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45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3 :: 1001

◆c9lNRrMzaQ

2024-06-27 16:19:20 - 2024-06-30 03:12:41

0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6:19:2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1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7:03:51

2 잭주 (WVltWLv9A.)

2024-06-27 (거의 끝나감) 17:05:23

22

3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08:22

고민...

저녁에 먹고싶은 메뉴가 있는데 이걸 먹으러 가면 1시간 반정도가 걸려서 돌아오면 진행할 시간이 오버되어버림.

4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7:11:28

>>3 먹으러 가세요
그리고 진행 시간을 줄여도 됩니다

5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12:16

시간이 주는 게 아니다....!
그냥 내일 내 루틴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그런 것!

6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7:16:54

아하 !

7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17:25

그리고 먹으려는 게 매우쏘매니찐득끈적한 음식이라 그래

8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5:24

쏘매니찐득끈적한 음식...?
정답 낫토

9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6:19

돼지비계 들어간 돈코츠 라멘...

10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6:45

라멘... 좋지요...

11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1:07

>>9 그거 맛있죠
지로 라면 이라고 불렸던가요

12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2:49

이런걸 지로 라멘이라고 하는가보구나...

13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6:37

오늘 진행 있구나 몇시야?

14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6:59

>>12 정확한건 모르지만요!

그래서 검색해 봤더니 지로 라멘은 가득 쌓아줘서 유행을 탄거고
비계를 넣어준건 세이부라? 라고 하나봐요!

15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7:54

>>13 넌 내가 먹고싶은거 먹는거보다 진행이 중요하구나.
서운하구료

16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8:19

내 결국 아껴왔던 2시간 벤을 집행해야만 하는가..

17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7:40:11

시윤주의... 명복을...

18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7:42:38

방금와서 전 어장 레스만 인ㄱ어서 그래;;;

19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7:42:49

이제 퇴근한다구

20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7:43:14

우우...

21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7:44:02

지로 라멘 유명하지 그거 숙주나물 폭탄처럼 올린것도

22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7:48:18

>>21 네! 그렇더라구요!

막상 저는 지로 라멘 보단 캡틴이 먹는 라멘이 더 궁금하지만요!

23 여선주 (n8nPAx9rgQ)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0:58

갱싱갱싱~ 모하여요~

잠을 오래자면 오히려 아픈느낌이 있군..!

24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1:26

캡뿌가 지로라멘 먹는건 상상이 좀 안되네

25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1:38

여하펀치

26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4:40

여선주 안녕하세요!

27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4:52

신입... +1이옵니다...

28 라비주 (DNUkkHlcDI)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5:44

신입의 냄새가 난다

29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7:43

신입!

30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8:49

뉴비 오면 상담좀 해줘라
나는 일단 전화 받을 게 좀 있어서 다녀옴

31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0:02

상담은 고인물이 해줘야지. 자 여기서 연식 1년 이상 거수

32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0:11

(막내 탈출 목전!)

오면 일단 어장 물걸레질 좀 한번 해라 엣햄 엣햄

33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0:31

>>32 (줘팸)

34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0:49

>>31 you...

35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1:37

>>33 맞았어요!
어장 부조리로 신고할거에요!

36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1:50

근데 신입이 폭발적으로 오긴 하는걸, 좋은 일이야

37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2:20

오! 그런데 마지막 시트 기준으로 하면 제가 막내 아닌가요...?

38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2:24

>>35
막내를 괴롭히려는 자에 대한 합법적 군기잡기입니다

39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3:13

레스주 사이에선 대충 몇일이나 1~2주 차이로 낸 시트들은 동기인셈 치는 문화가 있었어

40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3:52

과연! 우리는 동기구나 윤성주~

41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5:19

>>38 막내 생활은 싫지만 선임 대우는 받고 싶은걸요!

>>40 그렇네요 잭주
우선 어장 물걸레질좀 대신 해주세요

42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6:27

동기가 양아치야...

43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6:41

물론 진짜로 기수가 나뉘는건 아니지만...대략적으론 현재는

1 영월조 : 쌉고인물. 얼마 안남음. 강산 태식 등
2 편입생조 : 고인물. 린 알렌 시윤 등
3 운동회 이후조 : 뉴비라인.

44 라비주 (awGzO/hPp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7:09

응애
나 뉴비라비

45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7:49

보면 2는 영월을 들어는 보았지만 솔직히 그닥 체감을 못했고, 이젠 3에 속하는 애들은 대운동회에 대해서 그다지 모르지.

46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7:54

잭은 언제나 귀염뽀짝한 뉴비가 하고시포

47 라비주 (awGzO/hPp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8:48

>>46 저랑 손잡고 영원한 막내 하실래요?

48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08:51

참고로 바빠서 소개를 못했는데 나는 귀여운 것엔 자동반사적으로 펀치를 날려서 귀여워 하는 버릇이 있어

49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0:44

저는... 귀엽지... 않습니다...
작업 세팅을 다 했으니... 일을 해야 할... 시간이군요...

50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1:11

혹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등명탑 7층 연성을 올려도 되겠습니까?

51 시윤주 (TV3WHaBa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2:06

다시 안쓰고 7층 가게? 의외. 윤성주는 다시 쓰려할 줄 알았어

52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3:16

>>48 그러다 아동 학대로 잡혀가요!

53 이름 없음 (.eyP3hFIW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3:49

1. 성장제+중참가능이라 좀 걱정되는게 제가 뒤쳐지면민폐가아닐까나는쓸모없는돌맹이야증후군 환자라서요... 이 부분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될까요?
2. 아직 익숙하지도 않고 이래저래 조금 헷갈려서 그런데, 반캐입+오너대화인가요 완캐입+오너대화인가요?

당장 질문은 이정돈데요... 더 들고 올지도 몰라요...

54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3:56

>>51 평소라면 다시 써왔겠지마안
6층을 다시 쓰는건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머리가 잘 안굴러가더라구요

55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4:58

>>53 (소근)
저도 뒤쳐지면 나같은게 시트 차지하지 말고 얌전히 꺼지는게 좋지 않을까 증후군 환자인데요
여기분들 생각보다 착해서 그냥 마음 편하게 해줘 하고 드러눕는 중 이에요

56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5:54

2...번은 혹시 더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어? 무슨 의미지

57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6:50

>>53 완캐입 반캐입은... 편한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런거... 신경 안 쓰는 곳이니까요...

58 라비주 (zWEphIbKx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7:46

멀미나서 신입질문에 답을 못쓰겠어요....눈물난다

59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8:43

눈 앞의 저것은 무엇일까
6층에서 7층으로 올라오자 마자 윤성은 눈을 뜨며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마주보았다. 어둠속에 그것은 윤성의 존재를 눈치챈 듯 몸을 일으켜 그나마 빛이 보이는 곳으로 다가왔고 그것은 서서히 형태를 완성하며 윤성을 마주보았다.

"허."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보인건 윤성이 아니었다. 그것은 상대방 측에서 나온 소리였다.
그것은 하윤성을 닮아있었다. 아니 하윤성 본인이라고 하는게 맞았을 것 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었다면.
그는 성인이 된 하윤성이라는 것 이었다.
지금의 하윤성 보다 완성되어 있었고, 연륜이 보였으며,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망가져 있었다.
완성이 되었지만 하윤성이 원하는 방향성은 아니었다.
연륜이 보였지만 그것이 긍정적인 것 처럼 보이진 않았다.
자세히 보면 여유가 아니라 해탈이나 포기에 가까워 보였다.

"등명탑 7층은 자신의 공포를 마주하는 곳 이야."
/1

60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8:50

성인 하윤성이 설명하자 윤성은 드디어 납득한 듯 고갤 끄덕였다.
저것은 탑이 만들어낸 하윤성이 가장 두려워 하는 공포. 즉 실패한 자신이었다.
마음 한켠에 자리잡아 버린, 어중간하게 남아버릴 자신에 대한 두려움 이었고, 머리속으로 항상 생각하는 실패한 미래의 자신이었다.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다짐한 과거 밑바닥에서 구르고 있었던 자신의 연장선을 보자 자연스레 기분이 나빠졌고 윤성은 망설이지 않고 다가가 방패를 휘둘렀다.

"아서라 쓰레기로 성장했지만, 지금의 너랑 싸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그런 윤성의 공격을 여유롭게 막아낸 성인 윤성은 한손으로 윤성이 휘두른 방패를 붙잡고, 탁한 시선으로 윤성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 시선이 굉장히 불쾌하였기에 조금 더 힘을 줘 방패를 짖눌렀지만, 몸이 꺽이는 충격과 더불어 의식이 날아갈 듯한 고통이 윤성을 찾아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탑의 벽에 처박힌 체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폐에 고인 고통을 기침으로 뱉어내며 정신을 차리자, 성인 윤성이 윤성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너는 지금 니가 모두를 잘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그거 아주 큰 착각이야 UHN도 알고, 다른 몇몇 애들도 다 알지만 그냥 넘어가는거야 왜? 니가 큰 사고 칠 감냥이 안되는 놈이라는 걸 알고 있거든."
/2

61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8:54

뭐 뒤쳐지면 곤란한 부분이 있지마는 그건 이제 본인 캐릭터에 해당하는 얘기지 우리에게 민폐랄 부분은 많이 없어. 개인 진행 위주거든. 그리고 좀 그런게 많이 부진하다 싶으면 내부에서 성장 보정이나 이벤트를 연결해주는 처리를 해가지고, 사실 꾸준히 참여하면 어지간해선 그런 걱정에 해당 될 정도로 뒤처지진 않아.

62 한결주 (fumYgmoo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8:55

1번의 경우 어차피 캡틴께서 적당히 밸런스 조절을 잘 해주시므로 참가자 입장에서는 걱정할 바 없습니다

2번은... 편하실 대로 하셔도 됩니다.

63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8:59

자기 혐오에서 비롯된 따끔한 훈수, 물론 윤성은 특별반에 들어가서 배운건 저런 것 뿐인가? 라는 생각만 할 뿐이었지만 성인 윤성의 잔소리는 계속되었다.
듣기 싫었다, 윤성은 성인 윤성을 향해 주먹을 뻗었고, 성인 윤성은 당연하다는 듯이 그 주먹을 손으로 움켜잡아 멈춰세웠다.
손으로 감싸 쥐어둔 주먹을 으스러트리듯 강하게 붙잡은 성인 윤성은 그런 윤성의 저항을 한심하다는 듯 바라볼 뿐이었다.

"너는 실패할거야, 내가 그 증거야. 당장 특별반도 실패할 운명이고. 알고 있잖아? 분위기가 이상한거."

성인 윤성이 하는 말은 이성적이었다. 논리적으로 지금의 특별반이 왜 불안한지 차근차근 설명하였다. 그 예시중엔 막 특별반에 들어간 윤성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있었기에 저 말 중에 거짓말이 유무를 따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UHN이 특별반을 유기하기전에 다른 대형길드의 인맥을 알아보는 것도 좋아, UHN이 아니꼽게 볼 수 있겠지만 어쩌겠어 살아야지 아니면 끝까지 특별반과 뭐 해보고 싶다고 발버둥치다가 내 꼴이 되고 싶은거야?"
/3

64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9:08

현실성 충만한 이야기. 하윤성이 좋아하는 대화주제 였다.
그는 그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당장 미래 없이 허우적 거렸던 과거의 자신과 동떨어져있음을 느꼈고, 그것은 자신이 성장했고 탈출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싸구려 알사탕 하나 먹어보겠다고 뒤엉켜서 싸우지 않아도 되었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울 수 있었으며, 이제는 자신 보다 위에 있는 자 들과 경쟁할 수 있었다.
이런 것들을 당장 느끼게 해주는 현실성 충만한 대화를 윤성은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 실패자가 하는 이야기는 전혀 즐겁지 않았다. 불쾌했다.

윤성이 머릿속으로 떠올렸지만 자신에 대한 확실과 야망으로 닫아두었던 수 많은 불안들이 기분나쁘게 뭉쳐진 것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불안을 사실마냥 짓걸이는게 구역질이났다.

"후."

드디어 조금 지쳤는지 실패자는 말을 멈추고 한숨을 내쉬었다. 으스러트리듯 움켜잡고 있던 주먹도 놔버렸다.
그렇게 실패자는 쓰러진 윤성과 조금 거리를 떨어트리고 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며 무언가를 잠깐 생각한 듯, 멍하니 시선을 흐트러두다가 문득 생각난건지 운을 띄웠다.
/4

65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9:17

"너 알렌을 내심 못이기는건 알고있지? 그 녀석이 너와 다르게 스스로의 인망으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것에 질투를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있고?"

저건 좀 열받는다.

윤성은 몸을 일으켰다. 몸에 얹어져있던 벽의 파편들이 우수수 떨어지며 먼지가 일어났다.
윤성은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상황 가령 전투에 임할 때 말이 많은 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진정 헌터라면, 전열이라면 백마디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 설득력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윤성은 자기의 미래라는 실패자를 보며 조소를 흘릴 수 밖에 없었다.

'특별반에 말이 많은 친구들이 제법 있지만 그 영향으로 저렇게 한심해진다고? 코미디네'

분노를 느끼고 배신감을 느꼈다.
그 기회와 재능을 가지고 실패했다고 자신 보다 약한 과거의 자신에게 징징거리기나 하는 한심한 몰골에 분노했고, 그 실패를 겪고 멈춰서서 꺾여버린 미래의 자신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음?"
/5

66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9:25

실패자는 과거의 자신이 몸을 일으키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도깨비 불 따위가 연상되는 귀기어린 안광을 번뜩이며 자신을 노려보는 윤성으로부터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자신의 실패는 이유가 있는 실패이다. 실제로 그것을 과거의 철부지가 겪는다면 당연히 자신처럼 될 수 밖에 없을 것 이다. 그렇게 생각하기에 실패자는 손에 쥔 담배를 바닥에 내던지고 강하게 짖밟았다.

"계속하게? 죽인다 진짜?"

분명 뒤에 말을 더 이어가려 했음에도 실패자는 말을 다 끝내지 못하였다.
돌진한 윤성은 실패자의 몸을 향해 방패를 앞세워 부딫혔고, 두 사람이 뒤엉켜 쓰러지자 먼저 위를 잡은 윤성을 실패자를 향해 방패를 연신 내려찍었다.

분명 실패 할 수 있다.
당장 내일 자신에게 실망할 수 있다.
그럼에도 꺾이지 않고, 실패를 교훈 삼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실패라고 불리지 못한다.

그렇게 항상 생각해왔기에 자신은 이곳에 있다. UHN의 눈에 띄어 특별반에 들어왔고, 등명탑을 올랐으며.
이게 끝이 아니라 계속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갈 것 이다.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을 그 순간까지, 자신의 공허함이 채워지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그 순간까지.
/6

67 이름 없음 (.eyP3hFIW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9:30

>>57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지... 캐릭터랑 뒷사람 분리가 완전히 이루어지는가, 아니면 반정도는 섞여 있는가(ex. 뒷사람이 점심을 파스타로 먹은걸 역극으로 섞듯이, 예를들어 중세판타지 장르라면 "오늘은 상인들과 점심 약속을 가졌다네. 요리사의 파스타 솜씨가 괜찮더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68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9:34

"닥쳐! 아까부터 말 더럽게 많네!"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하기에 억지를 부리는 것 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윤성도 알고있다.
실패자가 윤성의 마음 속에 있는 가장 큰 공포라는 것 역시도 알고있다.
살면서 한번은 마주할 재기할 수 없을 실패에 대한 공포, 그것으로 인해 과거와 같이 미래를 꿈꾸지 못하고 하루하루 느긋하게 죽어가는 상황에 놓여지는 공포. 이 모든 것들이 윤성은 두려웠다.

하지만 그게 무섭다고 당장 무기력하게 놔버릴 순 없었다.
그렇기에 억지를 부리듯 실패자를 공격하고 소리쳤다. 자신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감정을 속이기 위해 그것을 분노로 덮으며 힘껏 내려찍었다.

"어이가없네"

실패자는 윤성의 방패를 팔로 막아내며, 윤성의 억지를 받아내다가 고갤 틀어 방패를 회피하였고, 방패가 바닥에 찍히자 윤성의 갑옷을 끌어당겨 바닥에 꽂힌 방패의 모서리에 이마를 박게 만든 뒤 빠져나왔다.

이마에 피를 흘리면서도 자신을 노려보는 윤성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정보를 취득하여 싸우는 이라 하면 자신을 마주했을 때, 왜 실패했는지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을지 자세하게 물어보며 대책을 세울거라 생각했다.
설마 당장 기분 나쁘다고 달려들거라곤 생각도 못했으며, 더욱이 격의 차이를 알려주었는데도 싸움에 임할 것이라곤 상상조차 못했다.
/7

69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9:43

"어리니까 그런거냐? 레벨의 차이를 보고 다른 대책을 떠올리는 건? 그건 시도조차 안해?"

실패자의 말에도 윤성은 손을 뻗어 실패자의 발목을 움켜쥐었다. 아직 더 싸울 수 있었고 극복해낼 수 있었다.
실패하는 미래를 납득하듯 항복하거나, 돌아가는건 그의 마음이 용납하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배신이라고 여겼다.

"그만"

결국 그런 행동조차 객기라고 여긴 실패자는 윤성을 걷어차 날리며 혀를 찼다.

인간은 모두 실패를 겪는다. 자신의 이상대로 나아가는 인간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인간이라면 당연한 것이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현실에 숙일 줄 알아야한다.
그것을 교훈으로 삼는다? 그리고 다시 나아간다?
그런 말을 하는 놈들은 실패를 겪어본적이 없거나 타인에 의해 운 좋게 빠져나와서 그딴 말을 할 수 있는 것 이다.
정확히 지금의 윤성과 상반되는 생각을 가지게 된 실패자 였기에, 윤성이 타협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직접 그 실패를 알려주고자 하였다.
/8

70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9:53

흙먼지가 자욱하게 날리는 곳을 바라보며, 흙먼지가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순간
먼지를 뚫고 튀어나온 윤성이 실패자를 향해 방패를 휘둘렀다.

"벤데타!"

자신이 받은 피해를 저장해 되돌려주는 일격의 기술 희열의 벤데타를 사용한 윤성이 흙먼지가 최대한 피어오르는 때를 기다리다가 내지른 일격.
그것을 허용한 실패자가 처음으로 데미지를 입어 바닥을 구른다.
레벨의 차이가 있기에 치명상 까진 닿지 못했지만 제법 고통스러운 듯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다시 실패자를 향해 달려든 윤성은 흐려져가는 의식을 부여잡고 쓰러진 실패자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앞으로 겪을 실패가 두렵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실패한 것과 무엇이 다를까
윤성이 두려워 하는 것은 너무나 많았다. 당장 미래에 겪을 실패가 그러했고
그 실패로 얻을 주변의 시선 변화도 두려웠으며, 당장 자신의 연기가 들켜서 더 이상 사람들을 기만하지 못하는 것이 두려웠다.
자신이 갈고 닦은 이빨들이 무뎌지는 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당연히 두려워 해야하는 것 이었다.
당장 중요한 것은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다.
하윤성 자신은 아직 16 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두려워하는게 당연했다.
/9

71 하윤성 - 등명탑 7층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0:01

그리고 그런 윤성의 저항을 바라본 실패자는 윤성의 눈에 서린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그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욕망을 발견하곤 묵묵히 주먹을 받아냈다.
더 이상 자신이 잔소리해도 들어먹을 것 같아 보이진 않았다.
실패를 대비하고 기민하게 움직여라, 다른 이들을 기만하기 전에 상대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여라 따위의 훈수는 애초에 실패한 자신이 해선 안되는 것 이었다.

끝내 가드를 내린 실패자는 자신을 향해 힘껏 주먹을 내려찍는 윤성을 보며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이더니 조용히 읊조리듯 말을 전했다.

"그래 니 멋대로 해라"

!

힘껏 내려찍은 윤성의 주먹이 바닥에 내려꽂힌다. 언제부턴가 주변을 감싸고 있던 어둠이 서서히 옅어진다.
방금까지 그 자리에 있던 실패한 하윤성의 모습도 어둠도 남지 않고 사라지자.
윤성은 입에 고여있던 피를 바닥에 뱉으며 몸을 일으켰다.

/10

72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0:27

완전분리임.

73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1:32

(총총)

74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2:27

위에 친구들이 설명을 좀 잘못해줬는데. 레스주의 현실적인 요소나 메타적인 시선을 노골적으로 접목시키면 안 돼. 진행 내에서의 합리성을 아주 중요하게 여김. 가끔 안중요한 상황에서 농담삼아 넣거나 캡틴의 메타적 힌트를 다소 자연스레 반영하는 정도는 괜찮지만 진지한 장면에서 캐릭터 외적인 시선을 가져오면 안 돼.

75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3:03

놀리운 사실 시윤이는 15살이라 윤성이 연하다

76 이름 없음 (.eyP3hFIW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4:26

캐릭터와 오너... 그러니까 레스주 분리가 우선원칙인거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프로필 짜면서 질문거리 생기면 또 찾아와도 괜찮을까요?

77 한결주 (fumYgmoo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5:15

>>74
개연성과 핍진성을 진행 중에 중요시하게 여긴다... 가 기본 원칙이긴 합니다.

다만 제 이해는 일상의 이런 이름칸에 @@주 가 붙은 잡담에서도 캐입으로 주고받느냐 에 대한 대답이었기 때문에...

78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6:01

응 편하게 질문해줘. 다만 분리에 대해서 좀만 자세히 말하자면, 레스주의 의도와 욕망을 넣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야. 다만 그것을 캐릭터의 시선에서도 자연스럽게 풀어낼 것.

79 시윤주 (CrCYWUdiec)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6:37

잡담은...잡담이ㅣ

80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1:18

난 사실 뉴비가 무슨 말 하는건지도 이해 못했어

81 이름 없음 (.eyP3hFIW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2:27

저도 노력은 하고 있는데 손에 익어버린 용어를 바꾸는게 영 쉽지 않네요... 좀더 노력 하겠습니다.

82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3:19

음. 뉴비로서 동감이다! 용어는 헷갈려!

83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3:29

아냐아냐 이거는 그냥 내가 나이가 있기도 하고...용어를 잘 몰라서 그래...

84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4:09

대충

반캐입("진행 때 레스주의 생각이나 현생 등의 메타적인 요소를 캐릭터에 적당히 넣어도 되나요?) + 오너대화(레스주들 끼리 메타적으로 잡담을 나누나요?")



완캐입("진행 때엔 레스주와 캐릭터를 분리해서 캐릭터의 시선과 생각만으로 서술 해야 하나요?") + 오너대화("레스주들 끼리 메타적으로 잡담을 나누나요?")

인데 우린 후자잖아.

85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4:40

어때 나는 아직 MZ 하지? 해석 잘하지?

86 라비주 (CANKYWTpek)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4:52

신입주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7092//

상판 뉴비 가이드글이에요
읽으시면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결되실겁니당

87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5:13

아주 Young 하세요!

88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5:23

참고로 나도 몰라 저건. 상판 같은거 여기 외엔 안해봤어

89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6:01

근데 사실 캡틴도 MZ세대긴 해...

90 여선주 (n8nPAx9rg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6:08

어어 뉴비잇...!

다들 어서오세요~
아 그리고 잭주는 혹시 답레는 올려주셨나요? 제가 발견을 못해서요!

91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7:09

지금 생각난 얘기 하면 차단 먹을 것 같으니 조용히 할게.

92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7:09

...앗. 완전히 잊고있었습니다! 죄송해요! 바로 다음 답레 써오겠습니다!

93 라비주 (CANKYWTpek)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7:34

>>91 "기사단"

94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8:06

아 그리고

임시 위키 관리자 모집함!
담당 업무는 정산어장 참고해서 캐릭터 위키 수정하는거.
상태창 노션으로 옮기려는데 그전에 위키 최신화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서 그럼!

보상은 나오는 인원보고 대화해보자고

95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38:53

오....요즘 슬슬 여유가 붙는데 지원은 해볼까? 캐릭터 위키만이면 좀 할만하지

96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41:15

근데 일단 좀 후순위로....솔직히 바쁘긴 하니까

97 한결주 (fumYgmoo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46:38

>>94 나오는 상태창들 가독 편하게 저번처럼 옮기는 건 가능할 듯 싶습니다...

98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8:48:25

>>94 수정은... 모르겠지만... 남의... 위키... 꾸며드립니다...

99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49:04

>>98 그럼 부탁해!

100 슈타인주 (hWb3LUAYiM)

2024-06-27 (거의 끝나감) 18:49:44

일단 한결주. 저희... 팁 정리부터 해야 합니다...

101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8:51:43

>>99 GP를... 내놓으십쇼...

아... 그리고 팁 정리는... 저는 빠지고 한결주 슈타인주 두 분이서... 하시기로... 되었습니다...

102 잭 펠릭스 - 여선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52:19

>1597048202>866 ...어라? 얘네 뭔가 똑똑하지 않아!? 방심하고 있었는데 이러면 좀 어려울지도?

상대가 전략을 쓰니까 이쪽도 머리를 써야겠지? 자신은 감각파지만 그게 머리를 아예 안쓴다는 의미는 아니니까!

"여기서 정석이 분명...힐러부터!"

전속력으로 앞을 가로막는 몬스터를 지나치고 회복을 하는 몬스터에게 간다.

그리고 급소를 푹! 그 다음에 단검을 돌리며 살을 베어가르고 빼낸다.

"휴~ 이러면 이제 간단하지! 아닌가? 아마도 그렇겠지!"

그 이후부터는 그저 단순한 학살, 귀찮은 지휘관을 죽이고 단단한 탱커를 찢어버리고 마지막으로 공격하는 몬스터를 사륵!

이정도로 고전하기에는 레벨차가 꽤 있었다!

...라고는 해도 꽤 지쳤지만 아무튼 이겼으니 된거다!

"다음 가자 다음~ 돌아라 룰렛!"

.dice 6 10. = 9
6,7-강한 몬스터 1마리, 2마리
8~9 다음 몬스터는 약화됩니다.
10 다음 몬스터는 강화됩니다.

8~10일 경우 다음 몬스터의 강/약화
.dice 1 100. = 91

.dice 1 4. = 1
1. 몬스터 추가!
2. 몬스터 1마리 삭제!
3. 우리에게 버프가?
4. 우리에게 디버프가?

103 잭주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53:01

우선 급하게 답레를! 늦어서 죄송합니다!!!

104 여선주 (QFPyKXsuN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55:06

강한 몬스터 1마리가 약화가 91이면 천운빰이 펑 터진거잖아욬ㅋㅋㅋ 역시. 천운이군(?)

105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18:55:45

난....거지야...

106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8:56:00

거지주... 안녕하세요...

107 여선 - 잭 펠릭스 (QFPyKXsuN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58:25

situplay>1597048453>102

몬스터가 한마리 나오지 않는 룰렛이 걸리긴 했지만.. 2마리에서 3마리로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네요!"
약화라서요! 라면서 여선은 잭이 치유하는 몬스터를 제거한 다음 나오는 약화가 엄청 먹어서 자신으로도 없애는 게 가능한 몬스터를 맡으려 합니다. 방벽이나 공격하는 몬스터는 잭에게 맡기려는 거죠! 그에 따라 잭이 해내줘서 다행인 일입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강한 몬스터 1마리와 평범한 몬스터 1마리가 같이 나오는 게 확정인가 봅니다!

