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39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6.미세먼지 걱정없는 인첨공 :: 1001

그러니까 어서 오세요! ◆TMmm6tsoPA

2024-06-25 00:11:33 - 2024-06-27 19:59:16

0 그러니까 어서 오세요! ◆TMmm6tsoPA (epzbHvjEgU)

2024-06-25 (FIRE!) 00:11:3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328

798 새봄주 (/VGyiMmo6s)

2024-06-27 (거의 끝나감) 09:20:58

동월주 안녕안녕!!>< 곧 주말이니 기운내라굿!

799 동월주 (aRBG4yYgFs)

2024-06-27 (거의 끝나감) 09:46:03

새봄주도 안녕이에요~~~ 크흑 주말이 너무 멀어보여 (오열)
근데 벌써 7월이네... 내 시간들 다 어디 🤔

800 여로주:3 (0lGoc2CSWE)

2024-06-27 (거의 끝나감) 09:50:13

오늘만 출근하면 이번 주는 휴시익!!!! 갱신하고 갈게!!!

801 太烏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0:22:20

"저, 태오야…… 후배랑 대화중에 미안한데……."
"네에."
"연구원 쌤이 너 찾아오셨어."

하교 시간, 이른 종례를 마친 성훈은 가방을 챙겨들고 후다닥 올라와 태오와 함께 대화를 하고 있었다. 형님, 돌아가는 길에 저희 또 그 카페 가면 안 돼요? 한 시간만요! 종알종알 뭐가 그리도 신이 났는지 잔뜩 떠들던 성훈은 입을 합 다물고 고개를 돌렸고, 태오 또한 급우를 빤히 쳐다봤다. 학생은 "저기 저 사람." 하면서 슬쩍 손을 들어 뒷문을 가리켰고, 두 사람의 시선은 문 끝을 향했다.

"어."

그리고 성훈은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뻣뻣하게 굳은 몸은 가방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점차 작은 물살이 이는 듯 한 차례 휘청이더니, 이내 책상을 꽉 붙들어 지탱하지만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태오는 무심하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연구원을 보며 가방을 챙겨 일어났다.

"연락… 하지 그랬어요. 학교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
"별건 아니고. 나도 여기 학교에 제출할 게 있거든…… 겸사겸사 얼굴 보러 왔지."
"제출?"
"우리 애들이 여기 파견된지라, 근로일수 연장 계약서."

금강저 무늬가 새겨지고 장식이 달린 연구원증과 백의를 걸친 시원은 눈을 굴려 성훈을 보더니 애교스럽게 눈을 휘었다. 성훈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애써 웃으며 떨리는 손을 말아 쥐었다.

"안녕, 하세요, 부소장 님……!"
"응, 깜찍이도 안녕. 이시미랑 아는 사이인가 봐."
"그, 그게……."
"뭐, 상관은 없지. 그것보다 우리 깜찍이 레벨은 언제 오를까?"
"아, 그."
"대가리를 열어도 레벨 0, 기껏 오르니 2, 레벨이 낮은 연구원이면 압도적인 상하관계라도 세우라니까 그것도 못 해…… 이대로면 나랑 특별 수업이야."

성훈의 몸이 크게 떨렸다.

"죄, 죄송합니다."
"이시미가 레벨도 낮은 너 같은 것과 대화해 주는 것에 감사해야 할 텐데. 너도 이러다간 모르모트가 될 수도 있잖니. 으응, 그래도 말이지- 오늘은 봐줄게."
"네?"
"멍청하게 되묻지 마. 이시미랑 놀러 온 거니까 네가 낄 자리 아니란 거야."

알아들었으면 꺼져. 시원의 뒷말은 이어지지 않았지만 성훈은 등에 맨 가방을 들썩이며 다시 챙기더니 우물쭈물거리며 눈을 굴려 태오와 시선을 잠깐 마주했다. 태오는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성훈은 덜덜 떨며 고개를 푹 숙이고 인사하더니 자리를 도망치듯 떠났다. 태오는 느릿하게 의자를 빼며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시원과 시선을 마주했고, 시원은 뒷짐을 지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시미야. 할 얘기가 있는데, 나랑 카-페- 가지 않을래?"
"귀는 있다고, 그걸 또 처들은 모양이에요…… 그래, 안내해요. 그쪽이 사는 걸로 하죠."

