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467>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07 :: 1001

교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2024-06-28 00:02:04 - 2024-06-29 21:34:11

0 교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00:02:04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398/recent

492 필리아 - 진행 (0L.3GE1nCo)

2024-06-28 (불탄다..!) 22:54:37

"모처럼의 교류전이 아닌가! 이야기정도는 해볼만하지 않나?"

당연히 쓰러지지는 않았지만, 공격은 제법 나쁘지 않게 들어간건지 일어서며 공격하려던 녀석의 공격은 중심을 잡지 못한탓인지 제대로 통하기는 커녕 스치는데에 그쳤다.

초승달의 학생이었다면 고작해야 주먹질 한번에 저렇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어쩔 수 없는 차이인건가.

일부러 몸을 조금 더 내주어 보이기에 조금 더 아파보이도록 접수한다. 고작해야 비수 몇개. 맞는다고 죽지도 않을터.

그렇다면 지금은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편이 낫겠지. 그냥 받는다. 역경에 처하는 전사는 언제나 인기있는 법이니.

거창한 기술도 필요없이, 손을 높게 들고 힘을 준채 달려간다. 기술이 없는, 단순한 완력이면 충분하다.

방금전의 공격으로 어느정도인지는 확인했으니까.

"내리치마."

hp 641

dice 110 230

493 제나주 (1I180YMbUw)

2024-06-28 (불탄다..!) 22:54:38

좀비를 제압할때도 다리를 날리잖아요 (?)

제나가 허리를 좀 숙여줄걸 그랬나..

494 우성주 (.l3TZ1aRh.)

2024-06-28 (불탄다..!) 22:55:09

이렇게 보니깐 우성이 좀 경박(?)하게 보이네

495 필리아 - 진행 (0L.3GE1nCo)

2024-06-28 (불탄다..!) 22:55:15

.dice 110 230. = 183
다이스가 안굴러가써용...

496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22:57:11

TMI 렌의 키는 대략 161입니다.

497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03:12

생각해보니 파트리샤 레이저 쏘는거 록시아가 Reverse B 쓰는거랑 제스처가 비슷하네

498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05:59

캡틴 근데 학생들은 피 다달면 죽는거야?

499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23:06:38

>>498 피 다달고 한대 더 치면 진짜 죽을수도 있어요

500 룡성주 (pC80HX3Ot2)

2024-06-28 (불탄다..!) 23:06:48

이거 슬슬 졸음이...끝까지는 못할 수도 있겠어요.

501 교류전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23:06:5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숲]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나와 렌지아는 유진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렌지아는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숲이, 비가, 무언가를 전달하고 싶어하는 느낌이..

한편 감지마법에 쓰러진 이들과, 유진이 살려둔(?) 한명이 감지 됩니다.

학생A.. 학생B...... 학생E.......
......
........?

유진이 붙잡아둔 한명 외에, 쓰러져있는 학생 하나가 감지에 잡혀있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 / HP: 2300

감지 된 사람은 분명 유진의 옆에 쓰러져 있습니다. 누가봐도 기절한거 같은데. 그런데.
그 순간 당신은 무언가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이대로 이 사람을 건드리지 말고 지나가야 할거 같은..
지금 아는척하지 않으면, 넘어갈 수 있을거 같은 예감이.

그것은 옆의 렌지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감지의 결과를 모르는 렌지아였지만 뭔가 위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경고] [경고] [경고] [경고] [경고] [경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미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큭, 아주 여유가 넘치는군! 나는 만만하다 이거냐!"

필리아는 공격을 맞고 일부러 위기를 연출했는데, 그것을 본 상대방은 착각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공격이 진짜로 먹힌줄 알고 달려들고 만것이죠.

"?!?!?!!"

그렇기에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 정수리를 주먹에 얻어맞고 자세가 풀립니다.
반격조차 하지 못하고 그로기. 다음으로 끝나겠군요.

그로기
학생 A / HP: 11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지옥]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룡성은 당당하게 보물 상자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아주 당당하게도 상자를 열었죠.
그러자 거기에는 처음 보는 비전서가 있습니다. 어떤 무공인지 지금 확인하기에는 종이가 상할거 같지만.
이름도 적혀있지 않는 비전서.. 뭔가 굉장히 대박의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예상외로 함정 같은건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기우였던걸까요?
그 사이에 바닥에서 익어가고 있는 룡성이 아까 쓰러트린 학생 하나가 보이긴 합니다. 불쌍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전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솔직히 신동이라니, 좀 부끄럽네요.. 이렇게 말도 안되는 벽이 눈앞에 있는데."

