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102>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08 :: 1001

너희는 우리에게 감사해라

2024-06-29 20:46:06 - 2024-07-01 23:51:00

0 너희는 우리에게 감사해라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0:46:06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467/recent

1 천주 (mLU7zoQ646)

2024-06-29 (파란날) 21:34:29

1등이에용!

2 룡성주 (m7.d9HyoIU)

2024-06-29 (파란날) 21:34:31

새 어장!

3 하 우성 - 스토리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1:34:38

>>967

"당신.. 그거 뭐죠...?"

제급에 걸맞는 압도적인 신체능력. 그러나 심상과 환영척을 동반한 회피는 스피드가 아닌 오감을 건드리기에 남성의 주먹들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심상이 안 느껴지는 것은 그러려니 했다. 당연히 마력을 쓰는 자가 아니니깐. '제급에 걸맞는 강자'인 것이지 '제급'이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저 주사.. 한 번 더 쓴다고? 그러니깐.. 이게 두 번째라는 거고, 방금 전의 압도적인 신체능력도 저 주사 때문이었어?

"......!"

반응도 할 틈도 없이 우성은 남성의 충격파에 맞고 크게 비틀거린다. 전략도 전술도 모두 무의미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도핑. 아아- 이것이.. 마력이 없는 신체의 정점이구나..

"..쿨럭..쿨럭..크흐흐흐흐흐..."

우성은 남성의 충격파를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피에서 피를 흘리며 웃어대기 시작했다.

"아저씨.."

"그거요.. 쓰면 몸에 무리 안 오나요~?"

그리고.. 마침 그 기술을 쓸 마력이 돌아온 지금이었다.

"못 버틸 것 같은데~"

우성의 창에서는 검은 빛이 나와 남성을 덮치기 시작한다. 저항이 가능한 심상이 없고, 마력이 극히 평범하기에 더욱 더 잘 적용되는 기술.. 상대방의 인식을 순식간에 뺏는 그 기술.

암월창이었다.

암월창을 발동시키고 , 인식이 뺏긴 틈을 타서 남성의 두 아킬레스건을 베어버리려고 한 것이었다.

HP : 716 (600-60)
공격 : .dice 350 590. = 422

4 룡성주 (m7.d9HyoIU)

2024-06-29 (파란날) 21:35:22

2~3턴만 있으면 어찌저찌 끝낼 것 같은데

5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1:36:27

새어장!

6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1:37:12

의외로 잡히는구나..

7 룡성주 (m7.d9HyoIU)

2024-06-29 (파란날) 21:38:37

풀회복템 쓰는게 기준이기는 한데...이런거 아까워하면 안되겠지.

8 제나 - 진행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1:38:45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아까 도망쳤던 물고양이 녀석이 다시 온 걸까.

일대를 쓸어버리려는 원반과 큰 상처를 입은 유진을 보며 그녀는 표정을 찡그린다. 오래 버티긴 힘들텐데, 유진이라도 어떻게 빼내긴 힘들겠지. 이대로 싸우는 방법밖에 없을 테다.
그럴려면.. 작은 손이라도 빌리는 게 좋겠지. 품에 넣어둔 여우를 꺼내 공격을 지시하곤,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으로 보이는 적을 향해 손을 튕긴다. 노리는 곳은.. 눈.

공격: 불꽃 사용. .dice 280 290. = 287 + 50 (크레모아)
회피: 78

Hp 661
* 재생의 불꽃 - 1턴 남음 [매 턴 체력 + 100]
* 데모닉스 헬 - 쿨타임 1턴
* 불씨 스택 5

9 제나 - 진행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1:39:37

>>8 피계산 잘못했어요!!!

hp 561

10 필리아 - 진행 (J54DW2s422)

2024-06-29 (파란날) 21:43:18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익숙한 듯,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갔었던 기억.
그때의 나는 약하고, 비겁한데다. 수치심을 몰랐다.
불꽃을 다루는 집안에서 태어나 화톳불 하나도 켤 수 없는 범부.
함께 태어난 자매의 재능에 반해 몸이 건강할뿐인 범재.
우수하지 않으면 살아갈 가치가 없다 하던가. 그 말 그대로, 나에게는 살아갈 가치가 없었다. 손을 뻗으면 무엇이든 쥘 수 있는 지위로 태어났지만, 정작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하나 얻지도 못해 바라는 것을 가진이에게 심술만을 부리던 추억.

좋은 일은 아니었다. 자신의 지위도 망각하고 헛짓을 하는데에 낭비했던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까. 하지만, 때때로 생각한다. 그시절마저 변할 수 있다면 얼마나좋았을까.

주먹이 아리다. 제대로 들어간 감촉이 느껴졌지만 손가락을 펼쳐 횡경막이나 심장을 주물러버리기에는 녀석의 방비가 거센 탓이다. 그리고 느껴지는 것은 죽음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감각.

모래밭 위를 돌아다니던 시절과는 달랐다. 그곳에는 규칙이 있었고, 안전이 있었지만 이곳에는 없다. 녀석도 나도 진심으로 서로를 죽이려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새삼 비열해보이던 여인의 얼굴이 문득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진심을 나누는것이 사랑이라면, 지금 이것은 서로의 사랑을 증명하는 자리가 되겠지.

위병은 말했다. 마력을 다루지 못하더라도 심화, 마음의 불꽃은 태울 수 있다던가.

깊게 숨을 들이쉬고 본능에 맡겼던 몸에 이성을 되돌린다. 이미 날려진 비수는 맞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는것이 없지는 않았다.

깊은 호흡에 마음을 담는다. 근육의 갑옷을 지금 당장 담금질하여 더욱 단단하게 굳힌다.

햇볕은 이토록 가난한 내 눈물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래 매달려있더라.

숨에 불꽃을 담는다.

"이름을 들려주겠나."

hp 358>261 + 100
방어 - 데미지 절반 경감
*「작염 호흡」 - 체력 +100 | [보조계] [쿨 2턴]

11 아카데미에 숨어든 지네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1:52:5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숲]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먹구름에서 워터샷이 쏟아진다. 그것은 의지라도 가진거처럼 렌지아의 말처럼 유진을 가볍게 피해서 적에게 쇄도했다.
단순한 비가 아니라 빗방울 하나 하나가 워터샷이기에 적은 피하지도 못하고 공격을 견딜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잔재주를..!!"

허나 그와 동시에 제나의 불꽃이 여자의 눈을 터트린다. 이제야 검은 불꽃의 고통에서 벗어난 찰나에 제대로 된 타격.
동시에 여우의 불꽃도 여자를 공격해 자세를 무너트리는데 일조하고 있었다.

"이, 이런.. 설마 또 쓰게 될줄이야!!"

그러나 곧바로 뭔가를 주사하는것과 동시에, 두 사람이 반응하지 못할 속도로 원반이 날아오고 만다.
직격 당한다면 목이 잘릴만한 공격. 물론 직격당한다면 말이다.

"누가 내 학생한테 이 xx을 하고 있는거야.."

어디선가 일어난 폭발에 의해 원반 두개가 날아가며, 마카롱이 풀숲에서 나타났다.
그 잠시의 여유. 긴장 되었던 두 사람의 마력이 요동친다. 굴욕을 떠올려라.


【성장】
끓어오르는 화염 +2 : 체력이 400 이하일때 공격 최대값 +120 | [자동 발동형]
억압받는 불꽃 +4 : 염계 권능의 성장에 보정, 공격 최대값 +40 | [패시브]

「불꽃 +3」 - 공격 최소값 +80, 다음 턴 공격 최대값 +30 | [공격계] [방어 무시]

【성장】
요정 +2 : 정령과 친해지기 쉽다. 공격 최소, 최대값 +40 | [패시브]
수성 친화 +1 : 수속성 스킬 성장에 보정, 공격 최소, 최대값 +40 | [패시브]\
비의 가호 +3 : 공격 최대값 +60, 체력이 300 이하로 떨어질 시 체력 +300 | [복합형] [자동 발동]

「워터 샷 +3」 – 공격 최종값 +60 | [공격계]

<제나> - 강제발동 -> 작렬 마력 +2 : 자신의 모든 최종값 +100, 자신의 체력 -200 | [발동형] [3턴] [쿨 2턴]

??? / HP: 152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미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플레나."

성 같은건 없어.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씩 웃고는 회복을 하고 있는 당신을 바라보며 비수를 잡았으나.
어째서인지 공격하지 않고서 당신이 공격해오기를 기다려주려 했다.

그래도 지금까지의 타격이 효과는 있었나,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입에서 피가 흐른다.

"언제까지 쉴 생각은 아니지?"

덤벼.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손가락을 까딱였다.

【성장】
「더티 카운터 +2」- 적에게 받은 데미지의 50%를 자신의 공격값에 더해 돌려준다. | [공격계] [회피대체] [쿨 2턴]


??? / HP: 1385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지옥]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오오아아아!!"

괴물이 포효한다. 그에 맞춰서 당신의 투지도 끌어 오른다. 은빛 불꽃을 몸에 휘감으며 나아간다.
그리고 그 순간, 어디선가 룬칸이 떨어져 당신의 뒤쪽에 착지했다. 그 모습에 그 괴물마저 살짝 시선이 향한듯 하다.

"오~ 룡성군, 한참이구만."

학생들을 구하러 온걸까. 하지만 룬칸은 딱히 둘의 싸움을 방해할 생각 없다는듯 팔짱을 끼고 지켜보기 시작했다.

"설마, 내 도움이 필요하다느니 말하진 않겠지?"

그럴리가.
당신의 몸은 이미 한껏 달궈졌고. 급격하게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괴물의 모습도 놓치지 않게 됐다.

【성장】
잠룡 +5 : 공격 최소, 최대값 +60 | [패시브]

「진룡출두 +5」 - 공격 최소값 +80 | [공격계] [회피 무시] [쿨 1턴]
「진룡 무련검 3초 +4」 - 공격 최종값 +50 | [공격계] [회피 대체] [쿨 3턴]

나아가라.

<회피 상태>
아그몬드 / HP: 1081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전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말이 맞다, 두번부터는 위험하지."

남자는 순순히 인정하며 다시 공격하려 했지만, 그와 동시에 인식을 뺏기며 아킬레스건을 베이고 말았다.
뿜어져 나오는 피, 아까의 무릎도 그렇고 이 상태로는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을것이다.

보통이라면 말이다.

"아직 멀었다, 너도 그렇지?"

이것도 약의 힘일까, 망가진 다리로 말도 안되는 속도로 방향전환을 한 그는 다시 주먹을 휘둘렀다.
주먹의 묵직함은 여전히 강철과도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혼돈은 즐겁다는듯이 날뛰려한다.

【성장】
혼륜재도 +5 (混輪載道) : 혼돈 사용시 공격 최대값 +100 | [조건부 패시브]
창의 이해+5 -> 창의 공명 - 창, 장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값 +100, 회피 최소값 +20 | [조건부 패시브]

「진혼창용환파식 3초 +1」- 150, 170, 200의 고정 데미지를 입힌다. | [공격계] [쿨 3턴] / 쿨 초기화

.dice 300 500. = 412
??? / HP: 79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킹스 로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역시 그렇게 나왔나."

카르마의 방패를 유지하는 시간이 짧았기에, 공격을 전부 막아내지 못했고 남은 공격들을 마도경이 흡수한다.
몸에 막대한 충격이 덮치긴 했지만 마도경의 유지를 실패했다간 정말 큰일.

곧 이어 마도경의 발동이 성공해 남자를 공격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한동안 그것들은 못 쓰겠지."

검은 마력이 쇄도한다. 그 광경 앞에서 당신의 손은 떨리기 시작한다. 공포 같은 의미가 아니다.
몸속의 신성이 정립되기 시작한다. 서클이 구축되고 마성과의 친화력이 오른다.

【성장】
신성 서클 +5 : 공격 최소, 최대 +80. 힐 스킬 최종값 +50 | [패시브]
고고한 신성 +2 : 아군이 없을 때 공격 최소,최대 +60. 회피 최소값 +20 | [조건부 패시브]

「마신의 눈 +2」 - 고정 데미지 400, 체력 -120, 랜덤 크리티컬 | [공격계] [쿨 4턴] [1턴간 마성X]

.dice 100 300. = 143
유페 / HP: 317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군 진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경질화된 검은 촉수는 윌리엄의 복부를 꿰뚫었다. 생각보다 큰 피해와 함께, 피가 빨리는게 느껴진다.
이 슬라임 같은것, 피를 흡수하는걸까? 하지만 일단 윌리엄은 곧바로 달려들어 검을 휘둘렀고
제대로 가면에 적중했으나, 생각 이상으로 단단한 느낌에 자신이 손이 저릴 정도였다. 데미지가 없는건 아닌거 같지만..

천이 소예쪽을 바라보자 블러디 슬라임과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아직 위기라고 생각하진 않는걸까..?
아무튼 천은 슬라임을 공격했고, 독은 액체로 된 몸 안에서 금새 퍼져 슬라임의 몸을 굳게 만들었다.

움직이지 않는다. 독이 제대로 들은거 같다. 하지만 언제 다시 움직일지 모르는것.. 지금이 기회였다.

.dice 200 400. = 263
??? / HP: 358

12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1:55:12

어라 안 지웠네.

>>11 여기 슬라임 공격 부분은 없는거에요. 하하 죄송~

13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1:57:08

강력하다!

14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00:47

호에에 선생님 오셨다!

15 록시아 카르마 카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2:02:44

카르마의 방패로 공격 하나는 막아냈으나 유지 시간이 짧아 다른 공격들은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가 미리 깔아둔 것은 마도경, 받은 피해들을 빠짐없이 적에게 되돌려주는 스킬이다. 하지만 그 데미지를 그도 같이 받아야한다는 리스크가 있어 카르마의 방패로 최대한 줄여봤으나 하나하나의 위력이 강해 그는 침음성을 흘리며 살짝 뒤로 밀려났다.

" 뭐 당신도 비실비실한건 마찬가지 같네. "

아까 들은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침을 뱉어낸 록시아는 오른쪽의 안대를 벗어던졌다. 붉은색의 눈동자가 드러나고 그것은 서서히 빛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피처럼 붉은 빛을 띄는 마안(魔眼)이었다.

[권능 : 마안 발동]
[Sin Wire]
공격 .dice 260 550. = 533
회피 .dice 20 150. = 72
HP : 720

16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2:03:45

마안은 다음턴부터니까 ... 합산을 다음턴부터 해야지 :3

17 룡성주 (m7.d9HyoIU)

2024-06-29 (파란날) 22:05:14

"나를 놔두고 어디에 시선을 파는게냐."

룬칸 선생님께서 오셨지만, 그는 그런 것에 신경을 쓸 상태가 아니었다.

전투의 쾌락에 몸을 맡기고 무인으로서 자긍심을 불태우며 온전히 싸움에만 집중한다.

여전히 은빛의 불꽃을 휘감은 채로 한 발자국 내딛는다. 그리고—

"진룡출두—!!!"

검집에서 찰나에 빠져나와 그대로 돌진하는 검, 그가 할 수 있는 최속의 공격이다.

.dice 320 380. = 352 +60

Hp : 506

18 윌리엄 - 진행 (zsn7uoI.8Y)

2024-06-29 (파란날) 22:07:18

푹.

사람의 몸에서 나면 안 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그리고 뜨거운 무언가가 흘러 몸을 적시는 감각, 뒤이어서 그것들이 모두 빠져나가는 불길한 감각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몸은 기억한 동작을 그대로 해냈다. 손 끝은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릴지 몰라도 윌리엄은 결코 무릎을 꿇지 않았다. 가면을 내리친 손부터 팔목이 부르르 떨렸으나 검을 놓지는 않았다. 윌리엄은 다시금 머리 위로 검을 번쩍 들어올리며 피가 나도록 입술을 씹었다.

"가면을, 내리치겠습니다!"

「기본 양손베기」 사용

.dice 150 320. = 203
.dice 20 150. = 133

윌리엄 / HP : 400

19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KegSomyCu2)

2024-06-29 (파란날) 22:07:58

스텔라의 축복 사용...!

20 하 우성 - 스토리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10:05

"아저씨 혹시 고통이라는 걸 느끼지 못하는지?"

"아뇨, 죄송하지만 저는 빨리 끝내고 싶은 걸요. 아저씨 되게 질리는 스타일인 거는 아시는지?"

역시 주사의 힘이라는 건가? 아킬레스건을 베어내도 속도는 여전했다. 사실 속도가 무서운 것이 아니었다. 약점이라고 할 만한 곳들을 전부 베어내고, 근력의 흐름을 끊어버려도 유지되는 것이 너무나 징그러워었을 뿐이지.

그리고.. 우성의 혼돈 역시 날뛰기 시작한다.

"약빨이 있다지만.. 기본적인 신체가 강하기에 이렇게까지 할 수 있겠지.. 저 사람의 피.. 궁금하지 않아?"

우성은 의미 모를 호전적인 미소를 지으며, 휘두르는 주먹의 팔을 베어내려고 했다.

'진혼창용환파식 2초'

HP : 716
공격 : .dice 390 640. = 578
회피 : .dice 30 150. = 148

* 암월창 지속 중
* 진혼창용환파식 2초 (입힌 데미지의 3할을 회복)

21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2:10:34

>>20 캬 이거지 이거지

22 하 우성 - 스토리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10:55

HP : 949 (60+173)

23 룡성주 (m7.d9HyoIU)

2024-06-29 (파란날) 22:11:28

데미지가...2턴은 더 걸리겠네

24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11:31

>>20 다이스의 가호군요!

25 필리아 - 진행 (J54DW2s422)

2024-06-29 (파란날) 22:11:36



자연스럽게 거리는 멀어진다. 역시 갈비뼈를 붙잡았어야했나.

"훌륭한 이름이군."

숨을 내뱉을때마다 뿜어져나오는 불꽃.
냉정이 이성을 덮고 고통을 무마시킨다. 어디까지나 일차원적인 도핑에 불과하다. 그리고 아직 절정에 오르기까지 한걸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번에 제대로 공격당했다가는 죽을지도 모르겠군. 그래도 이름을 들어둔건 후회되지 않는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에서 이토록 강인한 상대와 만나다니.

"플레나, 자네는 격투기 경기를 본 적이 있나?"

어깨죽지에 꼽혀있던 비수를 완력으로 잡아빼낸다. 덜그럭 거리며 땅에 떨어진 비수소리가 청명하다.

"본 적이 없다면 꼭 한번 보러가보게나.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있는 법이니까."

가볍게 오른 어깨를 돌려본다. 혈관을 따라 돌아간 불꽃의 마력이 상처를 봉합한 것인지 약한 화상통정도는 느껴졌지만 팔을 아예 움직이지 못할정도는 아니었다. 지금으로서는 이 정도면 감사할만하지. 삐걱거리는 팔이기는 하나, 아마 마지막이 될 공격을 내지르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크라우칭 스타트, 살짝 패인 바닥에 발을 걸친다. 최속의 일격은 곧 무방비한 일격. 속도를 주특기로 삼는 적에게는 잘 통하지 않을것이 자명했기에 이번에는 속도는 버린다. 허나 너무 느리지도 않게. 그녀에게 내상이 생긴것은 확실하나, 요행을 바라다가는 당하는 것은 내가 될터.

하반신에 두른 불꽃의 마력을 이용해 스텝을 섞어 파괴된 곳이 있는 미궁의 바닥을 차며 거리를 좁힌다. 그리고 내지르는것은 심장을 노린 앞차기. 어떤 기교도 들어가지 않은 채로. 그저 발을 내지른다.

.dice 150 320. = 279
.dice 30 150. = 94
hp 361
「휘날리는 화염」- 공격 최대값 +50, 데미지를 입은턴 위력 50% 상승 | [공격계] [쿨 1턴]

26 필리아 - 진행 (J54DW2s422)

2024-06-29 (파란날) 22:12:17

크아악 6이 모자라용!!!

27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12:18

후야

28 천 - 진행(아군 진영)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2:17:22

 자신에게 향하는 공격을 피하기도 하고, 어쩌다보니 윌리엄이 독박을 쓰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천은 그런 윌리엄을 보고 맞는 건 잘 한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한 쪽이 몰아서 얻어맞으면 나머지는 빈틈을 노리기가 쉬워지긴 하지.

 " 독공이 먹히는군, 이놈 슬라임이 아닌가? "

 아닌 거 같이 생겨먹긴 했지만 생각보다 독공이 잘 듣는 것 같다. 움직임이 멈춘 것 같은 괴물의 모습에 천은 멈추지 않고 자세를 잡았다. 한쪽 발을 앞으로, 나머지 발은 살짝 측후방으로 놓고 부채를 쥔 손을 뒤로 뺀다. 부채를 접어 힘이 전달될 면적을 줄이고 나면, 그제서야 몸을 틀면서 힘을 실어 있는 힘껏, 그러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부채로 괴물의 가면을 노려 찔러넣는 것이다. 권, 장, 충.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균일함의 묘리를 살려 한 점에 힘을 실어 꿰뚫는다.

 " 흐읍! "

「권, 장, 충 +3」 - 상대에게 300의 데미지 | [공격계] [방어 무시] [쿨 1턴]
.dice 300 300. = 300

HP: 870

29 제나 - 진행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17:47

"선생님.."

폭발로 인해 날아가는 원반 두개,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에 그녀는 뒤를 돌아본다. 이모가.. 오셨구나.
상황이 역전됬다는건 이럴때 쓰는 말 아닐까. 적을 바라보는 제나의 눈에 불길이 타오른다

권능 - 작렬 마력 +2 : 자신의 모든 최종값 +100, 자신의 체력 -200
공격 - .dice 220 360. = 229 + 100

Hp 461
* 불씨 스택 6
* 작렬 마력 - 2턴 남음

30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17:59

혈...압........

31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18:49

신살자 파티 모집합니다 (1/8)
광딜 가능한 원딜 한명 있음

32 렌지아 레인워커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19:08

쏟아지는 워터 샷은 정확히 이름 모를 상대만을 노렸다. 상대의 눈이 터졌고, 어느새 귀여운 여우 한 마리의 불꽃이 적에게 쏘아졌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듯, 원반술사는 높은 목소리와 함께 무언가를, 주사기로 팔에 집어넣었다. 약물? 소년이 눈을 가늘게 뜨기 직전, 그야말로 쏜살같이 원반이 날아들었다. 이대로면 목이 날아가는데, 하는 소년의 걱정은 다행히 무의미하게 끝났다.

“-선생님.”

아, 학생이란 자리는 참으로 대단하다. 방금까지 위험했음에도 빗줄기를 가로지른 목소리 하나에 이리 안심이 되니. 하지만 여유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상황은 끝나지 않았다. 소년은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제나와 유진의 방향으로 다가갔다.

“선배님들, 방금,”

면목이 없는 듯, 살짝 가라앉은 목소리로 소년이 말했다.

“도망가서 죄송합니다.”

덧붙임 말은 없다. 변명도 없다. 그저, 미안함과 상대에 대한 불쾌감을 담아- 우산을 겨누었다. 물줄기가 한 곳으로 몰리며 찰박거리는 소리가 난다.

HP: 250

워터 샷 사용.
.dice 160 400. = 278 +40(레인 콜)


*레인 콜 지속 중 : 2턴
*[레이니즈 샷] 쿨타임 : 2턴
*[페어리 모드] : 매 턴 체력+50

33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19:48

렌지아주가 만들고 싶은 스킬이 생겼습니다

아군의 다이스값 1회에 한해 최대치로 고정시켜주는 그런거...

34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2:21:32

저는 권능만들 수 있으면 옹골참같은거 만들고 싶어용

35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22:12

>>31
일루미나가 흠칫 할 듯ㄲㅋㅋㄲ!!!

36 천주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2:22:40

다갓은 언제나 무서운 존재에용...

37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2:24:46

다갓의 점지를 받지 못하면 죽음이 가까워지는거에용...

38 천주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2:24:58

그러니 우리가 다갓을 점지하도록해용!(?)

39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26:03

다갓을 죽이는 방향도 있는걸요

40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2:29:21

신살자 파티를 모으더니...!!!!!!!!!!

41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29:36

다갓을 죽이고 다갓의 자리의 오르려는 찬탈자들...!

42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30:12

킥킥킥.... 우리를 농락했겠다.....
그 죄는 "죽음" 으로 갚아라... 다갓!!!!!!!!!!!!!!!!!!

43 천주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2:31:34

우리를 농락한 다이스를 부순다!!

44 룡성주 (m7.d9HyoIU)

2024-06-29 (파란날) 22:32:26

아 그런데 이그문드 먹을라 했는데 룬칸 선생님 계시면 막으려나?

45 아카데미에 숨어든 지네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33:45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숲]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틈이 났다, 불꽃과 물이 한 곳에 모여 폭발한다. 이번에는 분명 꽤 타격을 입었을것이다.

".........."

끼기기긱
불길한 소리가 들린다. 고개가 넘어가버린 여자는 그 상태로도 쓰러지지 않은채로 서있었다.
아니, 자세히 보니 다시 또 무언가를 주사했다.

"이걸로 끝이지~?"

허나 이 상황에서 어째선지 마카롱은 공격을 도와주지는 않고 있었다.
당신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아니면 거길 신경 쓸 여유가 없을까?

"너희가 끝내라."

적의 공격이 날아오고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최대의 기술을 생각해라.

【습득】
「집어삼키는 불꽃」 - 공격 최대값 +80으로 5회 공격, 타겟을 나눌 수 있다. 체력 -200 | [공격계] [회피 사용 불가] [쿨 7턴]

【습득】
「요정의 연회」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30. 적 전체 최종값 -100 | [보조계] [쿨 5턴]

.dice 100 200. = 157
??? / HP: 86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미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천은 고맙긴한데."

그녀는 비수를 바로 잡았다. 곧 당신이 날아올 걸 예상해 비수를 휘두른다.
그러나 바로 달려올걸 예상한 공격을 허무하게 빗나간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텝이 교란을 성공했다.

"여기서 지면 죽을텐데 의미가 있을까?"

앞차기가 심장에 명중한다. 그래도 상대는 당신의 말에 대한 대답을 하면서 눈을 번뜩인다.
아, 숨통을 끊는데 실패했다. 저 눈은, 포기한 사람의 눈이 아니니까.

"뭐, 이기면 생각해볼게."

당신의 숨통을 노리는 비수가, 닿기 전.

"부상 당했을때는 자세를 바꿔서. 그리고 항상 이걸로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뒤를 생각해라."

"주먹을 내지를때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

어디선가 이 중요한 순간에 훈수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주먹을 쓰는 방법, 몸을 쓰는 방법.
마력을 쓰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기본이자 정수. 그것들이 머리속에 들어온다.

아, 시간이 다시 움직인다.

【습득】
「적화권」- 공격 최종값 +300, 체력 -100, 적용중인 버프계 스킬 강제 종료 | [공격계] [쿨 6턴]

.dice 0 180. = 61
??? / HP: 60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지옥]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 내 말은 들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잘 들어보게."

속도와 속도의 싸움, 그 싸움에서 이긴것은 룡성이었다. 공중에서 격돌한 두 마리의 짐승은 그대로 땅으로 내려온다.
제대로 타격을 입혔지만 아직 부족하다.

"용에게는 역린이란게 존재한다네, 거꾸로 된 비늘. 그것이 용의 약점이라고들 하지."

"그리고...."

무언가 계속 말해주는 선생님의 말, 이상하게도 점점 구결을 듣듯이 뇌속에 정보가 박힌다.
그러는 사이에도 저 괴물은 저절로 재생하며 입을 쩍 벌렸고.

.dice 300 500. = 306
아그몬드 / HP: 1669

다시 한번 쏘아지는 브레스, 하지만 아까보다는 약하다.
그리고 그 위기이자 기회에 당신의 검이 무언가를 말해주려고 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말한 역린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머리속에 오의가 떠오른다 -

【습득】
진룡 무련검 오의 : 고정 360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20 | [발동계] [3턴] [쿨 5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전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런가? 유감이군."

확실히 내가 말이 너무 많았던 모양이야.
혼돈이 진하게 담긴 창이 팔을 베어낸다. 그 일격은 베어내는 수준이 아니라 팔째로 날려버리기에 이르렀다.
이겼다. 누구라도 이 상황이라면 그렇게 생각 했을것이다.

"흠."

또 한번의, 주사. 이미 예측하고 반대편 손으로 주사를 놨던걸까.
남자의 체력이 회복되며 다시 한번 공격이 쇄도한다.

아.

【습득】
진혼창용환파식 허실 : 발동턴에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부가 효과를 2배로 올린다. | [발동계] [쿨 7턴]

무의미한 움직임이다.

.dice 300 500. = 365
??? / HP: 21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킹스 로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왜일까, 출력이 다르다. 낮다는게 아니라 너무 지나치게 높다.
자세히 보니 남자의 불길한 마력을 마안이 흡수하고 있었다. 마치 격 낮은 힘을 집어삼키는 모양새다.
제어하기도 힘든 마력이 마안에 몰리는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렇기에 지금 공격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을것이다.

"정보는 들었지만, 이 무슨 사악한 힘인가..!!"

그는 당황해서 와이어에 그대로 당했고, 검은 마력이 빠져 나가서 그런가 어째 더 큰 피해를 입은듯 보였다.

"큭!"

그리고 동시에, 뭔가를 주사하더니. 검은 마력을 압축시켜 레이저처럼 쏘아보냈다.

.dice 300 500. = 341
유페 / HP: 2344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군 진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스텔라가 내뿜는 축복이 모두를 치료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동시에 윌리엄은 슬라임을 내리쳐 반으로 동강내버렸다. 이걸로 쓰러진것은 아니었지만..
곧이어 달려나온 천의 찌르기에 슬라임은 아예 박살나서 사방으로 튀고 말았다.

??? / HP: 0

??? / HP: 2000

이 놈은 죽지도 않는건가, 다시 부활해버리고 말았다.
슬슬 지겹고, 짜증이 날 지경이었다. 그런 그들의 성장은, 어쩌면 짜증이 주 원인일지도 모른다.

【성장】
파워 스폿 +2 : 아군이 있을 때 자신의 공격 최소, 최대 +40 | [패시브]

「언리미티드 브레스 +2」- 고정 650 데미지, 체력 -300, 1턴간 행동불가 | [공격계]

【성장】
창천심법 +5 : 스킬 숙련도에 보정, 공격 최소값 +60, 최대체력 +100 | [패시브]
혈화낙인 +4 : 스킬 최종값 +4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최대 체력 +100 | [패시브]

「풍아 +5」 - 공격 최댓값 + 100, 매턴 100 데미지 | [공격계] [3턴]

【성장】
검의 기본 +3 : 검류 무기 사용시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소, 최대값 +60 | [조건부 패시브]
크로이츠 검법 +2 : 검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 최대값 +50 | [조건부 패시브]

「기본 양손베기 +3」 - 공격 최대값 +90 | [공격계]
「일점돌파 +2」 - 공격 최종값 +50, 공격 최소값 +40 | [공격계] [방어무시] [쿨 2턴]

46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36:15

이제 한방에 1000 이상을 갈기는 공격이 가능한 건가..

47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2:36:32

궁극기를 얻어써용!!!

48 룡성주 (m7.d9HyoIU)

2024-06-29 (파란날) 22:36:35

아니 어떻게 팼는데 체력이 회복되냐...!

49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37:00

회피 사용 불가라는건 회피 다이스 대체기술도 사용 못하는게 맞지용?

50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37:50

>>49 네, 저 기술 사용할땐 딱 저거만 쓸 수 있어요.

권능은 별개지만.

51 룡성주 (m7.d9HyoIU)

2024-06-29 (파란날) 22:37:55

저 오의 스킬인가? 아님 발동계 권능?

52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38:09

핫하~

53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38:42

>>51 발동계 권능이에요.

