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6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6 :: 1001

◆c9lNRrMzaQ

2024-07-06 00:20:59 - 2024-07-09 00:02:17

0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0:20:5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818 시윤주 (JOJGVOuBOM)

2024-07-08 (모두 수고..) 22:26:34

이주윤의 이름도 알다니 범상치 않은 수준에서 더더욱 범상치 않은 인물인데....

819 강산주 (.GpuRpMCc2)

2024-07-08 (모두 수고..) 22:27:03

....그나저나 이전 사용자가 저주로 죽었다는 걸 보면 꼴깍이도 잘못된 방법으로 버리거나 폐기하려 했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겠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다행인 것 같기도요.

820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27:34

전생의 이름까지 알아보는 안목...

821 시윤주 (JOJGVOuBOM)

2024-07-08 (모두 수고..) 22:28:14

적어도 계속 쓰면 광기에 잠식되는건 확정이었나봐....원한이 내 생각보다 깊게 서린 저주템이었나봄

822 ◆c9lNRrMzaQ (.Qouv304M.)

2024-07-08 (모두 수고..) 22:28:30

>>803
여전히 영월의 분위기는 어둡지만, 그럼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찾기 위해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사 이후로 꽤나 많은 헌터 길드가 영월에 들어온 듯 처음 보는 각성자들이 꽤 많이 지나가는 것도 보입니다. 개중 몇몇 각성자들은 아직 미숙한 편인지. 선배 각성자에게 잔소리를 듣고 있기도 하네요.

그렇게 걸음을 걸어다니던 강산을 누군가가 붙잡습니다.

" 어..... 혹시......... "

곧 강산의 삿갓이 살짝 흔들려 얼굴이 드러났을 때.

" ........!!!!!!!!!!!! "

그는 놀란 듯한 표정으로 소리칩니다.

" 영월의 구원자!!!!! "

그 목소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강산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808
관련된 수많은 논문들이 나오지만.....
라즈는 의념학과 관련된 특성이 없습니다.....

이게 다 뭔 소리야........
법칙이 뭐가 어쩌니... 망념이 저쩌고.....

아! 이토닐 유착화는 해적선이구나!

>>814
[ 아하하하하하.... 손님. 재밌는 농담을 하시는군요. ]

사장놈은 ͡° ͜ʖ ͡° 하는 표정으로 슈타인을 바라봅니다.

[ 구매하지 않으신 물건은 상태창이 공개되지 않습니다. ]

823 라즈주 (PS3qj/f2mM)

2024-07-08 (모두 수고..) 22:29:03

>>811 일단 라즈는 모르니까... 수업 복습 자동으로 되는거 아니지 않나요? 잘못 기억하고 있나(능지이슈)

824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29:06

이토닐 유착화 = 해적선

지식이 늘었다!

825 시윤주 (JOJGVOuBOM)

2024-07-08 (모두 수고..) 22:29:06

사장놈 눈 한쪽이 눈알이랑 눈썹 뒤집힌거 보니 엄청 화가 났나봐

826 하인리히 (진행)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29:46

" ...끙. "

별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속으로만 작게 한숨을 내쉰다.
저쪽이 유도리를 발휘 해준 이상- 더이상 우기는것도 좋지 않겠지.

#구매하고... 확인 해보겠습니다...

827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30:51

의념학 관련 하위 특성은 좀 얻어보고 싶은데, 이건.... 교관님을 찾아가서 문의를 한 번 해봐야겠네요

828 한결주 (eZRoi/mdUY)

2024-07-08 (모두 수고..) 22:31:26

앗, 진행중이었군요...?

829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31:41

어서오세요 한결주.

830 라즈 루네티어 (PS3qj/f2mM)

2024-07-08 (모두 수고..) 22:32:06

"아! 이토닐 유착화는 해적선이구나!"

역시 나는 이해력이 좋다니까!
...
......

으악!!! 방 안에만 있으려니까 심심해!!!!
연락처!!! 누구라도 좋으니까 수다 떨래!!!!

# 연락처에 교관님 번호는 있나요?? 연락처 확인해봅니다

831 ◆c9lNRrMzaQ (.Qouv304M.)

2024-07-08 (모두 수고..) 22:32:12

>>815
어떤 키워드로 몇의 망념을 들여 검색하나요?

>>817
" 살아가기는. 니 이름은 지금부터 막놈이다. 막일이나 잘 하라고 붙혀주는 이름이니까 받아들여. "

당신의 이름은 당분간 막놈입니다.
막놈은 노인을 바라보며 어이없단 표정을 짓습니다.

" 세상에 지가 신이랍시고 날뛰는 놈들이 생기니. 나같은 놈도 이곳에 쫓겨나는 게 아니겠나. 네가 머물던 도시가 제대로 된 도시였을까? "

노인은 클클 웃으며 말합니다.

