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434>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08 :: 1001

◆qrMRBpSduI

2024-06-26 20:49:35 - 2024-06-30 19:14:13

0 ◆qrMRBpSduI (q9nAnNEXF.)

2024-06-26 (水) 20:49:35



추락자들에게 알립니다. 아래 사항을 유의하여 활동하여 주십시오.


 1. 기본적으로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2. 모니터 뒤에 사람 있음을 알고 언행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무언가 요구하거나 부탁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합니다.
 4. 15금 어장으로 도가 지나친 선정적, 잔인함을 유의하여 활동합니다.
 5. 활동에 있어 밝히기 어려운 질문은 웹박수를, 그 외는 캡틴에게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안내드립니다.
 6. 말하지 않고 참는 것을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생긴 문제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해야할 것은 말하도록 합니다.
 7. 무조건적인 반응은 아니더라도 인사는 기본적으로 서로 주고받도록 합니다.
 8. 모두 현생이 있는 사람들인 만큼 건강도 챙겨가며 즐기도록 합니다.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83/recent
기록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70/recent
포인트(비타)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DKsx2lPsEm-eqmA4ilZ713ol-0gW6uFOMFteEFPDZw/edit?usp=sharing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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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라크주 (m56b5g1qMs)

2024-06-28 (불탄다..!) 15:34: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6시 퇴근해야해?

391 아!루주 (hMJoF7c04s)

2024-06-28 (불탄다..!) 15:47:11

에잇 투 파이브입니다...!
답레는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392 라크주 (m56b5g1qMs)

2024-06-28 (불탄다..!) 15:48:01

헉 다섯시 퇴근! 그럼 별루 안남았네 힘내쟈

393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5:58:50

어우 이게 뭐람. 답레 두 줄 쓰고 꽥 했네.

다들 안녕안녕이야.

394 아델-아아루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05:04

시선이 닿는 느낌이 든다. 허나 사내는 여전히 감은 눈 뜨지 않았다. 그저 지팡이를 짚은 채로, 바닥을 몇번 두드리다 오른쪽 귀 뒤로 머리칼을 살며시 넘길 뿐. 오래전 멸망한 왕국의 예의, 몸에 밴 습관. 지팡이는 자신이 눈이 멀었음을 알리기 위해 들고 다니는 것이요, 머리칼을 오른쪽 귀 뒤로 넘기는 것은 듣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몸의 언어.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하겠지만, 사내는 습관처럼 행동했다. 허나 사내는 안다. 알아차리지 못할 것 임을. 추락한지 얼마 되지 않았더라면 더더욱이. 추락자, 라고 낯선 단어를 입 안에서 굴리듯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에서 사내는 감정을 느낀다.

"그렇습니다. 저희같은 이들은 추락자라고 불리우며... 세계를 유랑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편히 부르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아루 양."

그리 말하며 사내는 오른손을 들어 가슴께에 대며 천천히 고개 숙였다. 그리고 다시금 고개를 들며, 그녀의 질문에 대답한다.

"그리 오랜 시간 되지 않았습니다. 몇 주 정도일까요... 당황스러우실테니 몇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 역시 도움을 받았기에 베푸는 호의입니다. 거짓을 말하지 않을 테니, 조금은 믿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리 말하며 사내는 미소지어보였다. 적의가 없음을 드러내며. 첫 대면은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다. 그렇기에 우선은, 안심시키는것이 먼저일까. 신뢰를 얻고 싶었다.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리는 것은, 이제는 더 이상 사양이었다.

"첫번째로, 이곳엔 제법 많은 추락자들이 있습니다. 윈터 양, 알레프 양, 영 님, 미하엘 양, 코우 양, 칼 씨... 제가 만난 것 만으로도 여섯입니다. 더 많은 추락자가 있겠죠. 아마 열명이 조금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번째로, 이곳이 처음이자 마지막 세계가 아닙니다. 첫번째 추락이 아닌 사람도 있지요."

"세번째로는, 적어도 저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째서 추락하는지, 다음 추락할 세계는 어딘지... 당신이 궁금해 할만한 거의 대부분의 의문들을, 저도 풀지 못한 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설명이 되었을까요. 그는 싱긋 웃으면서 말한 뒤에, 목을 가다듬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제가 질문드릴 차례군요."

