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1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9.도망치지 않는다 :: 1001

◆TMmm6tsoPA

2024-07-01 22:42:34 - 2024-07-03 22:29:07

0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2:42:3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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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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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8:51:03

칼리
어우
시바신 없는 칼리냐고 어우

성훈이 교실에서 저러고 턴 담에 장갑 들고 태오한테 가나
가서 형님 형님 혜우가 이거 줬어요! 하나
뭐냐 이 귀염둥이 볼따구 딱대

라바나도 도련님 이거봐라 흐흥 하면서 초커 찬거 보여주고 이거 누가 줬게? 맞춰봐~라 하면서 혜우 손글씨 엽서 팔랑거리나
아침부터 적폐 오지네 돌겠네 후 ㅋㅋㅋㅋㅋ

태오 ㅋㅋㅋ 교실 와서 오빠는? 시전하면 시침 뚝 떼고 으응 뭐가? 하고 머리 쓰담쓰담만 해줘야지
속으로도 오늘 저녁 뭐먹을까 음 카레 땡긴다 카레우동 먹을까 이런 생각 하고


후후후

갠이벤
하자 (소곤소곤)

아 근데 태오 생일 지남? 아직 안 지남?

577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8:51:53

>>575 안대 이러나 금주
출근해야지 (속닥)

578 태오주 (5VxiAK4ss6)

2024-07-03 (水) 08:57:37

금주 어서와아(복복)

아 갠이벤 안돼!!!! 진짜 나 레스 잇는거 봤잖아 개느려!! 악!(오열을하다.)

그리고 사실 갠이벤 하면 광공들 사망루트도 열려서 안됨 (뭐

579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9:05:14


그건 안되지 형부가둘이야 아직 시전 못했어!(?)

580 금주 (5Ijogi084s)

2024-07-03 (水) 09:08:39

>>577 이미출근이라 슬퍼요 🥺

갠이벤 👀👀👀👀

581 동 월 (R/SjcATs8A)

2024-07-03 (水) 09:11:18

>>252
" 그럼 밀크도 내 직할이니까 곧 나냐! "

궤변이다.

" 와! 인체 실험! "

마치 진리라도 깨우친 듯이, 양 손을 머리에 올리며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가,

" 박박 긁던것도 실험이라 하지 그러냐. "

이내 뚱한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 말하기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해. "
" 신경 쓰여서 와봤더니... 이걸 상태가 좋다고 해야해, 안좋다고 해야해? "

한숨을 내쉬며 잠시 생각에 잠긴 동월은, 혜우의 물음에 다시 시선을 그녀에게로 던진다.

" 물을거... 흠, 물을거라.... "

골똘히 생각하다가, 마치 잊어선 안될 것을 잊었었다는 듯이 퍼뜩, 하고 정신을 차린 동월이 다급하게 혜우를 돌아본다.

" 있, 있었어! 물어볼거! "
" 진짜, 이걸 왜 잊고 있었지!? "

그리고는 고개를 혜우 쪽으로 기울이는가 싶더니....
그녀의 팔을 물어버리려고 하는 것이다.

와앙

582 동월주 (R/SjcATs8A)

2024-07-03 (水) 09:11:29

(풀썩)

583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9:11:35

>>580 우우우 화이팅 금주 (어깨조물토닥)

584 청윤주 (Tlg3F9fVV6)

2024-07-03 (水) 09:12:35

좋은 아침이에요

585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9:12:53

월이 미쳤나봐
정수리 춉 맞을 각오 해라 이자식

586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9:13:14

월주 청윤주 모닝하이

587 금주 (5Ijogi084s)

2024-07-03 (水) 09:17:16

>>물어볼거<<

>>583 우애앵앵 차라리 아파서 쉬고 싶은 날이에요...

588 금주 (5Ijogi084s)

2024-07-03 (水) 09:17:33

두분 모두 어서 와요. uu

589 태오주 (5VxiAK4ss6)

2024-07-03 (水) 09:21:00

내가 20분 안에 성훈이와 라바나 반응을 써볼게

590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9:21:47

>>587 직장 가서 아픈담에 집 와서 안아프면 되는데잉
그게 또 맘대로 안되니까...
머릿속 비우고 근무시간 스킵시켜버리자 그것만이 답이다 (토닥토닥)

591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9:22:18

>>589 (20분 타이머 키는 소리)

592 동월주 (R/SjcATs8A)

2024-07-03 (水) 09:23:28

다들 안녕이에요~~~ 아침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구나!

