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44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7.각자가 바라보는 곳 :: 1001

◆TMmm6tsoPA

2024-06-27 01:33:49 - 2024-06-29 23:17:44

0 ◆TMmm6tsoPA (Sphi2MRVNs)

2024-06-27 (거의 끝나감) 01:33: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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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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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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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서연주 (MV7ma7RYh2)

2024-06-29 (파란날) 01:28:08

>>560 리라주
에? 에? 어리버리까다 겨우 정신 차렸는데 똑 부러진다고 봐 주시다니 머쓱하지 말이에오@ㅁ@;;;;;;;
리라주도 편히 푹 주무세요오오오 >< 이제 즐거운 주말인 거시에오!!!!

564 수경주 (r0MqeppTuQ)

2024-06-29 (파란날) 01:35:13

옷에 국물이 튀어서 세탁실에서 빨았어요.

건조기까지 돌리는 중이니까.. 마르긴 하겠죠. 꾸깃꾸깃해질 뿐이지(?)

565 혜성주 (TZQZ7.Qg8I)

2024-06-29 (파란날) 01:40:07

리라주 굿밤
후 뿌듯한 썰풀이였다.

566 천 혜우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2:07:04

결정을 내리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었다.
이 도시의 존속 문제도 문제거니와, 쉬이 해선 안 될 결정이기도 했으니
적어도 현재 직면한 상황을 어느 정도 매듭 짓고
심경 또한 어떤 방향으로든 갈무리 하면
그 때에서야, 앞을 보려 해보고자 했다.

그 과정을 전부 뛰어넘게 될 줄은 한 치도 예상하지 못 했다.

그래서였는지, 원래라면 없었을 제약이 하나 걸렸다만
건너뛴 과정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것이었다.
심지어 할 지 말 지에 대한 결정권도 나에게 있었으니.
그런 일이 있었던 것 치곤, 조용한 심상으로 다음 날 등교할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 흐린 눈으로 칠판과 교과서를 번갈아 보다보니 오전 수업이 훌쩍 날아갔다.
점심 시간이 되자 같은 반 학생들이 제각기 무리지어 교실을 나갔다.

......

한적해진 교실에 앉아 왼쪽 귀에 걸린 피어스를 만지작거렸다.
귓볼을 관통한 세 개의 작은 고리가 손톱 사이로 잘그락댔다.
연골과 연골 사이 꽂힌 긴 피어스도 몇 번 건드려보고
귓바퀴를 손톱으로 훑어 도로록, 하고 긁히는 소리도 들었다.

......

멍하니 책상을 보며 그러고 있다가, 3학년 교실이나 가보기로 했다.
시간이 시간이라 희야는 자리에 없을 지도 모르지만 태오는 있을 확률이 높았다.
그 밉상 빨간머리가 옆에서 떠들고 있을 수도 있겠다.
또 형님 형님 거리고 있으면 의자째로 걷어차 버리겠노라 생각하며
얇은 기모 집업을 고쳐입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느릿느릿 걸어서 가고 있던 중이었다.

"...킥킥, 야, 저기 봐..."

긴 복도를 쭉 걸어 계단참에 들었을 때였다.
멍하던 정신에 왠 키득거림이 꽂혔다.

"킥킥킥, 또 올라가네..."
"야야, 이 쪽 본다..."

반사적으로 멈춰서 그 쪽을 보자, 여학생 다섯이 계단을 올라오고 있었다.
그녀들끼리 떠들었겠거니 여기려 했으나, 눈이 마주치자 더 노골적으로 웃었다.

거기까지는, 그래 그러려니 하려 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무엇보다 지금은 이 평온함을 깨고 싶지 않았다.
한없이 평온한 이 상태로 남매들 곁에 있고 싶을 뿐이었다.
하여 무시하고 지나가려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그녀들은 기어코 나를 다시 멈춰서게 만들었다.

"쟤 또 3학년 교실 가는 거지? X레야 뭐야. 아으 더러워. 저런 거랑 어울리는 거 보면 그 선배들도 알만 ㅎ"
"야."

흠칫, 그녀들의 어깨가 떨렸다.
하던 말도 멈추고 놀란 눈으로 시선을 굴렸다.
그녀들과 달리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그 앞으로 다가갔다.
딱 한 발짝, 그 앞에 서서, 나직하게 말했다.

