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0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8.살고 싶기에 :: 1001

◆TMmm6tsoPA

2024-06-29 01:29:02 - 2024-07-02 06:48:15

0 ◆TMmm6tsoPA (OnjiuHjmtg)

2024-06-29 (파란날) 01:29: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449/

410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6:24

아. 물론 이명을 함께 이야기한다는 가정하에요!

41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9:32

>>409-410 아 맞다 전에 공중에 떠있다고 했었지! 좋아 확인해따!!!!

아니 근데 로봇이 알아서 보내주는거 새삼 최첨단인
대단해...🤔

412 천 혜우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0:11

>>154

양호실에서 나갈 때, 전달 받은 것이 있었다.
커다란 과자집과 여러 음식이 담긴 종이봉투와 도시락통이었다.
출처는 듣지 않아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나
동시에 왜? 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 만난 후로 제대로 대화 한 번 해본 적 없었기에.

돌이켜보면, 항상 때가 좋지 않았었다.
여러 일이 있었다만, 대부분 내 상태가 여건이 안 되었다.
그 애 뿐만 아니라 주변 누구와도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자 하지 않았으니
이제와 한 사람과의 인연 꼬인 것이 보인다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 된 것이 하나도 아니고.

애시당초 나는 뭔가 하고 싶은가?
이제와서? 그런 선택지를 손에 든 주제에?
그렇게 당당하게 딱 잘라 선언해버려놓고?

아니, 아니다, 깊게 생각하지 말자.
선택은 아직이지만, 결심은 떨어지기 전에 했어.
그 소문을, 밖으로 끄집어내야겠다 여긴 그 순간에.

남은 건 시간 뿐이었다.

...오랜만에 집에서 작은 식사를 차렸다.

볶음밥을 작은 밥그릇에 반 정도 담고,
과자집 지붕의 일부와 나머지 과자들을 조금씩 덜어
큰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았다.
깨끗한 흰 보가 깔린 테이블에 그릇과 접시를 놓고
옆에는 커피잔과 식기도 같이 놓았다.

단촐하게 차린 1인용 상차림을 사진으로 담았다.
조금 떼어지고 덜어진 과자집도 한 장 찍었다.
그 두 사진을 선택해 어느 톡방으로 보냈다.
저지먼트 단톡의 [신새봄]이란 프로필을 통해서였다.

[(상차림 사진)]>
[(약간 부서진 과자집 사진)]>
[고마워, 잘 먹을게]>

꾸밈 없는 사진만큼이나 담담한 감사 인사를 전송하고 느릿하게 숟가락을 들었다.

413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2:13

수경주 안녕이에요. uu

>>408 집 오자마자 기절잠 했지만.
응. 괜찮아요. 리라주는요? (꾹꾹꾹)

414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9:50

끼요오오옥
🥺🥺🥺🥺🥺🥺
혜우야..........
새보미야........

🥺🥺🥺
복복복복복

>>413 잠들었었구나 많이피곤했니 8ㅁ8 그래도 푹잤다면 다행인것이야...!! 안덥다니 것도 다행이구
☺️☺️ 나도 하루 잘보냈다! 오늘 덥지 않아서 일정 소화하기 편했네~ 지금은 뒹굴뒹굴중! (꾹꾹에 쫀득쫀득해짐)

415 나 랑 (gvXckwk/H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3:58

>>0

랑은 성환에게 능력 계발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연산식이나 이론이 적힌 문서를 건네받았다.
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지,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끔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법이다.

"다들 잘 들어."

비단은 랑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돌아보며 집중하라는 듯 손가락을 딱 하고 튕겼다.
그녀의 뒤에 있는 넓은 화이트보드와 그 위에 겹쳐져 있는 도면과 누군가가 찍힌 사진, 비단은 사진을 가리키며 말을 이어갔다.

"드디어, 특기할 만한 움직임이 발견됐다. 함정일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언제까지나 계속 두고볼 수는 없지."

솔직히 말해, 매번 훼방을 놓는 것도 슬슬 한계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사실이라는 듯, 비단의 미간이 잔뜩 찌푸려졌다.

