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102>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08 :: 1001

너희는 우리에게 감사해라

2024-06-29 20:46:06 - 2024-07-01 23:51:00

0 너희는 우리에게 감사해라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0:46:06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467/recent

84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57:22

회피값은 이상하게 잘 뜨네요 오늘

85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58:08

오늘의 다갓은 평화주의자인가(딜 낮고 회피 높고)

86 제나 - 진행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59:56

도망갈 수도 있지. 아직 1학년 아닌가. 렌지아를 향해 괜찮다는 듯 작게 어깰 으쓱인다. 뭐가 됬건간에, 죽지 않았으니 된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어진 마카롱 선생님의 말에는 고갤 끄덕이는 것으로 답을 대신한 제나는 적을 향해 손을 튕기며 중얼거린다.

영혼까지 불살라 주지.


권능 - 불씨 점화 +400
공격 - 집어삼키는 불꽃 - 공격 최대값 +80으로 5회 공격. 체력 - 200. 회피 사용 불가
.dice 220 530. = 273 *5 + 500

Hp 104
* 불씨 스택 2
* 작렬 마력 - 1턴 남음 // 자신의 모든 최종값 +100
* 끓어오르는 화염 +2 : 체력이 400 이하일때 공격 최대값 +120
* 억압받는 불꽃 +4 : 염계 권능의 성장에 보정, 공격 최대값 +40

87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00:37

다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앗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88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00:59

아니 근데 진짜 저거 언제 다 때려잡지?

89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01:38

>>83 ㅋㅋㅋㅋㅋㅋㅋ저 피가.. 연회 안쓰면 그냥 쓰고 자폭했을 피라서......ㅋㅋㅋㅋㅋㅋㅋ....
아..혹시..연회를 쓰..려나? 안쓰시려나? 쓸거같은데..? 혹시 안쓰면 어쩌지..? 아 설마 지금 내꺼 올라오면 쓰시려나..? 하다가 혹시 몰라서 써봤는데 ㅋㅋㅋㅋ... 쌍방 기다림이였군요

90 필리아 - 진행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02:03



누군가가 부르는듯한 소리가 들린다.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그저, 그리 하라는 듯 투박한 말투.
무심한듯 내뱉는 조언의 한마디였기에, 고개를 돌릴 틈은 없었다.
적이 살아있다. 심장을 멈추어버리기에는 깊이가 모자랐던 것이다.
생각, 생각해야한다.
뭐든 간에 무엇이던간에. 녀석을 살려두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녀석은 다른 동료들을 찾아갈 것이고 살해까지는 무리더라도 거의 확실하게 치명상을 입힐거라는, 그런 오만에 가득찬 생각과 불안.
아마 여기가 이렇게 되었다는 것은 다른곳은 더욱 위험하단 것이겠지.
다들 스스로의 부상도 생각하지 않은채 싸우고 있을 것이다.

생각을 멈춰서는 안된다. 시간을 압축해라.
출혈을 완전히 막지못해 아득해지는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스스로의 마력을 불태웠다. 타오르는 듯한 고통이 전신의 혈관을 타고 퍼져나가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몸이 움직인다.

움직이는 육신에 의지는 없었다. 잘 짜여진 근섬유를 움직이는 방식을, 그리해야 함을 아는 것일뿐. 다시 한 번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올바른 자세, 목의 대동맥을 노리고 오는건가? 신비로운 경험이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기분. 그 안에서도 나는 자유로웠다. 가볍게 몸을 비틀고 자세를 낮추어 그녀의 품속으로 달려든다. 아, 이거리다. 이 거리를 원힜다.

가만히 해야할것은 알고 있었다. 어깨를 스친 비수는 신경쓰지마라. 이 거리라면, 절대 빚맞추지 않는다. 마력을 쓰지않아도 할 수 있다.
이 거리라면, 어린아이도 신을 죽일 수 있다.

노리는 것은 다시 한번 심장. 아니, 육신 자체.
왼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노린다. 그리고 이것은 흐름을 탔다는 것을 의미하리라.
시간을 줄 수는 없다. 무릎차기로 허리를, 손바닥치기로 하악골을. 형태는 내가 정하면 된다.

"지금만큼은 내가 보여주겠네."