그 전에 잭에게 간단한 치유를 해주려 합니다.
//13번째

108 여선주 (QFPyKXsuNI)

2024-06-27 (거의 끝나감) 18:58:42

모하여요~

GP... 우리 모두가 거지에욧...

109 잭 펠릭스 - 여선 (yrLYTF412I)

2024-06-27 (거의 끝나감) 19:05:19

>>107 1마리가 늘었지만 약화니까 좋았쓰~! 하지만 그래도 상처가 피로가 없지는 않다. 나는 속도 빼면 시체니까!

이대로가면 좀 힘들지 않나– 싶을 때

"치유! 고마워 여선 씨!"

그래! 여기에는 든든한 메딕이 있었다! 이제는 안심하고 싸울 수 있겠어~

여선의 치유를 받고 다음 몬스터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전투 준비!

//14번!

110 한결주 (fumYgmoo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9:07:46

팁을...

정리 안 된 어장들 훑으면서 우선 반 나눠서 정리하는 것으로... 하시겠습니까...?

111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19:31:36

한결주께선... 180어장부터... 240어장까지... 하시면... 됩니다...

112 슈타인주 (hWb3LUAYiM)

2024-06-27 (거의 끝나감) 19:33:44

제가.. 241부터 작업을 하고 있으니...

113 한결주 (fumYgmoo8Y)

2024-06-27 (거의 끝나감) 19:47:15

확인했습니다...

114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0:14:04

일상 구해봅니다!

115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0:49:17

10시!

116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1:44

10시로군

117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2:25

10시!
알겠어요!

118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4:47

윤성주! 일상 하실래요?

119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5:53

네!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120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6:46

음...아무거나 원해시는대로 해주세요!

121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6:54

대략 먹고온 라멘 설명

훈제 고기 두조각에 국물을 비계랑 푹 삶고 걸러내서 국물이 되게 진했음.

122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7:58

나는 차슈는 찐하게 구운쪽이 좋더라.
근데 캡틴 배 작지 않아? 그런 메뉴 잘도 먹었네

123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9:29

>>120 넵 다녀올게요!

>>121 비계는 엄청 느끼하지 않았나요?

124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0:59:39

면양 적게 하고 먹으면 그럭저럭 괜찮아

125 여선 - 잭 펠릭스 (QFPyKXsuNI)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0:05

>>109
다음 몬스터는 강력한 압박감을 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르르거리는 것이 강렬한 적대감으로 인해 은신적인 이점을 얻기 어려웠습니다.

두 몬스터가 나온 것으로 인해, 룰렛은 작동을 멈췄습니다. 상픔을 해치운다면 나갈 수 있겠네요..

-캬앗!!
거리며 날렵하게 강력한 몬스터가 달려들어 잭을 물어뜯으려 합니다.
평범한 몬스터는 강력한 쪽에게 버프를 주려 하는군요! 여선은 평범한 몬스터에게 바디 트레멀로 버프를 흐트러뜨리려 시도합니다.

"조심하세용!"

126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0:05

라멘은....폭식해야 되는 음식이잖아!!! 그렇게 아방가르드하게 먹으면 안 돼!

127 여선주 (QFPyKXsuNI)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0:31

10시면 들어가는데엑...(부들)

모하여오

128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0:34

마늘이랑 이래저래 들어가서 쏘쏘?

129 슈타인주 (hWb3LUAYiM)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2:12

오.. 맛있게 드신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130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2:16

돈코츠 라멘은 사실 라면보단 돼지국밥에 면말아먹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해

131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2:57

부산에 실제로 돼지우동이란 메뉴도 있대(검색해보고 왔음)

132 하윤성 - 잭 펠릭스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2:58

>>선레

등명탑 6층 등반이후 휴식을 위해 잠시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려는 윤성은 어김없이 문쪽에 누군가 서성거리고 있자 특별반의 인원인가 싶어 다가갔다.

'특별반의 인원들과 최대한 많이 통성명을 해두는게 좋지. 나중에 부탁할 때도 편하고'

최근엔 이런 생각으로 최대한 많은 이들과 인사를 해두는 그 이기에
이번에도 별 생각없이 다가갔고 이미 익숙하게 알고있는 잭 펠릭스의 모습이 보이자 자연스럽게 손을 흔들었다

"펠릭스씨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어요?"

/1

133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4:20

>>126 아방가르드 라멘 ...? 치곤 비계랑 마늘이 잔뜩 들어가 있어요!

>>128 그렇다면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134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4:39

부산 사람인데 처음 들어봐....

135 한결주 (fumYgmoo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5:02

>>131 누린내가 상당히 심합니다...

136 태식주 (mrswJtE8UI)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5:06

전세집을 알아봐야하는군

137 잭 펠릭스 - 여선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5:52

>>125 어라? 빠른데!? 이건 조금 아플지도 모르겠으니...

"튀자!"

신속한 후퇴! 하지만 도망만 칠 수야 없지, 다시 돌격이다!

평범한 몬스터는 여선 씨에게 맞길 수 있겠으니, 저 강한 몬스터만 처리하면 끝!

할 수 있는 최속으로 놈의 뒤로 달려간다, 그리고 두자루의 단검을 휘두른다!

은신은 의미 없겠지만 반응하지 못 할 속도의 공격이면 암살이 아닐까?

...반응 못하겠지?

//16

138 한결주 (fumYgmoo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5:55

이번 팁 정리 끝나면 한동안 또 손 비는 관계로 위키 관리도 지원 조심스레 한번 해보겠습니다...

139 잭 펠릭스 - 하윤성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1:09:56

>>132 하루 빨리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게 등탑을 해야되는데, 여전히 1층에 머물러있다. 흠...뭐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 가볼까~ 싶어서 오기는 했는데, 음...지금 오르기는 지쳤다. 그냥 구경이나 하다 가자- 싶었는데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고개를 돌려보니...익숙한 얼굴! 윤성 씨다!

"안녕 윤성 씨~ 등탑하고 내려오는 길이야?"


/2

140 한결주 (fumYgmoo8Y)

2024-06-27 (거의 끝나감) 21:10:25

오늘 들어가면 일상 다시 이어둬야지...

141 여선 - 잭 펠릭스 (QFPyKXsuNI)

2024-06-27 (거의 끝나감) 21:14:41

situplay>1597048453>137

그리고 레벨차를 몰랐던 몬스터는 그렇게 암살의 크리티컬을 맞고 산화해버리고 말았답니다... 평범한 몬스터가 끼익? 하고 멈춰서 볼정도였다구요! 천운×2라서 그런 것인가.
그것 덕분에 평범한 몬스터를 이래저래 해치우고 돌아온 여선은 룰렛이 무너지면서 게이트를 나갈 수 있게 되자 조금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 디버프나 버프도 나왔으면 어떤 느낌인지알았을 텐데용!"
여선은 잭을 보면서 오늘 수고하셨어요~ 라고 말을 하면서 이 의뢰를 클리어함으로써 일상용 gp와 메타적 도기코인을 얻은 걸 나누려 했답니다..

//막레 주셔도 되고. 막레로 받아도 되용!

142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1:15:32

막레로 해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여선주!!!

143 하윤성 - 잭 펠릭스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15:54

>>139
"안녕하세요. 아뇨 다시 올라가려구요 부지런히 올라야죠"

윤성은 어김없이 활기찬 펠릭스를 보며 미소를 띄운체 자신이 온 이유를 설명했다
어느덧 7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지런히 오르는 보람이 있는 수치였다

"펠릭스씨도 등탑하려고 오셨나요? 좋네요!"

/3

144 잭 펠릭스 - 하윤성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1:19:36

>>143 윤성 씨 엄청 성실하네~ 나도 보고 배워야겠어. 선두를 잡겠다면서 아직 1층에 있다니...

"부지런하네~ 그래도 너무 무리하면 몸 상하니까 조심히 올라! 지난번에도 위험했잖아!"

강한것은 알지만 영 걱정스럽단 말이지...친구가 다치면 슬프다고! 난 슬픈게 싫어!

"나도 등탑해야지...최근 못 올라서 아직 1층도 못 올랐지만. 윤성 씨는 몆층까지 올라갔어?"

/4

145 라디로비엔 - 라즈 (CANKYWTpek)

2024-06-27 (거의 끝나감) 21:22:02

situplay>1597048395>630

" 네! 제 검으로 빔 못쏴요! "

솔직히 빔 쏠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안 해본건 아니지만, 바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라비였다. 물론 빔도 멋있긴 하지만 그녀의 취향은 아무래도 바람 쪽이였으니까

" 으우우우음.... 믿어는 드릴게요오.."

머리 위를 아슬하게 스치고 지나가는 보스로 추정되는 몬스터의 그림자를 보며 대강 크기를 짐작하던 그녀는 '사람 정도는 간식으로 호로록 할 크기!' 라는 결론을 냈을까. 이런 놈이 잘도 안 들키고 숨어 있었네!

" 일단 저 녀석을 어떻게든 내려오게 해야겠는데요오.. 제가 올라갈 수 있는 높이에도 한계가 있어서요 "

아까 하는 짓 봐선 계속 이렇게 짤짤이 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에요. 덧붙이며 귀찮다는 듯 표정을 찡그린다

146 하윤성 - 잭 펠릭스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22:29

>>144
"몸이 튼튼하니까 괜찮아요."

확실히 윤성은 최근 많이 다쳤다.
바다 거인과 싸웠고, 과거의 자신과 싸웠고, 절벽을 오르면서 대굴대굴 굴러다녔다.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 것은 순전히 그의 욕망 때문일 것 이다

"6층 겨우 올라갔어요 슬슬 벅차네요"

6층의 시련은 특히 의념이 봉인당한체로 절벽을 오르는 것인터라
윤성에겐 더더욱 힘든 시련이었다

/5

147 잭 펠릭스 - 하윤성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1:29:33

>>146 "그래도 헌터는 몸이 제일 큰 자산이니 조심하고~ 밥은 잘 챙겨먹고 있지? 끼니 거르면 힘이 안 생겨!"

몸이 튼튼하다고 너무 믿으면 상한단 말이지. 윤성 씨는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야!

"벌써 6층!? 대단하네 윤성 씨! 나랑 비슷하게 시작한 것 같은데 빨라...!"

...이건 조금 충격이다. 벌써 6층이라고? 뒤쳐저도 한참은 뒤쳐져 버렸다. 그것도 먼저 시작한 것도 아닌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이에게.

이러다 완전히 뒤쳐지면...으음, 뭐 아직은 괜찮으려나?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되겠지! 아마!

"혹시 팁 같은거 조금이라도 알려줄 수 있어~? 아, 부담되거나 싫으면 괜찮고!"

/6

148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1:20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와 윤성이 벌써 7층까지 갔군요...?! 윤성이가 1등이네요!
연성 잘봤어요!
윤성이도 특별반의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지만 맞서보기로 선택한 것이로군요...

149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1:39

진짜 등탑 하기는 해야 되는데...!

150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3:16

갱신합
니다... 진행 끝나고 답레를 드려야겠군

151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3:23

기한도 연장되었으니 무리하지 않으시는 겁니다...!
저도 6층에서 더 못 나아가고 있긴하네요...

152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3:56

슈타인주도 안녕하세요.

153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4:55

그리고 태식주는...
이사하시는 건가용...현생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154 하윤성 - 잭 펠릭스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5:01

>>147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성격좋은 펠릭스의 걱정을 받으니 아주 잠깐 동안 속인게 미안해졌지만
이내 뻔뻔하게 그럴만 했었다로 넘어간 윤성이었다

"운이 좋았어요 도움도 많이 받았고. 중간중간 만난 특별반 사람들이 팁도 주고 그랬어요"

윤성은 너스레를 떨며 운이 좋았다 라고만 설명했다

"음 6층은 의념이 봉인되니까 조심하세요 정도는 괜찮을까요..."

/7

155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6:22

강산주 안녕하세요

연성은...부끄러워요!

156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8:05

저도 등탑은 해야 하는데... 2층 시련이 아직 안나왔네요

157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8:53

그러고보니 린이랑 윤성이 6층 보상도 알렌이랑 같으려나요?

158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9:48

윤성이는 좀 쉽게 갔다는 말이 있어서 잘 모르겠네.

159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39:54

6층 보상은 회복 관련 하위 기술 하나였던가요? 비슷 하지 않을지...

160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1:42:44

>>158 절벽에서 어떤 함정을 만났고 어떻게 대처했는지가 다르니까 다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161 잭 펠릭스 - 하윤성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1:44:13

>>154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힘들면 말해줘~ 우리 친구잖아 윤성 씨? 언제든 도와줄게!"

자신도 앞서나가는 것에 대한 욕망은 있지만 저정도는 아닐진데 엄청나네 윤성 씨. 운이라...그쪽이라면 오히려 질 자신이 더 적은데.

"오! 좋은 팁 고마워 윤성 씨! 미리 대비를...어떻게 해야하지? 아무튼 고마워!"

의념이 봉인된다...? 끄응...거의 어릴적부터 각성해서 이젠 솔직히 없는 상황이 상상이 안가는데 어쩌지? 뭐 어떻게든 되려나?

"그런데 윤성 씨는 몇살이야? 생각해보니 우리 세번째 만남인데 서로 아는게 별로 없네!"

어른스러워 보이는데 연상이려나? 그럼 지금까지 반말한거 실려일수도!?

/8

162 하윤성 - 잭 펠릭스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50:42

>>161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쁘네요"

순박한 펠릭스를 보며 윤성 역시 의기투합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윤성은 어떻게 펠릭스를 이용할지에 대한 고민 뿐이었다.

"저요? 저는 16살 입니다. 제가 알기론 저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비슷한 사람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있어요"

머릿속에 윤시윤이 떠올랐지만 그의 언행을 보고 자신보다 나이가 많을 것 이라고 멋대로 판단해버린다.

"특별반의 연령이 좀 높다보니까 가끔 어색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9

163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1:52:11

봤을 때 얘한테는 어느 정도가 괜찮겠다. 하는 정도로 할 거임.

알렌의 경우 화상 등을 계속 입으면서 상처로 너덜거리게 됐으니 붕대 감기가 나온 거라면.
상대적으로 편하게 올라갔다는 쪽에게는 그냥 사용 시 2턴간 건강 + 4 증가 이런 게 나올 가능성도 있지.

164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1:52:55

아하... 차등이 있긴 있군요

165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1:53:01

과연. 그래도 어느정도 유의미한 스킬 vs 쓸 곳이 그닥 없는 스킬 같은 느낌이네.

166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1:53:19

캡틴도 안녕하세요.
오호 역시 그렇군요...!

167 잭 펠릭스 - 하윤성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1:56:08

>>161 ...어라? 16살!?!? 확실히 조금 어려보였지만 그냥 동안이라 생각했는데!

나보다 2살 연하였다니...충격이다! 청소년 시기에 2살 차이는 엄청 크다고!? 그런데 16살에 저정도라니 진짜 대단하네~!

"우와...엄청 성숙하네 윤성 씨. 나는 비슷하거나 연상인줄 알았어! 아, 물론 늙어보인다는 건 아니니까 오해말고!"

그렇지만 16살이라...자신이 알기에도 특별반은 그것보다는 평균 연령대가 높을 것이다, 아마도? 고생이 아주 많겠어 윤성 씨도.

"나는 18살이야! 나도 어린 편이라 생각했는데 놀랍네!"

그런데 이러면 연하에게 뒤쳐진건가? 역시 조금 충격이야...

/10

168 알렌주 (7ME.cEbqw.)

2024-06-27 (거의 끝나감) 21:58:25

오늘도 참여 힘들듯 하네요...(눈물)

169 윤시윤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0:26

".................???"

고개를 기울이면서 물음표를 마구마구 띄운다.
분명 장비 수리를 위해서 소개받아 찾아온 곳일텐데....

무....밭?
무밭??

"실례합니다. 혹시 누군가 계십니까?"

너무 큰 소리로 부르면 민폐일 듯 하니, 적당한 목소리로 부르면서.
주변을 눈은 의안으로 시야를 확대하여 살피고, 귀는 소음 분석을 시전한다.

#망념 50을 쌓아 주변의 시야와 소리를 관찰합시다! 누구 없나요!?

170 하윤성 - 잭 펠릭스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0:47

>>167
"이래저래 고생하다보니까 이렇게 된 것 같네요"

윤성은 머리만 긁적였다.

물론 16이면 특별반 내부에서 상당히 어린 편이다.
그러나 윤성은 헌터의 세상이 나이가 어리다고 봐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물론 윤성도 나이에 기대 봐주라고 할 생각은 없었다.
어디까지나 이용할 수 있으면 이용한다 정도지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없었다.

"펠릭스씨도 18이면 특별반에서 어린편이시니까 걱정마세요"

/11

171 하인리히 (진행)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1:29

만족스런 끄덕임이 시야에 비치자, 나는 그제야 약간의 안도를 품을 수 있었다.
이 약간의 안도와 유예를 얻기 위해 나는 구렁텅이에 발을 들인것이다.
'무의미하게 소모 할 수는 없어...'
목숨정도는... 그래. 헌터인 이상, 버림패로 고려 할 수 있다.

" 알겠습니다. 협력자를 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죄송하지만... 협회의 지원은 기대 할 수 없습니까? 저는 그저, 머리가 조금 잘 돌아가는 정도일 뿐입니다. "

#혹시나 하는 기대를 담아, 조심스럽게 개인 지원이 가능한지 물어봅니다.

172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2:30

아 시작한건가요?

173 주강산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2:39

또...뭘 해야 했지.
그랬지. 시윤의 부탁이 있었다.

시윤은 언젠가 그에게 카하노 기사단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달라고 했었다.
비각성자도 따라 부르려면 곡조도 있고 가사도 있어야 할 테지만...지금은 그 정도까지 붙잡고 있기엔 다른 '부탁'(몬스터 웨이브) 또한 받은 터였다. 그리고 그 쪽은 너무 미루면 곧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 되겠지.
일단 곡부터 만들어보자.

이 곡이 만들기 어려운 것은, 이 이야기의 주요 인물이 세 명이기 때문이다. 시윤이 원한 것은 자신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기사단 자체의 이야기였으니.
그 이야기는 세 명의 기사가 있었기에 성립되는 이야기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아이들에게 꿈을 되새기고자 했던 세 명의 기사가 말이지.

친구와 함께 기사단을 세우고 사람들을 구했으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만 흑기사가 있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떠났던 사이 같이 기사가 되었던 친구도 몸 담을 기사단도 잃어버렸던 외톨이 기사도 있었다.
또, 수행을 위해 방문했던 기사들의 땅에서 홀로 남은 기사를 만나 그의 부탁을 들어주려 했던 수련기사도 있었지.

소총 든 수련기사가 친구를 잃고 혼자 떠돌던 창기사와 친구가 되었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끝까지 흑기사와 맞섰기에...
창기사가 새 친구에게 카하노 기사단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를 카하노의 마지막 기사로 받아주었으며, 마지막까지 목숨을 바쳐 흑기사를 상대했기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흑기사 또한, 창기사의 뒤를 이어 도망치지 않고 자신에게 맞선 소총의 기사를 인정했기에.
이 이야기가 그에게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거였다.
마지막에 살아남은 소총 든 기사로부터, 그의 또 다른 친구인 강산에게로.

이 이야기는 단순한 영웅담이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희망의 이야기이면서, 어른들에게는 추모의 이야기다.
이것은 소중한 것을 목숨바쳐 지키려 했던 사람의 이야기이면서, 그런 사람을 기억하기 위한 이야기니까.

강산은 의념을 끌어올리며 시윤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곡조를 만들어본다.
마냥 밝고 신나진 않게. 그러나 적당한 BPM으로 너무 처지지 않게도...

세 명의 기사, 그들의 엇갈리는 운명을...
그리고 최후의 결말까지.
그 이야기를...표현해보자.

#잔여망념 20 사용하고 망념 100을 쌓아, 시윤이 부탁한 카하노 기사단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곡을 만들려 시도합니다.

174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3:17

일상은 나중에 이을게 윤성주!

175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4:19

>>168 고생하십니다..😭

>>172 10시부터 한다고 하셨으니까요.(끄덕)
캡틴이 시작 시간 말씀해주시면 그 시간 됐을 때 바로 올리면 돼요.

176 이한결 (lgdhZf2Y0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4:44

"다녀왔습니다, 스승님."

우선은 먼저 씻고 난 뒤 찾아뵐 생각이었으나... 과연 양양성은 스승님의 터전. 귀신같이 알아채고 찾아오신 스승님의 모습에 고개숙여 인사한다.

#우선 인사부터

177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5:08

한결주 안녕하세요!

178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5:20

>>169
무밭 주위를 서성거리면서 시윤은 주위를 둘러봅니다.
사람의 인기척도 없는 곳이지만... 그런 것 치고는 이곳의 환경은 사람이 없으면 유지되지 않는 환경에 가까웠으니까요.

소리와 시야에 관찰되는 것... 평소에 날 법한 소리들 외에는 특별한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171
" 지금 당장은 어렵습니다. "

미씨온은 당연하다는 듯 이야기합니다.

" 아무래도 갑작스럽게 지원이 늘어나게 되면, 그것도 이유를 밝히기 위해 저쪽에서 신경을 기울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

방법이 없는 건 아니라는 듯. 지어진 미소가 보입니다.

" 어떤 지원이 필요하십니까? "

179 하윤성 (진행)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5:26

situplay>1597048395>823

샤워를 끝낸 윤성은 쾌적한 방을 구경하다 침대에 걸터 앉았다.
이후 남는 시간동안 수업내용 복습을 위해 교실로 향했다.

"특별반 교사가 상당히 크구나"

#기숙사를 나와서 교실로 향하겠습니다

180 잭 펠릭스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5:59

"집에 왔으면 우선 씻어야지! 샤워부터!"

#샤워!

181 윤시윤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7:55

".....조금의 인기척도 없는데."

밭을 쪼그려 앉아 무 상태를 살펴본다.

"진짜로 뭘까. 장인의 취미가 농업....인가...?"

무를 하나쯤 뽑아서 관찰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마는.
그러다 본주인이 보면 딱 예의없는 서리꾼일까 싶어. 일단은 눈으로만 담아 본다.

야생 무도 아니고 밭이라는건 관리자가 있긴 하다는 뜻이렸다.

#무의 상태를 관찰하고, 흙도 조심스레 만져봅니다. 축축한가요?

182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09:21

>>173
음....
으음.........

어쩌면.
깨달음을 사용한다면 이것을 기술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176
설하는 느릿하게 한결의 몸상태를 살핍니다.
다친 곳은 없는지. 혹시나 어딘가 문제가 생기진 않았는지. 그 눈이 천천히 한결을 훝어가던 끝에 그녀는 미소를 짓습니다.

" 잘 마무리된 모양이구나. "

으이그, 하고 한결의 볼을 잡아당기는 손길은 썩 따스하기 그지없습니다.

>>179
미리내고로 이동합니다!

(기숙사는 미리내고와 떨어진 곳에 존재함. 즉 교실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기숙사 -> 미리내고 -> 교실 순서를 거쳐야 함.)

>>180
룰룰루~

망념이 5 감소합니다!

183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0:13

헉 강산이 오리지널 기술

184 라즈 루네티어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1:43

"흐음..."

아빠 미안. 사실 들어도 잘 모르겠어.
어쨌든 지금은 조용하다니 다행이네 뭐!

"지금은 잠잠해졌다지만... 신원 불명인 놈들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하면 계속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손해는 매꿔서 다행이긴 한데 원 참. 큰일이네."

나는 오른손으로 턱을 문지르며 그리 대답했어.

"헉 근데 나 배고파."

그러고선 🥺하는 표정을 지어보였지! 하하!

#대화

185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1:44

엥?
깨달음을? 여기서요? 🤔
이걸 어떻게 엮지...

186 채여선 (QFPyKXsuNI)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2:05

나올 슈 있었다에요.. 헌터 협회의 지원도 그렇고... 일단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하긴 해야하겠죠...


"특별 수련장에.. 한번 가보는 것도 좋겠어요.."
간단한 수련 쪽도 그렇고... 미리내 고교 쪽도 한번 가보는 것도 그렇구용.. 무..물론 치료랑 수술은 같이 올리기 어렵다는 걸 듣고 그런건 아닙니다...! 익힌 것을 한번 시도해 보겠다는 거라구요!

...네 변명 맞습니다.

#협회를 나와서 미리내 고교 쪽으로 가려고 시도합니다

//하나는 올리고갈 수 있었으면...

187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2:09

>>181
적당히 축축하고 보드라운 흙은 이 토지가 충분히 관리가 이루어지고, 최근까지 그것이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체 뭘까... 하고 고민하던 시윤은, 그때서야 시야에 띄는 무언가를 찾아냅니다.
꽤나 떨어진 거리에서, 왼팔과 어깨에 곡괭이를 적당히 걸치고 팔자걸음으로 걸어오는 이가 보입니다. 그 모습에서 가장 이상한 점을 찾으라면, 아마도 오른팔 부분이 휑하게 비어있단 사실일겁니다.
곧 천천히 다가오던 그는 시윤이 쪼그려 앉아 흙을 만지는 모습을 보곤, 곡괭이를 왼손으로 천천히 들어올리며 말합니다.

" 이, 이이이 무 서리꾼 노오오오옴!!!!!!!! 천벌받을 두더지 같은 놈!!!!!!!!!! "

아니.
저기.

188 하윤성 (진행)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2:17

>>182

"..."

윤성은 미리내고를 이리저리 둘러보다
교실을 찾아 해매기 시작했다

#교실로 찾아갈게요!

189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2:50

오늘은... 조금 늦게 자겠어

190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3:12

"시원해~ 역시 지칠 때는 샤워가 최고야! 이제...공부나 계속할까?"

#헌터 네트워크에 접속해 전투학을 복습한다!

191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3:23

다들 안녕

192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3:26

여선주 토고주 안녕하세요!

193 토고 쇼코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4:38

"15만? 콜!!"

싸게싸게 고쳐줬는데 이 정도 값이야 껌값이지!!

#더 비싸게 불렀어도 콜 했은ㄱㄴ거야 여명의 여행자 수리 요청!

194 잭 펠릭스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4:40

>>190 나메 실수!

195 이한결 (lgdhZf2Y0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4:44

다들 반갑습니다!!

196 윤시윤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6:22

"......"

잠깐 생각했다가, 당황하지 않고 일어나서 정중하게 허리를 숙인다.

"오해 받을만한 일을 하여 죄송합니다, 어르신. 다만 이 곳의 무에는 조금도 손대지 않았음을 맹세합니다."

내 이럴줄 알았다.
와! 무다! 하고 뽑았으면 여기서 부터 이미 막혔다.
이럴 땐 당황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허둥대면 변명하는 것 같잖아.

