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6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6 :: 1001

◆c9lNRrMzaQ

2024-07-06 00:20:59 - 2024-07-09 00:02:17

0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0:20:5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33 슈타인주 (Xqt/IX4nU2)

2024-07-06 (파란날) 00:35:02

>>29
>>32
아무래도 캐릭터 근간이라고 생각했었어서 미련 없이 끝맺음을 할 수 있었네요. 덕분에 초 유능 슈타인이 왔으니 다행 아닐까요??

34 INTRO ◆c9lNRrMzaQ (UhOqP3NPMY)

2024-07-06 (파란날) 00:36:42

『 살아남는 것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우리에겐 쉴 곳이 필요했다. 』

세상에는 거친 혼란과 혼돈이 이어졌다. 사람이 죽는 것은 별로 특별한 일이 아니었고, 오히려 오래된 통조림 같은 것을 발견하는 것이 더 큰 가치를 지녔다. 그런 세상에서 서로의 배신이나, 목숨을 건 도박 따위가 이어지면서 우리들은 천천히 살아남았다. 많은 것을 포기한 결과로 얻은 생존이었다.
그러나 언젠가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들었다. 게이트가 열렸을 때. 아이들이 도망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기 시작하고 몬스터를 향해 돌부리를 던지며 시선을 끌려 하는 모습들에 물었을 때. 아이들은 답했다. 이것이 당연한 것이지 않냐고.

짧은 삶. 그런 아이들에게 삶 전체는 살아남기 위한 역사였을 것이다. 단지 하루를 먹어 살 수 있으면 다행인 시대에 태어난 대가로 아이들은 살아간다는 것을 살아남는 것으로 인식했다. 그 말이 우리의 가슴을 옥죄었다.

우리들이 행복을 꿈꿨을 때. 아이들에게 가진 기대는 단 하나였다. 이런 시대가 지나간 후 아이들만은 좀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랐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단지 우리보다 조금 더 잘 살아남을 아이들만 남기고 있었다. 그때, 머릿속이 미친듯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우리에겐 쉴 곳이 필요했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더 나은 하루를 바라고, 이 하루가 지치더라도 내일은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곳. 단지 살아남는 것 뿐만 아닌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곳.
무기를 잡을 이유가 생긴 이들이 무기를 들기 시작했다.

싸워라. 영원히 살아남기 위한 하루를 살지 않기 위해서.

35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0:36:50

라즈는...
뭐지?

36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0:37:49

2세대..!

37 슈타인주 (Xqt/IX4nU2)

2024-07-06 (파란날) 00:37:51

1세대 키워드가 생존이라면 2세대 키워드는 안정...인가?

38 잊혀진 시대에 대해 ◆c9lNRrMzaQ (UhOqP3NPMY)

2024-07-06 (파란날) 00:47:03

『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겪은 시대는 우리들을 안주한 시대라고 볼지도 모른다. 우리들이 쌓아낸 시대 위에 피어날 새로운 시대는 우리들을 미련한 희생자로 기억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상해보라. 처음으로 문이 열렸을 때 우리의 마음에 남아있던 희망은 언젠가 우리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이대로 꺾이고, 무너지게 되었을 때. 우리 뒤에 남을 이들은 무엇을 받게 될까. 단지 무너진 세상을 지켜보며 이런 세상이라고 알아버리진 않을까? 영원히... 우린 사는 것만을 목적으로 삼다 사라지진 않을까? 』

혼란은 점차 이해로, 또한 안정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들은 몸 눕혀 쉴 곳이 없었다. 게이트와 대적할 힘이 생긴 이후. 우리들은 이런 세상을 단지 버티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게 옳을까? 살 수 있게 되었으니 만족해야만 할까? 그렇다면, 우리들은 성공한 것일까? 아니다.
결국 우리는 사회를 그리워한다. 사람과 사람이 엮이며 살아가던 그 시대를 그리워했다. 그 시대가 주던 안정감을 그리워한다. 물론, 그 시대가 주는 불안과 문제점 역시도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그렇다 한들 누구도 멸망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들 뿐일 것이다. 우리 뒤로 태어날 아이들은 이 멸망한 시대를 바라보며 자라게 될 것이고, 그런 아이들에게 사회란 실패란 이론에 속할 뿐일 것이다.

그러니 우리들만 남는다.
이 투쟁의 시대에, 다시금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우리 뿐이었다.
더 나은 미래가 없어도 좋다. 그러나 멸망한 시대만을 바라보며 사는 것보단 더 복잡한 세상을 바라보며 살 자격을 내 뒤의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그러니 무기를 든다.
- 어느 사망자의 노트.