그래도 재능이 있는 친구기에, 우성과 자신의 실력 차이는 이미 파악한 모양이었습니다.

"음? 아니, 저희는 여러분에 대한 정보도 없었어요. 솔직히 그냥 저희랑 비슷할 줄 알았거든요."

"어? 그 돌은 상대팀한테도 지급된다고 들었는데요. 교류전 시작전에 저희 팀원이 받아온 돌인데...."

거기까지 대화가 이어지자 신동의 표정이 굳습니다. 물론 그는 제 3자의 생각보다는 이 교류전에 조작이 있었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죠. 어쨋거나 반응을 보아 선한 인품이 보입니다.

"결계? 인과? 거기까지는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착각하고 있으신거 아닌가요."

갑자기 그의 마력량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정말 저희가 어떤 조작을 했을수도 있죠, 정확하게 밝혀진다면 사과하겠습니다. 하지만.. 그저 의심만으로 말이 심한거
같습니다. 저는 우리 아카데미에 소속되어 있는게 자랑스럽습니다."

그는 암월창에 직격당한줄 알았으나, 바람으로 인해 어떻게든 밀려나지 않게 멈춰섰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바람이 담긴 검을 크게 아래에서부터 위로 휘둘렀죠.

"당신이 저보다 훨씬 강한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모교를 모욕당하고 참을만큼 멍청한 사람은 아닙니다."

공격 - .dice 60 190. = 90
신동 / HP: 49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킹스 로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꾸미긴 뭘 꾸며!!"

그들은 여전히 화가 난 상태로 말했지만, 그들의 공격은 허무하게 피해지고 말았죠.
심지어 이어진 공격으로 학생 한명은 와이어에 베여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흥! 너희는 적한테 작전을 순순히 불겠냐!"

그래도 남은 학생 하나는, 땅 마법을 사용해 록시아를 붙잡으려 했습니다.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지 전력 차이에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공격 - .dice 0 60. = 14
학생 A / HP: 0
학생 B / HP: 18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아군 진영]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른 이들이 도착하기 전, 윌리엄은 자신이 공격했던 학생 A를 마무리 지을 생각으로 검을 넓게 휘둘렀습니다.
상대는 기본적인 공격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뼈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하늘을 날았죠.
은신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는걸까요? 아니요, 은신도 솔직히 자기 힘이 아닌거 같았는데..

"후후, 그렇게 말한다면야.."

한편, 천의 말에 소예가 앞으로 나섰고, 가장 뒤에 있던 적을 손가락 하나로 쓰러트리는게 보입니다.
동시에 천도 묘리가 담긴 찌르기로 그대로 학생 하나를 꿰뚫었죠. 힘조절을 했음에도 고작 한방에 나가 떨어집니다.

가장 뒤에 있던 파트리샤는, 분명히 긴장한듯이 레이저를 쏘았지만.
그 귀여운 태도와 맞지 않게 레이저는 학생 두명을 관통해서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다리가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일단 죽지 않게 조절은 했지만요..

그러나 여유부릴 시간은 없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아닌 수정에 공격하기 시작했으니까요.

공격 - .dice 0 60. = 51
공격 - .dice 0 60. = 51
공격 - .dice 0 60. = 25

학생 A / HP: 0
학생 B / HP: 0
학생 C / HP: 10
학생 D / HP: 10
학생 E / HP: 300
학생 F / HP: 300
학생 G / HP: 300
학생 H / HP: 0

502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07:12

죽여도 돼? :3 카르마 가문의 위상에 흠집이 가려나

503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23:07:59

>>502
가문에 항의
손해배상 요청
이미지 대폭 실추

등등 폭탄이 터지긴 하는데 괜찮아요

504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23:08:14

>>500 일찍 자는 룡성주 귀여워

505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08:59

>>503 안괜찮은것 같은데?! 하 고민되네 ...

506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23:10:30

레이드 보스가 숲에 왔네...

>>502 아니 왜 죽이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7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23:11:09

여러분 카르마 가주가 이렇게 난폭합니다! (선동

508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11:34

>>506 그야 록시아는 자기한테 칼 들이대는 애들은 전부 용서 안하겠다고 맹세했는데 ...

509 진룡성 - 진행 (pC80HX3Ot2)

2024-06-28 (불탄다..!) 23:11:52

"흠...분명 보물 상자는 지도 가장자리 네 곳의 전부 그려져 있었지?"

당장 가야겠군. 수정을 파괴하는 것보다 이게 더 흥미롭다.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학생들을 그나마 덜 뜨거워 보이는 곳에 옮겨두고 다른 상자를 찾으러간다.

//피곤해서 짦게 씁니다...

