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3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2 :: 1001

◆c9lNRrMzaQ

2024-06-25 00:43:30 - 2024-06-27 17:02:44

0 ◆c9lNRrMzaQ (V3q.WBtljw)

2024-06-25 (FIRE!) 00:43:3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여러분이 어장 만들면 비밀번호를 보내줘야해요...

849 린주 (5XEz6usLPg)

2024-06-26 (水) 22:11:50

>>846 서브 혓바닥에 무운을 빌어줘(...)
>>847 (팝콘)

850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15:24

저도 서브 혓바닥인데 하이파이브 하죠

851 여선주 (5lt3A58Uro)

2024-06-26 (水) 22:15:41

(흐믈흐믈)

이 홍차.. 밀크티가 괜찮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그냥 티백으로 먹는게 달달하니 괜찮네요..?
잠깐 갱신하고 가요옷..

852 린주 (5XEz6usLPg)

2024-06-26 (水) 22:15:59

.

853 강산주 (QD5Dj.Ylis)

2024-06-26 (水) 22:16:12

파이팅입니다!!

854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16:26

파이팅입니다 여선주

>>852 (하-파)

855 ◆c9lNRrMzaQ (08A3f/P/L6)

2024-06-26 (水) 22:16:27

>>811
있다! 기숙사!

이동합니다!

>>816
리겔은 자신의 손을 가볍게 움직여봅니다.
햄스터의 작은 손. 념으로 불가능할 것에 가까운 움직임을 펼쳐내는 그이기에, 더없이 그 검에 담긴 의미를 살피는 것에 익숙하기도 했습니다.

리겔은 알렌을 바라봅니다.
그 말에는 거짓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검을 마주쳐본 리겔은 알 수 있었습니다. 거짓말을 할 정도로 이 녀석의 마음이 썩지는 않았다는 것을 말입니다.

" 내 나이에... 이런 피곤한 제자를 맡다니. "

그는 썩 기분 나쁜 듯한 목소리로 말하면서도, 느껴지는 기운을 느낄 때는 꽤나 즐거운 듯한 기운을 풍깁니다.
고민하듯, 그는 떨어트린 나뭇가지를 잡곤 천천히 걸음을 옮깁니다.

그 거리는 알렌에게서 열 다섯걸음 정도.

" 단 한 번이다. "

리겔은 진중한 표정으로, 알렌에게 말합니다.

" 나도 보여줄 수 있는 건 단 한 번이니까. 알아서 받아들이도록 해. "

곧.
그가 무기를 휘두릅니다.




산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단순히 육체를 가지고, 숨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의 삶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의미를 지녔다. 세상은 많은 발전을 겪었다지만 그렇기에 반대로 야생적인 것들 역시 이어졌다. 그리고, 이 세상이 이렇게 뒤집어졌을 때 그런 면모들은 더더욱 크게 세상을 뒤흔들었다.

피를 흘렸다. 이 작은 몸을 기준으로도 많은 피였다. 몸에서 빠져나간 피로 인해 내가 비어간다는 느낌이 날 만큼, 그 빈 곳으로부터 느껴지는 고통을 느끼며 살아보려 발버둥친다. 그렇지만 살아날 방법은 요원했다. 단지 잠시의 허기를 달랠 법한 간식거리를 쫓아 괴물은 움직임을 이어간다. 그 표정에는 놀이라는 짙은 표현이 있었다. 그리고 그 위로 즐겁다는 표현이 같이 쫓아가고 있었다.
사냥당해 죽는다. 약하기 때문에 죽는다. 야생적인 것의 규칙에 의해 자신은 그렇게 죽어야 했다. 그러나, 지독하게 억울했다. 왜 나는, 힘을 기를 방법조차도 없었는가. 살아감을 선택할 자격조차 없었는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 외의 선택지들이 새까맣게 물들었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그 욕망을 담아 소리를 지른다. 누구도 듣지 못할 정도로 얕은, 고통에 의해 쉬어버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그것을 들을 사람도 없단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생의 마지막은 그렇게 찰나의 맛으로 소모될 터였다.