그리고 역린 (소근소근)

54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40:30

요정의 연회를 쓰면 상대 딜 토막나고
저거 쓰면 되려나?
선배님 폭딜 가능하죠!?

55 록시아 카르마 카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2:40:50

오른쪽 눈이 붉게 물들자마자 상대의 마력이 록시아의 마안에 흡수되고 있었다. 처음 겪어보는 현상인데다 흡수되는 마력은 마성을 더욱 제어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한쪽 손으로 눈가를 매만지며 고통스러워하던 그였지만 상대방도 당황하는 것 같아 웃으면서 말했다.

" 말했잖아, 여기서 당신을 죽인다고. "

엘펜하임이 끼워져있는 손을 들었다. 손가락 끝에 마성을 모은다. 출력이 남다른 탓인지 아니면 모여든 마력 때문인진 모르겠으나 손가락 끝에 모이는 마성은 평소보다 그 양이 다른듯 했다.

" 내 목에 칼을 들이미는 녀석들은 모두 다 죽이겠다는게 내 신조거든. "

그대로 손가락을 허공에 내리긋는다.

[Reverse B]
공격 .dice 310 520. = 314 +80
회피 .dice 70 120. = 98

HP 790

마안 4턴째.

56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2:41:19

>>55 생각해보니 엘펜하임 스킬 최종값 생각 안하고 있었네 ㅋㅋㅋ +30도 해줘잉

57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41:42

>>55 와 다갓
다갓(뒷목)

58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2:41:59

적화권은 발동후 보조스킬

59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2:42:24

다갓에게 바라는건 많이 없다 ...

60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42:31

>>54 "쌉가능"

61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2:42:51

적화권은 발동즉시 버프계 종료가 맞죵?

62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2:44:12

생각해보니 자꾸 데미지경감 20을 까먹어용...
이제와서 늦은것 같기는 하지만용...

63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45:28

그러고보니 아직 레인 콜 지속중이라 제나 피해 40 덜 받네요

64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45:38

>>61 네 맞아용. 쓰고나면 버프 없어져버려요

65 하 우성 - 스토리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46:03

"아저씨, 어차피 죽기 전에 유언이라던가 정보 같은 거 가르쳐줄 생각 없으시죠?"

"응, 없어보여."

팔을 완전히 날려버린 우성은 여유롭게 남성의 모습을 응시하고는 곧 끝내기 위해서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남성은 다시 한 번 주사를 놨던 것일까? 아까처럼의 움직임으로 우성에게 쇄도하기 시작했다.

"아저씨, 차라리 도망을 가시지 그랬어요."

'진룡파창 1초'

우성의 창에서는 보라색의 용의 기운이 날뛰며, 남성이 우성에게 닿기도 전에 휩쓸어버리려고 했겠다.

HP : 949
공격 : 350 고정 데미지
회피 : .dice 30 150. = 105

* 진룡파창 1초

남성이 숨을 거둔다면 우성은 신동에게 친절히 손으로 눈을 가리라고 한 뒤에 남성의 혼백을 잡아서 입으로 꿀꺽- 삼켰을 것이다.

66 천 - 진행(아군 진영)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2:46:37

 " 또 되살아나는 거냐? 지긋지긋한 놈이구나. "

 벌써 두 번째다! 솔직히 말하면 천은 의욕이 다소 떨어져가고 있었다. 나머지 둘은 모르겠으나 천은 이 전투 상황 자체가 급박하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그래서인지 부활하는 괴물을 보고 치밀어오르던 짜증이 금방 가라앉았다. 정확히는 분노가 가라앉고, 그저 무미건조한 짜증의 감정만 남았다고 해야 할까. 천은 부채를 내려놓고 그냥 냅둘까 잠깐 고민했다. 그냥 소예에게 마무리해달라고 할까 싶을 정도.

 " ...그렇게는 못 하지, 괘씸해서라도 내 손으로 마무리해야겠다. "

 천은 다시 한 번 자세를 잡고 혈화선을 활짝 펼쳤다, 혈화선에 감도는 기가 점점 날카롭게 벼려지고, 다음 순간 힘껏 휘둘러진 부채의 움직임을 따라 선기가 다시 한 번 괴물을 노렸다.

「풍아 +5」 - 공격 최댓값 + 100, 매턴 100 데미지 | [공격계] [3턴]
혈화낙인 +4 : 스킬 최종값 +4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최대 체력 +100 | [패시브]
.dice 280 420. = 292 +40

HP: 870

67 하 우성 - 스토리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46:46

HP : 664

68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46:49

헉 우성이 그거 안 써줬어.. (슬퍼짐)

69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2:47:35

개인적으로 나중에 Reverse B 썼을때 레이나스가 겹쳐보였다는 연출을 하고 싶어 :3

70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48:03

>>68
이거 끝내고 다른 지역에 가서 쓰려고(소곤소곤)

71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48:45

(대충 다른 지역의 보스몹에게 튀어가서 바로 궁극딜 박을 거란 얘기)

72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2:49:01

록시아도 아직 궁극기 안썼는데 :3

73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49:29

록시아는 아직 안줬으니까용!

74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2:50:06

아니면 지금 궁극기 쓰는 걸로 수정할까..?!

75 진룡성 - 훈련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2:50:29

아아, 이 고양감. 마치 전능감마저 느껴지는 듯한 지금껏 느껴본적 없는 이 기분.

놈의 역린이 마치 거대한 태양 같이 눈에 훤하게 보인다.

그래 역린. 용의 약점이라고도 하지만, 건드린 존재를 반드시 멸한다는 건드려선 안되는 곳이라는 전승 또한 있지.

너는 그곳을 공격 당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겠느냐?

진룡 무련검 오의 : 고정 360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20 | [발동계] [3턴] [쿨 5턴]

「진룡 무련검 1초 +5」 - 고정 200의 데미지 x2 | [공격계]

840 데미지

.dice 0 150. = 31

76 진룡성 - 훈련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2:51:00

Hp : 200

77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51:14

>>74 엣, 아뇨!

78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2:51:52

원래 가장 강한게 지금의 궁극기인거야

79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KegSomyCu2)

2024-06-29 (파란날) 22:52:46

홀리 크로스 사용...! 죄송해요 리얼이
.dice 280 380. = 286

80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55:11

파트파트주 힘내고 무리 안해도 대용~

81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56:41

혹시 물고냥이 렌지아주 저를 기다리는것이면 저도 마찬가지니 먼저 쓰세요 (뇨룡

82 렌지아 레인워커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57:03

요정의 왕이 돌아왔다.
그를 알리는 축복된 비가 내리니 요정들은 연회를 준비하라

그의 귀환을 기뻐하며 춤추고, 노래하고, 즐겁게 웃어라.
그것만으로 그대들의 왕은 힘을 얻는다.

거세게 두들기던 빗줄기가 점차 약해졌다. 끊어지지 않은 채 기분 좋은 부슬비가 되었다. 소년은 긴 우산을 역수로 쥐고, 툭, 바닥을 두드렸다.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소년의 등 뒤에 뻗어진, 물의 날개가 팔랑거렸다. 마력이 퍼진다.

"고통은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

요정의 연회가 시작되었다
즐거운 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 않은가?
그러니, 공격은 그 위력이 꺾이고, 춤사위는 위험하지 않은 길로 이끈다.
장난꾸러기인 요정들이지만, 그들의 마음에 든다면 더할나위 없는 아군이다


HP: 300
[요정의 연회] 발동
회피 .dice 30 150. = 126 +50(요정의 연회)

*레인 콜 지속 중 : 1턴
*[레이니즈 샷] 쿨타임 : 1턴
*[페어리 모드] : 매 턴 체력+50

83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57:19

>>81 서로 기다리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2:57:22

회피값은 이상하게 잘 뜨네요 오늘

85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2:58:08

오늘의 다갓은 평화주의자인가(딜 낮고 회피 높고)

86 제나 - 진행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2:59:56

도망갈 수도 있지. 아직 1학년 아닌가. 렌지아를 향해 괜찮다는 듯 작게 어깰 으쓱인다. 뭐가 됬건간에, 죽지 않았으니 된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어진 마카롱 선생님의 말에는 고갤 끄덕이는 것으로 답을 대신한 제나는 적을 향해 손을 튕기며 중얼거린다.

영혼까지 불살라 주지.


권능 - 불씨 점화 +400
공격 - 집어삼키는 불꽃 - 공격 최대값 +80으로 5회 공격. 체력 - 200. 회피 사용 불가
.dice 220 530. = 273 *5 + 500

Hp 104
* 불씨 스택 2
* 작렬 마력 - 1턴 남음 // 자신의 모든 최종값 +100
* 끓어오르는 화염 +2 : 체력이 400 이하일때 공격 최대값 +120
* 억압받는 불꽃 +4 : 염계 권능의 성장에 보정, 공격 최대값 +40

87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00:37

다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앗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88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00:59

아니 근데 진짜 저거 언제 다 때려잡지?

89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01:38

>>83 ㅋㅋㅋㅋㅋㅋㅋ저 피가.. 연회 안쓰면 그냥 쓰고 자폭했을 피라서......ㅋㅋㅋㅋㅋㅋㅋ....
아..혹시..연회를 쓰..려나? 안쓰시려나? 쓸거같은데..? 혹시 안쓰면 어쩌지..? 아 설마 지금 내꺼 올라오면 쓰시려나..? 하다가 혹시 몰라서 써봤는데 ㅋㅋㅋㅋ... 쌍방 기다림이였군요

90 필리아 - 진행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02:03



누군가가 부르는듯한 소리가 들린다.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그저, 그리 하라는 듯 투박한 말투.
무심한듯 내뱉는 조언의 한마디였기에, 고개를 돌릴 틈은 없었다.
적이 살아있다. 심장을 멈추어버리기에는 깊이가 모자랐던 것이다.
생각, 생각해야한다.
뭐든 간에 무엇이던간에. 녀석을 살려두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녀석은 다른 동료들을 찾아갈 것이고 살해까지는 무리더라도 거의 확실하게 치명상을 입힐거라는, 그런 오만에 가득찬 생각과 불안.
아마 여기가 이렇게 되었다는 것은 다른곳은 더욱 위험하단 것이겠지.
다들 스스로의 부상도 생각하지 않은채 싸우고 있을 것이다.

생각을 멈춰서는 안된다. 시간을 압축해라.
출혈을 완전히 막지못해 아득해지는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스스로의 마력을 불태웠다. 타오르는 듯한 고통이 전신의 혈관을 타고 퍼져나가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몸이 움직인다.

움직이는 육신에 의지는 없었다. 잘 짜여진 근섬유를 움직이는 방식을, 그리해야 함을 아는 것일뿐. 다시 한 번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올바른 자세, 목의 대동맥을 노리고 오는건가? 신비로운 경험이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기분. 그 안에서도 나는 자유로웠다. 가볍게 몸을 비틀고 자세를 낮추어 그녀의 품속으로 달려든다. 아, 이거리다. 이 거리를 원힜다.

가만히 해야할것은 알고 있었다. 어깨를 스친 비수는 신경쓰지마라. 이 거리라면, 절대 빚맞추지 않는다. 마력을 쓰지않아도 할 수 있다.
이 거리라면, 어린아이도 신을 죽일 수 있다.

노리는 것은 다시 한번 심장. 아니, 육신 자체.
왼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노린다. 그리고 이것은 흐름을 탔다는 것을 의미하리라.
시간을 줄 수는 없다. 무릎차기로 허리를, 손바닥치기로 하악골을. 형태는 내가 정하면 된다.

"지금만큼은 내가 보여주겠네."

HP 321-100

.dice 200 310. = 208+300
.dice 30 150. = 33

「적화권」- 공격 최종값 +300, 체력 -100, 적용중인 버프계 스킬 강제 종료 | [공격계] [쿨 6턴]

91 윌리엄 - 진행 (zsn7uoI.8Y)

2024-06-29 (파란날) 23:03:46

윌리엄은 최대한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자 했습니다. 분노하기 직전 품은 것은 이성이었지요. 욱신거리는 상처가 아무는 느낌이 묘하게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여기서 얻은 감각을 최대한 품어내려 하는 것 뿐이지요. 두 손으로 꽉 쥔 검을 절대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곳, 한 지점을 향하는 검.

「일점돌파」 사용.
.dice 170 250. = 171 + 30
.dice 20 150. = 121

HP : 700

93 이름 없음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05:39

>>92 헉 실수했습니다!

94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05:40

생각해보니깐 안개몽상으로 혼비이환(방어무시)+혼연천휘(회피무시) 쓰면 상대 킹받겠다

95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05:59

다갓 장난이 심하구만 :3

96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06:03

>>92 캡틴에게 100분할 사고를 익히게해야해용(?)

97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06:04

공격 다이스 진짜 다들 왜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 어차피 연회 쓸 거라 걱정 안하셔도 됐을 텐데!
연회에 레인콜 딜감까지 더해서 들어온 딜은 고작 17!!

98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06:44

다이스 비폭력 주의자냐고..

99 윌리엄주 (zsn7uoI.8Y)

2024-06-29 (파란날) 23:07:21

최솟값 170 다이스에서 171...............

100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08:09

>>97 사상 최고의 뎀감요정 물고냥이!!!!
덕분에 살았서용 고마워용 ㅇ.<

101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08:25

다갓...얼마나 불살을 하고싶은거에용...

102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08:50

록시아는 혼자 전투하는게 편하다 ...

103 아카데미에 숨어든 지네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12:5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숲]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환상의 연회가 시작되었다. 요정들이 술을 나르고 음식을 가져다준다. 환상이기에 실제로 먹을 수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 비이상적인 상황에 적마저도 당황스러운듯 했다. 그리고 이 마력. 요정의 마력이 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환상은 그저 연회를 비춰줄뿐, 진짜는 이 마력이었다. 강제적으로 마력이 활성화 된다.

그것을 이어받은 제나가, 손가락을 튕김과 동시에 연회의 환상은 사라진다.
대신 그것을 집어삼킨것은 5연속으로 일어나는 핀포인트의 폭발. 코팅 된 숲마저 박살내는 규모의 거대한 폭발이 연달아
일어나, 상대의 시체조차 남기지 않고 일대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코를 찌르는 냄새가, 전투가 종료 됐음을 알려주는거 같다.

??? / HP: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미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느리게 흐르던 시간이 다시 움직인다.

적화권. 이름과 다르게 이것은 불꽃을 휘감는다거나 하는 마력을 두른 투사의 기술이 아니었다.
내부에 불꽃을 응축한다. 보통의 육체라면 이것만으로 육체가 상할듯한 행동.

그리고 그 불꽃을 내부에서 폭발시킨다. 당연히 이것도 보통 육체라면 그냥 자폭이나 다름없다. 팔다리가 뜯길테니.
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당신의 육체는 다르다. 내부에서 폭발한 힘은 그대로 외부로 방출된다.
무릎과 손바닥에서 방출된 위력은 평범한 주먹질도 필사의 일격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무아의 시간이 지나고. 상대는 미궁의 벽을 전부 부순채로 날아가 있었다.

??? / HP: 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지옥]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련검 1초에 이어서, 오의를 사용한다. 마치 처음부터 알고 있던것처럼 자연스러운 연계가 이어지고
지금까지 배운 무련검의 초식의 정수들이 하나로 합쳐진다. 다르다고만 생각되는 4개의 초식.
그러나 그것들이 당신의 손에서 하나의 결론을 찾아 이어진것이다.

용.

그것은 용일지어니.

파도와 같은 흐름이 역린을 부수고 악마를 집어 삼켰다.

아그몬드 / HP: -

정신을 차렸을땐, 심하게 파손된 악마와 그 정수가 담긴 내단만이 보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전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더 이상의 대화는 없었다.

용에 휩쓸려간 남성의 상체는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었고, 눈을 가려주진 못했지만 혼백은 챙길 수 있었다.

"........."

그 모습을 보고있던 신동은ㅡ그 난리였는데 어떻게 끝까지 다 본 모양이다.ㅡ 침을 꿀꺽 삼킬 뿐이었다.

"가,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군요."

아마 치료는 이미 끝났었겠지만, 끼어들 틈을 찾지 못했을거다.

??? / HP: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킹스 로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손가락을 허공에 긋는다. 이어지는 마성의 칼날이 적을 베어낸다.
역시 아까의 검은 마력이 줄어들면서 어째서인지 공격이 더 잘 먹히고 있었다.

비행하려던 남자는 그대로 곤두박질 칠뻔 했으나 가까스로 자세를 바로 잡는다.

"크으으윽...."

남자는 잠시 검은 마력을 붙들기 위해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 상태로는 이기기 힘들겠다는 판단이겠지.
그러나 그것고 동시에, 당신의 마안이 반응한다. 잔뜩 빨아들인 검은 마력들..
그것이 마성이 아닌 신성으로 치환되어 몸속에서 돌기 시작했다. 이 감각은 뭘까.

지금이라면..

【습득】
「백본」 - 공격 최종값 +300 | [공격계] [방어/회피 무시] [쿨 3턴]

유페 / HP: 116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군 진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천의 풍아가 다시 한번 슬라임을 찢어 놓는다. 그러나 부활할때마다 체력이 높아지는건지 이번에는 그리 큰 피해를 입은걸로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 끈질긴 녀석을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파트리샤의 홀리 크로스도 이 녀석을 끓게하긴 했지만 마무리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어 보인다.
뒤이어 윌리엄이 슬라임을 꿰뚫는다. 허나 여전하다.

다만, 윌리엄이 전심 전력으로 돌진한 반동인지, 가면이 흔들리면서 가면 뒤에 숨겨져 있던 구슬 같은게 보였다.

꾸르르륵-!!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슬라임은 몸을 비틀더니 무언가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독 가스다.

매턴 200의 데미지
??? / HP: 1081

상당한 양의 맹독, 도망치거나 할 사거리가 아니었다.
시간이 끌리면 위험하다. 물론 방법은 있다, 뒤에 소예도 있었고 도움을 기다리는 방법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놈을 그냥 두기에는 짜증이 나지 않는가.

【습득】
「태산가르기」 - 공격 최소, 최대값 +120, 지속턴간 공격 최종값 +50 | [복합계] [5턴] [쿨 3턴]

【습득】
「사도의 축복」 - 대상의 최종값 +100, 체력 +200 | [보조계] [쿨 3턴]

【습득】
수읽기 : 회피 최종값 +50, 자신에게 큰 보정, 상대에게 큰 역보정 | [발동계] [쿨 3턴]

104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15:26

아낌없이 주시는 침입자분들....

105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15:37

이제 어디로 지원하지? (진룡군림보 준비)

106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16:18

지옥은 끝났습니다 대사형. 저는 내단 먹고 다른거 해야죠 이제.

107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KegSomyCu2)

2024-06-29 (파란날) 23:16:20

으므... 언리미티드 사용해봐도 될까요...? 지금 녹초예요... 끄앙

108 천주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3:16:50

>>105 적ㅇ의 수정을 부수죵! 승부는 잔혹한거에용!

109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16:52

>>107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죵!

110 우성주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17:16

>>108
아ㅋㅋㅋㅋ

111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20:30

>>108 일단 이기고 보는 게 맞죠!

112 제나 - 진행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20:51

서 있을 힘도 없다. 구토감이 치솟고 연달아 터지는 기침 사이로 피가 새어 나온다. 흐려진 시선으로 주변을 살피던 그녀는, 한 마디를 내뱉었을까

" 유진 씨는...? "

//아아아악유진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113 록시아 카르마 카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22:25

마안을 통해 흡수된 마력은 어느새 신성력으로 치환되어 몸을 순환하고 있었다. 마안은 분명 마성을 다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일텐데 어째서 신성력으로 치환되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당장 눈 앞의 남자를 죽여버려야했으니까 말이다.

" 생각해보니 이상하잖아. "
" 카르마 가문의 가주에게 사악하다니 ... 그거 실례라구요? "

어느새 존댓말로 돌아온 록시아는 씨익 웃으면서 엘펜하임에 힘을 모았다. 허나 이번에 모이는 힘은 무언가 달랐다. 어디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라면 더욱 강한 일격을 가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백본]
공격 .dice 310 520. = 484 +330
회피 .dice 70 150. = 128

HP : 599

잠재된 신성 : 회피 실패시 HP +150
마안 3턴째

114 하 우성 - 스토리 (5Jrq93LITg)

2024-06-29 (파란날) 23:22:29

>>103

꿀꺽- 남성의 혼백을 삼킨 우성은 내면의 진혼룡이 혼백을 먹는 것을 느낀다. 이어서 신동에게 활짝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건넨다.

"아무래도 지금 상황이 너무 이상하죠? 이 상황을 끝내려면.."

"아! 교류전을 끝내버리면 되겠다. 신동씨~ 저 혼자서 수정까지 가고 싶지만.. 신동씨 여기 혼자 두면 또 누구에게 당할지도 모르겠어서요~ 아.. 모양이 조금 빠지긴 하는데.."

우성은 신동에게 손을 건넨다.

"손 잡으세요."

진룡군림보로 아켈론의 수정까지 질주해서 수정을 부수려고 했겠지.

115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22:53

캬 다갓 믿고 있었다구~

116 필리아주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23:39

이것이 가주의힘이군용!!!

117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24:16

다음턴에 죽일 수 있겠당

118 진룡성 - 진행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24:19

심장이 이전에 없었던 속도로 빠르게 뛴다. 검을 쥔 두 손은 승리의 고양감으로 덜덜 떨린다. 입꼬리는 쭉 올라와 기괴할 정도의 웃음을 짓고있다.

이 땅에 열기는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하게 느껴지며 흐르는 피조차 성수와 같이 고결한 느낌이다.

아아- 이겼다. 나는 살아남았고, 저것은 죽어 거적대기 같은 시체와 내단만을 남겼을 뿐이다.

그래 내단. 승자의 전리품. 아니, 그런 것을 떠올리기도 전에 자신의 지친 육신은 저 강대한 에너지가 응축 되어있는 것을 탐하였다.

-꿀꺽

그대로 삼킨다. 전투의 쾌감과 부상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맛 따위는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런 일련의 행동을 마치고서야 그는 자신의 뒤에 있는 사람을 인식한다.

"아하하. 이렇게보니 더 반갑군요 선생님."

119 필리아 - 진행 (lWkaMWBq0E)

2024-06-29 (파란날) 23:25:21

잠시나마 무아의 경지에 오른 반동인걸까?
새어나온 기침에는 피와 연기가 섞여나왔다. 움직이지 못할정도는 아니었으나 임시방편으로 지져서 봉합한 상토가 터져 피가 흐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육체에서 폭발한 화기를 그대로 담아낸 탓에 몸 구석구석이 말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해야할 것이 있었다.

"...우선은 데리고 가야겠군."

죽지는 않았을테니, 일단 회수하는 것이 먼저다. 무너진 벽을 지나 플레나를.찾으러간다.

120 윌리엄 - 진행 (zsn7uoI.8Y)

2024-06-29 (파란날) 23:26:48

전력으로 돌진한 이후,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하여 숨을 들이쉬는 순간 심장부에 격통이 느껴졌습니다. 독이지요. 익숙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정신을 놓아버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윌리엄의 손에서 검을 놓치게 만들 정도는 더더욱 아니었지요. 그렇기에 윌리엄은 다시 땅을 박찼습니다. 입가를 타고 핏줄기가 흘렀지만, 해야 할 일이 눈에 똑똑히 보였으니까요.

윌리엄은 가면 뒤로 드러난 구슬을 향해 힘껏 검을 꽂아넣으려 했습니다.

.dice 170 250. = 230
.dice 20 150. = 47

윌리엄 / HP 500

121 렌지아 레인워커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27:50

"유진 선배는 괜찮으십니까."

연회는 끝나고, 적은 잿더미와 함께 흔적으로 변모했다. 옅은 이슬비 아래를 지나간 소년은 가장 앞에 섰던 사람을 기억하고 그 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팔이 날아가고, 많이 다쳤던 것이 소년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어찌, 치료는 가능할까? 그는 자신의 부상이 심해졌을 때, 몸을 감싸는 비의 마력을 알고 있다. 땅을 치유하고, 초목의 생기를 더하는 비.

그의 선조는 비의 요정이다.
이것은 이제 전설이 아닌 순수한 사실이다. 어쩌다 자신이 그 피가 진하게 드러난 것인지는 모르지만, 요정의 형상을 띄게 될 정도이니 어느 정도, 그 힘을 다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비여.
고통과 상처를 적셔 흘려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

적어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122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29:48

다갓이 갑자기 잘해줍니다!

123 우성주 (XWkscWLqWI)

2024-06-29 (파란날) 23:31:23

다갓 밀당 잘해ㅋㅋ

124 천 - 진행(아군 진영)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3:31:44

 아까 전보다 강하게 선기가 발출되었으나 그만큼 괴물 역시 강해졌기에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다. 이쪽도, 저 괴물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감안하면 시간이 끌리는 것 자체는 나쁜 게 아니었으나. 제대로 된 이성도 갖추지 못한 것이 온갖 수를 써가며 질질 싸움을 끄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던 찰나 괴물의 가면 뒤에 숨겨져 있던 무언가가 보였다. 저건 뭐지? 내단? 정수?

 무엇이든간에, 지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저 구슬 같은 것을 노리는 게 옳아 보였으므로 천은 윌리엄에게 말을 걸었다. 지금까지 해온 걸 보면 알아서 할 것 같긴 하지만... 그만큼 고지식한 녀석 같으니까.
 
 " 가면 뒤에 뭔가 있네, 방금 전 공격으로 흔들렸을 때 잠시 보이는 걸 보니 그 구슬 같은 걸 막기 위해 가면이 존재하는 모양인데, 가면을 부수려고 하지 말고 어디든 흔들거나 밀어내면 내가 노려보지."

 윌리엄이 이야기한 대로 움직일지는 모른다, 천은 그렇기에 윌리엄의 행동보다는 다음에 저 괴물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계산했다. 잠시 구슬이 보였으니 구슬을 옮긴다고 하면 어디로 옮길까? 가면의 빈틈은 어디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천은 혈화선에 기를 둘렀다.
 또한, 독공을 연마하는 데 스승이 따로 없어 조금 애를 먹고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횡재가 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그만큼 지식과 성장의 저주는 강한 것이리라.

 그렇게 천은 독기를 두른 부채를 휘둘러 괴물의 겉을 베어내고, 그 사이의 틈을 노려 구슬을 쥐어 뽑아내려고 시도했다.

「독기공」 - 공격 최소값 +30, 매턴 회피 최종값 -20 | [공격계] [3턴]
혈화낙인 +4 : 스킬 최종값 +4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최대 체력 +100 | [패시브]
.dice 310 320. = 310

수읽기 : 회피 최종값 +50, 자신에게 큰 보정, 상대에게 큰 역보정 | [발동계] [쿨 3턴]
.dice 70 150. = 102

HP: 870(피격 시 670)

125 천 - 진행(아군 진영)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3:33:35

>>124 헉 최종값 보정을 식에 따로 안써놨어용! 공격 값 310+40 해서 공격 값은 350인거에용!

126 아카데미에 숨어든 지네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39:1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숲]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마카롱이 먼저 유진을 지혈해주고 있었으나, 상처가 심했다. 공격을 막으면서 당한 여러 상처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팔과 다리가 하나씩 잘리면서 일어난 출혈까지. 상태가 좋지는 않아보인다.

"........."

그리고 어째선지 조용한 마카롱, 그녀는 유진의 상태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심각한 표정으로 일단 돌아가자며 유진을 마법으로 들어올려 둘과 함께 귀환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미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몸으로 뭘 하겠다고."

아까 훈수를 두던 목소리가 들린다. 어느새 플레나를 회수한 린스마이어는 필리아도 들쳐매고는 유유히 미궁을 빠져나간다.

"잘했다."

그는 미궁을 나가기 전에 나지막하게 말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지옥]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룡성은 내단을 삼켰고, 그 방대한 에너지는 완전히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듯 했다.

"하하, 그래. 수고했네 룡성군."

룬칸은 이제야 자신을 인식한 룡성의 등을 한대 화끈하게 쳐주고는 웃어 넘겼다.

"자네의 승리일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전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아... 네."

신동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단 손을 잡았는데. 진룡 군림보의 속도에 이기지 못해 기절하기 3초전의 일이었다.

이내 적의 진영에 도착한 당신은 깔끔하게 수정을 부쉈다.

"와, 쟤는 조심해야겠다.."

아켈론 학생들을 구하러와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아르돈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킹스 로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습득한 스킬을 사용해본다. 그러자 록시아의 주변에서 부터 신성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나, 둘.... 세기가 무색해지게 나타난 그 수는. 총 백본. 백개의 손이 부숴져가는 다리를 덮는다.

"이건 무슨..."

도망칠 수 없다, 막는것도 불가능하다. 그저 백개의 손에 붙잡혀 모든 방향에서 압축된다.
자애로워 보이는 손들의 모습과 다르게 매우 잔인하게도, 시체의 원형을 알아보지 못하게 작은 유리구슬 크기로 만들었다.

..... 뭐 적이니 상관없겠지.

손들이 사라진 고요한 풍경이, 이질감이 들 정도다.

유페 / HP: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군 진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파트리샤의 브레스가 시전된다. 등 뒤에서 나타난 드래곤에게서 뿜어지는 브레스는 공간마저 비틀었다.
수정이고 나발이고 다 날려버릴거 같은 위력. 그러나 브레스가 걷히고 보이는것은 두 마리의 슬라임이었다.

수정이 억지로 갈라져 나와있다. 아마도 브레스 때문에 억지로 분열한 모양새다.

??? / HP: 400
??? / HP: 400

그것을 놓치지 않고 윌리엄은 그 중 한채에게 검을 찔러 넣었다.
동시에 그 상황을 천이 읽어낸다. 아무리 급박하게 바뀐 상황이라도 그의 두뇌 앞에선 큰 문제가 아니다.
독기공은 아주 정확하게도 나머지 반쪽의 수정에 명중했고. 수정의 색을 탁하게 바꿔 으스러트렸다.

두개의 수정이 동시에 부숴지고 나서야, 이 지긋지긋한 슬라임은 재생을 멈췄다.


// 오늘 이벤트는 여기까지, 급격하게 바뀐 이벤트 상황에다가. 이것저것 추가되느라 다들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으셨어요!

127 우성주 (v4IB9AjT8I)

2024-06-29 (파란날) 23:41:03

고생했어 캡틴!!(쓰담쓰담)

128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41:05

유진이한테무슨일이생긴거죠.......................

다들 수고하셨고 특히 캡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주 이벤트도 무척 재밌었어요!
그리고 다갓 너를 죽이겠다
풀딜3100짜리를 1800으로 반토막내? 너를 죽일 것이다

129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41:26

보람찬 이벤트였다! 이거 끝나면 제급 도전하면 되겠네 이제.

130 아카데미에 숨어든 지네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41:50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모두들 인공 필드에서 귀환했고.
곧바로 치료를 위해 옮겨졌다. 또 한번 일어난 사상초유의 사태는 모두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교류전이 끝났다. 많은 이들이 다쳤지만 정말 다행이도 사망자는 없었다. 초승달 아카데미의 도움덕이었지.
사건이 끝나고 나서야 들려온 말이지만, 그들은 애초에 아켈론 아카데미를 어떻게 해 볼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우연히 두 학교간의 마찰로 교류전이 대규모로 진행하게 되었고, 그들까지 교류전에 뽑히게 된것.
물론 그들도 처음에는 조용히 지고 넘어갈 생각이었지만. 우연히 한 '학생'에게 정체를 들킨것.

이렇게 우연에 우연이 겹친 말도 안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이었다.
우연이긴 했지만 빨리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운이 없었다고 해야할지...

어쨌건 아켈론 아카데미의 책임이었기에 비교적 무사히 넘어간 초승달 아카데미였지만.