태오는 살갑게 어깨 위에 손을 올렸고, 시원은 작게 웃으며 곁에 붙더니 걸음을 옮겼다. 바즈라의 악명을 아는 몇 학생들은 복도를 지나치는 태오의 행동에 황당하다는 시선을 보냈고, 시원은 그런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살랑살랑 걸음을 옮겼다.

"영락의 연구원에게 바즈라의 백사입니다……라고 했다며?"
"어떻게 알았을까……."
"소문이 퍼졌지. 잘 됐다아. 수석 연구원이 마침 바닥을 기는 주제에 꿈틀거리는 벌레에게 물려 죽었지 뭐니. 별 등신 같은 녀석이 자리 차지하느니, 이참에 승진 시켜줄게."
"손가락 살 저며서 지장 찍은 건 무효라니까……."
"그러면 다음엔 장을 지져볼까? 뭐어, 농담이고오."

우린 친구잖아. 친구 좋다는 게 뭐겠어? 시원은 계단을 내려가 교문 밖으로 나서며 말갛게 웃었다. 태오는 그 모습에 눈을 반개하더니, 이내 시선을 앞으로 옮겼다. 친구라.

"공원에서 있던 일도 들었어. 파나케이아와 자리를 같이 떠났다지, 그깟 가족이 뭐라고."
"가족과 연락 안 하나 봐요. 애틋함도 모르고…."
"아, 그거. 도올이 죽였어. 버스 사고로."
"저런."
"왜 저런이야, 난 오히려 좋았어. 그런 방식으로도 쓸 수 있다는 걸 알아서 군수물자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무엇보다 그거, 내 인생의 계획에서 방해됐거든. 번식 행위를 통해 유전자를 준 건 고맙지만."
"……."
"이시미야, 너도 날 괴물이라 생각하니?"

태오는 침묵했다. 괴물이라. 도의적으로 보면 괴물이 맞는 사람이다. 천륜을 저버린 사람이다. 그렇지만 이곳은 양심이 귀여운 장식에 불과한 새장 속이 아니던가? 태오는 무언가를 곱씹어 고민하다 어깨 위에 얹은 손을 뻗어 아예 어깨동무를 했다.

"아니."
"입에 발린 말이구나?"
"나의 부모는…… 바깥의 퍽 인간다운 분이라 돌아가시는 것 안타깝지만, 만일 이곳에서 같이 살았더라면 쓸데없는 미련을 가지지 않았을 테니 외려 감사했을 테지요……."

시원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가을 하늘이 쨍하다.

"역시 넌 내 친구여야만 해."
"끔찍한 소리를."
"아니, 가져야만 해. 너 같이 아까운 것이 무지한 벌레들 사이에서 고작 장난감으로 남아 입 다물며 살기에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응."
"……."
"어차피 너도 알고 있잖아, 네 손으로 파나케이아를 어떻게 고칠 수 없다는 거. 인간은 인간이고, 타인이야, 네가 상관해도 그 사람의 주관이 더 강하면 네가 꺾을 수밖에 없지…….. 그걸 위해 네가 정신줄을 다 끊어버릴 녀석은 아니고. 이시미야. 너 같은 짐승이 신에게 손을 써 신명을 거스르게 한다? 우스운 일이지. 그게 망가지든 말든 네 상관할 바는 아니지… 어차피 망가져도 네 소유도 아니잖아."
"……그렇지요."
"그러니까 놓아버려. 하나 남은 그거."

태오는 시원을 따라 고개를 올렸다. 오늘따라 하늘이 쨍하고 선명한 것이─

"존* 마음에 안 드네."
"으응, 나도 그래."
"커피 말고 술은 안 될까요……."
"이시미는 아직 애잖아."
"이런 곳에서 윤리의식 지키기는."
"교복이나아, 갈아입고 오라고, 친구야."