>>5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물어볼거 어케 참냐구요~~~ (?)

593 이리라 - 는 감동을 받았다 (2KBfXwksBI)

2024-07-03 (水) 09:27:25

situplay>1597049157>561

3교시가 끝난 쉬는 시간.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아니, 어쩌면 조금 달랐을까.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간다더니 박쥐를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2학년 복도까지 술렁이는 게 다 보였다. 덕분에 이리라는 모처럼 기분이 저조했다. 1학년 애 하나 데리고 물고 뜯는 게 즐거운가? 레벨 5라곤 해도 공인이 아닌 일반인을 이렇게까지 조목조목 후벼팔 일인가. 그런 식으로 작금의 상황에 대한 환멸이 싹을 틔우고 심장의 표면을 따라 무럭무럭 퍼져나갈 참이었다.

"응? 혜우 후배님?"

그런데, 혜우의 반응은 예상 외였다. 그간 보여주고 들려줬던 모습들과 전혀 다른 밝은 목소리와 태도는 때에 맞지 않아 다소 기묘하게까지 다가왔다. 정말 괜찮은 건가? 아니면 괜찮은 척을 하는 걸까. 높은 확률로 후자겠지. 다만 어쩌면 단순히 괜찮은 척보다 조금 더 복잡한 심중일 거라는 모호한 확신이 든다.

"세상에, 이게 뭐야? 나 주는 거예요? 답례라니. 한두 개도 아니네? 이렇게 많이..."

포슬한 주름지로 포장된 꾸러미가 셋, 투명 비닐로 포장된 향초 묶음이 하나. 따로 준비한 티가 나는 연보라색 종이백 표면을 쓰다듬던 손길이 이윽고 주름지의 끄트머리를 매만지다가, 곧 향초 묶음을 들어올린다. 단단히 포장되어 있었지만 비닐 한 겹으로 향을 온전히 막아낼 순 없는 법. 은근한 향기와 예쁜 색깔의 조합에 리라의 표정이 절로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그 부드러운 표정은 곧장 혜우에게로 돌아간다.

"너무 예쁘다~ 고마워서 어쩌지? 다른 물건들도— 앗. 쉬는 시간 거의 다 됐네? 응! 천천히 뜯어볼게요~ 참. 몸은 좀 괜찮아요? 병원은 갔고요? 많이 아팠을 텐데... 당분간 무리 말고, 도와줄 일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얘기해줘요. 알았죠?"

이런저런 말들이 우르르 쏟아지는 것도 잠시. 학급 내에서도 느껴지는 따끔한 시선들에 리라는 부러 더 맑게 웃어보인다. 그리고 혜우가 돌아서기 직전, 주머니에서 하얀색과 캐러멜 색이 반반 섞인 밀크 크림 캐러멜 한 통을 꺼내어 혜우의 손에 쥐여주려고 했을 것이다.

"잘 쓸게요. 고마워요, 혜우 후배님!"

간식을 받아주었다면, 돌아가는 등 뒤에 대고 손을 크게 흔들어 보였겠다.


"자아~ 그리고... 방금 내가 이상한 소리를 들었는데. 뭐라고 했더라? 아. 기억났다. '진짜 미쳤나 봐.' 그런 말이었어. 누굴까? 누굴 두고 한 말일까? 나여도, 우리 후배님이어도 미쳤다는 수식어를 갖다 붙이기엔 영 적절치 않은데 말이지."

가는 사람 등에 대고 미쳤나 봐, 한 마디를 굳이 덧붙인 학생에 대한 응징은 혜우가 떠나간 직후 곧장 이어진다.

"우리 반 친구 중에 택도 없는 헛소문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있다니, 믿기지가 않네. 아~ 너무너무 슬프다."
"......"
"얘들아. 부탁인데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말아줘."

그거 꼴사나워. 웃는 낯으로 쏘아붙인 후 돌아선 리라의 뒤통수에 이윽고 수십의 시선이 날아와 꽂힌다.

뭐. 그러라지.




커플 목도리 한 쌍과 같은 패턴의 반려동물용 의상 하나. 귀가 후 선물을 풀어본 리라의 얼굴에는 또다시 부드러운 미소가 깔렸다.