39 ◆c9lNRrMzaQ (UhOqP3NPMY)

2024-07-06 (파란날) 00:47:43

어때?

40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0:48:14

아...! 이래서 지역 수복이군요...

41 알렌 - 윤성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0:49:39

"네..?"

알렌은 갑자기 8층의 시련이 하피나이트인지 알아냈다고 말하는 윤성을 보며 당황한듯이 되물었다.

"네... 그렇군요..."

곧 이어서 6층의 절벽을 오르는 시련을 언급하면서 환경을 극복하는 것이 시련의 주제라고 말하는 한결의 말에 얼떨떨하게 대답한다.

'그건 아닌거 같은데...'

알렌은 시련의 일관된 주제를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굳이 따지자면 여태까지의 시련에서 스스로를 마주하고 이겨내라 라는 느낌을 받고 있었기에 윤성의 말에 크게 공감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거기서 윤성 씨는 무엇을 생각하신건가요?"

그래도 동료가 말하는 의견은 항상 중요히 여기는 알렌은 윤성의 의견이 무엇인지 끝까지 듣고자 하였다.


//5

42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0:50:48

>>38 생존을 위해 싸우던 시대를 지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자들의 시대로...

43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0:53:24

이래서 2세대 얘기는 잘 없던 편에 속하지.

아무래도 살아가고 사회 재건하고 하는 이야긴데 너희가 재밌어할 이야기보단 지루할 이야기에 가까워서..

44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0:54:46

오... 개인적으로 개별 인원보다는 파티에 더 가까울 것 같은 그런 느낌...?

45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0:55:48

진행 필수품 - 대구 지하철 노선도

46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0:56:23

1호선은 안심역에서 끝인가요 하양역이 끝인가요

47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0:57:52

2016년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48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0:58:55

지하철이니 3호선은 필요없죠?

49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0:59:27

지상도 게이트가 있습니다.

50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01:35

반월당 지하상가 지도까지도 필요한가요?

51 하윤성 - 알렌 (BkcE00Bnww)

2024-07-06 (파란날) 01:01:51

>>41
알렌씨를 하피에게 던지는거요 라고 대놓고 말할 수 없기에, 윤성은 잠시 시선을 피했다.
역시 연륜이 있기에 쉽게 넘어오지 않는 알렌과 속이려는 윤성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도는 순간.

"혈향으로 유인해봅시다 어떤가요?"

윤성은 타협점을 내놓으며, 품에서 단검을 꺼내 보여주었다.

"저는 아무래도 재주가 부족하다 보니 상대방의 장점을 도려내는 요령만 쓰게 되더라구요, 어떤가요?"

윤성은 알렌에 대해 정보를 수집할 기회라는 생각도 했지만, 이번엔 상황이 상황인 만큼 바이엘느마까지 착용한 상태에서
되도록이면 협조적으로 굴려고 했다.

/6

52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1:02:46

식물로 도배되긴 했을텐데 아무래도 구역 탈환하려면 필수죠

53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03:52

하긴 안 들어가면 지하철도 못 타니...
외전 진행하면 전 봉산문화거리쪽으로 뚫을게요

54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1:06:30

그럴필요 없음.
지하철 노선별로 게이트 상대하면서 뚫는 느낌

55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07:19

노선별로 게이트다!!

56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10:33

검색해보기 귀찮을 분들을 위해...

1호선 2호선은 지하철이고 3호선은 지상철입니다
3호선에서 반월당까지 가장 가까운 역은 명덕 / 청라언덕역이고...
체감상은 명덕역이 더... 가깝습니다

반월당역은 T자 모양인데

      안심방면 (1호선)
문양 방면 (2호선) T 영남대 방면 (2호선)
     설화명곡 방면 (1호선)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57 알렌 - 윤성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15:53

"음...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금까지 윤성이 말하던 주제와 다소 어긋난 결론인 것 같지만 알렌은 크게 개의치않고 윤성에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녀석들이 혈향에 정신이 팔린다면 기습에 좀 더 용이할 것은 분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알렌은 윤성의 의견에 말을 조금 덧붙혔다.

"우선 시련은 저희 둘이 합쳐서 6마리의 하피를 죽이는 것이 아닌 각각 3마리의 하피를 죽이라고 했습니다."

