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45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3 :: 1001

◆c9lNRrMzaQ

2024-06-27 16:19:20 - 2024-06-30 03:12:41

0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6:19:2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951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8:18

수고했어

952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8:44

이게 한번 해봤다고 해도 상하차는 역시 쉽게 볼 게 아니었... 입대 전의 나 어떻게 한 거지 이거

953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8:53

아 그리고 가끔 '저 제 캐릭터 안 멋진 거 같아요' 하고 고민 말하면.
모르는 척 캡틴이 손풀기 조각글 쓴 거 보여줄 수도 있음.

954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04

글고 사실 여담인데 나는 이 어장 남아있는 사람들 중에서 시련 겪기로는 세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중이긴 함.
근데 그것 덕에 명장면도 많고 성장도 빨리했고 즐거움

955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20

왜냐면 너희 전투 장면은 머릿속에 그리고 - 써두고 - 이용하거든.

956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34

저 제 캐릭터 안 멋진 거 같아요

95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51

그렇군요. 힘내요.

95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59

>>901 묘하게 일정이 구체적인 걸 보면... 그 즈음에 캡틴께 경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959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0:10

>>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0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1:05

>>958 주말에 플래너랑 만나서 상담도 하고...그러는 중이긴 해.
드레스 좀 예쁜거 '빌리는데' 3~500이라니 진짜 미친거같긴함

961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1:17

어서오세요 한결주~
B지역은...제 체감상 일용직이 죄다 서쪽~K쪽에 많은 거 같아서 힘들더라고요..

962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2:05

>>957



963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2:20

집 가는 셔틀버스가 비때문에 오늘 운행을 안해서 근처 피시방 와서 첫차까지 버텨야합니다

964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2:38

>>962 자신의 캐릭터를 믿으세요. 파이팅하세요. 힘내요.

965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3:29

>>964 님아;

966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4:41

>>965 당신의 캐릭터는 매력적일거에요. 그 믿음을 스스로 가지세요. 당신의 분신이잖아요. 스스로 사랑해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사랑도 감당하지 못할지도 몰라요. 파이팅.

96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5:04

>>963 찜질방 같은 건 없어?

96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5:40

>>967
새벽 6시까지 버티는 비용... 피시방 4천원... 찜질방 1만 2천원...

969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6:27

하지만 후자쪽이 좀 더 자는게 낫지 않...나...
나 피시방 마지막으로 간게 좀 지나서...

970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6:52

그 8천원 아낀다고 몸살...운운을 하기엔 근데, 3시간이면 솔직히 찜찔방 애매하긴 하네. 6시간 정도면 몰라도.

971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7:21

피시방 꽤 편하긴 해. 의자도 폭신하고.

972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7:49

이따 집 가면 죽은듯이 자겠다는 마인드로...
어차피 저 위키 팁 정리도 해야 하기 때문에...

973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7:56

하루 두번 씻다가 피부 건조로 혼났던 캡틴 입장에선 씻을 수 있단 점에서 찜질방이 우선순위긴 하지만!

974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8:48

이 날씨에 헬스장가면 내일쯤 수분통통한 대빵참치가 되겠군

975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9:10

캡틴... 지금 제 지역은... 호우주의보로 미친듯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찜질방서 씻어도 나가면 의미가 없습니다... 흑흑

976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9:57

호우주의보 미친듯한 비....(힘내십시오)

97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1:06

아?

97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3:21

>>921 >>923

아주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영서식 비유로 캡틴께 100% 맡기는 아득한 자아(이제는 없음) 진행은 그 느낌입니다...

이영도급 필력 작가가 쓰는 웹 소설 주인공이 모든 기연과 복선과 단서를 전부 파악하고 완벽하게 진행했을 때 가능한... 레스주들 기준에서는 저게 저런 단서였어... 싶은 그런 느낌도 은근히 있는 것입니다...

979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4:18

그런 고로 놀아...주십쇼...

980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4:23

내가 글 연습을 이영도 작가님 작품 필사하며 하긴 했는데..

981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5:24

사실 캡틴은 유능하지만, 너무 유능해서 범인의 시선을 고려하지 못하는 감은 있지

982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6:15

요즘 보고있는 웹소설이 있는데 말입니다... 제국 사냥꾼이라고...

이게 작가가 원래부터 고증에 미쳐있던 양반이라 마법 관련 설정들이 과학으로 나름 설명이 되는게 볼만 합니다...