HP 321-100

.dice 200 310. = 208+300
.dice 30 150. = 33

「적화권」- 공격 최종값 +300, 체력 -100, 적용중인 버프계 스킬 강제 종료 | [공격계] [쿨 6턴]

91 윌리엄 - 진행 (zsn7uoI.8Y)

2024-06-29 (파란날) 23:03:46

윌리엄은 최대한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자 했습니다. 분노하기 직전 품은 것은 이성이었지요. 욱신거리는 상처가 아무는 느낌이 묘하게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여기서 얻은 감각을 최대한 품어내려 하는 것 뿐이지요. 두 손으로 꽉 쥔 검을 절대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곳, 한 지점을 향하는 검.

「일점돌파」 사용.
.dice 170 250. = 171 + 30
.dice 20 150. = 121

HP : 700

93 이름 없음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05:39

>>92 헉 실수했습니다!

94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05:40

생각해보니깐 안개몽상으로 혼비이환(방어무시)+혼연천휘(회피무시) 쓰면 상대 킹받겠다

95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05:59

다갓 장난이 심하구만 :3

96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06:03

>>92 캡틴에게 100분할 사고를 익히게해야해용(?)

97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06:04

공격 다이스 진짜 다들 왜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 어차피 연회 쓸 거라 걱정 안하셔도 됐을 텐데!
연회에 레인콜 딜감까지 더해서 들어온 딜은 고작 17!!

98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06:44

다이스 비폭력 주의자냐고..

99 윌리엄주 (zsn7uoI.8Y)

2024-06-29 (파란날) 23:07:21

최솟값 170 다이스에서 171...............

100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08:09

>>97 사상 최고의 뎀감요정 물고냥이!!!!
덕분에 살았서용 고마워용 ㅇ.<

101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08:25

다갓...얼마나 불살을 하고싶은거에용...

102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08:50

록시아는 혼자 전투하는게 편하다 ...

103 아카데미에 숨어든 지네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12:5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숲]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환상의 연회가 시작되었다. 요정들이 술을 나르고 음식을 가져다준다. 환상이기에 실제로 먹을 수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 비이상적인 상황에 적마저도 당황스러운듯 했다. 그리고 이 마력. 요정의 마력이 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환상은 그저 연회를 비춰줄뿐, 진짜는 이 마력이었다. 강제적으로 마력이 활성화 된다.

그것을 이어받은 제나가, 손가락을 튕김과 동시에 연회의 환상은 사라진다.
대신 그것을 집어삼킨것은 5연속으로 일어나는 핀포인트의 폭발. 코팅 된 숲마저 박살내는 규모의 거대한 폭발이 연달아
일어나, 상대의 시체조차 남기지 않고 일대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코를 찌르는 냄새가, 전투가 종료 됐음을 알려주는거 같다.

??? / HP: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미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느리게 흐르던 시간이 다시 움직인다.

적화권. 이름과 다르게 이것은 불꽃을 휘감는다거나 하는 마력을 두른 투사의 기술이 아니었다.
내부에 불꽃을 응축한다. 보통의 육체라면 이것만으로 육체가 상할듯한 행동.

그리고 그 불꽃을 내부에서 폭발시킨다. 당연히 이것도 보통 육체라면 그냥 자폭이나 다름없다. 팔다리가 뜯길테니.
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당신의 육체는 다르다. 내부에서 폭발한 힘은 그대로 외부로 방출된다.
무릎과 손바닥에서 방출된 위력은 평범한 주먹질도 필사의 일격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무아의 시간이 지나고. 상대는 미궁의 벽을 전부 부순채로 날아가 있었다.

??? / HP: 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지옥]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련검 1초에 이어서, 오의를 사용한다. 마치 처음부터 알고 있던것처럼 자연스러운 연계가 이어지고
지금까지 배운 무련검의 초식의 정수들이 하나로 합쳐진다. 다르다고만 생각되는 4개의 초식.
그러나 그것들이 당신의 손에서 하나의 결론을 찾아 이어진것이다.

용.

그것은 용일지어니.

파도와 같은 흐름이 역린을 부수고 악마를 집어 삼켰다.

아그몬드 / HP: -

정신을 차렸을땐, 심하게 파손된 악마와 그 정수가 담긴 내단만이 보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전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더 이상의 대화는 없었다.

용에 휩쓸려간 남성의 상체는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었고, 눈을 가려주진 못했지만 혼백은 챙길 수 있었다.

"........."

그 모습을 보고있던 신동은ㅡ그 난리였는데 어떻게 끝까지 다 본 모양이다.ㅡ 침을 꿀꺽 삼킬 뿐이었다.