"당신은, 악인이십니까?"

단순한 질문이었다. 이전과 다르게 살기 등등하지도 않았다. 그저, 담담한 질문일 뿐. 사내의 질문에서는, 제발 아니기를 바라는 심정마저 담겨있을 정도였다.

395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05:47

아루주 퇴근 한시간 남았네~ 조금만 더 화이팅하자(쓰담쓰담)
라크주는 간만에 일찍 퇴근하는구나! 슬슬 퇴근중일까? 귀가 화이팅이야~

캡틴 안녕~ ;3 잠은 잘 잤어?

396 영주 (SOG6D3Z.PE)

2024-06-28 (불탄다..!) 16:07:17

일상 기록장에 정리했슴다~ 아델주도 수고하셨어요! 모두 다시 반갑습니다!!!!


왜 벌써 4시지....? 🫨🫨

397 아델-알레프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10:26

따듯한 노래네. 그런 감상에, 사내는 고개를 꾸벅 숙였다.

"또 노래 불러드리겠습니다. 추락자 동지로써... 외롭지 않도록."

자신을 신이라고 자칭하는 소녀.
정말 신이어도 상관없었다. 단순한 소녀여도 상관없었다. 제 앞의 그것이 외로워한다면,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었다.
자신의 기사도에 반해서 같은 단순한 이유가 아니었다. 그저...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그런 것을 내버려 둘 수 없는 자신의 천성이, 그리 말하고 있기에.

이어지는 말에, 사내는 싱긋 미소지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알레프 양. 저는 아델라이데라고 합니다. 편하게 불러주십시오."

그리 말하고는, 느릿하게 숨을 뱉었다. 남은 것은 기다림일까. 안전하게 소녀의 일행이 돌아 올 때 까지.

//

알레프주 슬슬 막레 주면 고맙겠어~ ;3 일상 넘 재밌었구, 다음번에 또 같이 놀자!!

398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11:34

헤헤 영주 안녕~!! 덕분에 일상 무지무지 재밌었다... 나 벌써 다음번 만남도 기대돼 ;3 정말 고마웠어~


그러게 왜 벌써 네시...???
그래도 세시간 뒤에 술을 먹기 때문에 헤헤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는걸~ 불금을 활활 태울 생각이라구 🥰

399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6:12:58

>>395 그럼 잘 잤지. 너무 잘 자서 탈이야. 베개를 바꿨더니 무슨 잠이... 머리만 대면 기절을... (심각) 아델주도 잘 쉬고 있어? 일 중이려나?

400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6:13:59

나도 불금을 일상으로 아주 화끈하게 태워버리고 싶은데... (베개 봄) (안 봄)

401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14:35

>>399 헉 무슨 베개인지 궁금한걸 :3 그래도 캡틴 에어컨도 고치구 잠도 잘 자는것 같아서 다행이야~(쓰담쓰담)
응, 난 잘 쉬고 있지! 취준생이라서 쉬는게 쉬는게 아니지만 ; ;) 그래도 다행인게 월요일날 면접 보러가~

402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6:16:10

>>401 나도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기절 베개라고 하더라. 진짜 기절해. 기절 베개 맞아. (;) 히히히. 쾌적한 삶을 보내고 있다구. 헉 아델주 월욜에 면접 보는구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

403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17:41

>>402 헉 꿀정보 고마워 나도 요즘 목 아팠는데 바꿀까 베개....(고민중) 일단 메모해놔야겠다.....
헤헤 쾌적한 삶 보내는 캡틴 너무 귀여워~ 짱 다행이야~(복복복복복복) 고마워! 꼭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테니깐~ ;3

404 라크주 (m56b5g1qMs)

2024-06-28 (불탄다..!) 16:19:52

퇴근!

405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20:31

라크주 오늘도 고생했어~~~ 그래도 일찍 들어와서 다행이다!(복복복)

406 라크주 (41kv6yUTE.)

