연유로든 절대로 이 곳의 책들을 읽지 마세요. 도서관에서 책을 읽지 말라니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장담컨대 거의 대부분의 경우 여러분은 책을 펼치기 전까지 그 내용이 안전한지 아닌지 구분하지 못할 것입니다.

1. 이 도서관 게이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자신의 호기심과 지식욕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십시오. 의념으로 강화된 영성을 통해 또렷한 정신을 유지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망념 누적량이 한계치에 근접한 상황이거나 정신이 불안정해졌을 시에는 도서관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만약 그러한 상황에서 원치 않게 도서관으로 떨어지게 되었다면 최대한 빨리 탈출하십시오.

1-1. 대부분의 게이트가 그렇지만 특히나 이 도서관을 비각성자가 입장 및 이용하는 것은 절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수업을 성실히 들으셨던 학우 및 졸업생분들이라면, 의념 각성자는 의념의 힘으로 스스로를 게이트의 이질적인 물리법칙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지만 비각성자는 그러지 못한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비각성자들은 정신 또한 각성자들에 비해 취약하다는 것도 염두에 두십시오.

1-2. 이 게이트를 이용하는 중에 당신의 영성 능력치가 성장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만, 과욕은 금물임을 명심하여 주십시오.

2. 만약 불가피한 사유로 동행하고 있는 비각성자가 있다면, 게이트에서 탈출할 때까지 동행인으로부터 눈을 떼지 마세요.
얼핏 보기에 다른 도서관과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이 도서관은 일종의 게이트입니다. 이 안에서 길을 잃는다면 조난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이면의 광기에 잠식된 이용자들이 동행인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2-1. 게이트 내에 약자를 고의로 유기한 것이 적발될 시 헌터 자격 정지를 비롯한 엄벌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미리내고 재학생의 경우 퇴학 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도서관을 이용하는 중 종종 당신의 흥미를 끌 법한 책들이 시야에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1번 항목에서 상술한 대로 아무런 대책 없이 그 책들을 펼쳐서는 안 됩니다. 이미 책을 읽기 시작한 후라면,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상태일 때에 비해 책들로부터 멀어지기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4. 되도록이면 도서관의 공공예절을 준수하도록 하십시오. 이 게이트의 평균 레벨은 108입니다. 이 곳에서 공공예절을 준수하지 않는 것은 광기에 빠진 이용객들이나 그 외의 위험요인들로부터 불필요한 관심을 끌 것이고, 그 결과 심각한 신변상의 위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궤机'종시계(일반적인 '괘掛'종시계가 아닌, 이 게이트의 지성체들)들을 공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이 도서관을 관리하는 사서들입니다. 궤종시계들은 당신이 이 무한한 넓이의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거나 좋지 않은 것을 목격하였을 시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당신의 태도에 따라 당신이 광기를 비롯한 여러 위험에 빠지도록 방관할 수도 있습니다.

6. 4~5번 항목과 동일한 이유로, 이곳의 책을 비롯한 기물을 훼손하는 것 또한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게이트의 평균 레벨은 108입니다.

7. 만약 표지가 훼손된 책을 발견하시거나, 사고로 책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즉시 그 자리에 멈춰서 몸을 돌려 책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십시오. 절대로 가까이 다가가거나 그 내용을 보려 하지 말고, 그대로 반대방향으로 몸을 돌려서 그 자리를 피한 뒤 사서에게 훼손된 책을 보았다고 제보하십시오. 사서들이 훼손된 책을 수거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8. 이 도서관에 인간 사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자신이 이 도서관의 사서라고 주장하는 인간을 만난다면 그것은 사칭입니다(사람이 아닐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그 존재의 말을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곁에 오래 머무르지 말고 빠르게 상대를 제압하거나 그 자리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불필요하게 기물을 파손하지 않는 한 사서는 당신의 정당 방위를 인정할 것입니다.

8-1. 자신이 이면 숭배자인 것을 숨길 생각도 없는 이용객을 만났을 때에도 똑같이 대처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상대가 당신의 일행보다 강해 보인다면 그 자리를 즉시 피하시고 사서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사서들이 불량 이용객을 격리할 것입니다.

9. 도서관 내에서 교전 상황이 발생한다면, 가급적이면 책꽂이나 다른 책들이 휘말리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교전 도중 책이 떨어져서 눈 앞에 펼쳐져 원치 않았던 것들을 알게 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 만약 이면도서관으로 통하는 게이트 근처나 이면도서관 내부에서 이 문서를 발견 혹은 습득하였다면 그 내용을 그대로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문서가 게이트의 영향으로 변조된 것이거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 문서일 수 있습니다. 목록의 순번이 이상하거나, 11번 항목의 내용이 제대로 적혀있지 않다면 위/변조 문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1. (거칠게 휘갈겨진 손글씨) 그만 읽어, 바보야!
글자에서 눈을 떼고 이 게이트에서 아직 나갈 수 있을 때 나가!

-

특수 일상 배경 : ▶ 이면도서관, 프루비니아 ◀
◆ 기한 : 2023 05 25 11:30 ~ 2023 06 16 00:00
관련 공지 : situplay>1596571072>866

667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2:16:17

아마도 프루비니아 배경 진행중일때 홍보지로 내볼까? 하고 끄적였던 것 같은데...
분량에 비해 재미가 없어서 묻어뒀었나봐요.

668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2:17:16

당시 해당 배경의 설정이 인상깊긴 했나봐요.

669 태호주 (KW7X5EFjis)

2024-07-13 (파란날) 22:27:31

운동 잘 다녀와이

670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2:29:31

>>669 태호는 그러고보니 강산이가 꿈이 뭐냐고 물어봤더라면 뭐라고 답했으려나요? 생각해보니 태호한테도 못 물어봤네요.😂
엔딩났는데 태호주도 썰 좀 풀어주세요.✨️👀✨️

671 태호주 (KW7X5EFjis)

2024-07-13 (파란날) 23:20:47

태호의 꿈.. 꿈이라...
꿈이 뭐야? 라고 물어보면 쉽게 답을 못하지 않을까 싶네
태호 생각으로는 지금 이렇게 지내는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을거고.. 뭣보다 미래에 대해 따로 생각하고 있는게 없을거야.
내가 그때까지 살아있기나 하겠어? < 이런 느낌

672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3:30:20

>>671
평범한 답인가 싶었는데 막줄 뭐에요...😭
아니 왜 그때까지 살아있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거에요...

673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3:34:16

막줄이 슬퍼욧

674 한결주 (THIjtaK8b6)

2024-07-13 (파란날) 23:44:10

간만에 얼굴 비춥니다!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피안화는 구원 빛으로 물드는가" 혹은 "구원은 피안화의 빛깔을 띄고 온다" 같은 문장형 1대1 제목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675 한결주 (THIjtaK8b6)

2024-07-13 (파란날) 23:45:17

그리고... 연인들의 시작을 노래하는 곡들은 흔히 이 곡이 있습니다.

676 한결주 (THIjtaK8b6)

2024-07-13 (파란날) 23:46:16

또 링크가...

https://youtu.be/goWVzW-4O3o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혹은

https://youtu.be/GpQ222I1ULc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이 두 곡은 어떠십니까?

677 여선주 (eifZKDQchA)

2024-07-13 (파란날) 23:48:14

어서와요 한결주~

678 한결주 (THIjtaK8b6)

2024-07-13 (파란날) 23:49:02

시간상으론 이삼일만인데 뭔가 굉장히 오래간만에 오는 느낌입니다...

679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3:55:01

한결주 안녕하세요.
오오...

현실이 바쁘셨다면 그러실 법도요...!!

680 태호주 (KW7X5EFjis)

2024-07-13 (파란날) 23:55:40

>>672 >>673
어.. 그냥 헌터 자체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직업이니까?

681 강산주 (PDp84sGrMM)

2024-07-13 (파란날) 23:59:12

>>680
강산 : 그건 그렇지.
강산 : 그렇지만 조금은 더 앞날을 생각해줘도 좋지 않을까?

강산 : 누군가는 우리가 닦은 길을 뒤따를지도 모르니까.

강산이라면 그렇게 말했을지도요..!

situplay>1597049352>0
최소한 저희 캐들은 꽤 오래 살 거 같애요...!

682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0:38

강산이가 한결이나 다른...이 질문을 못해본 캐들한테 꿈이 뭐냐고 묻는다면 다들 또 뭐라고 답할지도 궁금하네요...
뒷북이지만...

683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1:35

아임홈

684 한결주 (oCPbltIT/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2:18

>>682
슬 집 들어가고 있으니 일 주일째 미뤄둔 답레 쓸 겸... 한결이 엔딩시점 캐입으로 한번 써와보겠습니다.

685 한결주 (oCPbltIT/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3:52

겸사겸사...

https://solid-feather-a18.notion.site/3-600837c1a5ad4031be2f6cf0187d926b?pvs=4

쓰다가 중간쯤에 끊겼지만... 3층 시련으로 구상하고 있던 연성 내용 한번 올려봅니다...

686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3:54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684 (착석)

687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4:52

다시 안녕하세요 강산주

한결주도 안녕하세요~

688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5:23

과연 동스펙인데 스승님을 만나지 못한 한결이+스승님을 만났던 지금의 한결이인가요...! 오...!!

689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6:51

>>685 오...간만에 제대로 열받은 한결이(팝콘)

690 한결주 (oCPbltIT/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9:01

이제는 뒷내용 쓸 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긁적)

691 한결주 (oCPbltIT/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9:21

알렌주 어서 오십쇼..!

692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1:39

(사실 좀 전에 왔지만 샤워하느라 늦은 알렌주)

693 한결주 (oCPbltIT/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2:23

>>688-689

맞습니다...!

스승님을 만나지 못하고 뒷골목에서 그대로 인간의 악의란 악의는 전부 겪으며 인간 본성 속 악의의 끝이 된 이한결 vs.

스승님을 만나 갱생하고 사람의 본성속에 일말의 선(線과 善 둘 다 의미합니다)이 있음을 믿게 된 현재의 한결이

의 대결구도로 잡아 봤습니다

694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21:26

사실 등명탑 3층의 시련은 도플갱어를 상대하되 평행세계의 자신이 아닌 자신과 동스펙의 분신을 잡는 것이라...
그리고 '의념'이란 힘의 특성상, 그정도로 과거사나 성장환경의 차이가 생기면 한결이의 능력치나 습득한 기술 등도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등명탑도 의미가 없어졌으니 아무래도 좋은 얘기지만요!
결론은 원하신다면 계속 써보셔도 좋고 아니어도 좋지 않을까요!

695 한결주 (oCPbltIT/I)

2024-07-14 (내일 월요일) 00:23:51

하긴 위대한 스승 특성은 기초 스킬트리의 짜임새에도 분명 영향이 있을 거라고 하셨죠...