또 다른 소문도 들려오긴 했다. 적들중에 재해라고 불리는 인물이 있었다는것.
이제야 재정비가 끝난 아카데미에.. 여전히 불길한 기운이 맴도는건 기분탓일까?

.
.

안 좋은 소식들도 있었다, 아켈론 학생들중에 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라거나..
유진의 회복 상황이 좋게 흘러가지 않을거라는 소문도 있다. 뭐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건 그거고."

그들이 쓰러트린 슬라임 비슷한 액체괴물. 그 자리에서 무언가가 다시 자라나고 있었다.
물론 기다리고 있던 린스마이어에게 밟혀서 완전히 소멸하긴 했지만.

"그 녀석들도, 고생길이 열렸군."

131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42:26

사실 이런거 때문에 정말 진심으로 저는 그냥 양학 이벤트로 끝나길 원했었는데 말이죠.

머... 다들 강해졌으니 좋은걸로 하자구요..

132 록시아주 (zZteldBEvs)

2024-06-29 (파란날) 23:42:52

호에엥 카르마 가문에서 항의장을 보내볼까 :3

133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42:57

우연히 한 '학생'에게 정체를 들킨것.

접니다
제가
냅다
감지를 갈겼습니다
^p^

134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42:58

수고하셨습니다!

힐스킬은 다음 훈련 때 노려봐야겠네요!

135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43:17

일단 골드 포션 안 썼으니 예상 지출이 사라졌다. 이것 만으로 OK!

136 천주 (d.Z0v9aKRI)

2024-06-29 (파란날) 23:43:49

다들 수고 많으셨어용! 캡틴도 무진장 고생하셨습니당! 오늘도 재밌었어용!

137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44:11

그런데 이거 양이 엄청나서...정산 오래걸릴려나요.

138 이벤트 정산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44:19

【공통】
- 마력랭크 +1000
- 권능 강화권 x2

【제나】
- 스킬 강화권 +1
- 마력랭크 +2000

   Evol마도의 재능 +5 -> 마도의 불꽃 : 공격 최소,최대 +100, 회피 최소값 +30. 마력 활동에 보정 | [패시브]

   New「집어삼키는 불꽃」 - 공격 최대값 +80, 최종값 +20으로 5회 공격, 타겟 분할 가능. 체력 -200 | [공격계] [회피 사용 불가] [쿨 7턴]

   Lv up안정적인 불꽃 +3 : 공격 최소값 +60, 회피 최소값 +20 | [패시브]
   Lv up재앙의 그릇 +4 : 최대체력 +300,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80 | [패시브]
   Lv up작렬 마력 +3 : 자신의 모든 최종값 +120, 자신의 체력 -200 | [발동형] [3턴] [쿨 2턴]
   Lv up끓어오르는 화염 +3 : 체력이 600 이하일때 공격 최대값 +120 | [자동 발동형]
   Lv up억압받는 불꽃 +4 : 염계 권능의 성장에 보정, 공격 최대값 +80 | [패시브]
   Lv up타오르는 불씨 +2 : 스킬을 적중시킬 때마다 +1스택, 3, 5, 7스택 소모로 불씨 점화 | [발동형] [쿨 2턴]
ㄴ 3스택 300 데미지, 5스택 500 데미지, 7스택 700 데미지

   Lv up「레드 크림슨 +2」 - 적 전체에게 300 + 40 데미지, 체력 -50 | [공격계] [쿨 1턴]
   Lv up「크림슨 바인드 +5」 - 완전 회피 무시, 공격 최종값 +100, 적을 대략적으로 분석 | [공격계] [회피 대체] [쿨 2턴]
   Lv up「불꽃 +5」 - 공격 최소값 +100, 다음 턴 공격 최대값 +60 | [공격계] [방어 무시]
   Lv up「데모닉스 헬 +2」 - 공격 최소, 최대값 +40, 상대의 정신에 직접적인 데미지 | [공격계] [쿨 2턴]


【필리아】
- 티켓 +5
- 스킬 강화권 +3
- 권능 제작권 +1
- 스킬 제작권 +1
- 마력랭크 +3000

   Get『수라 견갑』

   New전투 본능 : 공격 최소, 최대값 +30. 최대체력 +200 | [패시브]
   New딛고 일어나다 : 데미지를 3번 입을때마다 체력 +150 | [자동 발동형]
   New「적화권」- 공격 최종값 +300, 체력 -100, 적용중인 버프계 스킬 강제 종료 | [공격계] [쿨 6턴]
   New「적공유현」- 방어턴만 사용 가능, 데미지 반감 50% | [보조계] [쿨 3턴]

   Lv up천무의 재능 +3 : 공격 최소, 최대값 +70 | [패시브]
   Lv up베이비 페이스 +3 : 체력이 절반 이하일때 공격 최소, 최대값 +90, 회피 최소값 +30 | [자동 발동형]
   Lv up사자왕의 육체 +1 : 최대체력 +150, 회피 최소값 +20, 공격 최대값 +40 | [패시브]
   Lv up달궈진 철 +1 : 공격 최소값 +40, 데미지 경감 -20 | [패시브]
   Lv up레오넬가 박투술 +2 : 공격 최대값 +40, 무투 스킬 성장에 보정. | [패시브]
   Lv up「엑자드 레오닐 +3」- 적에게 고정 300의 데미지, 체력 -50 | [공격계] [쿨 3턴]
   Lv up「더티 카운터 +3」- 받은 데미지의 60%를 자신의 공격값에 더해 돌려준다. | [공격계] [회피대체] [쿨 2턴]
   Lv up「플레임 너클 +4」- 지속턴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80 | [보조계] [회피 대체 가능] [4턴] [쿨 1턴]
   Lv up「작염 호흡 +1」 - 체력 +130 | [보조계] [쿨 2턴]
   Lv up「휘날리는 화염 +1」- 공격 최대값 +70, 데미지를 입은턴 위력 50% 상승 | [공격계] [쿨 1턴]

사투중에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벽'을 깨고 귀(鬼)급의 문을 열었습니다.

<캐릭터 최초 등급 업 보너스>
스킬 작성권 +1
티켓 +2
권능개화 :: * 수라개방 : 지속턴간 공격 최종값 +50, 발동시 체력 +200 | [발동계] [3턴] [쿨 2턴]
스킬개화 :: 「충각」 - 공격 최소값 +60 | [공격계] [방어무시] [쿨 1턴]

【록시아】
- 스킬 강화권 +1
- 마력랭크 +2000

   Evol전투사제 +5 -> 카르마의 사제 : 공격 최소, 최대값 +80. 최대체력 +100 | [패시브]

   New「백본」 - 공격 최종값 +300 | [공격계] [방어/회피 무시] [쿨 3턴]

   Lv up신성 서클 +5 : 공격 최소, 최대 +80. 힐 스킬 최종값 +50 | [패시브]
   Lv up고고한 신성 +3 : 아군이 없을 때 공격 최소,최대 +70. 회피 최소값 +20 | [조건부 패시브]
   Lv up더블 스탠드 +1 : 보조계 스킬에 한해, 스킬 두개를 동시 발동. | [발동형] [쿨 4턴]
   Lv up마성 서클 +3 : 공격 최대값 +80, 마성 스킬의 성장에 보정 | [패시브]
   Lv up「마도경 +1」 - 적의 최종값 +40을 반사. 데미지는 판정대로 받는다. | [보조계] [쿨 5턴]
   Lv up「마신의 눈 +2」 - 고정 데미지 400, 체력 -120, 랜덤 크리티컬 | [공격계] [쿨 4턴] [1턴간 마성X]
   Lv up「신성 강화 +3」- 자신의 공격/스킬 다이스 최소값 +60, | [보조계] [4턴] [쿨 2턴]
   Lv up「Sin 와이어 +5」- 공격 다이스 최대값 +100, 데미지의 50%를 회복. | [공격계] [쿨 1턴]



【파트리샤】
- 스킬 강화권 +1
- 마력랭크 +2000

   Evol힐팩 +5 -> 하이포션 : 회복 스킬을 쓸 때 회복력 +200 | [패시브]

   New「사도의 축복」 - 대상의 최종값 +100, 체력 +200 | [보조계] [쿨 3턴]

   Lv up파워 스폿 +2 : 아군이 있을 때 자신의 공격 최소, 최대 +40 | [패시브]
   Lv up홀리 드래곤의 사도 +1 : 공격 최소, 최대 +110. 아군을 대상 스킬에 보정 | [패시브]
   Lv up신성 운용 +1 - 회피 : 회피, 방어 성공시 체력 +80 | [발동형] [쿨 3턴]
   Lv up백익 +1 : 공격 최소, 최대값 +80, 회피 최소값 +30, 최대체력 +50 | [패시브]
   Lv up「미약한 소원 +4」 - 대상의 보정치 +50 | [보조계]
   Lv up「홀리 크로스 +3」- 공격 최소, 최대값 +60, 체력 +80 | [공격계] [쿨 1턴]
   Lv up「언리미티드 브레스 +2」- 고정 650 데미지, 체력 -300, 1턴간 행동불가 | [공격계]
   Lv up「레이 +2」 - 최대 2명에게 공격 최대값 +80 | [공격계] [쿨 2턴]



【우성】
- 스킬 강화권 +1
- 마력랭크 +2000

   Evol창의 이해+5 -> 창의 공명 - 창, 장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값 +100, 회피 최소값 +20 | [조건부 패시브]
   Evol환영척(幻影刺) +5 -> 환영척(幻影刺) - 회피 최소값 + 70, 공격 최대값 +120 | [공격계] [쿨 2턴]

   New진혼창용환파식 허실 : 발동턴에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부가 효과를 2배로 올린다. | [발동계] [쿨 7턴]

   Lv up혼륜재도 +5 (混輪載道) : 혼돈 사용시 공격 최대값 +100 | [조건부 패시브]
   Lv up혼화 +3 : 공격 최대값 +80, ??? | [패시브] [???]
   Lv up연공 +3 : 자연과의 친화력 상승, 공격 최소값 +70 | [패시브]
   Lv up향연탈혼(香煙脫魂) +4 - 적 전체에게 매턴 200 데미지 | [공격계] [3턴]
   Lv up혼비이환 (混翡移幻) +4 - 공격 최종값 +80, | [공격계] [방어 무시]
   Lv up「공혼유화 +1」- 고정 250 데미지, 50% 데미지 경감. 방어턴에 사용시 60% 경감. | [보조계] [쿨 3턴]
   Lv up「진룡파창 혼 1초 +2」 - 최대 4명에게 고정 450의 데미지 | [공격계] [쿨 3턴]
   Lv up「진혼창용환파식 3초 +1」- 150, 170, 200의 고정 데미지를 입힌다. | [공격계] [쿨 3턴]


【룡성】
- 스킬 강화권 +1
- 마력랭크 +2000
- 제(帝)급으로 가는 벽 앞에 막혔습니다. 이후의 마력은 누적되어 벽을 넘었을때 일괄 적용됩니다.

   Evol진룡 무련검 +5 -> 진룡 무련검 · 종 : 공격 최소, 최대값 +90, 무련검 숙련도 보정 | [패시브]

   New진룡 무련검 오의 : 고정 360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20 | [발동계] [3턴] [쿨 5턴]
   New용과 악마 : 공격 최소, 최대값 +20 | [패시브]
   New심검의 발자국 : 공격 최소값 +30, 스킬 변화에 보정. | [패시브]

   Lv up살인멸구 +2 : 적을 죽이려고 마음 먹을때, 공격 최소값 +50 | [패시브]
   Lv up푸드 파이터 +4 : 어떤 음식이든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위장이 많이 튼튼해집니다, 최대체력 +300 | [패시브]
   Lv up잠룡 +5 : 공격 최소, 최대값 +60 | [패시브]
   Lv up용의 열기 +5 : 최대체력 +260, 열기에 내성. 공격 최대값 +80 | [패시브]
   Lv up「진룡출두 +5」 - 공격 최소값 +80 | [공격계] [회피 무시] [쿨 1턴]
   Lv up「진룡 무련검 2초 +5」 - 공격 최대값 +110 | [공격계] [쿨 1턴]
   Lv up「진룡 무련검 3초 +4」 - 공격 최종값 +40 | [공격계] [회피 대체] [쿨 3턴]


【천】
- 스킬 강화권 +1
- 마력랭크 +2000

   Evol천재 +5 -> 천외천 : 공격 최소, 최대값 +100, 회피 최소값 +20, 권능/스킬의 숙련도 보정 | [패시브]

   New수읽기 : 회피 최종값 +50, 자신에게 큰 보정, 상대에게 큰 역보정 | [발동계] [쿨 3턴]
   New「혈아봉침」 - 공격 최종값 +60, 회피 최종값 +10 매턴 체력 -50 | [보조계] [2턴]

   Lv up진법가 +4 : 진법/결계등을 파훼할 확률 상승, 회피 최소값 +10 | [패시브]
   Lv up창천심법 +5 : 스킬 숙련도에 보정, 공격 최소값 +60, 최대체력 +100 | [패시브]
   Lv up철선술 +5 : 부채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 최대값 +70 | [패시브]
   Lv up혈화낙인 +4 : 스킬 최종값 +4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최대 체력 +100 | [패시브]
   Lv up「풍아 +5」 - 공격 최댓값 + 100, 매턴 100 데미지 | [공격계] [3턴]
   Lv up「권, 장, 충 +4」 - 상대에게 350의 데미지 | [공격계] [방어 무시] [쿨 1턴]
   Lv up「독기공 +2」 - 공격 최소값 +60, 매턴 회피 최종값 -40 | [공격계] [3턴]


【윌리엄】
- 티켓 +5
- 스킬 강화권 +3
- 권능 제작권 +1
- 스킬 제작권 +1
- 마력랭크 +3000

   Get『깔끔한 철검』

   New「태산가르기」 - 공격 최소, 최대값 +120, 지속턴간 공격 최종값 +50 | [복합계] [5턴] [쿨 3턴]
   New불굴 : 최대체력 +100, 기절할 때, 한번만 체력 1로 버틴다 | [복합계] [하루 1회]
   New멸검 : 공격 최소, 최대값 +20 | [패시브]
   New「멸격검」 - 상대의 데미지 -50, 공격 최소값 +60 | [공격계] [쿨 3턴]

   Lv up기사도 +1 : 1:1 승부에서 공격 최소, 최대값 +50 | [패시브]
   Lv up검의 기본 +3 : 검류 무기 사용시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소, 최대값 +60 | [조건부 패시브]
   Lv up크로이츠 검법 +3 : 검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 최대값 +60 | [조건부 패시브]
   Lv up기도하라 +2 :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대값 +40, 최대체력 +100 | [패시브]
   Lv up「기본 양손베기 +4」 - 공격 최대값 +100 | [공격계]
   Lv up「일점돌파 +3」 - 공격 최종값 +60, 공격 최소값 +50 | [공격계] [방어무시] [쿨 2턴]
   Lv up「철벽 베기 +2」 - 회피 최소값 +30, 데미지 경감 -70, 방어턴에 사용시 데미지 경감 -120 | [보조계] [쿨 2턴]
   Lv up「크로이츠류 십자베기 +3」 - 공격 최소, 최대값 +70 | [공격계] [회피대체] [쿨 2턴]


【렌지아】
- 티켓 +5
- 스킬 강화권 +3
- 권능 제작권 +1
- 스킬 제작권 +1
- 마력랭크 +3000

   Get『요정의 눈물』

   New「페어리 모드」 – 공격 최소, 최대값 +40. 매턴 체력 +50. 사용턴만 데미지 30% 반감 | [보조계] [3턴] [쿨 1턴]
   New「요정의 연회」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30. 적 전체 최종값 -100 | [보조계] [쿨 5턴]
   New요정의 분노 : 공격 최소, 최대값 20 | [패시브]
   New물의 보호 : 확정 50% 반감, 방어턴에 사용불가 | [발동계] [쿨 3턴]

   Lv up요정 +2 : 정령과 친해지기 쉽다. 공격 최소, 최대값 +40 | [패시브]
   Lv up수성 친화 +1 : 수속성 스킬 성장에 보정, 공격 최소, 최대값 +40 | [패시브]
   Lv up비의 가호 +3 : 공격 최대값 +60, 체력이 300 이하로 떨어질 시 체력 +300 | [복합형] [자동 발동]
   Lv up흐린 하늘 +2 : 비가 올때 회피 최소값 +10, 공격 최대값 +40 | [조건부 패시브]
   Lv up「레인 콜 +3」 – 아군 피해 경감 -60, 적 피해 증가 +60 | [보조계] [3턴] [쿨 1턴]
   Lv up「워터 폴 +2」 – 최대 다섯명의 적에게 공격 최소값 +60 | [공격계] [쿨 2턴]
   Lv up「워터 샷 +3」 – 공격 최종값 +60 | [공격계]
   Lv up「레이니즈 샷 +1」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60 | [공격계] [쿨 3턴]

사투중에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벽'을 깨고 귀(鬼)급의 문을 열었습니다.

<캐릭터 최초 등급 업 보너스>
스킬 작성권 +1
티켓 +2
권능개화 :: * 촉촉한 피부 : 비 속에 있을 때 매턴 체력 +20 | [발동계]
스킬개화 :: 「참방참방 채찍」 - 공격 최대값 +40, 적 회피 성공시 최종값 +30, 적 회피 최종값 +20 | [공격계] [회피 무시] [쿨 2턴]

139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44:44

새로운 스킬도 많고 강화된 것들도 많고...
고생 많으시겠네요..

140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45:12

말 끝나자마자 정산이 올라왔을 때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5점)

141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46:16

>>138 와아 깁니다...
엄청 깁니다.....

142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49:08

내단이 용과 악마, 보물 상자가 심검의 발자국이려나요?

일단 저 스킬 강화권으로 3초 강화, 권능 강화권 2개로 여의주 강화 부탁드립니다.

143 천주 (/iLZ5VYXCM)

2024-06-29 (파란날) 23:49:44

헉 벌써 정리가 다 되어서 올라온거에용!!! 대단해용...

144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52:43

참방참방 채찍 적 회피 최종값이 왜 올라가나 했더니 회피 성공시 추가딜 때문이군요
...레이드 중에는 쓰면 안 되겠습니다.

145 윌리엄주 (zsn7uoI.8Y)

2024-06-29 (파란날) 23:52:50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오늘... 정말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146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54:01

캡틴 지금 빡세게 일하는 것이 위키로 보입니다.

147 제나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23:55:49

캡틴 너무 고생하십니다.. 오늘 정말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148 룡성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3:56:25

수고하셨어요 캡틴!

149 ◆r8JcspLaSs (VNEagL06sQ)

2024-06-29 (파란날) 23:57:38

추가 끝났고... 후우 진짜 이제 한계.. 으엑.

오늘 이벤트 진행이 너무 느렸죠? 하하.. 이것저것 처리하면서 하다보니 너무 레스를 늦게 썼던거 같아요.
아마도 이런 전투중 강화 이벤트는 앵간하면 다시 할 생각은 없으니 안심하세용.

그리고 전투신도 좀 생략하고 해야하는데, 조절이 미흡했습니다. 죄송해용~

150 렌지아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59:29

>>149 저어어어엉말 즐거웠으니까 괜찮았습니다! 죄송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페어리 모드' 나왔을 때는 '우와아악!' 하고 감탄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캡틴이 그만큼 갈린 건 확실하니 다음부터는 자제하심이 캡틴을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151 필리아주 (Qk6JApSw1g)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2:16

너무너무너무너무재미있었어용!!!!!!

152 이름 없음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3:10

에구구. 빈말이라도 감사합니다.

다음주는 또 좀 일상적인 느낌으로 하나 찾아봐야겠어요. 예상외로 이번주가 빡세졌으니.

153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3:18

진룡 무련검 초식을 전부 +5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제 뭐 수련하지

15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5:30

내 이름 어디가쪄

155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6:14

>>154 잠깐 비에 쓸려갔다고 합니다

15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7:51

헉 렌지아가 잘못했네 (?

157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1:09

음...
유진이가 걱정되네요.. 너무 다쳤어..
제나가 괜히 나대서..

158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2:55

원래 다치면서 크는거래요

159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3:21

이벤트 완전 재밌었어~~ 록시아는 점점 강해지는구나 :3

16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4:18

>>158 다치는게 아니라 작살이 났는데요(?)

161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5:27

촉촉한 피부가 조건부 패시브가 아니라 발동계인데, 회복이 필요할 때 마다 발동 선언하면 되는 걸까요?

162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6:13

>>161 아이고 잘못 썼네요. 패시브 맞아용. 낼 수정할게요.

16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6:30

내일은.. 병문안 올 사람 구해야징

164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7:01

>>162 아 지금 힘드시면 그냥 제가 지금 조건부 패시브라고 고쳐쓸게요!

16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7:33

>>164 그럼 감사하구용!

166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8:32

수정 완료했습니다!

16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0:10

고마어요!

168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8:30

요정에게 아재개그를 했더니 웃다가 눈물을 흘려 그것을 보석으로 가공했다고 한다.

솔직히 설명보고 웃었습니다

16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9:52

제 회심의 개그에요!

17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9:58

병문안이라..
가야겠네요... 결국 제나때문에 이 사단이 난 거나 다름없으니까

171 우성주 (sF3WTeNdQ2)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0:09

캡틴..진짜 역대급으로 캡틴 구른 날이야..🥲🥲 엄청 고생했어!

172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1:34

하하. 병문안 많이 와주면 파티해야지

>>171 히힛. 감사합니다

173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1:51

>>169 요정의 눈물이라길래 뭔가 슬픈 역사가 있나 했는데..!

>>170 병문안.. 같이 가고 싶네요...
렌 도망갔었으니까 말입니다...

17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4:14

>>173 이것이 클리셰 파괴!

175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7:42

>>173 제나는 어차피 렌지아가 도망간거 별 생각 없었을 거에요
렌지아는 애기잖아요? 17살 1학년. 이런거 겪으면 무서울 수도 있죠! 그리고 목숨은 소중하니까요1

176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7:56

그럼 렌지아주는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안녕히주무십쇼!

17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8:18

잘자요!

178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8:23

들어가세요!

179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0:52:58

록시아는 머하지 .. 혼자 싸웠는뎅

180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0:59:16

파트 파트한테 응석?

181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1:34

헉 나 힘들어써 이런걸루?

182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2:56

근데 진짜 이번 일로 가문에서 아무 압력이나 잔소리나 기타등등 그런거 안들어왔을까요..?
어차피 학교에서 뽑아서 간거라 괜찮나..?

18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4:40

있긴 했을지두

184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5:31

제나: (좀 억울하긴 한데 딱히 틀린말도 아님)
제나: (그래도 억울해서 기숙사에서 루루하고 여우 끌어안고 힝힝거리기)

185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1:24:00

(뒹굴)

186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1:24:20

캡-틴~ 유진이한테 카르마 가문의 사제들을 보내줬다고 해도 될까?

18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3:54

사제요~ 음~ 음~ 안대요!

이거 엄청 중요한거라서 안대요! (엄청난 비밀

188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6:41

헉 진짜? 머가 중요한거지 :3

189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7:50

록시아가 직접 가는 것도 안되겠네 ...

190 우성주 (sF3WTeNdQ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9:13

우성이는 병문안 방문 필수겠다.. 그나저나 대머리 아저씨 땜에 피지컬에 꽂혀버림..

19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0:20

록시아가 오는건 대요!

우성이도 와줘요?
이야 이번 훈련 엄청나던데요

192 우성주 (sF3WTeNdQ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4:45

>>191
안 그러면 유진이 섭섭할 듯..

193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5:10

단체병문안일상..?

19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7:49

>>192
헉 그건 즉 섭섭할까봐 오는거지 사실은 오기 싫었다는거죠! 흑흑! (우는척

단체 병문안 파티! 술마시져!

195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9:10

제나의 주량을 알아보자
.dice 1 100. = 8
높을수록 잘마심

196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9:31

술 마시죠
재밌겠다
취해서 유진이 껴안고 울어야지

197 우성주 (sF3WTeNdQ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1:29

>>194
이 캡틴이 또!(간지럽힘

우성이 주량 .dice 1 100. = 59

198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2:36

>>197 힝..

제나는 약하고
우성이는 평균치네요

199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5:03

.dice 1 100. = 58

흐흐 록시아의 주량은

20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6:50

안녕하세요
세잔안에 넉다운될 예정인 제나입니다

20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9:25

평균이다 전부!

202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4:22

호에엥 평균이네 ... 아 록시아도 어쨌든 사제니까 가면 안되는건가해서 물어본거야 :3

20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6:34

록시아는 록시아니까 괜찮아요

204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6:55

헉 그럼 가서 힐 해줘도 돼?

20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1:40

마데카솔 발라주나요

206 우성주 (sF3WTeNdQ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3:01

어르신 불러도 될까 :3

207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4:53

제나가 어르신 앞에서 머리를 박게 되는걸 볼지도요... (원인 제공자임

208 우성주 (Yi5zz2321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8:13

>>182->>184
우성이도 진룡파에서 얘기 나오면..

우성 : (장로들과 문하생들에게)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습니다.

우성 : (진안에게) 어르신.. 저 완전 억울하다니까요. 아니아니! 어르신! 이번 일은 그냥 제가 사과하는 걸로 끝내고..

209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9:36

아니 진자 힐해줄거야!

21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5:28

정산에 나왔던 우연히 밝힌 한 '학생' 이 제나인건 거의 확실한거 같은데..
.... 이걸 가문에서 알면.. 음~ 상상도 하기 싫어지는..

211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9:57

아니 근데 생각해보면 밝혀낸게 잘못인가? 숨어든 놈들이 잘못이지! 제나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

212 우성주 (uWgFn5Mh/M)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2:34

맞아!!ㅋㅋ 발견하고 싸움으로써 현재 상황의 경각심을 심어준 거니깐! 이거는 상 줘야 됨!

213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3:13

하지만 제나 멘탈은 이미 좀 나갔는걸요
자기가 약해서 공격을 못봐서 유진이가 대신 맞고 크게 다쳐서 저렇게 됬으니 적당히 타 가주에 꿇리지 않을 정도로만 강하면 되지 않을까- 에서 무조건 강해져야- 로 바뀔지도 몰라요

214 윌리엄주 (AXgfUYAHK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2:07

같이 병문안을 가야겠어요... 제나 멘탈 어떻게 해...

215 ◆r8JcspLaSs (3FU/pKnCkQ)

2024-06-30 (내일 월요일) 07:47:45

굿모닝

216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09:34:57

아침이에용! 정산도 전부 확인했구용! 캡틴 어제는 정말정말 고생많으셨어용!!!

217 ◆r8JcspLaSs (3FU/pKnCkQ)

2024-06-30 (내일 월요일) 10:00:10

운동 끗..

필리아주 곰방와

218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0:06:09

뭔가 응원을 하고싶은데 할건없구... 날이 더우니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드시라고 해서 기프티콘을 드릴까 하는데 괜찮을까용?

219 ◆r8JcspLaSs (3FU/pKnCkQ)

2024-06-30 (내일 월요일) 10:09:14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절대로 아니요.

저 돈 많아요, 한 2년 놀아도 될 정도로 넉넉하니 걱정마세요

220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0:09:45

그렇다면 알게써용!

22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0:12:18

깜짝 놀랐구만유! 거기다 저는 지금 백수라구요. 집에 아이스크림이 엄청 많다는 사실! 헤헤 부럽죠.

222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0:14:24

돈많은 백수라니 저의 장래희망이에용!!!! 순수하게 부러워용!!

22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0:18:22

후후...

사실 그냥 휴직이라고 봐야하지만요.
수술하고 쉬고이써용. 그래서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구 슬프네용

224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0:22:55

앗... 수술인가용... 진짜 고생하셨네용... 괜찮아용! 요즘은 큰 수술을 받아도 제대로 푹 쉬면 후유증은 금방괜찮아 지기도 하니까용! 우선은 이번을 기회삼아 갓수라이프를 즐기는거에용! 그리고 다시 노동자가 되는거에용!!!!(?)

22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0:23:50

다시 노동자는 되고싶지 않지만!!
필리아주는 오늘도 일하셔야해용?

226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0:30:51

좋은아침...

227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0:31:30

오늘은 쉬어용! 어제가 특이한거였죵... 크윽 저도 노동하고싶지않아용...

228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0:31:47

제나주 어서오세용!

22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0:38:24

앗 원래 쉬시는게 맞군용. 다행이에요 ..

제나주 방가

23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0:44:39

두분다 앙뇽하세요~
아침은 드셨나요!

23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0:54:00

아뇽

232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0:56:05

드세욧!

23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0:56:54

시져!

234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0:57:31

23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02:21

어서오세요~

236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0:33

캡틴이당 (뽀다다담)

23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1:19

항상 절 보면 뽀다다담 해요!

238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2:22

그야 나는 캡틴이 조으니까~~

239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3:40

>>237-238 더블뽀다다담

240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4:17

>>239 (맞쓰다다다담)

241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5:44

이 귀여운 쌔럼들....

242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6:07

공격 스킬 별로 없어서 약할거라 생각했는데 록시아는 의외로 잘버텼다

243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6:31

헉 필리아주 안녕! >:3 생각해보니 록시아는 필리아도 알 것 같네!

244 우성주 (j2kPBbuyR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18:12

갱신- 수술 고생했어-! 캡틴-!(와랄랄랄랄라

245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0:07

>>241 (쓰담당담담담담
>>244 (뽀담담담담담담

246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0:30

캡틴 권능 강화권 2개 마성 서클에 다 투자해도 되지?

24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1:59

>>246 네에.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봤는데 병문안 파티를 하기엔 사람들 시간을 맞추는게 어려울거란
엄청난 사실을 깨닫고 말았어요

248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3:19

캡틴이 빨간약을 먹고말았다

249 천주 (qzIwCDGyz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4:19

꿉꿉해용

25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4:19

그러고보니 다들 강화권 받은거 어디에 쓰실거에요?
전 제급 찍고 한번에 싹 쓸 생각이긴 해용

251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4:45

>>247 그럼 마성 서클에 투자할께 :3

유진이는 우성이만 가도 좋아할거라 생각해 ^0^

252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4:49

>>249 (어서오라는뜻의폭풍뽀담

253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6:46

>>250 이미 받자마자 썼습니다.

254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7:34

온 사람들 다들 앙뇽!

255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8:06

실체간파 권능은 언제쯤 빛을 볼까 ...

25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29:51

방가 방가-


>>255 사실 이미 쓰였다는걸 알고 계십니까

257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30:27

>>253 (뽀담쓰담쓰담뽀담

다들어써와용!

258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31:06

>>256 뭣 귀신을 때린적은 없는것 같은데

25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33:06

>>258 어제 상대한 남자!


아마 다음 이벤트 루트에 따라서 또 쓸 일이 있을거 같구..

260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35:47

>>259 헉 유페 귀신이야? 돔황챠

26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37:03

>>260 귀신까진 아니구요! 뭔가 애매한 묘사들이 있었잖아요? 록시아도 와이어에서 빠져나오는 부분에서 의아해했고.
마력으로 실체를 잠깐 없애는 정도의 느낌이에요

262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37:36

점멸이군요(?)

26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38:31

아 그리고 위키를 잘 못 쓰거나해서 다이스값 업데이트를 못하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계산만해서 말해주시면 제가 바꿔드릴게용

264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39:07

>>261 아 그런거구나 :3 어쩐지 너무 스무스하게 빠져나가더라 ...

265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39:51

내가 쓰는 스프레드 시트 필요하면 공유해줄께! 실시간 다이스 계산에 용이하다!

266 우성주 (j2kPBbuyR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0:14

@캡틴

권능강화권 × 2 -> 용아진혼심법 , 진룡파창

스킬강화권 × 1 -> 혼연천휘

이렇게 쓸게-!