" 내 이름? 에수스라고 한다. 네놈들이 나를 그리 불러대며 나무에 메달아서 시체를 찢어댔지. "

832 이한결 (eZRoi/mdUY)

2024-07-08 (모두 수고..) 22:32:47

뭔데 이거. 진짜 아는게 없는 입장에서 스승님이 이렇게까지 말씀하신다는 건 이번에 내가 파견되는(혹은 팔려가는 or 끌려가는) 장소가 일반적인 몬스터 웨이브 상황과는 꽤나 다르다는 느낌으로 와 닿았다.

보통의 경우 40레벨대의 헌터라면 스승님의 언급대로 '사느니만 못한' 험지라고 느낄 일이 그렇게까지 크진 않을 테니.

이번 싸움 힘들겠구나. 하는 직감이 들어 자신을 끌어안는 스승님의 등을 어색하게 마주 끌어안았다.

"...불초 제자를 용서해 주세요. 스승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833 알렌 - 진행 (tvxsgCQWZg)

2024-07-08 (모두 수고..) 22:33:00

"죄..죄송합니다!"

리겔의 번개같은 고함에 알렌은 반사적으로 죄송하다고 외쳤다.

단순히 화를 담았을 뿐.

알렌은 그 말에 방금 보았던 리겔의 검술을 다시금 떠올린다.

'살아가고 싶다. 삶을 스스로 쟁취하고 싶다. 그렇게, 스스로의 길을 향하고 싶다.'

리겔을 처음 만난 알렌도 그 검에 담긴 것이 리겔임을 알 수 있을만큼 온전히 자신을 담아낸 검술.

과연 지금 알렌은 자신을 처음보는 사람이 지금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알 수 있을 만큼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었는가?

절대 아니였다.

감정은 복합적이다, 언어로서 표현할 때는 이를 기쁨, 슬픔, 분노, 좌절 등 다양하게 나누어 단편적으로 표현하지만 실제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굉장히 복합적이고 유동적이다.

알렌은 그저 감정의 단편적인 부분을 담아냈을 뿐이다.

무엇하나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조잡할 뿐인 단편.

증오는 분명하게 알렌이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에 큰 축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였다.

그렇다면 하나의 언어로는 표현하지 못할 사람의 감정을 검에 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지금 왜 이러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

아마 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알렌이 생각한 방법은 이 감정의 근본을 찾는 것이였다.

그 동안 알렌은 카티야의 뒤를 쫒으며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 증오라는 감정을 외면하고 있었다.

때때로 그것에 삼켜질 때도 있으면서 그것을 마주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길을 나아가겠다 결정한 지금 그 감정이 무엇이건 자신의 감정을 외면해선 안되었다.

"..."

알렌은 똑바로 검을 들고 눈을 감은 채 자신의 어디서부터 이 감정이 시작되었는지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


알렌에겐 아무것도 없었다.

단순히 물질적인 것을 넘어 그가 어렸을 적 부터 그의 마음속에는 그 무엇도 담겨있질 않았다.

당연했다, 자신의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모두가 알렌을 괴롭혔으니까.

모두가 알렌의 적이고 모든 것은 적들의 것이였기에 알렌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세상을 증오하였고 그것이 계속되어 나중엔 세상을 증오하기 위해 그의 마음에 무엇도 담지 않게 되었다.

텅빈 그의 마음에는 증오를 위한 울타리 만이 남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알렌의 울타리를 억지로 비집고 들어온 한 사람이 있었다.

카티야 지마.

이 세상을 증오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밀어내던 알렌의 마음 속에 처음으로 자신의 편이, 자신의 것이 생긴 순간이였다.

여전히 알렌은 마음속 울타리에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넘어오게 하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에 자리잡은 카티야라는 존재는 어느덧 알렌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 소중해졌다.

그녀의 행복을 바랬고 그녀의 안녕을 바랬기에 증오를 위한 울타리는 이윽고 카티야를 위한 울타리로 바뀌어갔다.

하지만 세상은 알렌의 유일한 것을 앗아가버렸다.

자신의 유일한 것을 빼앗기고 그저 카티야의 흔적만을 매만지며 방황하던 그는 어느순간 평소였다면 절대로 하지 않을 일을 하게된다.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그 교회에서 알렌은 카티야만이 유일했던 이 마음속 울타리에 다른 사람을 들인 것이다.

어째서였을까?

카티야의 흔적만을 매만지며 조금이라도 그녀에게 가까워지고 싶은 발악이였을까, 아니면 카티야를 잃고 다시 텅 비어버린 마음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일까.

기억 나질 않는다, 아니 이제와선 이유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알렌은 카티야에게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마음에 있는 사람들의 행복을 끊임없이 바랬고 어느덧 그 마음은 이제 더 이상 카티야와 상관없이, 알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알렌의 가장 큰 목표가 되어있었다.