696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24:00

>>694 저는 3층 작성할 때 7층이랑 엮을 수 있을거 같아서 그렇게 짰던 기억이 있네요.

697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25:19

듣고보니 그랬었죠. 그렇지만 알렌의 경우도 기본적인 능력치는 같았으니까 통과가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698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4:52

여선이는 3층이었으면...

으음... 음~
루샨에 훨씬 가까웠을지도.. 그래서 좀비전이 되었겠다(?)

699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6:18

제가 강산이 2층 시련 넘어갈 때도 언급했던 상황이지만 '의념'이라는 힘은 각성자의 욕구, 의지, 신념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 세계관의 각성자들이 성장하는 건 기술의 습득과 성장 면에서는 정해진 물길을 타고 뻗어나간다기보단...뭔가 점토를 붙여 소묘상을 만들어나가는 느낌 같다고나 할까...그런 인상이네요.😆

700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7:19

>>698
여선의 본성을 엿볼 기회였을까요...
좀비전...!!

701 여선주 (nXaGQpPGz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9:23

그랬을지도요?

하지만 스스로 치료를 하거나 하는 식이면 좀비같아보일 거 같고. 여선도 어느정도 걷어냈을지도...요?

702 여선주 (nXaGQpPGzE)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3:13

둘 다 본성격에 가까운 느낌...?

703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6:35

아하....

704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6:42

그러고보니 끝네 여선이의 2층 답을 못봤네요...(아쉽)

705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7:57

답레 주실 때까지 버텨보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정신차려보니 누워서 폰 타자치고 있어요...
자러 가봅니다. 한결주 답레 남겨두시면 다음번 접속 때 이어올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706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0:02

안녕히 주무세여 강산주~

707 한태호 - 감정 프리즘 ◆c9lNRrMzaQ (jKVR.nRCak)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4:32

여전히 떠올린다. 공허하다. 마치 가진 것은 한참 많은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정작 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에 모든 행동에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다.
감정이란 상대적이다. 각자마다 감정에 대해 앎이 다르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정도도 다르다. 이해조차도, 다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보편적인 감정에 의해 자신의 상태를 떠올린다.
정리해보자면 그렇다. 나는 공허했고, 감정이 점점 비어감을 느끼고 있다. 마치 한 껍데기를 두고 먼 곳에서 내려보는 것만 같다. 그래. 인디언들이 고통을 참는 방법처럼 말이다. 나는 나를, 점점 더 먼 곳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곤 한다.

그러니 내 행동은 더욱 과격해지고, 과장된다. 스스로 조절할 방법을 마땅히 떠올리지 못하니 그 행동이 크게 비치고 나는 그것을 통해 나를 연기한다. 공허하다는 감정을 하나의 막에 씌워, 다른 감정을 억지로 비춰낸다. 그렇게 모든 시간이 끝나고 밤에 침대에 몸을 뉘일 때면 머릿속으로 한 가지를 떠올린다.

이제, 끝낼 때가 왔다.

인텔리. 지식인이라는 의미. 나는 외적으로 인텔리함을 강조하곤 한다. 나 스스로를 지식인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그런 지식인의 행동과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한다. 타인들은 나를 조금 바보같은 인간으로 볼 것이다. 나 스스로도 나를 그렇게 관찰하곤 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감정이 마침내 완전히 비어버리면 나는 그 세상을 떠올린다.
고즈녁한 노을, 밤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 날에 내 세상이 뒤집힌다.

그날,

문이 열렸다.




내 친구들은 흔히 말하는 의념 억제자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념 각성자라는 삶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의념 각성자는 필연적으로, 의념의 힘에 의해 타인보다 뛰어남을 얻게 된다. 그러나 이런 특별함은 반대로 특별함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
의념의 각성이란 변칙적이다. 그 규칙을 알 수도 없이 4살부터 17살까지. 갑작스럽게 각성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렇게 각성한 대부분은 이전처럼 지내기 위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 약물을 통해 억제하거나, 받아들이고 의념 각성자로써 살아가거나.
여기서 착각하는 것이 있다. 의념을 각성한다는 것은 결국 타인과 다르게 됨을 뜻한다. 각성과 동시에 4살 아이가 자신보다 나이가 수 배 많은 어른을 힘으로 압도하거나, 지능과 관련된 장애가 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천재가 된다거나 하는 일을 우리는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누군가는 그것을 축하하지만, 대다수는 그것을 질투한다.

티비에서는 의념 각성자를 주목하곤 한다. 어떤 가디언이 어떤 게이트를 클리어하여 평화를 지켰다. 어떤 헌터가 어떤 게이트를 클리어해 코스트를 획득했다. 어떤 의념 연구팀이 새로운 기술을 발견해서 이것이 우리들에게 어떤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등등. 의념을 각성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역시도 나오곤 하지만, 그것은 꽤나 소수다.
그런 상황에서 내 친구들의 부모님과, 친구들은 결심했다. 딱히 의념을 각성하여 헌터나 가디언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그렇다면 차라리 지금의 일상을 누리자. 그렇게 말한 친구들은 의념 억제에 동의했다. 그 순간에 대해 물어보면 녀석들은 그렇게 답했다.

“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전능감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단 사실을 알게 되는 느낌이려나. ”

그 말에 나는 웃음을 터트렸다. 철 지난 중2병에 대한 이야기를 하냐고 하면 친구는 웃으면서 흑염룡 펀치! 같은 이야기를 뱉는다. 친구가 각성자란 사실은 딱히 중요하지 않았다.

그때의 노을은 꽤나 붉은 색이었다. 간만에 하늘은 맑았고, 우리 학교는 몬스터의 침입을 대비하기 위함인지 산 중턱을 깎아 만든 일종의 요새같은 공간이었다. 그 길을 터덜터덜 내려가던 중. 우리들은 나노머신이 반응하기도 전에 눈앞에 나타난 것에 의문을 느꼈다.


데엥 -

종이울린다.
덩치는이미터쯤될까그리커보이지않는인영이고개를든다그러곤나를바라본다그때의느낌은시간이쏜살같이지나가는느낌이든다주마등이란것을느끼게되는것처럼시간은한없이길어지고목에작은종을메고다니는풍성한털을가진듯한괴물의작은균열이나타나고나에게입을벌린다입안에는끈적힌피와같은것들이아주천천히갈리며쐐앵하는소릴낸다.
갈려나가는톱과같은소리를내면서괴물이똑똑걸음을옮긴다그러면서괴물은입을벌린채로도이야기한다가장행복한꿈을주겠다아프지않을것이고잠시눈을감으면새로운생으로인도해주겠다그러니너는저항하지말고나의손을잡아라나는너를데리러온여행자이고너는나와함께여행을떠날것이니같이새로운세계로가자한다.

괴물이천천히다가올때갑자기둔탁한음이 들려온다.
가방을 던지면서 숨을 거칠게 쉬는 친구는 날 바라본다. 그 녀석은 웃는다.

“ 씨발. 방금 기술명은 흑염룡 백드라이브다. ”

공포를 잊으려는 듯 말을 내뱉는 친구의 말을 들을 때 나는 점점 시야가 어두워지는 것을 느꼈다.
감당할 수 없는 공포 때문일까. 몸은 나를 보호하려는 듯 기억의 일부분을 점점 검게 물들여갔다. 그리고, 나의 세계가 검게 물들었다.

// 1편.
태호의 경우에는 이전에 요청했던 과거사와 명장면이 이어지는 관계로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강산이 먼저 작업한 게 이런 분량 문제도 있었어서. 부디 조금 더 기다리며 기대해주길 바래요.

708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4:44

과거사와 함께 태호의 어두운 부분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군요?(기대)

709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9:46

우와...

710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01:24:22

오늘 뭔가 많은 일이 있었어...갑자기 사라져서 미안

711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5:24

>>710 아닙니다, 린주 갑자기 바빠질때가 많을 때니까요.(토닥토닥)

저는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12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8:45

다들 잘자요~

713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09:35:51

@알렌주
우리 시트만 지금 시점이랑 서로 관계에 맞게 다시 쓰고 내가 새어장 세우면 이제 이사하면 될 것 같아

아직은 아침이니까 또, 앞으로도 아마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간소하게 인사할게요.
태식주,태호주,강산주,토고주,시윤주,유하주,여선주,라즈(토리)주,한결주,그리고 오래보지 못해 아쉬운 신입들과 지금은 없는 강철주 외 하차자분들까지, 마지막으로 캡틴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어요.

걱정마세요 캡틴 연성 풀리는 기간동안은 본어장에 들를겁니당

714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09:38:38

>>711 늦었지만 이해해줘서 고마워:D

>>713 의 시트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하거나 얘기해야할것 같으면 엔딩어장에서 대화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애

715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09:39:58

띄어쓰기 귀찮아서 엉망인 것 좀 봐...()

암튼, 모두 쫀아

716 알렌주 (P0MGkgTdHI)

2024-07-14 (내일 월요일) 10:28:36

>>713 네! 최대한 빨리 시트도 새로 작성해 오도록 하겠습니다!

717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10:31:58

갱신합니다. 모두 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707
앗...맞네요 그러고보니. 강산이 앞에 태호엿네....🤦‍♀️
사실 그래요. 단순해보이지만 은근 특별반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캐릭터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아아니......이런 해석이.....😭😭😭😭

뒷편...기다리고 있겠습니다...

>>713
곧 1대1이 세워지겠군요...
저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718 알렌주 (P0MGkgTdHI)

2024-07-14 (내일 월요일) 10:31:59

>>715 린주도 좋은 아침입니다~

719 알렌주 (P0MGkgTdHI)

2024-07-14 (내일 월요일) 10:32:15

안녕하세요 강산주~

720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10:41:58

>>717-718 안뇽

>>716 나두 좀 늦을 수 있어서 여유롭게 써주세요(뽀다담

태호연성 여태 태호에게 느낀 묘한 이질감이나 어두움을 너무 잘 파고든것 같음.

721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10:42:36

알렌주도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이런 말 한다고 당장 떠날 건 아니지만 걍 알렌주한테도 그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722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pY4O9uD92g)

2024-07-14 (내일 월요일) 10:44:44

천천히 써
독립하지 마

723 알렌주 (rXBbK.I6EI)

2024-07-14 (내일 월요일) 10:45:59

저도 강산주와 함께해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강산주가 뒤에서 노력해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어장이 잘 굴러갈 수 있었다 생각해요. 정말 감사합니다.(그랜절)

724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10:48:18

>>720 (끄덕끄덕...!!)

725 알렌주 (rXBbK.I6EI)

2024-07-14 (내일 월요일) 10:48:24

>>720 네, 서두르지않고 차근차근 준비할게요.(행복)

726 알렌주 (rXBbK.I6EI)

2024-07-14 (내일 월요일) 10:49:41

안녕하세요 토리주~

>>722 본어장을 완전히 떠나는건 아니니까요.(토닥토닥)

727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10:51:32

라즈주도 안녕하세요. 😂

>>723 제가 좋아서 한 일이었는데요 후후...
나름 이해타산의 결과로 택한 길이었는데 그게 또 힘들 때도 있었지만요!