성훈은 헐레벌떡 도망치다 누군가와 쿵 부딪혔다. 덜덜 떨며 경황없이 연신 죄송합니다, 제가 못 봤어요!를 외치자 누군가 성훈의 어깨를 확 붙잡았다. 퍽 거친 태도였지만 성훈은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서, 선배."

성훈은 자신을 마주한 사람을 보며 눈을 홉떴다. 목화고에 있다는 건 알았지만, 어째서 여기까지 온 거지? 성훈의 반응에 누군가 교실이 있는 곳을 흘긋 보더니, 눈을 마주했다.

"그, 그게. 형님을, 그러니까, 현태오라고, 아는 선배님이 계시는데요. 그 선배를 부소장 님이 데려가셔서, 그런데, 부, 부소장 님, 선배님은 아시잖아요. 그거. 그, 그거-"

어헝, 어허엉- 성훈은 결국 목 놓아 울었고, 조용히 다독이는 손길과 함께 시선이 창밖을 향했다. 하교하는 인파 사이에도 선명히 보이는, 어깨동무를 한 목왕지절과 수왕지절을.

그리고 고개를 돌려 자신이 있는 곳을 보는 한 계절과 눈이 정확히 마주쳤다. 아무리 멀다 한들 그 시선을 느끼지 못할 리 없다.

"……."

두 눈동자에 선명하게 비치는 진득한 악의에, 등골에 소름이 끼쳤다.

802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0:22:32

끼요옷

803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1:00:22

😒
시원아...
근데 저 성질머리도 계속 보다보니 귀엽네 어떻게 갈지 기대돼서<?

804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1:07:56

시원이는 볼매야😏

볼수록 매력있고
볼수록 매콤하고
볼수록 매타작 벌이고 싶음

805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1:21:22

볼매 인정합니다
아이고 갈 때 아쉬워 어쩌나(?)

806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1:22:29

그래도 잘 보내줘~ 이제 볼매 뜻에 볼수록 매흉각 나올 테니까(뭐)

807 동월주 (aRBG4yYgFs)

2024-06-27 (거의 끝나감) 11:22:58

다들 안녕입니당

시원이... 흠...
월이가 이쁜 모양으로 썰어준대요 (안됨)

808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1:23:54



시원: 나 말고 저거 썰어주라. 쓸모없어.
태휘: ?
희야: ???

809 새봄주 (/VGyiMmo6s)

2024-06-27 (거의 끝나감) 11:27:28

다들 어서오라구!><

>>799 그니까 1년의 반이 넘어가버렸어88 흑흑

@서연주
서연주야! 혹시 서연이가 세은우한테 선물한 저주인형 소재 새봄이도 써먹어도 될까?>< 한풀이를 통한 미움 내려놓기에 엄청 유용할 거같아서!

@캡틴
>>304 보면서 쭉 생각한건데, 팀을 둘로 나누는 건 어려울까?
비전투 인원+호위를 위한 전투원 한둘은 코드 얻으러 가고 혜우우가 힐해주면서 다수 전투인원이 퍼클들이랑 함께 플레어를 상대하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야기 꺼내봤어:> 인력배치는 다같이 상의하면서 조정하구!

810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1:28:36

>>806 ㅋㅋㅋㅋㅋㅋㅋㅋ볼수록 매흉ㅋㅋㅋㅋㅋㅋ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세상에
아유 또 가지 말란 뜻은 아니지 손수건 흔들며 배웅해줄게☺️

>>807 벚꽃 모양ㅇ으로 썰어주자 월아
워리안뇽~!!! (몸통 박치기!)

>>808 😒 (볼수록... 매흉...)

811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1:29:21

쌔보미도안뇽~!!!!