그러나 그 기대와 다르게 죽음으로 달리는 몸은 누군가를 바라봤다. 느릿한 발걸음으로 수 자루의 검을 찬 채로 걸음을 옮겨가던, 나를 흥미롭게 바라보던 남자가 물음을 던졌다.

"네가 살고싶단 목소리를 낸 거야?"

그 목소리는 흥미롭고, 재밌는 것을 발견했단 목소리였다.




검.
알렌은 다양한 검을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검의 종류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곳에서 만들어진 검들까지. 수많은 검들이 이 세상에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세상에는 수천, 수만 가지의 검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은 그런 모든 검을 다루는 한 명의 검사가 유명합니다.

검성劍星.

수없는 검들의 주인, 검을 휘둘러 모든 검에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한 검사로부터 의념 시대의 검술은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 검은 그것과는 지독히 대척된 위치를 지키고 있는 검입니다.
오직 한 자루의 검. 그리고 지독히 그 검을 이해하고 있는 검.

그렇기에 그 검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단 한 자루의.

검劍

곧, 나 자신을 담은 검을 휘두를 수 있는 검.

리겔의 검에는 수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습니다.

살아가고 싶다. 삶을 스스로 쟁취하고 싶다. 그렇게, 스스로의 길을 향하고 싶다는 그 의지가 올곧게 알렌을 향해 다가옵니다.
그 검에 있어 자신의 검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의지를 상대하여 검을 휘두를 수 있던지. 뛰어난 기술로 하여금 그 검을 받아내는 것 외에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 모든 검사들은 그 이상향을 '모든 검의 주인'으로 향한다. 모든 검술을 사용하고, 그로 하여금 완벽한 하나가 되고자 하는 것이 지금 시대의 검의 이상향이지. "

리겔은 지친 표정으로 알렌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그러나. 나는 그에 뒤쳐지지 않는 검을 안다. 모든 검의 주인이 되지는 못하지만. 가장 뛰어난 것이 되진 못할지언정. 자신 하나를 완벽히 표현하여. 그 념을 검으로 펼쳐낼 수 있는 검을 휘두르던 사람. "

알렌.
알렌은 이 검에서 무엇을 이해했습니까?

" 너의 사조師祖. 신검神劍 구휘께서 남기신 검이다. "

// 여기까지!

856 강산주 (QD5Dj.Ylis)

2024-06-26 (水) 22:16:44

여선주 안녕하세요.
지금쯤 밖이시겠군요. 현생 고생하십니다...!

857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17:23

신검 구휘의 제자라는 요소가 확드러나는 서술이군요...

858 윤성주 (k0XDzuIcys)

2024-06-26 (水) 22:17:30

캡틴 수고하셨어요!

혹시 괜찮다면 등명탑 6층 클리어 여부좀...

859 린주 (5XEz6usLPg)

2024-06-26 (水) 22:18:22

완전 멋져!(어휘력부족이슈

860 린주 (5XEz6usLPg)

2024-06-26 (水) 22:18:53

캡틴 진행 수고하셨어요!!

861 라비주 (/zt6El.azA)

2024-06-26 (水) 22:19:06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것이..밝혀진.. 진행이였다

862 여선주 (5lt3A58Uro)

2024-06-26 (水) 22:19:17

크하학.. 직장! 모하모하.. 그리고 캡틴도 다른 분들도 진행 수고하셨어요!

마.마...
여선이...는... 어떤 반응일까..

863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19:24

종종 나오긴 했었죠? 모든 검의 주인인 검성과 대척점인 신검...

진행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864 강산주 (QD5Dj.Ylis)

2024-06-26 (水) 22:19:27

>>857 정말 그렇네요!! 오오...

캡틴 진행 고생하셨습니다!!

865 ◆c9lNRrMzaQ (FTXpU.fIdQ)

2024-06-26 (水) 22:21:49

나머지 처리는 내일.

후기 가져와!