"그럼 바로 쳐들어가는 검까?"
"쳐들어가는 건 맞지만 당장은 아니야, 우리만으로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런저런 조사를 계속해 왔지만 아직도 미스틸테인의 전력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애시르 연구재단의 연구소가 스트레인지에 지어진 뒤, 그 지하에 본거지가 있음이 파악된 이상 더 시간을 지체해선 안 되는 것도 사실.

[랑 언니는?]
"걔한텐 말하지 마, 언제 쳐들어갈지만 기다리고 있던 녀석이야. 그리고... 겨우살이 쪽에서도 계속 그 녀석을 감시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우리 계획이 새나갈 여지를 차단해야 돼."

유정의 필담에 응하듯 곧바로 랑에게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비단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먹음직스러운 미끼인 동시에 눈속임.

"그 녀석이 아무것도 모르고 생활한다면 상대는 그렇게까지 우릴 경계하지 않겠지, 그걸 노리는 거다."
"그리고 그 편이 그 녀석한테도, 우리한테도 안전해. 혹시라도 그 녀석이 납치되거나 하면... 이건 승산이 없다."

"에이, 그게 말이 됩니까?"
"넌 인첨공에 살면서 말이 안 되는 게 있다고 믿냐? 꼭 납치가 아니더라도 그 녀석이 제 발로 넘어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돼."

"그럴 리 없습니다!"

림의 감정 섞인 듯한 반박에 비단은 나라고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걸 바라는 건 아니라면서 혀를 쯧 찼다.

"혼자였다면 모를까 지금 그 녀석은 잃을 게 많잖아."

"그러니까 알리지 마."

416 랑주 (gvXckwk/H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5:33

휴 계손실 회피

41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6:06

>>414 평범하게 밥을 먹는 중입니다만? (데헷)
히히 복복 조와 (골골골)

>>415 오 슬슬 랑이 쪽도 갠이벤 시동거나

418 철현주 (6L3n9XvBH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9:10

>>393
뽀뽀해도 되요?

419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00:01:17

으어...저는 오늘 피로가 좀 있는고로...들어가볼게요!! 평소보다 좀 빠르지만!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20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01:41

>>414 매일매일이 피곤해서.. uu... 잘 보냈다니 다행이에요.
놀다가 늦지 않게 자기에요? (쫀득해진 리라주 굴리기)

>>417 (몰래 혜우주 복복)

421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01:48

>>418 철현주
와 이건 생각 못했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편하신 대로 이어 주세요!!

422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02:01

캡 편히 주무세요오오오오 ><

42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00:02:19

흐으으으으으으음
흐음!!!!!! (두려움!!!!)

비단씨... 랑이한테 얘기 안하는게 맞을 까... 근데 이해는 됨...🫠 하지만 두렵네요... 덜덜덜덜 떨고있음 그치만좋다 흥미진진하다 아 하지만 크아악(?)

랑주어서와!! 7분남기고 계손실 회피했군 역시 럭키늑대

>>417 감동적인 밥상이야...🥺
골골송이 감미롭네요 복복복복(빗 질!)

424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03:20

캡틴 잘 자아요. uu

425 서연 - 훈련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04:34

>>0
situplay>1597048449>566

◇월 ◇일

이놈의 오지랖은 약도 없다. 안 그래도 나쁜 머리, 썩은 로설스러운 헛소문까지 집어넣을 자린 없다고 넘기려 했는데, 맞은 사람이 저지먼트 1학년이란 얘기는 못내 찝찝했다. 대체 누군데? 그 정도로 맞았는데 저지먼트에선 왜 기별조차 없대? 그래서 어제 박쥐한테 살의를 불태우던 애들한테 물었다가 한마디로 얼탱이가 나가 버렸다. 혜우? 걔가 누구 남친을 뭐?? 걔는 인첨공 최고 꽃미남을 10명 데려와도 울 점포 쿠키에 더 관심 보일 거 같은데??? (지금 저지먼트 중에 남/여친 쟁탈전이나 벌일 만큼 속 편한 부원이 있을 리 없으니 누가 꼽혔어도 얼탱인 나갔겠다만;;;; )

