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0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8.살고 싶기에 :: 1001

◆TMmm6tsoPA

2024-06-29 01:29:02 - 2024-07-02 06:48:15

0 ◆TMmm6tsoPA (OnjiuHjmtg)

2024-06-29 (파란날) 01:29: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449/

369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9:21

(이열)
(((((((2 10)))))))

😏😏😏😏😏😏
🤯🤯🤯🤯🤯🤯

단짠단짠 중독성이 대단하군요...

>>367 (장난감 끝에 쥐 인형 추가)(짤랑짤랑)

370 혜성주 (5H.Fb7yNyc)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9:38

>>366 이익 익
날 너무 잘 파악하고 있구나 리라주야. 맞아 귀엽고 맛있다 랜선 케이크 마이쪙(냠냠긋)(리라주 복복)

371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1:13

>>361 혜성주
이 사람은 내 사람이다!!! 당당히 인증하는 거니 넓은 범주의 질투로 봐도 좋을 듯해요 히히~☆

>>368 철현주
.....................서연이가 잘못했네 (먼눈)(죽은눈)(쥐구멍) (서연 : 니가 그랬잖아 이 수박아!!!!!! )

37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2:20

>>369 (붙잡기!)(뒷발팡팡!)
냐나냥.. 파파앗.

수경이는 얌전해서 사냥놀이에 관심이 별로 없겠지만..

373 여로 - 수경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2:42

"맛있지-?"

여로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하하- 고양이가 되면 나한테 와- 질릴 때까지 쓰다듬어줄게☆"

수경의 반응이 재미있던 건지 여로는 연신 웃었다.

"나중에 진짜 동물 키워봐- 수경이는 엄청 조심스러우니까 키울 수 있을 거야-"

웃으면서 말하던 여로가 케이스에게서 손을 뗐다. 그리곤 츄르를 수경에게로 건넸다. 한 번 직접 줘보라는 것처럼.

374 혜성주 (5H.Fb7yNyc)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3:20

>>371 그렇..그렇겠지? 그런거라면야 뭐
질투인걸로(흰눈)

375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7:19

다녀왔어요! 깨끗!!

376 철현주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8:50

situplay>1597049086>319
감정이입되서 슬프다...

377 수경 - 여로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0:34

"...."
냐아. 거리는 작은 울음소리는 긍정의 표시입니다. 자존심이 박살났겠지만 맛있는건 사실인걸요. 와 고양이 모습인 척 할수있게 되었다!

"저는.. 음.. 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만일 된다면 한번쯤은 와보는 것도 좋겠어요."
"여로 씨가 되어도 쓰다듬어 드릴 수 있을..걸요?"
희미하게 웃으면서 츄르를 줘보라는 것에 얼떨결에 받아든 수경은 자아. 라면서 짜주려 시도합니다.

-나를 츄르로 매수하려는 거에요오...
라고 하기에는 너무 맛있어보였다로 손에 매달려서 핥핥 하는 것에 신기하다는 듯 바라봅니다.
하나를 모두 먹고 나서 이제는 흥미가 떨어졌다는 듯이 발랑 누워서 마치 네모러그인 것처럼 꼬리만 팔락거리려 합니다.

"여로 씨가 고양이가 된다면 뭔가.. 귀랑 꼬리가 좀 더 클 것 같은 기분입니다.."
고양이와 여우 그 사이쯤이라고 생각해봅니다.

378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2:06

👀

379 혜성주 (PWao4eCVp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2:30

캡틴 하이 (드러누워서 반김)

380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4:53

다들 어서오세요

381 신새봄 - 강철현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8:57

"뭐 요는 먹기 좀 그런 세균을 먹을 수 있는 세균으로 바꾼다 정도가 되겠네요, 히히."
"따지고 보면 지구 입장에서도 우리가 세균일걸요?"

아, 이거는 저거랑 다른가. 그나저나 철형, 복스럽게도 뜯어먹네. 저러다 옷에 다 묻을 텐데, 교복 여벌 있나? 철형이 내일 뭘 입고 나올지를 걱정하는 사이, 철형이 또 제법 엉뚱하지만 솔깃한 화제를 꺼낸다. 인삼? 사프란?

"음~ 고기랑 마찬가지로 죽어있으면 식재료죠. 다만 싱싱한 식재료인 상태로는 현실로 무리고, 어느정도 가공을 거쳐야지만 매개체를 통해 현실로 꺼내지긴 해요."
"...잠깐만, 인삼 진액이랑 사프란 분말을 만들어다가 팔면 꽤나 짭짤하겠는데요? 역시 형은 천재예요!!"