>>251
(입틀막

267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0:42

>>266 크아악 나는 언제나 우성x유진 지지자라고!!!

268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1:55

>>265
아 그거 생각은 해봤는데요. 결국 그걸 쓰더라도 위키에 스킬은 추가 해야하고.
무슨 사건? 있어서 다른 분들한테 수정 권한을 드리는것도 안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결국 제가 해야할게 하나 더 늘어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26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3:21

>>266
아 우성주, 강화권으로 진화까지는 시킬 수 없어요! 그건 또 다른 영역이라서요 (소근소근)

그리고 이번에 환영척이 진화했잖아요? 제작해서 만든 스킬들은 진화할때 맘대로 이름이나 설정 바꾸시면 대요.
이건 제가 건드려도 되는 부분이 아니니까 제작자에게 권한을 넘깁니당!

270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4:52

17세 1학년 학교 찐 시닙
서쪽 구석탱이에 있는 무명 자작가

선관 개빡센 캐릭터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262 점멸보단 유체화에 가깝지 않을까요(?)

271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5:26

>>268 아 그냥 사본 복사해가서 각자 쓸 사람 쓰라는 의미였어~ 양식만 지켜서 추가하면 되거든!

272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6:33

>>270 반짝! 보다는 스르륵인거군요(?)
렌지아주 어서와용(쓰담뽀담뽀다다담

아 캡틴 혹시 어제 배운 집어삼키는 불꽃도 가호가 붙나요?

27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7:08

>>271
아 그냥 나눠주는건 상관이 없는건가요? 기준점을 잘 몰라가지고.. 히히.

>>272
넹 가호 붙어서 최종값 + 붙었어용

274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8:51

>>273 와 잘붙었네요! 다갓의 힘인가!

275 우성주 (j2kPBbuyR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9:14

>>267
(대포에 넣어서 카르마주 영지로 쏴버리기

>>269
으악! 그렇다면 평소 강화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안개몽상 , 진용창용환파식 허실에 권능강화권 사용! 스킬은 똑같이 혼연천휘 :3

이름 뭘로 하지

276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0:18

>>273 나눠주는건 상관 없는걸루 알고 있어! 스프레드 시트가 편집이 공유가 되니까 그걸로 친목 우려가 있어서 안되는거거든. 사본 복사는 그럴 우려가 없으니까

277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0:55

>>275 크윽 오늘은 이렇게 물러가지만 다음엔 ..!! (대충 빌런톤)

278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2:34

>>276
아하 그러면 일단 어떻게 만드는건지.. 그 양식? 같은걸 알 수 있을까요? 링크 보면 알 수 있낭?
일단 캐릭터들거 하나씩 만들면 대겠지..

279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3:06

>>277 *이후 록시아 가주님은 업무에 치여버리셨다고 합니다.

28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3:36

>>276 아~ 뭔지 알겠네요
사본 뜬 다음 양식 지켜서 기술/권능만 수정하면 된다는거죠?
공대 생존기 조율을 비슷한 식으로 해봐서 알아요 히히

281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5:12

>>278 캡틴 바쁘니까 캐릭터들꺼 내가 다 만들어서 보내줄께

>>280 마자~ 나도 게임 길드 운영할때 버프 분배한다고 자주 썼었어

282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5:23

>>279 (사망)

28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5:50

>>281

헉!!


..
.... 록시아주가 저보다 바쁘지 않아요 항상? (긁적

284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6:59

제급 돌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캡틴?

285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8:15

>>283 엣 주말은 나도 한가하니까 해줄 수 있다는거지! 사실 시트 정리도 안해뒀고 ...

28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8:25

>>284 심상 정하고 나서 저한테 말씀해주시면 개인 이벤트 느낌으로 진행할 생각이에용.

아 다음주부터... ㅎㅎ (피곤스)

287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8:51

그렇군요? 심상...뭘로 하지...!

288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1:59:04

>>285 감사하긴 한데 항상 죽어가는 록시아주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군용..

289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2:00:55

>>288 나는 캡틴 조아하니까 괜차나~~

29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2:01:47

식 건드는게 아니라 단순 이름만 바꾸는 정도면 저는 제가 수정 가능할거 같은데.. 혹시 일단 올려주실수 있나용?

29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02:46

>>289 (수담수담)

292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2:03:15

선배님들 대단해애..

293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2:04:44

>>290 시트 대충대충 늘어놔서 정리해야대 ... 정리되면 링크 뿌려주께

294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2:07:07

>>293 (감사함의 뽀담뽀담뽀담뽀담뽀담

295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2:10:53

... 여러분 다이스 수치에 영향 주는 스킬이 엄청 많으시네요

296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2:11:34

혹시 심상으로 하루에 한 번 사용 가능. 이번 전투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상승. 데미지 경감.

이런거 될까요?

297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2:14:00

>>295 (시선회피)

298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15:15

>>296 음.. 전투당 유지라. 값은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계세요?

299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2:17:03

>>295 (시선회피)

300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2:17:05

>>298 일단 전투 동안은 쭉 유지니까 높게는 안될거고...음. 모르겠네요.

301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2:12

>>295 안녕하세요 조건부를 덕지덕지 달고있는 누커입니다

302 우성주 (j2kPBbuyR6)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2:40

>>295
(시선회피)

30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3:25

>>300 흐음~ 최소 최대 +100, 데미지 경감 -50 어떠세요.

30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3:42

아 우성주 우성주.

우성이 심상 효과 좀 건드려도 될까용

305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3:44

에으...

30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5:11

파트파트 어서와요

307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5:29

>>303 생각보다 후하네요! 좋아요!

아, 혹시 심상도 나중에 성장 가능한가요?

308 우성주 (j2kPBbuyR6)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5:53

>>304
?! 응응..

어서와~ 파트주!

309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7:19

파트주 어서오세요!

310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8:18

록시아만 생각해서 발동형 권능이랑 스킬 각각 10칸씩만 있음 되겠지 했는데 아니었네 ...

20칸씩으로 수정한다!

311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9:24

리얼에 리얼이 겹쳐서 피로가 너무 쌓인 파트리샤주예요오...으에

312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2:29:51

>>311 (파트리샤 인형 쥐어드림)(록시아 인형은 덤),

31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32:09

>>307 네 성장해요

>>308 저번 전투에서 심상이 생각보다 뭔가 막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게 보여서.
물론 우성이 심상이 좀 여유롭게 사용 가능한 느낌이긴 하지만 좀 상향을 하려구요!

314 우성주 (j2kPBbuyR6)

2024-06-30 (내일 월요일) 12:33:51

>>313
호옹-! 알았어!!

31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35:14

아 그리고 간단 공지. 이번 훈련 결과로 우성이한테 요런 권능이 생겼는데요.

>>>>>>>육체 : 최대체력 +600 | [패시브]<<<<<<

이건 사실 권능이라기 보단 그냥 육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모든 캐릭터한테 추가할 예정이고. 권능마다 달려있는 최대체력이 올라가는 효과들 있잖아요?
그거 전부 여기로 모아서 정리할 생각이에요.

이게 수정할때 전 권능이 몇이었으니 이번엔 거기서 몇 더해서.. 이러고 생각하는게 넘나 귀찮아서..
그냥 하나로 퉁치려고요! (귀찮)

316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2:38:18

부캐...만들어볼까요

317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2:38:48

다음주면 파트리샤까지 제급으로 들어갈 것 같네

318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2:39:15

>>315 간결하게 종합 정리네요!

319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2:44:36

용과 악마...이 권능 잘 키우면 흐콰할 수 있지 않을까!

32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2:45:04

>>315 체력 통합 시스템이군요! 좋아요!

321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2:46:44

>>315 체력종합이군용! 조와용!

322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46:55

그러고보니 장비가 주어졌는데 한번도 쓰지를 않았다(바부)

323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2:49:03

부캐 아이디어는 있는데 지금 만들기 좋은 타이밍인지를 모르것네요

32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2:51:47

아 저번에 서브캐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하자면. 딱히 큰 제약은 없는데.
단지 이벤트 같은 상황에서 서브캐와 본 캐릭터가 같이 행동하거나 하는건 제약을 둘 예정이에요.
이벤트 중에 둘 중 한명만 참여 가능한 이벤트가 있기도 할거고..

325 룡성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2:54:20

그렇군요

32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07:29

다 했당!

327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3:08:33

수고하셨습니다!

328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08:57

호호호. 저는 자유로운 도비에요

329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19:31

덥네요오... 오늘 훈련 레스도 작성 완료... 므엥

33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24:02

제나 피 보면서 늘 생각하는건데 몸 약하다는 설정을 괜히 넣었나 싶어요 (...)

33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24:07

수고했어요 파트파트~

332 우성주 (j2kPBbuyR6)

2024-06-30 (내일 월요일) 13:27:13

생각해보니깐

우성이가 유일하게 술담배 다 하는 캐네..

33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29:29

앗 그런가요? 약간 학생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흡연자나 그런 설정이 없는걸지도!

자 그럼 이제 병문만을 받아볼까 (거만)

334 룡성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0:18

무련검 초식이 확 늘었다. 저거 언제 다 수련하지...!

335 우성주 (j2kPBbuyR6)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0:39

>>333
우성이!

336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0:47

앗 좋은게 생각났다
캡틴 캡틴 제나가 병약설정에 비해 피가 높잖아용?
이걸 무의식적으로 마법 배리어를 두르고 있다는 설정으로 넣어도 될까요?
권능이나 스킬이나 이런거에 해당 안되는 그냥 순수한 설정놀음으로요!!

337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0:48

스킬 작성권으로 만들고 싶은 스킬들이 있는데
호수에 있는 비의 정령이 해상생물을 다뤄도 괜찮은가에 대한 의문이(?)

338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1:13

>>333 렌지아요!

339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1:27

>>333 제나도!!!!!!!

340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1:34

정령이 아니라 요정이지(자기 캐릭터 설정 종종 까먹는 인간)

341 룡성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1:40

>>333 룡성이요!

342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2:56

록시아 카르마 카일(>1597048467>690)

좋아하는 것은 독서요, 싫어하는 것은 갈등 그 자체이기에 필요하지 않으면 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조금 좋아하는 편은 아닌 파트리샤였다. 물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흔쾌히 나서겠지만, 아주 부끄럽게도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의 일이 그동안 미루어지는 것도 또한 사실이기에 나가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늦어서 혼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것은 아카데미에서도 똑같기에. 자신의 체력은, 이상하게도 운동은 학교 수업만 듣고 있는데에도 늘고는 있는 것이였다. 물론 수업 중 훈련이 있다는 것도 있지만. 그리고 전의 자신의 체력이 개복치만도 못한 체력이라는 것도 있지만. 한 학기가 지난 후의 파트리샤는 보통 학생보다는 조금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상황은 정신적으로 익숙하지도 않은 옷들을 보면서 자신 따위도 이쁘게 돋보일 수 있는 옷을 고른다는 생각에, 그리고 거절하면 이것을 제작한 디자이너와 재봉사에게 욕을 먹이는 것이기에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였다. 그렇기에...

"...후으... ㄱ,그러면..."

누워도 된다는 허락이 떨어지자, 살짝 눈치를 보다 이내 추욱 늘어지는 파트리샤였다. 자신의 성정이 이렇다는 것은 알고 있고, 변하고 싶은 것도 있다. 하지만 성정이 쉽게 고쳐진다면 그것은 성정이라 불리지 않으리라.

"... ㅇ오라버니... 옆에... 누우실래요...?"

계속 쓰다듬을 받는, 이상한 상황이 지속되었었다. 머리가 그렇게 푹신한걸까, 관리하기만 어려운 머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만, 오라버니도 그렇게 쓰다듬을 하는 것을 본다면, 오라버니는 좋아하는 듯 했다. 그렇다면 오라버니의 옥체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더 열심히 관리를 해야겠지. 물론 그렇게 관리한 것이 부스스한 산발의 머리라는 것은 악성도 이런 악성이 없는 것이였다.

"...ㅇ,에... 오라버니도요...? 저, 저도오..."

록시아 오라버니의 책을 읽다가 더 잠에 들지 못했다는 것은, 평생의 비밀이였다.

343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3:14

>>333 파트리샤도 손 들어볼게요오

34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4:11

>>336 넹!


헉 모야 진짜 많네. 그럼 찐으로 파티 해볼까요?

345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4:42

조아요~~~!!!

346 룡성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5:48

병문안 기념 파티(?)

34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6:13

순서 상관없이 초단문으로 대충 주고 받읍시다. 선레만 쪄올게요

348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6:31

병문안 파티!
유진의 인망이 보입니다!

349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6:43

>>337 괜찮지 않을까요 불토끼도 있는 마당에(루루봄

350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7:04

병실, 안 좋은 소문이 한참 돌고 있을때.

그녀는.

"움~~~"

심심해하고 있었다.

35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7:26

>>348 사실 이 중에 친한 사람은 없다는 슬픈 사실이 있긴한데 모른척할게요..

352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8:08

>>351 우리는유진이를 친구라고생각했는데 유진이는아니였군요(?

35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8:35

>>352 넹. (당당

354 우성주 (j2kPBbuyR6)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9:56

>>351
우성 : (섭섭함)

355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2:41

지난번 교류회 이후, 자신의 상처는 대부분 나았지만 아직 병실에 있는 이가 있다고 들었다. 크게 교류가 있던 자는 아니지만 같은 학우이자 교류회에 나갔던 전우로서 병문안 정도는 가야겠지.

"실례한다네. 이곳의 유진이라는 교우가 있다하여 병문안을 위해 왔네만."

적당한 크기의 과일 바구니 하나를 들고 병실로 들어오는 룡성이었다.

35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2:46

>>354
에~~

357 유진 - 룡성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3:59

"앗 사람이다!!!"

마침 심심했던 그녀에게, 병문안은 좋은 먹이감이었습니다.
과일 바구니는 둘째치고 그냥 사람이 들어왔다는 사실 자체가 좋아보였죠.

"네, 접니다! 저에요!"

애초에 1인실이니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358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6:25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군 그래. 아, 그리고 이건 변변찮지 않지만 병문안 선물이라네. 과일을 싫어하지는 않겠지?"

과일 바구니를 건내주며 안부 인사를 건낸다.

359 하 우성 - 유진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7:20

>>350

우성은 어깨에 쇼콜라를 올린 채, 한 손에는 10대 후반의 학생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초콜릿이나 과자가 담긴 바구니를 들고 유진의 병실로 들어간다.

"유진씨?"

"괜찮아요?"

유진에게 주려고 가져온 초콜릿 하나를 쇼콜라에게 먹이며 말한다.

360 유진 - 룡성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7:31

"뭐 살다보면 팔다리 좀 잘리고 하는거니까~"

다시 보니 후배였기에, 그녀는 좀 편하게 말하며 안부 인사를 받았습니다.

"과일은 안 싫어하는데 지금은 못 깍아!"

당당

361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9:04

교류회가 끝나고 상황이 수습된 이후에도 그녀의 머릿속에선 계속 한 가지 생각이 떠나지 않았을까.
그러던 와중 병문안을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선물용 과일주스를 사들고 병실로 향했겠지

" 실례합니다.. "

병실을 찾아 들어간 그녀는 먼저 방문한 둘을 보더니, 둘에게도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한다

//이거 단체라 다른 사람들도 있는거 맞죵? 아니면 다시 써오고요 (멋슥

362 유진 - 우성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9:20

>>359
"와 선배~"

병문안 두명째, 그녀는 오늘 무슨 날이냐고 물으며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선배가 이런거로 걱정도 하고, 신기하네요."

그보다 초콜릿을 뺏긴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36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9:33

다 같이 있는거 맞아용

364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0:00

흠. 저것은 깎아달라고 하는 것인가? 뭐 환자니 어쩔 수 없지.

"그럼 깎아주겠다네. 들어서 먹는 것 정도는 가능한가?"

작은 과도로 사과 하나를 깎으며 말합니다.

365 유진 - 제나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0:27

3명째.

"진짜 무슨 날인가.."

왜 이렇게 많이 온대. 그녀는 제나에게 인사를 해주고는 몸을 일으켰습니다.
아무래도 더 이상 누워있을 순 없어보였으니.

"안녕 안녕~"

366 유진 - 룡성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1:11

"그러고보니 진룡파의 두 사람이 다 모였네~"

그녀는 사과를 깍아주는 모습을 보며 태연하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그럼. 왼팔은 달려 있으니까~"

367 하 우성 - 유진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2:11

>>362

"누가 보면 제가 냉혈한인 줄 알겠어요."

씁쓸한 미소를 살짝 지으며, 우성은 과자들이 담긴 바구니를 유진의 옆에 두며 입이 심심할 때 먹으라고 말한다. 쇼콜라가 바구니에 담긴 초콜릿을 더 달라고 하지만, 우성은 쇼콜라를 쓰다듬으며 "안 돼."라고 속삭인다.

"팔이 절단됐다면서요. 지금은 어때요?"

368 렌지아 - 병문안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2:55

"실례합니다."

소년이 조심스럽지만 거리낌없는 태도로 병실 안에 들어왔다. 그의 품에는 푸른 수국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먼저 온 사람들을 확인하고 잠시 눈을 깜빡이다 안쪽으로 들어왔다.

"..괜찮으신가요?"

생각보다 여유로워 보이지만, 소년은 수국을 느릿하게 내밀었다.

"꽃을 좋아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369 유진 - 우성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3:24

>>367

"아니에요..?"

그녀는 맞는줄 알았다면서 웃고는, 설마 환자를 때리진 않을거죠? 하고 미리 선수를 쳤습니다.
그리고는 쇼콜라한테 주려고 한손으로 초콜릿을 까주며.

"틀렸어요! 팔이랑 다리거든요!"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370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3:45

"... 어...에음... 그... 실례합니다아..."

...걱정되어, 이곳에 오게 되었다. 병실에 있는데 자신의 치유라고 해도 먹힐까. 그것은 자신도 모르는 일이였다. 그렇게 친하지도 않지만... 응. 같이 교류전도 나갔고... 괜찮지 않을...까?

371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3:57

"다 모였다 하기에는...흠."

송 이겸을 떠올리며 그리 말한다.

"뭐 그런 것이 중요치는 않지. 여기 다 깎았다네."

정교하게 껍질만 자른 사과를 건낸다.

372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4:40

당당하게 팔이랑 다리라고 대답하는 걸 들은 제나는 제나무룩을 시전했다!

" 죄송합니다.. 제가 거기서 괜히 감지기술을 사용해서... "

(, ,

373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7:00

- 렌지아

"와 어서와~"

그녀는 꽃을 받고는 인사했습니다. 같이 있던 그 후배군!

"꽃 좋아해, 감사 감사."

일단 밝아보입니다.

- 파트리샤

"와 다섯번째 손님을 축하드립니다~"

다섯번째 맞나? 그녀는 병실이 갑자기 복작복작 해졌기에 햇갈려하며 말했습니다.

"좀 정신사납지~"

37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7:11

아 여러분끼리도 막 대화하고 놀아도 대니까요!

375 윌리엄 - 병실 (AXgfUYAHK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8:45

윌리엄은 사과 껍질을 먹으며, 병문안을 와준 학우들과 유진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색함이 가시지 않은 탓에 별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자리를 지켜야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보여 조금은 안심했습니다.

376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9:01

- 룡성

"아 이겸이... 는 진룡검수도 아니니까 빼도 괜찮겠지!"

심한말.
그러나 말하는걸 보니 꽤 잘 알고있는 사이니까 괜찮은듯 하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이제 다 나았나?"

그녀는 사과를 받아들어 먹으며 물었습니다.

- 제나

"응? 그건 어쩔 수 없지. 오히려 나뒀으면 다음에 더 큰 문제가 됐을거야."

아카데미 하나를 통째로 먹으려 했던 그들은, 무슨 짓을 하고 싶었던건지.

"갠차나."

377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3:59:17

"..."

사람... 많아... 무셔...

구석에 가서 조용히 있을게요...

...아 잠시만 이러면 힐 못쓰지 바보

378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0:29

- 윌리엄, 파트리샤

"...."

한명은 석상같고, 한명은 구석에 가려고 한다. 이 상황에서 최적의 결과값은..

"저기 카르마가 도망간다! 잡아라!!"

라고 외치는겁니다. (?)

379 렌지아 - 병문안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1:55

"그 날, 도망쳐서 죄송했습니다."

당시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버리고 도망간 것은 사실이니, 소년은 솔직히 사죄를 표현하였다.
그런데..

"?"

카르마?가? 도망간다? 잡아라?
이후 상황에 대한 판단은 쉽지 않은 듯 하다!

380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2:33

"!?"

엣 그 잠시만요 저 그 네!? 아니아니 이러지 마세요 끄앙

파틀파틀 구석에서 떨고 있는 파트 털뭉치.

381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3:16

>>375 ...? 왜 사과 껍질을...

"껍질이 취향인겐가...?"

>>376 "그래도 진룡파가 아닌가. 빼먹으면 섭섭하지."

계속 과일 껍질을 까며 말한다.

"조금 뻐근하지만 다 나았다네. 원체 튼튼하기도 하고 회복 기술도 있고...오히려 더 강해진 느낌이야. 곧 벽을 넘을 것 같네."

382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4:38

- 렌지아

"내가 도망치라고 했는걸~"

오히려 다시 와서 도와줬잖아.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렌지아를 보며 웃었습니다.

"장난이야 장난. 굳이 안 맞춰줘도 돼."

- 파트리샤

구석에서 파들거리는게 귀엽네.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병실에서 키워도 좋을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룡성

"걘 좀 빼도 괜찮아."

아하하.
그녀는 작게 웃고는 벽을 넘을거 같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와 저번에 조짐이 보이긴 했지만 벌써? 놀랍네 진룡파들은.."

383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5:05

" 그래도.. "

나 때문에 팔하고 다리가 저렇게 됬는데...
평소의 모습은 어디로 간건지, 굉장히 시무룩해져있다

" 제가 좀 더 강했더라면... "

384 하 우성 - 유진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5:09

>>369

".....아니거든요? 도대체 저를 어떻게 보셨으면."

물론 유진의 이면.. 그러니깐 가면의 유진을 엄청나게 때려준 적은 있다만. 그걸 기억하지는 못하겠지.

"버릇 나빠지는데."

유진이 초콜릿을 까주자, 우성은 살짝 못 미더운 표정으로 쇼콜라를 들어서 유진 앞에 내민다.

"목소리 보니깐 괜찮네요."

385 윌리엄 - 병실 (AXgfUYAHK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6:52

사과 껍질을 우물거리던 윌리엄은 갑작스레 도망친다는 말에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행동은 잘 깎인 사과 조각 하나를 집어 유진에게 먹여주는 것 뿐이었죠... 절대 낚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뒤이어 물어오는 껍질이 취향이냐는 말에 고개를 설레 저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껍질을 굳이 씹는 것은 좀 괴팍스럽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아깝지 않습니까."

386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6:53

"진룡심법의 효능을 알지 않나. 뭐, 그래봤자 아직 기만 많지 깨달음과 기술이 부족하지만 말일세."

깎은 과일들을 계속 건내줍니다.

"그건 그렇고 자네도 인복이 참 많아. 병실이 작게 느껴질 정도일세."

387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7:33

- 제나

"왜, 왜 그렇게 축 쳐져있어~"

그녀는 제나의 모습이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지 당황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진짜 왜 이렇게 많이 모였을까..

"토끼 보여줘, 토끼!"

- 우성
>>384

"이상하다, 전에는 막 때렸잖아요."

누가 들으면 오해 할 소리. 그녀는 인격이 안정화 되면서 그때의 기억도 읽었습니다.
뭐 그걸 당신이 알고 있었을리 없으니까..

"아하하 그럼요. 저야 언제나 괜찮죠."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쇼콜라에게 초코를 주고는, 복귀는 힘들겠지만.. 이라고 들릴락 말락 중얼거렸습니다.

388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7:58

>>385 "본인이 그렇다면야 뭐...그래도 과일은 많으니 껍질 말고도 먹게나"

389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8:10

재밌겠당

390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9:34

- 윌리엄
"아 이걸 안 속네요,"

역시 기사라 이건가. 그녀는 느긋하게 껍질을 받아 먹었습니다.
... 근데 왜 껍질을 나한테 주는거지!

"줄거면 맛있는거!"

- 룡성
"아니 그 부분은 나도 지금 좀 의아한데."

딱히 사이가 나쁜 사람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딱히 사이가 좋은 사람도 없었는데.
그녀는 의아해하며 룡성의 말에 답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모였담?"

391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9:39

"흐우..."

천천히, 조심스레 다가가서...

치유를 하려 하는 파트리샤.

사람 많아 무셔

392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9:54

>>389 도담도담

393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0:51

- 파트리샤

치유를 하러 온걸까, 하지만 팔 다리 말고 큰 문제는 없었기에.
힐을 사용해도 딱히 더 나아 보이는 부분은 없습니다.

"응? 뭐하구 이썽?"

그녀는 껍질을 씹으며 어느새 다가온 파트리샤를 바라봤습니다.

39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1:37

다들 서로 놀지 않는군! 비장의 방법을 꺼내는 수 밖에!

395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2:58

유진은 무언가 좋은게 생각났다는듯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침대 밑에서 뭐가 전자동으로 지이잉- 하고 나오기 시작하는데.


엄청난 양의 고급술들, 그리고 까먹기 좋아보이는 안주들.

"짜잔!!"

근데 이런게 왜 병실에 있지.

396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3:06

뭘 할 지 모르겠는 렌지아주입니다.
히엑..

39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4:36

술 마시죠!

398 렌지아 - 병문안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4:44

"술?"

소년은 술에 딱히 거부감은 없다. 라기보다 애초에 미각이 둔하니 물과 별 차이를 못 느낀다고 해야하나.
그나마 안주 중에 매운 것이 있나 확인했으나 그마저도 별 욕심은 없어 보였다.

그런데 환자가 술을 마셔도 되나?

399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4:48

술.

술이 왜 여기서 나오는 걸까. 그것도 값싸 보이지 않는 고급술들이.

"...병실에서는 절대 안정이 아니었던가?"

400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6:02

- 렌지아

"술 싫어해? 이거 꽤 비싼것들인데."

그녀는 후배에게 술을 권하는 나쁜 선배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룡성

".........."

곰곰

"가끔 한잔 정도는 괜찮아!"

당당

401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6:02

"... 계속하면... 므으..."

팔다리를 재생시키려 하는 것인가. 하지만 그게 된다면 팔이 잘려 있는 사람이 없겠지.

그럼에도 계속 시도하다... 밑에서 나오는 선반에 치여 나가떨어진다.

"ㄲ,끄아...후에...?"

눈을 깜박깜박. 갑자기 술...?

402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7:04

- 파트리샤

나가 떨어지려는 파트리샤를 한손으로 잡아서 올려주며, 그녀는 술 하나를 집었습니다.

"마실래?"

대답을 듣지도 않고 먹여보려 한다.

403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8:44

"아니 그 저 전 술 ㅅ-우읍"

그리고 미약한 저항과 함께 술이 뱃속으로 들어가는 파트리샤.

자알 들어간다, 싱크대에 붓는것마냥 쭈욱 빠지는 술병안의 내용물.

404 하 우성 - 유진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8:58

>>387 >>395

"때린 적 없어요."

우성은 쇼콜라를 앞에 내민 채로 태연하게 고개를 흔들면서 말한다. 쇼콜라가 초콜릿을 다 먹자, 품에 안고 쓰다듬으면서 "이제 그만 먹어"라고 속삭인다.

복귀가 힘들다는 중얼거림을 듣고는 침묵을 지키는 우성이었다.

"....저 얼음 있어야 마시는데."

따지는 게 많은 우성이었다.

405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9:40

"아, 아직 내상이 다 낫지 않았기에 술은 거절하겠네."

그래도 술은 조금 아니다

406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9:50

- 파트리샤

"아하하 잘 마시네 뭐~"

그녀는 술도 안 마셨는데 왜 이러는걸까.
파트리샤에게 술을 다 먹이고나서는 뭔가 변하게 없다 볼을 만져본다.

"말랑해~"

407 록시아 - 병실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19:54

" 하하 리샤한테 술은 안돼요? "

가주 업무를 보느라 늦어버렸다. 오자마자 술을 먹이려는 유진이 보이기에 록시아는 그 술을 자신이 낚아채려하며 말했다.

408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0:24

앗 늦었다

40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0:27

뺏겼다?!

410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1:37

뺏기 신공!

411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2:12

" 토끼? 루루? "

루루라면 당연히 데려왔지. 후드에서 편히 누워있던 루루를 꺼내더니 유진에게 안고 있으실래요? 하며 건네려 했을까.

" 여우도 보실래요? "

하고 새끼여우를 소환하려다가, 침대 밑에서 나오는 술들을 보더니 눈을 가늘게 뜨곤

" 환자가 술을 왜... "

하고 말했을까

412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2:29

록시아가 뺏은 병은 이미 비어 있었다. 그 짧은 순간에 전부 들어가버린 것이였다.

그리고 그 첫 병을 통째로 들이킨 파트리샤는...

"...후에에..."

딸꾹. 아. 분명 얘 취했다.

413 렌지아 - 병문안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3:32

"일전에 마셔본 적이 있는데.."

아카데미에 오기 전, 혹시 모르니 술을 배우고 가라며 소년은 아버지와 한 번 대작 한 적이 있었다.
그 결과가 어땠느냐면

"물과 다른 걸 잘 모르겠어서요."

향 나는 물을 마시는 기분이었다고 할까...

414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3:32

-우성
>>404

"에이~"

그녀는 우우~ 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쇼콜라가 귀엽다고 생각하곤, 술잔에 얼음을 꺼내줍니다. 온더락에 얼음..? 저건 또 왜 가지고 있는건지.

"자 한잔!"

- 룡성

"아 겁쟁이! 겁쟁이!"

이 사람이 취했나. 뭔가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 록시아, 파트리샤

"흠..."

병을 뺏겼지만 조금 늦은 모양.
그녀는 상황을 살피다가 파트리샤를 얌전히 록시아에게 건네주었습니다(?)

"화, 환자를 때리진 않겠죠?"

환자 방패!

415 록시아 - 병실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4:54

" 아 늦었다. "

취한 것처럼 보이는 리샤를 능숙하게 안아주면서 록시아는 비어버린 술병과 유진을 번갈아바라보다가,

" 아프게 치료하는 법은 알아요. "

부드럽게 웃어보이는 것이었다.

416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5:06

겁쟁이라 하였나? 그런 말을 듣고 넘어간다면 사내대장부가 아니지.

"까짓것 마시겠다!"

그대로 술 한 병을 통째로 들이킨다

417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5:13

- 제나
"와 토끼~"

그녀는 루루를 받아서 배 위에 올려두고는 여우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여우는 저번에 처음 봤는데, 소환한거야?"

술에 대해서는, 윙크를 할 뿐 입니다.

- 렌지아

"와 그렇게 술이 강해?"

그녀는 말을 다르게 알아듣고서는 감탄했습니다.

"그럼 몇병정도 마실 수 있어?"

418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7:18

- 록시아
"아아!! 스탑 스탑!!"

그녀는 록시아의 웃음에서 불길함을 느꼈습니다.

"우, 우리 대사형한테 이를거에요! 아 저는 진룡파가 아니니까 우리 대사형은 아니고..
아무튼 제가 아는 대사형이 짱 쎄거든요!!"

발악.

- 룡성

"오 좋아 좋아! 남자라면 그래야지."

들이부어!
그녀는 술을 계속 건네며 은근슬쩍 취할때까지 먹일 생각을 보였습니다.

41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29:15

훗..

(큰일났다)

420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0:29

"후에... 오라버니다아-"

안은 록시아를 몽롱하게 바라보더니

쪽.

"흐히히..."

