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2.태양과 지하 :: 1001

◆TMmm6tsoPA

2024-07-06 22:08:28 - 2024-07-08 23:27:57

0 ◆TMmm6tsoPA (KBAwQetSOM)

2024-07-06 (파란날) 22:08: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235

257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5:50

감기 기운이 있어서 이럴 땐 빨리 약 먹고 그냥 쉬는 게 답이거든>:3

다들 오늘 홧팅홧팅이다!!!!:3 리라주 다녀오고 다들 어서와! 난 그럼 쉬러갈게~!

25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8:57

>>247 알겠습니다! 여로주!

청윤주와 서연주, 금주와 리라주, 혜성주, 새봄주 다 체크할게요!

259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22:08

어우.. 갱신.. 다들 리하이에요. 그리고 체크..하려고요.

26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23:08

수경주 체크할게요! 어디로 가시겠어요? 그러면?

26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24:09

수경주도 리하리하-
하 이제 뭐라고 야부리 털지 고민해야 해애액

26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0:17

일단 7시 30분!! 바로 시작할게요!

263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0:25

...아. 어디로 가죠. 근데 이녀석은 걍 스위칭이 가능하지 않을까요(*허수학구라서 안되겠지만)

자...잠입조요

264 Story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1:14


<잠입조>
밑으로 내려간 잠입조는 일단 검은색 샹그릴라를 챙겼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을 조사하려는 것일까요? 그리고 여로는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당장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저 편에 컴퓨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저것으로 장치를 끌 수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근처에서 쇠파이프도 몇 개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챙겨가는 것이 좋을까요?

하지만 그 와중에 새봄이 자신의 능력으로 컨베이어 벨트를 과자로 바꿨습니다. 자연스럽게 컨베이어 벨트는 멈췄습니다. 하지만...정말 이대로 괜찮았을까요? 딱히 비상벨이 울리지는 않았지만, 정말로 이대로 괜찮은 것이 맞을까요? 그래도 당장 검은색 샹그릴라가 계속 생산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건 플라스틱이 아니라 진품 샹그릴라입니다. 그것도 검은색 샹그릴라. 완전체입니다.

하지만 과연 여기서만 생산을 할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다른 곳에서도 생산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한편 청윤은 서연이 알려준 패스워드를 입력했고 카드키도 삽입했습니다. 그러자 닫힌 문이 열렸습니다. 안은 일직선 복도로 쭉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아마도 코드가 있다고 한다면 이 안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플레어 조>
자신을 향해서 화살을 겨누는 이경을 바라보며 플레어는 특별히 무슨 행동을 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경계하는 눈빛은 보이고 있었습니다. 한편 자신에게 빠지라는 듯이 이야기를 하는 혜성의 모습을 바라보며 디스트로이어는 괜히 머리를 긁적이며 일단 뒤로 물러났습니다. 한편 소음과 소음이 충돌했고, 그것은 강한 충격파가 되어 플레어에게 명중했습니다. 이내 플레어의 몸이 뒤로 크게 밀려나는 듯 했지만, 이내 플레어는 아무렇지도 않게 뒤쪽으로 레이저를 쏘았고, 그 반동으로 자신의 몸이 쓰러지지 않게 유지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
"...그것은 내 위크니스가 눈을 뜨는 것."
"...그러니까... 임무. 수행해야 해."

혜우의 말에 대답을 한 후, 플레어는 다시 오른팔을 들어올렸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한양이 움직였고, 공간을 비틀었습니다. 그 덕분에 플레어의 움직임은 순간적으로 멈췄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플레어는 저항하며 몸을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이어 요청이 들어오자 디스트로이어와 크리에이터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시간을 다룰 수는 없을 것 같지만...일단 이 아저씨. 한번 해보마!"
"명령하지 마라. 일단 살고 봐야 하니까...도와주기는 하마!"

이어 크리에이터는 자판을 치듯이 행동했고, 디스트로이어는 바로 중력을 가했습니다. 그 순간, 플레어의 움직임이 멈췄고, 그녀는 표정을 일그렸습니다. 아픔을 느끼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적어도 당장 공격을 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입니다. 리라의 말을 들은 플레어는 순간적으로 움찔했습니다. '사망했다.','사망했다.','사망했다.','사망했다.' 그 말을 조용히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플레어는 중얼거렸습니다.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그런 말 안 믿어어어어어어어어!!"

그 순간이었습니다. 한양과 크리에이터, 디스트로이어. 셋 다 엄청난 충격파에 균형을 잃고 밀려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것은 온 몸이 활활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는 플레어의 모습이었습니다. 공간이 뒤흔들리고, 가만히 있기만 하는데도 몸이 불타버릴 것 같습니다. 등 뒤에 있는 둥근 광채는 그야말로 '플레어' 그 자체입니다.