"부럽니? 너희는 눈길도 안 주는 사람들이, 나 같은 거 이뻐하니까?"
"뭐, 뭐야 얘. 무슨 소리 하는 거래? 누가 지한테 말 걸었나."
"아니었어? 여기 지금 너희랑 나 말고 아무도 없는데. 너희가 말하는 '쟤'가 내가 아니면 누군지 좀 가르쳐 줄래?"
"미쳤나 봐. 야 가자 가."

지금까지 수군거리는 걸 들었어도 정면으로 대응한 적은 없었다.
그랬는데, 이제와 이러니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을 터였다.
제대로 보지도 못 하고 빨리 가려는 그녀들이었으나
어째서인지 한 명이 또다시 그 혓바닥을 놀렸다.

"남자에 미친 거 여전하네. 천혜우. 얘, 비법 좀 알려줘 봐. 그 선배들은 또 어떻게 꼬셨니?"

자리를 뜨려는 네 명과 달리 그 한 명은 명백한 적의를 갖고 있었다.
옆에서 왜 그러냐며 잡아끄는데도 버티고 서서 똑바로 시선을 마주해왔다.
그 시선을 보고 있으니 어쩐지 위화감이 들었다.
내가 그 위화감의 정체를 찾는 사이, 그녀는 성큼 내 코앞까지 와서 말했다.

"고등학교에선 저지먼트 한다고 해서 정신 좀 차렸나 했는데, 아니었네. 하긴, 타고난 천성을 어떻게 바꾸겠어? 얘, 변명이라도 해 보던가. 그 때처럼 입 다물면 그만인 줄 알아?"

여전하다, 그 때처럼, 고등학교에선...
아.

"...언제적 일을 아직까지 담아두고 있는 건지..."
"뭐? 뭐라는지 안 들리니까 똑바로 말 ㅎ"
"아니, 너 여전히 절벽이라고."
"이 미친 X이!"

쫘악, 하고 가죽 찢어지는 소리가 계단과 계단 사이를 울렸다.
살갗과 입 안이 동시에 터질 정도의 위력이었다,
그 한 마디가 그렇게나 역린이었는지, 그녀는 휘청이는 내 멱살까지 잡았다.
말리던 여학생들은 방금의 기세에 눌려 뒤로 물러나고
모서리 너머 복도에선 밥 먹고 돌아오는 학생들의 소리가 멀게나마 들려오고 있었다.

퉷.

바닥을 향해 피 섞인 침을 한 번 내뱉고,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저 숨길 수 없는 증오와 분노가 섞인 시선이 기억에 남아있었다.

중학교 시절, 서로 단 한 마디도 섞어본 적 없었지만,
나와 그녀 사이에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
일 자체는 애들 사이에 한 번쯤 있을 법한, 씁쓸한 일이었지만
그 상대가 나라는게 그녀에게는 그렇게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던 듯 했다.

그걸 아직까지 담아두고 있었다니.

저절로 올라가는 입꼬리를 막지 않으며 말했다.

"얘, 네가 짝사랑하던 남자애가 너보다 날 좋아한게 그렇게 화 낼 일이니?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벌써 2년이나 지난 일인데. 별 것도 아닌데 좀 잊으렴."
"너, 너 진짜 단단히 미친 X이구나? 별 것도 아니라고? 그 때 나는 진심이었어! 그걸 네가 가로채"
"얘- 말은 똑바로 해야지. 가로채긴 누가 가로채. 난 그런 짐승 같은 XX 줘도 안 가져. 그거 아니? 걔가 나 볼 때마다 가슴만 본 거? 너는 없으니까 그런 거 아냐. 아, 나 이제는 키우는 것도 가능한데, 좀 도와줄까? 이제라도 그 XX 눈에 들 수 있게?"
"야 너!!!!!!!!!!"

하이톤의 일갈이 고막을 쨍하니 찢는다 싶더니
곧장 복부로 묵직한 감각이 치고 들어왔다.
절로 굽혀지는 허리에 시선이 아래로 내려가자,
잘 단련된 허벅지가 내 배에 걸친게 보였다.
예체능 특기생인가, 생각한 찰나 머리채가 잡혀 들어올려지고
다시금 고개가 꺾이듯이 돌아갔다.
파열음이 들린 건 그 다음이었다.
그리고 다시 배를, 다리를, 뺨을,
맞고 차이고 재껴지며 뒤로 휘청휘청 밀려났다.

