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12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4 :: 1001

◆c9lNRrMzaQ

2024-06-30 03:06:40 - 2024-07-03 18:15:36

0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6: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장마조심!

1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3:24

장마조심!

2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3:24

여선주도 하이루 방가방가
그러고보니 장마 시작이네.. 일기예보로 월요일부터 비 온다더니 개뿔 토요일에나 오기 시작하는구만
일기예보가 아니라 그냥 일기야 일기

3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3:27

걱정하지 마.
내가 짠 설정대로면 한결이 과거사는 흔히 시궁쥐라고 부르는 어둡고 더러운 삶을 14살까지 살다가 보육원에 강제로 들어가게 되고 스승님 만난걸로 짜서

4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4:00

선생님 코멘트
"이날은 날씨가 맑았단다^^"

5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4:03

꽃제비 한결이...

6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4:24

음... 기다려바!

7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4:39

제가... 180~240 어장 팁 정리였죠...?

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5:55

그러고보면 한결이 서브특 이름이 '바람처럼 떠돌다' 인 것도 그렇고 캡틴이 설정 과정에서 레스주들의 설정에 최대한 맞추어 스탯이나 특성, 스킬들을 주신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들었던 의문중에 하나 이참에 여쭤보면..

이전 게일 치누크 시트에서 계승자로 받았던 스킬이 '지누크의 흐름' 이었던 것도 의도하신 것이었는지 여쭙고 싶었습니다

9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5:59

>>4
와 초등학생때 일기쓰던거 생각나네
언제 한번 심심해서 일기에 선생님 바보라고 썼다가 교무실 불려가서 혼났었는데

10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23:51

꽃제비 한결이..

저는 여선이는 현대 중국 기준 중상위층? 가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용!

11 한결 - 슈타인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23:57

situplay>1597048395>598

겉모습만 놓고 보기엔 그 존재감에 비해 우스울 정도로 하찮은 모습이었다. 비쩍 굶어 앙상하게 드러난 갈비뼈. 절뚝거리는 뒷다리.

누가 보더라도 부상 때문에 무리에서 떨어져 홀로 외로이 굶어 죽어가는 늑대 한 마리.

그러나 이곳은 게이트였고, 주어진 것은 등명탑의 시련이었다. 그런 고로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한 가지. 애초에 수상한 갈대밭이었다.

'보이는 것을 전부 믿으면 안 된다'

이번 전투에서의 절대명제를 수립하고, 한결은 워리어로서 마도사인 슈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 발을 박차고 늑대에게 달려든다.

"전위는, 맡겨 주십쇼...!"

서늘한 냉기와 함께 늑대를 훑고 지나가는 얼음 고드름. 그러나 역시 명제대로인지 늑대는 별다른 타격 없이 한결의 오른팔을 물어뜯었다.

//11

12 이한결 - 골목길 이데아◆c9lNRrMzaQ (hmBoWvYC1U)

2024-06-30 (내일 월요일) 03:24:12

 빈 골목에는 많은 것들이 버려진다.
 단순하게는 쓰레기부터 시작해서 누군가가 거래를 위해 던져두는 물건, 가치는 없어 들고가기 싫은 것을 버려두고 가는 쓰레기. 그런 쓰레기들이 있어 골목의 위치가 어디에 있든 그곳은 음습한 것들이 머무는 곳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이런 곳에는 가끔이지만 버려지는 것이 있었다. 남녀의 사랑은 둘에게는 썩 아름다운 것이 되기도 하지만 책임 없이 만들어진 관계에서는 한 쪽에게 열 달의 저주를 안겨주기도 한다. 겨우 젖을 땔까 말까 하던 아이를 들고 한 여인은 고개를 두리번거린다. 아무리 이 공간이 음습한 것들의 집합이라지만 생명을 버리는 것은 느낌이 달랐다. 결국 아이를 대충 내려놓고 여인은 누가 볼까 빠른 잿걸음으로 골목을 벗어난다. 그렇게 버려진 아이는 운이 좋다면 아무의 눈에도 띄지 않고 조용히 숨을 거뒀을 것이고, 운이 나쁘다면 눈에 띄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곳에서 눈에 띈다는 것은 좋은 의미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는 운이 좋지 못했다. 눈에 띄고 만 것이다. 겨우 젖을 뗀 아이의 얼굴을 만지면서 남자는 조심스럽게 웃는다. 귀한 것. 누군가에겐 끔찍히 잊고 싶었던 존재가 누군가에겐 보물이 되었다. 먹을 수도, 장난감으로 쓸 수도 있는 생명을 안고 남자는 아이의 볼을 만지며 웃는다. 그러며 말을 속삭인다. 이 골목길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는 문장이자, 이어지지 못할 문장을 뱉는다.

"…가족. 너, 넌 내 가족 된다!"

13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25:54

마즘!

14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29:36

한결이 연성... (팝콘 가져오기)

감사합니다 캡틴...!!

15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0:10

이건 쓰는 과거사 일부인데.
놀아달라고 했으니 조금 보여줬음

16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0:12

그리고 태호주 반갑습니다!

17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1:00

그렇군요... 한결이는 참 첫 시작 단추가 운이 좋았다고 해야할 지...

18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2:47

지키지 못할 가족은 저주야.

19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3:33

한 문장이지만 뭔가... 씁쓸함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20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6:37

후후

21 한결 - 알렌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7:09

situplay>1597048395>610

전형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 알렌이 먼저 몰아가는 원숭이를 기동력을 아껴 두고 있던 한결이 반대 쪽에서 한 번에 덮친다면, 분명 어느 정도 승산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거기다 이쪽은 실시간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위치를 공유하고 있으니, 단독행동을 하는 원숭이에 비해 정보의 이점도 있다 하겠다.

땅에서 피어나는 의념발화의 줄기. 지금껏 놀리듯 히죽거리던 원숭이가 드디어 처음으로 사색이 되어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알렌의 위치를 잠시간 지켜보던 한결은 이내 반대 방향으로 뛰며 멀리 우회하기 시작한다. 서로 위치를 계속해서 공유하며 숲 한가운데 있는 텅 빈 공터에서 사각지대 없이 덮쳐 잡는 것. 그것이 우선의 목표였다.

[ 도착까지 예상 약 2분 정도 걸립니다. ]

//12

22 슈타인주 (lG.SeIFZMQ)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7:40

다들 잠이 없으시군... 좀 자다 왔습니다

23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7:52

혹시 캡틴 저 때문에 못 주무시는 건 아니신지... (눈치)

24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8:31

한결주 하이하이~~
슈타인주도 하이

25 슈타인주 (lG.SeIFZMQ)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8:59

안녕하세요 태호주

26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9:13

슈타인주 반갑습니다. 이 시간이면 너무 이른 기상 아니신가요?

27 슈타인주 (lG.SeIFZMQ)

2024-06-30 (내일 월요일) 03:40:31

비 때문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숙면 불가능 판정이 뜬걸로...

2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40:59

앗... 아아...

29 슈타인주 (lG.SeIFZMQ)

2024-06-30 (내일 월요일) 03:43:49

익숙한 일 입니다... 한결주께선 안주무셔도 괜찮으신지?

30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44:46

이제는 여쭤봐도 되겠다 싶어서 질문드리는 거긴 한데...

그, 게일로 시트 막 내려던 시점에... 제가 그시점에 혹시라도 잘못된 언행을 했던 게 있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31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46:02

이제와서 at 그런 걸 이야기드리는 건 아닌데, 그 시점에 직접 캡틴이 제게 쎄한 기분이라고 언급하신 것도 있고 해서 요 근래 계속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어서 말입니다...

32 슈타인주 (lG.SeIFZMQ)

2024-06-30 (내일 월요일) 03:48:56

주무시러 가신 것 같기도...?

33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49:55

그러셨을 수도 있겠군요.

>>29 저는 지금 6시 첫차까지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라..

34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50:51

졸려어어어어
는 사실 꾸벅 졸았다
그 김에 자러간다! 내일 봐!

35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51:13

좋은 밤 되십시오!

36 슈타인주 (lG.SeIFZMQ)

2024-06-30 (내일 월요일) 03:51:21

고생이 많으시구만요... 체력 조심 하십시다.

안녕히 주무세요 태호주

37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53:40

제가 180어장부터 팁 정리하면 되는 거 맞지 않습니까...?
시간 비는 김에 게임하는 것보다는 팁 정리 해두려고 합니다...

38 슈타인주 (lG.SeIFZMQ)

2024-06-30 (내일 월요일) 03:54:17

아. 맞습니다... 180~240이던가? 그 범위로 해주시면 됩니다

39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55:03

정리 하고 오겠습니다...

40 슈타인주 (lG.SeIFZMQ)

2024-06-30 (내일 월요일) 03:55:43

무리 하시진 마시고, 천천히 하십시다

41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4:48:19

situplay>1596775078>840

아무튼 여름에 보스전 할 것 같다는 말씀은 지키셨습니다... 그런 셈입니다...

42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4:59:47

대충 190어장까지는 정리 완료...

43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8:4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situplay>1597048453>873
확인햇습니당! 고생하셨어용!

한결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집에 가서 푹 쉬고 계시길 바래요...

간밤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갔군요....

44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9:03

situplay>1597048453>897
늦었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이 말씀들이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situplay>1597048453>845-847
situplay>1597048453>899
나만의 스킬이 좋다...심지어 범용 스킬...로 보이는 공통 전투술에도 커스텀의 여지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깨달음의 벽이 단순히 뜬금없는 서술형 문제가 아니라 이걸 위해서라는 게 참 좋아요...)

situplay>1597048453>851
카타르시스가 있다는 말씀을 시윤주가 많이 해주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비유보다는 습하고 어두운 먹구름 속과 강풍이 이는 폭풍우 속을 지나 개이는 날을 향해 나아가는 듯 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현실적, 비현실적 어려움을 뚫고 나아가는 것에서 그런 재미가 오는 것일지도요.

situplay>1597046864>659
그리고 예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한 것 같지만 캡틴의 시스템적인 텍스트 UI 묘사가 재밌어요.
최근 예시로는 이런 거용.

45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9:55

situplay>1597048453>905
현실성이 어디서 나오냐면 저는 인간 군상 묘사에서 많이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 세상에서도 인간은 인간이라는 거...그런 느낌이 살아 있어요. 몇몇 비현실적인 빌런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인물들이 현실적으로 움직인다고 느꼈어요.

특히 영웅도 인간이라 사고를 친다는 부분에서...
(마스터 마이스터씨 빤히 바라봄)

situplay>1597048453>938-941
그냥...캡틴이 짱이에요...😭👍
저도 그렇게는 못할 거 같아요...

46 린주 (NP.vAG8O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3:10:22

좋은 일요일 오후

47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3:14:20

린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48 린주 (NP.vAG8O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3:27:29

:D

49 라즈주 (btEWtJGMRk)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2:43

재미 포인트... 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장점... 에 속하는 것 같지만...

소설과는 다르게 상황극판은 실시간으로 + 타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제약이 붙습니다
고로 캐릭터를 만든 이후부터의 일... 즉 캐릭터의 일관성과 입체적인 조형, 매력 어필은... 캐릭터의 창조주가 가진 역랑에 따라 정해지죠
그런데 영웅서가는 캡틴이 하나의 안정장치가 되어줍니다
진행에서의 간략하지만 완벽한 캐조종, 깨달음 등의 캐릭터성을 확실히 잡아줄 문제 제시, 가끔씩 주는 짧은 연성 등등...

아무리 이용자간의 예의가 중요한 상황극판이라고 해도 자신의 캐릭터가 엄청난 활약을 하고, 남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도 진행을 통해 잡아주시니까요
캐릭터 완성도 측의 부분 + 캐릭터 어필의 부분을 같이 잡아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에 가깝지요...

50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1:25

라즈주 안녕하세요.
아!!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끄덕끄덕!!)
아주 좋은 부분을 잘 말씀해주신 거 같아요!

51 잭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3:14

재미 포인트...그냥 재밌습니다!

52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2:32

잭주도 안녕하세요.
그렇죠. 다들 재밌으니까 와주시는 거죠!

53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3:08

잭주 그러고보니 어제였나 어저께였나 일상 못구하셨던데...
괜찮으시면...그리고 아직도 구하고 계시면 저랑 하실래요?

54 잭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5:03

좋아요!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55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7:19

>>54
음...특수 도기 코인을 원하신다면 등명탑 앞에서 대화하는 상황도 좋을테고용.
아니어도 좋으시다면 서울 시내에서 강산이 한번 만나보시죠!

56 잭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9:02

등명탑 앞에서 대화합시다! 선레 누가 할까용?

57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0:17

제가 드릴게용!

58 잭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3:43

넹! 그럼 부탁드립니다!

59 강산 - 잭, 등명탑 입구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8:36

등명탑이 속한 게이트의 안, 그리고 등명탑으로 들어가는 문 앞.
평소라면 조용할 이 장소에...
가야금 소리가 퍼지고 있다.

문에서 옆으로 조금 비켜서서 강산이 25현 가야금을 받침대에 놓고 서서 연주를 하고 있다.

몇 번 오갔으니 강산도 지금 현재 이곳을 이용하는 인원이라곤 특별반 뿐이라는 것을 알지만...
굳이 여기서 연주하는 것은 나름의 기분 전환이었다.

60 잭 펠릭스 - 강산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3:44

등명탑에 도전하기 위해 문으로 향하던 잭.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고요해야 할 이곳에 현악기의 소리가 울려퍼지는 것을 들었다.

"뭐지? BGM인가!?"

소리의 근원지를 찾으려 앞을 바라보니 보이는 것은 사람!

어떤 악기...이름이 뭐지? 아무튼 현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아마 특별반이겠지?

"거기~ 그쪽도 특별반? 거기서 뭐해?"

/2

61 강산 - 잭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4:23

이 쪽으로 다가오는 기척을 보면서도 강산은 연주를 계속한다.
금발의 소년이 다가와서 말을 걸 때서야 연주가 잠시 멈춘다.

"보아하니 그 쪽도인가? 뭐긴 뭐야, 버스킹 중이지?"

기다란 가야금을 사이에 두고 강산은 금발 소년을 마주한다.
눈빛에 미약한 경계가 섞여 있었으나 곧 호기심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저번의 윤성 씨도 그렇고 너도 처음 보는 얼굴인데...여기까지 올 정도에 그 정도 레벨이면 특별반 맞겠지."

앞으로 나와 옅게 미소지으며 묻는다.

"나는 강산. 주강산이라 한다. 그쪽은?"

//3번째.

62 잭 펠릭스 - 강산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1:35

가야금 소리가 뚝 멈추고 목소리가 들려온다.

역시 저 사람도 특별반 친구였나!

호기심은 곧 호의로 변하고 마주하고 있는 소년을 친근하게 바라본다.

"나는 잭! 잭 펠릭스야! 잘 부탁해?"

활기차게 인사를 건내고 묻는다.

"윤성 씨도 아는구나! 나도 윤성 씨 친구야!"

/4

63 강산 - 잭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7:33

"그래. 나도 잘 부탁하지. 잭 펠릭스 씨."

강산도 웃으며 잭의 인사를 받아준다.
그 뒤에 이어진 윤성의 말에는 조금 의아한 듯 되물었지만.

"윤성 씨랑? 흐음....일단 앉지."

인벤토리에서 잭에게 간이 낚시 의자를 꺼내 잭 앞에 놓아주며 제안한다. 강산 본인은 그냥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는다.
강산이 기억하는 윤성은 친화력이 그리 특출나게 보이지는 않았었다.
윤성보단 이 쪽이 친화력이 좋은 거겠지. 내심 대단한데?라고 생각해본다.

"특별반에 오기 전부터 아는 사이였어? 올해 초엔 너랑 윤성 씨를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내가 그때부터 있었거든."

//5번째.

64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5:57

밥 먹었더니 졸리네용...
좀 쉬었다 옵니당.
답레 남겨주시면 이따 다시 이어드릴게요!

65 잭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8:12

저도 작은 일이 갑자기 생겨서...! 조금만 이따 올리겠습니다!

66 잭 펠릭스 - 강산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6:58:20

"응! 그런데 나 혼자 앉아도 되나?"

낚시 의자 같은 걸 챙겨 다니는구나? 그보다 나만 앉아도 되는건가? 실례는 아니겠지?

"그런 건 아니고~ 강산 씨 처럼 등명탑에서 3번 만나봤어! 2번은 같이 등탑도 해봤고."

음음, 그정도면 충분히 친구라 할 수 있는 사이지!

윤성 씨도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니 같은 마음이겠지?

"나는 편입생이거든! 얼마 전에 들어왔어. 아마 윤성 씨도 그렇지 않을까? 그런데 강산 씨는 올해 초부터 있었구나! 선배 님이었네?"

/6번!

67 윤성주 (4riDlydwRo)

2024-06-30 (내일 월요일) 18:07:27

갱신합니다~

68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1:33

다들 어서오세요~

69 윤성주 (4riDlydwRo)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6:30

여선주 안녕하세요!

70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20:27

일요일..이 지나가요오~

71 윤성주 (F1WuJd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8:35:18

일요일이...
훌쩍 지나가버려요...

72 태식주 (gWKHEWdRaQ)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2:15

안돼!

73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3:31

시간의 흐름을 잡으려 하다니. 태식주 하이여요~

74 윤성주 (4riDlydwRo)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7:32

안녕하세요 태식주

75 한결주 (2fVEW13aWo)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8:04

종일 기절했다 일어났습니다...

76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0:21

어서오세요 한결주~ 기절할 만한 스케줄이긴 했다고 기억해용...

77 강산 - 잭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1:47

"괜찮아. 내 것도 있는데 귀찮아서 안 꺼낸거야."

잭의 물음에 씩 웃으며 답하면서, 편하게 앉으라는 듯 손짓한다.

"아하. 요즘은 역시 여기가 핫플인가보군. 나도 여기서 특별반 친구들을 몇 명 만났으니까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만날 수 있을거야."

그리운 얼굴도 있고 윤성이나 잭과 같이 처음 보는 사람도 만났었지.
앞으로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윤성과 잭이 합류한 시기가 좋지만은 않을수도 있겠다 싶지만서도...언제는 좋은 때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대선배는 아니다. 그래봐야 몇 개월 차이지."

...잭에게 그렇게 답하는 한편 윤성과 잭의 관계에 대해 천천히 생각을 정리한다.
알고 들어온 사이는 아니지만 등탑을 몇 번 같이 했다라. 근데 하윤성 그 녀석이 그렇게 쉽게 마음을 열던가? 강산이 보기엔 글쎄올시다였다. 그러니 아마도 잭이 사람에게 빨리 마음을 여는 편이 아닌가...그렇게 추측하며 싱긋 웃고는 다시 입을 연다.

"그래도 특별반에 누가 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런 건 대강 아니까...기왕 이렇게 만난 거, 혹시 궁금한 게 있다면 물어봐도 좋다."

//7번째.

78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2:27

다시 눈떠보니 밥 먹을 시간이라...밥먹고 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75 밤새다시피 하셨으면...그럴만했죠...😭

79 알렌 - 린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9:50

믿게해달라는 린 씨의 말을 들으며 말 없이 그녀의 등을 토닥인다.

"얼마든지 약속할게요, 저는 린 씨 곁을 떠나지 않을테니까."

내 약속에 린 씨가 더 이상 슬프지 않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약속할 수 있다.

이윽고 다소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영문 모를 말로 자신을 피하지 말하달라고 말하면서도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한 뒤 웃는 린 씨의 웃음에 나도 따라서 작게 웃었다.

하지만

"...린 씨"

마음에는 자그마한 망설임이 남아있었다.

"저도 린 씨에게 한가지만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처음만났을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린 씨는 나에게 많은 감정을 터놓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녀의 가장 중심에 있는 가면은 계속 존재하고 있었다.

단 한번

'다시 혼자 남겨지는 건 싫어...정말 최악이야.'

그 가면조차 산산히 부서진적을 본적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도 린 씨는 한번도 그 가면을 내려놓지 않으셨다.

아니, 지나친 비약일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나에게 만큼은 그 가면 너머를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거 같았다.

그러나 이제와서 그 가면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가 그 너머에 무엇을 숨기고 있던 나는 기꺼이 그녀의 곁에 있을 테니까.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나의 관한 것이 아니였다.

"무언가를 선택해야 한다면 부디 스스로의 행복을 붙잡아 주세요."

내가 알 수 없는 저 가면너머가 린 씨 혹여 린 씨 스스로의 행복을 포기하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걱정.

"그것만 약속해 주신다면 저는 늘 곁에 있을테니까요."

근거 따윈 없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의 행복을 포기한 것을 눈앞에서 지켜본 나의 헛된 걱정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린 씨에게 직접 확인받지 않으면 이 작은 망설임은 사라질 것 같질 않았다.

//14

80 알렌 - 한결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0:06

작전대로 알렌은 정해진 포인트를 향해 원숭이를 몰기 시작했다.

[도착까지 예상 약 2분 정도 걸립니다. ]

2분, 직선거리로 가다가는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포인트에 도착할거라 예상한 알렌은 방향을 조절하며 살짝 돌아가는 듯한 루트를 취했다.

[알겠습니다, 약 4분 20초 정도 뒤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한결이 미리 대기할 수 있도록 루트를 조정한 알렌은 네트워크를 통해 현재 위치와 한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빠르지만 신중히 원숭이를 쫒고 있었다.

"우끼끽!!!"

허나 원숭이는 자기가 몰리고 있다는 생각도 못한채 방금 자신을 죽일뻔한 알렌이 쫒아오는 것에 겁을 먹어 필사적으로 도망칠 뿐.

'기회는 한번.'

아마 같은 수법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작전이니 만큼 유연하게 대처해야한다.

이윽고 정해진 포인트에 원숭이를 모는데 성공한 알렌은 한결이 나타나 원숭이를 포획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13

81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3:35

다들 어서오세용~

82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4:26

내일은 진짜 7층을...

83 ◆c9lNRrMzaQ (bH1AMkMCB.)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7:11

ㅋㅋ

내 렌즈통... 쥐가 물어감.......
말이 안됨...

84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7:22

알렌주 안녕하세요!

85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7:47

캡틴 안녕하세요.
헐 아니 헐...쥐가 그걸 왜 물어간대요??

86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8:04

쥐....가요...?
세상에나...

캡하여요~

87 한결주 (2fVEW13aWo)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9:22

쥐돌이가 이걸...

88 ◆c9lNRrMzaQ (bH1AMkMCB.)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0:07

분명.... 밖에서 렌즈 갈아끼려고... 통 두고 나갔는데......
나올 때 쥐가 물고 잡초 사이로 튀는걸 봐버림......

어떤 드루이드냐 자수해라...........

89 한결주 (2fVEW13aWo)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1:06

철이의 복수가 아닐런지...

90 한결주 (2fVEW13aWo)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1:49

캡틴 혹시... >>30-31 관련해서 제가 실례를 저질렀던게 있다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91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1:57

헐..........

92 ◆c9lNRrMzaQ (bH1AMkMCB.)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2:56

집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식당에 작은 베란다 같은 게 딸려있는 곳인데, 담배 피려고 두고 온 거 가지러 가다가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도 어이가 없으니까 말을 이상하게 써놨네...

갈아낄 렌즈통 모르고 가지고 나감 -> 까먹고 밖에다 두고 들어옴 -> 다시 가지러 갔는데......어떤 드루이드가 렌즈통을 털어감.......

93 ◆c9lNRrMzaQ (bH1AMkMCB.)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3:35

응? 아 아냐 그때 분탕이 있었어서 그 분탕인줄 알고 분탕이면 머리 잘라버려야지 했던거야!

94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3:49

>>83 ???(???)

95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4:31

안녕하세요 캡틴, 강산주, 한결주, 여선주~

96 라즈주 (btEWtJGMRk)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4:47

수상할 정도로 분탕이 많은...

97 한결주 (2fVEW13aWo)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5:09

이제는 믿어주셔서 다행입니다...

비오는데 택배하고 밤 새는 짓 두번은 못하겠습니다
수명이 실시간으로 갈리는 기분이 들어서

98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5:28

다들 어서오세용~

드루이드가!

99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5:48

안녕하세요 라즈주~

100 한결주 (2fVEW13aWo)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6:30

다들 반갑습니다...!

이제 어장 홍보에서 진짜 현직 군인이라는 문구는 효력을 정지했군요

101 라즈주 (btEWtJGMRk)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8:08

갓 전역한 군인...

102 라즈주 (btEWtJGMRk)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8:34

생각해보니 군인이 아니라 일반인이군요... 아니면 예비군이나...

103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0:25

민간인(경 축)

104 한결주 (2fVEW13aWo)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0:30

이제 제 자리를 메울 신입으로 현역 군인 간부가 들어오면 되지 않겠습니까(아무말)

105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1:10

>>104 아직 늦지 않았으니 부사관 지원을..?(나쁜말)(아무말)

106 라즈주 (btEWtJGMRk)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1:40

하나 납치해오죠...

FOCUS !
  ↓

  ✹

  ↑
¡ ꓢꓵꓛꓳꓞ

107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2:28

>>106 죽은 눈으로 춤춰야 할거 같으니 그만두죠.(아무말)

108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6:07

>>93 >>97
그때 상황이 제가 보기에도 여러모로 캡틴이 예민해지실만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신입이 AI생성 이미지를 커미션 이미지라고 구라치려다 들키니까 자작극하고 그 과정에서 웬 또라이가 와서 취좆하고...

지금은 한결주가 그때 오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그때 분위기 환기에 한결주가 일조하신 바가 크다고 봅니다.😄

>>96 원래 장기스레, 육성스레, 꾸준히 잘 돌아가는 스레에 분탕이 잘 꼬이는 건 예전부터 국룰이긴 했어요. 허허...

109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6:45

앗 그러고보니! 라즈주 안녕하세요.

>>97 (토닥토닥....)

110 한결주 (2fVEW13aWo)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5:43

저녁좀만 먹고오겠습니다!!

111 윤성주 (4riDlydwRo)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7:53

다들 안녕하세요~

112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9:38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113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0:19

안녕하세요 윤성주, 여선주~

114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5:19

한결주 맛저하시고...
윤성주 안녕하세요.

115 윤성주 (4riDlydwRo)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6:17

다들 안녕하세요!

116 잭 펠릭스 - 강산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6:30

>>77 "그렇다면 감사히 않을게!"

가볍게 폴짝 의자 위로 올라가 앉는다.

"오오! 역시 여기가 사람이 많은가~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으면 좋겠는데!"

몇 명이나 만날 수 있으려나? 두근거린다!

"몇개월이면 큰 차이지 그래도~ 잘 부탁해 선배님!"

흠...나보다 몇개월이나 앞서 나간 사람인가? 역시 뒤쳐지지 않으려면 빠르게 성장해야겠어...

"궁금한거...아! 특별반에 친구가 몇명이나 있어? 나도 잔뜩 사귀고 싶어!"

/8번

117 강산 - 잭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4:38

"강해지는 걸 싫어하는 헌터는 잘 없으니까. 특히 여기 특별반에선 아주 없지. 다들 강해지고 싶고, 그렇게 해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니까 힘든 길이 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여기 온 거잖나?"

어쩐지 동생을 보는 느낌이 들어 강산은 킥킥 웃으며 잭에게 답한다.
강산은 삼형제 중 막둥이라 진짜 동생이 있었던 적은 없지만.

"음? 으으음. 원래는 꽤 많았는데 지금은 사람이 많이 줄었다. 최근 연락이 끊기지 않은 사람은...."

강산은 헌팅 네트워크 칩의 연락처를 열어보고 손가락을 꼽아보며 세어보더니...

"으음, 열네 명 쯤 되려나?"

...그렇게 답하며 고개를 기울인다.

"방금 만난 잭 씨랑 은근 마주치기 어려운 녀석들을 포함해서 내가 아는 생존자는 그 정도로군. 더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많이 친한 사람은 알렌 형님이랑, 시윤 씨랑, 태호랑, 여선이 정도? 다 괜찮은 사람들이니 펠릭스 씨도 좋아할거다."

...잭의 '친구'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강산의 입에서 특별반의 거의 전원이 나왔을 것이다. 강산은 특별반의 인원 대부분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강산은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몇 명의 이름 정도만 대기로 한다.

//9번째. 잭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14명이라는 답이 나온 이유는 시트 캐 인원(14명)+특별반 소속 NPC 인원수 (3명) - 강산이가 아직 못 만나서 존재를 모르는 인원수 (3명)
해서 14+3-3해서 그렇습니다.
회귀자 NPC인 승주랑...라비랑 라즈를 아직 못 만나봤네요 얘가.
라비는 진행중에 엇갈렸는데 그때 강산이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있어가지고 라비가 지나가는 걸 못 봤을거에요.

118 ◆c9lNRrMzaQ (bH1AMkMCB.)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6:55

아마 이번 뉴비 중 하나가 승주 만나지 않을까 싶은데

119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2:31

그럴 수도 있겠네요!

120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4:36

(흥미롭게도)

121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6:05

>>118 빌런 평행세계...

122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8:28

>>117 멋진 마도 탱커 강산이 :3

123 슈타인주 (mioXqg.5n6)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0:52

갱신합
니다.. 비가 싫어요...

124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2:31

어서오세요 슈타인주~
장마..싫죠.. 끕끕하고 습기차고..

125 슈타인주 (mioXqg.5n6)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2:43

흑흑...

126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3:23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127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5:18

비는 싫어어.. 모하여요~

128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5:46

앗 게임하는 사이에 다들 오셨군요...
라비주 슈타인주 안녕하세요.

>>122 라비한테 그런 첫인상으로 남은건가요...ㅋㅋㅋㅋㅋ...

>>123 (토닥토닥...)

129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9:03

>>128 그것도 있고, 진행 중 묘사에서 마도탱커 강산이라고 나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9:37

>>129 아 그랬엇죠...ㅋㅋㅋㅋㅋㅋ...

131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7:46

마도탱커...

여선이는 힐러야.. 탱커는 못해..

132 라즈주 (btEWtJGMRk)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1:37

라즈는 탱커야... 힐러 할 수 있어...
보호막 힐러.

133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3:45

보호막 힐러...!
여선: 전 못하는데용!

134 라즈주 (btEWtJGMRk)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4:43

하지만... 여선이는... 랜스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35 슈타인주 (mioXqg.5n6)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5:01

암살자 적성..?

136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7:15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이제부터라도 UHN 쪽을 좀 신경쓰면 좋겠다 싶어서...
이제부턴 UHN 지부에 한번씩 들러보려고 해요.
가면 관계 개선을 위해 뭘 하면 좋을진 모르겠긴 한?데? 앞에서 버스킹이라도 시켜볼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당.

혹시 모르죠. 헌터들과 어울리면서 이미지가 더 좋아지거나 저번처럼 명성치가 나올지도...후후후...

137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8:31

약점을 핀포인트로 노린다고 다 암살은 아니긴 하죠...?

>>134 근데 예전부터 의외로 어울릴지도 모른단 생각은 했어요.

138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9:21

랜스... 가능은 하겠죠...?!

139 토고주 (2bmhdpUqxo)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0:30

암살이라는 것이 약점만 공격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방심하는 틈을 기다리는 인내심도 필요하더라

내 한 턴을 기다림으로 포기하는 대신 다음 턴 확정으로 공격할 수 있다면

140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4:26

토고주 하이여요~

암살은... 약점도 약점이지만 확실하게 꽂아넣는 그런 것도... 일까요.