불꽃을 머금은 존재.
태양과도 같은 존재.

바로 그것이 제 2위. 플레어가 아니었을까요?

"........"

"...!"

"일났네. 젠장."

은우와 레드윙은 겨우겨우 자리에서 일어섰고, 디스트로이어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이어 그 모습을 바라보던 세은이 바로 플레어에게 다가갔습니다.

"플레어! 진정해요! 플레어! 물론...충격이 크겠지만...꺄아악!"

그 순간이었습니다. 플레어의 오른손이 번쩍하더니, 세은의 어깨에 화상이 생겼습니다. 비명소리와 함께 세은은 어깨를 부여잡고 다리를 굽히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적...섬멸..."
"모두 섬멸..."
"...전부전부 섬멸..."
"거짓말이다...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 이들... 용서 못해."
"...전부..전부...전부...용서 못해애애애애애!!"

아무래도 전투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상황을 파악하고 은우는 모두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

"다들 똑바로 정신차려! 그리고 다들 뒤로 물러서! 전면은 퍼스트클래스인 우리가 맡을테니까! 모두들 여차하면 도망쳐! 알았지?!"

/어제 끝난 부분 거기서부터 시작이에요! 8시 5분까지!

265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1:33

>>263 그럼 그렇게 처리할게요!

266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2:16

돌아온

그러고보니 저지먼트가 리버티 파란머리=은별이 사촌이자 은별이 고모 딸 인 것을 알고 있었... 지?

267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2:20

>>264 캡
복도가 계속 이어지나요? 가다 보면 문이나 뭐 다른 구조물이 나타나나요?

268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2:53

>>266 리라주
몰랐던 거 같아요. 플레어를 언니라고 부를 만한 사이라는 걸 아는 정도?

26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4:16

>>266 정확한 관계는 모르지만... 아마 짐작은 할 수 있을 거예요!

>>267 복도가 계속 이어지는 식이에요. 다음 턴에서도 나오겠지만 그 끝으로 가면 방이 하나 있을 거예요. 들어가는 것으로 처리해도 상관없어요.

270 청윤 - 진행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5:12

"열렸네요.. 그럼 안으로 들어갈까요?"

청윤은 손가락 끝에 공기를 압축해 언제든지 발사할 수 있게 해놓곤 조심스래 주변을 살피며 들어갔다.

"혹시 모르니, 모두 조심하죠..!"

271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5:23

>>268 >>269 대략적인 정보로 유추는 가능하구나 오케이!

🤔...
근데 여기서 네 동생 리버티에잇슴. 하면 ㅇㅇ 리버티 가줄게 해버리는거 아닌가 말을 신중히 해야겠다

272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5:48

>>269 캡
방 앞에 도착한 걸로 처리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글고 죄송합니다만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잠입조가 들어간 곳도 제로 시리즈의 본거지처럼 자연광이 1도 없는 거 맞나요??

27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6:07

>>272 애초에 지하니까요. 자연광이 들어올 수가 없죠.

274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7:02

이 몸
강림

275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7:29

랑주 어서와잉 (빗질)
밥머것서?

27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7:31

>>274 (몸통박치기)

277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7:52

체크!
혹시 철현이도 하나 챙겨도 될까요?

27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8:17

그리고... 그...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빠르게 알고 싶은 마음도 이해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가 조사 파트때 서술하지 않은 것은 이번 턴에서는 알기 힘들기 때문에 서술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번 경우만 해도 문이 열렸고, 아직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으니까 안의 구조를 알 수 없으니 안의 구조가 나오지 않은 것이고요.
그러니까 차후에는 문이 열렸으니 들어가면 된다...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면... 다음 턴에 구조가 나오겠거니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27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8:39

어서 오세요! 랑주! 그리고 철현주 체크할게요! 챙기는 것은 자유긴 하죠!

280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9:18

>>276

>>725 밥 머것고 운동 다녀왔당

나도 체크해도 되나?
상황을 잘 모르긴 하는데 흠

281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0:08

어서 오세요! 랑주! 어...플레어와 싸울지, 아니면 밑에서 코드를 얻기 위해서 조사를 할지를 골라서 서술하시면 될 것 같네요!

282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0:59

>>280 잘햇져 멋진늑대(봑봑봑봑봑)

상황...
잠입조: 코드를 가지러 3학구 지하(챕1때 디트랑 싸운 거기)에 위치한 허수학구 연구소에 진입 중
플레어조: 플레어한테 위크니스 사망을 알려서 현재 폭주(...)상태...

283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1:18

>>280 헿헿헿헿 (빵긋)

철현주도 하이-

284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1:19

>>278 캡
어...제가 잘 이해했는지 헷갈려서 다시 여쭙습니다. 일직선 복도 도중인 걸로 처리해야 한다는 의미신가요?