"가,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군요."

아마 치료는 이미 끝났었겠지만, 끼어들 틈을 찾지 못했을거다.

??? / HP: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킹스 로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손가락을 허공에 긋는다. 이어지는 마성의 칼날이 적을 베어낸다.
역시 아까의 검은 마력이 줄어들면서 어째서인지 공격이 더 잘 먹히고 있었다.

비행하려던 남자는 그대로 곤두박질 칠뻔 했으나 가까스로 자세를 바로 잡는다.

"크으으윽...."

남자는 잠시 검은 마력을 붙들기 위해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 상태로는 이기기 힘들겠다는 판단이겠지.
그러나 그것고 동시에, 당신의 마안이 반응한다. 잔뜩 빨아들인 검은 마력들..
그것이 마성이 아닌 신성으로 치환되어 몸속에서 돌기 시작했다. 이 감각은 뭘까.

지금이라면..

【습득】
「백본」 - 공격 최종값 +300 | [공격계] [방어/회피 무시] [쿨 3턴]

유페 / HP: 116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군 진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천의 풍아가 다시 한번 슬라임을 찢어 놓는다. 그러나 부활할때마다 체력이 높아지는건지 이번에는 그리 큰 피해를 입은걸로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 끈질긴 녀석을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파트리샤의 홀리 크로스도 이 녀석을 끓게하긴 했지만 마무리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어 보인다.
뒤이어 윌리엄이 슬라임을 꿰뚫는다. 허나 여전하다.

다만, 윌리엄이 전심 전력으로 돌진한 반동인지, 가면이 흔들리면서 가면 뒤에 숨겨져 있던 구슬 같은게 보였다.

꾸르르륵-!!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슬라임은 몸을 비틀더니 무언가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독 가스다.

매턴 200의 데미지
??? / HP: 1081

상당한 양의 맹독, 도망치거나 할 사거리가 아니었다.
시간이 끌리면 위험하다. 물론 방법은 있다, 뒤에 소예도 있었고 도움을 기다리는 방법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놈을 그냥 두기에는 짜증이 나지 않는가.

【습득】
「태산가르기」 - 공격 최소, 최대값 +120, 지속턴간 공격 최종값 +50 | [복합계] [5턴] [쿨 3턴]

【습득】
「사도의 축복」 - 대상의 최종값 +100, 체력 +200 | [보조계] [쿨 3턴]

【습득】
수읽기 : 회피 최종값 +50, 자신에게 큰 보정, 상대에게 큰 역보정 | [발동계] [쿨 3턴]

104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15:26

아낌없이 주시는 침입자분들....

105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15:37

이제 어디로 지원하지? (진룡군림보 준비)

106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16:18

지옥은 끝났습니다 대사형. 저는 내단 먹고 다른거 해야죠 이제.

107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KegSomyCu2)

2024-06-29 (파란날) 23:16:20

으므... 언리미티드 사용해봐도 될까요...? 지금 녹초예요... 끄앙

108 천주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3:16:50

>>105 적ㅇ의 수정을 부수죵! 승부는 잔혹한거에용!

109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16:52

>>107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죵!

110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17:16

>>108
아ㅋㅋㅋㅋ

111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20:30

>>108 일단 이기고 보는 게 맞죠!

112 제나 - 진행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20:51

서 있을 힘도 없다. 구토감이 치솟고 연달아 터지는 기침 사이로 피가 새어 나온다. 흐려진 시선으로 주변을 살피던 그녀는, 한 마디를 내뱉었을까

" 유진 씨는...? "

//아아아악유진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113 록시아 카르마 카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22:25

마안을 통해 흡수된 마력은 어느새 신성력으로 치환되어 몸을 순환하고 있었다. 마안은 분명 마성을 다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일텐데 어째서 신성력으로 치환되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당장 눈 앞의 남자를 죽여버려야했으니까 말이다.

" 생각해보니 이상하잖아. "
" 카르마 가문의 가주에게 사악하다니 ... 그거 실례라구요? "

어느새 존댓말로 돌아온 록시아는 씨익 웃으면서 엘펜하임에 힘을 모았다. 허나 이번에 모이는 힘은 무언가 달랐다. 어디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라면 더욱 강한 일격을 가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백본]
공격 .dice 310 520. = 484 +330
회피 .dice 70 150. = 128

HP : 599

잠재된 신성 : 회피 실패시 HP +150
마안 3턴째

114 하 우성 - 스토리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22:29

>>103

꿀꺽- 남성의 혼백을 삼킨 우성은 내면의 진혼룡이 혼백을 먹는 것을 느낀다. 이어서 신동에게 활짝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건넨다.

