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39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6.미세먼지 걱정없는 인첨공 :: 1001

그러니까 어서 오세요! ◆TMmm6tsoPA

2024-06-25 00:11:33 - 2024-06-27 19:59:16

0 그러니까 어서 오세요! ◆TMmm6tsoPA (epzbHvjEgU)

2024-06-25 (FIRE!) 00:11:3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328

410 箱庭 (5lt3A58Uro)

2024-06-26 (水) 19:10:28


안심해... 이 곳은 정말 안전한 장소니까...
새가 날아가고, 새싹이 싹튼다.
그리고 하늘은 영원히 푸르르다.
강 위의 나룻배, 싱그러운 꽃들.
모든 나쁜 것들을 배제하고 부드러운 바람만이 부는 곳. 좋은 결말을 맞이한 곳.
한시적으로나마 이치를 비틀어 진짜로 만들려 했으니까.

여자는 어린 시절 그녀의 부모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담겨져 있었고, 스스로가 꾸며낼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이 어른이 되었을 때에 산산조각났습니다. 이룰 수 없는 것들. 타인에 대한 선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
전부 부서졌지만 그것들은 마음에 박혀 피를 흘리게 만들었지요. 절대 외면할 수 없도록. 하지만 피를 흘리며 만든 것은.. 어디에서 말한 것처럼 부정한 것이잖아요?

상정이라는 이름은 상정하다. 라는 말이나. 안건을 상정하다. 같은 말에서 유래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한자 2개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단어이며, 제법.. 직설적인 단어다.

상자 정원. 모형정원. 하코니와. 또는 하바리움.
그래서 그녀는 검은 장미가 피는 땅과 창조된 존재와 상정, 하코니와 자체의 이니셜을 가능성 보이는 존재에게 내렸다. 그녀가 자유와 미친 사람과 베틀이자 흐릿한 형상과 홀로된 자를 상징하는이니셜을 스스로에게 내린 것처럼.

물론 정확하게 한자를 넣자면 앞서 설명한 것처럼. 자와 원이 더 들어가는 게 옳은 일이다. 그러나 그 모호성이야말로 그들에게 있어 좋은 일이기 때문에 그것은 빠졌다.
상자 안에 정원을 만드는 것처럼,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이상적인 법칙을 세우고 마음에 드는 것을 모아 어여쁘게 꾸며놓을 수 있는 일이다.
무언가를 느끼는 걸까? 비현실적인 그런 공간을 당신. 수경도 원하기는 했다. 당신이 원하던 공간이기도 했다... 당신이 영상으로 보았던 그라스같은 곳처럼. 끝없는 듯한 그런 공간. 꽃이 피는 곳. 이런 비슷한 풍경을 그린다는 것에서 어쩌면 닮았다라는 걸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상자 안에는 세계를. 정원을 담을 수 있다. 예쁜 모형정원이 될 것이다.
소중한 것도, 보석같은 것도 모두 양껏 담아 모두에게 원하는 만큼 뿌려 줄 것이다.
이 안에서는 약자도, 강자도 각자의 이상을 이루고, 이해될 것이다. 마치 이해가 쉽도록 주 0일제를 시행해줬다는 비유처럼.
그러나... 그건 요람 안에 두고 선택을 빼앗은 것이다. 보기 좋은 정원일 뿐이다. 원하는 것을 얻을수록 그들 스스로는 방만해질 것이다. 약자라고 해서 자유로움을 선택할 권리를 박탈당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그 밑바닥에는 영원한 희생이자 위업의 별이, 지배자의 거울이, 천사가 빠진 강이 묻혀 있다. 그것을 느낀다면 어떤 기분이 될까? 이 정원에 영원히 머물 자들에게 불현듯 찾아온 죄책감과 오래된 공포를 그들이 납득하게 한다면 그들은 외면할 것이다. 마치 오리건 주, 세일럼 시를 애너그램한 것을 지명으로 쓴 그녀의 소설처럼.
그러나 누군가들은 그 소설 막바지에서 떠나는 자들처럼 굴지도 모르지.
묻힌 것은 묻히기 전 얻은 것들로 인해 문을 열고 손에 넣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갈 수 있었을까?
하지만. 저지먼트의 개입은 문을 깨부순 것에 가깝다. 언젠가는 복구해서 정말로 결별해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 깨부숨은 안에 있던 이에게는 꽤나.. 인상깊었을 것이다.