421 렌지아 - 병문안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0:35

"글쎄요."

진짜 그냥 향 나는 물 같았다와
술을 물처럼 마실 수 있다의 대환장 콜라보가 성사되기 직전이다!

그러던 중 소년은 얼음 없이 술을 통째로 들이키는 룡성을 보았다. 오....
그러고보면, 얼음은 결국 물의 다른 형상 아닌가? 내부의 열기를 빼내면 얼음이 되는 거 아닌가?
지금 시도하긴 좀 그러니까 나중에 해봐야겠다.

422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0:48

여러분 저기 병실에서 꽁냥거리는 커플이 있습니다!

423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0:51

유진의 배 위에서 귀를 쫑긋거리더니 몸을 웅크리고 토끼떡(?) 자세를 취하는 루루를 바라보던 제나는 소환한 거냔 말에 고갤 끄덕인다

" 예, 마카롱 선생님에게 배웠습니다. "

랜덤으로 나온다고 했는데 여우가 나왔더라구요. 하며 자신의 품에서 고개만 빼꼼 내민 여우를 쓰다듬던 그녀는, 술 안주 중에 육포를 하나 집어 깐 뒤 여우에게 먹여 주려 한다

" 아니.. 이게 윙크로 될 일입니까.. "

어이없음!

424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0:54

유진아 내가 방패가 되어주께!(?)

425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3:03

이건...생각보다 마실만 하다. 계속 먹어도 문제 없겠는데?

"술 몇 병 마시지 못하고 어찌 사내라 칭하겠나. 더 주시게나!"

기왕 이리 된거 잔뜩 마셔보자꾸나.

426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3:06

"다드을... 너무 조코 상냥해서어... 딸꾹... 흐히히... 정말 조아아..."

동공이 완전히 풀려있다. 리미터 해제...!

"근데에... 왜 저쪽에서... 우리 때려서... 유지니 팔 가져가고... 미워어..."

울먹울먹.

427 록시아 - 병실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3:17

" 저는 가주니까 최소한 장문인 정도는 되어야 ... "

그 순간 볼에 느껴지는 촉감에 록시아는 파트리샤를 바라보았다. 사람 많은 곳에서 이런 스킨쉽이라니 ... 나중에 술 깨면 날아가는거 아닌가 몰라.

" 환자가 술을 마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

결국 록시아는 파트리샤를 안은채 잔소리 폭탄 시작.

428 하 우성 - 유진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3:23

>>414 >>418

"참.. 이런 것까지도 왜 있는지.."

우성은 살짝 어이가 없어하면서도 유진이 주는 잔을 받아서 조금씩 홀짝이기 시작한다. 도수가 꽤나 높다보니, 얼음을 천천히 녹이면서 조금씩 마셔가며 술의 향과 뜨거워져가는 속을 천천히 음미한다.

"음"

"유진씨는 그냥 먹고 잠드는 게 낫겠다."

라고 말하며 술 한병을 까서 유진이 파트리샤에게 했던 것처럼 먹이려고 시늉을 했었을 것이다.

429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3:26

- 파트리샤

"............!!"

뽀, 뽀.... 뽀뽀 했어!!

"꺄악 구강접촉!!"

- 렌지아

"아직 취해본적도 없구나!!"

여전히 오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머리속에서 이미 렌지아는 술고래로 자리 잡았습니다.

"와 그렇게 잘마시면 어디 술자리 가서도 안 취하겠다. 부럽네.."

- 제나

"소환술도 할 수 있었구나, 마카롱 쌤."

그녀는 몰랐다고 말하며, 윙크가 통하지 않자 당당히 술을 건넸습니다.

"렛츠 공범!"

430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4:44

" 저는 술 안마십니다 "

공범은 무슨 공범!
제나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 입에 대 본 적도 없어요 "

431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5:20

- 룡성

"후아아..."

그녀는 구강접촉? 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채로 룡성에게 술을 더 꺼내주었습니다.

"저거 저거... 저거 봤어요? 이럴수가 사람들 앞에서 저런 대담한 행위를..."

- 록시아

"화, 환자 앞에서 구강접촉하는 의사한테 듣고 싶지 않거든요!"

그녀는 새빨개진 얼굴로 반박했습니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요.

"우와! 우와! 우와..!!"

언어기능 상실.

432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5:51

여기다 요정의 연회 쓰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안 되겠죠?

433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7:28

"유지니 아프게 한 사람..."

어어 점마 말려라 병실에서 언리미티드 브레스 쓰려 한다

434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7:48

"양측이 합이 맞는다면 그리 할 수도 있지. 그런 것에 일일히 과장되게 반응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 아닌가?"

그리 말하면서도 얼굴이 새빨갔네요. 술 때문일까요 저 구강접촉? 때문일까요

435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8:04

- 우성
>>428

"선배 살려줘요!"

그녀는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우성의 옷 소매를 왼손으로 잡아 당겼습니다.

"저기 의사 선생님이 막, 구강접촉도 하고, 잔소리도 하고.."

구강접촉이 꽤나 충격이었는지, 그녀는 새빨개져 있었지만.
이내 당신이 술병을 따서 먹이는 시늉만 했는데도 눈이 팽팽 돌기 시작합니다.

"흐에.."

그녀는 냄새만으로 취할정도로 알쓰입니다. 아까부터 먹이기만 하고 자긴 안 마시던 이유죠.

436 록시아 - 병실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8:51

" ... 진짜 아프게 치료 해드릴까요? "

눈은 웃고 있지만 느껴지는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 애초에 파트리샤에게 술을 먹인게 유진이니까 말이다.

" 얼마전에 가문의 고서에서 읽었던건데 ... "

록시아는 유진만 들리게 속삭인다. 아무래도 엄청난 방법인듯하다.

437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9:25

- 제나
꿈벅 꿈벅.

그녀는 술에 취해서 상황 파악이 좀 느리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 마신다고~?"

힘을 써서 먹이려 합니다. 한쪽 팔밖에 없는데 힘은 또 왜이리 쎌까요.

- 룡성

"어, 어떠케 그럴 수 있어!"

그녀는 룡성의 말에 잔뜩 취한 상태로 분개해했습니다.

"그, 그런건 결혼하고 나서잖아!!"

438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9:32

정보. 파트리샤도 알쓰다.

현재 파트리샤는 제대로 취했다.

"더워어..."

교복 단추를 하나 둘 풀려고 하고 있다... 어어어

43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39:46

>>432 왜 안대죠.

그나저나 점점 혼파망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은데.
브레스 나온다 !!

440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0:18

파트리샤에게 절대 술 못먹이게 하는 이유.jpg(?)

441 록시아 - 병실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0:19

" 파트리샤 안돼. "

무언가 하려는 것 같아서 일단 제지. 좀 더 끌어안아준다.

442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0:49

- 록시아

"의, 의사 선생님이 사람 죽인다!!"

그녀는 시선을 돌리기 위해 파트리샤를 가리켰습니다.

"선생님 저기 브레스 쏘려 그래요!!"

일단 살고보자.

443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1:03

" 왜에, 입맞춤 정도는 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

지금 상황이 꽤나 재밌는 듯, 빙글 웃던 제나였으나-

" 자자자잠깐 안마실겁니다???! "

유진에게 저항하려고 노력하지만.. 하나 마나인 저항인 듯 하다...

444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1:07

푸시시... 하고 브레스의 시전이 중단된다.

"오라버니다아- 우웅...? 오라버니이 원래부터 이렇게 잘생겼나아...?"

445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1:35

"근데 더워어... 우으..."

446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1:55

- 제나

"아니야! 뽀뽀는 결혼하고 나서 해야하는거라구~"

아하하.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는 제나에게 술을 먹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우리 다 공범~"

447 록시아 - 병실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2:12

" 일단 여기서 나가야 ... "

파트리샤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일단 병실 문 앞까지 탈출 시도!

448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2:52

혼파망(?)

449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2:56

점점 흥이 달아오는구나...그렇다면.

"내 직접 아름다운 용의 검무를 보여주겠다."

과도를 들고 검무를 추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 자세...진룡 무련검 4초식이네요. 도수 높은 술 몇 병을 그냥 들이키더니 결국 취한 모양입니다.

450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3:12

우린 망했어!

451 렌지아 - 병문안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3:32

"술은 취하기 위해 마시는 것 아니던가?"

그러면 안 취하는 것보다 취하는 게 맞는 것 아닐지. 소년은 그렇게 생각하며 주변을 살펴보았다.
훌륭한 놀이판이다. 누군가는 난장판이라고 하겠지만 요정의 감상은 남달라서 말이다..

"마실 생각은 없지만, 분위기를 띄우는 것 정도는 가능할 거 같아."

어느새 소년의 말투는 꽤 편해졌다.

"이렇게?"

[요정의 연회]가 시작되었다!

452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3:36

"가면 안돼애... 으우... 유지니...치료해야해애..."

바둥바둥. 그렇지만 너무 미약하고 느린 저항이다.

453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3:50

" 뭡니까 그게 어르신들도 아니ㄱ "

입에 들어온 술 술 술
술 넘어간다~~~

" 켈록!!! 켈록 켈록 "

기도에 들어갔나보다
연달아 기침한다

454 하 우성 - 유진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4:09

>>435

"네, 안 돼요. 살려줄 생각 없어요."

유진이 옷소매를 당기면서도, 술냄새만 맡았을 뿐인데 취하기 시작하는 유진을 보고는 조심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는 커녕, 조금만 마셔도 잠들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유진이 정신이 팔린 틈에 입에 술병을 들이밀어서, 정말로 소량의 술을 마시게 하려고 한다.

455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4:45

".... 그런데 진짜 왜 이렇게 많이 모여찌.."

그녀는 문득 다시 든 의문에 모두들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꼭 내일 죽을 사람을 찾아온거 같은 이 모임은 대체.

"다들 무슨 일 있어요?"

궁금.

- 룡성

"와 자란다~"

저 검무가 완성되면 병실이 날아가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녀는 그걸 판단할 지능이 되지 못했습니다.

456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7:34

" 그거야,, 유진 씨 덕분에 살았는데, 안 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닙니까? "

술 때문인지 얼굴이 새빨갛다. 그래도 용케 발음은 안 꼬이네!

" 더워..... "

중얼거린 제나는 한 손에 하늘색 불꽃을 일으키더니, 그대로 자신의 얼굴을 덮는다
레오넬 종특인 면역때문에 효과가 없었지만

다시 한번 제나무룩

457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7:42

병실에 요정들이 뛰어놀기 시작했다. 요정의 연회는 원래는 환상을 보여주는 기술이지만.
이번에는 워낙 개판(?)인 병실의 상황에 요정들이 진짜로 모습을 드러낸것이다.

빛을 뿌려대는 요정, 술을 뿌려대는 요정.

개판이다.

- 제나

"그거 마시고 콜록이다니! 약하구나! 헤헤헤헤~"

본인은 냄새로 취해놓고 잘났습니다.

- 우성
>>454

"...."

그녀는 믿었던? 선배에 의해 술을 마시고 말았습니다. 냄새 좀 마셨다고 취한 그녀에게는 자극적인 상황이었죠.
꿈벅 꿈벅. 잠드는건가? 싶을때쯤 당신의 소매를 잡은 힘이 강해집니다.

"근데 진짜 이상한데, 선배가 좀 다친걸로 병문안 올 사람이 아닌데에..."

그녀의 안에서 당신의 인성은 대체.

458 록시아 - 병실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8:09

" 아 ... "

이런걸 혼파망이라고 하던가. 록시아는 파트리샤까지 끌어안은 상태로 뭘 어쩔 수가 없어서 그냥 구경하기로 했다.

" 혼나는건 내가 아니니까. 그치, 리샤? "

웃으면서 구경이나 하고있다.

459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8:43

"... 다쳤다 들어서어... 못 낫는다 해서어...흐으으..."

운다.

460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9:13

- 제나
>>456

"아 그론가.."

그런건가!
그녀는 깨달았다는듯 손뼉을 치는 시늉을 했지만.

"아 맞다, 오른손 업써~"

하하.

461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9:45

요정들 진짜 왔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2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49:55

록시아 혼자 치사하다! 록시아도 마셔라! 우우!

463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0:10

크아아아ㅏㅇ아ㅏ아악

46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0:20

>>461

요정들 : 저길봐 개판이야
요정들 : 재밌겠다, 당장 가자!

465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2:15

진룡 무련검의 4초식이 완성되려 할 때...

펑—!!!

고작 과일을 깎이 위해 만들어진 과도는 방대한 기를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리고 말았다.

"이걸로 검무를 끝내지!"

본인은 그걸로 만족했는지 얌전해졌으니 다행 아닐까?

466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3:16

" 오른손...없써... "

알콜이란건..원래 확 돌고 확 올라오는 법이다.
아까 마셨던 술이 지금쯤 올라오기 시작한 건지, 피워올렸던 불꽃을 다시 꺼버린 제나는 유진의 말에 그녀의 손을 덥썩 잡으려고 하더니

" 없...써.... "
" 나 때문에 없ㅅㅅ서.. "

울망울망을 시전한다!

467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3:20

"오른소온...없으면 안대애...흐아아앙..."

울고 있는 파트리샤

468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3:55

너와 나로 더블 눈물이다(!)

469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4:23

^ㅁ^!!!!!!!!!!!!!!!!!!11

47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4:23

^ㅁ^!!!!!!!!!!!!!!!!!!11

471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4:33

두번 올라갔군 크킄

472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5:40

(슬슬 여기서 도망가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하는 록시아)

473 유진 -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6:19

- 룡성

"와 잘한다~"

그녀는 다소 느긋해진 움직임으로 꿈벅거리며 룡성에게 돈을 건넸습니다.
진짜 돈이요.

"팁이다!"

멋진척.

- 제나, 파트리샤

".......?"

왜 둘다 우는걸까.
그녀는 이해하지 못한채로 두 사람을 바라볼 뿐..

"왜, 왜저러지.."

474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8:45

"흐끅... 흐아아아아앙-"

이해 못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느껴서일까, 더 서럽게 우는 파트리샤.

475 제나 - 병문안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4:59:17

" 내가,,, 내가 유진씨 오른손,,,없앴ㅆ써.. "

울망울망이 훌쩍훌쩍으로 진화했다!

머리 위에서 주인이 이상해요 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여우가 보인다

476 록시아 - 병실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0:03

" 리샤, 울면 안되는데? "

누가 우리 리샤를 울렸을까, 라는 내용의 스캐너를 눈에 장착한채 훑어보는 록시아. 하지만 이내 파트리샤를 달래기 위해 등을 토닥여준다.

47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0:28

이건 솔직히 유진이가 울린게 아니니까 정상참작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78 렌지아 - 병문안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0:56

"..어라."

환상이 아니라 정말 요정들이 왔네.
자그마한 요정들이 술과 빛을 뿌리는 모습을 보며 소년은 무척 여유롭게 생각했다. ...그럴 수 있지.

재밌어 보였나보다.

479 진룡성 - 병실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1:11

"군자는 동전을 세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서도 주섬 주섬 동전을 챙깁니다.

주위에 난리가 났지만 신경도 안 쓰네요.

480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1:26

"유...유지니 소온... 딸꾹... 서어언..."

48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3:28

훗 이 개판.. 슬슬 마무리 할 때가 됐군

482 하 우성 - 유진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3:39

>>457

"......"

누구들은 애정행위에 누구들은 울고
또 누구는 병실에서 검무에 또 누구는 요정까지 불러들였군. 우성은 조용히 높은 도수의 알코올을 홀짝 마시기 시작한다. 이제 유진도 잠이 들겠..

"유진씨, 저기 봐봐요. 엄청 잘생긴 남자 지나가요."

유진이 시선을 돌린 틈에 술을 더 마시게 했다.

483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5:13

치유를 위한 신성력을 맥스로 뿜어서 유진씨에게 보내고 있다.

484 병실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5:52

울고.

동전을 줍고.

연회가 열리고.

그 틈에 술을 먹이고.

결국 이 소란은 선생님들에게 들켜서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다들 엄청나게 혼난것은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

.
.
.

사실 이 일에는 굉장한 비밀이 하나 숨어 있었는데 말이죠..

48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6:13

병문안 (개판) 끗!! 끗!!!

486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6: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단체일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7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6:46

개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8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09:14

후 일단 아무도 그 말을 안해서 넘어가긴 했는데..

큰일이군...

489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0:07

?
ㅁ, 뭔가요!! 불안하게!

49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0:10

리샤가 계속 신성력 부었는데도 왜 치료가 안된거죠 근데?

491 룡성주 (Fp2L8ViHvM)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0:15

네?

492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1:24

원래 잘린걸 새로 돋게 하는건 불가능하니까용!

493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1:55

허어어엉.... 만능이 아니였군요 힐도...

49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3:06

보통은 잘린 부위를 가지고와서 풀로 붙이면 붙어요 (?)

농담이고 붙여두고 신성력을 쏟아부어서 붙여요.

495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3:35

대체 뭐가 큰 일일까요
대체

496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4:05

잘린 부위..... 설마

49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4:14

흠.. 좀 친한 사람이 있으면 후일담을 풀 수도 있을거 같은데.

에이 뭐 나중에 보세요!

498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5:20

>>497 pc중에 유진이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나요 (?)

49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6:36

>>498 우성이를 그나마 말을 많이 해봤다 정도..?
친하다! 내 칭구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애초에 제가 일상을 많이 돌린것도 아니니까요~

50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7:12

>>499 그래서 왤케 많이 왔지 한거구나...

501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7:32

오늘부터 유진이 친구가 되어줘야겟다

502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8:01

>>500 입원했더니 반 친구들이 갑자기 온 느낌

>>501 아까 괴롭히려고 했으면서!!

503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8:47

하지만 반 친구들이 오는거! 이상하진 않잖아요! 히히
덜 심심해 보였으니 된거다!

504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9:32

>>502 괴롭히다니 파트리샤 술 먹여서 화가 났을뿐!

50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20:36

>>504 엉엉 의사 선샌니가 괴롭혀요!

506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5:22:13

같이 싸웠으니 렌지아는 가는 것이 맞았단 말입니다 유진아!

50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23:23

저도 그냥 제나랑 렌지아 정도 오고서 노리는게 있었는데

후후 개판이군.

508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25:30

휴 마배리어 설정 추가했다
위키가 아파서 그런지 수정 누를때도 좀 쫄리네용

50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27:14

위키가 요즘 많이 아파요..

510 우성주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27:59

휘유우

일상 구한댜

51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28:34

일상~?

512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5:31:27

시트에 쿨타임 계산도 넣으려고 했는데 ... 흠 ...

513 우성주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33:26

>>511
호에 일상 돌린다면 아르곤이 보고 싶다는

51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33:27

>>512 너무 무리하지 마세용!

51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34:01

>>513 그럼 선레를 주시죠! 후후후후후

516 우성주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34:10

아르곤이란다.. 아르돈

51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35:14

전 알잘딱이라 괜찮아요!

518 하 우성 - 아르돈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41:00

아켈론과의 교류전 - 그리고 신원미상의 습격자들과의 싸움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우성은 아직 본인이 수업을 들을 시간이 아님에도.. 아르돈이 수업을 하는 교실에 찾아간다. 수업을 시작하기 직전에 말이지. 아르돈이 있다면 아르돈에게 마공학을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따로 점수는 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청강을 해도 되겠냐고 물었을 것이다.

없다면.. 일단 빈 자리에 앉아서 들어야지. 갑자기 아르돈의 수업을 듣는 이유가 무엇일까.. 왜 갑자기 마공에 관심이 생긴 것일까?

"...."

519 아르돈 - 하 우성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46:01

"?"

아르돈은 누구지? 하고 당신을 바라보다가 아! 저번에 그 위험한 학생!! 이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물음에, 잠시 고민했지만 흔쾌히 상관없다고 말하며 앉을 자리를 정해주었죠.

"마공에 대해서는 아직도 인식이 좋은편은 아니죠, 저도 그 부분을 부정할 생각은 없어요.
세대를 걸쳐 많이 개량되었지만 마공이 비교적 심마에 빠지기 쉬운건 맞으니까요.
물론 그만큼 빠르게 강해진다는 장점이야 있긴 하지만요."

수업이 시작되고, 그녀는 간단하게 마공에 대해 짚고 넘어갔습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은 왜 이 수업을 들으러 온걸까요? 각자 여러 이유가 있겠죠?
음~.. 그러면 한번 들어볼까요. 학생, 말해볼래요?"

그녀는 갑작스레 당신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질문했습니다.
왜 이 수업을 청강하러 온건지 궁금했던걸까요?

520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5:47:46

위키보고 데이터정리하려고 했더니 위키가 먹통이네용! 요븜따라 자주이러는것 같아용!

52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48:06

>>520 맞아요 요즘 위키가 아파요!!

522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49:32

심심병...

523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5:50:02

캡틴 인당 장비는 몇개까지 생각하고 있어? :3

524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5:50:33

스킬 작성권 언제 쓰는 게 캡틴이 편할까요..

52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56:21

>>523 30개! (??)

농담이고.. 음. 많으면 5~ 6개?

52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5:56:34

>>524 아무때나?

527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5:58:10

>>526 옙

[돌핀]
: 돌고래 형상으로 빚은 물의 마력이 주변을 유영하며 아군을 보호한다. 그저 마력으로 이루어진 형상에 불과하나 마치 의지가 깃든 것처럼 자유롭게 행동한다.

-지속시간 동안 아군 피해 감소 스킬

[리커버리 레인]
: 일정 범위 내에 치유의 힘이 담긴 비를 지속적으로 내려 아군을 치유한다. 비가 내리고 있을 경우 효과가 증가한다.

-지속 시간 도트 힐. 비가 내릴 경우 효과 상승.


이런 스킬들을 생각했습니다!

528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5:59:17

장비 30개 착용하려면... 반지 10개는 기본이겠습니다

529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5:59:48

반지가 아니다!
너클이다!

530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6:00:41

>>527 음..

돌핀은 3턴 지속. 경감 80 정도.

리커버리는...

3턴, 매턴 40, 비오면 60 정도?

531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6:03:31

>>530 충분합니다!

532 하 우성 - 아르돈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6:03:46

"?"

아르돈이 우성을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우성은 '새로 오신 분인데..나를 아나?'라고 생각한다. 아르돈이 흔쾌히 허락을 해주기에 감사의 표시와 함께 자리에 앉아서 얌전히 수업을 듣기 시작한다.

"...."

맞는 말이다. 마공은 빠르게 강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마공에 너무 취하다가는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며 오로지 내면의 악이 본능인 것이 되어버린다. 또한 단기간에 쉽게 강해지기에 놓치는 것들이 많아서 무공에 비해서 일정이상의 경지에 오르기도 힘들지.

"저요?"

"음.. 솔직히 저는.. 순수하게 '마공' 자체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과정이기에 익히려고 하는 것이죠. 만들고 싶거든요. 그 누구도 시도도 생각도 안 해본, 무공과 마공을 합쳐서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요."

"여기서.. 알 사람은 알겠지만.. 제 기에는 고유한 성질을 띄고 있어요. 바로 '혼돈'이죠. 이 통제가 힘든 힘을 진룡파의 무공인 진룡창파에 흡수시키면서 드디어 음기와 양기의 조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니더군요."

"혼돈은 성질을 보아서 매우 지독한 음기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 기는 명확한 음기도 양기도 아닙니다. 다 삼켜버리기에 이것이 음과 양을 가리겠나요? 결국 음양합일이 아닌, 그저 단순히 더 강해지기만 한 결과가 나왔죠."

"그런데요.. 최근 심상을 깨달았어요. 제 심상은 '균형의 경지' 입니다. 제 내면에서 날뛰려는 혼돈과 제가 혼돈을 통제하려는 의지의 균형을 이루어서 , 드디어 안정을 찾게 되었죠. 여기서 생각이 나더라고요. 음기인 마공과 양기인 무공을 합일하고, 그 사이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균형의 경지로 중화를 시키면.. 무언가가 나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설명이 너무 길었나요..? 하하.. 그냥 단순히 실험적인 이유였어요.."

53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6:04:17

>>531 오케잉 답레쓰고 추가해드릴게용

534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6:05:12

>>533 감사합니다!

535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6:09:44

반지얄개... 텐링즈...웬우...

536 우성주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6:10:08

어서와 필리아주-!

537 아르돈 - 하 우성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6:12:34

"호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역시 세계 최고의 아카데미라고 할까...
라고 생각하면서 눈을 깜박였죠. 그리고는 칠판에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군요, 음양합일.. 사실 선조부터 많은 시도가 있었죠. 말만 들어도 강할거 같지 않나요? 음과 양의 조화.
그 두가지 힘을 온전하게 사용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약할리가 없죠."

"사실 심상이 그런 형태라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쉬울거라고 생각해요. 음양합일은 생각보다 간단하거든요.
당연하지만 모두의 단전에는 내공이 자리잡고 있죠? 자신의 무공의 성질에 따라 내공의 성질도 다릅니다.
그리고 빙공같은 형태가 아니라면 보통은 양의 기운이 자리잡고 있을거에요. 학생도 그러니 굳이 음기쪽 마공을 찾는걸테고."

슥슥, 단전에 선을 긋습니다. 마치 방을 두개로 나누듯이.

"이런식으로, 방을 나눕니다. 몸 안에서부터 그 힘을 하나로 합치려고 하면 그저 더 강한 힘에 잡아먹히거나.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힘으로 변해버릴 가능성이 있거든요. 학생이 말하는 혼돈의 기운이라면 더더욱."

그것은 음양합일 보다는 그냥 몸에 안 맞는 내단을 먹는거라며 그녀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하지만 말이 그렇다는거지 당연히 단전을 이렇게 양립하는건 어려워요. 두개의 기운을 공존하면서.
그것이 섞이지 않게 조절해야 한다는 소리니까요. 하지만 그 심상이라면 다르겠죠."

538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6:15:18

필리아주 반갑습니다!

53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6:17:34

방가 방가~

54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6:18:32

필리아주 어서오세요~

541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6:20:19

내일이면 2만..!
도키도키

542 하 우성 - 아르돈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6:27:46

아.. 선조부터 많은 시도가 있긴 했구나.. 학문에 관심 좀 더 가질 걸. 하지만.. 이 아카데미의 지금 있는 학생들 중에서는.. 무공과 마공을 합칠 생각을 하는 녀석은 우성이 뿐이었을 수도 있겠다.

우성은 아르돈의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필기를 하기 시작하였다. 심상이 '균형'이라면 오히려 쉬울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음양합일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이어서 단전을 두 방으로 나누는 듯한 가르침을 보이자, 살짝 어리둥절한 표정을 보인다.

그렇네. 힘을 합치려고 하면 더 강한 힘에 잡아먹히거나, 이도저도 아닌 힘이 된다거나.. 맞는 말이야. 꽤나 위험한 도전이지.

"..그렇군요...."

우성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한다. 그러니깐 원래는 저렇게 음양을 동시에 몸에 양립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지만, 우성의 심상이라면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었나. 우성이 찾고자하는 무공과 마공의 합은 단전의 두 힘을 합치는 것이 아닌, 균형있게 양립을 하며 탄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 생각했다.

543 아르돈 - 하 우성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6:32:46

"물론 어떤 의미로 생각하면, 이런식의 양립은 오히려 위험한 행위에요. 차라리 두 힘을 하나로 삼켜서
그냥 똑같은 성질의 더 큰힘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냥 평범히 강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양립하고 있다가, 만약에 어떠한 실수로 균형이 깨진다면? 그 순간 몸 내부부터 박살나기 시작하겠죠.
두개의 성질을 온전히 다루고 싶다면 양립이 답이지만 선생님으로선 역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음양합일은 결코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다거나 하는 기술은 아니에요. 아주 예전 무당이라는 유파에서도
꽤 많이 이뤄냈다고 기록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오히려 그 이후에 전투나 수행중에 균형이 깨져 심마에 빠졌다는 글이 많죠."

그녀는 음양 합일에 대한 설명을 마치며 우성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학생은, 마의 기운이 미약하게나마 느껴지네요. 아무거나 주워먹고 다니면 안 돼요?"

다른 학생들은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우성은 대충 알아들을 수 있을겁니다.
아마도 요즘들어 계속 사용했던 그 힘으로부터 얽힌거겠죠.

544 하 우성 - 아르돈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6:49:59

"......"

그럼에도 두 힘을 다루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양립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해도, 한 순간의 실수로 균형이 깨져버리면 몸의 내부부터 망가지기 시작하면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또 무당파의 얘기를 들어보니, 차라리 목숨을 잃는 게 더 나을 정도로 심마에 빠진 경우들도 많다고 하고..

하지만.. 그 무당파 중에서 심상 자체가 균형인 사람들은 없었잖아. 선생님으로서는 추천을 당연히 못하지. 본인의 학생들이기에 책임을 져야 되니깐. 하지만 저 말을 듣고도 왠지 모르게 겁이 나지 않는다.

아르돈은 우성에게 마기가 미약하게 느껴진다고 하자, 우성은 어리둥절하며 자신의 뒷머리를 긁적긁적 긁는다. 하지만 겉으로 이럴 뿐... 생각은 달랐다. 들켰다거나, 다시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아니었다.

지금까지의 사건.. 마교놈들의 짓이었구나.

"마교들이랑 계속 싸워서 그런가.. 기운을 입어버린 듯 하네요."

545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6:50:16

다들 안녕하새용~ 오랜만에 랭겜도는 중이라 자꾸 드문드문 왔다가게되네용!

54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6:52:09

헉 랭겜! 고수다! (암튼 고수임

547 아르돈 - 하 우성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6:55:51

"물론 결국 마든, 음이든, 양이든. 힘의 종류에요. 마공을 쓴다고 악한 사람이 아니듯이.
평범한 무공을 쓴다고 좋은 사람도 아니죠. 하지만 마공과 '마'는 또 약간 달라요."

그녀는 당신에게 탓하려고 말한건 아니라고 말해준뒤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마공은 결국은 무술. 선대에 걸쳐 힘을 쓰는 방식으로서 개량되어온 하나의 정립된 체계에요.
하지만 '마'라는 힘 그 자체는 달라요. 순수한 힘으로서의 '마'는 무척이나 위험하답니다.
그렇기에 마공을 익히는건 상관없지만, 마, 그 자체를 힘으로서 써볼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건 금기로의 일직선이라며. 그녀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자,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질문 있는 사람~?"

548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7:03:33

고수(나약하다)

54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04:22

나약한 고수!

550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7:08:51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3rVrelFy8l-kbdMrfeIPzk05kPrGW7t8L2sBB_mTUJE/edit?usp=sharing

55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13:01

우왕 신기하다

552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0:01

저 발동여부를 누르면 적용되는거죵?

553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1:05

오와아아

554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4:20

호옹이!!!

555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5:13

캡틴 일상 하실래요?

55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6:14

앗 우성이 일상 끝내고나면 밥 먹어야할거 같아서용 헤헤

557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6:32

마자 저거 누르면 최종다이스 식에 적용되는거얌 :3

558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7:09

그렇군요! 그럼 어쩔수없죠.

55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8:23

>>557 오오 쩐당. 전문가 같아요

560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7:34:47

대신 쿨타임이랑 이런건 안넣어놨어 ... 연동하려면 생각보다 기능도 많이 들어가거든 :3

56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39:03

저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한데용!

562 하 우성 - 아르돈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4:33

마공은 그저 자신이 가진 힘을 구현하는 방법일 뿐, 마기와는 다르다고 하였다. 어쨋거나 마공이나 무공이나 자신의 힘을 외부로 방출시키는 형태에 불과한 것이지.. 이 사실은 곧 마공을 익혀도 그렇게 큰 지장은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됐고..