연달은 타격에 정신이 몽롱해졌으나, 주변이 점점 웅성거려오는 것은 들렸다.
조금, 조금만 더, 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서 있으니
그녀가 분에 찬 숨 씨근거리며 소리질렀다.

"너 레벨 5 되니까 뭐라도 된 줄 아나본데! 그래봤자 너 따라다니는 소문은 안 바뀌어, 알아?! 중학교 때부터 주변 남자애들 다 건드리고 다녔다는 거 같은 학교 애들이 다 안다고! 미친 X이 미치려면 곱게 미쳤어야지, 레벨 오르고 저지먼트 완장 찼다고 뭐라도 된 줄 알아?!"
"...어라, 이상하네, 중학교 때 주변에 죄다 가슴이랑 다리만 보는 짐승 XX들 뿐이라, 거들떠도 안 봤는데. 나 부러운 애들이 어지간히도 많았구나? 얘기하지 그랬어. 그럼 연결이라도 시켜줬을 텐데... 아, 너희도 그러니?"
"뭐?! 야 누굴 누구랑 똑같은 취급을 해?!"
"아니, 같이 다니길래 그런 줄 알았지... 푸흐흐..."

언쟁이 오고 가는 사이, 주변엔 조금 더 인파들이 몰렸다.
웅성대는 그 속에서 누군가 선생님 불러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 누군가가 다급히 멀어지는 발소리를 듣고, 때가 됐나, 싶었다.
그래서 비틀거리며 고개를 들어, 전혀 분이 식지 않은 그녀에게만 들리게 중얼거렸다.

"나 따라다니는 소문이 뭔지, 그게 바뀌든지 아니든지, 그딴 건 상관 없어. 단지, 절대적인 진실이자 사실은, 네 짝사랑이 고백을 한 건 네가 아니라 나라는 거지.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평-생..."
"이 XX이!"

쫙! 하고 내 고개가 반대로 꺾였다.
연이은 구타와 그리 좋지 못 했던 컨디션의 콜라보는 아주 환상적이었다.
그 한 방, 매서운 따귀 한 방에 몸이 뒤로 크게 휘청이더니
그대로 계단 아래로 떨어졌다.

살과 뼈로 이루어진 덩어리가 반층 분의 계단을 와르르 굴러내려갔다.
동시에 구경하던 인파 속에서 꺄악, 하는 비명이 튀어나오고
남녀 할 것 없이 웅성대는 소리가 커졌으며
타이밍 좋게 도착한 어느 선생의 노한 고성이 들려왔다.

"니들 뭐 하는 거야! 당장 따라와! 김 선생, 내가 얘들 데려갈 테니 저 애 수습 좀 부탁합니다."
"알겠어요. 거기, 얘, 먼저 양호실에 가서 선생님께 말씀 좀 드려주렴. 바로 갈 거라고."

곧 누군가의 기척이 곁으로 와서 내 상태를 살폈다.
말이 들리냐길래 고개를 끄덕이고, 걸을 수 있냐길래 고개를 가로젓자
누군지 모를 등판에 몸이 푹 얹어졌다.
맞고 구른 여파로 비리고 뜨끈한게 입 밖으로 쏟아졌다.
다시금 구경하던 학생들 사이에서 비명이 나오고
저 멀리 다른 선생으로 보이는 누군가가 조용히 하라며 학생들 해산시키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점점 멀어져, 이윽고 아예 들리지 않게 되었다.

어디론가 옮겨지는 중, 서서히 맞은 곳들의 고통이 느껴져왔다.
얼굴부터 시작해 몸 곳곳이 다 통증 포인트였다.
특히 얼굴 옆에 얼얼한 것이, 구를 때 피어스에 찍히거나 눌린 듯 했다.
귀에서 찡함이 느껴지는게, 찢어진 부분이 있기라도 한 걸까.
설마 피어스가 뜯겨나간 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고통보다도 혹시 모를 피어스의 분실이 더 아까웠다.

그러다가 코 끝에 익숙한 소독약 냄새가 얼핏 느껴졌을 무렵,
업혔던 몸이 버석한 양호실 침대 위로 뉘여졌다.
겨우 편안히 늘어진 몸에 크게 들이킨 숨을 푹 내쉬자
그 때까지 붙잡고 있던 정신이 툭 끊겼다.