...그럴 수 있을까... 라고 묻는다면 그럴 수 있을 거에요. 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담은 말을 당사자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로군.

//글재활을 해봐요

411 수경주 (5lt3A58Uro)

2024-06-26 (水) 19:11:06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좀있으면 업무를 하러 가야하는)

412 수경주 (5lt3A58Uro)

2024-06-26 (水) 19:17:28

>>410
을 두줄로 요약하자면
로벨: 딸래미가 데려온 조카몬이 열심히 가꾼 내 상정을!!!
조카몬(저지먼트): (와장창!!!)

(반쯤 농담)

413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19:22:28

(조카몬이 뭐지)

하하 로벨씨 약오르지롱🤭🤭
수경주 어서와!

414 혜성주 (CmFOopR.V6)

2024-06-26 (水) 19:26:09

>>407 헤에에 에어컨 햅삐 히히히 (잘 녹은 밈미)

캡틴은 다녀오고 온사람들은 어서와

415 애린주 (ZDxN9.aYHU)

2024-06-26 (水) 19:38:03

살아돌아옴
젭라
일단 월월이주에게 불판도게자 씨게 박으며...
얼른 답레 써올개오...

416 랑주 (sDzEtKQ8OE)

2024-06-26 (水) 19:38:16

운동하고 오겠다

417 태오주 (T3tL3bLPGc)

2024-06-26 (水) 19:39:09

>>401 "……탕후루 좋다고 먹고 다니다 치과 끌려가던데요."

하다가 잠깐 생각하더니 "걔 앞에선 그렇게 부르지 말아요. 책상이랑 의자 얼려버리더라." 함

그리고 철현이라서(티격태격관의 숙명) 희야한테 나중에 넌지시 꼰지름 걔가 000이라 부르더라(?)

>>402 이거 좀 길어져서 저녁 먹구 써두 대??? :0

418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19:42:12

>>415 짱토끼야!!!!! 8ㅁ8 (복복복) 보고시펏어!!!!
펭깅소환 펭깅소환
어성하 고생햇어 8ㅁ8

>>416 랑주 운동 잘 다녀오는거야~~!! 튼튼늑대 되어라 (복복복)

>>417 책상이랑 의자 얼린거 추억이다
나중에 꼰지르는거 넘웃겨... 이럴때 형제미 나오는거 넘나좋고
당연히 되지요 밥맛있게먹구 천천히 써다줘!!!!

419 혜성주 (ASXHsoXreQ)

2024-06-26 (水) 19:53:19

개뜬금없이 한결이가 이혜성이 비사문천캡틴인거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듬.
저녁 아직 안먹어서 헛소리 낭낭하네

밥 아직 안먹었으면 밥머거

420 혜성주 (ASXHsoXreQ)

2024-06-26 (水) 19:55:02

그리고 리라는 이혜성의 심적인 변화를 눈치채고 있는가 하는 것도
헛소리 낭낭 2차
밥먹어야지.....

421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00:04

>>420 심적인...🤔 정확한 변화 지점은 모를수도 있지만 그 태오 춘치자명 이후로 가장 처음에 본 혜성이랑 지금의 혜성이가 많이 달라졌다는 건 인지하고 있을 듯? 점차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는 느낌일까... 이건 진작부터 느끼긴 했지만서두

밥마싯게머거 밈미! 뭐먹을거야!