근데 그게 또 조금은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전산세무 1급 공부중인...)

728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11:14:30

밥 먹고 이따 다시 옵니다.
다른 분들도 밥 잘 챙겨드시고 좋은 일요일 되세요...!

729 린주 (J9a1l9E7Ag)

2024-07-14 (내일 월요일) 12:07:25

외모는 후딱 쓰고 성격에서 또 막힌 12시 06분

>>722 난입 해
산주도 파이팅

730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pY4O9uD92g)

2024-07-14 (내일 월요일) 12:29:00


레어하다고

731 토고주 (iXK0VTMtZ6)

2024-07-14 (내일 월요일) 12:29:45

나도 레어라고

732 시윤주 (UrjUbChp.M)

2024-07-14 (내일 월요일) 12:52:23

어우 주말동안 많이도 잔다

733 태호주 (0wujGmd4iQ)

2024-07-14 (내일 월요일) 14:30:50

캡틴이 써주는 태호에 대해 볼 때마다 느끼지만, 태호주의 어휘력 한계로 인해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너무 잘 표현해준다고 생각해

나는 나를, 점점 더 먼 곳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곤 한다.

이 부분 읽고 감탄해써이...

734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5:58

갱신갱신~ 모하여요~

735 린주 (WTcej7CCpw)

2024-07-14 (내일 월요일) 18:19:40

갱신
9시쯤 저녁에 올게

736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18:21:44

린주도 어서오세요~

737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18:45:47

재갱신합니다!
할일 이거저거 하다가 깜박 잠들어버려쓰...

>>729 고마워요!

738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19:29:26

강산주도 어서오세오~

739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19:35:49

여선주 안녕하세요.

740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19:38:56

오늘 점심은 화채~

741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0:04:10

맛있는 거 드셨군요!
여름엔 시원한 걸 먹어줘야죠.

저는 동생이랑 진짬뽕이나 끓여먹었지만요.

742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0:15:45

어제 포장해온걸 먹는중에요~

진짬뽕.. 부럽다에요. 집에서는 도저히 뭐 해먹을 의지가 없어져서 진짬뽕도 먼가 부러워져용~

743 린주 (8RVzM21Mek)

2024-07-14 (내일 월요일) 20:20:20

일단 시트 엔딩 어장에 올려볼게요

744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0:29:26

>>742 날이 더우면 그럴수도 있죠.
그래도 계속 사먹기만 하는 건 통장 잔액이 위험해지니까용...!
GS25 가보니까 진짬뽕 봉지라면 2+1 행사중인 곳이 있더라고요. 봉지라면은 없는데 컵라면을 파는 곳도 있고요. 관심있으면 주변에 없는지 살펴보세용...!

린주 다시 안녕하세요.

745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0:30:39

situplay>1597047842>789
우리 캡틴 현생사정으로 조기엔딩이야 바보야!!!!!!😭

746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0:31:42

...그래도 나쁜 일로 끝나지 않은 것도 충분히 축하할 만한 일이려나요. (그 현생이라는 것이 캡틴 결혼!!)
아무튼 고마워요!!!!

747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0:46

주말만 버티면 주중은 항상 회사밥만 먹어서 그런 거에욧...!!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748 린주 (4ofMMRlsXo)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3:27

안녕 안녕
밖이라서 잠시

749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4:04

>>747 아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그래도 주말에도 잘 챙겨드시는 겁니다!!

750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7:59

사실 냉동고를 처리해야하는데.. 먹을 의욕이 없어서 냉동고가 포화상태에요(?)

751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0:51:19

앗...
조금씩이라도 드셔보시는 겁니당...?

752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0:59:27

그래야 하긴.. 하죠...

753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02:27

재갱신합니다~ (시트 작성중인 알렌주)

754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1:04:43

알렌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755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1:05:36

알하여요~

딤섬토쳐링.. 사악하다

756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21:07:24

안뇽~

757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08:18

안녕하세요 강산주, 여선주~

>>755 실제 무서움...(떨림)(아무말)

758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1:09:10

후후. 화장품 도화지로 쓴 건도 있다..!

사실 그 외에도 뭔가 소재가 더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력이 날아가버렷어(?)

759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1:00

안녕하세요 린주~

시트 작성해주신거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다르지 않나 싶다가 뒷부분에 은근히 알렌 때문에 변하고 있다는 표현이 너무 좋았습니다!(행복)

760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1:29

>>758 붕어빵을 기억하라...(아무말)

761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3:26

아 그런 일들이 있었죠....ㅋㅋㅋㅋㅋ...

762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6:50

>>759 히히...일상에서는 애정을 많이? 표현했지만 겉보이는 변화나, 본인이 느끼는 건 알렌을 좋아하며 생긴 혼란이 젤 클테니까

763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7:50



764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1:20:43

아. 붕어빵도 있엇지..!

이자식 그렇게 장난기넘치고 재밋게사는 거 같았는데 게임 npc급으로 캐들을 생각했다 그거지? 나쁜x이잖아...(본인이 갱생한 빌런같다고 말한 적 있어서 여선주는 제?법 당당하다)

765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8:28

>>759 >>762
(흐믓...)

>>764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선한 일을 행했으니 나쁘지만은 않을지도요.
뭔가 뭔가. 강산이의 안티테제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766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6:48

강산이는 특별반 입학 초기에 자신이 특별반에 속해있단 실감..을 조금 못하고 있단 느낌이었다가 영월 습격 작전을 기점으로 소속감을 가지게 된 거니까요...

반면 여선이는 항상 누구에게든 일정한 마음의 거리를 두고 있었다는 것...

767 유하주 (ntKJQb/Sb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4:26

바쁘다... 집간다....

768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9:38

유하주 안녕하세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769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9:41

ㅍㅇㅌ...

770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0:10

운동 갈 시간...

린주 시트는 내일까지 꼭 완성해서 엔딩어장에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죄송)

771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0:48

안녕하세요 유하주~

772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1:00

인생은 노잼이고 뭐 그냥 티비 보는 거 같았고 대충 살아만 있다가.

갑자기 사다코가 티비에서 튀어나와서 야 너 뭐하니? 같이 계속 건드리니까 결국 못버티고 내가 졌다 뭘 원하냐악. 하다가 티비출연. 이라고 하니까 오케이.. 응.. 하면서 롤플레잉을 시작한거죠.

물론 여선이로써의 롤플레잉은 사다코가 껙! 하면서 이루어지긴 했지만(?)

773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1:12

다들 어서오시고 잘 들어오세요~

774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2:37

뭔가 여선이 인식으로는 그런 느낌이었군요...

775 린주 (.RnKqO0NBg)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3:54

>>770 잘 다녀와!

776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4:30

비유하자면 그렇게 되는 거죠~

777 시윤주 (UrjUbChp.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1:46

유하주도 주말에 바빴구나...수고했어

778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4:09

앗 알렌주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시윤주 안녕하세요!

779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2:38

다들 모하모하여요~

780 강산주 (Ro.tVd/UkM)

2024-07-14 (내일 월요일) 23:31:47

벌써 이시간...
내일 외출하려면 슬슬 자러 가봐야겠네요.

자러 가봅니다...모두 굳밤 되세요!

781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3:33:28

잘자요 강산주~

782 알렌주 (3TeqSED5jw)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2:26

아임홈

783 여선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6:50

알렌주 리하여요~

784 알렌주 (zjPbIHMB4o)

2024-07-14 (내일 월요일) 23:59:31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785 여선주 (GPp6JZHQM6)

2024-07-15 (모두 수고..) 00:03:29

오늘의 저녁은 멜론...
음. 피자도 두조각?

786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00:09:56

>>785 간식..?(아무말)

787 여선주 (GPp6JZHQM6)

2024-07-15 (모두 수고..) 00:10:46

저녁이라구요~(장난)

다음주 토요일 저녁은 피시너겟 먹어야지...(단단한 결심)

788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00:19:41

>>787 생선까스..?(아무말)

789 여선주 (GPp6JZHQM6)

2024-07-15 (모두 수고..) 00:42:13

피시너겟.(단호)(?)

790 린주 (S8ko45nkpo)

2024-07-15 (모두 수고..) 10:00:07

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찍 기절했음..

좋은 아침

791 알렌주 (j9nM3wmTsU)

2024-07-15 (모두 수고..) 10:35:02

저 역시 그냥 잠들어버렸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792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14:47:16

>>791 알렌주도 좋은 하루 보내~

점심먹는 동안 situplay>1597049351>224 다시보는데, 두 루트 모두 정말 고민되네...둘 다 정사가 아닌 이프로 남아버렸으니 일댈가서 풀어볼 수 있겠지만

793 알렌주 (blUWSaHtlE)

2024-07-15 (모두 수고..) 15:28:49

>>792 루트 1은 다시한번 쥬도님에게 영광을 안겨드릴 수 있지만 린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원수들이 멀쩡히 남아있게 되고 후자는 린의 원수들이 마땅히 받아야할 벌을 받게 되지만 쥬도님을 제대로 모실 수 없는 두 가지 선택지...(고민)

794 여선주 (GPp6JZHQM6)

2024-07-15 (모두 수고..) 15:37:52

으엑 갱신~ 모하여요~

795 알렌주 (blUWSaHtlE)

2024-07-15 (모두 수고..) 15:42:51

안녕하세요 여선주~

796 여선주 (GPp6JZHQM6)

2024-07-15 (모두 수고..) 16:06:18

알렌주도 하이여요~

이 과일집 맛있네.. 딱 집가는길 중간이라 금요일에 내려서 포장해갈수 있는 느낌이에요~

797 린주 (S8ko45nkpo)

2024-07-15 (모두 수고..) 16:30:50

>>793 아마 본편 시점에서는 루트1로 가지만 복수를 놓기는 힘들것 같아. 그러니까 루트2 포기가 아닌 유예결말이 나지 않을까...나중에 엔딩시점에서라도 정보를 모으거나 그 전말에 대해 알아보고 있을 것 같고. 천황회의 일은 린 개인의 일이 아니라 잊혀진 신전을 이끄는 영웅으로서도 등한시 하긴 힘들테니까.
만약 그 전에 누군가가 일을 해결했다면 그 인물을 만나려하지 않았을까

798 린주 (S8ko45nkpo)

2024-07-15 (모두 수고..) 16:31:09

여선주도 ㅎㅇㅎㅇ

799 여선주 (GPp6JZHQM6)

2024-07-15 (모두 수고..) 16:44:35

린주도 안녕이에요~

800 알렌주 (2ZdiVuCEUM)

2024-07-15 (모두 수고..) 16:48:04

>>797 거기다 설령 린이 복수를 완전히 놓는다 하더라도 엔딩 시점 최소 준영웅급 이상의 전력만으로 구성된 여명의 일원인데다 잊힌 신의 교단의 대표가 된 린을 아마 그쪽에서 가만 놔두지 않을 확률이 높겠죠.