아, 오늘은 낮잠 안 자고 싶었는데...

그게 기절 직전의 마지막 생각이었다.



그 날 오후, 1학년 여학생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있었다는 소문이 교내 곳곳으로 퍼졌다.

소문의 내용 중에는
싸운 여학생들 사이에 치정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그 중 한 명이 원래부터 문란했다,
폭행한 학생의 애인을 빼앗았다,
그러고도 떨어진 학생은 저지먼트를 하고 있다,
같은, 진위는 알 수 없으나 가십거리로 오가기 딱 좋은 내용들이 뒤섞여 있었다.

곧 이 도시가 사라질 지도 모르건만
그런 건 일체 모르는 학생들에게, 그 싸움의 소문은 물고 뜯기에 매우 적합한 소재였다.
누구라도 들으면 귀가 솔깃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으니.

567 한양주 (q/iNdciW2o)

2024-06-29 (파란날) 02:51:23

허억 혜껄룩 안 돼- 하냥이가 미안해(?)

568 동월주 (fN3Dkhe5LM)

2024-06-29 (파란날) 02:57:26

(불쑥) 혜우우야... ;(

소문이 퍼졌다니... 🤔🤔 약간 조각글 느낌으로 짧게나마 소문에 대한 반응 비스무리한거... 적어봐도 될까요? 🤔

569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3:03:42

>>567 과거가 튀어나온 거라 하냥이가 미안할거 없는 걸-

>>568 오! 써주면 고맙징
혜우한테 찾아와서 너 이 소문 뭐임? 시전해도 된다

570 동 월 - 소문 (fN3Dkhe5LM)

2024-06-29 (파란날) 03:27:45

[야, 월.]
" ? "
[너 저지먼트라 했지?]
" 옛날 옛적부터. "
[소문 들었냐?]
" 뭔 소문? "
[얼마 전에 여자애들끼리 싸우다가 한명이 계단에서 굴렀다나봐.]
" 어우, 살아있대? "
[완전 피칠갑이었다던데.]
[아무튼. 그 구른 애가 굴린 애(?) 애인 뺏고 막 그랬었다나봐.]
" 와우. "
[근데 그 구른 애가 저지먼트라던데? 짐작가는거 없냐?]
" ㅔ? "

순식간에 멍청한 얼굴이 됐다.

" 음.... 아! "
[오, 짐작이 가냐?]
" 저지먼트 사람들이 전부 애인 뺏기 가능한 퀄리티의 얼굴이라 모르겠음. "
[?]
" 애초에 짐작 안가는데. “
[아, 그 여자애.]
" ? "
[너보다 진한 파란 머리랬던것 같아.]
" ..... "
[모르겠냐?]
" 머리카락 색은 물보다 진하지. "
[? 뭔,]
" 나 간다. "
[뭐, 야, 뭐라는거야! 얌마!!]

동월은 혜우가 있는 곳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을테다.
둘이 만났다면, 챙겨온 사과 한알을 툭 던져주었을테다.

" 여. 살아있냐? "
" 요새 통 연락이 없냐. 평소같았으면 다쳤냐 안다쳤냐 귀찮게 연락했을 녀석이. "

571 동월주 (fN3Dkhe5LM)

2024-06-29 (파란날) 03:28:09

부족한 똥손으로나마 써봤어요... ;) (널부렁)

572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3:33:45

아니 주옥 같은 대사가 도대체 몇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역시 월월주야 실망시키ㅣ 않는군

573 천 혜우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3:45:33

>>570
월이 나를 찾아왔을 때, 나는 학교 뒷편 그늘진 곳에 혼자 있었다.
꽃은 커녕 잡초도 없는 화단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입에 하얀 막대를 물고 낮게 눈을 내리깔고 있었다.

평온한 그 모습은 월이 들었던 부상은 흔적조차 없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드물게 머리를 올려 묶은 덕에
피어스가 주르륵 달린 귀와 희고 가는 목, 그 부근까지 훤히 드러나 있었다.

예고 없는 기척에 검푸른 눈동자가 월을 보았다.
던져주는 사과를 한 손으로 턱 받아내고
입에서 막대를, 정확히는 막대사탕을 꺼내고 대답했다.

"그럼 죽었게? 하다하다 귀신도 보는 줄 알겠어."