그 후 알렌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자신의 울타리 안으로 품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그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알렌은 마음에 품고자 하는 이들을 품었고 들어오려는 이들을 막지 않았으며 그들에게 끊임없이 호의를 배풀었다.

한번 자신의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었던 경험 탓일까, 알렌은 그 울타리에서 그 누구도 내보내지 않았고 나날이 그 울타리는 커져만 갔다.

하지만 이 잔혹한 세상에서 소중한 것이 많아진다는 것은 곳 잃을 것이 많아진다는 뜻과 같았다.

부조리한 이 세상은 알렌의 울타리 안에 있는 소중한 이들을 다시금 하나둘 앗아가기 시작했다.

알렌은 그것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불가능했다, 당연한 이야기였다. 이미 알렌의 울타리는 너무나 넓어져 버렸고 알렌의 능력은 그것을 지켜내기에는 한참 모자랐다.

평범한 사람이였다면 이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더 이상 누군가를 자신의 마음에 담는 짓 따위 그만 둘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알렌은 아니였다.

자신이 모든 것을 지켜내는게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그로인해 자신이 얼마만큼 고통 받을지는 알렌에게 이를 그만둘 이유는 되지 못한다.

그저 끊임없이 저항할 뿐, 지금 힘으로 지켜내는게 불가능하다면 더 큰 힘을 얻기위해 나아가며 누군가를 잃는 것이 두려워 더 이상 누군가를 마음에 담지 않는다는 일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 결의한들 불가능이 가능함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였다.

끊임없이 알렌의 마음 속 울타리는 울타리 밖에 있는 세상에 의해 부서지고 약탈 당할 것이다.

이 증오는, 분노는 여태껏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빼앗은 저 부조리한 세상과 그저 무력하게 빼앗길 수 밖에 없던 자신을 향하고 있던 것이였다.


----------------------------------------------------------------------------------------------------------------------


"후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잘 모르겠다.

자신을 돌아보던 이 시간, 아주 길게도 느껴지기도 했고 또 아주 순간처럼 느껴지기고 했다.

그래, 나는 이기적이고 욕심많은 녀석이였다.

정의니 선이니 하는 것들을 따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내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 소중했을 뿐이였고 그저 내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을 뺏기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 감정은 내 울타리 안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인가?

아니다, 나는 수호자가디언가 아니다 나의 가치는 지키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나는 내 소중한 사람들의 안녕을 위협하는 그 빌어먹을 부조리들을 사냥하고 내 소중한 이들의 내일을 위해 그들에게서 희망을 약탈하는 사냥꾼헌터이다.

나는 내 울타리에서 수많은 것을 빼앗아간 그 빌어먹을 녀석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두 번 다시 그들이 내 울타리에 얼씬거리지 못하게 하리라.

나는 이 결의를 전부 나의 검에 담아 휘둘렀다.


#

834 알렌주 (tvxsgCQWZg)

2024-07-08 (모두 수고..) 22:33:26

운동 갔다오겠습니다...(레스 쓰느라 늦음)

835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33:43

...어르신...? (눈비빔) 아니 신이셨다고요?

836 하윤성 (진행) (0wfenzFLVo)

2024-07-08 (모두 수고..) 22:34:20

>>831

#5이 망념을 들여 국제소식에 대해 검색해보겠습니다!

837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34:35

제 기억이 맞으면 켈트계쪽... 농사였나? 식물이였나? 그런 계통의 신인걸로 기억합니다...

838 린주 (9EdBXAJX3w)

2024-07-08 (모두 수고..) 22:35:49

알렌 진행 처리되고 끝이겠네
잘 다녀와~

>>837 이 참치 똑똑해 문과야

839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35:57

그리스쪽이랑 켈트쪽 신들이 왜 안나왔나 했더니 아예 영락해서 유사인간 뭐시기라도 되었나 본데요

840 린주 (9EdBXAJX3w)

2024-07-08 (모두 수고..) 22:36:15

전...능이버섯이라 참가 못할듯

841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36:16

어서오세요 린주

842 린주 (9EdBXAJX3w)

2024-07-08 (모두 수고..) 22:36:40

안뇽

843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37:12

>>838 (예체능과 문과 그 사이 어딘가)

으음... 유독 시윤이는 신들하고 자주 엮이네요

844 린주 (9EdBXAJX3w)

2024-07-08 (모두 수고..) 22:37:31

숨겨진 광신 특

845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38:10

환생자(광신 향 첨가)

846 한결주 (eZRoi/mdUY)

2024-07-08 (모두 수고..) 22:39:19

에수스(Esus): 갈리아에서 숭배받았던 식물의 신이다. 일설에 의하면 그가 갈리아 만신전에서 가장 높은 신격이었다고 한다. 갈리아인들은 사람을 나무에 매달아 갈가리 찢어서 에수스에게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켈트 쪽의 신격 중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847 막놈 (JOJGVOuBOM)

2024-07-08 (모두 수고..) 22:39:37

"마, 막놈...."