285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1:44

🤔 그러면 잠입조로 할게!
플레어조 파이팅!

286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1:59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는.. 하나.. 챙기려나요(고민)

287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2:04

아참
플레어조는 퍼클들과 함께 있고 허수학구에 진입하는 입구 근처에서 싸우려는 중이다!

288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3:14

잠입조도 힘내~!!
☺️

후 근데 후우...
🥺 미아내 플레어조야... 리라가 책임져서 몸으로라도 막겟습니다

289 이혜성 - 스토리 (emNfRKjO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3:16

충격파로 인해 세명이 뒤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자마자 혜성은 앞으로 뛰어나가서, 리라의 팔을 잡고 제 뒤로 물려내려 했을 것이다.

"잘했어. 후배님. 그러니 지금은 뒤로 물러나자."

리라를 뒤로 물려내는데 성공했다면 곧바로 혜성은 잠시 끄고 있던 확성기의 전원버튼을 누르고 일부러 센 충격을 가해, 소리가 거칠게 찢어지는 소음을 일으키며 방금 플레어의 균형을 잠시나마 무너트렸던 충격파와 비슷한 계열의 연산을 시작한다. 다만 다른 점은 충격파 연산이 아니라 찢어지는 소음의 진폭과 음향을 조절해서 뇌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잠깐의 빈틈이라도 만들기 위함이었다.

곧이어 혜성의 손이 세은의 다치지 않은 어깨를 움켜잡고 뒤로 끌어당기려했다.

"일어날 수 있으면, 뒤로 빠져서 치료부터 받자. 괜찮아."

혜성은 세은과 리라를 뒤로 물려내고 나서야, 자신또한 뒤로 물러났을 것이다.

29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4:03

>>284 어차피 이번 경우는 제가 내부를 가르쳐줬으니까 문에 들어가는 것으로 처리해도 상관없는데...

차후에는 구조가 안 나오면 아직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구조를 알 수 없다' 정도로 생각해주면 감사하다는 의미에요.
보통 문이 열리면 들어가거나...혹은 주변을 둘러보거나 탐색하거나 하는 행동이 나올 수 있죠!

291 혜성주 (emNfRKjO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4:51

이게 맞나

온 사람들 어서와

292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4:53

나 일단 다음턴부터 반응할게!
뭔가 위험한 게 있는지만 감지하는 걸로 판정해줄 수 있으려나?

293 신새봄 - 진행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5:08

>>0
순식간에 과자가 된 컨베이어벨트 동력장치를 보며, 감쪽같게 슈가 폰던트라도 둘러둘까 했으나, 그만뒀다. 지금쯤이면 플레어도 눈치 깠을 텐데, 뭐. 다행히도 퍼클들과 부원들을 상대하느라고 정신없는 거같긴 하다만. 뒤처리는 하더라도 코드를 확보하고 하는 게 좋겠지. 모두가 샹그릴라를 챙긴 뒤, 남은 것들, 생산되다 만 것들은 모조리 먹물 파스타 소스로 바꿨다. 내용물만. 이러면 조금은 감쪽같겠지.

그런 뒤 청윤선배의 뒤를 따라 복도로 들어섰다. 언제든 테이저 건을 뽑아들 수 있게 허리춤에 손을 댄 채로.

//
랑주 철현주 안녕안녕~><

294 윤 금 - 진행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5:31

금 역시도 샹그릴라를 한 알 집어 손에서 굴려보다가, 주머니에 넣었을 것이었다. 벨트가 이어지는 곳의 끝엔 뭐가 있을는지. 두리번거리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쇠 파이프를 보고선 잡아든다. 무게감에 적당히 휘둘러보는 듯하다간, 키카드를 삽입하자 문이 열린 것에 그쪽으로 다가가 선다. 다른 이들을 둘러보다간 가자며 고개를 까딱여 보이고, 일직선 복도 안으로 들어선다.

295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5:45

>>291 (복복복)

296 태오주 (tLhpERoac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5:54

잠깐 나왔는데

ㅇㅇ 리버티 가줄게 < 이거 말고
그림자의 명이 우선시될 확률이 커서 ㅇㅇ 죽여줄게로 갈 수도 있구

뇌 굴려주고는 싶은데 나 진짜 이번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음... 이게 내가 ㅠㅠ 쓸모업성! 이게 아니라

캐랑 오너랑 합의가 안 됨

태오 in 플레어와 싸운다: 네가 죽으면... 우리 저지먼트는 조금 더 빛날 수 있어...
코드를 얻는다: 샹그릴라로 리버티를 싹 죽여버릴 수 있어...

이거라서... 금쪽이 새끼...
잠시 관전할게 쏘리.

297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6:03

>>292 알겠습니다!