2024-06-28 (불탄다..!) 16:23:52

아델주 앙뇽! 금요일 퇴근은 즐거워 :3

407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25:28

헤헤 안녕~ 축하한다구 ;3

408 영주 (SOG6D3Z.PE)

2024-06-28 (불탄다..!) 16:25:43

우아아아아악
잠깐 나갔는데요
녹는다아아아아아아악

라크주도 퇴근 축하드려요~


>>398 히히 저도 무지무지 재밌었어요( ˆ͈̑꒳ˆ͈̑ )
전개가 이렇게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는데~ 충격적 유잼 전개로 이끌어주신 아델주 짱.

>>400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베개가 진짜 그 정도예요...?😮 어쩔 수 없다
특단의 조치로 베개를 압수하는 수밖에(?)

409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28:56

>>408 나도 바깥에 나갔다 왔어서 찬물샤워 해버렸어... 넘 덥더라구 ; ;)
헤헤 그러게~ ;3 유잼 전개로 이끌어준건 영주자나~ 넘 고맙다구~!!!!!!!!(마구 복복복복복복해서 바삭바삭한 튀김영주로 만들어버리기)

410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29:17

마자 다들... 나 어제 수영복 떡밥 보고 넘 좋았어서 하나 쪄왔는데
(살짝 망설여짐)

411 영주 (SOG6D3Z.PE)

2024-06-28 (불탄다..!) 16:30:43

아 저 아델주한테도 궁금한 거 있었는데

영이 아델 맥주잔에 거품 90퍼센트로 따라 주면 아델은 상대가 신(검증 안됨)이라도 솔직히 아주 잠깐 황당하다는 생각을 한다 안 한다?🎤(?)

412 영주 (SOG6D3Z.PE)

2024-06-28 (불탄다..!) 16:32:11

>>409 끼야아아아악(생선튀김이 됨...)

>>410 뭐야!!!!!!! 주세요!!!!!!!

413 라크주 (9qv8sqLZYs)

2024-06-28 (불탄다..!) 16:34:04

125 사랑과_우정_둘_중에_자캐가_고르는_것은
> 라클레시아의 종족인 노던 엘프는 한번 고른 반려와는 평생을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그래서 결혼할 사람을 고르는 것도 꽤 오래 걸리는 편이야. 라크는 워낙 오래 살았으니 종족으로써의 정체성이 많이 옅어진 상태긴 하지만 사랑과 우정 중에서 고르라면 무조건 사랑이야.

475 자캐가_가장_버티기_힘들어_하는_것은_열등감_vs_외로움_vs_분노_vs_지루함_vs_죄책감
> 열등감에 가장 취약한데 일단 어릴때부터 세기의 천재 소리 들으면서 자랐으니까 자기 분야에 대해선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 실제로 라크보다 뛰어난 학자가 그 세계에선 몇번의 리셋을 거듭해도 나오지 않았으니까. 그러니까 그쪽에서 열등감을 느끼면 아마 못견딜꺼야. 다른건 뭐 쉽게 이겨낼 수 있지.

447 극한의_상황에서_죽음을_예감한_자캐가_가장_먼저_떠올리는_것은
> 드디어 나에게도 휴식이 찾아오는구나, 하고 만족하지 않을까. 하지만 지금처럼 약속한 사람이 있으면 먼저 가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슬퍼할꺼야.

라클레시아 테시어,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진단진단.

414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34:34

>>411 맥주잔에 거품 90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웃겨.....
일단 눈이 안보이니까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하고 잠깐 물음표 띄운다음에 '아 술을 잘 모르시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지 않을까요??? 황당... 어이없음... 이런 생각은 안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귀여워.... 생선튀김이 된 영주도.............


(슬쩍)
https://ibb.co/yX21WYS

415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35:12

라크는... 로맨티스트구나...... 진단 맛있다...(우걱우걱)

416 라크주 (9qv8sqLZYs)

2024-06-28 (불탄다..!) 16:35:12

>>414 난 여기서 또 주겄어 ... 데스카운트도 얼마 안남았는데!

417 알레프 - 아델라이데 (lzX4i2uH1.)

2024-06-28 (불탄다..!) 16:35:49

외롭지 않도록. 소녀는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았다. 단순한 노래로도 외로움 달랠 수 있다는 걸. 그건 누군가가 불러주는 노래이기 때문이며, 마음 담긴 노래이기 때문이리라.