이야, 이걸로 우리 연구소 적자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겠는데? 근데 이거 양심상 수익 배분을 철형 지분도 좀 떼놔야 할 것 같다, 철형이 준 아이디어잖아. 그럼 이참에 철형이랑 사업을 해도 되겠는데? 물론 수익 배분은 1대1로! 나는 행동대장이고 모든 아이디어는 철형 머리에서 나올 거니까. 그런 생각을 하다, 문득 조금 막막해졌다. 이렇게 앞으로를 도모해도 되나? 지금 전능하신 히틀러 꿈나무께서 우리 모두를 죽이실 계획을 꾸미고 있는데. 기세 좋게 저항하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한번씩 이렇게 마음이 술렁거리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런 와중에, 철형은 나보고 나중에 식당을 차려도 되겠단다.

"헤, 식당도 좋지만 사업을 해보고 싶긴 해요! 철형이랑요."
"물론 수익배분은 5대 5로요!"
"...그러려면 전능한 히틀러 꿈나무를 이겨야겠지만 말이에요. ...으흠."

말끝이 조금 떨린 것 같아, 부러 헛기침을 했다. 형들한테는 항상 솔직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지금만큼은 내가 불안하단 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382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9:32

캡하~><

383 동월주 (mM4649BSXs)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0:40

(쪄죽음)

384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2:49

동월주 안녕안녕!!><

385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3:25

어서 오세요! 동월주!

386 여로 - 수경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4:00

"케이스는 알아채는 거 늦구나☆"

여로가 즐거워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조금 더 늦게 알아챘어도 좋았을 뻔 했다고 덧붙이곤 수경을 바라봤다.

"와아- 그럼 다음에 고양이가 되면, 수경이에게로 갈게☆"
"내가 고양이가 되면-? 비슷한 건 되어본 적 있어☆ 쳬셔캣☆"

그것도 어느 정도는 고양이가 아니던가. 여로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보통은 여우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해- 나 여우 닮았나★? 내가 고양이가 되면 금방 알아채겠는데☆?"

그건 몰랐다는 것처럼 여로는 키득키득 웃었다.

//이후 답레는 내일....!!!(기절)

38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7:47



옥상 계단에 걸터앉아
멀디 먼 도시 야경을 내려다보는.

늦었을까.
아직일까.

388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8:49

다들 어서오시고. 네. 내일이군요..

그럼 앵커만 간단히 걸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긴 해요.

389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9:3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으앗...혜우야!! 8ㅁ8

390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0:53

여로롱 잘자~><

391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2:22

392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3:20

어서 오세요! 금주!

393 서연 - 반응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3:26

situplay>1597049086>368 @강철현

" ...... "

어색하게 빵을 내밀자마자 후회했다.
이런 식으로 얼렁뚱땅 넘길 일이 아니었다.
반대 입장이었다면,
일이 벌어진 당시 아무것도 못했다는 자괴감만큼이나
그걸 감춰야 할 만큼 내가 의지가 안 되나 하는 회의감에
스스로가 한심해졌을 테니

선배의 침통한 얼굴을 맞닥뜨리고서야
무거운 한숨 소릴 듣고서야
내가 무슨 짓을 저질러 버렸는지가 와닿아 마음이 아팠다.
나만 생각해 버린 이기적인 처사였다.
선배한테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는, 내 욕심이 앞서 버려서...

선배를 차마 못 보겠어서
감히 말이 안 나와 고개 숙인 순간

" !!! "

어느새 선배에게 안겨 있었다.
골난 것처럼 조금은 억세게 느껴지는 팔 힘에
그만 눈물이 핑 돌았다.
지금의 포옹은 이번 일이 상처이고 괴롭다는 토로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용하겠다는 결의 같았다.
그리고 아마, 약속하라는 재촉은
좋은 일뿐만 아니라 힘든 일도 함께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리라.

그런 선배에게 무슨 수로 뻗댈까.
별일 아닌 척 넘겨 보려던 야심은
흔적 없이 사그러들고,
고개를 끄덕이기 바빴다.
나사 빠진 사람처럼 하소연도 시작해 버렸다.

" 무서웠어... "
" 영문도 모르고 토실이도 나도 작살날 뻔해서 "
" 작정하고 사람 잡으려고 드는 미친 수박들이라고 "
" 가만 두면 안 된다고 "
" 근데 것보다 "
" 선배한테 막말하는 게 더 싫었어!! "
" 그땐 정말 죽여 버리고 싶었어!! "

그때 내가 총을 못 쐈던 건
살상력은 없다는 걸 알아서였을까
행여라도 살상력이 있을까 봐 겁나서였을까?
그건 지금도 모르겠다.

" 미안해. 바로 얘기 안 해서 "
" 내가 내 맘 편할 궁리만 했어. "
" 앞으론 안 그럴게. 얘기할게. "

꼭 붙들린 팔을 꼬물거려 손을 뺐다.
그러고는 약속의 의미로 새끼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394 수경 - 여로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3:31

아니거든요!! 라고 생각했지만.. 늦은 거 맞아요. 더 늦었으면 더 귀여움받았겠지만..