422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00:31

하 집에 엄청 맛있는 쿠키 들어왔어
하나만 더먹고 싶다... 그치만 배아플수도 있으니 참아야지...🫠

423 애린주 (ZDxN9.aYHU)

2024-06-26 (水) 20:02:19

랑랑랑주 조심조심갔다와!!! 혜성주도 맛밥 하구!!!

>>418 따... 흐흑... (와바바바바바박)
힘들었다... 요며칠간 사람들 땜에 진짜 혼이 쏙 빠진듯... 뭔일 있었는지 진짜 1도 기억 안남...
그래도 답레 이을 감은 안잊었다 이말이야! (원래 멍청해서 효과 없음)

424 애린주 (ZDxN9.aYHU)

2024-06-26 (水) 20:03:15



쿠 키

425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10:30

>>423 크아악아아아ㅏ악 기억도 안날 정도면 진짜 힘들었나보다... 8ㅁ8 고생많았어 이익 현생 왜 토끼를 놔주지 않아☹️☹️☹️
(와바바바바박 되어 와박복실이 되었다!)

>>424 마히다. (쿠키로 꼬드겨서 애리니주 한입 먹음)

426 혜성주 (g2V2gkaLNM)

2024-06-26 (水) 20:16:51

>>421 라밥 먹어써
잡담 잇는건 잠만

427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27:06

>>426 맛잇엇게따🤤🤤 라밥~~!!!
천천히 이어주너용☺️

428 혜성주 (cOFfkYTUC2)

2024-06-26 (水) 20:27:10

오케이 커피 사들고 집 와따
>>421 춘치자명이 이혜성이 많이 달라졌다는 걸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일이긴 했어 (흠) 근데 리라는 그 시점에서 뭘 보고 바뀌고 있음을 눈치챘으려나....궁금해지기.

429 혜성주 (cOFfkYTUC2)

2024-06-26 (水) 20:27:52

떡라면에 밥추가 했지 땀 뻘뻘 흘리면서 냠냠굿했어

430 서연 - 철현 (fs4nLzlUsk)

2024-06-26 (水) 20:28:18

situplay>1597048394>359

첫 키스라고 영화나 드라마처럼 음악이 나오진 않았다.
꽃잎이 샤방샤방하게 흩날리지도 않았다.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아 버리긴 했다만
누가 초능력이라도 쓰지 않는 한 날릴 리가!!;;;;)
첫 키스는 세상 모르게 달콤하다던데, 단맛도... 모르겠다!?

하지만ㅡ

입술이 살짝 맞닿은 순간 아찔한 전율이 몰렸다.
다른 감각은 아예 마취된 것처럼
탄력을 뜨겁게 머금은 부드러움만 느껴졌다.
몸 전체가 심장으로 돌변이라도 한 것 같은 두근거림이
이쪽으로 맞부딪쳐오는 약동과 얽힌다.
몽롱한 머리.
숨 쉬어도 되나? 참아야 하나?
그조차 혼란스러웠다.

그때 선배의 입술이 떨어졌다.
발돋움질하던 다리가 휘청여 비틀했으나
숨이 트인 덕에 정신이 확 깼다.

그리고 보였다,
그새 달라진 공기가.
부실로 비껴드는 햇살도,
들뜬 듯 평온하고 수줍은 듯 열정적인 미소도,
이전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한층 선연한 빛깔이었다.
그토록 새로운 세상에서의 고백.
떨리는 목을 애써 가다듬어 화답했다.

" ...나, 나도!! "

전하고 싶었다.
좋아한다고, 선배가 바라는 한 어디까지든 가겠단 마음 그대로라고.
아니, 좀 달라졌나? 저승은 안 갈래! 살아야겠으니!!
그리 고백하려는 찰나 이번엔 선배가 몸을 숙여 왔다.
온 세상이 도로 캄캄해지며 떨림이 겹쳐졌다.