왜 그 난리가 났나 확인해 보려고 사건 현장을 물어물어 찾았다.(화분 던진 수박들이랑도 계단에서 딱 만났는데, 요새 울 학교 계단은 재수없는 장소가 된 게 틀림없다!!!) 그러고 사이코메트리를 썼다가 시작부터 기분 잡쳤다. 지들끼리 수군대는 척 조롱하는 저거, 바깥 세상에 있을 때 보육원 출신이란 이유로 몇 번 당해 본 수작질이다. 빡쳐서 들이받은 적도 있었고. 이거 집중하기 어렵네. 토실이를 쓰다듬어 마음을 정화하고는 사이코메트리를 이어 봤으나... 어지간한 출동 상황보다 집중하기가 더 빡셌다. 혜우가 부러 찾아가려는 3학년 선배라면 태오 선배일 듯한데, 아니, 어느 선배든 그 선배가 관심을 주네 마네로 발끈하는 모습들 자체가 민망스러웠다. 그런 거 대놓고 티내기 안 챙피하니;;;;;?? 썩은 로설스럽다가 오히려 칭찬이겠네... 이거 더 봐야 하나 현타가 왔다.

하지만, 본론이 안 나온 거 같으니 봐야지. 당 딸려서 며칠 전 나랑 언니께 받은 사탕을 와작와작 씹어먹고 사이코메트리를 다시 썼다. 그러자 졸렬이들의 보스라도 되는 양 등장한 금발 여자애가 빈정거리며 혜우 앞에 섰다. 이어지는 모욕과 인신공격과 폭력이 둘은 상종 못할 사이임을 역력히 보여 주었다. 나까지 독기와 악의에 질척해지는 듯해 피곤했다.

그러던 중 문제의 남자 얘기가 직접 화제로 올랐다. 남친이 아니라 짝남이었군. 저렇게나 짝남임을 순순히 인정했는데 소문은 왜 남친을 빼앗았다로 난 거냐?;;; 하여튼 입 몇 번 거치면 건질 말이 없다니깐. 그나저나 혜우 말마따나 2년 전이면 자기가 열등해지는 기분이 싫어서라도 언젯적 일로 잘난 체냐 욕 갈길 법도 한데, 대놓고 진심이었노라 말하다니 어지간히도 찐텐이었나 보다.(근데 가로채다니, 그 남자앤 자기 의사도 없는 줄 아나? 그 남자애한테 거절당한 게 아니라 방해꾼 땜에 안 됐다고 정신승리하는 게 속 편해서 저러나? 어느 쪽이건 노답이다;;;;) 가슴 운운하는 발언은 내가 다 성희롱당하는 기분이고, 이후의 폭행은... 저게 학생인가 깡팬가 모르겠게 살벌했다. 근데 혜우는 왜 맞고만 있지? 마음만 먹으면 회복도 반격도 가능할 텐데. 저렇게 사이가 최악인데도 그래도 같은 학교 학생이라고 날붙이로 공격하느니 맞는 게 낫단 걸까... 부처님이여??? 맞는 건 그렇다 쳐도 회복은 왜 안 하니;;;;;;;

내가 다 쥐어터지는 기분이라 몸서리를 치는데, 그렇게 일방적으로 패고도 금발 여자애는 오히려 분하다는 듯 악을 썼다. '중학생 시절 혜우가 주변 남자애들 다 건드리고 다녔다.' 그게 자기 짝남 포함이라 그거지? 반면에 혜우는 그 남자애들 거들떠도 안 봤다는 입장이고. 그렇게 정리하는 사이 혜우가 은근슬쩍 입술을 달싹이는 게 보였다. 뭐라고 했지? 좀 더 집중하려는 찰나 그야말로 풀스윙 싸닥션이 떨어졌다. 맥없이 굴러떨어지는 혜우. 거기까지 확인하니 더는 못 보겠더라. 사이코메트리를 끝내고도 골이 띵했다. 어느새 이마엔 땀도 배어 있었다.