"장인분께 무기 수리를 위해 소개를 받아 찾아뵙게된, 카하노 기사단의 윤 J 시윤이라고 합니다."

먼저 자기소개부터 빠르게 하고. 그 뒤에 곡괭이로 머리가 찍히기전에 뭘 하고 있었는지도 간결하게 설명한다.

"무 밭에서 어르신을 기다리는 동안, 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이 신기하여 토지를 잠시 만져보고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멋진 무 밭을 보게 될 줄은....너무나도 예상외였거든요."

#오...오해에요...

197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7:30

>>190 망념치 얼마 쓰실지 지정하셔야 함다.
혹시 이미 공개된 내용 중에 특정한 내용을 원하시면 그것도 지정하시는 게 좋아요. 같은 과목 안에서도 공부한 내용에 따라 효과가 다른데 지정하지 않으면 신규 수업 내용 해금 쪽으로 처리하십니다...!

198 이한결 (lgdhZf2Y0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7:33

"으븝..."

무언가 만나뵐 때마다 볼따구가 빵떡이 되어가는 것만 같은 기분. 그러나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오히려 가슴 한 켠이 몽글거리며 좋은 기분이 들었다.

"우선은 잘 해결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지부에서 있었던 일들을 찬찬히 말씀드렸다.

"배로흑왕... 께서 어떤 분이신지 조금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UHN의 지부장이나 되시는 분이 직접 인시(人時)를 할애해서 와 주셨는데 제가 저질렀던 일이 얼마큼의 무례인지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화!

199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7:53

>>184
배고프다는 라즈의 말에 엄마는 밝은 미소를 짓습니다.

" 그래! 그간 갖혀있느라 밥도 잘 못 먹었을텐데. 어서 집에 가자!!! "

그때.
그런 엄마의 흔쾌함에 조심스럽게 아빠가 의견을 냅니다.

" 여보. 그...... "
" 으응? "
" 그게. 나는 못 갈 것 같아서 말이에요. "

오.
엄마의 눈길이 꽤나 매섭게 아빠를 관통합니다.
식은땀이 저렇게 급하게 날 수 있는 거였구나.

" 아, 아니아니아니... 하지만, 딸이 돌아온 건 기쁘지만... 배에서 죽은 선원들의 배상금도 책정해야 하고, 부산물도 계산해야하고 그래서....... "

그는 아내를 바라보고 황급히 변명을 이어가다가 라즈를 바라보며 칩 하나를 건네줍니다.
10만 GP의 가치를 지닌 칩이로군요!

" 가, 가서 맛있는 거라도 먹으며 쉬고 있으렴..... "

>>186
미리내고로 이동합니다!

>>188
교실로 이동합니다!

>>190
몇의 망념을 들여 전투학을 복습하나요?

200 이한결 (lgdhZf2Y0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8:00

잭주 그리고 단시간에 너무 잦은 공부는 정신력을 소모시킵니다....

201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8:34

아싸 GO

202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8:42

GP...

203 하인리히 (진행)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9:15

" 클론은 이미 팀을 이루고 있다고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

느린 호흡이, 자신의 혈류에 산소를 공급하며 생각을 이어나가게 만든다.

" ...그들 또한 아마, 특별반의 정보를 가지고 있을거라 판단. "
" 복귀자인 저의 현 정보는 파악이 늦거나... "

자신의 '후원자'를 바라본다.

" 조치에 따라선, 하지 못할것이라 유추 할 수 있습니다. "
" 제가 원하는것은 두 개 입니다. "

이용 할 수 있는것은 이용한다.
자신을 이곳까지 이끈 영성이 팽팽하게 회전하며 답을 이어붙인다.

" 저는 현재 특별반이 유럽과 다른 지역에서 진행 하고 있는, '일'에서 추후 벌어지는 저의 활약과 유출 되는 정보를 축소 하길 원합니다. "
" ...또한. 클론을 추적 하는 과정에서 저의 정보를 숨길 수 있는 수단. 혹은 기술이 필요 하다 판단됩니다. "
" 정보의 격차는, 벌릴 수 있을 때 해둬야... 하지 않겠습니까. "

#

204 잭 펠릭스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19:57

>>199 #망념 50으로 기술의 중요성 복습!

205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0:20

>>200 헉...! 주의해야 되는군요.

206 하윤성 (진행)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0:59

>>199

윤성은 헌팅네트워크를 열람하며 차분하게 복습할 수업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전투학 '포지션, 가디언의 전투방식'을 복습하기로 합니다

#망념을 50 소모하여 복습 시도할게요! 포지션은 워리어로 하겠습니다

207 이한결 (lgdhZf2Y0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1:55

드디어 영웅서가의 워리어 가뭄이 해결되어 가는군요.

이제 힐러 부족만 어떻게 되면...

208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2:12

>>193
여명의 여행자
수리가 완료되다!

>>196
" 윤 J 시윤이고 윤조시윤이고!!! "

그 어르신 발음 조심하세요.

" 아무 기별도 없이 온 놈이 흙이나 만지고 있다니 당연히 의심 할 법도 하지!!! "

그는 큼큼 하면서 곡괭이를 내려놓고 손을 내밉니다.
큼큼.

자 한국의 정을 얼마나 투자할까요.

>>198
배로흑왕의 이야기에 스승님은 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 꽤나... 불쌍한 사람이란다. 불쌍한 것과 별개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말야. "

곧 그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한결의 등을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 시간이 꽤 지났구나. 피곤하지? 쉬고 얘기하자꾸나. "

209 토고 쇼코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4:24

톡오쇽오
이걸로 1인분은 가능한 상태가 되다.

"땡큐쓰. 일단 이걸로 만족하고 나중에 또 올게. 수리 고맙데이."

토고는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가게 바깥으로 나온다.

이제 의뢰 시간이야. 의뢰 뛰자..

#가게 가깥으로 나오자.. 의뢰 뛰어야 해

210 채여선 (WS/m/qj1ps)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4:52

미리내고로 이동할 수 있었다!

"후... 나 채여선.. 수련을 한지 너무 오래된 기분이.."
여선은 특별 수련장으로 가려고 시도하는군요..!

#나 간다. 특별 수련장.

211 윤시윤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4:57

바, 발음이....

"예, 물론 이해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큼큼. 하며 펼치는 손에
어차피 지난번 수리점에서 아낄 생각도 없었음으로.
가지고 있는 34만 GP를 전부 꺼내 얹으며 고개를 숙인다.

"약소하지만, 이게 제가 가진 모든 것입니다."

#전 재산만큼의 정이요....

212 라디로비엔 - 진행 (CANKYWTpek)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5:47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며 뇌물(?)을 받아요! 그리고 왜 불렀는지 용건을 물어봅니다!

//설거지 퀘스트 생겨서 이번만 이렇게 쓸게용..

213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6:10

한국의 정... 어 그럼 무기는 어떻게 수리 하시려고

214 라즈 루네티어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6:14

🥺
아 아빠... 어떻게 오랜만의 가족 식사를 빼먹으려고 할 수 있어?

라고 말하려던 순간 아빠의 품에서 나오는 10만 GP!
내 표정은 금새 🥺에서 😄로 변했어. 아싸!

"에이, 엄마. 나 한동안은 어디 안 가. 가족 식사야 내일 아침이나 점심에 해도 괜찮으니까 아빠한테 너무 뭐라하지 말자! 일은 어쩔 수 없잖아."

음음. 사실 10만 GP가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어때, 아빠. 나 지금 받은 10만 GP만큼의 쉴드 쳐주고 있지?

"아빠, 내일은 꼭 시간 비워두기! 약속해!!!"

엄마를 위해 아빠한테 이리 으름장도 두고. 크으. 완벽해.

#칩 받고 대화 ㄱㄱ

215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7:17

저게 수리비 얘기가 아니었단거야!?

216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8:00

그렇지 않을까요...??

217 토고 쇼코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8:16

한국인의 정으로

외상 달고 의뢰 뛰기

218 이한결 (lgdhZf2Y0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29:47

"그분과... 꽤 오래 전부터 알고 계셨나 봐요."

묘해지는 스승님의 표정. 한결이 아는 것보다 무언가 더 얽힌 이야기가 있음이 분명했지만... 지금은 묻기에 적절한 때가 아님을 직감적으로 알 것만 같았다.

"...네. 스승님. 이야기를 듣고 보니 피곤함이 몰려오는 것만 같아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깐만 쉴게요..

219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0:18

>>203
하인리히의 말을 들은 미씨온은 여전히,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도 저 미소의 의미를 모르겠다고. 하인리히는 생각합니다.

" 두 가지 중 하나는 들어드릴 수 있겠군요. 하지만 안 되는 쪽은 안 되는 이유가 있단 점만을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

그는 천천히 하인리히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 아직. 하인리히 씨는 포지션에 대해 모르고 계시겠지요? "

>>204
복습합니다!

.........

어라. 수업 뒤에 이런 내용이 있었나...?




물론. 이러면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레벨이 곧 의념 각성자의 수준이라면. 높은 레벨을 가지게 된다면 그런 것은 소용이 없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

그리고 아마 내 대답도 유추할 수 있을 거야. 응. '틀렸다'.

단순히 어느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만들어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사실 그렇게 된다면 이후 기술의 정체를 크게 불러오기도 하거든~

( 그녀는 지친다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

그러니까. 단순히 기술의 가짓수가 많다로 좋은 게 아냐. 그 기술들이 얼마나 자신에게 맞추어져 있고, 그걸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느냐가 바로 중요한 포인트라는 말씀.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각인화'란 현상이 있긴 한데....

( 종이 울린다. )

좋아.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할까?

- 전투학, 옌 리오.




>>206
워리어 어서오다.

220 하윤성 (진행)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2:44

>>219

복습을 끝낸 윤성은 복격적으로 미리내고를 탐방해보기로 합니다
1층이나 계단에 안내도가 있지 않을까 싶어 우선 1층부터 가보기로 합니다.

"미리내고라 이런곳에 올거라곤 상상도 못했지"

#미리내고 탐방 할게요!

221 잭 펠릭스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3:19

흠...그러니까?

"스킬은 필요한 소수만 딱 익히는게 좋다는건가? 각인화...는 뭐야!? 그것까지는 알려주셔야죠 선생님~!"

물론 헌터 네트워크에 외쳐봐야 그게 전달될리는 없다.

"으음...머리 아파! 잠깐 쉬자!"

#꿈나라로 향한다 Zzz

222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3:22

>>209
가끔 캡틴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왜 우리 애들은 이렇게 나오는 NPC에게는 설정이 없다고 생각하고, 볼 일을 다 보고 나면 떠나려고 할까 하고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말해줘도 우리 애들은 모릅니다. 그리고 돌리려고 해도 처리 안 해줄 거기도 하고요.

가게를 나섭니다!

>>210
특별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도기가 잠결에 꼬리를 살랑이는 모습이 눈에 띄는군요.

>>211
뇌물로 34만 GP를 지불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노인은 GP를 받아들고는 적다는 듯, 가볍게 혀를 차면서 주머니에 집어넣습니다.

" 그래. 뭘 바라고 온겨? "

223 라비주 (CANKYWTpek)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3:49

제가아끼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노랑 딸기수세미가 고추기름으로 인해 엉망이 되엇서요 히잉구..

224 하인리히 (진행)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4:12

" 그렇습니까... "

여전히 저 웃음은, 의미를... 잘 알 수 없었다. 언제나 자신에게 지어보이는 저 부드러운 미소 너머에 무엇이 존재 할지.
사실은 두렵기도 했다.

" 포지션 이라면... 가디언이 사용하는. 그것 말씀이십니까? "
" 제대로 수강을 듣기 전에 휘말려서, 제대로 알고 있지 않습니다. "

고개를 숙이며, 그의 말에 긍정한다.
'갑자기 포지션 이야기가...?'
자신이 필요하다고 한 조치중 둘 중 하나와 연관이 있는 것일까?

#

225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5:02

진짜 수리비가 아니라 뇌물이였군... 어쩌죠 시윤주

226 윤시윤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5:09

"이 무기를 수리 받고 싶습니다만...."

빈털터리가 되었군...

#꼴깍이를 노인에게 보여줍니다.

227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5:22

일단 보여주고 생각해

228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5:46

>>225
34만도 적다고 혀를 차는 시점에서 잔머리 굴리면서 5만 10만 아껴서 줬어봤자 좋은 결과는 안나왔을거야...

229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6:28

정신력이 pin치라 한다. 그런데 어떻게 회복시키는지 기억이 안 난다!

고로 일단 잔다(?)

230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7:21

>>212
" 뭐어... 특별한 이유랄 게 있겠습니까. 흐흐... "

그는 뭔가 음침한 표정으로 손을 젓습니다.
정말로 그냥 주는 거라고...?

>>214
라즈는 알고 있습니다.

저렇게 아빠가 말하는 순간. 내일도 시간은 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라즈의 엄마는 무언가 실망스러운 듯 하다가, 긍정하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218
스승님의 배려로 한결은 방으로 돌아갑니다.

231 토고 쇼코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7:41

그렇게 말하면 미안해지잖아.... 몬스터 웨이브 의뢰 뛰고 기여도 쌓고..
내가 다음에 더 잘할게 캡틴...

의뢰.... 의뢰를 보여주시오
검색 키워드는 '40레벨대', '몬스터 웨이브' 관련으로!!

#미안하오 캡틴...

232 김태식 (mrswJtE8UI)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8:31

"얼마든지"

그 헨리 파웰의 동료가 나한테? 쉽지 않겠지 하지만 나에게는 은인이다.
최대한 도리른 다하는 것이 많다.

#그래요

233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38:58

정신력은

자거나
놀거나
먹거나
마시거나
약먹거나 하면 회복돼
아니면 명상하거나 종교적인 행위를 한다거나

234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1:00

(약먹거나)

235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1:27

>>223 (토닥토닥...😭)

236 라즈 루네티어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2:31

아아... 고된 아버지의 삶이여... 나중에 머리를 뜯는것으로 복수하리...

"엄마, 우리 뭐 먹을까? 해산물은... 당분간 못 먹겠다. 스테이크 어때? 아빠한테 복수할 겸 아빠 카드로 긁자!"

나는 그렇게 조잘대며 엄마의 손을 잡았어. 가자! 집으로!

#갑시다 집으로

237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3:08

>>220
미리내고의 시설
+ 훈련실 :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훈련실입니다. 학생들의 수련 행위가 가능해집니다.
+ 매점 : 학생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감소합니다.
+ 제작 훈련실 : 후방 지원계 학생들을 위한 제작 훈련실입니다. 학생들의 제작 수련이 가능해집니다.
+ 대련실 : 학생들간 대련이 가능한 대련실입니다. 대련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치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자료실 : 일부 학생에게 개방되는 자료실입니다. 헌터 협회에서 모은 중요 데이터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 동아리실 : 별관에 존재하는 동아리실입니다. 동아리를 개설할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한 여러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 전투연구실 : 전투에 대해 연구, 분석할 수 있는 전투연구실입니다. 수업중이거나 일부 학생에 한해 사용 가능합니다.
+ 식당 : 급식, 또는 선택을 통한 특식을 제공 가능한 식당입니다.
++ 상담실 : 학생들의 정신 보호 목적으로 제작된 상담 시설입니다. 학교 내부에서 정신력 감소 속도가 하락합니다.
++ 보건실 : 학생들의 부상을 치료하는 보건실입니다. 뛰어난 담당자가 배치될수록 학생들의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감소치가 하락합니다.
+++ 특별 기록 보관실 : 학생회에 한해 개방되는 특수 시설입니다. 미리내고등학교의 비전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 단거리 텔레포트 게이트 : 서울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텔레포트 게이트입니다. 허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가상 전투 생성기 : 여러 마도를 통해 복합적으로 제작된 가상 전투지를 생성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의념을 통해 강화된 햄스터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 특별반 수련장 : 특별반에 한해 허락된 수련장입니다. 수련 효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 미리내고 보호 결계 : 미리내고등학교의 방어 목적으로 제작된 결계입니다. 미리내고 반경 5KM의 게이트 발생을 억제합니다.
++ 파견 가디언 휴식 시설 : 대치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디언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입니다. 가디언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 특수 보관실 : 학생들에게 개방된 특수 보관실입니다. 전시된 물품을 관람하여 버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는 축제 개관 시 전시실로도 이용됩니다.
++ 길드 연락소 : 각 길드와 자유롭게 연락할 수 있는 연락 시설이 존재합니다.
+++++ 교장실 : 미리내고등학교의 교장실입니다. 이 시설이 존재하는 한 미리내고등학교가 파손되더라도 기능이 정지되지 않습니다.
+++ 수호 석상 : 미리내고등학교의 정문을 지키는 두 대의 골렘입니다. 평시에는 기능 일부를 봉인한 채 선도부원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이때의 레벨은 30입니다.

어떤걸 구경하러 가나요?

>>221
잠에 듭니다!

으윽...
꿈 속에서 잭은 옌 리오의 거센 손길로 졸다가 꺠어납니다.......

>>224
" 많이 알고 계시는군요. "

포지션은 가디언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특화 분야를 정하는 셈이니. 아무래도 헌터들에게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는 편이죠.

" 정보의 축소는 해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하인리히 씨의 원래 족적은 사망자 처리가 되어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정보를 감추는 기술은 제공하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

혹시 하는 눈치로 미씨온을 바라보자, 그는 이야기합니다.

" 음... 포지션에는 하이 포지션이라 부르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흔히 '특화'로 칭하는 것인데. 하인리히 씨가 말하는 정보 조작 따위는 서포터... 그러니까. 후열 보조의 특화 쪽에서. 컨설턴트라는 특화에 맞춰진 기술입니다. 그 이상의 상위 기술들은 아무래도 비전 등에 속하다 보니. 아무리 우리가 협력하는 관계라지만 제공하기 어려운 점이 있겠군요. "

238 라디로비엔 - 진행 (CANKYWTpek)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4:05

" 정말로..요...? "

저렇게 수상하게 웃으면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데예..
기술서를 한번, 면접관을 한 번, 번갈아 바라보던 라비였지만, 그래도 기술서를 받긴 합니다..

#의 심 스럽지만 그래도 받긴 할게용..

239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4:25

헌터라서 몰랐다! 로 넘어갈 수 있는 요구였다.,.

240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4:37


골렘 때려잡아보고 싶어
백퍼 이스터에그 있다

241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4:58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겡다...

대자연때문에 허리가 아파..

242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5:15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틴. 푹 쉬셔야...

243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5:30

수고수고 캡틴

244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5:48

고생... 하셨습니다...
10GP를 얻어... 보람찬 진행이었습니다...

245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5:49

수고하셨어요!

246 하윤성 (진행)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6:13

>>237

#특수보관실에 가볼게요!!

247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6:27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248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7:02

>>244
뒤에 '만'을 붙여서 말 해야지

249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7:14

켑틴 고생했어 푹 쉬어

250 라비주 (CANKYWTpek)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7:23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251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7:55

>>248 10GP만
더... 수상해 졌습니다...

252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8:36

아니 그런데 실종자들은 그냥 사망처리부터 해버리는구나.......
지식이 늘었네요

253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8:46

미안하다 근데

나도 어제 시작한거 버티는데 너무 아파서..

254 슈타인주 (x2LgYiuh1E)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9:10

이미 하인리히 씨의 원래 족적은 사망자 처리가 되어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

어... 아버님...병원비는?? 어떻게 됐나요????

255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49:43

>>251 숫자옆에다 붙여야지

자. 따라해.

만해.

256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0:41

>>255 10만 GP...
만해...

257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1:14

>>254 일종의 복지처럼 누군가 결제하는중...

258 슈타인주 (hWb3LUAYiM)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2:06

>>257 (알아봐야겠다....)

259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2:19

>>256
이제 너도 어엿한 헌터대행이다

260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3:04

않이 진행레스 미리 써둔거 있는데 갑자기 이런 난제를 던져주셔서 하나도 못꺼냈내요...

캡틴 고생하셨어요...!!!

261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4:43

캡틴 그나저나 저거 일단 넘어가고 나중에 시도해도 될까요?🤔
지금 안하고 넘어가면 강산이가 곡을 잊어먹는다든가 하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나요?

262 라비주 (CANKYWTpek)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5:15

면접관쨩.. 왜갑자기 그렇게 수상하게웃는거야....불안하잖아....

263 ◆c9lNRrMzaQ (UYd8HeChDU)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5:21

당연...

264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5:39

으으음 일단 정산부터 먼저!!
생각하다 날새겠다!!!

265 슈타인주 (hWb3LUAYiM)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5:46

일단 약은 챙겨드셨나요 캡틴

266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5:46

오늘 진행에서 캡틴 속상하게 한 것 같아 미안하다...
기계에 관심 많고 재능있는 npc라는 건 알아차렸는데 더 얽힐 만한 껀덕지랑 또 몬스따 웨이브가 자꾸 생각났어..

267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6:25

슈타인을... 짝사랑하는... 의문의... 미망인 A가... 기부를...(날조)

268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6:27

아 바로 시도 안하면 잊어먹어요?
앗...생각해봐야겠네요.

269 시윤주 (ZrRqVdE.8Q)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8:17

꼴깍이 무기 수리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
이 노인 괴팍함이 심상치 않다

270 슈타인주 (hWb3LUAYiM)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8:26

>>267 저런 소시민 헌터에게 어째서

271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9:32

잭이 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어떻게든 되겠지.

272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9:33

다르게 생각해보는거야

슈타인의 아버지를 짝사랑하는 미앙인이 기부한걸지도 몰라

273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0:32

잭은 잘 하고 있어!! 특수전시관에 가서 버프 얻거나 npc를 만나서 사건과 얽히는 것도 좋고
아님 의뢰 한 번 맛보기로 뛰는 것도 좋겠지!

뭘 하고 싶어?

274 슈타인주 (hWb3LUAYiM)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0:38

아버님 대체 어떤 미모를 가지고 계신겁니까

275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3:00

Npc! 나랑 즐거운거 하러가자 Npc야

276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3:45

교관이랑... 친목을 도모하는 것도... 좋겠지요...

277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3:48

즐거운거 하러 갈 npc를 만나고 싶구나. 높으신 분들? 아님 친구 같은 얘들?
일반 헌터들도 있으니 타겟층을 잘 집어보자구

278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4:41

높으신 분들은 잭 성격상 엮였다가...친구 만들기 하고 싶어요!

279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5:27

특수전시관 갔다가 그 다음에 일반반 교실을 둘러보거나 동아리에 가입해보는 건 어때?

280 잭주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5:57

동! 아! 리! 가입할래요!

281 슈타인주 (hWb3LUAYiM)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6:13

동아리는 로망이죠. 잘 되시길 빕니다..!

282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7:40

잭은 어떤 동아리가 어울릴까? 활달하니 육상부도 좋을 것 같고 게임부도 좋을 것 같고

283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1:07

음.. 기술 제작 시도는 포기!!

망념치를 120씩이나 부은 건 애초에 오리지널 기술 창안을 의도했다기보단 강산은 작곡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라는 지문이 뜰까봐 걱정해서 막 부은건데...
작곡을 아예 실패했다 판정해도 어쩔 수 없죠...!

284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2:06

>>273 청룡검 전시 끝나지 않았어요? 아직 있나요?

285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4:56

청룡검이 아니더라도 그림 같은건 있지 않겠어?

286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5:25

이건 캡틴한테 여쭤봐야 알겠네용...

287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6:42

>>283
노래니까 이걸 노래로 만든다면 어떤 느낌의 멜로디가 좋을 것 같아?
그 노래를 들으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어?

같은 걸 생각해보는 건 어때?

청객으로 하여금 이러한 감상을 느끼게 하고 싶다. 같은 거라던가

288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3:26:51

일상 구해봅니다 (쭈글)

289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33:04

>>287 그건 이미 묘사했...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이걸(situplay>1597047396>466) 끼얹으라 하시니 뭔가 생각이 날듯말듯 하다 안나요.

>>288 저 곧 자러갈 시간이라...😭

290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35:14

곧 자러가야하는데...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는데...생각하니까 잘 안 생각나는 걸수도 있는 거 같아요. 이거 붙잡고 있다가 우빈이한테 드왈데르 못 주면 어떡하지 영월 못가면 또 언제 가나 하는 생각도 있고...

291 잭 펠릭스 - 하윤성 (EUI1/d9Gp2)

2024-06-27 (거의 끝나감) 23:37:14

>>170 "그런가? 뭐 나도 꼬마 같다는 말은 자주 들었지~"

...잠깐. 생각해보니 그거 모욕 아닌가? ...아니겠지!

그런데 이런 어린 애도 열심히 등탑하고 있는데 난 도대체 뭘 하고있는 걸까. 문득 스스로가 한심해지네...

"뭔가...윤성 씨는 대단한 것 같아. 음, 엄청나게 대단해."

아아, 또 이런다. 가끔 이런단 말이지. 엄청나게 부정적이게 되지는...음! 괜찮아. No problem! 문제 없어.

"우리 친구 맞지 윤성 씨? 가끔 어처구니 없게 나 혼자 착각해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고!"

/12

292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37:25

>>289
강산이는 마도를 예술에 비유해서 자유로움. 시전자의 마음으로 표현했어. 이러면 음악과도 연결점이 생겨.

의념으로 일으키는 현상인 마도로 예술을 펼치면 안되는 걸까?

가령 소리 마도를 이용해 음악을 연주하고 거기에 의념을 담아 표현하고잦하는 것을 표현한다. 라던가 환영 마도로 하여금 뮤지컬처럼 재현할 수 있겠지?

293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3:37:42

ㅠㅠ
다들 현생러다보니 진행이 끝나면 조용해지는건 쩔수없나봐요...

294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0:00

난 모바일 쥐약이고 이제 자야해...

295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0:02

대략 유럽행 출발하기 전에 이런 행동을 시도해보려고 생각했었거든요.

-
슬슬 유럽에 가긴 가야할 테지만...
....외면하는 버릇을 고치고 잊고 있던 것들을 돌아보고자 하려면, 출국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몇 가지 있었다.
마음에 걸렸던 일들을 정리하러 가자.

(-아이템 '드왈데르'를 기우빈에게 택배로 부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가능하다면, 우빈에게 대략 '무기가 망가진 것이 신경쓰여 우연히 얻은 광석을 보낼테니 사양말고 받길 바란다'는 내용의 메세지도 보내둡니다.)


-
뒤를 돌아볼 시간이다.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그 때는 앞을 보고 나아갔는 것만으로도 벅찼었지.

(-강원도 영월로 이동합니다.)

-

(영월 진입 후 별다른 인카운터가 발생하지 않을 시)

(-망념 50을 쌓아 UHN 지부나, 없을 시 그와 근접하게 헌터들이 모일만한 장소를 찾아봅니다. 해당 장소에서 버스킹이 가능할지도 파악해봅니다.)

-


작곡 시도도 작곡이 어떻게 판정되는지(?)를 보는 게 목적이었지 기술 창안이 목적이 아니었거든요 일단은.
그래서 나중에 도전해도 되는지 물었던 거였는데 지금 안 하면 실패한다 하시니까...