고백도 키스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건
둘이 같은 결을 지녀서일까.
실없는 생각이 일렁이다 아득해진다.


/ 막레로 받아 주시면 무난할 거 같아요!!! 아마...?👀👀👀 (도주)(쥐구멍)(머리박)
답레로 못 이은 부분 괜히 아쉬워서 주절주절
1. 서현씨를 왜 멍청하대요!!! @ㅁ@
2. 공부로 진로를 돌리고 성과를 얻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을 텐데도 어려움 없이 성과를 얻었다고 회고하니 애썼다고 토닥여주고 싶어져요
3. 예전에 계획하셨다는 갠스 내용까지 생각나서 간담 서늘...;;;;; 선배를 잡을 기회가 서연이한테 주어져서 다행이에요^u^

431 서연주 (fs4nLzlUsk)

2024-06-26 (水) 20:30:23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들 맛난 걸로 둔둔히 드셨길 바래요오오오오 >< (라고 달고 도주)(침몰)(꼬르르르)

432 동월주 (P4rfUIzd8c)

2024-06-26 (水) 20:31:30

다들 반갑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릿)

톡기주도 오셨구만! 무사...귀환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살아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복복복)

433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32:00

>>428 딱 무슨 포인트 하나라기보다는 전체적인 무드랄까...🤔 물론 여름부터 바뀌고 있긴 했는데 확 온 계기는 춘치자명인듯 가까이에서 속얘기 깊게 하는(혜성이의 속 이야기를 한다기보다는 태오에게 질문을 던지는 거였지만 아무튼) 혜성이를 본 게 그때가 처음? 이었으니까

그리고 일단 태오랑 얘기할 때 느낌 자체가 저지먼트 이혜성보다 캡틴 이혜성 느낌이 났어서 말이지 그런 부분에서 흐음? 했을거 같다!

>>429 크아악 맛났겠다아🥺🥺🥺 배불밈미가 되었구나 잘해써용 (뽁뽁)

434 태오주 (T3tL3bLPGc)

2024-06-26 (水) 20:32:17

>>402
Q. 새벽 3시에 (태오주의 캐릭터)가 편의점에 갔습니다. 이때 각자의 모습은 어떤지 서술해 주세요

《태오》
초췌하다... 머리 대충 틀어올렸거나 후드 꽉 눌러쓰고 슬리퍼 직직... 끌고 옴. 희미하지만 담배냄새 남. 주로 에너지 드링크랑 스키틀즈 사우어로 하나 사감. 새벽인데 깔끔한 차림이거나 그럴 때면 높은 확률로 서휘가 곁에 있음.

《서휘》
여유롭게 들어옴. 흰 머리일 때는 묘하게 피비린내가 나는 듯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검은 머리일 때는 마찬가지로 좀 초췌하다. 주로 담배 사가는데 가끔...(검열삭제)
이따금 태오랑 같이 들어옴. 본인은 담배 사고 태오는 커피 삼. 그리고 편의점 나가서 서로 바꿈(...)

《한결》
멀쩡하다. 야식으로 먹을 삼김이나 맥주 삼. 맥주의 경우 2캔 사는데 하나는 나가면서 따서 바로 마시면서 가는 기행을 보이곤 함. 주로 마시는 건 코젤과 같은 흑맥주. 가끔 머리 산발일 때도 있고 비몽사몽이긴 한데 그럴 때는 높은 확률로 에너지 드링크 사감. 문제는 맥주 사갈 때 백의 입는 날도 있음 인생이 고된 백한결

《시원》
두 가지인데 하나는 말끔하게 쪼르르 들어가서 지구젤리랑(?) 디저트류, 초코타임 사서 후다닥 돌아감.
남은 하나는 퀭하다 못해 나흘 정도 커리큘럼에만 매진했는지 머리 떡져선 슬리퍼 직직 끌고 오더니 소주 한 병 사가지고 감... 이따금 "데 마레 시* 새끼들……." 하면서 팩소주 사더니 바로 빨대 꽂고 마시면서 나갈 때도 있음