510 필리아 - 진행 (0L.3GE1nCo)

2024-06-28 (불탄다..!) 23:15:09


...뭔가 허무하군. 이정도로 약할줄 알았다면 조금 조절을 하는게 좋았으려나. 그래도 이건 교류전. 진심으로 상대하지 않는 건 상대 학교와 상대에 대한 모독. 빈틈을 만드는것 보다야 조금 과한편이 낫다.

비록 마력을 쓴건 최초의 공격뿐이었지만 나 역시 자랑스러운 레오넬.
그렇다면 최소한 마법을 사용한 공격으로 마무리를 지어야겠지.

가볍게 돌진해 상대의 무릎을 밟고 그대로 안면을 무릎으로 가격한다.
격투가만이 할 수 있는 이름뿐인 마술...
샤이닝 위저드섬광마술.

"자네는 좀더 근육을 키우는 편이 좋겠군."

641
.dice 110 230. = 230

511 렌지아 레인워커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23:15:20

"..왜 그래?"

소년이 걸음을 멈췄다. 제나의 머리를 가려주던 우산을 내리고, 그 상태로 가만히 있던 소년은 곧 레인코트의 후드를 벗었다. 상냥한 비가 아직 어린 자의 머릿결에 스며든다. 귓가를 스친다. 비가 속삭인다, 숲이 알려준다. 이 곳에 자리한 자연이, 오랜 시간을 건너 돌아온, 인간의 모습을 한 요정에게 자신들의 의지를 전하려고 한다.

평소라면 가볍게 대답을 했을 그는 이번에 차마 가벼이 넘기지 못했다. 펼쳐진 우산이 땅을 뒹군다. 그는 손을 귓가에 댄다. 푸른 눈이 낮게 떠진다. 그를 향하는 염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불길한 예감이 든다.

비와 바람과 나무와 풀과, 모든 자연이 소년에게 전하려는 것은, 경고인가?
가늘어졌던 빗줄기가 그 불안에 호응하듯 점차 두께를 가지기 시작한다.

512 필리아주 (0L.3GE1nCo)

2024-06-28 (불탄다..!) 23:15:37

513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23:15:42

>>510 ㅋㅋㅋㅋ 영상 뭔가하고 봤더니...

514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23:16:17

>>508 쓰러뜨렸으면 그게 용서 안 한 게 아닐까요!!!
지금 이게 완벽한 실전은 아니잖아요!

>>510 와오

515 록시아 카르마 카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16:23

역시나 너무 정직한 공격이었는지 대충 몸을 휘적이는 것으로 피할 수 있었다. 록시아는 이곳을 지키려면 최소한 그 신동 정도는 나왔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리타이어된 학생을 슬쩍 보고선 말했다.

" 진짜 얘기 안하시나요? 여기서 목숨을 잃어도? "

협박성 발언인지 진심인지 구분이 안가는 표정을 지은채 록시아는 남은 학생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딱히 다른 스킬을 사용할 필요도 없어보였다. 그는 엘펜하임을 집어넣고 마나 인챈트를 사용하여 손에 신성력을 두르곤 다가갔다.

" 이걸로 맞으면 아프답니다. "

또 한번 날아오는 공격은 그냥 맞아도 될 것 같았지만 ... 일단 피하는 시늉이나 해버린 그는 가까이 다가가서 일격을 날렸다.

[마나 인챈트]
.dice 250 420. = 420 +5
변형 결계 2턴
신성 강화 1턴 / 이번턴까지 적용

회피 .dice 50 150. = 72

HP : 770

516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5DQtKhX6R6)

2024-06-28 (불탄다..!) 23:16:48

"그, 그러시면 안돼요오...!"

이 자리에 선 이상, 초승달 아카데미를, 카르마 가문이라는 이름을, 등에 짊어진 이상,봐준다는 것은 할 수 없었다. 그저 죽지 않을 정도로 조취를 취할 뿐, 그 이상으로 무언가를 하는것은 교류회에 참여한 모두를, 지금 수정을 공격하는 모두를 욕보이는 행위였다.

"에잇...!"

빛의 십자가를 만들어내 공격하는 사람 한명을 멀리 날려보내려 한다. 열은 뜨겁지만 화상을 입지는 않게. 그리고 날려보내는 방향도 다치지 않는 곳으로.

홀리 크로스
.dice 280 380. = 314 [290 이상은 290으로 간주]

517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23:16:51

>>515 여기도 다이스값이 쩐다

518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17:24

과 잉 진 압

519 파트리샤주 (5DQtKhX6R6)

2024-06-28 (불탄다..!) 23:17:50

에잇(한명을 손쉽게 죽일 출력을 내뿜으며(?))