812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1:35:02

쌔봄하이~

ㅋㅋㅋㅋ아 배웅 잘 시켜주기야 (시원: 엥...)
후일담 걸고오

.dice 1 100. = 43

813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1:38:19

>>812 .dice 1 100. = 6

814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1:38:33

?

815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1:39:42

?

816 ◆TMmm6tsoPA (0w7GFw0.yU)

2024-06-27 (거의 끝나감) 11:45:01

>>809 하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아마 난이도는 훨씬 어려워질거예요. 물론 배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사르륵)

817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1:47:26

먐미야 저 서러워용
리롤한번만...🥺

캡다녀가!!

818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1:49:32

캡틴 다녀가앙

>>817 이히히
.dice 1 100. = 52 함 가보자구

819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1:57:00

>>818 .dice 1 100. = 96 제발!!!

820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1:57:22

하여간 중간이 없서
주세요 헤헤

821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1:58:00

하여간 중간이 없서;;;;(너덜

후반부에 성훈이와 대화하는 선배는 한결이랍니다

822 태오주 (7OZ9ijTQ9Q)

2024-06-27 (거의 끝나감) 12:02:02

우이잉 잘렸다
한결이도 바즈라 사람이었으니까, 응.😏

Q. 그래서 태오 진짜로 옷 갈아입고...
A. 현실 미자의 음주를 오너는 동의하거나 찬성하지 않으며... 숙취로 뻗는 2D양아치남

Q. 한결이가 그럼 시원이랑 태오 하하호호 이 새끼 언제 죽이지를 본 거임?
A. 네!

Q.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결이가?
A. 네...

823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2:08:39

하 한결이일거 같긴 했는데 하
설마... 그거 나와...? 감금광공...🤯

하 근데 시원아 진짜 술맥였냐고 이 이 앵얼치!!(?)

824 태오주 (7OZ9ijTQ9Q)

2024-06-27 (거의 끝나감) 12:12:44

커리큘럼 안 한 감금광공이면 ㄱㅊ은데

레벨 0도 아닌 레벨2 광공이네용..........

825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2:15:48

🤯...
한결아 너까지 업보 쌓으면 어떡해
안돼...~!~~!~!!!!!

826 태오주 (7OZ9ijTQ9Q)

2024-06-27 (거의 끝나감) 12:18:16

아 ㅋㅋㅋㅋㅋㅋ 리라링 반응 귀여워서 놀리는 맛이 나는 것 같앙(하트발시)

한결이 업보가
깊을까요
말까요~
대화를 나누고 해결할 거야~

왜냐면 집착광공 하기에는...
독백 말미에 쓰인 악의 진득한 눈이 시원이가 아니거든...
류시원을 꾀어내 굴려 죽이겠단 현뱜미의 눈이지...

827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2:25:34

우 우우우🥺🥺

이이이이익. 그래도 대화로 해결한다니 다행이야... 근데 그 악의 가득한 눈 태오였구나 당연히 시원이인 줄 알았는데(이미지 무슨일 하지만 시원씨 당신이 먼저 시작했다)

호오
호오오...
😏...... 과연...
한결이는... 시원이를 죽이고싶을까...?

828 청윤주 (IccnJvrK0.)

2024-06-27 (거의 끝나감) 12:30:09

벌써 목요일이라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질 모르겠네요

829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2:33:16

ㅋㅋㅋㅋ잉 울지 마~~~ (복복복)(모이주기)

대화(???: 잠깐 가까워요 앗 잠깐 시 싫은 건 아니지만 그냥 부끄러워서 잠깐만 안돼 여기 커리큘럼실이잖아 안돼 히에엑)

한결이...🤔

자기를 위해 커리큘럼으로 희생된 형이 폭행 당하면서 모종의 트라우마가 생긴데다 암부행을 결정한 계기
본인 트라우마와 함묵증의 계기이자 직접적인 원인이면서 미친 전 애인이자 바즈라에서......
고문에 가까운 행위로 태오도 잠시 무너질 정도임+태오는 모르지만 태오 어릴 적 옮겨진 연구소가 바즈라 산하임

죽이고 싶지만 본인은 손 더럽히지 않고 싶다...랑
끝을 내도 내 손으로 끝내고 싶다가 공존한대

원수이기 이전에 남들 손에 피같은 걸 묻히고 싶지 않다나 봄
태오와 서휘 두 사람의 속도 모르고.