"아무래도 지금 상황이 너무 이상하죠? 이 상황을 끝내려면.."

"아! 교류전을 끝내버리면 되겠다. 신동씨~ 저 혼자서 수정까지 가고 싶지만.. 신동씨 여기 혼자 두면 또 누구에게 당할지도 모르겠어서요~ 아.. 모양이 조금 빠지긴 하는데.."

우성은 신동에게 손을 건넨다.

"손 잡으세요."

진룡군림보로 아켈론의 수정까지 질주해서 수정을 부수려고 했겠지.

115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22:53

캬 다갓 믿고 있었다구~

116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23:39

이것이 가주의힘이군용!!!

117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24:16

다음턴에 죽일 수 있겠당

118 진룡성 - 진행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24:19

심장이 이전에 없었던 속도로 빠르게 뛴다. 검을 쥔 두 손은 승리의 고양감으로 덜덜 떨린다. 입꼬리는 쭉 올라와 기괴할 정도의 웃음을 짓고있다.

이 땅에 열기는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하게 느껴지며 흐르는 피조차 성수와 같이 고결한 느낌이다.

아아- 이겼다. 나는 살아남았고, 저것은 죽어 거적대기 같은 시체와 내단만을 남겼을 뿐이다.

그래 내단. 승자의 전리품. 아니, 그런 것을 떠올리기도 전에 자신의 지친 육신은 저 강대한 에너지가 응축 되어있는 것을 탐하였다.

-꿀꺽

그대로 삼킨다. 전투의 쾌감과 부상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맛 따위는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런 일련의 행동을 마치고서야 그는 자신의 뒤에 있는 사람을 인식한다.

"아하하. 이렇게보니 더 반갑군요 선생님."

119 필리아 - 진행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25:21

잠시나마 무아의 경지에 오른 반동인걸까?
새어나온 기침에는 피와 연기가 섞여나왔다. 움직이지 못할정도는 아니었으나 임시방편으로 지져서 봉합한 상토가 터져 피가 흐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육체에서 폭발한 화기를 그대로 담아낸 탓에 몸 구석구석이 말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해야할 것이 있었다.

"...우선은 데리고 가야겠군."

죽지는 않았을테니, 일단 회수하는 것이 먼저다. 무너진 벽을 지나 플레나를.찾으러간다.

120 윌리엄 - 진행 (zsn7uoI.8Y)

2024-06-29 (파란날) 23:26:48

전력으로 돌진한 이후,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하여 숨을 들이쉬는 순간 심장부에 격통이 느껴졌습니다. 독이지요. 익숙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정신을 놓아버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윌리엄의 손에서 검을 놓치게 만들 정도는 더더욱 아니었지요. 그렇기에 윌리엄은 다시 땅을 박찼습니다. 입가를 타고 핏줄기가 흘렀지만, 해야 할 일이 눈에 똑똑히 보였으니까요.

윌리엄은 가면 뒤로 드러난 구슬을 향해 힘껏 검을 꽂아넣으려 했습니다.

.dice 170 250. = 230
.dice 20 150. = 47

윌리엄 / HP 500

121 렌지아 레인워커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27:50

"유진 선배는 괜찮으십니까."

연회는 끝나고, 적은 잿더미와 함께 흔적으로 변모했다. 옅은 이슬비 아래를 지나간 소년은 가장 앞에 섰던 사람을 기억하고 그 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팔이 날아가고, 많이 다쳤던 것이 소년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어찌, 치료는 가능할까? 그는 자신의 부상이 심해졌을 때, 몸을 감싸는 비의 마력을 알고 있다. 땅을 치유하고, 초목의 생기를 더하는 비.

그의 선조는 비의 요정이다.
이것은 이제 전설이 아닌 순수한 사실이다. 어쩌다 자신이 그 피가 진하게 드러난 것인지는 모르지만, 요정의 형상을 띄게 될 정도이니 어느 정도, 그 힘을 다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비여.
고통과 상처를 적셔 흘려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

적어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122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29:48

다갓이 갑자기 잘해줍니다!