"이건 랑이 언니한테 전해줘야지. 그리고... 찡찡아, 잠깐 이리 와 볼래?"
- 에웅.
"아이 예쁘다, 잘 왔어요~ 봐봐. 찡찡이 혹시 아메랑 혜우 후배님 기억해?"
- 므에에엥.
"기억하는구나~ 그래. 이거 혜우 후배님이 선물해 준 거야. 찡찡이랑, 언니랑, 랑이 언니랑 세트로 입으라고."
- 믱.
"입어볼래?"




띠링!

[인첨스타그램: @_RiR4s22 님이 새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체크무늬 목도리를 한 리라와 체크무늬 케이프, 모자를 쓴 찡찡이의 투샷 셀카 4장. 이어서 찡찡이와 함께 찍은 향초, 그리고 아직 풀어지지 않은 선물 꾸러미 사진 각 1장씩.)

센스 있는 후배님의 멋진 가을 맞이 선물!
고마워요, 잘 쓸게요🎁

댓글(426)
: 1빠
: 후배님이 누군진 몰라도 감사합니다
: 셀카 얼마만임 ㅈㄴ 씨몬...
: 고양이 계정 고양이 사건
: 아 돌겟네 얼굴공격 자제요
: 친목질;
: 고양이 계정 이리라 사건
: 목도리 잘 어울린다
: ㅋㅋㅋㅋㅋㅋ
: 오늘 학교에서 받은 게 이건가봄
: 친목질 이질알 학생이 학생이랑 친목 안하면 뭐함 너어디아프냐?
: 윗댓 최소 ㅁㅎㄱ 아님
: 친하게 지낼거면 평판 좋은 사람이랑 친해야지 하여간 지 이미지 깎아먹는 짓은 세상에서 제일 잘함~
: 끼리끼리잖아
: ppt 땄습니다 고소할게용
: 제발 셀카 좀 자주 올려주세요
: 언니 www. intube.woeuwksk2o1.com 이거 커버해주세요
: 퍼스널컬러파괴자

594 천 혜우 (AQx6Otk50U)

2024-07-03 (水) 09:31:11

>>581
"아 밀크가 뭔데 X랄이야."

월이 데려간 토끼 메이드 인형에게
그런 이름 붙여준 걸 모르니
이 자식 또 시작이네 하는 눈으로 쳐다봤다.

도통 진지한건지 경박한건지 알 수가 없다니까.

"뭔 팩트를 말해줘도 안 듣네. 농담이나 거짓말 같아? 미안한데 진심이야. 절반이긴 하지만."

월의 말에 대꾸하며 뭐 어쩌라고 하는 표정을 지었다.

누가 신경 써달랬나.
한참을 찾지도 않았으면서.

"하여간 인간들이란."

작게 중얼거리고 또 무슨 헛소리를 하려나 봤는데
아니 이 미친 자식이.

"돌았냐!?"

팔을 와앙 물어버리는 월을 보며 소리를 빽 지르고
손날을 세워 가차없이 월의 정수리에 내려쳤다.

"할 말 더 없으면 곱게 갈 것이지 이게 무슨 횡포야?! 웃기지도 않네 정말! 가서 니 애인하고나 꽁냥대 여기서 이러지 말고!"

인생 조진 인간 놀리나 지금!

씨근거리며 큰 소리 팍팍 내곤 월을 매섭게 째려봤다.
눈매만 가는게 째졌지, 감정은 없는 시선이었다.

595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9:40:17

>>592 쩔수없다 정수리 쪼개져라 월월!

>>593 오 캐러멜 저거 혜우 받아갔대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싱긋^^

캬 리라 바로 응징 넘모 최고다
시선 이제 무시하는 것도 멋져
리라 이쁘고 멋지고 다해 진짜

>>고양이 계정 이리라 사건<<
ㅋㅋㅋㅋㅋㅋㅋ댓센스 오지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댓글들 진짜 겁없다
그러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면 어카려구 그런대 어휴 ㅋㅋ

리라주 반응 땡큐 히히 보람Max!

596 이리라 (2KBfXwksBI)

2024-07-03 (水) 09:44:50

@나 랑

[랑이 언니이ㅣ이]
[(주름지에 포장된 무언가의 사진)]
[(인첨스타에 올라간 찡찡이와 리라의 투샷 원본 사진)]
[혜우 후배님이 언니랑 저랑 같이 쓰라고 커플 목도리 선물 줬어요! 슥 봤는데 언니한테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나 직접 갖다주고 싶은데... 언니도 보고싶고~]
[혹시 언니 집 가도 돼요?]
[안 되면 학교에서 주고요]
[아님 우리 집 와도 되구...]