나는 잠깐 당황했지만...
무기도 보내준 마당에 이름이 막놈이 되면 뭐 어떠랴....

아니 잠깐, 신명은 어디갔어??

나는 잠깐 경악한다.
스스로의 이름이 막놈이 된건 그렇다치고.
재클린이 없어진걸 보면, 이건.....

이건....설마, 신명인건가!!?

"자, 잠.....신명....에수스..........켈트 농경의 신인....!?"

입을 쩍 벌린다.
비범한 사람이라곤 생각했지만.
스케일이 사람의 범주를 넘을 줄이야.

아니, 생각해보면....
내 영혼의 본질에 대해 파악했던건, 신화시대 신격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던 상냥한 고목님이었다.
그럼....그 이상으로 깊게 파악할만한건, 마찬가지로 신적인 존재 아니겠나...!

평범한 사람 같았으면 놀라 자빠졌을지도 모르지만. 놀랍게도 나는...
어지간한 신앙인보다 신과 직접 접촉을 많이 했다(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역시 에수스 어르신도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선 잘 알고 계시겠군요. 저는 그 신이랍시고 날뛰는 망나니랑 엮여 고생하던 중이었습니다."

#

848 린주 (9EdBXAJX3w)

2024-07-08 (모두 수고..) 22:39:38

역시 켈트야 험난하군

849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40:31

켈트특) 바이킹들이 믿었음

850 막놈주 (JOJGVOuBOM)

2024-07-08 (모두 수고..) 22:40:49

막놈의 신 조우율은 광신특인 린과 상이하는 수준을 자랑하지. 악신도 선신도 다 만나서 지지고 볶고 하는 중이다 이거야.

851 한결주 (eZRoi/mdUY)

2024-07-08 (모두 수고..) 22:41:07

바이킹들은 북유럽 신화쪽입니다
오딘 토르 나오는 애들...

852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41:17

신을 가장 다양하게 만난 자...

853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41:48

>>851 어... 아. 맞다 그쪽이였죠. 켈트랑은 미묘한 차이가 있었지...

854 한결주 (eZRoi/mdUY)

2024-07-08 (모두 수고..) 22:42:04

켈트 신화는 아일랜드 계통쪽에서 구전되어 내려오는 신화를 보통 말하고는 합니다

혹은 바로 옆동네 웨일스 신화(이 중에 그 유명한 아서 왕 전설이 있습니다)와 같이 엮이기도 하죠

855 라즈 루네티어 (PS3qj/f2mM)

2024-07-08 (모두 수고..) 22:42:26

켈트는 위치로 따지자면 영국쪽...

856 라즈주 (PS3qj/f2mM)

2024-07-08 (모두 수고..) 22:42:35

아 나메 ㅡㅡ

857 막놈주 (JOJGVOuBOM)

2024-07-08 (모두 수고..) 22:42:44

근데 찾아보면 갈리아쪽 3대 주신급이시라는데....

858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42:57

저쪽계열은 자주 헷갈린단 말이죠... 으음. 뭐 신 이름은 맞췄으니 대충 된걸로 칩시다! 신화 공부 할것도 아니니까..!

859 막놈주 (JOJGVOuBOM)

2024-07-08 (모두 수고..) 22:43:47

근데 묘사 보면 확실하진 않지만, 막놈 이거 신명인가봐...

860 린주 (9EdBXAJX3w)

2024-07-08 (모두 수고..) 22:44:01

오늘은 재밌는 신화 공부를 해보아요(교과서 읽는 톤

861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44:11

신이... 지어준 이름이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862 라즈주 (PS3qj/f2mM)

2024-07-08 (모두 수고..) 22:45:54

어떻게 신명이 막놈

863 라즈주 (PS3qj/f2mM)

2024-07-08 (모두 수고..) 22:50:09

🤔
과연 오늘 다음 어장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인가?

864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50:35

잡담을 조금 더 열심히 한다면...?

865 막놈주 (JOJGVOuBOM)

2024-07-08 (모두 수고..) 22:50:49

근데 진짜 왜 이렇게 신과 깊은 인연인걸까....환생자라 영혼적인 소재랑 연관이 깊은걸까

866 막놈주 (JOJGVOuBOM)

2024-07-08 (모두 수고..) 22:51:03

웃긴건 정작 본인은 무신론자임 ㅋㅋㅋ

867 라즈주 (PS3qj/f2mM)

2024-07-08 (모두 수고..) 22:51:06

열심히 하십시오

868 슈타인주 (ZQjRnJISno)

2024-07-08 (모두 수고..) 22:51:30

이참에 종교 하나 믿어보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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