암튼 정리하면, 소문은 최소 반 이상 틀렸다. 애인이 아니라 짝남이잖아!!!! 짝남인데 가로채고 말고가 어딨어?? 이 부분은 양쪽의 진술도 일치하는 이상 누가 떠든대도 니가 봤냐 증거 있냐 역공 쌉가능이다. 사람들이 소문을 퍼뜨리는 데 거리낌이 없는 건 그 소문이 사실이라 믿어서일 테니, 뭐가 사실이고 뭐가 아닌지 제대로 가려 보자고!!!!! 그런 의미에서 혜우가 중학교 때 다른 남자애들과 어떤 관계였는지는 확인이 필요하겠다. 교류가 없었다는 건 사실상 증명이 불가능하니까 저 금발 여자애의 얘기를 좀 더 들어봐야겠고. 사이코메트리는 나한테만 보여서(리라의 사이코메트리 재생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아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물증이 안 되는 만큼 워치로 녹취도 하면서. 그러자면 저 사나운 애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려야 하는데, 거 내 머리로 되나?;;;;; 나도 저지먼트라 곱게 안 볼 거 같은데... 찐텐으로 말할 수 있으면서 공감을 살 만한 화제를 최대한 짜내 봐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


/ @혜우주
>>256에서 말씀드린 계단 사이코메트리예요~~ 혜우가 양아름한테만 들리게 중얼거린 말은 못 들은 걸로 처리했어요. 의도하신 부분이랑 다른 부분이 있으면 편히 말씀해 주세요~~:D

426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04:34

딱 15분 드립니다
뒤에 사람있지 않길 바람 키갈함

https://ibb.co/60k1NnV
https://ibb.co/C803zTJ

427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05:59

>>426
👀👀👀👀👀👀👀👀👀👀👀👀👀👀👀

428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06:21

>>420 뭣
더해줘! (발랑)

>>423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된 밥을 먹는 장면이기도 하지 음
으음 이것은 좋은 빗질 (골골 하모니)

캡틴 잘 자-

429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07:21

"세상에, 선생님……. 제가 얼마나 좋으셨으면……."을
갈겨야 한다 생각해...

430 랑주 (c./9P/6elI)

2024-07-01 (모두 수고..) 00:07:35

>>423 그건... 언젠가 공개됩니다!(?

후후 괜찮아 결말은 해피다

슬슬 졸리구만... 내일 월요일이고 하니 장야겠다 다들 굿밤~~

431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08:34

결말은 해피!!! 공식 인증 좋으네요 ><
랑주 편히 주무세요오오오오

432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08:34

잘자~~

43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00:09:17

>>419 캡 코자는거야! 잘자~!!!

>>420 8ㅁ8 크아아아아악 이건 전부 직장 탓이야 불태우겠어(?) 응!!! 놀다가 사르르 잠들려고 이불 돌돌 감고 누워있다! 마침 굴러가기 좋겠군 (이불 감싼 가래떡이 되어 뎅굴뎅굴 굴러감)

>>426 😋
아!!!!!!!!!!
아이 달다

434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0:08

첫 애인도 류시원도 해내지 못한 업적을 현뱜미가 해내다

선생님 코피 터뜨리기...😏

435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00:10:51

>>426 혀를 깨문거야?!

436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00:11:16

코피인가?

437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1:31

>>435 코피가 터진거야 우후후😏😏😏😏😏

438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00:12:39

>>430 히야아아아아아아악🫠🫠🫠

히 히히 조아요 안심이야 나는 안심하고 성냥을 깎으며 이 스릴을 즐기겠다... 랑주도 코자는거야! 좋은 꿈 꿔~!!

>>428 마쟈... 혜우 늘 샐러드나 과일 디저트류... 가끔 빵? 그렇게 먹으니까
🥺🥺🥺 볶음밥이라니 기특해 (복복) 봄셰프의 멋진 손맛...
(캣닢 스프레이도 뿌려주기)(풀 테라피~)

>>429 🤭🤭
히히히히히히히
피비린내나는키스
테이스티

439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13:29

>>425 음 다 잘 표현됏어! 너무 잘 써줬는걸 서연주

>>426 진짜 미쳤나봐 (극찬)
근데 왜 그 컷은 빠졌어요 태오가 입가 매만지다 한결쌤 보고 눈 커지는거

440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0:14:55

맛있네요.

441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6:15

>>439 '요망함으로 대체함'

앙 ㅠ 그리기 귀찮단 말이야앙.... 브러시 하나 지뢰같은 애 있는데(누르면 클튜 튕김) 걔땜시 왕창 튕김 ㅠ

442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18:06

>>428 (들어올리기)

>>433 그래도 올해까지만 고생하면 되니까.. uvu
아 이불 두른 흰 앵무새가 떠오르네요. (둥가둥가)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443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8:35

.dice 1 10. = 9 와장창력
.dice 1 2. = 1 한결이는 과연

444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18:39

>>437 확 몰려오는 감정에 터지는 코피라, 후우우... 맛있어요. (?)