597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9:49:23


이거지
(흐뭇)

598 리라주 (2KBfXwksBI)

2024-07-03 (水) 09:51:17

>>595 크아아아악 혜우우 8ㅁ8 맛나게머거...!!!!!!
흑 흑흑 흑 이게 다 친구들 덕분이야... 더이상 시선이 마냥 두렵지 않아요 불특정다수의 시선보다 친구들이 더 중한걸!!🥺

그니까 다들 겁이 1도없음 후후
다 고소먹으면 어쩌려구☺️☺️ 히히 재밌게 봐줬다니 기쁘다 나도 선물줘서 고마어요 8ㅁ8 리라 아주 잘 쓰고 다닐거야...!!

599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09:59:06

>>598 원래 비온뒤 땅굳는다고 역경에 무너지지만 않으면 짱짱 쎄지는게 국룰이다 이거야 음음
그 기세로 2대표도 조져버리자 리라야

요즘 세상이 얼매나 무서운데 어휴
고소가 무서울까 밤길이 무서울까(?)
아휴 잘 써주면 내가 더 기쁘지
리라 왠지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면 목도리 한몸마냥 두르고 다닐거 같다는 적폐가 살?짝 ㅋㅋ

600 동월주 (R/SjcATs8A)

2024-07-03 (水) 10:00:28

>>594
" 밀크가.... 뭐냐고...? "

그렇게 물으면 동월은 어쩔 수 없이 고찰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밀크는, 토끼이다. 메이드이고. 그렇기에 토끼 메이드지. 하지만 현실에서 그것이 가능한가? 아무리 리라의 능력으로 만들어졌다지만 밀크가 존재하는 곳은 현실이다. 그렇다면 현실에서, 밀크는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 ....처키 같은 존재인가? "

아니다.

" ....절반만 팩트인걸 팩트라고 하나 보통? "
" 팩트가 절반밖에 없고 거짓이 절반이나 있잖아!! "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는 것도 여전하다.

" 어프헥, "

팔을 물려는 와중에 혜우의 손날이 정수리에 꽂힌다. 정통으로 당한 동월은 괴상한 소음을 내며 바닥에 꽂혀버렸다.
잠시 홍알거리던 그가 몸을 픽 돌려 바닥에 대자로 눕는다. 그리고는 눈을 도륵 굴려 혜우와 눈을 맞춘다.

" ....너, "
" 화 안났냐? "

새하얀 시선은, 평소와 다름없이 한껏 감정을 품고 있다.
그리고 어떤 보라색 시선은, 색은 담을 수 있지만 감정은 담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알 수 있다.
한껏 감정을 담은 그 시선으로, 감정 없는 시선을 매일 보고 있으니까.

" 왜? "

자기가 물려고 한 주제에...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기울이는 것이다.

601 동월주 (R/SjcATs8A)

2024-07-03 (水) 10:00:48

크악 나메 안바꿨어 크아악 (광광)

602 태오주 (5VxiAK4ss6)

2024-07-03 (水) 10:02:54

혜우우야...

603 ◆TMmm6tsoPA (JInFyTbLJ2)

2024-07-03 (水) 10:04:30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하지만 이직 전에 등본이라던가 이런거 뽑아서 가야하니까 여러모로 귀찮네요. 흑흑...지금은 비 안 오니까 점심 먹을 쯤에 갔다와야지!

604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10:04:38

화 안났냐?
저 소문 사태에 대한 건가 아님 물려고 했던거에 대한건가

>>602 왜 왜 왜 왜불렁 (옆슥착)

605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10:05:11


캡틴 하이
이시간에 캡틴을 보네 신기하ㄷ(시간봄)(오갓지쟈스)

606 청윤주 (Tlg3F9fVV6)

2024-07-03 (水) 10:07:19

캡틴도 좋은 오전이에요!