《희야》
대박 멀쩡해서는 쪼르르! 우다다! 들어와서 오늘 먹을 감자깡이랑 박카스맛 젤리랑 내일 혜우 줄 초콜릿이랑 이것저것 잔뜩 사감. 공룡잠옷 입고 들어올 때도 있음. 제로콜라도 500ml 사가는데 가끔 머뭇거리다가 야구카드 들어오면 그것도 슥 사감

《태휘》
⬆️한테 끌려와서 질린단 표정임. 역시나 이쪽도 담배 아니면 커피임. 그렇지만 희야의 '니 뭐 사냐?' 눈길을 못 이기고 민트초코 삼.
가끔 피투성이로 들어와서는 안티스킬 신분증 보여주면서 현장에서 거수자 없었는지 묻고는 핫바 하나 사서 돌려감.

《승환》
반쯤 초췌한데 백의만은 빠릿함. 아주 높은 확률로 '저건 누가 사는 거지?' 싶은 편의점 간식을 사감. 해바라기씨나 그런 거.
이쪽도 가끔 육포랑 팩소주 사갈 때가 있음...

《라바나》
멀쩡하게 들어와서 청하 3병 사감
가끔 누구랑 싸웠는지 머리채 산발에 화장 반쯤 지워져선 청하 받고 진로 2병 추가로 사감

《헤키받》
예대생임
생략함...(아련)

>>419
Q. 한결이가 이혜성이 비사문천캡틴인거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A. [이렇게까지 극단적이어서는 안 될 나이인데. 어째서 인첨공에서 행복을 추구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걸 버려야 하는 걸까요.]
[……그렇지만 이해해요.]
[저도 양면적인 사람이거든요.] < 집착음침광공이다.
[태오와 친하게 지내주니 고맙지만, 가끔은 걱정이에요.]

435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32:37

다람지 워리 안뇽~!!!!!
🤗 쫀저야!!

436 ◆TMmm6tsoPA (OE.8/UtgyM)

2024-06-26 (水) 20:33:43

다녀왔습니다! 갱신할게요!! (뒹굴뒹굴)

437 태오주 (T3tL3bLPGc)

2024-06-26 (水) 20:34:21

안뇨옹 (복복

438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40:06

그리고 편의점 나가서 서로 바꿈(...)<<아이못된어른!!!!! ☹️☹️ 그걸 바꿔줘!!!! 안돼 태휘야!!! 여기 어른이 미성년자담배읍읍(끌려감)
그치만좋으네요... 아 오타쿠같은거생각해버림🫠

근데 와중에 연구원조 대부분 백의 입고 있네 이 사람들 야근하는거니 가엾어요🥺... 그리고 술 사가는 사람들 대부분 연구원이야 미치겟네 와중에 라바나 주량무슨일
싸우다니... 언니... 그 병으로... 깨버려...(주어 없음)


그리고 헤키받
(ptsd on)

상세한 묘사 감사합니다 이런 걸 원했다 우후후 후후 후ㅜ후후🤭🤭 맛나~!!!

캡도어서와!!!!

439 ◆TMmm6tsoPA (OE.8/UtgyM)

2024-06-26 (水) 20:42:05

계시는 분들은 안녕하세요!
그리고 조정스레의 일은 모카고 그 누구도 개입하지 말아주세요.

솔직히 올지는 모르겠는데... 안 오면 안 오는대로 저는 그 문제가 되는 레스들은 더 이상 여기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갈게요. 조정스레 올려서 호출했으면 참치게시판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한 셈이니까요!

440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42:39

와중에 희야 대박멀쩡한거
요즘에도 잠을 잘 못 자는 걸까🥺🥺
아기무너... 그치만 맛난거 잘 먹고 재밋게 다니는거 같아 좋아... 태휘씨 무너 지켜... 아닐시 민초 압수(?