마를 쓴다는 것은 곧 금기로 이어진다고 말하자, 우성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어째 더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당연히 위험한 발상인 것은 변하지 않지만.. 금기의 리스크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거나 깨달으면 시도할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

딱히 질문은 없었다.

/글이 왜 갑자기 안 써지지..

563 우성주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5:09

우와! 고생했어 록샤주!

56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5:32

호홍. 질문이 없다면 저걸로 막레 할게요!

이제 우성이는 마공까지 섭렵하는건가..

565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7:15

(이미 마성 사용중)

566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8:16

요정이 마성을 쓰게 되면 어떨까...

쓸 생각은 없지만 말입니다.

567 룡성주 (rPTPFmx3DM)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8:17

용과 악마 권능으로 흐콰할 수 있으려나

568 우성주 (rn6KydNZl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8:27

수고했어-! 캡틴..! 마공 익히고.. 꼭 무공하고 짬뽕하는 건 시도해봐야지..

56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9:00

마성도 똑같은 개념이에용. 마성 자체는 제련된 힘이랍니다. 결국 신성처럼 마력 운용의 방식이니까요.

하지만 거기서 마를 침범하면.. 흐흐.

570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9:25

>>568 수고하셨어요~ 짬뽕라면 우성이가 댄다!

571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9:50

그래서 마성 위주로 수련중!

572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7:52:58

아 맞다 훈련할때 레이나스한테 배웠다고 해도 돼? :3

57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7:53:27

574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55:57

본격 머하지냥이 된 제나주

575 천주 (6f1fy7/v3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00:52

캡틴 웹박수에 문의 하나 보냈어용!

576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8:04:37

확인해써욥.


오키.

577 록시아주 (ThSMuL.gN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04:48

그럼 일상 답레도 이어와야지 ...

578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8:07:17

위키야 아프지마.......

579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8:07:33

살아나라 위키위키!

580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0:15

주거버린 위키..

581 천주 (6f1fy7/v3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3:02

사라나!!!

582 록시아 - 파트리샤 (ThSMuL.gN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31:26

>>342

" 그럴까? "

옆에 눕겠냐는 파트리샤의 제안에 록시아는 냉큼 고개를 끄덕이며 옆에 조심스럽게 누웠다. 서있을때는 키 차이가 있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누우니까 눈을 맞추기가 쉬워서 록시아는 누운채로도 손을 뻗어서 파트리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푹신푹신한게 만지기도 좋았고 자신의 손에는 정말 좋은 느낌이기 때문이었다.

" 이렇게 누워있으니까 조금 졸리네. "

원래 피곤한 상태에서 어딘가에 머리를 대면 졸리기 마련이다. 그러니 최대한 눕지 않는 것이 좋아보였지만 록시아는 파트리샤의 옆에 눕는다는 욕심을 과감히 떨쳐내지 못했다. 그랬기에 조금씩 몰려오는 졸음과 싸우면서 팔을 살짝 벌린 록시아는 파트리샤를 향해 말했다.

" 리샤 안아주고 싶은데 ... ? "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는 무방비한 모습, 해맑은 표정. 아마 파트리샤만이 볼 수 있는 특권 같은 표정이 아닐까 싶었다.

583 록시아주 (ThSMuL.gNE)

2024-06-30 (내일 월요일) 18:32:31

윅기윅기가 주겄어요 ...

58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2:20

제나주 오시면 한번 봐주세용.

제나 이번 필살기, 체력을 현체력의 50%를 까는걸로 바꾸려고 하는데용. 밸런스랑 앞으로 체력이 늘어날걸 감안해 패치 방향을 생각했거든요.
체력 감소했을때 켜지는 권능 키기도 편하고, 버프로는 스택 3개를 쌓는 효과를 추가할 생각인데 어떨까요.

585 록시아주 (ThSMuL.gNE)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3:09

캡틴이당

586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3:33

풀체력 기준이 아니라 현 체력이요?

587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4:56

뭐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ㅇㅋ에용
끓어오르는 화염 켜기도 쉽고, 넣는 딜에 비해서 까이는 피가 200밖에 안되는건 솔직히 좀 많이 밸붕이라고 생각해서요.
제가 그냥 냅다 갈기는 것도 아니고 이번 이벤트 보셨듯이 한번에 시밤쾅!!! 하는거 좋아하는 것도 있고요
무엇보다 필살기 쓰면서 피토하는묘사 합법으로 가능하다는게 매ㅐㅐㅐㅐ우 마음에 듭니다 후후후후

588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9:25

익스플로전은 불꽃캐의 로망이죵!!!

589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0:51

>>588 터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져라ㅏㅏㅏㅏㅏㅏㅏ!!!!!!!!!!!!!!!!
정말 최고 아입니꺼 (반짝

590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1:37

>>589 체력이 중요한가용!!!!!! 지금 불꽃이 터지는뎅!!!!!!!!!!!!

591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2:24

동시 리타이어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592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4:47

한방 딜로 체력 절반이 까이는데 이걸 참나용!!!!!!!!!!!

593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5:06

생존은 서포터가 알아서 해줄 거라고 믿으면 되는 겁니다!

594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5:16

(불꽃자매의 로망쇼 타임)

595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3:47

넓게보면 서포터자매아닐까용? 진정한 서포팅은 고통읜 근원을 제거하는 거래용!!!

596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5:10

근딜과 원딜
완벽한 조합이라구용!!!

597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2:33

록시아 : 어릴때부터 봤는데 죽이 참 잘맞아 :3

598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8:21

렌지아 : (레오넬 가문은 상당히 호전적이구나)

599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1:28

제나도 가주대리라는 자리 때문에 그렇지 한 성깔 하는 편이니까용

600 우성주 (Ew/eS/wQ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2:06

우성<-가장 가벼운 놈

60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2:59

갱신

아이고 자버렸어요

602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3:18

레오넬은 성격이 거친게 특징인것 가타용... 지금까지 등장한 사람들이!!!

603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3:39

다들 어서오셔용!

604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4:37

조은저녁이에요 캡틴!
제 답은 위에 있답니다!!

>>602 불꽃과 사자니까요!! 거친게 맞따!

60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5:45

아 넹, 봤어용..

606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6:06

많이 늦은 거 같은데 렌지아도 선관 가지고 싶었습니다.

과거형인 이유는 포기해서 그렇습니다.

60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6:43

포! 기!

608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6:59

>>607
김! 치!

60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7:42

?!

61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8:00

제나랑은 이미 한번 만난 상태니..

611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0:10

>>610 오늘 병문안 중에도 많이 만났으니까요!

서쪽의 구석진 무명 자작가 시닙생이 대가문들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도 묘-하니 그냥 안면 있는 애 정도로 하는 편이 맞을 것도 같습니다.

612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5:51

위키 부활 소식!

613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9:20

살아났다 위키우ㅣ키!

>>611 그냥 같은 학교 다니고 교류전에서 얼굴본애 정도가 무난하겠네여!

614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0:35

>>612 마참내!

>>613 그렇죠!
제나가 물고양이라고 부른 거 알고 있습니다.
적절했습니다.

61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0:59

위키 살았졍?

616 필리아주 (O3m6CyyeRg)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2:41

위키가 또 쥬거써용...

617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2:56

>>614
이거 아십니까 렌지아주
제나는 레오넬이고
레오넬은 사자입니다
고로 제나는 아직 어린 사자죠
그리고 렌지아는 물고양이죠
숲 지형이는 고영이 두마리가 있던 겁니다!

618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3:18

지형에는..

오타 ㅠ

619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5:35

살아나라 위키위키..

>>617 숲에는 짱쎈 불사자랑 짜근 물고양이가 있던 겁니다!

참고로 렌은 제나를 사자보다는 불, 불씨 정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620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0:22

졸리당

621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6:55

>>619 (대충 이유가 궁금하단 내용)
>>620 일찍 주무시는것두..? 는 아직 9시네요

622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9:33

>>621 이미지상?
비교적 고요하나, 언제든 크게 타오를 준비가 되어있는, 그래서 불씨.

사자는 옆에 계신 필리아의 이미지로 너무 강렬해서 더 그렇습니다.

623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0:07

>>6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의해요..
필리아는 그냥 사자
완전 사자

624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5:52

내일은 위키가 살아나겠죵..?

625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9:32

>>623 100미터 밖에서 봐도 사자..

>>624 신이시여 제발..!!

626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2:13

"후에..."

록시아님의 존안이 눈앞에 보인다. 신님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아니 여한은 있구나. 마음대로 죽지 못하는 인생이여. 하지만... 응, 너무 좋아서... 꿈만 같아서. 잠시 볼을 꼬집

"아야..."

아프다. 되게 아프다. 어라, 나 이정도로 세게 꼬집었나. 쓰다듬을 받으면서도 나름대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파트리샤였다.

"ㅈ,졸리면... ㅈ,주무셔도 된다... 생각해요오..."

이 대여기간동안, 잠을 청한다 해도 뭐라 할 사람은 없지 않을까. 돈만 제대로 지급한다면.

"ㅎ,후에.,..!?"

그리고 마지막 말에는 볼이 빨개졌다... 이내, 소심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627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2:32

>>624 제발...그래야해용...

그리고
심심하네요
굴러다녀야지

628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3:09

졸리다아...

629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4:03

>>627 (굴리기)

>>628 호옥시 카르마 두 분은 칼라로 연결되어 있습니까?

63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7:14

(데굴데굴데굴데굴)

631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5:13

(제나주 굴리기)

632 파트리샤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5:20

칼라? 그럴리가요오

633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5:55

(파트리샤주 쓰다듬기!)

634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7:34

>>631 (떽떼구르르르르)

635 록시아 - 파트리샤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0:24

록시아는 갑자기 볼을 꼬집는 파트리샤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꽤 아프게 꼬집은것 같은데. 아프지 말라고 머리를 쓰다듬던 손으로 볼까지 쓸어준 록시아는 파트리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 여기서 잠들면 파트리샤 얼굴을 못보니까. "

여기서 나가면 다시 누군가가 보고 있을테니까, 이곳에서의 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것이다. 시간을 최대한 늘려서 있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파트리샤의 끄덕임을 본 그는 기쁜 표정으로 파트리샤를 품에 안았다. 팔을 머리 아래로 넣어서 자연스럽게 팔베개를 해주며 록시아는 파트리샤의 귓가에 속삭였다.

" 귀여워, 좋아해. "

연인의 달콤한 속삭임을 얘기해준 록시아는 살짝 눈을 감은채 파트리샤의 머리카락을 계속해서 쓰다듬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잠에 빠져 고른 숨소리를 들려주고 있었다.

636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0:43

>>634 (볼링핀에 맞추기)

637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1:54

왜이리 피곤하죵 호호!

638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2:39

>>636 너무해에에에에에엨
>>637 오늘이 주말의 마지막 날이라 그런거일지두 몰라요!
그런 캡한테 추천드리는 침대 위!

639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4:22

>>637 (캡틴 뽀다다담)
>>638 Strike!

640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5:18

위키의 고통이 전염되고 있는 것인가...

64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1:26

하지만 저는 주말도 평일에도 쉬는데요! 하하

642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0:42

(뒹굴)

64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6:38

(굴림)

644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9:00

(굴러감)

645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0:01

(볼링핀 준비)

646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2:53

(회피!)

647 파트리샤주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3:44

(볼링핀 준비)

648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5:15

.dice 1 2. = 2

1회피
2맞음

649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5:17

(볼링핀에 록시아주 굴리기)

650 록시아주 (NVfiz3lJf6)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5:22

끼야아아아아악

651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DSLiW5DS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10:23

"으우... 그래도오... 주무셔야 해요..."

조용히 속삭이면서, 눈을 감으며 쓰다듬을 즐기다... 쓰다듬이 멈추자 보이는 것은 잠을 자는 록시아.

피곤은 하지만, 사실 파트리샤로써는 잠을 그렇게 많이 자지 않는 버릇이 들어버렸다. 잠은 한숨에, 최대한 깊게. 5시간정도. 그렇게 자서 눈 밑에 다크서클이 가시지 않는 것일지, 무엇일지 모르겠지만, 파트리샤는 무슨 일이 있다면 바로 깨버리기에 그렇게 자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 이상은, 잠을 잘 수 없기도 했고. 물론 피곤하다는 것은 사실이였기에, 누운 상태로 눈을 깜박, 깜박거리면서 록시아 오라버니의 얼굴을 바라보다, 잠시 몸을 움직여서 얼굴을 위로 향하도록 눕는다.

... 역시 생각했던 것이긴 하지만 조금 심장에 해롭다. 오라버니는.

652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1:47

.dice 1 2. = 1

밝힌다
안밝힌다

65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1:57

젠장

654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2:59

뭐지뭐지뭐지

655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4:02

.dice 1 3. = 2

656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0:01

?

657 지네? 거미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9:02

교류전 당시, 선생님들이 막 진입해 재해와 마주쳤던 그 때.

"그래서, 여기서 뭐하고 있었냐."

다른 선생님들을 보낸 린스마이어는 눈앞의 재해라 불리는 남자를 보며 그렇게 물었다. 창백한 얼굴에 비쩍 마른 몸. 누가 보면 재급도 안되어 보이는 기감의 남자.
하지만 그것은 그저 그 자와 격차가 너무 심해 경지를 읽을 수 없을뿐. 재해라고 불리는 이 남자의 위험도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했다. 그런 인간을 앞에두고 느긋하게 담배를 꺼내 입에 문 선생도 선생이지만..

"대충 예상하고 있는거 아닌...가? 지네의 일을.. 하고... 있지."

"새x, 말 좀 빨리해라 답답해 뒤지겠네. 그리고 지x 하지마. 지네, 에일론, 마카? 네놈들이 매번 대충 이름을 대면서 움직이고 있는걸 내가 모를거 같냐?
실체를 말하는거잖아, 이 좀비 새x야."

"큭, 큭.. 그.. 그건 말이다.. 사ㅅ"

느릿하게도 말하는 남자의 입에 주먹이 꽂힌다. 듣기에 답답했던 린스마이어가 그냥 입을 돌려버린것이다. 어지간히도 지겨웠던 모양이다.

"됐다, 됐어. 어차피 본체도 아닌거 빨리 치워주마."

"오,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역시 이번에도 말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주지 않고 남자의 얼굴이 구겨진다. 이번에는 그냥 냅다 걷어차버렸다.

"너, 너무하군.."

그러나 상대는 재해라 불리는 8인 중 한명.
몸을 꼬맨듯한 자국이 있는 마수들이 땅에서 솟기 시작한다. 그래, 마음만 먹으면 마수의 파도로 세계를 집어 삼킬 수 있다고 전해지는 남자.

키메라 '슈고'

"썩은내는 여전하구나."

.
.
.

".... 아라크네드, 인가."

10분쯤 지났던가, 박살나버린 분신 머리에 담배꽁초를 버린 그는 분신이 뒤지기직전 말했던 이름을 기억해두며 머리를 긁적였다.

"이름 한번 존x 못 지었네."

658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4:18

위키씨 살아있나

659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4:34

안대네..

660 제나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5:22

린스쌤 강하네예..

661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7:08

앗 위키씨 부활!

662 렌지아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2:31

살아님 위키나신다!

663 ◆r8JcspLaSs (MmFXC5481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2:42

와아!

664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00:06:48

권능 강화권 지금 요정에 하나 써둬서 오늘 훈련 처리되면 딱 +5 되도록 맞춰 놓을까 고민 중입니다

위에서부터 +5씩 차근차근 맞추고 싶습니다.

665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00:13:01

정리 본능이군요

666 룡성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15:12

용과 악마 권능 수련하면서 막 마의 힘에 물든다...! 같은거 가능할까 캡틴? 그런 권능은 아닌가?

667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00:15:59

아라크네드라. 거미가 가장 먼저 연상됩니다.
그 다음에는 신을 무시하다 저주를 받았다는 것 정도겠습니다.

>>665 그렇습니다
권능 성장권 하나 '요정'에 써도 될까요?
처리는 내일 훈련이랑 함께 해주시면 캡틴도 편할 거 같습니다!

668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00:16:31

>>666 용과 악마와 '마의 힘에 물든다..!'라니
흑염룡 다루실 생각은 없으십ㄴ(끌려감)

669 룡성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18:14

흐콰해서 흑염룡이 될거양!

670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00:23:12

>>666 그걸 원한다면야..

>>667 지금 신데렐라 모드라 수정 못하니 말하신대로 내일 처리할게용

671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00:24:12

>>669 큭큭큭... 흑염룡이 날뛰는군(진짜임

>>670 감사합니다(꾸벅

672 룡성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00:35:54

해버렸다~ 흑염룡 가즈아!

673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00:45:45

왜 다들 흑화루트를 타는거에요.. (두렵

674 제나주 (jt2DqkeLE6)

2024-07-01 (모두 수고..) 08:31:47

사람은 왜 출근을 해야하나

675 ◆r8JcspLaSs (0Ois7.ARkY)

2024-07-01 (모두 수고..) 08:49:04

굿모닝

676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08:59:39

쫀아침이에요 캡틴

677 록시아주 (vrlMdj6CT6)

2024-07-01 (모두 수고..) 09:00:35

안녕! >:3

678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09:13:38

록시주도쫀아~~~

679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09:16:15

쩨나주도 쫀아~~

680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09:17:13

어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서 반 가사상태로 지냈더니 월욜이 더 정신없는거같아요..

681 필리아주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09:20:05

쫀아에용~

682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09:22:11

ㅋㅋㅋㅋ 반가사상태 ㅋㅋㅋㅋ 주말엔 또 그게 묘미지 :3 필리아주 쫀아~~

683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09:23:07

필리아주 어서오세요~
어제 잠깐 흐콰이야기가 돌았네요- 제나가 흑화한다면 뭘로 하려나..

684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09:26:38

흑염룡의 흑염을 담당하자

685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09:29:24

놀랍게도 제나는 흑염이 이미 있습니다 후훗

686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09:34:58

그래도 아예 흑염이면 좀 멋질거같긴 해요 예전에 캡틴이 말하셨던 이명? 지어야 한다는 것도 흑염으로 짓고.. 크으.. 멋있겠다

687 록시아주 (LC9.eFK4ik)

2024-07-01 (모두 수고..) 09:37:36

헉 이명이 있네 :3 흑염의 제나 ... 이거 완전 사천왕급의 네이밍인대? (아님) 록시아는 뭘로 하는게 좋으려나

688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09:38:58

사실 원래 생각한게 염제인데.. 제나가 염제 칭호를 달기엔 좀 약하지 않나? 싶고..
그리고 염제라고 달아버리면 '제'급 염'제' '제'나 '제'뉴어리라는 제제제제가 되버려서 오너로써 미안해져버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9 필리아주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09:41:50

흑염제나... 좋네용!!!!!!! 록시아는 흑화의 이미지가 잘 생각나지 않네용... 정석적으로 암흑사제라던가 좋겠네용!!!!
>>688 얼마나 제왕급이면 이름에 제가 4번이나!!!!!

690 록시아주 (LC9.eFK4ik)

2024-07-01 (모두 수고..) 09:42:06

제제제제 ㅋㅋㅋㅋㅋㅋ 뭔가 누킹을 잘하니까 그런거에 관련된거여도 좋을텐데 :3

691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09:50:26

암흑사제 ... 다크 프리스트 ... 크킄 ...

692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09:53:07

록시아는 아무래도 마안이 있으니까.. 필리아주가 말한 것처럼 암흑사제 계열이 잘 어울릴거 같아요! 가문도 신을 믿는 카르마 가문이니까요!
>>689-690 제제제제! 사실 이름만으로도 제제까진 가능하지만요 히히. 폭딜이나 누킹 관련... (생각나는게 없음)

693 록시아 - 파트리샤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0:14:38

그렇게 깜빡 잠에 들어버린 록시아는 잠결에 파트리샤를 좀 더 끌어안고 자게 되었다. 평소엔 무언갈 안고 자는 일이 없다보니 자신도 그런 버릇이 있는지 몰랐을 것이다. 그렇게 좀 잠들어있던 록시아는 장소가 장소인라 금방 일어나게 되었다.

" 깜빡 잠들어버렸네. "

여전히 안겨있는 파트리샤를 보고서 슬쩍 웃어버린 록시아는 잠이 좀 덜깼는지 본능적으로 파트리샤의 뺨에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리고선 안고있던 팔을 풀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펴며 가볍게 스트레칭.

" ... 이러고 있으니까 좋다. 같이 살면 더 좋을텐데. "

하지만 이룰 수 없는 것이기에 그저 생각만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다. 사실 록시아는 기숙사를 나가서 따로 살 생각이었다. 다음주쯤에 어머니를 찾아가 가주직을 받아낼 생각이기 때문이었다. 계획대로 잘 안될수도 있지만 ...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 다음주에 가주님을 찾아갈꺼야. 그래서 ... 가주 직위를 달라고 할 생각이야. "

내가 가주가 되면 좀 더 노골적으로 접근해올 것이 분명하다. 그런 세력들을 하나씩 처리하면서 ... 그렇게 조금씩 가문을 장악할 예정이다.

" 그리고 가문이 완전히 안정화 되었을때 다시 청혼할께. "

그때까지 기다려주는거지? 록시아는 매력적인 미소와 함께 파트리샤에게 물었다.

694 ◆r8JcspLaSs (0Ois7.ARkY)

2024-07-01 (모두 수고..) 10:40:40

후아..

695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0:41:36

어서오세요 캡틴~

696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0:43:40

(뽀다다담)

697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1:07:10

흐으음..
육체강화 쪽 스킬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레오넬가 비전중에 있으려나..

698 별호를 짓자!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11:18

[별호를 짓는 기간입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게, 제가 있을때 저한테 말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별호/이명은 설정상 캐릭터가 짓는건 아니고 외부에서 그렇게 부르게 됐다~ 라는 설정입니다.
되도록 넉넉하게 시간을 드리겠지만 계속 정하지 못한다면..

전여친 제나.
라면진룡 진룡성.
애처가 록시아.

같이 이상한 별호가 지어질테니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

699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17:53




아ㅣ니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전여치ㅏ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0 룡성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12:20:36

진홍검룡(眞紅劍龍) 진룡성

용의 열기에서 비롯된 진홍빛의 검기를 다룬다고 붙은 별호

본인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워 하고있다

701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22:04

룡성주 어서오세요!
오 멋있다..!!!

702 룡성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12:22:57

사실 별호 저렇게 지을려고 검기가 진홍빛이라고 방금 막 정했습니다.

703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24:02

>>702 즉석에서 지은 것 치곤 간지인걸요

전 홍염 < 할까 고민중이에요..

704 룡성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12:26:55

홍염 멋지네요.

705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28:30

하는 게임에서 대충 따온거라.. 일단 후보에 넣어두고 더 그럴듯한거 생각나면 바꾸려구요

706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31:48

아, 캡틴. 마력 2만 넘었는데 아직 벽 안뜬건가용?>

707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32:33

>>706 아 문구 까먹었다. 벽 뜬거 맞아용

708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2:33:33

제급 달성 혹시 가능할까요 지금?

709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34:50

(아직도 심상 못 정한 사람)

710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36:37

오우 그럼 벽 뚫기 시작해볼까요. 심상은 다 정하신거죵?

아 그리고 정말 정말 죄송한데. 이번주 의뢰는 간이 임무로 해야할거 같아요..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져서. 하하.. 진짜 죄송하지만 간이 버전으로 수정해서 내일까진 올릴게용..

711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2:37:28

심상은 정했습니다.

의뢰는 뭐 캡틴 몸이 제일 중요하죠.

712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38:01

>>710 괜찮아요!!!!!!
오히려 !! 아프면 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랑 같이 오래오래 놀아야죠 캡틴 (뽀담뽀담

713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2:38:04

>>698

연무화객 (煙霧花客) : 연기와 안개 속에 있는 꽃 같은 자.

꽃처럼 아름답지만 아무것도 안 보이는 연기 속에 있기에 예측이 안 되는 자를 의미!

캐입으로 본인이 짓는다면 다르겠지만.. 주변에서 부르는 칭호니..

714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2:38:37

캡틴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715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38:58

>>711 선레 써올게용.

>>713 오 먼가 잘 어울리네용. 이걸로 정하신거죠?

716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39:12

우성주 물고양이주 어서오세요~~~~

717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2:39:43

>>715 넵!

718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2:40:10

>>715
예쓰!!

719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41:32

당신은 의뢰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아카데미도 다시 수업을 시작했고.
이제 당신이 벽을 넘기만 하면 모든게 완벽할텐데 말입니다.

..

하지만 일이 그리 쉽지는 않을 모양입니다.
당신은 이 앞에 무언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걸 눈치챕니다.
그야 상대가 자신의 기운을 숨기지도 않고 드러내고 있었으니 말이죠. 일단 기감만으론.. 강자입니다만.

720 윌리엄주 (vKNyCwxkMk)

2024-07-01 (모두 수고..) 12:42:53

좋은 점심입니다~~

721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43:35

어서오세요~

722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2:46:12

여유롭게 의뢰를 끝마치고 돌아가는 길. 라면 한 그릇 먹고 기숙사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 느껴지는 기척.

적인가? 우선 느껴지는 기감으로 보았을 때는 상당한 강자다. 이렇게 대놓고 드러내는 것을보니 습격이 목표는 아닌가? ...아니, 어쩌면 그만큼 실력의 자신이 있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군.

"게 누구냐. 나를 보기 위해 왔다면 이름을 밝히고 이리 오너라."

적이라면 바로 베어버린다. 최근 아카데미에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기에 한시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723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46:39

홍염 할까요
홍염살 할까요
모 버스타고 다니는 가챠겜의 주홍머리 친구가 생각난다면 기분탓입니다

724 록시아주 (gI/wCRWek2)

2024-07-01 (모두 수고..) 12:49:58

팀원들을 죽이는 순록!!!

725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50:20

"실례했군, 항상 첫인상은 임팩트 있는게 중요하다고 들어서 말이야."

당신의 말에 숲 방향에서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느새 기를 갈무리해 조용하게 흐르는 느낌이 이질적이다.

"내 이름은 킬리안. 잘 부탁하지."

자신을 밝힌 남자는, 태연하게 악수를 요청하며 웃었다.
뭔가..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는 않지만.

"자네가 소문의 진홍검룡이 맞나?"

726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50:35

>>724 내 버스에 약한 자는 필요없다
강한 자는 그딴것에 죽지 않는다구

727 록시아주 (gI/wCRWek2)

2024-07-01 (모두 수고..) 12:51:24

>>726 크 아 아 악

728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2:51:31

>>724 아 어차피 죽어도 시계 째깍하면 부활한다고 ㅋㅋ

729 록시아주 (gI/wCRWek2)

2024-07-01 (모두 수고..) 12:52:16

록시아도 제급이 얼마 안남았자나 :3.

730 록시아주 (gI/wCRWek2)

2024-07-01 (모두 수고..) 12:53:28

>>728 하지만 오토딸깍을 해치는 주범이야

731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2:53:53

"그다지 환영 받을만한 생각은 아니군 그래?"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기를 숨겼나. 도대체 의도가 무엇이지? 정말로 단순히 큰 인상을 주기 위한 행위었나?

"킬리안...그래 나도 잘부탁하네."

설마 손에 비수를 숨겨두지는 않았겠지. 우선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으니 악수는 받아줄가.

"그래, 최근 그렇게 불리는 것 같더군. 진룡파의 진룡검수 진홍검룡 진룡성이라 한다네."

732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2:54:45

'진룡파의 진룡검수 진홍검룡 진룡성' 쓰고 보니 진짜 진룡 좋아하네 얘

733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2:55:27

렌지아 이명은..
위키에 있는 '요정의 환생'이 정배 아닐까 싶습니다
고민은 좀 하겠습니다만!

734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56:03

"그런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머쓱하게 머리를 긁적였다. 첫 등장과 달리 대화를 나누다보니 어딘가 순박해 보이기도 한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하지. 우리는 그대를 스카웃하고 싶네."

악수는 그냥 평범하게 끝났고. 그는 악수를 마치고서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자네의 실력, 그리고 그 잠재성. 분명히 뛰어난 실력자가 될테지..
우리 대장은 그 점을 높이 사고있어. 그래서 꼭 뜻을 함께하고 싶어하네."

735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2:56:08

>>732 진진진진룡룡룡룡

736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2:56:32

록시아도 사실 카르마의 가주 라고 제일 많이 불릴 것 같은데 :3

737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56:53

애처가 록시아 (소근)

738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2:57:45

뭣 아직 결혼 안했는데

739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2:57:54

우성이.. 사제한테 위엄 갖추는 법 좀 배워야겠다.. 지금 같은 태도면 장로들하고 문하생들이 만만하게 볼 듯..!!

우성 : 강한 진룡파 이전에 행복한 진룡파를 만들게요!

장로들 : (이마팍)

740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2:58:26

>>739 우성이가 룡성이 기강 잡는대요! (?

741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59:01

>>730 "딸깍"

심상은 불꽃..아니면 불씨 해야겠네요
불씨가 더 나을랑가..(널부렁)

742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2:59:30

"스카웃이라 하였나?"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자신의 경지와 힘은 나이대에 비하면 굉장히 뛰어난 성취다. 그런 자신을 스카웃하려는 생각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만...

"나는 이미 진룡파에 몸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걸세. 그리고 애초에 자네가 말하는 '우리'란 누구를 칭하는 겐가?"

거두절미하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중요한 요소를 너무나 빼먹었다.

743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2:59:36

>>731 진진진진

744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2:59:52

>>736 이것이 고위직의 숙명

>>737 선장님이 애들 결혼에 더 진심입니다..

>>739 위엄은 힘에서 나옵니다!(?)

745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3:00:30

>>740 헐

746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3:01:54

캡틴 그러면 별호 안정하고 제급 심사(?) 들어가면 그냥 가주대리라고 부르려나용?

747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02:19

"아, 이런 설명의 순서가 틀렸군. 미안하네."

그는 여전히 웃으며 대답했다. 여기까지의 태도만 보아서는 역시 별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우리는.. '아라크네드' 라는 조직일세. 목표는.. 세계의 개혁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거창한건 아니야."

처음 들어보는 조직명입니다만.

"물론 진룡파라는 거대 문파에 있는데 이러는게 의아하고,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겠지.
하지만 우리도 세력의 힘이라면 여타 문파들에게 뒤지지 않아. 우리쪽엔 그 '재해' 중 한명도 있으니 말이네."

.....?

748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03:05

자기 소개에 진룡이 네 번이나 들어가는 애를 스카웃 하려하다니...

749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03:08

>>746 그건 각자 심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우성이가 제급 벽 넘을때 이미 별호가 있었더라도.
진룡파에서 굳이 우성이를 별호로 부를 필요가 없는것처럼 상황따라 달라요

750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3:05:09

>>744
혈기왕성한 분들 힘으로만 누르려고 하면 반발만 커져요~

라고 우성씨가 말함ㅋㅋ

>>740
(캡틴 대포에 넣어서 어디론가 쏴버림)

751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3:05:23

>>749 아하..!
내심 가주 대리라고 부르면서 오면 쫌 간지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어용 희희

752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05:41

>>750 힝 왜 맨날 저만 괴롭혀용... (?

753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06:48

캡틴 페어리 모드 키면 애 날개 생기는데 비행은 불가능합니까?
못 날 것 같긴 합니다만 혹시나 해서 그렇습니다!

754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07:21

>>753 초고속까진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날 수 있어요

755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08:37

>>754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요정! 비행이 가능하군요!

756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3:09:13

아라크네드? 들어본적 없는 단체다. 저런 강자가 있는 것을 보아하니 단순한 약소 세력이 아닌 신흥 단체이거나 음지에서 활동하는 단체인가?

...아니 잠깐. 방금 재해라 하였나?