520 제나 - 진행 (1I180YMbUw)

2024-06-28 (불탄다..!) 23:18:43

그녀는 크게 숨을 들이킨다. 굉장히 불길한 느낌. 감각. 그리고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분석이 보여주는 결과가.
일단 어떤 식으로건.. 이 자리를 뜨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을까. 눈치채지 못한 듯 자연스레 유진의 곁으로 다가간다

" 일단, 자리를 옮겨서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마법도 그렇고, 유진 씨의 검술도 그렇고. 이 근방에서 너무 소란을 떨었으니까요. "

" 아무리 이 숲이 길 구분하기 힘들다지만, 상대측에서 소란을 듣고 찾아올 가능성이 꽤나 있을 뿐더러 쪽수 차이가 압도적이니.. 마주칠 위험이 큽니다. "

생포한 학생을 끌고.. 끌고 가려고..
끌고 가기엔 제나는 힘이 부족했다 ^p^!

아무튼, 그녀는 유진과 렌지아와 생포한 학생을 이끌고 최대한 현장에서- 정확히는 그 불길한 것으로부터 - 멀어지려 해 본다.

521 필리아주 (0L.3GE1nCo)

2024-06-28 (불탄다..!) 23:18:46

>>513 샤이닝 위저드도 섬광마술이니 나름 마법이 아닐까용?(?)

다들 과잉진압하고있어용... 학생들이 불쌍해용...

522 제나주 (1I180YMbUw)

2024-06-28 (불탄다..!) 23:20:17

>>510 역시 언니
근육만으로 풀딜의 마법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

>>515 아프답니다(과잉진압)

523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20:35

록시아가 지금 하고 있는 생각 : 엘펜하임으로 찌르고 치료해주고 찌르고 치료해주고 하다보면 불지 않을까?

524 파트리샤주 (5DQtKhX6R6)

2024-06-28 (불탄다..!) 23:21:26

오라버니에게 교류전 전에 했을 말

"주, 죽이면 안돼요...? ㄱㄱ교류전이니까... 다들 보고 있을테니까..."

525 윌리엄 - 진행 (6vLaz5aCHg)

2024-06-28 (불탄다..!) 23:22:03

뻔한 수였습니다. 하지만 뻔하지만 효과적이라는 말은 정돈된 검술과 노력이 뒷받침 된 사람에게 통하는 말이지, 비겁함을 효과적인 방법이라 칭하는 이들에게 해줄 수는 없었지요. 자신의 힘이 아닌 것을 빌려서 사용하고,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수정으로 달려드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윌리엄의 눈이 차갑게 식었습니다. 당장 분노를 털어내는 방법은 자신보다 무력이 약해보이는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겠지만, 윌리엄은 목적을 분명히 하는 편이 좋다고 늘 생각했습니다. 이성을 먼저 떠올려야지요.

그렇기에 윌리엄은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잠깐의 감정에 모두의 승리를 놓칠 수는 없었으니까요.

다행스럽게도, 윌리엄은 이들보다는 강하다고 자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이 수정을 향해서 쏟아낸 공격을 대신하여 받아내듯 앞서 움직였고, 검을 뽑아 방어하려 시도했지요.

철벽 베기 방어 스킬 사용.

526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23:04

>>524 록시아 : 죽이지는 않았잖아? (어깨 으쓱) 앗 리샤 그렇게 쳐다보지마 ... 알았어 알았다구 ..

527 필리아주 (0L.3GE1nCo)

2024-06-28 (불탄다..!) 23:24:21

>>522 제나도 근육을 꺼내용(?)

528 제나주 (1I180YMbUw)

2024-06-28 (불탄다..!) 23:25:20

>>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9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23:25:20

사실 렌지아로 물고문해서 정보 뽑을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보스가 뜨네

530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23:25:32

>>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1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26:10

>>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 무효화 근육이야ㅐ!

532 하 우성 - 스토리 (.l3TZ1aRh.)

2024-06-28 (불탄다..!) 23:26:13

>>501

"경력에 비해서 이렇게 강하면 신동이죠~ 얼마 안 가서 나보다 더 강해질지도~?"

우성은 신동의 얘기를 듣고는 살짝 옅은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신동은 우성의 공격에 바람으로 겨우 밀려나는 것을 버텼다. 차라리 안 버티고 쓰러지는 것이 좋았을 텐데. 이어서 신동은 자신의 학교를 모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바람이 담긴 검을 크게 아래에서 위로 휘두르기 시작했다. 딱히 강해보이지 않는 공격- 맞아도 금방 회복될 공격- 우성은 공격을 피하지 않고, 과감하게 신동에게 쇄도해서 공격을 하려고 한다.