"오시면.. 아마 연지 쪽이거나 부실이겠네요."
쓰담쓰담할 걸요? 라는 말을 하는 수경. 그리고 케이스는 꼬리를 팔락거리며 복수를 하겠다는 것처럼 냐악냐아 거립니다. 쓰담거리고 츄르를 주고 장남감을 흔들겠어욧! 같은 말이 슬쩍슬쩍 들립니다.

"저는 음.. 예전에는 새카만 가오리나.. 까마귀나.. 고양이..나 흑표범 같은 게 되었던가요.."
확실한 건 가오리나 까마귀 정도이지만. 일단 새카만 것으로만 변했다는 걸 그제서야 깨닫습니다.

"으음.. 털색이랑 눈색이 머리카락 색을 따라간다면 조금 빠르게 알아차릴 것 같아요."
염색도 반영한다면 첫번째로는 부장님과 세은 양. 그리고 여로 씨. 로 생각했다가 눈을 보고 알아차릴 것 같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여우랑 닮은 듯함.. 일지도?

어쩌면 다다음 턴 정도쯤에 케이스가 약효가 다 되어서 다시 돌아올지도요?

39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3:55

히히히 😏
여로주 잘 자구
다들 하이

396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5:04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397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7:21

선 얇게 쓰는거 어케하는거임
거 뭐 올릴건디 사람있으면 절대 열지말것........

398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9:57

아싸 씻고오자마자 탱주연성

다들다시안뇽!!!!

399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3:10:45

리라주 안녕안녕!><

400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13:15

저는 사람이 없으니 안심인 것이에요! (아님)

40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15:54

쌔보미도 안뇽!!!!! 캡안뇽~!!!

맞다 캡틴 디스트로이어한테 보내는 편지는 어디로 부치면 돼? 헌터 본부?(가 있나)

40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1:48

다들 어서오세요. 사람은 없으니 다행이네요(?)

403 강철현 - 신새봄 (aF7AlVP8ko)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4:11

situplay>1597049086>381

"홍삼진액과 샤프란을 만들어 팔아버리면, 그리고 가격도 낮추면 돈을 긁어모으는거지."

철현은 키득거리며 말했다.

"수익 배분이 5대5면...우리는 동업자인가?"

사업은 손익이 뚜렷하다. 대박치면 베스트지만 손해보면 쪽박이다.

"멋진걸?"

무엇보다 서로 엇나가는 일 없이, 서로를 응원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겨."

단 한마디.

유니온을 이겨야할 수 있다고?
답은 간단하다.

이기면 그만이야.

"자신있지?"

싱긋 웃으며 묻는다.

그래, 자신있다.
아니, 자신이 없어도 짜내야한다.
없는 자신감도 만들어야한다.
할 수 있다.

해야한다.

404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4:36

하아아아아아아...
모두 안녕이에요.

405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5:56

금냥이안뇽!!

406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6:44

>>405 (꾹꾹이)

407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0:49

어서오세요 금주

408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2:28

>>406 헤헤헤헤 (냥젤리 만끽)
하루 잘 보냈니 덥지는 않니 괜찮니!

409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6:06

>>401 헌터 본부가 공중에 떠 있긴 한데... 거기로 다이렉트로 보내기는 어렵고... 그냥 2학구의 강철준 이렇게 보내면 로봇이 알아서 보내준답니다!

410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6:24

아. 물론 이명을 함께 이야기한다는 가정하에요!

41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9:32

>>409-410 아 맞다 전에 공중에 떠있다고 했었지! 좋아 확인해따!!!!

아니 근데 로봇이 알아서 보내주는거 새삼 최첨단인
대단해...🤔

412 천 혜우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0:11

>>154

양호실에서 나갈 때, 전달 받은 것이 있었다.
커다란 과자집과 여러 음식이 담긴 종이봉투와 도시락통이었다.
출처는 듣지 않아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나
동시에 왜? 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 만난 후로 제대로 대화 한 번 해본 적 없었기에.

돌이켜보면, 항상 때가 좋지 않았었다.
여러 일이 있었다만, 대부분 내 상태가 여건이 안 되었다.
그 애 뿐만 아니라 주변 누구와도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자 하지 않았으니
이제와 한 사람과의 인연 꼬인 것이 보인다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 된 것이 하나도 아니고.

애시당초 나는 뭔가 하고 싶은가?
이제와서? 그런 선택지를 손에 든 주제에?
그렇게 당당하게 딱 잘라 선언해버려놓고?