편한 말투지만 어쩐지 친밀감은 희미했다.
받은 사과를 이리저리 돌려보며 대답을 이었다.

"이제 내가 신경 안 써도 되잖아, 그거. 정 심하면 저번처럼 연락해. 사람 보낼 테니까."

일상적이지만 어쩐지 싸한 말투.
대답을 마친 입은 다시 사탕을 물었다.

574 동 월 (fN3Dkhe5LM)

2024-06-29 (파란날) 03:54:34

>>573
다쳤다고 들었지만 멀쩡하다. 하긴, 당연한건가. 지금 인첨공에서 혜우보다 치료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은 없을테니.
동월은 눈동자를 도륵 굴리다가 말을 받는다.

" 비슷한건 맨날 보고있지. "

혜우도 이미 한번 다녀왔던 그곳을 말하는거였다.

" 테에엥, 힐러가 직무유기해버린. "

우는 소리지만 말투에 높낮이가 없는것이, 누가 봐도 연기톤이었다.
사과는 새빨간 것이, 꽤나 먹음직스러워보였다. 백설공주의 독사과와는 다르게 꽤나 맛있을 것이다.
동월은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에 걸터앉으려 했고, 또 다른 사과를 한 알 꺼내 입에 베어문다.

" 그사람들 못미더움. 유지혁은 급했으니 일단 보냈다만. "
" 네가 신경 안써도 된다는건 무슨말이야? 저지먼트에 너 말고 힐러가 더 있었나? "

금시초문이라는 듯이, 눈동자를 굴리며 생각해보았지만... 없는게 당연했다.

575 동월주 (fN3Dkhe5LM)

2024-06-29 (파란날) 03:55:03

흑흑 싸늘한 혜우우 매정해... (?)

저는 졸려요... 이만... 침몰.... (꼬로록)

576 수경주 (uOEqcKkQU2)

2024-06-29 (파란날) 04:04:44

어읅.퇴근.

577 혜성주 (TZQZ7.Qg8I)

2024-06-29 (파란날) 05:47:18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하지 못하는 표정)

578 천 혜우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6:27:21

>>574
귀신, 그 비슷한 것.
그것이 괴이임을 나는 알고 있었다.

월은 평소와 다름없이 가벼운 태도로 말을 이었다.
진부한 연기톤에 나는 실소조차 흘리지 않았다.
사과는 무릎에 올려놓고, 입 안에서 사탕을 드르륵 굴렸다.

오는 말이 있기에 가는 말도 있었다.

"내 직할 사람들이니까 내 능력이 필요하면 그 사람들을 따라. 친구인지 뭔지, 멀쩡하게 돌아간 거 봤을 거 아냐."

직할이랄지, 휘하랄지, 표현하기 어렵지만 아무튼 그 비스무리한 건 맞았다.
어금니로 사탕의 표면을 갉아 부스러진 파편을 혀끝에 녹이며 말했다.

"저지먼트야 당연히 소속된 일이니까 신경 쓰지. 내가 말한 건 괴이 활동 쪽이야. 그 쪽은 내가 소속된 곳도 아니고 의무도 없어. 그리고 엄연히 역을 맡을 사람이 있는데 외부인이 끼어들면 쓰나. 앵간한 건 댁들이 알아서 해."

쉭쉭, 옆에 앉은 월에게 저 멀리 가란 듯 손을 흔들었다.

579 혜성주 (QlWzW8c7e2)

2024-06-29 (파란날) 07:22:57

크악 출근 너무 싫어
비온다며 온다며........

580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7:35:06

>>579 (출근하는 혜성주 어깨에 무임승차)

581 랑주 (0FHEO8.DBo)

2024-06-29 (파란날) 08:24:58


비안와!!!!

582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8:29:31

이르면 오후 늦으면 저녁부터 온대 랑주

583 금주 (nQgRjlTzMo)

2024-06-29 (파란날) 08:35:19

(출근) (시름시름) (⚰️)

584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8:38:33

(금주 복복복)
힘내구 우산 꼭 챙겨 금주

585 랑주 (0FHEO8.DBo)

2024-06-29 (파란날) 08:49:20

>>582 그렇군.... 다리가 좀 덜 아픈건 맘에들지만 너무 뜨거워

혜성주랑 금주 출근 힘내라...