코스트에 대한 욕심에 눈이 멀어 그 사단을 벌였는데 그 생존자인 린이 이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세력을 갖춘데다 회유도 통하지 않을테니 견실한 선택을 한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네요.

801 알렌주 (YuRIWcGO6E)

2024-07-15 (모두 수고..) 16:48:55

>>797 거기다 설령 린이 복수를 완전히 놓는다 하더라도 엔딩 시점 최소 준영웅급 이상의 전력만으로 구성된 여명의 일원인데다 잊힌 신의 교단의 대표가 된 린을 아마 그쪽에서 가만 놔두지 않을 확률이 높겠죠.

코스트에 대한 욕심에 눈이 멀어 그 사단을 벌였는데 그 생존자인 린이 이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세력을 갖춘데다 회유도 통하지 않을테니 견실한 선택을 한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네요.

802 알렌주 (.0jD1rLNBo)

2024-07-15 (모두 수고..) 16:49:19

아니 크로노스...

803 토고주 (YkG9VvUw5Q)

2024-07-15 (모두 수고..) 16:55:38

톡오톡오는 왜 기업의 회장이 되었을까 하는 것도 궁금증이긴 하다.. (월루중)

804 태식주 (OxTJY35QQc)

2024-07-15 (모두 수고..) 16:58:32

여명 길드 내부에서 한계를 느끼고 아예 제3자 입장에서 후원해주려고

805 알렌주 (.0jD1rLNBo)

2024-07-15 (모두 수고..) 16:58:42

안녕하세요 토고주~

>>803 걸어다니는 기업 멋지지 않나요?(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던 알렌주)

806 알렌주 (YuRIWcGO6E)

2024-07-15 (모두 수고..) 16:59:22

뭔가 일인군단 이런 느낌이라 멋있는데...

807 알렌주 (YuRIWcGO6E)

2024-07-15 (모두 수고..) 16:59:34

안녕하세요 태식주~

808 토고주 (YkG9VvUw5Q)

2024-07-15 (모두 수고..) 17:02:13

일인군단(거너에 상인임)

809 ◆c9lNRrMzaQ (P1crzU18XY)

2024-07-15 (모두 수고..) 17:12:07

루트 1을 선택하면 루트 1 외에는 2는 선택할 수 없고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하나하나가 흔히 게임의 엔딩을 위한 과정과 같아서 한쪽 엔딩을 보면 다른쪽 엔딩은 막히는 구조고요.

810 알렌주 (YuRIWcGO6E)

2024-07-15 (모두 수고..) 17:13:17

단독으로 기업에 비견되는 토고의 수완과 능력이 부각되서 되게 멋진걸요.

811 알렌주 (YuRIWcGO6E)

2024-07-15 (모두 수고..) 17:14:00

안녕하세요 캡틴~

>>809 아...

812 ◆c9lNRrMzaQ (P1crzU18XY)

2024-07-15 (모두 수고..) 17:16:37

교단을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선 교단간의 협력도 필요하고 또 국가간 종교들의 관계도 등등 고민할 요소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교단 루트를 탄 린의 경우는 복수 대신 남겨진 사람들을 품는 역할을 선택한 쪽에 가까워요.
반대의 경우에는 교단보다도 복수라는 키워드에 집중할때에 결과이니 참고했으면 합니다.

813 ◆c9lNRrMzaQ (P1crzU18XY)

2024-07-15 (모두 수고..) 17:17:25

>>803 대곡령의 붕괴와 이채준의 죽음으로 인해 각성했습니다.

814 알렌주 (YuRIWcGO6E)

2024-07-15 (모두 수고..) 17:23:41

>>813 ?!?!(떨림)

815 토고주 (YkG9VvUw5Q)

2024-07-15 (모두 수고..) 18:02:44

>>813
채준파파일어나 일어나!! 내가 내가 1회용 불사장치 마련해덨어 일어나

816 린주 (knAG4tcD9g)

2024-07-15 (모두 수고..) 18:09:03

>>812 그렇군여
지금 머리가 안돌아서 좀 더 생각을...

>>813 홀리sh...

817 린주 (knAG4tcD9g)

2024-07-15 (모두 수고..) 18:12:24

>>801(뽀다담

>>816의 상태라 좀 더 생각을

818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18:23:56

맞다 알렌주 알렌부모님 떡밥 물어본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819 여선주 (YZmtWj./3Q)

2024-07-15 (모두 수고..) 18:31:42

세상에...라고 하면서 아.. 그럴수도...있겠군.. 하는 여선주.

820 여선주 (YZmtWj./3Q)

2024-07-15 (모두 수고..) 18:31:49

모하여요오~

821 강산주 (Xq/J7FMAzM)

2024-07-15 (모두 수고..) 20:53:14

갱신합니다.
엄청난 얘기가 있었군요...😭

린은 교단과 복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운명...
토고는 스승님을 잃을 운명이었군요...

822 강산주 (Xq/J7FMAzM)

2024-07-15 (모두 수고..) 20:53:52

모두 안녕하세요.

823 여선주 (YZmtWj./3Q)

2024-07-15 (모두 수고..) 21:21:55

이예에이...
모하여요~

824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2:43:20

>>812에 대해 생각을 해봣음
사실적으로 지금 주변 인간관계(바티칸 관련자들,특별반 사람들)나 향후 알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이번 7층 등탑(실패했지만)에서 린이 나아가고자 했던 방향을 떠올려보면, 감정을 배제하고 전자 교단루트가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아요.

물론 이대로 자연스럽게 포기했다기 보단 중간에 충격적인 일을 겪고 복수를 직접적인 은원의 되갚음이 아닌 다른 방향(자신의 생존과 행복을 이어가고 원수들이 부정한 정의로웠던 아버지와 오라버니의 유지를 이음+같은 사건의 희생자들을 거두거나 제자로 받음 등등)으로 전환하고 포기했을 것 같긴 해요.

825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2:46:30

감정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복수가 여지껏 린의 서사의 알파와 오메가에 가까웠던 만큼 여태 이야기를 이끌고 봐온 오너로서 뭔가 많이 짠하다고 해야할까...여튼, 다른 루트를 타더라도 나중에 전말이라도 알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826 강산주 (Xq/J7FMAzM)

2024-07-15 (모두 수고..) 22:59:12

린주 안녕하세요.

린이 알렌과 이어지지 않았다면 복수 루트가 유력했으려나요...
교단 루트도 감정을 배제한다기보단 그 감정을 쏟는 방향성을 달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827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07:24

감정을 배제한다는건 린이 아니라 뒷사람 얘기였어 ㅋ큐ㅠ
린이 감정을 쏟는 방향성을 달리 했다는 건 맞아

아마도...알렌만큼 소중한 무언가가 생기지 않았다면 복수가 더 확률이 높았겠지.

828 강산주 (Xq/J7FMAzM)

2024-07-15 (모두 수고..) 23:08:40

아하아하...그런거군요!

829 강산주 (Xq/J7FMAzM)

2024-07-15 (모두 수고..) 23:10:08

간밤에 잠 설쳤다고 칼같이 잘시간에 눈이 감겨옴다...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30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12:57

재갱신합니다~

>>824-825 둘 다 포기하기 어려운 선택이였긴 했겠지만 알렌을 위해 린이 복수를 포기는 선택을 해준건 정말 고마우면서도 가슴이 미어지내요...(눈물)

831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13:1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832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16:04

잘 자 강산주

>>830-831 리하에요
복수를 포기하기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과거의 원한으로 현재 옆의 사람마저 잃을 선택을 하진 않을거니까

833 여선주 (YZmtWj./3Q)

2024-07-15 (모두 수고..) 23:18:38

자는 분들은 잘자요오~

오늘 업무는 끄읕~

834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19:11

저번에도 말했듯이 알렌은 린이 어떤 선택을 하던 린의 옆에 있을테지만 그럼에도 린이 알렌을 생각해서 삶의 목적이였던 복수마저 놓아준건 진짜 감동이에요...(눈물)

835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19:53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시트 작성은 거의 다 끝냈는데 가장 처음 한마디랑 과거사를 어디까지 적어야 할까가 고민이네요...

836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23:54

과거사는 카티야랑 만나고 헤어지고 재회하고 다시 잃고 방황하다 죽심태를 막고 다시 일어선 걸 적당히 요약하면 되지 않을까(...)
한마디는 내가 알렌주가 아니니까

837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25:26

>>836 역시 죽심태를 막아낸 부분까지 적는게 맞겠죠? (어디까지 적어야하나 고민하던 알렌주)

한마디는 조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838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26:14

>>834 일댈가서 더 자세히 얘기할 수 있을것 같아.
내 생각만 짧게 말해본다면 린은 아마 알렌이 그 정도로 자신을 아끼는지 몰랐을 것 같고, 그게 린이 후회할만한 사건으로 번지지 않았을까

839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28:14

>>837
아마 일댈가면 시나4부터 서사를 이어나갈테니까(끄덕이기)
한마디 적는데 뭐가 제일 고민이야...?

840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30:36

>>838 린이 알렌에게 죽지 말아달라고 울어준 시점에서 알렌은 린의 곁에서 떠나지 않는 건 기정사실이라...(웃음)

저번에 같이 지옥으로 떨어져 달라고 말하면 화낸다는 것도 자신을 위험에 끌어들여서가 아니라 린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무언가를 이루려는 사실에 화를 낸 것이였습니다.

거기서 그냥 순수하게 도와달라고 했으면 알렌은 늘 그렇듯 린의 옆에서 최선을 다해 린을 도왔을 거에요.

841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33:07

>>839 만족할 만한 대사가 안나오는 것 같아서...(욕심만 많은 알렌주)

되게 은유적이면서도 린과의 관계를 잘 표현하고 있고 실제 알렌이 할 법한 대사를 쓰고 싶지만...(능력부족)

842 여선주 (YZmtWj./3Q)

2024-07-15 (모두 수고..) 23:33:34

(구경이즐거울것 같다)

843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34:51

마지막 부분이...응
린이 억지로 몰래 일본가려다 둘 다 크게 다치고 알렌이 자신때문에 이렇게 되는걸 볼 수 없었던 린이 복수를 놓았다...로 생각하고 있어. 전에 알렌주가 풀었던 썰에도 린이 지옥을 간다하면 알렌이 대신 가겠다며 화를 낸다고 하기도 했고(시선회피

844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37:04

>>841 그건...사실 나도 린의 한마디가 크게 마음엔 들지 않기?땜에 ㅎㅎ...

혹시 생각해본걸 말해줄수 있어?