866 여선주 (5lt3A58Uro)

2024-06-26 (水) 22:25:37

후기는 업무 후에 가져오겟슨니다악.. 다들 나중에 뵈어요옭

867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27:55

>>865
클론인건 짐작 했지만 마.마가 엮여 있을줄은 몰랐네요... 놀랐습니다.
저 프로젝트가 유출되면 진짜 지금 협회 상층부 일각이 뜯겨나가도 이상 하지 않은 상황인데, 다른 고위 영웅으로 해결 하기엔 엮인 눈이 많아서 특별반으로 처리 하는 느낌인걸까 싶기도 하네요.

린에게 찾아온 암살자들은 대체 뭔 목적을 가지고 찾아온건지... 물론 도움을 받아 처리를 했지만, 산넘어 산이라는 느낌이 강하죠. 잘 해결 되길 빕니다.

알렌쪽은 마지막에 하나 나온거지만 알렌의 스승님이 신검 구휘의 제자라는 강조가 잘 된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검을 들고 다니면서 말을 걸었던(...) 알렌의 행동을 보면 검성보다 신검쪽이 맞는 방향이겠다 싶기도 해서 좀 웃었네요

꼴깍이 수리는... 실마리를 잡은건 좋은데 무... 밭은 대체 어디로 연결해준건지 짐작이 안가서 다음번에 봐야 할 듯 싶고

한결이는 파이팅... 처음과 같은 상황이 됐군요. 잘 빠져나가길 빕니다.

다른 신입분들도 나름대로 잘 적응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진행도 고생 많으셨고, 푹 쉬시길 바랍니다 캡틴.

868 시윤주 (76uzwHNeZk)

2024-06-26 (水) 22:28:54

수고수고 캡틴....나도 좀 기절했다가 일나서 후기 써올게

869 한결주 (g1CB9TJZZc)

2024-06-26 (水) 22:29:34

후기... 후기... 전에 캡틴
아무래도 등명탑 말씀해주신 28일 전에 2층이라도 오르면 다행일 상태(...) 같아서...

특도기 26개 혹시 고향의 향수상자 2개 깡으로 교환해도 되겠습니까(그랜절)

870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29:59

신입이 좀 들어..왔으니 연장을 해주시지 않을까요...?

871 윤성주 (k0XDzuIcys)

2024-06-26 (水) 22:30:13

>>865 무척 재밌었어요 훈련장 가는 것도 재밌었고
슈타인과 담당자? 가 대화하는 것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872 ◆c9lNRrMzaQ (FTXpU.fIdQ)

2024-06-26 (水) 22:30:29

거기서 6주 추가하면 됨
3신입

873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30:55

우리 6주 더한다! 최근에 문의하셨던 신입분이 한 분 더 들어온다면 8주겠군요...

874 ◆c9lNRrMzaQ (FTXpU.fIdQ)

2024-06-26 (水) 22:31:55

2시간 진행에 최대한 진도 빼려고 이리저리 욱여넣느라 머리가 아프다

875 한결주 (g1CB9TJZZc)

2024-06-26 (水) 22:32:21

어제 진행과 더불어서...

이게 서큐버스 페로몬 도기샵 효과인지 배로흑왕 캐릭터성이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정말로 문자 그대로 피도 눈물도 없으신 양반이었고...

진짜 시간을 남들보다 더한 자원으로 쓰시는 양반한테 한결이가 호감을 사기는 커녕 시작부터 거나하게 사고 친거 겨우 수습한 느낌입니다...

영웅서가에서 커뮤할때 진짜 입조심 두번 할 것... 메모...

876 윤성주 (k0XDzuIcys)

2024-06-26 (水) 22:33:53

캡틴 등명탑 6층 올렸는데 검사 부탁드려도 될까요 !