"나로서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겠군. 진룡파를 버리고 다른 조직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저 소속의 이점을 포기하는 문제가 아니라네. 부모이자 스승이며 고향인 존재를 버린다는 의미지. 무엇보다 그렇게 안식처를 버리고 오라는 곳이 세계 단위의 골칫거리가 있는 단체라고? 지금이라면 농이라 받아들이고 넘어가겠다네. 이만 사라지시게나."

약간 분노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말합니다.

757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12:16

"..... 역시 이렇게 되는가."

그는 일에 나서기 전에 한가지 말을 들었었다. 그 놈은 진룡파에 미친놈이니 아마 힘들거라고.
그 말 그대로 벌어진 상황에서 그는 한숨을 쉬며.

"유감이야."

살기를 뿜어냈다.

"영입에 실패하면 제거하라고 들어서 말일세. 자네에게 원한은 없지만 보내줄 순 없겠어."

그는 진심으로 유감이라는 표정을 지은채, 선공은 하지 않고 당신을 기다렸다.

/ 다이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758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3:17:41

>>752
어쩌면 유진이는 MPC인 척하는 캡틴일지도 몰라 (?

759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18:23

>>758
헉!! 들켜버렸어요!! 하지만 이제 못해용..

760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3:18:27

"나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더더욱 확고하게 드는군. 영입에 실패했다고 바로 인재를 죽이는 단체가 정상적일리 없지."

홍련에 진홍빛으로 타오르는 검기를 휘감고 자세를 잡는다.

"선공은 양보하겠다, 그런건가? 아주 친절하시군. 그 결정 후회하게 될걸세."

1초처럼 자유롭고, 2초처럼 강력하며, 3초처럼 예측 불허하고, 4초처럼 파괴적이다.

이것이 바로 진룡 무련검 전반 초식의 오의.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공격이다.

"부디 버티시게나. 잡아서 선생님들께 대려가야겠거든."

761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3:19:31

난 시작부터 궁 쓰는 걸 즐기지

762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3:20:55

>>761 겜잘알추

763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24:04

"뭐... 부정하진 못하겠군."

그는 당신의 말에 담담하게 답하며 자세를 잡는 당신을 보곤 고개를 까딱였다.

"들어오게."

오의가 휘몰아친다. 지금 룡성이 배운 무련검의 전수만이 합쳐진 마치 용이 일으킨 폭풍과 파도같은 그 기세.
그것이, 무언가 번쩍임과 동시에 주먹 한방에 완벽히 파훼되었다.

"아무래도 이게 자네의 최고의 공격인거 같은데. 어때, 혹시 생각이 바뀌었나?"

고작 일격이었다. 그 일격에, 오의가 박살났다.

764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24:49

전 그런 궁을 박살내는걸 좋아해요

765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3:34:37

(안개몽상,심상,허식 뭐부터 갈길지 고민하는 자)

766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35:36

우성이는 약간, 다양한 공격패턴이 장점이죠.
특별한 필살기가 있다기보단 일정 수준 이상의 공격루트가 다 있다는 느낌.

767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3:36:37

>>766
특별한 필살기는 없는데 맘먹으면 연속으로 준필살기급을 계속 갈겨서 킹받는 우성이-!! ㅋㅋㅋ

768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37:51

>>767 게임 x같이 하네!

769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3:37:59

단 일격에 무련검의 오의, 자신이 쌓아온 모든 무의 정수가 파괴되었다. 눈앞이 캄캄해질 정도로 압도적인 힘. 도저히 승리가 보이지 않는 격차. 그러나,

"...그래, 그렇게 큰 소리를 쳐놓고 그정도 실력도 없으면 쓰나."

오히려 호승심이 생긴다. 방금전 일격은 어디까지나 제압을 위한 검, 확실히 오의이기는 하였지만 살초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상대의 실력을 보았고 나를 죽이겠다는 의지도 충만하니 그에 맞게 대접해야겠지.

"나는 부숴질지언정 굽히지 않는다. 오히려 이쪽에서 제안하지. 순순히 항복하거라. 그리하면 고통은 없을게다."

오의로 인해 활성화된 신체를 무장으로 다시 한 번 강화시키고 한발자국 앞으로 내딛는다. 그리고—

"진룡출두—!!!"

자신의 최속의 공격. 이것도 반응할 수 있느냐?

770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40:34

렌 심상 개화때 비 뿌리기 시작하면 상대가 날씨 바꿀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771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3:41:05

렌지아의 비바라기!

772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3:41:33

>>768

상대 : 이제 좀 잠잠해지겠지..

우성 : 아ㅋㅋ 심상 쿨 찼다ㅋㅋ

상대 : XXXXXX

773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42:52

"아깝군."

좋은 재목인데.
그 말과 함께 남자는 움직이지 않았다. 진룡출두의 속도에 반응하지 못한걸까?

"..."

아니, 반응할 필요가 없던거였다. 칼을 칼집에서 채 나오지도 못하고 달각이고 있었는데.
그의 몸이 너무나도 단단하여 피부조차 베지 못하고 철에 가로막힌듯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남자의 양 주먹에 기가 모이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마치 번개와 같이 변했다.
그리고 그 섬광이 눈에 들어온 순간.


광대뼈, 양 어깨, 복부, 허벅지. 보이지도 반응하지도 못할 속도로 연격이 당신에게 꽂히며 뼈를 박살내기에 이르렀다.
번개, 말 그대로 인간이 반응할 수 없는 번개 그 자체였다.

"포기해라."

774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43:13

>>771 상대의 쾌청!

>>772 뭐가 계속 튀어나오는

775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43:33

>>772

듣기만해도 킹받네...

776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3:45:19

너무 답 없어서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

777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3:47:02

맞으면서 벤다고 해

778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48:39

포기하라는 말을 무시하고 의지를 드러냅시다!

779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3:49:29

재생기 있지 않아요?

780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49:48

781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3:50:36

힘이 세다 -> 원거리에서 깔짝대서 진 빠지게 한다
스피드가 빠르다 -> 맞으면서 공격한다
맷집이 세다 -> 쓰러질 때까지 팬다

ㄹㅇㅋㅋㅋㅋ

782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3:51:07

>>781 이거 마따

783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52:27

>>779 「진룡 무련검 5초」 - 데미지 경감 30%, 받은 데미지의 30% 회복. 방어턴 사용불가
이거 말씀이실까요?

784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3:53:15

>>783 네, 저것도 있고.. 그 은빛 불꽃 나는 회복기? 그거 설명에 재생이라고 써져 있더라구요

785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3:56:42

공격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압도적인 격상의 적, 그 악마를 상대했을 때 조차 이런 느낌은 겪어보지 못하였거늘.

그야말로 번개. 일개 범인이 대항할 수 없는 하늘의 그것과 같은 매서운 공격.

...아니, 정말 그런가? 자신은 고작 번개 같은 것에서 패배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련해온 것인가? 아니다. 자신은 용이 될 남자다. 언젠가 하늘에 군림할 존재란 말이다.

그래. 고작 이런 곳에서 죽을 수야 없지.

"이봐...내가 나의 별호에서 딱 하나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다네. 무엇인지 아는가?"

그 말 직후 피어오르는 은빛의 불꽃이 룡성의 전신을 휘감으며 상처를 재생시킨다. 마치 그가 불꽃 그 자체가 된 듯한 모습.

"이 모습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나를 진은검룡이라 불러야 했을걸세."

진룡 무련검 5초로 공격을 최대한 버티면서 틈을 노리고, 6초를 사용해 눈에 벗어나 내가중수법으로 상대의 내부를 뒤흔들려한다.

786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3:56:56

일단 썼는데 이거 맞나

787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58:10

>>784 「진룡은화 +3」 - 자신의 체력 +150 이거다!

788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3:59:06

룡성이도 은근 기술폭 다양하죠.

789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4:00:51

문득 든 생각. 저기서 그냥 제안 OK 했으면 어케 되는거지?

790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4:02:43

스카웃 되는거죵!

791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4:02:49

>>789 어, 그러게요? 진짜 스카웃되나 설마?

792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4:03:04

(이왜진)

793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4:03:06

오옹 히든 루트입니까?

794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4:03:35

흐콰 기회 놓쳤다...!!! 내면에 악마랑 면담 더 하고 난 뒤에 오지!

795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4:08:58

당신은 공격을 버티기 위해 은빛 불꽃을 몸에 둘렀고, 5초로 이어지는 공격들을 흘려냈다.
그럼에도 쌓이는 충격, 재생이 따라가지 못하는 데미지. 모든것이 절망적인 상황을 나타냈다.

"진홍이든, 진은이든, 무슨 차이지..?"

그 와중에 남자의 말이 들렸는데, 비꼬려는 의도가 아니라 정말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이 상황에서도 여유가 넘치는걸까. 참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용은 고고하며, 위대하다. 그 누구도 자신을 내려다 보아선 안 되며, 최강이어야 한다.
잠들어있던 용이 눈을 뜨고, 여의주가 빛을 낸다. 그리고 열기가 몸을 가득 채운다.
데미지를 입으면서도 용의 기운은 점점 강해져간다.

"이건?"

하지만 아직 모자랐다. 남자의 발차기에 또 반응하지 못하고 6초가 파훼되면 걷어차인다.
간신히, 간신히 벽에 손끝이 닿은 느낌인데. 아직도 너무 부족하다.

무엇이?

심상 깊은곳에서 뽑아달라고 아우성인 저 검이?

796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4:27:56

자신의 내면에서 힘이 느껴진다. 마침내 용은 깨어나고, 여의주는 광채를 내뿜으며, 열기는 전신을 포근하게 품어준다.

이제 날아오를 준비는 모두 끝났다. 이제 해야 될 일은, 검을 뽑고 하늘로 비상하는 것 뿐.

"승천."

그것이 나의 심상이자 줄곧 품고있던 원대한 목표.

자신의 성장을 막고 있던 단단한 벽을 가뿐히 날아올라 넘는다.

그래, 나는 틀림 없는 용. 천상에서 군림하는 고귀한 존재. 만물을 내려다 보는 위대한 정점.

"머리가 높구나. 나는 올려다 보는 것을 싫어한다."

마치 날아오르 듯이 하늘로 뛰어오르고, 그대로 천벌을 내리듯 검을 내려친다.

797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4:28:23

쓰면서 계속 이게 맞나? 싶다. 은근 머리 아프네 이거!

798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4:33:20

"........"

아직은 불안정한 심상, 검을 뽑았을때 느껴진것은 견고함보다는 위태로움이었다.
머리에서는 뿔이 자라고, 동공은 좁아졌다. 육체는 용과 같은 힘을 띄고 있다.

하지만 아직, 힘의 우위는 저쪽에 있었다.

"이제 막 심상을 써보곤, 너무 오만하군."

내려친 검이 남자를 벤다. 그러나 그저 아주 살짝의 상처. 검이 들기는 한다의 수준밖에 되지 못한다.
당신의 심상은 용이다. 하지만, 그 용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 심상은 그저 쓰는게 아니야, 무기랑은 다르지."

그러나 어째서인지, 남자는 추가타를 가하지 않고서 무언가 말하기 시작했다.

"구현해라. 네가 상상한 심상을 현실에 구현해."

"생각을 멈추지 말고, 네가 생각하는 너의 본질을 드러내라."

그는 손가락을 까딱였다.

799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4:50:02

어째서 공격을 멈춘건인가, 라는 생각을 할 겨를조차 없다. 나의 심상을 현실에 구현하고 본질을 드러낸다.

...그런가. 승천이란 그저 날아오르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격을 드높이고 더 위대한 존재로서 다시 태어난다.

용이란 군림자다. 고고하게 천상에서 만물을 내려다 보지만 군림하되 지배하려 하지 않는다. 용은 이미 존재 그 자체로서 하늘 아래에 모든 것에 대한 권리가 있기에.

육체가 뒤틀리는 느낌과 함께 점점 모습이 용의 그것처럼 변한다. 검은 더 날카로워지며 발검을이 가벼워 마치 그대로 떠오를 것만 같다.

몸속에 품은 열기는 지나치게 팽창해 마치 터질 것 같지만 여의주가 그릇으로서 겨우 담아내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날아오른다. 아직이다, 아직 모자라다. 이정도로는 용이라 칭할 수 없다. 기껏해야 이무기 수준.

구름을 뚫고 날아갈 기세로 마음을 움직인다. 폭풍우를 헤쳐나가며 하늘 너머로 올라가게 의지를 세운다.

내가 품은 모든 가능성을 각성시킨다. 이제 깊은 잠은 다 깨어났다.

"자세를 잡아라."

그리고 진홍빛의 검기를 날린다. 그 모습은 마치 용이 날아오르는 듯하니.

800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4:51:03

자꾸 너무 오래걸리네요...죄송합니다 글 제주가 없어서...!

801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4:51:30

>>800 오에엥! 오래 걸리는게 모 어때서요!

802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4:52:11

(흥미진진)

803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4:54:23

>>802 (팝콘 건네기) (팝콘냠냠)

804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4:55:52

육체는 한없이 용과 같이 변하지만, 동시에 안정화되며 뿔의 크기는 작아졌고.
비대하게 부풀어 오를거 같았던 근육도 필요한 부분만 안정적으로 강화되었다.
기는 용의 그것과 같아서 아직 좀 벅차지만 버틸만하다.

"재밌네."

진홍빛의 검기가 번개를 담은 남자의 주먹을 찢는데 성공했다. 피가 좀 흐르는 정도긴해도.
남자는 그 모습이 꽤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전력의 일격을 보여봐. 상대해주지."

그의 오른손에 모이는것은 푸른 번개. 그것이 팔꿈치까지 타고 올라가 계속해서 방출된다.
아마도 내지르는 동작, 동작 자체는 특별할거 없는 지르기일거다.

"와라, 용."

아까까지 잡던 무게는 어디갔는지, 그는 자세를 잡은채로 당신의 공격을 기다렸다.
어딘가 재밌어 보이기는 저 표정. 목적을 잊어버린걸지도.

805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4:56:52

>>803 (콜라 건네주기)(와구와구)

806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5:03:58

이제 눈 앞에 있는 적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 따위야 아무래도 좋았다. 지금은 그저, 자신이 어디까지 날아오를 수 있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여의주에서 진룡심법을 따라 검으로 전달되어 휘감기는 열기.

아까와 똑같은 진룡 무련검 오의의 자세. 그러나 느껴지는 기세와는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그에 내면에 존재하는 모든 힘이 깨어나 눈앞에 저것을 멸하라 요동친다. 그리고 그는 굳이 그 간청을 거절할 의향이 없다.

"끝이다."

하늘을 꿰뚫을 기세로 검을 머리 위로 올리고, 지상의 존재를 벌하듯 하늘에서 진홍빛 검기를 실어 내려친다.

지금 그는, 한 없이 유쾌하다.

807 용이 일어나자, 천지가 흔들렸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12:21

'고작 이 짧은 순간에 심상을 안정화시키고 여기까지 도달했다.'

'그럼 이대로 두면 대체 얼마나 강해지는걸까.'

지금 남자는 임무보다는 이 원석이 어떻게 변할지가 더 궁금했다. 정말 이 자리에서 부숴야 하는가.

"그래, 끝이다."

心像

형태가 없는 무련검에 맞게, 무한한 형태를 지닌 오의.
그리고 번개가 맞붙는다. 하늘이 흔들리고 땅이 갈라진다.
용과 번개가 내리쳤다.

............

"후우.."

아까와는 달리 남자의 팔은 폭풍에 휩쓸린듯 갈갈이 찢겨 있었지만. 결국 서있는것은 그였다.
이미 한계에 달했던 몸상태와, 심상을 최대로 발휘한 반동으로 쓰러진 당신을 앞에두고.

"... 이런, 근무 시간이 지나버렸네?"

그는 마무리를 짓는 대신, 이상한 핑계를 대며 돌아가버렸다.
언젠가 제대로 승부를 지을날을 기대하며.

'아이고.. 돌아가서 엄청 깨지게 생겼네.'

.
.

룡성이 선생님들에게 실려와, 병실에서 눈을 뜬것은 다음날의 일이었다.

808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13:03

개인진행 수고하셨어요~ 와 제급 짝짝짝


이제 심상의 효과를 다시 정해볼까요?

809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5:15:04

ㅇㅁㅇ!!!!!!!!!!!!
두번째 제급!!!축하드려요!!!!!!!!!!!!!!!!!!!!!!!

810 진룡성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5:16:37

흠...역시 용처럼 변하는 거니까 그냥 단순하게 최소, 최대값 늘리고 데미지 경감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가능하면 쓰는 도중에 약간의 비행이 가능하다. 이런거 될까요.

811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5:17:25

그런데 이거 어렵네요...사실 진룡파 가서 대사형처럼 할 줄 알았는데 다른거 나와서 살짝 당황!

812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5:17:41

(엄지척)

813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5:18:27

나도... 나도..... 하고싶다...

814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19:12

전부 비슷하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돌파 이벤트는 캐릭터마다 다 다르답니다.

쿨타임은 저번에 말했듯이 전투 내내 유지되는 대신 한번만 맞죠?
비행은 뭐 괜찮아요~

815 룡성주 (3kXZlj2w4Q)

2024-07-01 (모두 수고..) 15:20:17

그걸로 부탁드립니다!

816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21:17

그럼 흠.. 심상 이름은 뭘로 할까요? 그냥 '용' 한 글자로 하실건가요? 아님 승천 이런건가?

817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5:22:30

(이동기 부럽다)

818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5:22:31

상대가 대쪽같은 무인계열이었군요!

렌은 아직 제급이 한참 남았습니다만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2만 넘은 제나도 있고 내일이면 천이도 2만 넘네요! 기대됩니다!

819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5:24:09

마력 순으로만 보면 진룡파 -> 레오넬 -> 남운세가 -> 카르마 순으로 제급 찍겠네요!
제나제나.. 잘 할수 있지..? 오너인 난 너를 믿어 (제나: 예?)

820 룡성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15:24:22

>>816 승천으로 부탁드립니다!

821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24:33

알겠습니다~

822 룡성주 (e55uUgwDWM)

2024-07-01 (모두 수고..) 15:24:54

사실 진룡파는 진룡 심법 빨이 꽤 커서

823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29:25

그리고 룡성이는 시트단계에서 다이스가 거의 치트급으로 잘 나왔죠.

824 록시아주 (mWjwOSq1Dw)

2024-07-01 (모두 수고..) 15:32:37

카르마 야캐요

825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32:39

일단 추가는 끝났고. 설명은 룡성주가 자유롭게 추가하시면 대용.

826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5:32:55

9960대였었죠? 훈련 1트만에 귀급!
훈련 수치 보정해주는 권능.. 이였죠 진룡심법이? 권능 제작권 생기면 한번 만들어볼까 고민되네요

827 록시아주 (mWjwOSq1Dw)

2024-07-01 (모두 수고..) 15:35:20

마력펌핑!

828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5:36:22

참고로 다이스값이 가장 낮게 나온 건 렌이었습니다.
7942 인데 유이한 7000대였던가요..

829 윌리엄주 (vKNyCwxkMk)

2024-07-01 (모두 수고..) 15:36:46

멋진 승부......

830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5:36:53

>>828 유이가 아니라 유일.

831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37:05

사실 시트때 다이스만 보면 다들 꽤 잘 나왔어요.

근데 지금은 어째서..

832 록시아주 (mWjwOSq1Dw)

2024-07-01 (모두 수고..) 15:37:38

왜냐면 한창 바쁠땐 훈련을 안했기 때문 ...

833 룡성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15:38:18

저는 하루도 안 빠지고 다 했는데...대사형 님은 진짜 못따라잡겠어요.

834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39:02

아 제가 말한 지금은, 우리 애들 전투할때 다이스를 말한거랍니다. (억까의 향연)

835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5:39:21

압도적인 마력. 28914!

836 룡성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15:41:31

권능이나 스킬이 부실한가 하면 그것도 아닌...

837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5:41:35

진룡심법이 마력펌핑의 귀재라 그래!

838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5:42:47

...권능 작성권이 하나 있는데....

839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5:43:08

그건 훈련량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3

840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5:45:23

평타 다이스는 무난하지만 스킬로 끌어올리는 제나제나

841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5:46:30

힐 스킬 없는 카르마 가주님

842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5:52:17

그저 파.괴

843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5:55:05

광역 딜감 최대 240 가능한 요정

844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5:55:34

파괴라고 하기엔 ... (다이스를 봄)(안봄)

845 룡성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15:58:02

심상 설명은 나중에 쓸게요. 지금 쓰기에는 머리가 아파서...

846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5:59:07

룡성주 고생해따! 우헤헤 강해졌구나 버스 기사님이 두명이야

847 우성주 (.KUnFYKi8c)

2024-07-01 (모두 수고..) 16:02:43

이것이 진룡파(?)

848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6:04:03

진룡파 강해!

849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6:05:32

역시 룡이다.. 강하지..

850 윌리엄주 (vKNyCwxkMk)

2024-07-01 (모두 수고..) 16:17:52

드래곤...

851 제나주 (a0lxAKwPoc)

2024-07-01 (모두 수고..) 16:33:24

제나 TMI 주세요! 우리 제나 ...
싸인해달라고 하면 해주나요?
해달라고 하면 해주긴 하는데 대체 왜 싸인을..? 하고 의아해하겠네요

씻을 때 물의 온도는 어느 정도를 선호하나요?
따땃한물 조아해요
찬물로 씻으면 감기걸릴 가능성이..

게임은 좋아하나요?
게임을 직접 하기보단 구경하는 쪽!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852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7:02:21

。☆✼★━━━━━━━━━━━━★✼☆。
【제나】

🖝 메이드씨와 임무 / .dice 1 3.
메이드와 간단한 임무에 나가게 되었다. 임무 내용은 가벼운 던전 토벌. 적당히 개체수를 줄이면 된다.
임무는 메이드씨가 이거 하면 좋겠면서 가져온거다.

🖝 아르돈과 마도탐구 / .dice 1 3.
제나가 쓰는 데모닉스 헬을 보고 아르돈이 관심이 생긴듯해 개인 연구실에 초대 받았다.
데모닉스 헬을 연구하고, 개량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만들지도 모르겠다.



✪ 가문에서의 호출 ✪ / .dice 1 3.
가문으로 잠시 돌아와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큰 일이 일어난건 아니고 그냥 정기적인 보고 느낌이라고.
잠시 가문의 상황도 살피고, 방계들과 만날 기회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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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아】

🖝 린스마이어의 트레이닝 / .dice 1 3.
필리아의 전투 방식과 재능을 보곤, 더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 플레나 심문 / .dice 1 3.
당신이 잡아 온 플레나의 심문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왔다.
굉장히 혹독한 고문을 하고 있음에도 입을 열지 않는다는데.. 대체 어떤 상황일까?

º 행동 방침 : 어떤걸 질문할지를 대략적으로라도 기재



✪ 검투 대회 출전 ✪ / .dice 1 3.
아카데미 밑에 있는 마을에서 꽤 큰 규모의 검투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무기등의 사용도 자유기에 꽤 위험한 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명예를 높이기엔 좋아보인다.
새로운 강자와의 만남이 있을지도 모르고..

。☆✼★━━━━━━━━━━━━★✼☆。
【록시아】

🖝 클라나인과 놀아주기 / .dice 1 3.
막 아카데미에 입학한 클라나인이 심심한 모양이다. 귀여운 동생과 놀아주도록 하자.

🖝 일루미나와 신성수업 / .dice 1 3.
잘 아는 사람에게 신성력에 대해 배우게 됐는데, 같이 배울 생각 없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이 수업만 들으면 당신도 신성력 마스터! 라는 수상한 문구가 눈에 띈다.



✪ 가주 활동 ✪ / .dice 1 3.
가주로서 활동을 해야 할 시간이다. 회의 참석, 고아원 둘러보기, 거리 사찰.
총 세가지의 예정된 일정과 한가지 일정까지 더 수행할 수 있을거 같다.

º 행동 방침 : 일정중에 할 말이나 행동이 있다면 기재, 자유일정을 할거라면 내용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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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

🖝 트러블 메이커 / .dice 1 3.
우연히 학교 밖에서 혈화검과 엮이고 말았다. 과연 맹수들 무리에 떨어진 당신의 운명은..?

🖝 학생회 일 돕기 / .dice 1 3.
아카데미가 다시 수업을 시작하면서 학생회의 일도 더 많아진거 같다.
인원이 적은 학생회로선 꽤 힘든듯, 서류 정리같은 간단한 잡무를 도와줄 사람을 찾고있는거 같다.



✪ 봉사 활동 ✪ / .dice 1 3.
카르마에서 재해 지역에 봉사를 나갈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갑자기 산사태가 일어난듯.
가서 사람들을 치료하고,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자.

。☆✼★━━━━━━━━━━━━★✼☆。
【우성】

🖝 장문인과 면담 / .dice 1 3.
장문인이 진룡파로 불렀다. 명목상은 면담이지만 그냥 차나 마시며 대화할거 같다.
진룡파도 둘러보고 휴가를 다녀온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 배웅 / .dice 1 3.
대충 몸이 회복된 유진이 아카데미를 나가기 전에 한번 인사나 하고 싶어하는듯 하다.
원래는 밥이라도 한끼 샀어야 하는데 그건 힘들거 같아 죄송하다나.

º 행동 방침 : 할 말이 있으면 기재



✪ 대사형으로서 ✪ / .dice 1 3.
요즘 진룡파에 새로 입문하는 제자들이 늘어난 모양이다. 아마도 젊은 고수들의 소문이 퍼졌기 때문.
대사형으로서 한번 쯤 들러서 위엄을 보여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º 행동 방침 : 위엄을 보여주는 방식을 기재

。☆✼★━━━━━━━━━━━━★✼☆。
【룡성】

🖝 수련 / .dice 1 3.
어쩌다보니 학생회장과 같이 수련을 하게 됐다. 수련에는 정답도 높고 낮음도 없는법.
어쩌면 뭔가 새로운걸 깨달을지도 모른다.

º 행동 방침 : 수련할 내용을 기재

🖝 진룡파 주변 순찰 / .dice 1 3.
요즘 진룡파 주변에 뭔가 자잘한 사건이 있다고 한다. 본래 진룡검수가 나설 정도의 일은 아니지만.
혹시 생각이 있다면 이겸과 함께 둘러보는게 좋을거 같다.



✪ 용은 악마인가 ✪ / .dice 1 3.
요즘 수련할때마다 악마의 기운이 느껴지는거 같다. 잠시 몸을 점검해볼까?

。☆✼★━━━━━━━━━━━━★✼☆。
【천】

🖝 데이트 / .dice 1 3.
소예가 또 데이트가 하고 싶다고 한다. 이번에는 식사도 하고 야경이나 보다 돌아오자고 한다.

🖝 동생 심부름 / .dice 1 3.
남운 현에게서 아카데미에서 좀 떨어진 도시에 있는 칼을 받아와 달라는 부탁을 들었다.
맞춤 제작한 칼이라는데 지금 일이 좀 생겨서 자기가 찾으러 가지 못한다고 한다.



✪ 남운세가로.. ✪ / .dice 1 3.
갑작스레 남운세가에 돌아오라는 호출로 인해 현과 함께 돌아가게 되었다.
가서 뭐라도 말할게 있는지 생각해 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º 행동 방침 : 가주에게 할 말이 있다면 기재

。☆✼★━━━━━━━━━━━━★✼☆。
【윌리엄】

🖝 비전의 검 / .dice 1 3.
린스마이어 선생님으로부터 뭔가 전달해줄 물건이 있다고 하는데..?

🖝 연약한? 여자를 괴롭히다니! / .dice 1 3.
우연히 길을 가던 중 메이드씨가 괴한들에게 둘러싸인걸 보고 말았다.
기사로서 이 장면을 그냥 넘길 수 없다!



✪ 끝없는 훈련 ✪ / .dice 1 3.
기도하고, 훈련하고, 항상 우직하게 단련하는 하루 하루.
하지만 그렇게 똑같은 매일매일이 지나가던 중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는데..


。☆✼★━━━━━━━━━━━━★✼☆。
【렌지아】

🖝 너는 요정이니? / .dice 1 3.
일루미나와 우연히 마주친 당신, 일루미나는 당신의 보고선 요정이냐고 묻기 시작하는데..

🖝 남운의 접촉 / .dice 1 3.
남운세가의 남운 현이 당신에게 흥미가 생긴거 같다. 한번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는데.
초대를 받아 들이겠다면 밥이나 얻어먹고 오면 될거 같다.



✪ 물속의 요정 / .dice 1 3.
어느날 당신은 물속에서 눈을 떴다. 여긴 어딜까? 심해? 바다?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당신의 앞에 요정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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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간이 의뢰는 일주일에 두번 할 예정입니다. 다이스와 행동방침(있다면)을 같이 적어주세요.
위쪽의 의뢰는 엔피시와 친분이나 인연등이 생기는 이벤트로, 캐릭터가 메인은 아닙니다.
아래의 의뢰는 캐릭터와 캐릭터의 배경과 관련된 메인 의뢰입니다.

853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7:03:59

아 일주일에 두번이라고 써있어서 햇갈리실거 같아 말씀드리는데 한번할때 한개만 골라주시면 대요

854 록시아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7:05:17

가주 활동 재밌어보인다 :3

855 파트리샤 (yWy5vLgKY.)

2024-07-01 (모두 수고..) 17:15:46

학생회 일 돕기로...! .dice 1 3. = 3

856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7:19:22

>>851 가주대리의 싸인은 조심히 다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제나 저번 숲에서 비 많이 맞았는데 괜찮습니까..?

>>852 셋 다 재밌어 보여서 곤란합니다.

물속의 요정은 필수로 하고...

857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17:21:41

어라 모바일론 이모티콘 안 나와..

858 렌지아 레인워커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7:24:39

✪ 물속의 요정 / .dice 1 3. = 3
어느날 당신은 물속에서 눈을 떴다. 여긴 어딜까? 심해? 바다?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당신의 앞에 요정이 나타난다..

갑니다!

859 하 우성 - 의뢰 (klrgoDUlZQ)

2024-07-01 (모두 수고..) 17:28:16

✪ 대사형으로서 ✪ / .dice 1 3. = 2


º 행동 방침 :

1. 따뜻한 환영 인사 :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제자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이름을 기억하며 환영의 말을 건넨기

2. 시범 : 수련 시간에 우성의 순수한 창술(혼돈 개입 X)을 시연하기

3. 멘토링 : 새로 입문한 제자들을 속성으로 멘토링을 함. 각 새 제자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맞춤형 조언과 훈련법을 제시

4. 간담회 : 저녁 시간에 원하는 이에 한하여, 제자들과 함께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며, 그들의 고민이나 질문에 대해 들어주고 대답하기

5. 모범 :  자신보다 서열이 낮은 제자들에게도 꼬박꼬박 존대를 하며 그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장문인,장로들 그리고 당주들에게도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며 예의라는 것은 위아래를 가리면 안 된다는 것을 보이기

또한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면 대사형인 우성이 먼저 나서서 서열이 낮은 제자들과 땀을 흘리며 일하는 등 솔선수범한 자세를 보이기

860 윌리엄 - 간이 의뢰 (vKNyCwxkMk)

2024-07-01 (모두 수고..) 17:42:47

오늘도 정해진 훈련을 마치고 깔끔히 몸을 정돈한 윌리엄은 흔하지 않은 연락에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린스마이어 교수님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윌리엄 자신과는 어떠한 접점이 그닥 없으리라고 생각했거든요. 윌리엄은 주로 검술에 전념했고, 그나마 접점이라고 생각할만한 것은 신학에 대한 이론적 가르침이나 이에 관련한 물건이 혹시나 있지 않으실까? 생각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윌리엄은 린스마이어 교수님을 찾아뵈었습니다.