441 혜성주 (68YXMkJjcQ)

2024-06-26 (水) 20:43:07

>>433 이게 다 춘치자명에서 현먐미가 넌 날 도와야할걸 이란 뉘앙스의 말을 해서 그렇다. 거기에 이혜성이 이 새끼봐라? 하고 캡틴폼 버튼 눌려버린 거라서 (?) 여름부터 엄청 과도기긴 했지 이혜성이..비사문천 창설에 금이랑 연애까지(흠)
리라가 이렇게 주변에 신경쓰고 있는 거 보면 되게 심성이 고와 예쁜 아이야.....(복복)
맞아 배불밈미가 됐엉. 그러니까 거기서 한 10센치만 왼쪽으로 복복해줘 (딩굴)

>>434 행복을 추구하려면 기본적인걸 버려야함<<인첨공특(?) 아냐 한결쌤 태오랑 친하게 지내는 게 아니라 밈미먐미는 그저 비즈니스 프렌즈(아님)

오늘은 짧게 훈련 써야하는데......

442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43:19

확인! 캡 늘 고생이많아(쓰담담)

캡저녁뭐먹엇어!

443 한양주 (8Rb3rmfGoc)

2024-06-26 (水) 20:43:28

우우 오늘 하루종일 먹방 봄!

444 혜성주 (68YXMkJjcQ)

2024-06-26 (水) 20:43:42

>>439 확인. 어서와 캡틴

온사람들 다들 어서오고

445 태오주 (T3tL3bLPGc)

2024-06-26 (水) 20:44:44

>>438 오타쿠같은거나도줘

서휘씨... 으른이야(이런 발언)
야근 맞아용😏 술 사가는 연구원들... (아련)

아니 깨버려 < 저기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바나 역수로 쥐는 거 잘 한대(?) 꼬장은 서휘에게 부리다 제압되는 편(?)

크아악 리라주~!!!!! 살아나...!!!!!!!!!
졸작해야지...(기어이

446 ◆TMmm6tsoPA (OE.8/UtgyM)

2024-06-26 (水) 20:45:18

아무튼 계시는 분들은 다들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제 저녁은 꼬막비빔밥이었습니다. 룰루!

447 한양주 (8Rb3rmfGoc)

2024-06-26 (水) 20:45:47

나는 백숙 먹었어-!

448 태오주 (T3tL3bLPGc)

2024-06-26 (水) 20:46:06

앗 희야는 걱정 안 해도 된다
못 자는 게 아니라 노느라 밤낮이 바뀐거야

희야: 세상 재밌는 일의 70%는 새벽에 일어나요
희야: 그리고 심야 시간대의 영화는 끝내주지

449 태오주 (T3tL3bLPGc)

2024-06-26 (水) 20:48:40

어잉...? 공지는 확인했구 분조장 어장이 올라왔구나
몰랐어 < 맨날 게시글 들어가있는 사람

>>441 왜 벌써 진리를 깨달았지? 역시 밈미군.
아니!
우리 친구자나!!!!!
해산물듀오잖아!!! 낙지!!!!!!!

450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48:53

>>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이 비즈니스찐친(?) 바이브가 아주 조아요🤭🤭 맞아 봄에 크게 변화를 맞고 여름에 대격변 하고 지금은 좀 안정기인 느낌... 이라기보다는 지금도 약간 위태롭긴 한데(위태? 아슬아슬한 느낌) 자리는 잡힌 느낌이랄까 근데 그게 오히려 위협이 되는... 머라는거지? 그런느낌입니다(?)

헤헤헤 헤헤 (리라: (햅삐복슬짹째!)) 아 당연하죠 손님 요기인가~~ (좌측 10cm 옮겨서 복복)

>>443 하냐냥 안뇽! 오늘 배고팠니!!!