방금 말했듯이 알렌과 윤성 두 사람이 작정하고 각각 기습을 걸면 하피 세마리를 죽이는 것은 일도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되면 다른 하피들은 날아가버릴거고 추적의 수단이 없는 두 사람은 그대로 닭쫒던 개가되는거나 마찬가지.

"우선 혈향으로 모인 하피들에게 기습을 걸어 최대한 윤성 씨가 3마리를 죽이는 것을 목표로 하죠."

가장먼저 신속이 비교적 낮고 방패를 사용하는 윤성이 우선적으로 시련을 통과하게끔 해야한다.

"저도 그 과정에서 될 수 있으면 통과하면 좋겠지만 녀석들이 도망칠 가능성을 무시하진 못하죠."

윤성의 클리어를 우선적으로 움직일거기에 놓치는 하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만약 그렇게 된다면 윤성 씨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알렌은 그 말은 하고 윤성의 방패를 유심히 보았다.

"부디 제가 뛰어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7

만약 윤성이가 알렌을 집어던지는걸 계속 주장했다 하더라도 차라리 뛰어오르는게 효과적이라고 했을거에요.(TMI)

58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16:51

    중앙로역
청라언덕역 T 경대병원역
    명덕역

영남대 방면으로 가면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가 나오고... (실제로 범어~만촌 라인은 대구 내에선 부자동네입니다)

문양 방면 청라언덕 근처에는 서문시장. 더 쭉 가면 성서, 계명대가 있습니다...

거의 1자형인 2호선과 달리 1호선은 영대병원역, 대구역에서 좌우로 꺾이는데 그래서... 2호선 종점인 영남대역과 1호선 종점인 안심역은 자전거 타고 다니면 30분하면 갑니다
문양역과 설화명곡역도 마찬가지

59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20:55

그래서 말인데 만약 영남대와 안심역으로 갈라져서 떨어졌더라도 각성자의 힘으로 달리면 대충 합쳐서 뚫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꼼수 벤)

60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21:50

그렇군여.. 근데 환승역은 중앙에만 있어서 지하철로만 가려면 돌아가는 그런느낌...이려나요

61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23:29

네... 지하철로만 따지면 중앙에 있는 반월당역 하나만 환승역...

62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28:06

그래서 그 지하철 요약짤에서 대구는 그 * 선이 그어져있던 걸로 기억해용~

라즈주는 안 주무세용? 안주무시면 일상해요(농담)

63 슈타인주 (Xqt/IX4nU2)

2024-07-06 (파란날) 01:31:14

오... (구경)

64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34:03

강의 들으려면...
자아죠.........
사람은 왜 잠을 자야하는가...

65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37:49

그럼 주무세요(단호)(이불 덮덮)

66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38:36

오 희귀한 단호 여선주.(아무말)

67 여선주 (REjnKtx5q.)

2024-07-06 (파란날) 01:40:52

ㅋㅋㅋㅋㅋ제법 단호하다구요?(농담

68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44:00

단호박 여선주..!(아무말)

69 윤성주 (BkcE00Bnww)

2024-07-06 (파란날) 01:46:25

깜빡 잠들었네요!
죄송해요 알렌주! 답레는 내일 이어올게요!

70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47:03

네 윤성주 천천히 이어주세요~

(혹시 일상 내용이 마음에 안드시나 걱정하고 있던 알렌주)

71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56:39

잘자요 윤성주~

시간대가 애매하군....

72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57:46

>>71 일상?

73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59:31

네? 아 간식 얘기긴 했는데. 일상도 그러려나요~

74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00:11

아 간식말씀이시군요.(혹시나 일상인줄 알았던 알렌주)

75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04:15

일상 시간이.... 애매하지는 않지용?
업무중 텀은 있겠지만서도용?

76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05:25

일상 신청해도 괜찮을까요? 아마 중간에 끊길거라 생각은 들지만...

77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07:44

>>41 그 와중에 윤성이를 한결이라고 잘못적은 부분이...(눈치)

78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10:53

어차피 10분쯤 뒤면 업무 들어가야 하는걸용! 신청은 부담없이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나요?

79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12:06

가능하시면 신청해보겠습니다!

끊겨도 내일 천천히 이으면 되니까요.

80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13:02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여?

화장품도화지...
어.. 또 머가 있더라... 뭔가 킵해둔일상상황 되게 많았던 거 같은데

81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13:43

4층 시련 직후 박살난 알렌 치료해주기 라던가?

82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14:35

원하시는 상황 제시해주시면 선레 슥삭 쓰고 업무하러 내려가려고용!

83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15:35

화장품 일상이 좋을거 같아요!(기대하던 일상주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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