141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9:28

토고주 안녕하세요. (끄덕끄덕)

142 토고주 (2bmhdpUqxo)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0:08

확실한 일격을 먹이지 않으면 암살이 안 되잖아.
그 일격을 위해 인내하고 기다리며 자신을 죽이고 오직 하나먄을 노리며 최적의 타이밍을 기다리는거지

143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6:37

오,,,,

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런 점에서는 저격수도 암살자네요.

144 슈타인주 (mioXqg.5n6)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8:49

그건.... 그렇죠...? 사실 당연한 말...

145 강산주 (dFtZvg0.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12:42

슬슬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잭주 답레 남겨주시면 나중에 이어올게요!

146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3:18:09

잘자요 강산주~

147 알렌주 (gRANCVP/x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8:58

아임홈

148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0:58

알하알하여요~

149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2:59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150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4:02

새벽까지 있어야 하는데.. 뭘.. 하징...

일상을 구할까...

151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1:59

>>150 죄송합니다, 더 이상은 무리...(7층을 아직까지 작성 못한 알렌주)

152 린주 (NP.vAG8Oe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0:25

안녕~
오늘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좀, 한 10~20분? 있다가 답레할게

153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2:19

다들 어서오세용~

154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3:09

안녕하세요 린주~

>>152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 부디 푹 쉬어주세요.

155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0:08:14

아냐 그냥 답레하고 싶어서 그래
답레 보면서 생각든건데 의외로 린이 알렌을 모르고 알렌이 린을 잘 안다는 생각을 했어

156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19:40

>>155 숨기려는 린의 습관이 되려 알렌이 린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게되는 역효과가 일어나서...(웃음)

157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21:34

그런데 마지막은 진짜 다른거 다 재쳐놓고 트라우마 때문에...

158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0:22:30

Zara.

159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26:05

160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26:17

다시 안녕하세요 캡틴~

161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0:33:36

헬로 헬로

162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35:58

안녕하세요 윤성주~

163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0:37:24

>>156 의외의 선순환...
>>157 ㅠㅠ

린이 처음으로 찔리는 반응할것같구 진짜 우리 똑똑한바보(뽀다담

164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0:37:59

>>162
알렌주의 등탑은 아직인가요~ (댕 댕)

165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38:10

>>163 나중에 린 한테 고백했는데 린이 '저랑 같이 지옥에 떨어져주실 수 있으신가요?' 같은 말이라도 한다면...(예전에 해본 망상)

166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38:43

>>164 (대충 비명지르는 알렌주)(아무말)

167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40:34

>>164 내일까지는 적을 수 있도록 노력해볼테니...(덜덜)

168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0:42:46

다들 어서오세요~

하지만 여선주는 야간조니까아~

169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0:44:02

>>167 믿겠어요!

안녕하세요 여선주!

170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0:46:19

윤성주도 하이여요~

어우.. 배고프지 않은데 배고프네요.. 간단하게 하나 먹어야지...(저녁임)

171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48:25

>>169 설마 뉴비에게 제촉받는 날이 올줄은...(바람직)(아무말)

172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0:58:02

미리 해주는 말

몬스터 웨이브는 동유럽을 중심으로 몰아칠 예정이니 참여할 사람은 참고

173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0:59:13

>>172 워프게이트 표값이...(눈물)

174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04:29

모든 이동 인카운터가 전투조우로 변경되는 별동대 팀이랑
휴식 - 몬스터 웨이브 - 휴식 - 몬스터 웨이브의 환장의 단짠단짠을 준비했습니다.

175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1:05:30

단짠단짠...

여선: 어디로갈지는모르겠는데요 저 진짜 구르면 어떡하죠?
여선주: 네가 안구를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건데

176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1:07:06

>>165 그럴일은 없을거야(아마도

177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07:43

이미 세상이 지옥이니까

178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10:19

>>174 (떨림)

>>176 휴...(안도)

>>177 바티칸에서 했다면 바로 콜로세움 끌려갔을거 같은 말이...(아무말)

179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1:13:05

캡틴 ! 혹시 한가지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

180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13:21

>>176 만약 그랬다면 알렌 극대노 볼 수 있었을듯 하네요...

181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1:16:46

콜로세움(많은 것을 떠올리는 표정
>>180 🥺
고백한다면 그냥 n년만에 양심 제대로 찔린 린이 모든걸 우다다 얘기하는걸...볼수 있을거야

182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17:03

?

183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1:17:27

콜로세움...

184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1:18:48

혹시 새로 쓴 7층 등탑연성 읽어보셨는지 (굽신굽신)

185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19:09

조금...애매한?

186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19:26

그래서 통과일지 불통일지 고민하는중

187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1:20:11

앗 아아 ...

188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21:20

이게 그 공포가 단순한 직시적 - 의미적 공포보다는 좀 더 깊은 참오적 공포에 가까워서

189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21:22

>>181 린이 자신을 지옥으로 끌어들이려 해서 화났다(X)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옥에 향하는 걸 볼 수 없다는 걸 알면서 그런말을 했다.(O)

그럼 이제 알렌은 극도로 화나서 '설령 내가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당신이 지옥에 떨어지는 것 만큼은 막을겁니다.' 라고 할듯 합니다...

190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21:55

지옥은 해봤자 사람 고문하고 불구덩이에 빠트린다며
그정돈 우리 세계에선 휴간데?

191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21:56

>>188 휴...(어느정도 맥락을 맞춘 알렌주)

192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1:25:00

>>188 아하 그랬군요
공포를 마주하라고만 적혀 있어서...

193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27:03

어장에서는 글을 단순히 보는 것보다 조금 애매하면 길게 생각해보는 게 좋아!

194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33:02

왜냐면 내가 국어능력이 떨어져서 의미를 개떡처럼 숨겨두거든!

195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1:34:36

그럼 참오적 공포라는게 뭔지 만 알려주세요!

196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01:34:54

그건 안돼!

197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1:35:00

>>189 바부야...

답레쓰고 있어요 제대로 응애(...)가 된 린 반응을 자세히 풀 수 없다는게 너무너무 아쉬워

198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1:36:30

국어사전을 찾아봐도 참오적이라는 말은 안보이는걸요...!

199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36:33

>>197 저는 여기 계속 있을테니 천천히 주세요~

(피곤하시면 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200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37:11

>>198 무협에서 많이 쓰는 말인데 자기자신을 되돌아?보는 그런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확실치 않음)

201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37:36

>>200 (자신의 과오같은 것을 돌아보는)

202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01:38:35

아아 그런 의미였군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니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두려움을 묘사한게 애매할 수 있겠네요~

203 린-알렌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1:45:16

곁에 있어주겠다는 약속에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져 고개를 잠시 숙여 몸을 웅크린다. 습관이 된 날카로운 비관과 새로 움튼 도피적인 낙관이 자리싸움을 하는 와중에도 그저 지금 자리한 모든 것이 너무나도 좋다는 생각을 하고만다.

'좋아해요.'
따라 웃는 소리도 따스한 눈빛도 나를 안아주는 품도 전부. 이러다가 언젠가 이 감정을 더 주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가 두려울 만큼 그가 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을 하고 만다. 그 중에 저를 망설이며 부르는 목소리에 린은 어쩌면 긴장을 드러내고 그를 바라보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네 들어드릴게요."
묘하게 진지해진 분위기에 부러 장난을 칠까, 평소 하던대로 당황하게 만들어 아무렇지 않게 무마해버릴까 고민하다가 이미 그럴 수 없음을 깨달아버린다. 왠지 모르게 저 자신이 일부러 회피하던 무언가를 들킬 것만 같아 어딘가로 숨고 싶었다.

"전..."
순간 당황한 눈으로 그녀는 그를 올려다 보았다. 아니, 당황하지 않았다. 언젠가 이런 말을 당신이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때를 최대한 피하고 싶었음을. 이를 그제서야 실감했음을 가슴 속 무언가 공허하게 떨어지는 감각으로 알았다.

"으응, 노력해볼게요."
나의 행복은 그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라서. 순간 옛날, 그 시절의 이름을 잊은 어린애처럼 예상치 못한 꾸중을 들은 듯 눈을 깜박이다 반쯤 확담을 미루어 회피하는 답을 한다.

"알렌도 갑자기 어디 위험한 곳으로 사라지지 말아줘요. 적어도 얘기라도..."
얘기라도...뭐라고 하려고 하였더라. 여태까지의 행적을 더듬다 갑자기 울컥 감정이 치밀어 삐진듯 입을 삐죽인다.

"그 얘기는 제가 해야 할 얘기잖아요."
누가 할 소리를. 하여간 방심할 수 없는 사람이다. 린은 손을 들어 그의 뺨을 살짝 손가락으로 콕 찔렀다 떼며 삐죽인다.
//15

204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1:46:08

>>199 천천히
드렸어여

205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49:03

>>203 당황하는거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함박웃음)

206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50:11

'나의 행복은 그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라서.'

(히죽히죽)

207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1:55:18

히히...알렌이 어리광?을 너무 잘 받아줘서 내 생각보다도 린이 풀렸어
린과 바보쨩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208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1:57:59

>>207 린이 기대려한다면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으니까요. 평소에는 못미덥지만...(웃음)

209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1:59:24

(흥미로운 일상구경)

210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2:02:07

나는 이럴때면 또 그제 올린 고양이 영상을 생각하고 말아서 ㅋㅋㅋㅋㅋ 진짜 내 캐지만 은근 제멋대로 같애...
>>208 중요할땐 항상 미더웠슴당

211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07:47

>>210 곧 다음 답레가 써질거 같으니 죄송하지만 3분만...(눈치)

212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2:09:12

오키입니당

213 알렌 - 린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11:35

내 질문에 린 씨는 드물게도 당황스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다 이내 노력하겠다는 다소 애매한 말로 나에게 대답했다.

"네, 그거면 충분해요."

하지만 그거면 충분했다.

나는 린 씨가 가면너머에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결코 내가 가볍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린 씨는 내 약속에 노력하겠다 해주셨다.

그렇다면 나는 곁에서 그녀의 노력이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뿐.

"아, 그건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죄송합니다, 은근히 아프니 봐주세요."

이어서 린 씨가 그 동안 걱정시킨 울분을 담아 내 볼을 찌르는 것이 꽤나 아파 쓴웃음을 지으며 그만해달라고 부탁한다.

"정말..."

멈출 기미가 없자 난 그대로 린 씨의 허리와 다리를 받쳐 안아 들어올리며 창문으로 향했다.

"아직 눈보라는 그칠 기미가 없네요."

여전히 밖에는 거샌 눈보라가 내리치고 있었다.

"아직 여길 나가기엔 무리가 있으니 좀 더 주무시는건 어떨까요?"

그렇게 말하며 나는 린 씨를 침대 위에 살포시 내려놓았다.

"..."

잠시 침대 위에 누운 린 씨와 눈을 마주친다.

비록 지금은 그저 옆에 있는 것이 전부지만 언젠가 내가 알지못하는 그녀의 마음에 내가 닿아보일 것이다.

그리 생각하며 나는 린 씨에게 살짝 미소지었다.


//16
공주님 안기!(로망)

이어주셔도 괜찮고 막래도 좋습니다.

214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12:48

>>213 수정 '비록 지금은 그저 옆에 있는 것이 전부지만 언젠가 내가 알지못하는 린 씨의 마음에 내가 닿을 수 있기를...'

215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2:16:19

직진햇살천연은 심장에 좀 해롭군요
갑자기 새벽에 설탕범벅되서 행복해지기

내일 답레하겠습니다.

216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17:30

언젠가 내가 알지못하는 린 씨의 마음에 내가 닿을 수 있기를

이 독백을 가장 전하고 싶었어요!

217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2:18:08

넘넘 귀여워 정말루요 이 삽질의 제왕들아

218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18:34

>>215 헤헤(마찬가지로 웃음이 가시질 않는 알렌주)

219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2:19:13

>>216 알렌주는 날 감동과 새벽감성으로 주길생각이었군아

응 그런거였군(날조

220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19:22

>>217 이쯤되면 아이덴티티...(웃음)(아무말)

221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02:20:11

>>218히히히(옴뇸?뇸

이제 잘게요.
잘 자! 즐거웠어!

222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20:29

>>219 에... 저는 린주의 편안한 숙면과 건강한 아침을 바라고 있다고요?(진심)(아무말)

223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20:45

>>221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24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2:21:16

자는 분들은 잘자요~

으에. 지금 자서 좀 더 일찍 일어날까...

225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22:53

>>224 주무실 수 있으시면 주무시는게...(걱정)

226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2:38:09

으음.. 3시쯤에 자는 걸로용!

일찍 일어나도.. 딱히.. 뭔가 마구마구 할 건.. 딱히라서용!

227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02:39:47

>>226 아...

그럼 저는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여선주~

228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2:44:18

기껏해야 은행, 병원, 세탁 맡기기.. 이정도인데.. 그나마 일어나서 좀 집안일 좀 하는 정도라서요..

잘자요 알렌주~

229 라즈주 (C./4YkZ/XA)

2024-07-01 (모두 수고..) 08:33:42

FOCUS !
  ↓

  ✹ ⬅️아침 해

  ↑
¡ ꓢꓵꓛꓳꓞ

230 태호주 (I3/jFFd14c)

2024-07-01 (모두 수고..) 09:04:08

집에 가고 싶다

231 잭 펠릭스 - 강산 (wo9p5EkGW6)

2024-07-01 (모두 수고..) 11:27:50

>>117 "그건 그렇지. 강해지면 할 수 있는게 잔뜩 늘어나니까!"

자신도 누구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특별반에 왔으니까. 아마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지 않으러나?

그런데 어째서 웃는 걸까나? 비웃는 건 아닌거 같으니...응! 모르겠다! 뭐 웃으면 좋은거지!

"14명이나!? 많네! 전부 만나서 친구가 될 수 있으려나?"

'생존자'라는 표현은...음! 그냥 넘어가자!

"그런데 강산 씨는 나하테 궁긍한거 없어? 전부 알려줄게!"

/10번째! 늦어서 죄송합니다!

232 윤성주 (BfqgJNatAY)

2024-07-01 (모두 수고..) 14:22:34

안녕하세요~

233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5:14:38

갱싱갱싱.. 모하여요~

234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5:42:07

안녕하세요 여선주~

235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5:54:00

아 윤성주도 안녕이에요~

오늘 간식은 끝!

236 윤성주 (BfqgJNatAY)

2024-07-01 (모두 수고..) 15:59:38

오늘 간식은 무엇이었나요!

237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6:08:26

그제 시킨 치킨남은거랑 사과주스용!

양념묻은 건 회사에 가져가서 저녁간식으로 삼아야겠네용~

238 윤성주 (BfqgJNatAY)

2024-07-01 (모두 수고..) 16:18:19

치킨 맛있죠!

심심하니 여선이 tmi 풀어주실 수 있나요!

239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6:18:58

tmi라아...

간단하게 tmi 진단 돌려오는 것도 괜찮겠죵..

240 윤성주 (BfqgJNatAY)

2024-07-01 (모두 수고..) 16:20:37

(착석)

241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6:22:36

여선 TMI 주세요! 우리 채여선...
사소한 비밀 하나만 슬쩍 알려주세요!
사?소한 비밀..
가끔 머리카락 확 잘라버리까! 같은 생각 할 때 있어용(?)

직업을 바꾼다면... 어울릴 것 같은 직업이 있나요?
먼가.. 랜스도 어울리지 않을까... 해체자 나가신다(?) 같은걸로(?)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부모님이랑 남동생!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242 윤성주 (BfqgJNatAY)

2024-07-01 (모두 수고..) 16:30:54

여선이 단발..단발
단발도 어울릴거에요! 백색단발!

랜스는..? 잘 모르겠지만 윤성이라면 천직이다 평가할듯...

243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6:33:32

머리카락 길게 지내는 것보다는 단발 쪽으로 더 오래 지내긴 했어용..!

간단한 트레짤이 하나 있었는데..

244 윤성주 (BfqgJNatAY)

2024-07-01 (모두 수고..) 16:35:07

(착석)
보여주세요!

245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6:36:15

https://ibb.co/PMJSgnY

원본
https://ibb.co/wrDVJjq

246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6:47:15

녹안은 귀엽죠!

그리고 여선이 단발도 잘 어울리네요!!

247 여선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6:48:27

머리 스타일을 길게 잡은 건 의외로 얼마 안된 느낌이니까용~

후후.. 이런 게 있었던.

248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7:03:49

그리고 원본이 있다지만 여선주 그림 잘그리시네요!
부러워요!

249 여선주 (g9GxG9abAA)

2024-07-01 (모두 수고..) 17:07:42

에이. 트레틀인걸요. 트레틀 아님 못그리는 거나 마찬가지에용(고개끄덕)

진짜는 저어기.. 슈타인주나 린주..

250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7:13:47

트레여도 못그리는 사람이 있어서 ...

251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7:16:54

아무튼 잘봤어요 여선주!

그리고 일상 구합니다!

252 여선주 (pyEQ0P8mqY)

2024-07-01 (모두 수고..) 17:21:42

으으 일상.. 가장 최근이었죵...

253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7:23:12

저는 괜찮아요!

254 라즈주 (UyRaLTI2g2)

2024-07-01 (모두 수고..) 17:23:42

무한동력... 윤성주... 이옵니다...

255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7:24:28

라즈주 안녕하세요!!

256 여선주 (pyEQ0P8mqY)

2024-07-01 (모두 수고..) 17:26:56

라즈주도 어서오세용~

일상을 하시겠다면 등명탑은 아니고 다른 게이트나.. 숙소같은 데면 괜찮지 않을까나요?

257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7:28:01

>>256 저번에 이야기 했던 디저트카페는 어떨까요!

258 라즈주 (uIp0/NhKBs)

2024-07-01 (모두 수고..) 17:28:03

곧... 사라집니다...

259 여선주 (pyEQ0P8mqY)

2024-07-01 (모두 수고..) 17:29:06

디저트카페 좋네요!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요? 아니면 드릴까요?

260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7:33:42

선레 부탁드릴게요!

261 여선 - 윤성 (pyEQ0P8mqY)

2024-07-01 (모두 수고..) 17:36:38

이후에, 디저트카페에 관한 것의 일정논의를 했다! 어쩌면 숙소에 편지같은 식으로 왔을수도 있다..?
물론 나노머신 연락처로 메세지를 보냈을 확률이 더 높지만! 여선은 약속시간 한참 전에 일어나서 대충 꾸몄습니다.
꾸몄다고는 해도 머리카락을 땋고 선크림 같은거 바르는 정도였지만.

카페 오픈시간에 적당히 맞춰서(한정판이라지만 여선은 못먹을거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다!)윤성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향합니다. 윤성을 발견한다면 살금살금 다가가서 왁! 을 시전하려고 시도하는군요!

262 하윤성 - 채여선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7:45:00

>>261

윤성은 평소 루틴대로 아침 단련을 끝내고 샤워를 한 뒤, 약속시간 전에 준비를 끝냈다.
그야 기대하고 기대하던 한정판 디저트였다. 일찍 나가서 오픈런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윤성은 약속시간 전에 가게 앞에 나왔고 번호표를 받은체 기다리고 있었다.

'왜 안와'

번호표를 받고 팔짱을 낀체 초조한듯 손가락으로 팔뚝을 톡톡 두드리고, 다리는 쉴새 없이 떨어댄다.
여선이 늦는다면 잠깐 기다리면 그만이지만, 그것을 위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달갑지 않았다.

"역시 다시 전화를..."

괜히 재촉하는 것 같아서 삼가하였던 방식을 다시 고려해보는 순간까지 왔을 때.
-왁!

"!?"

뒤에서 나타난 여선이 깜짝 놀래키자, 윤성은 앞으로 균형을 잃고 주저 앉았다.
머릿속으로 수많은 생각이 지나쳐갔지만 윤성은 아슬아슬하게 가면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깜짝놀랐네요 여선씨"

/2

263 여선 - 윤성 (B62/yX3n5s)

2024-07-01 (모두 수고..) 17:59:50

대하고 기대하던 한정판 디저트라는 건 당연히 모르지만 사준다면 감사히 먹어야 하는 거지요~ 그리고 다시 전화를.. 이라는 것을 귀를 쫑긋거리며 듣고는 전화를 걸면 살금살금 다가간 게 들키니까 아주 잽싸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성공했습니다.

"깜짝 놀란 것처럼 보여요~"
^^거리는 것같은 표정으로 말을 하면서 늦은 건 아니죵? 이라고 묻습니다. 하긴 늦었다기보다는 딱 정시에 온 느낌이긴 하죠.

여선은 카페를 한번 보고는 여기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어디일까용? 이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264 하윤성 - 채여선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8:07:52

>>263

사람을 놀래켜놓고 여유롭게 싱글거리는 여선을 보며 윤성은 짧은 분노를 느꼈지만 이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어났다.

"아뇨 딱 맞춰 도착했어요 이제 막 들어 갈 시간이었거든요"

외출의 시작이 매우 당황스럽긴 하였지만, 윤성은 침착하게 여선을 대리고 안으로 대려왔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클래식한 느낌이 자주 다녔던 기숙사 옆 디저트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여기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어디일까용?

윤성도 여긴 처음와봤기에 어디라고 확답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대려왔고, 수술의 답례도 있으니 오늘의 여선에겐 최대한 잘 대해주고자 했다. 그렇기에 일단 적당히 좋아보이는 자리를 지목했다.

"창가 쪽 자리가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조용하고 음악소리도 잘 안들린다고 해요"

/4

265 여선 - 윤성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18:29:15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지 관찰하는 것 같은 기묘한 표정. 여선은 위화감 없는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 딱 맞췄다는 말에 잘됐다는 말을 하네요. 당연하죠. 지각보다는 딱맞추거나 살짝 일찍이 좋잖아요.

여선은 어느 자리가 좋을지 지켜봅니다. 창가도 괜찮고.. 아늑한 걸 좋아하면 저런 커튼이 살랑살랑 내려온 자리도 괜찮겠죠? 그리고 윤성이 말한 자리를 보곤 고개를 끄덕끄덕.

"확실히 괜찮아보이네요~ 그럼 같이 앉아요!"
"근데 어떤 방식을 좋아하실진 모르겠네용..."
여선은 일단 가볍게... 윤성의 앞자리가 아니라 옆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보통 앞자리 아니야? 왜 옆자리?

266 하윤성 - 채여선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8:36:13

>>265

자리에 앉은 윤성은 자연스럽게 메뉴판을 보고 한정 파르페 외에 달리 주문할게 있는지 살펴봤다.
'찬걸 먹었으니 따뜻한 것도 먹어 두는게 좋지 않을까? 수플레 팬 케이크? 아니 여기선 커피쪽도...'

"여선씨는 뭘 드실...?"

윤성이 앞을 보자 아무도 없기에 잠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인기척이 느껴지는 옆을 바라보았다.
왜 앞자리를 두고 옆에 앉았는지 당혹스러운 시선으로 여선을 잠깐 보며 메뉴판을 덮자

"여선씨 왜 거기 앉으셨어요?"

윤성은 차분하게 여선을 이해해보고자 하였다.

/6

267 여선 - 윤성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18:45:43

메뉴판을 슬쩍 훔쳐보듯 보면서 파르페 말고는 딱히 다른 걸 원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할 때 윤성이 자신을 보려 하는 것 같은데 앞을 보셨습니다!

"어디에 앉을지 말을 안해주셔서요?"
"그리고 메뉴판도 같이 보려고요~"
그럼 보통 앞자리잖아. 그리고 아마 다시 묻는다면 아 돌아가는 식탁이 아니긴 하네요~ 라면서 앞자리로 옮기려 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파르페 하나면 되겠네요~"
다른 건 방해될 뿐이니까요~ 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말을 하려 합니다.

268 하윤성 - 채여선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8:56:32

>>267
당황스럽게 여선을 봤지만, 세상 뻔뻔하게 말하는 여선의 모습에 윤성은 고갤 끄덕였다

"그렇군요"

여기서 괜히 앞으로 옮기라고 하면 혼자 이상한 생각 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았기에, 윤성은 괜찮으니 그냥 거기 앉으라고 말하였고
결국 무엇을 주문할까 생각하던 머릿속이 뒤죽박죽 흔들리자 윤성 역시 파르페만 주문하기로 하였다.

'주문만 했는데 기가 빨리네'

"여선씨도 평소에 디저트 카페 자주 오시나요?"

윤성은 주문을 끝내고 여선과 이야기를 나눌 겸 가장 간단한 질문 부터 꺼냈다

/8

269 여선 - 윤성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19:02:19

파르페 두 개를 시킵니다. 번호표도 앞 쪽이기도 하고. 여선의 천운도 있는 만큼, 못 시킬 일은 없었지요! 윤성의 질문을 받고..

"자주 올 것 같아요?"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 것 같지만. 금방 그럼요~ 자주 가는 편이에요.라는 말을 덧붙여 대답을 해주려 합니다. 물론 여선이 비교적 자주 간다고는 하지만, 여선이 밖을 나다니는 것에 비해서는 의외로.. 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여선은 의료 쪽으로 열심히 다니는 편이기도 하고?

"윤성 씨는 디저트카페 같은 데에 자주 다녀용?"
가볍게 되물어봅니다. 파르페는 생각보다 금방 나올지도 몰라요

270 하윤성 - 채여선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9:07:02

>>269

"네?"

질문을 질문으로 받아본 경험은 생소했기에 윤성은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며 곰곰히 생각했다.
평소의 여선처럼 장난 삼아 맞춰보라고 하는 걸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여선은 금방 자주 가는 편이라고 덧붙여 대답했기에 윤성은 다시 당혹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갤 끄덕였다.

"그렇군요, 사실은 저도.. 네 자주 다닙니다"

어렸을 적에 자주 못먹어본 디저트류에 대한 선망도 있었고, 생각보다 입에 잘 맞은 것도 있었다.

"봄에는 딸기나 키위로 된 디저트를 꼭 먹는 편이고, 다른 계절에도 비슷해요 정말 좋아합니다"

곧 재철 과일이 잔뜩 올라간 파르페가 테이블 위로 올라오자, 윤성은 스푼을 쥐고 행복하다는 듯 아이스크림 부분 부터 떠먹기 시작했다.

/10

271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19:34:57

9시!

272 잭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19:35:58

오늘 진행있어요!?

273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9:42:31

어서오세요~

274 여선 - 윤성 (UeyI0jC.ZA)

2024-07-01 (모두 수고..) 19:49:33

"저는 그래요.."
"많이많이~ 그럼 나중에 교환하실래용?"
"저도 아는 데는 많거든용! 쿠폰도 많구요~"
자주 다니시는군요! 라는 듯한 말을 하고는 딸기랑 키위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딸기랑 키위도 맛있지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파르페가 나오자. 여선도 행복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떠먹으려 합니다. 하지만 어딘가 빠진 듯한 느낌은 있을지도 모릅니다.

"맛있다아~"
윤성씨의 판단은 어때용? 이라고 말을 하면서 냠냠거립니다.

275 하윤성 - 채여선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9:55:00

>>274
".."

먹는데 열중하던 윤성은 아이스크림을 입가에 묻힌체 뒤늦게 여선의 말에 반응했다
디저트를 먹는데 너무 열중하느라 여선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한발 늦게 알아차린 윤성은 어버버 거리며 긍정했다

"네 맛있네요. 여기까지와서 먹는 보람이 있어요"

과거에 갈망하던 것을 탐했을 때의 성취감은 빠져나오기 힘들 정도로 강렬하다
윤성에게 있어서 이 디저트가 그러했다.

"여선씨 혹시 한가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276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19:55:16

>>275
/12 !

277 여선주 (v1mvaATB0Y)

2024-07-01 (모두 수고..) 19:59:15

업무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할게있어서 좀 느긋하게일수 있어오...!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278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0:05:45

오 진행~~~ 9시까지 할거 다 끝내둬야겠군

279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0:20:41

>>277 네! 천천히 주세요!

280 태호주 (gBE5BB2CkQ)

2024-07-01 (모두 수고..) 20:21:40

9시 진행인건 확인했지만 참가는 힘들 것 같다..
다음 기회에!

281 라즈주 (MnmXjpRgyw)

2024-07-01 (모두 수고..) 20:34:00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요...

282 라즈주 (MnmXjpRgyw)

2024-07-01 (모두 수고..) 20:37:39

이 와중에 학원 강사님 대기순번 얼마나 빠졌는지 물어봤다가... 3년 뒤에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슬퍼졌습니다...

283 린-알렌 (TWnmY7PMvU)

2024-07-01 (모두 수고..) 20:48:02

생각보다도 쌓인게 많았는지 살짝 덧대어 보는 것에 가까웠던 찌름에 저도 모르게 점점 힘이 들어간다. 용암에 뛰어들고, 그런식으로 무모하게 굴다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지고. 그러더니 들린 말이 마카오에서 웬 역사 속의 빌런을 상대한다는 것이었다.

저와 몇몇의 소수가 입을 열지 않는다면 그는 영원히 모를 일이지만, 그가 그렇게 달려 그토록 쫒아 잡고자 하던 것조차 허무한 허상이었다. 그것도, 저의 아버지의 숙적이라 할 악신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것을. 결국 그의 마음을 이해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그렇다 하더라도. 린은 입술을 꾹 물고 순간 그가 제 본질을 들여다 보았단 철렁임과 반대급부로 터진 괘씸함에 한 번 더 뺨을 쿡 찌르려 했다.

"...! 뭐하시는 건가요!"
꺄앗, 갑자기 들어올려져 중심을 잃은 손이 목표물에 닿지 못해 허공을 방황한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놀라 외마디 소리를 순간 뱉어낸 린은 제가 어떤 반응을 했는지 깨닫고 얼굴을 붉힌다. 손이 옛적, 분장을 그에게 들켰을 때처럼 무의식적으로 차고 있던 암기에 향하지만 지금의 바보 씨는 그녀가 절대로 해할 수 없는 대상이었다.

"전 스스로 걸을 수 있답니다. 내려주세요."
결국 어쩔 줄 모르고 그대로 들어올려져 어정쩡하게 굳어있다 나가기엔 아직 무리라는 말을 듣는다. 그건 저도 매우 잘 아는 사실이었다. 즉, 완전히 주도를 뺏기고 안긴 지금보다 중요하지 않은 정보였고 린은 온 힘을 다해 당황한 얼굴을 수습해야했다.

"정말...바보인지 바보인척 하는건지."
'이런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다니. 치사해. 뻔뻔해.'
기어코 침대에 내려져 뻔히 그가 곤란해함을 알면서도 속으로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떼를 쓴다.

"저 말고 다른 분한테도 이러진 말아요."
흥, 시트를 움켜쥐어 입까지 끌어올리고 얼굴을 반쯤 파묻는다.

"수습하기 곤란할 듯 하니."
무엇을 수습하기 곤란할지 말하지 않는다. 저를 보며 잔잔히 미소짓는 얼굴에 더 표정을 감추려 시트를 끌어올리다 한 마디를 속삭이고 눈웃음을 짓는다.

오랜만에 누군가의 행복을 신께 기도해보고 싶었다.

//17! 일상 넘 즐거웠고 수고했어!

284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20:52:58

시켜둔 밥이 좀 늦게 와서 밥 오면 아마 진행 중간에 사라질 수 있음!
만약 레스가 한 30분 이상 안 온다 싶으면 마음 놓으면 됨!

285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0:53:45

>>284 넵!

286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0:53:56

오늘 저녁은 뭐 먹어?