296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3:05

그럼 우선순위를 정하자.

한 두턴슩시간 있어보이니
기술 제작은 영월에서 하는게 어떨까?
그곳의 사람들은 희망을 원해. 또한 추모도 원해.
기사단의 노래는 어울리지 않을까? 택배를 붙이고 영월에 가서 영월을 목격한 뒤에 새로운 감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

297 알렌주 (npm5.6/rm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3:55

아임홈

298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4:57

홈임아임홍

299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5:49

>>292 비슷한 방향성을 생각하긴 했었어요.
강산이 의념속성도 잘하면 넣을 수 있을? 거 같고?라고 생각은? 했는데?

다른 거 먼저 하고 싶다는 게 진짜 문제에요.
그러니까 빨리 생각 안나니까 일단 패스할래!라는 거고요.

그래도 마음은 고마워요!

300 알렌주 (7ME.cEbqw.)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6:29

안녕하세요 토고주, 강산주~

301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6:50

아님 학원 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거나
집안 사람 시키는 것도 도숳 될거야.

음악 관련으로 작곡을 하고 싶은데 막힌다. 도와달라. 라거나

우빈이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데 비쁘니 사람을 시켜서 선물 보내줄 수 있느냐 라고 부탁하거나

302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7:09

>>296 그것도 방법일지도요!
고마워요!!

303 슈타인주 (hWb3LUAYiM)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7:29

파이팅입니다 강산주

304 알렌주 (7ME.cEbqw.)

2024-06-27 (거의 끝나감) 23:48:00

>>9-11 뒷북이지만 캡틴이 드신 비계 가득한 라멘은 세아부라(돼지등비계)라멘이라 하고 지로라멘은 보통 숙주를 산처럼 쌓아 양이 무지 많은 라멘을 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슬쩍)

305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0:43

>>301
전자는 영월 때 시도해보고 안되면 가야겠어요.

그리고 후자는...어차피 이러나저러나 한턴 쓰는 건 마찬가지 아니에요?🤔

시간이 충분하단 확신이 있다면 기왕 망념 먹은 거 여기서 기술 창안 문제를 며칠더 고민해봐도 좋았겠지만, 현생이 있으니까 보스전까지 몇 턴을 더 할 수 있는지 파악이 안된단 말이에요.

306 알렌주 (7ME.cEbqw.)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0:55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307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1:42

몇 턴...이 아니라 얼마나 더 시간이 주어질지...가요!

알렌주 다시 안녕하시고!
슈타인주도 고마워요!

308 알렌주 (7ME.cEbqw.)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3:03

등명탑 윤성이한테 역전 당했군요.

다시 1등을 탈취하겠단 의욕은 넘치지만 내일 강원도가야 되는 현실...(눈물)

309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3:48

>>305

운송사 찾기
우빈이에게 보내기
여기서 gp손실 발생
결제

4턴

"마마, 친구한테 선물 주고 싶어요. 부탁해요."
"울 아들 친구라고? 알겠단다. 나머진 내게 맡기렴"

2턴

턴수가 줄어들어!!!

310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4:47

>>293
밤이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야 한다구요 출근하려면!

그렇다고 일상 돌리는 게 싫은 건 아니에요!
다음 기회에 같이 돌려요.😭

311 라즈주 (MeuMmrqYi2)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4:58

마마... 우우우...

312 알렌주 (7ME.cEbqw.)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6:26

안녕하세요 라즈주~

313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6:27

>>309
엥 그런거에요?
진행 중에 태식쓰가 자제들한테 선물 보낼땐 그정도로 턴이 많이 들진 않았던 거 같은데용..

314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7:29

아무튼 생각해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315 알렌주 (7ME.cEbqw.)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7:48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316 강산주 (xZiRTTfkcA)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8:03

자러 가봅니다!
라는 말이 빠졌어요.😭

다음에 또 봐요!

317 하윤성 - 잭 펠릭스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8:26

>>291
"전 대단하지 않아요 요령이 좋았을 뿐이죠"

윤성은 시선을 옮겨 표정을 가린체 등명탑을 올려다보았다.
특별반의 모든이들은 윤성과 같이 특출난 부분이 하나씩 있다.
윤성은 그들을 조사하고 연구하여 더 윗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꾸준히 준비할 뿐.
대단한건 아니었다.

"펠릭스씨도 금방 올라오실 수 있을거에요!"

/13

318 윤성주 (z4u1BXD4mE)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8:57

다들 잘자요!

앗 그럼 알렌 8층 못오나요!?
같이 8층 도전하면서 정보수집 하려 했는데요!

319 토고주 (c2hS8hI9Q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59:46

나도 잔다... 오래 버텼으..

320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0:00:14

토고주 잘자요!

321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0:03:39

이쉬는시간앙... 다들 리하이에용~

진행 캡틴이랑 다른 분들은 수고하셨어어ㅗ오~

322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0:05:13

안녕하세요 여선주! 고생하셨어요!

323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0:06:03

윤성주도 안녕하세요~

324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07:40

캡도 대자연이구나...파이팅...
가는 사람 잘 가고 오는 사람은 안녕

325 잭 펠릭스 - 하윤성 (BkMaeyX/Gw)

2024-06-28 (불탄다..!) 00:07:51

>>317 역시 윤성 씨는 좋은 분 같다. 그래 이런 곳에서 기죽고 있을 수는 없지. 자신은 그 누구보 빠르게 선두를 쟁취할 것이니까!

"그리 말해줘서 고마워~ 어서 따라잡기 위해 노력해야겠는걸? 금세 갈 테니 높이서 기다려달라고?"

뭐 그래도 당장 오르는 것은 무리겠지만.

"그러고보니 너무 내 밀만 했나? 윤성 씨는 나한테 궁금한거 없어?"

/14

326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08:56

안녕하세요 윤성주, 잭주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

327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09:50

>>318 내일은 일단 확실하게 무리입니다...(눈물)

토요일은 노력하면 가능할거 같기도 한데...

328 잭주 (BkMaeyX/Gw)

2024-06-28 (불탄다..!) 00:10:18

안녕하세요~ 그리고 저도 오늘 일찍 일어나야 해서 이만 가야할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나중에 잇겠습니다!

329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10:30

안녕히 주무세요 잭주~

330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11:23

그저께 화요일에 김포 가야하는게 취소된것이 이렇게 돌아올줄은...(눈물)

331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11:58

>>327 나도 토요일 밤~일요일 즈음에 7층 도전할것 같으니까 같이 올라가자

잭주 잘 자

332 하윤성 - 잭 펠릭스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0:12:26

>>325
의도적으로 친구라는 부분을 회피한 윤성은 자신에 대해 궁금한게 없냐고 잭이 묻자 말을 멈추고 생각했다

"..."

지금 자신이 펠릭스에게 궁금한 것
그것에 대한 고민은 길게 가지 않았다.

"펠릭스씨의 전투방식이 궁금해요"

그렇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이야 말로 잭 펠릭스에 대한 정보를 흡수 할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몰랐다.

/15

333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0:12:29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용...

도기가자고있으니까 만질수 있는 기회가 온건가아(아니다)

334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0:13:18

>>327 그럼 혹시 기다려도 될까요?

>>328 넵 잘자요 잭주!

335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15:06

수상하리만치 전투방식에 집착하는 윤모군

336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19:25

>>331 네 알겠습니다!

>>334 그러면 제가 좀 죄송하긴한데... 만약 기다리신다면 최대한 토요일까지 적어보겠습니다!

337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0:23:53

>>336 넵 기다릴게요!
8층과 9층은 혼자서 하기엔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338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24:53

>>337 아뇨 캡틴께서 3층과 9층이 아마 가장 쉬울거라고 하셨어요.

하피가 지금 저희보다 한참 아래 몬스터라서...

339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25:10

>>338 8층과 9층

340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26:37

situplay>1597047728>442-454

341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0:31:35

앗 그런 사실이! 몰랐어요!

그래도 뭔가 일상소재로 하면 재밌을 것 같으니 같이 올라가주세요!

342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33:34

알렌주 혹시 답레 쓰는 중이야?
바빠보여서 혹시 린 답레 못 보고 쓰루했나 하고
만약 시간없어서라면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써줘

343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35:33

>>341 알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42 흑흑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린주... 답레는 조금 늦을거 같습니다...(눈물)

344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40:08

내가 알렌을 너무 곤란하게 한건 아니지...?(ㅋㄱㅋㅋㅠ)

345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41:45

암튼 현생이 젤 중요한겁니당 ㅍㅇㅌ

346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41:46

>>344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린이 이 정도로 어프로치를 해서 겨우 뭔가 변화가 생기는거라...(웃음)

347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42:41

>>345 린주도 화이팅..!

348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0:43:09

다들 파이팅이에요~

349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43:58

안녕하세요 여선주~

여선주도 3층 오르셔야...

350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45:42

그정도야???
진짜 둔탱아,,,그마저도 귀여워서 넘어가요 증말

다음 답레에서 또 린쪽이 심리답지를 제작해야

351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47:05

>>350 원래 둔탱이를 넘어 거의 천연철벽이나 마찬가진데 린은 그걸 뚫어내고 있습니다.(웃음)

352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47:08

아니 사실
나도 린도 이쯤이면 알렌이 바보둔탱이라 좋아하는 걸 수도 있어
근데 이보다 더 둔탱이인건 싫어(뭔

353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49:48

>>352 에엣...(눈치)(아무말)

354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52:53

>>351 소프트얀데레계략하라구로녀의 불합리한 어택이 천연바보용사를 덮치는 건에 대하여()

>>353 설마...이보다 더 천연스러울 수 있다는 것..?

355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0:53:10

2층부터가 문제긴 하지만요(?)

356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53:26

>>348 여선주 ㅎㅇㅎㅇ

357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0:54:12

>>354 ㅎㅎ...(눈피하기)

>>355 화이팅...(눈물)

358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0:56:31

눈피하지마세요

359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0:57:24

린하알하인 거에용~

수련코인을 좀 더 사서 특별수련장에서 플렉스를 시전할까...

360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00:48

>>359 그..그게...(떨림)(말잇못)(아무말)

361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1:05:54

말하십셔

362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1:05:57

수련코인을 사서 하겠다는 것에 말을 잇지 못하는 것을 보니 수련코인에 부러움을 느끼는 거구나(농담)

363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1:06:38

아무래도 여선주 말이 맞는듯요

364 여선주 (Fz9xSMgqIk)

2024-06-28 (불탄다..!) 01:13:27

(앵커미스라는 건 알지만)

흠.. 오잉과 우필.. 또..... 사고싶어...(라는 생각을 했다)

365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15:21

>>363 5분만 기다려 주시면...(떨림)

366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1:17:44

ㅋㅋㅋㅋㅋ
5분 진짜로?요?

>>364 일상 75번...

367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1:19:16

하지만 솔직히 우필이랑 오잉은 로망 아닌가요(?)

368 알렌 - 린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19:30

"숨기는거라뇨... 가당치도 않습니다."

뾰루퉁하게 나를 바라보며 묻는 린 씨의 말에 조금 당황한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윽고 어딘가 슬픈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이 추위 속 자신과 같이 있는 것이 곤란한지 묻는 린 씨.

"하아..."

이윽고 난 작게 한숨을 내쉰 뒤 자신의 어깨에 양팔을 올려둔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린 씨를 다시금 껴안았다.

"혼자 두어서 죄송합니다."

내 손이 린 씨의 자그마한 어깨와 머리를 감싼다, 이 혹한 속에 혼자 남겨져 불안해 했을 그녀의 마음을 해아리며.

"곤란하지 않습니다, 그저 잠시 마가 끼었을 뿐이니까요."

솔직히 모르겠다, 그저 잠에 취해 순간적으로 이성이 흐트러진거였는지 아니면 정말 내 마음 속 알지못하는 곳에 음습한 마음이 숨어있는지.

하지만 중요한건 그것이 아니였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말도 없이 린 씨를 혼자 남겨두는 일은 이제 없을테니까요."

혼자 남겨지는 것이 무서워 처음 보는 얼굴로 눈물 흘리던 린 씨에게 했던 약속을 다시금 약속한다.

"춥다면 얼마든지 품을 내어드릴게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갈게요, 같이 있고 싶다면 곁에 있어드릴게요. 그러니까 이제 그런 슬픈 표정은 짓지마시고 안심해주세요."

등을 조금씩 토닥인다, 어느센가 너무나 소중해진 그녀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설령 방금과 같은 음습한 감정이 다시금 솓아오르더라도 괜찮다.

린 씨가 나의 곁에서 안심하고 웃을 수 있다면 그깟 것을 감당하는 일 따위 문제도 아니니까.

//12

369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21:27

알렌: 린 씨가 원하실 때 늘 곁에 있어드릴께요!

린:(됐다!)

알렌: 그것 때문에 제가 흔들려서 린 씨에게 다른 감정을 품는다거나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린: ???

(아무말)

370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1:21:32

아니
아니
이왜진인...

>>343 이건 좀 늦은게 아니라 정시 도착이잔아요 이거 반칙이라구요

371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22:59

>>370 이런 건 원래 삘 받을때 잘써져서...(웃음)

372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1:23:28

>>369 ㅋㅋㅋㅋㅋㅋ

>>368 귀엽고 멋진 천연 바보 둔탱이 진짜 가만안도
가만안둘거라고

373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24:55

이쯤에서 다른 사람이 알렌에게 린을 사랑하고 묻냐면 그렇다고 대답하겠네요.

그런데 연인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하는...(웃음)(아무말)

374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1:26:04

미아내
린이 잘못했어
내가 사과시킬게()

저 지금 좀 감동받은듯...

375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01:28:49

>>371 히히 새벽에 감동빔맞고 기분 좋은겁니당(뽀다담

진짜 기깔나게 이 감상 끌어모아 답레+후?기를 써와야지,,슬슬 잘게요 잘 자~

376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31:02

>>374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재밌었는데 사과하실거까지는...ㅋㅋㅋㅋㅋ

377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31:1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78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1:39:34

멋진 일상 잘봤어요!

379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1:41:07

잘자요 린주~

윤성주는 코인샵에서 뭐 사고싶은 거 있나용?

380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1:43:08

>>379 수련토큰 아닐까요!
아니면 등명탑의 기억이요!

381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45:56

>>380 솔직히 수련토큰은 가성비가 안좋습니다...(소신발언)

382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1:46:38

수련토큰..!
등명탑 기억이라..! 화이팅이에요오...

383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1:48:34

>>381 그런가요! 몰랐어요!!
그보다 알렌의 일상엔 낭만이 있네요! 알렌을 보고 있으면 사람들의 색에 쉽게 영향 받는 도화지 같아요!

>>382 여선주는 무얼 사실건가요!

384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1:52:45

저는.. 오잉도 좋고.. 우필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수련토큰은... 위키나 정산 쪽인 분들이 수고비로 사는 게 괜찮은 물건이긴 하죵..

385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53:46

>>38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알렌은 가장 따르던 이를 잃고 목표없이 스스로 나아가기 시작한거라 주변에 쉽게 영향을 받는거 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386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1:55:30

저도 등명탑의 기억을 사려고 준비중입니다.

387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2:05:05

>>384 (검색해보고 옴)
100개 ...? 많아요!

>>385 멋지네요!

388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2:08:14

열심히 모아서 사는 거에요 모아모아!

389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2:10:18

>>387 비싼데 값을 톡톡히 하긴 합니다...

390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2:11:41

그렇게 말해주시니 또 끌려요...

아참 두분은 위키 수정 하시나요?

391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2:13:28

이야기 나왔던 정산어장을 토대로 위키 수정을 참여할 것이냐?라면 아니요...

간간히 제가 얻었던 걸 수정을 하긴 하나요? 라면 가끔...이에요~

392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2:13:56

>>390 자기 레스캐 항목 말씀이신가요?

393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02:15:23

네! 자기 캐 항목과 행적은 꾸준히 수정해야해요!
캡틴이 좋아할거에요(근거 없음)

394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2:17:38

>>393 행적부분은 린주가 모든 캐릭터들의 행적을 관리해주고 계세요.

저는 알렌 정보 갱신되었을때 그때그때 바로 업데이트 하는 편이네요.

395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2:21:52

정주행하고오니 알렌에 대한 윤성이의 평가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아보이는...(떨림)(아무말)

396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02:22:09

저는 이제 잠깐 업무를 하러에요~ 나중에 뵈어요~

397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02:26:41

다녀오세요 여선주~

저도 내일 운전하려면 자야해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398 라즈주 (uDJWfWtg4c)

2024-06-28 (불탄다..!) 08:04:24

오늘도... 출근... 이옵니다...

399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08:11:38

갱신하고 갑니다...모두 안녕하세요.
직장인 분들 직장이 아니어도 멀리 가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

400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09:19:36

오늘도... 저는... Ai에게... 방패를 휘두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 못했습니다...

401 토고주 (rv2Y3cScsE)

2024-06-28 (불탄다..!) 12:44:06

방밀전사를 학습시켜버리자

402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2:57:50

우필... 생각보다 뭐가 없긴 한 것 같기도.....

403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3:50:45

FOCUS !
  ↓

  ✹

  ↑
¡ ꓢꓵꓛꓳꓞ

404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3:51:28

그럼 이 기회에 우필을 삭제하도록...

405 알렌주 (8TVFufzGbY)

2024-06-28 (불탄다..!) 13:51:33

>>403 이런 시대에 안성맞춤인...(아무말)

406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3:52:07

>>405 ᴜɴɪ ɴᴏ ᴀᴋᴀcʜᴀɴ

407 알렌주 (8TVFufzGbY)

2024-06-28 (불탄다..!) 13:52:10

>>404 그런...(떨림)

408 알렌주 (8TVFufzGbY)

2024-06-28 (불탄다..!) 13:53:06

>>406 유니는 애기야...(아무말)

409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3:53:45

>>408 새끼... 성게라는... 의미입니다...

410 알렌주 (8TVFufzGbY)

2024-06-28 (불탄다..!) 13:54:50

>>409 이걸 이렇게 꼬으시다니...(아무말)

411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3:55:00

우필이 별로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제가 우필을 많이 먹어 봤잖아요?

412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3:56:06

우필로 로망이나 성장을 이루려면 1개론 많이 부족하니까 너무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라는 뜻

413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3:57:04

우필을... 많이...?

414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3:57:28

저 우필 한 3~4개는 깠었을걸요

415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3:57:46

400 도기코인어치... 시트였군요...

416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3:58:11

1개는 홍왕님한테 드리긴 했지만... 구매 횟수를 따져보면 많긴한

417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00:50

코인만 따져보면 600이상이긴 할 것 같은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계기를 만들거나 하는 용도로 쓰는 정도라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다들 현명한 우필 사용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418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02:18

그러니까... 슈타인주의 말씀은... 우필은 만능치트키가 아니라... 특정 음식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향신료... 같은 거란... 이야기군요...

419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03:38

굿즈를... 최애가 같은 분이랑... 하도 같이 사서 나눠 가졌더니... 새 굿즈가 나오면... 알아서 연락이 옵니다...
이걸 웃어야 해 말아야 해

420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05:12

>>418 그렇습니다.. 이건 좀 기우긴 한데 우필은 나중에 개연성 같은 문제도 터지려나? 같은 생각도 좀 있는

굿즈 공구(유용함)

421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07:13

🤔...
아무리 그래도... 100코인 어치인데... 그런 위험성은... 제거 한... 아이템이겠지요...

422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08:01

기적은... 남용하면 뭔가 후폭풍이 몰아치는게 국룰이라...

423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08:47

우필은 그...
꼭 따지자면 '이 캐릭터에게 이 상황에 한정하여 보정률을 655% 올림' 따위로 스크립트가 짜여있어.
그래서 그 괴정까지 가기 전까진 캡틴의 환장의 쑈쑈쑈 시간인 거야...

424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09:45

우필만 연달아 들이켜도 부작용이... 없는건가요?!

425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10:34

보정률이 2500%가 되어버리는 그런 느낌이라 부작용은 없지.

426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11:13

남용하면 탈이 나는 종류는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427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11:45

예를 들어서 캡틴이 500코인! 하는건 너 원하는건 지금 당장 못들어준다. 느낌이지만

상황보정률이 3275%면 어지간한 상황까진 보정이 된단 소리잖니

428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11:58

아 그래도 기적에 의존하는건 안좋긴 하겠죠. 서사상으로도. 건강한 영서 라이프를 위해 상자깡도 좀 하고 해야

429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14:30

아무래도 그리고 우필로 바로바로 내주기 어려운 이유는 직관적인데.

그 설정을 사용하지 않던 중이면 우연히 찾아간 게이트에서 흔적이!!! 같은 설정이 가능한데 그게 아니면 경쟁중인 NPC 등등도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그래.

430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15:22

영웅서가는 그냥 개인이 미친듯이 똥꼬쇼하는 어장이기 때문입니다.

431 잭주 (QfOvEje8Tg)

2024-06-28 (불탄다..!) 14:15:58

갓챠를 하고 싶어요 갓챠

432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16:01

이용하던 Npc(갑자기 사정이 생기게 됨)

슈타인은... 가급적이면 우필을 안까려구요.
소시민적 헌터에겐 우필보다 다른게 어울린다

433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17:20

사실 아무도 안사본.. 70코인짜리 소실된 기술서 가챠가 좀 궁금하긴 한데 기술폭을 좀 안늘리고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434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17:58

운에 따라서 천마신공 재료무공 획득 가능

435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18:53

아 그거 들었던거 같아요. 조각나있다고 하셨었는데??

436 잭주 (QfOvEje8Tg)

2024-06-28 (불탄다..!) 14:20:04

도기 코인 생기면 갓챠부터 하고싶어요. 나는 가챠가 좋다 갓챠!

437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20:36

가챠.. .. (심장형 아이템 봄)
운 좋으면 대장인급도 뜨긴 하죠

438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22:00

응.

아무래도 설정에서 가끔 그런 아이템들(성배라거나, 반도 씨앗이라거나, 천마신공이라거나 등등)이 존재하는 편.

439 잭주 (QfOvEje8Tg)

2024-06-28 (불탄다..!) 14:22:03

가챠는 결과물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를 상자의 뚜껑을 열때 그 두근거림이 진짜!

440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22:23

운 좋음
- 와! 인디 고 코스트!

운 나쁨
- 초코바나나머핀

441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23:47

초코바나나머핀도 어느덧 몇년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캡틴 코인샵에 물품 이미지 추가 하실 계획 있으신가요

442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25:10

사실 코인샵 뒤엎어볼까 고민중이라 지금은 모르겠다야!

443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26:32

코인샵의... 장례준비를...

444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26:58

저희 코인샵 영업 중단 하나요?!
요즘 묘하게 할게 줄어서 이미지나 좀 만들어볼까 했었는데 미뤄야겠네요

445 라비주 (dRralUaw2g)

2024-06-28 (불탄다..!) 14:27:18

초코+바나나+머핀
맛있는거 맛있는거 맛있는거

446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27:32

그건 아니고

노션으로 갈아엎기도 하고 아이템 공모도 받으려고

447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28:08

비싼 부활버섯도 추가해야하고...

448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28:19

위키가 요즘 자주 터져서 그런가...? 노션이 깔끔하긴 하더라구요

449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28:22

이주... 군요...
다행입니다...

450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29:03

아 그 테토스 대체품.... 팁 정리 다 하고나면 코인샵 물품 이미지라도 만들어 볼까요?

451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29:20

이번에 정체 모를 누군가가 에버노트 해킹 시도해서...
설정 전부 백업하고 에버노트 파하려고 하고 있음!

452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29:39

(에버노트가 이걸...)

453 잭 펠릭스 - 하윤성 (QfOvEje8Tg)

2024-06-28 (불탄다..!) 14:29:42

>>332 갑자기 전투 방식? 왜 그런걸 물어보는...아! 앞으로 자주 헌터 일로 볼 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두려는건가? 역시 성실하네!

"내 전투 방식이라 하면...특별한 건 없고. 빠르게 기습해서 급소를 푹! 푹! 그다음에 일격에 못 쓰러트리면 도주! 하고 방심하면 다시 기습. 이게 기본이자 전부일걸? 난 머리 쓰는건 힘들어 해서 보통 감으로 싸우니까~"

자신은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감각과 운에 의존하는 감이 없지는 않게 있으니까. 더 높이 올라가려면 역시 슬슬 바꾸기는 해야하려나?

"그래서, 궁금한 건 그게 전부? 알고싶으면 더 알려줄게! 6층 팁도 들었는데 미안해서 그래~"

/16

454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29:43

>>450 도기가 급하십니까?

455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30:27

>>454 무상으로도 할 수 있는 작업이긴 합니다,... 도기가 급한건 아니고 요즘 일감이 없어서 그만

456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30:53

일이... 없으면... 심심하긴... 하지요...

457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32:03

간만에 푹 쉬어... 저번에 바빠서 힘들었잖니

458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33:00

바빴다기보단..... ....... 음.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459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34:19

저는 밀린 마감만... 6개인데... 슈타인주께...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460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34:58

슬슬 시즌에서 빠져나오며 한가해져버린 캡틴

461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34:59

아 그건 조금.. 제 전공이 아닐 것 같습니다??

462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35:52

캡틴도 푹 쉬시죠. 어제도 진행 오래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셨고... 호전 되시면 같이 놀아요

463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35:59

>>461 제가... 재봉선을... 알려드릴테니... 바느질만... 하면... 됩니다...

464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36:52

>>462 아 이거 워딩이 좀 이상한데, 잡담도 하지 말고 쉬라는게 아니라 무리 하지 마시라는 말입니다..!

>>463 응애

465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37:27

회사가 참 시원해서 단짠단짠마냥 뜨냉뜨냉하는중... 살려줘...

466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4:38:46

아! 슈타인주가 나보고 낫기 전에는 어장에 오지 말라고 하는구나! 더 살아 무엇하겠는가!!!

467 여선주 (YQRNnynSZc)

2024-06-28 (불탄다..!) 14:40:11

캡틴을 등용했던 조조는 누구심니카(?)(농담)
갱시인. 모하여요오...

468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40:15

>>464 가정시간을... 떠올리는... 겁니다..

469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40:26

요즘도 순욱밈이 유행이던가...!

470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40:48

어서오세요 여선주

>>468 저 곰손이라 안됨...

471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41:23

이제 내 마감은 누가 대신 해주나...

472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4:42:35

사실... 마감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선생님

473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4:43:29

아야

474 한결주 (yNuh85wBaU)

2024-06-28 (불탄다..!) 15:57:37

사실 이미지 정리작업도 따로 하고은 있었는데...

잘목하다가 전역하고 일주일만에 쿠팡 뛰러가게 생겼습니다

475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6:04:09

괜찮으십니까..? 머선일이...

476 한결주 (yNuh85wBaU)

2024-06-28 (불탄다..!) 16:08:12

군대에서 돈 못 모으고 전역한건 아닌데...
가족이 보이스피싱에 당하면서 급전이 필요해지면서 그만...

477 라즈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6:17:39

아이고야...