830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2:34:11

청윤주 어서 와~ 몸은 좀 괜찮아?(복복

831 청윤주 (IccnJvrK0.)

2024-06-27 (거의 끝나감) 12:36:43

어제보단 나아진 것 같아요..!

832 새봄주 (BiQgvbkOwQ)

2024-06-27 (거의 끝나감) 12:40:47

>>816 헉 가능하구나!!만세!\>ㅁ</
그럼 새봄이는 코드 얻으러 가도 되겠다!! 새봄이의 능력은 수치심 유발인데 플레어는 감정이 없으니 전투 면에선 도움이 안 될 거 같애 히히

새봄주도 현생살러 이만! 다들 이따봐~

833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2:51:19

쌔보미도 이따 보자~
청윤주는 다행이다...(복복) 어서 쾌차하길 바라구...

점심머겅~

834 리라주 (3tTczZ3PUM)

2024-06-27 (거의 끝나감) 13:03:20

훈련 쓰고 왔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금 어차피 딸깍을 못하네
이따올려야징...
🫠

>>829 8ㅁ8 우엥 (냠냠냠냠냠냠 콕콕콕콕콕콕)(복실뚠뚠)

ㅋㅋㅋㅋㅋㅋㅋㅋ대?화가 대??화잖아요 대화??
어른의... 대화?? 멋진걸(?

아니 새삼 모아보니까 업보가 화려하시네요 우리 볼매...😒😒 우우우우우 우우우~~ 😾
후우 그렇구나... 에구 곰돌박사야...
🥺🥺 두 마음 다 백번 이해됨... 그러나 서휘와 태오 마음도 백번 이해되고 나는 슬퍼죽다.

835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3:09:53

궁금해졌다
2차 커리큘럼

.dice 8 37041. = 11960

836 (기진맥진인) 서연주 (KjyHZ0z2Oo)

2024-06-27 (거의 끝나감) 13:10:18

에고데고 기력 딸려...... 점심들 잘 드셨으려나요?

청윤주는 몸살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인데 아직 다 회복 안 되신 거면 몸조리 마저 잘하세요오오오오

>>809 새봄주
에? 어라?@ㅁ@ 새봄이 훈련에서 만들어 먹은(???) 클레이에 비하면 효과가 그저 그럴 텐데요👀👀👀 그래도 상관없으시다면 전 괜찮아요 어차피 학교 근처 노점상일 테니 새봄이가 지나가다 봐도 이상할 거 없고요!! (노점상 : 여기 장사 잘되네~ 핵이득!!!)

글고...
@캡
바쁘실 텐데 죄송합니다. >>430 하이드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수정해서 재업하고 싶어서요...(굽신굽신)

837 동월주 (aRBG4yYgFs)

2024-06-27 (거의 끝나감) 13:12:36

무언갈 쓰고싶은 기분 🤔
근데 뭘쓰지 (멍뎅)

838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3:13:14


설정상 3차가 마지막인데 두렵군

>>834 이히히 복실뚠뚠 저희집 카나리라 뚱쭝해요?(복복복

리라링이 랑이한테 언니이! 하고 잔뜩 토라져선 앞으로 뽀뽀 안 할거라면서 마지막 볼뽀뽀만 콕 하구 치! 했는데 랑이가 사탕 물고 왕냠냠같은 그런거지😏

볼수록 매흉(제발)
곰돌박사의 복수심도 복수심이지만 태-서는 '그래도 당신만은 떨어지지 않았으면' 싶대
🥺

839 (기진맥진인) 서연주 (KjyHZ0z2Oo)

2024-06-27 (거의 끝나감) 13:13:26

>>837 동월주
월이의 장보기나 집 청소...?