287 토고주 (1dfSSlMoZk)

2024-07-01 (모두 수고..) 20:55:51

나닝 듬장
퇴근후에 낮잠 조져버렸다

288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0:56:14

안녕하세요 토고주~

289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20:57:51

한식 도시락!

290 여선 - 윤성 (lrbUEkgkgs)

2024-07-01 (모두 수고..) 20:59:57

"히히. 좋네요~"
그럼 승낙한 걸로 알고 여선은 윤성을 디저트카페순회에 끌고다닐수도 있지만 여선이는 윤성을 전혀 신경쓰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긴.. 맛있다는 게 일정 이상이면 오히려 슬플수도 있더라고요~"
엄밀하게 말하자면 여선은 일정 이상이면.. 표현을 못한다는 거에 가까울까? 대부분이 그럴수도 있겠지만. 윤성의 질문을 듣고는 고개를 갸웃하며 동그랗게 눈을 뜹니다.

"뭘 물어보실 건가요~ 제가 답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대답해 드려요~"
무엇을 물어볼 것인가를 물어보려 합니다.

//그으에엙.. 모하여요...

291 라즈 루네티어 (MnmXjpRgyw)

2024-07-01 (모두 수고..) 21:00:01

아아... 고된 아버지의 삶이여... 나중에 머리를 뜯는것으로 복수하리...

"엄마, 우리 뭐 먹을까? 해산물은... 당분간 못 먹겠다. 스테이크 어때? 아빠한테 복수할 겸 아빠 카드로 긁자!"

나는 그렇게 조잘대며 엄마의 손을 잡았어. 가자! 집으로!

#갑시다 집으로

292 윤시윤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00:02

"이 무기를 수리 받고 싶습니다만...."

빈털터리가 되었군...
그래도 전재산으로도 아쉬워 하는걸 보면, 역시나.
저주가 걸린 무기를 수리해줄 수 있는 외팔이 노인이라면 보나마나 대단한 사람임이 분명하다(확신)
그런 사람 기준으로 1만 GP 5만 GP 이런걸 꺼냈으면 시작부터 초를 쳤으리라...

#꼴깍이를 노인에게 보여줍니다.

293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00:20

호오....라즈주 꽤나 빠른데...

294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1:01:44

답레는 진행 끝나고 드릴게요 여선주!

295 여선주 (lrbUEkgkgs)

2024-07-01 (모두 수고..) 21:02:20

네에 괜찮아요~

296 잭 펠릭스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21:02:42

"기억은 잘 안나지만 무시무시한 꿈이었어..."

뭐 꿈보다 해몽이라니 괜찼으려나? 해몽하는 법은 모르지만!

"...앗! 맞다, 각인화가 뭔지 찾아보려 했지! 궁금한게 있을 때는...도서관으로!"

#도서관을 찾는다

297 토고주 (1dfSSlMoZk)

2024-07-01 (모두 수고..) 21:02:57

그... 다음에 잘 할테니까.. 지금은 넘 바빠...
의뢰 준비 해야 해.. 몬스터 웨이브랑..

#의뢰를 검색해볼게 키워드는 '레벨 30대', '몬스터 웨이브'

298 하윤성 (진행)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1:03:03

situplay>1597048453>237

#특수 보관실로 가겠습니다!

299 채여선 (lrbUEkgkgs)

2024-07-01 (모두 수고..) 21:04:09

도기가 자고 있는 꼬리....

만질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하지만. 여선은 나름 얌전하게 도기코인 5개를 꺼내서 도기의 앞에 쌓아두려고 시도하려 합니다.

"도기님도기님. 사용하기 위해 5개를 쌓아드릴건데요..."

#코인 5개를 쌓자!

300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21:04:29

>>291
" 그것도 좋지! 하지만, 몸이 꽤 상했으니 엄마의 특식도 먹어야지! "

라즈는 기억 속에 남아있는 어머니의 특식을 떠올려봅니다.
미노타우로스 아롱사태 찜 따위의... 게이트산 특산품들을 만들어주신 기억이 납니다.

과거에 공부를 안 하고 볼때는 잘 몰랐는데...
의외로 어머니의 포지션은 서포터였군요...

>>292
노인은 시윤이 내인 꼴깍이를 한손으로 적당히 들어올립니다.
그 움직임에 꼴깍이가 반응하듯, 알 수 없는 기운을 뿜어내지만 노인은 귀찮다는 듯 꼴깍이의 머리를 가볍게 한 번 내려찍습니다.

- 꼵!
" 아직 이르다 이놈아. "

그는 몇 번 꼴깍이를 조물거리면서 시윤에게 묻습니다.

" 꽤나 흉악한 저주가 담겨있는 녀석이군. 이게 이 녀석의 진짜 모습은 아니다. 우스운 모습으로 저주를 약화시켰어. 다만.... "

슬쩍 노인은 시윤을 바라보곤 말합니다.

" 네 정신력으론 이 녀석의 진짜 모습을 기대하지 않는 게 좋겠다. 분명 진짜를 보는 순간 이놈에 잡아먹힐거야. "

아니... 꼴깍꼴깍아...
너도 역쪽이처럼 '쪽'의 민족을 계승한단 말이니?

301 린주 (TWnmY7PMvU)

2024-07-01 (모두 수고..) 21:04:37

1시간?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ㅍㅇㅌㅍㅇㅌ

302 린주 (TWnmY7PMvU)

2024-07-01 (모두 수고..) 21:05:32

힘순찐 꼴쪽이

303 토고주 (1dfSSlMoZk)

2024-07-01 (모두 수고..) 21:06:01

꼴쪽아 꼴쪽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304 여선주 (lrbUEkgkgs)

2024-07-01 (모두 수고..) 21:06:25

다들 잘 다녀오세요오~

305 라즈 루네티어 (MnmXjpRgyw)

2024-07-01 (모두 수고..) 21:07:17

"와아!!!! 엄마의 특식?!?! 최고야! 벌써 군침이 도는데!!!"

엄마... 그런 이명을 가지고 서포터였던거야...?
이제야 깨달아요...

하지만 그렇기에! 더 신뢰할 수 있는 법! 오히려 좋아!

#엄마 손맛 가보자고

306 윤시윤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09:33

"지, 진짭니까....어쩐지, 외견에 비해 담겨있는 효과는 흉흉하다고는 생각 했습니다만..."

나는 그제서야 이 악어 인형 디자인의 진의를 깨닫는다.
괴짜의 취미가....아니었구나!!!

얽혀있는 저주를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희화화 해서 약화시키는...고등 기법인거였어.

"충고를 무시하고 감당 못할 힘을 탐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현재 녀석 외엔 제대로된 무기가 없는지라....흉흉해도 함께 정이든 녀석입니다. 수리나 개조를 해서 계속 사용하고 싶습니다."

정신력이란건 '괜찮습니다 견딜 수 있어요' 라고 허세를 부린다고 어떻게 되는 법이 아니다.
장인이 저렇게 말했단건 본모습은 진짜 위험하단 거겠지.
꼴깍이의 본모습에 흥미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당장엔 지금 '내가 쓸 수 있는 무기'를 원하는 것이니까.

.....

그나저나, 왜 나한테 엮여있는 기술이나 무기는 이렇게 복잡한 사연들이 한가득이란 말인가...?
꼴쪽이...역쪽이...

#대화

307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21:12:39

>>296
말씀드리지만 기숙사와 미리내고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유념하셔서 다음 번에는 '미리내고로 이동한다' 후 도서관으로 이동해주세요!//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 궁금한 정보를 망념과 도기 코인을 이용해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경우에 따라 도기 코인이나 스테이더스, 특성, 기술의 숙련도 등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정보를 검색해볼까요?
다만,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참고합시다!

>>297
몬스터 웨이브와 관련된 의뢰는 존재하지만, 레벨 제한이 걸린 의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298
특수 보관실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작품은....
이르믹 디타드의 '눈길 속에서의 외침'이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순백의 백지를 쌓아 눈으로 마구 비벼내어 색을 착색시키며 그림의 형태로 빚어내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썼다는 작품으로, 현 게이트 시대의 '상실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라고, 설명문이 적혀있습니다!

하루동안 신체 스테이더스의 효율이 15% 증가합니다.
하루동안 강력한 적을 조우할 시, 행동의 제약이 10% 감소합니다.
하루 간 건강 스테이더스가 10 증가합니다.

윤성은 그렇게 작품을 살펴보던 중에, 누군가의 시선이 자신에게 닿는 것을 느끼고 고개를 돌립니다.

키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겨우 160을 넘었다고 해야할까. 거기에 더해 칙칙한 분위기가 풍기는 것에 더해 무언가 알 수 없는 벽이 느껴지는 남성입니다.
그에 더해 한손에는 창을 지팡이처럼 들고, 창의 앞에는 천을 묶어 누군가를 찌르거나 베이지 않도록 한 것이 눈에 띕니다.

" ..... 너는. "

그는 그렇게 말하려다가, 고갤 저으며 말합니다.

" 아니. 실례네. 미안하이. "

308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13:17

누구지?

309 잭 펠릭스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21:14:47

"각인화? 분명 그랬었지. 그걸 찾아보자!"

#30 망념 소모하고 각인화 검색!

310 토고 쇼코 (1dfSSlMoZk)

2024-07-01 (모두 수고..) 21:16:14

그렇구먼... 레벨이 의미 없는 상황이거나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상황이거나 둘 중 하나겠구먼.
토고는 잠시 고민해본다. 여기서 준비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무엇이든 최악의 상황이니까...

#상점을 찾는다! 회복템 잔뜩 바리바리 사야지

311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17:10

앗 진행이 있군요?!
모두 안녕하세요!

>>231
괜찮아용! 저도 현생 때문에 평일이 끼면 이 정도 걸리기도 하니까요...
다만 만약에 일상을 돌리시다가 며칠 이상 답레를 주기 힘들 것 같다면 말씀해주시기... (<- 이건 뉴비이심을 감안해서 해두는 말입니다!)

답레는 진행 끝나고 드릴게요!!

312 잭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21:18:10

넹!

313 하윤성 (진행)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1:18:36

>>307

윤성은 눈길 속에서의 외침 이라는 작품을 눈에 담았다.
보여지는 공허함에 비해 상당한 노력을 들였다는 설명을 보고 있으니 스스로와 제법 닮은 것 같아 쓴웃음이 지어졌다.
이 고행 끝에 허무함과 공허함이 기다리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 인가? 스스로 고찰해본적 있는가?
이에 대한 질문에 윤성은 고갤 저어댔다.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분명 자아실현과 긍지일 것 이다.

작품을 가만히 바라보던 윤성은 남성의 목소리에 고갤 기울이며 그를 바라보았다.

"안녕하신가요. 제가 누군가와 닮았나요?"

이 그림도 그림이지만 당장은 초면인 사내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편이 긍정적이라 생각했다

#대화를 해요~

314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21:19:19

>>299
여선은 잠든 도기의 주둥이에 코인 다섯개를 쌓아줍니다! 작품명은 '다여선과 골리도기'가 좋아보이네요.

입장했습니다!

>>305
집으로 돌아온 라즈는 오랜만에 방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푹신한 침대와, 여러모로 해적 취향을 가득한 게 이걸 모르고 보면 제물학파의 사람이나 시체계통 마도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착각받을지도 모르는 방의 구조가 익숙하군요!

>>306
" 그냥저냥 쓰기에는 나쁘지 않지. "
- 꼴, 꼴깍... 깍.....

노인은 적당히 꼴깍이의 몸체를 몇 번 주무릅니다.
긁히고, 훼손된 면이 있던 꼴깍이의 몸이 돌아옵니다!
꼴깍이의 정보 일부가 정정됩니다!

▶ 비틀린 마무리 : 복수 - 장착 시 크리티컬 확률을 20% 감소한 것으로 판정한다. 크리티컬 히트 판정을 저주 누적 판정으로 변환한다. 저주가 5개 이상 누적될 시 비틀린 마무리 : 복수가 발동된다. 적의 방어구의 방어력을 파괴하거나, 피격당한 적의 기술 일부분을 파괴한다. 이 판정은 여타 보호 판정보다 이후에 판정되며 효과에 따라 위력이 감소할 수 있다.

" 그 녀석에 걸린 저주는 '마무리'의 저주일세. 무언가를 마치거나 끝내고 싶을 때 새겨넣는 저주의 일종이지. 이런걸 새길 정도면 뛰어난 저주술사이지만... 썩 좋은 녀석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

노인은 꼴깍이의 주둥이를 한 번 퍽 치면서 말합니다.

" 가까운 시일에 이놈을 갈아넣어서 다른 무기를 만드는 편이 나을거다. "

315 주강산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19:32

으으으음...
뭔가 영감이 생각날 듯 말 듯도 하지만...

...모르겠다!
강산은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이거 말고도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어서 집중이 되질 않는다.

#기술 영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술 창안 시도를 포기하고 일어납니다.

316 라즈 루네티어 (MnmXjpRgyw)

2024-07-01 (모두 수고..) 21:20:35

크... 홈 스위트 홈...
잠깐 낮잠 잘까?

#쿨... 쿨... 낮잠을 자요

317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21:22:32

>>309
[ 자연스러움의 시작, 엘 드마의 이론 ]
[ 각인 마도의 이론 ]
[ 마리오네트 군상극 ]

검색됩니다!

>>310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313
남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 닮았냐. 닮긴 닮았지. 여러 의미로 말이야. "

본능적이지만 윤성은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상대가, 윤성을 '혐오'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 내 이름은 백승주. 특별반이다. 너는... 아마 처음 보겠지만. "

318 라즈주 (MnmXjpRgyw)

2024-07-01 (모두 수고..) 21:23:22


소문의 백승주...

319 이한결 (pyKIocYEvQ)

2024-07-01 (모두 수고..) 21:23:44

방으로 이제야 돌아왔군. 하루가 정말로... 길었던 느낌이야.

#쉬기 전에 우선 샤워부터 하겠습니다

320 잭 펠릭스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21:24:18

"[ 자연스러움의 시작, 엘 드마의 이론 ] 이걸 읽어보자!"

음. 그런데 뭔가 두껍네? ...포기하지 말자!

#즐거운 독서 시간

321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21:24:22

>>315
순식간에 영감히 흩어집니다!

>>316
잠에 듭니다!

으윽....크라켄......보물...........
크라켄이 보물과 손을 잡고 라즈를 땅에 버리는 꿈을 꿉니다......

322 하윤성 (진행)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1:24:37

>>317

'어이쿠'

윤성은 피부에 느껴지는 찌릿 거리는 느낌에 미소를 띄웠다.
윤성을 닮은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승주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사람은 아닌 모양이다

"저는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특별반 편입생이구요"

윤성은 승주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악수를 권했다.

"잘부탁드립니다 승주씨"

#친목을 나눠요

323 윤시윤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24:44

"감사합니다, 어르신. 덕분에 살았습니다."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전하고는 뒤이어진 설명에 다소 생각에 잠긴다.

"저주술사...입니까? 일단은, 아이템 설명에서는 토반 이미낙이란 장인이 만들었다고 되어있습니다만...확실히 조금 의문점이로군요."

대장장이와 저주술사가 양립할 수 있는 것이었던가? 나는 고개를 조금 기울인다.
얘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상당히 흉흉하고...위력을 보건데 수준도 높아 보이긴 하는걸.

"그...죄송합니다, 제가 야금술에 대한 식견이 짧아서 그렇습니다만. 혹시 연유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무기를 갈아서 새로운 무기로 제조하는 것은 시도해본적이 없었어서요."

무기를 갈아 넣어 새로운 무기를 만든다라....
주변에 그런 일을 한 경우가 있었던 것도 같던데. 강산이었나? 린이었나?

#대화

324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25:01

강산이 아깝다..

325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25:15

아 쟤가 승주구나!

326 토고 쇼코 (1dfSSlMoZk)

2024-07-01 (모두 수고..) 21:25:37

회복템 사자!! 회복템!! 나는야 쇼핑맨

#회복 아이템을 파는 가게로 가자

327 라즈 루네티어 (MnmXjpRgyw)

2024-07-01 (모두 수고..) 21:28:04

"안 돼!!!! 보물아! 날 버리지 마!!!!!!"

바다에 빠지는 건 괜찮지만 보물이 날 버리는건 참을 수 없어!!!!
나는 그리 외치면서 잠에서 깨어났어.
흡... 꿈이라 다행이다...

쓰읍... 근데 이런 꿈을 꾸니까 개운하지 않네...
책상에 앉아서 정신수양 좀 할까?

# 망념 50을 소모해 전투학 '포지션, 가디언의 전투 방식'을 복습. 서포터 선택!

328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21:28:27

>>319
씻습니다!

그거 아십니까? 캡틴은 집에 오자마자 이것저것 밀린 일을 진행하고, 참치들이 심심하리라 생각해서 진행하는 결과 방금 밥이 도착했는데 언제 간다고 타이밍을 잡을지 애매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대충 그렇단 얘기입니다!

망념이 5 감소합니다!

>>320
[ 인간의 몸에는 익숙한 기억을 저장하는 일종의 데이터가 존재한다. 뇌과학, 또는 신경과학 계통의 이론 지식일 수 있는 '각인화'가 그 내용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각인이란 무엇인가. 새기는 것. 결국 각인화의 의미는 단순하다. 인간의 신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때까지 그것을 반복시키는 것. 그것이 각인화의 사전적 정의로 받아들일 수 있다.

(중략...) ]

329 ◆c9lNRrMzaQ (GnCNuySDrI)

2024-07-01 (모두 수고..) 21:28:44

그리고 밥먹고 온다!

330 라즈주 (MnmXjpRgyw)

2024-07-01 (모두 수고..) 21:28:47

저녁 드십쇼

331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29:17

맛 저. 나도 그 동안 씻고 오도록 할ㄲ따

332 잭 펠릭스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21:30:56

"그러니까...스킬을 몸이 알아서 반응하게 할 정도로 숙련시키면 된다는거구나!"

궁금증 해결! ...그런데 이제 뭐하지?

"...특별 수련장은 입장료 없어서 못가니 일반 수련장으로 가자!"

#수련장으로 이동

333 채여선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1:31:41

다여선과 골리도기... 그렇다!
도기의 꼬리를 잡지 않는 것은 원통하지만 어쩔수없어..

입장한 이상 열심히 해야죠..!

#수련코인 30개와 잔여망념 100으로 수술을 수련하려 합니다

334 잭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21:31:48

다녀오세요~

335 시윤주 (z1JwAOLQQo)

2024-07-01 (모두 수고..) 21:32:44

역쪽이에 이은 꼴쪽이...이놈들 왜이렇게 숨기고 있는게 많아

336 잭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21:33:17

...각인화가 뭐지!!!

337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33:36

>>336
답 : 아무도 모른다

진짜야 나도 처음 들어

338 잭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21:34:48

크아아악

339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35:33

>>282 (토닥토닥)

>>300 아아니...꼴깍이한테 그런 비밀이...!!

>>307
원래 미리내고에는 기숙사가 없는데 특별반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숙소가 생긴거라...
특별반 기숙사는 미리내고 부지 바깥에 있어요. (끄덕)
비각성자의 걸음으로 한 30분~10시간 거리랬던가...

340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36:04

잠깐 일이 있었더니 반응이 밀렸,,었는데 마침 다행이네요....

앗 캡틴 맛저녁 하세요!

341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36:45

사실 생각해보면 악어인형 외관에 강한 저주가 깃든건 정말 영문 모를 디자인이긴 해....나는 괴짜 장인의 취미인가 했는데, 취미치곤 저주는 무거운 소재긴하지

342 주강산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39:10

이럴 땐 샤워로 머리를 좀 식혀주자.

#샤워를 합니다...!

343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41:40

앗 승주 떴다아...!!
...회귀자라서 그런지 (위에는 환생자라고 잘못 말했네용...) 말투가 되게 올드하네요...
나이는 16세인 것으로 알고 잇는데...

>>324 그렇지만 기술이 되지만 않았을 뿐이지 일단 연주라든가는 가능할지도요!

>>328 캐릭터가 충분히 특정한 행동에 숙달되었을 때 그 행동이 기술이 되기도 한다는 언급을 예전에 본 것 같기도요.

344 여선주 (U4v/1thcTY)

2024-07-01 (모두 수고..) 21:44:03

잘 다녀오세요오~

345 슈타인주 (BBxKaZRfac)

2024-07-01 (모두 수고..) 21:47:45

어라 진행이 있네요

346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50:56

슈타이ㅏㄴ주 안년ㅇ하세여!!

347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51:15

음...누락된 일상 더 없죠?

348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21:54:29

배가 차는군

349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54:56

맛저녁 하셨슴까!

350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1:55:23

강산주 괜찮으십니까?? 뭔가 굉장한 오타가...

351 하인리히 (진행)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1:56:19

" 아. "

일반적인 기술로는 불가능하고, 상위 기술과 비전은 제공이 어렵다.
라는 사실이 전해져오자 조금 늦게 고개를 끄덕이며 체념한다.

" 그렇습니까... 첫번째라도 가능 하다면, 다행입니다만... "

느릿하게 말을 이어나가다, 자신의 영성이 생각에 브레이크를 건다.
이미 자신은 사망자 처리가 되어 있는 것. 이라는 말이 뒤늦게 마음에 걸렸다.

" 사망자 처리가 되어 있다면, 병원비의 수납은...? "

사망자 처리가 되어 있었다면, 지원이... 있었을까?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지원이 끊겼을거라 판단 할 수 있었지만, 그런쪽으로는 머리가 생각을 거부 하는 듯 했다.
떨림을 최대한 억제하며 질문의 답을 기다린다.

#

352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56:31

>>350 바빠서 그랬슴다!
정산이 누락된 일상이 있었거든영!

353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1:57:34

어차피 급한것도 아니니 천천히 처리하셔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354 ◆c9lNRrMzaQ (u/O8Zxh0.6)

2024-07-01 (모두 수고..) 21:58:02

진행은... 내일 10시로 간다...!!

355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58:19

진행 중간에 다른 일이 있어서 조금 반응이 밀려있었던 것도 있고요.

이놈의 윈도우 업데이트는 꼭 바쁠 때 찾아오지 어휴!!

356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1:58:37

내일 10시인가...!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틴...

357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1:58:54

>>354 음? 캡틴도 일이 생기신 건가요?
고생하셨습니다!

>>353 이미 했어용!

358 잭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21:59:06

넹!

359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1:59:19

수고수고 캡푸틴. 꼴깍이 획득 반년도 넘은거 같은데 드디어 공개되는 진실이었네

360 토고주 (1dfSSlMoZk)

2024-07-01 (모두 수고..) 21:59:43

내일 10시면 쪼까 하다 자야겠군

361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2:00:00

캡틴 고생하셨어요~

362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00:41

>>231

"벌써 두 명 만났잖나. 만나기 어려운 편인 사람들도 있긴 한데..."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잭 씨는.
그리 생각하며 강산은 잭에게 웃으며 답하다 잠깐 말을 흐리더니...

"그럼 너 우리 단톡방 들어와라. 헌팅 네트워크에 우리 단톡방 있거든. 모두가 있는 건 아니지만 1월 입학생부터 해서 꽤 많이 있으니까. 김태식 형님이라고 우리반 반장 있는데 그분도 한번씩 그리로 연락 주셔. 겸사겸사 연락처도 교환하고."

잭에게 제안하며, 나노머신을 조작해 홀로그램으로 된 화면에 단톡방 초대 창을 띄워본다. 강산의 연락처도 옆에 같이 띄운다.
강산도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잭이 수락하고 연락처를 준다면 강산은 바로 잭을 초대할 것이다.

"요즘 다들 바빠서 조용하지만 의뢰에 같이 갈 파티원을 구해야 할 일이 생길 때면 도움이 될 거다.
말 나온 김에 궁금한 거라면...일단은, 주기술과 주요 전투방식이라든가? 내가 서포터다보니 서포터끼리만 의뢰를 가는 것보단 워리어나 랜스랑 같이 가는 게 조금 더 낫거든."

//11번째.
요즘은 잘 안 쓰이지만...헌팅네트워크 상의 단톡방을 통해 단체 대화가 가능하단 설정이 있습니다!

363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01:07

그래도 꼴깍이가 2차 개방 무기라면 저주 까봤을때 대장인급까지 올라갈수도 있는것이...?

364 강산 - 잭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01:08

>>362 앗차차 이름 실수...

365 하윤성 - 채여선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2:05:37

situplay>1597049120>290

"그렇죠"

윤성은 여선의 말에 공감하며 파르페를 한입 더 떠먹었다.
묘한 공허함도 공허함이었지만, 방금 자신이 무슨 조약을 한지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아무튼 윤성은 정보를 얻기 위해 여선에게 말을 유도했다.

"지금 특별반 상황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14

366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2:20:26

>>363
일단 옛날에 캡틴이 시나 4-5 까진 계속 써도 되는 무기라곤 했는데....오늘 장인 마지막 얘기 보면 꼴깍이 녹여서 권총각인가?!

367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21:26

그런데 저걸 녹여서 제대로 활용 할 수 있는 대장장이 찾는것도 일이네요

368 한결주 (pyKIocYEvQ)

2024-07-01 (모두 수고..) 22:21:31

확실히 이런 부분에서는 의문의 코스트 메인 분들은 적어도 무기 걱정은 어장 완결까진 안해도 되니 편하겠다- 싶은 감상은 있습니다.

369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22:14

...사실 기존 장비를 상위 등급 장비 아이템의 재료로 사용한 사례가 이미 있지요?

버려진 벨바르 -> 귀도무선로...

도기코인이 좀 많이 들긴 했지만요.

강산이 쪽도 백두를 재료로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걸 권장한단 얘기가 나왔었으니까...

370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23:11

>>367 그것도 그렇겠네요...

>>368 아 윤성이는 갑옷이라...
그래도 이렇게보니 의문의 코스트 특성이 좋다는 게 딱 보이네요.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장비라니...!!

371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26:30

코스트 특성 보면 블루 코스트 1개 정도면 메인 특성의 값어치를 한다고 유추 할 수 있겠네요. 심지어 봉인 되어 있으니 실 가치는 더 높겠지...

372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2:27:37

>>367 진짜로 다가....장인 찾고 부탁도 해야되고 사실 맡길만한 돈이나 그런 것ㄱ도 업구....어쩌면 시나리오 클리어 보상 같은걸로 기대하는게 현실적일지도

373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28:28

다만 이제 의문코스트의 딱 하나 단점이라면
rpg의 핵심인 무기/장비 갈아끼면서 확 바뀌는 옵션 체감이 힘들다... 정도 있겠습니다.

물론 진행이 되면서 의문의 코스트 장비 봉인이 풀리며 옵션이 추가되겠습니다만

예를 들어 불 속성 인챈트된 검 쓰다가 갑자기 얼음 검 쓴다던가 하는 맛...? 설명이 애매하네요

374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28:53

아니면, 특수 도기 코인을 좀 모아서... 강산이처럼 벚꽃난성에서 부탁해보는건 어떤가요?

375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2:30:06

으으음~~~ 고민은 되네. 특도기가 몇개 있더라.....도기는 얼추 100개 근처는 있는데.
일단은 수리는 받았으니까 이 상태로 좀 더 써야지.

376 토고주 (1dfSSlMoZk)

2024-07-01 (모두 수고..) 22:30:16

벚꽃난성에서 총기류는 못만든다!!!!

377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30:37

장비 스위칭... 사실 코스트를 쓴다고 해서 저 장비만 쓰라는 법은 없으니 교체플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코스트를 들고 다니면 신원 특정도 쉽고, 특정 기믹에 카운터를 당할수 있으니 서브웨폰을 가지고 다니는것도 좋겠죠

>>376 무기 말고 방어구로 녹여버리기...

378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31:50

>>374
특수도기로는 안 될 거에요. 기한이 만료됐거든요.
당시에도 특수도기가 아니라 꽁쳐두고있던 일반 도기를 들이부어서 값을 치뤘었고요.🤔

...아 그러고보니 그 문제도 있네요.
벚꽃난성의 장인들은 게이트 환경상의 한계로 화기나 전자장비는 잘 다루지 못한대요.

379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32:46

종종 (구)특수 게이트들을 재개방 하시기도 하니까... 일단 잘 풀리길 바랍니다.
슈타인은 아직 장비 데이터가 안나와서 뭘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380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2:33:35

메인 무기를 방어구로 녹이면 기본 권총으로 싸워야 해!!!!!!!!

381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33:52

꼴깍이를 녹일 시점이 되면 무기 정도는 구했을거란 믿음을 가지고

382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34:51

>>373 그게...단점인거에요?
새로운 아이템을 구경하는 재미는 있긴 하지만...

>>377
아예 카테고리가 완전히 다른 장비의 재료로 사용...그건 확실하게 사례가 없던 일이에요. 거의 미지의 영역...

그리고 윤성이의 경우에는 교체플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윤성이 코스트는 무기가 아니라 갑옷이라...

383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35:35

>>379-380 듣고보니 그렇네요.
결론적으로 아직은 이른 얘기라는 것으로...!!

384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36:58

그러고보니 시윤이는 헨리 파웰 추격조... 보단 다른 루트 희망인가요?

에브나 겨울 조각 회수 / 역쪽이 케어 / 환생자 문제 해결

이거 세개를 하셔야 하니 서브 루트가 좀 더 괜찮으시려나 싶기도 하고

>>382
교체플 권장을 안한다는게... 저런 느낌보다는... 룰치킨적으로 하지 말라. 쪽이 맞을겁니다.
패널티는 안받고 이득만 보는 플레이를 지양 하는거지 코스트 가지고 있으면 교체플 하지 말라! 이게 아닐겁니다.

385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37:50

>>382
rpg나 루트슈터를 즐겨본 입장에서..

다양한 무기를 쓰는 이유는 무기 공격력이 방금 전까지 쓰던 무기가 120인데 저건 200이니까 갈아타야지<< 이거도 물론 크지만

방금 전까지 쓰던 무기 옵션은 전격옵인데
지금 새로 뜬 무기 옵션은 중독옵이면

그런 바꿔끼는 손맛이 또 있습니다

개인적인 단점으로 생각해서 사실 의문의 코스트 충분히 좋지만 한결이 빌드업에서나 게일로 시트 냈을때나 배제했던 특성이기도 합니다...

386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39:31

>>382-384

간단히 이야기해서 윤성주의 현재 갑옷 코스트는 강력함에 비례해서 정신력을 갉아먹는 단점이 있는데...

이걸 평상시에는 다른 방어구 끼다가 필요할때만 방어구 스위칭해서 방어력 옵션만 뽑아먹고 패널티인 정신력 소모는 안 받아야지<<

이걸 보통 trpg쪽 용어론 룰치킨이라고 부릅니다...

387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40:27

진짜 RPG 게임이라면 저런 방식으로 써도 문제가 없지만, TRPG적인 관점으로 보면 조금 아니꼬운거죠.

388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41:03

대충 룰치킨의 예시인데...

389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2:41:11

>>384
나ㅓ....사실 모르겠어 어캐 될지. 애초에 시나 4에 나는 라이벌이랑 뭐뭐 한다는 구도가 잡혀있단 얘기도 있어가지고

390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41:27

실제로도 엘x링 같은... 그런 장르에선 패널티 있는 장비를 잠깐 쓰는 스위칭용도로 쓰기도 하니까요.
윤성주의 생각이 문제라는건 아니고 캡틴의 성향과 맞지 않는겁니다.