478 시윤주 (wU63JACswM)

2024-06-28 (불탄다..!) 16:19:49

비전서 내가 구매한제 있어

479 알렌주 (8TVFufzGbY)

2024-06-28 (불탄다..!) 16:21:09

나 알렌주, 지금 원주에 있어.(아무말)

480 알렌주 (8TVFufzGbY)

2024-06-28 (불탄다..!) 16:22:08

>>476 이..이런 현실이...(눈물)

481 시윤주 (wU63JACswM)

2024-06-28 (불탄다..!) 16:29:35

>>476 헐....잘 되기를. 실은 우리 아빠도 최근 사기 당하셨는데

482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6:35:56

한결주 대략적으로 어떤 상황인건지 웹박수로 보내줘봐

483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6:39:28

시윤주도.

484 태식주 (xmxshVvnhw)

2024-06-28 (불탄다..!) 16:53:22

한달 안에 전세집 구하기 중(중간에 1~2주 출장임)

485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6:55:16

급하면 단기 집 구해보지 그래?

486 하윤성 - 잭 펠릭스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7:05:17

>>453
"아하 히트앤런 인가요"

윤성은 자연스레 갑옷의 빈틈에 검을 찔러넣었던 모의 대련의 알렌을 떠올렸으나 이내 생각을 달리했다
펠릭스의 검은 그렇게까지 길지 않으며 속도 쪽에 무게를 둔 전투 방식일 것 이다
장기전을 염두해두고 심리적 압박감을 넣는게 옳은 공략법일지도 모른다.

"아니에요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펠릭스씨"

오히려 더 물어보면 의심을 살 수 있기에 지금으로선 이게 딱 적당했다

"그럼 등탑 힘내세요 저는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17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습니다 잭주!

487 잭주 (QfOvEje8Tg)

2024-06-28 (불탄다..!) 17:13:35

수고했어 윤성주~

488 태식주 (xmxshVvnhw)

2024-06-28 (불탄다..!) 17:17:43

법잘알(?) 캡틴한테 뭐 물어봐도 되나

489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34:54

나는 법보단 숫자랑 친한데 뭔데?

490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36:35

한결주쪽 문제는 좀 머리 아프네...
그거 차라리 합의 전에 알았으면 차라리 카센터 비용 각오하고 합의금 조정도 가능할텐데

491 태식주 (xmxshVvnhw)

2024-06-28 (불탄다..!) 17:36:44

본인 회사 기숙사에서만 지내서 집 산거 말곤
전세나 반전세는 아예 처음인데
오늘 보고 온 엄청 마음에 든 집이 근저당 어쩌고 써있는데
거르는게 맞지?

492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37:56

전세금보증보험대상이니?

493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42:00

일단 집 시세가 근저당의 몇 %인지가 중요해.

예를 들어서 집의 시세가 10억인데 근저당이 6억이다. 그러면 집 가격의 60% 이내라 근저당이 가능해.
그리고 이제 전세 보증금이 3억이다. 이러면 집 시세 10억보다 근저당 + 전세보증금 3억 해서 9억이라 이 경우는 네 보증금 3억은 반환보험을 들 수 있어.

494 태식주 (xmxshVvnhw)

2024-06-28 (불탄다..!) 17:42:37

글치

495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43:11

예를 들어 집이 3억인데 근저당이 2억이다? 이러면 애초에 60% 조건에서 탈락하는거고.
근저당이 1억인데 보증금이 2억 5천이다? 이러면 3억 5천으로 100% 초과해서 보증보험이 안걸려

496 태식주 (xmxshVvnhw)

2024-06-28 (불탄다..!) 17:43:51

근저당 + 내 보증금이 시세보다 낮으면 여차할때 집 팔려서 받을 수 있단거지?

497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44:56

근저당 전에 집 매매내역서 뗄 수 있는지 부동산에 문의하고. 아니면 세무사나 감평사 찾아가서 시세조회나 감정 부탁하는게 안전한 편.

무조건 근저당 있다고 나쁜 집은 아냐. 다만 가끔 안 돌려주려는 얌체가 있으니 조심해야할 문제인거지...

498 시윤주 (wU63JACswM)

2024-06-28 (불탄다..!) 17:45:08

일단 나 아는 대로는 보내봤음

499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45:36

>>496 보험이 먼저 보증금을 지급하고 그 다음에 이제 보증에서 직접 청구하겠지(찡긋

500 태식주 (xmxshVvnhw)

2024-06-28 (불탄다..!) 17:46:04

역시 보험이 최고야

501 태식주 (xmxshVvnhw)

2024-06-28 (불탄다..!) 17:46:40

그러니 레스캐도 정그하 보험 들어서 정그하 들이박아도 보험으로 매꿀 수 있는 상품 출시하죠

502 슈타인주 (Zffb1ptNRU)

2024-06-28 (불탄다..!) 17:47:38

그런 여러분을 위한 롤백권

503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48:27

일단 보증보험가입 요구해보고 밍기적거리거나 째려고 하면 1차로 의심하고
이후에 서류 떼보고 하는데 좀 쎄하면 그냥 다른 집 찾는게 좋아~

>>498 이 경우는 경찰서 신고 먼저 하고 조사들어가서 결과나오면 반환신청하고 안 응하면 압류신청넣어.

504 시윤주 (wU63JACswM)

2024-06-28 (불탄다..!) 17:49:32

>>503
아빠가 일단 경찰서 신고하고 조사 받으러 다녀온다곤 했는데, 사실 그 이후에 어캐됐는지는 못들어봣으

505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50:02

근데 이건 좀 오래걸리겠다...

506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50:42

어떤 어장에서도 보기 힘들 풍경이 이런거 아닐까

507 한결주 (5f1mtUNPgk)

2024-06-28 (불탄다..!) 17:54:22

재갱신합니다...

508 한결주 (5f1mtUNPgk)

2024-06-28 (불탄다..!) 17:55:02

음 이미 제쪽 문제는 돈은 나갈대로 나갔고 문제 자체는 틀어막은 상황이라...

당장 돈 들어올 구석만 해결하면(쿠팡) 되긴 하는데 말입니다(눈물)

509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7:56:28

아니면 일단 이번 달 정도만 사용할 목적으로 대출 찾아봐야지...

510 한결주 (5f1mtUNPgk)

2024-06-28 (불탄다..!) 17:59:20

일단 저는 방금 막 전역한 날백수라 토스 대출 탐색 기준 승인되는 대출이 없지 말입니다

511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8:00:57

그래...?
근데 여자친구는 일 안해??

512 태식주 (xmxshVvnhw)

2024-06-28 (불탄다..!) 18:03:13

>>503
씁....지금 등기도 때보고하는데 집주인 빚이랑 내 보증금하면 시세랑 딱뎀이거나 초과네

마음에 들었는데 아깝다

513 한결주 (5f1mtUNPgk)

2024-06-28 (불탄다..!) 18:04:01

군대 안에서 모은 돈 + 이번달 여친 월급에서 고정지출 뺀 나머지

로 여친이 이미 받은 기존 대출(이율 11%짜리) 부터 일단 청산 하고 본 거라...

514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8:04:08

>>512 새 집이랑 컨텍하십쇼

515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8:04:31

11%??????
2금융인가???

516 태식주 (xmxshVvnhw)

2024-06-28 (불탄다..!) 18:07:43

제1 금융에도 11퍼가 있는걸 보긴했는데 11퍼는 너무 쎄다;

517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8:09:15

나 마이너스통장 있는게 4.6%인가 그런데...

518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10:06

부산은행도... 2금융권으로 칩니까...?

519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10:54

사회초년생임 + 연봉 낮음 + 기존타행대출이력 = 11% 나왔다고 해서 말입니다

520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8:12:05

1금융인데 11%면 사회초년생이나 이런 문제가 아니라 사금융 이력이 있었던 것 같은데...

521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13:08

오늘 심도깊은 대화를 좀...

522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8:14:11

고생한다......

523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14:52

>>520 근데 원래 비상금 대출은 이율이 좀 쎄게 들어가긴 합니다...

524 시윤주 (wU63JACswM)

2024-06-28 (불탄다..!) 18:16:03

어장에서 눅눅한 냄새가...

525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8:16:11

여자친구 만약 다른 대출 갚거나 하면 금리인하요구권 청구해봐. 영향에 따라 최대 9%까진 깎을듯...?

526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17:19

기본 시작이 우선 7% 후반 시작이기 때문에...

527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18:17:22

눅눅... 하옵니다...

528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18:18:05

수상할 정도로 부산 사람이 많은 어장

529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8:18:40

갱신합니다~

530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8:18:41

서울공화국의 공민으로써 부산이란 출장지로 바람 많이 부는 곳이란 감상밖에 없다...

532 토고주 (TtKa6t6.gU)

2024-06-28 (불탄다..!) 18:19:50

뭔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하는게 좋을 것 같아.

더 나아가면 친목이나 at필드 문제 혹은 개인정보 셀프 털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

533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8:20:35

굿! 일단 혹시몰라 마지막은 가려쓰!

534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8:21:20

다들 안녕하세요~

535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8:21:41

라즈주 스킬 아이콘 고마워요!

536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18:21:49

그럼... 마마(마스터 마이스터)에 대한... 심도깊은... 욕설을 하는... 시간을 가지지요...

537 토고주 (TtKa6t6.gU)

2024-06-28 (불탄다..!) 18:21:50

윤성주 안녕

538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22:21

오늘 진행은 없겠죠...? (사실 이미 쿠팡 신청서 내고옴)

539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8:22:48

토고주 안녕하세요!

540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18:22:49

>>535 아메리칸 히어로 스트라이크는....................
Ai가 똑똑해지면... 시도해보겠습니다...

541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18:23:25

쿠팡... 당일 지원은... 안 받으니까요... 진행 있다고 해도... 안심하셔도...

542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8:23:30

>>540 Ai에게 방패는 막는 것 이기에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543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23:36

스킬 아이콘... ai한테 맡기는 거 말고도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544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8:23:42

일상 구합니다! (팻말)

545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18:24:13

>>543 설마 직접 그리기는... 아니겠지요...

546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25:26

>>541
사실 저는 입대 전에도 쿠팡에 얼굴도장을 자주 찍었기에... 당일이라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요즘 덥다고 시급을 꽤 잘 챙겨 주덥니다...

>>545
저는 그렇게 금손이 아닙니다...

547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18:25:49

>>546 아

548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18:26:30

윤성이랑... 일상을 돌려야 하긴 하는데...
마감이... 코앞...

549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28:42

요새 팁정리 안할 때는 픽토그램/아이콘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는데...

비영리/비상업적 목적이면 사용 가능하거나
애초에 저작권 프리라서 상업적 용도로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스킬 아이콘들이 따로 표시됩니다...

550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29:40

그래서 위키 팁 맡기 전에 사실 개인적으로 이거 하고있었습니다...

551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18:30:30

으으... 출근갱.
모하여요옷

552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8:31:18

여선주 안녕하세요 !

553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32:55

예를 들어 무기술 - 방패에 쓰일 수 있을 법한 이런 아이콘을 위키 등에 원 저작자만 명시하면 상업적 여부를 불문하고 무료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Free for personal and commercial use with attribution.

이라고 안내되어 있으니까요

554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33:30

그냥은 검은화면인데 클릭하면 보입니다 저거
왜 또 엑박처럼 안 보이지

555 여선주 (sZBOmv4tcI)

2024-06-28 (불탄다..!) 18:35:43

보통 저런 경우는.. 배경이 없어서 그런 느낌이려나용..?

단검.. 저건.. 뭔가 손가락이 미묘한 기분인데 말이지욧?

556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35:49

>>533 뭔가 이 고양이가 필요할 거 같은 대사였습니다

557 여선주 (sZBOmv4tcI)

2024-06-28 (불탄다..!) 18:36:14

요시! 그란도 시즌!

..어라. 오래된 말인가(고민)

558 여선주 (sZBOmv4tcI)

2024-06-28 (불탄다..!) 18:36:29

다들 하이하이여요~

559 한결주 (AoApza8/hE)

2024-06-28 (불탄다..!) 18:45:28

저거... ㅈ소 고양이라고... 요즘 저 포즈로

'조아쓰!!' 라고 하는 밈이 있습니다...

560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18:47:16

알고는 있지만 요시 라고 하면 그란도 시즌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오늘 간식은 뿌셔를 머글까.. 아니면 쿠키를 머글까...(고민)

561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9:02:17

쿠키가 맛있어보여요!

562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19:06:03

쿠키인가...(채택!
쿠키면 우유랑 같이 먹어야겠네요~

563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9:17:57

2층 시련으로 뭐가 나올지...

564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9:22:35

>>562 우유랑 같이 먹으면 행복하죠!

>>563 어서오세요 슈타인주
혹시 제가 situplay>1597048395>956 의 답레를 놓쳤을까요?

565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9:28:21

오늘 진행

다!

566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9:29:47

>>565 알겠
습니다!

혹시 7층 판정
부탁드려도 될까요!

567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9:31:15

>>564 제가 어제부터 밖인 상태라... 내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68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9:32:32

>>567 넵 알겠습니다!

569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9:33:55

불가!

570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9:35:03

>>569 흑흑 다시 작성해오겠습니다

571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9:35:38

판정이 지금은 어렵다는 말 아니실지...? 아니면 그냥 불통이려나요

572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19:36:43

후자

573 슈타인주 (E/YLaHjECE)

2024-06-28 (불탄다..!) 19:37:32

앗 그런... 파이팅입니다 윤성주

574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19:40:11

공포를 마주한다는 주제로 독백 10레스...

575 알렌주 (8TVFufzGbY)

2024-06-28 (불탄다..!) 20:06:57

집도착...

576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20:52:00

다들 어서오세요오..

577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21:00:12

안녕하세요 여선주~ (맞이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던 알렌주)

578 윤성주 (CbuS4jNzVE)

2024-06-28 (불탄다..!) 21:06:47

다들 안녕하세요!

독백 10레스 어렵네요!

579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21:08:06

이제 쿠키를 먹으러 우유를 가져와야겠네용....

은... 찬우유나 따뜻한우유냐..(고민)

580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21:08:26

독백 10레스.. 어려워욧..

581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21:09:54

안녕하세요 윤성주~

582 잭주 (BkMaeyX/Gw)

2024-06-28 (불탄다..!) 21:10:41

1층...어떻게 오르지...!

583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21:12:10

안녕하세요 잭주~

>>582 등명탑 배경 일상 3번하고 등탑 신청하시면 됩니다.

584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21:22:48

운동가기 전까지 좀만 자야지...(탈진)

585 잭주 (BkMaeyX/Gw)

2024-06-28 (불탄다..!) 21:23:24

일상! ...음. 이미 대부분 1층을 올라버렸어...!

586 잭주 (BkMaeyX/Gw)

2024-06-28 (불탄다..!) 21:25:11

윤성주랑 일상한거 정산 안 되었낭

587 여선주 (UR22YHFfhE)

2024-06-28 (불탄다..!) 22:26:53

다들 나중에 뵈어요~

588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22:29:46

답레 초장문이 될 것 같은...
안뇽

589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2:33:52

쉬다가 깜박 잠들어서 이제 일어났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들 현생 고생하시는군요.....😭😭😭
잘 풀리시길 바래요...!!

>>586 두 번은 확인하셨는데...
한 번 더 돌리셨나용 혹시? 마침 컴이라 확인해볼게요.

590 잭주 (BkMaeyX/Gw)

2024-06-28 (불탄다..!) 22:36:11

윤성주랑만 3번 돌렸슴다!

591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2:41:30

확인했습니당.
이벤트 스레 가서 등탑신청을...하시면 되는데...!!

참치어장이 처음이라고 하셨죠? 그럼 기능 설명이 조금 필요하겠네용.
잠시 캡쳐할 시간을 주세영. 글로만 설명하는 것보단 그게 이해가 빠를겁니당...

592 잭주 (pC80HX3Ot2)

2024-06-28 (불탄다..!) 22:44:56

넹!

593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22:45:20

마감... 죽어...

594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2:45:57

등탑신청을 하실 때 등명탑 배경으로 일상 3회를 돌린 후 해당 일상의 막레를 앵커해오셔야 하는데용.
이 부분을 클릭/터치하시면...

595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2:48:00

이렇게 뜹니다.

이 문자열을 붙여넣은 후 '마솝'을 눌러 작성을 하시면 아래와 같이, 특정 레스로 향하는 링크가 생깁니다. 이것을 앵커라고 합니다.
situplay>1597048453>486

596 잭주 (pC80HX3Ot2)

2024-06-28 (불탄다..!) 22:48:25

오!

597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2:52:05

이거는 제가 셀털 방지를 위해 폰에서 캡처를 찍은건데..
데스크톱 웹에서도 똑같이 작동할 거에요.

익숙해진다면 수기로 입력하셔도 됩니다.
게시판코드 > 스레 번호 10자리 > 레스번호 형식입니다...마는.
보통은 레스번호를 눌러서 앵커를 따는 게 빠르고 쉽긴합니다.

598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2:52:41

라즈주 안녕하세요.
이 무더운 날 고생하십니다.....

599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2:55:17

앗 그러고보니 총 일상횟수 4회도 달성하셨군용.

이제 잭주도 길드 아이템 두 가지 중 하나를 받아가실 수 있습니당.
한번 보시고 골라보세요. 😊
situplay>1597047987>820

600 잭주 (pC80HX3Ot2)

2024-06-28 (불탄다..!) 22:57:59

여명의 여행자로 부탁드립니다!

601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2:59:32

>>600 오케이입니다!

situplay>1596937065>
참 등탑신청은 여기서 하시면 됩니당!

602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3:05:22

situplay>1596937065>468
이렇게 하시면 됩니당!
잘하셨어용!!

603 잭주 (pC80HX3Ot2)

2024-06-28 (불탄다..!) 23:05:57

넹!

604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3:06:30

이렇게 등명탑의 미션을 수행하고 올려주시면 캡틴이 확인하고 결과를 알려주실 거에용.
시련 목록은...여깄군요!

☆ 2층~10층 시련 목록
situplay>1597047123>774

☆ 10층 상점 상품 목록
situplay>1597047728>496

☆ 11층~20층 시련 목록 및 20층 상점 상품 목록
situplay>1597048202>724

605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23:20:09

물론 병들고 지친 캡틴은 상당히 늦을 겁니다.

606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3:20:58

캡틴 안녕하세요.
대자연 중이람서요. 천천히 처리하셔도 됨다...(토닥....)

607 잭주 (pC80HX3Ot2)

2024-06-28 (불탄다..!) 23:21:56

괜찮아용! 어차피 저도 병들고 지쳐서 빨리 못하거든용(?)

608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3:26:18

(간만에 컴쓴다고 좋아했더니 다시 모바일로 쫓겨난...)

609 린-알렌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23:29:49

연기는 자신있었다. 본디 직업상의 이유로도 배웠지만 길드원들의 죽음 이후에 그녀의 삶 자체가 연기의 지속이었으니 몇 년의 시간동안 이미 가면은 자신의 또 다른 얼굴이자 보호막이 되어있었다. 슬픔을 혹은 기쁨을 표현할 때 어떻게 입매무새를 움직이는지 시선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진실같은 거짓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녀의 감정 표현은 진실로 짓는 것처럼 점차 정교해져 갔다.
그가 슬퍼하는 자신을 그저 두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서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또 다른 환각이었다. 과거에 추위와 외로움에 떨었다는 말은 사실. 추위가 싫다는 말도, 그 이후에 부러 그와 함께하여 자신이 어떤지는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흐린 말도 그로 보인 이미 깨어진 눈빛도 전부 진실이었다. 그러나 당장에 그 중심에 선 것은 애처로운 슬픔이 아닌 오랜 상처가 응고되어 만들어진 집요함이었다. 린은 그가 자신을 밀어내는 사실이 못마땅하여 부아가 치밀었다.

다시 저를 품에 잡아두는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이끄는 대로 가만히 안긴다. 속내는 내려두고 살며시 내리깐 눈매로 얌전하게 있다 둘러 얹은 손을 약하게 그러쥐어 상대를 잡아본다. 혼자 두어서 미안하다. 잠시 마가 끼었다. 그 것을 듣고 있는 사람이 어느 정도로 비틀린 이인지도 모르면서 걱정하는 순진하디 반듯한 말을 읊는 것을 잠자코 기대어 듣는다.

"...믿게 해 주세요. 앞으로도, 그 이후로도 계속 믿을 수 있도록."
그런 생각을 하였다. 자신은 그를 사랑하는 것이 맞는가. 죽은 자로 알려진 목숨으로 새로운 이름을 쓰고서 저는 살아있는 사람이 맞다고 거짓말을 둘러대며 그렇게, 연정을 품는다는 것이 가당키는 한 일인가.

"슬프지 않아요."
죽은 자는 사랑을 할 수 없다. 매우 쉽고도 자명한 진실이다. 복수자에게 사랑은 목적이 아닌 수단에 불과해야 하며 불장난이 진심이 된다면 이는 그 자체로 치명적인 결함이다. 그 것 또한 납득될만한 이야기였다. 그리하여 그녀는 스스로 방황하다 제 마음에 사랑이라는 이름이 아닌 좀 더 그럴듯한 명칭을 붙여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기대어 살며시 흐린 미소를 지으며 저 자신도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말을 뱉기 위해 입을 연다.

"곁에 있어주겠다고 약속해주셨으니까요. 너무 불안해하셔서 저도 문득 약한 생각이 들었나 봐요."
배신하지 않을 이를, 끄끝내 자신의 내쫓기는 인생에 휘말리고서도 떠나가지 않고서 기꺼이 그 동기가 무엇이든 간에 이용되어줄 자를 원하였다고. 소유욕이라 마음을 정의하며 린은 이미 방파제가 무너져 파도에 휩쓸려버린 속내를 애써 가두려하며 단정하고자 하였다.

"저도 그 자리에 계속 있을테니 영문 모를 말로 피하지 말아주세요.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르겠으니."
구해줘서 고마워요. 진실과 거짓의 흐릿한 경계 위에서 줄타기를 하다 어느새 툭 전하고 싶었던 진심을 말한다. 작은 소리를 내며 타오르는 모닥불과 흐르는 따뜻한 공기, 어느새 그리운 사람이 된 당신의 품에서 오랜 벽이 갉혀 서서히 무너진다. 순간, 나시네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가 어설픈 호감으로 자신과 얽혀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가두어둔 속내가 풀려 흐트러질 때마다 생각이 오락가락하며 방황하였고 그 끝이 어딘가의 합의점에 도달하였다.

"아니면 설명이라도 해주시면 좋겠어요."
제 인생을 망치러 온 저의 사랑에게 그가 스스로 저에게 메이기를 자처하지 않은 한 좋아함을 말할 수 없다 결론짓고서 몇 번을 휨쓸린 혼란에서 억지로 벗어난다. 아무리 저라도 놀랄 때가 있으니까요? 라 여인은 태연하게 말끝을 살짝 올리며 가볍게 장난치듯 키득였다.
//13

610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23:31:01

항상... 핸드폰으로... 상판에 들어오면... 데탑을 못 써도... 즐겁습니다...
핸드폰과... 친해지기를... 하는 겁니다...

611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23:34:26

폰상판과 친해지면 어느새 익숙하게 해시태그 진행을 하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안이 친해져도 폰으로 장문은 진짜 못할짓임(...)

612 잭주 (pC80HX3Ot2)

2024-06-28 (불탄다..!) 23:35:18

컴퓨터가 가지고 시퍼요

613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23:35:40

메모장 어플의 도움을 받으면... 2000자까지는... 얼추... 되더군요...

614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23:35:48

모바일 진행 한두번 하면 다음날 손가락 통증이랑 네일 벗겨진 거 신경써야함...

615 토고주 (TtKa6t6.gU)

2024-06-28 (불탄다..!) 23:36:50

난.. 모바일로 하면 손가락이 아파... 엄청

616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23:36:54

>>613-614 대체 왜 그러시는 거에요
>>612 (토닥토닥

617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23:37:28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진행 없는 어장은 노잼인걸...

618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23:38:18

데탑 앞에 앉으면...
덥습니다...
그리고 허리 아픕니다...

619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23:39:34

침대에서 노트북을 하자...
>>617 아앗...

620 알렌주 (B7ogHa5dlE)

2024-06-28 (불탄다..!) 23:40:45

아임홈

621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23:40:56

소, 솔직히 님들도 화수목 3일 연속 진행할때 좋았잖아요

622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23:41:15

노트북...
대학 1학년때 마련했으니... 올해로 10년차입니다...

623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23:43:25

출장 자주 다녀서 노트북 사둔거만 벌써 6개인데 걔네들에 영웅서가 설정 흩뿌려둬서 팔지도 못함...

624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23:44:06

토고하 알렌하

>>621 캡틴캡틴아 그게 무슨 소리니...라고 말하기엔 지나치게 진실이네여 o<-<

>>622 노인분을 놓아줘

625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23:44:39

돈이 없어...

626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23:46:13

진짜 어장 완결나면 설정뿌리고 화끈하게 사라져볼까

627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23:47:28

어장 완결 (10년 뒤)

628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3:50:25

앗 린주 토고주 안녕하세요.

>>609
이건 가까워졌다고 해야하나 쌍방 삽질 중이라고 해야하나...^.T

>>610
이미 친해요.
문제는 폰으로 모든 일을 할 순 없단 거지만...😅

>>611-614 😭...

629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3:51:14

너무 무리하지 마세용!!

630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23:52:49

>>609 린의 저의와 속내를 모른채 순진한 말을 내뱉는다 (X)

그 저의와 속내가 무엇이든 그저 린이 자신과 같이 있고싶어한다면 그것만으로 린의 곁에 머물 것이다.(O)

631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23:53:37

>>621 (한레스밖에 참여하지 못한 알렌주)(눈물)

632 강산주 (BkzPj./Drw)

2024-06-28 (불탄다..!) 23:54:31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630 이야...찐사랑인데 하는 사람도 사랑받는 사람도 찐사랑인걸 몰라요😭

633 린주 (0gLMrVatGE)

2024-06-28 (불탄다..!) 23:54:37

그걸 알렌은 알고 저도 알고 다? 아는 사실인데
린이 모름(...)

와 삽질!

634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23:54:43

>>628 삽질도 다 그 동안의 고증입니다.(아무말)

635 알렌주 (eVvZypRMzE)

2024-06-28 (불탄다..!) 23:57:26

>>632 평범한 연애감정을 모르는 알렌...(웃음)

636 ◆c9lNRrMzaQ (QT.E1ZSo7Y)

2024-06-28 (불탄다..!) 23:59:15

요즘 뭔가...글이 맛이 없어진 느낌이란 말이지.

637 라즈주 (QUEa1CTOnA)

2024-06-28 (불탄다..!) 23:59:58

더워서...

638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00:32

더위를 먹었구나!

639 라즈주 (tIEcGgmRmQ)

2024-06-29 (파란날) 00:00:33

여름에 일어나는 모든 일의... 원인은... 더위에 있습니다...

640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02:32

>>636 저도 요 최근 글이 성립이 안되고 전하고자 하는걸 표현 못하겠더라고요...(7층 등반이 늦은 이유)

요새는 그나마 다시 좀 글이 적어지고 있지만...