983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7:20

>>981

천재들끼리 대화하면.... A이야기를 하다가 너무나 당연히 알 거라 생각해서 B, C, D를 건너뛰고 E로 넘어가서 대화하는데 대화가 이어진다는 이야기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984 ◆c9lNRrMzaQ (hmBoWvYC1U)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0:06

손바닥을 펼치고 가볍게 뻗어보면 알 수 있지만 주먹이라는 무기는 생각보다도 단순하고 파괴적이지만, 그만큼 한계가 존재합니다.
패배를 모르던 슈퍼맨, 예카르로부터 시작되어 그 단순하고도 무식한 무기가 현재까지 이어지면서도 무기를 이용하는 각성자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주먹을 사용하는 각성자들의 수가 현저히 적은 것은 아마도 직접 게이트의 존재들과 닿아야 한다는 공포감. 그 공포감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한결은 호흡을 내쉽니다. 그 뒤로 밀려오는 공기의 온도는 뜨뜨미지근한 온도의 것입니다. 그리고 가볍게 손을 뻗고 마디를 말아 주먹을 쥡니다.
사실 한결에게는 그런 공포감 이상으로, 살아야 한다는 공포가 컸던 것 같습니다. 남들처럼 무언가를 찾고 준비하여 적과 맞대는 게 아니라 당장을 살기 위한 무기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한결의 무기는 손과 발입니다.

말려쥔 주먹에 힘이 자연히 들어가고 가볍게 걸음을 내딛으며 주먹을 뻗습니다.
단순한 몸을 이용한 공격이지만 그 안에 담긴 힘은 의념에 의해 한참이나 강화되어, 무기와 부딪혀 겨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기에, 역설적으로 더 쉽게 주먹을 쥘 수 있었다고.

한결은 그렇게 생각하며 다음 팔을 뻗습니다.

콰직.

985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1:09

오오...?

986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1:38

대략 내가 생각하는...한결이가 왜 맨손격투를 선호하는가에 대한 이유.

987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2:54

(맛있게 먹음)

98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4:00

사실 아직 1층 등탑도 못 했지만... 3층 등탑 내용 연성을 작성해두고는 있습니다...

한결이 과거사를 캡틴께 외주드렸긴 했지만... 어느 정도 재량은 발휘해 주실 거라 생각해서...
그거 올리면 한결이가 주먹을 선호하는 뒷배경이 좀 더 명확해지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이거 캡틴이 생각하시는 영웅서가 로어함에 맞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989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5:35

예를 들면 과거 격투술 캐릭터중에 '명진'이란 캐릭터가 있었음.
그 캐릭터는 선천적인 신체에 건강이 있으니 상대를 붙잡고, 아군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손발을 쓴단 느낌이었다면.

아무래도 한결이는 그런 느낌보단 당장 싸울 무기가 손발 뿐이고, 그런 방식으로 싸우다 보니 여전히 전투법이 좀 투박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한결이 지급된 기술들을 보면 단순하지만 폭발력 있는 기술들이 많기도 하고

990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6:43

그야, 맨손 격투는 '로망' 이잖아?

991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7:02

어이- 진행미참여자-

992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7:47



하류층 중의 하류층. 뒷골목이 아니라 아예 하수도관에서 겨우 먹고 자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때의 한결에게선 근처에 다가가기만 해도 같은 뒷골목 인생들조차 코를 싸쥐고 거리를 벌릴 수밖에 없을 정도로 지독한 악취가 풍겼다. 냄새조차 자기방어기제로 써먹던 때가 있었다. 그래. 분명 그랬었다.


뒷골목 사람들에게 그 냄새는 삶 그 자체였다. 호흡하고, 살아가며 자연스럽게 배어든 냄새는 아무리 씻어내더라도 씻겨지지 않는 낙인처럼 따라다녔다. 하여, 눈을 감고 있더라도 골목의 냄새만으로 출신을 구분할 수 있었다.



이런 정도의 과거사 묘사는 크게 수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캡틴...?

993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8:13

◐◐

994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8:46

북한지역 일부는 아직도 일마장군 잔재로 고통받는 곳들 있어.
그쪽 출신으로 잡으면 될듯

995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9:02

>>993 자주자주 얼굴 안 비추냣!

996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9:11

태호주...반가워...(펀치펀치펀치펀치펀치)

99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0:36

아무래도 그... 신 한국 건국되고 군벌이니 세력이니 하는 애들이 무주공산이던 북한지역을 점령한 경우가 좀 있었다보니

998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1:20

호오 태호주 어서오시지...!

999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1:53

그래서 제가 생각한 한결이가 무기보다 맨손 격투를 선호하던 이유는...

하다못해 녹슨 검이나 창조차 가진 자들의 무기였기 때문에... 정말 한결이가 가진 거라곤 제 몸뚱이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다른 무기 안 들고 맨몸으로 싸운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캡틴 과거사 설정이 더 우선입니당

1000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2:26

>>995
나의 유니크함 속성을 지켜야만 한다고!
란 이유는 아니고.. 헤헤 어쩌다보니 헤헤헤
>>996
시윤주 하이이- (가드가드가드가드가드)

1001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2:41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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