607 동월주 (R/SjcATs8A)

2024-07-03 (水) 10:08:18

캡하캡하
태하태하

>>604 어찌보면 둘 다지요!
물려고 했던것도, 사태가 발생한 것도 둘 다 화날만한 일인데 아예 화난 눈치가 없으니까요!
왜 감정이 죽어있냐? 와 비슷한 질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

608 ◆TMmm6tsoPA (JInFyTbLJ2)

2024-07-03 (水) 10:09:16

다들 안녕하세요!
이게 이직의 힘입지요. 이번주 한정 백수라고요! (뒹굴뒹굴)

609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10:11:36

>>607 글쿠만
정확히는 감정이 죽은게 아니라 화낼 일은 아니라서지만

610 금주 (5Ijogi084s)

2024-07-03 (水) 10:16:22

😇

611 리라주 (2KBfXwksBI)

2024-07-03 (水) 10:16:56

아니 월이 밀크를 처키로 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 틀린말은 아니지... 하지만 토이스토리로 봐줬으면 해...(?)

>>599 맞아맞아 무너지지 않으면 단단해진다!! 히히 조아용 2대표 모가지를 똑딱(안댐)해버리겠다☺️👍👍👍

밤ㅋㅋㅋㅋㅋㅋㅋ 길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게 생각해보니 법보다 그게 더 가까울지도(???) 얘들아... 조심해... 인첨공은 정글이야...

그리고 그 적폐. 공식입니다. 추운거 싫대 위에는 목도리 다리는 담요치마 해서 전신을 돌돌돌돌 하고 다닐거야
밀면 굴러갑니다(?)(리라: 으아아)

워리 태오주 캡틴도 안 뇽 ~!!!!

612 리라주 (2KBfXwksBI)

2024-07-03 (水) 10:17:16

금냥이도 안뇽!! (복복)
오늘컨디션은어떠니...🥺

613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10:20:10

>>610 (복복복복)

>>611 모가지를 똑딱(단추냐고)ㅋㅋㅋㅋㅋㅋ
한담에 바로 회복하면 세이프 아닐?까(이런발언)

오 조만간 겨울오고 추워지면 담요말이 리라 실장되겠구나 (통장을 꺼냄)(?)
ㅋㅋㅋㅋ 리라 선배 일케 앉아봐요 하고 웅크리게 한 담에 굴리면 굴러가나
아니면 굴린 쪽이 랑이한테 굴려지나 ㅋㅋㅋㅋㅋㅋㅋ

614 太烏 (5VxiAK4ss6)

2024-07-03 (水) 10:26:07

situplay>1597049157>561 @천혜우

최근 학교는 레벨 5 파나케이아에게 가해진 폭력 사태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자극적인 소재와 누군가의 주도로 이루어진 게 분명한 악의 가득한 소문은 가을 날씨를 달구기 충분했고, 학생들은 진위의 여부를 가리지 않고 열정 가득한 입방아 스포츠를 즐겼다.

- 파나케이아가 그랬대. 꼬리를 치고 다녔대.
- 아름이한테 성적인 조롱을 했대.
- 어제 박쥐 봤어? 이리라 걔 짓이래. 본인이 했던 일이 있어서 쉴드 치는 건가?
- 그런데 걔가 꼬리 치고 다녔단 3학년 선배가 며칠 전에 연구원 하나랑 끌어안고 있던 거 연서가 봤대…….

근거 없는 이야기는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애먼 사람의 이야기까지 뻗쳤고, 성훈의 교실까지 들어와 공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그렇지만 성훈은 그 소문을 신경 쓰지 않았다. 어차피 헛소문이다. 진실이라고 해도 인첨공에서 윤리관 멀쩡한 사람 없다. 다들 그 애보고 뭐라고 하지만, 아직 우리는 어리고 미숙하지 않나? 아직 곁에서 잘 가르쳐 준다 해도 감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고, 그런 식으로 싸울 수도 있는 유치한 나이다. 도덕적이지 못한 발언이니, 상대를 인신공격을 했다느니……. 물론 혜우도 그런 말을 한 건 잘못이지만 아직 17살 밖에 안 된, 감정적으로 서투르고 한참 어린 나이에게 많은 걸 강요한다. 도덕적으로 무결한 사람은 없다. 모두 시행착오를 겪을 뿐이고 앞으로 그러지 않으면 된다.

"으……."