298 한양주 (cRrdpLdDBQ)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7:13

하냥주 방금 근무취침에서 깼는데 체크 가능할까

299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7:18

>>290 캡
답변 감사합니다 유의하겠습니다~

30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7:41

>>298 체크할게요! 한양주!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301 서연 - 진행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7:43

situplay>1597049285>264

검은 샹그릴라라는 게 있다는 걸 처음 확인했을 때 하고 싶었던 건 두 가지였다. 첫째 치료제 개발, 둘째 생산 공장 위치 파악. 하지만 확보한 게 플라스틱 견본에 불과했기에 그땐 그럴 수가 없었다.

지금은? 모양만 본뜬 가짜를 이렇게 대량으로 만들진 않을 테니 진품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치료제를 만들 수도 있길 바란다만 그게 쉽지는 않을 거다. 실험 대상이 되고 만 차일드 에러가 회복했으면 좋겠는데...한숨이 나왔다.

반면에 생산 공장의 위치는? 여기서만 생산되던 거라면 좋겠다만, 다른 생산 공장이 더 있을지도? 제로 시리즈들의 본거지에도 어쩌면 검은 샹그릴라 생산 공장이 있을지도. (그러고 보니 제로 시리즈들의 본거지도 여기처럼 자연광이 안 보이는 곳이었다.) 그래도 생산량을 줄인 게 어딘가 싶다. 들키지만 않았다면 정말로 베스튼데!

그나저나 이거 왜케 많이 만드는 거야? 박형오와 유니온은 딱 7개만 확보하면 그만일 테니, 그림자와 현 대표이사 측의 발상일까? 퍼클 수준의 바이오로이드를 아주 찍어내려고? 아니면 설마, 인첨공의 수십만 능력자에게 이 약을 보급해서 단번에 폐인으로 만들기라도 하게? 인첨공의 능력자를 몰살시킬 작정이긴 마찬가지인 자들이니 가능성이 0이라곤 못하겠다. 수박!!!

" 다들 기억하죠? 이게 완전체 샹그릴라라도 바이오로이드 전용이라, 인간은 먹으면 6시간 만에 뇌가 손상되고 폐인 되는 거 "

행여라도 저걸 먹을까 말까 갈등하는 사람이 없길. 건 그렇고 검은 샹그릴라의 원재료를 알아내고 그 씨를 말려서 생산을 방해할 수는 없을까? 당장은 코드를 구하는 게 최우선이지만, 무사히 돌아가면 원료를 확인해 보고 싶다. 그때 사이코메트리가 제대로 통하면 좋으련만...

한편 보고서에 정리해 둔 패스워드가 제대로 먹힌 건 마음 놓였다. 그때 아등바등 난리 쳤던 게 헛짓거리만은 아니었네. 그렇게 이어진 복도를 따라가다 보니 문이 나왔다. 긴장된다. 마른침을 넘기며 소리 죽여 숨소리처럼 속삭였다.

" 잠시만 안을 확인해 볼게요. "

서연은 그 문을 짚고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보았다. 첫째론 이 문을 드나든 사람이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 둘째론 (만에 하나 가능하다면) 이 안의 어떤 설비에 해체 코드가 저장되어 있을지 알아내고 싶어서였다.

302 혜성주 (emNfRKjO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8:24

>>295 (비로 인해 복실복실하지 못해짐)

303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8:59

하냐냥 어서오고
잠 덜꺴대요 에벱베

304 수경 - 스토리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9:11

샹그릴라를 몇 개 슬쩍합니다. 심경의 변화였는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방에 가만히 놓여있게 되겠군요.

열린 문의 앞을 보면서 안쪽에 뭐가있을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안쪽에 들어갔을 때 누군가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305 혜성주 (emNfRKjO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9:16

차라리 샹그릴라로 리버티를 싹다 끝내버릴 수 있어<< 가 낫지 않나? 생각했는데

306 태오주 (tLhpERoac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0:31

>>305 그랬다간 현태오 최후가 그럼 제가 각하 맘에 탕탕.
될 수도 있을 것 같음...

307 랑&서연 판정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1:01

랑은 우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안에 위험한 것이 없는지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강력한 폭탄이 여러 개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복도 안에 커다란 방이 있고, 그 방의 벽 내부에 폭탄이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당장 터질 것 같은 위험은 없지만, 뭔가 '잘못된 선택'을 하면 폭탄이 일제히 터질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을 랑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이 공간 어딘가에서 안 좋은 예감을 그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거미'의 이미지입니다. 그것도 아주 거대하고 위험한 거미입니다.


서연은 사이코메트리를 문에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드나든 사람이 홍서아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아무래도 컴퓨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특별히 뭐가 더 존재하진 않았습니다. 일반 서적이 많긴 하지만, 거기에 뭐가 있는지까진 서연의 능력으로도 알 수 없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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