123 우성주 (XWkscWLqWI)

2024-06-29 (파란날) 23:31:23

다갓 밀당 잘해ㅋㅋ

124 천 - 진행(아군 진영)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3:31:44

 아까 전보다 강하게 선기가 발출되었으나 그만큼 괴물 역시 강해졌기에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다. 이쪽도, 저 괴물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감안하면 시간이 끌리는 것 자체는 나쁜 게 아니었으나. 제대로 된 이성도 갖추지 못한 것이 온갖 수를 써가며 질질 싸움을 끄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던 찰나 괴물의 가면 뒤에 숨겨져 있던 무언가가 보였다. 저건 뭐지? 내단? 정수?

 무엇이든간에, 지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저 구슬 같은 것을 노리는 게 옳아 보였으므로 천은 윌리엄에게 말을 걸었다. 지금까지 해온 걸 보면 알아서 할 것 같긴 하지만... 그만큼 고지식한 녀석 같으니까.
 
 " 가면 뒤에 뭔가 있네, 방금 전 공격으로 흔들렸을 때 잠시 보이는 걸 보니 그 구슬 같은 걸 막기 위해 가면이 존재하는 모양인데, 가면을 부수려고 하지 말고 어디든 흔들거나 밀어내면 내가 노려보지."

 윌리엄이 이야기한 대로 움직일지는 모른다, 천은 그렇기에 윌리엄의 행동보다는 다음에 저 괴물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계산했다. 잠시 구슬이 보였으니 구슬을 옮긴다고 하면 어디로 옮길까? 가면의 빈틈은 어디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천은 혈화선에 기를 둘렀다.
 또한, 독공을 연마하는 데 스승이 따로 없어 조금 애를 먹고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횡재가 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그만큼 지식과 성장의 저주는 강한 것이리라.

 그렇게 천은 독기를 두른 부채를 휘둘러 괴물의 겉을 베어내고, 그 사이의 틈을 노려 구슬을 쥐어 뽑아내려고 시도했다.

「독기공」 - 공격 최소값 +30, 매턴 회피 최종값 -20 | [공격계] [3턴]
혈화낙인 +4 : 스킬 최종값 +4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최대 체력 +100 | [패시브]
.dice 310 320. = 310

수읽기 : 회피 최종값 +50, 자신에게 큰 보정, 상대에게 큰 역보정 | [발동계] [쿨 3턴]
.dice 70 150. = 102

HP: 870(피격 시 670)

125 천 - 진행(아군 진영)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3:33:35

>>124 헉 최종값 보정을 식에 따로 안써놨어용! 공격 값 310+40 해서 공격 값은 350인거에용!

126 아카데미에 숨어든 지네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39:1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숲]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마카롱이 먼저 유진을 지혈해주고 있었으나, 상처가 심했다. 공격을 막으면서 당한 여러 상처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팔과 다리가 하나씩 잘리면서 일어난 출혈까지. 상태가 좋지는 않아보인다.

"........."

그리고 어째선지 조용한 마카롱, 그녀는 유진의 상태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심각한 표정으로 일단 돌아가자며 유진을 마법으로 들어올려 둘과 함께 귀환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미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몸으로 뭘 하겠다고."

아까 훈수를 두던 목소리가 들린다. 어느새 플레나를 회수한 린스마이어는 필리아도 들쳐매고는 유유히 미궁을 빠져나간다.

"잘했다."

그는 미궁을 나가기 전에 나지막하게 말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지옥]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룡성은 내단을 삼켰고, 그 방대한 에너지는 완전히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듯 했다.

"하하, 그래. 수고했네 룡성군."

룬칸은 이제야 자신을 인식한 룡성의 등을 한대 화끈하게 쳐주고는 웃어 넘겼다.

"자네의 승리일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전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아... 네."

신동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단 손을 잡았는데. 진룡 군림보의 속도에 이기지 못해 기절하기 3초전의 일이었다.

이내 적의 진영에 도착한 당신은 깔끔하게 수정을 부쉈다.

"와, 쟤는 조심해야겠다.."

아켈론 학생들을 구하러와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아르돈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킹스 로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습득한 스킬을 사용해본다. 그러자 록시아의 주변에서 부터 신성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나, 둘.... 세기가 무색해지게 나타난 그 수는. 총 백본. 백개의 손이 부숴져가는 다리를 덮는다.

"이건 무슨..."