"응, 아델라이데."

소녀가 미소지으며 고개 끄덕인다. 마을은 소란스럽겠지만, 이곳은 그저 고요하면서도 평화로울 뿐.

//수고하셨어여 아델주~~~ 재밌었어여!! 아델이 넘 서윗해!!

418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37:34

>>416 헤헤 고마워 라크주...(복복복복복) 그치만 라크 수영복 짤도 넘넘 멋졌는걸~~~~~ 나도 한번 죽었었다구 ;3

알렢주 안녕안녕~~~!! 알렢주도 수고 많았어~ 나도 덕분에 엄청 재밌었다 ;3 헤헤 담에 또 놀자구~!

419 알레프주 (lzX4i2uH1.)

2024-06-28 (불탄다..!) 16:38:25

>>414 상탈한 이케멘... 우헤헤(??)

420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6:38:40

이럴 수가. 그 사이 또 잠깐... 베개를 잠시 치워야겠어.

>>410 (손 내밂)

421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40:31

>>419 알레프주도 삐요삐요구나...(???)

캡틴은.. 언제나 피곤해했어.....

422 영주 (SOG6D3Z.PE)

2024-06-28 (불탄다..!) 16:48:49

>>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저런 기행을 아 잘 모르시는구나...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거품 맥주를 용서하다니 아델 정말 착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갑 경보
단체 연행 경보!!!!!!!!!🚨👮🏻🚓🚨

423 아델주 (3Rl1Lwtupw)

2024-06-28 (불탄다..!) 16:51:50

>>420 (슬쩍 >>414 보여주기...)

>>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oO(신님이니까 이런건 잘 몰루시겠지??) 라고 생각해버리고 말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밖에 떠오르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주... 나 수영복 영이도 보고싶어(???)

424 알레프주 (lzX4i2uH1.)

2024-06-28 (불탄다..!) 16:54:54

https://postimg.cc/gallery/V68zxXp
저두 짤을...!

425 다윈 - 알레프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6:55:15


 당신의 질문에 회귀자는 생각한다. 저 또한 수 없이 많은 추락과 회귀를 거치면서 규명하지 못한 것이 추락이라는 이현상이다. 짐작가는 것은 몇 개인가 있지만, 확실한 것도 아니기에 회귀자는 모른다는 의미로 고개를 젓는다.

 “오히려 내가 알고 싶은 부분이군요. 왜 추락을 하고, 추락자가 되는 조건이 무엇인지.”

 신의 장난, 아니면 추락자에게 바라는 것이 있던가, 그도 아니면 추락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던가. 어느 쪽이어도 모르는 건 매한가지이기에 답답할 노릇이다. 회귀자는 습관적으로 옷 안주머니에서 궐련 한 개비를 꺼내려다 잠시 멈추었다.

 “으음······.”

 짧은 침음. 고민 끝에 회귀자는 꺼내려던 것을 도로 집어 넣고 당신을 바라본다. 아무리 그래도 (겉보기에는) 어린 아이 앞에서 피우는 건 옳지 않을 테니까. 이래보여도 회귀자는 매너를 아는 사람이었다.

 “아무튼······, 당신이 알게 되면 알려주겠습니까? 추락은 왜 하고, 추락자는 결국 뭐 때문에 생기는지.”

 이내 말하는 건 딱히 정말로 그러기를 바라어 얘기한 것은 아니었다. 굳이 따지면 한 명이라도 알아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말이리라.

/10

426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6:56:30

흐아악 우리 애들 여름 복장 짱이다. 나 살아 있어 다행이야. (베개 집어 던지며)

427 라크주 (dtyLoh.vyo)

2024-06-28 (불탄다..!) 16:57:13

이젠 진짜 데카 얼마 안남았단말야 ... (죽어가며)

428 알레프주 (lzX4i2uH1.)

2024-06-28 (불탄다..!) 16:59:51

캡틴 답레는 쪼끔 쉬었다 드릴게여!! 어린애 앞이라고 담배 안피는 다윈 귀여워...(?)