451 서연 - 훈련 (fs4nLzlUsk)

2024-06-26 (水) 20:49:27

>>0

@캡
부장께 처음 정식 부원으로 인정받았던 날, 부부장이 작살 냈다는 제로세븐의 팔을 사람 팔로 착각해 기겁했었다. 그리고 오늘은 선배가 뜯어낸 제로쓰리의 목이랑 마주한 채 섬뜩해하고 있다. 쓸데없이 사람 같네, 수박;;;;;;; 그나마 선배 가면(???)이 붙었던 제로세븐의 목이 아니라 수박씨랑 닮은 얼굴인 거에 감사해야 하......그딴 게 될 리가 없잖아!!!!!!!!!!!! 보기 소름 끼쳐 결국 눈을 감고 말았다.

제로세븐의 팔을 사이코메트리할 때는 2렙. 그땐 부장을 복제한 존재라는 거랑 2학구에서 왔다는 거랑 명령에 따른 게 아니라 자기 멋대로 움직였다는 점 정도밖에 파악 못 했다.

지금은 어떠려나? 나랑 언니가 읽어 주신 바에 따르면 능력이 퍼클 급은 아니었다. 그건 검은 샹그릴라를 아직 복용하진 않았다는 의미일까? 그 부분을 알아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복용하고도 초능력이 그 수준이라면 좋겠다만 유니온의 계획대로면 무슨 수를 써서든 퍼클 수준까지는 만들려 했을 테니 아마 아닐 거 같다...ㅠㅠ )

또 내가 홍서아랑 그림자한테 통신을 시도했을 때 제로 시리즈를 조종하는 주체가 나타났었지.(박형오인 줄 알았는데, 박형오는 죽었다니 진짜 그냥 AI인지 헷갈린다) 조종 주체가 원하면 언제든 제로 시리즈와 가능하다는 거니, 어디서 연결한 건지도 파악이 되길 기대한다. 그 연결 지점이 바로 제로 시리즈들을 조종하는 주체의 위치일 테니. 만약 거기가 그 관짝 있는 연구소라면, 박형오가 죽었단 말은 명백한 구라겠지.

그 밖에도 궁금한 건 많다.

예전에 제로세븐이 2학구에서 왔듯이 제로 시리즈들의 본거지도 2학구일까? 2학구라면 오맨들씨의 연구소? 거기 뇌도 잔뜩 배양 중이었으니

제로 시리즈가 이번처럼 파괴되어도 복구나 대체가 가능할까? 오맨들씨의 연구소에서 배양하던 뇌들은 싹 폭파됐으니 불가능하길 바란다만. 어? 잠시만! 유니온이 지 목적을 이루려면 제로 시리즈 일곱 기가 다 필요한가 보던데, 그중 두 기가 폭파되는 걸 파악했을 텐데도 안 나타났다? 왜지?? 개입이 불가능했다면, 그래서 유니온의 계획이 작살난 거라면 초대박이다만... 설마, 이번에 박살난 깡통이 퍼클 짝퉁의 짝퉁이라거나??;;;;;;;; 수박... 박형오인지 AI인지는 대체 무슨 속셈이람? 거기까지 파악이 될까?

뭐든 나와라, 최대한 많이!! 바이오로이드라도 뇌와 가까운 데를 짚을수록 좀 더 정보가 잘 잡히려나? 눈을 감은 채라 더듬거려 가며 제로쓰리의 정수리를 짚고는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다.

452 이혜성 (PUfML15/lE)

2024-06-26 (水) 20:49:42

>>0

아, 하고 혜성은 긁히고 찍히고 패인 자국들이 남아있는 새하얀 가면을 꺼내 쓰려다가 잠시 느릿하게 메마른 감탄사를 중얼거렸다.
다른 단원들의 가면 한귀퉁이에서 달랑 흔들리는 장식품이, 제 가면에 있어야할 자리에 없다.