"음~ 조직에 대한 자부심까지~ 좋아요. 내가 말이 조금 심했네요."

"그런데 이 돌은 초승달은 시작 전에도, 심지어 시작 직전에도 받지 않은 돌이거든요? 왜~ 초승달은 못 받았을까? 우리는 그런 거 받은 적이 없는데~ 그리고 이상하지 않아요? 전쟁지역은 세력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에게 평등히 공격하는 골렘이 변수이고, 그렇기에 골렘의 평등한 공격은 전쟁지역의 '본질'인데.. 왜 굳이 두 학교에 이 돌을 주려고 했을까요?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내가 말했잖아요~ 정말 평범하지 않은, 초승달 학생들과 아켈론 학생들이 다 합쳐서 만들지도 못할 결계가 킹스로드에 있다고. 분명 저는 시작하자마자 매우 빠르게 당신네 수정까지 질주했는데, 마치 사전에 결계가 처진 듯, 비정상적으로 빨리 형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학교에 대한 긍지는 좋지만, 뭔가 지금 상황이 이상하지 않나요~?"

우성은 그의 공격을 파고들면서, 그의 어깨를 베려고 하지만.. 사실은 이것은 페이크. 시선과 창날을 모두 그의 어깨에 집중한 것마냥 고정시키지만, 순간적으로 '혼비이환'을 발동해서, 창의 형태 자체를 변형함으로 궤도를 뒤집어서 신동의 허벅지를 베려고 한다.

체력 : 1610
공격 : .dice 300 590. = 326 +40
회피 : .dice 30 150. = 115

* 혼비이환 사용(적 방어 무효화)

533 우성주 (.l3TZ1aRh.)

2024-06-28 (불탄다..!) 23:28:53

회피 성공~

534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29:08

우성이 다이스 아깝다 일격에 보낼 수 있었는데 하필 326이 뜨넹

535 우성주 (.l3TZ1aRh.)

2024-06-28 (불탄다..!) 23:29:49

>>534
첫 턴도 저래 뜸ㅋㅋ

536 록시아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23:30:36

>>535 크으윽 다갓 완회 말고 맥뎀을 내놔라!!

537 ◆r8JcspLaSs (Wncb7eUIqU)

2024-06-28 (불탄다..!) 23:32:23

다이스갓 억까 그만해라!

538 필리아주 (0L.3GE1nCo)

2024-06-28 (불탄다..!) 23:32:42

우우 다갓은 맥뎀을 내놔라!!!

539 렌지아주 (YUOoEuHrps)

2024-06-28 (불탄다..!) 23:33:03

다갓 : (아니 맥뎀 두 번 줬는데)

540 천 - 진 (FJxx7fsp.Y)

2024-06-28 (불탄다..!) 23:33:04

 " 그래 그래,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간극을 메우려는 시도도 못 할 테니까. 발버둥이긴 하다만. "

 천은 일격에 나가떨어진 학생을 보며 부채를 손바닥에 탁 하고 내려놓았다. 소예를 비롯한 나머지 아군도 착실하게 상대를 제압하고 있고... 다소 손속이 과한 감이 없진 않지만. 죽지만 않으면 되는 거 아니냐.
 그러는 와중 수정을 직접 공격하고 있는 모습에, 천은 흐음... 하는 소리를 내더니 한쪽 손에 내공을 모았다.

 " 마침 효과를 좀 실험해 볼 상대가 필요했는데 말이지, 딱 좋겠구나! "

 보기만 해도 다소 흉흉한 분위기의 내공이 담긴 손바닥을 뻗어 수정을 공격하는 학생 중 하나(학생E)를 노려 쳐내려고 한다.

「독기공」 - 공격 최소값 +30, 매턴 회피 최종값 -20 | [공격계] [3턴]
.dice 240 270. = 245

HP: 870

「권, 장, 충 +3」 - 상대에게 300의 데미지 | [공격계] [방어 무시] [준비 완료/다음 턴 사용 가능]

541 천 - 진행(아군 진영) (FJxx7fsp.Y)

2024-06-28 (불탄다..!) 23:33:22

꺅 나메가 고장났어용!!!

542 우성주 (.l3TZ1aRh.)

2024-06-28 (불탄다..!) 23:34:45

신입들ㅋㅋ 다갓 밀당 진짜 잘함ㅋㅋㅋ 진짜 이런 억까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멘탈 부수다가, 갑자기 거의 맥뎀 띄우면서 조련함 (맥뎀 띄웠는데 담턴에 상대 0 150으로 완전회피 뜨게 하면서 멘탈 또 부수는 건 비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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