무엇보다 그런 거 다 제쳐두고 오늘 내 목숨 부지가 더 중요하다! 성훈은 핸드폰을 매만지며 부소장님과 진행할 커리큘럼 스케줄을 확인하고, 다리를 달달 떨며 오늘은 제발 해부만 안 했으면 좋겠다 빌었다. 하도 핸드폰에 집중했던 나머지 누가 다가오는 것도 알 수 없었다.

"히에엑-!"

어깨를 건드리자 성훈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핸드폰을 무릎 위로 툭 떨어뜨렸다. 다행스럽게 허벅지로 꽉 붙들었지만, 핸드폰을 손으로 주울 여력은 없었다. 고개를 휙 돌린 성훈은 익숙한 얼굴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소문의 주인공이다.

"므, 머, 뭐, 뭐야? 나 오늘은 형님께 안 갔어! 책상 걷어차면- 응……?"

쇼핑백을 본 성훈은 눈을 깜빡, 깜빡. 하고 두어 번 끔뻑이더니 쇼핑백을 한 번, 그리고 혜우를 한 번 쳐다보았다. 은은한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본인과 같은 연구원 지망생이면 모를까 이외의 교우관계 하나 없이 자신만의 세계에서 철옹성처럼 살아오던 성훈은 어, 하고 짧게 운을 떼더니 눈을 굴렸다.

"어, 으응. 고마워. 그런데 버린다니? 이거? 왜 버려……?"

이거 버리라고 준 건가? 눈치라곤 하나 없던 성훈은 잠시 생각하다 아! 선물이라고 말을 하지! 따위의 결론을 내며 허리를 잔뜩 세우더니, 흐흥- 하고는 혜우가 나가려는 것도 모르고 의기양양하게 입꼬리를 비죽비죽 올렸다.

"주고 싶으면 말을 하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오- 으벡!"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성훈은 초크가 걸리자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파닥거리다 파하! 하고 놓아줄 적에야 숨을 쉬었다. 상황을 파악하기가 무섭게 눈이 핑핑 돌았다. 성훈이 고개를 휙 돌려 너! 하고 소리를 빽 질렀지만 이미 혜우는 문 근처로 휭 가버린 상태였다. 그리고 낄낄대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혔다. 쟤 방금 한 거 봤어? 미쳤네, 진짜. 저거 노리고 한 거 맞지? 소문이 사실인가 봐……. 성훈은 무시하고 쇼핑백 안을 확인했다. 향초! 좋은 냄새! 이건 뭐지? 부스럭거리며 상자를 열어보니 장갑이 있었다. 장갑, 정말 좋아하는 건데. 키득거리는 목소리에도 장갑을 복슬복슬 매만지고 꾹 눌린 머리를 괜히 손으로 벅벅 긁던 성훈은 이야기가 끊이지 않자 괜히 눈을 슥 흘기기도 했고, 눈치를 보기도 했다.

"저거 꼬리치는 거 달라지지 않는다니까? 야, 나도 꼬리 한 번 쳐볼까? 혹시 몰라, 걔가 놀아줄지."

그리고 다짐한 듯, 장갑을 꾹 손으로 쥐며 한 번 품에 안고 상자 속에 고이 모시더니,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학우들이 낄낄거리며 혜우에 대한 입방아를 찧느라 여념이 없었다.

"ㄲ, 꼬리를 쳐야 하는 건 너희잖아."
"뭐라는 거야?"
"야, 윤성훈이~ 네 얘기 아니야~"
"……레벨 올려달라 바짓가랑이 붙들며 무릎발로 기어도 모자랄 버러지들이."
"뭐?"

학생 하나가 고개를 치들었다. 지금 낙오된 주제에 무리 지어 자기들끼리만 노는 소외된 녀석이, 뭐라고? 눈을 마주친 성훈은 우는 듯, 웃는 듯, 기묘하게 눈을 휘고 있었다.

"으응, 이건 너희 얘기. 내가 뭐 틀린 말 했나, 파나케이아처럼 역작도 되질 못하고 발치에서 선망만 할 녀석들이 입 잘 놀린다고."
"이 x발, 너 말 다했-"
"야, 야. 진정해. 윤성훈이가 발언한답시잖냐."
"왜!! 저 찐 새끼가 시비 털잖아!! 야, 아가리 놀리면 다냐? 열등생인 건 너도 똑같잖아!!"
"그래서?"
"그래서? 미친 새끼네, 이거."
"쓰다 버릴 장난감인 너희와 주인인 내가 급이 같다고 말하고자 해?"