845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37:22

>>842(팝콘뺏기)

846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37:40

>>843 린이 '그들이 살아있다면 저에게 행복은 결코 존재할 수 없어요.' 같이 말하면 100% 따라갑니다.(끄덕)

다만 시나리오3에서 린이 알렌에게 그랬던거 처럼 아마 린이 선을 넘으려 할 때 억제기 역할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847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42:20

>>844 '그저 당신이 행복했으면해요.'

가장 처음 생각했던 대사인데 뭔가 너무 평범한거 같은 느낌이라 고민하다 다른 것 부터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렌 첫 시트 작성할 때 한마디가 꽤나 마음에 들게 나와서 더 이러는 것도 있는거 같네요...

848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42:26

진짜 커플 아니랄까바 교대로 혼자 사라지고 사고치는 것까지 닮은

>>846 아마 린의 이야기는 일댈 스토리를 이어갈 때 시나6~7을 대체하지 않을까 싶어. 알렌도, 린도 풀어야할 이야기가 많으니까.

849 여선주 (YZmtWj./3Q)

2024-07-15 (모두 수고..) 23:42:34

키이익..! 뺏길수는업따!

850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43:15

>>847 잠시만 린렌일상중 알렌 대사중에 기억나는게 있어

851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44:53

>>849 캬라멜인가요?(아무말)

>>850 혹시 크리스마스 일상..?

852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47:41

바티칸때 일상이었어 린이 눈먼성자의 신자랑 전투한 직후 배경으로

853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52:03

대사가 아니라 독백이었군여

'나를 신뢰해준 이 사람이 감정을 숨기며 아픔을 삼키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았다.'
음...

당신이 솔직하게 웃을 수 있다면<이런 느낌의 대사는 어떨까요

854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53:50

나도 이에 맞게 한 마디를 고치는게 좋을까 고민중

855 알렌주 (f5fqR0LSFQ)

2024-07-15 (모두 수고..) 23:55:13

>>853 감사합니다, 방향성이 보이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무언가 번뜩인 알렌주)

856 여선주 (YZmtWj./3Q)

2024-07-15 (모두 수고..) 23:57:15

>>851 4가지맛세튼데여(?)

857 린주 (pSJvNjklCI)

2024-07-15 (모두 수고..) 23:58:38

>>855(뽀다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야 히히
>>856 빼앗아야

858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01:14

>>856 한입만...(아무말)

859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04:40

(빼앗은 팝콘 씹기)
시트 올리면 보고 일댈 어장 만들게요

860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05:01

네! 금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861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00:09:04

(뺏기지 않겟다...)(메스를 든다)(휙..휘릭휘릭)

862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17:11

시트 작성 완료했습니다!

863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17:36

>>861 (그렇게까지?!)(아무말)

864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00:21:48

하지만 뺏으러오는 녀석들... 알렌이랑 린인걸(아무말)

865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2:05

세웠습니당
1레스에 인코+알렌시트 넣으면 돼!

866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23:40

사진은 원래 사용하던 네카 그대로 넣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이상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기 힘들거 같아서...

867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4:37

알렌 픽크루 이미지 제작자로서 정말 뿌듯한
린은 윅기 이미지 그대로 갈거야

868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6:00

아 맞다 주소
situplay>1597049573>0

869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28:32

아 인코 잊어버렸...

870 알렌주 (LjUCJRquAk)

2024-07-16 (FIRE!) 00:29:07

2에 린 시트 올라오면 인코 넣도록 하겠습니다...(눈물)

871 시윤주 (cwk7LLISGs)

2024-07-16 (FIRE!) 08:28:34

월급이 248만원인데 공제액이 25만 ㅋㅋ..

872 여선주 (WN20BiNf9U)

2024-07-16 (FIRE!) 16:41:40

공제액....

다들 하이여요...

873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20:56:18

조금 많이 피곤..?

874 강산주 (x2HqFSn0lw)

2024-07-16 (FIRE!) 21:18:14

모두 안녕하세요.

>>871 (토닥토닥....)

875 유하주 (EwP6.BB6pU)

2024-07-16 (FIRE!) 21:18:57

바쁘고 축축한 나날!
린렌은 분가했구나 가서 떡돌리고 와야겠다

876 강산주 (x2HqFSn0lw)

2024-07-16 (FIRE!) 21:21:57

일댈스레 보고 생각나서 한참 뒷북으로 써보는 거긴 하지만...
강산이는 클론 파웰에겐 자비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산이가요 상대가 범죄자 특이건 악명이 높은 캐릭터이건 두루두루 어울리려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이것도 상대가 같은 특별반이라 자주 볼 거기도 하고 같이 싸울 잠재적 동료이기도 하면서 그 캐들이 강산이를 먼저 적대하거나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UHN도 나름 생각이 있으니까 이 사람들을 받아준 거겠지 하는(+대체 얼마나 능력이 좋길래 범죄자인데도 올 수 있었던건지 궁금하다 아 함 만나봐야지ㅋㅋ 설마 같은 특별반 인원을 다짜고짜 해치겠음?도 포함된...) 약간 순진한 생각도 있었네요...

근데 클론 파웰은 특별반과의 첫대면이 헨리 파웰의 묘소를 터뜨리고 참배하러 간 태식한테 혐의를 덮어씌운 거라...강산이는 클론 파웰은 특별반을 위협하는 적이라는 인식이 이미 확고할 거 같아요. 정확히는 클론 파웰과 그 지지파들을 같이 묶어서 적대한다는 느낌입니다. 강산이 정도의 영성이면 특별반에는 면책특권이 있다고 했는데도 가디언에 1세대 헌터들까지 태식을 용의자로 보고 쫓아오는 걸 보면 UHN에 이 사람 편이 있을 것이란 추측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특별반의 생존이 걸릴 수도 있는 문제라고도 인식하고 있기에 자비없이 냉정하게 대할 것 같은...

...아마도 그래서 하인리히 다음으로 의뢰를 받을 우선순위가 높은 게 강산이었겠죠. 🤔

877 강산주 (x2HqFSn0lw)

2024-07-16 (FIRE!) 21:22:16

(아무튼 린렌 일댈스레 팝그작 😂🤭)

앗 유하주도 안녕하세요.

878 강산주 (x2HqFSn0lw)

2024-07-16 (FIRE!) 21:24:14

점심때까지 비가 안오다가 퇴근할 때 다 돼서 갑자기 비가 오지 뭐에요.
우산을 가져가길 잘했어요.

879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21:32:07

다들 하이여요~

880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21:32:23

요즘은 우산을 꼭 지참해야 하는 느낌?

881 강산주 (x2HqFSn0lw)

2024-07-16 (FIRE!) 21:33:24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그럴지도요.

882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21:40:00

우산이 아니라도 양산 용도로도용!

883 태호주 (RVAON7esXo)

2024-07-16 (FIRE!) 21:41:15

무야 알렝이랑 린이랑 일대일팠구나
축하해~~

그렇다면 3인 일상은 넘어가는걸로 하핫

TMI) 태호가 알렝이랑 린이랑 연애하는걸 알게 된다면.. 수일 내로 일반반 친구들도 다 알게 되었을 것
그것이 사랑과 진실을 뿌리고 다니는 태호다옹

884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21:43:42

태호주 하이여요~

나는 여선! 나는 잭!
나는 태호다옹

885 강산주 (x2HqFSn0lw)

2024-07-16 (FIRE!) 21:45:37

태호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884 ㅋㅋㅋㅋㅋㅋㅋㅋ....

886 태호주 (RVAON7esXo)

2024-07-16 (FIRE!) 22:04:50

>>884
영서의 감초! 귀염둥이 헌터!

여선주 산주 하이하이루

887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22:15:35

https://ibb.co/hLcbWyw
뭔가 이 짤.. 녹안트리오에게 어울릴 거 같아요.

한명 더는 강산이나.. 뭔가 나만 정상인이냐. 라면 시윤이라던가요(?)

888 강산주 (x2HqFSn0lw)

2024-07-16 (FIRE!) 22:27:34

>>887 아 과연...ㅋㅋㅋㅋㅋㅋ
A는 여선이 아니면 잭일 거 같은 느낌...
이건 천운이 한명 이상 있어야 성립이 되겠네요.😂
인데 아. 둘다 미성년자죠 참....
근데 설정 따지자면 녹안트리오면 진짜 기세좋게 도보로 때우기도 가능할듯한...1!ㅋㅋㅋㅋ

889 태호주 (RVAON7esXo)

2024-07-16 (FIRE!) 22:30:47

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여행하면 재밌겠다
장어덮밥이 뭣이 중헌디!

89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22:46:05

모두 축하 고마워~~!
내가 시간이 있다면 연성이라도 돌렸을텐데 고마워용🥰

>>876 강산이는 특별반을 아끼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 린도 처음부터 막 회유를 주장하진 않을것같긴해.

891 강산주 (x2HqFSn0lw)

2024-07-16 (FIRE!) 22:46:32

그건 그렇네요!ㅋㅋㅋㅋㅋㅋ

오늘 좀 피곤해서 일찍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92 강산주 (x2HqFSn0lw)

2024-07-16 (FIRE!) 22:48:10

아아 맞다 맞다아. 린주도 안녕하세요. 자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저도 일댈 성사 축하드립니다...!!

893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22:49:27

산주 잘 자~

894 태호주 (l3iWqfwTt.)

2024-07-16 (FIRE!) 22:51:35

산주 잘자이

895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23:22:36

그래! 장어덮밥이 뭣이 중헌디!

다들 잘자요~

업무 끝~

896 여선주 (Wk82uY/CsU)

2024-07-16 (FIRE!) 23:33:25

하지만 의념시대에는 운전면허같은거는 빨리 딸수있지 않을까...?

897 강산주 (o93DwhO1yc)

2024-07-17 (水) 07:44:30

갱신하고 갑니다.
골치아픈 일이 있어도 잘 될거에요. 모두들 힘내요...!!

>>896 그럴지도요...!

그러고보니 국회이사당의 순간이동 지하철...사실 강산이라면 상당히 관심을 가질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영월이랑 국회이사당이랑 어디 들를지 마지막에 고민했엇는데...
근데 여기저기서 사건이 터지니까+식인귀 사건 생각해서 일단 영월만 돌아보고 시나리오 4 보스전 끝난후에 들러보자!라고 한다는게....
이렇게 되어서 지금은 그냥 IF로만 남아있긴 하네요...

898 여선주 (uUnMLXK8jQ)

2024-07-17 (水) 18:21:41

갱시인~ 모하여요~

아. 저는 미지살인.. 솔직히 궁금하긴했었어요..

899 강산주 (o93DwhO1yc)

2024-07-17 (水) 21:50:31

모두 안녕하세요.
여긴 비 안왔는데...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 있나보군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898
그것도 결국 아무도 얻은 사람이 없긴했죠...
나름 여선이랑 어울리는 거 같기도요!