877 ◆c9lNRrMzaQ (FTXpU.fIdQ)

2024-06-26 (水) 22:34:42

situplay>1597048395>865

878 라비주 (/zt6El.azA)

2024-06-26 (水) 22:34:48

후기후기후기후기

아니 라비 3개월 실종됬었던 거냐구요. 라비주도 라비도 해봤자 뭐 한두달 정도겠지~ 였는데 진짜 죽었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았겠네요!그리고 다른 분들 진행 매우 흥미롭..! 특히 짭리파웰은 정말 상상도 못한 정체 짤이 필요하네요 그리고 매워요...
그냥 단순 짭이라면 몰라도 복제 수준이면 특별반이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용.. 할 수 이따..! 를 외쳐야..
그리고 뇌물! 야호! 나도 멘탈보존스킬 받는다!!! 그리고 라비주는 스킬 숙련을 위해 현실에서 캡틴이 추천해준 책을 구매하게 되는데(이하생략)

879 한결주 (g1CB9TJZZc)

2024-06-26 (水) 22:36:22

캡틴... 혹시 페로몬 안 쓰고 들어갔으면 배로흑왕한테 문전박대도 당할 수 있었습니까...?

880 ◆c9lNRrMzaQ (FTXpU.fIdQ)

2024-06-26 (水) 22:37:44

어차피 한 번쯤은 넘어가주지. 하던 차에 굽히러 왔으니 머리가 빈 건 아니구나. 하고 봐준 느낌.
배로흑왕은 서큐버스 페로몬 효과가 극히 미미해

881 린주 (5XEz6usLPg)

2024-06-26 (水) 22:37:44

진행후기,,,
위두르씨 전에 린이 찾기 전에 먼저 찾아오실것 같다 얘기했는데 맞았고
헨리파웰(클론인)에 대해서 특별반 이전 프로젝트 연관인가 물어본 적이 있었거든요
이쯤이면 저 카산드라 서브 달아도 되는게 아닐까()

이번 진행 묘하게 신입과 고인물(중고뉴비포함)이 대조를 이루는게 재밌었어요. 윤성이 파트랑 리겔찌 부분진짜 알렌주가 봐야하는데 그 생각했고. 더 이상은 앤캐주접같아서 생략을...

세디브 씨...내가 더 강해질게 응애 교주라 미안🥲
제가 지금 상태가 영 아니라서 제대로 된 후기는 낼 진행 참가하고 쓸게ㅣ요

882 한결주 (g1CB9TJZZc)

2024-06-26 (水) 22:38:36

아무래도 이름부터가 페로몬이다 보니 전신을 기계로 대체하다시피 한 배로흑왕에게는 잘 안 먹히는 느낌인 거로군요

883 하인리히 - 하윤성 (6QnTNLdB8c)

2024-06-26 (水) 22:38:49

" 6층? 굉장히 빠른데? "

자신이 이제 겨우 1층을 막 빠져 나온 참이였으니, 상당한 격차가 벌어졌다 판단 할 수 있었다.
아니면... 뭔가 시간의 흐름에 차이가 있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당장은 가정에 불과했다.

- 그러고보니 하인리히씨는 저와 같은 편입생이 아니었죠? 특별반은 어떤 분위기인가요?

숨을 고르며 특별반에 관하여 질문 하는 것에, 느릿하게 시선을 돌리며 잠시 고민한다.
'확실히. 이쪽은 편입생이고... 있었던 일을 모르겠지.'
후원자에게 전달 받은 특별반에 현황을 떠올리기만 해도 머리속에 두통이 몰아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 글쎄... 분위기라. 나도 복귀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분위기는 알려주기 어렵겠는데. "
" 게이트에 휘말려서 얼마 전 까지 연락 두절 상태였거든. "

형씨도 조심하는게 좋아. 라고 말하며 그의 특이해보였던 갑옷을 잠시 회상한다.
무언가, 이 세상의 물리법칙에 빗겨나간듯한 위화감.
숙련된 헌터의 감이, 무언가를 짚어 낸 것 같기도 했지만...
'...뭐. 알아서 이야기 해주겠지.'

/5

884 윤성주 (k0XDzuIcys)

2024-06-26 (水) 22:39:00

>>877 넵 알겠습니다!

885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39:47

린주 저도 중고 뉴비 말고 새싹 뉴비로 봐주셔야해. .. 응애입니다 저는...