아니, 아니다, 깊게 생각하지 말자.
선택은 아직이지만, 결심은 떨어지기 전에 했어.
그 소문을, 밖으로 끄집어내야겠다 여긴 그 순간에.

남은 건 시간 뿐이었다.

...오랜만에 집에서 작은 식사를 차렸다.

볶음밥을 작은 밥그릇에 반 정도 담고,
과자집 지붕의 일부와 나머지 과자들을 조금씩 덜어
큰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았다.
깨끗한 흰 보가 깔린 테이블에 그릇과 접시를 놓고
옆에는 커피잔과 식기도 같이 놓았다.

단촐하게 차린 1인용 상차림을 사진으로 담았다.
조금 떼어지고 덜어진 과자집도 한 장 찍었다.
그 두 사진을 선택해 어느 톡방으로 보냈다.
저지먼트 단톡의 [신새봄]이란 프로필을 통해서였다.

[(상차림 사진)]>
[(약간 부서진 과자집 사진)]>
[고마워, 잘 먹을게]>

꾸밈 없는 사진만큼이나 담담한 감사 인사를 전송하고 느릿하게 숟가락을 들었다.

413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2:13

수경주 안녕이에요. uu

>>408 집 오자마자 기절잠 했지만.
응. 괜찮아요. 리라주는요? (꾹꾹꾹)

414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9:50

끼요오오옥
🥺🥺🥺🥺🥺🥺
혜우야..........
새보미야........

🥺🥺🥺
복복복복복

>>413 잠들었었구나 많이피곤했니 8ㅁ8 그래도 푹잤다면 다행인것이야...!! 안덥다니 것도 다행이구
☺️☺️ 나도 하루 잘보냈다! 오늘 덥지 않아서 일정 소화하기 편했네~ 지금은 뒹굴뒹굴중! (꾹꾹에 쫀득쫀득해짐)

415 나 랑 (gvXckwk/H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3:58

>>0

랑은 성환에게 능력 계발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연산식이나 이론이 적힌 문서를 건네받았다.
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지,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끔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법이다.

"다들 잘 들어."

비단은 랑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돌아보며 집중하라는 듯 손가락을 딱 하고 튕겼다.
그녀의 뒤에 있는 넓은 화이트보드와 그 위에 겹쳐져 있는 도면과 누군가가 찍힌 사진, 비단은 사진을 가리키며 말을 이어갔다.

"드디어, 특기할 만한 움직임이 발견됐다. 함정일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언제까지나 계속 두고볼 수는 없지."

솔직히 말해, 매번 훼방을 놓는 것도 슬슬 한계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사실이라는 듯, 비단의 미간이 잔뜩 찌푸려졌다.

"그럼 바로 쳐들어가는 검까?"
"쳐들어가는 건 맞지만 당장은 아니야, 우리만으로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런저런 조사를 계속해 왔지만 아직도 미스틸테인의 전력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애시르 연구재단의 연구소가 스트레인지에 지어진 뒤, 그 지하에 본거지가 있음이 파악된 이상 더 시간을 지체해선 안 되는 것도 사실.

[랑 언니는?]
"걔한텐 말하지 마, 언제 쳐들어갈지만 기다리고 있던 녀석이야. 그리고... 겨우살이 쪽에서도 계속 그 녀석을 감시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우리 계획이 새나갈 여지를 차단해야 돼."

유정의 필담에 응하듯 곧바로 랑에게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비단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먹음직스러운 미끼인 동시에 눈속임.

"그 녀석이 아무것도 모르고 생활한다면 상대는 그렇게까지 우릴 경계하지 않겠지, 그걸 노리는 거다."
"그리고 그 편이 그 녀석한테도, 우리한테도 안전해. 혹시라도 그 녀석이 납치되거나 하면... 이건 승산이 없다."

"에이, 그게 말이 됩니까?"
"넌 인첨공에 살면서 말이 안 되는 게 있다고 믿냐? 꼭 납치가 아니더라도 그 녀석이 제 발로 넘어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돼."

"그럴 리 없습니다!"

림의 감정 섞인 듯한 반박에 비단은 나라고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걸 바라는 건 아니라면서 혀를 쯧 찼다.

"혼자였다면 모를까 지금 그 녀석은 잃을 게 많잖아."

"그러니까 알리지 마."

416 랑주 (gvXckwk/H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5:33

휴 계손실 회피

41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6:06

>>414 평범하게 밥을 먹는 중입니다만? (데헷)
히히 복복 조와 (골골골)

>>415 오 슬슬 랑이 쪽도 갠이벤 시동거나

418 철현주 (6L3n9XvBH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9:10

>>393
뽀뽀해도 되요?

419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00:01:17

으어...저는 오늘 피로가 좀 있는고로...들어가볼게요!! 평소보다 좀 빠르지만!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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