429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7:00:44

천천히 줘~ 나도 느리게 줬는 걸. (머쓱)

430 영주 (SOG6D3Z.PE)

2024-06-28 (불탄다..!) 17:02:55

수영복 과다로 임종하다..........
하...... 알레프 너무 귀여워 무한 뽑보 갈겨.🚨

수영복 플로우를 만들어준 진단메이커에 아주 감사합니다.


>>423 그... 그렇죠 신?은 인간을 잘 몰라🙄 진짜 신인 알레프도 잘 모른다구요!!!!👀

스읍 저도 플로우에 힘입어서 한 번 만들어 볼까 했는데요
이번달 치 비용을 다 소모해서...
어 근데 이번달은 생각보다 돈 많이 안 쓴 것 같으니까 추가 결제 해되 될지도...?🤔🤔

431 알레프주 (lzX4i2uH1.)

2024-06-28 (불탄다..!) 17:06:58

>>430 🥺🥺🥺(추가결제를 종용하는 눈빛)
여담인데 저는 4만원짜리 무제한플랜 결제했는데... 생각보다 짤을 많이 안뽑는거 같아서 손해본 기분이 들어여(?)

432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7:07:30

>>430 어어라? 원래 그렇게 돈을 계속 쓰는 거야. (;)

433 영주 (SOG6D3Z.PE)

2024-06-28 (불탄다..!) 17:22:54

>>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이런 식으로 충전해서 쓸 수 있는 비용이 있으면 심심할 때마다 돌려보는 게 습관이라서....(가챠 중독) 그래서 일부러 소형만 결제하고 있었는데 그냥 다음달부터는 살짝 비싼 걸로 갈아타도 괜찮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슴다 한 번 해 볼게요(・ω<)

>>432 ......... ....🙄

434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7:40:07

ㅋㅋㅋㅋㅋ 그래도 영이의 수영복? 볼 수 있으면 완전 환영이지~

435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8:17:02


289 모두가_짜장면을_시켰는데_짬뽕이_먹고_싶은_자캐는_당당하게짬뽕시키는편_vs_그냥짜장면으로통일하는편
▶너무 당연한 얘기 같지만 자기 먹고 싶은 거니까 짬뽕 시키는 편. 물론 가끔 눈치 봐야할 때는 짜장면을 시킬 때도 있지만, 보통은 짬뽕을 시키지. 근데 미하엘은 짬뽕보다 잡채파긴 함. (애초에 짜장도 아님)

268 자캐는_주변_사람들에게_어떤_사람이고_싶은가
▶여러분!!! 진단 뒤에 사람 있어요!! 글쎄, 무해하지만 도움을 주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501 자캐가_더_선호하는_건_이미먹어봐서보장된맛_vs_새로생긴음식점의새로운맛
▶미하엘은 새로운 맛을 선호할 듯. 실패하면 같이 간 사람에게 먹어줘, 할 듯.

미하엘, 이야기해주세요!


.hr

608 자캐는_비를_좋아하는가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편. 센치해지기엔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라서.

427 자캐는_일기를_쓰는가
▶놉. 쓰지 않음.

416 자캐가_좋아하는_드라마_장르
▶ㅋㅋㅋㅋㅋㅋ 다윈, 드라마 보나? 본다 그러면 스릴러나 액션 아닐까? 막장 드라마는 주변에서 보니까 같이 보는 정도일 듯.

다윈,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36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8:17:26

아니 심지어 태그 오류 냈잖아. 하...

437 칼 주 (ErS9F6OB5U)

2024-06-28 (불탄다..!) 18:18:56

드디어 퇴근! 칼주 오랜만에 갱신해요!

438 칼 주 (ErS9F6OB5U)

2024-06-28 (불탄다..!) 18:22:57

확인했습니다! 죄송해요! ㅠㅠㅠ

439 ◆qrMRBpSduI (lxCLisP/KQ)

2024-06-28 (불탄다..!) 18:24:22

괜찮아~ 저번 어장에 쓴 거였는데, 레스 확인이 어려웠을 수도 있어서 다시 올린 거니까~

440 라크주 (6Sd3TmhKsk)

2024-06-28 (불탄다..!) 18:36:35

집이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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