641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03:25

https://youtu.be/Acd4PnyE1dw?si=JsEmIgSYr8n3d4yC
저 지금 일상하는 내내 이 영상 떠오른...이거 보단 쓰다듬어달라가 더 떠오르긴 하지만

>>632(눈치보기)

642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04:21

참치들의 필력도 영서어장도 더위에 녹았다
여름이었다

643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05:39

저도 요즘 어째 글이 안써진다 했는데...!!
(파워 납득...!!)

여름이었다...

644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11:02

>>641 재멋대로인 고양이 (웃음)

린주 제가 지금 체력이 고갈되서 답레는 내일 이어도 괜찮을까요...(눈물)

645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11:15

사실 이러다가도 하이라이트 가면 어느순간 글빨 돌아오긴 하지만!

646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13:22

>>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647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14:06

하이라이트....다음은 누구에게 하이라이트가 갈까요!

648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14:31

>>641 https://youtu.be/wE4YiyehVTw?si=h2GHJS-eQLCmKAU6 (묘하게 생각나서 올려보는 노래)

649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16:08

요근래 진행중에 가장 임펙트 있는 장면 고르라면 마스터 마이스터의 클론사건이겠지

650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16:16

>>644 나도 하루걸러 답하고 있어서 괜찮아(토닥토닥

651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17:56

>>649

'원래 영웅서가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을 때 게이트가 아니라면 마스터 마이스터를 찍으면 대충 맞는다.'

'역시나 이번 이야기도 영서의 만악의 근원에서 출발한다.'

-알렌주 2024 . 06 . 27-

(아무말)

652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18:21

>>649 그거 거의 운석충돌급 임팩트였던...
>>648 제목부터 귀여워요

653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18:22

>>649
그으으러고보니 작년엔가 재작년인가 유찬영 클론이 보스로 나올수도 있다는 썰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떡밥이 이렇게 회수되었네요.......ㄴㅇㄱ

654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18:28

사실 따지면 마스터 마이스터는 선의로 한 행동이 맞긴 하다는게

655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20:37

밤이니 간만에 질문타임 받아봄.
근데 처리언제해줘요?<< 이거는 반응안함

656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21:45

질문...저요!
깨달음 안쓰고 꽁쳐두면 아끼다 똥되기도 하나용?

657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22:36

깨달음은 개인이 만든 의념적인 무언가에 가까워서 둔다고 사라지진 않아.

658 라즈주 (tIEcGgmRmQ)

2024-06-29 (파란날) 00:22:37

라즈의... 어머니는... 각성자인가요...

659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23:23

막상 기술 영감을 저기다 쓰려니 뭔가 아까워서 또 고민이 되는데 바로는 쓰지 않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어용...

660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24:11

제목은 귀여웠는데
끝은 슬프게 끝나서 응애되어버린

>>655 지금 습격한 암살자들 가문쪽일인가요. 진실이 궁금해여

661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24:23

>>658 쌍도끼의 리리라고 하면 아는 사람은 알긴 해.

662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24:53

동글동글동글

663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25:53

>>660 그...
적으로 두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셔서

664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25:54

>>657 즉 까먹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로군요...!

>>658 묘사상 그렇지 않을까요?
각성자와 비각성자는 신체능력 차가 많이 나거든용.

665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26:40

>>663 loading...

666 라즈주 (tIEcGgmRmQ)

2024-06-29 (파란날) 00:26:40

쌍도끼의... 리리...
아니 이명부터가 심상치 않으신데

667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27:11

>>661 각성자에다가 네임드군요...! 오오....

>>660 >>663 네?! 헐....

668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27:56

>>660 (들어주셔서 기쁜 알렌주)

질문...(고민)

669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28:32

>>660 >>663 ???(???)

670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29:06

더 떠오르는 걱 죽심태 쪽인가...그쪽 교단 사람들 살아있을지도 모르니까

671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29:49

죽심태쪽은 아닌게.

그쪽이었음 그냥 빛이 반짝 하더니 교단 생존인원 2인 그랬을걸

672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30:34

아하! 아니라서 다행이네요(긍정회로 불태움

673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32:08

나는 짐작가는게 없으니까 오너는 모르는 과거사 관련으로 생각을,,

>>666 이명부터 강한

674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34:27

>>671 😱...
일단 아니라니 다행이긴 하네요...

675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35:45

아직 여물고 성법도 못쓰는 그런데 신성은 좀 보유한 신 - 와 정 말맛있 어보이는 신성 이 다.

676 라즈주 (tIEcGgmRmQ)

2024-06-29 (파란날) 00:36:12

신성을 잡아먹어요
같은... 그런거군요...

677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36:42

>>671-675 (죽 심 태 반 드 시 죽 인 다)

678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37:52

사실 여기서 죽심태 죽여봐야 꺄르르 하면서 돌아올게 찍긴 해

679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38:31

>>675 (응애...🥲)
>>676 라즈쭈 침착한 반응이 묘하게 슈타인주과? 같애

680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39:03

>>678 (심 장 도 죽 인 다)

681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39:32

>>675
다른 교단에서 신성을 뺏으려고 쳐들어온 거였군요...

682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40:08

심장은...
이미 세 번이나 뒤진 전적이 있다...

붉은 곰에게 1차로 터졌고...
바티칸이 2차로 팼으며...
기적의 세대 중 하나가 3차로 팼다...

683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41:01

ㅋㅋㅋㅋ 알렌주 I am 오케이에요.
그러니 calm down 해도 me는 fine한 것이에요

684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41:19

근데도 계속 부활한다니...
끈질기고 독한 세력이군요...

685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41:39

>>682 각설이 죽심태

686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42:20

끈질기고 독하다. 보다는.

이미 보유한 신성이 이런 시대에선 그렇게라도 살고싶은 사람들 투성이니까.

687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0:42:44

캡하, 자다깼넹

688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47:58

Q. 근데 바티칸은 악신 토벌에 저렇게 진심인데 다른 종교인 도교나 불교는 왜 쟤네 토벌 안해요?
A. 불교의 경우는 각성자의 경우 속세로 돌아가 더 많은 중생을 구하라는 의미로 환속을 시키는 편이고, 그게 아니라면 보통 오지로 파견합니다. 도교는...개인주의라서...

689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49:08

시윤주 안녕하세요.

690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51:41

안녕하세요 시윤주~

>>682 그렇다면 4번째 죽음은 심장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을 악몽이 될 수 있도록...(부릅)

>>683 린주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다면...(심호흡중)

691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0:52:13

강하.

질문타임이면...내가 만나고 있는 노인, 유명해?
뭔가 은거고수 포스가 강하깃 한디

692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0:52:23

알하스

693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0:54:33

외모가 노인이면 일단...

694 슈타인주 (SpYlQHtoP.)

2024-06-29 (파란날) 00:55:20

일단....

695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56:02

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

696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56:17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697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00:56:38

졸음이...옵니다....

자러 갑니다...모두 굳밤 되세요!

698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00:58:17

>>690 옴뇸뇸하는겁니다

저도 자러갈게요 낼 봐요~

699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0:59:0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린주~

700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00:08

사실 조금 묘한 느낌이지만 어장에서 무시받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701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1:03:58

>>700 엣..?

혹시 제가 죽은 심장 가지고 너무 과하게 오버를 떤걸까요..?

702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06:35

그냥 착각일 수도 있고, 사실일지도 모를 일이지만.
적어도 그냥 그 느낌이 착각이길 바라는 편이다. 내 자존심이 무시당하며까지 이 어장을 존립할 이유는 없으니까.

703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06:51

그러니 웹박수로 욕좀 작작 보내라 인간들아

704 여선주 (r0MqeppTuQ)

2024-06-29 (파란날) 01:08:52

으으..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이제 퇴근까지!
앗.. 그런 것이 있었나요? 놀랍네요...

705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1:11:04

그.. 기분이 상하셨으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 동안 악연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 캡틴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못하고 섣부르게 행동한거 같습니다.

절대 캡틴을 무시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고 그러한 목표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캡틴을 무시하고 그것을 추구할 생각은 더더욱 아니였습니다.

706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1:11:28

어잉? 캡틴을 누가 무시하지....그리고 웹박수로 욕을 보내?;

707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11:42

너네 일은 아니고 오늘로 지운 욕설 웹박수가 8개나 되어서 한탄 겸 해본 얘기야...

708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1:11:59

허;

709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1:12:19

그건 참여자라기 보단 악성 분탕충 같은거 아닌가

710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13:25

어...음...어...사례가 없진 않았지? 나보고 조옷대보라고 어장관리권까지 내놓으라던 사례도 초기에 있었고...

711 알렌주 (KxL2rp9Ekc)

2024-06-29 (파란날) 01:16:38

>>702-707 허...(말도안나옴)

712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1:17:05

나는 직접은 못본 시대지만, 대단히 웃긴 사람이긴 하더군

713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18:14

나는 유로 시작하는 어장주들이 원망스럽기까지 해.
유실시대니 유피네스니 그 인간들이 싸지른 문제가 몇년째 나한테 달라들어서 연에 한번은 저격을 받고 있으니

714 여선주 (r0MqeppTuQ)

2024-06-29 (파란날) 01:20:53

욕설 웹박수.. 그건 악성 분탕충 같아보여욧... 으으. 그런 걸 왜 보낸담!

시윤주도 알렌주도 캡틴도 안녕이에요!

715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1:21:14

힘 내 캡틴. 내가 여선주에게 펀치를 날릴게

716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23:12

뭐 지금에서는 웃어 넘긴다지만!

717 여선주 (r0MqeppTuQ)

2024-06-29 (파란날) 01:24:01

끼오욧. 펀치를 피해야 해..!!

718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1:25:31

내가 캡틴을 위해 재롱을 부려줄게

719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26:04

재미 없으면 진행 9시간 벤 어때

720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01:31:37

궁중광대에게 너무 엄격한 타입이구나......................

721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34:48

재미 걸고 목 베이기 싫으면 멸망전 하는거지 뭐

722 여선주 (r0MqeppTuQ)

2024-06-29 (파란날) 01:35:36

(오. 멸망전을 구경하는 타입)(?)(농담)

723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36:32

웃기라고 데려왔는데 못 웃기면 칼춤쳐야지!

724 슈타인주 (SpYlQHtoP.)

2024-06-29 (파란날) 01:37:21

(구경...)

725 여선주 (r0MqeppTuQ)

2024-06-29 (파란날) 01:39:29

칼춤이로구나 에헤야(?)

슈하여용~

726 라즈주 (tIEcGgmRmQ)

2024-06-29 (파란날) 01:45:06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죠...
저희 어장이 무?사?히... 300어장 찍은게...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러는 거라고...
이른바... 열폭이라는 거죠...

727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46:38

팔다리가 하나씩 나갔어도 살아남은거면 무사한거 맞지...

728 라즈주 (tIEcGgmRmQ)

2024-06-29 (파란날) 01:47:42

긍정적인... 이야기에서... 슬픈... 이야기로... 다시 전환이군요...
뭐 어장 터트리는거 원하는 사람(들) 생각이야 뻔하지 않겠습니까

729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50:37

사실 골반 틀어지고 어깨 살짝 나가서 팔다리가 하나씩 나감(물리)긴 해.
내일 병원가려고...

730 슈타인주 (SpYlQHtoP.)

2024-06-29 (파란날) 01:51:21

조심히... 다녀오십시오..

731 라즈주 (tIEcGgmRmQ)

2024-06-29 (파란날) 01:51:35

님아...
저도 정형외과 한 번 가보긴 해야하는데... 귀찮군요...
물치 시간 너무 오래걸려잉

732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1:52:09

하지만 지금은 물리로 치료가 된다지만 더 늦으면 칼찌료가 될지도 몰라

733 라즈주 (tIEcGgmRmQ)

2024-06-29 (파란날) 01:52:44

척추수술 이천만원이랬나...

734 여선주 (rjzI8j9Df.)

2024-06-29 (파란날) 01:53:48

아킬레스건이 나가기 전에 운동을 해야하는데엑..

735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08:17:26

캡틴 3n년간 살아오며 처음으로 간이 다시 자란다는 사실을 알아...

736 라즈주 (tIEcGgmRmQ)

2024-06-29 (파란날) 08:27:10

캡틴도... 건강검진을... 받나보군요...

737 슈타인주 (SpYlQHtoP.)

2024-06-29 (파란날) 11:29:11

간은 제 기억이 맞다면 반절 이상을 떼어내도 재생 하는걸로.
압니다

738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14:07:31

수박 썰어서 넣어놓고 남자친구한테 자랑했더니 5kg 수박중에 3kg은 버린다고 듣고 슬퍼져버림...

739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14:14:39

집안일 하다가 동생이 놀러나갈 준비 한다고 화장실 쓰고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잠시 갱신입니당...!


강산이 TMI 주세요! 우리 강산이...

카페에 가면 뭘 주문하나요?
- 그때그때 다르지만...
먹고 싶은 음료나 간식을 정해놓고 온 거라면 그걸 시킵니다.
그냥 공부하러 온 거라면 기분에 따라 내키는 커피음료 한 잔을 시킵니다.
아아 땡길때도 있고 마도사라 머리쓰다보면 단게 땡길 때도 있고...당이 많이 땡기면 케이크도 시키고 그럽니다.
신상이 눈에 띄면 신상을 시켜봅니다...

날씨에 따라 기분이 변하나요?
- 조금 탈지도요? 근데 많이 변하진 않을 듯합니당.

책은 좋아하나요?
- 엄청 좋아하진 않습니다. 싫어하진 않지만요.
도서관 같이 정해진 장소에 가서 본다기보단 사서 보든지 전자책으로 보든지 등 가지고 다니면서 보는 걸 선호할 것 같습니다.

종이책은 전기가 없어도 볼 수 있고...
보다가 말아도 책갈피가 있으면 보던 곳부터 바로 다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까요.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740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14:15:57

>>738 캡틴 안녕하세요. ㅋㅋㅋ큐ㅠㅠㅠㅠ...😭

수박이 은근 잘 상한다더라고요....
그래서 어릴땐 잘 먹었는데 요즘은 잘 안 먹게 되네요.

741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14:32:08

집안일 좀 하다가 다시 옵니당...!
나중에 봐요!

742 잭주 (m7.d9HyoIU)

2024-06-29 (파란날) 15:15:20

일상 구해봅니다~

743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5:38:19

갱싱갱싱~ 모하여요~

일상은 좋은데 잭주랑은 바로 전이었는데에...(흠)(고민)

744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5:59:38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745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6:06:56

어서오세요 윤성주~

746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6:14:09

여선주 안녕하세요~

747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6:22:41

윤성주는 비 괜찮으신가요(?) 여기는 아직 안 오는 느낌이긴 하네용~

748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6:23:09

조금씩 오는 것 같긴 해요!
비가 와서 그런지 늘어지네요!

749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6:23:45

비가 올 것 같으니까요~ 장마니까.. 과일 한번쯤은 먹어야겠더라고용...

750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6:25:01

비타민 섭취 중요하죠
저는 과당이 안받아서 그런지 삼가하는 편 이지만요!

751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6:43:41

장마 지나고 나면 과일이 별로라고 하더라고용!
오늘 시작이니까 오늘 시키면 적어도 괜찮겠지! 니까요~

752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6:48:33

그런 의미였군요! 지식이 늘었다!

753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6:48:40

일상 구합니다!

754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6:50:33

여선 TMI 주세요! 우리 여선...
시력은 몇 나오나요?
여선주: 의념으로 시력강화 안하면 양안 1.0씩 나온다고 생각해요

날씨에 따라 기분이 변하나요?
여선: 딱히 달라지지 않아용!

노래는 잘할까요?
여선: 하..! 저는 보통이상이죠!
여선주: 보통이상인건 맞는 듯?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간단하지만 나름대로인 진단?

755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6:51:04

흐음.. 저 일상 가능한데 말이죵~
하실래용?

756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6:54:14

>>755 넵! 원하시는 상황 있을까요!

757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6:57:21

음.. 딱히 원한다는 건 없긴 한데..

같이 의뢰를 간다는 것도 좋고, 윤성이가 막 엄청 다쳐왔는데 지원으로 여선이가 왔다도 좋지 않을까요?

등명탑은.. 흠.. (1층 죽돌이라서)

758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6:58:17

>>757 그럼 6층 이후 부상치료를 위해 1층에 내려왔다가 여선이와 만났다고 하는게 좋겠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759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6:59:53

1층에 내려와서 치료가 될지 모르긴 하겠지만... 선레는 다이스가 좋겠네용!

.dice 1 100. = 63
낮은 쪽이 선레.

760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7:00:25

.dice 1 100. = 26

761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7:00:35

다녀오겠습니다...

762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7:00:50

후후. 그럼 기다리겠습니당~

763 하윤성 - 채여선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7:05:45

>>선레
6층의 함정과 절벽으로 부상 투성이가 된 윤성은 휴식을 위해 1층으로 다시 내려왔다.
화상과 골절 그리고 출혈까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꼴이 되어버린 지금 미리내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절실했다.
그러나 때 마침 하얀 머리카락을 살랑거리며 총총 다가오는 존재를 발견한 윤성은 평소와 같으면 의료키트라고 빌리기 위해 말을 걸었겠지만 그 대상이 하윤성 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채여선이기에 잠시 망설였다.

"..."

메딕이면서 자신을 암살자라고 속인 수상쩍은 인물.
정말로 그녀에게 도움을 구하는게 맞을까라고 수십번 갈등하지만 윤성의 머릿속에서 끝내 승리를 쟁취한 것은 도움을 구하자 쪽이었다.

"여선씨 혹시 도와주실 수 있나요?"

/1

764 여선 - 윤성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7:11:49

하지만 여선은 자신을 암살자라고 속인 적 없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여선은 메딕과 암살자의 공통점을 교묘하게 모호하게 말한 것이지.. 자기가 암살자다! 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했는걸요?

"안녕하세요~"
"1층에서 볼 법한 부상은 아닌데 말이지용?"
윤성을 발견한 여선은 눈을 깜박이면서 윤성이 앉아있다면 내려다보면서 캠프를 설치했을 거고요(*의료 캠프: 망념을 소모해 설치하는 스킬) 서 있었다면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의료 캠프를 설치한 다음. 오금을 툭 건드려서 앉히려 시도했을 겁니다.

"도와달라는 것은 가능하지만 말이지요..."
어떤 쪽이라고 해도, 내려다보는 쪽으로 만드려 한 다음. 히히 웃는 듯한 표정으로 윤성을 내려다보려 시도하네요.

//2

765 하윤성 - 채여선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7:29:21

>>764

"6층을 클리어 하면서 얻은 부상이거든요"

6층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차분하게 설명한 윤성은 의료캠프를 설치하는 여선을 서서 지켜보다가 너무나 쉽게 여선에 의해 주저 앉은체 어설프게 웃어댔다

"네 그래서 치료를 부탁드리고 싶거든요 가능할까요?"

사실 윤성은 내심... 아직도 그녀가 암살자가 아닐까 하느 의심을 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생각은 쓸모없는 생각이 분명했지만 정보를 맹신하는 윤성의 입장에서 그의 눈으로 비춰진 여선은 여전히 암살자였다.

"되도록이면 안전하게 부탁드립니다"

/3

766 여선 - 윤성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7:38:58

"6층이라..."
여선은 6층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치료는 해주는 거에요~"
내심 암살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윤성을 바라보는 표정이 생글생글입니다. 그리고는 눕혀놓은 뒤에 물론 6층을 마무리하고 건강을 강화하긴 했겠지만..

골절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뼛조각이 예쁘게 났어도 힘든데 조각조각같은 거면 수술로 빼줘야 한다구요!

"이쪽 팔은 자르고 재생수술을 하는 것이 낫겠네요..."
다른 쪽도 그렇지만 이쪽 팔이 엉망이라는 것을 진단합니다.

767 하윤성 - 채여선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7:43:02

>>766
"네 감사합니다 치료는 부탁 네?"

팔을 자르고 재생수술을 한다는 말에 윤성이 눈을 크게 뜹니다.
무슨 소리 인지 이해를 못한 듯 잠시 멍때리다. 고갤 저어댑니다

"자르고 재생수술을 한다구요? 아니 그 정도는..어음 다른 방법은 없나요?"

팔이 엉망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자르는건 당황스럽기도 하고
애초에 윤성은 여선을 암살자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기에 여선의 진단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5

768 여선 - 윤성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7:56:14

"자아 그러면 마취부터..."
"네!"
팔을 잘라버리겠다 라는 말을 하는 거 치고는 발랄한데요.

"괜찮아용! 가사상태로 해드릴게용!"
야 어페어런트 데스(*가사상태로 만드는 스킬)를 말하면 어떡하니. 가사상태로 만들어버리겠다는 거면 여선이가 윤성이를 조져도 모른다는 것처럼 느껴질거잖아요.

"자르고 재생수술.. 말고 다른 방법이용?"
치료나 그냥 수술로는 팔에 미묘한 위화감을 느낄 수도 있는걸요? 라는 말을 하려 합니다. 40레벨까지 수련을 해온 팔에 위화감이 들면 그것도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라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769 하윤성 - 채여선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8:27:01

"가사상태요?"

조져버리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윤성이 살짝 거리를 벌린다

"그거 아무리 들어도 위험하게만 들리는데요?"

자르고 재생수술 쪽이 훨씬 깔끔한건 맞지만 가사상태라는 말까지 섞이자 경계할 수 밖에 없었다.
윤성은 여선을 미묘한 시선으로 바라보다가 포기하고 손을 내어주었다

"살살 부탁드립니다"

/7

770 라비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18:31:20

윤성이 반응이 귀엽다
놀리는(?)여선이도 귀엽다

771 여선 - 윤성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8:44:44

"네! 가사상태로 만들어서 심장을 바꿔주는 것의 보조도 해본 적 있는걸요."
물론 그분은 실수하면 그대로 돌아가셨을 수 있었지만요.. 라고 말을 하고는.. 부탁한다는 말을 하는 것에...

"마취도 잘한다구요?"
치료에 마취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어페어런트 데스를 시전하려 하는데... 어쩌면 마취 밈인 십 굵. 하고는 깨어나니 수술끝~ 같은 거가 되었을지도요?
여선은 팔을 자르고 재생수술을 하려 합니다. 정상적인 팔을 재현해내는 것이지요.

그 외에 골절같은 것들도 수술로 뼈 위치를 바로잡고 균형을 잡는 것도 해주려 하는 여선입니다... 윤성은 깨어나면 깔끔해진 것을 느꼈을 수도 있을지도요?

772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8:46:33

라비주도 하이여요~

773 하윤성 - 채여선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8:47:51

>>771
"심장을 바꿔요?"

여전히 의심스럽지만 윤성은 여기선 여선을 믿기로 하였다.
과하게 거부하면 여선과의 관계가 틀어줄 수 도 있기도 했고.

아무튼 윤성은 여선의 마취에 따라 서서히 사라져가는 의식에 제발 부디 깨어났을 때 팔이 정상이기를 기도했다.
어쩌면 깨어났을 때, 팔이 기계 팔로 변해있을지도 모르니까...

"흐엑"

마취가 풀린 윤성이 천천히 몸을 일으키자 아직 살아있다는걸 느꼈다.
뼈가 절그럭 거리던 팔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생각보다 말끔했다.

"수술 끝난건가요 여선씨?"

/9

774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8:48:04

라비주 안녕하세요~

775 라비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18:51:14

안뇽안뇽하세요!
10분뒤 사라질 라비주입니다!
아이스크림 사러 잠깐 나갔는데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놀랐어요 ㅋㅋㅋㅋ

776 여선 - 윤성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8:58:12

"노사님이랑 같이 한 거였으니까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그것(심장) 관련이긴 할 겁니다.. 마취를 해낸 다음 윤성이 깨어날 때까지. 열심히 해낸 것이죠!

"깨어났어용?"
깨어난 윤성을 보면서 히히 웃습니다.

"팔은 멀쩡하게 돌려놨지만... 내장이 생각보다 많이 상해서.."
"기계의 힘을 좀 빌려야 했다고요~"
"...는 농담이구요!"
멀쩡하게 끝났어용! 라는 말을 하면서 의료 캠프를 철거할까.. 생각하지만.

"혹시 뭔가 불편한데 있어용?"
물어봅니다!

777 윤성주 (Q1YNwzz/Y2)

2024-06-29 (파란날) 19:01:22

>>775 장마가 드디어...

778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9:04:44

장마장마.

과일 맛있다에요~

779 하윤성 - 채여선 (Q1YNwzz/Y2)

2024-06-29 (파란날) 19:05:29

>>776

일단 겉으로 보기엔 부품 같은건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아직 순혈인간임을 감사하던 윤성은 이제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여선ㅆ"
-기계의 힘을 빌려야 했다고요~
"내 몸에 무슨 짓을 한거야!!!"

윤성의 가면이 산산조각나고 황급히 상의를 벗어 배를 더듬거리기 시작한다.
모터라도 채운건가 싶어 기계의 진동이 느껴지나 체크하던중

는 농담이라는 발언이 들리자 차분히 손을 내려두고 얼굴에 당혹감이라는 감정을 지운체 허허 웃는다.

"깜빡 속았네요 여선씨 재밌는 농담이에요"

'진짜 암살자가 아니라고?'

/11

780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19:11:24

마스터 마이스터 : 인공 폐 두개 추가해줄까? 건강 효율이 1.94배정도 늘어날거야!

781 여선 - 윤성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9:11:46

몸에 무슨짓을 한거야!!! 라는 말 매우 귀하다!

"에에. 그렇게 더듬어보셔도 기계여도 의념으로 돌아가니까 전혀 눈치 못챌 수 있다구요~"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요!"
근데 여선이 하는 걸 보면 농담... 맞..지? 라고 반응해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가면이 산산조각난 걸 흥미롭게 바라봤었던 것 같은 여선입니다. 이 즐겁다는 듯한 발랄한 표정! 그 표정으로 홧병이 나게 해서 죽이는 것도 암살자의 롤이 아닐까(?)

"재미있기만 할까요~ 사실은 반쯤 농담인 거일지도 모르죵...?"
후후후.. 언제든 기폭시킬수 있는.. 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사악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물론 진짜 농담입니다.

782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9:12:31

1.94배.. 효과적이군요...는 마마가 또!!

783 라비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19:14:00

윤성의 가면이 산산조각나고 황급히 상의를 벗어 배를 더듬거리기 시작한다.
모터라도 채운건가 싶어 기계의 진동이 느껴지나 체크하던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4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19:14:09

사소한 단점으로 호흡할때마다 원래 폐가 타는 느낌이 날거야~

785 슈타인주 (mVOWzJw.KE)

2024-06-29 (파란날) 19:15:53

건강 1.94배 정도면 사소...한가?

786 하윤성 - 채여선 (Q1YNwzz/Y2)

2024-06-29 (파란날) 19:17:24

>>781
"..."

등에서 흐르는 식은땀이 선명하게 느껴진다.
윤성은 여선에게 수술을 맡긴 과거의 자신을 원망했다.
그럼에도 최대한 티를 내지 않고 웃음을 유지하며 협상테이블을 열었다.