391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2:41:46

>>390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마음이 놓이네요
조금 불안했거든요

392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41:50

저희 캡틴도 그렇고 보통 GM이나 DM들은 저런 룰치킨 짓을 권하지도 않으시지만 굳이 하겠다면 막지도 않는데, 그 이유라면...

393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42:38

GM 권한으로 룰치킨 깽판을 치면 이런 더 큰 스케일 사건이 터지기 때문입니다.

서로서로 좋게가자... 이런 느낌이죠.

394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42:38

>>384 듣고보니 그런가용...

>>385
아하 새로운 옵션을 체험해보는 재미인가용. 그렇군요...!!
이런 부분에서도 개인 취향이 갈리니 뭔가 신기하네영. 😮

395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2:42:54

이런 어장이 처음이다 보니
슈타인주 말씀대로 스위칭해서 사용하라고 줬나보다 라고 오해했는데
생각보다 큰 문제였나 보네요 주의하겠습니다

396 시윤주 (qH8GwPBwhg)

2024-07-01 (모두 수고..) 22:44:02

죄송할 것 까지야. 근데 그와 별개로 우리 캡틴은 뭔가 그런 효율을 고려하느라 작중에서 다소 어색하게 보이는 활용법들을 매우 싫어하는 경향은 있어. 그런거 다 꼼수 취급하면서 막는 편임.

397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44:44

성향 차이니까 너무 주눅들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임 감각이라면 실제로도 스위칭 하는게 맞는 사용법이에요?

398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46:04

오우........
룰치킨이 뭔지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사례는 처음 봅니다...

>>395
그래도 보통 곤란하면 그때처럼 곤란하다고 말씀해주시니까요!
그런 경우에도 고집을 부리거나 하시는 경우만 아니라면 괜찮을거에요!

399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46:22

아뇨아뇨 윤성주가 잘못했다고 드리는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 그렇게 쓸 수 있겠다 라는 건 합리적인 발상 중 하나라고 봐요

그리고 그걸 실제로 실천하시기 전에 GM께 미리 문의 드려서 답변을 들으신 행동은 오히려 칭찬드리고 싶을 만큼 잘 하신 겁니다

이런 류 육성 어장에서 제일 큰 문제중 하나는 그런 행위를 상의도 안하고 지르고 정그하? 혹은 GM이 아 그건 좀;; 이란 반응이 나오면

아 내 생각이랑 다르네 하차합니다 ㅅㄱ 하고 시트 내려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행동 전에 미리 문의하고 행동 가이드라인을 받으신 행동은 오히려 모범적이셨습니다

오해ㅇ 소지를 제공드린거 같아 제가 ㅈ송합니다

400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2:46:24

>>396-397
그렇게 말해주시니 고마워요!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401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48:22

>>396 뭔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시는 면이 약간 있으시죠. (끄덕)

정신력 시스템이라든지.
캐릭터가 계속 쉬지 않으면 행동을 하다가 기절잠해버린다든지...
아무데서나 수련을 하면 안 된다든지 그런....

402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48:56

그런 의미에서

제 2층 시련은 언제 나오는 걸까요...

403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50:38

음...아무튼 저도 죄송함다!
별 생각없이 꺼낸 얘기였는데 윤성주가 그렇게 많이 걱정하고 계실줄은 몰랐어요.🙇‍♀️

오늘도 다른 분들의 견해로부터 배워갑니다...

404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50:49

>>394

개인 취향이 어장 시작부터 끝까지 무기로는 적어도 골머리 안 싸매고 싶다! 도 물론 존중합니다만

무기 수급에 애를 먹는 한이 있더라도 다양한, 제작사 혹은 GM이 데이터로 준비한 무기를 최대한 많이 골라가며 뷔페처럼 맛보고 음미해보는 편을 선호해서 말입니다!

실제로 소울류 게임은 어려워서 안 하지만... 전에 말씀드린 위쳐 3 같은 게임은 제가 500시간씩 하고 그랬는데

DLC를 사면 주인공 개인 소유 저택이 열리고 거기 무기고를 만들거나 확장할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 본편/dlc에 나오는 모든 무기들 거기다가 진열해둬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라서요 ㅋㅋㅋㅋ

405 여선 - 윤성 (xtIBVdJGok)

2024-07-01 (모두 수고..) 22:50:52

situplay>1597049120>365

"맛있다니까요.. 아마.."
과일 파르페라면 과일의 기본적인 맛을 언급하며 맛있다고 하겟지요.

"특별반의 상황이용?"
"잘 안다는 것이랑 실제로 잘 안다는 건 다른 일이긴 해요~"
어떤 걸 원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일까..

"으음. 아는 거는... 알아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용.."
알면 큰일난다! 같은 거일지도. 라고 생각하며 여선은 후후 웃습니다.

//다들 리하이에요.. 졸다깻어..

406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51:33

어서오세요 여선주

407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52:41

situplay>1597049120>11

참 슈타인주 답레 이어뒀었는데... 혹시 저 레스에 답레 주셨는데 제가 못 봤으면 말씀해 주시면 금방 이어오겠습니다

408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52:50

>>402 요즘 캡틴이 바빠서...?+처리가 밀려서 늦어지고 계신 거 같아용.
슈타인의 2층 시련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등탑도 통과 여부 결정 이외의 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 같더라고용.

409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54:07

>>408 흑흑........ 별 수 없죠. 부캡틴의 중요성....

>>407 못봤습니다! 이어두겠습니다...

410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54:13

>>404 앗....ㅋㅋㅋㅋ그러시군요!

여선주 다시 안녕하세요!

411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55:19

개인적으로 슈타인은 장갑 타입의 무기를 쓸거라는 인식이 있네요.
어차피 위력은 영성으로 커버할 수 있으니 캐스팅 속도 보정을 받는걸 선호할지도...?

412 하윤성 - 채여선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2:55:43

>>405
'아는거야 모르는거야?'

윤성은 여선을 빤히 바라보며 아리송한 답변을 곱씹었다

"아는걸 되도록이면 전부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특별반의 상황에 대해 전부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미리 알고 있드면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대비 할 수 있을 것 이다.

/16

413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56:08

그러고보니 마도계열은 지팡이/완드 말고 장갑류도 무기인가요?

414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56:54

윤성주 일상이랑 한결주 일상은 내일 마무리를 지어야겠네요...
망념을 내일 한 100정도 터트리고 알뜰하게 회복해야지

>>413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팁쪽에 나와있었어요.
아마 느낌상... 강연금에 나오는.. 비오면 무능해지는 상사님이 쓰는 장갑같은 느낌 아닐까요

415 윤성주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2:57:29

다들 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어장이 생각보다 어렵? 묘하다? 느낌이 있긴한데 적응하는데 도와주시는 고인물들이 많아서 안심했어요!

416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2:57:38

>>411 오...잘 어울릴 거 같아요.

강산이는 현재는 스태프 위주로 많이 쓰지만 역시 여건이 된다면 악기류 쪽으로 가고 싶...
아 근데 지금의 떡메 같은 느낌도 좋은데 어떡하죠!

417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58:30

아이스크림 항인점에서 4만원어치 아이스크림을 사 왔는데

까먹고 실온에 방치해뒀다가 전부 녹았다는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

418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2:58:48

벌써 등명탑 고층 등반을 하고 계신걸 보면 앞으로도 잘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417 아 그건 좀 슬프네요.....

419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2:59:31

지금이라도 냉동실에 넣으면 원형은 잃었지만 응급처치는 되지 않을까요 ㅂㄷㅂㄷ...

420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3:00:23

녹았다가 다시 냉동된 아이스크림들은... 좀 사각사각거리죠.
재냉동 과정에서 구조가 바뀌어서 느낌이 좀 달라지는게 상관 없으시다면 재냉동 하고 드십시다

421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3:00:29

>>413 맞아요!
캐릭터의 성향에 따라 맞는 쪽을 골라주기도 하시지만, 만약 무기스타일에 관련 언급이 있다면 그에 맞춰서 주시기도 하십니당!
초능력자 느낌의 마도캐들한테 초기 무기로 장갑이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422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3:01:13

슈타인은 선호 무기가 딱히 없다! 라고 되어있어서... 선호 무기 없음이면 보통 스태프 쪽으로 기우는 것 같긴 해요. 무난해서 그런가?

423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3:02:39

>>417 아이고 저런................😭
>>419
음...너무 오래되셨으면 버려야 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용.
요즘 날이 더워서 음식이 잘 상하거든요.
그래도 너무 오래되지만 않았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424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3:05:04

그러고보니 저희 에스퍼 계열도 가능한 겁니까..?

425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3:05:52

>>424

마도
흔히 마술, 마법, (초능력)으로 부르는 것들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총합. 어엿한 마도사라 부를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저희 사실 마도캐들은 지금도 초능력 쓸 수 있습니다

426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3:06:14

아까 9시에 사오고 2시간 방치된 아이스크림(다행히 소프트콘 없음)이라...

우선 응급처치를

427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3:06:21

철이도 종종 염동 계열의 초능력을 쓰는 묘사를 했었고... 못할건 없죠.

428 여선 - 윤성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3:07:28

situplay>1597049120>412

"흐음.."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정보를 원하는 걸까요? 숨기지는 않는 편인데도.. 라고 생각하면서..

"듣고 도망가면 아프게 하고 치료해줄지도 몰라요?"
라는 농담섞인 듯 진담인 말을 하고 그러지 않을 거죵? 이라고 빤히 쳐다봅니다.

"칼날 돋은 죽은 심장...이라던가요."
"헨리 파웰의 묘 테러 혐의라던가요.."
"현재 특별반을 보는 시선이라던가요..?"
이 말들은 한껏 목소리를 낮춰서 거의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하는 여선입니다.
가장 시급한건 첫번째인 거 같다는 말도 그렇게 속삭였을지도요? 하긴. 그냥 바로 내뱉으면 곤란한 이야기들이기는 하죠?

429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3:09:04

>>415
조금 늦은 말이지만...저희 스레가 좀 특이한 점이 많긴 하죠!
그래서 서로서로 돕는 분위기인 걸지도요.

430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3:10:48

>>424
에스퍼 계열도 마도로 들어가요! (끄덕!)
강산이도 기술 중 염동계가 있습니당. 진행 중에 습득한 기술이에요.

>>426 2시간이면...괜찮을지도요!

431 한결주 (uPMWYsm7gc)

2024-07-01 (모두 수고..) 23:11:44

trpg쪽 룰치킨 이야기 중에 제일 웃겼던 건...

빛 마법을 쓰는 캐릭터가 gm한테

a: 야 그거 암? 거울을 수평으로 완전히 마주보게 놓고 광원을 그 사이에 둔 다음 빛을 거울 사이에서 왕복시키면 기존 빛에 광원에서 나온 빛이 더해져서 빛이 점점 커짐
b : 이거 ㄹㅇ임 서울대 공대 나온 내가 보증함

GM: ...빛이 커집니다!

라고 했다던 썰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실제로는 빛 안 커져요...

432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3:12:20

GM놀려먹기 진심인 PL들

433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3:15:09

>>431-432
이건 현실 룰치킨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434 하윤성 - 채여선 (h.uDDRD//U)

2024-07-01 (모두 수고..) 23:15:45

>>428

"그건 무서우니까 도망치지 않겠다고 약속드릴게요"

윤성 역시 적당히 말을 하며 도대체 어느정도인가 싶어 가만히 듣다가
파르페를 한입 우물 거렸다.

"그런가요"

'테러 혐의는 뭐야? 운도 더럽게 없나보네'

다시 파르페를 한 입.

윤성은 생각보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위기가 곧 기회. 이런 상황에서 실적을 낸다면 스스로의 입지가 확실히 올라갈 것 이다.

'실적을 낼만한 것을 찾아봐야겠지만'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여선씨"

/이걸로 막레 하셔도 되고 이어주셔도 됩니다!
수고하셨어요 여선주!!

435 여선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3:18:39

막레로 받을게용! 수고하셨어요 윤성주~

436 강산주 (UZDSrVQKX6)

2024-07-01 (모두 수고..) 23:19:27

앗 벌써 시간이......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situplay>1597049120>362
잭주 제 답레 여기 있습니당!
보고 이어주시면 또 이어올게요!

437 여선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3:20:53

잘자요 강산주~

조금만 더 졸까...

438 슈타인주 (C2XKppKw/o)

2024-07-01 (모두 수고..) 23:28:23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439 알렌주 (2fGmBtcAAE)

2024-07-01 (모두 수고..) 23:38:48

아임홈

440 여선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3:40:17

커어얽.(졸아버리면 안될거같아서 참는중)
알하여요!

441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23:43:28

안녕하세요 여선주~

442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23:46:05

알렌주 안녕~

443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23:46:25

>>283 린 당황한거 왤케 귀여운지...(설탕범벅)

444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23:46:39

안녕하세요 린주~

445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23:48:11

그나저나 마지막에 수습하기 곤란하다는 것은..?(떨림)(아무말)

446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23:51:38

>>443
>>445
😏

447 린주 (TOk49qbHnY)

2024-07-01 (모두 수고..) 23:54:58

편한 사람이랑 있을때 살짝 유아퇴행한다고도 하잖아 린이 지금 그런 상황

수습곤란은 오해받을테니 곤란할거다.가 표면적인 의미고 속뜻은 ㅎㅎ

448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23:55:08

분명 암기에 손이 간다거나 마지막에 수습하기 곤란하다거나 하는 말들이 섬뜩해아 할텐데 왜 다 귀여워 보이는지...(중증)

449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23:56:37

>>447 아 마지막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보이지 말라 였군요.(조금 잘못 이해함)(더 귀여워짐)

450 알렌주 (C3VsFMo3FU)

2024-07-01 (모두 수고..) 23:57:26

순간 다른 사람들 한테 이런짓 하지 말라 라는 뜻으로 봐서...(눈피하기)

451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00:01:22

아니여..
>>450 이 맞아...
정확히는 착각하도록 의도한 의미: >>449도 있고 다른사람한테 하면 오해받을거다의 조?언?
속뜻(진의): 제가 그 상대에게 또 당신에게 무슨짓을 할지 저도 모르니까.

>>448 ㅎㅎ...(시선회피

452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00:03:45

나는 린이 은근히 비틀렸다는 설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있...

근데 나중에가면 저러다가도 찔리면 지금처럼 안할것 같아서 괜찮을거야(아마도

453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04:18

질투하는거에요? 귀여워라...(중증)(아무말)

454 여선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05:14

모하모하여요오~

455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05:26

>>452 지금도 너무 좋은데...(웃음)

456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05:45

다시 안녕하세요 여선주~

457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00:06:50

>>453 저도 알렌이 뭘 해도 좋은 중증앤오이니 님도 정상입니다(삑

여하여하

458 여선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07:37

히헤헤헤 둘이 먼가 연애초보 둘이서 좌충우돌하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 귀여워욧

459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08:42

>>458 부끄러워...(급격히 부끄러워진 알렌주)

460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00:09:17

이번에 알렌이 공주님 안기 할 줄은 진짜 몰랐어 새벽에 소리없이 웃다가 잤음()

461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00:10:31

>>458 그치! 귀엽지???!(부끄러움 상실

아래는 그냥 하는 말입니다.
슬슬 커플 2호도 나오면 좋을것 같애

462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13:11

>>460 둘이서 쭉 껴안고 있던 것 때문에 알렌의 거리감이 오류가 나버렸습니다.(웃음)

463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14:18

레스주적으로는 '둘이 쭉 붙어있었으니 끝까지 붙어있어!'라는 생각도...

464 여선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17:33

귀여워에요~

465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00:17:56

>>462-463 매우 잘하셨습니다(궁서체
나도 지금 그림이 좋아서 이대로 있다 서로 기대 잠드는 것도 생각했어(하파

알렌의 거리감은 복구되나요 아니면 이대로 가나요(ㅋㅋㅋㅋ

466 ◆c9lNRrMzaQ (4psii38Ynw)

2024-07-02 (FIRE!) 00:19:02

실제로는 빛의 반사도가 거울이 완전히 100%가 되지도 않고... 완전히 같은 양이 거울로 쏘아지지도 않으므로 불가능하다. 일거야.

문과인 나도 이정도는 안다구

467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00:20:28

그거 수능공부할때 비문학 지문으로 봤던 것 같아

캡하에요

468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21:43

>>464 !!!(부끄러움에 몸부림치는 알렌주)

>>465 단둘이라면..?(아무말)

469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22:08

안녕하세요 캡틴~

470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00:25:29

단둘이라면...거리감 에러가 유지되...(메모

471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28:59

무엇보다 린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품을 내어준다고 했으니 린이 먼저 해달라고 다가오면 오히려 더 가까워질지도..?

472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00:29:19

대략 처리해야 하는 것들 처리 끝!

473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31:16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474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00:31:57

좋은 사실을 알았습니다. 후회하지마십쇼(???

이제 잘게요 모두 굿나잇

475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33:2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7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00:36:33

의념 속성과 관련된 고찰이군요...

477 여선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45:13

잘자요 린주~

478 여선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45:24

캡틴도 슈타인주도 어서오세요오~

479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00:49:29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480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08:07:49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군요...

481 잭주 (l2hfcXuDbc)

2024-07-02 (FIRE!) 08:28:04

등탑 시련이 나왔어요! ...글 제주는 없는데!

482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08:43:27

의외로... 어떻게든... 되더군요...

483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09:00:40

다들 안녕하세요~
7층 등탑은 ... 실패다 !

484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1:39:34

춥습니다...

485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1:45:37

호우주의보와 함께 하는 장마 시즌 스타트

486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1:48:15

강풍 주의보도... 있사옵니다...

487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1:48:57

>>486
내일 외출을 하려고 했는데요

488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1:49:19

>>487 집에... 짱박혀... 있으시죠...

489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1:50:01

>>488

490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1:50:23

>>489 이 멍청해 보이는... 이미지는... 무엇이죠...

49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1:51:13

>>490
제가... 저 구석에 넣어뒀던 영서콘입니다...

492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1:52:46

오...

49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1:53:11

막상 만들고 보니까 쓸 일은 없던... 무언가들...

494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1:54:45

콘을... 쓰기 위해선...
콘을 쓰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495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1:55:32

>>494

49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1:55:56

아. 콘이 중요한게 아니라 2층 등반이나 좀 써야 하는데......

497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1:56:03

다... 같이... 쓰는 분위기여야지...
콘 경제가... 활성화... 되더군요...

49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1:57:50

좀 더 범용성있는걸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그래도 이정도면 많은데???

499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1:57:52

3층... 은 미래의 저가... 써 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500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1:59:20

범용성이라기 보단... 그...
파일 선택 버튼을... 눌러... 콘을 찾아 올리는... 것을... 귀찮아 하지 않아야 할... 참치들의 유무지요...

50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00:01

그건.... 제가 해결 할 수 없는 범주의 문제군요...

502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00:05

콘의 원산지 쯤인... 디씨는... 댓글창을 누르면... 바로 골라서 사용할 수... 있지 않습니까...

50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01:17

그건.... 그렇죠.... 저라도 퍼리... 아니 철이콘을 써야만...

504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01:55

그런데... 저번에 앵커판에... 올라온... 스크립트를 보고... 레스창을 누르면... 영서콘이 올라오게 할 수 있는... 스크립트도 짤 수 있지 않을까... 하고...

505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02:42

...영서콘을 불러올 데이터베이스는 어디서 조달을 하실... 생각...이신가요...?

506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04:33

...🤔

507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12:05:17

두분 다 안녕하세요~

50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05:32

아무래도... 기존 서버에 존재 하지 않는 소스를 사용하려면... 외부에서 접속하고 로드 할... 과정이 필요할텐데...

안녕하세요 윤성주

509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06:49

박학다식 메인이 없어서 쓸 수 없는 콘도 있네요

510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12:07:15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511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09:55

어서오세요...
일단... 해보고... 생각하지요...

512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11:13

일단... 박치기...
아... 좀 많이 많이 늦은 질문인데... 캐릭터를 콘으로 만들었을때... 시트가 내려가거나... 하면 쓰기가 좀 그런가요 역시?

513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17:36

그건... 죽은 자들에게... 여쭤봐야...

514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18:19

(여쭤볼 수 있는건가...?)

일단 철이는 괜찮대요....

515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21:06

🙄

51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21:48

선생님 어딜 바라보시는거죠

517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24:55

챗 GPT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51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25:20

무슨... 조언을 받고 계신가요...?

519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25:41

유저 스크립트를... 짜는 방법에 대해...

520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26:23

아하...

521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26:39

(잘... 속아 넘겼군...)

522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28:23

>>521
그러니 어장이 터지기 직전까진 사용 할 수 있는 캡틴콘을 양산하면 된다는 이 말인가...

523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2:29:55

일단 한 번 만들어 보지요...

524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30:23

좋습니다... 콘 사용이 활발해지면 스레도 자주 갈리지 않을까요...?

525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12:30:40

(팝콘)

52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31:11

캡틴콘도 열심히 깎았었는데 말이죠...
다른 캐릭터콘과 차별화되는 퀄리티

527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12:33:25

일상을 구해봅니다 ...

52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34:22

저는... 지금 윤성주랑 일상이 돌아가고 있으니 패스하죠...
곧 마무리 단계인걸로 기억하니 망념 조금만 털고 마무리 드리겠습니다

529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12:35:02

넵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530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35:42

망념이 정말 급하다! 하면... 1기때는 진행중에 일상을 돌려서 망념을 뺐다던 괴소문도 있었는데 거기까진 좀 따라하기 힘들 것 같고...

531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12:38:33

지금은 막힌 방법이지 (정산을 진행 종료후 하니까)

532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39:47

진짜 시도하면 정성이 갸륵해서라도 봐주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서오세요 시윤주

533 잭 펠릭스 - 강산 (bJtRBRI/tE)

2024-07-02 (FIRE!) 12:40:16

>>362 단톡방이 있었구나! 이걸 쓰면 빨리 친해질 수 있겠지?

"내 연락처는 여기! 언제든 부담 없이 연락해줘!"

초대를 수락하고 자신의 연락처를 넘긴다

친구를 잔뜩 사귀고 그에게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전투 방식? 그거라면..."

윤성 씨도 그렇고 전투 방식 물어보는건 헌터 사이에서 흔한 일이었나? 오늘도 새로운 사실 하나 알았다!

"난 랜스 포지션이야! 주로 쓰는 전투 방식은 빠르게 기습해 단검으로 찌르고 빠지기!"

/12

534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40:41

잭주도 안녕하세요

535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2:44:16

안녕하세요!

536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2:44:16

안녕하세요!

537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2:44:28

? 왜 2번 올라갔지

53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2:45:18

서버가 안좋나..?

539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3:38:18

우선... 여기까진... 성공했는데... 말이죠...

540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3:40:08

![이미지](https://bbs.tunaground.net/upload/image/1719890299938-8953833-철이콘2-1.png)
이제... 이걸 작동하게 하려면... 참치... 파일 첨부... 기능의... 메커니즘을... 찾아야 한다는게...

541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13:45:47

라즈주가 또 신기한걸 한다!

542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4:23:18

2층 시련 작성 중인데...안될 삘이에요 뭔가

543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4:27:39

음...

544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4:27:53

일단... 올려보는 겁니다..

545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4:34:55

2층 등탑 시련!

돌이켜 보자면 어린 시절의 자신은 언제나 남들보다 빨랐고, 앞서나가 있었다.
부모님의 힘과 타고난 행운, 거기에 이른 나이에 의념을 각성하여 남들에 비해 선두에 서있었지.
주위를 둘러봐도 또래 아이 중에서 자신보다 앞서나가고 있는 이는 없었고 자신이 가장 뛰어난건 의심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사실이었어.
나는 언제나 선두에 서서 가장 먼저 길을 돌파해나갔었지.

그래, 내가 대충...7살? 그때 까지는 말이야. 어린 마음에 어머니와 같은 가디언을 동경했고, 그런 존재가 되고자 하였어.
하지만 나는 그럴 제목은 아니었어. 포기, 아니 체념하는 것은 빨라고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게 되었지. 그때까지 자신은 우물 안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자신이 최고인 줄 알았던거야.
자신은 그저 시작지점이 조금 앞이었을 뿐인데, 그걸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냈다고 착각하고 있었어.

그리고 이후에는 가디언을 포기하고 헌터가 되기로 하였지. 헌터도 만만치는 않았지만 가디언처럼 불가능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 다시 선두에 서서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
그리고 어머니 쪽의 힘과 재능을 인정 받아 어찌저찌 특별반에 입학했지만...
그곳에는 나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나보다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
인맥, 재능, 노력, 장비, 신념...무엇하나 확실하게 내가 앞선다고 장담할 부분이 없었어.

난 이제야 깨달았어. 난 지금까지 뒤를 바라보며 달리면서 나보다 느린 사람들을 보고 스스로가 선두에 위치해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구나. 진짜 선두에 있는 사람들은 뒤를 바라보고 있는 내 눈에 보일리가 없는데.

내가 은연중에 늘 불안함을 느끼고 있던 것은 그걸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무시하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선두라는 것은 단순히 남들보다 뛰어나고 앞서나간다는 것이 아닌, 나아갈 길의 이정표이자 맞는 길을 걷고 있다는 증거이며 올바른 성장의 발자취니까.

흠...뭐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된거 아닐까? 이제 부터는 똑바로 앞을 보고 나아가자고! 그렇게 달리고 달리고, 또 지칠 때까지 달리고, 쓰러질 것 같아도 달리다보면, 언젠가 눈 앞에 그 누구도 없을 테고, 진정으로 선두에 설 수 있겠지.

달려할 길을 명확히 구분하고 자세를 똑바로 하며 꺾이지 않고 그저 계속 달린다. 선두에 서기 위한 지름길 따위는 없으니 그저 그럴 수밖에 없지.

546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4:35:19

이렇게 올려놓고 실패면 쪽팔린데...!

547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14:43:39

실패 맞아.

548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4:44:09

힝...다시 써올게용

549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14:44:27

굿굿

지금 경험하면서 감을 쌓아두면 이후에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감 잡기 좋을거양

550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14:44:57

비가 왔다가 - 안 왔다가 - 왔다가 - 나를 죽이려 들다가 - 안 왔다가 - 왔다가 - 양말 젖어서 버렸다가

지금임.

551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4:45:27

레인 부츠를... 아십니까...

552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4:45:58

(2층 어떻게 쓰지)

553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14:47:13

>>551 ...........
법인은...보통......구두 신어야 해........

554 라비주 (.EirEMSkoQ)

2024-07-02 (FIRE!) 14:47:18

>>552 다른 분들이 썼던걸 보고 감을 잡아 본다거나- 는 어떨까용

555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4:47:50

좀... 폭넓은... 질문이라 고민이 되네요.

556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4:49:00

혹시 힌트 하나라도...!

557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4:52:29

>>553 아.......

558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14:55:56

그래서 보통 자리에 슬리퍼라던지 두는 편.
나같은 경우는 외근용으로 구두 하나 사두고 내근용 슬리퍼나 편한 신발 하나씩 자리에 두고다녀

>>556 깨달음은... 개인 서사의 완성이니라...

559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4:56:36

헉! 그렇군요!

560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4:58:15

영서콘을... 선택하면... 파일 첨부가 바로 되도록... 수를 썼습니다...
문제는 마솝하면 오류가 뜬다는 건데...

56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5:00:23

뭔가.. 꼬였나...?

562 라비주 (.EirEMSkoQ)

2024-07-02 (FIRE!) 15:05:39

참치 시스템 자체랑 부딪혔다거나..?

563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15:06:38

다들 등탑 힘내세요
저는 7층 등탑 통과 예시를 보고 느긋하게..

564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5:10:35

test

565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5:10:46

성공입니다

566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5:11:58

유저 스크립트는... 퇴근 후 사용법 안내와 함께... 업로드 하겠습니다...
철ㅈ... 아니... 슈타인주가... 공들여 만든... 영서콘이... 쉽게 사용되길... 바라며...

567 라비주 (.EirEMSkoQ)

2024-07-02 (FIRE!) 15:13:46

어케..어케...ㄹㅇ어케함...? 굉장하시네요 라즈주

568 여선주 (AMIkLVHleU)

2024-07-02 (FIRE!) 15:20:07

헤에.... 먼가 대단해여..

569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5:23:51

오... 고생많으셨습니다 라즈주. 콘을 추가 할 시기가 되었군요...

570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5:28:19

이미지 본문에 바로 추가 -> 이걸 하려면... 캔드민한테 죽을 수 있으므로 시도해보다 포기
파일 선택 버튼 치환 -> 될 것 같음
치환 안 하는 대신 이미지 바로 첨부 -> 됨
근데 업로드 오류
이미지 바로 첨부를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해서 첨부로...-> 완성

571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15:33:07

의문의 능력자가 튀어나오는 영웅서가...

572 하인리히 (2층) (sH750AIfho)

2024-07-02 (FIRE!) 15:43:22

입탑의 시련을 끝마치고, 체력과 정신력의 회복을 위해 얼마간의 휴식이 끝났을 즈음.
나는, 다시금 이 새하얀 거탑의 문을 두드리려 하고 있었다.

" ...꾸준히 전투가 나오진 않을 것 같은데, 어떠려나? "

습관이 된 혼잣말을 내뱉으며 열겠다는 의지를 담아 탑의 문을 밀자, 탑이 자신을 받아들였다.
백색광이 시야를 가리고, 빛이 거둬지고 보이는것은 익숙한 그것이였다.

" 또 새하얀 공간인가. "

처음 시련을 치뤘던, 시뮬레이팅 룸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진 텅 빈 공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면, 정 중앙에 탁자가 놓여 있다는 것 정도.
'탁자만 있는건 아닌것 같고...'
천천히 다가가 탁자 위를 확인하자, 첨단이 부식되기 시작한 양피지 한 장과 깃펜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걸로 뭘 해야 할지 고민을 시작 하기도 전에, 눈 앞에 나노머신이 시련의 정보를 팝업했다.

-
▶ 등명탑 2층, '깨달음'의 시련 ◀
▷ 각 개인에게 주어지는 깨달음을 체화하시오

도전자에게 걸맞는 시련을 작성합니다...
-

그리고 그 밑으로 이어지는, 깨달음과 관련된 문제가 보인다.

" 개인 정보 수집에 동의 한 기억은 없는데... "

문제를 확인하던 나는, 한숨을 내쉬며 탁자에 걸터앉아 깃펜을 집어들었다.
'이 게이트. 절대 일반적인 게이트가 아니야'
협회는 이 탑의 끝을 알고 있을까? 같은 의구심이 피어오르지만, 그것을 능숙하게 잡아으깬다.

" 통과가 먼저지. "

느릿하게 펜을 움직이며 사각거리는 소리를 귓가에 맴돌게 했다.

------

의념 시대가 도래 한 이후, 세계에서 풀려나 개인에게 귀속된 의념은 각자의 형태에 맞게 변질되었다.
흔히 무색에 비유되는- 대기중에 떠도는 의념과는 다른, 각자의 색. 즉, 마음과 힘을 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변질되고, 영속된 의념은 그 안에 담긴 각자의 색을 나침반으로 삼아 특정한 성향을 가리키게 된다.
치우친 방향성이 일정 임계값을 초과 하는 순간, 그것은 '의념 속성' 이라는 이름을 내려받는다.