900 여선주 (uUnMLXK8jQ)

2024-07-17 (水) 21:58:17

안녕하세요 강산주~

여기는.. 흠. 어쨌든 출근때 안오고 퇴근때 안오면 된 거 아닐까.. 싶네요~

미지살인.. 아 여선이라면 호기심 가질 사안이지..ㅋㅋㅋ

901 강산주 (o93DwhO1yc)

2024-07-17 (水) 22:03:51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902 강산주 (o93DwhO1yc)

2024-07-17 (水) 22:05:38

갱신한지 얼마 안됐긴한데 너무 피곤해서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03 여선주 (uUnMLXK8jQ)

2024-07-17 (水) 22:12:44

잘자요 강산주~

904 유하주 (IRqQO5FAW2)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8:25

생존신고 하고 감
(따봉썬더는 린주가 그려줬어 고마워 린주)

905 여선주 (aFtcIkysHQ)

2024-07-18 (거의 끝나감) 00:49:36

따봉썬더~ 어서오셔요~

906 강산주 (HoA5aIC7tI)

2024-07-18 (거의 끝나감) 07:41:51

따봉썬더!😄

저도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세요!

907 시윤주 (IcBmUAEju2)

2024-07-18 (거의 끝나감) 07:57:36

으 밤에 토했더니 컨디션이 좀

908 여선주 (aFtcIkysHQ)

2024-07-18 (거의 끝나감) 18:43:20

갱신이에요~
시윤주는 컨디션 좋아지기를 바래용!

909 강산주 (HoA5aIC7tI)

2024-07-18 (거의 끝나감) 21:32:40

모두 안녕하세요.
다들 어디 아프거나 바쁘거나 하시군요...

지금은 괜찮으시길 바랍니다...!!

910 여선주 (aFtcIkysHQ)

2024-07-18 (거의 끝나감) 21:49:37

강하여요~ 다들 장마때문에.. 좀 컨디션이 애매해진 듯한 느낌이..

911 강산주 (HoA5aIC7tI)

2024-07-18 (거의 끝나감) 21:52:51

여선주 안녕하세요.
저는 장마철인 것 치고는 잘 지내고 있네요...

912 강산주 (HoA5aIC7tI)

2024-07-18 (거의 끝나감) 22:00:16

다들 괜찮으시면 이번 금요일 아니면 토요일에 단체일상을 한번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예전에 한결주가 제안하셨던 소재인 특별반 전원이 성년이 된 기념으로 술파티를 한다든지.
혹은 하유하 여명길드 재영입(?) 축하 파티라든지...?

913 강산주 (HoA5aIC7tI)

2024-07-18 (거의 끝나감) 22:04:12

...하신다는 분이 아무도 없으면 소리소문없이 엎어질 계획이긴 하지만요.😅

914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23:28:06

일요일에 가능하려나...요즘 나도 그렇지만 다들 바빠보여서 오랜만에 북적하게 대화하고 싶긴한데

915 강산주 (HoA5aIC7t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31:51

린주 안녕하세요. 금토가 힘드시면 일요일에 시간을 내어보겠습니다!!

저는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으면 나갈래 고양이 아니면 나무늘보로 돌변하기 때문에...ㅋㅋㅋㅋ
급한 일 없으면 토일 중 하나는 반드시 쉬는 날로 잡거든요.

916 린주 (/4R7C8o46E)

2024-07-18 (거의 끝나감) 23:40:04

매일 공부하는건 한계가 있으니까 나도 하루는 휴일로 잡아두는 편이야(하파

암튼 고마워:D

917 강산주 (HoA5aIC7t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47:18

다같이 놀 수 있는 건 좋은 겁니다!
캡틴 계실 적에도 그런 기회가 많진 않았기도 했었죠. 😊

앗 벌써 시간이.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18 여선주 (aFtcIkysHQ)

2024-07-18 (거의 끝나감) 23:51:21

북적북적 대화 좋죵! 저는 토일 둘다 되긴 할거에요~ 일요일은.. 좀 일찍 잘 수도 있긴한데(사유: 다음주 주간임)
자는 분들은 잘자용~

919 린주 (pR9XY1NrIc)

2024-07-19 (불탄다..!) 00:02:23

산주 잘 자

920 강산주 (Bv9AMM1.mg)

2024-07-19 (불탄다..!) 07:40:15

갱신하고 갑니닷!

일요일은 저도 너무 늦게 자면 곤란하긴 해요 월요일에 출근해야 하니...
그럼 일요일로 생각해볼까요...일요일 오후~저녁 정도로?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921 유하주 (o/9Fhusip2)

2024-07-19 (불탄다..!) 12:40:23

토요일에 잠깐잠깐은 가능할 듯??? 요즘 많이 바빠서 정신 없는데 오도록 할게

922 유하주 (o/9Fhusip2)

2024-07-19 (불탄다..!) 12:40:53

아 일요일이구나
일요일이든 토요일이든 힘내보겠습니다

923 여선주 (5DGIS4lFWc)

2024-07-19 (불탄다..!) 18:54:05

으에 출그은~ 모라여요~

924 강산주 (Bv9AMM1.mg)

2024-07-19 (불탄다..!) 21:30:4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921 앗...😭 고생하십니다!!
그래도 와주시면 좋죠...

925 강산주 (Bv9AMM1.mg)

2024-07-19 (불탄다..!) 21:36:37

일요일에 해볼 단체일상 인트로 써봤는데 A랑 B 어느쪽으로 할지 의견 구합니다...
B로 가면 시점을 더 일찍 잡아도 될테고 시윤유하 일댈 스타트를 위한 발판으로 쓰셔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유하주 현생이 많이 바쁘다고 하시니 저도 더 고민이 되네요.🤔




특별반이 스스로 지었던 '여명'이란 이름이 세상에 그 자리를 잡아가던 어느 날.

강산은 그날따라 "오늘은 잔치다!"라며 시끄럽게 굴었다.
단순히 들뜬 것이라기엔 기세좋게 음료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꽤 진지했다. 누가 거들어주면 거들어주는 대로, 거들지 않으면 거들지 않는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상황 A)
'특별반'이라는 이름으로 미리내고에 모였던 학생들 중 남은 자들이,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을 마지막으로 모두 성인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상황 B)
실종되었던 하유하가 돌아왔다.
그 이상 특별반의 실종자가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 여겼었던 강산 딴에는 잔치를 열 만한 경사였다.

926 강산주 (Bv9AMM1.mg)

2024-07-19 (불탄다..!) 21:41:10

단체일상에 시간을 맞추기 어려우시더라도 관심 있으시면 다이스 한번쯤 굴리고 가실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소재도 준비해볼까 싶습니당. 복불복 주먹밥이라든가...

927 여선주 (5DGIS4lFWc)

2024-07-19 (불탄다..!) 23:40:32

(흥미로움!)
저는 A도 B도 좋은데.. 고민이네요~

928 강산주 (Bv9AMM1.mg)

2024-07-19 (불탄다..!) 23:44:11

저도 어느쪽이든 좋기에 고민인 것입니다!

929 강산주 (Bv9AMM1.mg)

2024-07-19 (불탄다..!) 23:45:09

(일댈썰 흐믓하게 팝그작🤭)

930 강산주 (RGRwyWrVU6)

2024-07-20 (파란날) 00:24:08

눈치주려는 건 아니지만 린렌 2세즈 너무 귀여울거 같지말임다...😂

situplay>1597049573>189
상황 A로 가더라도 유하주랑 시윤주가 재회시점을 이때로 맞춘다면 엔딩에서 성장한 모습을 바로 적용할 수도 있겠지만.
자세한 건 유하주랑 시윤주가 일댈을 어떻게 진행하실지...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의견을 모아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만약 상황 B가 상황 A보다 과거의 시점으로 결정이 난다면...
저는 따로 날잡아서 둘다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이건 다른분들도 괜찮으실지 그때가서 또 물어봐야겠지만요!)
강산주피셜 강산이는 유하가 돌아오는 상황도 반기겠지만, 상황 A가 성립하면...즉 모든 인원이 성인이 되는 날이 와도 아주 높은 확률로 매우 신나서 우효 잔치다!! 할 거라서...ㅋㅋㅋㅋ

931 여선주 (Eq2WZI6.Z2)

2024-07-20 (파란날) 00:54:57

하긴 둘 다 파티를 하기 괜찮은 상황이니까요~ 아니 일년에 한번쯤은 같이 파티할수도 있져!

둘 다 해도 좋긴 하죵!

932 강산주 (RGRwyWrVU6)

2024-07-20 (파란날) 01:01:03

situplay>1597049573>211
강산 : 😆

강산이라면 마도로 애기들 띄우거나...뭔가 아이들 시선을 끌 만한 걸 만들거나.
버프 연주로 브금 깔아주거나(?) 그러면서 놀아줄 거 같아요.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933 강산주 (RGRwyWrVU6)

2024-07-20 (파란날) 01:02:08

>>931 오 이점은 여선주랑 저랑 생각이 일치하셨군요...

저도 슬슬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34 한태호 - 감정 프리즘 2 ◆c9lNRrMzaQ (iysIOboskI)

2024-07-20 (파란날) 01:17:22

밤은 깊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병원의 침대 위에서 눈을 떴다. 몸은 조금 아프긴 했지만 그건 굳은 몸을 움직이기 위한 힘듦 정도였지. 몸이 깨질 것 같은 고통은 아니었다.
눈을 떴을 때의 풍경이 기억난다. 어, 하는 짧은 목소리. 어머니의 기쁨과 안도가 뒤섞인 듯한 목소리. 의료진이 뛰어오는 소리. 누운 탓인지 내 시선보다도 더 높아보이는 병실의 풍경.

그리고, 하나가 없다.

‘ 하… 이대로 죽는 줄 알았다. 그치? ’

이상했다. 소리 하나가 비었다. 풍경에 보여야 할 모습 하나가 없었다. 사람들의 목소리는 다행을 말하지만, 나에 대한 말은 있지만 다른 하나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마치 무언가를 어떻게든 숨기려 하는 것처럼.

“ … 호, 윤, 이는요…? ”

내 목소리와 함께 병실이 얼어붙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단어를 뱉은 것 같았다. 누군가가 조용히 얼굴을 감싼 채 바깥으로 나갔고, 곧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머니는 나를 끌어안았다. 그러면서, 어쩌니. 어떡하니. 그런 말로 내 등을 두드릴 뿐이었다. 그땐 막 깨어난 충격에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냥, 좀 기분 나쁜 소리들이구나 했다.