"여선씨. 원하는게 무엇인가요."

지금 윤성은 여선에 대한 정보가 희박했다.
일단은 자신을 인간폭탄으로 만든 암살자 쪽에 무게가 실리긴 하였지만, 그녀가 의외로 장난을 치는걸 좋아하는 순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농담 이라고 말해주면 좋겠는데요."

/13

787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9:17:26

폐가 타는 느낌이면 이제 타격을 저장하는 그런 스킬을 쓰면(농담)(있는지도 모르잖아 이자식아)

788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9:18:58

모하모하여요~

789 윤성주 (Q1YNwzz/Y2)

2024-06-29 (파란날) 19:20:21

다들 어서오세요~

790 라비주 (8E9uBe7GVI)

2024-06-29 (파란날) 19:23:14

나의 숨결에서 뭔가 타고 익는 냄새가 난다 뭐 그런거에요...?
다들 어서오세용!

791 여선 - 윤성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9:24:19

헤에. 거리는 듯한 여선의 눈이 윤성을 빤히 바라보려 합니다.

"원하는 것이요?"
그걸 왜 물어보느냐는 듯한 표정. 인간폭탄으로 만들어서 펑! 이 될리가요? 주기술 치료인걸요? 농담인데 진지한 느낌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뭔가 윤성 씨가 좀 진지한 감이 있구나! 정도는 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으음.. 일단은 치료 결과에 대해서는 확실해요~"
동의받지 않은 건 응급상황 아니고서는 안한다구요? 라는 말을 하곤.. 이정도로 허겁지겁 움직일 수 있는 정도면 캠프는 철거해도 괜찮겠네오! 라고 말하며 철거를 진행하려 합니다.

792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19:36:35

그렇다면 저 언더휴먼

793 하윤성 - 채여선 (Q1YNwzz/Y2)

2024-06-29 (파란날) 19:40:32

>>791
수상쩍은 여선을 보는 윤성의 시선이 흐려진다.
아직까지도 저걸 농담으로 봐야하나 아니면 경계하는게 맞는가 생사의 갈림길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윤성은 지금 당장은 여선을 믿기로 하였다.

"겁먹었잖아요 여선씨... 치우는거 도와드릴게요"

여선의 캠프정리를 도우며 자기 몸에 기계는 없겠지?라고 희망찬 생각을 하던 윤성은 문득 떠올랐는지 말을 꺼냈다.

"생각해보니 근처 디저트 카페에서 과일을 가득넣어주는 파르페를 한정으로 판다는데 답례로 사드릴게요 어떤가요?"

/15

794 여선 - 윤성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9:49:54

치우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게 치우는 걸 마무리한 다음에, 윤성이 말하는 것을 듣다가..

"과일 파르페요?!"
과일을 넣어주는 파르페 한정! 사주겠다는 것에 눈을 반짝이면서 좋아요! 라고 말하면서 윤성을 꽉 붙잡으려 시도합니다.

"좋은 파르페! 달달하게! 맛있게죠!"
느낌표 하나마다 윤성을 흔들려 하는데 아무리 수술이 잘되었어도 그렇게 흔들면 다시 기절할수도 있는뎁쇼!
하지만 견뎌낸다면 나중에 봐요!라고 말하면서 저쪽으로 가야겠다고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795 하윤성 - 채여선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9:53:21

>>794
"네 과일 파르ㅍ"

덥석 하고 잡혔다.
윤성의 건강 스탯이 여선 보다 높음에도 여선이 흔들때 마다 윤성의 몸이 기우뚱거리다 못해 휙휙 하고 여선이 당기는 방향으로 이끌렸다

"네 네 달달하게 맛있게요!"

약속을 잡는 것 마저도 이렇게 힘들다고 생각하며 수술의 영향과 여선의 멱살잡이에 의해 의식이 날아가기 직전
여선은 윤성을 놔주고 나중에 보자는 말만 남긴체 쓔욱 떠나버렸다

"도대체 뭐야..."

/17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여선주!

796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19:55:02

등명탑 일상 막레 잘 받았어요~ 윤성주 수고하셨어요~

797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19:55:58

여선주도 수고 많았어요!

798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0:44:27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윤성이 유독 여선이한테 약하군요...ㅋㅋㅋㅋㅋ
여선이가 유독 윤성이한테 더 짓궂은 거 같기도 하고??

799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0:46:16

강산주 하이여요~

800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1:22:25

솔직히 윤성이 타입이 딱 어른인 척 하는 어린아이같아서 여선이같은 타입이 극상성이긴 해

801 린주(진행정리핫산)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21:23:56

802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1:25:06

캡틴도 안녕이에요~

녹안트리오에게 윤성이가 벅벅 귀?여움당하는 거 상상한 적 있어요(?)

803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1:25:16

캡틴도 린주도 안녕하세요.

>>800 아무래도 그렇죠...ㅋㅋㅋ

804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1:26:02

린주도 어서오세용~

805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1:26:29

쓰읍.. 치킨먹고싶은데 지금 시키면... 비가너무오는 것 같기도 하구용..

806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1:28:51

>>805 비 많이올땐...좀 그렇긴 하죠...?

807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1:43:08

근데 지금은 조금 잦아든 거 같아서 고민이 되는 거에용..

808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1:45:53

커튼 걷으니까 창문이 여긴 내가 지킬게 하던데...

809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1:49:02

>>807 일기예보 검색해서 예상 강수량 보시고 결정해보시면 어떨까요?

>>808 여기도 오후에 많이 왔었어요. 지금도 계속 오지만 그때보단 덜한 거 같아요.

810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1:59:12

6층에서 고난을 겪은 끝에 비틀거리는 발걸음을 옮기며 7층으로 향한다.
윤성의 지금 몰골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치료를 한 덕에 그럭저럭 버틸만 하였다.
3층에서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여 끈질기게 싸운 끝에 이겨냈고, 4층에선 바다의 거인을 만나 야만적인 놈에게 별 짓을 다하며 이겨냈다, 그리고 6층에선 함정과 하피가 기다리고 있는 절벽을 의념이 봉인당한체 기어 올라가야했다.

그런 시련들을 겪으며 먼지와 피로 더럽혀진 윤성이었으나, 지금의 기회를 놓치고 싶은건 아니었기에 자신의 육체가 허락하는 한 몸을 움직이기로 하였다.
철거덕 거리는 소리와 함께 계단을 오른 윤성이 7층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동시에 주변을 휘감은 어둠이 유성을 반기며 안으로 들어오라는 듯 손진했다.

"최악이네"

7층의 시련이 무엇인지도 확인 안된 지금 무턱대고 들어갈 순 없었지만, 이곳에서 멍하니 서있는 것도 조금 그랬기에 윤성은 발걸음을 옮겼다.
조금씩 전진할 때 마다, 칠흑같은 검은 천에 휘감기면서 숨이 턱 막히는 느낌과 함께, 지금 자신이 어딜 향해 걷고 있는지 착각하게 되는 방향감각의 상실이 뚜렷해졌다.
이런것들은 전부 뇌의 착각이라고들 하지만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윤성 조차도 정말로 착각인가 의심할만큼 선명하게 느껴지는 상실감이 점점 진해졌고.
이내 방향감각이 모조리 사라져 중력이 없는 것 마냥 둥실거리는 감각이 윤성을 사로 잡았다.
/1

811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1:59:17

우주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 따위의 생각을 하며 어떻게 나갈지 고민하며 윤성이 바닥을 가만히 바라보던 중, 필름이 차르륵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고, 낡은 상영기로 필름을 돌리듯 흐릿한 빛과 함께 어떤 풍경이 재생되었다.

"?"

아이들이 뒤엉켜 장난감을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쓰레기장을 뒤져 찾은 잡지를 살펴본다
이 모든 것이 1인칭의 시점으로 펼쳐졌기에 무슨 장면인지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윤성은 단숨에 그것이 자신의 기억임을 알아차렸다.
싸구려 사탕을 얻기 위해 싸우고 속이고, 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에게 주어질 것 같은 환경은 아니었다.

"..."

그리고 그 말대로, 고아였던 윤성이 가장 끔직하게 생각하는 과거들이 계속 재생되고 반복되자, 참지못한 윤성은 방패를 쥐어 그 광경을 향해 집어 던졌다.
상영되는 기억을 향해 집어던져진 방패는 곧 어둠속으로 빨려들어가듯 사라졌고, 기억은 이내 다른 장면을 비추기 시작했다.

떨어진 자들의 추방된 낙원 -
그 게이트의 풍경이 보여진다. 똑똑히 보라는 듯, 멈추지 않고 세세하게 보여주자 윤성은 잠깐 멍하니 그것을 지켜보더니, 위에서 올라오는 쓴물을 견디지 못하고 토해냈다
/2

812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1:59:25

저것을 도저히 지켜보지 못하겠다. 그렇게 생각한 윤성이 눈을 질끈 감고 저 광경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손으로 귀를 틀어막은체 견딘다.
얼마 지나고 윤성이 다시 몸을 일으키자, 상영되던 게이트의 기억은 끝나 넘어간체 새로운 기억이 재생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윤성이 봐왔던 기억이 아니었다.

"..."

윤성의 미래, 앞으로 겪을 일 들.
마음속의 불안으로 남아있지만 꼭꼭 숨겨뒀던 수 많은 실패의 예시들이 재생되고 있었다.
특별반이 끝내 해체되어버린 것, UHN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 더이상 최고를 노리지 못하고 꺾여 자신을 배신하는 것.
윤성이 보고 싶어하지 않고 두려워하는 모든 광경들이 동시에 재생되었다.

게이트의 기억을 넘기자 이젠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 허나 윤성이 불안하게 생각하고 머릿속에 떠올렸던 일들이 재생되었고
윤성은 이젠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고 잠시 서있다가
분노를 담은 눈을 뜬 체, 마구자비로 주먹을 휘둘러 그 광경들을 하나하나 으스러트렸다.

"장난해? 이게 전부야? 6층에 비해 난이도가 허접한데?"
/3

813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1:59:34

이것이 허세나 다름없고, 발악에 가까운 절규라는 것은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은 윤성이 두려워 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당장 구역질이 치밀어오르지만 벗어날 수 없기에 공포를 앞에 두고 보일 수 있는 가장 단순한 행위를 기계적으로 재생시키는 것이 어린 윤성이 보일 수 있는 대처법이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막 헌터로서 나아가는 윤성에겐 이것들은 치명적인 공포였고, 단순히 그것들을 비춰주는 것 만으로도 벌써 어지러웠는지 화낼 힘도 떨어진 윤성은 휘청거리며 그 광경들로 부터 멀어지기 위해 이동했다.

그러나 그것들은 집요하게 윤성을 따라와 실패와 불안을 재생시켰다.
점점 구체적이게 변한 그것들이 보여주는 광경은 점점 자세해졌고 현실성을 품기 시작했다.
바이엘느마에 의해 정신력이 바닥나고 폭주하여 끝내 바이엘느마에 의해 파멸한 자신이 보여졌다.
자신을 잡아먹은 바이엘느마가 흑요석 처럼 날카로운 가시로 윤성을 잡아먹는 광경.
그것을 보던 윤성 자신도 갑옷 안쪽에서 자라나는 가시에 몸이 느리게 관통당하는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

황급히 바이엘느마를 벗기 위해 손을 뻗지만 갑옷을 벗는 부분이 사라진 체, 가시들만 서서히 자라나 윤성을 집어 찔렀다.

"...!"

윤성의 호흡이 불편해지고, 잔뜩 숨을 들이키고 내쉬기를 반복하지만 호전 될 기미가 조금 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과호흡 증세에 폐와 뇌가 타들어 가는 것 같았다.
갑옷의 이음새에서 부터 검은 피가 흘러내렸고, 폐를 찌르는 고통을 견디지 못한 윤성이 주저 앉아 쓰러지자 어둠속에서 부터 기어나온 사슬이 벌레 처럼 움직이며 윤성의 발목을 휘어감았다.
/4

814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1:59:42

인간의 공포를 마주하게 하는 7층 답게 윤성이 두려워하는 것을 간파한 그것들은 윤성의 몸을 끌어당기기 위해 사슬을 팽팽하게 당겼지만, 사슬은 팽팽해질 뿐 윤성이 끌려오는 일은 없었다.

"쿨럭"

입에서 검은 피를 토해내며 부들거리는 윤성은 바닥을 꽉 움켜잡은체 기어가듯 몸을 버둥거리며 움직였다.
그럴 때 마다 흑요석의 가시들이 몸을 파고들었고, 이음새에서 흘러나오는 혈액의 양도 점점 많아졌다.
고통에 의식이 날아갈 것 같았지만 윤성은 멈추지 않았다.

"..."

저것들 전부 두려워하는 것은 맞았지만 그렇다고 저것들이 두려워서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그는 묵묵히 기어가며 공포들 사이에서 오기를 부렸다.

윤성은 지금껏 저것들이 두려워서 기민하게 움직였다. 눈치를 봤고 위험을 회피했다.
친절한 사람 연기를 하였고, 그것에 속은 사람들로 부터 원하는 것 을 취했다.
윤성의 의념속성인 편취 대로 남을 속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기에 살아남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이었다.

"그러니 괜찮아 나만 똑바로 하면 저것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

하지만, 등명탑은 그런 윤성을 향해 조소하듯 새로운 광경을 보여주었다.
별거 없었다. 하지만 윤성에겐 중요했다.
어떤 인물이 윤성을 향해 삿대질을 하고 있었다. 그가 거짓된 인물임을 고발하고 있었다.
그가 과거에 저질렀던 모든 일들을 낱낱이 고하며, 윤성의 가면을 깨트리고, 소리치고 있었다.
/5

815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1:59:50

자신의 무기가 더이상 통하지 않는 순간이 왔을 때, 모두가 윤성의 본성을 알게 되어 그를 손가락질 했을 때, 윤성은 그것을 버틸 수 있는가.
근원에 가까운 질문이자, 윤성의 가장 큰 실패의 광경을 보여주자 윤성은 기어가는 것을 멈추고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자신의 인생과 방식에 대해 전부 부정당하는 광경에 손 끝이 덜덜 떨려왔고.
윤성이 그 광경에 손을 뻗는 순간, 철갑으로 이루어진 가면이 윤성의 얼굴을 감싼체 조르며 단단히 결박했다.
동시에 얼굴이 타들어가는 느낌에 윤성은 짐승과도 같은 비명을 내지르며 얼굴의 마스크를 뜯어내고자 긁어댔지만 그럴수록 바이엘느마의 가시가 몸에 더욱 파고들어 눌려졌고, 더욱이 어둠속에서 뻗어진 사슬은 이젠 윤성의 양 손목에 감긴체 끌어당겨졌다.

"...!"

결국 바닥을 기는 것 조차 무리가 되어버린 윤성은 바닥에 검은 피를 뚝뚝 흘리며 끌려가지 않도록 버티는게 고작인 꼴이 되어버렸다.
숨을 들이 내쉴 때 마다 달궈진 가면 덕에 고온의 산소가 폐에 가득 채워지고, 바이엘느마의 흑요석 가시가 윤성의 몸을 푹푹 찌르며 검은 피를 흘러내리게 만든다.
검은 피 들이 주저앉은 윤성의 밑에 웅덩이를 이루자, 피의 웅덩이가 부글거리더니 거기서 부터 빠져나온 손들이 윤성의 몸을 움켜잡았다.

"..."

주인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는 손들이 윤성을 끌어대는 한 편, 두려운 광경을 보여주던 화면들은 이제 수십, 수백개로 불어나 과거에 윤성에게 속았던 이들, 지금 윤성과 대면하고 있는 이들 전부 한 명씩 화면에 비춰져 윤성에게 손가락질 하며 그의 품성에 대해 비난하고 있었다.
/6

816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1:59:59

사슬과 핏덩이 같은 손에 휘어 감겨 죄인의 자세로 끌어 당겨지던 윤성은 고통을 꾹 견디며 조금씩 입술을 움직였다. 이 모든 그의 공포가 만들어낸 상황에 공포에 질린 듯 입술이 파르르 떨리며, 검은 피를 흘리던 윤성의 몸은 이젠 흑요석 들이 그의 몸을 뚫고 자라났고, 크고 작은 흑요석들이 그의 몸에서 자랄 때 마다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몸에서 새어나오는 듯한 쇳소리에 비명이 섞였다.

남을 속인 거짓말의 대가를 받고, 추잡한 과거가 발목을 잡고,미래에 자리잡은 실패가 짖누르는다.
그러나 윤성은 가면 너머에 일렁이는 흐릿한 푸른 눈을 뜬 체, 손가락질 하고 있는 모두를 노려보았다.

스스로 자신을 기사 같이 고결한 인물로 포장한 적 없다.
그럴 자격이 안된다는 것도 알고, 그것을 꿈꾼적도 없다.
기사라는 것은 자기 희생이 주되기에 오히려 미련하다 생각하는 입장이다.
오히려 자신은 괴물에 가까웠다. 그러니 저런 야유 쯤은 웃어 넘겨줄 수 있다.

물론 두려웠다. 미리내의 인물들과 특별반의 인물들이 자신의 실상을 알아채고 손가락질 하는게 두려웠다.
그렇지만 간파된다고 해서 전부 끝나는건 아니다. 그 실패를 교훈 삼아 새롭게 전진한다면 분명 더 괜찮은 길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 이다.

윤성이 입술을 깨물며 고통어린 비명을 내지르더니 몸을 일으킨다.
몸에 감긴 사슬로 부터 검은 피가 뚝뚝 떨어지지만, 한 발 자국 앞으로 내민다.
철퍽 하고 피웅덩이를 짖밟으며 들리는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방금까지 윤성을 붙잡고 늘어지던 손들이 같이 짖밟히며 비명을 지른다.

"엿먹어, 니들 전부 평생 그렇게 있던가 나는 위로 갈거야."
/7

817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2:00:07

타들어가는 가면을 쓴 체, 웅얼거리듯 말하였고, 고통의 쇳소리가 뒤섞여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윤성의 그런 말을 들은 환상들의 야유는 점점 커졌다.
위로 갈 자격이 없다, 뻔뻔하다, 가증스럽다.
윤성을 힐난하는 모든 소리들, 그것들 전부를 받아들인 윤성은 이젠 검은 피의 웅덩이에서 벗어나 사슬을 끌어당겼다. 사슬이 끊어질 듯 팽팽하게 당겨지며, 저 멀리 어둠속에서 부터 질질 끌리는 소리와 함께 커다란 철구가 윤성을 따라 조금씩 끌려오기 시작했다.

"!"

팔의 근육이 터질 듯, 흑요석 가시들에 박힌 몸이 비명을 지르고 검은 피가 이음새를 따라 뚝뚝 떨어지지만 신경 쓰지 않고 철구를 끌어당긴다.
끌려가지 않기 위해 버티던 철구가 윤성에 의해 질질 끌려오고, 몸에 감긴 사슬을 이빨로 깨물며 온 몸의 힘을 끌어 철구를 당긴체, 마스크가 주는 고통에도 익숙해진 윤성은 천천히 한걸음씩 전진했다.

당연히 모두가 그럴 것 이다.
너는 왜 하얀 손수건이 아니냐고 손가락질 할 것 이다.
하지만 더러워질 수 밖에 없는 손수건도 있다.
그런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낸다면 선택지는 2개 밖에 없다.
하얀색으로 남은 상태로 죽거나, 아니면 더럽혀진체 살아남거나
자신은 그 갈림길에서 후자를 택했고, 살아남았으니 위를 바라는 것 뿐이다.

철구를 끌어당기고, 타들어가는 폐와, 흑요석에 관통당한 몸을 이끈다.
윤성이 움직일 때 마다 잘그락 거리며 깨진 흑요석들이 바닥에 떨어졌고, 피를 머금은 흑요석이 깨질 때 마다 검은 핏 자국이 바닥에 남았다.
/8

818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2:00:16

고통에 의식이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에서 억지로 의식을 부여잡고 전진하는 윤성이 그 광경들을 애써 무시하며 전진하던 중, 윤성의 바로 앞에 또 다른 환상이 비춰졌다.
그것은 금발벽안에 동화 속에서나 볼법한 멋들어진 기사님이 괴물을 쓰러트리는 장면이었다.
영문 모를 광경에 윤성을 무시하고 전지하려 했으나, 이내 그것은 형태를 바꿨고, 환상은 알렌이 윤성을 쓰러트리는 장면을 비춰 보였다.

"..."

순박하고 타인을 돕는 알렌이 끝내 윤성을 쓰러트리는 장면에 윤성은 가만히 멈춰서서 그것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그것은 윤성의 인생을 부정하는 것 이나 다름없었다.
남을 속이고 이용하기만 한 윤성에게 이런 인생을 살아도 충분히 위로 올라 갈 수 있음을 알려주는 듯한 광경이었다.
당장 느껴지는 고통보다도 구역질이 느껴지는 광경에, 윤성은 주먹을 휘둘러 환상을 깨트렸다.
흑요석이 자라나 피를 줄줄 흘리는 주먹에서 흑요석이 깨져나가며 더 많은 상처를 만들어냈다.

깨진 환상은 곧 반대편에 새롭게 나타나 다른 광경을 만들었다.
잭 펠릭스가 윤성을 쓰러트리고, 이한결이 윤성을 쓰러트리며, 주강산이 윤성이 사고치지 못하도록 억눌렀다.
그 모든 광경들 사이에서 조금 큰 화면엔 윤시윤이 윤성을 훈계 하는 듯한 광경이 비춰졌고.
가장 큰 화면에선 알렌이 윤성을 베는 광경이 보여졌다.

"..."

내심 속일 대상으로 여기는 특별반의 인원들에게 패배하여 자신이 부정당하는 광경에 윤성은 주먹을 치켜 들며 그 화면을 하나하나 부숴댔다.
그럴 때 마다 흑요석은 윤성의 살가죽을 찢어발기고, 송곳 처럼 파고들었지만.
윤성은 멈추지 않고 그 모든 광경들을 박살내듯 주먹을 휘두르고 몸을 움직였다.

이내 바이엘느마의 이음새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고, 가면이 이글거리며 윤성의 얼굴을 불태울 듯 지졌지만
윤성은 마지막 남은 화면까지 전부 박살낸체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었다.
/9

819 하윤성 - 등명탑 7층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2:00:26

부정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분명할 것 이다.
그러나 그것이 두렵다고 도망치진 않을 것 이다.

하윤성은 발걸음을 옮겼다. 입가에서 흘러내린 피를 뱉어내며, 밑바닥에서 부터 기어올라온 자신의 인생이 틀리지 않았다고 다짐했다.

"..."
'기사가 될 수 없으니까 괴물이라도 되자고 다짐한거야. 그렇기에 바이엘느마를 쥐고 기어 올라온거야'

흑철과 편취의 괴물이 된다 한 들 빌어먹을 과거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특별반에 들어왔다.
마음에 품은 두려움은 끝없이 펼쳐져 있지만, 그것이 두렵다하여 내려간다면 그것은 자신에 대한 배신이고
쉴새 없이 밑으로 추락하는 지옥을 받아들이는 행위다.

스스로 다짐하고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끈 윤성은 끝내 커다란 문을 마주 하였다.
칠흑 같은 흑요석의 송곳으로 이루어진 그 문은 손이 닿으면 당장 살가죽을 찢어발길듯 소름끼치는 예기를 보이며 당장 지금도 서서히 자라나고 있었다.

윤성은 양손으로 흑요석 문을 밀기 시작했다.
수 많은 흑요석이 윤성의 몸을 베어 내기 시작했고, 검은 피를 머금은 흑요석들이 번뜩인다.
바이엘느마의 안쪽에서 자라나는 흑요석들이 윤성의 몸을 찢어발기며, 윤성의 몸에서 자라난 흑요석들이 크기를 키워간다.

"...!"

윤성은 마스크를 쓴 얼굴의 이마를, 어깨를 흑요석에 짖누르며 힘껏 문을 밀어붙였다.
너무나 많은 피를 흘렸고, 너무나 지쳤다.
그럼에도 몸을 날붙이에 던지며 대문을 온몸으로 밀어붙였다.

그리고 끝내 흑요석의 문이 열어 젖혀지고, 밝은 빛이 윤성을 감쌌다.
/10

820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2:06:54

오....

윤성주 안녕하세요.
이번 연성도 잘 봤어요.

7층의 주제가 각자의 두려움을 상대하고 극복하는 것인만큼 윤성이에 대한 많은 점을 알 수 있는 독백이 나온 것 같네요.
윤성이라고 자신의 방식에 언제나 확신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은 아니었군요....

821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2:08:12

강산주 안녕하세요~

부끄러워요!

822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2:13:59

시윤이는 여선이랑 잘 지낸달까 어른 포지션인 경우가 많은데 말이지

823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2:14:21

situplay>1597046864>677
situplay>1597046864>701

그러고보니 린쟝 조만간 위두르 씨 한번 만나긴 했어야했네요...저번 진행에서 직접 왔으니 이참에 심장건 보고하고 나서 '에데비나'에 대해 물어보면 되겠어용. 아니면 자리를 만들어주거나...

824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2:16:29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강산이도 여선이랑은...3살 정도 나이차가 있지만 눈높이가 비슷해서 잘 지내는 거 같기도요?

825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2:20:39

오...그래도 윤성이 안에서 시윤이 2위 먹었어(?)
그렇다곤 해도 생각해보니, 갑옷에 방패면 정석적인 기사 세팅인데. 실제 기사는 왠 저격수가 하고 있네.

826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2:26:17

>>825
듣고보니...ㅋㅋㅋㅋ큐ㅠㅠㅠ

827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2:28:19

다들 어서오세요~

828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2:38:13

어... 그리고 이건 내 질문인디

혹시 너희 NPC 대하기 어렵니.
어떤 느낌으로 어려운지 대답좀..

829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2:49:27

어....npc...

개인적으로는 쫄린다에 더 가까울 것 같긴 해요..

830 윤성주 (WYal5ctno2)

2024-06-29 (파란날) 22:50:14

뉴비라 잘 모르겠어요!

831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2:50:22

이유는?

832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2:50:47

음...좀 어렵지. 이쪽에서 알 수 없는 사정으로 기분이 나빠지거나 예민한 포인트가 격발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833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2:51:09

높으신분의 경우는 한마디 한마디가 심기를 크게 거슬러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잦고

834 잭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2:51:51

조금 건방지다고 때리지는 않겠죠!?

835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2:52:11

(때리는 사람도 있다)

836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2:52:53

뭐 진행 특성상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NPC'를 조우할 일은 거의 없어서인듯.
사무적인 요인으로 만나는 관계라던지, 혹은 높으신 분이던지 이런 케이스가 많으니께. 보통 그런 사람들이랑 대화는 어렵지.

837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2:53:07

음...
특별히 엄청 어렵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용?

원래 제가 사람 대하는 거에 능숙한 편은 아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저랑 강산이는 대체로 다른 분들에 비해 편하게 반응하는 편인 거 같아요. 단순히 여태 운이 좋았을수도 있겠지만...?