누군가는 이상향 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갈망 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견해의 차이는 있지만, 의념속성은 각자의 영혼에 깊게 새겨진 각성자들의 '종막' 이다.
그 영혼이 최후에 도달 하고자 하는 개념. 하나의 도달점.
그렇기에 각성자들은 각자의 의념 속성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상태라 봐야 옳았다.
그 갈증이 원동력이 되어, 각성자들은 각자의 이상향을 향하여 끝없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의념 속성은 심상의 변화에 따라 가변하며, 같은 속성이라도 하여도 차이가 나는 것인가?
이는 위에 서술한 내용으로 설명 할 수 있다. 의념 속성이란, 하나의 영혼이 가리키는 방향성을 표시하는 나침반이다.
그렇기에, '이상향'이 부정되거나, 극복하거나, 변질 되었을때. 나침반-의념 속성-은 변화된 심상을 기반으로 다시금 그 모습을 바꾼다.

----

이 단락에서, 나는 잠시 깃펜을 멈추고 자신의 한 손을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눈을 감고- 의식의 바다를 휘저어, 겨울의 한조각을 현실에 꺼내놓았다.
겨울의 한 단면을 떼어 놓은듯한 추위와, 날카로운 바람이 일순간 주위에 내려앉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조금 춥네. "

그래도. 나는 이것을 사랑한다고... 그런 확신이 떠올랐다.
다시 펜을 들고 쓰는것을 이어나간다.

----

자신의 의념 속성인 '겨울'조차 불변 하는것이 아니다. 자신이 보고, 느낀것은 겨울의 한 단면일 뿐. 그렇기에- 두번째의 질문 또한. 답을 할 수 있다.
의념 속성은 개인의 경험과 심상에 강하게 묶여있는 것. 누군가는 겨울을 보고 쓸쓸함과 힘겨움을 느끼지만, 다른 누군가는 포근한 겨울밤을 떠올리는 것 처럼 말이다.
물론, 거의 동일한 감정을 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이상향'은 각자의 이상향일 뿐.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진정으로 남과 완전하게 동일한 의념 속성을 가질 수 없기에 각성자들은 각자의 천국을 영혼에 심고 살아간다.
그렇기에 모두의 의념 속성은, 천천히 뜯어본다면 결국 '다른 것' 이 된다.
자신의 겨울과, 타인의 겨울이 다른 것 처럼. 하지만 그렇기에, 각성자들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 하게 된다.

----

작성을 마치고, 양피지를 탁자에 내려 놓는다.

57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5:44:57

아무도.... 이런식으론 안 쓰는것 같아서 한 번 해봤습니다...

574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15:49:51

전투 경험 깨달음!

575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5:50:55

오...

57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5:50:57

전투 경험 깨달음이... 어느정도더라... 알렌이 받았던거였죠?

577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5:53:28

흠...머리 쓰는 시련이다! 이런 건 잘 못하는데!?

...일단 잘 생각해볼까?

나는 왜 선두라는 개념을 내 것으로 삼았을까?

어릴 적부터 나는 부모님의 영향 아래 자라왔다. 헌터와 가디언으로서 그들은 언제나 앞서 나가며, 다른 이들을 보호하고 이끌었다. 그들의 모습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는 그들처럼 되고 싶었다. 아니, 그들보다 더 앞서 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선두라는 의념을 내 것으로 삼았다. 그것은 단순히 맨 앞에 서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책임과 도전의 상징이다. 나는 선두가 되기를 원한다. 선두는 방향을 제시하고, 다른 이들을 이끌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존재다. 선두는 그 자체로 하나의 목표이자,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뭐, 그렇다 해도 가디언은 포기했지만! 그건 노력이나 행운으로 시도 해볼 영역이 아니었어...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선두가 되기를 원했던 것일까? 나는 정말로 나 자신을 위해 선두가 되기를 원했던 것일까? 아니면 단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였을까? 나는 나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했다. 나는 정말로 나 자신을 위해 선두가 되기를 원했던 것이 아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뒤쳐지는 것이 두려워, 선두가 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나는 나에게 오는 애정과 기대가 내가 뒤쳐지는 것으로 인하여 사라질까봐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했다. 나는 앞서나가고 싶어 선두로 향한게 아닌, 뒤쳐지고 싶지 않아 선두가 되고자 한게 아니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것 같네.

나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선두가 되기를 원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선두가 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하지만 남들에게 얽매일 수야 없지! 나는 오로지 자신에게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선두가 되겠다.

나는 이제 진정으로 선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믿고, 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나 자신의 가치와 목표에 집중할 것이다. 나는 이제 진정으로 선두가 될 것이다!

//2트! 그런데 이번 것도 불안하다!

57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15:59:03

뭔가... 오답이 있나...! 그래도 의념 관련 깨달음이면 나중에 쓸.. 수 있겠죠? 특정 NPC 호감도 증가로 쓸 수 있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579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6:05:21

이번 거 통과 안되면 나중에 써오겠슴다...뇌 과부화가 왔어요

580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16:14:15

숙련 깨달음!

581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16:15:26

챗 gpt로 만든 ai윤성의 도움을 받아 참오적공포가 뭔지 좀 배워왔습니다!

582 한결주 (74LJvVpNJM)

2024-07-02 (FIRE!) 16:17:21

1층 시련 슬슬 도전 해야 하는데....

일상 구해봅니다...

583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6:17:36

뭔가를 깨달았다!

584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6:17:46

어장 마스코트... 철이를 제외한... 다른 시트를 내린 캐릭터들은... 일단 안 넣어뒀습니다...

585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6:19:09

그런데 어떻게 쓰는거지 저거

586 라즈주 (RElsaqUZSU)

2024-07-02 (FIRE!) 16:23:43

진행... 중에... 숙련은 아마... 기술 숙련도나 경험치로 교환 가능으로...

587 잭주 (bJtRBRI/tE)

2024-07-02 (FIRE!) 16:24:15

그렇군요!

588 한결 - 알렌 (74LJvVpNJM)

2024-07-02 (FIRE!) 16:26:58

[Aye aye, Sir. 4 Mike 2 Zulu Copy]

잠시 약간의 장난기가 돈 한결은 일견 외계어 같은 문법으로 네트워크에 대고 답변을 보냈다. 원숭이가 각성자들의 언어까지 이해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무언가 작전 중인 것 같은 느낌을 내고 싶은 마음의 발로라고 할까.

[랑데부까지 10초 남았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유머러스하게 상황을 이어갈 수도 없을 노릇. 약속된 장소에 미리 도착해 엄폐한 후, 알렌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지금!]

.dice 1 3. = 3
1 포획 성공
2 원숭이 회피기동
3 포획 실패

//14

589 한결주 (74LJvVpNJM)

2024-07-02 (FIRE!) 16:27:36

놓쳤군요...

590 한결주 (oI0OnZ26yA)

2024-07-02 (FIRE!) 16:37:00

일상... 구해보겠습니다...

591 라즈주 (45GzkfLas.)

2024-07-02 (FIRE!) 16:38:05

테스트 한 번만 더...

592 라비주 (.EirEMSkoQ)

2024-07-02 (FIRE!) 16:40:42

영서콘 잡담에 올라온 기능이랑 연동해서 쓰는 건가요?
(회사컴에선 암것도 못깔아서 F5연타하는 참치)

593 슈타인주 (e5mmsmOZN2)

2024-07-02 (FIRE!) 16:43:28

마스코트가 퍼리라니 이대로 괜찮은가..

594 라즈주 (Q2oPqOC7JA)

2024-07-02 (FIRE!) 16:50:42

>>592 설치법이 같긴 합니다...

>>593 수상한 어장

595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17:56:35

PC (Chrome 사용) : 바이올런트 몽키 확장 ㅡ로그램 설치 (설치 주소 :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violentmonkey/jinjaccalgkegednnccohejagnlnfdag) - https://greasyfork.org/ko/scripts/499476-hero2con 에서 스크립트 설치

안드로이드 (키위브라우저 사용) : PC와 같이 바이올런트 몽키 확장 프로그램 설피 - 3점메뉴 - 확장프로그램 - 바이올런트몽키/템퍼몽키 클릭 - 확장프로그램 옵션 - 설치된 스크립트 - + 아이콘 누르고 Url에서 설치 - https://update.greasyfork.org/scripts/499476/Hero2con.user.js 복사 붙여넣기

애플 (사파리 사용) : 앱스토어에서 유저스크립트 설치 - 실행해서 유저스크립트 저장할 위치 설정 - https://greasyfork.org/ko/scripts/499476-hero2con 에서 스크립트 해당 위치에 다운로드 - 설정 - 사파리 - 확장프로그램 - 유저스크립트 On

or

앱스토어에서 stay 설치 - 사파리로 https://update.greasyfork.org/scripts/499476/Hero2con.user.js 들어가기 - 우측 하단 Install 버튼 클릭 - 확인 - 사파리 - 확장프로그램 - stay On



영웅서가 어장 클릭 - 영서콘 클릭 - 스크롤 내려서 이미지 미리보기 클릭 - 해당 이미지 파일 자동 업로드 - 마솝버튼 클릭

596 라비주(딸피) (d.CCtW6WLU)

2024-07-02 (FIRE!) 17:58:05




전 그냥 이미지로 올릴래요

597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17:59:34

>>596 아직 20대시면... 딸피라는 글자 날려버립니다...

598 알렌주 (ZTvqVcTzzQ)

2024-07-02 (FIRE!) 18:14:59

설마 집앞에 서브웨이가 생기는 날이 올 줄은...(격세지감)

599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18:16:00

서브웨이... 가고 싶습니다...

600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18:17:19

영서콘을 디씨콘처럼 손 쉽게 사용해보자는 위키에도 설명을 올려두었으니 많은 사용 부탁드립니다....

601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18:23:55

네가 딸피면 나는 리빙데드니?

602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18:25:17

저...
맥주가 마시고 싶습니다...
술 안주 추천을...

603 태식주 (tXUIoe3b16)

2024-07-02 (FIRE!) 18:26:42

난 어장의 글씨색 바꾸는 기능도 어려워서 못쓰겠어

604 토고주 (c8KTFCxQf6)

2024-07-02 (FIRE!) 18:33:08

나는 글자 작게 만드는 것도 몽해

605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18:34:58

🤦

606 여선주 (8x.YEnKYwU)

2024-07-02 (FIRE!) 18:38:53

(글러먹음)

607 여선주 (8x.YEnKYwU)

2024-07-02 (FIRE!) 18:39:08

모하모하여요...(흐늘)

608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18:52:21

나쵸!

609 라비주 (NOx9/coXmU)

2024-07-02 (FIRE!) 20:07:24

>>597 >>601
(눈치)
(도주)

610 윤성주 (4O3URT1Oyk)

2024-07-02 (FIRE!) 20:16:57

안녕하세요~

611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1:04:0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잭주와 슈타인주도 2층을 통과하셨군요!

>>576 레벨업을 위해 쌓는 경험치로 교환할 수 있는걸로 알고있슴다!

제가 알기로 숙련 깨달음은 말그대로 숙련도랑 바꿀 수 있었던 거 같아용.

612 강산 - 잭 (NPKSFIImXE)

2024-07-02 (FIRE!) 21:07:59

"나도 연락 환영이다."

강산은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잭의 연락처를 받고 자신의 연락처를 준다.
그리고 뒤이어 떠오르는 메세지.

[주강산 님이 잭 펠릭스 님을 초대하셨습니다.]

강산이 말한 대로 모두가 단톡방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확인하는 인원들과는 친해질 수 있을터다.

"오, 포지션 공부도 하고 왔구나. 똑똑한데? 혼자서 하는 의뢰도 많지만 혼자가 힘들면 여럿이 가는 게 좋을 때도 있으니까 말이지.
방금 말했다시피 나는 '서포터'고, '마도'를 사용하지. 원소 마도로 공격이나 보조를 하는 한편, 음악으로 버프를 걸기도 한다."

한 손으로는 마도를 시전해 잠시 작은 빛덩이를 만들어보이고, 또 반댓손으로는 방금의 가야금을 손짓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일방적으로 묻고 답하기만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맞교환하는 대화가 더 재밌지.

"아, 나는 치료를 잘 못 하지만 그 쪽이 특기인 친구도 따로 있어. 여선이라고, 걔랑도 친해져두는 걸 추천할게. 어리지만 실력은 확실한 친구다."

//13번째.

613 강산 - 특별반 단톡 (NPKSFIImXE)

2024-07-02 (FIRE!) 21:22:20

[(동영상 파일이 올라와있다. 등명탑 입구로 추정되는 곳에서 25현 가야금으로 트로트 몇 곡을 연주하는 영상이다. 연주자는 팔만 보이게 찍혔지만 옷소매나 반지 등에서 연주자가 강산임을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다른 캐들에게 말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는 예시입니당!

614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21:30:14

A. 그...건...저도 모르는데 쓰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615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1:30:42

캡틴 안녕하세요.
무슨 얘기인가용?

616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1:31:35

아. 위에 나왔던 얘긴가요...?

617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21:33:33

영웅서가는 타바코 플랜트파인지 메카파는 없는지

618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1:34:24

메카... 파이옵니다...

619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1:34:30

아.
아아.....(이해하는 데 약 40초 걸린 비흡연자)

620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35:19

이ㅡ늘열시진행기아요

621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1:35:56

622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21:36:10

오늘 열시에 기아 경기 있다고?

623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1:36:15

>>620 시윤주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일어나세요 기사여...!

624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36:36

면시진행기나요

625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21:37:02

진행기는 너희가 써야지

626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1:37:02

이미... 진행은 끝났습니다...
시윤주... 정신을 차리세요...

627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21:37:22

7층 등탑 3트 도전~

628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37:27

???????

629 여선주 (BR3VPg7A62)

2024-07-02 (FIRE!) 21:37:37

리갱리갱ㄹ... 모하여요~

630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7:53

6층에서의 고행을 끝내고 7층으로 오르는 윤성은 계단을 밟으면서도 지친 육체 탓에 몇 번 씩이나 휘청거리면서 겨우겨우 문 앞에 도달했다. 상당한 피로감이 느껴지면서 내심 도대체 왜 자신이 이렇게 고생을 해야하나, 이런 고생 끝에 쟁취한 자신의 것이 정말로 스스로 원하던 것 인가?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윤성은 고갤 저어대며 육중한 문을 몸으로 밀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하듯, 포기는 자신을 향한 배신이며, 멈춰서지 않고 끊임없이 위를 향하는 것이 스스로 맹세한 원칙이었으니까.

다른 층 보다 유난히 두꺼운 문을 열어 젖히며 겨우 생긴 틈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간 윤성의 앞에 흑색으로 반질거리는 벽이 기다리고 있었다.
좌우를 번갈아 둘러봐도 벽을 손으로 쭉 훑어봐도 특이한 것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 둔탁하고 두께를 알 수 없는 벽만 보였다.

"뭐야 이건?"

/1

631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8:01

윤성이 가볍게 쥐어둔 손으로 벽을 쿵쿵 두드려 보자, 역시나 어떠한 장치가 있거나 의념적 무언가가 적용되어 있는 것으론 보이지 않았다. 그렇기에 윤성은 가장 먼저 왼손의 손가락으로 벽을 훑으며 거리를 잰 뒤, 뒤로 힘껏 당긴 오른손과 방패를 휘두르며 벽을 있는 힘껏 긁어댔다.

콰드드득!

강철이 맞물리는 소리에 완벽하게 타격이 들어갔음이 느껴졌지만, 흑색 벽은 여전히 생채기 하나 없이 말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방금까지 방패를 휘두르던 손으로 벽을 쓰다듬으며 정말로 조금의 흔적조차 없이 멀쩡한 벽을 확인한 윤성은 쓴 웃음을 지으며 고갤 저었다.

"때려서 여는건 아닌가보다"

단단히 고약한 시련을 마주하게 되었다며 중얼거리는 것은 덤이었다.

/2

632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8:08

몇 번 벽을 두들기며 시험해보던 윤성은 결국 방패를 내려두고 주저앉았다. 뺨을 타고 흐는땀을 손등으로 닦아내며 벽을 노려보지만, 벽은 여전히 끄떡도 하지 않고 윤성에게 무엇이라도 해보라고 도발하듯 고고하게 서있었다.
보기만해도 느껴지는 답답함에 한숨을 푸욱 내쉬고 몸에 차오른 열을 식히고 있자, 불현듯 여기서 막혀서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 불안감을 느꼈다.

"..."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고갤 흔들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득 채워 떨쳐낸 윤성은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두꺼운 흑색벽을 향해 방패를 내려찍었다. 설령 이곳에서 더는 못 올라간다 하여도, 노력하는 것을 멈추고 싶진 않았다.
이것을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닿을 것이라고 의심치 않았으니까.
그러니까 행동하기로 했다.
묵묵히 앞을 바라보며 꾸준히 자신만의 방법으로 전진하기로 했다.
/3

633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8:19

그러나 역시 한참을 두드려도 흠집 하나 생기지 않은 흑색벽을 보던 윤성은 다시 방패를 내려두고 주저앉아 가만히 벽을 응시했다. 7층을 돌파하는 방법이 이 벽과 관련된 것은 분명했는데, 이 벽을 통과하는 법이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았다.

"가만히 지켜본다고 해서 열릴 것 같진 않고"

주위를 살펴보아도 다른 단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윤성은 진이 빠진 몸을 쉬게한체 벽을 가만히 지켜볼 뿐, 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고 그것을 유지했다.
눈 앞에 보이는 흑색의 벽은 여전히 견고하게 윤성을 마주 볼 뿐이었지만, 보고 있자니 점점 유성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의식을 끌어당기는 느낌이 들었다.

"..."

그리고 벽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지 1시간 정도 지났을까, 순간 고막을 때리는 듯한 이명이 스쳐지나가고 곧 수 많은 잡념이 윤성의 머리 속 부터 의념에 까지 새겨지듯 스멀스멀 기어올라오기 시작했다.
/4

634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38:19

어제오ㅗ를진행10시에한댓는데일집해허1?

635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8:29

"환각?"

환각 따위라기엔 너무나 현실적이고, 너무나 뚜렷했다.
마치 속삭이는 듯한 소리는 점점 커져가며 윤성을 휘어감듯 벽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벽에서 부터 새어나오는 소근거림은 점점 뚜렷해졌고, 윤성이 느끼고 있는 모든 불안을 이야기하며 윤성을 붙잡아갔다. 물론 이러한 잡념에도 윤성은 크게 흔들리지 않고 무시했겠지만, 유독 큰 소리로 들리는 하나의 잡념이 윤성을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마음속의 공허함에 눈 돌리지마'
'성공과 명성으로 공허함을 채우길 시도하지만 그게 채워지지 않으면 어쩌지하고 걱정하지'
'결국 너는 과거에서 도망치기 위해 위로 도망치는 것 뿐이야'
'그 공허함은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거야'
/5

636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8:37

"..."

그 속삭임은 다시 뚜렷해지고, 윤성의 마음속에 있던 두려움을 지적했다.
지저분한 과거로 돌아가고 싫어 앞으로 전진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자아실현.
윤성이 계속 노력하고 전진하는 두 가지의 이유 속에 숨겨진 공포를 지적한 목소리는 그가 최종적으로 걱정하는 부분, 끝없는 공허함이 그것을 이룩하여도 채워지지 않는다면, 그 땐 윤성도 생각한 것이 없었다.

최고의 위치에 올라서 누구도 넘보지 못할 자신만의 영향력을 확보한다, 그렇게 과거의 보답을 받는다.
그것이 윤성의 자아실현 이었고, 최종적인 목표였다.

그런 목표를 지니고 있기에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공허함이 현상에 만족하지 못했고, 그 이유로 자신을 채찍질 하는 것 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공허함이 끝을 모른다면
윤성은 어느새 벽에 손을 짚고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끝을 모르는 공허함에 자연스레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6

637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8:45

마음속에 존재했던 것을 야망과 탐욕의 헝겊으로 덮어두고 방치해둔 것을 끄집어내 눈앞에 두니 구역질이 멈추지 않았다. 강렬한 두려움이 마음을 사로 잡았고, 윤성의 시야를 흐리게 만들었다.
어린시절의 고통이 만족 이라는 이름의 그릇에 구멍을 내고, 그것이 공허함이 되어 한 없이 끌어당기고 있다는 것이 두려웠다. 가장 두려운 것은 하윤성 스스로 이것을 가득 채우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는 것 일 것 이다.

지금까지 모든 것을 대비하고 조사했던 윤성은 이 공허함이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것을 대비하는 법은 알지 못했다.
이렇게 평생 끝 모를 공허함에 삼켜져 끊임없이 위로 올라가고 노력하고 특별반으로 활동하면서 공허함을 숨기다가 막상 목표를 실현했을 때도 공허함을 느낀다면 그 땐 어떻게 해야할까.
그것도 모르고 남들을 속여서 취하기를 반복하며 우월감을 느끼고 공허함을 임시로 덮어두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진실로 괜찮은 것 일까.

"..."

윤성은 눈 앞의 벽을 긁 듯, 벽을 붙잡으며 자신의 마음속에 새겨진 의문과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시도했다.
현실의 감각을 느끼다보면 마음속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했지만,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심상의 고통은 끝도 없이 펼쳐지며 윤성을 괴롭혔고, 끝내 윤성을 마음속의 공허함으로 끌고 들어갔다.

심해 깊은 바닷속으로 끌려가듯 폐가 찌그러지고, 온 몸이 비틀리며, 눈의 혈관이 터져나가는 듯한 공허함에 윤성은 끝내 주먹으로 벽을 치며 고통에 젖은 비명을 내질렀다.
/7

638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21:38:53

내가 6시에 시간 나길래 일찍 했어

639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8:54

고통이 끝나고 널부러져 있던 윤성이 몸을 추스러 앉자 칠흑의 벽은 흑요석 처럼 투명하게 윤성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등명탑을 오르면서 부스스 해진 머리카락에 뺨에 남아있는 흉터들, 쾡한 눈과 표정까지 그의 이목구비가 흐릿하게 자리잡고 있다가 스스로 뒤섞이듯 빙글빙글 돌며 멋대로 뒤섞인 끝에.
끝을 모를 검은 구멍이 덩그러니 남겨진, 얼굴이라고 하기도 힘든 것으로 변해 있었다.

"하"

공허함에 집어삼켜진 자신의 말로를 지켜본 윤성은 벽에 손을 대며 그것을 가만히 살펴보았다.
이대로 끝 없이 만족을 모르고 모든것을 속여 취하던 자신의 몰골.
윤성은 그것을 향해 주먹을 꽂아 넣었다.
멀쩡한 벽에 박힌 그의 주먹에서 붉은 핏줄기가 뚝뚝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쩌라는거야"

찌릿한 격통에 휩쌓인 윤성은 실소를 흘리며 흑요석 벽에 비춰진 자신에게 따져 물었다.
/8

640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9:03

그것은 분명 두려운 것 이다. 만족을 모르게 하는 공허함은 언젠간 분명 윤성을 잡아 먹을 것 이다.
그의 과거가 만들어낸 탐욕이 공허함을 만들었고, 그 공허함을 채우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자 그의 목표가 만들어졌다. 이 모든 것, 전부 윤성에게 있어서 원동력과 같은 것 들이었다.

"그 공허함이 두렵다고 여기서 꺾일 순 없어"

언제나 그래왔듯, 언제나 그러했듯, 그는 속여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취할 것 이다.
그것이 특별반이든, 동료든, 심지어 자기 자신이든 무엇이든 상관 없었다.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있던 두려워 하는 부분을 비춰 보여준다 한 들, 윤성에겐 선택지가 없었다.
물론 두렵긴 했다. 스스로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만이 윤성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무서웠다.

그렇다고 해서 막상 닥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것은 쓸대없는 일이었다.
/9

641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1:39:09

어제 진행은 9시에 있었고 오늘 진행은 6시에 있었습니다...

642 하윤성 - 등명탑 7층 (m60gN0.6bI)

2024-07-02 (FIRE!) 21:39:10

윤성은 바닥에 떨어져있던 방패를 들어올리고 벽을 향해 휘둘렀다.
방패의 모서리가 찍힌 벽에 흠집이 생기기 시작했고, 조금씩 금이 쩍 갈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비켜"

그가 두려워하는 것은 많았다. 당장 행동을 멈추고 가만히 벽을 바라보며 생각한다면 끊임없이 떠오를 것 이다.
하윤성의 고통스러운 과거가 만들어낸 지금의 자아, 성공을 바라고, 이기주의적이며, 냉철한 이 자아가 무너지고 자신도 잊어버린 근원을 꺼내 보여주는 것은 끔찍할 것 이다.
이기적이고 야망적인 본질을 넘어 진정한 자신을 지금 당장 찾아봐야 한다고 말한다면, 준비가 안된 자신에겐 터무니 없는 일이라 생각할 것 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나중에 일어나고 겪을 일 들이다. 평소 때 처럼 준비하고 대비하면 된다.

"그리고 그걸 겪는다면 생각보다 별거 없었구나 라고 생각하겠지"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10

643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40:05

그랫구내아수161212ㅣ다

644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40:26

블링끌러ㅓ가고회식하느라이제오사거든

645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1:40:26

이제 자러 가십시오...

646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21:40:41

그래 자라...

647 윤성주 (m60gN0.6bI)

2024-07-02 (FIRE!) 21:41:02

1,2트와 달리 분량을 쳐내고
참오적?? 이라는 것을 최대한 표현해봤습니다

648 여선주 (BR3VPg7A62)

2024-07-02 (FIRE!) 21:41:50

푹 쉬세요 시윤주~

649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42:20

읽어버ㆍ도왜진행레스가안보이지????

650 ◆c9lNRrMzaQ (hcYJqCYego)

2024-07-02 (FIRE!) 21:42:46

너가 취해서 안보이나봐.
자라.

651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1:47:10

시윤주 많이 취하신 거 같은데 들어가서 쉬심이.....

652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47:50

아니 그정도로취항진안앗어

653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1:48:27

취하지 않았다는 사람 특 : 취함

654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1:49:27

그정도면 취한거니까 진행하겠다고 그러지 말고 자러가라...
안 자러 가면 결국 물리적인 수단을 동원해야겠지...

655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1:50:58

늦었지만 윤성주도 안녕하세요.
>>647 이번 연성도 잘 봤어요. (끄덕)

656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51:02

진행...사고심따...

657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51:21

10ㅣㄴ줄알고 2차는 뺏는데 깝이ㅣㅣ

658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1:51:32

광기...

659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1:52:45

어여 자라! 안 자면 이제부턴 물리적인 수단 들어간다!

660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1:52:59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661 슈타인주 (e5mmsmOZN2)

2024-07-02 (FIRE!) 21:53:29

수면(물리)

662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1:55:46

안되니ㅣㅣ집가서 내일연채인수인계표온려애ㅓ대

663 슈타인주 (e5mmsmOZN2)

2024-07-02 (FIRE!) 21:56:36

캡틴 혹시 슈타인이 받은 깨달음은 어떤 느낌인가요...?
전투 경험을 받은분이 몇 없어서 뭔 느낌인지 감이 안잡히는

664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1:59:46

>>663
전체적으로 전투나, 전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완성된 깨달음을 말함.

경험치를 대량으로 획득한다거나, NPC들과 대화 주제로 사용해서 호감도를 얻는다거나, 숙련도에 사용한다거나, 특정 하위 기술들의 깨달음의 벽에 사용할 수 있다거나 하는 식.

665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02:04

시윤주는... (물리) 당하셨군요...

666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02:31

10시다!

667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2:02:31

아닐텐데

668 라즈 루네티어 (e1/sLiwlSU)

2024-07-02 (FIRE!) 22:02:38

"안 돼!!!! 보물아! 날 버리지 마!!!!!!"

바다에 빠지는 건 괜찮지만 보물이 날 버리는건 참을 수 없어!!!!
나는 그리 외치면서 잠에서 깨어났어.
흡... 꿈이라 다행이다...

쓰읍... 근데 이런 꿈을 꾸니까 개운하지 않네...
책상에 앉아서 정신수양 좀 할까?

# 잔여망념 50을 사용, 전투학 '포지션, 가디언의 전투 방식'을 복습. 서포터 선택!

669 윤시윤 (H1SghR6Xo2)

2024-07-02 (FIRE!) 22:03:14

"감사합니다, 어르신. 덕분에 살았습니다."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전하고는 뒤이어진 설명에 다소 생각에 잠긴다.

"저주술사...입니까? 일단은, 아이템 설명에서는 토반 이미낙이란 장인이 만들었다고 되어있습니다만...확실히 조금 의문점이로군요."

대장장이와 저주술사가 양립할 수 있는 것이었던가? 나는 고개를 조금 기울인다.
얘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상당히 흉흉하고...위력을 보건데 수준도 높아 보이긴 하는걸.

"그...죄송합니다, 제가 야금술에 대한 식견이 짧아서 그렇습니다만. 혹시 연유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무기를 갈아서 새로운 무기로 제조하는 것은 시도해본적이 없었어서요."

무기를 갈아 넣어 새로운 무기를 만든다라....
주변에 그런 일을 한 경우가 있었던 것도 같던데. 강산이었나? 린이었나?

#대화

670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03:23

안녕히 주무세요 시윤주...!

>>664 오호...
숙련 깨달음이 전투경험 깨달음보다 주는 경험치의 양이 더 많은거죠?

671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03:39

672 시윤주 (H1SghR6Xo2)

2024-07-02 (FIRE!) 22:03:40

10시맞잔아 니네 왜 몰카해 글케 안취햇다니까

673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2:03:58

>>317

'어이쿠'

윤성은 피부에 느껴지는 찌릿 거리는 느낌에 미소를 띄웠다.
윤성을 닮은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승주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사람은 아닌 모양이다

"저는 하윤성이라고 합니다. 특별반 편입생이구요"

윤성은 승주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악수를 권했다.

"잘부탁드립니다 승주씨"

#친목을 나눠요

674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04:00

엄마... 저 사람 술마시고 진행 참여 해...

675 주강산 (NPKSFIImXE)

2024-07-02 (FIRE!) 22:04:40

#샤워를 합니다...!

676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2:04:43

" 아. "

일반적인 기술로는 불가능하고, 상위 기술과 비전은 제공이 어렵다.
라는 사실이 전해져오자 조금 늦게 고개를 끄덕이며 체념한다.

" 그렇습니까... 첫번째라도 가능 하다면, 다행입니다만... "

느릿하게 말을 이어나가다, 자신의 영성이 생각에 브레이크를 건다.
이미 자신은 사망자 처리가 되어 있는 것. 이라는 말이 뒤늦게 마음에 걸렸다.

" 사망자 처리가 되어 있다면, 병원비의 수납은...? "

사망자 처리가 되어 있었다면, 지원이... 있었을까?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지원이 끊겼을거라 판단 할 수 있었지만, 그런쪽으로는 머리가 생각을 거부 하는 듯 했다.
떨림을 최대한 억제하며 질문의 답을 기다린다.

#

677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04:44

일단...
시윤주야. 우리 이전에 진행 두시간 벤 있던 거 기억하지?
그거 오늘 내가 너 푹 쉬라고 처리한 걸로 하자. 대신 나중에 나 시간 날때 레스 3개 그냥 처리해줄게. 오늘은 그냥 자자...

678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05:03

이 말을 한 것은 내가 물리 처리를 했단 얘기다.

679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05:30

(질문 없음)

680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05:41

>>672 왜긴 왜겠어요 무리하게 참가하지 말고 들어가서 쉬시라는 거죠 😭

68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05:46

쉬러 가시랍니다 시윤주

>>664 헌터 생활로 다져진 깨달음... 같은 느낌이군요! 숙련 깨달음과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682 토고 쇼코 (c8KTFCxQf6)

2024-07-02 (FIRE!) 22:06:15

#회복템 상점으로 가자!!!! 약국...? 같은 곳을 가나

683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08:49

>>673
조금 뒷북이긴 한데....