성훈은 주머니에 손을 꽂으며 식은땀에 축축해진 주먹을 숨겼다. 책상에 대충 걸터앉자 목에 걸린 연구원증이 뒤집히고, 짤랑이는 소리와 함께 금강저 장식이 흔들렸다. 성훈은 조그마한 털 짐승이 제 털을 잔뜩 부풀리듯 최대한 위협적인 표정을 짓고는, 계속해서 속으로 되뇌었다.

"불만 있으면 놀까? 왜, 리버티 선망해서 내 배라도 쑤시고 싶어? 네 급이 거기서 거기인 거지. 전쟁 병기야. 연구자료로 쓸만하겠네. 그러고 보니 너, 대분류가 뭐더라."

나, 나는 부소장님이다, 나는 부소장님이다……. 성훈의 모습에 학생 하나가 성큼 다가와 울그락불그락한 얼굴로 목소리를 긁어댔다.

"대분류가 뭐, 새끼야. 나는 이미 연구원이랑 커리큘럼 받고 있는데, 내가 뭐 대분류 말한다고 쫄 것 같냐? 주제도 모르는 찐따 새끼ㄱ-"
"이름도, 주제도, 힘도 없는 모르모트야."

성훈은 제비꽃에 가까운 색의 눈을 홉떴다. 순간

"네 연구원이 불의의 사고로 죽어버리면 아쉽잖아……."
"이 미친 새끼가!!"

그리고 세상이 핑 돌았다. 학생이 주먹을 후려갈긴 탓이었으나, 동시에 성훈 또한 맞서듯 파지직 소리가 났다. "네가 파나케이아 욕했잖아! 네가! 네가 뭔데! 레벨도 낮은 게 왜 파나케이아 괴롭혀!" 한바탕의 소란은 선생님과 교내에 상주하는 안티스킬이 제압하고 나서야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카페 '라인'은 오늘도 한가했다. 구움과자를 만들었는지 문을 살짝만 열어도 고소한 냄새가 가득했고, 언뜻 보이는 쇼케이스에는 초콜릿과 레몬 아이싱으로 코팅이 된 쿠키와 휘낭시에가 있었다. 인기척을 느낀 라바나가 고개를 돌렸지만 혜우는 이미 도망 친지 오래였고, 설거지 하던 것을 내려두고 문고리에 걸린 것을 향해 다가간 라바나는 기우뚱, 하고 고개를 기울였다.

"요것이 무엇~이람~?"

사람 여럿 때려죽인 손치고 제법 섬세한 손길이 쇼핑백을 바스락거리며 열었다. 벨벳 케이스와 향초를 본 라바나는 눈을 동그랗게 떴고, 동시에 손가락 사이로 딸려오는 엽서를 슥 뒤집더니 긴 인조 속눈썹이 위로 향할 정도로 눈을 크게 치떴다.

"도련님 싸움 잘 하나?"



"형님!"
"……얼굴이 그게 뭐람."
"이건 영광의 상처라고요!"
"……."

태오는 뺨에 커다란 밴드를 붙였지만 그런 건 신경 쓰지 않고, 자꾸만 장갑 낀 손을 어필하는 성훈을 무심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영광의 상처? 나지막이 되묻자 성훈의 어깨가 하늘로 치솟으려 했다.

"파나케이아가 줬어요!"
"하아……?"

수난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하교 후 과자라도 가져가라는 라바나의 성화를 이기지 못한 태오는, 라바나 목에 달린 못 보던 초커와 좋은 향에 눈을 반개했다.

"도~련~님~ 있지, 도련님, 싸움 잘 해?"
"무슨 소리람."
"이거~ 누가 줬~게~ 이 기특한 고양이 누구게~"

엽서를 팔랑거리는 라바나의 모습에 태오는 잠시 고민하다가도, 익숙한 글씨체에 눈을 찌푸렸다.

"이러려고 날 카페로 불렀군요."
"정답~ 그리고 청소 도와줘."
"뻔뻔하기 짝이 없어."

태오는 청소를 도우면서도 생각에 잠긴 듯했다. 깊다 못해 혼자만의 세계에 열중하던 태오는 그날 돌아가서도 생각에 잠긴 탓에 밤을 새웠다. 다음날 등교하여 머리를 모나미 볼펜으로 아무렇게나 쪽지고, 비척비척 1학년 교실로 내려갈 적 쑥덕이는 목소리가 들렸다. 저 선배 지금 천혜우 만나러 가는 거지? 저 선배가 그……. 태오가 눈을 휙 돌리자 학생들은 움찔 떨었고, 태오는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평소보다 조금 더 날카로운 눈으로 학생들을 쳐다보다 자리를 떠났다.