886 한결주 (g1CB9TJZZc)

2024-06-26 (水) 22:41:32

전역 기념으로 시궁창에 처박혀 있던 롤 재활훈련좀 하자고 친구가 불러서... 한두판만 하고 답레들 써오겠습ㄴ디ㅏ

887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41:46

협곡 파이팅입니다

888 ◆c9lNRrMzaQ (FTXpU.fIdQ)

2024-06-26 (水) 22:41:56

하인리히 아니었으면 확률적이긴 하지만

아마 강산이나 알렌에게 갔을 듯

889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42:37

2순위가 강산/알렌 이군요... 성향상 하인리히가 가장 받기 쉽긴 했던건가요?

890 ◆c9lNRrMzaQ (FTXpU.fIdQ)

2024-06-26 (水) 22:44:49

가장 쉽게 받아들일 녀석이 1순위
다음은 협박이 가장 잘 먹힐 애들

891 린주 (5XEz6usLPg)

2024-06-26 (水) 22:45:44

>>885 님 첫 시트가 저희랑 같은 시기인뎁쇼...
>>888 이거 참 다행이랄지...

892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45:50

(아 그런 순서구나...)

893 하윤성 - 하인리히 슈타인 (k0XDzuIcys)

2024-06-26 (水) 22:45:56

>>883

"운이 좋았네요"

윤성은 어깰 으슥이며 그렇게만 둘러댔다 필사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이야기하면 좀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니까
거기다 지금부터 정보를 캘 대상에게 으스대는건 영 좋은 그림이 아니었기에 윤성은 겸손을 떨면서 다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게이트에 휘말려요? 그거 큰일이었네요 그럼 지금 특별반에 대해서 아시는건 하나도 없으신건가요?"

걱정하는 척 너스레를 떨며 조심스럽게 운을 띄웠다
하인리히가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면 윤성도 적당히 담소만 나누다 다시 탑을 오를 것 이다

"그것 참 난감하겠네요"

/6

894 시윤주 (76uzwHNeZk)

2024-06-26 (水) 22:45:56

진행 후기
중고뉴비 하인리히가 시나 4떡밥 받았는데 클론인건 그렇다치더라도 마이스터 이 미친놈이 ㅋㅋㅋ
뉴비들 그리고 교관님에게 인사하고 수련장 가서 수련하고 이제 뭐하지 하면서 방에 가면서 자는거
옛날 우리들 초창기 보는거 같아서 아주 오랫만이라 좀 훈훈...
한결이는 사실 생각보다 간결하게 끝나서 다행이고, 린은 극적인 전개가 이어지고 있고
알렌은 최근에 성장했던 것 같은데 스승 이벤트로 또 연달아서 성장하는 느낌인 것 같고

나는....

꼴깍이 수리에 이렇게 많은 턴을 쓰게 될 줄은 몰랐어

895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46:43

>>891 아 응애에요

896 린주 (5XEz6usLPg)

2024-06-26 (水) 22:47:08

님 양심어디갔어여

897 강산주 (QD5Dj.Ylis)

2024-06-26 (水) 22:47:14

제 후기요?

제가요 지금 소름돋아서 말이 정리가 안돼요.
욕설을 최대한 빼고 써보자면...역시 영웅도 인간이구나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천천히 생각해보니 다른 부분도 재밌었습니다!!
강산이 개꿈이나 어머님 아니 성주님에게 잡힌 한결이 같은 킬포인트도 있었고 위두르 씨가 이렇게 재등장할 줄은 몰라서 놀라기도 했었네요.

898 슈타인주 (6QnTNLdB8c)

2024-06-26 (水) 22:48:10

그래도 캡틴 슈타인 정도면 좀. .. 이때까지 없던 타입의 시트긴 하죠?? 일상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896 저는 양심이 매우 충만한 사람입니다

899 시윤주 (76uzwHNeZk)

2024-06-26 (水) 22:48:11

역쪽이도 그렇고 나에게 온 것들은 왜 이렇게 손을 많이 타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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