승주가 봤다는 '윤성을 닮은 사람'은 아마 매우 높은 확률로 '다른 세계선에서 빌런이 된 하윤성'일 겁니다.
승주는 회귀자 특성이 있어요.

684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09:24

>>668
포지션을 선택합니다!

>>669
노인은 시윤의 물음에 귀찮다는 듯, 꼴깍이를 턱 가르킵니다.

" 저주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남길 저주와 그것이 깃들 매개. 그리고 그 저주의 형상이 필요로 한다. 이 녀석의 경우는 우스운 외형으로 저주의 형상은 유지한 느낌이지만 변형을 가하게 되면 이 안에 존재하는 저주가 매개가 사라지며 파괴된다. "

긴 하품을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어차피 내가 보기에 너는 꽤나 살얼음판인 머릿속을 가지고 있다. 그런 녀석이 오랫동안 저주가 미친다면. "

곧. 시윤의 머릿속으로 알 수 없는 장면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소리 지르는 이들. 절망에 가득해, 총을 입에 문 채로 방아쇠를 당기려 하는 자들. 머리를 땅에 찍으며 피가 나고 있음에도 왜 죽지 않냐는 듯 그 고통을 이어가는 이들.

" 분명 네 녀석은 무너진다. 스스로를 상처 입히는 쪽으로 말이다. "

>>673
그는 잠시 윤성을 살펴보다가, 눈을 가볍게 흘기고는 몸을 돌립니다.

" 사고나 치지 말라고. "

꽤나 냉랭한 반응이군요.
무언가 잘못 보인 게 있을까요?

685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09:45

토고주 안녕하세요!

68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09:56

특별반 NPC들은 메인특성급... 뭐시기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느낌이였거든요.
승주는 회귀자 메인 특성을 가진걸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687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11:02

환생자/회귀자들은 여러모로 컨셉 챙기기 좋은 느낌이라 시트도 몇 있었는데... 음...

688 라즈 루네티어 (e1/sLiwlSU)

2024-07-02 (FIRE!) 22:12:05

엄마... 나 이제 서포터야...
음...
음?

"엄마? 내가 도울거 없어?? 식재료 손질이라던가..."

# 부엌으로 ㄱㄱ

689 한결주 (74LJvVpNJM)

2024-07-02 (FIRE!) 22:12:52

앗 맞다 진행

690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12:53

>>687 현생 때문에 하차하시는 건 어쩔 수 없지요.
그래도 슬프지만요...

691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12:55

이럴수가...
믿었던 슈타인주도 저의 확장 프로그램을 안 쓰시다니...

692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13:13

한결주 안녕하세요.

69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13:21

아아 맞다. 폰에서 웹으로 바꾼지 얼마 안되어서 그만... 한 번 써볼까요?

694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2:13:35

씻고 나와 물이 뚝뚝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대충 말린 뒤 침대로 러브 다이브 합니다.
일단 좀 자고 나면 머리가 뭐라도 더 돌아갈 듯 싶으니...

#수면을 좀 취합니다.

695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14:01

>>675
망념 5가 감소하는 기적의 행동!

씻습니다!

>>676
" 하하. 역시 그런 쪽을 걱정하시는군요. "

미씨온은 그런 하인리히의 반응에 재밌다는 듯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손을 가볍게 휘저으며.

" 어차피 UHN은 이따금 봉사나 기부 목적으로 기금을 기부하기도 합니다. '아주 우연히' 슈타인 씨의 아버지께서 기부 대상에 산정되었을 뿐이죠. "

그 말의 의미를 읽지 못할 정도로 슈타인은 멍청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슈타인의 헌터 생활 중 생길 문제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의미론 이들이 목줄을 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682
딸랑 -

적당히 십자가 그림이 그려진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 어서- 오세여..... "

하암 -
나른한 숨소리가 길게 뻗어가고, 곱슬기 심한 연주황빛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옵니다. 의념 각성자임에도 어울리지 않는 꽤 알 굵은 안경을 쓴 채로 그녀는 살짝 손을 흔듭니다.

" 마리암 잡화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아 "

696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2:14:38

>>684

"네?"

윤성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승주를 뒤따라가기로 했다

"그러지 말고 친하게 지내요, 같은 특별반 이잖아요?"

저런 타입에게 과한 친화력을 과시하면 밀어내기 마련이지만
어딘가 여지가 보인 것도 확실했었고, 그가 자신을 혐오하는 이유도 궁금했다.

"승주씨도 특별반에 애착이 있으실테고 같이 의기투합해보죠"

#친목 2트!

697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15:03

오 적용은 잘 되네요

698 린주 (qDuC.Z8MXU)

2024-07-02 (FIRE!) 22:16:16

윤성아...

699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16:42

자동 업데이트 켜두면... 버전업될때 알아서 패치도 해줍니다...

700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2:17:13

오 신문물...

701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17:28

쿠션을 샀는데 뭔가... 품에 안고 있기엔 가로로 넓어서... 인형을 학대하고 있습니다...

702 한결주 (74LJvVpNJM)

2024-07-02 (FIRE!) 22:17:48

앗 윤성이...

703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17:56

참고로...
승주가 보고 온 회귀 전의 특별반은...
특별반 인원의 거의 전원이 빌런이 된 세계선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승주는 현재 특별반 시트캐들에 대한 호감도 잠금이 걸려있다고 하네요...

704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18:21

>>703 아...

705 린-진행 (qDuC.Z8MXU)

2024-07-02 (FIRE!) 22:18:21

#망념 50을 화술에 투자해서 그간 있었던 일을 전하며 해명을 해봅니다

//멋지게 등장해주셨는데 지금 바빠서 미안...그래도 곧 집이니까 다음 레스는 컴 킬수있음!

706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2:18:40

자신의 걱정에, 재밌는 것을 보았다는 듯 웃으며 이야기를 하는 후원자의 말이 들려온다.
이것은 자신의 근본적인 목줄. 그것을- 한 번 더 확인 하는 일에 불과한 말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 말에 안도를 느꼈다.

" 그렇... 습니까. 감사합니다. 은혜를 입었습니다. "

상체를 숙여 예를 표한다. 목줄따위는 얼마든지 찰 수 있다.
이것이 좋다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것으로 이 길항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면...
'짖으라면 짖고, 꼬리를 흔들라면 흔들어야지.'
눈을 감으며, 자신에게 내려진 임무를 다시금 상기한다.

#최대한의 예의를 표하며, 감사를 전합니다.

707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19:00

>>688
도울 일은 없나? 하고 방에서 빠져나온 라즈는 놀라운 풍경을 봅니다...

날카로운 주방칼을 들고, 어머니에게서 저항중인 소형 코카트리스와... 어머니의 환상의 칼싸움을 말입니다.

" 좋아... 이정도면 충분히 신선한데...... "

조금만 더 신선했으면 드래곤 완자구이라도 먹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694
잠에 듭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70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19:17

어머님 대체 무엇을 만드시는건가요

709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20:06

어머님...

710 주강산 (NPKSFIImXE)

2024-07-02 (FIRE!) 22:20:23

젖은 머리의 물기를 닦고 외출 준비를 한다.

슬슬 유럽에 가긴 가야할 테지만...
....외면하는 버릇을 고치고 잊고 있던 것들을 돌아보고자 하려면, 출국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몇 가지 있었다.
마음에 걸렸던 일들을 정리하러 가자.

강산은 우선 인벤토리 한쪽에 놓여있을, 언젠가 사두었던 광석을 떠올렸다.

#아이템 '드왈데르'를 기우빈에게 택배로 부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장소 이동이 필요하다면 이동합니다)
가능하다면, 우빈에게 대략 '무기가 망가진 것이 신경쓰여 우연히 얻은 광석을 보낼테니 사양말고 받길 바란다'는 내용의 메세지도 보내둡니다.

71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20:36

드래곤 완자구이를 먹었다면 스탯이 올랐을지도 모르는데...!

712 토고 쇼코 (c8KTFCxQf6)

2024-07-02 (FIRE!) 22:21:22

"잡화? 여가? 약국처럼 생겼는디."

토고는 마리암이라고 추정되는 여성에게 가벼이 묻는다.
십자가가 그려진게 약국 같은디? 약국이 아니면 큰일 나는 거 아녀? 이놈예수님이 이놈 하시지 않나?

"암튼, 내 회복아이템 좀 사려고 왔데이."

#대화대화

713 라즈 루네티어 (e1/sLiwlSU)

2024-07-02 (FIRE!) 22:21:48

...롸?

돕겠다고 설치지 말고 가만히 있자...

# 이럴땐 얌전히 구경...

714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2:22:19

꿈도 꾸지 않고 잘 잔 것 같은데...

#눈을 뜹니다.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한결.

715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23:06

>>707 헐ㅋㅋㅋㅋㅋㅋㅋㅋ...

716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26:01

>>696
걸음을 피하려는 승주를 따라가려 걸음을 옮길 때.

탁,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윤성은 자신의 눈과 귀 위로 아슬아슬한 틈을 찌르고 들어가는 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눈으로 따라가기에는 꽤나 빠른 속도. 거기에 더해 만약 전투였다면 순식간에 이마를 꿰뚫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신에 알 수 없는 전율이 흐릅니다.

" 다시 한 번 말하는데. 그 위선적인 입은 그만 놀리는 게 좋을 거야. 나한테선 처먹을 게 없을테니까. "

그는 다시 창을 어깨춤으로 당기면서 윤성을 바라봅니다.

" 네 썩은 속내를 모르진 않으니까. "

쯧, 하고 혀를 찬 채로 그는 윤성이 따라오지 말라는 듯 빠른 속도로 자리를 떠나갑니다...
뭐 저딴...

>>705
대략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합니다!

" 으음? "

그의 고개가 살짝 기울어지며, 소름돋는 미소가 돋아납니다.

" 그게... 내게 지금까지. 아무. 언질도, 없을, 말인가? "

오.....

>>706
"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슈타인의 어깨를 두들깁니다.

" '한 편'이지 않습니까. 하하하하...... "

쉬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그는 자리를 떠납니다....

717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27:13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와아 이제보니 서포터가 늘었군요!!

71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27:22

두근두근 심문시간

719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27:59

슈타인도 파티 구성에 따라서 랜스/서포터 왔다갔다 할것같긴 합니다.

720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2:28:34

>>716

"와오"

윤성은 감탄하며 승주의 창을 바라보다가, 다시 승주를 응시했다
썩은 속내를 알고있다면 어지간히 윤성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는 의미일 것 인데, 윤성은 승주를 모릅니다.
그렇기에 윤성은 승주가 왜 저러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특별반 평균인가?"

윤성의 머릿속에서 승주의 행동을 특별반 평균으로 잡다가 알렌이나 잭을 떠올리며 고갤 저어댑니다
'그건 아니지...흥미롭네'

#창이 스친곳을 매만지며 특별훈련장을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721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2:28:46

린쪽 상황도 꽤나...

722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28:57

>>710
우편국으로 이동합니다!

>>712
" 그러어- 시군... "

눈을 비비려다 안경알을 만진 그녀는, 끼아악 하는 소리와 함께 천을 꺼내듭니다.

" 그야 약을 팔긴 하니까아- 약군인 법이죠- "

>>713
곧 어머니의 밥 먹으러 나오란 소리가 들리고 라즈는 잽싸게 튀어나갑니다!

닭의 뼈를 발라내어 잘 볶아낸 스튜가 눈에 들어오네요!
결국... 졌구나...

" 너 몸보신하라고. 엄마가 신선식품 매장에 다녀왔어. "

그녀는 매우 기쁜 표정으로 딸이 어서 숟가락을 뜨기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723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29:49

>>716 아이고 저런....

724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30:19

저기 어머님 제가 아는 신선식품 매장이랑 조금 다른것 같은대

725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30:35

>>714
잠에서 깨어나니다.

정신은 살짝... 어지럽긴 하지만, 나른한 몸의 피로가 썩 나쁘지 않은 잠을 잤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720
특별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오늘도 뚠뚠
도기는 뚠뚠
귀찮은 듯 바닥에 늘어져 있습니다.

- 어우 더워.....

더위를 타면서 말이죠.

726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2:30:42

" ... "

후원자가 나간 이후, 잠깐의 적막이 흐른다. 머리속에는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가지만...
'...포지션. 이라.'
느릿하게 나노머신을 조작한다. 지금은, 다른 지식이라도 머리에 채울 필요가 있었다.

# 잔여망념 50을 사용하여, 전투학 '포지션, 가디언의 전투 방식'을 복습합니다. '랜스'로 포지션을 변경합니다.

727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31:33

랜스로 포변했으니 이제 뭐함... 상태긴 하네요. 뭐하지?? 정보를 좀 은폐해달라고 했으니 대놓고 다니긴 좀 그런데

728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31:45

>>726
포지션을 선택합니다!

729 한결주 (74LJvVpNJM)

2024-07-02 (FIRE!) 22:31:46

아직 완벽하게 정신력이 싹 회복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730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2:32:15

>>725

"안녕하세요 여기 코인 다섯개 가져왔어요"

윤성은 도기에게 코인을 쌓아 넘겨주었다

#받아주십쇼

731 라즈 루네티어 (e1/sLiwlSU)

2024-07-02 (FIRE!) 22:32:18

"크으... 맛있겠다! 코카트리스야? 잘 먹겠습니다!!!"

# 당장 먹어!!!!

732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32:49

>>730
도기는 코인을 그대로 입에 집어넣습니다.
와쟉와작...

- 들어가자마자 다른 거 하지 말고. 수련 할 거 해라.

입장합니다!

733 토고 쇼코 (c8KTFCxQf6)

2024-07-02 (FIRE!) 22:32:56

"그 약이 엄한 약은 아니여야 할긴디. 어디 뭐 있나 한 번 봅세."

토고는 카운터로 걸어가 그녀에게로 다가간다. 약을 보자.

"내 필요한 건 상처 회복하는 약이랑...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하거나 혹은 무감각해지는 정신관련 약이 필요하데이."

#왠지 후자는 진단서가 필요할 것 같아.

734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2:33:03

"...꽤 오래 잔 것 같은데."

여전히 머리가 멍한 느낌은 없지않아 있을 지언정 적어도 몸의 피로는 나쁘지 않게 풀린 것 같다.

한결은 자리에서 일어나 제일 먼저 이를 닦고... 가 아니라.

#우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망념 20을 소모하여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진단해 봅니다.

735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2:33:17

" 과연. 과연... "

시간이 흐르고, 포지션에 대한 이해를 끝마친다.
아주 기초적인 포지션을 습득 한 것이지만, 차이가 느껴지는 듯 했다.

" ...자 그럼. "

#지금 장비를.. 점검.. 해볼 수 있나요?? 데이터가 안나왔나?

736 주강산 (NPKSFIImXE)

2024-07-02 (FIRE!) 22:33:54

...그러고보니 혼자 뭔가 편지나 우편물을 부쳐보는 게 이번이 처음이던가? 아니던가?
강산은 천천히 우편국을 둘러보고, 택배 요금을 확인한다.

#우편국을 둘러보고 아이템의 발송을 위한 규정이나 요금 등을 확인해봅니다...?
또한 택배 발송에 필요한 포장재나 편지지, 우표 등이 있다면 구매합니다.

737 채여선 (sMGLNdVZ16)

2024-07-02 (FIRE!) 22:35:10

다여선과 골리도기... 그렇다!
도기의 꼬리를 잡지 않는 것은 원통하지만 어쩔수없어..

입장한 이상 열심히 해야죠..!

#수련코인 20개와 망념 200으로 수술을 수련하려 합니다

738 알렌 - 진행 (R3rsSZCxA.)

2024-07-02 (FIRE!) 22:35:15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이질감이였다.

검성

현존하는 모든 검술의 원점이자 정점.

그저 알고 있지 못하고 있을 뿐,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며 알렌이 그 동안 봐왔던 모든 검술은 모두 검성에서 시작되었던 검이였고 아마 알렌 자신이 사용하는 검술 또한 검성의 검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마치 쭈욱 맡아와 감각이 무뎌져 당연한 것을 넘어 존재조차 망각해버린 버린 향기처럼 검술을 보았을 때 느껴지는 당연함이라는 것이다 존재했다.

모든 검은 검성에서 부터 시작되었으니까.

하지만 지금 리겔이 보여준 검은 그 당연함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니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던 향기가 아닌 아예 처음 맡아보는 낮선 향기가 주변을 감돌듯 리겔의 검에는 알렌이 기존에 알고있던 당연함과는 별개의 무언가가 자리잡고 있었다.

처음 맡아보는 향기의 이질감을 느끼듯 리겔의 검에 이질감을 느끼면서도 눈은 멋대로 리겔의 검을 쫒아간다.

'살아가고 싶다. 삶을 스스로 쟁취하고 싶다. 그렇게, 스스로의 길을 향하고 싶다.'

이윽고 스승의 검에 이질감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빠져든 알렌에게 마치 무언가가 보이고 들려오는 듯 했고 이내 알렌은 저 검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스승님이다.'

저 검은 리겔이였다.

오롯이 리겔 자신을 담아내고 표현하고 있었다.

그의 의지, 감정, 기억 모든 것을 담아낸 저 검을 받아내는 자신이 상상되지 않았다.

저 검을 받아내려면 분명 그에 상응하는 것이 검에 담겨져 있어야 할테니까.

"아..!"

그렇게 쭉 리겔과 그가 쥔 나뭇가지를 바라보던 알렌은 리겔의 말에 정신을 차렸다.

신검 구휘, 검성과 버금가는 검의 정점.

"온전히 자신을 표현하는 검..."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채 비어있는 자신의 검이였다.

저항이라는 단단한 껍데기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작 그 속에는 아무것도 감겨있지 않은 비어있는 검.

"지금의 저로서는 시도조차 불가능합니다."

드물게도 알렌이 불가능이라는 말을 입에 내뱉지만 그 말대로였다.

검안에 자신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우선 담아낼 자신을 찾아내야 하니까.

"저는..."

이 것 만큼은 오롯이 스스로 해내야 한다.

누군가에게 맞길 수도, 가르침을 받을 수도 없기에 알렌은 잠시 말문이 막힌 듯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 가장 먼저 느낀 것은 검성의 검과 완전히 다른 지점에 있는 검술에서 느껴지는 이질감.

다음으로 느껴진 것은 검에 담겨있는 것은 온전한 리겔 자신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느낀 것은 텅빈채 아무것도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검 입니다.

739 알렌주 (R3rsSZCxA.)

2024-07-02 (FIRE!) 22:35:32

운동갔다 오겠습니다...

740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35:36

>>731
먹습니다!

......... 꽤나 질긴 듯 하지만, 강한 압력을 통해 오랫동안 삶은 것처럼 부드러움이 충분히 느껴지는 식감입니다. 특히 국물과 함께 고기를 입에 넣었을 때. 국물에 스며든 닭 육수 특유의 기름진 느낌이 입에 남아서 얼핏 퍽퍽할 수 있는 음식의 맛을 증대시키는군요.

감탄이 나올 법한 요리입니다! 그리운 맛이었어요!

하루간 신체 스테이더스의 효율이 증가합니다.
하루간 건강 스테이더스가 8 증가합니다.
체력이 8% 증가합니다.
태그 : 닭을 보유한 적을 상대할 때 13%의 추가 대미지를 입힙니다!

741 여선주 (sMGLNdVZ16)

2024-07-02 (FIRE!) 22:35:46

모하여요오..

742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35:50

잘다녀오세요 알렌주

743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2:35:55

>>732

"다른거 할 것도 있나요?"

윤성은 손을 흔들며 안으로 들어가더니 천천히 어깨를 돌리며 준비합니다

"승주의 데이터로 모의 대련 세팅할게요"

'그 창의 속도를 막아내는 것에 흥미가 생겼어'

#망념을 150 소모하여 대련을 시작합니다

744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36:12

어서오세요 여선주

745 토고주 (c8KTFCxQf6)

2024-07-02 (FIRE!) 22:36:45

어무니가 요리사 특화인가봐

74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37:04

맛있겠다

747 여선주 (BR3VPg7A62)

2024-07-02 (FIRE!) 22:37:45

다들 안녕하세요~

748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40:02

>>733
" 전자느은- 여기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이고요. 후자는 좀 흔한 약은 아니네요? "

그녀는 슬쩍 토고를 바라보면서 묻습니다.

" 정신 계통에 적용할 정도의 약이면 아시다시피 위험물 취급 관련된 자격이 필요하고요- 또. 레벨이 대략 어느정도 되시나요오? "

>>734
몸을 움직여봅니다.

음... 살짝 무거운 듯 싶기도 하고, 가벼운 듯 싶기도 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체력은 100%쯤 되는데 정신력은 관련된 특성이나 스킬이 없어서 모르겠다는 정도?

>>735
장비 데이터가 시트에는 삽입되어 있습니다!

장비의 컨디션은 갓 받은 것처럼 최고의 상태로군요!

749 라즈 루네티어 (e1/sLiwlSU)

2024-07-02 (FIRE!) 22:40:12

"지이이인짜 맛있다... 처음 씹었을땐 어? 질긴가? 싶다가도 좀 더 씹다보면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에 적당히 기름져 강하게 느껴지는 육수의 맛이 전반적인 밸런스를 딱 맞춰주는... 역시 엄마야! 최고!!!! 맨날 엄마 요리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아..."

# 엄마는 최고의 요리사구나... 대화합니다!

750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41:07

어어.. 시트에는 장비 데이터가 있군요? 노션에 안보여서 없는줄...

751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41:54

지급을 해서 장비가 적용은 되어있는데.
노션에는 아직 못 올린 거야.

이유 : 아이템 설명

752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42:25

여선주 안녕하세요!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잘 다녀오세요!

>>745 그런가봐여!

75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42:30

>>751 (아하)
혹시 그러면 무기 형태만 조금 알 수 있나요...?

754 토고 쇼코 (c8KTFCxQf6)

2024-07-02 (FIRE!) 22:44:24

역시 그런가. 진단서라도 끊어올 걸 그랬나.

"위험물 사용 허가증은 있데이. 레벨은 40대 초반이다."

토고는 헬멧을 스윽 손으로 훑는다. 그러다가 입을 연다.

"안되면 전자만 살거고. 이거 문제도 있으니까 말이다. 내 여유 자금이 대략 50만gp데이."

#키워드로 따지자면 50만gp내의 레벨 40대 초의 의념각성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정신계통 약물! 회복이나 방어 위주로..

755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45:50

>>736
보안을 위해 상자에 담은 후 물건을 가져가자, 신 한국의 공무원으로 보이는 사람은 지친 표정으로 강산에게 묻습니다.

" 일반 택배로 보내시나요 기밀 택배로 보내시나요. 기말 택배는 3000GP의 수수료가 포함됩니다. "

비싸다!

>>737
수술의 숙련도가 12% 증가합니다.

>>738
정답입니다.

" 네 검은 얼핏 보면 잘 정제되어 있는 듯 하지만. 근본적으로 어딘가 뒤틀린 면모가 있다. "

리겔은 천천히 알렌에게 다가갑니다.
알렌의 가슴을 나뭇가지로 툭 찌르고, 그 눈빛으로 천천히 올려보면서.

" 검에 아무것도 담지 않는다? 하, 네가 이 중국 연합의 전설에 나오는 심검의 경지에라도 도달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소리다. 너는 아무것도 담지 않은 게 아냐. "

천천히 알렌의 가슴에서 어깨로, 팔로, 손으로.
마침내. 검에 닿은 채로 말을 이어갑니다.

" 너무 조잡한 것들로 너를 표현하고자 담으려 한 것이 검에 남았을 뿐이지. "

켈켈켈, 하고 리겔은 웃음을 터트리면서 알렌을 바라봅니다.

" 자. 제자야. 첫 번째 가르침이다. "

그는 진중한 얼굴로, 알렌에게 말합니다.

" 한 감정을 극대화해서 검에 담아봐라. "

756 린-진행 (13MuZHphTc)

2024-07-02 (FIRE!) 22:46:44

드물게 곤란한 얼굴을 하며 잠시 서 있다가 바로 생각나는 말을 멍하게 읊는다.

"소녀가 연락처를 몰라서..."
왠지 언젠가 마주할 것 같아 세디브에게 공수표를 날리긴 했지만 감과 다르게 직접 연락할 방도가 없던건 사실이었다.
#대화
나도 연락 하고 싶었는데 연락처 안줬잔아🥺

757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46:50

>>753
밤에 본다면 살짝 은빛을 띄는, 꽤나 가볍지만 굵은 나무를 갈아 만든 완드.

758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22:48:19

알렌주 잘 다녀와~!

759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2:48:51

" 수리가 되어있다고? "

눈을 깜빡거리며 약간의 당황을 품는다. 그야, 게이트에서 파손 직전까지 굴려대던 장비들이 멀쩡해졌다고 한다면 누구나 놀라지 않겠는가?
하지만 놀란것과는 별개로. 이것 또한 빚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마음이 편한것은 아니였다.
'입이 쓰군...'
익숙한 완드를 톡톡 두드리며 목재의 감촉으로 불안감을 억누른다.
'당장은 다른 인원들에게 지원을 가는것도 여의치 않은데.'
아버지를 찾아뵐까- 라는 생각을 씹어삼키며 수중의 돈을 확인해본다.

" 역시. 한푼도 없나... "

혹시나 하는 일이 있을까봐 있는 돈 없는 돈을 모두 긁어모아 병원비에 보태고 출발 하지 않았던가.
병원비가 아니더라도, 마도는 그 자체로도 돈이 많이 깨지는 업이다.

#혹시 의뢰... 할만한게 있나 검색해봅니다. 의뢰나, 마도 강의나. 뭐든!

760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48:53

한결주 진행을 보자면 슬슬 눈치없이 GHN이 올 것 같은데...

76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49:06

>>75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762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2:50:00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우선 스승님부터 찾아뵈어야 이후의 일이 뭐라도 진행 될 것 같다.

그리고 우선 그 전에 간단하게라도 한번 더 씻어야지. 자고 일어났으니까.

#간단한 세면 세족을 하겠습니다. 양치와 세수 같은 것들...

76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50:00

한결이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764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50:01

UHN인데 무슨 오타가...

765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50:21

>>743
상대방의 동의가 없다면, 원래 상대방의 데이터로는 훈련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알렌의 경우는 같은 레스주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고요.

>>749
" 전쟁통에 먹고 살려면 이것저것 만들면서 배우는거지 뭐... "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말하면서도 엄마의 표정은 기쁜 것처럼 입꼬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754
" 으음... 꽤나 레벨이 높네요오? "

그녀는 슬쩍 토고를 바라보다가 찻장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 달토끼의 털이랑... 은하별다방의 보석...... 아, 멜리나의 약물도 있지...... "

몇가지 재료를 슥 가져온 그녀는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묶습니다.

" 그 돈으론 서비스 쳐줘도 두 개가 끝이에요. 회복 포션 하나랑 정신 안정 포션 하나 만들 수 있는데. 그렇게 해줘요? "

766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22:50:57

달토끼

767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51:08

50만 GP를 사용해도 해봤자 두 개라... 레벨이 많이 오르긴 했네요

768 주강산 (NPKSFIImXE)

2024-07-02 (FIRE!) 22:51:20

#일반 택배...와 기밀 택배의 차이점이 뭐였는지 생각해봅니다...?
강산의 상식 범위에 없는 내용이라면 솔직하게 물어봅니다.

769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2:52:39

>>765

"특별반 데이터는 공유하는게 아니었구나..."

무슨 이유인지 납득한 윤성은 대련 대상을 시윤으로 변경합니다

#대상을 윤시윤으로 변경

770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2:52:51

>>760 >>763

이미 배로흑왕이 한번 왔다가 대차게 실수해서 사과드리고 왔지 말입니다...?

77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53:38

원래 삼연벙이라고....

772 채여선 (BR3VPg7A62)

2024-07-02 (FIRE!) 22:54:54

수술이 올랐다! 12%...
나쁘지 않습니다.. 여선은 나와서는 어디를가보는게 좋을까. 생각하면서 교실 쪽으로 가보려 합니다..

#특별 수련장을 나와서 교실로 가봐요.

773 토고 쇼코 (c8KTFCxQf6)

2024-07-02 (FIRE!) 22:55:50

달토끼... 오랜만에 듣는군. 이 총도 그 녀석들에게서 빼앗은..
흠.. 연금술사인가? 약사라고 하기엔 특이한 재료를 많이 가지고 있고 포션이라고 언급한 걸 보니 연금술사 같았다.

"이런 저런 일을 겪으니까 말이다... 높아지게 되어 있드라.

긁적이며 토고는 말한다. 이게 다 되살아난 이들을 상대하며 얻은 레벨...

"서비스까지? 카하! 거절할 이유가 없제. 그렇게 부탁한데이. 몬스터 웨이브 준비를 하려고 여 왔는데 잘 됐네."

#오케이. 50만 gp 지불!!

774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2:56:03

>>757 오...완드군요? 멋지네요!!

775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57:14

🤔
(요리 스킬은 전수 못 받나?)

77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57:18

완드라면 스태프보단 뭔가 실전적인 느낌이 있네요! 물론 스태프도 충분히 실전적이지만 창작물에서 나오는 이미지라고 할까...

777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57:42

>>775 배워보고 싶다고 하면 알려 주실지도 몰라요..? 기술 전수는 가능한 영역이라...

778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2:58:12

>>756
" 어디서든. 내 이름을 부른다면 난 아가씨를 찾을 수 있다네..... "

낄낄거리면서, 그는 천천히 린을 바라봅니다.

" 이번 정도는 웃으면서 넘어가주겠네. 그런데...... "

그의 눈이 백색으로 물듭니다.

" 영혼에 악업을 쌓고 있군. "

>>759
모든 의뢰창 가장 높은 곳에 눈에 띄는 의뢰 하나가 들어옵니다!

▶ 전체 발주 의뢰 : 몬스터 웨이브
▶ 전체 발주 의뢰
▶ 임무 종류 : 몬스터 웨이브 방어, 또는 토벌
▷ 현재 유럽에서는 이상 현상 발생과 그에 따른 몬스터 웨이브가 동유럽을 중심으로 강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대형 게이트와 연관이 되었을 수 있다는 UHN의 자체적인 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 단순한 사태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바. UGN과 UHN의 합작으로 전체 발주 의뢰를 게시합니다.
▶ 제한 인원 : 없음.
▶ 보상 : 토벌, 또는 웨이브 당 보상 지급.

>>762
가볍게 세신을 마치자 익숙한 노크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소리는...!!!

- 일어났니?

아!

779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2:58:47

몬스터 웨이브 떴다! 저걸 커버 해야 한다고 했었죠

780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2:58:47

린 진행이... 무섭사옵니다...

781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22:59:32

괜찮아요
여기서 더 무서울 수도 있어요

782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3:00:56

양치와 세면 등 가벼운 아침 세신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들려오는 익숙한 노크소리. 그리고 뒤이어 들려오는 목소리.

지체할 것 없이 문 앞으로 가 정중히 문을 열었다.

"염려해 주신 덕분에 편히 쉬었어요, 스승님. 먼저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오늘도 늦었나 보네요. 죄송해요."

#대화.

783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3:01:16

" 상단에 고정 된 의뢰가 있다고? "

앞머리를 쓸어올리며 의뢰 내용을 시야에 담는다.