840 혜성주 (JCMhzUQYnY)

2024-06-27 (거의 끝나감) 13:28:19

(대충 불타는 피자를 든 짤)

841 태오주 (AfforHsMcU)

2024-06-27 (거의 끝나감) 13:47:34

(복복

842 혜성주 (JCMhzUQYnY)

2024-06-27 (거의 끝나감) 14:02:12

>>841 (맞복복튀)

843 리라주 (Jq4kd6Is9U)

2024-06-27 (거의 끝나감) 14:08:23

>>838 뚱쭝해요 (밥먹고옴) 으아아 복슬력 과다로 동글동글 굴러간다아아아아아아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세상에 이런 고자극썰이 아아아 감사합니다......🥺 아 달다 이해 완료(?)
왕냠냠😋

하아아아ㅏ
아아아
아ㅏ...
이 상호사랑관계야... 너희는 셋이 살아야만 한다...

844 동 월 - 장보기 (aRBG4yYgFs)

2024-06-27 (거의 끝나감) 14:15:28

" 그에에에- "
[?]
" 우에에에에- "
[...?]

메이드복을 입은 토끼는, 푸른 머리의 소년이 괴성을 내고 있는 것을 안타깝다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뭐 굉장히 오래간만에 나가는 장보기니... 동월의 입장에서는 귀찮을만 했다. 밥정도야 대충 나가서 사먹으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 토끼 메이드(밀크)가 온 뒤로는 직접 요리해 먹으라고 매일같이 솜방망이 주먹을 맞고 있었기 때문에... 동월은 결국 재료를 사러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딱히 부각된 적은 없지만, 동월은 사실 요리를 잘하는 편이다. 인첨공에 온 뒤로 계속해서 혼자 지낸 시간들 덕분에, 같은 나이대 친구들 중에서도 나름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사람이 재료를 고를 때는 꽤나 신중해지는 법이다.

" 껍질 깐 양파는.... 별로 안신선한데. 그냥 내가 직접 까야겠다. "

밀크를 머리에 얹은 채로 재료를 열심히 공수하던 동월은, 순간적으로 떠오른 의문에 머리 위로 시선을 던졌다.

[?]
" 근데 넌... 뭐먹냐? "
[....]

어쩐지 동월을 굉장히 한심하게 보는 눈빛이지만, 동월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한참이나 고민했다. 결국 판단을 내린 그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인형 코너였다.

" 솜을 먹나...? "

툭, 툭, 툭,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아니다. 동월의 머리 위에서 밀크가 그의 정수리를 향해 솜방망이 주먹을 잔뜩 날리고 있는 소리였다. 근처에 있는 아이들이 움직이는 인형을 신기해하며 자기도 사달라고 떼를 쓰고있는 상황이다만, 딱히 중요하지는 않으려나?

" 아니야? 그럼 뭐지... 아! "

그렇게 동월은 다시 야채 코너로 움직였다.

" 토끼니까 당근! "

툭! 툭! 툭!
어쩐지 더 강해진 솜방망이 소리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845 동월주 (aRBG4yYgFs)

2024-06-27 (거의 끝나감) 14:16:00

솜방망이 주먹엔 타격이 없지만 밀크의 몸통박치기에는 발려버리는 월이래요 (TMI)

846 철현주 (5HAIuNiztk)

2024-06-27 (거의 끝나감) 14:25:21

>>836 기대!!

847 리라주 (Jq4kd6Is9U)

2024-06-27 (거의 끝나감) 14:31:19

아 월이랑 밀크 너무구ㅏ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밀크야 고만 때려!! 하 투닥투닥하면서도 재밌게 함께 잘 지내는거 같아서 뿌듯하구만요... 토끼메이드 만들길 잘했어🥹🥹🥹🥹

그나저나 월이 요리를 잘하는구나
🤔 oO(애린이랑 같이 요리하는 월이 보고싶다)

848 혜우주 (t.xk97ghqM)

2024-06-27 (거의 끝나감) 14:33:5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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