도망칠 수 없다, 막는것도 불가능하다. 그저 백개의 손에 붙잡혀 모든 방향에서 압축된다.
자애로워 보이는 손들의 모습과 다르게 매우 잔인하게도, 시체의 원형을 알아보지 못하게 작은 유리구슬 크기로 만들었다.

..... 뭐 적이니 상관없겠지.

손들이 사라진 고요한 풍경이, 이질감이 들 정도다.

유페 / HP: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군 진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파트리샤의 브레스가 시전된다. 등 뒤에서 나타난 드래곤에게서 뿜어지는 브레스는 공간마저 비틀었다.
수정이고 나발이고 다 날려버릴거 같은 위력. 그러나 브레스가 걷히고 보이는것은 두 마리의 슬라임이었다.

수정이 억지로 갈라져 나와있다. 아마도 브레스 때문에 억지로 분열한 모양새다.

??? / HP: 400
??? / HP: 400

그것을 놓치지 않고 윌리엄은 그 중 한채에게 검을 찔러 넣었다.
동시에 그 상황을 천이 읽어낸다. 아무리 급박하게 바뀐 상황이라도 그의 두뇌 앞에선 큰 문제가 아니다.
독기공은 아주 정확하게도 나머지 반쪽의 수정에 명중했고. 수정의 색을 탁하게 바꿔 으스러트렸다.

두개의 수정이 동시에 부숴지고 나서야, 이 지긋지긋한 슬라임은 재생을 멈췄다.


// 오늘 이벤트는 여기까지, 급격하게 바뀐 이벤트 상황에다가. 이것저것 추가되느라 다들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으셨어요!

127 우성주 (v4IB9AjT8I)

2024-06-29 (파란날) 23:41:03

고생했어 캡틴!!(쓰담쓰담)

128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41:05

유진이한테무슨일이생긴거죠.......................

다들 수고하셨고 특히 캡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주 이벤트도 무척 재밌었어요!
그리고 다갓 너를 죽이겠다
풀딜3100짜리를 1800으로 반토막내? 너를 죽일 것이다

129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41:26

보람찬 이벤트였다! 이거 끝나면 제급 도전하면 되겠네 이제.

130 아카데미에 숨어든 지네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41:50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모두들 인공 필드에서 귀환했고.
곧바로 치료를 위해 옮겨졌다. 또 한번 일어난 사상초유의 사태는 모두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교류전이 끝났다. 많은 이들이 다쳤지만 정말 다행이도 사망자는 없었다. 초승달 아카데미의 도움덕이었지.
사건이 끝나고 나서야 들려온 말이지만, 그들은 애초에 아켈론 아카데미를 어떻게 해 볼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우연히 두 학교간의 마찰로 교류전이 대규모로 진행하게 되었고, 그들까지 교류전에 뽑히게 된것.
물론 그들도 처음에는 조용히 지고 넘어갈 생각이었지만. 우연히 한 '학생'에게 정체를 들킨것.

이렇게 우연에 우연이 겹친 말도 안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이었다.
우연이긴 했지만 빨리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운이 없었다고 해야할지...

어쨌건 아켈론 아카데미의 책임이었기에 비교적 무사히 넘어간 초승달 아카데미였지만.

또 다른 소문도 들려오긴 했다. 적들중에 재해라고 불리는 인물이 있었다는것.
이제야 재정비가 끝난 아카데미에.. 여전히 불길한 기운이 맴도는건 기분탓일까?

.
.

안 좋은 소식들도 있었다, 아켈론 학생들중에 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라거나..
유진의 회복 상황이 좋게 흘러가지 않을거라는 소문도 있다. 뭐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건 그거고."

그들이 쓰러트린 슬라임 비슷한 액체괴물. 그 자리에서 무언가가 다시 자라나고 있었다.
물론 기다리고 있던 린스마이어에게 밟혀서 완전히 소멸하긴 했지만.

"그 녀석들도, 고생길이 열렸군."

131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42:26

사실 이런거 때문에 정말 진심으로 저는 그냥 양학 이벤트로 끝나길 원했었는데 말이죠.

머... 다들 강해졌으니 좋은걸로 하자구요..

132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42:52

호에엥 카르마 가문에서 항의장을 보내볼까 :3

133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42:57

우연히 한 '학생'에게 정체를 들킨것.

접니다
제가
냅다
감지를 갈겼습니다
^p^

134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42:58

수고하셨습니다!

힐스킬은 다음 훈련 때 노려봐야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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