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0 situplay>1597049200>706 살짝 아쉬운 듯한 기색인 청윤, 왜 아쉬워하는 걸까 같은 생각을 하던 랑은 스킬 아웃의 이야기를 되짚어 보던 청윤이 니드호그라는 이름의 단체? 혹은 개인을 잡아보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가만히 들었다.
"그러면 될 것 같다."
그리곤 안티스킬에게 인도하면 되겠죠? 라며 작게 속삭여오자 고갤 끄덕이며 동의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범죄자의 신변 보호는 안티스킬의 일이지, 여기서부터는 일단 넘기고 저지먼트의 범주 내에서 해결할 수 있을지 알아봐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던 도중, 랑은 뭔가 느낀 건지 청윤의 등을 살짝 출구 쪽으로 밀며 속삭였다.
"...뭔가 있다."
그 다음 순간, 건물 안쪽에서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 무슨 일이지?
"불! 불이야!! 누가 불 질렀어?!" "도망쳐! 얼른 나오세요!"
갑작스럽게 소란스러워진 건물 내부, 그 와중 어느새 입구 쪽에 선 누군가가 어서 나오라며 손짓을 하고 있었다. 저 사람... 여기에 원래부터 있었나? 그런 의문이 들 법도 하지만, 여기서는 불길을 피하는 게 먼저처럼 보인다. 건물은 낡아빠진 아지트답게 소방 시설따위 없었으니까.
>>7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거 리라주가 힘들어서(체력이슈) 그랬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가 나는구나 젱장 분발할게요(?) 스토리 내적으로 이유를 만들려면 갑자기 모르던 사실(그것도 열받는)들이 마구 몰아쳐서 피곤해서 ㄷ그렇다고 햐도 될거같네🤔 실제로 그런것도 있을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 인성파탄이 누군가에겐 좋은사람이라는게 재밌는 사실이니 나는 좋아... 역시 인간은 입체적이군 쿠후후후
>>772 에구 리라주도 현생이 빡셌구나(복복...) ㅋㅋㅋㅋ 그치그치! 정인쌤에게 감정이 안 좋은 사람들이 정인 쌤의 멋짐을 모르는 것처럼 새봄이도 정인쌤이 과거 사람들과 리라에겐 어땠는지 모르니까>< 새봄이는 생각해보면 공적인 정인쌤을 좋아했던 걸지도 몰라(끄덕끄덕)(사적인 정인쌤은 알 기회가 없었기도 하고 ㅋㅋㅋ)
>>755 혜우주 감사해요오오오오 >< 성장일지는 모르겠지만 양아름한테 긁힌 거나 혜우한테 느낀 컬쳐 쇼크(???)는 어찌어찌 갈무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글고 >>736 읽고 말씀드린다는 걸 깜박했는데요~ 혜우가 사라지려고 유니온한테 달려든 건 아니었어서, 또 인첨공의 체제를 바꾸는 것까지 멀쩡히 살아서 하겠다고 얘기해 줘서 마음 놓였어요!!!
>>762 새봄주 @신새봄 [ 아, 봤구나... ]> [ (감사인사 하는 이모티콘) ]> [ 응. 그런 조치 안 하고 싶대 ]> [ 그런 거 끝까지 가는 것도 쉬운 건 아니니까 ]> [ 더 못 권하겠더라... ]> [ 나도 들릴 때마다 반박하는 거 말곤 딱히 대책 없고 ]> [ 아 씨, 양아름 그 수박 기세등등한 거 짱나는데!!!! ]>
>>768 랑의 말에 빠르게 반응한 청윤 덕에 스킬 아웃을 비롯한 사람들은 안전히 건물에서 빠져나왔다. 불길은 좀처럼 잡힐 기미가 보이지는 않지만 건물 사이의 거리가 워낙 넓어 옮겨붙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건물 자체에 불이 붙었다기보다는 보관 중이던 샹그릴라에 불이 붙은 것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지켜보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 니드호그인가 뭔가 하는 녀석들. 그렇게 이야기하며 아까 전 불이 났을 때 바깥으로 나오라며 소리친 사람 쪽으로 시선을 돌리던 랑은, 처음에는 그 사람을 찾지 못하다가 청윤의 시선이 고정되자 그제서야 그 사람을 인식할 수 있었다. 만약 청윤이 강하게 그 사람에게 시선을 고정하지 않았다면 청윤 역시 그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 사람은 청윤이 너무 빤히 자신을 쳐다보자 양 손바닥을 보여 싸울 의지는 없다는 걸 표현하곤 입을 열었다.
"아, 연구소 직원이에요! 그러니까... 이쪽 스트레인지 내부에 연구소가 세워진 건 알고 계시죠?"
청윤이 알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랑은 알고 있었다.
"애시르, 말인가?" "네 맞아요, 사실 저희 연구소 방침이 샹그릴라 유통에 대해 부정적이라서요. 그래서 저지먼트 분들이 이 장소를 발견하신 것 같아 도와드리려고 왔는데? 불이 나버렸지 뭐에요!"
다소 두서가 없는 이야기였지만, 이야기를 하며 꺼내든 ID카드와 연구소 소속 증명은 진짜다. 랑은 본능적으로 공격하고자 움직이려던 것을, 근처에 서 있는 청윤을 의식하여 멈췄다.
>>776 (복슬복슬) 히히... 요즘 쪼끔 바빴어 일이 많더라구🫠 조만간 다시 편해질거야... 아마두... 확실히 윤정인은 사적 감정을 아예 배제한 상태라면 그렇게 못돼처먹은 사람은 아니지... 아니 못돼먹긴 했는데 새봄이 정도의 거리감이 있으면 멀쩡히 굴 수 있었으니까 🤔 (갑자기 괘씸해서 윤정인 딱밤 때림)
>>777 @김서연 [역시 그랬구나...] [그렇죠, 제일 확실하지만 피곤한 방법이니까] [서형은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했어요. 지금도 다 하고 있고요.] [고생 많았어요!] [그나저나 그러게요, 저도 양아름이랑 이동수업 겹쳐서 마주칠 때마다 거슬려요ㅡㅡ] [하루하루 똥 만드는 기계같기도 하고.]
[...좀 어려울 거 같긴 한데요] [혜우도 뭔가 생각이 있는 걸 수도 있으니까] [양아름이 자극 안하고 존버해보면 어때요?] [방심하길 기다리는 걸수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