445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8:41

우와아아아악

446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20:05

00

447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20:25

>>438 요즘도 도시락은 토스트 아님 샌드위치기도 하고 음
끼얏후 캣닢! 쪼와! (환장함)(데굴데굴데굴)

>>441 후... 대사가 맛있으므로 납득하겠습니다
아니 그 브러시 몹쓸것이네 감히 태오주의 연성을 방해해?
역경 속에 완성하느라 고생했으 (복복복복)(혜우도 복복해줌)

448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21:11

>>439 @혜우주
다행이네요!! 이렇게 오늘도 절찬리에 오지라퍼 루트를 개척 중입니다(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연이가 교내 봉사나 청소하는 양아름한테 접근한다면 좀 쭈굴 모드일 거 같은데요.
(혜우 레스에서 양아름 무서워요 완전 깡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 정도로 회유가 되려나 모르겠어요👀👀👀;;;;;;

서연 : (워치의 녹음 기능은 미리 활성화해 둠)
서연 : 안녕? 저지먼트 2학년 김서연이야.
서연 :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왔는데 시간 괜찮아?
서연 : 파나케이아 말이야.
서연 : 중학생 때 남자애들이랑 그...
서연 : ...... (수박, 입에 담기 참 더럽네...;;;;;; )
서연 : 그... 티민데 내 남친도 저지먼트거든
서연 : 얼마 안 됐고, 어... 내가 많이 좋아하거든?
서연 : 근데 셋 다 같은 부란 말야.
서연 : (하늘에 우러러 한 점 거짓 없는 참말이다!!! )
서연 : 어떤 느낌인지... 알지?
서연 : 그니까, 어... 알려 줄 수 있어?
서연 : 파나케이아의 중학 시절에 대해 니가 본 거 들은 거 죄다

449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21:31

>>442 느에에엥 (길쭉해졌다)

450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22:49

>>448 오- 이거 양아름 덥석 물겠는데? 신나서 별거 별거 다 말해줄듯

451 신새봄 - 강철현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00:23:30

"오! 시세보다 훨씬 낮게, 대량으로 풀면 대박나겠어요!"
"물론 연구소랑 협동해서, 진품과 성분상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도 증명하면 더욱 잘 팔릴 거구요!"

눈 앞에 돈벼락이 쏟아지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로 흥분됐다. 필요한 건 온갖 쓰레기와 나와 철형의 머리 뿐이니, 이만큼 가성비 좋은 계획도 없다!

"당근 동업자죠~ 철형은 아이디어 뱅크, 저는 행동대장!"
"그쵸그쵸! 졸업하고 할 거 없으면 진지하게 고려해봐요, 나 완전 진심이니까~."

사프란, 홍삼, 또 뭘 팔 수 있을까? 캐비어? 거위 학대 없는 푸아그라? 그렇게 미래를 그리면서도, 마음 한 켠에 남아있던 불안을, 철형은 단 두마디로 불식시켜버렸다. 그 말들에, 나를 조금씩 좀먹던 공포가 덜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가슴이 꽉 죄어오는 것 같다. 아니, 든든하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다. 자신있지? 그 물음에,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죠!!"
"그 자식이 무슨 일을 꾸미든, 개같이 물어뜯어 끝까지 방해해줄 거예요."
"그리고... "

기세좋게 말은 꺼냈지만 멈칫했다. 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말을 꺼내도 될까 싶어서. 하지만, 말하고 싶었다. 철형한테는. 기회가 된다면, 서형한테도.

"어쩌면 저 반정부 인사가 될 지도 모르겠어요. 헤헤."
"고작 1년만에 아들 친구 만들어주겠다고 바보같은 선택을 한 박형오 박사 말고도, 지금 우리나라 정부에게도 책임을 물어야겠거든요."
"이 도시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착취하고 죽게 만든 거에 대해서요."
"그러려면 아주 입지가 큰 사람이 되어야 할 거예요."
"일개 파티셰로 평화롭게 살기는 글렀다는 거죠, 히."
"그래도 나랑 동업해줄래요?"