" 유럽... 이상현상... 아. 이거 설마. "

지금 특별반이 처리 하고 있다는 일의 연장선이라는 직감이 강하게 든다.
그것의 여파를 일반 헌터와 가디언들에게 일임 하고 있는 모양인데...

" 몬스터라면 지긋지긋 하지만... "

익숙하게 혼잣말을 하며 옷을 챙겨입는다.
더이상 놀고 있기에는, 선택지가 그다지 존재 하지 않았다.

#의뢰를 수락합니다. 어디로 가면...되나요...?

784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02:47

그럼 지금... 신입이나 귀환자들도 의뢰창을 켜면 저게 보이겠네요. 다들 할게 없으시면 몬.웨를 처리 하러 이동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785 토고주 (c8KTFCxQf6)

2024-07-02 (FIRE!) 23:09:36

몬.웨 처리 하기 전에 꼭 아이템 정비를 하라고~~

786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09:57

>>768
일반 택배는 일반적으로 배송되는 것으로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택배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기밀 택배의 경우는 아무래도, 정부에 소속된 가디언 등이 배송에 참여하기 때문에 좀 더 물건의 안전이나 빠른 송달이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772
교실로 이동합니다!

역시!
특별반은 단 하나도 없고, 그 바깥을 연갈색의 머리카락을 지닌 여학생 하나가 기웃거리고 있네요!

>>773
지불합니다!

▶ 초아의 아샤 ◀
여러가지 약초들을 배합하여 만들어진 듯한, 반은 검은 액체로, 반은 아침이 찾아오는 듯한 색을 띄고 있는 포션.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연금술사가 제작한 탓인지 약품의 효율이 꽤나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검은 부분에서는 포도맛이 나지만, 연주홍빛의 액체에서는 아무런 맛도 나지 않는다. 잘 섞어먹는 것을 추천!
▶ 숙련 소모 아이템
▶ 밝게 비추는 불빛의 파편 - 사용 시 최대 체력의 40%를 즉시 회복한다.
▶ 뛰어남 - 5%의 체력을 추가로 회복한다.
▶ 간편! - 다른 행동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마녀의 격려 ◀
여러가지 약초들을 배합하여 만들어진 듯한 연한 은빛을 띄고 있는 포션. 그 향이 꽤나 고약하다.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연금술사가 제작한 탓인지 약품의 효율이 꽤나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약한 향에 더해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빈 속에는 먹지 않는 것을 추천!
▶ 숙련 소모 아이템
▶ 항상 그녀들은 쉽게 이뤄주지 않는다. - 섭취 시 A랭크 미만의 정신 공격을 일시적으로 방어해준다. 그 이상의 대미지를 받을 시, 일정 대미지를 경감하여 대미지를 받는다.
▶ 뛰어남 - 일정 대미지를 추가로 경감한다.
▶ 간편! - 다른 행동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787 라즈 루네티어 (e1/sLiwlSU)

2024-07-02 (FIRE!) 23:10:04

후후... 엄마 기분이 좋아보이는걸?

"그래서 엄마가 더 멋진거야. 혼란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열심히 새로운 길을 개척해낸거잖아?"

이건 아부가 아니라 진짜로.

"그래서 그런가... 엄마한테 요리를 배운다고 해도 엄마의 손 맛은 절대로 낼 수 없을것 같단 말이지..."

있을때 잘하기는 자녀의 덕목이 아닐까...

#대화

78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10:04

돈도 장비도 없으면 그냥 가도 되나요 선생님

789 라비주 (NOx9/coXmU)

2024-07-02 (FIRE!) 23:10:33

어쩐지 레스수가 늘어났다 했는데 진행이였군요..

790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10:42

연갈색의 머리카락을 지닌 여학생...?

79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10:42

오 굉장히 효과가 좋네요. 이중행동도 가능한 소모품이라고...?

어서오세요 라비주

792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3:10:54

>>765

"특별반 데이터는 공유하는게 아니었구나..."

무슨 이유인지 납득한 윤성은 대련 대상을 시윤으로 변경합니다

#대상을 윤시윤으로 변경

793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11:13

>>769
대련합니다!

방어를 굳히고, 대련을 이어가면...
어지간하면 승리하는군요!

하지만, 무언가 숨겨진 수단이 있는 듯 보입니다.
다만, 이 데이터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군요.

방패술의 숙련도가 4% 증가합니다!

794 라디로비엔 - 진행 (NOx9/coXmU)

2024-07-02 (FIRE!) 23:11:37

" 정말로..요...? "

저렇게 수상하게 웃으면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데예..
기술서를 한번, 면접관을 한 번, 번갈아 바라보던 라비였지만, 그래도 기술서를 받긴 합니다..

#의 심 스럽지만 그래도 받긴 할게용..

795 라디로비엔 - 진행 (NOx9/coXmU)

2024-07-02 (FIRE!) 23:11:37

" 정말로..요...? "

저렇게 수상하게 웃으면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데예..
기술서를 한번, 면접관을 한 번, 번갈아 바라보던 라비였지만, 그래도 기술서를 받긴 합니다..

#의 심 스럽지만 그래도 받긴 할게용..

79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11:50

의념기나 부가적인 수단을 안쓰면 상성상 윤성이가 우위군요...? 역시 근접탱이랑 원딜의 차이인가?

797 라비주 (NOx9/coXmU)

2024-07-02 (FIRE!) 23:11:56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제발ㄹㄹㄹㄹㄹㄹㄹ마우스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
다들 안녕하세요,,,,,

798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3:13:12

>>793
"이 사람은 척 봐도 비장의 수가 있어보이니까"

미들네임의 능력이 있다고 들었던 윤성은 납득하고 돌아가기로 합니다.
특별반 기숙사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합시다.

#우선 도기에게 인사하며 훈련장에서 나와요

799 주강산 (NPKSFIImXE)

2024-07-02 (FIRE!) 23:13:49

"친구에게 선물할 아이템이에요. 여유가 있다면 직접 주고 싶긴 한데, 제가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라서요."

시간만 있다면 직접 주는 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만...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자꾸 흘러가는 상황이니.

#기밀 택배를 통해 아이템 '드왈데르'를 기우빈에게 배송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배송 수수료 3000GP를 지불합니다.

800 토고 쇼코 (c8KTFCxQf6)

2024-07-02 (FIRE!) 23:13:58

"오호.. 품질이 장난 아닌데? 엄청 뛰어난 연금술사 아니가? 크크.. 아, 붕대도 내 사야 한데이. 부상자가 있을테니 의약품도 부족할기고.. 이건 대략 붕대 5만gp어치만 도가. 서비스 받았으니 이번 건 확실하게 가격 지불하고 싶데이. 기브 앤 테이크니까. 거래는 아니겠나?"

붕대도 살래! 의무실에 부족할 것 같아.

#붕대도 5만gp어치 구입할게!!

801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14:42

>>782
" 별말을. "

그녀는 오늘도 따스한 손길로 한결의 볼을 쓰다듬습니다.
가끔은 과보호로 한결을 피곤하게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감정은 한결의 마음 한켠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 ..... 소식을 들었단다. 몬스터 웨이브를 도우러 간다고? "

ㅖ?

>>783
UHN의 협력을 받고 있으니. 아마 워퍼나 게이트를 요청하면 도움을 줄 겁니다.
다만... 준비 부족이 문제인데...

>>787
" 그럼! 내가 어떻게 쌓아올린 실력인데! "

아, 우리 어머니께선 요리에 자부심이 크시다!

802 채여선 (BR3VPg7A62)

2024-07-02 (FIRE!) 23:14:52

특별반은 없고 여학생만 기웃거린다니. 이 무슨 교육붕괴...(*아니다)

여선은 연갈색 머리카락의 여학생에게 인기척을 내려 합니다. 살금살금 다가가서 왁! 은 좀 그렇잖아요(*윤성이에겐 했다) 인사도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803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14:55

>>786 저쪽에 기웃대는 사람 유나인가요?? 오랜만이네요...

804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15:12

경 축
한결이 슈타인과 강제 파티 당첨

805 토고주 (c8KTFCxQf6)

2024-07-02 (FIRE!) 23:15:27

똑오도 거너니까 흥미 있으면 모의 대련 해봐.
100만 gp가 있다고 가정하면 어찌될지 몰라

80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15:37

(???)
전위...획득?

807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16:27

강산이는 몬스터 웨이브 하나요?
지금 유럽 가는게 몬웨 때문이라면 워 랜 서 완성인데...

808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3:17:27

" ...으음. "

준비고 뭐고, 지금은 돈도 뭐도 없으니까... 어떻게든 현지에서 비벼봐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병실을 나선다.

#일단 퇴원수속을 하고 생각해봅니다... 무일푼의 헌터는 어떻게 준비를 하는가

809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17:33

>>786 헐 이분 되게 금손이시네요...돈값하는 물건이 나왔군요!

>>788 근데 이거 한번 참가하면 보스전 참가할 때까지 계속 하는 거 아니에요...?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

라비주 안녕하세요.

810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18:55

신규 시트라 돈이나 그런걸 준비 할 여유가 없다 -> 그럼 몬스터 웨이브로 간다 -> 몬스터 웨이브에 가려면 준비를 단단히 하는게 좋다 -> 다시 처음으로

811 토고주 (c8KTFCxQf6)

2024-07-02 (FIRE!) 23:19:32


빌려
줘?

812 린-진행 (13MuZHphTc)

2024-07-02 (FIRE!) 23:19:48

"태아의 영향으로 살아난 미친 성자 마누엘 카스티요를 쫓는 중에 그의 사도를 상대하던 중 주변 민간인의 보호를 생각치 못하고 당장 앞의 적을 제거하는 것을 택하였사옵니다."

악업이 쌓이고 있다는 말은 단지 이 하나의 일로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둘러 모르는 척 하거나 어설프게 변명하는 게 통할 상대가 아니었다. 린은 순순히 설명을 시작하며 저의 고민을 말한다.

"...혹여나 제 오착으로, 만용으로 적을 제때 막지 못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까 우려스러웠사옵니다. 그러나 옳지 않은 선택임은 분명하며 그로 곤혹을 겪었습니다."

점차 말투에 오랜 격식과 꾸며낸 부드러움이 사라지고 어조의 높낮이가 단조로워지며 무미건조하게 차분해진다. 1인칭이 소녀에서 저로 바뀌고 말이 이어진다.

"저는 더 이상 저의 신앙이 악덕으로 채워지길 원하지 않사와요. 하지만 저는 오랜 시간 암살자로 살아왔고 그 방식에 익숙해졌습니다."
"...어찌하면 죄업을 쌓지 않을 수 있을지, 옳은 사후로 다른 이들을 인도할 수 있을 방도를 찾고 있으나."
흐린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살짝 숙인다.

#잘 모르겠다 솔직히 상황을 말합니다.

81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20:29

>>811 일단....... 고민을 조금만....

814 토고주 (c8KTFCxQf6)

2024-07-02 (FIRE!) 23:20:35

최소한의 회복템은 쉽게 구입 가능해.
숙련된 연금술사가 만든 포션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싸.
효과도 꽤 좋아.

815 라즈 루네티어 (e1/sLiwlSU)

2024-07-02 (FIRE!) 23:20:56

"크윽... 슬프다!"

엄마의 뿌듯한 표정을 보고 나는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식탁... 위로 엎어지려다가 말았어.

"설거지는 내가 할게!"

#밥을 먹었으니 설거지를 해요

816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21:06

>>800
" 우린 딱히 특별한 붕대를 취급하진 않아서- "

그녀는 적당한 붕대 12개를 내어줍니다!

▶ 약초 머금은 붕대 ◀ * 12
치료를 위해 약초를 머금은 붕대. 여러가지 특이한 약초가 배합되어있다. 꽤나 고약한 약초냄새가 풍기지만... 썩 나쁘진 않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아무튼 몸에 좋다 - 사용 시 신체에 적용되는 골절 계통의 디버프의 지속 시간을 감소시킨다.

>>802
" .... 읏!? "

그녀는 깜짝 놀란 듯 고개를 돌리다가, 여선을 바라보고 깜짝 놀란 듯 한숨을 내쉽니다.

" 깜짝이야...... "

여선은 그런 그녀의 가슴팍에 적힌 이름표를 슬쩍 볼 수 있었습니다.

'이유나' 란 이름표네요!

>>808
우리는 무일푼이지만 슈타인에게는 나름 돈이 많은 부자 친구가 있습니다.

비록 그걸 전부 빚으로 달아두는 나쁜 친구긴 하지만 말입니다.

817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23:21:24

다시 롤백권을 살며시 쥐어보는 쫄보 1인

818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23:21:48

헐 유나야! 진짜 오랜만이네

819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21:49

돈이 많은 부자 친구(전부 빚으로 돌아감)

...후원자의 힘이다!

820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21:58

>>804 둘이 시작 위치가 다르니까 아닐수도요??

>>807 그건 맞긴 한데, 유럽에 가기 전에 시나리오 1 보스전의 배경이었던 영월에 들러볼 예정이라 합류가 늦을 수 있어요.🤔

82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22:03

아 그런데 유나 오랜만에 보네요... 귀한 힐러...

822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3:22:15

쓰다듬어 주시는 따스한 손길. 세상에 나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하는 온기.

잠시 아이처럼 그렇게 서서 온기를 받고 있었는데, 그 다음에 나오는 말은 조금 뜻밖의 말이었다. 몬스터 웨이브...?

"배로흑왕께서 사죄만 받아 주시고 추후에 볼 일이 있을 거라며 나갈 것을 종용하셔서... 사실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요."

#솔직히 몰라요 호엥

823 토고 쇼코 (c8KTFCxQf6)

2024-07-02 (FIRE!) 23:24:43

냄새가 좀 고약하지만, 나쁘지 않은 품질이다. 시중에 내놔둬 꽤 비싸게 팔릴 정도로 평가된다.
쓰읍... 이 여성 놓치기 싫은데...

"내 서비스도 받았고 하니. 몬스터 웨이브에서 쓸만한 거 구하면 내도 서비스로 싸게 팔아줄게. 뭐 구하고 싶은 거 있나? 이래뵈도 상인.. 견습이라고 할 수 있는지라 같은 상인들끼리 돕고 살아야제."

#서비스에 대한 답례로 구하고 싶은 소재가 있는지 물어볼게

824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24:44

>>812
" 흐흐흐...... "

그는 무언가를 꿰뚫듯, 린을 바라봅니다.

" 거짓이군. 그게 아니지 않나. 단지 그들을 구할 시간보다 적을 죽일 시간이 더 급한 게 아니었나. 마치...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는 듯 말이야...... "

>>815
" 됐어! 이제 막 몸 나은 녀석이 무슨. "

엄마는 라즈의 등을 가볍게 밀어내면서 웃습니다.

" 푹 쉬기나 해. 어릴 적부터 네 아빠 닮아선 비실비실해가지곤. "

825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25:25

>>816 앗 유나가 맞았군요.

이 친구는 특별반에 호의적인 미리내고 일반 재학생 NPC이고 여선이처럼 치료계 각성자에요.
태식의 친구 NPC였는데 태식아재가 소식이 없어서 찾으러 온 거려나요?

826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25:42

🤔
진짜 라즈가 비실비실 했던건지 어머니 기준이 이상한건지 고민중...

827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23:26:17

후자인게...

828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3:26:17

" ...하.. 그래. 기술 지원도 못받았으니. "

마른세수를 하며, 껄끄럽다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자. 지금까지 쌓인 GP가 얼마더라...?
그걸 계산 하는 것 자체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겠지만, 생각에 브레이크를 건다.
지금 그걸 계산해봤자 정신에 타격을 입는 것 말고 다른게 있겠는가? 언젠가는... 갚을 수 있을것이다.

#이 건물 안에서, 협력으로 소모품이나 준비물품을 뜯어... 아니, 지원 받을 수 있는 창구가 있을지 찾아봅니다....

829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27:02

늘어만가는 슈타인의 빚... 아니 빛...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830 채여선 (BR3VPg7A62)

2024-07-02 (FIRE!) 23:30:37

교실엔 아무도 없군...

이름을 볼 수 있었다!
이유나... 는 누구지. 자신이 모르는 특별반 인원이 있다거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안녕하세요. 채여선이라고 해요."
"특별반에서 찾으시는 분이 계신가요.. 아니면 혹시 특별반이신가요?"
간단한 인사와 함께 어쩐 일로 오셨나요? 같은 걸 물어보려 시도해보는군요.

#대화..?

831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30:43

>>822
" 내가 걱정할까 그러는 거라면 괜찮단다. "

그녀는 따스하게 한결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아니 근데 진짜 모르는데...

" 언제까지고 너를 끌어안고 살수는 없으니 말이란다. 아마도 네 성격이라면, 무시당하기 싫으니 몸부터 움직였을테니까. "

음... 그냥 시원하게 그렇습니다 하고 가는 게 어떨까요?

>>823
그녀는 토고의 말에 '아아-!' 하는 소리를 뱉습니다.

곧 그녀는 무언가 알 수 없는 사진을 보여줍니다.

꼬리 부분이 우산처럼 되어서는, 매우 윤기있는 털을 지니고 있는 새의 모습입니다. 풀숲 아래에서 비를 꼬리로 막으면서, 하나 가진 다리로 무언가를 훝고 있는 외형이 눈에 띄는군요.

" 예휼비터. 라는 몬스터인데- 이번 웨이브에서 가끔 관찰된다고 하더라고요오. 이 아이의 털은 모두 빼고. 가죽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오-? "

832 라즈 루네티어 (e1/sLiwlSU)

2024-07-02 (FIRE!) 23:31:33

엄마...!!!!

"크윽... 맞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더니 들떠서 게이트에서 막 빠져나온 것도 잊고 그만...!!!"

나는 장난스럽게 그리 이야기하고 작붕난 데덴네 표정으로 방으로 돌아갔어.
어... 근데 데덴네가 뭐지...?

# 방으로 컴백해서 나노머신으로 뉴-스를 봐요

83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31:40

스승님 지금 어디서 뭘 듣고 오셨길래...

834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3:33:23

>>793
"이 사람은 척 봐도 비장의 수가 있어보이니까"

미들네임의 능력이 있다고 들었던 윤성은 납득하고 돌아가기로 합니다.
특별반 기숙사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합시다.

#우선 도기에게 인사하며 훈련장에서 나와요

835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34:28

>>828
슈타인은 그냥 단순하게, 미씨온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저, 빈털털입니다.
근데, 몬스터 웨이브 참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진 게 쥐뿔 아무것도 없습니다!
도와주십쇼!

곧, 미씨온으로부터 하나의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 UHN의 상점으로 가서, 제 이름으로 물건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마... 200만 GP까지는 제 이름으로 달아두셔도 될 겁니다. ]

>>830
" 아. 응. 김태식이라고... 좀 나이가 있는 것 같은 딱딱한 아저씨 말투 쓰는 사람을 찾아왔는데... "

그녀는 짧게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합니다.

" 갑자기 그 사람 찾겠다면서 막 사람들이 몰려오질 않나. 엄청 나쁜 사람이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뭔가 오해를 사고 있다면 도와주고 싶어서... "

836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35:01

200만 GP...?

837 토고 쇼코 (c8KTFCxQf6)

2024-07-02 (FIRE!) 23:35:03

꼬리가 우산처럼 되어서는 매우 윤기있는 털을 지닌 새.
특이한 외형의 새 이름은 예휼비터라고 한다. 털의 품질이 뛰어나 보이는데 털을 빼고 가죽만?

"흠... 오케이. 털은 내 맘대로 써도 되제? 일단 보이면 무조건 달려들어볼게. 좋은 거 받았으니 좋은 답례 해야제. 크크. 일단 사는 게 우선이라 큰 기대는 하지 마레이."

...아, 이 녀석의 특징도 알고 있으려나

"주의 해야 할 특징은 있나? 예휼비터에 대해서 말이다."

#부탁 수락!!

83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35:09

(200만이요?)

839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35:51

situplay>1597049120>799
이번 진행에 유독 누락이 많네요.
제거 처리 안됐어요.

840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36:44

...어 잠만.

얘들아 나 어디에다가 게이트 열었나본데?

몇개는 썼는데 누락된 게 있어.

84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37:10

레스가 어딘가로 빨려들어갔다...?

842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37:17

>>835 이 아저씨 빈센트는 그렇게 갈구더니 하인리히한테는 엄청 잘해주네........
아. 하인리히랑은 일단은 확실하게 한 배를 타고 있어서 그렇군요.

843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37:30

레스 실종사건...

844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38:00



>>799
기밀 택배의 수수료 3000GP에 더해
배송비 200GP

총 3200GP를 지불해 우빈에게 택배를 보냈습니다!

>>832
뉴스를 봅니다!

동유럽에서 슬슬 몬스터 웨이브가 본격화될 기미가 보인다는 얘기와 함께, 초대형 게이트가 붕괴될 기미가 보인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와!

>>834
빠져나옵니다!

845 라비주 (NOx9/coXmU)

2024-07-02 (FIRE!) 23:38:05

비가 많이 와서 참치 서버가 맛이 간건가(아무말

846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38:11

이게... 잘... 해주긴 하는데.... 습......
생각해보면 빈센트도 목줄은 있었죠. 얼마나 협조적이냐... 대화가 잘통하냐...에 따라서 달라진것 같기도 해요

847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38:20

윤성주도 누락되어서 진행레스 다시 올리시더라고요....

848 이한결 (74LJvVpNJM)

2024-07-02 (FIRE!) 23:39:15

에라 모르겠다. 이미 내가 알고 있는 걸로 확정 지어두시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바득바득 저는 몬스터 웨이브 파견에 대해 1도 모릅니다. 라고 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었다.

"이미 전부 알고 말씀하시는 거... 맞죠?"

살짝 눈치보듯 이야기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어차피 여기서 싫다고 이야기하고 스승님 치마폭에 파묻힌다 한들 다음 번엔 두 번의 기회마저 버렸다며 배로흑왕이 다시 찾아올 게 뻔한 것 같았으니까.

"네. 그렇게 됐어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역시 숨기는 건 제 체질이 아닌가 봐요."

#뒤통수 긁적거리며 대화

849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39:27

>>837
" 가죽이 독성에 저항이 있어서. 그 외에는 전부 독. 그것 때문인지 성질이 매우 더러워. "

보스 급.... 몬스터라는군요....

850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39:54

저 슬슬 자러 가야해서...일단 12시까지 구경하면서 대기하고 늦겠다 싶으면 먼저 자러 가야겠어요.

>>846 그럴지도요...

851 라디로비엔 - 진행 (NOx9/coXmU)

2024-07-02 (FIRE!) 23:39:58

" 정말로..요...? "

저렇게 수상하게 웃으면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데예..
기술서를 한번, 면접관을 한 번, 번갈아 바라보던 라비였지만, 그래도 기술서를 받긴 합니다..

#의 심 스럽지만 그래도 받긴 할게용..

//디용 제것도 누락됬었네용! 다시 올리기 얍

852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40:01

한 5분정도 쉬고 올테니까 레스 쓰고 있어랑

853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3:40:12

[ 예. 헛되게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문자 전송을 마치고 약간의 탈력감이 몰려오자 의념으로 몸을 살짝 지탱한다.
'200만... 200만이라...?'
생각보다 더 많은데? 라는 생각이 이어지지만...
착각 하면 안된다. 이것은 무상의 선의나- 호의가 아니다.

" ...정신 차리자. 하인리히. "

#뺨을 가볍게 몇번 두드리며 나노머신으로 몬스터 웨이브에 필요한 물품들이 있을법한 UHN의 상점을 찾습니다.

854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40:36

다녀오세요 캡틴!

855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41:21

다녀오세용.

>>849 오우....

856 라비주 (NOx9/coXmU)

2024-07-02 (FIRE!) 23:41:31

다녀오셔요 캡틴!

857 라즈 루네티어 (e1/sLiwlSU)

2024-07-02 (FIRE!) 23:42:17

뭐??!?!?!?! 동유럽에서 초대형 게이트가 붕괴될 기미?!?!?!?!?! 몬스터 웨이브?!?!?!!?!?!

"...오마이갓."

난 무교지만!

아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나는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자 헌팅 네트워크에 들어갔어.

#인터넷 서핑 신난다 슝슝~

85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42:19

슈타인은.. 진행 로그 뜯어보면 진짜 개처럼 기면서 충성을 어필하고 있는 입장이라...? 지원이 좀 떨어지네요. 다행이다... (미래가 걱정됨)

859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42:53

지원은 지원인데... 그것이......... 나중에 다 갚아야 한다는게...

860 린-진행 (13MuZHphTc)

2024-07-02 (FIRE!) 23:43:08

한 발짝 옮기고 서 곰곰히 생각해보다 고개를 살며시 끄덕인다.

"그러한 계산과 정당화 또한 아예 하지 않았다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한 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제가 늦게 도착해 성자의 전력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었더라면, 그녀는 그러한 가정으로 두려웠고 계산을 하였다.

"대의를 생각했음도 사실이지만 그 또한 죄업임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서 한 말을 거짓말이 아님을 말하며 순순히 인정한다. 그것으로 여태 힘겨워하고 있음도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대화

861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43:25

.....그렇지만 영성 280이 내놓은 답안이 저것뿐이라! 나중에 값읍시다!

862 토고 쇼코 (c8KTFCxQf6)

2024-07-02 (FIRE!) 23:43:59

"빛깔 좋은 개살구... 저 털도 독이란 소리네... 끄응. 그래도 쓰임새는 있겄지. 해독제도 구비해야겠네. 진짜 마지막으로 해독제도 5만gp어치 구매하고 몬스터 웨이브 참가하러 가야겠데이.

스스로 불러온 재앙인가 싶지만 상부상조 아나겠어? 독공격을 한다는 정보도 얻었으니까 남우 건 실전이다.

#해독제 5만 gp어치 구매! 진짜 마지막이다!!!!

86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44:27

그래도 몬스터 웨이브 라고 하면 슈타인이 활약할만한 무대라 비교적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얼굴을 가릴만한 가면이나 그런것도 달라고 해야겠네요. 지금 슈타인은 사망처리 상태고 당분간 지금 신분을 쓰기엔 조금 그러니까

864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45:11

>>863 오,,,좋은 생각이네요.

865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45:16

팬더 퍼슈트를 준비해서... 강 철이라는 신분으로...

866 린주 (13MuZHphTc)

2024-07-02 (FIRE!) 23:45:40

ㅋㅋㅋㅋㅋ

867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45:41

(그거 괜찮나...????)

868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46:07

200만 GP로 뭘 사면 좋을까요...? 일단 회복템이랑 응급수리키트 같은거?

869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46:12

사망상태 X

하인리히 슈타인의 원래 출신성분 - 사망처리됨

의문의 헌터 하인리히 슈타인 - 기밀 데이터로 남아있음.

870 토고주 (c8KTFCxQf6)

2024-07-02 (FIRE!) 23:46:38

신입을 위한 추천 아이템.

우선 우리 어장엔 힐러가 적어.
그러니 체력 회복 아이템운 구매하는게 좋아.
망념이 조금 쌓이지만 저렴하게 회복도 가능한 아이템도 있어!!

그리고 이번 시나리오의 보스가 신격이라 정신공격을 해와.
정신계통 방어 혹은 회복하는 아이템 구매를 추천해.
혹은 그런 종류의 장비를!

871 라비주 (NOx9/coXmU)

2024-07-02 (FIRE!) 23:46:50

힐러.. 한명이였죠..?

872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47:09

>>869 그...으러니까 기존 신분은 일단 말소된 상태라는거죠... 음. 진짜 가면이라도 사서 쓰고 다녀야겠군...

873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47:16

아... 하인리히 슈타인이... 가명인 셈이군요..?

874 토고주 (c8KTFCxQf6)

2024-07-02 (FIRE!) 23:47:36

나도 회복기가 있지만 성능이 뛰어나진 않아..

875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47:51

>>869 아하...!!

>>871 여선이 뿐이에요. (끄덕)

876 채여선 (BR3VPg7A62)

2024-07-02 (FIRE!) 23:48:17

"사람들이 막 몰려오고..."
미리내고가 한동안 시끄러웠겠다는 생각을 하면서(근데 왜 난 못느꼈지..=천운)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는 태식 씨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그런 판단을 내린 근거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정말 오해라면 잘.. 풀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음.. 근데 저도... 요새는 잘 못 뵈어서요..."
교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교실에 모이는 빈도가 낮은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교실을 바라보려 합니다.

#

877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48:21

그런데 슈타인은 심장이 정신공격 날리는거 모르니까... 정신계 회복템을 당장 구비하기엔 개연성이 좀 떨어지긴 하네요
가볍게는 챙기겠지만 심장전을 대비하고 저 돈을 쓸것 같지는 않다고 할까...

878 라비주(힐러는 무서워서 못하는 사람) (NOx9/coXmU)

2024-07-02 (FIRE!) 23:49:21

매일매일 물 떠놓고 힐러 뉴비를 기도해볼까요..

879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49:27

>>848
" ...... "

그녀는 한결을 가볍게 끌어안고, 한숨을 내쉽니다.

" 겨우 살아왔나 했더니. 사느니만 못한 혐지로 너를 또 보내야겠구나... "

>>851
획득합니다!

" 흐흐.... 잘 받으셨다면...... "

그는 출구를 가르킵니다.
너가 여깄어서 잠을 못잔단 표정으로 말이죠.

>>853
UHN 내부에 있는 헌터용품점으로 이동합니다!

[ 환영합니다. 저는 기존 SonNom 모델보다도 더욱 뛰어난 상급 AI모듈이 적용된 신개념 AI. SaJangNoM - 001 모델입니다. 찾으시는 물건이 있으십니까? ]

880 토고주 (c8KTFCxQf6)

2024-07-02 (FIRE!) 23:49:28

숙련 헌터니까 몬스터 웨이브의 참상을 알고 있을테니 정신계통 안정제라도 구비하는게 좋겠다~ 하고 영민한 두뇌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881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50:00

손놈
사장놈

882 이한결 (0DB4YvpLy6)

2024-07-02 (FIRE!) 23:50:06

상놈 ㅋㅋㅋㅋ

88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50:23

>>880 그래서 가볍게는 챙길것 같지만 토고가 산것만큼 강한것 까지는..? 조금 애매하네요

884 알렌 - 진행 (ztEYl2v43k)

2024-07-02 (FIRE!) 23:51:14

알렌은 자신이 검에 아무것도 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 너무 조잡한 것들이 검에 남아있다는 리겔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말대로다, 알렌은 마땅히 담아낼 무언가를 찾지 못했기에 이를 비어있다, 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리겔의 말대로 조잡한 것들로 채워져있는 것이였다.

"알겠습니다."

이윽고 알렌은 리겔의 첫번째 가르침을 듣고는 검을 뽑고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하기 시작했다.

감정을 극대화 시켜 담아낸다.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가르침.

"읏..!"

알렌은 계속 집중하던 도중 마치 실수라도 한듯이 놀란 소리를 내었다.

그 이유는 가장 먼저 끌어올려진 감정이 다름아닌

'증오가...'

증오였기 때문이였다.

알렌은 검에 증오가 담기려하자 반사적으로 이를 멈추었다.

여태 카티야의 검을 따라가려던 버릇, 증오는 카티야의 검에 담겨선 안되는 감정이라고 줄곧 생각해왔던 것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이제 알렌은 이제 카티야의 검이 아닌 자신의 검을 휘둘러야 한다.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부정해선 안되었다.