586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08:55:09

이제 일어났다.......
13시간 정도 잤는데 아직도 졸려서 눈 끔뻑이는중
조금만 더 자고싶은데 나갔다와얗ㅐ......

587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8:58:45

>>585 밖이 뜨거워? 아직 아침인데 어우
그늘 드가자 아님 시원한 실내

>>586 개꿀잠 뱜미를 복복해오 (복복비늘뽀드득)
우산 챙겨서 외출 잘 댕겨와

588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09:03:28

>>587 치과 싫어어
며칠 전까지만 해도 분명 랑주 놀렸는데 이제 내가 가........(복복에 비늘 빤짝)(치과싫어댄스)

그리고 독백 봤다

느그 오래비가 사근사근 다가와서 스킬아웃 애들이랑 소개팅 시켜주고 그랬다가
situplay>1597048449>332
이 전개 만들어주는게 좋니

아묻따 줘패는게 좋니
태오 어느쪽이든 '그럼 너희도 15년 전부터 뇌 따든지 했어야지. 이참에 따줄까?' 하고 개빡칠지도 몰루

589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09:05:40

더워 어어 어어ㅓ

590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09:10:19

리라링 안뇽~ (얼음물

591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9:11:22

>>588 (옆에서 뱜피리 불어줌)
치과 싫지... 하지만 다녀오면 안아프고 개운해져서 좋아... 그치만 가기 시러... 그런데도 가야만 해... 우우우

크으으 스트레인지꼴박이냐 개빡친 현태오 강림이냐 그것이 고민이로다
줘패는건 혜우도 할수있는건데 안한거라 태오 손 더럽히기 싫으니까 전자로 부탁합니다
주범만 조져도 좋고 나머지도 방관했으니 연좌제 먹여도 개굿

>>589 (등짝에 붙는 털뭉치)(뜨끈하다)

592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09:15:32

>>590 >>591 우와아아아앙 (혜우우를 업고 얼음물에 다이빙)

먐미 혜우우 안뇽~~ 굿모닝~~
나 혜우독백봄
🥺...
😬😬😬😬😬😬😬😬😬 콱마확마

593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9:19:56

>>592 히에ㅇ (차가워서 얼음!)(꽁꽁)
리라주도 모닝
사실 헤우가 무시했음 암일도 없는건데
말이 선에 걸침+심경변화로 그만 발톱을 꺼내브럿다
리라는 소문 듣고 어케 생각하려나

594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09:21:33

>>591 (삘릴리)(땐쓰)
우우우... 가야만 해...

개빡친 현태오는 빡칠수록 내 사람에겐 부드러워지고 타인에겐 이하생략
조아요

혹시 내가 그 캐 시점에서 짧은 조각글을 써도 되는지 묻고싶구... 암만 모브래도 캐조종에 해당되는 거니까. <:3
허락한다면 간략하게 설정 던져주면 된다요

595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09:32:11

>>593 (얼음 고양이 껴안고 다시 이불 덮음)(????)
후후후 방탕하게 시원하군... 좋다...

아니 근데 저걸 어케무시해요 맨날 득득 긁는데 발톱 꺼낼만두 하다 이이이이익 입을 꿰매버려야...

리라는... 솔직히 화날거 같다... 저지먼트 멤버가 맞았다는 것도 화나고 가십 내용은 귀담아 들을 가치도 없는 쓰레기 소문이라서 믿지도 않을듯
그래서 소문 떠드는 애들 볼때마다 슥 다가가서 "앞에서 못할 말은 뒤에서도 하면 안 되지 않을까? 하여간 사람들 남말하기 좋아하는 건 멸종할 때까지 유지될 종특이려나~ 아~ 이럴 때마다 조금 지긋지긋하네~" 하면서 꼽줌(??

596 (비몽사몽한) 서연주 (MV7ma7RYh2)

2024-06-29 (파란날) 09:35:38

잠들어 버렸...@ㅁ@;;;;;; 수경주는 간밤에 옷 잘 말리고 잘 들어가셨길요!!

혜성주 금주는 주말 출근이라니 크흑 ㅠㅠㅠㅠㅠㅠㅠ 더위 안 먹게 실내, 그늘로만 다니시고 냉방병 조심하시고 월루 가능하시길요!!