452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23:50

>>450 혜우주
예!!!! 구라 1도 없이 꼬시기에 성공했다!!!! (콧김 뿜뿜)

453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25:49

situplay>1597048449>898
서휘는... 신경 쓰였대...

454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30:17

>>452 공감과 솔깃함의 절묘한 밸런스가 매우 잘 먹혔다고 합니다 ㅋㅋㅋ

>>453 뭐...가요...? (포인트가 너무 많음)

455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00:31:45

>>442 올해...
아직 남았는데...
🥺 (회사 두들김) 금주를 일하게 만드니 돈이라도 많이 줘라!!! 아닐 시 구워먹으리

(둥가둥가에 눈ㅇㅣ 감김)(쿨쿨) 좋은 둥가둥가다...

>>447 혜우는 빵파인것인가 하지만 밥도 가끔은 머거야해!!(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데굴데굴 귀여워 내일은 캣닢 볼 사올게☺️☺️☺️ (머리위에 민들레 올려두기)

커어어
조졸리다... 이게 둥가둥가의 힘...?
자러가께요 아침에보자아...

456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32:52

아닌데오 혜우도 단식파인데오 (뭔)
리라주 잘 자-

457 철현 - 반응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00:35:42

situplay>1597049086>393

"막말이라..."

익숙하다. 레벨 0의 열등생으로 산다면 들을 수 밖에 없다.

레벨 0가 6할이라고? 그 외가 4할이다.
문제아 취급은 익숙하다. 그냥 무시하라고 말하고싶지만...

서연이는 절대 그러지 않겠지.

당연하다. 나도 똑같을테니까.

"..."

서연이의 등을 토닥거린다.
정말로 랑이 아니었다면 토실이는 물론이고 서연이도 죽을 뻔했다.

정말로 보지 못할 뻔했다.

아찔하다.

정말로 서연이가 잘못되었다면...
나는 서현이가 그들을 죽이려고드는 것을 말리지 않았을 것이다.

"미안해, 억지부려서.."
"그리고 고마워. 날 위해 분노해줘서."
"하지만 난 네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서연이의 새끼손가락을 응시하다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본다.

"..."

그리고 입술을 포갠다.
조금 더 강하게 끌어안는다.

"이걸로 약속하자."

458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36:49

>>454 혜우주
이제 양아름이 술술 알려 주는 정보를 기반으로 내일 훈련은 중학교에서의 진실 확인으로 작성해 보겠어요...!!! ><


리라주 편히 푹 주무시길요. 다가오는 월요일도 힘차게 코뿔소해 버릴 수 있도록요!!!

459 신새봄 - 혜우야 빨리나아!><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00:36:51

>>0
>>412
2/10
2/15
4776 > 4680

학교가 닫기 전, 과자집을 설탕으로 바꾸어, 바닥에 깔아놓은 비닐에 담아서 꽁꽁 싸고 있을 때였다. (물론, 내일 신선하게 다시 만들려고이다.) 갑작스레 바지 주머니속에서 징 하고 진동이 울려, 하던 일을 마저 마무리하고 보니, 뜻밖의 이름이 화면에 떠 있었다. 혜우였다. 확인해보니, 각각 내가 만든 볶음밥과 과자들을 커피와 함께 차린 상과, 부서진 과자집이 찍혀있는 두 장의 사진 아래에, 짤막한 감사인사가 적혀있었다.

다행이다. 뭔가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는 회복했구나. 하긴, 냉정히 따지면 내가 혜우 걱정하는 건 쥐가 고양이 걱정하는 꼴이긴 하다. 혜우는 주말마다 싸우면서 더한 부상도 입어봤을 테니까. 그래도 막상 잘 먹었다는 표시와 함께 감사인사가 돌아오니 제법 기분이 좋긴 했다.

[몸은 괜찮아? 입맛에 맞으면 좋겠네!]
[잘 쉬고, 쾌차해서 부실에서 보자><]

//
반응 달아줘서 고마워 혜우우~><(복복!

리라주 잘자!!

460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00:37:00

>>451 아, 잠만 그럼 새봄이가 콩으로 만든 고기를 먹는 사람도 비건이라할 수 있는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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