다시한번 내면에 정신을 집중하고 감정을 끓어올린다.

쑨쉬항, 바티칸에서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지킨던 선생님, 그리고 죽어간 수 많은 사람들

마땅히 행복해야할 이들의 행복을 앗아간 증오스러운 녀석의 모습.

"!!!"

터질 것 같은 증오를 담아 알렌은 허공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증오를 담아 검을 휘두르겠습니다.

885 여선주 (BR3VPg7A62)

2024-07-02 (FIRE!) 23:51:32

어째서 나뿐이 된거지(?)

의학이라곤 꺼무위키에서 가끔 검색하고 와아 이런게 있구나 정도밖에모르는데(?)

886 라즈주 (e1/sLiwlSU)

2024-07-02 (FIRE!) 23:51:57

보호막 힐러도
힐러다...

887 하인리히 (진행) (sH750AIfho)

2024-07-02 (FIRE!) 23:52:16

" 어.... "

모델명이 저게 뭐지?? 라는 의문을 구깃구깃 접어 저 멀리 던져둔다.

" 몬스터 웨이브로 파견 될 예정이야. 추천 하는 물건이 있을까? "
" 레벨은 40. 주기술은 마도. 회복과 전투 지속 관련 기술은 가지고 있지 않아. "

#수상한 모델명의 AI에게 질문합니다

888 라디로비엔 - 진행 (NOx9/coXmU)

2024-07-02 (FIRE!) 23:52:28

앗...아......... 그렇구나....
내가..내가 미아내...

표정을 보자마자 바로 이해한 라비는 마지막으로 고갤 꾸벅 숙이고 출구로 향한다

#호다닥! 나가줍시다!

889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52:35

그럼 슈타인은 보호막 힐러로 취급 할 수...
있나?

890 하윤성 (진행) (m60gN0.6bI)

2024-07-02 (FIRE!) 23:52:58

>>844

#특별반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891 이한결 (0DB4YvpLy6)

2024-07-02 (FIRE!) 23:53:00

뭔데 이거. 진짜 아는게 없는 입장에서 스승님이 이렇게까지 말씀하신다는 건 이번에 내가 파견되는(혹은 팔려가는 or 끌려가는) 장소가 일반적인 몬스터 웨이브 상황과는 꽤나 다르다는 느낌으로 와 닿았다.

보통의 경우 40레벨대의 헌터라면 스승님의 언급대로 '사느니만 못한' 험지라고 느낄 일이 그렇게까지 크진 않을 테니.

이번 싸움 힘들겠구나. 하는 직감이 들어 자신을 끌어안는 스승님의 등을 어색하게 마주 끌어안았다.

"...불초 제자를 용서해 주세요. 스승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892 라비주 (NOx9/coXmU)

2024-07-02 (FIRE!) 23:53:22

적이 우리팀을 때리기 전에 다 잡아 죽일수 있는 딜러가 있다면..그것도 넓은 의미로 힐러일지도요..

893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54:09

마도가 있으니 보호를 못하는건 아닌데 망념 효율이 괜찮은가...는 별개네요
얼음 보호막은 잘 씌워줄 수 있을것 같기도??

894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57:12

>>893
중첩 캐스팅으로 방탄 보호막이라든가 만들 순 있...지만....
이쪽도 효율 괜찮으려나요? 아니면 실전 가면 정신력 회복하느라 바쁜 거 아니에요?

895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57:57

앗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884 알렌이 담기로 한 것은...증오...군요....😭

896 ◆c9lNRrMzaQ (AxLiYYGARg)

2024-07-02 (FIRE!) 23:57:59

>>857
으음...

헌팅 네트워크 내에서의 반응은 꽤나 갈립니다.

몰?라를 중심으로 하는 타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하는 헌터들.
이번 기회에 잠시 다른 지역으로 도망가려는 유럽 헌터들.
저러거나 말거나. 자기들 살기 바쁜 헌터들.
그리고 어디에나 있는 어그로꾼들.

뭐 그렇네요.

>>860
손끝을 가볍게 떨면서, 그는 죽은 눈으로 린을 바라봅니다. 그 시선에는 감정이나 무언가보다도, 냉정하게 무언가를 가늠하고 있다는 착각이 듭니다.

- ...........

그리고, 린은 처음으로 자신의 귀가 닫히는 느낌이 듭니다.
신과 이어져 있던 통로를 억지로 막은 듯한 느낌. 위두르와 자신의 주인. 두 사람은 무언가 이야기를 나눕니다.

곧,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대화가 끝나고. 린은 자신의 신과의 연결이 살짝 흐려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 그대에게 주어졌던 신성을 회수했네. 죄업의 대가로. "

다시, 쥬도와의 연결이 희미해집니다...

" 모든 신성은 처음부터 선하고, 악한 것이 아니라. 그 신앙을 쓰임하는 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 네가 선으로써 업을 쌓아간다면 신성은 선의 굴레를 띄고, 네가 악으로써 업을 쌓아간다면 신성은 악의 굴레를 띄게 된다. "

위두르는 엄중한 눈길로, 린에게 실망한 듯한 눈빛을 보냅니다.

" 그대는 그대의 신을 악의 굴레로 밀어넣고 있었다. 그 신성을 일부 회수하는 것으로 악성의 파편을 회수하긴 했다만. 거기서 더 악업을 쌓았더라면 그대의 신성은 악이 되었음은 지명한 사실일 것이야. "

>>862
" 돈 없다며? "

그녀는 꽤나 짜증난단 표정으로 토고를 바라봅니다.

897 슈타인주 (sH750AIfho)

2024-07-02 (FIRE!) 23:58:51

실전 가면 지금 슈타인 준비상 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멘탈이 터지지 않을까...싶은데...
어라 린 신성 압수당했나요???

898 강산주 (NPKSFIImXE)

2024-07-02 (FIRE!) 23:59:35

>>896
그래도 바로잡을 기회가 아직 있어서 다행이네요....

899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00:13

악성 자체를 도려내느라 신성이 다시 뭉텅 깎인거군요...

900 린주 (kDE2kphLQc)

2024-07-03 (水) 00:01:02

살았다o<-<

901 토고주 (tw3I9G6UFA)

2024-07-03 (水) 00:01:18

"내는 gp를 써서 기술을 쓰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항상 있어야 한데이. 쓰읍... 이게 거슬렸다면 사과할게. 미안하다."

몬스터 웨이브에서 사용할 gp늘 남기고 싶었다. 하지만 이게 최악의 수가 됐군.

"기분 상하게 해서 미안하데이. 하지만 부탁한 건 꼭 완수할테니 기분 풀어도가."

#미안.. 그래도 부탁 승락! 가게에서 나갈게

902 린주 (kDE2kphLQc)

2024-07-03 (水) 00:03:09

저는 이제부턴 몰폰이라 진행참가 힘들것 같아요
후기는 낼 쓸게여

903 ◆c9lNRrMzaQ (WR.zbO2ZSE)

2024-07-03 (水) 00:03:14

>>876
" 역시... 그러려나. "

그녀는 잠시 걱정하는 표정을 짓다가도, 다시금 쾌활하게 미소를 지으며 여선을 바라봅니다.

" 미안. 너무 다른 사람 이야기만 꺼냈지? 나는 유나라고 해. 이유나. 소속은... 일반반이야! 네 이름은 뭐야? "

>>884
증오.

그 감정을 담아 검을 휘두르려 하지만, 그저 평범한 휘두름이 될 뿐입니다.

" 그게 아냐! "

번개와 같은 목소리로, 리겔은 알렌에게 소리칩니다.

" 내가 단지 네 화를 검에 담으라 했어? 내게서 뭘 봤단 말이냐!!! "

>>887
[ 어렵지 않은 질문입니다. 에산은 어느정도로 예상하십니까? ]

// 여기까지.

904 강산주 (ZbNofxtj72)

2024-07-03 (水) 00:03:25

저 현생 때문에 진짜 자러 가야해요.😭
진행 정산은 다음번에 올 때 올릴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905 라비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03:42

고생하셨습니다 캡캡틴!!!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906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03:45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틴. 강산주도, 린주도 조심히 들어가세요

907 윤성주 (d/zatyjNGw)

2024-07-03 (水) 00:04:00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908 강산주 (ZbNofxtj72)

2024-07-03 (水) 00:04:02

앗 끝났군요.

미리미리 정산할 거 메모해두고 있길 잘했군요!
올리고 자러 가면 되겠어요!

캡틴도 고생하셨어요.

909 ◆c9lNRrMzaQ (C7Jlg/C3cU)

2024-07-03 (水) 00:04:05

후 기
내 놔

910 린주 (kDE2kphLQc)

2024-07-03 (水) 00:04:23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906 아직 살아있어여

911 윤성주 (d/zatyjNGw)

2024-07-03 (水) 00:06:18

후기! 대련 재밌었습니다!
승주랑 만난 것도 인상 깊었구요!
고인물 분들이 npc에 대해 괴담? 실화? 를 많이 이야기 하시다 보니
승주의 태도에 덜 놀랐어요!

912 토고주 (tw3I9G6UFA)

2024-07-03 (水) 00:06:49

냦 짅짜 자야 한다.....
후기는 내일 시간 될 때 쓸게.... 미안하다!!!

913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07:58

오늘은 소소하게 개그포인트도 많아서 웃었네요. 라즈 어머님 이라던가 한결이 스승님 이라던가...
돈 많은 친구(빚으로 돌아옴)의 재력도... 좀... 저정도나??? 해봤자 몇십만 GP가 한도일것 같았는데 놀랐습니다.

그리고 토고가 구매한 아이템 품질이 굉장히 뛰어나네요. A급 정신 공격을 막아준다던가 최대 체력의 40% 회복이라던가...
승주가 처음으로 진행에서 나왔는데 하필 상대가... 상대다보니 더욱 날이 서있던게 있던것 같아요. 앞으로 어찌 되려나 싶기도 하네요.
린은... 파이팅... 이라고 말하는 것 밖에는... 힘내시길 바랍니다. 알렌은 검에 먼저 담는게 증오라니. 뭔가 복잡미묘하네요

914 라비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08:22

후기!
뭔가 기술서 주는 대신 이거저거 시킨다거나.. 사악한 음모가(?)있다거나.. 그런 상상을 했는데
그냥 졸린 거엿군나
내가 미아내 면접관쨩...

915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08:58

몬스터 웨이브...에서 슈타인이 잘 할 수 있겠죠...? 물량전(정예만 나옴) 이러면 곤란한데

916 이한결 (rQs9F07NkM)

2024-07-03 (水) 00:09:07

웨이브 그거 뭐?임? 상태인 한결이...

진짜 머임... 인 레스주와 잘 어울립니다...

917 린주 (kDE2kphLQc)

2024-07-03 (水) 00:09:46

후기

알렌도 린도 혼나면서 크고 있는 것 같아요. 단지 리겔찌와 위두르씨라는 차이가 좀...클?뿐. 유나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고 한결이도 토고도 슈타인도 웨이브 참가 준비를 하니 최종장이 가까워졌다는 실감이 납니다.

악업 회수로 신성을 뺏겼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고 요새 고민하던 문제의 실마리를 잡았으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진행이었어요

918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10:12

진행이 정체 상태여서 슬쩍 등을 떠밀어준 느낌도 있으려나요? 스승님이 뭔가 지원을 해주실까 싶네요

아 맞다 유나! 유나.. 오랜만에 보는데 태식주가 지금 안계셔서...

919 여선주 (I0xqeQFygo)

2024-07-03 (水) 00:10:34

자는 분들은 잘자요~

후기!

역시 수술.. 정보대로 올리기 어렵군요.. 그래도 C는 찍고 싶었는데..
꾸준히 해두기는 해야죠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유나와의 만남이 있었네요. 윤성이는 승주를 만나서 까인 거 같은데 그럴 만하긴 하네요! 승주가 회귀자라서... 대련용도로 특별수련장을 잘 이용하는 것도 흥미로워용.
몬스터 웨이브가 나타나는 게 보이니까 이제 긴장이 되어요..
스승님과 부모님이 아끼는 것 같은 캐릭터들.. 표현 좋아요..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 좀 드는?

920 알렌주 (sLcSOIPmRI)

2024-07-03 (水) 00:12:02

아임홈

921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12:19

둘 다 치료계 각성자니까 교류를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유나가 수술을 되게 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922 여선주 (I0xqeQFygo)

2024-07-03 (水) 00:12:20

알하여요오~

923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12:29

어서오세요 알렌주

924 린주 (kDE2kphLQc)

2024-07-03 (水) 00:12:56

알렌진행..정답 축하하고 담아낸게 증오라는 점이 참 이해되면서도 린 진행하고도 겹치면서 복잡미묘하네. ㅍㅇㅌ이에요

925 ◆c9lNRrMzaQ (C7Jlg/C3cU)

2024-07-03 (水) 00:13:23

뉴비들은 음...
진행이 좀 느리다고 다급할 필요는 없어.
어느정도 속도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이벤트에 뛰어들 예정이고. 그 전에 조금 느린 속도로 어장을 알아간다고 생각해주길 바라.

926 강산주 (ZbNofxtj72)

2024-07-03 (水) 00:14:00

저 이제 진짜 진짜 자러 가야해여 후기는 다음기회에!!
모두들 굳밤되세요1!@

927 알렌주 (NU0rgVq9VE)

2024-07-03 (水) 00:14:20

안녕하세요 여선주, 슈타인주, 린주, 캡틴~

928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14:22

나중에는 싫어도 메인 스토리에 뛰어 들어야 하니... 지금의 평온을 즐기도록 합시다.
맞다 캡틴. 무기 디자인 알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완드를 쓸줄은 정말 몰랐네요

929 윤성주 (ZkyiLI1nSE)

2024-07-03 (水) 00:14:22

폭력이나 겁박?이 어느정도 용인된다는거 배웠습니다!

930 라비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14:22

알렌주 어서와요!
진행.. 따라가다 보면 흐름에 알아서 들어가게 되있는..

931 알렌주 (NU0rgVq9VE)

2024-07-03 (水) 00:15:01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932 ◆c9lNRrMzaQ (C7Jlg/C3cU)

2024-07-03 (水) 00:15:09

그건 그냥 승주가 진짜로 친한 척 하지 말라고 징계 각오하고 쓴거긴 해

933 알렌주 (NU0rgVq9VE)

2024-07-03 (水) 00:15:14

안녕하세요 라비주~

934 여선주 (I0xqeQFygo)

2024-07-03 (水) 00:15:45

다들 하이여요~

교류... 여선이는 시도하겠지.. 여선주.. 사회성을 짜내라..!

935 윤성주 (ZkyiLI1nSE)

2024-07-03 (水) 00:16:25

>>932 평소에는 그렇게하면 안되는거였군요!

936 한결주 (rQs9F07NkM)

2024-07-03 (水) 00:16:54

응애 몬스터 웨이브가 뭐에요? 상태가 되어버린 한결이...

937 알렌주 (NU0rgVq9VE)

2024-07-03 (水) 00:17:01

>>924 헤헤 감사합니다.

이제 알렌은 이 증오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고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938 린주 (kDE2kphLQc)

2024-07-03 (水) 00:17:06

알렌주 어서와~

>>932 오...

939 ◆c9lNRrMzaQ (C7Jlg/C3cU)

2024-07-03 (水) 00:17:18

간만에 일정이 비어서 일주일 3~4회 진행중이지만
보통 어장 진행은 이것보다 한참 느립니다.

940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17:33

캡...틴 혹시... 전투 경험 깨달음도 조건만 잘 맞으면 강산이처럼 기술 창안에 사용 할 수 있나요? 의념 기술 이라던가...

941 린주 (kDE2kphLQc)

2024-07-03 (水) 00:17:38

몰폰이슈로 자꾸 한박자가 늦는

942 윤성주 (ZkyiLI1nSE)

2024-07-03 (水) 00:17:42

>>939 ㅇㅎ...
생각보다 더 느리네요

943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18:17

음... 저희 진행 가뭄일때는 몇주간 진행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944 ◆c9lNRrMzaQ (C7Jlg/C3cU)

2024-07-03 (水) 00:18:33

>>940 X

945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19:15

얌전히 다른 루트로 기술 창안을 해야겠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의념속성 파보기...!

946 알렌주 (NU0rgVq9VE)

2024-07-03 (水) 00:19:54

정주행하고 와야지...

947 린주 (kDE2kphLQc)

2024-07-03 (水) 00:20:19

>>937 지금의 세상은 소중한 걸 계속 앗아가니까...
알렌주가 생각한게 있을거라고 생각해. 잘 할거야 ㅎㅎ

948 ◆c9lNRrMzaQ (C7Jlg/C3cU)

2024-07-03 (水) 00:21:26

사실 그냥 요 한달이 유독 캡틴 입장에서도 조용한 편.

보통 이맘때 출장을 미친듯이 돌려서 어장에 오지도 못했었는데

949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22:19

저희야 좋긴 하지만...? 폭풍전야가 아니면 좋겠군요...

아. 그러고보니 슈타인 진행에선 유독 슈타인이 알아서 판단하는 서술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영성 메인특의 부가효과라고 봐도 되나요??

950 ◆c9lNRrMzaQ (C7Jlg/C3cU)

2024-07-03 (水) 00:23:47

진행 막히지 말라고 캡틴이 좀 미는 중

951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00:24:35

매끄러운 진행을 위한 첨가제였구나...!

952 한결주 (rQs9F07NkM)

2024-07-03 (水) 00:25:31

>>950 한결이 몬스터 웨이브도 비슷한 느낌입니까...?

953 ◆c9lNRrMzaQ (C7Jlg/C3cU)

2024-07-03 (水) 00:26:58

안하면

저희 이제 뭐함?

이 상태 자주 들어가는 사람들은 억지로 떠밀리고 있을거임

954 슈타인주 (GTEF4FM2pk)

2024-07-03 (水) 00:27:59

아 그래서 한결이도...

955 한결주 (rQs9F07NkM)

2024-07-03 (水) 00:29:43

ㅋㅋㅋㅋ... 웃프군요...

956 시윤주 (ImLZAT4a.c)

2024-07-03 (水) 00:31:39

후기

다들 대체 몇턴을 한거야....부러워...

957 시윤주 (ImLZAT4a.c)

2024-07-03 (水) 00:32:02

대충 잤다 깼다. 머리 아퍼.

958 알렌주 (NU0rgVq9VE)

2024-07-03 (水) 00:34:12

안녕하세요 시윤주~

숙취...(눈물)

959 시윤주 (ImLZAT4a.c)

2024-07-03 (水) 00:35:56

사실 진짜로 의식은 다소 또렷해서 인수인계서 올리고 모바일겜 일퀘도 다 돌리고 진행도 하고는 싶었는데, 컴으로 와도 쫓겨날 것 같아서 자긴 했어....그래도 계단을 오를 때 힘들고 2시간 동안 죽은듯이 잔거 보면 뭐 취하긴 취했던거 같지마는

960 알렌주 (NU0rgVq9VE)

2024-07-03 (水) 00:38:07

바티칸에서 카르마가 악으로 기운 영향이...(떨림)(눈물)

961 린주 (kDE2kphLQc)

2024-07-03 (水) 08:08:06

>>960(또RR)(...)

조은 아침

962 라즈주 (IjUMmQkzFI)

2024-07-03 (水) 08:10:31

진행 끝과 동시에... 이 콘을 써보고 싶었는데... 잠들어서 실패했군요...

963 잭주 (LC8vffjE6E)

2024-07-03 (水) 08:11:37

진행 놓쳤다!

964 잭 펠릭스 - 강산 (dZiki2ST9A)

2024-07-03 (水) 11:54:20

>>612 좋아! 단톡에 초대되었다! 이제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으려나?

"공부는 열심히 해야지! 하나보다는 둘이 좋고 말이야. 그런데 어쩐지 악기를 잘 다루더니 그런 능력자였구나! 대단해!"

마도는 전혀 모르지만 볼 때마다 굉장하단 말이지. 아까 그 음악도 무언가 효과 같은게 있었으려나?

"여선, 힐러는 중요하지! 그 사람이랑도 친해지면 좋겠다~"

어리다면 나보다 어릴려나? 그러고보니 강산 씨는 몇살이지?

"그런데 강산 씨는 몇살이야? 성숙해 보이는데."

/14

965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2:02:31

갱신합니다

966 하인리히 - 한결 (tp1WYkGYgI)

2024-07-03 (水) 12:19:56

전위는 맡겨 달라는 말에, 묵묵히 의념을 끌어올리며 상황을 관조한다.
타격이 없는듯한 늑대의 털가죽이 시야에 잠시 들어왔다.
'아무리 견제기라곤 해도, 아무런 상처가 없는건... 특이한데'
타격은 들어갔다. 하지만, 열상이 발생 하지 않은것은 고유 특성일까?

가속 주문

의념이 방향성을 부여받고, 빠르게 가속한다.

마도식
얼음 정령의 장난

전위의 팔에 날카로운 얼음의 가시가 돋아나며 늑대의 침입을 막는다.
늑대의 날카로운 울음소리로 미루어 보아, 어느정도의 타격도 입히는것은 성공 한 모양이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역시 상처는 보이지 않는다. 너덜너덜해진 얼음 가시에도 피가 보이지 않았으니까.

" 저 친구, 어느정도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강하게 한 방 때려야겠는데? "

//12

967 하인리히 - 하윤성 (tp1WYkGYgI)

2024-07-03 (水) 12:29:01

"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으니까... 기존 인원들은 뭔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

기존 특별반 인원에게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하며 자신을 잘 모른다는 제스쳐를 취해보인다.
특별의뢰와, 돌아가는 현 상황을 대략적으로 파악 하고 있긴 했지만 그들만이 알고있는 사항은 아직 전달 받진 못하였다.
'뭔가... 협회에도 숨기고 있는 사항이 있을 것 같단 말이지.'
길드화도 그렇고, 왜이렇게 협회에서 벗어 나고 싶어 하는걸까? 라는 생각은... 빠르게 가라앉았다.
물론. 이해는 할 수 있다. 어떠한 심리인지도 대략적으로는 유추가 가능하고.
'그래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 할 수는 없다만'
속으로 여러생각을 씹어삼키며 자그마한 한숨을 내뱉는다.

" 저거랑 연관된게... 요즘 시끌시끌한 유럽쪽의 몬스터 웨이브겠지. "
" 형씨도 웨이브 토벌에 참가 할 생각이 있어? 공적이랑 보상은 챙겨줄텐데 말이야. "

대화를 주제를 살짝 돌리며 상대방의 반응을 살핀다.

//15

968 잭주 (0fK0H8QZa6)

2024-07-03 (水) 12:32:21

3층은 또 어떻게 오르지...!

969 라즈주 (IjUMmQkzFI)

2024-07-03 (水) 12:33:23

>>968 야 나두

970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2:34:43

3층 시련이... 뭐더라...

971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2:35:05

아 과거랑 싸우는거

972 라즈주 (IjUMmQkzFI)

2024-07-03 (水) 12:38:53

당신도 해야한다 3층의 시련

973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2:40:02

음- 음... 슈타인 과거... 이거 힘은 동일하다는 전제가 있는거죠?

974 잭주 (0fK0H8QZa6)

2024-07-03 (水) 12:40:03

과거...과거...?

975 강산주 (JuTsAIHpfs)

2024-07-03 (水) 13:31:47

점심시간에 잠시 들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진행 후기...는 정보량이 너무 많으니까 안써져서... 비슷한 거라도 써봅니다(?)

situplay>1597049120>911
윤성이 승주한테 들이대는 거 보고 약간 놀라서 혹시 충격받으실까봐 얼른 써온 건데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저희는 사전에 캡틴이 썰을 풀어주셔서 아는 부분이지만 신입분들은 모르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고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윤성주는 잘 적응하고 있으신 것이 보입니다. 지난주부터 윤성이 파트에서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하시는 덕에 저희도 몰랐던 사실을 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특별수련장을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라든가 특수보관실은 평소에도 가서 이로운 효과를 받을 수 있구나 라든지요!

situplay>1597049120>913
어머님(?)들 대단했죠...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소형이라지만 산 코카트리스를 바로 잡아서 요리하실줄은...

라즈 해적 좋아해서 라즈 방도 뭔가 <캐리비언의 해적> 시리즈 느낌나고 꿈도 해적꿈 꾸는거 소소하게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situplay>1597049120>914
저도 비슷한 걱정을 했었죠....😅

976 강산주 (JuTsAIHpfs)

2024-07-03 (水) 13:32:00

situplay>1597049120>917
바티칸 때의 일을 생각해보면, 광신 특성 캐릭터가 신과 가까워진다는 것에는 이점만 있는 게 아니라 신성이 선악 카르마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위험도 있는 것 같아요.
바티칸에서 사제들과 교류한 일로 영적인 연결이 강해졌다가 그 연결의 출력을 다시 낮췄으니 손해라기보단 원점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나을지도요!

977 강산주 (JuTsAIHpfs)

2024-07-03 (水) 13:32:27

situplay>1597049120>940
아무 깨달음이나 되는 건 아니고, 이벤트 스레 보시면 알겠지만 강산이는 2층 결과가 '전투 경험'이 아니라 '기술 영감'이었어서 그게 되는 걸거에요.
현재까지 이 판정을 받은 건 저뿐이긴 하네요...

situplay>1597049120>959
늦은 말이지만 현생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시윤주는 진행레스 3개 따로 처리해주시겠대요.

잭주도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거에요...!!

978 강산 - 잭 (JuTsAIHpfs)

2024-07-03 (水) 13:33:52

"원래 악기 연주 쪽은 취미로 시작했는데 안 질리고 계속 하다보니 이리 됐다. 나 말고도 나만큼 대단한 녀석들은 또 있다. 어쩌면 너도 이미 그럴지도 모르지. 지금 그렇지 않더라도 언젠가 그렇게 될 수도 있을테고."

잭의 칭찬을 격려로 받으며 다정히 웃어보인다.

"나? 만 19세이니 성년이 가까워지고 있긴 하군. 방금 말한 여선이가 16세인 걸로 알고 있고. 내가 사람을 사귀는데 한두살 차이 가지고 위아래 따지는 편은 아니긴 하지. 잭 씨도 그래 보이는데. 안 그래?"

가감없이 답하며 잭의 표정을 살핀다.
여선과 강산은 세 살 차이인데도 그럭저럭 잘 어울려다니니 나이차 이상으로 죽이 잘 맞는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마는.

"이리 만난 것도 인연인데, 잭 씨도 탑 오르려고 왔을테지? 연주 버프 한 번 받고 갈래?"

연주를 듣고 다가온 것은 잭이지만 다가온다고 붙잡은 사람은 강산이니, 한번 제안해본다.

//15번째.

979 강산주 (JuTsAIHpfs)

2024-07-03 (水) 13:35:02

situplay>1597049120>973-974
이거는 쉽게 말해서 도플갱어랑 양심전투로 싸워서 이기면 되는 것입니다! (끄덕끄덕)
도플갱어는 풀 컨디션이라니 자기 캐가 장비나 상태 등이 풀컨디션이 아니라면 도플갱어가 약간 더 유리할지도요...

980 라즈주 (IjUMmQkzFI)

2024-07-03 (水) 13:36:26

아... 후기를... 써야지 해놓곤... 깜빡했군요...

981 강산주 (JuTsAIHpfs)

2024-07-03 (水) 13:39:10

점심 먹으러 잠시 나온 거라 들어가볼게요!
나중에 다시 오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 하루 되세요!

982 잭 펠릭스 - 강산 (7VZ1hQ.YZg)

2024-07-03 (水) 15:01:28

>>978 "즐기는 분야에 재능이 있는 것은 축복이지! 나도 그런 취미 하나쯤 만들고싶네~"

아니. 내 경우에는 게임이 그런 취미이려나?

"한두살 차이면 그렇게 큰것도 아니기는 하지~ 아, 나는 18살! 강산 씨가 한 살 더 많네!"

태평하게 웃으며 그리 답한다. 나이 같은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

"그래줄 수 있어? 그럼 나야 정말 고맙지! 친절하네 강산 씨!"

기쁘게 받아들인다.

/16번

983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d/zatyjNGw)

2024-07-03 (水) 15:10:02

>>967
윤성이 생각하기에 특별반의 내부 정보를 하인리히로 부터 얻을 순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괜히 물어봤나 싶어 시선을 돌리던 중, 이번엔 하인리히 쪽에서 몬스터 웨이브에 대한 정보를 언급했다.
공적과 보상, 윤성이 좋아하는 것 이었다.

"흥미는 있지만, 지금은 돈이 없어서 그런 큰 의뢰를 준비할 여력이 없네요."

큰 의뢰에 덤벙거리며 들어간다면 피해가 커질 것 이다. 상당히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그 만큼 정보도 얻어놔야한다.

"하인리히씨는 어떤가요??"

/16

984 하인리히 - 하윤성 (tp1WYkGYgI)

2024-07-03 (水) 16:31:09

" 연전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사전 준비는 중요하지. "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은 어떠냐는 물음에 얼마전의 일들을 다시금 떠올린다.
200만 GP의 빚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 아찔한 기분이 들었다.

" 나는... 글쎄. 조금 요양이라도 할까 싶기도 한걸. "
" 복귀 한 후유증도 아직 좀 남았고. 여러모로 문제야. "

정보가 어디로 유출 될지 알 수 없었으니, 우선은 은폐하기로 결정하며 말을 뭉갠다.
색적계나 감정계 스킬을 가진 것 같지는 않으니, 얼굴이나... 기술만 조금 주의하면 괜찮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17 막레로 삼으셔도 되고, 이어 주셔도 됩니다.

985 윤성주 (d/zatyjNGw)

2024-07-03 (水) 16:33:07

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986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6:36:55

고생하셨습니다.

987 라즈주 (IjUMmQkzFI)

2024-07-03 (水) 16:38:56

영서콘을 디씨콘처럼(이하생략) 을 만들때... 개발자 권한으로... 이상한 콘을 만들어서 슬쩍 끼워넣으려고 했는데... 깜빡했습니다...

988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6:39:38

(대체 뭘 끼워넣으시려고....)

989 라즈주 (IjUMmQkzFI)

2024-07-03 (水) 16:53:01

990 라즈주 (IjUMmQkzFI)

2024-07-03 (水) 16:53:12

991 라즈주 (IjUMmQkzFI)

2024-07-03 (水) 16:53:24

이걸... 리터칭해서...

992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6:53:50

롱-콘이군요...

993 라비주 (mUkDJ/w9Zo)

2024-07-03 (水) 17:09:22

로오오오오옹캣

994 여선주 (T/XmcdP.Yk)

2024-07-03 (水) 17:21:08

갱시인~ 모하여요~

995 라비주 (mUkDJ/w9Zo)

2024-07-03 (水) 17:22:44

안녕하세요~~~
퇴근까지 40분이라 햅삐한 라비주에오!

996 여선주 (T/XmcdP.Yk)

2024-07-03 (水) 17:25:03

저는 지금 출근인데엣..(부럽)(?)

997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7:25:50

조심히 다녀오세요 여선주!

다들 어서오세요

998 윤성주 (d/zatyjNGw)

2024-07-03 (水) 18:06:54

갱신할게요 안녕하세요!!

999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8:15:23

일단.. 어장을 갈아둬야겠네요. 윤성주 어서오세요

1000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8:15:30

1000

1001 슈타인주 (tp1WYkGYgI)

2024-07-03 (水) 18:15:36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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