장식품 없이 그저 야차형상을 하고 있는 가면이 오늘따라 을씨년스러웠다. 어디서? 혜성의 머릿속에 의문이 떠오른다. 언제? 꼬리를 물기 시작한 의문을 혜성은 눈썹 사이를 좁히며, 미간을 구겼다. 기억이 안나네. 설마 누가 주워가진 않았겠지. 천장을 향해 굴러가던 눈동자에 창틀에 앉아 나른하게 하품을 하고 있는 카오스 고양이가 눈 마주치며 가느다랗게 울었다.

냐앙.

453 서연주 (fs4nLzlUsk)

2024-06-26 (水) 20:50:42

>>439 캡
공지 확인했습니다!!

훈련도 올렸겠다 이제 진짜 일시적 침몰요... (꼬르르르)

454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53:47

>>445 오타쿠같은거
담배 피다가 서휘 얼굴에 후... 하는 태오와 이것봐라? 하는 서휘
클리셰😏

아 야근맨들아 불쌍해🫠 연구원들... 힘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좋아 역수로 깨버려(안티스킬에 끌려감) 근데 와중에 서휘한테 꼬장부리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몬가몬가 의외? 이면서도 서휘씨 패밀리 다들 친하구나 싶어 뿌듯한거야🤭 귀여운

>>446 >>447 꼬막비빔밥과 백숙이라 맛난거 먹었네요 아주잘해따~!! (쓰담!)

>>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거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ㅇㅈ 원래 새벽이 젤 재밌어 심야의 영화채널 영화오마카세는 짱이지...

455 청윤주 (FwSYcKBVRg)

2024-06-26 (水) 20:55:07

모두 좋은 밤이에요..!

456 ◆TMmm6tsoPA (OE.8/UtgyM)

2024-06-26 (水) 20:55:07

>>451 서연이 읽을 수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당시 상대했던 제로 두 체는 검은색 샹그릴라를 사용하지 않았다.

2.이번에 나온 제로 두 체는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거대하고 넓은 공간에서 워프를 통해서 1학구로 튀어나왔다. 그곳이 어디인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근처에 바이오로이드의 생체 부분을 담당하는 태아를 배양하는 곳이 있었다. 그리고 또 그 근처에는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생산 장치가 있었다.

3.아무래도 제로 시리즈가 나왔던 바로 그곳이 본거지인 것 같다. 창가 풍경은 상당히 이질적이며 그곳은 적어도 1학구~4학구의 느낌이 아니다. 마치 하나가 거대한 연구 학구라는 느낌이다. 적어도 2학구는 아니다.

4.근처의 시간이 오전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창가 풍경에는 '태양빛'이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5.제로 AI의 속셈은 생각을 읽는 범위이기 때문에 서연의 힘으로는 읽을 수 없었다.

457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5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아!!
(리라: (장식 쥐불놀이하듯 돌림)<안됨)

카오스냥이넘나귀여워요
연어 트릿을 나누어 줘야 해

서연주 이따보는것이야!!!

458 혜성주 (yeKdccsR0I)

2024-06-26 (水) 20:55:57

>>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리는 가까운 곳에 있었다 먐미.
친구는 맞지. 대신 앞에 비즈니스가 붙는.
이혜성이 언제부터 해산물이 된거지? 오너도 모르던 사실(?)

>>450 음 좋아 거기 아주 완벽해 (만족스러운 골골) 지금도 약간 위태로워보이는구나. 리라라면 이혜성이 능력 쓰는 것 자체가 거침없고 고민없어지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
위태롭게 보인다? 호오 그거 되게 궁금한걸? 어디에서 위태로워보였으려나.
슬슬 자리를 잡고 있긴 하지만 위협? 이 될지는 몰루

459 리라주 (z6aGW2nQyo)

2024-06-26 (水) 20:56:40

청윤주 어서와!!

그리고 허수학구구나
😇 무서워...

460 ◆TMmm6tsoPA (OE.8/UtgyM)

2024-06-26 (水) 20:57:16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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