정신이 차려진 것은 그로부터 수 시간이 지난 후였다. 깊은 밤에 조용히 나를 찾아온 사람은 둘이었다. 한 사람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계 각성자였고, 한 명은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가디언을 상징하는 휘장이 정복에 박혀 있었으니까.
의료계 각성자는 나에게 여러가지 질문들을 했다. 몸이 아프지 않냐는 질문에 지금은 힘이 넘친다고 팔을 흔들어 보였다. 그는 그 외에도 몇 가지 질문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의미를 난 몰랐지만, 가디언인 그 사람은 알아들은 듯 싶었다.
곧 그는 주머니를 만지더니 작은 무언가를 꺼냈다. 키링이었다.

그 녀석은 흉악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귀여운 것을 좋아했다. 고슴도치가 요리하는 모양의 키링을 가방에 끼고 다니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는 자랑을 했다. 그래서 그 녀석의 생일에 이걸 선물했다. 별로 비싸지도 않은 선물이었지만, 주머니가 가벼웠던 학생인 나의 선물에 녀석은 웃으면서 그걸 가방에 달았었다. 분명 가방에 달려있을 키링이 왜 밖에 나와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던 내게, 가디언은 말했다.

“ 죄송합니다. ”

가디언이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대로 몇 분간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쯤 된다면 오랑우탄이라도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죽었다. 그때 마지막으로 보았던 시야 속에서, 녀석은 주먹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 말은, 분명,

꺽꺽거리는 호흡, 숨이 밀려나오지 않고 가슴이 막힌 것 같았다. 급히 의료계 각성자가 뛰어왔지만 나는 그를 한손으로 잡아 내던졌다. 몸이 미친듯이 떨리고, 뼈가 우득거리는 소리가 났지만 나는 알 수 있었다. 내 시야에 순백의 길과 같은 것이 보였으니까.
왜 하필 지금일까. 난 그런 생각밖에 할 수 없었고, 내 정신은 이성보다 먼저 가디언에게 달라들었다. 지금은 알 수 있다. 그가 내 공격에 반응하지 못할 이유도 없었고 어쩌면 가디언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고소를 당할지도 몰랐지만 그땐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 가디언은, 국가와 시민의 수호자라며. ”

폭발할 것 같은 힘으로 그대로 그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른다. 얼굴이 살짝 꺾여나가지만 그는 묵묵히 등 뒤로 손을 보낸 채 내 분노를 받아냈다.

“ 각성자라는 건, 대단한 거라며. ”

티비 속 각성자들, 어떤 가디언이 어떤 게이트를 클리어하여 평화를 지켰다. 어떤 헌터가 어떤 게이트를 클리어해 코스트를 획득했다. 어떤 의념 연구팀이 새로운 기술을 발견해서 이것이 우리들에게 어떤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그 뒤에 따라오는 말이 붙는다.

“ 그런데 왜, 내 친구는, 못 지켰냐고!!!!!! ”

티비에 나오는 각성자들에 비해 비각성자만이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
죽어간 각성자들에 대해서도, 이 시대는 점점 무뎌지고 있었다.

단지 분노를, 그 옳지 않은 대상에게 토해내면서 나는, 어쩌면 화풀이를 하고 싶었다.
왜 내 친구를 죽게 만들었을까. 왜, 하필 내 친구에게 그런 적이 나타났을까.

그 의문이 게이트에 대한 증오가 되는 것은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다.




대상이 잘못되었던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했을 것이고, 그럼에도 태호의 분노를 받아준 것은 그들이 본질적으로 선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수많은 게이트를 찾아다녔습니다. 아이템도 아닌 식칼에 억지로 의념을 집어넣고, 그것들로 게이트의 몬스터들을 짓이겨 죽인다는 말에 어울릴 만큼 클리어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태호의 눈에는 아직도 순백의 길이 스쳐가곤 했습니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전능감이 느껴졌습니다.
무엇이라도 능히 파괴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힘이 척추로부터 전신을 찌르르 울렸습니다.
그러나 태호는 등 뒤를 돌아봤습니다. 그 길이 존재하지 않는 어둠이 태호의 등 뒤에 있었습니다.
그것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길이 아닐까 떠올립니다.

태호는 걸어갑니다. 길고 긴 빛의 길을 걸으며 전능감을 받아들입니다.
태호는 지켜봅니다. 멀지 않은 어둠을, 그 순간 무너졌던 자신의 모습을.

“ ... 하하. ”

쓰고 있던 안경을 벗어던집니다.
가면, 이것은 가면이 맞을 겁니다. 나를 숨기는 가면입니다. 나를, 거짓으로 담는 가면입니다.
안경을 쓰고, 인텔리를 언급하며, 멍청한 짓을 하고 있으면, 나는 그런, 그런 녀석이라서, 그런 멍청한 녀석이라서,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그렇다고, 그랬다고,

말하면서, 생각하면서, 그런 멍청한 나를 남처럼, 남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나를 인정하기 싫어서, 그러면서, 웃고 있는 내가 짜증나고, 싫증이 나고, 역겨워서.

“ …걔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

그런데, 내가 아니라면?
누가 이 사람들을 막아줄 수 있을까.

단지 티비에는 참사로 한 줄로 기억되고, 남은 이들의 먹물이 되어 남을 기억이 될 사람들을, 나는 무시할 수 있을까.

“ 정말. 미안해. ”

그 답답함을 뱉어내고, 태호는 천천히 검을 들어올립니다.
힘은, 점점 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흘러듭니다.

“ 그래. 나 멍청한 거 맞아. ”

나서지 않아도 될 곳에서 나서는, 그런 멍청한 짓이나 하는 나. 그런 내가 하는 것은.
그 한 줄로 기억될 것을 부수고 싶어서.

그 녀석도, 그런 마음으로 나선 게 아니었을까 하고.

조금씩, 공간이 깨어지기 시작합니다.
물리법칙? 그런 것은 이미 이 힘 앞에 무용할 것입니다. 법칙과 이성, 그런 것을 부술 만한 힘을 태호는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 위로 검을 치켜들고, 거센 숨을 한 번 내쉬면서.

“ 그러니까. 인텔리가 아니라 무식한 한태호답게 상대해줄게. ”

쩌저적,

세상의 일부분이 박살나고.
세계의 일부분이 베여납니다.

천공穿孔.
적참敵斬.

935 강산주 (RGRwyWrVU6)

2024-07-20 (파란날) 09:36:57

아니 자고일어나보니 엄청난게...와....아니...태호야!!!!😭

그러니까...하교길에 게이트가 열려서 의념을 봉인하고 살던 친구가 태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고...
태호는 그 트라우마에 사로잡혀있엇다...라는 것이군요...

그리고 태호 메인특...물리법칙도 부수는 힘이라니 와 간지...
정말 태호다운 명장면이었네요...

936 강산주 (RGRwyWrVU6)

2024-07-20 (파란날) 09:44:18

얏호. 잠 마저 깨고 집안일하고...나중에 다시 옵니당!

937 강산주 (RGRwyWrVU6)

2024-07-20 (파란날) 09:45:06

자다깼더니 엔터를 누른다는게 마솝을 눌러버림...
다른 분들도 모두 좋은 토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938 여선주 (g1fvmTFRY6)

2024-07-20 (파란날) 16:22:11

태호야!!
갱신해요~ 모하여요!

939 강산주 (RGRwyWrVU6)

2024-07-20 (파란날) 17:21:53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o<-<

장보고 올때 너무 무리했나...발목 뽀개질 거 같슴다...

940 여선주 (g1fvmTFRY6)

2024-07-20 (파란날) 17:25:05

강하여오~

앗 발목.. 쉬시면 나아질거에요! 냉찜질도 나쁘지 않을것같구용

941 강산주 (RGRwyWrVU6)

2024-07-20 (파란날) 17:27:27

그래서 쉬는 중입니다!
그래도 날씨는 참 좋더라고요!

942 여선주 (g1fvmTFRY6)

2024-07-20 (파란날) 17:41:58

날씨.. 저도 아까 나갔을 때엔 꽤 괜찮더라고요~

943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0:29

저녁 먹고 잠들었었네요...
근데 일찍 잠들어서 일찍 깨버린...

944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5:18

단체일상은 내일 오후 4시쯤 스타트 끊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때까지 시윤주나 유하주 답이 없으시면 그냥 특별반 성년의날 기념파티로...잡는걸로...

혹시나 이거땜에 일댈이 꼬이면 좀 난감하실테니까용...

945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6:35

린렌 유카타가 곱군요....
주무시는 분들 굳밤 되시길 바랍니다...!

946 여선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9:40

성년의 날!

947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3:08

여선주도 아직 계셨군요...! 😂
다시 안녕하세요.

948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03:15:41

자러 가봅니다...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949 ◆c9lNRrMzaQ (EbUJd.CcBU)

2024-07-21 (내일 월요일) 08:25:48

아, 맞다.

혹시 원하는 아이템 데이터나 궁금했던 데이터가 있다면 남겨주길 바라.

950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5:31:37

갱신합니닷!
모두 안녕하세요.

>>949
하이포지션이 이것저것 많이 궁금하지만 이거는 지금 보여달라고 하기엔? 너무 큰 스포일러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강산이가 가지고 있던 '백두'도.. 백두를 재료로 신규 아이템을 만들기로 일찍 마음먹었더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하지만...
사전에 정해진 것이 없었다면 넘어가셔도 괜찮아요.

951 여선주 (Or9WtRAXSk)

2024-07-21 (내일 월요일) 15:38:36

다들 어서오세요~

외출하고 오면 6시쯤 되려나~
아이템..이나 데이터...!

사실 저는 오잉 최고상품이었던 코스트 궁금하긴 하네용...

952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5:40:50

여선주 안녕하세요.
날 엄청 더워요. 잘 다녀오세요.

953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5:51:05

https://www.youtube.com/watch?v=9PMdjMiKzSo

지금 듣고 있는 음악 올리는 겸 풀어보는 사소한 TMI:
강산이 불협화음 쓸 때 탄막을 뿌린다는 묘사를 몇번 했던 거 같은데 동방프로젝트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을지도...가 아니라 사실 그런 느낌을 생각하고 쓴거 맞아요....ㅋㅋㅋㅋㅋ;

전투중에는 탄막 형태로 많이 쓰지만 뭔가 공연 중이라면 공연에 어울릴만한 형상을 사전에 연습한 뒤 구현해서 보여줄지도...같은 생각을 했었지만 현생 살다가 잊어먹었다고 합니다...☆★

95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5:55:06

(슬쩍)

955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5:58:21

알렌주 안녕하세요!

956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5:58:31

아 마따마따 인트로...

957 강산 - 여명 길드 성인의 날 파티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00:24

특별반이 스스로 지었던 '여명'이란 이름이 세상에 그 자리를 잡아가던 어느 날.

강산은 그날따라 "오늘은 잔치다!"라며 시끄럽게 굴었다.
단순히 들뜬 것이라기엔 기세좋게 음료와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꽤 진지했다. 누가 거들어주면 거들어주는 대로, 거들지 않으면 거들지 않는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특별반'이라는 이름으로 미리내고에 모였던 학생들 중 현재까지 남은 사람들이,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을 마지막으로 모두 성인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958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04:32

"자, 여명길드를! 위하여!!"