@랑주
>>556에 이어 놨어요:D 글고 나랑 언니는 진짜로 핵멋존멋인 거시에오오오오오오오>< (붕붕방방)

혜우 무신12go...@ㅁ@ 아아 혜우 주변이 이상한 인간들로 가득해요오오오오오오;;;;;;;;;;

@새봄주
혹시 >>528의 집 만들었을 쯤에 부실 들어오는 내용으로 훈련 작성해도 괜찮을까요?

597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9:37:29

>>594 ㅋㅋㅋ 땐스 하찮아 귀여워 (와바박)

태오 일 치기 전에 양호실 혜우 보러오면
극?락 모먼트 볼 수 있을지도
스으읍 극락까진 아니고 뿌듯은 가능한가
암튼

아 써주면 대갈박고 감사하죠 유후 숙면 도파민 풀충전
그 캐가 혜우 갈긴 애 말하는거지?
이름은 안정했으니까 대충 AA라고 하자 (<악마다)
키 160 금발흑안 >>밋밋한<< 보통 체형
성격 좀많이 지랄맞음, 뒤끝 개심함, 자존심 강해서 역으로 열등감도 한번씩 폭발함 기본 싸가지 말아먹음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인첨공에 들어왔고 능력은 1렙으로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성장 못함, 혜우랑은 중학교 동창, 타입이 전혀 달라서 1학년 때는 접점이 없다가 2학년 시작과 동시에 짝사랑남이 혜우한테 고백하고 차이는거 봄, 그뒤로 혜우에게 앙심 생겼고 나중에 지가 짝사랑남에게 고백했다 차여서 앙심이 증오로 진화함, 현재 목화고에 퍼진 혜우 관련 소문과 뒷얘기는 얘가 다 퍼뜨림

이정도면 되는감

598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09:40:36

서연주 굿 모 닝!!

599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9:41:35

>>595 엣 (그대로 도로롱)(쿨쿨)

혜우한테만 하면 무시하는데 하필 태오희야까지 싸잡으려 해서 그만

호오 정석적인 반응인데
꼽주는 리라 새롭다 세상에 리라한테 이런 매력도 있었어 오 갓 (쓰러짐)

>>596 왜냐하면 오너부터 이상한 사람이라(?)
서연주도 모닝

600 (비몽사몽한) 서연주 (MV7ma7RYh2)

2024-06-29 (파란날) 09:43:08

>>598 리라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현생 살러 나가야 하는데 이불 걷고 일어나기 너무나도 귀찮은 거시에오오오오오 그래도 나가야겠죠...(흐느적)(뀨뮬뀨뮬)

601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09:50:18

>>599 헤헤 자장자장~ 도담도담~

하 😇😇 이 이 고양이야~!!!! 어휴진짜 맞다맞아 가족 건드는건 선넘었지 나아쁜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쓰러지지 말아요(일으킴) 나도 네 이야기 내 맘대로 하고 다녀도 돼? 응? 안 돼? 싫어? 싫은 일은 너도 하지 말아야지? 이런식으로 몇번 쏘고 이상한 말 퍼뜨리지 말라하고 갈듯...
그런 식으로 헛소리 하는 애들마다 붙잡음(?)

>>600 토요일 아침은 일어나기 힘들지... 나도 깬 지는 좀 됐는데 한참 이불 안에 있다 나왔어ㅋㅋㅋㅋㅠㅠㅠ 화이팅인거야!! 현생 뿌수고 오자!!!

602 (비몽사몽한) 서연주 (MV7ma7RYh2)

2024-06-29 (파란날) 09:50:29

>>599 혜우주
엣 에엣 에에에에;;;;;; 엉뚱한 데 꽂혀서 집착 쩌는 모브 등장한다고 오너 성격이 이상한 거겠나요@ㅁ@ 캐는 캐고 오너는 오너죠!! 암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603 (비몽사몽한) 서연주 (MV7ma7RYh2)

2024-06-29 (파란날) 09:51:27

리라주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그런 의미에서 현생 살러 다녀오겠습니다...ㅠㅠ (꼬르르르)

604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09:54:39

서연주 다녀오는거야! 힘내🥺🥺

605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09:59:24

>>601 ㅋㅋㅋㅋ
글고 날이 안좋았음 하필 기분 좋?은 날에 쯧쯔

이잉 시러 자빠질거야 (흐물흐물쇼로록)
꽤 많은 애들이 가십거리로 씹을거같은데 아이고 리라야
차라리 헛소리 감지하면 무는 미니박쥐 같은거 그려서 교내에 살포해두자(???)

