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즉 산을 넘기 위해 걷는 것이 아니라 걷기 위해 산을 오르는 것. 산도 들도 언덕도 사막도 그저 걷기 위해 존재하는 무대에 불과한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 그곳에 존재할 뿐이다. 누군가에게 정복당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제 정수리에 인간이 올라가 폴짝폴짝 뛴다고 화를 내는 산이 있던가.
[풍상설우 4성 - 안개]
스으으...하아아... 일대에 습기가 모여들더니 오색빛 안개가 뭉실뭉실 피어난다. 흑운 아래 안개는 비를 피해 지붕을 세운 형국이다. 안개는 점점 짙어지더니 제 손 끝이 겨우 보일 정도로 시야를 가리우고 만다. 하지만 그녀는 전부 보인다.
"그러니 일단 진정하는 것이 좋겠구나. 너무 흥분하면 될 일도 안 되지."
안 되지. 문장 마지막 단어의 마지막 글자. '지' 소리가 한껏 당겨졌다가 놓아진 화살처럼 순식간에 튕겨져 나왔다.
[교룡검법 2성 - 치악]
반짝이는 칼날이 날아왔다.
//4성 안개 : 내공을 10 소모해 주변에 상서로운 기를 지닌 안개를 흩뿌린다. 미약한 환각을 불러일으킨다. 2성 치악 : 위 또는 아래로 빠르게 찔러들어간다. 교룡이 무언가를 물어뜯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붙박는 일 없이 바람 따라 사는 부평초 인생. 정체성을 거기까지 짐작하고 나니 스스로 생각기도 애매한 모양이다. 여무는 말없이 흐리게 웃었다. 나는 그런 당신의 자유로움이 좋습니다. 현세에서는 잊었을지언정 몽혼夢魂으로는 기억합니다, 선연한 혈투와 붙잡은 손, 영혼은 그 날의 상처로 흉진 그대롭니다, 이를 평생 안고 가고자 몹시도 소중하게 아꼈습니다. 위명 따위 있어도 없어도 좋아, 당신은 앞으로 나아가는군요, 그 걸음걸이가 사뭇 부럽습니다. 남몰래 야견의 다리에 묘한 시선을 주던 여무가 야견이 역으로 물어오자 입가를 짚은 채로 느릿느릿하니 감상에 빠진 듯 대꾸했다.
"글쎄요.. 저야 늘.. 그렇네요. 가지지 못한 것을 내 손에 가지기 위함입니다. 욕慾이 깊으면 항상 곤란해지는 건 제 자신이에요.................. 한데 어라, 전서인傳書人인가요..?"
어깨에 올린 손을 마다하지 않은 여무가 뻔뻔한 미소를 마주하며 얄궂게 쏘아봤다. "날 부리겠다니, 배짱도 큽니다." 그러나 그 날의 노름판에서도 그가 야견을 부리다시피 했으니 이것으로 갚은 셈인가. 게다가 이자도 얹어줬으니.
"그 대가로 대단히 큰 것을 받아내야겠습니다..................... 자, 마차의 정비가 끝났습니다. 우리가 짧은 연으로 선문답을 나눴은즉 이는 언젠가 또 다른 새로운 연으로 돌고 돌아 돌아오겠지요... 건투를 빌겠습니다, 야견 소협. 도중에 자빠지지 않길."
//잠들었다 깨버려서 걍 답레 써온 것........... 막레로 받으셔도 혹은 막레 주셔도 돼용! 말씀대로 1차 막레 후 꿈대련 일상으로 새로 시작하면 될 듯한!!!!
【 투우권 】 사파의 기초 무공.공. 저잣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류 무인들의 권법이다. 성난 들소가 싸우려드는 모습같다고 하여 투우권이라 이름 붙여졌다. 강맹하고 저돌적인 것이 특징이다.
- 1성 투우장 : 손바닥을 휘둘러 타격을 입힌다. - 2성 팔연권 : 빠르게 주먹을 8번 휘두른다. - 3성 돌진 : 성난 황소처럼 일직선으로 달려든다. - 4성 뿔받기 : 달려들면서 일점을 향해 양 손으로 강하게 찌른다. - 5성 우두이격 : 일명 박치기. 머리를 이용해 적을 공격합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시 추가타로 다시 한 번 우두이격이 들어갑니다. 다이스를 다시 굴릴 수 있습니다.
【 眞야수신권 - 도철 】 성취 : 10성 이름 모를 무인이 전설 속의 괴물. 도철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만든 무공. 강맹하고도 날카로운 움직임이 특징이다. 전설 속의 동물인 도철처럼 저돌적이고 난해하여 익히기도 상대하기도 버겁다. 가히 신공절학이라 부를 수 있는 무공이지만 지금껏 세상에 나온 적은 없었으며 어딘가에 조심스레 보관되어져 있었다. 내용은 글이 없고 모조리 그림이며 사람이 적은 것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 1성 신공 : 최소한 권기상인의 경지에 올라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포식 : 달려들어 상대방을 움켜쥐어 상대를 쥐어뜯는다. - 3성 사자후 : 내공이 담긴 소리를 외쳐 몸을 굳게 만든다. - 4성 괴조 : 손톱에 내공을 둘러 할퀸다. - 5성 축지각 : 내공을 이용해 빠르게 거리를 좁혀 대상을 걷어찬다.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추가 공격이 들어간다. - 6성 강림 : 진각을 밟아 주변을 뒤흔든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0이상일 때 내공이 상대의 체내를 뒤흔들어 내상을 입힌다. - 7성 도철흉악 : 상대를 하나 지정해 내공을 이용하여 허공을 강하게 문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0이상일 때 지정된 사람에게 한 단계 부상을 입힌다. - 8성 도철지난 : 양손 양발로 한 번에 땅을 내리친다. 근처에 있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삼으며 다이스 1~100을 굴려 50이상일 때 공중으로 띄운다. - 9성 拳 - 도철 : 주먹을 앞으로 내지르면 기가 도철의 형상을 띄며 전방을 향해 날아간다. 다이스 1~100을 굴려 60이상일 때 적중당한 모든 이들에게 두 단계 부상을 입힌다. - 10성 사흉 - 도철 : 도철의 모습으로 내공이 다할 때 까지 변한다. 레스당 내공을 10 소모하며, 경지를 한 단계 증가시킨다.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이성을 유지하나 그렇지 않을 때에는 이성을 잃고 스레주가 캐릭터를 조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