"우화야."

그리고 학생들이 보든 말든, 냅다 허리를 숙여 어깨에 이마를 툭 기대듯 고개를 파묻더니 음울하게 중얼거렸다.

"오빠는……?"

바야흐로 느그오빠 칭얼댐 사건의 시작이었다.

615 태오주 (5VxiAK4ss6)

2024-07-03 (水) 10:26:18

왤케길어짐;

616 ◆TMmm6tsoPA (JInFyTbLJ2)

2024-07-03 (水) 10:27:52

일단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617 태오주 (5VxiAK4ss6)

2024-07-03 (水) 10:29:16

안뇨옹
이 시간의 캡틴 귀하군(복복

618 ◆TMmm6tsoPA (JInFyTbLJ2)

2024-07-03 (水) 10:32:21

이러다가 또 서류 뽑아야 해서 나가야하는 운명인 것이에요...(주륵)

619 태오주 (5VxiAK4ss6)

2024-07-03 (水) 10:32:49

나오는 길에 카페에서 맛난 음료수 사오자구~ 럭키하게 생각합시다

...물론 날씨가 좀 에바긴 한데

620 금주 (5Ijogi084s)

2024-07-03 (水) 10:34:02

>>612 늦게 자서 그런가 엄청 졸려요. 😴

느그오빠 칭얼댐 사건의 시작 ㅋㅋㅋ

621 새봄주 (tCSHNq/HKg)

2024-07-03 (水) 10:36:23

느지막이 모닝갱><

>>562 히히 뭘!!(새봄주도 현생이 몰아쳐서 ㅋㅋㅋ) 암튼 수고 많았어 철현주~><

622 리라주 (2KBfXwksBI)

2024-07-03 (水) 10:38:41

>>613 모가지를 똑딱(단추, 똑딱이손난로, 모가지)(?)
🤔 회복 능력자만이 할 수 있는 발언... 하지만 저도 인정합니다 바로 리셋시키면 문제되지 않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통장아껴!! 무료로 실장해줄게!
아 근데 너무웃김 진짜 굴러갈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으아악 떼굴데굴) 랑이가 굴린 사람 굴려버리는 것도 재밌겠다 나란히 나란히 구릅시다 눈밭에서...
어라
눈덩이?
사람 넣은 눈사람...?(의식의 흐름)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태오야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에 라바나 너무웃김 도련님 쌈 잘해? (나도궁금하다... 하지만잘하는듯...)

캡틴 서류뽑으러 가는구나 화이팅🫠
나도... 곧 나가야돼... 싫 어 어

623 리라주 (2KBfXwksBI)

2024-07-03 (水) 10:40:25

>>620 으아아앙 8ㅁ8 날도 흐려서 더 그럴텐데...
무리말고 오늘 퇴근하면 한잠 자자🫳🫳🫳🫳

쌔보미도안뇽!!!

624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10:41:24





개큰 뿌듯함 이게 바로 어장의 묘미지 (환희)
공식이 말아주는 적폐? 이거 못참습ㄴ디ㅏ

성훈이 진짜 짱귀여움 털부풀리고 하악대는거봐 어우
어우 (극찬)
안되겠다 또 놀려주려 갈테다 후욱

라바나 ㅋㅋㅋㅋㅋㅋ 싸움 잘하나 ㅋㅋㅋㅋㅋㅋ
비틱에 청소까지 시켰어 ㅋㅋㅋㅋㅋ
또 가서 기웃거리면 잡힐거같다 두번은 안 놓칠거같은 예감 ㅋㅋ

>>느그오빠 칭얼댐 사건<<

원탑은 역시 태오지 내가 진짜 꿀잠만 자고 인나봐라 아주그ㄴ(커어어)

아 그래서 태오 생일 지났나여 안 지났나여

625 혜우주 (AQx6Otk50U)

2024-07-03 (水) 10:42:15

새봄주도 모닝하이-

626 ◆TMmm6tsoPA (JInFyTbLJ2)

2024-07-03 (水) 10:42:55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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