>>602 아ㅋㅋㅋ오너가 이상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모브도 저렇다는 의미인겨ㅋㅋㅋㅋㅋ
서연주도 현생 화이팅이야 잘 다녀와-

606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10:02:30

서연주 힘내구...! 나도 슬슬 ㄴㅏ갈 준비 해야지...(비몽사몽)

>>597 확인했다... 싸가지 없는 건 내 전문이지(자랑아님)
그런데 태오도 앵간치 싀앙럼 될 거 같은데 ㄱㅊ은가 뭐 별건 아니고 나도 모르는 일이에요... 하고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는 묻어버리기를 해버릴 거 같아서(feat. 소개팅)

양호실 가서 보듬는 것부터 해야지

607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10:03:23

>>605 🥺🥺

(흐물흐물 고양이 와플 틀에 넣기)(?)
아니 이자식들아 남의 얘기 하는게 그리 재밌더냐...😒 진짜 그럴까 헛소리 한마디 할때마다 콱!

???: (대충 헛소리)
박쥐: (코 깨물어버림)
???: 악 누구야!
박쥐: (머리채 줘뜯)
???: 악!

후후 혼파망이겠는데...🤭 쌤들이 혼내면 쟤들이 악질적인 헛소문 퍼뜨렸다고 일러바쳐야징

608 랑주 (BpusTzGteM)

2024-06-29 (파란날) 10:03:49

>>587 그래서 시원한 방안에 들어와 선풍기를 쐬고 있지 후후

>>588 크하하 치과의 기계 소리에 전율해라!!!(?

>>596 어쩌다보니 미니일상처럼 됐군ㅋㅋㅋ
한번 정도 더 이어둘테니 마무리해도 좋아!

다들 하이~

609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10:04:33

랑주 안뇽!! (와바바바박)
방에 들어왔구나 잘했다! 시원하게 쉬자🤗

610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10:05:36

>>608 크아아아아아악 (몸부림)

랑랑링랑루 엇솨~~~

611 랑주 (BpusTzGteM)

2024-06-29 (파란날) 10:10:28

크하하 (털뿜!)

토요일인데 느긋하게 보낼수 있도록 힘내자구

612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10:12:58

치과의
드릴소리 (전율)

>>606 꺄악 태오주 기깔나게 말아줘요

에이 태오가 왜 새앙넘이야
그저 소개팅을 해줬을 뿐이자나? 그뒤는 지들이 알아서 논거지 음 그렇고말고

히히 보듬 조아

>>607 뭣 (둥글두툼 와플이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박쥐들 되게 작고 빨라서 뭐에 뜯겼는지 몰라야함
저지먼트로서 교내 분위기 정화햇다는 명목도 좋을지도

>>608 오 다행이네 시원함을 만끽하자구 랑주
거기에 맛난 간식도 겸하면 금상첨화인데 크으으

613 새봄주 (eMImyr.Qi.)

2024-06-29 (파란날) 10:17:05

일어나보니 서연이에 이어 혜우까지... 대 저지먼트 학폭기간인가ㅇㅁㅇ;;;
혜우네 학폭러는 자존심도 없나 남자한테 까인걸 그남자를 뺏었다 생각하는 혜우한테 그걸 토로하게(긁적)

>>596 서연주
고럼고럼 얼마든지!! 편하게 써줘>< 새봄이 시야 흐릿해서 눈 깜빡깜빡하다 반가워하겠다 ㅋㅋㅋㅋ 아 어제 축하도 고마워!! 그리고 학폭 수박들한테 여기서 닥돌하면 너네만 뭐된다고 조곤조곤 타이르는 서형 멋졌어><!!
(별개로 얌전히 반성했으면 참작해서 형량 줄어들었을 수도 있을 걸 되려 늘리는 학폭러들(...) 그래도 저렙이 엘리트 건드렸다고 무기정학은 눈뒤집힐만하긴 해서 학교측이 단호하긴 해도 저렙 차별적이라 서연이가 되려 피해를 봤네ㅠㅠ)

아 맞다! 대능력자 명단에 새봄이거 추가하는 김에 서연이 거 먼저 넣으려는데, 혹시 이명 바탕색으로 원하는 색깔 있으까!!>< (이명은 알아왔지 現!)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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