838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2:55:06

>>832
근데 그건 현실 인간들도 그래서...🤔

현실 인간들이랑 비교를 하니 그다지 (더) 어렵진 않고 쏘쏘하군. 이라고 인식하는 걸수도 있어요 제가.

839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2:55:59

여선주가 사람 대하는 데 능숙하지 않아서...인 것도 있고요..?

840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2:56:06

다만...어....
너희가 호의를 경계할 때도 상당히 많다보니

841 잭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2:56:11

잭은 그냥 학교에서 친구 사귀고 싶다! 복잡한 이야기는 질색이야...

842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2:56:55

그....부분은 나는 호의는 매번 덥석덥석 받았던 편이라 모르겠네.

843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2:57:39

>>836 아하 그것도 그렇긴 하네요.

강산이도 1세대 어르신을 조우함 -> 본의아니게 고인드립을 해버림 -> 강산이가 당황해서 런함...으로 끝난 사례가 있었으니...

844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2:58:03

>>841 하지만 이 어장 특성상 복잡한 이야기도 받아들여야 한단다...

845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2:58:44

복잡한 이야기 / 진지한 이야기 / 우울한 이야기
영웅서가를 하면 3개는 뗄 수가 없다고 봐야

846 잭주 (Kn96nUjMig)

2024-06-29 (파란날) 22:59:00

크흑...굳세어라 잭!

847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2:59:22

그러다 가끔 터지는 희망찬가가 어장의 매력

848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01:09

>>836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서도...

>>840 그런거군요...

849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3:02:07

물론 모르는 사람도 더 많지만

시나 1에서 나왔던 협박당해 협력하는 식물계 마도 사용자라던가.

850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02:59

잭주 안녕하세요. 👋

찾아보면 친구가 될 만한 npc도 어딘가엔 있을거에용!
강산이도 npc 친구 있으니까 잭도 가능할 겁니당!

851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3:03:28

맞음. 고구마 10개 먹고 슬슬 사이다가 나오겠지 내심 생각하지만 거기서 고구마 10개를 더 먹고 이젠 목이 막혀 호흡이 가쁘고 눈 앞이 깜깜해질 때 갑자기 청량한 탄산콜라가 목구멍을 콸콸콸하고 들이붓는 뇌가 저릿저릿한 쾌감임.

852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05:00

>>849
음?!
그런 인물이 있었나용....?!

853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3:05:52

꼬마아이랑 함께 돌아다니던 빌런

854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3:06:10

치킨~ 아슬아슬하게 비 덜올때 왔네용!
(결국 시켜버림)

855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06:18

데이지씨?!
충술사 아니었어요?

856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3:07:04

보통 벌레 다루는 쪽은 식물계통도 포함되다보니

857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09:44

>>854 다행입니당!

아...데이지 일행 떠올리긴 했는데 그쪽이 맞았군요...

신입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영월 습격 작전 진행중에 강산이랑 태호랑 해서 민간인 구출조로 움직이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먼저 공격하지 않는 빌런(데이지)+어린아이 조합을 만나서.
어쩔까 하고 있는데 마음이 급해진 태호가 선빵을 해버렸습니다.
그러더니 어린아이가 데이지를 데리고 도망치면서 호칭이 오빠들-> 아저씨들로 깨알같이 바뀌더라고요...😭

858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10:47

>>856 아하아하.
생각해보니 시너지가 좋을 것 같긴 하네요.
독을 먹이 식물에서 얻는 곤충도 많으니까...

859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3:11:48

데이지는 아직도 영월에서 활동하며 보수없이 게이트를 정리하고 있다...

860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13:14

>>859 알고보니 적이 아니었다!긴 했지만 그렇군요...😭

어쩌면 이번에...다시 만날 수도 있으려나요?

861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3:14:34

이제 데이지나 우빈이, 진혁이 같은 경우는 이제 동료 삼을 수 있는 NPC에 속하기 때문에...?
은근히? 동료 시스템? 표현하기도 했고?

862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3:15:23

오... 신기하네용!(영월을 다시 보며)

863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16:02

오호오호...

864 ◆c9lNRrMzaQ (q9D4lc/XEQ)

2024-06-29 (파란날) 23:16:43

예시 : 동료시스템으로 상태 확인중인 에브나

865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3:19:36

헤에. 그러고 보면 에브나가 동료(임시) 였었지 시스템상으론.

867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3:20:58

엑, 동영상 안올라갔네. 캡틴 하이드좀. (저것도 크게 문제될건 없어보이지만)

868 시윤주 (547pJ6q5Tk)

2024-06-29 (파란날) 23:22:19

혼자듣긴 너무 아까운 노래를 발견해서 주소를 올렸는데 안올라갔어

869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33:28

>>868 그럴 수도 있죠...(토닥)

870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3:35:26

노래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무언가에욧

871 강산주 (I2NwpusHxc)

2024-06-29 (파란날) 23:41:32

일상 구할까 생각했는데 잠이 옵니당....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872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3:45:43

잘자요 강산주~

873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23:48:50

6/25,6/26,6/27 진행정리 완

874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23:50:44

내가 쓰던 메모앱이 붙여넣기만 하면 줄간격이 이상해져서 이번은...어쩔 수 없고, 담에는 다른 앱으로 옮길거야

875 린주 (zKTjKZ.QkA)

2024-06-29 (파란날) 23:57:04

강산주 잘 자

876 여선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3:59:47

수고하셨어요 린주~

877 린주 (NP.vAG8Oe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7:23

땡큐

878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9:55

치킨치킨... 침대에쏟을뻔했어..!

879 알렌주 (83h2pkPqt6)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5:03

(치킨먹고싶다)

880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1:53

알하여요오~

881 알렌주 (w3BrSxdRS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3:59

안녕하세요 여선주~

집에 왔으니 답레쓰러가야지...

882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5:37

늦은 답변이긴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 npc 대하는거 어렵다고 느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분들 진행이라거나, 위키로 지난 행적 구경할때 보면 뭔가.. 우리가 평범하게 한 행동이 상대를 건드리는 트리거가 되어버려서 말을 아끼는 경우가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 점이 좀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 같아용

883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5:59

(기록)

884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7:39

라비는 뭐.. 솔직히 제가 굴리면서 느끼는건데도 좀 바보느낌이라..
말을 이상하게 해도 애는 바보니까..그럴 수도 있지... 가 되는 느낌..(아무말

885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0:49

잘 했다 젊은뉴비.
네가 목숨을 걸고 만들어낸 용기있는 몇 레스는 좋든 안 좋든 바로 지금 어장의 운명을 크게 바꿨다.

886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0:55

사실 캡틴은 아무래도 사람간의 대화보다 직장 대화가 압도적으로 많아서...그래서...말을 잘 못하는걸지...도......

887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1:51

모두들 여기서는 내 체면을 세워주길 바란다.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888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2:28

술먹었니?

889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2:57

순간 다른 어장서 나오던 그 버기 어그로 그런건줄 알고 벤하고 하이드하려 했어

890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3:06

원피스 명장면인데....................

891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3:09

>>885-886
뭘 한진 모르겠지만 암튼 뭔가 해냈군요. 후훗 역시 나야

아뇨 뭐 근데 솔직히 직장 대화도 결국 사람간의 대화니까요. 사람 간의 대화에서 예의와 상대 존중을 배 이상 끌어올린게 직장 대화라고 생각해요 전

891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3:09

>>885-886
뭘 한진 모르겠지만 암튼 뭔가 해냈군요. 후훗 역시 나야

아뇨 뭐 근데 솔직히 직장 대화도 결국 사람간의 대화니까요. 사람 간의 대화에서 예의와 상대 존중을 배 이상 끌어올린게 직장 대화라고 생각해요 전

892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3:24

그건 또 뭐야

893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3:48

그리고 두번 올라갔네요 이렇게 된 이상 두번 보세요 (뻔뻔

894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3:52

몰라 갑자기 나와선 원피스 가지러 간다던데?

895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4:43

>>893 그럼 펀치도 두번 그럼 펀치도 두번

896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5:21

>>895 이거 중고뉴비 학대에요
이거 중고뉴비 학대에요

89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5:46

아무튼 새벽에 날 위해 재롱을 떨어봐라

영웅서가의 재미포인트를 마구 말해봐

898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6:13

중고뉴비면 이번에 이벤트할때 히어로 모먼트 안 줘도 되겠다.

899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6:37

1. 나만의 스킬이 좋다. 저는 제 비전을 사랑해요.
2. 카타르시스는 정말 짜릿하게 준다.
3. NPC들이 입체적이다 (이건 가끔 피곤할 때도 있음)
4. 터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좀 되어있다

900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7:04

4번은 어떤 면에서?

901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7:41

예를 들어 내가 내년 9월에 결혼한다던지 해버리면... 어장이 몇달간 못 돌아가는 경우도 있을텐데

902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7:41

재미포인트라 음.. 현실성이겠죠?
진행때 반응을 적고 엔터를 누르기 전에 눈 감고 내가 실제로 이런 상황을 현실에서 겪는다면 이렇게 말하는게 맞을까. 내 말에 누가 어떻게 반응을 할까. - 까지 생각해 본 다음에, 음.. 이렇게 하면 불편해 할 수도 있겠군.. 수정하고 올려야지 < 요렇게 생각 한번씩 하고 올리거든요 전. 이 점이 꽤나 재밌어요

903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8:12

>>898 응애!!!!!!!!!!!!!!!!!!!!!!!!!!!!

904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8:21

흠. 이건 좀 아이러니한 얘기긴 한데 말이야.

905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8:55

사실 그거 은근 재밌는 얘기긴 해.

나는 의념 생각하고 공간참 빵빵에 이리저리 터지는거에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현실성 있는 어장 얘기 들었을 때 신기했음

906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8:58

>>901 뭐 반년 이상 안돌아가고 그런거 아닌 이상은 괜찮지 않을까요?

907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9:04

실은 최근 보릿고개가 길어도 너무 길었어. 어지간한 곳이었으면 진작 터졌을거임.
근데 다들 뭐 접속이 뜸해지긴 해도 캡틴이 오는거 같다 싶으면 슴슴하게 돌아오니까.

908 윤성주 (F1WuJd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9:46

캡틴이 뽕맛 전문가라는게 느껴지는게 찌릿찌릿해요
윤성이 스킬을 참 알맞게 주신게 좋아요
자기만의 캐릭터 시트를 캡틴의 향신료로 맛있게 뽑아서 플레이한다는거 흔치않은 매력포인트죠

909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9:57

사실 어장 버릴거면 이미 기회가 5번쯤 있긴 했지!
그때 버렸으면...

910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0:11

>>905 스킬이나 그런 쪽이라기보단 음.. npc들이랑 반응하고 상호작용 하는 면이라거나..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수습을 해야 한다거나.. 그런 면에서요?

911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0:15

추가로 캡틴이 멘탈 나간 포인트에서도 어장을 때려치지 않은 경험이 누적 되어 있으니, 이후에도 어지간하면 그런 일로 어장을 접진 않겠구나 하는 신뢰가 있지. 이건 꽤 중요해. GM이 던져서 터지는 케이스는 거의 대다수니까.

912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1:58

어.. 재미포인트..

그냥 좋은걸요.. 재밌어요.
명확하게 못말하겠네엑..(본인이 불안증과 달덜 떨고 으억 어려워하면서도 붙어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913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2:10

언제나 이 캡틴은 '어장 그만두고 설정 스타터팩 뿌릴거다' 하고 2021년 8월부터 이 설정으로 진행중입니다.

914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2:29

아 그리고 이건 좀 상판 썩은물+관전자였을때의 눈으로 본 건데요
보통 참가자하고 스레주.. 그러니까 캡틴의 의견이 충돌할 경우에는 캡틴이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여기는 자체 토론판으로 가서 의견을 주고받아서 양측이 만족할 만한 결론을 내더라구요. 그게 신기했어요

915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2:32

정말 원초적 즐거움..에 가까운가...(고찰해보기)

916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2:41

저런. 요즘 깨벽으로 고민을 좀 심하게 하는 것 같던데. 진정해 여선주. (상냥한 펀치)

917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3:00

뭣보다 나 한정으론 그게 있어.

918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3:21

나는 캐릭터의 고찰이나 깊은 심경 같은걸 RP하는것을 아주 좋아하니까. 이 어장 방향성이랑 다소는 잘맞지.

919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3:21

사실 1기때 너무 어장 분위기를 가볍게 잡고 시스템을 대충 갈았다! 고 느껴서 2기땐 시스템을 빡세게 잡았는데

그랬더니 QA땐 터지지도 않던 난이도문제로 어장이 박살을

920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4:23

처음 전투때 전투 너무 어렵다 듣고 QA땐 괜찮았는데...? 하고 봤더니.

나는 캡틴이었고...

921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4:38

음..............난이도는 사실 비정상적인 것 같긴 하다는게 솔직한 감상....이기는 함 ㅋㅋ...
어캐든 해결은 하게 해주지만, 종종 캡틴이 이러이러 해야 했다, 라던가 이러이러 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겼다...라는 말들엔
사실 다들 그다지 공감...은 못하고 있지 않을까. 이해는 할 수 있어도 진짜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는 대체로 자신할 수 없음.

922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5:33

>>914 사실 토의어장의 의미는 '나 머리 아프니까 일단 너 의견 내 의견 합의점 안나면 무효'라는 애같은 생각이 좀 들어가긴 했어!
(들켜버린 귀찮음)

923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6:30

영서 패턴은 항상 이래

1. 캡틴이 난제를 내준다.
2. 레스주가 울면서 어떻게 발악을 해본다
3. 솔직히 잘 안됌. 실제 판정 요구치엔 한참 못미침.
4. 그치만 캡틴이 애쓴거 같으니 어느정도의 노력 컷이 충족되면 보정으로 클리어 시켜준다
5. 끝나고 사실은~ 하는 뒷 얘기가 나온다
6. 레스주는 한숨을 내쉬면서 뒷 얘기를 들으며 '그걸 어떻게 해...' 라고 생각한다.

같은 느낌

924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6:41

가끔 이리저리 했어야한다. 고 하지만.
언제나 너희들 선택을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편.

그래서 사실 안좋은 선택지 고르려 하면 정그하를 3번씩이나 박는거기도 해!

925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6:54

참고로 한숨은 안도의 한숨

926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7:12

>>922 뭐 어때용 딱히 틀린말도 아니고
그리고 결과가 좋으면 다 좋은거 아닐까요 (아님

92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7:49

옛날에야 못하면 '이거...힘든가...' 했는데 요새는 도기와 같은 마인드로 사는 중.
'어차피 화성은 간다'

928 윤성주 (F1WuJd1.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7:53

무언가 딥한 이야기가 오고가니
뉴비는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잘자요~

929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8:05

난이도는 아직 모르겠네요.. 라비는 일반 게이트나 의뢰도 깨 본 적이 없어서

930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8:29

딥한 얘기는 아니니 윤성주도 떠들어도 좋은데...

굿밤!!

931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8:47

윤바

나도 솔직히 '어차피 노력하다보면 되겠지 ㅋㅋ' 라는 심정으로 하고 있긴 한데
멘탈적 이슈로 괴로울 때는 그 심정을 유지하는거 자체가 힘들어가지고 잘 안오게 되거나 하는듯

932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8:50

>>929 그런 당신에게

재현형 게이트

933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8:55

안녕히 주무세용

934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9:31

>>932
(이미 도망친 참치입니다)

935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9:57

여선주 마인드가 아무래도 화를 잘 안내고(인간관계 쉽게 포기하고) 뒤지면 뒤지는거지..같은 마인드고 망상스러운 면이 있는 터라 취약해요(?)

936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0:23

아....그래도 어장이 옛날보다 긍정적인건 그게 있음.
옛날엔 언뜻 봐도 '아...뭐하지...' 하고 헤메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고
자기 스토리를 타고 나가는 애들이 독보적으로 눈에 띄는 구조였는데
이번 시나리오에서 다들 어느정도 파이를 받고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는....것 같지만
신입 둘이나 여선이처럼 여전히 좀 헤메이는 케이스도 있는듯. (신입은 당연하다 치고...)
영서 입문장벽은 옛날에도 얘기했지만 이 초반에 플로우 타기전에 '뭐 하지...' 구간인듯.

937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0:26

자는 분들은 잘자용~

938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0:54

으으...

하지만 나도! 핑계거리 있다!!!
진행시간 내에 모든 이야기!!! 짜내려면!!!!!! 솔직히 나도 어느정도 난이도 고려 못할 때 있다!!!!!!

939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1:24

신입 둘은 그냥 튜토리얼 대체로 진행중이라 그래.

940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1:44

뭐, 이해 해. 나도 GM 할 때 그래. 그래서 그걸 실패처리하는게 너무 불합리한거 같으면 보정 줘서 성공으로 멋지게 연출하기도 하고. 별로 드문 일도 아니지.

941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2:05

솔직히 10명 이상 참여하는 진행서 800~2000자 가량을 10분만에 써서 슴풍슴풍 내놓는 것도 능력이야!!!!!!(악쓰기)

942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2:34

대단한 능력이지. 나는 절대 못해. 시스템 처리에 빠른 글작성에...

943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3:08

심지어 님들 스킬따위 설명문이나 아이템 설명문은 대부분 내 창작이라고...

944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4:02

센스 좋긴 해. 특히 아이템. 설명문은 멋있고 아이템은 살짝 유머 들어간 케이스가 많은듯.

945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4:31

>>941 캡틴이 손에 모터를 달았다는 어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마이크

946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4:57

대단한 능력이죠...(고개끄덕)

947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5:40

어우... 죽을 것 같습니다...

948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6:21

참고로 뉴비 아이템 지급이 늦으면 그 이유는 찾는게 느려서가 아니라
설명문 쓰는거 고민하느라...

949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7:06

>>947 고생했다!

950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7:49

>>947 (뽀담뽀담

951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8:18

수고했어

952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8:44

이게 한번 해봤다고 해도 상하차는 역시 쉽게 볼 게 아니었... 입대 전의 나 어떻게 한 거지 이거

953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8:53

아 그리고 가끔 '저 제 캐릭터 안 멋진 거 같아요' 하고 고민 말하면.
모르는 척 캡틴이 손풀기 조각글 쓴 거 보여줄 수도 있음.

954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04

글고 사실 여담인데 나는 이 어장 남아있는 사람들 중에서 시련 겪기로는 세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중이긴 함.
근데 그것 덕에 명장면도 많고 성장도 빨리했고 즐거움

955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20

왜냐면 너희 전투 장면은 머릿속에 그리고 - 써두고 - 이용하거든.

956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34

저 제 캐릭터 안 멋진 거 같아요

95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51

그렇군요. 힘내요.

95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59

>>901 묘하게 일정이 구체적인 걸 보면... 그 즈음에 캡틴께 경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959 라비주 (YLukERI02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0:10

>>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0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1:05

>>958 주말에 플래너랑 만나서 상담도 하고...그러는 중이긴 해.
드레스 좀 예쁜거 '빌리는데' 3~500이라니 진짜 미친거같긴함

961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1:17

어서오세요 한결주~
B지역은...제 체감상 일용직이 죄다 서쪽~K쪽에 많은 거 같아서 힘들더라고요..

962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2:05

>>957



963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2:20

집 가는 셔틀버스가 비때문에 오늘 운행을 안해서 근처 피시방 와서 첫차까지 버텨야합니다

964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2:38

>>962 자신의 캐릭터를 믿으세요. 파이팅하세요. 힘내요.

965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3:29

>>964 님아;

966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4:41

>>965 당신의 캐릭터는 매력적일거에요. 그 믿음을 스스로 가지세요. 당신의 분신이잖아요. 스스로 사랑해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사랑도 감당하지 못할지도 몰라요. 파이팅.

96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5:04

>>963 찜질방 같은 건 없어?

96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5:40

>>967
새벽 6시까지 버티는 비용... 피시방 4천원... 찜질방 1만 2천원...

969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6:27

하지만 후자쪽이 좀 더 자는게 낫지 않...나...
나 피시방 마지막으로 간게 좀 지나서...

970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6:52

그 8천원 아낀다고 몸살...운운을 하기엔 근데, 3시간이면 솔직히 찜찔방 애매하긴 하네. 6시간 정도면 몰라도.

971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7:21

피시방 꽤 편하긴 해. 의자도 폭신하고.

972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7:49

이따 집 가면 죽은듯이 자겠다는 마인드로...
어차피 저 위키 팁 정리도 해야 하기 때문에...

973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7:56

하루 두번 씻다가 피부 건조로 혼났던 캡틴 입장에선 씻을 수 있단 점에서 찜질방이 우선순위긴 하지만!

974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8:48

이 날씨에 헬스장가면 내일쯤 수분통통한 대빵참치가 되겠군

975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9:10

캡틴... 지금 제 지역은... 호우주의보로 미친듯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찜질방서 씻어도 나가면 의미가 없습니다... 흑흑

976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9:57

호우주의보 미친듯한 비....(힘내십시오)

97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1:06

아?

97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3:21

>>921 >>923

아주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영서식 비유로 캡틴께 100% 맡기는 아득한 자아(이제는 없음) 진행은 그 느낌입니다...

이영도급 필력 작가가 쓰는 웹 소설 주인공이 모든 기연과 복선과 단서를 전부 파악하고 완벽하게 진행했을 때 가능한... 레스주들 기준에서는 저게 저런 단서였어... 싶은 그런 느낌도 은근히 있는 것입니다...

979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4:18

그런 고로 놀아...주십쇼...

980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4:23

내가 글 연습을 이영도 작가님 작품 필사하며 하긴 했는데..

981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5:24

사실 캡틴은 유능하지만, 너무 유능해서 범인의 시선을 고려하지 못하는 감은 있지

982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6:15

요즘 보고있는 웹소설이 있는데 말입니다... 제국 사냥꾼이라고...

이게 작가가 원래부터 고증에 미쳐있던 양반이라 마법 관련 설정들이 과학으로 나름 설명이 되는게 볼만 합니다...

983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7:20

>>981

천재들끼리 대화하면.... A이야기를 하다가 너무나 당연히 알 거라 생각해서 B, C, D를 건너뛰고 E로 넘어가서 대화하는데 대화가 이어진다는 이야기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984 ◆c9lNRrMzaQ (hmBoWvYC1U)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0:06

손바닥을 펼치고 가볍게 뻗어보면 알 수 있지만 주먹이라는 무기는 생각보다도 단순하고 파괴적이지만, 그만큼 한계가 존재합니다.
패배를 모르던 슈퍼맨, 예카르로부터 시작되어 그 단순하고도 무식한 무기가 현재까지 이어지면서도 무기를 이용하는 각성자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주먹을 사용하는 각성자들의 수가 현저히 적은 것은 아마도 직접 게이트의 존재들과 닿아야 한다는 공포감. 그 공포감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한결은 호흡을 내쉽니다. 그 뒤로 밀려오는 공기의 온도는 뜨뜨미지근한 온도의 것입니다. 그리고 가볍게 손을 뻗고 마디를 말아 주먹을 쥡니다.
사실 한결에게는 그런 공포감 이상으로, 살아야 한다는 공포가 컸던 것 같습니다. 남들처럼 무언가를 찾고 준비하여 적과 맞대는 게 아니라 당장을 살기 위한 무기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한결의 무기는 손과 발입니다.

말려쥔 주먹에 힘이 자연히 들어가고 가볍게 걸음을 내딛으며 주먹을 뻗습니다.
단순한 몸을 이용한 공격이지만 그 안에 담긴 힘은 의념에 의해 한참이나 강화되어, 무기와 부딪혀 겨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기에, 역설적으로 더 쉽게 주먹을 쥘 수 있었다고.

한결은 그렇게 생각하며 다음 팔을 뻗습니다.

콰직.

985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1:09

오오...?

986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1:38

대략 내가 생각하는...한결이가 왜 맨손격투를 선호하는가에 대한 이유.

987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2:54

(맛있게 먹음)

988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4:00

사실 아직 1층 등탑도 못 했지만... 3층 등탑 내용 연성을 작성해두고는 있습니다...

한결이 과거사를 캡틴께 외주드렸긴 했지만... 어느 정도 재량은 발휘해 주실 거라 생각해서...
그거 올리면 한결이가 주먹을 선호하는 뒷배경이 좀 더 명확해지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이거 캡틴이 생각하시는 영웅서가 로어함에 맞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989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5:35

예를 들면 과거 격투술 캐릭터중에 '명진'이란 캐릭터가 있었음.
그 캐릭터는 선천적인 신체에 건강이 있으니 상대를 붙잡고, 아군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손발을 쓴단 느낌이었다면.

아무래도 한결이는 그런 느낌보단 당장 싸울 무기가 손발 뿐이고, 그런 방식으로 싸우다 보니 여전히 전투법이 좀 투박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한결이 지급된 기술들을 보면 단순하지만 폭발력 있는 기술들이 많기도 하고

990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6:43

그야, 맨손 격투는 '로망' 이잖아?

991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7:02

어이- 진행미참여자-

992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7:47



하류층 중의 하류층. 뒷골목이 아니라 아예 하수도관에서 겨우 먹고 자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때의 한결에게선 근처에 다가가기만 해도 같은 뒷골목 인생들조차 코를 싸쥐고 거리를 벌릴 수밖에 없을 정도로 지독한 악취가 풍겼다. 냄새조차 자기방어기제로 써먹던 때가 있었다. 그래. 분명 그랬었다.


뒷골목 사람들에게 그 냄새는 삶 그 자체였다. 호흡하고, 살아가며 자연스럽게 배어든 냄새는 아무리 씻어내더라도 씻겨지지 않는 낙인처럼 따라다녔다. 하여, 눈을 감고 있더라도 골목의 냄새만으로 출신을 구분할 수 있었다.



이런 정도의 과거사 묘사는 크게 수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캡틴...?

993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8:13

◐◐

994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8:46

북한지역 일부는 아직도 일마장군 잔재로 고통받는 곳들 있어.
그쪽 출신으로 잡으면 될듯

995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9:02

>>993 자주자주 얼굴 안 비추냣!

996 시윤주 (KG0aF6Vr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9:11

태호주...반가워...(펀치펀치펀치펀치펀치)

997 ◆c9lNRrMzaQ (przuhSnQDY)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0:36

아무래도 그... 신 한국 건국되고 군벌이니 세력이니 하는 애들이 무주공산이던 북한지역을 점령한 경우가 좀 있었다보니

998 여선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1:20

호오 태호주 어서오시지...!

999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1:53

그래서 제가 생각한 한결이가 무기보다 맨손 격투를 선호하던 이유는...

하다못해 녹슨 검이나 창조차 가진 자들의 무기였기 때문에... 정말 한결이가 가진 거라곤 제 몸뚱이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다른 무기 안 들고 맨몸으로 싸운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캡틴 과거사 설정이 더 우선입니당

1000 태호주 (k8k1nw9PzA)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2:26

>>995
나의 유니크함 속성을 지켜야만 한다고!
란 이유는 아니고.. 헤헤 어쩌다보니 헤헤헤
>>996
시윤주 하이이- (가드가드가드가드가드)

1001 한결주 (pz.4B3REJI)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2:41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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