물론 성년의 날 파티라고 술과 안주도 준비했다.
잔을 들어올리며 건배사를 외쳐본다.

//시간에 딱 맞게 올리게 되었네요.

959 알렌 - 단체일상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6:10:10

"위하여!"

강산을 따라 음료수가 든 잔을 들어올리며 신난듯이 외치는 알렌

꽤나 갑작스럽게 진행된 파티였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렇게 다같이 모여 파티를 한다는 것은 역시 알렌에게 있어 즐거운 일일 수 밖에 없었다.

960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19:22

"형님 요즘 안색이 밝으십니다."

강산이 옆에 앉은 알렌에게 장난스럽게 말을 걸어본다.

"잔치도 잔치지만 좋은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961 여선 - 단체일상 (nXWSc2BZ/M)

2024-07-21 (내일 월요일) 16:25:21

"위하여에요"
간단하게 앉아있는 여선입니다. 무난하게 음료수를 들고 있는 겁니다.
다들 모여서 파티..라면 좋은 일이지 않을까요?

962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34:16

"오늘의 특별 안주도 있으니까 관심있는 사람은 먹어보라구. 술만 마시면 위장 상한다."

강산이 장난스레 덧붙인다.
초대형 게이트를 상대하고도 살아남을 정도의 각성자가 일반적인 술로 취하거나 위장이 상하지는 않겠다마는.

'복불복 주먹밥'이라는 표지판 아래에 주먹밥이 테이블에 쌓여있다...
내용물이 새어나오지 않게 잘 감싸서 김까지 둘러서 집기 전까진 내용물을 알기 어려울지도.

.dice 1 5.

김치
참치마요
새싹삼
불닭소스
까나리액젓

(그 외에 이거 재밌을 거 같다 싶은 거 있으시면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963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36:15

강산이 시범삼아 눈을 감은 채 주먹밥 하나를 집어들고 크게 베어문다...

.dice 1 5. = 3

김치
참치마요
새싹삼
불닭소스
까나리액젓

964 알렌 - 단체일상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6:37:57

>>960 "..."

알렌은 강산의 장난스러운 말에 아무런 말없이 실실 웃으면서 슬쩍 눈을 피했다.

곤란함까지는 아니더라도 함부로 입을 놀렸다간 또 무슨 말을 들을지 알렌도 대충 예상이 갔기 때문이였다.

965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40:36

>>963
"오 심봤다."

돌돌 말아넣은 인삼 줄기를 씹으니 쓴맛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까나리액젓에 비하면 양반이려나.
강산은 태연히 농담을 하며 주먹밥 하나를 우적우적 먹는다.

966 알렌 - 단체일상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6:42:35

>>962 "복불복 주먹밥?"

딱히 술을 마시지 않는 알렌이였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단순히 안주거리하라고 가져온건 아닌거 같은 주먹밥들.

"잘먹겠습니다, 강산 씨."

이럴 때 괜히 빼면 재미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알렌은 조금 긴장된 표정으로 주먹밥 하나를 집었다.

.dice 1 5. = 2

김치
참치마요
새싹삼
불닭소스
까나리액젓

967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43:32

>>964
"그래서 결혼은 언제야?"

먹던 주먹밥을 좀 넘기고 나서, 강산도 실실 웃으며 목소리를 낮춰서 알렌의 귓가에 묻는다.
4~5년씩이나 지났으면 슬슬 알 사람은 알지 않을까?

968 알렌 - 단체일상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6:45:02

"?, 맛있네요?"

조금 긴장하면서 주먹밥을 한입 배어문 알렌은 무척이나 익숙한 맛에 조금 예상 밖이라는 듯이 말했다.

"아, 참치랑 마요네즈네요."

신한국에 장기간 거주했던 이라면 무척이나 익숙한 참치마요의 맛에 알렌은 순식간에 주먹밥 하나를 입속으로 털어넣었다.

969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50:43

"맛있지? 평범한 것도 있고 몸에 좋은 것도 있고 꽝도 있어."

강산이 그렇게 설명하며 씩 웃는다.

970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52:50

"이제 여선씨랑도 함께한 지가 한 5년 되었나. 신 한국에서 계속 지낼거야?"

여선에게도 가서 슬쩍 물어본다.

971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6:54:14

외출중이신 분들도 계시니까 느-긋하게 갑니당.
중요한 일은 다 끝내뒀으니 한 7시~8시까지 할 수 있을지도요.

972 알렌 - 단체일상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6:55:56

>>968 "저 혼자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

여전히 웃으며 강산의 눈을 피하는 알렌

자신의 마음도 그렇고 요즘 나시네가 알렌에게 하는 말의 은연에 은근히 그러한 분위기를 감추고 있었기에 아마 조만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아직 둘이서 확실히 이야기를 나눈 것은 아니라 확답을 줄수는 없었다.

973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6:56:34

>>971 네~

974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7:01:24

>>972
강산은 알렌의 답을 듣고 일단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975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7:03:00

사실 오늘 날이 더워서 그런가 아니면 오후라 그런가, 일단 저부터가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지지가 않는 것도 있네요...😅

976 여선 - 단체일상 (beBYOS724Y)

2024-07-21 (내일 월요일) 17:07:09

"글쎄요..?"
신한국에서 계속 있을지.. 는 모르는 일이라는 말을 하긴 해도. 어디서 지내던 간에 그렇게 오랜시간이 걸리게 되는 곳은 드물고.. 라고 생각하다가 복불복 주먹밥을 봅니다.

.dice 1 5. = 1
김치
참치마요
새싹삼
불닭소스
까나리액젓

집어든 것을 흥미롭게 보는군요.

977 여선 - 단체일상 (beBYOS724Y)

2024-07-21 (내일 월요일) 17:07:25

김치맛 주먹밥이면 무난하군요....

978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7:18:26

"너도 이루고 싶었던 건 이뤘어?"

여선을 계속 떠보며 강산도 다음 주먹밥을 집어든다.
여선이 무난하게 김치가 든 주먹밥을 먹는 걸 보며 얘도 나름 한국에서 오래 살았구만, 하고 생각하다가 자기 주먹밥을 또 한 입 베어문다.

.dice 1 5. = 3
김치
참치마요
새싹삼
불닭소스
까나리액젓

979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7:21:55

>>978
주먹밥 안에 말아넣었던 새싹삼이 죽 딸려나온다.

"아...썰어서 넣을걸."

입가에 삐져나온 새싹삼 이파리를 입에 밀어넣으며 강산이 웅얼거린다.

980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7:51:10

이제 집이라 잠시 있다가,,

981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7:56:51

린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저도 곧 밥 먹고 올듯하니 느긋하게 하시는 겁니당...

982 린-단체일상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01:12

"무슨 얘기를 그리 재밌게 하세요?"
어느틈에 나타났는지 자연스레 알렌의 옆에 앉으며 대화에 낀다. 이미 특별반이라면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이이니 크게 감추지 않고 자연스레 구는 것이다.


.dice 1 5. = 2
김치
참치마요
새싹삼
불닭소스
까나리액젓

983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01:46

강산주도 안뇽
맛저해

98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09:20

안녕하세요 린주~

985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8:11:38

"아직 별 얘기 안 했어. 그러고보니 마츠시타 씨는 요즘 어때, 별일 없나?"

강산은 다가온 린에게도 안부를 묻는다.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하는구만.

//이제 배달 시켰어요!
주말임을 감안해서 좀 일찍 시켰네용...

986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18:30

이 시기 쯤이라면 아직도 남들 앞에서는 린 씨라고 부를지 아니면 그냥 남들 앞에서도 나시네라 부를지 고민되네요.(신중)

987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21:59

이렇게 다 모이는 자리면 린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강산or여선하고 따로보는 자리면 본명으로 부를수도 있겠지만!

>>986 안뇽입니다
저 연성해왔는데 분펑할거라 일댈 잠시

988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23:15

>>987 역시 다들 모이는 자리에선 린 씨라고 계속 부르겠죠?(끄덕)

1대1 어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89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8:25:59

>>987-988
사실 저도 강산이 그때쯤엔 본명으로 부르고 있을지 성씨로 부를지 이름으로 부를지 고민했긴 한데...
강산이도 대강 그렇지 않을까요!

천천히 밥먹고 옵니당.

990 린-단체일상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26:21

>>985
"평소처럼 지내고 있어요. 이번 게이트 사태로 일이 많아져서 틈은 잘 나지 않지만..."

미소를 지으며 주먹밥을 하나 작게 베어먹는다. 참치의 짭짤함과 소스의 부드러운 맛이 느껴진다. 맛에 만족한 린은 안심하고서 주먹밥을 그대로 손에 쥐고 얘기를 이어간다.

"강산군께서는 잘 지내셨나요?"

991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8:27:19

>>988 지금 올리러갈게:D

992 여선 - 단체일상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18:44:44

"으음.. 이루었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라고 해야할까요..."
고민하는 것처럼 고개를 갸웃합니다. 오랫동안 이어가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일종의 실패이기 때문이었을까요..

"그래도 주먹밥은 나름 괜찮네요."
.dice 1 6. = 5
김치
참치마요
새싹삼
불닭소스
까나리액젓
new!피스타치오초콜릿!

하나를 다시 집습니다.

993 여선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18:45:53

까나리액젓인데 그냥 우물우물 먹는것은... 여선이라서일까..
근데 밥에 까나리액젓 살짝만 하는 거면 나름 괜찮을지도(아님)

모하여욜~

994 알렌주 (7xNIH6jhaE)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3:04

안녕하세요 여선주~

995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7:50

다음판이 필요하겠군요.
제가 세울게요.

996 여선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8:21

다음판이 필요해요~

다들 안녕이에요~

997 린주 (bQaUZnwLLg)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8:41

강산주 담판 고마워

998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1:08

situplay>1597049792>0
다음판입니당.

999 여선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8:16

다음판으로 가요~ 강산주 감사해요~

1000 강산 - 단체일상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1:57

situplay>1597049383>990

"이런저런 일이 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강산은 씩 웃으며 답한다.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 어울리는 일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산이 꽤 좋아하는 일이었다.

"요즘 그거 때문에 다들 바쁘긴 하지."


situplay>1597049383>992
강산은 "그렇구만."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여선을 가만히 지켜본다.

"...정말 괜찮은거야?"

...까나리액젓 특유의 비린내가 옅게 난 것 같아 여선을 의아하게 본다.
이녀석 비위 강하구만...아, 치료계였지 이녀석. 그래서인가?!
아니면 중국 연합 식문화에 비하면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 이건가?!
의아함의 시선은 곧 감탄으로 바뀐다.

1001 강산주 (E26ICYSE4k)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3:13

대충 채우고 다음판 갈걸 그랬나요??
아무튼 다음판 갑시닷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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