.dice 1 3. = 1

861 록시아 카르마 카일 (.eo4ZPw7DE)

2024-07-01 (모두 수고..) 17:57:14

✪ 가주 활동 ✪ / .dice 1 3. = 3

1. 가주로써의 해야할 일 중에 하나는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다. 가문의 대소사를 논하거나 급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열리는 회의다. 록시아는 수업을 듣던 중에 어느 지역에 산사태가 일어났다는 소식에 급하게 가문으로 돌아가 회의에 참석했다. 사실 나이가 어린 가주라서 어른들의 말을 듣고 경청하는 것이 전부라, 그는 조금은 허탈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그래도 최종 결정권자는 자신이라 도장만큼은 찍긴 하지만 이러면 그냥 도장 찍는 기계나 다름이 없지 않나하는 기분도 느끼게 된다.

2. 회의가 끝나니 아카데미 수업도 전부 끝나버릴 시간이라 록시아는 자주 가던 고아원에 들르기로 했다. 본디 슬럼가 출신이기에 록시아는 고아원 아이들에게 상당히 친절한 편이었다. 이번에도 먹을 것을 잔뜩 들고 고아원에 방문한 록시아는 아이들에 둘러쌓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런 사실을 탐탁치 않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 같지만 말이다.

3. 고아원에서 나온 록시아는 거리를 사찰한다. 레이나스의 장남이 가주직을 이었다는 소식은 이미 거리에 파다한듯 했다. 가주가 된 이후로 처음 거리를 사찰하는 것이지만 예전에 레이나스를 따라 사찰한 적도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인사하는 이들에겐 웃으면서 인사를 받아주고 아픈 이들에겐 신성력을 행사하던 록시아는 그 와중에도 암살 위협이 있진 않을지 신경이 곤두선채 거리를 지나간다.

4. 모든 일정을 마친 록시아는 가문에 온 김에 서고로 향했다. 예전엔 빌려서 봐야했지만 지금은 권한이 있어서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하다. 록시아는 그 중에서 마성에 대한 것들만 집중적으로 골라 보기 시작했다. 저번에 유페가 말한 사악한 힘이라는 말이 꽤나 신경 쓰이는듯 했다. 그렇게 밤늦게까지 록시아의 독서는 계속 되었다.

862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8:02:23

(뭔가 묘사할걸 후회하는 중인 렌지아주)

863 룡성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18:14:01

✪ 용은 악마인가 ✪ / .dice 1 3. = 1
요즘 수련할때마다 악마의 기운이 느껴지는거 같다. 잠시 몸을 점검해볼까?

864 룡성주 (W8nD4sHUqc)

2024-07-01 (모두 수고..) 18:14:22

흐콰가 진행되고 있다! 아마도?

865 록시아주 (gIxc8KyEas)

2024-07-01 (모두 수고..) 18:16:56

헉 룡성이가 흐콰하면 막을 사람이 우성이 뿐이야!

866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8:23:01

>>864-865
사제지간의 우정(물리)로?!

867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18:25:49

집이에양~

868 록시아주 (gIxc8KyEas)

2024-07-01 (모두 수고..) 18:26:09

그럼 물리적인 힘은 어디서든 통하는 법이니까!

869 필리아주 (v5HsESW812)

2024-07-01 (모두 수고..) 18:35:17

이게 의뢰...!!!!!!

870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18:40:44

>>856 아무래도 가주 대리니까요!
왠지 싸인을 두개 쓰지 않을까용! 싸인해주세요! 용하고 업무에용! 용도로요

비 맞은건.. 열과 몸살이 동시에 왔지만 아주 심한건 아니라 괜찮아욥!

871 우성주 (tO0v68JCDM)

2024-07-01 (모두 수고..) 19:14:51

갱신-!

872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19:19:50

좋은저녁 우성주!
식사 하셨나용!!

873 우성주 (tO0v68JCDM)

2024-07-01 (모두 수고..) 19:20:52

먹으려고!

874 록시아주 (6XrB/FcxrU)

2024-07-01 (모두 수고..) 19:53:45

퇴근이당

875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19:54:58

우성주는 맛저!
록시주 퇴근 추카해용!

876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19:59:08

우헤헤 조아용

877 필리아 L. 호라이즌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20:00:26

✪ 검투 대회 출전 ✪ / .dice 1 3. = 2
아카데미 밑에 있는 마을에서 꽤 큰 규모의 검투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무기등의 사용도 자유기에 꽤 위험한 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명예를 높이기엔 좋아보인다.
새로운 강자와의 만남이 있을지도 모르고..

기본적으로 무도가가 출전하는 대회는 몇가지 규칙이 있다. 그중 가장 우선되는 것이 ‘무기 사용 금지’조항.
선수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선수가 관객을 인질로 잡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허나 몇몇 경기의 경우는 그 조항의 범위가 달라 날붙이 만을 금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무제한 급의 경기로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마지막의 경우 선수들이 서로 사용할 기술들을 일부나마 미리 알려주는 등의 조율을 통해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참여하는 경기의 경우, 대부분이 날붙이만이 금지일 뿐 무기사용을 불허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허나, 저번의 교류회에서 깨달은 것이 몇 있었다.
최전방에 맨몸으로 설 것이라면, 결국 창칼을 피할 수는 없다. 전쟁터에 나온 이상 귀족이라고, 여성이라고 창칼이 빗나가는 일은 없다. 그렇다면 전방에 서기 위해서 해야할 것은 하나. 경험을 쌓는 것이다.

겸사겸사 다른 강자들의 움직임을 눈으로 익히는 것도 좋겠지.

878 필리아주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20:00:49

다들 안녕하세용! 록시주는 퇴근 축하해용!

879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0:01:05

필리아주 어서오세용!!

880 필리아주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20:03:25

제나주도 안녕하세용!!!

881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04:03

아우.. 너무 잤어요

882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0:06:57

안녕히 주무셨나요 캡틴!!

883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09:42

좀.. 정신이 안 드네용. 호호.

884 렌지아 레인워커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0:12:49

✪ 물속의 요정 / dice 3
어느날 당신은 물속에서 눈을 떴다. 여긴 어딜까? 심해? 바다?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당신의 앞에 요정이 나타난다..



-어디선가 빗소리가 난다.
-어쩌면 소년 자신의 안쪽에서.

이곳은 어디일까? 아득히 깊은 어느 곳인가? 인간이 호흡할 수 없는 물 속에서 소년은 가만히 생각했다. 금색의 풍성한 머리가 부력에 따라 살랑거리고 있다. 고양이가 연상되는 푸른 눈은 이리저리 호기심을 품고 움직인다. 그 모습은 너무나 평온했다. 이는 소년의 근원이 작용한 까닭이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 호흡할지 걱정하지 않는다. 이곳에서 어떻게 빠져나갈지 고민하지 않는다. 요정으로써의 본능과 멀고도 가까운 전생의 기억이 소년에게 긴장을 거둬들였다. 어떠한 문제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그것으로 자신이 긴 잠에 다시 빠지진 않으리라 직감한 것이겠지

하여, 소년은 자신의 앞에 어느 요정이 나타났을 때도 대단히 놀라지 않았다. 기다리던 집주인이 등장한 것과 같은 감각까지 느낄 정도였다. 그렇다고 소년이 완벽히 침착한 것 역시 아니었다. 그는 여러모로 곤란하긴 하였다. 인삿말은 어쩔까? 처음인가, 아닌가? 일반적으로는 초면이 맞을 텐데 자신은 또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인가. 기묘한 의문이 들었다.

"으음, 반가워?"

결국 소년이 고른 것은 초면에서도 구면에서도 쓸 수 있는 유연한 인사였다.



//다이스는 이미 굴려 두었으나 뎅그러니 두고가기 뭣해서 글을 덧붙여서 다시 올립니다.
..번거로우시면 이건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885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0:15:16

(캡틴 뽀다다담)

886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16:48

(맞 뽀다다담)

887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0:17:02

>>885-886 (한번에 뽀다다다다다담)

888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17:52

후에에엥

889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0:19:21

후에에엥

890 파트리샤주 (EGa23sw3B6)

2024-07-01 (모두 수고..) 20:21:27

파트리샤주입니다...피로도가...흐에

891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22:27

파트파트 어서와요, 요즘 되게 바빠보이던데..

892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0:23:58

>>890 (뽀다다담)

893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0:25:07

다들 어서오세용~
캡틴 한가하십니까..!

894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25:12

넹~

895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0:26:40

제급 가보자고

896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27:15

선레 쪄올게용

897 파트리샤주 (EGa23sw3B6)

2024-07-01 (모두 수고..) 20:27:28

안 바쁘고 싶어요...흑흑

898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0:28:08

(파트파트 뽀다담)현생 파이팅이에요..

이번주 내로 마우스 안바꾸면 나는 사람이 아니라 참치다..

899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0:28:27

>>897 왜 사람은 바빠야 하는 걸까요?

900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29:42

당신은 정기적인 일정 때문에 잠시 레오넬가에 돌아와있었다.
가주 업무가 다 끝나고였을까? 무언가 낯서면서도 익숙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

가주 사무실의 책장 한켠에, 뭔가 빛나는 책이 있다?

901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0:31:33

(팝팝콘)

902 제나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0:37:43

이상하다. 분명 업무를 보던 도중까지는 아무것도 안 느껴졌었는데.
갑작스러운 익숙한 기운에 의아함을 느끼면서도, 그녀는 빛나는 책을 향해 손을 뻗어 그것을 펼쳐보려 한다.

903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44:00

당연하지만 이게 계속 빛났다면 매번 거슬렸겠지.
일단 좀 수상쩍긴 했지만 당신은 책을 꺼내서 펼쳐보았다.
그리고 무언가 익숙한 감각에 빠져든다. 아, 이건 전에 마카롱이 만들었던 특제 결계와 비슷한...
.
.
또 다시 잠시 정신을 잃고, 눈을 떴을때. 거기는 가주의 방이었다.
당신이 있던 사무실 말고 그냥 방. 즉 부모님이 있던 침실쪽이다.
그리고 그 장소에 맞게, 거기에는 부모님이 침대에 걸터앉아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듯 했다.

"그게 사실이에요?"

"그래..."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지?

904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0:44:35

헉엄빠

905 필리아주 (un7mxj/4ek)

2024-07-01 (모두 수고..) 20:53:32

엄빠가 이써용...!!!

906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0:54:56

책을 펼치자마자 느껴지는 익숙한 감각. 지난번 학교에서 겪었던 것과 비슷한 감각이였을까
하지만 지금은 학교도 아니고, 마카롱 이모는 본가에 오지도 않으실 테고. 대체 누가-

'왠지 이 감각도 익숙해질 것 같은 느낌인데..'

그때랑 똑같이 정신을 잃고, 눈을 뜬 제나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부모님을 발견했을까.
이게 만약 그때랑 비슷한 결계라면.. 다가가도 날 인식하지 못하실게 분명하겠지. 그녀는 부모님이 계신 쪽으로 다가가 이야기를 들으려 한다

907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0:55:27

미리 이야기하는건데, 원래는 이 진행의 뒷부분은 필리아도 제급이 되고나서 풀 생각이고 약간 진행 방식이 달랐는데.
필리아는 아직 응애(?)고 뭔가 기다리는데 감칠맛 날거 같아서 바로 풀기로 했답니다.
다들 채널 고정! (아님

908 필리아주 (un7mxj/4ek)

2024-07-01 (모두 수고..) 20:56:21

응!애!

909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0:57:46

(두근두근

910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0:59:49

두근두근!!

911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1:00:43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시간이 필요해요."

"... 하지만"

"알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라면 이해해주겠죠. 우리 닮아서 강한 아이들이에요."

여전히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직감적으로, '원정'과 관련있는 이야기임은 알 수 있었다.

"다른 가문에게 도움은 기대할 수 없겠죠?"

"음.. 아무래도."

"그래요, 그럼 더 명확해졌네요. 망설일 시간도 아까워요."

탁, 어머니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장면이 전환되었다.
빛나는 동굴 안. 제단 같은게 있고 무언가 소환되고 있는듯한 급박한 상황이 갑자기 나타난다.
거기엔 레오넬의 주력 인물들이 모두 있었고 선두엔 당신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봉인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소환되고 있는 괴상한 물체는 시선이 닿는것만으로 머리가 아파온다. 이것은.. 격의 차이가 너무 심한건가?

912 필리아주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21:03:22

레오넬에서는 크툴루라도 봉인하려 했던건가!

913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1:09:24

거대 타코야끼일지도

914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1:10:16

그렇다면 거대 타코야끼를 먹다가 그만 식중독으로?

915 필리아주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21:11:14

애들만 두고 어른들끼리 타코야끼를 머거써용...
천벌을 받아버린거에용...

916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1:12:19

이런 엄청난 비설이..

917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1:14:14

(무언가 대단한 희생을 치루는 듯한 장면히 한 순간에 친숙해졌다)

918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1:15:59

이해해 줄거라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무엇을 어떻게 이해하란 말인가. 그 원정때문에 내 주변에는 둘밖에 남지 않았는데.
입술을 잘근 깨물던 그녀는 작게 심호흡한다. 계속 보다보면 알게 될 지도 모르니..

다시금 장면이 변한다. 빛나는 동굴과 제단.. 그리고 소환되려고 하는 무언가와 그것을 봉인하려는 레오넬 가문의 사람들.

"대체 저건.."

분명 결계일 텐데, 단순 시선이 닿는 것 뿐인데도 머리가 지끈거려 순간 시선을 돌릴까 망설였던 제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뜬 뒤 다시 그것을 쳐다보려 한다. 고작 이런 것 가지고 눈을 돌릴 순 없다.

919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1:18:34

다시 한번 그것을 보는 순간, 몸에 불이 붙었다. 선명하게 타오르는 붉은 불꽃이.
본래 레오넬 가문은 자신의 불에 면역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불에 대한 면역력이 적었다.

그렇기에 이 고통은, 너무나도 극심하게 뇌를 자극했다.
단순이 손끝부터 불타오르는 감각이 아니다. 몸속에서부터 불타오르고 있다.

당신은 그때 린스마이어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을것이다.
이대로는 위험하다. 이 곳이 결계의 안이라고 해도 죽지 않는다는 소리는 아니니까.
진정시켜야 한다. 안 그러면... 그 말대로 불타버릴지도 모르니까.

920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1:20:23


제나구이

921 파트리샤주 (EGa23sw3B6)

2024-07-01 (모두 수고..) 21:25:46

계셨구나(아니다)

922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1:26:31

(늘어짐)

923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1:26:38

캡틴 자기 불에 면역이라는게 온오프 가능한가요(?)

924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1:27:03

가능해요

925 필리아주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21:27:42

타코야끼가 아니라 제나야끼였군용...

926 필리아주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21:28:31

흑흑...

927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1:28:52

필리아는 필리노미야끼로 하죠!

928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1:29:23

>>926 자닌해

929 천주 (fzSBBINo5M)

2024-07-01 (모두 수고..) 21:29:29

꺄아악!!!

930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1:30:39

최후의 레오넬은 자신이 구워지는 것이였군요!

931 필리아주 (/h7.m6InO2)

2024-07-01 (모두 수고..) 21:33:57

레오넬 오마카세...

932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1:44:52

자신의 불에 면역인 레오넬 가문, 그렇기에 역으로 자신이 불에 닿을 일 자체가 없었겠지. 생전 처음 겪어보는 통증에 그녀는 차마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로 제자리에 주저앉는다

- 불에 익숙한 학생의 경우엔, 불에 대한 친화력이 많이 올라갈거야.
- 아 그러다가 기맥이 못 버티고 불타는 사람도 있던가..?

고통으로 정신이 날아갈 것 같은 와중에, 머릿속에 문득 떠오른 이야기가 있었을까. 그녀는 직감한다, 이러단 정말로 불타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몸 속에서부터 불타오르는 듯한 감각.. 분명 첫 벽을 넘을때 비슷한 걸 겪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이것을 진정시킬 방법 또한 비슷하지 않을까. 그녀는 이를 악물며 억압받는 불꽃을 통해 힘을 억누르려고 한 뒤, 리바이어던을 통해 타오르는 기운을 진정시키려 해 본다.

933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1:45:44

답레를 쓰고 오는동안 참치들이 제나로 요리 풀코스를 차린 것에 대하여..

934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1:51:21

차가운 불꽃을 몸에 가져다댄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진정되지 않는다.
자신의 불꽃이 아닌, 다른 불꽃이 몸을 태우고 있었다. 창염이 오히려 집어삼켜진다.
갑자기 이상한 책 좀 집었다고 이렇게 죽는걸까?

그러나 그 순간, 당신의 권능 하나가 풀려난다.
억압받는 불꽃. 당신의 근본에 잠들어있는 불꽃을 억제하던 무언가의 구속이 느슨해진다.

당신 본연의 불꽃이 거세게 불타오르며 당신을 태우고 있는 불꽃을 집어삼키려 한다.
그리고 억압하고 있던 무언가가, 당신을 감싸 안는게 느껴진다.

이건..

'불꽃에 먹히지 말렴, 레오넬은 불꽃을 다루고, 지배하는 가문이란다.'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서 들린다. 자세를 잡고 심상에 집중해야 한다.
당신의 심상 깊은곳에서 타오르고 있는건, 무엇인가?

935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2:40:05

푸른 불꽃이 몸을 태우는 불꽃에 역으로 집어삼켜진다. 이대로 끝인 걸까, 불을 지배하는 레오넬 가문이 되어서, 결계 안에서 불꽃에 먹히는 최후라니.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 몸 속에서 무언가가 풀려나는 느낌과 함께 거세게 불타오른 붉은 불꽃이, 몸을 태우던 불꽃을 집어삼키려 했을까.

그럼과 동시에 느껴지는, 누군가에게 감싸 안아지는 듯한 감각. 그리고 귓가에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그녀는 정신을 부여잡고, 자신의 심상에 집중한다.

나의 가장 깊은 곳에서 타오르는 것은 불꽃, 자신을 삼키려는 것을 역으로 집어 삼키고, 더 크게 타오르는. 홍염

936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2:41:34

(엄지척)

937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2:41:43

죄송학니다 누워서 쓰다가 졸아버렸어요 크아아아악

938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2:44:09

본디 불꽃이란 그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한다. 그 중에서 순수한 붉은색 불꽃은 오히려 가장 온도가 낮은 불.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과학의 영역이다. 여기서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은 부분.
새빨갛게 불타는 불꽃이 육체를 감싼다. 몸을 불태우던 불꽃도- 몸을 태우던 불꽃도 집어삼키려 한다.
마치 더 진한 색에 섞여서 색을 잃는 물감처럼 색이 덮어씌워져 간다.

'자.. 그대로 불꽃을 자신의 것으로....'

다시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단지 없애는게 아니다. 당신을 공격한 이 불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심상으로 바꾼다.

벽이 보였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의 벽이.

넘을 필요는 없다.

지나간다. 그리고 지나가면서 그 벽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자, 당신의 심상을 구현하라.

939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2:51:23

(캡틴 뽀다담)

940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2:53:17

호엥?

941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2:54:07

(캡틴 안고 안놔주기) 심심해~~

942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2:55:07

심심할땐 수담수담~

943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2:55:53

아 근데 록시아는 눈을 보이게 고치고 싶긴 한거죠?

록시아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컨셉이 붕괴되서 안 고치고 싶은편?

944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2:56:20

응응 록시아는 눈만 잘보이면 안대도 집어 던지고 살꺼야!

945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2:56:26

몸을 태우던 불꽃은 이미 집어 삼켜졌다. 남은 건 눈 앞에 보이는, 활활 타오르는 불꽃의 벽 뿐.

귓가를 맴도는 익숙한 목소리를 따라, 그녀는 불꽃의 벽을 지나가며 그것에 자신의 붉은 불꽃을 덧씌우고, 삼키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했을까.

946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2:56:44

그리고 오드아이가 매력있잖아 히히

947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2:57:46

>>944 그럼 혹시 눈 고쳐지고나서. 마안 쓸때 눈 흰자가 검게 변하는거 조아하세요? ㅎㅎ..
록시아는 그쪽 눈동자가 검은색이니까 색반전처럼 눈동자는 흰색으로 변하구.

948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2:57:54

아니 근데 불벽 지나가라고 하는데 여기 어장분들이 위에서 친 타코야끼 내동생고기 구워지기 레오넬 오마카세 뭐 이런 드립들 계속 생각나서 죽을 것 같았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9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2:58:26

고로 님들 제급 심사때 두고봅시다 내가 기깔나는 개드립을 쳐주겠어

950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2:59:05

>>947 헉 그거 완전 마족이자나 :3 그럼 붉은눈은 그대로인건가!

951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00:14

온전히 불꽃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냈다. 동시에 당신을 불태우려던 불꽃도 결국 집어 삼켜졌겠지..
그런 상황이 끝나고 나니 정신이 맑아진다. 벽을 넘었다는 느낌에 탈력감까지 있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놀라운건 멈춰버린 공간 속에서.. 누군가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는거였다.
천천히 뻗어오는 그 하얀 손이. 그 얼굴이. 그 시선이.

"우리 아이가 이렇게나 강해지다니. 대견하면서도, 어딘가 섭섭하네."

공간속에서 만났던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런게 아니었다.
어머니가, 당신을 보고 있다.

952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00:44

>>950
반대편 눈은 그대로! 마안 쓰던 눈만 마안 쓸때 색반전!

953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02:22

>>949 (기대)
>>952 마안 쓰던 눈이 붉은색 눈인뎅 ...

954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05:20

>>953

음~? 아 그러네용! 하하하하~

하.. (뻘쭘)

히잉..

955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07:05

맑아지는 정신과 순간적으로 드는 탈력감..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과, 목소리와, 눈 앞에 있는 그 모습에. 그녀의 눈이 크게 뜨인다

"엄마..!"

생각이 아닌 몸이 먼저 움직인다. 눈 앞의 어머니를 향해 달려가, 껴안으려고 했겠지

956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07:30

어머니와 엄마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역시 18살 응애에게는 엄마가 더 나은거 같았어요 (?

957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07:54

>>954 (슬퍼짐)

958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09:31

"아직 채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많이 컸구나."

어머니는 당신을 꼬옥 안으며, 한참을 다독여주었다.
마법으로 이루어진 사념인것은, 안긴 순간 알 수 있었지만. 그게 그리 중요한가.

"우리 딸... 시간이 얼마 없단다."

그러나 그녀는 곧 정신을 차리고 당신을 놓아준뒤, 가볍게 머리를 넘겨주었다.

"모든걸 이야기해 줄 순 없겠지만. 너희에게 전해야할 이야기가 있단다."

959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09:44

>>957 힝 제송해요..

960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10:45

>>959 (뽀다다다담) 쓰담형에 처한다!

961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11:16

>>960 으앙!

사죄의 의미로 레이나스를 죽일테니.. (?

962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12:45

>>961 어째서!!

963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13:53

>>962 제대로 된 사죄를 하려면 대가를 치러아죠! 걱정하지 마세요!

964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15:43

"제가..제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엄마.."

사념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눈 앞에 있는 것이 그토록 보고 싶었던 자신의 어머니였던 것, 그리고 지금 이렇게 보고, 대화하고, 만질 수 있다는게 더 중요했지. 꼬옥 안긴 채로 품에 얼굴을 파묻으며 나오려는 눈물을 겨우 참던 제나는, 자신을 놓아주려 하자 떨어지기 싫다는 듯 고갤 좌우로 흔들었을까.

"이..이야기요..?"

전해야 할 이야기라는 말에, 훌쩍거린 채로 고개만 겨우 들어 어머니를 올려다보았을까.

965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16:10

>>963 만화경 사륜안이라도 개안하는거냐고!

966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20:06

"저 괴물같은것을 보았지? 저건 지금의 대가문들이 힘을 합친다고 해도 이길 수 없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단다."

어머니는 당신의 눈물을 닦아주며 그대로 안은채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본래 저 괴물이 깨어나는건 좀 더 나중이어야 했어.. 그래 우리 다음 세대의 성장이 끝나고 나서...
너희가 모두 성숙하고, 전성기를 맞이 했을 때 깨어나기로.. 그런 인과였다고 한단다."

어머니의 시선이 잠시 괴물로 향했다가 돌아왔다.

"하지만 그것을 억지로 앞당긴 이들이 있단다. 그로 인해 인과는 뒤틀리고 괴물의 봉인이 풀리기 시작했지.
우리는 그 정보를 '어쩌다가' 알게 되었어. 아마 그건 우리의 의지가 아니었겠지..
아마 뒤틀린 인과가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를 선택한걸거야."

"인과란 마치 흐르는 물과 같은것. 억지로 비틀거나 막으려고 해도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어있단다.
지금 너희의 성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른것도 인과의 영향이지.. 저 괴물이 나오는 시기가 빨라졌으니.
원래의 인과대로의 너희의 성장에 맞추기 위해서 너희가 빠르게 강해지는거란다."

967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20:28

>>965
오 그거 좋네요! 만화경 사륜안!

968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20:44

>>968 안돼!

969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22:2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158/recent

새 스레!

970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22:43

>>968
근데 록시아는 금기까지 생각하고 있나요?
아니면 그냥 마를 제어하는 정도만?

971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24:41

" 그렇다면.. 재봉인은 실패한건가요..? 다들 행방불명됬다고.. 시체도 못 찾았다고.. 그랬었는데.. "
" ..그리고 왜 하필.. 우리 가문이였어야 했나요..왜.. "

어쩌다가 알게 되었다고 하는 만큼, 그것도 인과의 뜻이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다시 어머니의 품에 고개를 파묻은 채로 웅얼거린다.

972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25:29

>>970 금기가 조은거자나

973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29:18

"그러게.. 왜 우리 가문이었을까, 인과의 억제력 때문에 다른 가문에 말하지도 못하고 말이야."

어머니는 신을 만나면 한대 때려줘야겠다며 주먹을 붕붕 휘둘러 보였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평소의 모습 같아서. 오히려 더 아련했다.

"봉인은 성공했단다. 아니 정확히는 계속 봉인중이라고 해야지.."

"우리 가문의 전력이 모여서야 겨우 유지할 수 있는 봉인... 그렇기에 인과의 결계 안에서 계속 힘을 쏟아붓고 있지.
그렇기 때문에 인과에 가려져 이상한 현상에 대한 의문이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지워지고 있지만."

하지만 그건 반대로 말해서.
그녀는 거기까지 말하고는 당신의 어깨를 잡고 진지하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레오넬의 사람들은 죽지 않았어. 우리의 죽음이 곧 괴물의 부활이란 이야기니 말이니까.
그 괴물이 이렇게 잠잠하게 있다는건 봉인은 유지중이고 우리도 어떻게든 버티고 있다는 이야기란다."

974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30:42

>>972 후훗 요즘 이야기가 많이 나오길래 위키에 금기에 대해서도 설명을 조금 붙여놨어요.

금기는 힘만 따지면 정말 강하긴해요. 약간 사기급 부가능력들이 붙어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대가로 평안한 길을 걸을 수 없게 될거랍니다.

975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31:39

헉 파문 당하는건가

976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34:30

>>975
약간 자체 헬모드를 즐기면서 이세계 깽판물을 하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977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35:23

평소의 어머니와 너무나도 똑같은 모습에, 그녀는 '뭐에요 그게..'하고 중얼거리며 웃는지 우는지 모를 표정으로 어머니를 쳐다보았고, 뒤이은 그녀의 말에 정말로 안도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 그렇다면.. 그렇다면 저희가 해야 할 일은.. "

진지한 모습에, 눈물을 그친 채로 자신의 어머니를 쳐다본다.

979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3:35:34

(요정 이전에 네크로맨서 생각했던 사람)

980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35:55

왜 두번이야 또
렌지아주 어서오세용

981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36:53

>>976 근데 그럼 록시아의 목표랑 너무 상충이라 ... 금기를 쓸 수는 있는데 약간 숨겨진 궁극기 느낌으로 쓰는것도 되는건가 :3

982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37:01

렌지아주 앙뇽

983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37:44

사기급 성능이 궁금하긴 하네요
뭐 최대 최솟값 200씩 붙기라도 하나..

984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3:38:09

안녕하세요 여러분!

985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41:05

"이 정보를 말할 수 있게 될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말았어. 너희의 성장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일땐
인과의 억제력또한 강한 상태거든.. 너무 오랫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하구나."

어머니는 당신을 다시 한번 꼭 안아주고는 말을 이어갔다.

"물론 앞으로도 힘들겠지.. 너희는 그 괴물에 맞설 힘을 길러야해. 그리고 그 괴물을 이용하려는 조직과도 맞붙어야하고..
하지만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다름아닌 우리 아이들이니까."

"강해지거라. 가문도, 사랑하는 사람도 지킬 수 있는 힘이 필요해. 그리고.. 믿을만한 동료도."

"조직의 이름은 '아라크네드'.. 이제 이 조직에 관해서만은 외부에서도 이야기 할 수 있을거야.
봉인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면 안 돼. 저들이 눈치챈다면 분명 우리를 방해하려 할 게 뻔하니 말이야.."

그녀는 다시 당신을 토닥였다.

"하지만 엄마로서 말하자면, 그렇다고 학창시절을 포기하진 마렴. 너무 서두르지 말고.. 너 자신을 믿고 행동하렴.
친구도 많이 사귀고, 놀고, 쉬면서. 그래도 분명 강해질테니.."

986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41:40

제나: 친구...없는데예...

987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41:50

>>981 한번까지는 쓸 수 있겠죵. 근데 그 이후부터는 대가가 따를거에용.

>>983 물리 면역이라거나, 불 면역이라거나, 뭐 이딴 괴상한거 붙어용

988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43:46

>>987 고민 되네 ... 힝구

989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44:20

>>988 후후후..

990 제나.L.제뉴어리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45:42

"아니에요.. 그냥.. 엄마도, 아빠도, 다른 사람들도 다들 살아 계신걸 알게 됬으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안긴 채로 토닥임을 받으며 어머니가 말한 것들을 하나하나 새겨 듣는다. 이 곳에서만 기억할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아라크네드라는 조직, 그리고 봉인에 대해선 함구할 것도.

"그럼요. 엄마 딸이잖아요."

헤헤,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친구는..없지만...

991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3:46:03

이벤트 중에 한 번 파트리샤를 위해 사용하자(소곤)
아니면 이미 사용해서 주의받은 상황에서 파트리샤가 위험에 빠져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자(소곤소곤)

(파트주 : 예?)

992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46:09

>>987 사기잖아

993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47:28

애인을 위해 사용하는 금기..
맛도린데요 이거?

994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47:57

헉 그거 맛있는데 :3

995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3:49:23

이미 한 번 사용해서, 다시금 금기에 손을 뻗으면 정말로 위험해지기 때문에, 상황이 극단에 치닫고 있음에도 망설이다가 파트리샤가 위험에 빠진 것을 보고서는 곧바로 망설임을 버려버리고 금기를 사용하는 겁니다

크으 달지 않습니까?

996 가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49:59

"그래.. 우리 딸."

너도, 언니도. 분명 잘 해내겠지.
그녀는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더 꼬옥. 그리고 꽉. 안아주었다.

"이제 정말 시간이 없구나."

그리고는 사라지기 직전

"우리 딸, 제제... 사랑해."

.
.
.

다시 정신을 차렸을땐 채 일각조차 지나지 않았을까.
선명하게 남은 기억과, 벽을 넘은 느낌만이 현실감을 살려주고 있었다.



이 기억은 그대로 필리아에게도 이어졌다.

997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50:05

역시 렌지아주야 상으로 내 뽀다담을 줄께! (뽀다다담)

998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50:32

신데렐라 직전에 끝나긴 햇네요! 수고하셨어요!


자 그럼 이제 심상의 효과랑 이름 내놓으세요. (짤짤

999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50:42

록시아도 이번주 안으로 제급에 도달할테니까 ... 기대되는구만

1000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50:55

일단 다음 어장으로 가자!!

1001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51:00

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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